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벽람항로와의 콜라보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토키노 소라(벽람항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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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24ab2><colcolor=#fff> 토키노 소라 ときのそら | Tokino Sora |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생일 | 5월 15일 |
신장 | 160cm |
MBTI | INFP[출처]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와타시) |
소속 | hololive |
빅터 엔터테인먼트 | |
디자인 | いかき[2], おるだん[3] |
데뷔 | 2017년 9월 7일 [dday(2017-09-06)]일째 |
구독자 수 | 123만 명[기준] |
팬들 명칭 | そらとも(소라토모) |
별명 | Tokino Soda(토키노 소다)[5], 곰누나, 사단장[6] |
오시 마크 | 🐻💿 |
서명 | |
외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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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키노 소라의 EP 《Beyond》 공식 MV 라이브 |
そらとものみんなー!元気ー?ときのそらです!
소라토모 여러분~ 잘 지냈어? 토키노 소라입니다!
소라토모 여러분~ 잘 지냈어? 토키노 소라입니다!
2017년 9월 7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최초의 버츄얼 아이돌. 노래와 호러 게임을 좋아하고, 활동 초기부터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라이브를 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2019년 3월에 빅터 엔터테인먼트에서 메이저 데뷔. 어엿한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여배우로서 TV 드라마 "와타누키 씨의 집 (四月一日さん家の)"에 출연하기도 하고, 라디오 "소라아오토! (そらあおと!)"의 MC를 맡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 2019년 10월 6일에는 토키노 소라의 첫 솔로 라이브 "Dream!"을 개최하여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섰다.[원문]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 문구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 문구
- [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 문구 구 버전 | 펼치기 · 접기 ]
- >노래와 호러 게임을 좋아하는 버츄얼 아이돌, 활동 당초부터의 꿈은 「요코하마 아리나에서 라이브」. 2019년 3월에 빅터 엔터테인먼트에서 메이저 데뷔. 10월에는 첫 단독 라이브 「Dream!」을 개최.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 문구
토키노 소라는 2017년 9월 7일에 활동을 시작한 hololive 프로덕션 소속 버츄얼 유튜버로, 홀로라이브의 최초 멤버이다. 활동을 시작할 때는 기수 구분이 없었지만 지금은 홀로라이브 0기생으로 분류된다.[8] 홀로라이브 출시 이전부터 유튜브와 니코니코 동화 등의 플랫폼에서 활동했다.[9] 버츄얼 유튜버가 주목을 받던 시기에 유튜버 활동에 집중하면서 인기를 모아 곧 홍보용 캐릭터에 한정되지 않는 유튜버가 되었다.
소라가 활동을 시작하기 이전, 홀로라이브의 모기업인 커버는 원래 VR/AR 앱 개발 회사였으며, 버츄얼 유튜버를 목표로 설립된 회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소라의 절친인 친구A가 고등학생 시절, 아이돌이 꿈이었던 소라를 도와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당시에는 거의 없다시피 한 분야였던 아이돌+버츄얼 유튜버라는 키워드를 떠올렸다. 그렇게 친구A는 소라를 버츄얼 아이돌로 데뷔시켜주기 위해 관련된 기업을 모색한 후, 소라와 함께 커버 주식회사 CEO인 YAGOO를 찾아가서 이와 관련한 버츄얼 아이돌 사업을 진지하게 제안했고, YAGOO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토키노 소라를 위한 프로젝트 hololive가 탄생하게 되었다.
캐릭터의 상징물은 초기에는 곰 인형 안키모였으나 시간이 흐르며 곰 이미지는 후배인 모모스즈 네네가 가져갔고, 활동 중기 무렵부터는 리본 달린 커다란 오각별 브로치가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오시마크는 여전히 곰으로 유지되는 중. 또한 특이하게도 쿨톤의 캐릭터 컬러와 웜톤의 캐릭터 컬러 모두 갖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무대에서는 짙은 푸른색의 아이돌 의상에다 파란 컬러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나, 사복의 경우 분홍색 상의에 갈색 롱스커트 및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으며 렌즈 없는 눈 색상도 갈색이다.
2022년 7월 27일 데뷔한 지 5년만에 홀로라이브 25번째로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였다.
<colcolor=#000> 인사말 | ||
스트리머 측 | 방송 시작 | みんなこんそめー! ときのそらです![10] |
방송 종료 | それでは、次の放送で会いましょう![11] | |
리스너 측 | 대기 중 | (๑╹ᆺ╹)ぬんぬん |
방송 시작 | こんそめー 또는 (๑╹ᆺ╹)ぬんぬん! |
- [ 구독자 증가 추이 | 펼치기 · 접기 ]
- ||<-3><bgcolor=#fff><tablewidth=100%><tablebgcolor=#343D44> ||<table width=100%><width=45%><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white><table bgcolor=white><table color=black> ||토키노 소라||
구독자 수 변화 추이 일람 ||기준 날짜 구독자 수 전월 대비[12] 2017년 12월 이전 자료 없음2018년 1월 24,000명2018년 4월 121,000명+9.7만 | +404% 2018년 7월 156,000명+3.5만 | +29% 2018년 10월 188,000명+3.2만 | +21% 2019년 1월 206,000명+1.8만 | +9.6% 2019년 4월 224,000명+1.8만 | +8.7% 2019년 7월 235,000명+1.1만 | +4.9% 2019년 10월 243,000명+8.0천 | +3.4% 2020년 1월 262,000명+1.9만 | +7.8% 2020년 4월 300,000명+3.8만 | +15% 2020년 7월 372,000명+7.2만 | +24% 2020년 10월 470,000명+9.8만 | +26% 2021년 1월 571,000명+10.1만 | +21% 2021년 4월 711,000명+14.0만 | +25% 2021년 7월 789,000명+7.8만 | +11% 2021년 10월 860,000명+7.1만 | +9.0% 2022년 1월 916,000명+5.6만 | +6.5% 2022년 4월 952,000명+3.6만 | +3.9% 2022년 7월 984,000명+3.2만 | +3.4% 2022년 10월 1,020,000명+3.6만 | +3.7% 2023년 4월 1,080,000명+6.0만 | +3.9% 2023년 7월 1,100,000명+2.0만 | +1.9% {{{#!folding [ 자세히 보기 | 펼치기 · 접기 ] 2017년 12월 이전 자료 없음2018년 1월 24,000명2018년 2월 75,000명+5.1만 | +212.5% 2018년 3월 98,000명+2.3만 | +30.7% 2018년 4월 121,000명+2.3만 | +23.5% 2018년 5월 134,000명+1.3만 | +10.7% 2018년 6월 147,000명+1.3만 | +9.7% 2018년 7월 156,000명+9.0천 | +6.1% 2018년 8월 166,000명+1.0만 | +6.4% 2018년 9월 179,000명+1.3만 | +7.8% 2018년 10월 188,000명+9.0천 | +5% 2018년 11월 195,000명+7.0천 | +3.7% 2018년 12월 200,000명+5.0천 | +2.6% 2019년 1월 206,000명+6.0천 | +3% 2019년 2월 216,000명+1.0만 | +4.9% 2019년 3월 219,000명+3.0천 | +1.4% 2019년 4월 224,000명+5.0천 | +2.3% 2019년 5월 228,000명+4.0천 | +1.8% 2019년 6월 233,000명+5.0천 | +2.2% 2019년 7월 235,000명+2.0천 | +0.9% 2019년 8월 238,000명+3.0천 | +1.3% 2019년 9월 240,000명+2.0천 | +0.8% 2019년 10월 243,000명+3.0천 | +1.3% 2019년 11월 245,000명+2.0천 | +0.8% 2019년 12월 250,000명+5.0천 | +2% 2020년 1월 262,000명+1.2만 | +4.8% 2020년 2월 272,000명+1.0만 | +3.8% 2020년 3월 284,000명+1.2만 | +4.4% 2020년 4월 300,000명+1.6만 | +5.6% 2020년 5월 319,000명+1.9만 | +6.3% 2020년 6월 347,000명+2.8만 | +8.8% 2020년 7월 372,000명+2.5만 | +7.2% 2020년 8월 403,000명+3.1만 | +8.3% 2020년 9월 438,000명+3.5만 | +8.7% 2020년 10월 470,000명+3.2만 | +7.3% 2020년 11월 509,000명+3.9만 | +8.3% 2020년 12월 548,000명+3.9만 | +7.7% 2021년 1월 571,000명+2.3만 | +4.2% 2021년 2월 640,000명+6.9만 | +12.1% 2021년 3월 677,000명+3.7만 | +5.8% 2021년 4월 711,000명+3.4만 | +5% 2021년 5월 736,000명+2.5만 | +3.5% 2021년 6월 767,000명+3.1만 | +4.2% 2021년 7월 789,000명+2.2만 | +2.9% 2021년 8월 820,000명+3.1만 | +3.9% 2021년 9월 841,000명+2.1만 | +2.6% 2021년 10월 860,000명+1.9만 | +2.3% 2021년 11월 877,000명+1.7만 | +2% 2021년 12월 893,000명+1.6만 | +1.8% 2022년 1월 916,000명+2.3만 | +2.6% 2022년 2월 932,000명+1.6만 | +1.7% 2022년 3월 940,000명+8.0천 | +0.9% 2022년 4월 952,000명+1.2만 | +1.3% 2022년 5월 961,000명+9.0천 | +0.9% 2022년 6월 974,000명+1.3만 | +1.4% 2022년 7월 984,000명+1.0만 | +1.0% 2022년 8월 1,000,000명+1.6만 | +1.6% 2022년 9월 1,010,000명+1.0만 | +1.0% 2022년 10월 1,020,000명+1.0만 | +1.0% 2022년 11월 1,040,000명+2.0만 | +2.0% 2022년 12월 1,040,000명+0.0만 | +0.0% 2023년 3월 1,070,000명+3.0만 | +2.9%[13] 2023년 4월 1,080,000명+1.0만 | +0.9% 2023년 5월 1,090,000명+1.0만 | +0.9% 2023년 6월 1,100,000명+1.0만 | +0.9% 2023년 7월 1,100,000명+0.0만 | +0.0%
2. 성격 및 방송 특징
2.1. 홀로라이브 최초 멤버
공식 소개 문구에서도 강조되듯,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AR/VR 분야를 연구중이었던 CEO인 YAGOO에게 A쨩과 함께 가서 사업을 제안하고 홀로라이브의 시작을 함께한 멤버이며,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은 토키노 소라가 데뷔한 2017년 9월 7일을 공식적인 설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토키노 소라는 홀로라이브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이미 커버 주식회사 소속으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커버 주식회사는 버츄얼 유튜버 그룹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키즈나 아이처럼 토키노 소라가 기업의 주체가 되는 비지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홀로라이브"라는 이름도 원래는 버튜버 그룹이나 프로젝트의 이름이 아니라 토키노 소라의 생방송을 보기 위해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의 이름이었다.#또한 소라는 단순히 일찍 데뷔한 것을 넘어 홀로라이브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상징적인 멤버이다. 토키노 소라가 활동을 시작한 2017년은 버츄얼 유튜버 4천왕의 일원으로 불렸던 카구야 루나, 미라이 아카리, 전뇌소녀 시로 등이 활동을 시작하고 키즈나 아이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12월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던 한해로, 사전에 기획된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하는 소위 '영상계' 버츄얼 유튜버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때였다. 하지만 토키노 소라는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을 하면서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다'는 이유로 생방송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정규방송처럼 1주일에 한번씩 정해진 시간에 이루어지는 형식이긴 하였지만 생방송을 가끔씩 이루어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자신의 주력 콘텐츠로 삼은 것은 당시에는 굉장히 신선한 선택이었다. 게다가 점검화면을 띄울 필요도 없이 옷을 갈아입거나 3D 공간 안에 실시간으로 텔롭을 띄울 수 있는 소라의 생방송 환경은 당시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본격적인 편이었다. 때문에 생방송 전략은 소라 채널의 초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는데, 2017년 크리스마스에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생방송이 뜻밖에 크게 주목을 받아 일주일 만에 구독자수가 500명에서 1만 명까지 올라간 것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동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기 시작했고 "생방송과 동영상 투고를 양립시키는#" 스타일을 결정하게 된다.
