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0:22:58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모짜르트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모차르트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모차르트(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관련 문서
모차르트 생애 음악 주변 인물 쾨헬 번호
모차르트의 오페라
모차르트 오페라 개요 이도메네오 후궁으로의 도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티토 황제의 자비 차이데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3번 14번 15번
16번 17번 18번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모차르트의 다른 작품
교향곡 제40번 교향곡 제41번 레퀴엠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음악의 주사위 놀이 터키 행진곡 피아노 협주곡 20번 피아노 협주곡 21번
}}}}}}}}}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
서양 음악사의 주요 인물 · 기록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letter-spacing:-.2px"
고대 메소포타미아 음악 <colbgcolor=#fff,#1c1d1f>후르리인의 닌갈 찬가
그리스 음악 세이킬로스의 노래 · 델포이 찬가
중세 음악 노트르담 악파 레오냉 · 페로탱
아르스 노바 비트리 · 마쇼
기타 란디니 · 던스터블 · 빙엔
르네​상스 음악 부르고뉴 악파 뒤파이 · 뱅슈아
플랑드르 악파 오케겜 · 프레 · 이자크
이탈리아 팔레스트리나 · 라수스 · 카치니 · 가브리엘리
스페인 빅토리아
영국 탈리스 · 버드 · 다울런드
독일 루터 · 스벨링크 · 프레토리우스 · 하슬러
프랑스 샹보니에르 · 륄리 · 레벨 · 마레 · 캉프라 · 샤르팡티에 · 라모 · 쿠프랭 · 드 라 게르 · 르클레어 · 루아예
이탈리아 몬테베르디 · 알레그리 · 프레스코발디 · 카발리 · 카리시미 · 스트로치 · 스트라델라 · 코렐리 · 스테파니 · 토렐리 · A. 스카를라티 · 비탈리 · 로티 · A. 마르첼로 · 칼다라 · G. 보논치니 · 알비노니 · A. M. 보논치니 · 비발디 · 사로 · D. 스카를라티 · B. 마르첼로 · 포르포라 · 제미니아니 · 빈치 · 페오 · 타르티니 · 로카텔리 · 레오 · R. 브로스키 · 로그로시노 · 셀리토 · 파리넬리 · 페르골레지
중부 유럽 비버 · 쉿츠 · 산즈 · 프로베르거 · 파헬벨 · 툰더 · 북스테후데 · 젤렌카 · 마테존 · 하이니헨 · 텔레만 · J. S. 바흐 · 파슈 · 피젠델
영국 퍼셀 · 헨델 · 애비슨
고전​주의 전고전(로코코) 하세 · J. G. 그라운 · C. H. 그라운 · 마르티니 · 아라야 · F. 벤다 · 루소 · W. F. 바흐 · 보이스 · C. P. E. 바흐 · 글루크 · 욤멜리 · J. 슈타미츠 · L. 모차르트 · 아벨
초기 고전파 G. 벤다 · 베르토니 · 트라에타 · 하이든 · 고세크 · M. 하이든 · C. 슈타미츠 · J. C. 바흐 · 파이지엘로 · 보케리니
후기 고전파와 과도기 치마로사 · 살리에리 · 클레멘티 · 모차르트 · 케루비니 · 카룰리 · 베토벤 · 훔멜 · 소르 · 줄리아니 · 쿨라우 · 리스 · 카르카시
낭만​주의 전기 낭만​주의 초기 낭만파 아구아도 · 베버 · 파가니니 · 레냐니 · F. 모차르트 · 슈베르트 · 글린카 · 슈포어 · 메르츠
독일, 오스트리아
낭만주의
멘델스존 · 슈만 · C. 슈만
미국, 프랑스
낭만주의
베를리오즈 · 코스트 · 구노 · 포스터 · 고트샬크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체르니 · 쇼팽 · 리스트 · 탈베르크 · 알캉 · 헨젤트 · 루빈시테인
오페라 로시니 · 마이어베어 · 도니체티 · 벨리니
빈 왈츠 라너 · J. 슈트라우스 1세 · 주페 · J. 슈트라우스 2세 · 페피 · E. 슈트라우스 · 치러 · J. 슈트라우스 3세
