1. 개요
대항해시대 3에 등장하는 지역과 도시에 대해 나열한다. 일단 게임이라 실제와 다른 곳도 있고, 배경이 15세기~16세기이기 때문에 게임 초반부에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 도시도 있다. 발견을 이루고 세월이 흐르면서 차츰 도시가 생겨나는 방식이다.2. 도시 메뉴
게임을 시작하면 도시 화면이 표시되며, 항해 또는 육상 이동을 통해 다른 도시에 가도 유사한 화면이 나오지만 도시에 따라 없는 건물도 있다. 대항해시대 2와 달리 건물을 선택해서 들어가더라도 시간이나 날짜가 경과하지는 않으며, 단지 육상으로든 해상으로든 도시를 떠날 때 10일, 들어올 때 10일[1] 일괄적으로 시간이 경과한다.- 자택
모항[2]에만 존재하는 건물이다. 자택과 자국령 여관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여관에서는 저장이 아닌 중단만 할 수 있고, 중단 데이터는 휘발성이므로 이를 세이브/로드 반복에 이용하고자 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으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이 늘어난다. - 휴양: 여관의 휴식과 같은 기능이다.
- 보관: 아내를 맞이하고 보관물 중에 생물이 있는 경우 그 생물이 날뛴다고 불평하는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
- 저금: 아내를 맞이한 경우 가끔 저금을 맘대로 꺼내서 뭔가 사오기도 한다. 반대로 재테크를 발휘하는 경우도 있다.
- 백과사전을 본다: 플레이어가 발견한 것과 라이벌이 발견한 것 모두 뜬다. (발견자가 별도로 기록되어 있다) 은퇴한 플레이어를 새 플레이에 영입한 경우도 반영된다.
- 연표를 본다: 플레이어의 삶 일지가 모조리 기록되어 있다. 주로 발견, 보고에 관한 이야기.
- 은퇴한다: 말 그대로 게임이 끝난다. 새 게임을 할 때 이전 플레이어 캐릭터를 라이벌 항해자로 등록할 수 있는데 기록깨기용이다.
- 기능
- 성문
모든 도시에 존재하는 건물로 육상으로 탐험을 떠나는 데 이용한다. [3] - 항구
해안 도시에만 존재하는 건물로 항해를 떠나는 데 이용한다. 항해를 통해 도시에 들어온 경우에만 항해 관련 메뉴들을 사용할 수 있다. 모항의 경우 아직 발표하지 않은 발견물이 있으면 발표 메뉴가 나타난다. - 술집
모든 도시에 존재하는 건물로 우측 하단에 표시되는 여급이나 다른 인물들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동료를 맞이할 수 있다. 술집 주인?과 포커 게임을 할 수 있다. - 여관
모든 도시에 존재하는 건물로 우측 하단에 표시되는 다른 인물들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동료를 맞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소속 국가가 아닌 곳의 여관에서는 게임 저장을 할 수 없고 게임 중단만 되기 때문에 플레이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지하고 있는 돈이 없을 경우 허드렛일을 하면서 소정의 돈을 벌 수 있다. 숙박이나 허드렛일을 하는 동안 상대방이 발견물을 발견하기도 한다.[4] 해당 지역의 언어능력이 0인 경우 숙박이나 허드렛일을 하면서 능력치 1을 획득하는 경우도 있다. - 조선소
해안 도시 중 일부에만 존재하는 건물로 배를 구입하거나 수리, 개조하는 데 이용한다.[5] - 교역소
해안 도시 중 일부에만 존재하는 건물로 교역품을 사고 파는 장소이다. 항해를 통해 도시에 들어온 경우에만 매매 메뉴를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발견물 중에서는 교역소에서 발견할수 있는 품목도 있다. [6] - 도서관
탐험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장소이다. 책은 3가지 색깔로 되어 있는데, 파란색 책의 경우 바로 읽을 수 있으나 갈색 책의 경우 특정 언어나 관련 학문이 없으면 읽을 수 없다.[7] - 교회/모스크/사원
모든 도시에 존재하지만 지역에 따라 종류가 다르다. 일부 도시에서는 이들 건물 자체가 발견물인데, 그런 경우 대부분 건물 모양이 특이하게 생겨 눈에 띄는 편이다. 교회의 경우 수련을 통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게임 중후반부에 접어들면 교회에서도 탐험 스폰서가 등장한다. - 시장
아이템을 사고 파는 장소이다. 계약 진행중인 경우 발견물 모조품도 살 수 있다. - 기타
왕궁, 대사관, 관청, 저택, 학자저택, 상관 등에서는 탐험 스폰서를 만나 설득할 수 있다.
3. 지역
게임상에 존재하는 지역 분류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도시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은 게임 상으로도 지역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베리아: 플레이어의 시작 지점.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초반 한정 일부 지역에 아랍어가 사용된다.[8] 가장 많은 종류의 선박과 기초적인 항해 아이템, 도서관 등등이 있어 모험을 위한 정비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발견물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하는 것 또한 극히 가치가 낮은 것에 불과하다.
- 지중해: 이베리아 이외의 남유럽 지역. 주로 로망스어가 사용되며 많은 수의 고급 스폰서와 힌트, 아이템 등이 있다. 단, 발견물은 이베리아와 비슷한 수준이다.
- 북유럽: 영국, 프랑스, 독일, 스칸디나비아 이외에 폴란드, 러시아, 헝가리 등의 동유럽까지 포함되는 지역. 게르만어와 슬라브, 그리스어가 주로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비교적 가치가 높은 발견물들이 몰려있으며 가치 있는 무기와 갑옷도 판매하는 지역. 여기서부터 진짜 탐험이 시작된다고 봐도 된다. 여기까지의 지역에서 일기토를 벌일 시 유럽식 복장에 레이피어를 든 적과 싸우게 된다.
- 중근동: 북아프리카, 오스만 제국, 이집트, 아라비아를 포함하는 넓은 지역. 아랍어가 주로 사용되며 페르시아어 또한 일부 사용된다. 가까우면서도 매우 가치 있는 아이템, 발견물, 힌트가 널려있으며 다우라는 고급 선박까지 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단, 해상이나 지상 양쪽에서 등장하는 적들(아랍 해적, 예니체리, 맘루크)이 전 게임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상대이므로 상당히 위험한 지역이다. 따라서 이 지역을 탐험하고 싶으면 전투기술을 어느 정도 높이거나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 많은 수의 대원들을 함께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다. 해당 지역에서는 일기토 상대로 터번에 곡도를 든 캐릭터가 등장한다.
- 아프리카: 북아프리카 이외의 아프리카 지역. 아프리카토착어가 기본 언어다. 대규모 도시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도서관, 선박 등의 인프라도 없지만 가치 있는 발견물들이 상당히 많다. 항구 지역들은 대개 포르투갈의 소유가 되므로 이 지역을 지날 때 저장이 용이하다. 지상에서 자가족, 마차이족 등이 출몰하며, 중근동에 비하면 약한 적들이지만 지상전에서 출몰하는 주술사들은 화약 유닛(총병, 포병)을 무용지물로 만들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본 지역에서 일기토 시 긴 창과 방패를 든 흑인 남캐와 싸우게 된다.
- 신대륙: 북, 남아메리카를 포함하는 모든 지역. 중남미토착어가 사용된다. 북아메리카에는 멕시코 지역을 제외하고 도시가 없으며 원주민 도시는 서쪽에, 유럽의 식민지는 동쪽에 몰려있다. 고급 발견물들이 매우 많으며 대도시(테노치티틀란, 쿠스코)를 통해 각종 힌트들을 접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한 지역. 단, 유적 발견시 플레이하게 되는 화살표 입방체 퍼즐은 매우 고난이도이며 패배시 게임오버되는 폭탄 같은 존재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본 지역에선 북, 남아메리카 공통으로 흑요석 검을 든 아즈텍식 복장의 적이 일기토 상대로 등장한다. 육상 전투 시에는 특이 병과로 춤을 추어 아군의 전투력을 올리는 샤먼이 등장한다.
- 인도: 말 그대로 인도 지역. 힌두어가 사용된다. 전작과는 달리 지상으로도 이동할 수 있으므로 탐색 가능 범위가 매우 넓어졌으며 이 지역에서 나는 후추는 대표적인 특산품. 발견물 역시 매우 다양하며 항구 지역을 중심으로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들어서고, 1514년 이후로 스폰서도 등장하므로 아프리카 이후의 플레이어의 주 거점이 된다. 지상에서는 마라타와 시크족이 랜덤하게 등장한다. 도시 외형도 그렇고 일기토 상대도 아랍 지역의 캐릭터와 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 중앙아시아: 중근동, 중국, 인도 사이에 있는 내륙 지역으로, 주요 언어는 위굴어다.[9] 사마르칸트를 제외하면 대도시가 없으며, 포타라 궁전과 담비 정도를 제외하면 발견물의 전무하다시피 하므로 중요성도 별로 없는 지역이다. 실제 도시 BGM도 동남아시아의 것을 재탕했으며, 일기토 시 등장하는 적 캐릭터의 외형은 동남아시아의 것과 바뀌어 있는[10] 등 여러모로 제작진에게 찬밥 취급을 받는 듯한 느낌을 받는 지역이다. 지상에서는 랜덤하게 몽골족과 타타르족이 등장하는데 어차피 중근동에서 예니체리를 이길 정도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 동남아시아: 말 그대로 동남아시아 지역. 동남아시아토착어가 기본 언어이며 중국어도 사용된다. 인도와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의 식민지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세이브 가능한 거점이 꽤 많으며, 상당한 수의 발견물들이 존재하는 등 다른 지역 못지 않게 중요한 지역이다. 하지만 대도시나 도서관이 존재하지 않아 부관이 있다면[11] 언어 습득의 가치는 낮다. 일기토 시 적 캐릭터는 중앙아시아와 바뀌어 있어서 유목민식 찰갑에 검과 방패를 든 적이 나온다.