2019년 6월 27일 생방송 이후로는 토키노 소라의 유튜브 운영이 크게 바뀌게 되는데, 버츄얼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대부분 정리하고 아이돌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공지를 한 것이다.# 이후 토키노 소라는 홀로라이브의 얼굴 마담으로 다양한 외부 이벤트에 참석해 소라 본인 뿐만 아니라 홀로라이브라는 브랜드의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홀로라이브가 점점 성장하면서 새로 잡게 되는 컨셉인 아이돌 사무소라는 아이덴티티를 자칭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소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홀로라이브 초기에는 새로운 컨셉이나 기획, 새로 도입하는 기술이나 모델링 등을 적용할 때 자리를 잡지 못한 후배들 보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소라를 통해 검증하고 개선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유난히 초기의 토키노 소라의 생방송에서 오류로 사라진다거나 움직임이 기괴해지는 등의 오류가 많이 발생했다. 또한 홀로라이브의 기술력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옷의 소매를 구현할 수가 없어서 기본 디자인은 물론 새해 기념 기모노나 크리스마스 기념 복장마저도 소매가 없는 어색한 옷으로 방송을 해야 했다.#
이 때문에 홀로라이브 멤버와 팬들 모두 입을 모아 토키노 소라가 없었다면 지금의 홀로라이브도 없었을 것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 버츄얼 유튜버는 활동의 성과가 구독자 수, 시청자 수, 슈퍼챗 수익 등 수치화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은연중에 멤버들을 줄세우기 하려는 경향이 있고[14], 심할 경우 상대적으로 활동이 저조한 멤버를 비하하는 모습으로 이어지기까지 하지만#, 소라만큼은 그런 공격적인 잣대와 비교에서 벗어나 있다. 소라는 데뷔 5년이 지난 2022년 7월 말이 되어서야 홀로라이브 멤버들 중 25번째로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을 달성했을 정도로 후배들에 비하면 성장세가 늦은 감이 있으나, 홀로라이브 멤버들은 물론 홀로라이브 팬들조차도 소라의 늦은 성장을 무시하기는 커녕 아예 다른 멤버들과 비교하면 안 되는 일종의 성역으로 여긴다. 소라는 자신의 채널 하나만을 성장시킨 것이 아니라, 홀로라이브라는 기업의 방향성을 결정지은 개국 공신이기 때문이다.
같은 멤버들 사이에서는 물론, 공식적으로도 홀로라이브를 대표하는 대선배님으로 대우받는다. 홀로라이브 공식 일러스트, 라이브 이벤트, 호로리(사진 어플리) 등의 다양한 홍보 자료에서 대표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커버 주식회사 상장 세레모니나 사원 총회 등의 공식적인 행사에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커버 주식회사의 입구에는 소라의 등신대 패널이 장식되어 있다.# 홀로라이브 얼터너티브 PV에서도 대표 캐릭터처럼 처음과 마지막에만 짧게 등장한다. 홀로라이브 뿐 아니라 버츄얼 유튜버 전체를 통틀어서 보아도 위에서 한 손에 꼽히는 대선배로, 소라가 자신의 선배로 생각하는 버츄얼 유튜버는 전뇌소녀 시로와 키즈나 아이 단 둘 뿐이다.#[15]
소라의 입지는 버튜버 업계 전체에서도 일본뿐만 아니라 서구권 스트리머들에게까지도 독보적이다. 한 예로 IRyS가 데뷔 몇 주만에 수십만의 구독자를 쓸어모으자 트위터의 많은 서구권 인디 방송인들이 불공평하다며 불평한 적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VShojo 소속 버튜버 Apricot가 반박하던 중에 "그 옛날 토키노 소라는 고작 13명 데리고 방송 시작했다. 그때 그녀가 견뎌주었기에 홀로라이브뿐만 아니라 우리 버튜버들 모두가 지금 이렇게 빛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코멘트함으로써 소라에 대해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2.2. 정통파 아이돌
버츄얼 유튜버 중에서 청초(清楚, seiso)라는 표현이 액면 그대로의 의미로 쓰이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16] 1세대에 가까운 원로 버튜버임에도 소라는 일관되게 깨끗하고 순수하게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 왔기 때문에 진짜 청초함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초창기 버튜버들은 물론이고[17] 후배 홀로라이브 소속 멤버들 중에서도 청초가 '청각 초토화'냐는 밈이 있을 정도로 유사 청초로 유명했던 우루하 루시아나 스위치 들어가면 섹드립으로 폭주해버리는 나츠이로 마츠리와는 크게 대조된다. 소라는 항상 차분하고 담백한 분위기를 유지해 다른 사람들이면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소라는 귀여운 리액션만 보여주고 가볍게 넘어가며 # 게임 속 잡몹들에게까지도 깊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마음을 쓰는 경향이 있다. # 소라토모(시청자)들도 소라의 성향을 따라 굉장히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스바루의 평가청초 설정을 받고 데뷔한 다른 버튜버들은 언제쯤 본색을 드러낼까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반면, 소라는 홀로라이브 멤버들, 팬덤, 그리고 다른 회사의 버튜버들까지 모두 나서서 어떻게든 그녀의 청초함을 지켜주려고 한다. 방송 초기엔 극성 팬들이 과민하게 반응해 다른 멤버들이 곤욕을 치르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고, # 코코의 밈 리뷰에서도 평소와는 달리 소라의 청초함을 지켜주려는 밈들이 여럿 소개되었다. 소라가 외부 콜라보레이션 방송에 출연했을 때는 귀갑묶기가 뭔지 궁금해하자 텐진 코토네가 곧바로 소라는 몰라도 괜찮다고 지켜주려고 했다.#[18] 자기관리도 철저해서 홀로라이브 내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있었으면서도 단 한 번의 논란이나 사건사고도 만들지 않은 드문 인물이다. 소라 본인은 자기도 친한 사람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고 놀래키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스스로가 그렇게 청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팬들은 고작 그런 이유로 자신이 청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니 "소라의 청초는 진짜"라면서 열광했다.
이렇듯 소라가 오랜 기간 청초한 이미지를 꾸준히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소라가 방송인으로서의 프로의식이 높아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내비치지 않게 노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포게임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소라지만, 사실 방송 중에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자신답지 않다는 프라이드가 있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비명을 참고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 그 외에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끝없이 별명으로 놀려대자 살짝 화가 난 듯한 기색이 섞이기도 했고, 태고의 달인에서 박자를 놓쳤을 때는 멘붕해서 마구 북을 두들겨댄 적도 있다. # 하지만 소라는 그 상황만 지나가면 곧바로 감정을 추스르고 평소 모습으로 돌아오다 보니 방송이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자기관리는 아차 하면 말실수를 하기 십상이라는 트위터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동안 트위터에서 활동하며 단 한 번도 문제가 되는 트윗을 쓴 적이 없다. 소라가 트위터에서 불편한 감정을 보인 것도 한 손에 꼽을 정도인데, 그마저도 홀로라이브 초창기 소라의 극성 팬들이 다른 멤버들을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을 강경하게 제지하거나 홀로라이브의 저작권 문제로 자신의 이전 동영상들이 강제로 비공개 처리되자 이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는 등[19] # #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사태에 대해서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런 성격 탓에 초기에는 다른 개성이 넘치는 버츄얼 유튜버들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고, 버추얼 여고생이라는 컨셉에 맞게 디자인도 평범한 편이어서 성장이 더뎠다. 하지만 점차 모델링이 개선되며 수수하지만 귀엽다는 반응이 늘어났고, 어딘가 모성애가 느껴지는 면모 등이 발굴되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해 "버츄얼 유튜버계 최고의 정통파 아이돌"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른 유튜버들과 차별되는 토키노 소라만의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 이 때문에 홀로라이브 전반에 관련된 중요한 밈인 YAGOO's dream과도 관련이 깊으며, YAGOO의 꿈을 꿋꿋하게 지켜주는 몇 안되는 멤버로 불린다. 소라는 종종 유치원생쯤 되는 꼬마들에게서 팬아트나 팬레터도 받곤 하는데, 이에 대해 본인은 자기 방송을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서 시청하는 게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다. # 어린 여자아이들에게서도 팬층이 상당하다는 듯. 소라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는 것을 좋아하며, 종종 활동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무대를 멋지게 마무리한 이후의 후련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고도 말한 바 있는데, 이렇게 보면 그녀가 천상 무대 체질이고 아이돌 적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빅터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이미 수십 곡이 넘는 오리지널곡을 발표해 왔다. # 어렸을 때 성악을 공부한 덕분에[20] 가창력이 뛰어나고[21] 꿈빛 애스터리크처럼 음역대가 굉장히 높은 노래도 큰 어려움 없이 소화하는 것이 장점이며[22] 체력과 폐활량도 좋아서 라이브 공연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홀로라이브 전체에서 최고로 꼽힌다. 라이브도 녹화영상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으로 생방송하는 것을 고집한다.#[23] 그녀의 무대가 한번씩 지나갈 때마다 수많은 후배들의 방송에서 소라에게 감명을 받았다는 감상이 올라오곤 한다. # 무서운 것은 남들은 뒷부분 고음이 너무 높다며 허덕이는 곡들조차도 소라는 "높아야 편하다"면서 한두 키는 추가로 더 올려서 부르기도 한다는 것.
피아노 연주를 방송 콘텐츠로 삼고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물론 홀로라이브에는 콩쿠르에 나갈 실력을 갖췄다는 타카네 루이가 있지만 피아노 연주를 방송 콘텐츠로 삼지는 않고 있고, 엘렉톤 콜라보를 한 히메모리 루나의 경우 홀로어스 PV에서 피아노 치는 모습이 잠깐 지나갔긴 해도 대중적인 이미지는 이미 엘렉톤 쪽으로 굳어진 상태이다. 반면 소라는 방송화면에 키보드를 자주 놓아두고 있으며 3D 방송에서는 그랜드 피아노까지 구현되어 있고, 심심찮게 피아노 연주 방송을 하고 사복 신의상 공개방송 때에도 앞서 소개한 3D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키보드를 연주하며 즐거워하는 소라 2022년 기준으로 18년 간 피아노를 쳐 왔다고 하니 아주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접한 것인데, 정작 소라는 선생님들에게 '넌 피아노에 재능이 없으니 그만둬라'는 가혹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 사실 팬심으로 들어봐도 소라는 잘 친다고 말할 만한 수준은 아니긴 하다. 소라의 엘리제를 위하여 연주 들어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꾸준하게 연습해서 지금 이만큼이라도 칠 수 있게 된 것. 소라는 그때 자신에게 쓴소리를 했던 선생님들에 대해서도 어릴 때 진작 냉정하게 말해주는 게 차라리 낫다며 이해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플루트도 연주할 수 있어서, 2023년 7월 6일에는 노래 방송 느낌으로 플루트 연주 방송을 하기도 했다. # 2023년 8월 24일 공개된 Kalafina의 光の旋律(빛의 선율) 커버 영상에서도 플루트의 인트로와 함께 소라가 눈부신 빛 아래 플루트를 들고 있는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 소라에 따르면 중학교 때 플루트를 배웠다고 하며, 초등학교 때는 교내 마칭 밴드에서 트롬본과 유포니움을 맡기도 했다고 하니 어지간한 클래식 악기들은 한 번씩은 손대 본 것으로 보인다. #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듣는 방송을 편성하기도 했으며, # # 일요일 아침에 별다른 홍보도 없이 켠 방송들임에도 동시시청자 수가 평소의 2배에 달하는 7천 명에 달했을 만큼 호응을 받았다. 그럼에도 소라에 따르면 설마 이런 걸 사람들이 봐 줄까 싶었었다고. 또한 한번은 토요일 아침에 교과서에 나올 만한 일본 고전문학 작품들을 읽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 # 2024년 3월경에는 히오도시 아오에게 근의 공식을 가르쳐주는 수학 교육 방송을 진행하는 등,[24] 단순히 청초 아이돌 정도가 아니라 여러모로 교양 있는 아가씨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NHK 노래자랑에 출연하거나 TV도쿄의 드라마 와타누키씨의 집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 등 기성 매체에서도 일찍부터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대중매체에 출연할 때마다 암묵적으로 소라가 버츄얼 유튜버 업계 전체를 대표하는 모양새가 되는데, 스크린 속의 소라에게 생경함을 느낀 기성세대 앵커나 호스트, 게스트 등으로부터 "그거 그냥 움직이는 그림 아니냐" 식의 무심한 반응에서부터 심지어 "캐릭터의 뒤에 숨고 싶어하는 사람의 심리는~" 하는 투의 정신분석까지 듣는 등 무례한 언행을 듣는 고역을 치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소라가 늘 평정심을 잃지 않고 예의바르게 받아주었기 때문에, 홀로라이브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 버튜버들과 팬덤이 그 온갖 몰이해를 견뎌 온 소라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있다.
