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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5:13:46

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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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 르노코리아
Renault Korea
파일:르노 로고.svg파일:르노 로고 화이트.svg
법인명 정식: 르노코리아 주식회사
영문: Renault Korea Inc.
설립일 2000년 9월 1일[1] ([age(2000-09-01)]주년)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2]
업종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
전신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 폐지 이전)
기업규모 중견기업
모기업
[[프랑스|]][[틀:국기|]][[틀:국기|]]르노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법인형태 외부감사법인
매출액 3조 2,914억 3,119만원 (2023년 기준)
영업이익 1,151억 9,311만원 (2023년 기준)
순이익 983억 6,727만원 (2023년 기준)
대표번호 080-300-3000
이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부산광역시 강서구 르노삼성대로 61 (신호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포스트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카카오톡채널 아이콘.svg | 파일:리틀리 프로.gif
1. 개요2. 로고
2.1. CI2.2. BI
3. 역사
3.1. 삼성자동차 (1995.03. ~ 2000.07.)3.2. 르노삼성자동차 (2000.09. ~ 2022.03.)3.3. 사명 및 체제 변경 이후
3.3.1. 르노코리아자동차 (2022.03. ~ 2024.04.)3.3.2. 르노코리아 (2024.04.~ 현재)
4. 판매량5. 지배 구조6. 역대 대표이사7. 특징
7.1. 범퍼회사 vs 르노의 중형차 테스트 센터
7.1.1. 범퍼회사7.1.2. 르노의 중형차 개발 센터(과거)7.1.3. 부산공장 관련
7.2. 도장 품질7.3. 적극적인 파워트레인 원가 절감7.4. SUV 중심으로 전환7.5. 전기차 도전
8. 신차 계획
8.1. 라인업 다양화
9. 판매 차량10. 단종 차종11. 트림명12. 엔진/모터 목록
12.1. 르노 계열12.2. 르노 닛산 공동 개발12.3. 전기차 모터
13. 비판 및 사건 사고14. 기타15. 관련 문서1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Renault is in Korea 영상
Born in France, Made in Korea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르노 그룹대한민국 법인.

1995년에 설립된 삼성자동차를 전신으로 2000년에 설립[3]대한민국의 완성차 업체이며, 르노 그룹의 대한민국형 및 글로벌 SUV 생산 기지 역할 및 르노 그룹 승용차 수입을 담당하고 있다.

2. 로고

2.1. CI

파일:삼성자동차 로고.svg 파일:르노삼성자동차 기업 로고.svg
삼성자동차
(1995~2000)
르노삼성자동차
(2000~2022)
파일:르노코리아자동차 로고.svg 파일:르노 로고.svg파일:르노 로고 화이트.svg
르노코리아자동차
(2022~2024)
르노코리아
(2024~)

2.2. BI

파일:삼성자동차 및 르노삼성자동차 로고.png 파일:르노삼성자동차 로고.svg 파일:르노코리아자동차 엠블럼.svg파일:르노코리아자동차 엠블럼 화이트.svg 파일:르노 로고.svg파일:르노 로고 화이트.svg
2000년~2013년 2013년~2024년[4] 2022년~2024년 2024년~현재[5]

3. 역사

1998년 닛산 세피로를 기반으로 한 중형 승용차 SM5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내보이면서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으로 경쟁사들을 긴장시켜 국산차 품질 경쟁이 일어났다. 삼성이 완성차 사업에서 손을 뗀 뒤 삼성자동차를 인수한 르노는 한국 시장에서의 낮은 브랜드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이라는 이름을 빌려 르노삼성자동차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고 삼성에게 로열티를 제공, 삼성도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분을 일정 부분 보유하였다. ##

대한민국에서 르노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진 이후 르노는 더 이상 삼성이라는 이름이 불필요하게 되었고, 삼성 또한 현재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자동차 전장 사업의 걸림돌이 되는 완성차 기업과의 연관성[6]을 정리하기 위해 지분 19.9%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7] 지분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삼성은 르노코리아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르노코리아는 과거 삼성자동차의 색채가 매우 옅어진 상황이며, 르노 그룹이 중국 지리자동차와 함께 손을 잡고 개발하는 신차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한편 독자 모델 개발 역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3.1. 삼성자동차 (1995.03. ~ 2000.07.)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삼성자동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르노삼성자동차 (2000.09. ~ 2022.03.)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자동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사명 및 체제 변경 이후

3.3.1. 르노코리아자동차 (2022.03. ~ 2024.04.)

2022년 3월 16일,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하고, 기존 태풍의 눈 마크를 르노 본사의 신형 로고와 동일한 스타일로 리뉴얼하였다. # 쉐보레와 달리 차명은 변경하지 않았으며, 차량에 붙어있는 엠블럼은 기존 입체 로고 그대로 유지하였다.

하지만 그동안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던 태풍 로고를 그대로 안고 간다는 점에서 르노 로고를 그대로 썼으면 안 됐냐며 불만이 많은 편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이름 없이 르노 브랜드만으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먹힐 수 있느냐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많다. 다만 GM 한국사업장쉐보레처럼 런칭 초기에는 수입차 느낌으로 반짝했지만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던 전례도 있으므로[8] 르노라는 브랜드가 흔한 대중차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불만이 있는 르노 본사의 심정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2022년 5월 10일 중국저장지리홀딩그룹 산하의 중간 지주 회사이자 자동차 브랜드인 지리자동차가 르노코리아의 지분 34.02%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지리자동차르노 그룹에 이어 2대 주주가 되고, 기존의 2대 주주였던 삼성카드는 3대 주주가 된다. 지리자동차의 이러한 지분인수로 향후 지리자동차를 비롯한 저장지리홀딩그룹 산하 브랜드들의 중국 자동차들이 르노코리아 브랜드로 차량 출시 및 한국 진출이 이루어지고, 르노코리아 공장에서 해당 차량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르노지리자동차'라 불러야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시절 삼성 측 지분은 19.9%였다.

여담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 변경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기존에 올라온 일부 영상들이 르노코리아 로고와 텍스트 서체를 바꾼채 재업로드 되고 있는데 정작 이를 본 대다수는 대체 왜 재업로드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3.3.2. 르노코리아 (2024.04.~ 현재)

2024년 4월 3일,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다시 한번 변경함과 동시에, 태풍의 눈 엠블럼을 로장주 엠블럼으로 변경하여 프랑스 및 전 세계 지역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일하였다. XM3의 경우 글로벌 시장 수출명인 아르카나로 차명을 변경했다. 해외 시장에서 단종 절차를 밟고 있는 QM6는 콜레오스로 바꾸지 않고, 로장주 엠블럼만 부착했다.