- 중국[12]: 말 그대로 중국. 당연히 중국어가 사용된다. 게임 상 모든 지역 중 가장 먼치킨스러운 지역으로 이 지역의 소도시들조차 유럽의 웬만한 대도시만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스탄불, 리스본, 세빌리아 등의 대도시만한 규모의 도시들도 몇 개씩 존재한다. 특히 북경은 모든 도시들 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여 가장 함락시키기 어려운 도시로 손꼽힌다. 단, 도시 공격 이외에 벌어지는 지상전에서 등장하는 적들(경비병, 도적단)은 딱히 강력하거나 규모가 크진 않다. 또 매우 가치있는 발견물들이 수두룩하며 이들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중국어를 익혀야 하므로 언어 자체의 중요성도 매우 높다. 본 지역에서 일기토를 벌이면 변발에 쌍검을 든 적 캐릭터가 나온다.
- 일본: 이 게임이 만들어진 지역. 동아시아토착어가 사용된다. 게임 상 등장하는 모든 지역 중 가장 좁은 지역이며 도시는 나가사키, 사카이. 교토가 있다. 이 게임을 개발한 회사의 모국이다보니 발견물들이 매우 가치있는 것들이라 중요성이 꽤 높은 지역으로, 특히 쿄토의 금각사는 순식간에 최강급의 무기와 갑옷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최고급 발견물로 손꼽힌다. 다만 이 지역에서 지상전을 벌일 시 등장하는 닌자와 장군은 각각 공격을 일정 확률로 피하거나 반사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중근동의 예니체리 다음으로 강력한 적들이다. 다만 이 지역에서 붙어볼 수 있는 일기토 상대들은 특별히 강력하지는 않은 편.[13] 일기토 시 카타나에 촌마게를 한 전형적인 일본 무사가 등장한다. 또 육상 전투 시 적장은 랜덤하게 플레이어측의 공격을 반사하는 능력이 있으며, 인법으로 한 턴간 모든 공격을 피하는 닌자가 등장한다.
4. 도시
기본은 한국어판 게임에 등장하는 명칭으로 작성한다. 러시아 북부(북부아시아),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는 도시가 없다.☆ 표시가 있는 곳이 항구. 없으면 내륙 도시이다.
4.1. 이베리아
- 리스본☆(북38 서9): Lisboa. 포르투갈의 수도 및 포르투갈 국적의 모항. 포어 명칭은 리스보아(Lisboa). 성문인 신트라의 페나는 실제 유적인 신트라 페나 성이며 왕궁인 산호르헤 성도 실제 유적이다. 항구인 베렌의 탑(벨렘 탑)은 마젤란의 세계일주를 기념하기 위해 1519년에 건설되었다.
- 오포르토☆(북41 서8): Oporto. 한국어 명칭은 포르투. 교회인 오토르토 대사원은 포르투 대사원(세 두 포르투)으로, 12세기에 로마네스크식으로 건축되었지만 부분적으로 개축을 거듭하여 첨탑 이외의 부분은 모두 새로 지은 것들이다. 성문인 크레리고스의 탑은 클레리고스 성당에 있는 클레리고스(Clérigos) 탑으로,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이며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탑(높이 76미터)이라고 한다.
- 세빌리아☆(북37 서6): Sevilla. 에스파냐의 주요도시 및 에스파니아 국적의 모항. 스페인어 명칭은 세비야(Sevilla). 성문은 실존하는 건물인 산 텔모 궁전이며 항구는 무어인이 감시탑으로서 세웠으나 페르난도 13세가 탈환하면서 명명한 황금의 탑(Torre del Oro). 시장인 산타클로스 마을은 산타 크루스(Santa Cruz) 거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 카디스☆(북36 서6): Cadiz. 세빌리아 남서쪽 끄트머리에 있는 해안도시이자 항구도시. 실질적인 항구역할은 이곳에서 하였다. 교회인 라 라비다(La Labida) 수도원은 콜럼버스가 항해계획을 세우고 이자벨 여왕을 설득한 장소이기도 하며 성문인 헤레스문은 카디스 주의 도시(Jerez)에서 따 온 이름이다.
- 그라나다(북37 서3): Granada. 처음 시작하면 이슬람 도시이지만 레콘키스타로 인해 에스파냐의 도시가 된다. 교회인 산 호세 교회는 10세기에 지어졌으며 알바이신 지구 입구에 있다. 시장인 알바이신은 아랍인 상업 주거 지역으로, 알함브라 궁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에르비라 문은 그라다나의 번화가인 엘비라 거리(Calle Elvira)에서 따온 듯하다.
- 말라가☆(북36 서4): Málaga. 그라나다와 마찬가지로 이슬람 영토였다가 스페인이 탈환한다. 교회인 말라가 대성당은 1528년부터 1782년까지 회교 성당이 있던 곳에 지어졌으며, 성문인 히브라알팔로 성(Castillo de Gibralfaro)은 14세기에 지어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 코르도바(북38 서5): Cordoba. 사원인 메스키타는 이슬람 사원으로, 스페인에 현존하는 유일한 거대 모스크다. 시장인 구 유태인거리는 오늘날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다.
- 라코루냐☆(북43 서8): La Coruña. 에스파냐 북서부 갈리시아 지방의 라코루냐 주의 주도. 성문인 산 안통성(Castillo de San Antón)은 1587년에 짓기 시작한 바닷가의 요새다. 항구인 헤라클레스의 탑은 에르꿀레스 탑(Torre de Hercules)으로, 스페인에서 치피오나 등대 다음으로 높은 등대다.
- 톨레도(북40 서4): Toledo. 카스티야 라 만차의 도시이자 마드리드로 옮기기 이전의 수도. 교회인 톨레도 대사원(Catedral de Toledo)은 13세기에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 발렌시아☆(북39 서0): València. 교회인 발렌시아 대사원은 13세기에 건축된 발렌시아 대성당이다.
- 바르셀로나☆(북39 동2): Bercelona. 아라곤 왕국의 도시. 교회는 고딕 지구에 위치해있고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바르셀로나 대성당이며, 시장은 오늘날 보케리아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산 호세 시장이다.
- 빌바오☆(북43 서3): Bilbo. 교회인 베고니아 성모 성당은 1511년에 지어지기 시작한 베고니아 교회(Basilica of Begoña)이며, 성문은 아레날 성문으로 빌바오 중심가의 아레날 다리(El Arenal)에서 이름을 따왔다.
- 사라고사(북41 서1): Zaragoza. 피라르 성모마리아 교회는 실존하는 교회이며 우리나라에 필라르 성모성당으로 알려져있다. 시장인 라 론하는 필라르 성모성당 옆에 있으며, 아라곤 왕국 시절에 시장으로 쓰이다가 현재는 회의장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 마요르카☆(북41 동2): Mallorca. 발레아레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9~13세기에는 해적들의 근거지로 유명했다. 대항해시대 2, 온라인에서는 팔마가 등장하는데 팔마가 마요르카 내에 있는 도시이며 항구 이름은 팔마 항이다. 성문은 벨베르 성문은 14세기에 지어지고 유럽에서 몇 안되는 원형 성채인 벨베르(Bellver) 성에서 이름을 따왔다. 교회인 산 미겔 교회(Iglesia dedicada a San Miguel)는 산 미겔 거리에 있다.
- 세우타☆(북35 서5): Ceuta. 아프리카 문화권이지만 시대배경상 포르투갈어권이다. 훗날 에스파냐가 빼앗는다. 교회인 세우타 대사원은 15세기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세우타 대성당이다.
4.2. 지중해
- 마르세유☆(북43 동5): Marseille. 남프랑스의 주요도시. 중세 십자군의 출발항이었으며 이집트 등 동방무역으로 번영했다.
- 베네치아☆(북45 동12): Venezia.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도. 발견물은 아닌 총독부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과 마르차나 국립 도서관(Biblioteca Nazionale Marciana)이 존재하며, 성문인 스칼치 다리는 지금도 베네치아 대운하를 건너는 4개의 다리 중 하나이다. 또한 도시 남동쪽에 보호색(...)을 띄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 산 마르코 대성당(Basilica San Marco)은 발견물이다.
- 밀라노(북45 동9): Milano. 밀라노 공국의 수도이지만 1500년경 이탈리아 전쟁으로 인해 프랑스가 차지하게 된다. 도시에 위치한 성당은 그 유명한 밀라노 대성당(Duomo di Milano). 당시 아직 미완성된 성당으로, 1386년에 축성해 6세기 동안의 공사 끝에 1965년 최종 완공된 성당이다. 이곳의 저택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만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여러 아이템들을 받을 수 있다.
- 제노바☆(북44 동8): Genova. 제노바 공화국의 수도로, 도제 자노 프레고소[14]와 대항해시대 4에도 등장한 파울로 첸토리오네가 등장한다. 13~14세기에 그리스를 시작으로 각지에 상관이 설치된 해상세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해상보험이나 합자회사를 비롯한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했다. 도시의 교회 크레모나 세례당(Cattedrale di Cremona)은 제노바의 근교에 위치한 크레모나에 위치하며, 1190년에 완공된 성당이다.
- 토리노(북45 동8): Torino. 사보이아 공국의 수도. 프랑스와 가까운 위치로 인하여 당시 프랑스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았던 도시 중 하나이다.[15] 이후 사보이아 공국 사르데냐 왕국을 선포하여 훗날 이탈리아 통일의 주역이 된다.
- 피사☆(북43 동10): Pisa. 그 유명한 피사의 사탑과 피사 대성당(Duomo di Pisa)이 존재한다. 도시 주민이 대성당의 탑이 기울어져 크게 난처하다는 말을 한다. 과거에 피사 공화국의 수도였지만 이후 피렌체에 멸망하였다.
- 피렌체(북43 동11): Firenze/Florence. 메디치 가로부터 도움을 받는 예술가가 많다. 왕궁인 메디치 리카르디 궁전(Palazzo Medici Riccardi)은 예술가 미켈레초에 의해 지어져 100년간 메디치 가문의 거주지였다. 성당은 성 마리아 피올레 대성당(피렌체 대성당)으로, 르네상스 대표적 건축가 브루넬레스키의 설계로 지어진 거대한 팔각 돔과 조토 디 본도네의 종탑이 구현되어 있다. 피렌체 공화국의 학자인 파올로 델 폿쪼 토스카넬리는 핼리 혜성을 비롯한 혜성의 궤도의 계산에 기여한 바 있다.