매사 적극적이고 향상심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소라는 본인을 가리켜 평범한 여자아이라고 표현하는데, 데뷔 초부터 줄곧 "아무 개성이 없다는 것이 나의 특징이다", "나는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 "구독자 수가 느리게 증가하는 것도 딱 나답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자신이 잘하는 것과 잘하고 싶은 것, 못하는 것과 못하지만 계속하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아주 어릴 때부터 클래식계의 가혹한 피드백을 받으며 다져져 와서인지 주위와 비교하며 자신의 한계를 느낀다거나 뭔가를 못하는 것 때문에 쉽게 기가 죽지 않고, 자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런 '평범'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온갖 난다긴다 하는 디바들과 음악천재들, 방송천재들 사이에서도 소라는 수 년째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나는 내 속도로 걷겠다'는 다짐을 유지하는데, 그녀의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내적으로 굉장히 성숙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듯 깨끗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 소라가 수많은 방송들 중 어딘가에서 야한 소리라도 한번 냈다 하면 곧바로 변심했다는 둥 소문이 퍼지는 일도 주기적으로 벌어진다. 하지만 소라는 스바루와의 토크에서 밝혔듯 데뷔 초기부터 '겨드랑이로 주먹밥을 빚는 챌린지라도 "시키면 하겠다"고 단언할 정도'로 콘텐츠 참여에 적극적인 방송인이다. 위풍당당 커버에서 격한 신음소리를 녹음하여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것도 별달리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가사가 좋아서 녹음했다고 했으며, 마리오월드 방송에서 게임 중에 야시시한 탄성을 내는 것은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이고, 2023년 9월 29일 마크 콜라보에서 대본을 읽으며 야한 숨소리와 함께 신음을 흘린 것도 소라에게는 사실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더욱이 소라는 "과거에는 아이돌답기 위해서 이것저것 조심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뭘 하더라도 여전히 아이돌로 인정받는다는 걸 알았다"고 이미 몇 번씩이고 밝힌 바 있어, 앞으로도 대놓고 성인 지향이 아닌 이상 소라가 방송 행보를 스스로 좁힐 가능성은 낮은 편.
그러다 2024년 7월 16일 나는 아르바이트생이다!! 방송 중, 게임에 등장하는 야동 보는 빌런을 (게임 내에서는 모니터에 R-18 표기만 띄워져 있음) 소라가 곧바로 알아채고 빠루로 뚝배기를 깨는 모습에 일부 소라토모들이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이에 대해 사실 본인도 알 것은 다 알고 있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자기도 다 큰 어른이고 7년씩이나 인터넷에서 활동했는데 아직도 성적인 것을 아무것도 모른다면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게 아니겠냐는 것.[25] 물론 데뷔 초에는 진짜로 몰랐었던 것은 맞지만, 이제는 BL이라든지 여러 성인물 장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애호가들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26] 따라서 채팅이나 다른 멤버들이 자기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해도 불쾌하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본인은 원체 그런 주제를 잘 다루지 못하고, 주위에서도 당혹스러워하기 때문에 굳이 입에 올리지 않을 뿐이라고.[27] 그런데 자꾸 사람들이 자신에게 마냥 순수하기만 한 이미지를 기대하고 유입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럴 때에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그저 미안하기만 할 뿐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소라토모들도 순진함과 순수함은 다르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2024년 9월의 GTA 방송은 소라가 자기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수위 높은 콘텐츠를 스스럼없이 선보여서 홀로라이브 팬덤을 충격에 빠뜨린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소라는 한편으로는 기존의 순수한 아이돌 이미지에 맞게 고양이 카페 운영을 콘텐츠로 내세우면서도, 그와 동시에 캬바쿠라 아가씨(캬바죠)로서 손님들 앞에서 폴댄스를 추고 트월킹(엉덩이 세차)을 하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였다.[28] 중요한 것은, 소라는 청초 아이돌인 자신이 캬바죠로 '전락'했다며 남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실제로는 친한 동료들에게 그런 것들을 자랑스레 선보이는 것이 도리어 '즐겁다'(たのしい)고 여러 차례 표현했다. 특히 22일 방송분에서는 소라가 폴댄스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털어놓았는데,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폴댄스를 몸 파는 매춘부들이나 하는 천한 일이라고 여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라는 이런 폴댄스도 상당한 기술력과 뼈를 깎는 자기관리가 필요한 일일 텐데 이걸 하는 사람은 분명 자부심을 갖고 있을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자신 역시 게임 속에서 폴댄스를 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마지막날 방송분에서는 현실의 자신은 당연하지만 폴댄스를 안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3. 외강내유
소라는 힘겨운 시기를 이겨내고 홀로라이브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워낙에 반듯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보니 심지가 굳고 똑 부러진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조금 지나칠 정도로 섬세한 성격을 타고나 다른 사람들을 끊임없이 신경쓰고 속으로 걱정거리를 자꾸 키우는 사람이다. 혹시나 자기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갔다가 상대방이 자신을 불편해하지는 않을까 한참을 전전긍긍하며, 막상 만나서 재밌게 놀아도 헤어진 뒤에 '나 뭐 이상한 말 하지는 않았나? 다음에 나랑 안놀아주면 어쩌지?' 하는 근거 없는 걱정에 휩싸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낀다고 한다.#소라의 이런 사고방식은 특히 자신보다 약한 어린이나 동물을 대할 때 더욱 심해져서, 혹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연약한 존재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빠지면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푹 자지 못할 정도로 정서가 불안정해진다.# 내성적인 성향이 아님에도 홀로라이브 멤버들을 선뜻 허물없이 대하지 못하는 것도 이런 성격이 원인으로, 후배들에게 혹시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힐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걱정에 시달린다고 한다.
방송활동에 대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보다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를 먼저 고민하는 편으로, 소라는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노래 말고 다른 방송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억지로라도 노력을 기울여 유행하는 방송을 찾아보곤 한다.#
2.4. 안키모
위의 소라 이미지에서 소라와 함께 있는 곰인형이다. 홀로라이브의 규모가 점점 커져 소속 멤버가 많이 늘어나면서 출연 비중이 많이 줄었지만, 소라가 홀로 방송을 이어나가던 때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방송의 분위기를 밝고 귀엽게 만드는 중요한 엑스트라였다.원래는 소라가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놀던 곰인형을 모델로 만들어진 소품이었는데, 2017년 할로윈 기념 생방송 중 '안키모'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름의 유래는 자신이 '암기를 못한다(暗記ものが苦手)'고 소라가 이야기하려고 했을 때 발음이 뭉개진 게 원인이라고 한다. 당시 리스너들이 저 말을 '안키모[29]를 싫어한다(あん肝が苦手)'라고 알아들었고, 때마침 그 얘기가 끝나자마자 곰인형이 나와서 이름을 정하려는 차에 채팅창에 '안키모'가 도배되고 있어서 안키모도 이름 후보에 넣고 투표를 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안키모가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본래 소라는 자신의 곰인형을 여자아이로 여기고 있었고 '테디짱'이라는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귀여워했기 때문에 더 귀여운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했지만, 오히려 개성이 있어 좋다고 받아들였고, 시간이 지나 안키모라는 이름에 애착이 붙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2017년 안키모의 이름을 지을 때 후보로 올라온 이름은 총 18가지가 있었다.
友人B (친구B) | ときのくま | くまころん |
そらのくま | ときのりく | くまたろう |
[ruby(主役, ruby=しゅやく)]ま / [ruby(脇役, ruby=わきやく)]ま | [ruby(小道具, ruby=こどうぐ)]ま | ダンシングま |
サイボーグま | くまポン | おっさん。 |
クッキー | まろん | トンカツ |
ポン[ruby(酢, ruby=さく)]ま | あん[ruby(肝, ruby=きも)] | あんくま |
소라 曰, 항상 안키모만 나오면 모두들 자신보다 안키모에게 더 집중하기 때문에 안키모가 항상 라이벌이라고.
안키모에게도 유튜브 채널이 있다. 해당 채널은 2018년 6월 16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상이 업로드 된 이후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지만, 소라의 생방송 중에 안키모의 유튜브 채널에 관한 이야기가 이따금씩 나오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소문이 퍼져 구독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1년 4월 5일 생방송 이후 안키모 채널과 관련된 클립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서 안키모 채널의 구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4월 5일에 6500명이었던 구독자가 약 한달여 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
2.5. 팬덤과의 관계
팬네임은 소라토모로, 초창기 라이브 방송에서는 인사말로 '소라토모 여러분~ 잘 지내?(そらとものみんな~元気?)'라는 표현을 썼는데, 예전에는 오후 6~8시 정도에 생방송을 시작 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평범한 저녁인사인 콘방와(こんばんは)를 자주 사용했다. 그러다가 후배들의 유행하는 인사말 콘[30] + 이름으로 '콘소라' 라는 표현이 들어오더니 어느 샌가 서로 간의 인사가 콩소메로 바뀌었고, 이제는 소라와 시청자가 서로 콘소메로 인사를 하는 진귀한 현상이 발생했다. 2021년 7월 17일 와타메와의 콜라보 방송에서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 음료 같은걸 얘기하다가 콘소메 스프가 나오고 어쩌다보니 흐름으로 콘소라와 섞여서 언제부턴가 정착한거 같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본인 역시 이 말을 하면서도 '왜 콘소메 인걸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팬들과의 소통이 매우 활발하며 X(트위터)에서 자기 타임라인을 꾸준히 확인하는 등 속칭 '에고사'에도 적극적이다. 그리고 자기 해시태그를 사용했거나 자기 포스트를 타국어로 번역했거나 자기 오시마크를 걸어둔 사람이 있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기억한다. 간혹 소라토모들이 소라가 보기를 원치 않는 팬아트에다 해시태그를 달지 않는 경우가 있어도, 결국에는 팬들끼리 리포스팅을 하다 보면 소라의 눈앞까지 오게 된다고 하며 소라가 보기에 재미있으면 그런 것에도 좋아요를 눌러준다고 한다. 또한 소라의 공식 이벤트나 팬미팅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도 대부분 기억한다고 하며 여러 번 참석한 팬이라면 매우 자세하고 정확하게 기억한다. 이에 챗방에서 자기도 소라에게 인지되고 싶다며 다들 두런거리기 시작하자, 소라는 한사람 한사람 지목하면서 그 팬들의 개인적인 근황을 줄줄 읊어서 소라토모들의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 즉 소라의 눈에는 채팅으로 쏟아지는 아이디들이 다 낯익은 친구들처럼 보인다는 얘기다. 소라토모들은 말로만 듣던 소라의 스토킹을 당하는 기분이 이런 거였냐며 몸서리치는 중.
또한 해당 방송에서 밝혀진 것으로,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팬덤들과는 달리, 소라토모는 상당히 특수한 경향성을 오랫동안 지녀 왔다고 한다. 홀로라이브를 순전히 소라 방송으로 알게 되어서 유입되거나, 우연히 소라 팬아트에 좋아요를 받은 것을 계기로 소라를 경배(?)하기 시작하면서 소라토모가 되거나 하게 되는데, 결과적으로는 '홀로라이브 전체 멤버들을 똑같이 아껴주긴 하지만 오시만큼은 토키노 소라 단 한 명만을 꼽는' 소위 탄오시(単推し) 성향의 팬층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그래서 소라토모들 중에는 오직 소라의 포스트만 리트윗한다거나 소라 외의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는 거의 잘 모르거나 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고 하며 소라 본인도 이를 알고 있다.
시청자들의 과도한 슈퍼챗 러시를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 대부분의 유명 버튜버들이 소위 '돈쭐내기'에 쩔쩔매기는 해도 어쨌든 무척 감격하며 고마워하는 반면, 소라는 아카스파(레드 슈퍼챗)를 몹시 불편해하는 기색을 비친다. 한두 명이 어쩌다 보내는 거라면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의를 주고 끝내지만,[31] 분위기를 타고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아카스파를 쏟아부으면 웃음기를 지우고서 진짜로 화낼 거니까 하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한다. 후배들도 이를 잘 알고 있으며, 소라가 시청자들에게 '슈퍼챗보다 자신의 삶을 먼저 소중히 여기라'고 말하는 걸 본 나츠이로 마츠리는[32] 이 사람들의 삶의 우선순위는 오시의 행복이라고 시청자들을 대변해 주기도 했다. 시청자들을 타이르는 소라에게 시청자들 대신 대답해주는 마츠리.