반면 SM6의 해외명인 탈리스만은 이미 2022년 단종되어 엠블럼을 변경하지 않았다. 한국 내수용으로만 판매되는 차량이기에 부품 공유를 통한 비용 절감 역시 노리기 힘들며, 판매량도 3차종 중 가장 적다. SM6와 탈리스만은 태풍의 눈 로고와 로장주 엠블럼의 비율 차이 때문에 각각 보닛의 형상이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어 그릴 부품만 바꿔 끼우게 되면 전면 디자인의 비례감이 매우 어색해진다.[9]

5월에는 알핀 A110S를 수입해 공도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발견되었다. 6월 15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에 데모 런을 통해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하며 7월 13일부터 2026년까지 알핀 원메이크 클래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4. 판매량

르노가 삼성자동차를 인수할 당시 계약서상 명시된 조건으로 삼성자동차가 흑자가 되는 시점부터 당시 삼성차 채권단에게 상환하기로 되어있고 그 이전까지 무이자로 자금을 차용한다는 등 채권단에 대한 불평등 조항을 달고 있다. 따라서 모사인 르노는 르노삼성법인에 이익금을 최대한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회계처리를 하기 때문에 한국법인인 르노삼성의 흑자규모가 매우 미미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10]

2012년 1분기에는 2011년 1분기에 비해 내수는 41%, 수출은 22% 감소하면서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2012년 3월 내수 점유율도 3.6%로 한국GM(내수 점유율 10.3%)에 시장 3위 자리를 내주고, 심지어 만년 5등 쌍용의 2.9%에 바로 뒤까지 쫒기고 있다. 야심차게 내놓은 신형 SM7의 판매량도 낮고 신차 계획이 없어 더욱 우울한 상황이다. 주요 대리점을 매각하고 임원진이 사표를 내고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할인을 많이 할 시기므로 사는 기회이다.[11]

결국 경영악화로 R&D, 디자인 부서를 제외하고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

2013년에도 부진은 계속되었다. 심지어 내수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쌍용자동차보다도 낮다는 지경까지 다다라서, 내수기준 국내 5위, 즉 꼴찌로 떨어졌다. 2013년 1~5월 내내 쌍용에 내수 물량에서 밀렸다. # 연말에 QM3를 내놓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순위를 뒤집지는 못한 듯하다. 2014년을 노려야 할 판이다. ##

결국 2013년 판매량에서 국내 자동차 제작사 중 꼴찌를 기록했다. 내수 60,027대, 수출 70,983대 등 총 131,010대. 반면, 쌍용자동차는 내수 63,970대, 수출 81,679대 등 총 145,649대를 판매했다.

2014년도에 들어서는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QM3가 2014년 11월 기준으로 2만대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각 차종들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미지 개선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SM5의 디젤모델의 출시와 같이 한정된 차종의 문제를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통해서 해결하려는 시도를 주목해볼만 하다. 박동훈[12] 부사장의 영입 이후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나마 차량의 상품성 개선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만하지만, 늘어난 판매량과 관심과 더불어 차량 결함문제들이 불거져 나오는데 회복세에 들어서는 이 회사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15년 229,000여대를 팔고 2016년에는 257,500여대를 판매했다. "철수설까지 나돌았는데"…르노삼성, 사상 최대 이익 '화려한 부활'

2016년 기준으로 SM6가 후륜서스펜션(토션빔) 논란을 잠식시키고 디자인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면서 부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걱정했던 토션빔 서스펜션[13]의 실체가 여실히 드러나면서 오너들의 악평이 늘어남과 동시에 듀얼 클러치 미션 특유의 직결성에서 나타나는 울컥거림, S-Link 결함 등을 여실히 드러내면서 악평이 쏟아져 나왔고, 하다못해 중고차 시장에다가 도로 처분하는 상황까지 생겨났다.[14]

그 결과, 2017년 이후부터는 SM6 때문에 르노삼성이 몰락에 이르게 된다. SM6는 중형차답지 않게 토션빔 서스펜션이 들어가 있는데, 더욱 문제는 없느니만 못한 AM링크가 크게 문제로 대두되면서 판매량이 급감했다. 그래서 부산공장은 또 다시 계열사 차종인 닛산 로그로 연명하다가 하필이면 로그도 생산량이 감축된 상황이었다.[15] 게다가 노사간의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16] 그에 따른 파업까지 일어났다가 참다못한 르노의 로저 모저스 부회장이 부산공장에 강력하게 경고를 가한 적도 있다. 결국 노사간의 협상이 결렬되어 사실상 로그의 후속모델 생산 물량 배정에 큰 차질이 생겼었다.

파업과 닛산 로그의 생산 종료를 연관짓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전체 큰 그림을 보면 노사갈등의 탓이 절대 없다고 볼수 없는 상황이다. 기업은 본래 목적이 수익성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은 국가에 생산량을 집중시키는건 너무 당연한 것이다. 당연히 노사갈등(파업, 고임금, 저생산성)로 수익성이 감소하면 생산배정은 당연히 줄어들수밖에 없다. 로그 위탁생산기간이 종료되도, 만약 생산성이 높다면 없는차도 만들어서 새로 위탁을 맡겼을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후 르노삼성자동차는 극도로 부진했던 SM6를 반면교사로 삼아 XM3을 필사즉생한다는 각오로 출시했고, 다행히 선전하면서 QM6와 XM3에 비해 한참 부진했던 SM6는 2020년 7월 15일에 상품성 및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상반기에는 부산공장의 미래가 밝아 보였으나 2020년 7월 국내 자동차 판매실적을 보면 내수시장 점유율에서 5개 브랜드들 중 최하위를 기록하였고, 한때 불티나게 팔렸던 XM3는 결함 논란으로 2020년 7월 판매량 1,909대, 동년 8월에는 1,717대에 그칠 정도로 부진을 겪고 있다.

또한 2020년 7월 15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 SM6 역시, 월 판매량이 약 200대에 그치면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더 큰 문제는 2021년 이후로 출시할 신차가 전무하다는 것이며, 이에 2021년 이후 부진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2021년 1월에 XM3와 QM6도 부진하면서 3,534대를 팔았고, 8년 만에 적자로 전환되었다. 그나마 LPG 모델이 있고 가성비가 좋아 판매량을 다시 회복한 QM6가 여전히 선방하면서 먹고살고는 있지만 결국 현대기아차의 국산차 점유율 88% 독점을 넘어서 수입차 벤츠BMW에게 추월당하고 말았다.