- 로마(북42 동11): Roma. 이탈리아의 수도. 시대상 교황령의 수도이며, 기독교의 총본산이자 교황이 스폰서로 등장하는 산 피에트로 대성당(Basilica Papale di San Pietro), 또 다른 대성당인 성 마리아 마죠레 대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콜로세움이 발견물로서 위치하고 있다. 산 피에트로 대성당은 처음 발견 시 성당 건축에 참여했던 미켈란젤로가 성당 개축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 유명한 체자레 보르지아가 스폰서로 등장한다.
- 나폴리☆(북41 동14): Napoli. 나폴리 왕국의 수도였지만 이후 에스파냐가 연합을 이루며 에스파냐의 영토로 변경된다. 도시의 교회는 오르비에트 성당(Orvieto Cathedral)은 실제로는 한참 떨어진 이탈리아 중부 테르니(Terni)에 위치한다(...)
- 팔레르모☆(북38 동13): Palermo. 시칠리아 섬의 주도. 구석의 성당 몽레알레 대성당(Cattedrale di Monreale)은 발견물으로, 1174년 시칠리아 왕의 칙허를 받아 설립된 유서깊은 성당이다. 12세기 신성로마제국 지배하에서 번영했고, 이후 프랑스를 거쳐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기에 에스퍄냐어 지역이다.
- 시라쿠사☆(북37 동15): Siracusa. 기원전에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식민지로부터 출발한 유서 깊은 도시이다. 시칠리아 섬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도시의 교회 체팔루 대성당(Chiesa di Cefalù)은 실제로는 시러큐스와는 떨어진 시칠리아 북부에 있다.
- 칼리아리☆(북39 동9): Caligari. 사르데냐 섬의 남부의 도시. 13세기 피사의 지배를 받고, 이후 1701년까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어서 게임에서도 에스파냐 영토다.
- 안코나☆(북43 동13): Ancona. 시대상 교황령의 도시이다. 구석에 위치한 교회는 성 프란체스코 성당(Basilica di San Francesco)으로, 이탈리아 중부 내륙의 아시시(Assisi)에 위치하며 1253년에 최종 완공된 초기 이탈리아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 라구사☆(북42 동17): Ragusa. 현재의 두브로브니크. 베네치아 공화국의 도시였지만 독자적인 문화와 힘을 유지하여 전성기에는 베네치아에 비견할 정도였으나 오스만 제국에 병합해 쇠퇴한다. 그래서인지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으로 인해 두려움에 떠는 주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간디아☆(북35 동25): Candia. 게임에선 크레타 섬에 있던 베네치아 공화국의 요새도시이자 상업도시를 가리킨다. 현재의 이라클리오 인근. 역시 16세기 들어 오스만 제국이 침공을 가해오면서 전쟁 상태로 돌입한다.
4.3. 북유럽
- 파리(북48 동2): Paris. 프랑스의 수도. 이곳 주민은 플레이어 보고 촌놈이 왜 왔냐는 대사를 한다. 유럽에서 살 수 있는 가장 성능좋은 무기인 프랑베르쥬를 살 수 있다. 왕궁은 '앙부아즈의 음모'로 유명한 앙부아즈 성이며 시장인 상파뉴 대시장은 12세기에 만들어진 샹파뉴 시장이다. 교회는 지금은 대화재로 훼손된 상태인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고딕 건축의 전형이며 1163년에 착공하여 약 200여년에 걸쳐 건설되었고,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 보르도☆(북45 동1): Bordeaux. 프랑스 남서부의 항구도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보르도 와인으로 유명하며 특산품 역시 포도주이다.
- 낭트☆(북47 서2): Nantes. 프랑스 서부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성문 앙제문의 이름은 동쪽 내륙의 도시 앙주(Anjou)에서 왔다.
- 리옹(북45 동4): Lyon. 프랑스 남부 내륙의 도시. 현재는 파리에 이은 프랑스 제 2의 대도시이다. 10세기 게르만족의 침략으로 쇠락하지만,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연결 거점이었기에 15세기에 이탈리아산 직물 무역으로 회생한다.
- 투르(북47 동0): Tours. 프랑스 서부의 소도시. 루앙에서 시작하여 라코루냐로 이어지는 순례길의 중간 도시이며, 교회는 산 마르탄 교회로 현재의 투르 대성당(Cathédrale Saint-Gatien)이다. 또한 이슬람 우마이야 제국의 전진을 막은 역사적 전투 투르-푸아티에 전투로 유명하다.
- 툴르즈(북43 동1): Toulouse. 프랑스 남부 내륙쪽의 도시. 인디고가 보급되기 이전에 15세기 파스텔[16] 무역으로 번성했다. 성문 이름은 같은 프랑스 남서부의 도시인 카르카손에서 왔다. 교회는 산 세르난 교회(Basilique Saint-Sernin)로 11세기에 지어졌다.
- 루앙☆(북49 동0): Rouen. 프랑스 노르망디의 도시. 센 강 하류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다. 교회는 샤르트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으로 남쪽 내륙 샤르트르(Chartres)에 위치한다. 1145년에 건축되었으나 화재로 인해 재건축되었다. 고딕 성당의 걸작이라 평 받을 정도로 훌륭하며 대표적인 고딕양식의 성당이다.
- 런던☆(북50 동0): London. 영국의 수도. 시대배경상 가난한 도시로 묘사되어있다. 성은 윈저 성(Windsor Castle)으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 중 하나이며 현재도 왕실에서 사용 중이다. 교회는 캔터베리 대성당(Canterbury Cathedral). 597년 어거스틴에 의해 복합적인 양식으로 건축된 성당이다. 주민의 대사가 굉장히 의미심장한데, 언젠가 큰 나라가 될 것이라 한다.
- 요크(북54 서1): York. 11세기에 건설된 로마네스크 건축의 발견물 요크 대성당이 위치해 있다. 장미전쟁 당시 격전이 벌어졌던 지역이었던 것을 감안했는지 도시 규모가 상당히 작다.
- 브리스틀☆(북51 서3): Bristol. 현재는 별 비중 없는 도시지만 14세기부터 유럽으로 양모를 수출하는 항구였으며 이후 신대륙으로 항해하는 기지로 발전하였었다.
- 사우샘프턴☆(북51 서1): Southampton. 잉글랜드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다. 1602년 필그림 신부들이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이곳을 출발하여 미국으로 갔다.
- 에든버러☆(북56 서2): Edinburgh.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로서 포스 만을 접하고 있다. 1450년 잉글랜드와의 영토전쟁으로 인해 마을을 둘러싼 성채를 세웠었다. 스털링 성(Stirling Castle)이 위치하며 성문 카나번 성(Caernarfon Castle)은 실제론 영국 남서부의 카나번에 위치하여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
- 더블린☆(북53 서6): Dublin. 아일랜드의 수도이자 유일 도시. 교회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St Patrick's Cathedral)은 크리스트처치 대성당과 함께 더블린 성공회 성당 중 가장 큰 성당에 속한다.
- 브뤼셀(북50 동4): Brussel. 벨기에의 수도인데 시대배경상 아직 벨기에가 등장하지 않아서 스페인령이다. 14세기 라사 직물 발달로 인해 확장되었다.
- 브뤼즈☆(북51 동3): Brugge. 당시 스페인령이었다. 14세기까지는 북유럽의 베네치아로 불리며 상업도시로서 번성했으나 15세기에 들어 Zwin 만의 토사 퇴적으로 인해 항구의 기능을 상실하여 몰락하여 주도권을 앤트워프에게 내준다.
- 앤트워프☆(북52 동4): 네덜란드어 명칭은 안트웨르펀(Antwerpen). 게임에서는 독립하지 않았기에 스페인령이다.
- 암스테르담☆(북52 동4): Amsterdam. 네덜란드의 수도. 네덜란드가 독립하지 않았던 당시에는 스페인령이다.
- 베른(북46 동7): Bern. 신성 로마 제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자처하는 스위스 자유 연방의 수도. 이곳의 성문인 시온성(chateau de chillon)은 약간 떨어진 몽트뢰에 있다. 교회에는 마르틴 루터, 장 칼뱅 등과 함께 유명한 종교개혁가 중 하나인 울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가 등장한다.
- 스트라스부르크(북48 동6): Strasbourg. 지금은 프랑스의 도시지만 시대배경상 신성로마제국에서 분리된 자유도시이다. 독일어 명칭은 슈트라스부르크(Strassburg). 처음 프랑스에 합병된 것은 1681년이다.
- 프랑크푸르트(북50 동7): Frankfurt. 서부 독일의 주요도시. 마인강 동쪽 강변에 위치하여 스위스와 라인강 주변 도시들을 연결하는 상업도시였다.
- 함부르크☆(북53 동9): Hamburg. 신성 로마 제국의 도시이자 한자 동맹의 주요도시로 등장한다. 괜찮은 스폰서가 여럿 있다.
- 브레멘☆(북53 동8): Bremen. 독일 북서부의 항구 도리소 787년 주교구가 놓인 이후 노르웨이와 영국과의 대외통상 기지 역할을 했다. 함부르크. 뤼베크와 함께 한자 동맹의 주요 도시이다.
- 뤼베크☆(북54 동10): Lübeck.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한자 동맹과 흥망성쇠를 함께 했다. 홀슈타인 문과 마리아 라하(Maria Lach) 교회는 실존하는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 뉘른베르크(북49 동10): Nürnberg. 독일 바이에른 주(시대상 신성로마제국)의 주요도시.
- 아우크스부르크(북48 동10): Augsburg. 현재 독일 바이에른 주의 도시이며 뮌헨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고있다. 스폰서로 등장하는 야코프 푸거는 실존했던 독일의 은행가로, 대금업/광산업 등으로 떼돈을 벌어 신성로마제국의 이권을 장악하고 유럽 최고의 부자 자리에 올랐던 인물인데, 이곳에 빈민들을 위한 마을인 푸거라이를 지어서 세계 최초의 사회사업을 시행했다.
- 마그데부르크(북52 동11): Magdeburg.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 주도. 교회 스페엘 대성당에는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등장하며, 학자 마르틴 발트제뮬러 역시 유명한 지리학자 중 하나이다. 권력은 낮지만 만나볼 만한 가치가 높은 인물들이다.