후기 낭만​주의 독일, 오스트리아
후기 낭만
바그너 · 라이네케 · 브루크너 · 뷜로 · 브람스 · 브루흐 · 로트 · 말러 · R. 슈트라우스 · 레거 · 라블 · 크라이슬러 · 푸르트뱅글러 · 코른골트 · 슈레커 · 라프 · 라인베르거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
베르디 · 폰키엘리 · 푸치니 · 레온카발로 · 마스카니
프랑스
후기 낭만
비외탕 · 생상스 · 비제 · 오펜바흐 · 발퇴펠 · 뒤카 · 포레 · 프랑크 · 랄로 · 이자이 · 사티
러시아
후기 낭만
차이콥스키 · 라흐마니노프 · 스크랴빈 · 메트네르 · 아렌스키 · 글라주노프 · 칼리니코프 · 보르트키에비치
영국
낭만주의
엘가 · 홀스트 · 브리지 · 본 윌리엄스 · 블리스 · 핀치
폴란드
낭만주의
봉다제프스카 · 모슈코프스키 · 호프만 · 시마노프스키
미국
후기 낭만
와이먼 · 수자 · 오르트 · 고도프스키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낭만주의
이바노비치 · 페야체비치
국민​악파 러시아 무소륵스키 · 보로딘 · 림스키코르사코프 · 발라키레프 · 큐이 · 글리에르
중부 유럽 스메타나 파일:체코 국기.svg · 드보르자크 파일:체코 국기.svg · 야나체크 파일:체코 국기.svg · 에네스쿠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 도흐나니 파일:헝가리 국기.svg · 흐리스토프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 블라디게로프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 모니우슈코 파일:폴란드 국기.svg · 비에니아프스키 · 파일:폴란드 국기.svg
북유럽 닐센 파일:덴마크 국기.svg · 그리그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 시벨리우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 알벤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페인 사라사테 · 타레가 · 알베니스 · 라라 · 그라나도스 · 파야 · 요베트 · 투리나 · 토로바 · 사인스 데 라 마사 · 로드리고
프랑스, 이탈리아 쇼송 · 당디 · 레스피기
20​세기​음악
인상주의 드뷔시 · 라벨 · 고베르 · 이베르 · 호세
신고전주의 부조니 · 스트라빈스키 · 힌데미트 · 바체비치
제2 빈 악파 쇤베르크 · 베베른 · 베르크
프랑스 근현대 음악 풀랑크 · 불랑제 · 미요 · 테유페르 · 오네게르 · 메시앙 · 뒤티외 · 불레즈 · 뒤사팽 · 졸리베 · 디앙 · 페송
영국 근현대 음악 소랍지 · 월튼 · 티펫 · 브리튼 · 두아르테
앵글로아메리카
근현대 음악
바레즈 · 조플린 · 아이브스 · 거슈윈 · 그로페 · 바일 · 코플런드 · 앤더슨 · 카터 · 바버 · 케이지 · 낸캐로우 · 배빗 · 해리슨 · 번스타인 · 로렘 · 펠드먼 · 무친스키 · 크럼 · 존 윌리엄스 · 테니 · 라일리 · · 라이히 · 글래스 · 다비도브스키 · 제프스키 · 볼컴 · 애덤스 · 에바즌 · · 체르노빈 · 리버만 · 히그던 · 캐시디 · 노먼 · 비비에 · 아믈랭
라틴 아메리카
근현대 음악
로사스 · 폰세 · 브라우어 · 라우로 · 레쿠오나 · 망고레 · 빌라로부스 · 히나스테라 · 피아졸라
소련-러시아
근현대 음악
프로코피예프 · 쇼스타코비치 · 하차투리안 · 시닛케 · 카발레프스키 · 먀스콥스키 · 스비리도프 · 구바이둘리나 · 셰드린 · 카푸스틴 · 스코릭 · 아르투니안
헝가리 근현대 음악 버르토크 · 코다이 · 리게티 · 쿠르탁 · 외트뵈시
폴란드 현대 음악 루토스와프스키 · 펜데레츠키 · 구레츠키
독일-오스트리아
현대 음악
슈토크하우젠 · 치머만 · 라헨만 · 헨체
이탈리아 현대 음악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 노노 · 달라피콜라 · 베리오 · 샤리노 · 페델레
한국 현대 음악 백병동 · 강석희 · 나인용 · 나운영 · 이만방
기타 크세나키스 · 바인 · 아브라함센 · 김순남 · 윤이상 · 라우타바라 · 카잔지예프 · · 타케미츠 · 진은숙 · 박-파안 영희 · 요시마츠 · · 도이처 }}}}}}}}}

