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090 Royal Star | BH116 Royal Luxury II[1][2][3] |
BH117H Royal Cruistar II[4] | BH120F Royal Cruiser II |
1. 개요
자일대우버스에서 대우자동차 버스부문 시절인 1983년 5월[5]부터 2023년까지 생산했던 리어엔진 버스 시리즈. FX 시리즈 이전에 생산되던 시리즈로서, 현대 에어로 시리즈, 기아 AM 시리즈(도시형 제외)와 경쟁했다. 현재는 FX 시리즈가 나와서 전 차종이 단종되었으며, 영업용으로는 울릉 무릉교통과 성주 경일교통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한국산 버스 가운데 가장 마지막까지 스텐바디를 옵션으로 적용했다. 그리고 과거에는 한국산 버스 명차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6]
2. 모델별 설명
2.1. BH090 (2002~2023)
<rowcolor=#fff> 경기고속 소속의 2002년형 모델.[7][8] 출처 | 무릉교통 소속의 2003~2023년형 모델. | 광우고속 소속 차량.[9] |
대신 구청 등 관공서에서 이 차량을 더러 뽑기도 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대형버스까지 필요하지는 않은데 적당히 사양은 갖춘 차량이라 소규모 관공서에서 운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었던 것.
BH115E의 축소판 같지만 폴딩도어형도 있고[14][15] 그것도 모자라서 우등 사양도 있다. 다른 BH 시리즈들이 펜더 형상으로 페이스리프트 후에 단종되었지만, BH090은 2023년까지 신차로 판매되는 모델임에도 돌고래 형상을 유지했었다.
2008년 즈음에 경일교통에서 많이 샀다.[16]
'로얄스타 2'로 이름은 안 바꿨고, 2015년 생산분부터 유로6 엔진(커민스의 ISB엔진)과 사이드 마커램프만 적용됐다. 또한 FX090으로 바뀌지도 않았다. 타이어는 BS090, BS106, BC211과 더불어 8볼트 휠이 현역이다.[17]
또한 다른 BH 차량들과는 달리 측면 고무몰딩이 처음부터 없었다. 전문(스윙도어)은 외형이 비슷한 SD급 BH115/116/117/119보다는 120F와 비슷하다. 처음부터 일명 돌고래 형상이 아닌 120F와 같은 창문을 적용한 것을 보면 여러모로 짬뽕된 차량이라 볼 수 있다.
대우버스 중 유일하게 과거에 많이 쓴 2스포크형 핸들이 달려있고 계기판도 오래된 것을 썼으나, 2017년부터 4스포크형 스티어링 휠이 달린다.[18]
2019년 4월부터 NEW BS 시리즈의 대쉬보드로 바뀌었다. 또한 상단 램프가 백색 LED로 바뀌었고, 자동긴급제동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2020년부터 후면 엠블럼이 ZYLE DAEWOO로 바뀌어 나온다. 또한 2020년쯤부턴 폴딩도어 선택이 불가능하다. 자일대우버스 울산공장이 폐쇄된 2022년부터는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시장에는 수입이 완전히 중단되어 수출 모델만 생산하고 있으며 이후, BH090은 2021년 울산공장 폐업이후 잠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는 듯 했지만 2022년 국내법인 청산 및 전격 생산이 중단되면서 BH090 BH시리즈 중형버스는 막을 내리면서 마지막으로 2023년 끝내 단종되었다. 그렇게 2023년까지 무려 21년 가량을 생산해 가히 버스계의 사골 혹은 장수만세라고 불러줄 만 하다.[19]
만일 단종될 경우 대우 중형버스는 BS090만 남게 된다.[20] 전세버스로 적지만 꾸준히 팔리고 있어 제주국제공항에서 렌터카 셔틀을 탄다면 이 차종을 탈 확률이 높다.
수출형에는 BH090E도 있었다. 저가형이며,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 장착, 에어컨 미탑재 차량이었으며, 115E와 116의 차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쪽은 적어도 에어컨은 있다. 보통 1년 내내 히터는 몰라도 에어컨이 필요없는 러시아 같은 데 주로 수출된다.
노선버스로는 경상북도 농어촌버스의 경일교통과 무릉교통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통학버스로는 인천재능대학교 송림캠퍼스에서 볼 수 있다.
2.2. BH113 (1994~1999)
<rowcolor=#fff> 일반 폴딩도어 모델. 흔히 볼 수 있었던 113이다. | 고급 스윙도어 모델. 국내에서는 적다.[21] |
부산여객 소속 차량 출처[22] |
최후기형에는 BS106과 동일한 유선형 대쉬보드가 적용되었으나, 수가 매우 적다. 아이러니하게도 테일램프(후미등)은 BV113Q의 두번째 모델 것(BH115H/BH120H와 공유)과 같다. 1997년식부터는 BS106처럼 로얄시티에 적용되던 창틀로 바뀌었다. 그리고 소수 전비형 스윙도어를 적용한 차량도 있으며 양산시에서는 2010년대 초중반까지 스윙도어를 적용한 차량 2대가 통근버스로 돌아다녔었다. 그 외에도 특수학교의 슬라이딩형 중문을 적용한 극소수 차량이 있다. BH 시리즈 가운데 115Q와 더불어 가장 일찍인 1999년 단종되었다. 단종 직전의 최후기형은 BH115H 최후기형이나 BH115E 초기형에 들어간 310마력 DE12TI 터보인터쿨러 엔진을 선택할 수 있었다. 안동교회와 경안중학교에서 1995~1996년식 DAEWOO 폰트가 부착된 113을 굴렸다.
노선버스로는 수원에서는 성우운수, 삼경운수 좌석버스로 운행했다. 부산에서는 초기에 특급좌석으로 운행했으며 특급좌석이 폐선된 뒤에는 일부가 좌석버스 신도색으로 재도색하고 일반좌석버스로 운행하기도 했다. 경남 고성, 충남 일부지역, 익산 및 전북 서부권에서 운행했었고 이 차량을 노선버스로 가장 많이 운행한 지역은 부산이다. 시외버스로는 태화상운과 금남고속, 안전여객, 용남고속[25], 동부여객(동부강남고속)[26] 에서 굴렸다.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지역은 군산(주로 안전여객의 군산/익산-김제-부안-고창 완행노선)이었다.