뉴 아르카나(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확정되면서[17] 로그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울 수 있게 되었다. 부산공장에서 제작되어 다이아몬드 로고가 부착되고 '뉴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수출된다.# 다만 쿠페형 SUV 자체가 메인 모델보다는 니치마켓을 노리는 모델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로그를 대체하긴 힘들다. 결국 장기적으로 답을 찾기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생산성 개선 밖에 없다.

2022년 현재까지도 노사갈등이 지속되는 모양새가 나오고 있는데 현상태에서 르노 그룹 입장에서 배정해봐야 돈도 얼마안되니 굳이 생산량을 부산공장에 줄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르노 아르카나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판매량도 회복되고 있다. 2021년 9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으나, 수출 판매량이 612% 증가하여 전체 판매량이 99.7% 증가했다. 하지만, 소형차 특성상 수익성이 크지 않아서 장기적으로 현대기아의 훌륭한 대체제가 되기위해서는 노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2023년에는 신차가 아예 전무해서 QM6 부분변경, 각종 모델들의 연식변경,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가격인하 꼼수, 할인 등으로 겨우 버텼으나, SM6, QM6 2종이 7년차를 맞은 탓에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아 3차종 모두 월 1,000대 이하로 쪼그라들며 약 60%나 급감했다. 실제로 상반기 내수 판매량이 1만대를 겨우 넘긴 수준으로, 12월까지 2만 2,048대[18]를 판매하는 데 그쳐 꼴찌를 기록했다.[19] 수출도 선박 해상운임 상승으로 컨테이너에 XM3(아르카나) 3대를 싣는 궁여지책을 썼으나 이것마저 30% 급감했다. 오죽하면 삼성카드가 지분을 매각하고 싶어도 실적이 낮아 매각 대상이 없어 3년째 팔지 못하고 있을 정도다.

2024년 하반기에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차에 대한 평은 꽤 좋은 편이었으나 출시하기도 전에 악재가 터져 반등은 요원하다. 민감한 사항에 있어 르노코리아의 대응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어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이 우려된다. 게다가 논란과는 별개로 차량자체도 중국차인 싱유에 L 기반 차량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이에 대한 거부감도 나타나고 있다. [20]

5. 지배 구조

주주명 보유주식수 지분율

[[프랑스|]][[틀:국기|]][[틀:국기|]] 르노
70,435,200 52.85%

[[중국|]][[틀:국기|]][[틀:국기|]] 저장지리홀딩그룹[21]
45,375,000 34.02%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삼성카드[22]
17,512,000[23] 13.1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우리사주조합
52,800 0.03%

6. 역대 대표이사

<colcolor=#fff> 역대 르노코리아 사장
(삼성자동차/삼성상용차/르노삼성자동차 사장 포함)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삼성자동차
회장사장
이필곤 홍종만
삼성상용차
1대2대
김무 김명한

르노삼성자동차
1대2대3대
제롬 스톨 장마리 위르티제 프랑수아 프로보
4대5대6대
박동훈 도미닉 시뇨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초대
스테판 드블레즈
}}} ||

7. 특징

2000년대 중반까지는 일본 닛산에서 개발한 차종의 외관만 약간 손봐서 출시해 왔으나, 2007년 QM5 출시와 2005년 닛산의 한국 정식 진출 이후부터는 서로 차종이 겹치는 간섭을 피하기 위해 프랑스 르노에서 개발한 차종을 개량해서 출시하고 있다. 때문에 2007년을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의 차량 특성이 매우 다르다.
파일:IMG_6646.png 파일:external/www.anjunj.com/7654_3586_1321.jpg
부산 신호동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본사와 부산공장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서부사업소[24]

본사와 공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르노삼성대로 61(신호동)에 있다.[25] 서울사무소[26]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98(역삼동) KB라이프타워(구 푸르덴셜타워)에 위치하고 있고, 서부사업소[27]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30(가산동)에 위치해 있다.
1노조는 르노코리아노동조합(대표노조), 2노조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3노조는 새미래노동조합, 4노조는 영업서비스노동조합 이 있다.

7.1. 범퍼회사 vs 르노의 중형차 테스트 센터

7.1.1. 범퍼회사

자체개발 비중이 적고 대부분의 모델이 이미 닛산이나 르노에서 개발된 모델을 들여와 파는 형국이라 범퍼회사, 수입차 조립회사라는 비아냥을 듣는다. 현대 사장이 친히 '엉뚱한 외국 회사가 10년 전에 출시한 차를 들여다 판다'며 디스를 하기도 했다.

이런 비판을 반박하기 어려운 게 2007년까지 르노삼성에서 판매한 차량들은 대부분 닛산이나 르노에서 이미 출시된 차량을 마이너 체인지하여 국내에 들여온 것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첫 모델이자 대표모델이었던 1세대 SM5의 경우 원판인 맥시마-세피로(A32)가 미국과 일본 현지에서 단종되던 시점에 국내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10년 전 차를 판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것. 이러한 비판은 특히 차갤이나 보배드림과 같은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에서 많이 제기되었다. 물론 르노코리아 측에서는 그냥 외제차를 수입해다가 판매한 것은 아니라고 계속 항변하는 중이다.

이는 한국GM과도 크게 비교되는 상황이다. 한국GM도 대우자동차에서 시작[28]해서 결국 GM에 팔렸지만 원래 국내에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와 함께 4대 메이커였으며, 신진, GM코리아, 새한, 대우자동차의 역사를 이어받은 GM대우는 설립되자마자 매각되었고 맥시마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했을 뿐, 자체 개발 모델이 전무한 삼성자동차와는 차원이 다른 경우다.

실제로 GM대우/한국GM이 GM 그룹안에서 차지한 비중과 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 특히 한국GM은 GM 그룹 내에서 연구 개발 비중이 매우 높다. 한때 쉐보레에서 판매된 차량의 상당수가 대우자동차와 그 후신인 한국GM에서 개발한 차라는 사실을 알면 놀랄 것이다. 쉐보레에서 판매 중인 모델 중에서 미국 쉐보레 본사에서 개발한 모델보다 한국GM에서 개발한 모델이 더 많았다. 현재 GM(쉐보레)의 경차, 소형차 모델은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한 마티즈칼로스의 후속 모델이며, 준중형 크루즈는 라세티를 간접 계승하여 한국GM 연구소에서 개발한 모델이다. 라세티나 칼로스는 대우자동차의 약한 브랜드파워와 당시 한국차의 인식 때문에 저평가되었지만, GM 합병 후 GM에서 쉐보레 스타일로 디자인을 살짝 페이스리프트해준 후 해외시장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GM의 대표 모델이 되었다.