2.6. 그 외
뚜렷하고 빠르면서 표준적인 말투를 갖고 있으며 온화한 색채가 느껴진다. 말을 시작하는 음절과 마치는 음절에서는 거의 항상 목소리가 눌려 깔리는 경향이 있다. 소라 저음 예시 미국 젊은 아가씨들의 말투로 알려진 보컬 프라이(vocal fry)를 언뜻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 평소에 말하는 목소리는 타고난 음성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자세히는 '여담' 문단에서 후술. 여기에 애교가 더해지면 목소리가 소프라노 톤으로 높아지는데, 이때는 말투가 마치 구연동화를 하듯이 사근사근해지면서 굉장히 맑고 고운 목소리로 바뀐다. 소라 고음 예시 간혹 한참동안 애교 말투로 말하다가 몇 초 정도 굉장히 고혹적이고 섹시한 목소리로 휙 바뀌기도 한다. 한때 이케멘 목소리를 흉내낸 적도 있는데 반응이 좋았다. #흔히 소라를 소재로 하는 키리누키들이 그녀의 '대선배'로서의 존재감, 후배들에게 나긋나긋하게 가하는 '압', 모두를 정화시켜 버리는 청초함 등만을 강조하기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시청자들과 장난치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거나 소라가 정말로 편안하게 느끼는 후배가 있을 때, 혹은 고양이와 놀아주는 동안에는 기분 좋게 어리광을 부리기도 한다.[33] 어지간한 홀로베이비즈 저리가라할 정도로 혀짤배기 말투를 장착한 소라가 칭얼댈 때마다 소라토모들은 흐뭇하게 아빠미소를 지으며 즐거워한다. 2023년 무렵부터는 방송에서 어리광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 어리광 예시 이와 관련하여 친구A는 "내 친구는 어째 나이를 먹어갈수록 아기가 되어가는 것 같다"는 명언을 남겼다.[34] 이에 소라토모들이 소라를 홀로베이비에 편입시키려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소라는 "홀로베이비?! 노오~우! 아가짱이 아니야! 어어~이!" 하면서 격하게 부정하고 있다.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처럼 너댓살 수준의 어린애 목소리부터 섹시한 미청년 목소리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소라의 매력 중 하나.
흥미가 없는 일에 금방 싫증을 내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사무직같은 직업은 절대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 다른 멤버들에 비해 방송에서는 훨씬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막상 현실에서 만나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해 오히려 시끄러운 편이라고 한다. # 소라의 절친한 친구인 친구A도 2022년 소라의 생일 방송에 참석해서 소라는 재잘대기를 좋아하고 대단한 커뮤력을 소유한 성격으로,[35] 옆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계속 말을 건다고 하며 심지어 자신이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예외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라가 웬일로 조용하면 오히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걱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소라도 맞장구치면서 자기가 조용할 때는 병에 걸려 아플 때밖에는 없다고 하면서, 자기는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수다떠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36] 일단 소라피셜로 MBTI는 INFP라고 하지만, 흔히 아쿠아로 묘사되는 전형적인 INFP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며, 상기된 팬덤과의 관계라든지 일본/해외권 후배 멤버들의 소라 영접(?) 증언들을 모아 보면 소라는 오히려 E성향이 강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챗방의 소라토모들도 MBTI 떡밥이 나오면 일본인들이 대체로 INFP 응답 비율이 높아서가 아닐까 하며 말끝을 흐리는 중.
장난을 당하는 것보다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하며, 특히 다른 사람이 당황하거나 곤란스러워하면서 허둥대는 모습을 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일부러 이상한 행동을 해서 주변을 놀래키키도 한다. # 본인은 S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소라의 의외의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소라는 사실 도S'라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할 경우 다른 홀로멤버들의 뒤를 말도 걸지 않고 조용히 몰래 따라다니다가, 상대가 뒤돌아보면서 자신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여러가지 게임에 도전해보고 싶어하지만 3D 멀미를 가지고 있어서 마인크래프트같이 비교적 느긋한 게임이라도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오랜 시간 플레이하지 못하고,# 페이스가 빠르고 화면이 자주 돌아가는 게임에는 더욱 약하다.# 본인이 너무 하고 싶고 할만하다 싶은 게임을 할 때는 멀미약을 복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스바루와 함께 덕력 낮은 비(非)오타쿠 버튜버 중 하나로 여겨졌다. 채팅방에 특정 네타가 나오면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더블피스를 해달라는 일부 시청자의 섹드립을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 하고 '더블피스는 아직 못 해~'[37]라며 굉장히 다정한 멘트로 받았는데, 훗날 영상에서 이제 더블피스 쓸 수 있게 되었다고 자랑하며 당당하게 V를 그리자 대다수의 소라토모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한다.[38] 일단 러브 라이브!는 좋아한다고 하나 이 또한 깊게 다루지는 않았다. 모에계보다 일상물에 가까운 작품[39]을 선호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해외 서브컬쳐 계열의 네타도 잘 몰라 차근차근 적응해 가는데 일영어(Japanglish) 밈을 팬들에게서 배우다 머리에 과부하가 온 나머지 잠시 뇌정지가 온 모습을 보였다. 일영어 밈[40]은 해외에서 다소 오래된 밈으로 치는 듯하나, 적어도 홀로라이브에서는 2021년에도 흔히 쓰이고 있다. 유독 여기에서만 흔히 쓰이게 된 것은 키류 코코의 Meme Review와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다 상기했듯이 소라가 점차 정형화된 아이돌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자 하면서 점차 그녀만의 숨겨진 덕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판타지 세계관의 모험가 직업이나 어드벤처 장르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홀로스타즈의 TEMPUS 데뷔 때에도 길드 설정을 받은 것에 대해 무척 동경하기도 했고, 방송 중에도 종종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곤 한다. 한번은 여성 모험가는 어떤 복장을 할까 고민중이라고 운을 뗐는데[41] 대번에 비키니 아머 드립이 튀어나와서 소라가 영어로 딱 잘라서 NO라고 대답하고는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 물론 소라도 자신이 어느 날 갑자기 훌쩍 모험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 패닉에 빠질 사람들이 하나 둘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는 모양.[42] 2024년 들어서는 ARK 방송중에 MEK를 처음 접해보는 소라에게 미코가 붉은 혜성 등의 건담드립을 치거나 마크로스 프론티어 애니 삽입곡을 흥얼대자 그걸 전부 다 알아듣고 웃음을 터뜨리거나 따박따박 츳코미를 거는 모습을 보여, 이제는 소라도 각종 서브컬처 네타를 잘 알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2024년 0기생 자기소개 방송에서는 최유기는 곧 인생이고 성경책과도 같다고까지 팬심을 드러냈으며, 댄스 레슨 때 소라가 메고 다니는 가방도 최유기 굿즈라는 게 스이세이를 통해 밝혀졌다.
사용 가능한 언어는 대개의 일본인들이 그렇듯 일본어 하나뿐. 초급자 수준이지만 해외 시청자들을 향해 영어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론적으로는 발음법을 이해하고 있지만 아직 입으로 소리를 내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아 혀를 둥글게 마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듯 한 소리가 된다.# 캐치프레이즈 눈눈(ぬんぬん)의 의미를 설명하려다 영어가 짧아서 그만 망가져버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2024년 6월의 0기생 학력테스트 방송에서는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영어에서 평균을 죄다 깎아먹기도 했다. 그런데 상기된 것처럼 소라는 어릴 적에 성악을 공부한 적이 있으며, 이때 프랑스어와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함께 배웠다고 한다. # 아직까지도 설령 의미는 모를지언정 쓰여 있는 것을 읽을 수는 있으며, 간단한 문장이라면 의미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소라는 유럽어권에서는 일본어에 없는 발음들이 많아서 익히는 데 어려웠다고 밝혔다. 언어가 다른 해외 시청자들의 비중이 점점 많아지면서는 번역 클립을 만들기 쉽도록 일부러 쉬운 단어 위주로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면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43] 한편 친구A의 공석으로 인해 beat talk라는 영어 말하기 게임으로 영어를 익히고 있다.
홀로라이브 멤버 전체에서 3번째로 유튜브에서 뮤직 아티스트로 인정하는 ♪ 표시가 붙었고, 본인은 12월 6일 확인했다.[44]
홀로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꾸준히 연재되는 3D 단편 애니메이션 홀로그라에도 종종 출몰하며 상당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평소에 홀로그라는 머리 비우고 볼 만한 개그성 청춘 시트콤이 대부분이지만, 소라가 끼게 되면 스토리가 묘하게 심리극 비슷하게 비틀린다는 게 특징.
3. 방송 일화
자세한 내용은 토키노 소라/방송 일화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밈
- 호러 내성
성격과는 별개로 호러를 무척이나 좋아하며, 밑의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시피 호러에 엄청난 내성을 갖고 있는데 호러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매우 많다. 다른 후배들이나 동기가 호러겜으로 소라를 놀래켜보겠다고 할 때마다 그 말을 언질로 콜라보를 하자며 권유를 하거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들짝 놀랄 만한 상황에서도 '오' 하는 감탄사만 나올 정도니 호러에 대한 내성을 대략 알 수 있다. 그래서 초기에는 친구A와 합방을 했는데 무덤덤한 소라와는 반대로 쉴새 없이 비명을 질러댔다.
그런데 소라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자기는 호러 게임을 좋아하기는 해도, 호러 게임 스트리밍을 항상 좋아하지는 않았었다고 한다. 초창기엔 하도 리액션이 없으니 시청자들이 불만을 드러냈고, 여기에 따라서 창궐한 악플러들에게도 시달렸었던 것으로 보인다. 방송이니 험한 악플을 고스란히 옮길 수도 없었을 것이고, 본인 성격도 고려한다면 당시 소라가 겪었던 괴롭힘은 이때 방송에서 밝혔던 것보다 더 심각했을지도 모른다. 그 이후로 계속 방송 짬이 늘어나고 경험이 쌓이면서는 다시 호러 게임 스트리밍을 할 만큼의 멘탈이 갖춰졌다는 듯.2021년 4월 10일 원본 방송
의외이지만, 방송 중에 소라가 공포게임을 하면서 벌레 이외의 이유로 비명을 질렀던 장면이 실제로 있다.[45] 2020년 10월 26일 갓치맨V(ガッチマンV)와의 외부 콜라보에서 VR장비를 장착하고 파스모포비아를 플레이했던 방송은 드물게도 소라가 제대로 공포에 질리는 순간을 잡아내어 유명해졌다. 암흑 속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서 뭔가가 덮쳐오자 그 소라가 하이톤의 찐텐 비명을 지르면서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 것. 보기 드문 장면을 목격한 갓치맨V도 이건 귀하다며 대흥분했다.
이후 실제로 콜라보 방송 도중 자신은 공포에 내성이 있는 게 아니라 무섭더라도 방송인으로서 비명을 지르지 않기 위해 이 악물고 참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히는 점프 스케어와 VR계열의 1인칭 시점에서는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실제 귀신의 집도 좋아하지 않는다. 이외에 공포 분위기나 BGM, 귀신의 무서운 생김새나 모니터를 통한 대부분의 호러물에는 내성이 있는 게 맞다.
호러 내성과는 반대로 벌레를 매우 싫어해 벌레가 나오는 순간을 보면 바로 아무 말없이 게임을 진행해버리거나 벌레 구간을 넘겼다가 사망해 벌레 이전 구간으로 돌아가자 진심으로 좌절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마인크래프트 방송 중에도 좀벌레와 마주치자마자 아기처럼 울면서(…) 자기 하던 채굴 콘텐츠 다 포기하고 짐싸서 지상으로 도망쳐 나왔을 정도다. 현생에서도 벌레를 극혐하는 성향은 똑같아서, 자기 방 안에서 벌레가 한 마리라도 보이는 순간 도망쳐 나와 거실 소파에서 잠을 청하고, 현실 부모님이 그 벌레를 찾아서 대신 잡아줄 때까지 다시 들어가지 못한다. 항상 평화롭던 소라의 X(트위터) 계정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지면 현생에서 벌레와 마주친 소라가 쩔쩔매고 있는 경우다.