2010년대 중반까지 앞면에 현대자동차 마크를 붙인 것이 안산스마트허브(반월공단)에서 돌아다녔다.
2.3. BH115 시리즈
좌석, 준고속, 관광버스 등으로 널리 쓰였던 모델. 버덕들에겐 상어 형상인 115H가 유명하다. 후속은 돌고래 형상으로 잘 알려진 116과 117이나, 좌석버스용/저가형으로 돌고래 형상 전두부로 바꾼 115E가 계속 생산되었다.2.3.1. BH115Q (1984~1986)
1세대 BH 시리즈의 준고속형으로 1984년 10월에 나왔다. 120S를 11.5m급으로 줄이고 BV113Q의 D2156HM 엔진으로 다운사이징한 염가판이지만, 대우 BF101이나 현대 FB485 같은 프론트엔진 버스도 관광버스로 버젓히 돌아다닌 만큼 11.5m급 혹은 그 이하는 판스프링을 선호한데다가[27] 11.5m급 에어 서스 버스는 먼저 나온 동아 HA30이 꽉 잡고 있다보니 판매량이 바닥을 기었고, 결국 1986년 10월에 풀체인지된 115H에게 바톤을 넘겨주고 고작 2년 만에 단종되었다.
결과적으로, BH115 시리즈의 프로토타입이 되었다. 다시 말해, 흑역사.
2.3.2. BH115H (1986~1999)
홍보용 사진 | |
<rowcolor=#fff> 동성교통 소속 1996년형.[28] | 명성운수 소속 1999년형.[29] |
초기형은 BH120H처럼 측면 휠하우스에 굵은 고무몰딩이 붙어있었지만 1989년형부터 고무몰딩이 사라지고 철제 몰딩을 붙여서 1999년 단종 때까지 이어진다. 미드판넬과 스커트판넬 사이의 고무몰딩도 초기형은 상당히 굵은 것이 붙었으나 마찬가지로 1989년형부터 얇아진다.
준고속 차량으로는 이례적으로 V8 엔진(D2848M, V300) 모델이 있었다.[33][34]
대구에서는 1995년식 V8 DV15 장착 차량을 수성예술진흥회 소속 자가용으로 운행했다. 안동은 경안여객에서 예천여객과 공동 배차로 예천공항 폐쇄 전까지 공항버스로 운행했다. 또한 해동사유치원에서 1996년식 V8 DV15 장착 차량을 운행했으며, 안동시청과 서부교회는 1997년식 BH115H Royal Express 필기체 로고 모델로 L6 DE12T 장착 차량을 운행했다.[35]
전국 최후의 고급 좌석형은 나주 광신여객에서 운행했다.
실습용으로 사용됐다가 2022년 한국버스연구회에서 인수해 복원 작업 중이다. 1992년식 BH115H 로얄 익스프레스 고속버스를 매입해 재현했고 복원 작업 중에 있으며 현재는 영화 및 드라마, 광고 촬영용으로 대여 중이다.
참고로 이 차량에 적용되었던 실내등은 같은 제조사의 BV113R, BV113Q 1기형 중 일부 차량에도 적용되었고[36] 심지어 현대 AERO E, AERO 600 중 중후기형 차량에도 적용되었다.
2.3.3. BH115L (1987~1994)
실차 사진 |
2.3.4. BH115E (1998~2007)
대원고속 소속의 BH115E.[39] | |
<rowcolor=#fff> 고려여객 소속 차량.[40] | 안전여객 소속 차량 |
2006년에 로얄 이코노미 2로 이름이 바뀌면서 리어램프와 화물칸이 바뀌고 내장재가 깔끔해졌으며, 2007년 FX115가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막상 타보면 BH 시리즈보다 BS106에 더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우선, 판스프링이 달렸고, 내장재(페이스리프트 전 모델)나 대쉬보드도 BS106과 같으며, 기본적으로 BS106의 리클라이닝 시트를 사용한다. 116 이상 모델의 고급옵션인 사각형 에어컨 루버나, 핑크색 내장재도 115E는 선택할 수 없다. 사실상 차체만 빼면 BS106 고급형이다.
저렴한 가격에 천연가스형과 고급좌석형도 일정량 이상 생산되어서 대우차 주력업체에서 꽤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장의버스로 주로 활용됐기 때문. 출시 시점만 해도 IMF 외환위기라서 허리띠를 매던게 미덕인데다가 승객들의 눈이 그다지 안 높으며 관광버스 고급화 전이었고[41], 2001년에 IMF 외환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그래도 여파가 남은 만큼 한동안은 관광버스로도 정말 많이 팔렸다. 국내에서는 가격대비 차체가 큰 저가형으로 관용차나 스쿨버스로 제법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116과는 달리 바로 단종되었다. 115E 단종 뒤에도 이것의 길이를 늘린 BH120E가 계속 생산된 것으로 봐서 개발도상국 전략모델 자리는 120E로 넘겨준 듯하다. 하지만 후속으로 나온 FX115는 관광버스를 포함한 버스 고급화가 이루어졌고 승객들의 눈도 많이 높아져서 관광버스나 시외버스 불문하고 영업용은 극히 드물었다.
FX212로 개조한 모델도 있다.링크
2.4. BH116 (1997~2009)
<rowcolor=#fff> 초기형[42] | 후기형 스윙도어 모델[43] |
카탈로그 이미지 |
<rowcolor=#fff> 태화상운 소속 2007년형. | 대원고속 소속 1997년형.[44] |
<rowcolor=#fff> 대원교통 소속 2001년형.[45] | 명성운수 소속 1999년형.[46] |
<rowcolor=#fff> 태화상운 소속 2003~2004년형 전문형.[47] | 진흥고속 소속 2003~2004년형 전중문형 직행좌석.[48] |
<rowcolor=#fff> 경기고속 소속 2004년~2006년형 전중문형. [49] | 태화상운 소속의 2004~2006년형 전문형.[50] |
<rowcolor=#fff> 2006~2008년형 로얄 럭셔리2 전중문형.[51] | 2006~2008년형 로얄 럭셔리2 스윙도어 모델.[52] |
<rowcolor=#fff> 2009년형 대원버스 소속 전중문 최후기형.[53] | 2009년형 경기고속 소속 스윙도어 최후기형[54] |
실제 운행 사진. |
1997년 3월[55]부터 2009년까지 생산된 모델로, 이름은 로얄 럭셔리(Royal Luxury). BH115H 대체 모델으로서 전장이 10cm 더 긴 11.6m이며, 차체 디자인도 출시 당시에는 꽤 혁신이었다. 버스 동호인들은 이 시절 디자인을 일명 돌고래 럭셔리라고 불렀다(특히 스윙도어 차량들).[56] 창문 앞부분에 곡선을 활용해 역동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극초기형(1997년 ~ 1999년형)은 전비형 한정으로 속도등이 장착되었다.