먼저 GM(쉐보레)의 대표 경차 모델인 스파크는 대우자동차에서 98년에 개발한 마티즈(M100)에서 시작해서 마티즈Ⅱ(M150), 올 뉴 마티즈(M200/M250)를 거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1세대 스파크)(M300)로 이어졌고, 현재 판매 중인 2세대 스파크(M400)에 이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중국에서는 체리 QQ로 대표되는 모방차종이 나올 정도였고, 수많은 해외 현지생산도 이루어지면서 300만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렇다 보니 스파크는 구형 모델들이 우즈베키스탄과 개발도상국 일대에서 절찬리에 생산/판매되었고, 창원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어 전세계로 수출, 판매되었으나 이후 2023년에 쉐보레의 소형차 라인업으로는 단종되었고 중국의 상하이-GM 우링에서 제조한 차량들이 이를 대체하여 판매중이다.

또한, GM의 주요 소형차 라인업 역시 대우자동차에서 이어졌다. 1996년 대우자동차에서 출시한 라노스가 GM에 편입된 이후로 개발도상국 전략모델로 수명이 연장되었고, GM대우 출범 전 출시한 칼로스(T200)가 젠트라(T250)를 거쳐 현재 쉐보레의 단일 소형차 모델인 아베오(T300)로 이어졌다.

그리고 준중형 모델을 보면 대우자동차 시절에 개발된 라세티는 GM이 인수한 후 파워트레인 변경과 일자형 그릴 적용 후 수출량이 급증했다. 라세티는 2007년 기준으로 출시 5년만에 150만대의 생산량을 올리면서 상업적으로 매우 큰 성공을 했고, 2000년대 후반 GM이 차급별 모델 단일화를 결정할 때 라세티의 판매량이 좋았기 때문에 경차와 소형차에 이어 쉐보레 브랜드의 준중형 통합모델 개발도 한국GM이 가져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29] 그 결과 탄생한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즈)는 한국과 해외 주행 특성 모두에 맞게 설계되어 나오게 되었다.

물론 한국GM은 중형차 라인업은 경차~준중형 라인업과, 과거 대우자동차 시기처럼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GM대우에서 개발한 매그너스는 '쉐보레 에피카'로 해외에 수출되었으나, 기존에 존재하던 GM계열의 중형차량들이 시장 선점을 공고히 한 상태였기 때문에 별 반응을 얻지 못했다. 후속으로 한국GM에서 개발한 토스카 역시 매그너스와 같은 이름인 쉐보레 에피카로 수출되었지만 중국[30]과 중앙아시아를 제외한 주요 수출처에서는 다소 아쉬운 상품구성으로 인해 해외에서 부진했다. 결국 쉐보레가 차급별 모델을 단일화할 때 중형차는 한국GM에서 개발한 에피카는 단종시키고, 미국 쉐보레에서 개발, 생산하던 말리부로 단일화되었다. 이렇게 매그너스-토스카로 이어졌던 중형 라인업은 사라졌지만, 그 밖의 대우자동차에 개발한 모델들은 직간접으로 지금의 쉐보레 모델로 계승되었다.

이처럼 르노삼성자동차의 가장 직접적인 라이벌인 GM대우의 경우 제너럴 모터스에 합병되고 나서도 계속 독자적인 개발 및 모델 출시를 했고, 나아가 전세계로 수출되는 GM의 대표 모델들도 여럿 개발, 제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르노삼성은 GM대우를 비판하기만 할 뿐, 2015년까지는 실질적으로 닛산이나 르노에서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출시된 차량을 가져와 그대로 팔거나 마이너체인지를 거쳐서 팔고 있는 것에 불과한 상태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품의 국산화 또한 거의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르노삼성 측 판매 차량의 어마어마한 부품비/수리비가 입증한다.

르노코리아는 신차가 나올 때 개발비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다고 언급했었다. 일례로 플랫폼을 완전히 새로 개발한 YF 쏘나타가 4,500억이 들었는데 L43 SM5가 4,000억이 들었다고 한다. 르노코리아(당시 르노삼성자동차)에 의하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개발이라는 것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며, 같은 소프트웨어도 버전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되기도 하고 삭제되기도 하는 것처럼 품질 개선 및 지역에 따른 요구 사항을 맞추기 위한 변경[31] 등 다양한 이유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변경하는 것도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개발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크고 작은 변경 사항들이 르노 그룹 전체에 공유된다면 시간과 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구조상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런 손실을 줄이려면 처음부터 방향 설정을 올바르게 해야 한다.[32]

한편, 최근에는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가 개발비를 아끼겠다고 르노의 범퍼회사가 되어가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유럽 시장용 ASX콜트를 각각 캡처클리오뱃지 엔지니어링 모델로 출시했다.

7.1.2. 르노의 중형차 개발 센터(과거)

2010년 이전에는 닛산의 조립 회사나 다름없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2010년대에 접어들어 나름 중형차 부문에서 르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룹 내 주력 차종인 SM6(탈리스만)/QM6(콜레오스)/XM3(아르카나) 모두 한국의 르노코리아가 개발한 모델이고 르노 본사에서도 상급 모델로 내세웠다.

특히 SM6/탈리스만은 비록 판매량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긴 하지만, 르노 그룹 전체의 사실상의 플래그십 세단이었다. 이 차는 프랑스 르노 본사에서 설계한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한국 지사(르노삼성)에서 주도적으로 설계한 차량이다. 플랫폼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으나, 이건 그룹 방침일 뿐만 아니라 요즘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에서 보편적으로 하는 일이다. 르노 그룹은 소형차에 특화되어 있는 자동차 회사이고 때문에 자사의 중형차 설계는 그동안 SM5, SM7 시리즈를 생산해온 르노삼성에게 맡겨버린 것.

이로서 한국GM과 비교하여, 르노코리아는 닛산, 르노 차를 가져와 조립만 한다는 비아냥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GM의 경우 과거 한국GM에 차량 개발의 상당 부분을 맡겼던 것과 달리 2010년대 후반부터는 GM본사에서 거의 개발을 독점하고 있다. 크루즈, 아베오도 신형 모델은 한국GM이 아니라 본사에서 직접 개발했다. 한국GM는 거의 개발에는 손을 떼고 생산에 치중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르노코리아와 한국GM의 처지가 역전된 감도 있다. 다만 르노코리아의 경우에는 SM6/탈리스만의 단종설은 물론 GM과 마찬가지로 한국 철수설이 주기적으로 나돌고 있기 때문에 어찌될지는 모른다.