- 토키노 소다
'토키노 소다'를 시작으로, 언제부턴가 이름을 바꾸는 것이 밈이 되고 있다. 'Fall guys' 에서 음료수 캔의 스킨을 사용해서 게임을 했는데 자신의 이미지 컬러에 맞게 하늘색을 맞추다보니 소다 맛 캔음료로 보인 것이 시작으로, 평소의 의상도 펩시가 연상된다는 점과 단 것을 좋아하는 특성이 겹쳐서 반응을 얻었으며 이후로 점차 온갖 말이 붙고 있다. 한동안은 '토키노 소파' '토키노 콜라' '토키노 소카(ときのそっか)' 등 뒷부분만 조금씩 바꾸는 식이었으나, 나중에는 떨어지면 락카 쨩(落下ちゃん), 도와주면 헬프 쨩(ヘルプちゃん) 등 행동 하나하나가 반영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이름을 계속해서 바꾸는 유행은 이후 사그라들었으나 기존에 만들어진 여러 별명들까지 사라지진 않아서, 토키노 소다와 같이 대표적이고 범용적인 별명들은 완전히 정착하였고, 상황상 어울린다 싶으면 종종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별명에 대해서는 소라가 부정하는 게 클리셰이지만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락카 쨩(落下ちゃん)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도 인정을 했다. - 2020년 11월 17일 마인크래프트에서 집 지을 재료를 구한다고 메사 지형을 찾아갔을 때 "I'm mesa"라고 말해버린 탓에 토키노 메사(Tokino Mesa)라는 기묘한 별명도 만들어졌다.
- 2021년 2월 6일 마인크래프트에서 집을 짓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락카 쨩(落下ちゃん)이라는 말이 만들어졌다.
- 2021년 2월 23일 마인크래프트에서 스스로를 '와키츠부시[46]의 프로'라고 말하며 횃불을 깔다가 토치노 소라(トーチのそら)라는 별명이 만들어졌다.
- 2021년 3월 13일 급기야는 이름 앞부분까지 전부 바뀌어 도쿄 소다(Tokyo Soda)란 이름이 만들어졌다.
- 같은 날 쇼유 라멘 이야기를 하다가 소이 쨩(Soy-chan)이란 별명이 만들어졌다.[47]
- 2021년 12월 8일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처음 플레이하면서 팽도리를 스타팅으로 선택했고, 이름을 "소다쨩"으로 지었다. 라이벌 이름은 안키모.
- 2023년 10월경 마인크래프트 방송 중에 추가로 '소바 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닌자
2020년 10월경부터 닌자 밈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소라가 마인크래프트에서 다른 멤버들 뒤를 몰래 따라다니던 것에서 유래했다. 대략 이런 식. 소라 자신의 말에 의하면 방송 중에 방해되는 게 아닐까 싶어서 조용히 구경하던 거였지만, 나중에는 들키지 않게 따라붙는 스릴에 재미가 들려서 계속하게 되었다는 듯.
- 원탁의 13인[48]
소라의 첫 방송, 즉 홀로라이브 사상 첫 라이브를 지켜본 시청자들을 일컫는 말. 당시 스태프 등 관계자를 제외한 시청자 수가 13명이었던 것에서 유래했다. 자주 언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잊을 만하면 가끔 언급되고, 소라 본인도 이 밈에 대해 알고 있다. 그 13명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 아직도 소라의 방송을 보고 있을까, 혹시 홀로라이브 멤버 중 하나가 된 게 아닐까 등 팬들의 즐거운(?) 상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 멈추지 않는 홀로라이브(とまらないホロライブ)
"멈주치 않는 홀로라이브"는 첫번째 홀로라이브 페스티벌인 "Nonstop Story" 때부터 해시태그로 사용된 표어이며 지금까지도 홀로라이브를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문구는 처음부터 회사에서 지은 것이 아니고, 토키노 소라가 초창기 생방송에서 소라토모들과 대화를 주고받다가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다. 2017년 일본 인터넷상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올가 이츠카의 명대사인 "멈추지 말라고...(止まるんじゃねえぞ)"가 유행했는데, 소라토모 중 한명이 소라의 생방송 중 이 대사를 채팅으로 남겼다. 당시 소라는 이 밈을 알지 못해 잠시 당황하다가 "멈추지 않아(止まらねえぞ)"고 답해 소라의 밈이 되었다. # 이 표현은 소라의 오리지널 노래 Dream☆Story의 가사에도 쓰였다.
- 소라사우루스
스타 애니멀 갈틱 폰 콜라보 방송에서, 짐승이 된 소라라는 주제가 '소라사우루스'로 변질되어 오자 스스로 다리가 세 쌍이나 달린데다 전부 다른 종의 다리가 달린 수수께끼의 수각류공룡을 그렸다.# 독특한 디자인과 얼빵한 귀여움 때문에 팬아트도 나오고 펠트 인형으로 제작되기도 하며 보조 마스코트 캐릭터로 발전하고 있다. ###
아라가미 오가가 울트라 괴수 몬스터 팜을 플레이할 때 괴수의 이름을 토키노 소라라고 지은 뒤 육성하던 도중 소라 본인이 그 광경을 봤는지 트위터와 채팅창에 소라사우르스라는 언급을 해서 오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 워든 잡은 여자
소라의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세운 중요한 업적은 맨손으로 저 워든을 때려잡았다는 것. 랜선 여동생 이오피와 함께 장장 30분 넘게 무수히 죽어나가면서도 끝내 맨손으로 500대를 때려서 워든과 싸워 이기는 무서운 집념을 보여줬다. 이후로 소라는 워든과 마주치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워든 사냥에 용병이 된 카엘라가 대선배를 위해서 정신줄 놓고 우라돌격하는 키리누키도 많은 화제가 되었다.[49] 소라 본인도 미코 등 다른 후배들에게 종종 워든 이야기를 꺼내면서 자신의 무용담을 들려주는 걸 좋아한다.[50] 소라의 모험가적인 면모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
- 눈눈(ぬんぬん)
소라가 예전부터 자주 써 온 의성어로, 어느새인가 그녀의 상징이 되어 있다. 자세한 의미는 본인도 모르는 모양으로, 팬덤 모두가 아무런 의미 없이 '눈눈하다' 하는 식의 단어를 쓰고 있다(...). 2024년 9월경 처음으로 진행한 Among Us 콜라보에서는 초보자인 소라가 크루들을 죽이고 다니자 소라에게 살해당한 멤버들이 "눈눈당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4.1. "그럼, 적이네?"
그럼, 적이네?
じゃあ、敵だね? (자, 테키다네?)
じゃあ、敵だね? (자, 테키다네?)
토키노 소라의 대선배 & 홀로라이브 최강자 면모를 강조하는 밈으로, 유래는 2019년 1월 31일에[51] 마인크래프트 홀로라이브 (구)서버를 소라가 처음으로 견학했을 때 나왔던 말이다. 아카이브 원본 이때 소라를 위해 1기생~2기생(+미오) 후배들이 참여형 콘텐츠를 기획했는데 그 중 하나가 미나토 아쿠아의 '홀로라이브 레지스탕스' 드립이었다. 원래 아쿠아는 소라와 대립각을 세우며 방송의 재미를 뽑고자 이것저것 준비했던 것 같지만, 아쿠아의 우물쭈물한 설명을 차분하게 들으면서 "반역인 거야?" 하면서 상황파악을 하는가 싶던 소라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럼, 적이네?" 하고 툭 던졌고, 이에 엄청난 압을 느낀 아쿠아가 어버버하다가 그대로 침몰해 버렸다. 물론 아쿠아 특유의 낯가림과 부족한 말주변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기에 명장면이 나왔을 것이다.
소라는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아진건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하면서도,# 기회가 생기면 후배 멤버들을 상대로 이 대사를 날리면서 장난을 치곤 한다. 라플라스, 클로에 이 대사는 벽람항로 콜라보에서도 전투 시 대사로 반영되었다. 토키노 소라(벽람항로) 문서 참조. 특히 홀로그라에서 몇 차례 인상적으로 등장한 밈으로, 이로하의 데뷔 에피소드에서 이 한 마디로 이로하를 사색으로 만들었으며 심지어는 아예 한 마디 말 없이 단순히 존재감만으로 마린을 모랄빵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7월 25일자 방영분이었던 6기생 라플라스 다크니스의 홀로그라 데뷔 에피소드 때로, 잔뜩 모여서 아우성을 치는 멤버들 뒤에서 혼자 아무 말 없이 미소만 짓고 있는가 싶더니, 이후 나키리 아야메가 깍듯한 자세로 자기 칼을 소라에게 헌납하는 엄청난 장면[52]이 나와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다른 후배 멤버들도 이 한 마디를 당연히 잘 알고 있다. 사건의 당사자인 아쿠아는 2022년이 되어서도 이때를 떠올릴 때마다 격하게 숨을 들이켜면서 가벼운 PTSD 증세를 연출할 정도로 기억에 남았던 밈이기도 하다. 한편 호쇼 마린은 자기 라이브에서 소라와 AZKi의 퇴장 이벤트로 이 밈을 재활용했는데 마린 역시 소라에게 이 밈이 캐릭터성 측면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가을경에 화제가 되었던 홀로라이브 모의고사 공식 콘텐츠에서도 출제되었는데, 그때 아쿠아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그럼 적이네?"를 함께 들었던 마츠리도 모의고사 방송 중에 당시를 되새기며 공포에 떨었다. 두 멤버에 따르면 오답 보기로 나왔던 "유감이네"가 더 무섭게 들린다고. 결과적으로 이때의 사건은 캐릭터성이 다소 옅었던 소라에게는 최강자 이미지를 선사해 주었고 아쿠아에게도 흘러흘러 아쿠킨 건설로 명맥이 이어지게 되어 마침내는 홀로라이브에 한동안 마인크래프트 건설사 콘텐츠가 유행하게 되는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켜, 홀로라이브 전체를 놓고 봐도 기념비적인 사건이 되었다. 소라 본인도 그 이후로 마인크래프트에서 수 년째 활발히 활동하며 0기생 하우스, 소라 트레인 프로젝트, 모험가 길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밈이 만들어지던 당시의 상황과 현재 밈이 사용되는 방식이 약간 다르다. 실제 원본에서는 차분하게 듣고 있던 소라가 침착한 표정으로 불쑥 꺼낸 말이었지만, 홀로그라를 비롯한 많은 창작물이나 패러디물에서는 소라가 죽은 눈 혹은 무서운 미소를 지으며 "그럼... 적...인거네...?" 식으로 으스스하게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소라의 원래 의도에 맞게 표현한다면 "그러니까, 적이라는 거지?" 정도일 뿐.
소라 본인도 자신에게 본격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준 이 밈에 대해서 애착을 갖고 있는 모양인지, 자기 채널에다 해당 밈을 묘사한 쇼츠를 올리는가 하면, # 시청자들이 장난삼아 소라는 안 무섭다고 놀렸을 때는 '그럼 적이네?'의 무서운 캐릭터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됐다며 응석을 부리기도 했다. # 모두가 자신의 무서운 캐릭터성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해 왔다고. 2024년 1월에 열린 0기생 콜라보에서는 소라를 제외한 모두가 홀로라이브의 제일가는 흑막 캐릭터로 소라를 선정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소라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자리잡혀 가는 중이다.