<colbgcolor=#eee,#eee><colcolor=#000,#2d2f34>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음악파
3대 구빈악파 프란츠 J. 하이든 볼프강 A.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3대 신빈악파 아르놀트 쇤베르크 안톤 베베른 알반 베르크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5px 0"
※ 2003년 11월 독일의 공영TV인 ZDF가 독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위대한 독일인 1백인’을 발표한 명단이다.
TOP 10
1위2위3위4위5위
콘라트 아데나워 마르틴 루터 카를 마르크스 한스, 죠피 숄 남매 빌리 브란트
6위7위8위9위10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오토 폰 비스마르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1위~100위
11위12위13위14위15위
아돌프 콜핑 루트비히 판 베토벤 헬무트 콜 로베르트 보쉬 다니엘 퀴블뵈크
16위17위18위19위20위
콘라트 추제 요제프 켄테니히 알베르트 슈바이처 카를하인츠 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21위22위23위24위25위
헬무트 슈미트 레진 힐데브란트 알리체 슈바르처 토마스 고트샤크 허버트 그로네메이어
26위27위28위29위30위
미하엘 슈마허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 귄터 야우흐 디터 볼렌
31위32위33위34위35위
얀 울리히 슈테피 그라프 사무엘 하네만 디트리히 본회퍼 보리스 베커
36위37위38위39위40위
프란츠 베켄바워 오스카 쉰들러 네나 한스 디트리히 겐셔 하인츠 뤼만
41위42위43위44위45위
하랄트 슈미트 프리드리히 대왕 임마누엘 칸트 패트릭 린드너 하르트무트 엥겔
46위47위48위49위50위
힐데가르트 폰 빙엔 하이노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마를레네 디트리히
51위52위53위54위55위
로베르트 코흐 요슈카 피셔 카를 마이 로리오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56위57위58위59위60위
루디 푈러 하인츠 에르하르트 로이 블랙 하인츠 하랄트 프렌첸 볼프강 아펠
61위62위63위64위65위
알렉산더 폰 훔볼트 피터 크라우스 베르너 폰 브라운 디르크 노비츠키 캄피노
66위67위68위69위70위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세바스티안 크나이프 프리드리히 실러 리하르트 바그너 카타리나 비트
71위72위73위74위75위
프리츠 발터 니콜 프리드리히 폰 보델슈윙흐 오토 릴리엔탈 마리온 돈호프
76위77위78위79위80위
토마스 만 헤르만 헤세 로미 슈나이더 스벤 하나발트 바이에른의 엘리자베트 여공작
81위82위83위84위85위
빌리 밀로위치 게르하르트 슈뢰더 요제프 보이스 프리드리히 니체 루디 두치크
86위87위88위89위90위
카를 레만 베아테 우제 트뤼머프라우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헬무트 란
91위92위93위94위95위
알브레히트 뒤러 막스 슈멜링 카를 벤츠 프리드리히 2세 라인하르트 메이
96위97위98위99위100위
하인리히 하이네 게오르크 엘저 콘라드 두덴 제임스 라스트 우베 젤러
출처
같이 보기 : 위대한 인물 시리즈
}}}}}}}}} ||
<colbgcolor=#000><colcolor=#fff>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파일:Wolfgang-amadeus-mozart_1.jpg
본명 Johannes Chrysostomus Wolfgang Gottlieb Mozart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 고틀리프 모차르트
출생 1756년 1월 27일
잘츠부르크 대주교령 잘츠부르크시 알트슈타트잘츠부르크동
(現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 잘츠부르크시 알트슈타트잘츠부르크동)[1]
사망 1791년 12월 5일 (향년 35세)
합스부르크 제국
(現 오스트리아 빈)
묘소 오스트리아 빈 성 마르크스 묘지[2]
국적 파일:오스트리아 제국 국기.svg 합스부르크 제국
신체 163cm[3]
가족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1719년~1787년)
어머니 안나 마리아 모차르트(1720년~1778년)
배우자 콘스탄체 모차르트[4](1762년~1842년, 1782년 결혼 ~ 1791년 사별)[5]
슬하 4남 2녀
종교 천주교 (세례명: 요한 크리소스토모)
서명
파일: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서명.svg