- 쾰른(북51 동6): Köln. 시대상 한자동맹의 도시이며 이곳에 위치한 쾰른 대성당은 1248년부터 1880년까지 600여년의 공사를 거쳐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으로 완공된 교회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 비엔나(북47 동16): Wien. 오스트리아의 수도. 시대배경상 합스부르크 왕가의 본거지. 발견물은 아니지만 이곳의 교회인 슈테판즈돔은 슈테판 대성당이다.
- 프라하(북49 동14): Praha. 체코의 수도. 시대배경상 합스부르크 왕가의 도시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수도로 등장한다. 교회 프라하 대성당은 성 비타 대성당(Katedrála Sv. Víta)으로, 1344년 착공되어 16세기에 완성되어 여러 차례의 증축을 거친 성당이다. 볼타바 강이 지난다.
- 단치히☆(북54 동18): Danzig. 폴란드의 도시. 독어명이며 폴란드어로는 그단스크(Gdansk). 15~16세기에 오스만 제국이 도나우 유역을 장악하여 기존 교역로가 막힌 서유럽 상인들이 새로운 무역로를 모색하면서,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중요한 무역 중심지로 성장했다.
- 바르샤바(북52 동20): Warszawa.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수도. 이곳에서 코페르니쿠스 이벤트로 망원경을 받을 수 있다. 바르샤바는 1번 방문 이후 재방문할 일이 전혀 없으며, 폴란드 왕국의 도시들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폴란드 왕국은 사략함대 생성을 위한 계약 취소용 스폰서 도시로 좋다.
- 모스크바(북56 동36): Moscow/ Москва. 모스크바 대공국의 수도. 훗날 전 동유럽에 영향력을 떨치는 러시아 제국의 수도로 발전한다. 오랫동안 러시아의 중심지로 기능한 크렘린 궁전(kremlin)이 존재하며, 크렘린 옆에 발견물 우스펜스키 교회가 존재한다. 의문이게도 성 바실리 대성당은 모스크바가 아닌 노브고로트에 존재한다.
- 노브고르트(북58 동31): Novgorod/Новгород. 모스크바 서북부에 있는 도시. 노브고로드 대공국의 수도지만 얼마 못 가 모스크바에 의해 멸망한다.
- 쾨니히스베르크☆(북54 동19): königsberg. 현재 러시아의 도시 칼리닌그라드. 시대상 독일 기사단국의 도시이며 1525년 프로이센 공국의 수도가 된다. 교회 성 마르틴 교회는 발견물이며, 12세기에 지어졌다.
- 리가☆(북57 동23): Riga. 현재 라트비아의 수도. 시대상 한자 동맹의 도시이다.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의 통상 중계지로서 상공업이 발달하였아. 1581년 폴란드-리투아니아에게 점령된다.
- 비즈비☆(북57 동18): Visby. 스웨덴 고틀랜드 섬의 부동항이었으며 시대상 한자 동맹의 도시이다. 11세기에는 독립된 도시국가로서 화폐 주조, 국제적 해운규정 등 북유럽의 상업중심지였다.
- 스톡홀름☆(북59 동18): Stockholm. 스웨덴 왕국의 수도이지만 시작 시에는 칼마르 동맹에 종속되어 독립을 이루지 못한 상태이다. 1523년에 칼마르 동맹으로부터 독립하여 독립 스웨덴이 된다.
- 오슬로☆(북59 동10): Oslo. 현 노르웨이의 수도. 한자 동맹에서 나름 중요한 도시였지만 1397년 덴마크가 노르웨이로 병합되어 중요성을 상실했다. 여담으로 목재가 주요 특산품이다.
- 베르겐☆(북60 동4): Bergen. 노르웨이 서부 피요르드 쪽의 주요도시. 15-16세기에는 한자 동맹이 이곳에 독점적인 권력을 행사했다.
- 코펜하겐☆(북55 동12): København. 덴마크-노르웨이 연합왕국의 수도. 스칸디나비아권에서 제일 발전된 대도시로 등장한다. 교회 룬드 성당(Lunds Domkyrka)은 실제론 해협 너머 스웨덴 룬드(Lund)[17]에 있다.
- 베오그라드(북44 동20): Beograd. 현재 세르비아의 수도. 도나우 강과 사바 강의 합류점으로서 교통의 요지였다. 14세기에는 헝가리 왕국령이었으나 1521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멸망한다.
- 부다페스트(북47 동18): Budapest. 헝가리의 수도. 1521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정복된다.
- 키에프(북50 동30): Kiev. 현재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지만 시대상 폴란드-리투아니아의 도시로 등장한다.
4.4. 중근동
- 몬카스트로☆(북44 동30): Moncastro. 현 루마니아의 전신 중 하나인 몰다비아 공국의 항구도시지만 이곳 역시 얼마 못 가 오스만 제국이 점령한다. 현재는 우크라이나령이고 빌호로드-드니스트로프스키(Bilhorod-Dnistrovskyi)로 바뀌었다. 교회 이름인 보로네츠(Voronezh)는 몬카스트로의 북동쪽에 있다.
- 부쿠레슈티(북45 동20): București. 현 루마니아의 전신 중 하나인 왈라키아 공국의 도시. 1459년 블라드 체페슈 왕이 세운 요새도시로 흡혈귀 발견물과 오버랩 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14세기 말 한자 동맹에 가입, 동방 교역의 중계점으로서 번성하였으나 얼마 못 가 오스만-투르크 제국에 의해 점령된다.
- 카파☆(북42 동35): 오늘날 크림 공화국 페오도시야. 1266년 제노바 공화국령이 되었고 1430년부터 크림 한국의 영토였으나 1475년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멸망했다.
- 이스탄불☆(북41 동29): Istanbul. 오스만 투르크의 수도. 대항해시대 3 최강무기인 롱기누스의 창은 이곳 성 소피아 성당(하기아 소피아 모스크)를 발견해야 한다. 왕궁인 세라그리오(Seraglio)는 하렘을 뜻하는 일반명사로, 이스탄불에는 톱카피 궁전이 이와 같다. 성문인 르메리 히살(Rumelihisarı)은 실존하는 성채다. 두 모스크 중 하나인 페티예 자미(Fethiye Camii)[18]는 오늘날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 앙골라(북38 동32): Ankara. 게임에서는 아프리카 국가의 앙골라가 아닌 현 터키 수도인 앙카라의 옛 명칭인 앙고라(Angora)를 말한다.일판에서는 앙고라(アンゴラ)라고 제대로 썼는데 번역하면서 오해한 듯.
- 시높☆(북39 동34): Sinop. 터키 중앙북부의 항구도시로 그리스어로는 시노피. 고대 8세기에 건설된 식민 도시로서 상업적으로 매우 발달했었다. 디오게네스의 탄생지.
- 트레비존드☆(북38 동38): Trabzon/Trebizond. 현재 터키어로 트라브존. 혹해 남부의 항구라서 이란과 중앙아시아의 연결통로로서 번성했다. 이곳을 근거지를 삼던 트라페준타 제국은 1462년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멸망했다. 모스크인 인제 미나레 마드라사(Ince Minaret Medrese)는 부근의 도시인 콘야에 있다.
- 아테네☆(북38 동23): Athens. 그리스의 수도이지만 시대상 오스만 투르크 영역이라 이슬람 풍으로 물씬거린다.
- 살로니카☆(북40 동23): Thessaloniki. 그리스어로 테살로니키. 시대상 오스만 투르크 영역이다.
- 바르나☆(북42 동29): 불가리아 바르나 주의 주도인 항구도시. 흑해연안의 도시로서 중세 이래 베네치아 상인들이 활약했던 곳이다. 이곳의 교회는 불가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수도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릴라 수도원이나, 실제 릴라 수도원은 훨씬 내륙인 릴라 산맥에 있다. 또한 헝가리 십자군과 오스만 제국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 알제☆(북37 동4): Alger. 알제리의 수도. 타만라세트(Tamanrasset) 모스크의 이름은 알제리 남부 사하라의 도시 타만라세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카사블랑카☆(북33 서8): Casablanca. 대서양에 접한 모로코의 항구도시. 스페인어로 하얀 집(Casa + Blanca)이다. 아랍어로는 다르엘베이다(Dar-el-Beida)
- 파마가스타☆(북35 동33): 북 키프로스의 항구도시. 키프로스 왕국에 속해있다가 1489년 베네치아령이 되었고 1571년부터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는다.
- 안티오키아☆(북36 동35): Antiochia. 세계 5대 총대주교구 중 하나이며, 시리아 해안에서 아나톨리아를 연결하는 교역로의 중계 항구였기에 고대부터 번성했던 유서 깊은 도시다. 아랍 지역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희귀한 도시 중 하나이다. 게임에선 맘루크 이집트 영토에서 1514년부터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가 된다.
- 베이루트☆(북34 동35): Beirut. 현 레바논의 수도. 시대상 맘루크 왕조의 도시였지만 게임에선 1516년 8월부터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가 된다. 실크로드의 서쪽 기점으로 번영했다고 한다.
- 예루살렘(북32 동34): Jerusalem.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 3종교의 성지. 말이 필요없는 유서 깊은 도시이다. 발견물 중 하나인 성분묘교회는 거룩한 무덤 성당(כנסיית הקבר הקדוש)으로 신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고 시신이 묻힌 무덤이라 하여 순례에서 중요 장소가 되었다.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건설되었다. 또 바위의 돔(قبة الصخرة/ כיפת הסלע)은 691년 우마이야의 칼리프에 의해 완공된 사원으로, 예루살렘의 기념비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게임에선 맘루크 이집트 영토에서 1516년 8월부터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가 된다.
- 다마스쿠스(북32 동34): Damascus. 현 시리아의 수도. 고대부터 번성했던 유서깊은 도시로, 고대의 수많은 왕조들이 중심지로 삼았던 지역이며 맘루크 왕조 치세에도 제 2의 수도로 활약했다. 성문 크락 데 슈발리에(Crac des Chevaliers)는 아름답고 견고한 성으로 시리아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이다. 12세기 십자군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맘루크 술탄 바이바르스에 의해 맘루크에 넘어갔다. 게임에선 맘루크 이집트 영토에서 1516년 8월부터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가 된다.