5. 다른 유튜버와의 관계
5.1. 홀로라이브 멤버
토키노 소라는 2017년부터 활동한 상징적인 멤버일 뿐 아니라 오랜 활동기간 모범적인 이미지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많은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존경을 받는 멤버이다. # 나츠이로 마츠리처럼 좌충우돌 막나가는 멤버라도 소라의 앞에 서면 눈에 띄게 얌전해지고, # 소라가 마인크래프트에서 말 한 마디만 남겨도 다른 멤버들이 어쩔 줄 몰라 허둥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 # # 아카이 하아토는 3D 노래방 방송에서 소라 앞에서 유독 수줍어하다가 소라가 안아주려고 하자 반사적으로 꾸벅 인사를 하는 바람에 소라를 당황시켰던 적도 있다. # 또한 소라의 성격이 워낙 순수한데다 서브컬처나 밈을 잘 모르기 때문에, 마이너한 농담이나 섹드립을 방송에서 거침없이 다루던 멤버들이 소라와 함께 있을 때는 소라의 청초를 지켜주기 위해 본성이 봉인당해 조용해지기도 한다. 또 친한 사이에는 서로 험한 말을 주고 받으며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 소라의 경우는 험한 말을 사용하는 법이 거의 없다.[53]소라는 다른 멤버들과 더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후배들이 자신을 까마득한 선배로서 조금 어렵게 여긴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지 못하기도 하였다. #[54] 특히 2018년 하반기부터 메이저 데뷔, TV 출연, 솔로 라이브 공연 등 굉장히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고, 2019년 7월 이후로는 유튜브 활동을 대부분 정리하고 아이돌 활동에 주력했기 때문에 # 후배 멤버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아 "소라 선배"로 줄곧 존대를 받았고, #[55]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홀로라이브를 수호하는 성녀나 수호신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 수호신 이미지는 상기한 닌자 밈(스토킹 밈)과 섞여 더욱 강해졌는데, 홀로마크 서버에서 후배들의 뒤를 닌자처럼 따라가는 것을 두고 홀로라이브의 딸들을 굽어살피는 여신이란 드립이 정착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라는 이러한 특별대우를 다소 거북해하고 # 같이 섞여서 놀고싶어하며 다른 멤버들을 최대한 편하게 대하는 편이다.[56] 로보코나 AZKi처럼 오랫동안 함께 활동한 멤버들과는 부담없이 대화를 나누고, # 먼저 자신에게 다가와주는 후배가 있으면 금세 친해져 이후로도 쭉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다. # # 소라의 방송 활동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는 소라가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 보이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 # 또한 2020년 이후로 생방송 시간을 크게 늘리면서 다른 멤버들과 만날 일이 많아지게 되었고, #[57] 소라의 귀엽고 순진한 모습들이 자주 방송에 노출되면서 소라를 대하는 다른 멤버들이나 팬들의 태도도 이전에 비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다른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짖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고, # # 방송 중에 즉흥적으로 다른 멤버의 연락을 받아 콜라보 방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 또한 2020년 7월엔 소라가 먼저 다른 멤버들에게 연락해 Alice In N.Y. 커버곡을 작업하기도 하였다.#
지금도 홀로라이브의 상징이라는 이미지가 남아있어 소라와 후배 멤버들 사이의 관계를 진지하게 걱정하는 시청자들도 있긴 하지만, 보통 부족한 정보로 지레짐작한 경우가 많으며 확대해석된 것이라는 지적을 받는다.[58] 이런 부분의 설왕설래에 대하여 계속 부담이 있었는지 2023년 말 호시마치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오오조라 스바루와 토코야미 토와가 주도하여 자신을 놀렸고 다른 후배들도 그 분위기에 어울려서 같이 놀렸는데, 그것이 내심 너무 좋았다는 소회를 밝혔다.[59]
- 홀로라이브 JP
- 사쿠라 미코
소라와 사이가 매우 돈독하다. 사쿠라 미코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미코는 소라의 오랜 팬 중 하나로, 같이 있을 때에는 마치 아이돌과 팬걸의 관계처럼 보이는 훈훈한 장면이 만들어지곤 한다.
2020년 1월의 홀로라이브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콜라보했을 때의 미코는 이 미코가 그 미코냐는 반응도 나왔다. # 이때 미코가 감정이 벅차서 울먹일 때마다 소라가 얼른 다가가 미코의 어깨를 감싸주면서도, 한편으로는 흔들림 없이 노래를 이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D 콜라보에서 미코가 아이돌, 소라가 팬으로 역할을 바꾸어 악수회를 연기했을 때는 거꾸로 미코가 소라에게 반해버린 나머지 보쌈 엔딩으로 끝내기도 했으며, # 소라가 마크 방송을 끝내기 전에 마지막으로 0기생 하우스에서 혼자 노래 한 곡을 뽑고 있는데 미코의 방송이 시작되기 10분 전인데도 허둥지둥 들어와서 소라를 응원하고 아이템도 뿌려주고는 도로 로그아웃한 적이 있다. # - 호시마치 스이세이
음악을 좋아하고 아이돌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소라와 공통점이 많아, 소라의 공연 무대에 함께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동료이다. 스이세이는 구독자 수가 세 자리 수준이던 먼 옛날에 아키네이터로 자신을 검색하다가 "토키노 소라와 관련이 있습니까?" 질문이 나오자 관련없다는 선택지를 고르고서 소라에게 자신을 인지해 달라고 부르짖었던 적이 있다. 스이세이가 그 정도로 영세하던 시절이 언제였는지를 생각한다면, 소라가 그 시절부터 이미 버튜버 업계에서 저 멀리 반짝이는 별이었다는 점에서 그녀의 경력을 실감할 수 있다. 한편 이 이야기가 전해지자 당시의 소라 역시 "나도 그 영상 봤어. 나도 널 알아. 알 뿐만 아니라, 네 곁에 있어"라고 대답하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 AZKi
이른바 소라즈(SorAZ). '청초 듀오'라 불리는 조합으로, 기본적으로 양쪽 모두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을 주 콘텐츠로 삼았기에 대개 노래 쪽으로 접점이 있었지만, 점차 여타 홀로라이브 멤버들과 같게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AZKi의 마인크래프트 첫 데뷔 방송도 소라와 같이 했고, # # 한번은 소라의 방송에서 AZKi가 진지한 분위기로 "소라 네가 없었으면 홀로라이브도 없었고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
2022년 AZKi가 홀로라이브로 이적하는데에 큰 영향을 준 게 토키노 소라로, 정확히는 AZKi가 2022년 7월 이노나카 뮤직 프로젝트 종료 이후 졸업할 생각이었던 것을 소라가 말렸다고 한다. - 로보코 씨
AZKi와 함께 개별 멤버인 0기생 내에서 동기처럼 허물없이 지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60] 로보치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생일도 가깝고[61] 더욱이 AZKi와는 달리 같은 홀로라이브 부서에 소속되어 있어 어찌보면 소라의 동기에 가장 가까운 멤버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매우 친한지 AZKi와 2인 콜라보를 하던 중간에 갑자기 소라가 포함된 3인 콜라보로 바뀔 정도.[62] 한편 소라는 0기생 리더로는 자신보다 로보코 씨가 더 어울린다면서, 자신은 방송 기획은 잘 할 수 있지만 리더로서 그 방송을 이끄는 역할은 잘 하지 못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 오오조라 스바루
2018년 데뷔한 오오조라 스바루는 "베테랑" 소리를 들을만큼 홀로라이브에서 오래 된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소라와의 케미는 2021년 이후에야 팬들의 눈에 띄게 되었다.[63] 소라 본인도 종종 토로하는 아쉬움이기도 하고, 후배 홀로멤들도 순순히 인정하는 점이 "소라는 너무나 하늘같은 선배라 허물없이 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인데# 유독 스바루와 함께 있을 경우에는 소라의 진중한 모습이 약해진다. 소라가 다른 멤버들과 대화를 나눌 때에는 상냥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친절한 "선배님"으로서 어딘가 가드를 올린 듯한 모습이 보일 때가 있지만, 스바루와 대화할 때는 말이 빨라지고, 주책을 부리기도 하고, 짖궂게 놀리거나 화통하게 웃는 등 소라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이처럼 스바루와 있을 때에 소라의 텐션이 올라가는 모습은 2021년 12월 스바루와의 1:1 콜라보에서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후 태고의 달인 대회 등 각종 팀 이벤트 등에서 스바루와 같은 팀이 되었을 때에 매우 높은 텐션을 보인 바 있고, 2022년 5월 스바루와의 토츠마치 대화에서는 정점을 찍었다. 소라라고 해서 늘 진중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스바루와 함께 있을 때 유독 급격히 텐션이 올라가는 모습은 오래 동안 소라를 지켜온 올드팬들에게도 드문 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스바루의 2023년 신년 토츠마치에서도 스바루가 깜짝 놀라서 "소라, 술 마셨어?!"라고 물어볼 정도로 높은텐션의 재미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활기차게 티격태격하는 클래스메이트 케미를 보여주는 스바루가 소라를 부르는 호칭은 소라 선배도 소라쨩도 아닌 그냥 '소라'인데, 이것도 아예 대놓고 '소라에게 말 놓는 방송'을 하면서 온갖 멋쩍음을 견뎌내고서야 정착한 것.
스바루 쪽에서 소라를 대할 때에는 대체로 보호본능 내지는 모성애를 보일 때가 많다. 소라의 청초한 이미지를 가능한 한 지켜주려고 하며, 누군가가 소라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려고 하면 특유의 고함소리로 맹렬한 츳코미를 날려서 제지한다. 네코네코 아일랜드의 암컷의 집 기획에서는 소라가 암컷대본을 읽으려고 들자 "소라토모 분들에게는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했고, 주로 모모스즈 네네 같은 후배들이 소라에게 음흉한 스킨십을 시도하는 게 보이면 곧바로 100데시벨 목소리로 "어이 그만두라고 진짜~!" 하면서 막아서기도 한다. - 츠노마키 와타메
소라를 '소라 선배'가 아닌 '소라쨩'으로 부르는 몇 안되는 후배들 중 하나. 2021년 7월에 함께 했던 마인크래프트 합방에서, 와타메가 매우 조심스럽게 "앞으로 소라쨩이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어보고 허락을 받은 뒤로 상당히 허물없이 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로의 기념 라이브에도 서로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 모모스즈 네네
2023년 하반기부터 마츠리와 아이리스의 뒤를 이어 소라에게 짓궂은 장난을 걸기 시작하고 있는 후배. 이미 그해 봄에 마인크래프트에 접속한 소라를 향해 "나랑 금구슬 친구 할래?"라는 드립을 쳐서 페코라가 한 소리 하게 만들었을 때부터 조짐이 보였다. 그해 가을에 네네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소라 선배랑 같이 하루종일 데이트 해서 기쁘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그 무렵부터 소라에게 상당히 본격적으로 성희롱급 스킨십을 노리고 있어 스바루 경찰의 주시 대상이 되고 있다. 스이세이의 댄스 기획 방송에 참여했을 때는 네네가 소라에게 인사하면서 소라의 엉덩이를 만졌다거나, # 두 검지손가락을 세워서 멤버들마다 가슴을 쿡 찌르고 다니다가 나중에는 소라의 가슴을 향해서도 손가락을 겨누는 바람에 스바루가 뜯어말렸다거나 하는 어마어마한 일화들이 나왔다. # 네네는 소라를 대할 때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어디까지인지 찾고 있다고는 하지만, 스바루에 따르면 여고 반마다 하나씩 있을 법한 '동성의 친구들을 더듬는 여자아이'같다는 듯. 이에 대해 소라도 한 마디 했는데, 자신은 보통 그런 짓궂은 애들을 보면 옆에서 구경하면서 웃는 쪽이라면서, 자기 몸이 만져지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만일 누군가가 소라의 몸을 더듬는다면 "에?!" 하면서 놀라거나 겁을 먹게 될 거라고. - 라플라스 다크니스
라플라스와 소라의 인연은 라플라스 데뷔 초에 "이 몸, 동료입니다"라며 당시 트위터에서 만담을 했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으나, 그 외에 팬덤에서 크게 주목받는 관계는 아니었다. 그러다가 한참 이후에 라플라스가 언제나처럼 오타쿠 무브를 보이던 중에 소라 선배는 내 이상형이라고 밝혀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라플라스는 '섹드립 안 치고 청초 반듯한 생머리 미소녀'가 이상형인데 여기에 소라가 아주 제대로 맞아떨어진 것. 기존에 라플라스가 좋아하던 선배인 토와는 뭐냐는 질문에는, 토와는 오시이고 소라는 이상형이라고 답하면서 "토와사마에게 매도당하는 건 포상이지만 소라 선배에게라면 슬플 것"이라고 구분해 주었다. 두 사람 모두 공식 3D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소라와 엮일 때마다 승천 일보 직전의 찐오타쿠 특유의 기세를 자주 보여주곤 한다. - 카자마 이로하
JP 6기생으로, 소라의 첫 방송부터 시청해온 경력이 있으며 소라와 자주 콜라보를 하는 몇 안 되는 후배이다. 특히 마인크래프트에서 합방에 많은 편.