변경 이전 르노삼성자동차의 특징은 르노에서 한 번도 만들어 보지 않은 차들을 개발/생산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르노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르노는 프랑스 브랜드답게 대중차와 소형차를 만드는데는 일가견이 있지만 중형급 이상의 세단은 영 아니다는 평가를 듣는다.[33] 물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중요한 축인 닛산이 중대형 세단 및 SUV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카를로스 곤 구속 사건으로 사실상 르노에 대한 반란이나 다름 없는 행보를 보이는 등 얼라이언스 내 경영 문제가 복잡했기에 닛산에 의존하지 않는 르노 자체적인 중대형차 개발 역량 확보가 매우 중요했다. 그래서 르노는 자신들이 취약한 중, 대형 세단의 테스트 베드로 한국을 선택,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중대형 세단과 SUV들을 개발했다. 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SM5로, 이는 래티튜드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어 르노의 기함 노릇을 했던 차량이다.[34] L43 모델은 르노의 중형 패스트백 모델인 라구나를 베이스로 삼았는데, 혹자는 두 차를 거의 같다고 이야기하지만 플랫폼만 공유할 뿐, 완전히 다른 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플랫폼 개발시 구형 티아나 기반 2세대 SM5의 뒷바퀴 이후 차체 후미부분의 섀시를 이어붙였다. 따라서 이너패널의 구조가 선대 SM5과 같고 주유구 또한 왼쪽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프론트 오버행이 동급 차종들에 비해 길어져서 라구나는 단순히 '크기가 큰' 중형차일 뿐이다. QM5도 비슷한 경우인데, 이 모델은 르노에서 처음 만들어본 SUV모델이었다. 어정쩡한 크기, 도심형 SUV도, 오프로더도 아닌 불분명한 세팅은 SUV를 처음 만들어 본 르노의 실책이었다.[35] 희대의 망작으로 전락한 2세대 SM7도 SM5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한번 만들어본 차량이다.[36] 그러니 르노코리아를 두고 프랑스에서 망한 구형 모델들을 들여온다는 비난은 르노코리아 입장에서는 심히 억울한 비난이다. 현행 르노코리아차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어딘가 덜 떨어진 듯한 모습은 모기업인 르노가 경쟁업체들에 비해 어딘가 빈약한 듯한 라인업을 새로 덧대는 과정에서 벌이는 장대한 삽질의 산물이었을 뿐이지, 망한 차를 갖고 와서가 아니며 처음 만들어본 차들의 결과가 나빴던 것이다.

이후 르노에서는 세단 대신 SUV 위주로 라인업이 재편되면서, 과거 르노삼성자동차 시절 생산했던 QM5, QM6 등의 중형급 SUV 제작노하우를 기반으로 과거보다 차체 사이즈와 상품성이 개선된 오스트랄, 에스파스(6세대) 등의 신규모델을 유럽 내 공장에서 생산하여 글로벌 시장에 투입하고 있다.

다만 부산에서 생산되어 콜레오스 라는 차명으로 글로벌마켓에 수출했던 르노코리아의 전략적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유럽본토에서 판매되는 모델보다 큰 차량을 선호하는 로컬마켓(아시아, 호주 등)의 소비자를 공략하고자 중국시장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인 지리자동차와 협업 (오로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차량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7.1.3. 부산공장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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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도장 품질

출시된 지 20년이 훌쩍 넘은 1세대 SM5의 도장면만 봐도 동시대에 나온 쏘나타, 옵티마에 비해 상태가 월등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닛산에게 설비와 기술 이전을 받았고 아연도금 및 전착도장을 써서 녹과 부식이 덜하고 자잘한 부분을 제외하면 내구성도 상당히 좋아서 판매된지 2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조사 기준 4만여대가 길거리를 잘 돌아다닌다. 2세대 SM5에 와서는 전 트림에 불소 도장을 적용했으며[37] 동시대의 경쟁자들이 달리 차체에 녹이 슬어버리는 것과 달리 녹 하나 없이 깔끔한 도장면을 보여준다. 다만 하체는 염화칼슘 때문에 녹과 부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서스펜션 너클/암 및 바디 부분에 부식이 있는지 몇번 점검해주는 것이 좋다.

요즘에도 도장 품질 하나는 죽지 않았지만 다른 회사들에 비해 색상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SM6는 클리우드 펄,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퍼플 블랙[38] 4종 밖에 없다.[39] QM6는 클라우드 펄,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퍼플 블랙[40], 버건디 레드[41] 5종이 있으며 아르카나는 클라우드 펄,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소닉 레드, 솔리드 화이트, 일렉트릭 오렌지, 웨이브 블루가 있다.[42] 또한 클라우드 펄에 대해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타사의 따뜻한 톤의 화이트 컬러가 없고[43] 푸른빛이 도는 화이트도 아닌 진주색 계열의 컬러이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편.

7.3. 적극적인 파워트레인 원가 절감

모회사인 르노가 원가 절감에 적극적이기에 덩달아 르노코리아 차량에도 큰차체에 작은 배기량의 엔진을 얹는 등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도 예외는 없이 심장병이 걸린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형차인 SM5 3세대에 2.5리터급 엔진을 대체하는 1.6 TCE 가솔린 엔진을 처음 선보였고 1.5디젤 엔진을 얹으며 심장병 논란에 휩싸였다.

탈리스만 페이스리프트부터는 1.3 TCe 가솔린(TCe 260)[44] 엔진이 기존 2리터 가솔린을 대체 하는데,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SM6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2리터 가솔린 엔진이 1.3 터보로 가솔린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되었다. 전기형 SM6는 1.6터보 가솔린 엔진을 게트락제 7단 DCT와 조합하여 출시하였지만 세금 문제[45]로 인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1.8L 터보 가솔린 엔진(TCe 300)으로 대체되었다.

타 브랜드 차량들에 비해 원가 절감으로 인한 매우 답답하고 낮은 고속안정성으로 인해, 엔진룸 쪽의 조립이나 설계가 깔끔하지 못하며 하체 부품의 원가 절감이 심해 SM6 기준 아반떼보다도 못한 부품 구성을 보여준다. 이는 주행의 안정성, 정비성 등에 영향을 준다.

과거 닛산 베이스 시절에는 가속력과 고속안정성이 동급 차량들 중 가장 좋은 편이었다. 당시 모회사였던 닛산은 일본 완성차 브랜드들 가운데 정숙함과 부드러움 대신 날카롭고 빠른 리스폰스를 추구했던 브랜드였기 때문에 가속력이 좋았고 1~2세대 SM5도 동시대 현기차, GM대우차에 비해 배기량이 한단계 더 높은 차량과 맞먹을 정도였지만 닛산 베이스 SM5, SM7의 VQ 엔진, SR 시리즈 엔진의 경우 워낙 토크가 터지는 회전수가 높고 기어비가 가속형으로 셋팅이 되어있어 동급 현대 델타 엔진과 시리우스, 엔진에 비해 연비가 매우 나빴고 실용영역구간 토크가 낮아 실용영역드립의 주된 소재로 쓰였다. 게다가 VQ 엔진은 엔진 온도가 BMW와 유사하게 매우 높은 편이라 오일 누유, 노킹 등의 문제로 차주들을 피곤하게 하기도 했다. 그렇지 않아도 저회전 영역대의 토크가 출력에 비해 너무 약하며 기어비 셋팅상 언덕에서 안올라가서 빌빌대는데 엔진에서 타다다다하고 노킹까지 나면서 운전자를 심적으로 지치게 했다. 구형 SM5, SM7의 이러한 문제들은 르노 시대로 넘어가서 완전히 반대가 되었다.