2003년에 헤드램프가 틀 내부에 원형으로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고, 테일램프도 115E에 쓰던 세로형 램프로 바뀌고, 엔진룸에 가니쉬를 붙여서 차별화했다.[57]
2004년에 페이스리프트 할 때 곡선이 사라졌는데, 창문을 설치할 공간이 줄어든 탓으로 추측된다. 단 측면 페이스리프트는 로얄 럭셔리 2로 바뀌기 전에 한번 있었다. 2006년에 리어램프와 화물칸, 내장재가 바뀌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면서 로얄 럭셔리 2로 바뀌었다. (나머지 모델들도 로얄 XXX 2로 이름이 바뀌었다.). 로얄 럭셔리 2로 바뀌면서 엔진룸 가니쉬는 전문형에만 붙여서 생산되었다. (다만 전중문형과 전문형의 확실한 구별 방법은 아니다.). 더불어 이때부터는 CNG 모델도 많이 생산된다.[58][59]
최후기형은 앞부분을 BS 시리즈와 비슷하게 바뀌었으나 이 때는 FX 시리즈가 나온 뒤라 시장 비중이 줄었다. 다만 다른 BH와는 달리 용도도 많았고 그에 따라 수요도 많았기에 병행 생산되어 1년 늦은 2009년에 단종되었다. 2008년부터 단종 직전까지 FX 시리즈와 동일한 유로4 엔진을 실었는데 이는 진흥고속, 태화상운에서 운용했다. 2008년형부터는 버스동호인들 사이에서 팬더, 팬더곰, 팬더116, 팬더럭셔리 II, 할배팬더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차량은 성우운수에서도 909번에서 운행했는데, 리클라이너가 없었다.
참고로 1997년 ~ 2002년형 한정으로 헤드램프(방향지시등 제외)는 같은 회사의 세단인 브로엄과 완벽히 호환된다. 정확히는 브로엄의 것을 가져다가 쓴 것. 117H는 대우로고판이 빨간색이다.
그리고 그랜버드로 개조한 차량도 있다. #
2.5. BH117H (1995~2007)
<rowcolor=#fff> 2003~2006년형 태화상운 소속 차량. 사진의 장소는 안산종합버스터미널이다.[60] | 2006~2007년형 차량. |
이름은 로얄 크루스타.(Royal Cruistar) 1995년 10월부터 생산되었다. 길이는 11.7m. 전고도 약간 높아졌다. 하지만 값이 조금 더 저렴한 116에 밀려서[61] 적게 팔린 비운의 모델이라지만 오랫동안 전국에 돌아다녔는데 그 까닭은 대부분이 경북고속, 부산교통 소유였기 때문이다. 꽤 오랜기간 동안 경북고속 주력으로서 활약했고, 최근까지도 연식이 괜찮은 차량들은 수도권행 장거리 노선에 일부 투입되기도 했으나 119에게 그 역할을 넘기고 대구 북부정류장발 일부 노선에 투입되다가 전부 대차한 상태.[62] 태화상운은 737번이나 8467번, 8851번같은 단거리 시외버스 노선에 주로 투입했다. 광우고속은 광주발 전남내 노선에 투입되었고, 우등이 대다수였다. 참고로 이 차량도 폴딩도어 적용이 가능하고 몇몇 업체가 적용해서 출고했다. 허나 대부분이 스윙도어라서 태화상운 차량을 제외하면 상당히 보기 힘들었다. 부산교통은 특이하게 시내좌석형 창틀을 장착하기도 했다.
1995년 10월 ~ 1997년 2월 생산된 최초기형은 기존 사각 대쉬보드를 그대로 썼으나, 1997년 3월 생산분부터 유선형이다.[63]
그 뒤 로얄 스페셜, 로얄 럭셔리와 같이 페이스리프트를 했고, 2007년에 FX120이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116과 가장 정확한 구분법은 측면 화물칸.[64]
2.5.1. BH117K, BH117L
<rowcolor=#fff> 홍콩의 BH117L 시외버스.[65] | 대만 국광객운 소속 BH117K |
호주에서 생산 중인 BH117 |
자일대우버스에서 고급 고속/관광버스용으로 출시한 SDA[66] 모델이다.
주로 홍콩, 대만, 호주, 뉴질랜드에 수출되며, 대만은 현지 법인에서 자체 바디를 얹어서[67] 파는데, 대만의 KD 운송그룹이라 할만한 국광객운[68]에서 많이 사용한다.
호주에도 수출하는데, BH117L이 주력이다. 현지 바디빌더인 Chiron, Alexander에서 차체를 얹어서 팔으며 현지 대우공장에서 얹기도 한다. 특이점으로는 뒷축이 2개인 고전장형도 생산되고 있다. 대우버스 쪽에서는 BH117L3, BH117L4라는 모델명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바디빌더와는 별개로 대우버스에서 호주 마케팅의 일정부분을 담당하고 있다.[69]
117K는 CNG형이 있다. 그 외에도 약간씩 다른 제원이 있다.(섀시 상태에서의 전장 등)
또한 대우버스의 작명법이 무시되는 경우가 있다. 뒤의 세 자리 숫자가 차량 전장을 의미하지만(117 = 11.7m) 섀시는 바디 빌러 재량에 따라 전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서 그렇다. 호주에서 판매되는 117L3, 117L4가 그 예시 중 하나이다.
2.6. BH119H (2003~2007)
<rowcolor=#fff> 태화상운 소속 전기형[70] | 경북고속 소속 후기형.[71] |
태화상운 소속 후기형[72] |
역시 팬더곰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되었고, 2007년 12월에 FX120이 출시됨에 따라 단종되었다.