- 홀로라이브 ID
- 아이라니 이오피프틴
이오피를 친 여동생처럼 대하고 있다. 2020년 9월 30일 이오피와의 폴가이즈 콜라보에서 리스너들이 자매 같다고 말한 차에, 이오피가 자신은 동생은 있지만 언니가 없어서 언니가 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모른다고 말하자 소라가 자기를 언니로 생각해 달라고 한 데서 유래했다. 원본 영상 가끔 이오피와 콜라보 토크 방송을 한다. 이른바 '이오소라디오(IoSoRadio)'. 자주 하는 방송은 아니며, 주기는 불규칙적이다.
2022년 9월에는 AREA15(ID 1기생) 맴버들이 3D 쇼케이스를 위해 일본에 방문하였고, 이로 인해 소라와 이오피가 비로소 현실에서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64] 스케쥴 등의 문제로 별도의 오프 콜라보 방송을 하진 않았지만, AREA15 맴버들이 귀국한 후 각자의 방송에서 후일담을 풀었다.회차 방송일 & 링크 화제 1 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애니메이션 2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보컬로이드 3 2021년 3월 7일 일요일 성우 4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애니메이션 오프닝 공감요소 - 카엘라 코발스키아
2023년 3월경부터 소라가 마인크래프트 신서버에서 모험가 길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엮이게 되었다. 방송괴물답게 늘 서버에 접속해 있으니 소라에게 도움을 줄 일도 많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친절해서 소라의 마음에 쏙 들었던 듯, 카엘라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일이 급격히 늘었다. 얼마간 자기 방송과 트위터에서 카엘라와 같이 놀고 싶다며 조심스레 어필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마침내 4월 초에 정식으로 모험가 길드 초대장을 보냈으며, 자기 방송에서 카엘라와 친구가 되고 싶다면서 영어 회화를 참 무던히도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 홀로라이브 EN
- IRyS
아이리스는 소라의 청초함과 깨끗함에 개의치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게닌력을 뽐내는 거의 유일한 후배이다. 심지어 광기의 최전선을 달리던 저 키류 코코조차도 어쨌든 소라와 함께하는 콜라보에서는 과장된 리액션으로 소라를 지켜주려는 시늉이라도 했는데, 아이리스의 개드립과 야바이함은 옆에서 소라가 듣건 말건 전혀 압도당하는 일이 없다. 특히 자신이 아이돌이라고 생각하는 소라다움에 맞서서 오히려 더욱 막나가는 코미디언 정체성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물론 상기한 것처럼 소라는 이것을 불쾌하게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매우 반갑게 받아들이기에, 후배들이 한없이 많아지는 와중에도 아이리스와의 콜라보 방송은 꾸준히 열리고 있다.
- 홀로라이브 DEV_IS
- 히오도시 아오
데뷔 전부터 아오의 이케멘 첫인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유독 아오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많았는데, 아오의 게닌스러운 면모가 공개되면서 재미있는 후배 내지는 흔들면 소리나는 장난감으로 취급하고 있다. 방송 중에는 아오의 주책스러운 언동에 소라가 해맑게 웃음을 터뜨리는 경우가 많다. 5th fes 때에도 아오에게 장난치려고 뒷짐 진 손을 붙잡았던 뒷이야기가 나왔으며, 아르란디스의 수학 교실 기획에서도 아오의 일일 과외선생님으로 소라가 깜짝 출연하는 등, 아오는 소라와 원체 허물없다는 DEV_IS 멤버들 중에서도 소라에게 제일 총애받는 후배이다.
특이한 점으로, 아오는 보통 '아오쿤'으로 다른 멤버들에게 지칭되며 초기에는 소라 역시 아오쿤이라고 불렀었는데, 점차 콜라보가 잦아지면서 유독 소라만 아오를 '아오뀽'으로 강한 악센트를 넣어서 귀엽게 불러주고 있다. 그 이유는 아오의 외모와 목소리가 중성적이다 보니 그녀를 생소하게 느끼는 일부 시청자들이 '아오쿤'을 듣고서 남자 버튜버라고 착각하는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이라고. - 오토노세 카나데
카나데가 2024 새해맞이 도츠마치를 진행하던 중, 소라가 이 도츠마치로 통해 만났다. 카나데는 그런 그녀를 깍듯이 대하는 것이 아닌 그저 일종의 '선배'로써 편하게 이야기했다. 새해에 어떻게 지낸다던가, 아이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물어봤으며 도중에 카나데의 특유의 반응에 소라는 박장대소해 화기애애한 안부전화를 해놓았다. 그리고 이 방송에서 "소라의 팬티는 게이밍 팬티"라는 드립이 나왔다. 카나데는 당일 고정 질문으로 오팬무를 물어보고 있었고 소라는 원래 이런 질문을 받으면 "네가 생각하는 바로 그 색"으로 고정적으로 답변해 왔는데, 소라의 대답을 들은 카나데가 무지개색 팬티라는 드립을 쳤고 이걸 소라가 게이밍 팬티로 받아준 것. 이후 얼마 동안 카나데가 무지개색 팬티를 입고 있는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2024년 2월경에 공식 팬클럽에서 판때기로 등장한 ReGLOSS와 3D 방송을 했을 때에도 카나데가 소라에게 어리광을 부리면서 스스럼 없이 가까이 다가왔다고 한다. 소라도 평범한 일본인들처럼 서로 어느 정도 거리를 지키는 편이다 보니 카나데의 거리감 없는 행동에 내심 굉장히 놀랐다고. 소라는 자신이 잦은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처음 만나자마자 와락 안기는 수준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밝혔다. - 주우후테이 라덴
2024년 9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어울리기 시작한 사이로, 원조 청초와 떠오르는 청초의 만남답게 교양과 풍류가 넘치는 케미로 여겨지고 있다. 소라가 클래식 음악과 성악, 오페라, 악기 연주에 지식이 많고, 라덴도 예술작품과 전시회, 사진전, 라쿠고에 지식이 많은지라,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재미있어하는 대화가 오가는데, 그 라덴의 고급진 지식수준을 소라가 따라잡아서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라덴이 소라와 함께 찾아간 전시회에서 개인 가이드를 해 줬던 적이 있는데, 소라가 "두 예술가의 화풍이 비슷해 보이는데 혹시 교류가 있었느냐" 등의 날카로운 질문들을 많이 던져서 라덴이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라덴도 어느 때보다도 더욱 신이 나서 작품해설을 해 주었다고. 소라는 라덴과 대화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다고 하며, 라덴은 소라를 친언니 같은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한편 홀로스타즈 JP의 경우 직접적인 콜라보를 진행하지는 않지만 종종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는 전화연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당연히 그녀와 연결된 스타즈 멤버들도 똑같이 그녀를 대선배로 깍듯하게 대우하고 있으며, 아르란디스와 유코쿠 로베루 # 등 상대적으로 초기에 속하는 멤버들은 소라의 전화를 받고 나면 한동안 감동해서 말도 제대로 못 이었을 정도였다. 상대적으로 후배인 미나세 리오에게는 심지어 '차분한 분위기의 노래 특기 멤버'로서 게임 픽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데뷔 초의 자기 자신을 보는 것 같다고 격려해주기도 했다. # 한편 리지스 알테어나 # 악셀 시리오스 # 등 스타즈 EN의 경우에도 한 번씩은 방송에 출몰하면서 관심을 보이는 편.
5.2. 홀로라이브 외
소라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음악을 주력 콘텐츠로 밀고, 이전에는 더욱 그러했기 때문에 홀로라이브 외의 접점은 음악 콜라보 등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후지 아오이
데뷔 날짜도 비슷하고 노래 컨텐츠를 다룬다는 점에서 방송 초기에 합동 기획을 많이 해서 '진정한 친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 역시 푸르다는 뜻의 '아오이'와, 하늘이라는 뜻의 '소라'가 합쳐져 아오조라(푸른하늘) 콤비라 불리며 성격도 잘 맞는 듯하여 시청자들도 좋아하는 조합이다. 소라의 이전 영상들이 상당수 비공개 처리되었기 때문에 이젠 이 둘의 방송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소라의 개인적인 스케줄이 많이 늘어나고 우선적으로 콜라보나 기획을 같이할 홀로라이브 후배들도 많이 늘었다는 점, 후지 아오이 역시 모델링 개선때문에 내부적으로 바빠 서로 일정이 맞기도 어렵게 되었다는 점 등의 이유로 이제 단둘이 콜라보를 하는 빈도는 많이 줄었고, 어몽어스와 같이 대규모 콜라보 기획이 있을 경우에는 종종 볼 수 있다.
- 텐진 코토네
노래 컨텐츠를 접점으로 만났고 게임으로는 마인크래프트나 동물의 숲을 하기도 했다. 둘의 관계는 텐진 코토네가 바보 같은 짓이나 과격한 짓을 하면 토키나 소라가 놀라며 웃는 리액션의 포지션에 가까운 편. 코토네는 토키노 소라의 성대모사를 잘하며 종종 이걸 소재로 삼아 소라를 놀려먹기도 한다. 마인크래프트를 할 때는 '청순 와일드' 콤비라는 이름을 앞세워 진행하는데 별도의 기획이나 준비로 진행하는 게 아니라, 그냥 아는 친구랑 같이 게임 하듯이 급조된 콜라보가 많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무계획 '경솔 와일드' 라고 부른다. 마인크래프트를 하는데 밤새서 게임을 하려는 텐진 코토네와 적당히 하고 자러가자는 토키노 소라의 대립이 마치 떼쓰는 자식과 엄마를 보는 거 같다고 해서 토키노 소라에게 '텐진 코토네의 엄마'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평소에는 코토네가 어리광을 부리고 소라가 받아주는 느낌이지만, 마이너한 서브컬쳐 밈이나 섹드립처럼 소라가 잘 모르면서 곤란한 화제가 나오면 코토네가 소라를 지켜주는 느낌으로 바뀌는 것이 재미있는 포인트이다. 소라를 딸이라고 부르며, 딸바보 주책바가지 엄마를 자처하고 있는 중이다
- 긴가 아리스
역시 노래 콜라보로 알게 되었고, 소라가 피아노를 치고 아리스가 춤을 춘다거나 같이 노래나 가사를 짓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노는 기획이 많았다.(현재 비공개) 순수한 4차원 컨셉의 아리스가 폭주하면 소라가 돌봐주는 느낌이 강하다. 활기찬 아이와 그걸 돌보는 누나같은 느낌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아리스 역시 밝으면서 허물 없는 성격이라서 서로 잘 맞는 편이다.
- 전뇌소녀 시로
키즈나 아이와 함께 소라가 선배라고 생각하는 단 둘뿐인 버츄얼 유튜버이며, 초창기 소라의 방송에 시청자들이 모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시로는 업계의 다른 동료 방송인들을 평소 자주 거론하는 편인데, 한번은 기술적인 문제가 생겨서 방송을 할 수 없게 되자 아쉬워하는 자신의 팬들에게 "나 대신에 저기 소라 방송을 보러 가라"고 추천해 주었다고 한다. 그런 인연으로 맞물리면서 소라가 버튜버 팬덤에서 인지도가 크게 오르게 되었다고.