- 타나☆(북44 동38): 실크로드 서쪽 종점. 아조프 해의 구석에 위치하며 인지도도 낮고 들를 일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1430-1783년까지 크림 칸국의 일부였는데, 1471년에는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하에 있었다. 돈 강 하구에 있어서 당시 군사나 상업의 요충지였다.
- 알렉산드리아☆(북31 동30): Alexandria. 나일 강의 하구에 위치한 대도시. 무역항으로 번성했으며 5대 총대주교 구 중 하나이다. 성문 헵타스타디온(Heptastadion)은 알렉산드리아와 파로스 섬을 잇는 제방으로 실존했다.
- 카이로(북30 동30): Cairo. 이집트의 수도. 시대상 맘루크 왕조의 수도이다. 술탄 하산의 모스크(مسجد ومدرسة السلطان حسن)는 13세기에 건설된 이슬람 사원이며 세계 최대의 이슬람 건축 중 하나이다. 궁전으로 등장하는 아브딘 궁전(قصر عابدين)은 실제론 1863년이 되어서야 설립된다.
- 아스완(북24 동32): Aswan. 나일 강 상류에 위치해 있다. 근교에 아부심벨 대신전이 위치한다.
- 트리폴리☆(북32 동13): Tripoli. 현 리비아의 수도. 포르투갈 플레이 시 조안 팔레스 이벤트로 인해 들르게 된다.
- 튀니스☆(북37 동10): Tunis. 하프스 왕조의 수도. 모스크 이름은 튀니스 남쪽 도시 캐루안(القيروان)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타브리즈(북37 동43): Tabriz.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의 주도이며 타르케 강을 끼고 있어 아제르바이잔 지역의 상업 중심지였다. 사파비 왕조와 오스만 제국의 주요 분쟁지역이었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사파비 제국 영토가 되고 1515년 6월부터 오스만 제국, 1516년 8월부터 다시 사파비 제국, 1534년 7월부터 오스만 제국이 되는 등 지배국가가 많이 바뀐다.
- 바그다드(북32 동44): Baghdad. 현 이라크의 수도. 규모 6의 중동권 최대도시로, 북경에 버금가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바빌론 시대부터 번성했던 역사 깊은 도시이며, 당시에는 타브리즈와 함께 사파비 왕조와 오스만 제국의 주요 분쟁지역이 되었다. 게임상에서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사파비 왕조의 영토가 되고 1534년 12월부터 오스만 투르크 영토가 된다.
- 이스파한(북32 동51): Esfahan. 이란 수도 테헤란의 남쪽 멀리에 있는 옛 수도. 게임에선 페르시아의 수도로 설정되어있는데 바그다드보다 소규모 도시라 바그다드 공략이 불필요하게 되었다. 마스지트 이 샤는 현재의 샤 모스크(مسجد شاه)로 이맘 광장의 앞에 위치한다. 사원의 으리으리하고 거대한 규모가 사파비 왕조의 건축 양식을 확실히 보여준다. 바자(시장)에서는 샴실이라는 곡도를 판다. 문 이름이 아리문이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사파비 제국 영토가 된다.
- 시라즈(북29 동52): Shīrāz. 이란 중남부 파르스 주의 주도. 페르시아 제국의 발상지 부근이기 때문인지 매우 역사 깊은 도시이며, 주변에 유적들이 산재한다. 성문인 아파다나문은 주변의 아파다나 팰리스(페르세폴리스)(کاخ آپادانا)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사파비 제국 영토가 된다.
- 무스카트☆(북23 동58): Muscat. 오만의 수도.
- 호르무즈☆(북27 동56): Hormuz. 이란 동남부 페르시아 만에 위치한 섬. 페르시아 만의 입구에 위치하여 옛날부터 무역 거점으로 번성했으며 16세기초 포르투갈의 인도양 지배 근거지가 된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사파비 제국 영토가 되고 1507년 5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 바스라☆(북30 동48): Basra. 현 이라크의 도시. 운하가 발달하여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였다. 아바스 왕조 시기의 9세기부터 중국 무역을 위한 항구로 번영했다. 17세기 동인도회사의 상관이 설치되었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사파비 제국 영토가 된다.
- 메디나(북24 동39): Medina. 맘루크 왕조 지배 하에 있었지만 이후 오스만 제국에 정복된다. 게임에선 맘루크 이집트 영토에서 1517년 2월부터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가 된다. 모스크는 예언자의 모스크(앨 맛지드 안 나바위, المسجد النبوي)로 예언자 무함마드의 사당이자 메디나가 이슬람 제 2의 성지로 추앙받는 이유이다.
- 메카(북21 동39): Mecca. 이슬람교 제 1의 성지. 카바 신전이 위치하지만 종교적 문제 때문인지 입장할 수 없게 막아 놓았다. 게임에선 맘루크 이집트 영토에서 1517년 2월부터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가 된다.
- 아덴☆(북13 동45): Aden. 아라비아 남부의 항구도시로 현 예멘의 도시이다. 게임에선 라술 왕조의 영토에서 1538년부터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가 된다. 주점에서 지도 제작자 필리 레이스를 만날 수 있다.
4.5. 중앙아시아
- 아스트라한(북44 동4): Actraxan, 러시아의 볼가 강 하구 삼각주쪽에 있는 항구도시. 하지만 접한 바다가 카스피해라서 항구이면서 항구가 아니다. 게임시대 당시 아스트라한 칸국의 수도로 1556년 러시아의 이반 4세에게 점령당하여 현재까지 이어진다.
- 카잔(북 56 동44): Kazan. 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 공화국의 수도이자 당시에는 카잔 칸국의 수도.주민의 말로는 몽골 제국의 최북서단이라 한다.
- 카불(북34 동69): Kabul. 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사파비 왕조의 영토가 된다.
- 헤라트(북34 동63): Herat. 아프가니스탄 서부 최대의 도시. 고대부터 사산 제국의 지배 하에서 실크로드의 중요 경유지로 번성하였다. 티무르 사후 15세기 동안 티무르 제국의 수도 역할을 하기도 했다. 게임에서는 이 도시에서 '시들지 않는 장미'를 판매하므로 한 번씩은 경유하게 된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사파비 왕조의 영토가 된다.
- 타슈켄트(북41 동69): Tashkent. 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지만 당시에는 사마르칸트보다 작은 규모로 등장한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세이바니 왕조의 영토가 된다.
- 사마르칸트(북39 동66): Samarkand. 우즈베키스탄의 고도(古都). 당시 실크로드권의 최대도시로 등장하며, 티무르 제국의 수도였다. 여담으로 티무르의 묘를 방문할 수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도서관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세이바니 왕조의 영토가 된다.
- 우르겐지(북41 동58): Urgenc. 우즈베키스탄 호레즘 주의 주도. 하지만 게임에서 말하는 곳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코네우르겐치(Urganj = Konje-Urgench, 옛 우르겐치)로 보인다. 호라즘 왕국의 주요도시였다. 아랄 해의 남쪽, 아무다리야 강변에 위치하여 9~10세기에는 투르크에 대적하기 위한 중요 무역 기지였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세이바니 왕조의 영토가 되고 1519년 1월부터 히바 한국의 영토가 된다.
- 호브드(북49 동90): Hovd. 몽골 서쪽에 있는 오아시스 도시. 오이라트족이 주로 살았고 녹초지가 풍부해서 몽골 서부의 낙토로 불렸다. 시대에 맞지 않게 1731년에 세워진 도시이다.
- 라사(북32 동90): Lhasa.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수도. 포탈라 궁전이 존재한다.
- 시빌(북57 동72): Sibir. 시비르 칸국의 수도였다. 이 도시의 이름은 시베리아의 어원이 된다.
- 카라코룸(북49 동100): Karakorum. 몽골 제국의 초창기 수도 및 중국 북원왕조의 수도. 현 몽골 어워르항가이 주. 배경 시대인 16세기 초는 한 번 완파된 도시를 재건하는 도중에 해당한다.
- 카슈카르(북39 동77): Kashgar.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서쪽 끝자락에 있는 도시. 당시에는 카슈가르 칸국의 수도로 등장한다. 중국이라기 보다는 중앙아시아에 가깝다. 현대에도 이 지역은 이슬람교 신자가 압도적인 데다 문화, 인종도 완전히 달라 독립운동이 잦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카슈가르 한국의 영토가 된다.
- 투르판(북44 동88): Turfan. 현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도시. 투루판 분지에 위치한 도시로 실크로드 교류가 활발했던 도시이며 중국의 서역 경영 기지로도 알려져있다. 게임상에선 티무르 제국 영토였다가 1500년 12월부터 카슈가르 한국의 영토가 된다.
4.6. 아프리카
- 마디라☆(북32 서16): Madeira. 대항해시대2에서는 마데이라로 등장한다. 포르투갈의 기념비적인 첫 점령지.
- 라스팔마스☆(북28 서15): Las Palmas. 카나리아 제도에 위치한 소도시. 에스파냐의 점령지이며 이후 스페인령 아메리카로 가는 배들의 주요 보급항이 되어 번성했다. 현대에는 스페인의 대표적 휴양지이자 관광지이다. 콜럼버스의 첫 항해에서 선박 수리를 기다리며 머물렀던 저택인 카사 데 콜론[19]이 보존되어 현재 콜럼버스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 가오(북17 동3): Gao. 현 말리의 도시. 당시에는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송가이 제국의 도시였다.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무역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으며 팀북투의 서부에 위치하여 사하라 사막 횡단 무역의 중계도시였다.
- 르완다☆(남8 동13): Luanda. 당시 콩고 왕국의 수도. 참고로 아프리카 내륙의 국가 르완다가 아니라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를 지칭한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가장 오래된 백인 정착지였다. 1485년 4월까지는 콩고 왕국령으로 등장하나 1490년 6월부터 포르투갈령이 된다.
- 베르데 곶☆(북14 서17): Cape Verde. 아프리카 최서단의 곶. 포르투갈에 의해 건설된 식민도시로 등장한다. 1450년 발견된 이후 아프리카에서 남미로 가는 중계지점으로 중시되었고 1462년부터 서아프리카의 노예무역을 통해 번영했다. 현재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그 중에서도 시가지 동쪽에 있는 고레 섬(Île de Gorée)를 지칭한다.