FX 시리즈 형태로 개조하기도 한다.#
2.7. BH120 시리즈
주로 장거리 시외버스, 고속버스로 많이 사용되었다.2.7.1. BH120 (1981)
1981년 11월에 새한 BH120 리어 엔진 고속버스를 선보였다. 계획상으로는 1982년 초부터 출고하려 했다. 그러나 RB585나 RB635와 같은 MAN D2156HM 236마력 6기통 엔진을 V10 295~320 마력급 엔진이 들어가야 하는 12M급 이스즈 K-CSA/CRA650 고속버스 차대에 올리니 성능이 낮았고, 결국 백지화했다.이후 시제차의 프론트 디자인과 엔진은 1982년 출시된 BV113이 쓰게 되었다.
2.7.2. BH120S (1983~1985)
출처
1983년 5월에 나왔다. 윗 문단의 시제차를 당시 선진국형 최신 스타일로 고쳤다. 그러면서 대우중공업제 MAN D2848M V8 엔진을 실었다. 대우 최초의 SD급 고속버스이자 V8 엔진 적용 차량으로 국내 최초로 루프온 슈트락 에어컨 및 스윙도어 적용, 아연도금 강판과 4등식 사각형 헤드램프 적용과 괜찮은 성능인 310마력 D2848M V8 엔진이 특징이었다.
그럼에도 당시 고속버스 시장은 아시아 B909L이 독점 수준으로 꽉 잡았고 동아 HA50과 HA55가 그 뒤를 따르던 시절이라 후발주자의 불리함이 많았다. 이제 막 국산화한 엔진의 초기 품질이 안정된 품질의 일본산(8DC9, RD8) 엔진을 직수입해 사용한 경쟁 차종보다 후달려서 동생격인 BH115Q와 함께 판매량은 바닥을 기어다녔다. 1군 고속업체에서 노선용으로 도입한 사례는 광주고속과 한일고속 정도이기에 결국 흑역사로 남아버렸다. 대부분을 광주고속이 샀다고 봐도 무방하다.
광주고속이 한번에 수십대씩 구입했으며[76], 광주고속 차량들은 1980년대에 도입한 다른 차량들처럼 전면 가니쉬와 제조사 앰블렘을 빼고 출고하여 프론트 마스크가 BV113R과 거의 유사했다. 한일고속 차량들은 DAEWOO 로고는 남아있었다. 중앙고속도 소수 도입했으나 관광버스로만 썼고, 당시 청와대에서 전두환 대통령 전용 리무진버스로 이용했다.[77]
사실 후발주자[78]의 불리함도 있지만, 성능은 배기량의 열세로 인하여 B909L에게 밀리고 엔진 내구성이나 내장재 고급감은 동아 HA55에도 밀렸다. 대우중공업제 MAN D2848M 엔진은 이판사판으로 불릴 정도로 초기 품질 문제가 있었는데[79] 기름만 많이 먹고 힘을 제대로 못쓰는 엔진이라는 비아냥을 샀는데 그 때가 BH120S 생산 시기와 거의 맞는다.
그래도 D2848M은 1985년을 전후하여 품질이 안정되었지만, BH120S는 1985년 12월에 풀체인지 모델인 120H가 등장하면서 쓸쓸하게 퇴장했다. 당시 버스 시장의 절대 강자이던 대우의 명성에 안 걸맞게 생산 댓수는 318대 정도에 불과했다. 여담으로 충남권 시외버스 회사 금남여객(現 금남고속)에서 도입했었으며, 특이하게도 드문 폴딩도어였다.[80]
2.7.3. BH120H (1985~1992)
<rowcolor=#fff> 1985년에 나온 전기형. 일명 "상어형" | 1989년에 나온 후기형. 일명 "마빡이형" |
2세대 BH 시리즈의 시초로 초기형은 115H 로얄 익스프레스와 디자인이 거의 같다. 대우 최초로 로얄 브랜드를 사용한 버스이자 하이데커 모델이다. 한국 버스로는 2번째 하이데커이다. 최초 등장시 GMC RTS 버스의[82] 유선형 스타일링을 도입한 상어형 스켈레톤 차체와, 국내 최초로 와이드 에어 서스펜션 기본적용 같은 획기적인 사양으로 대우는 120S의 실패를 제대로 설욕하면서 단숨에 고속버스 제조사의 메이저로 떠오르게 된다. 초기형의 대쉬보드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BS105와 계기판은 유사하지만, 계기판 양 옆의 스위치가 2열로 되어있는 BS105의 대쉬보드와는 달리 1992년에 나온 BS106 하이파워와 같은 양 옆의 스위치가 3열로 되어있는 대쉬보드가 적용되었으며 1992년 이전까지는 오직 초기형 BH120H에만 쓰였었다.[83]
물론 마빡이형으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잠시동안 이상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차량 자체의 완성도와 품질이 더욱 우수해졌기 때문에 다행히 인기가 무너질 정도는 아니었다. 국내 고속버스 차량 가운데 처음으로 V8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었다. 다양한 엔진은 출력경쟁에 불을 붙이면서 1990년대 초반에는 경쟁사들도 엔진에 터보를 달거나 배기량을 늘려서 출력을 증강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 이 시절에 등장한 선반에 달린 오색 형광등(옵션사양)은 2000년대 후반까지 BH 시리즈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로 인식될 정도였다.[84] 외관은 미국 버스인 GMC RTS를 참고한 반면 내관은 일본 버스인 미쓰비시 후소 에어로 퀸K와 흡사했다.[85]
상어형(초기형)은 8기통 D2848M(310마력)과 옵션으로 8기통 터보 D2848T(334마력, V365T 전신이다.) 엔진을 적용했다.
1989년에 페이스리프트된 후기형이 나왔다. 헤드램프가 범퍼로 내려오는 바람에 프론트 마스크 부분이 텅텅 비면서 마빡이형이 되었다. 그러나 로얄 슈퍼로 이름이 바뀜과 동시에 국내 버스 최초의 10기통 엔진인 V10 이스즈 10PC1(330마력) 엔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성능[86]과 정숙성, 회전질감면에선 호평을 받으며 1992년까지 생산되었다. 그 외에도 종전에도 옵션으로 선택가능한 D2848T(334마력) 터보 엔진및 마이너스 옵션으로 기존의 D2848M(310마력) 자연흡기 엔진도 선택할 수 있었다. 대쉬보드 또한 종전의 BS106 하이파워와 같은 형태의 대쉬보드에서 이후에 나온 초기형 BH120F와 같은 형태의 항공기형 중앙집중식 대쉬보드로 변경되었다.