7.4. SUV 중심으로 전환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 SUV 제품군에 회사의 사활을 거는 모습을 보이며, 쌍용자동차처럼 SUV 전문 회사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46] 르노코리아의 초기 핵심 모델이었던 SM3, SM5, SM7이 단종되었으며, 남아 있는 유일한 세단 모델인 SM6도 주기적으로 단종설에 휩싸이고 있으며, 출시된지 8년이 지나도록 후속 개발 소식이 없는 상태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10년대에 출시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세단 모델들은 모두 실패사례로 남았기 때문이다. SM3(L38)와 SM5(L43)는 출시 초중반만 해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각종 결함 이슈로 점차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고, SM7(L47)은 초반부터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2016년에 출시된 SM6가 명예회복을 하나 싶었으나 DCT 특유의 울컥거림과 S-링크의 결함, 없는거만 못한 후륜 토션빔 AM링크 서스펜션, 르노삼성 측의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평판이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판매량이 급감하여 결국 SM5(L43)와 똑같은 전철을 밟게 된다. 이후 저가형 모델은 프라임을 내놓고 개선형으로 2019년형을 내놓았지만, 누적 판매량이 7개월 가량 늦게 출시된 QM6의 1/5에 불과한 수준이다. QM6가 한 줄기의 빛이 되어주고 있는 셈이다. 결국 SM3, SM5, SM7의 단산과 SM6 프라임 모델 단산 및 단종으로 인하여, 2019년 10월에 부산공장이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말았다.

노후된 모델이었던 SM3, SM5, SM7의 단종, SM6의 판매 부진, 파업의 장기화 등이 있지만 그나마 새로 출시된 XM3, 건재한 QM6, 프랑스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마스터 덕분에 한동한 연명했다.

그러나 XM3가 2020년 7월부터 시동꺼짐 논란 등의 결함으로 인해 월 판매량 2,000대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현재까지 하락세를 타고 있으며, SM6는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계속 고전하고 있다.

그나마 르노코리아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QM6가 유일하게 경쟁 차종인 4세대 쏘렌토와 한 등급 아래이나, QM6를 충분히 위협할만한 4세대 투싼, 5세대 스포티지의 신차효과에 의해 약간 감소했지만 LPe 덕분에 건재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2021년부터는 수입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BMW에게 역전당하고 말았다.

차기 오로라 프로젝트는 SUV로만 만들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아 세계적 추세와 르노 본사의 결정에 맞춰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1 부터가 그랑 콜레오스로 중형 SUV이다 QM6의 후속으로 보인다.

7.5. 전기차 도전

전기차 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내연기관 모델들의 경쟁력은 대체적으로 떨어지지만, 전기차 시장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한동안 국내 시장에서 유일했던 준중형 세단 전기차인 SM3 Z.E.가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선방했었고, 전기택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도 했다. 많아야 몇백대 단위의 사업이라 당장의 실적 개선을 가지고 오진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르노삼성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다.

또한, 상업용으로 르노 트위지[47]를 국내에 판매하였다.

2016년 대동공업과 합작으로 대구광역시에서 전기 1톤 트럭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상용차의 철수 이후 근 20년만에 대구에서 상용차라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만약 르노 마스터도 국내생산으로 결정된다면 대구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어 2020년에는 SM3 Z.E를 단종시키고 르노 조에를 출시하였다.

국내 시장에서 테슬라 열풍과, 이어진 현대/기아차의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의 흥행 등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에는 무공해차 판매 할당제를 이유로 자사 라인업에 전기차를 추가하기 위해 디피코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디피코에서 생산하는 소형 전기 트럭에 르노 브랜드를 달고 르노의 판매/정비망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3년 5월에는 르노 메간 E-테크 일렉트릭의 국내 도입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 그 외에도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양산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명 "오로라 3" 로 전용 전기차를 개발중이라는 소식 역시 전해졌다. #

또한 2024년 3월에는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의 국내 도입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기흥연구소를 매각하고 부산공장 내부에 전기차 연구개발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을 국내에 출시하며, 하반기부터는 부산공장에서 폴스타 4의 대한민국과 북미시장에 공급할 물량을 생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8]

8. 신차 계획

8.1. 라인업 다양화

르노삼성이 2014 부산 모터쇼에서 르노의 컨셉트카 이니셜 파리를 전시했는데, 이 자동차가 르노삼성의 신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이 모델은 양산을 전제로 개발한 모델이고,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부산 모터쇼에서 이 차종의 경쟁상대로 볼 수 있는 카니발을 살펴보고 갔다고 한다. # 르노삼성 관계자는 2014년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닛산 로그의 생산을 준비하느라 바쁜 상황이라 MPV를 낼 계획이 없다고 했는데, 정작 QM3가 캡쳐 컨셉트로 전시 되었을 때도 SM1을 준비하느라 바쁘다고 했던 것을 보면 단순한 언플이었다. 그러나 당시 르노삼성에서 카니발과의 경쟁에서 게임이 안 된다고 판단했는지 출시가 무산되었다.

2016년에 SM5의 풀체인지 모델인 SM6가 출시되었다. 르노삼성에서는 기존의 SM5와 경쟁 차량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개념의 세단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 만큼 한단계 더 큰 숫자인 6를 붙임으로서 SM5보다 윗급임을 각인시켰다. 해외 시장에서 망해버린 라구나, 래티튜드, 사프란(1세대 탈리스만)을 통합한 새로운 중형라인업으로 간 것이다. SM5에서 처음 시도한 TCe, GDe, LPe와 듀얼클러치 변속기, 무단변속기 등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들을 그대로 계승. 이제는 쏘나타와 K5도 다운사이징 가솔린 모델뿐만 아니라 디젤 모델도 내놓는 상황이고, 쉐보레도 신형 말리부를 출시해서 치열한 경쟁이 되었으나, 2017년부터 SM6는 신차효과가 빠지고 결함이 이슈가 되어서 다시 쏘나타와 K5와의 경쟁에서 뒤쳐졌다. 또한, SM5는 차량 트림을 가솔린과 택시 모델만 남기고 주문생산으로 변경되었다.[49][50]

QM5도 새롭게 변경되었다. 한때 르노 카자르가 신형 QM5로 점쳐졌으나, 7인승 모델로 완전 새롭게 개편되었고,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QM6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공개되었다. # 또한 해외 시장에서는 르노 콜레오스의 2세대로 출시되었다. SM6와 QM6 모두 한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르노삼성 내부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한다. 또한, 소형차인 르노 클리오는 CLIO라는 차명으로 국내 연비인증까지 받았고, 2018년 5월에 출시했다. 에스파스도 빨리 나오기만 한다면 쉐보레올란도에 질린 소비자들을 흡수할지도 모르지만 2018년 10월 15일에는 쏠라티와 동급인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를 한국에 들여왔다.