- 산토메☆(북0 동6): San Tome. 현 상투메 프린시페의 수도이며 1484년 4월부터 포르투갈의 식민도시로 등장하며 16세기에는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농업으로 크게 발달했다. 사실상 적도에 위치해 있다.
- 산호르헤☆(북5 동0): San Jorge. 포르투갈인들의 거류지로 1482년 2월에 건설되는 포르투갈령 도시. 현재의 가나 엘미나이다. 포르투갈 인들이 세운 엘미나 성으로 유명한 곳이다. 1600년 노예 수용소가 건설되는 등 서아프리카의 주요 무역 거점으로 번성하며 노예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시에라리온☆(북8 서13): Sierra Leone. 국가 시에라리온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 15세기 포르투갈 식민지로서 후추해안으로 이름이 알려졌었지만 1642년부터 네덜란드령이 되었다. 젠네를 발견할 시 금이 주요 특산품으로 등장한다.
- 아르킨☆(북27 서13): Arguin. 현 모리타니아에 위치한 아르긴 섬. 1445년에 요새가 지어진 이후 포르투갈의 주요 식민 거점으로 활약했지만, 남서 대서양을 따라가는 항로가 개쳑된 이후에는 쇠퇴한다. 최종적으로는 1633년에 네덜란드 서인도회사가 점령하고, 현재는 사라진 것으로 추정됨.
- 아조레스☆(북38 서28): Azores. 아조레스 제도에 위치한 도시로 1432년 포르투갈에 의해 정착이 시작되었으며 대서양 항해의 주요 거점으로 이용됨.
- 이페☆(북6 동3): Ife. 나이지리아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9세기부터 1897년까지 베냉 왕국령이이자 수도였다. 요루바족의 발상지이자 정신적 중심지였다 [20]
- 젠네(북15 서4): Djenne. 말리의 중부에 위치한 도시. 니제르 강변에 있어서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툼북투에 도달하기에 사하라 사막 횡단 무역의 중계점 중 하나였다. 발견물 진흙 모스크가 있다.
- 카노(북14 동14): Kano. 나이지리아 북부에 위치한 소도시. 카넴 왕국의 수도이다. 수세기동안 서수단 지방의 상업 중심지였으며 사하라 횡단 무역 루트의 기점으로 번영했으며 서아프리카의 가장 큰 하우사족으로 인해 이슬람 문화가 발달하였다.
- 케이프☆(남33 동18): Cape. 현재의 케이프타운(Cape Town)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1489년에 포르투갈령으로 등장하며 이 도시의 바로 남쪽에서 희망봉을 발견할 수 있다. 인도항로의 중간 거점이 되어 계속해서 발전했다.
- 타가자(북26 서3): Taghaza. 말리 북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사하라 사막 횡단 무역 루트의 도시였다. 당시에는 송가이 왕국의 북방 이슬람 교단에 속하였으며 소금을 생산했다.
- 툼북투(북19 서1): Tombouctou/Timbuktu. 현 말리에 위치한 도시로 송가이 제국의 수도였지만 1591년 모로코에게 정복당한 이후 서사하라의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가 된다. 소금이 풍부했으며 16세기에는 금과 노예 시장으로 인해 서아프리카 최대의 문화 중심지 및 상업도시로 활약했다.
- 말린디☆(남2 동40): Malindi. 현 케냐에 위치한 항구도시. 1498년 몸바사로 기항하려던 바스코 다 가마가 아랍인에게 쫒겨 이곳에 기항했지만 수장으로서 환영받았다. 이를 기점으로 포르투갈은 동아프리카 해안 북부를 근거지로 삼게 된다. 아울러 그는 이곳에서 대항해시대 3 최고의 항해사로 등장하는 아흐마드 이븐 마지드를 고용하여 인도 항해를 이어나갔다.
- 모가디슈☆(북2 동44): Mogadishu. 현 소말리아의 수도. 게임에서는 평화로운 도시로 등장하지만 현재 모가디슈는 무법천지에 무정부 상태이며 바다에는 해적이 들끓는 헬게이트가 펼쳐지고 있다.
- 모잠비크☆(남15 동40): Mozambique. 현 모잠비크의 도시로 모잠비크 섬. 소팔라와 모가디슈 사이의 상선들의 중계점이다. 1558년 포르투갈이 지은 산 세바스티안 요새는 아프리카 최초의 요새이며 현재 모잠비크 섬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게임에선 이슬람 영토였다가 1507년 3월부터 포르투갈령이 된다.
- 몸바사☆(남4 동39): Mombasa. 현 케냐에 위치한 주요 항구도시다. 바스코 다 가마가 기항한 이후 포르투갈인이 진출해왔으며 16세기에 요새 포트 지저스(예수 성채)를 건설한다. 게임상에서 1506년 6월부터 포르투갈령이 된다.
- 소팔라☆(남19 동34): Sofala. 현 모잠비크 베이라(Beira)가 위치한 소팔라 주, 정확히는 베이라 남쪽 35km 지점에 위치한 노바 소팔라 지역의 상카에타누 요새(Fort São Caetano)를 지칭함. 원래 강 하구 모래톱 지역에 있어서 지형적으로 취약했고, 현재는 바다 속에 완전히 침수되었다. 인도양 무역에 있어 남서의 경계점이다. 게임에선 이슬람 영토였다가 1505년 8월부터 포르투갈령이 된다.
- 악숨(북8 동38): Aksum. 에티오피아 북부에 위치한 고대 도시. 성 게오르기 교회가 발견물로 등장한다. 악숨 왕국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 잔지바르☆(남7 동39): Zanzibar. 현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섬. 아랍 상인들에 건설된 식민지로 시작해 16세기부터 포트루갈의 상관이 건립되고 동아프리카 주요 무역 거점으로 번성했다. 게임에선 이슬람 영토였다가 1506년 2월부터 포르투갈령이 된다.
- 짐바브웨(남18 동29): Zimbabwe. 국가 짐바브웨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 발견물 짐바브웨 요새가 등장한다. 게임에선 이슬람 영토였다가 1500년 1월부터 포르투갈령이 된다.
- 킬와☆(남8 동39): Kilwa. 현 탄자니아 동부에 위치한 항구로 인도양안의 작은 섬이다. 9세기 페르시아인이 건설하고 19세기까지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다. 게임에선 이슬람 영토였다가 1505년 12월부터 포르투갈령이 된다.
- 하르툼(북15 동33): Khartoum. 현 수단의 수도. 푼즈(Funj) 술탄국[21] 영토.
이곳 모스크의 이름이 다소 특이(?)하다.
4.7. 인도
- 델리(북28 동77): 게임상에서 로디 왕조 영토였다가 1526년 4월부터 무굴제국 영토가 된다.
- 고아☆(북15 동73): 게임상에서 비자푸르 왕국 영토였다가 1510년 9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 골콘다(북17 동78): 인도 남동부의 도시. 16세기부터 1687년까지 골콘다 왕국의 수도로 번성했다.
- 디우☆(북21 동70): 인도 서부, 캄바트 만 입구에 있는 항구. 게임상에서 구자라트 왕국 영토였다가 1536년 3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 라호르(북 31 동73): 게임상에서 로디 왕조 영토였다가 1526년 4월부터 무굴제국 영토가 된다.
- 비자야나가르(북15 동76): 인도 중앙부 크리슈나 강 부근의 도시. 1336년부터 1565년까지 남인도를 지배한 비자야나가르 제국의 수도였다.
- 비자푸르(북16 동75): 1489년 비자푸르 술탄국의 이브라힘 아딜 샤(Ibrahim Adil Shah I)가 건설한 도시로 데칸 술탄국들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 아마다바드(북23 동72): 디우 부근에 있는 도시지만 포르투갈에 정복되지 않았고 15,16세기동안 구자라트 왕국 영토였다.
- 카나놀☆(북12 동75): 12~13세기 인도 일대의 무역 중심지였다. 1498년 바스코 다 가마가 기항하고 1501년 포르투갈이 요새를 건설했다. 게임상에서는 비자푸르 술탄국 도시였다가 1508년 2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 캘리컷☆(북11 동75): 인도남부에 위치하여 이슬람교가 융성한 도시. 당시 도시명인 캘리컷은 옥양목의 영어명인 Calico의 어원이 되었다. 게임에서는 비자푸르 왕국 영토였다가 1500년 11월 포르투갈령이 된 이후 1509년 1월 다시 비자푸르 왕국 영토가 된다.
- 캘커타☆(북21 동88): 벵골 만과 호글리 강이 만나는 위치라서 조류의 시작점이므로 범선 운용에 유리하여 항구 마을로 번성했다. 게임상에서는 로디 왕조 영토였다가 1526년 4월부터 벵골의 영토가 된다.
- 코친☆(북10 동76): 게임상에선 비자야나가르 영토였다가 1507년 12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 콜롬보☆(북7 동79): 1506년 프란시스쿠 드 알메이다의 아들인 로렌소 드 알메이다가 콜롬보 섬 일대에 상륙하여 해당 지역에서 독점 거래할 권한을 얻었으며 1517년 포르투갈의 요새가 건설되었다. 게이망에선 세이론 영토였다가 1509년 2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4.8. 동남아시아
- 페구☆(북16 동96): 미얀마 남부, 양곤 북동부의 도시. 1369년부터 몽족이 지배하던 페구 왕조의 빈냐 우 왕이 성[22]을 짓고 수도로 삼았으며 16세기부터는 따웅우 왕조의 수도로 번영했다. 에야와디강 삼각주에 위치하여 오래전부터 인도와 바다를 통해 교역했다. 현재 명칭은 바고.
- 말라카☆(북1 동103): 믈라카라고도 한다. 말레이시아의 주요도시. 도시 자체보다는 앞의 해협 때문에 인지도가 높지만, 조지타운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도시다. 대항해시대 때 특히나 주목받은 도시이기 때문에 시리즈 전통으로 나오는 유서깊은 도시이다. 바로 아래에 있는 섬이 싱가포르이고, 말라카의 성문인 조호르발(johor bahru)은 말레이시아의 도시이면서 오늘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사이의 관문이다. 말라카는 수심이 낮아서 도시 바로 옆에 항구가 있고 배를 정박하기 쉬워서, 몬순의 전환기에 바람이 바뀌는 것을 기다리기 적당한 장소였기에 14세기 믈라카 술탄국 시절부터 번영했다. 게임에서는 1511년 8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 아유타야☆(북13 동100): 태국 방콕 북쪽에 있는 고도(古都). 불교도들인 샴족의 나라인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 이곳의 모스크인 와트 체트 요트(wat chet yot)는 치앙마이에 있는 사원이다.