후기형 카탈로그에는 초기형처럼 휠하우스에 굵은 고무몰딩이 있으나 실제 모델은 철제 몰딩이다.
균형이 안 맞아보이므로 상어형의 프론트 마스크를 유지했으면 좋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이러니한건 이런 모습이 고급으로 보이었는지 115H를 개조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지금도 간간히 보인다고 한다.[87]
참고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나오자마자 필리핀으로 90대가 수출되었다. 1989년 11월에 최초로 선적되었는데 내수용이 부분 변경할 때 수출용은 현지 규정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한 박자 늦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드문 일이며, 운전석 방향에 비상탈출문이 있다.#
<rowcolor=#fff> 115H와 120H 상어형 베이스모델인 GMC RTS 버스[88] | 노바버스에서 제작한 2세대 RTS 버스 |
초기형의 제원.
<rowcolor=#fff> TV 뉴스에 등장한 중앙고속과 한진고속 상어형 | |
<rowcolor=#fff> 줄지어 서있는 대차 직전인 1991년식 한진고속 마빡이형. 원래 헤드램프가 있던 자리가 비어서 로고나 CI를 넣을 수 있었다. |
2.7.4. BH120F (1992~2009)
<rowcolor=#fff> 최초기형 (1992~1996) |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1996~2002)[90] |
<rowcolor=#fff> 경기고속 소속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2002~2006)[91] | 대원고속 소속 최후기형 (2006~2009)[92] |
120H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1992년[94] 초에 출시된 12미터급 하이데커 최고급 모델이다. 초기에는 로얄슈퍼와 로얄 크루저 모델명을 사용했으나, 이후 로얄 크루저로 통일되었다. 엔진은 V10 10PD1부터, V8 V365T, DV15T, DV15Ti, DV15Tis 등을 거쳐 가며 유로3 엔진인 DV11(360마력, 380마력)과 커민스제 엔진(385마력) 등으로 다양하게 바뀌었다. 한국산 대형버스 중 최초로 전면 통유리 및 수평 와이퍼를 적용한 차량으로 한진고속(현 동양고속)과 광주고속(현 금호고속)은 수평 와이퍼 차량을 뽑아 운영한 이력이 있다.[95] 다만 내구성 문제로 선택률이 낮았기 때문에 1997년 페이스리프트 뒤에 수평 와이퍼 품목이 사라졌다. 광주고속(현 금호고속)에서 처음 샀으며,(1992년 7월) 이후 다른 회사들이 다량으로 구매했다.
후미등이 가로로 배치된 1992년~1996년형과 각라이트가 마지막으로 적용된 2002년형이 유독 인기가 많았다. 특히 초기형은 당시 동급 차량들(에어로 퀸, AM939EF와 초기형 그랜버드, SB66A)보다 힘이 좋았고 트랜스타에 견줘 가격이 합리적이었기 때문에 많은 회사가 구매핬다.
다만 고속버스 회사들 중에서는 이 차량을 운행해본 회사는 많아도 주력이었다고 할 회사는 적었다. 삼화고속 정도가 그나마 BH120F를 주력으로 운행했다고 할 정도며, 다른 회사들은 대부분 현대 에어로버스나 기아 그랜버드를 주력으로 굴리는 와중에 대우차도 뽑아서 운행한 정도였다. 코오롱고속이나 동부고속처럼 대우차는 아예 극소수만 뽑고 쳐다도 안본 회사도 있다.
오히려 고속버스 회사들 보다는 경기/대원/금남/경북/호남고속 등 시외버스 회사에서 비교적 절찬리에 사용할 정도이었다. 대우차 시절 최후기에 생산된 2002년형은 최대 내구연한인 2013년까지 경기고속,삼화고속, 동해고속, 천일고속, 천일여객, 함양지리산고속 에서 굴렸는데, 경기고속은 동서울-인천 노선에서 2월까지 투입하고, 천일여객도 부산사상-마산 노선에 초반까지 투입할 정도로 내구성이 높았다.
함양지리산고속은 2013년도 말까지 운행하였다.[96]
원형 라이트로 페이스리프트된 뒤에는 에어로 하이클래스에 밀려 2006년에 로얄크루저 II로 페이스리프트했고 2007년에 다른 BH 모델[97]은 FX 시리즈 출시로 단종되었지만, 시외직행 모델만 유로4 환경규제에 맞춘 DV11 및 커민스제 엔진을 얹고 병행 생산하다가, 2009년 12월 공식 단종되었다. 로얄 크루저2는 고속버스 업체 중 삼화고속에서 일반고속 2대만 샀으나 현재는 대차되었다. 시외버스 업체 가운데 KD 운송그룹(경기고속, 대원고속), 진흥고속, 동해고속, 대성고속, 경북고속, 세원, 천일여객, 부산교통, 대한여객, 영화여객, 전북고속, 호남고속, 광신고속에서 샀다.
최후에는 ZF 아스트로닉 AMT 옵션이 있었다.
최초기형은 김대중 전 대통령 유세차량으로 사용된 바 있으며,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게이트 수사로 인해 검찰에 출두할 때 탑승한 차량[98]이다.
2.7.5. BH120E (2003~2022)
중동지역 이슬람 국가들의 성지순례용 버스로 개발되었다.[99] 2003년 출시되었으며, 다른 120 라인과 달리 폴딩도어가 적용되었다. 115E 차체를 12미터로 늘리고 냉방증대 에어컨을 기본으로 한 그냥 장축 버스다. 차체도 SD급이고 서스펜션도 판스프링이다. 옵션으로 천장 전체를 개방해 하늘을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다.[100]
최근에는 성지순례용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파는 일반형 버스 사양으로도 나오고 있다.
BH120E는 2022년 울산공장 폐업직후 단종처리되었다.
2.7.6. BH120SHD (2003~2022)
<rowcolor=#fff> 2003 부산모터쇼 출품차량 | 2006 부산모터쇼 출품차량[101] | 러시아에서 운행중인 2008년식 |
초기에는 후면 디자인이 120F 1차 페이스리프트 버전과 같았지만, 이후 BX212와 비슷한 형상으로 변경되었다. 2003년형 사진에는 운전석 문이 달려 있는데 이는 옵션이다. 없는 차량의 창문은 BX212에서 살짝 변경된 모습이다.