1. 개요2. 명칭3. 생애4. 음악5. 평가
5.1. 모차르트에 대한 말
6. 여담

[clearfix]

1. 개요


오스트리아음악가.

2. 명칭

그의 성 '모차르트(Mozart)'는 모첸(motzen, 남부 독일 방언: motschen)과 하르트(hart)의 합성어인 '모츠하르트(Motzhardt)'의 변형으로, 뜻은 '험담하는 사람' 혹은 '조잡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주장[6]과, 중세 고지 독일어로 습지를 의미하는 모스(mos)와 하르트(hart)의 합성어라는 주장이 있다. 아쉬운 것은, Mozart(Mozahrt)가 기록에 최초로 등장하는 것이 14세기이므로 새로운 자료가 추가적으로 발견되지 않는 이상 더 자세한 추측은 어렵다는 점이다.

오늘날 그의 이름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로 굳어졌지만, 생전에 그가 성인이 된 후 사용했던 이름은 '볼프강 고틀리프 모차르트(Wolfgang Gottlieb Mozart)'였다. 이름의 미들네임이 고틀리프에서 아마데우스로 바뀌게 된 것은 그의 사후 미망인인 콘스탄체 때문이었다. 그밖에 어렸을 때부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연주여행을 했기 때문에 각국 언어 관습에 따른 다양한 버전으로 이름이 각색되기도 했으며, 모차르트 본인이 성년이 되면서 본인의 취향이 반영되기도 했기 때문에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본명은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구스 테오필루스 모차르트(Johannes Chrysostomus Wolfgangus Theophilus Mozart)'이다. 세례명의 '볼프강구스 테오필루스(Wolfgangus Theophilus)' 부분을 독일식인 '볼프강 고틀리프(Wolfgang Gottlieb)'로 고친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 고틀리프 모차르트(Johannes Chrysostomus Wolfgang Gottlieb Mozart)'를 일반적으로 모차르트의 풀네임으로 본다. 풀네임에서 첫 두 이름을 뺀 '볼프강 고틀리프 모차르트(Wolfgang Gottlieb Mozart)'에서 독일식의 고틀리프(Gottlieb)를 라틴식으로 바꾼 아마데우스(Amadeus)를 채용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가 현재에 굳어졌다.

풀네임에서 생략된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Johannes Chrysostomus)'는 '황금의 입'으로 알려진 교부(敎父)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7]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볼프강(Wolfgang)'은 모차르트의 어머니가 살던 고향의 호수 이름[8]에서 따온 것이다. 지명이 아니더라도 볼프강은 독일어권에서 남자 이름으로 흔히 사용되는 이름 가운데 하나[9]다. 이 이름은 귀족들에게 한정되어 붙여지며 본래 평민들은 사용할 수 없었는데 모차르트는 예외적으로 썼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오래전의 일이고 21세기 기준으로는 귀천없이 누구나 쓰는 이름이다.

'테오필루스(Theophilus)'는 대부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라틴화된 그리스어이다. 뜻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자(Theo-Philus)'라는 의미이며 이를 독일식으로 쓰면 고틀리프(Gottlieb, Gott-Lieb), 이를 다시 라틴식으로 쓴 것이 아마데우스(Amadeus, Ama-Deus)였다.

모차르트가 성년이 된 후 그의 이름은 공식적으로 독일식인 '볼프강 고틀리프 모차르트(Wolfgang Gottlieb Mozart)'라 표기되었다. 모차르트 생전에 열린 콘서트 포스터에는 거의 모두 '볼프강 고틀리프 모차르트(Wolfgang Gottlieb Mozart)'라고 표기되어 있다. 프라하 등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장난기가 많았고 언어유희를 좋아했던 모차르트는 사적인 편지에서 '아마데(Amadé)'라는 프랑스어 이름도 즐겨 썼다. 이러한 표현은 대부분 가족이나 지인과의 편지에서 사용되었고, 공식적으로 사용된 적은 사실상 없었다. 모차르트가 '아마데우스(Amadeus)'라는 정식 라틴어 표기를 사용한 적은 거의 없다고 한다. 아마데우스를 쓴 경우에도 '우올프강구스 아마데우스 모차르투스(Wolfgangus Amadeus Mozartus)'라는 식으로 이름 전체를 라틴어로 표기했는데, 이는 재미로 고대 로마식 이름을 흉내내서 써본 것이며, 결코 대외적으로 정식으로 사용한 이름은 아니었다. 현재 남아있는 기록에 따르면 모차르트가 생전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라고 표기한 적은 1787년 5월 단 한번 있다고 한다.