- 프놈펜(북11 동105): 크메르(앙코르 왕조 캄보디아)의 수도. 메콩 강과 톤레삽 강의 합류지점이기에 크게 번성했다. 이곳의 사원인 반테아이 스레이(Banteay Srei) 성당은 10세기에 건축되었다.
- 유에☆(북16 동107): 베트남 중부, 응우옌 왕조의 수도. 부춘이라고도 한다. 당시에는 여조대월의 영토였고 게임에서도 이 사실이 반영되었다.
- 교도☆(북20 동106): 한자어. 삼국시대의 교지는 이곳을 말하며, 베트남어로는 수도 하노이를 말한다. 레 왕조의 수도였다. 몽골에 있는 오이라트 왕궁이 이곳의 왕궁으로 표기되어있다.
- 아친☆(북5 동95): 수마트라 섬 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도시. 그러나 이곳의 찬디 자붕그(candi jabung) 사원은 수마트라섬도 아니고 자와 섬의 자와티무르 주에 있다. 게임상에선 마자파힛 왕국 영토였다가 1520년 6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 파렌반☆(남2 동104):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있는 도시. 17세기 네덜란드가 지배하면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주요 무역 거점이 된다. 게임상에선 마자파힛 왕국 영토였다가 1520년 6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되지만 1521년 8월부터 드막 술탄국 영토가 된다.
- 반탐☆(남5 동105):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 끝의 항구도시. 현지어로는 반텐(Banten)이라 한다. 인니 이슬람교가 처음 발을 들여놓은 반탐왕국의 거점이었다. 이후 1527년 순다 칼라파를 점령하면서 천도. 이곳에 보로부두르 사원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자카르타보다 동쪽의 욕야카르타에 있다. 그래서인지 이후 시리즈부터는 자카르타(바타비아)가 등장한다. 게임상에선 마자파힛 왕국의 영토다.
- 수라바야☆(남7 동112): 자바섬 동쪽 끝에 자리한 도시. 모조케르토를 지나는 강인 브란타스 강의 하구에 위치하며 마두라 섬과 마주보는 곳이다. 사원인 찬디 키달(Candi Kidal)은 힌두교 사원이다.
- 브루나이☆(북5 동114): 14~15세기에는 마자파힛 왕국령이었고 15세기 후반에 이슬람화한다. 1521년 마젤란이 내항한 후 스페인의 영향을 받는다. 게임상에서도 마자파힛 왕국령에서 1521년 8월부터 스페인 영토가 된다.
- 테르나테☆(북0 동127): 암보이나와 함께 테르나테 술탄 왕조 소속으로 향료 제도(말루쿠 제도)의 거점이다. 1521년 포르투갈에 점령되어 1606년에 네덜란드령이 된다. 17세기 초에는 일본인도 거주하고 있었다. 게임상에선 테르나테 술탄국 영토에서 1521년 10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 암보이나☆(남3 동127): 테르나테와 함께 향료 제도(말루쿠 제도)의 거점. 포르투갈에 정복된 후 1605년 네덜란드가 진출했다. 1623년 네덜란드인이 영국인을 학살한 암보이나 사건이 유명하다. 게임상에선 테르나테 술탄 왕조에서 1512년 4월부터 포르투갈 영토가 된다.
- 리골☆(북8 동99): 말레이 반도의 도시. 13세기 이후 아유타야 왕조의 영토가 되었으며 16~17세기에 일본과의 교통이 빈번해져 일본인 마을도 세워졌다. 일본의 무장인 야마다 나가마사가 이곳에 와서 아유타야의 종속국가인 리골 왕국의 왕에 봉해졌다. 이곳의 모스크인 왓트 마하닷트(Wat Mahathat)는 아유타야에 있다.
- 아바(북21 동95): 미얀마 중부의 에야와디강과 미텡게(Mytenge) 강 합류점에 위치하는 도시. 아와(Awa) 혹은 잉와(Inwa)라고도 한다.1364년부터 1555년까지 아바 왕조 버마의 수도였으나, 16세기 포르투갈로부터 무기와 화약을 수입한 따웅우 왕조에 의해 멸망하는데, 게임상에선 1531년부터 버마 왕조의 영토가 된다. 아난다 사원과 마하보디 사원이 유명하며, 전자는 발견물이지만 후자는 그냥 사원으로 게임에 구현되어 있다. 실제 아바의 마하보디 사원은 인도의 마하보디 사원을 모방하여 세워진 건물이다.
4.9. 중국
- 북경(북40 동116): 중국어명 베이징(Beijing). 대항해시대 3의 정복자로서는 최종 보스에 해당한다.
- 태원(북38 동112): 중국어명 타이위안(Taiyuan). 산시성(동쪽)의 성도이다.
- 서안(북33 동109): 중국어명 시안(Xi'an).
- 개봉(북34 동114): 중국어명 카이펑(Kaipeng).
- 제남(북37 동117): 중국어명 지난(Jinan). 흔히 칭다오로 혼동될 수 있는 산둥성의 성도이다.
- 남경☆(북31 동121): 중국어명 난징(Nanjing).
- 복주☆(북26 동119): 중국어명 푸저우(Fuzhou).
- 항주☆(북30 동120): 중국어명 항저우(Hangzhou).
- 성도(북29 동103): 중국어명 청두(Chengdu). 쓰촨성의 성도이다.
- 계림(북25 동109): 중국어명 구이린(Guilin).
- 감주(북39 동98): 중국어명 간저우(Ganzhou).
- 무창(북30 동113): 중국어명 우창(Wuchang).
- 요동☆(북41 동121): 중국어명 랴오둥(Liaodong).
- 천주☆(북25 동118): 중국어명 취안저우(Quanzhou).
- 광주☆(북22 동113): 중국어명 광저우(Guangzhou).
- 오문☆(북22 동113): 중국어명 아오먼(Aomen), 포어명 마카우(Macao). 처음엔 없는 도시였다가 중국을 발견하면 알아서 뚫리고, 아니면 바스코 다 가마가 중국을 발견한 후 사신 이벤트로도 뚫을 수 있다.
- 운남(북24 동102): 중국어명 윈난(Yunnan). 도시명이 아닌 지역명으로 성도는 쿤밍(곤명)이다.
4.10. 조선
4.11. 일본
- 교토(북34 동135): 京都. 게임 시대 상으로 일본의 수도이며, 내륙 도시이다. 수도가 에도로 옮겨지는 것은 에도 시대(1603년) 이후인데, 게임 자체가 16세기 중반까지만 이벤트가 진행되는 까닭에 연도가 넘어가도 천도가진 않는다.
- 나가사키☆(북32 동129): 長崎. 개항지이기 때문에 대항해시대 시리즈에 개근하는 항구.
- 사카이☆(북34 동135): 堺. 센슈(泉州)의 중심도시이자, 당시 시대상으론 교토로 가는 항구의 관문 역할을 하던 중심도시.[23] 지금은 훨씬 유명해진 오사카(셋츠)의 위성도시처럼 되어버리다 보니, 일본사에 그리 익숙지 않던 국내에선 왠 듣보잡 지역이 나오나 여기던 플레이어도 적지 않았던 모양. 하지만 사카이와 오사카는 지금까지도 분명히 별개의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4.12. 신대륙
다른 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정복(멸망) 이벤트가 2개나 배치되어 있는 특이한 지역으로, 고증보다도 뒤늦게 생기는 도시들도 있으며, 유난히 버그가 많다.- 테노치티틀란→멕시코(북20 서101): 아즈텍 제국을 멸망시키면 명칭이 바뀐다. 도서관인 트라록 신전은 실존하는 건물은 아니되, 이름은 틀랄록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아즈텍 제국 멸망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1521년 4월부터 에스파냐령이 된다.
- 투라스칼라(북19 서98): 아즈텍 제국의 인신공양에 희생되었던 도시. 역사적으로도 아즈텍 제국이 툭하면 전쟁을 걸어서 포로를 잡아 인신공양의 제물로 희생시켰고, 그 때문에 틀락스칼라와 아즈텍 사이의 관계는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최악이었다. 오죽하면 아즈텍을 침공하려는 스페인의 코르테스 일행과 동맹을 맺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정도.. 게임상에선 틀락스칼텍의 땅에서 1521년 4월 에스파냐령이 된다.
- 쿠스코(남13 서71): 잉카 제국의 수도로 등장. 쿠스코에 입성할 시 이벤트가 일어나고 미션 수행 시 시칸의 황금 대가면을 얻는다. 도시의 성문은 사쿠사와만 성채로 건설하는 데에 약 50여년이 소요되었으며, 역사적으로 잉카와 스페인 군대 사이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1533년에 에스파냐에 점령되고 나서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이복 동생인 곤살로 피사로가 총독 스폰서로 등장한다.
- 툼베스☆(남3 서80): 현 페루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찬찬과 함께 치무국의 영토였으며 이후 잉카 제국의 최북 항구 마을로서 번영했다.
- 과테말라(북14 서90): 오늘날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를 지칭. 마야 문명의 한 뿌리인 키체족의 수도이다. 1524년 페드로 데 알바라도가 정복한다.
- 나스카☆(남15 서75): 태평양에 접한 페루의 항구. 주변에 나스카 평원 지상화가 존재한다.
- 레온☆(북11 서85): 현재 니카라과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 1524년 프란시스코 에르난데스 데 코르도바가 건설하였지만 게임상에선 1923년부터 에스파냐 영토가 된다.