엔진 형식은 초기형에는 DE12TIS, 유로 3부터 유로 5까지는 DV11, 유로 6부터는 DX12P 엔진이 탑재되었다.
디자인은 BH090(프론트 마스크), BX212(화물칸 형상, 창문, 휠하우징, 후기형 한정 후면 디자인[102] 등), BH120F(초기형 한정 후면 디자인, 스포일러[103])를 섞은 느낌이다.
3. 대중매체
- 1996년 5월 21일에 방영된 KBS 1TV 긴급구조 119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소풍을 가던 버스가 갑작스런 고장으로 버스가 멈추고 문도 열리지 않았다. 구조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구형 BH115 차량이 쓰였다.
- 2007년 5월 4일에 방영 된 KBS 스페셜 - 현장재구성 서해대교 29중 추돌사고에서 실제로 2006년 10월 3일에 발생 한 서해대교 29중 추돌사고에서 군산발 서울로 가는 금호고속 BH120F 차량이 짙은 안개 속에서 추돌사고에 화재까지 발생을 하였다. 사고재구성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제작이 되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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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이다.[2] 참고로 2004년 이전 서울 좌석버스 도색이며, 초기형 BH116에다가 편집을 한 흔적이 보인다. 후미등을 보면 그 흔적이 보인다.[3] 일부회사들은 2007년까지도 이 도색을 적용한 신차를 출고했었다. 대표적인 게 경진여객에서 2007년 출고한 BS106 전문형들. 이 BS106들은 9801과 9802, 8471, 8472에 투입되다가 한번도 도색교체도 안되고 교체되었다.[4] 로얄럭셔리라고 표시가 되어있으나 이는 오류다. 참고로 영문 페이지에서는 로얄 크루스타가 아닌 로얄 크루저로 오기되어 있다.[5] 첫번째 BH 모델인 BH120S의 출시 기준. 'BH120' 의 이름을 단 시제차는 1981년 11월에 선보였다.[6] 특히 BH120H/F와 BH115H.[7] 이후 생산된 BH 시리즈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전조등이 둥근 모양으로 바뀌고 차폭등도 경광등 모양에서 마커 형식으로 붙어서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8] 해당 노선은 2007년 초중반에 1005번에 통합되었고, 현재는 NEW BS110으로 대차하여 13번에서 운행 하고 있다.[9] 현재 FX116를 거쳐 그랜버드 그린필드로 대차되었다.[10] 수출용 BS106 CNG형의 이름으로 소개되었다.[11] 도시형 준대형버스에 쓰는 엔진이 들어간다.[12] KD 운송그룹에서 2002년에 대량으로 도입했으나, 비효율 등으로 인해 2005년부터 하나 둘씩 대형 차량으로 조기대차되기 시작해 2009년에는 절반 이상의 로얄스타가 사라렸다. 그나마 남은 노선은 대원버스 2003번이나 구리 92번, 남양주 1115-2번 이후로는 주로 공영버스 노선에서 다녔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2대가 2013년에 교체되며 전멸했다.[13] 노선버스로서는 한때 직행좌석버스에 쓴 적 있다.[14] 폴딩형 중문은 BS090에도 2002~2006년쯤에 적용한 적이 있다.[15] 전중문형은 KD 운송그룹에서 주로 썼다.[16] 물론 KD 출신 중고차이었다. 개조할 수 있는 부분은 몽땅해서 스포일러는 기본에 휠캡도 장착, 후미등과 전방범퍼를 로얄 럭셔리 2(최후기형)의 것으로 바꾸는가 하면 심지어 사이드미러까지 토끼귀 형식으로 개조했다. 그런데 내구연한 만료로 교체되고 다시 다른 회사에서 중고로 사와서 자체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또 만들었다.[17] 버스, 트럭을 통틀어서 대형 상용차는 이 4개 모델이 남았다.[18] 현대자동차는 에어로타운이 유일했으나, 심지어 BH090보다도 2년 늦게 4스포크형이 달렸다.[19] 이 차량의 후신은 현재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대우 G8(RHD급 중형버스)이라고 할 수 있다.[20] 다른 한국산은 현대 에어로타운 아니면 그린시티 정도인데, 주로 노선버스에 쓰인다. 고급형은 메르세데스-벤츠 같은 유럽계 회사에서 완제품을 들여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속버스 문서에 써져 있는 것처럼 전폭이 대부분 2.55m로 운행한계 기준을 초과한다. 섀시만 구입하여 별도의 바디를 올려야 하는데 이러면 절차가 엄청나게 복잡해지고 소모 비용도 거의 돈 낭비이다.[21] 오히려 외국에 좀 더 많다. 하지만 의외로 양산시 공장지대 통근버스로 여러대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으며, 지금도 상태가 매우 좋은 1대가 살아 있다. 이 모델도 우등시트 옵션이 있었으나 적다.[22] 본래 '특급좌석'으로 쓰였던 차량으로 41석 좌석으로 배치되었고 2004년 BS106 전문형으로 대차되었다가 말소되었다.[23] BS106과 다른 점은 일부 차량이 앞문을 스윙도어(현재 고급 버스에서 주로 쓰는 자동문 타입)와 하부 에어컨을 옵션으로도 적용했다는 점이다. 물론 비중은 거의 없었다. 이외에도 하단 부분을 스테인글레스 형식으로 쓰기도 했었다.[24] 하부냉방형은 전북고속과 부산교통에서 드물게 운행했다.[25] 수원 - 천안 완행에서 많이 운행되었다.[26] 주로 해운대 터미널 착발 노선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며 2005년까지 운행하다가 BH115E로 대차했다.[27] 에어 서스의 비싼 가격 및 높은 정비 비용이 그 까닭이다.[28] 해당 면허는 말소되었다.출처[29] 명성운수 최후의 BH115H로, 이후 2008년식 BH116으로 대차되었다가 17년식 현대 유니버스로 대차되었다.