2020년에는 무려 3대의 신차, 2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는데 XM3, 캡처, 조에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SM6, QM6를 공개했다.

2021년 이후로는 이렇다 할 신차 라인업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모회사인 르노가 2021년 이래로 공격적인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예고하면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전기차들이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2022년 르노 브랜드로 들여오던 모델들이 판매 부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다. 다만 수요가 어느정도 있는 상용차인 마스터는 화물 밴 모델만 계속 판매를 이어간다. 르노 전용 홈페이지는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로 통합되었다.

2024년 6월 프로젝트명 오로라1으로 불리던 신차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2024년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9. 판매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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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목록에서 밑줄이 그어진 차종은 국내(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 취소선이 그어진 차종은 아직 미출시된 차량이다.

10. 단종 차종

11. 트림명

르노코리아의 트림명은 *E만 있었지만 2019년부터 프리미에르와 같은 플래그십 트림 전용 네이밍도 같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2024년 르노 로장주 로고 정식 도입 이후에는 EVOLUTION, TECHNO, ICONIC을 사용한다.

12. 엔진/모터 목록

아래는 엔진 모델명이다.

12.1. 르노 계열

르노 엔진 코드명과 모델명

12.2. 르노 닛산 공동 개발

르노와 닛산이 공동 개발한 엔진은 르노가 부르는 코드명과 닛산이 부르는 코드명이 다르다.(예: 르노 H5Ht=닛산 HR13DDT)

12.3. 전기차 모터

13. 비판 및 사건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비판 및 사건 사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4. 기타