리마☆(남12 서77): 버그로 인해서 미등장, 데이터 수정으로 등장시켜야 한다.- 리우데자네이루☆(남23 서45): 1517년에 등장하는 포르투갈의 식민 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로 기능하였다. 시대상 아직까지는 보잘 것 없는 작은 도시인데 1565년 에스타시우 드 사(Estácio de Sá)에 의해서야 본격적으로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 메리다☆(북21 서88):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현 멕시코의 항구 도시. 1542년 프란시스코 데 몬테호가 마야의 구 유적에 건설했어서 그런지 마야의 영토로 나온다. 술집에서 도냐 마리나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중남미토착어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 미틀라(북19 서95): 미스테카의 도시. 1521년 4월부터 에스파냐령이 된다.
- 바이앙☆(남12 서38): 초반 남미 탐험 시 세이브 거점으로 활용되는 식민 도시. 1549년 브라질의 초대 총독인 토메 드 소우자에 의해 요새와 총독부가 건설되어 브라질의 초대 수도로 기능하면서 대서양 노예 무역으로 크게 번성했지만, 게임상에선 포르투갈령으로 1510년부터 등장한다. 현재는 브라질의 '사우바도르'라는 대도시이다.
- 베라크루스☆(북19 서96): 에스파냐의 에르난 코르테스가 1519년에 세운 도시. 에스파냐에서 오는 정기 선단의 종점이었으며 현재는 멕시코 최대의 무역항으로 기능하고 있다. 게임상에선 1502년부터 에스파냐령이 된다.
- 보고타(북5 서73): 현 콜롬비아의 수도. 시대상 치브챠 왕국의 수도로, 실제로는 1538년, 치브챠를 복속시킨 히메네스 데 케사다에 의해 세워졌다. 아메리카에서 손꼽히는 황금 도시 중 하나이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남34 서58): 현 아르헨티나의 수도. 1520년부터 에스파냐 영토로 등장.
산타마르타☆(북11 서75): 콜롬비아의 항구 도시. 버그로 인해서 미등장, 데이터 수정으로 등장시켜야 한다.- 산토도밍고☆(북18 서69): 현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신대륙의 첫 유럽 도시였다. 히스파니올라의 최대 도시이자 스페인의 주요 식민 거점으로 오랫동안 활용되었다. 게임상에선 1494년부터 에스파냐 영토가 된다.
- 산티아고☆(북20 서76):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가 아니라 쿠바 남동부의 도시 산티아고 데 쿠바(Santiago De Cuba)를 지칭한다.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과 접촉하여 1511년 디에고 벨라스케스에 의해 정복되었지만 게임상에선 1500년부터 에스파냐 영토가 된다.
- 산후안☆(북18 서66): 실질적인 현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1508년 에스파냐의 후안 폰세 데 레온이 건설하였다. 요새가 건설되어 에스파냐령 카리브해와 대서양 횡단선당의 방어항으로 발전하였다. 게임상에선 1504년부터 에스파냐령이 된다.
- 아바나☆(북23 서82): 현 쿠바의 수도. 아메리카 탐험 시 도움이 될 스폰서들이 대거 존재한다. 1561년 스페인 왕실에 의해 에스파냐 본국으로 가는 정기 수송선단의 집결지로 선정되었다. 게임상에선 1506년부터 에스파냐 영토가 된다.
- 아카풀코☆(북17 서100): 현 멕시코의 최대 휴양도시이자 항구도시. 1531년부터 에스파냐의 동방무역 거점이 되어 마닐라 갈레온 무역의 종점이 되는 등 번성했고, 게임 상에서는 유럽과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피멘트를 대량으로 교역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게임상에선 1522년 7월부터 에스파냐 영토가 된다.
- 자메이카☆(북18 서77): 현 자메이카의 포트로열 항구로 추정. 게임상에선 1499년부터 에스파냐 영토가 된다.
- 찬찬☆(남6 서80): 현 페루 북서부의 항구.
- 코로☆(북11 서70): 현 베네수엘라의 영토 북서부에 위치했던, 에스파냐에서 1527년 건설했던 식민 도시로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다. 보고타를 발견할 시 소량이나마 이곳에서 금을 교역할 수 있다. 게임상에선 1525년부터 에스파냐 영토가 된다.
- 쿠마나☆(북10 서64): 현 베네수엘라에 속했던 식민 도시. 콜럼버스가 제3 항해에서 이 부근을 통과하였기에 비교적 이른 1502년에 등장하여 거점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 키토(남0 서78): 현재 에콰도르 북부, 안데스 산맥의 북부에 있어서 볼리비아의 라파스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다. 키토 왕국과 잉카 제국의 중요한 도시였으나 1534년 스페인의 세바스티안 데 벨라카사르에 의해 정복당한다.
- 투르히요☆(북15 서86): 온두라스의 항구 도시. 1525년 콜럼버스의 제4차 항해에서 발견된 이후 에스파냐에서 주변 통치의 근거지로 삼은 사실에 근거하여, 게임에서도 1525년부터 에스파냐 영토가 된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선 에스파니아의 개척항 겸 영지로 나온다.
- 트라파(북18 서98): 아즈텍 왕국을 정복하지 않고 테노치티틀란에 입성하면 몬테수마 2세가 플레이어를 보고는 신으로 착각하고 왕위를 양도하겠다고 한다. 이 때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자신이 신이라고 하면 양위를 하겠다고 하고는 트라파를 넘겨주고 그냥 잠수를 타 버린다. 어쨌든 중앙아메리카 탐험 시 세이브 거점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 악명 높은 화살표 입방체 퍼즐을 풀어야 한다면 더더욱. 방치해도 1521년 4월부터 에스파냐령이 된다.
- 파나마☆(북9 서79): 현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실제 역사에서는 1502년 콜럼버스가 방문하고 1513년 바스코 누녜스 데 발보아가 파나마 지협을 거쳐 태평양을 발견한 이후, 1519년 파나마가 건설되어 피사로의 페루 침략시 거점이 되었다. 그래서 본래 파나마가 1519년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버그로 인해 1531년에서야 등장하게 되고, 이 버그로 인해 연계되어 개항하는 레온(1523년)도 1531년에, 그리고 레온에 연계된 트루히요 & 코로(1525년) 마저 덩달아 1531년에 개항된다. 이곳 주민의 대사로 여기에 운하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란 말을 한다.
- 페르남부쿠☆(남7 서34): 현 브라질 페르남부쿠. 유럽과 가장 가까운 남아메리카 항구로, 남아메리카 동쪽 끝 부분이며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선 포르투갈의 영지 겸 개척항이다. 1515년부터 포르투갈 영토.
- 포토시(남19 서65): 현 볼리비아의 고산 도시. 포토시 은광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게임 상에서도 그 사실을 반영했는지 은 생산량이 많다.
[1] 항구에만 입항하면 곧 도시에 들어온 것이 되기에 입항만 하고 도시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10일이 경과한다.[2] 포르투갈의 리스본, 스페인의 세빌리아.[3] 내륙 도시가 아닌 항구도시에 입항해서 들어온 경우 성문으로 나가면 다시 배를 출항하기 위해 해당 도시에 들어가야만 해서 날짜를 손해보므로 출항 후 상륙해서 탐험하는 것이 좋다[4] 이 경우 ㅇㅇㅇ가 ????를 발견했습니다. 등의 메세지가 뜬다.[5] 유럽 지역에서 구입한 배는 이슬람이나 동남아 등지에서는 개조할수 없다. 마찬가지로 다우도 유럽 지역에서 개조할수 없고...[6] 교역품 발견물을 발표해야 해당 교역품이 등장한다.[7] 이때는 무슨 능력이 필요한지 메시지가 뜬다. 그 외에 선행 발견물을 요구하는 힌트의 경우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나온다.[8] 그라나다, 말라가[9] 위구르어.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3과 온라인만 육상 탐험 및 내륙도시가 있다.[10] 동남아시아의 캐릭터는 유목민하면 흔히 떠오르는 찰갑과 방패, 곡도를 들었지만 중앙아시아의 캐릭터는 검은 피부에 괴상한 헤어스타일, 민소매 옷에 곤봉을 들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캐릭터는 그럴 수 있다 쳐도 중앙아시아의 캐릭터 외형은 도무지 중앙아시아의 것이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한겨울에 영하 40도 가량의 추위가 찾아오는 중앙아시아에 민소매 캐릭터가 존재하는게 맞을까, 열대 기후인 동남아시아에 존재하는게 어울릴까?[11] 호주 쪽 발견물의 경우 힌트 책이 중국에 있지만 몇몇 책은 동남아시아토착어가 필요하다.[12] 조선은 중국 문화권으로 표시된다. 언어는 동아시아 토착어를 쓰는데 3에선 한국어와 일본어를 동아시아토착어로 묶었다. 이후 온라인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언어 스킬에 넣으며 분리했다.[13] 금각사 발견 시 츠카하라 보쿠덴이 등장해 일기토를 벌이게 되는데 검술수치 0의 허약한 상대일 뿐이다.[14] 아마 정확하지는 않으나 실제로 15세기 제노바의 도제를 역임한 로도비코 디 캄포프레고소로 추정된다.[15] 토리노 이전의 수도 샹베리가 프랑스와 너무 가까워 프랑스 영향력을 최대한 줄이고자 토리노로 천도했는데도 이정도였다.[16] 미술재료가 아니라 대청(Woad)에서 추출한 청색 안료[17] 1657년 전까지는 덴마크령이었다.[18] 정복자 메흐메트는 콘스탄티노플 정복 후 그리스 정교회의 대주교와 함께 신학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3세기 무렵 이 성당을 찾았다. 이들은 황금 모자이크로 장식된 남쪽 예배당인 파레클레시온에서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예배당은 현재 소규모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19] 콜론의 집이라는 뜻[20] 그들의 건국신화에 의하면 창조신 올로둔마레(Olodumare)가 만든 최초의 인간이 이페에 내려와 그들의 첫번째 왕인 오오니(Ọọ̀ni)가 되었다고 한다.[21] 동아프리카, 청나일강 유역에 거주하던 푼즈족이 인근의 그리스도 국가를 멸망시키고 1515년 건설한 이슬람 국가로서, 수도가 센나르였기에 센나르 왕국이라고도 한다. 아랍과 페르시아간의 황금 무역을 통해 번성했다.[22] 이 성은 꼰바웅 왕조의 알라웅파야 왕이 1757년 페구를 함락시키면서 불태워없앤다.[23] 도시 이름 자체가 이즈미(和泉)와 셋츠(摂津)의 경계(堺)에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