[30] 정작 시내버스로 더 자주 쓰였다. 1990년대 뉴욕의 모습을 보면 시내버스로 자주 다닌 버스다.[31] 1993년에 서울 고급좌석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한 뒤로 좌석버스로 많이 팔려갔다.[32] 시외부에서 정말 많은 댓수를 운행했다. 직행부 단거리 노선에도 HD급이 들어갈 정도로 사양이 상향 평준화된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다.[33] 116이 나온 뒤에도 수요가 계속 있다보니 2년 정도 병행 생산 하다가 1999년 7월에 단종되었다. 게다가 디젤만 생산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보기 힘들다. 단종 직전인 1997년부터 생산된 차량들은 115E나 BS106 2세대 모델과 같은 유선형 대쉬보드를 사용하지만, 생산기간이 워낙 짧아서 보기 어렵다. 최후기형에는 115E 터보 인터쿨러처럼 310마력인 DE12Ti 터보 인터쿨러가 들어간 차량도 일부 뽑혔다.[34] 아시아 그랜버드 그린필드도 V8 엔진이 달린 준고속 차량이었다.[35] 안동시청 BH115H는 2007년 7월초에 현대 유니버스 프라임으로 대차되었으며 안동 서부교회 BH115H는 2009년 1월말에 현대 유니버스 럭셔리로 대차되었다.[36] 보통 BV113 시리즈에는 도넛 모양의 실내등이 적용되었다.[37] 차체에 안 붙어서 대부분은 모를 것이다.[38] 스윙도어 옵션을 선택할 수는 있었다.[39] 대가야여객 중고차로 현재는 유니버스 프라임으로 대차되어 1550번에 운행 중이다.[40] 현재는 뉴 그랜버드 그린필드로 대차되었다.[41] BS106, 에어로시티 540, AM937도 관광버스로 많이 다닌 시절이었다.[42] 곡선을 잘 활용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43] 전기형의 곡선이 사라졌으나 돌고래 모양 전두부는 그대로이다.[44] 2008년 BH116에 로얄럭셔리로 대차되어 8201번→1007번에서 운행하다 말소되었다.[45] 2007년에 BS106으로 조기교체되었고, 241번에서 운행하다가 2016년에 다시 NEW BS106으로 대차되었다.[46] 2008년에 현대 유니버스 CNG로 대차되었다가 2017년식 현대 유니버스 디젤로 대차되어 1500번으로 이동했다.[47] 초기형 차체에 램프만 약간 바꾸었다. 현재는 유니버스 엘레강스로 대차되었다.[48] 2012년식 현대 유니버스 디젤로 대차되어 1330-2번을 거쳐 가평시티투어에서 운행 하다가 스카이웰 리오네로 대차되어 1330-4번에서 운행중이다.[49] FX II 116 대차하여 8100번을 거쳐서 1311번에 운행하다가 유니버스 프라임으로 대차되어 M2316번에서 운행 중이다.[50] 17년식 기아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로 대차되었다. 현재 대원고속으로 넘어갔다.[51] FX116 하모니로 대차되어 1113-2번→ 5500-2번에서 운행 중이다.[52] FX II 120 크루징스타로 대차되었다.[53] 대원고속 시외부 출신 FX116으로 대차되었다.[54] FX120 에이스로 대차되었다.[55] 1996년 12월 19일 출시와 동시에 주문받기를 시작했다.# #[56] 현재 영업용은 소수밖에 안 남아 있으며, 수도권에는 6501번과 6800번에 있다. 단 영업용 가로램프 차량은 2014년 1월을 끝으로 폐차되었다. 여담으로 가로램프 럭셔리를 가장 마지막까지 굴린 노선은 경기고속 3300번이다.[57] 용남고속에서 제일 먼저 출고했는데, 당시에는 버스 카탈로그나 변화 정보가 거의 안 퍼지던 시절이라 동호인들 사이에서 115E냐 116이냐 논란이 많이 일었다. 해당 차량.[58] CNG 모델 최초 출고는 남성교통이었다. 그것도 2004년 페이스리프트 전에 출고된 로얄 럭셔리이다.[59] 2004년 ~ 2005년 출고된 차량 가운데 CNG 차량이 있었다. 특히 동성교통과 KD 운송그룹에 많았다.[60] 16년식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우등으로 대차되었다. 현재 경기고속으로 넘어갔다.[61] 값도 값이지만 116의 진동이 117보다 덜하다.[62] 한때 부산교통도 주력차량으로서, 경남 내 단거리 노선에 많이 투입했다. 최근까지도 진주시외터미널에서 종종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유니버스 등으로 대차되었다.[63] 115H, 120F 대쉬보드가 유선형으로 바뀐 시점도 이 무렵이다. 핸들 스포크도 1997년 2월까지는 직사각형이였으나, 3월부터 유선형으로 바뀌었다.[64] 가운데 몰딩까지 화물칸이 크면 117H이다.[65] 사진 속 차량은 광저우 (广州)↔️홍콩 (香港)을 왕래하는 버스다. 중국 번호판, 홍콩 번호판이 같이 달려있다.[66] Self-Drive Away의 약자로, 섀시만 판매한다. 차체는 현지에서 얹는다.[67] 로얄 하이데커와 비슷한 디자인인 차체를 얹는다.[68] KD처럼 대우버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BX212 섀시를 기반으로 한 BX212-3MT, BH120-3T,(BH120F 대만형. 1990년대부터 팔렸으며 한국형과 달리 커민스 엔진 + 앨리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BH095(BH090 섀시 기반 차량) 등등을 쓴다.저속만 하면 완전히 크드구먼 참고로, 대만에서 이 차량을 만드는 회사가 바로[69] 참고로 다른 바디빌더와 달리 동환산업, 두원공조에서 생산한 한국산 에어컨을 장착한다. 보통은 바디빌더 재량대로 현지에서 많이 쓰는 차량용 에어컨을 장착한다.[70] 15년식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로 대차되어 경기고속에 이관되었다.[71] 15년식 FX II 212 슈퍼크루저로 대차되었다.[72] 현재 FX116 하모니로 대차되어 8851번에서 운행 중이다.[73] 사실 117과 119는 SD급이라 보기에도 HD급이라 보기에도 애매하다. HD급인 BH120에 견줘 전고가 낮은 것은 확실하지만 실제 전고는 HD급의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는 AM939보다 살짝 낮고, 후속인 FX120보다 높다. 