이렇게 생전에 공식적으로 '볼프강 고틀리프 모차르트'였던 그의 이름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라고 바뀌게 된 것은 그의 사후, 그의 작품의 판권을 상속받아 소유하고 있던 미망인 콘스탄체의 개인적 의지 때문이었다. 미망인 콘스탄체는 모차르트 서거 직후부터 자신의 공식적인 서명으로 '콘스탄츠 모차르트(Konstanz Mozart),[10] 결혼 전 베버(Weber), 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미망인'이라는 서명을 사용했다. 그러나 콘스탄체의 서명과는 관계없이 모차르트 추모 콘서트를 포함해서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볼프강 고틀리프 모차르트(Wolfgang Gottlieb Mozart)'라는 표기가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모차르트 서거 후 1798년 그 유명한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 출판사에서 모차르트 미망인 콘스탄체의 허가를 받아 모차르트 전 작품을 악보로 출판했는데, 이 때 모든 작품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11] 아마데우스(Amadeus)라는 라틴식 미들네임이 사용된 것은 모차르트 전 작품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미망인 콘스탄체의 의사가 반영되었다고 보여지고 있다. 악보계의 바이블과 같은 위치에 있었던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사에서 출판된 모차르트 악보가 유럽 각지에서 사용되면서 이 이름이 완전히 굳어지게 된 것이다.

되도록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모차르트'가 올바른 한글 표기이다.[12] 하지만 '모짜르트'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 외래어 표기법이 정착되기 전인 1980년대만 해도 이 명칭이 더 흔하게 쓰였다.

한국의 경우 모제도(慕帝道)라는 음역한 이름도 있었으며 해방 직후까지 이 음역한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이후에는 '모짜르트'라는 표기를 썼다가 1989년 2월 개정 맞춤법을 시행하면서 '모차르트'으로 바뀌었다.

3. 생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생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음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음악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1. 오페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오페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평가

18세기 빈 고전파를 대표하는 천재이며, 35년의 짧은 생애 동안 수많은 불멸의 곡들을 작곡하였고,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함께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추앙받는다. 음악사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심지어 서양권에서는 신성한(divine)이라는 형용사를 붙일 정도로 신성불가침의 작곡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불멸의 반열에 올랐으며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클래식에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모차르트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다. 심지어 그의 이름도 모르고 그의 음악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사람조차도 그의 음악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모차르트는 어린 시절부터 주목할 만한 음악을 남겼기 때문에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재능이 뛰어났던 불세출의 천재로 인정받고 있다. 35년의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작품 수만 무려 쾨헬 번호(K.) 626편에 이르는 곡[13]을 남긴 괴수이며 단순히 곡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다수의 작품들이 음악성 측면에서 최고의 경지에 올라 있으며 음악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천상에서 내려오는 듯한 아름답고 순수한 멜로디, 짜임새 있는 천재성이 돋보이는 곡의 구조, 대중성 모두 하나라도 놓치는 거 없이 정말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의 곡을 들으며 악보도 함께 보면 천재라는 단어가 모차르트라는 인물을 표현하기에 부족할 정도다.[14]

모차르트의 가장 놀라운 능력은 기악, 성악을 가리지 않고 모든 형식의 음악에 능했으며, 일반적인 팔방미인 수준이 아니라 거의 끝판왕급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모차르트처럼 기악곡 분야 전반과 성악곡 분야 전반에서 모두 뛰어난 걸작을 남긴 음악가는 극히 드물다.[15] 기악곡의 경우 독주곡/실내악/협주곡/교향곡과 같은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첼로트럼펫 정도를 제외하고)특정 악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악기를 위한 작품 및 다양한 악기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작품을 남겼으며,성악곡의 경우에도 독창곡/합창곡/오페라/종교음악 등의 거의 모든 장르에서 역사적인 명작들을 남겼다.