15. 관련 문서

1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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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르노삼성자동차로서의 설립일로, 현 체제로의 전환 및 사명 변경일은 2022년 3월 16일(르노코리아자동차), 2024년 4월 3일(르노코리아)이다.[2] 2022년 3월 ~ 현재[3] 르노 인수 시점 기준.[4] 초대 엠블럼에서 디테일만 다듬은 거라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없고, 르노코리아자동차 시기에도 차량용 엠블럼은 이것을 계속 사용했다.[5] 사명에서 '삼성'과 '자동차'를 떼고 본격적으로 르노의 이름을 알리게 되면서 엠블럼도 르노 본사의 로장주 엠블럼으로 드디어 통일하게 되었다.[6] 이는 고객사에 해당하는 완성차 기업들이 자신을 경쟁자로 인식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기자동차 생산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배터리 및 전장 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삼성, LG, SK 등이 굳이 직접 완성차 생산에 뛰어들려 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7] 다만 아직 지분 매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8] 대한민국에서 쉐보레는 제대로 수입차 회사 대접을 못 받고 있다. 그나마 콜로라도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픽업트럭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다르게 보지만 다른 차량들은 대우자동차의 후신 이미지가 너무 강력하게 박혀있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르노코리아 측에서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은 듯 하다.[9] 실제로 탈리스만 튜닝을 한 SM6를 길에서 보면 보닛 부품은 SM6용을 그대로 사용하여 탈리스만에 비해 너무 꽉 막혀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로고 교체를 하려면 보닛까지 다 바꿔야한다.[10] 자본이 국경을 자유롭게 왕래하더라도 국적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11] 실제로 2012년 7월에는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판매하기도 했다.[12]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외조카이자 박태원 전 인하대학교 총장의 아들. 대한민국 수입차 시장의 성장사를 온몸으로 체험한 자동차 전문가 중 한 명이다. 1980년대 후반 한진건설볼보를 수입하던 시절 수입차 사업부장을 거쳐 훗날 폭스바겐의 한국 판매법인인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하고 수입차업계의 대표자인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까지 역임하며 커리어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겸 부사장으로 영입됐고 결국 르노 인수 이후 최초의 한국인 CEO가 됐다.[13] 더군다나 탈리스만에 적용되는 4륜 조향 시스템이 아니라 AM링크가 사용된다. 이 때문에 승차감이 대단히 별로라는 의견들이 상당수다.[14] 이 영향으로 SM6의 중고차 감가률이 상당히 높으며, 특히 5만~10만km를 주행한 2016년형 차량들은 1,000만원 초반대다. 문제는 그럼에도 안 팔린다는 것.[15] 이 때문에 2017년 12월 31일에는 로그만 만들던 생산라인이 그대로 폐쇄되기까지 했다.[16] 한겨레 등의 언론에서는 카를로스 곤 휘하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 특유의 촉박하고 강도 높은 노동 환경에 걸맞은 보상(참아온 만큼의 기본급 항상)을 르노삼성 노동조합이 10년 넘게 참아왔는데도 못 받았다는 식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0년에도 노동자 연대를 비롯한 르노삼성자동차 측 노동조합을 지지하는 매체/단체들이 "사측이 큰 이익을 보고 있음에도 인력 감축, 임금 동결을 밀어붙여 악명 높은 사내 작업 환경을 되려 개악시키고 있다"고 주장할 정도. ##[17] 우선적으로 연간 60,000대를 목표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며 차후에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한다.[18] 무려 7년 연속 수입차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2만 3,640대에서 1,592대나 차이난다.[19] KG모빌리티토레스에서 역대급 흥행을 거둔 덕분에 서울모빌리티쇼에 다양한 쇼카를 선보였고, GM 한국사업장트레일블레이저 등의 수출 호조로 8년에 달한 긴 고리의 적자를 끊고, 흑자전환을 맞이해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앞세워 부활을 예고한 것과 다른 행보를 보인다.[20] 다만 정비성 측면에서는 지리자동차 기반으로 바뀌면서 이전보다는 훨씬 좋아졌다.[21] 중국 지리자동차의 모기업.[22] 지분 매각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르노코리아 매출 실적이 낮기 때문에 인수의사를 밝힌 곳이 없어 3년째 아무런 변화가 없다.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면 재공시할 예정이다#.[23] #[24] 원래 르노삼성자동차의 소유였으나, 2013년 신 사옥 입주 직후 매각하고 장기임대 중.#[25] 인터넷에서는 흔히 녹산공장, 혹은 신호동 공장으로 불린다.[26] 2017년 12월 18일 부로 서부영업소에 있던 부서 중 기획·재무·영업·마케팅·홍보부분의 130여명이 이전하였다. 푸르덴셜타워의 2개 층을 사용한다.[27] 2013년부터 역삼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서울사무소였으며, 현재는 서울사무소로 이전하고 남은 도장·판금 AS(애프터서비스) 인력 100여명이 남아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르노코리아가 사용한다.[28] 엄밀히 말하면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새한자동차의 한 단계 더 전신이 GM코리아였다.[29] 다만, 개발 당시 GM은 오펠 등 GM 산하 각지에서 엔지니어들을 한국GM에 파견했다.[30] 중국에서는 큰 실내공간과 일부 현지화가 큰 호평을 받아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올렸고, 쏘나타, 로체 등의 경쟁모델을 여유롭게 제쳤다.[31] 법규 문제, 지역 시장성에 따라 탈리스만 - SM6의 후륜 서스펜션이 다른 경우 등[32] 당장 2세대 SM7은 그렇게나 새롭게 바뀌었다고 하면서 정작 구형 닛산 엔진을 전처럼 그대로 썼고 패들시프트를 달아놓고서는(이마저도 제대로 못 만들고 엉성하게 달아놓았다) 레드존 이전에 자동변속기가 먼저 변속을 해버려 운전자가 알아서 변속을 할 수가 없게 만들어놓아서 많은 욕을 들어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페이스리프트때 나아지지 않았고 판매량이 바닥을 기자 결국 최종적으로 단종시킨게 르노삼성 본인들의 업보인 셈.[33] 프랑스인들은 원래 중, 대형 세단들을 꺼리고 중소형 해치백을 선호한다. 프랑스인들의 취향이 큰 차 그리고 세단을 좋아하는 한국인들과는 180도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애써 만들어 봤자 중, 대형 세단은 독일과의 경쟁에서 밀리니 포기하고 자신들이 잘 만드는 소형차 개발에 집중해 왔다. 심지어 QM5 이전에는 르노 브랜드의 SUV도 없었다. 길이 좁고 주차가 불편하다는 이유도 표면적인 소형차 선호의 이유다. 또 다른 이유는 프랑스의 사치세에 있다. 자동차 배기량이 3리터대가 넘어가면 세금을 엄청나게 매긴다. 프랑스의 대형차라고 하는 차들이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최대 엔진은 3리터뿐인 이유다. 더 큰 엔진은 대부분 정말로 비싸도 되는 차량 또는 수출용으로 제작된다.[34] 탈리스만(SM7)은 유럽에서 판매하지 않았다.[35] 물론 차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었다. SUV계의 짬짜면 같은 것인데, 특정 부분에서라도 강점을 보였다면 모르겠지만 어느 한쪽에서도 뚜렷한 강점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결정적인 문제다.[36] 그래서 유럽에는 팔지도 않았고 기껏 탈리스만으로 수출된 중국에서마저도 같은 가격대비 품질과 이미지가 다른 수입차들 대비 떨어져서 몇년 안돼 단종되었다. 르노가 유럽에서 칸 영화제 같은 대형 이벤트에 의전차량으로 제공한 모델들은 전부 래티튜드(SM5)였고, 이후 탈리스만(SM6)으로 변경되었다.[37] PE는 옵션 사양[38] RE만 선택 가능[39] 필 트림은 퍼플 블랙을 제외한 3종, 인스파이어 트림은 클라우드 펄과 메탈릭 블랙 2종만 선택 가능.[40] RE 이상 전용[41] 프리미에르 전용.[42] 소닉 레드와 클라우드 펄은 RE와 인스파이어 전용이며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는 E-테크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이고 솔리드 화이트는 1.6 GTe SE와 LE 전용이다.[43] 솔리드 화이트가 그나마 비슷한 편이다.[44] 르노는 파워트레인 이름을 토크 소수 첫째자리까지의 값으로 표기한다. TCe 260 엔진은 토크가 260Nm이다.[45] 총 배기량이 1,618cc다. 1,600cc를 초과했기 때문에 SM6 1.6터보 엔진은 대한민국에서는 1.7리터 엔진으로 취급받고 있다.[46] 이전에 르노삼성 시절 2000년대 초반에는 모회사 르노가 세단 전문 회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형차 대신 몇천억을 투입해 중형, 준대형차에 사활을 걸었으나 실패하였다.[47] 2인승 전기차. 겉모습만 보면 그냥 4륜 오토바이에 외장을 씌운 것처럼 보이는 물건으로 초소형 전기차. 탑기어에서도 제임스 메이가 러시아 레이스 편에서 한번 주행해본 적이 있었다.[48] 중국 내수와 유럽 수출 물량은 중국 항저우 공장에서 생산하며, 대한민국에도 르노에서 생산하기 전까지는 항저우 생산분을 일시적으로 판매한다.[49] 하루에 생산되는 양이 10대 미만이다.[50] 디젤, 렌터카, 장애인 차량은 SM6만 생산한다.[51] 2021년 1~8월에는 판매고 부진으로 한동안 생산이 중단된 적도 있었다.[52] 2016년에 대동공업과 1톤 전기트럭을 제작 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2024년이 된 시점에서도 소식이 없으며 대신에 디피코의 0.65톤급 소형 전기 트럭을 르노 이름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 나왔다.[53] 이름 미정, 추후 출시 예정[54] 미니골프를 제외한 한국 시장에서 해치백의 낮은 인기 때문에 단종되었다.[55] RKM이 담당하지 않고 1차 벤더업체인 동신모텍에서 위탁 생산하였다.[56] 2022년 10월 XM3 E-테크 하이브리드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57] 이전에는 Z.E.를 사용했다.[58] 2017년 영업손실은 8,000억에 이르고 부채비율도 150% 가량이며, 2019년에도 영업손실 3,000억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 적자 폭이 더 커졌다. 그나마 북미 수출이 잘 되는 편이라서 적자 폭이 약간 축소되고 있다.[59] 2019년 영업손실 2,750억, 부채비율 700%에서 2020년 매출이 반토막나 영업손실 1조, 부채비율이 1627%가 되었다.[60] 이는 2010년대 부터 현재까지의 르노차량에 탑재된 순정 네비만 T맵인 인포테인먼트가 아니다.[61]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의 윤리강령 1번은 ' 1. 우리는 명확하고 투명한 기준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며, 성실과 최선으로 주어진 책임을 다한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