대우버스는 HD급으로 여기는 것 같다.#[74] 이런 까닭에서인지 로얄 크루저의 저가형이라고 써놓은 곳도 있었다.[75] 대구 북부정류장발 노선에 주로 투입했다.[76] FX212와 비슷하다. FX212도 1군 고속버스 업체인 천일고속이 소수 도입한 이후 평가가 나빴지만, 코리아와이드 경북에서 대량 출고했다.[77] 카탈로그 사진 속 도색이며 청와대 전용버스로 쓰였던 과거가 있으며 이후 BH 시리즈가 쭉 이용되다가 현대 유니버스로 대차되었다.[78] 라고 해도 동아 HA50보다 겨우 1년 반 늦었다. HA50도 후발주자이지만, 이쪽이 실은 닛산디젤 RD8 엔진은 이미 1970년대부터 국내 트레일러 업계에서 200만km 무보링으로 유명세를 떨칠 정도로 믿음직한 성능과 내구성을 보여줬다. 현재도 유압식 기중기 차량용 엔진으로 사용되고 있다. 처음으로 국산화한 트랙터인 DA10 트랙터에도 1978년부터 실리면서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1981년말이면 사실상 다음 배기가스 규제(1983년)로 넘어가기 직전이었다.[79] 당시 상공부는 대형 버스용 V8 디젤 엔진이 국산화되자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일본산 V8 엔진 수입을 불허하고 D2848M을 사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현대는 엔진 품질을 못미더워한 나머지 끝까지 사용을 거부했다. 그리고 아예 현대 에어로의 출시일자를 1983년 가을에서 대형 버스용 디젤 엔진 생산을 재개할 수 있는 1985년 초로 미루었다. 동아 역시 품질을 못믿겠다고 닛산디젤 RD8을 직수입했지만, 1985년에 상공부가 추가 수입을 막자 어쩔 수 없이 HA60이나 DA30부터는 쓰게 되었다.[80] 지금 상황에 대입해보면 유니버스 노블에 폴딩도어를 심었다는 이야기다.[81] 시제차는 1985년 5월에 등장[82] 스켈레톤(골조식) 차체 공법을 국내 실정에 맞게끔 변형하여 쓰면서 120H는 국내에서 제법 이른 시기에 곡면형인 완벽한 스켈레톤 차체 공법을 적용하게 되었으며 오히려 이스즈 슈퍼크루저보다도 몇달 앞서서 기본적으로 적용했다. 다만 엔진 배치나 서스펜션 구조, 휠베이스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차대 플랫폼은 이스즈 P-LV219S 기반으로 추정된다. P-LV219S의 엔진도 V10 10PC1이 세로배치로 들어갔으며 GMC RTS와 달리 전륜 서스펜션도 120H처럼 일체차축식으로 섀시 제원(1989년 이후 120H V10 엔진 사양은 파워트레인도 일치)의 많은 부분이 일치하기 때문. 그리고 120H 초기형이나 115H 초기형 핸들에도 예전 이스즈 로고가 있었다.[83] 다른 차종은 1992년에 계기판 양 옆의 스위치가 2열에서 3열로 변경되었으며, BF105는 1996년 앞면 DAEWOO 로마자가 마크로 변경될 즈음 2열에서 3열로 변경되었다.[84] 심지어 BM090, 후기형 BV113, BH113에서도 선택이 가능했다.[85] 에어컨 루버, 선반에 달린 오색 형광등도 사실은 에어로 퀸K와 거의 같은 형상에다가 오색 아크릴 패널을 씌워놓았다고 봐도 무방했었다.[86] 기통 수가 많아진 만큼 V8보다 회전질감이 부드러워지고 정숙성이 좋아졌으며 직선구간에서 가속력은 좋았다. 그러나 배기량(15,014cc)이 기통 수에 견줘 많이 낮다 보니 등판력이 16,000cc 이상인 경쟁사 고배기량 V8보다는 부족하다는 평이 있었다.[87]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 마빡이형 115H를 통근버스로써 꽤 오랫동안 운행했다.[88] 아무래도 원본이 횡단이나 일반 버스로 쓰이다보니 관광용과 고속용인 115H와 120H보다 가벼워보인다.[89] 베스트셀러이던 B909L, S 및 AM939는 소량에 그친 반면 이른바 현대 각 에어로랑 이미지가 겹치면서 판매량이 시망이던 919는 다량으로 보유했다. 하지만 후속이자 B909 다음으로 히트친 929는 안 뽑았다.[90] 3분할 대우마크가 들어가기 위해 약간 경사를 주었고 후미등이 가로배치에서 세로배치로 바뀌었다. 참고로 사진 속 차량은 에어컨과 엔진 패널으로 보아 1997년식이다. 2002년식과 차이가 작아 구별하기 힘들다.[91] 램프가 동그랗기 때문에 동글이 크루저라고도 불린다.[92] 전기형이나 중기형보다도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93] 3쌍인 헤드램프 일체화 범퍼와 전체 외향이 비슷하다. 115H와 120H 초기형이 GMC RTS 버스의 유선형 상어 스타일을 본떴다면, 로얄 크루저는 이스즈의 높고 웅장한 향유고래같은 모습과도 같다.[94] 시제차는 1991년 7월 29일에 공개 # 본래는 1991년 9월에 출시하려 했으나 이듬해로 연기되었다.[95] 그 외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도 선거유세 차량으로 해당 옵션을 적용한 차량을 이용한 바 있다.링크[96] 경기고속, 천일고속은 봄, 천일여객은 5월, 동해고속은 초여름까지 굴렸다. 삼화고속은 9월까지 굴리다가 유니버스 노블 일반고속 모델로 대차했다. 차호는 4135호.[97] 116과 090은 제외. 이것도 120F처럼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116은 120F와 같이 2009년까지 생산되었지만 090은 현재까지 생산 중이다.[98] 현재 중고로 매각되었다.[99] 참고로, 기아도 AM928을 성지순례형으로 중동에 판매했다.[100] 별도의 크레인에 지붕을 걸어서 들어올리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천장이 열리는 옵션이 적용되면 에어컨이 하부냉방형이다.[101] 2003년에 제작된 차량을 도색, 엠블렘 등 일부 사항만 변경해서 출품한 것이다.#[102] 완전히는 안 똑같다.[103] BH Ⅱ 시리즈 최후기형의 그것이다. 후기형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