또한 모차르트처럼 대중성과 작품성 양쪽에서 모두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음악가 역시 정말 드물다. 그의 음악들은 쉽고 편안하게 들리면서도 역대급의 음악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대작곡가들의 음악들과도 구별되는데, 덕분에 그의 음악은 콘서트홀에서만 연주되는 것이 아니라 영화음악, 각종 BGM, 벨소리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전 세계의 광고, TV, 영화, 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이 가장 많이 사용될 정도로 클래식 음악가 중 대중적으로도 가장 잘 알려진 음악가이다.[16] 클래식 음악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모차르트의 음악을 많이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5.1. 모차르트에 대한 말

나는 항상 나를 모차르트의 가장 위대한 숭배자로 여겨 왔으며, 내가 죽는 날까지 그렇게 할 것이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
앞으로 100년 동안 다시는 그런 재능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요제프 하이든
모차르트는 음악계의 예수이다. 모차르트는 음악의 영역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미의 정점이다.[17]
표트르 차이콥스키
모차르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다. 베토벤은 그 자신의 음악을 창조하였지만, 모차르트의 음악은 순수함과 미를 지녔는데, 그것은 우주에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내적 아름다움의 일부가 숨겨져 있다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 같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모차르트여! 이 멋진 나은 세상의 모습을 당신이 주셨나이까? 가볍고, 밝고, 좋은 날들이 내 평생 동안 내게 머무를 것입니다. 멀리서와 마찬가지로 모차르트 음악의 마법의 음표는 여전히 우아한 방식으로 내게 떠오릅니다.
프란츠 슈베르트
서로 연결되는 안락함과 우아함으로서 이토록 즉흥적이고 명확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우리가 모차르트처럼 아름다운 음악을 쓸 수 없을 지언정, 최소한 그처럼 순수한 음악을 쓰도록 합시다.
요하네스 브람스
모차르트는 음악 창작에 있어 전 영역을 아우르지만, 내 부족한 머리 안에는 건반밖에 없다.
프레데리크 쇼팽
모차르트는 나중에 우리 모두를 잊히게 할 것이다.
요한 아돌프 하세
모차르트는 매우 장대한 규모의 창의력을 보여서 사람들은 사실상 그가 그 자신을 계속해서 위대한 걸작에 내던졌다고 말하곤 한다.
클라우디오 아라우
모차르트의 음악은 특히나 연주하기 어렵다. 그의 감탄할 만한 명쾌함은 그 음악이 매우 청백함을 입증한다. 그의 연주에서 약간의 실수만 해도 그것은 백지 위의 검은 점처럼 두드러진다. 때문에 그의 곡은 음 하나하나가 정확히 연주되어야 한다.
가브리엘 포레
모차르트의 엄청난 천재성은 그를 역대 모든 예술가들 중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게 했다.
리하르트 바그너
모든 음악적 야망은 모차르트 앞에서 절망이 된다.
샤를 구노
모차르트는 위대한 거장들 중에서 가장 범접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아르투르 슈나벨
모차르트의 음악은 천사들을 지상으로 내려오도록 유혹할 만큼 매우 아름답다.
프란츠 알렉산더 폰 클라이스트
어떤 난관에 부딪히면, 모차르트가 당신에게 해결책을 준다.
페루초 부소니
인간 내면의 영혼과 그 에너지의 깊이를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바흐, 베토벤, 바그너의 곡들에 감탄할 만하다. 하지만, 모차르트는 신성한 본능이다.
에드바르 그리그
베토벤은 일주일에 두 번, 하이든은 네 번, 그리고 모차르트는 매일 연습한다.
조아키노 로시니
우리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자주 들을수록 그의 음악이 더 새로워 보이지 않는가?
로베르트 슈만
모차르트는 정의되기 이전에 어떤 행복이다.
아서 밀러
만약 길을 가다 베토벤을 만나면 모자를 벗어 정중히 예를 표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모차르트를 만난다면 그 자리에서 기절할 것이다.
카를 뵘
완전하고 열린 해석이 가능한 모차르트의 음악은 여전히 예술의 끝처럼 느껴진다.
손열음
모차르트의 음악을 연주할 때마다 늘 행복을 느끼며, 항상 그것을 즐긴다. 모차르트는 모든 것을 가진 천재적인 존재이다. 그의 음악에는 무수히 많은 지층이 겹겹이 쌓여 있어 그의 작품을 듣고 있으면 인간의 온갖 감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조성진

6. 여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여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잘츠부르크는 현재 오스트리아의 한 지방인데, 모차르트 생전에는 엄밀히 말하면 합스부르크 가문이 다스리던 오스트리아 대공국 소속이 아니라 잘츠부르크 대주교령으로 독립되어 있었다. 그래서 모차르트가 프리랜서로 독립하기 전 잘츠부르크 대주교인 콜로레도 대주교를 상전으로 모셨던 것. 모차르트 사망하고 10여년이 지나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침공하자 콜로레도 대주교는 영지를 포기했고 오스트리아가 잘츠부르크를 관할하게 되었다.[2] 참고로 가묘다. 시신은 이 공원 어딘가에 묻혀있지만, 합사되었기에 정확한 위치와 어느 시신이 모차르트 시신인지는 오늘날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즉, 모차르트가 어디 묻혀있는지도 모른다는 말은 낭설이다.[3] #, #2[4] 결혼 전 성은 베버(weber)[5] 모차르트 사후 모차르트 전기 작가였던 Georg Nikolaus von Nissen과 1797년부터 동거, 1809년에 재혼했다.[6] 독일계 성은 보통 그들 조상의 직업을 따서 만든 것으로, 조상 대대로 직업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면 현재 직업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독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 뮐러(Müller)는 풍차 돌리는 사람 내지 방앗간 주인 정도 되겠다.[7] 라틴어식으로는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Joannes Chrisostomus)'이다.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언변이 뛰어나고 설교를 잘 하여 '황금의 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한국에서는 '요한 금구(金口)'라고도 부른다.[8] 호수 이름이면서 동시에 마을 이름이기도 하다.[9] 당장 동시기 인물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에도 미들네임 중 볼프강이 있다.[10] 콘스탄체는 서명에서는 항상 독일식인 '콘스탄츠(Konstanz)'라고 표기했다.[11] 콘스탄체는 모차르트 서거 후 레퀴엠의 완성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모차르트의 작품을 정리, 출판했다. 이를 통해 콘스탄체와 자녀 등 모차르트의 유가족들은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고, 또 모차르트의 악보, 편지를 비롯한 각종 자료가 잘 보존될 수 있었다.[12] 실제 발음은 표준 독일어 기준으로 모차트에 가까우며, 오스트로바이에른어 방언 발음으로는 모짜르트에 가깝다.[13] 각 편마다 3악장, 4악장씩 이루어진 소나타, 협주곡, 교향곡 등을 보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곡들을 남겼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 파트너십 중 하나로 인정 받는 레논-매카트니가 작곡한 곡의 수보다 많다. 다만 이 626편 중 일부는 그의 작품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14] 멜로디와 곡의 구조와 대중성 모두 최상급으로 창작해내는 건 정말 음악사에서도 손에 꼽는다. 멜로디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슈베르트는 음악의 구조적인 빈약함에서 낮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반면 곡의 구조가 짜임새있는 슈만이나 브람스는 멜로디나 대중성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한마디로 이 모든 요소들을 다 완벽하게 만들어낸 모차르트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15] 대작곡가 레벨에서는 사실상 없다. 다방면에서 걸작을 남긴 바흐의 경우 오페라는 작곡하지 않았고 독창곡의 경우에도 코랄 편곡 등의 종교음악이 대부분이다. 반면 헨델은 주로 오페라나 오라토리오와 같은 극음악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하이든이나 베토벤의 경우 기악분야에서는 전무후무한 성취를 이루었지만 성악분야의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모차르트에게 많이 밀린다.[16] 밑에 서술되어 있지만 EBS에서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는데, 영화나 드라마 등지에서 사용된 모차르트의 음악이 베토벤의 음악보다 수백여 개 더 많다고 한다.[17] Mozart is the musical Christ. Mozart is the highest, the culminating point that beauty has attained in the sphere of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