- 츠키노 미토
홀로라이브의 시조와 니지산지의 시조라는 주목도 높은 관계. 소라의 N주년 기념이나 중요한 라이브가 있을 때 상기된 2017~2018 시절 원로 버튜버들과 함께 미토까지 묶여서 라이브에 초청되기도 한다. 요약하자면 소라 앞에서 광기가 봉인되는 전형적인 케이스인데, 가뜩이나 다른 원로급들에 비해 조금 데뷔시점이 늦다 보니 그 천황이라는 별명까지 있는 미토가 얌전한 아가씨가 되어 군기가 바짝 잡혀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이 놀라기도 한다. 소라가 방송인일 뿐만 아니라 아이돌이기도 하고, 양쪽 모두 업계 양대산맥의 상징적인 존재들이다 보니 그만큼 행동거지에 각별히 더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라는 100만 구독자 기념 라이브 때 게스트로 출연해서 잔뜩 긴장한 미토에게 우리 정도면 그냥 동기 아니겠냐며 어깨동무를 하고 으쌰으쌰 하면서 흔들어대는 등,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친근한 동료로서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6. 음악
6.1. 앨범
Debut Album 『Dreaming!』 | ||||
초회한정반 | 통상반 | |||
2019. 3. 27. Release | ||||
트랙 | 곡명 | 작사·작곡 | 비고 | 링크 |
1 | Dream☆Story | キノシタ (키노시타) | ||
2 | ヒロイック・ヒロイン (히어로익・히로인) | buzzG | ||
3 | コトバカゼ (코토바 카제) | 多田慎也 (타다 신야) | ||
4 | ほしのふるにわ (별이 내리는 정원) | 歩く人 (아루쿠 히토) | ||
5 | 冴えない自分にラブソングを (시원찮은 나에게 러브송을) | 石風呂 (이시후로) | ||
6 | IMAGE source | 渡辺翔 (와타나베 쇼) | ||
7 | ブレンドキャラバン (블렌드 캐러밴) | 渡辺翔 (와타나베 쇼) | ||
8 | 未練レコード (미련 레코드) | 40mP | ||
9 | 海より深い空の下 (바다보다 깊은 하늘 아래) | アゴアニキ (아고아니키) | ||
10 | そんな雨の日には (그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 はるまきごはん (하루마키고한) | ||
11 | メトロナイト (메트로 나이트) | 春野 (하루노) | ||
12 | Wandering Days | Dios / シグナルP (Dios/시그널P) | ||
13 | 好き、泣いちゃいそうだ (좋아, 울 것 같아) | まつもとななみ (마츠모토나나미), 青木康平 (아오키 코헤이) | ||
14 | おかえり (어서 와) | 瀬名航 (세나 와타루) | ||
15 | 夢色アスタリスク (꿈빛 별표) -Dreaming! ver.- | ていくる (테이쿠루) |
2nd Album 『ON STAGE!』 | ||||
초회한정반A | 초회한정반B | |||
통상반 | ||||
2020. 10. 21. Release | ||||
트랙 | 곡명 | 작사·작곡 | 비고 | 링크 |
1 | Step and Go!! | 多田慎也 (타다 신야), 島田尚 (시마다 나오) | ||
2 | Chu-Chu-Lu | koma'n | ||
3 | リア/リモシンパサイザー (리아/리모 심퍼사이저) | 宮嶋淳子 (미야지마 준코), 柳沢英樹 (야나기사와 히데키) | ||
4 | ブルーベリームーン (블루베리 문) | 原田雄一 (하라다 유이치) | ||
5 | 空祭り (소라 마츠리) | 瀬名航 (세나 와타루) | ||
6 | ぐるぐる・ラブストーリー (빙글빙글・러브스토리) | 戸嶋友祐 (토지마 유스케), 渡辺和紀 (와타나베 카즈노리) | ||
7 | マイオドレ!舞舞タイム (춤춰라! 마이마이타임) - 키노시타 feat. 소라미코(토키노 소라&사쿠라 미코) | キノシタ (키노시타) | [65] | |
8 | 青空のシンフォニー (푸른 하늘의 심포니) | 토키노 소라, 赤ティン (아카틴) |
4th Album 『Sign』 | ||||
2022. 09. 07. Release | ||||
트랙 | 곡명 | 작사·작곡 | 비고 | 링크 |
6.1.1. 커버
3rd album (cover album) 『Re:Play』 | ||||
2021. 11. 24. Release | ||||
트랙 | 곡명 | 작사·작곡 | 비고 | 링크 |
6.2. EP
Mini Album 『My Loving』 | ||||
초회한정반 | 통상반 | |||
2020. 3. 4. Release | ||||
트랙 | 곡명 | 작사·작곡 | 비고 | 링크 |
1 | Equation of Love | 戸嶋友祐 (토지마 유스케) | ||
2 | Wonderland | 渡辺拓也 (와타나베 타쿠야) | ||
3 | サヨナラブロッサム (사요나라 블로썸) | 中村僚 (나카무라 료), 島田尚 (시마다 나오) | ||
4 | 刹那ティックコード (찰나틱 코드) | 高瀬愛虹 (타카세 아이코), 와타나베 체루 | [66] | |
5 | フレーフレーLOVE (후레이 후레이 LOVE) | 多田慎也 (타다 신야)), 島田尚 (시마다 나오) | ||
6 | ゆっくり走れば風は吹く (느긋하게 달리면 바람은 분다) | 瀬名航 (세나 와타루) |
Extended Plays 『Beyond』 | ||||
2023. 02. 22. Release | ||||
트랙 | 곡명 | 작사·작곡 | 비고 | 링크 |
6.3. 라이브 BD
2nd live recording Blu-ray 『Parallel Time』 | ||||
2021. 03. 24. Release | ||||
트랙 | 곡명 | 작사·작곡 | 비고 | 링크 |
6.4. 싱글
1st Single 「フレーフレーLOVE」 후레이 후레이 LOVE | |||
2019. 10. 07. Release | |||
트랙 | 곡명 | 비고 | 링크 |
1 | フレーフレーLOVE (후레이 후레이 LOVE) |
2020년 생일 기념 「青空のシンフォニー」 푸른 하늘의 심포니 | |||
2020. 05. 15. Release | |||
트랙 | 곡명 | 비고 | 링크 |
1 | 青空のシンフォニー (푸른 하늘의 심포니) |
2021년 생일 기념 「くもはれ!」 KumoHurray! | |||
2021. 05. 15. Release | |||
트랙 | 곡명 | 비고 | 링크 |
1 | くもはれ! (KumoHurray!) | ||
2 | 花時の空 (꽃필 때의 하늘) |
2nd single 「好き、泣いちゃいそうだ」 좋아, 울 것 같아 | |||
2021. 09. 08. Release | |||
트랙 | 곡명 | 비고 | 링크 |
1 | 好き、泣いちゃいそうだ (좋아, 울 것 같아) |
3rd single 「Happy Meowthday!」 냥일 축하해! | |||
2022. 05. 18. Release | |||
트랙 | 곡명 | 비고 | 링크 |
1 | Happy Meowthday! (냥일 축하해!) | ||
2 | そらを超えて (하늘을 넘어서) |
4th single 「ケ・セラ・ソラ!」 케 세라 소라! | |||
2022. 11. 20. Release | |||
트랙 | 곡명 | 비고 | 링크 |
1 | ケ・セラ・ソラ! (케 세라 소라!) |
7. BGM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쓰는 BGM이 유명하다. 《夕べの星》라는 제목의 음악으로, 사람에 따라서 편안하다, 감성적이다, 왠지 모를 향수가 느껴진다, 수면장애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여러 평이 오간다. 저 위의 문단에서도 언급됐지만, 스토커 밈과 신격화 밈에 관해서 재해석되면서 이 BGM과 맞물려 묘하게 슬프다는 표현도 종종 쓰이는 편이다.
마크 방송 및 잡담 방송에서 사용하는 BGM.
8. 홀로라이브 얼터너티브
PV에서 시작과 마무리를 장식한다. 첫 등장은 도시를 바라보는 뒷모습으로 등장하고 이후 마지막에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PV를 마무리 짓는다.팬들 예측으로는 소라가 다른 맴버들에 세계관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9. 여담
9.1. 개인사 관련
-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이 꿈은 현재의 소라를 만들어낸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린 시절, 엄마가 자신을 데리고 아이돌 라이브를 보러 간 곳이 요코하마 아레나였던 것. 이 때 소라의 엄마가 "언젠가 소라가 가수가 되면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줘. 맨 앞줄에서 응원할테니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소라는 아이돌이 되는 것, 더 나아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라이브를 하는 것이 꿈이 되었다고 한다.#
- 그림은 홀로라이브에서 가장 못 그리는 축에 든다. 정말로 너댓 살짜리 어린아이가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삐뚤빼뚤 그려놓은 듯한 수준의 그림을 그린다.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바로 저 소라사우르스, 그리고 다름아닌 친구A. 친구A를 콩처럼 동그란 모양으로 그렸는데 실제로 어린아이들 그림의 특징이 사람을 콩처럼 동그랗게 그린다는 게 함정. 소라 본인도 자기 그림 실력에 대해 알고 있으며, 유치원생 미만의 그림이라며 농반진반으로 한탄하기도 했다.
- 친구 A쨩에 의해 요리를 못한다는 것을 본인이 없는 곳에서 폭로당하기도 했다. 배워보려고 칼질 연습을 열심히 하다가 근육통이 와서 그만둔 적이 있다. 장난감 칼로 연습해보겠다는 언급 이후로는 방송에서 얘기가 잘 안나오는 중이다. 특히 2022년 9월 29일 첫 오프콜라보 방송인 리치쇼콜라에서는 그냥 못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예 할 줄 모른다고 본인이 실토하기도 했다.
- 철저한 자기관리 때문인지, 건강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는 추측도 있다. 상기된 링피트 방송 때 공개된 몸무게나 BMI 수치는 단순히 말랐다 정도가 아니라 건강관리가 잘 되어서인 듯, 운동을 하면서 그렇게 힘들어하는 기색도 별로 없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운동을 시작한 지 30분이 지나서야 조금씩 숨을 몰아쉬기 시작하며, 잡담을 하거나 아이돌 포즈를 잡거나 하는 여유도 보여준다. 보스전에서 쉬엄쉬엄 진행하기는 했어도 체력이 크게 딸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으며, 다른 버튜버들이 흔히 내는 엄한 신음소리도 운동 마지막 2분 남짓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 2022년 9월 잡담 중에는 자신이 3년 넘게 플랭크를 하루도 쉬지 않고 해 왔다면서, 1분 버티기 정도는 쉽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밝히기도 했다. #
- 다만 스트레칭만큼은 하기 싫다며 갓난아기마냥 칭얼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 시청자들이 타이르면 하기는 하는데 텐션이 확연히 떨어진다. 소라에 따르면 오히려 스트레칭을 하다가 지쳐 버린다는데, 실제로 링피트 운동 자체는 가뿐하게 할 수 있는데도 유독 스트레칭을 하고 나면 지친 기색을 보여주며, 스트레칭 자체도 몸 뻣뻣하기로 유명한 이나를 연상시킬 만큼 신체 유연성이 좋지 않다.
- 체력과는 별개로 체질은 마냥 건강하지는 않은 듯하다. # 남들보다 열에 약해서 걸핏하면 열사병의 위험을 안고 살아간다는 듯. 사람들로 꽉 찬 전시장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현기증을 느껴서 인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온천이나 심지어 욕조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기도 힘들고, 사우나실에 들어갔다간 구급차에 실려갈 정도이며, 심지어는 고기 굽는 자리에서도 30분을 못 견뎌서 열사병을 겪는다고 한다. 그래서 소라는 고깃집에서 같이 밥 먹자는 제안이 와도 항상 거절할 수밖에 없다고. 이렇다 보니 계절은 말할 것도 없어서 "여름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더위에 취약한 반면, 겨울에는 컨디션이 극도로 좋아져서 스키까지도 신나게 탈 수 있다고 한다. 그나마도 그 스키조차 오래 타면 또 열이 올라와서 힘들다는 모양... 소라토모들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냐고 묻자 소라는 아예 한 방울도 안 나온다는 식으로 대답했는데, 그래서인지 해당 클립 댓글란에 보면 '소라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hydrated)'고 해외 팬들끼리 수군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 소라의 방송에서는 소라가 얼음을 입에 넣고 오물거리며 녹여먹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고, 꼭 여름이 아니어도 덥다 싶으면 얼음부터 찾는다.
- 3D 라이브를 주의깊게 보면 소라의 왼쪽 다리가 다소 불편한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실제로 소라는 이 문제로 인해 본격적으로 격한 댄스를 소화하기가 힘들다고 하며, 대신에 그만큼 더 많이 댄스 연습을 한다고 한다. 홀로라이브의 춤신춤왕들에 비하면 다소 평범한 실력이지만,[67] 댄스 연습을 마치고 나면 발에 물집이 잡힐 정도라고 하니 소라의 진심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그나마도 댄스 연습 사이사이 쉬는 시간에는 신발 왼쪽을 벗고 발목에다 얼음 찜질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 안의 사람이 평소 '웃는 상'인 듯하다. 아오는 "방긋방긋 웃고 계셨다"고 표현할 때가 많으며, 이오피는 "내가 입만 열면 곧바로 환하게 미소지으면서 눈을 맞춰 주셨다"고 첫 데이트를 회고하기도 했다. 한편 코보는 "딱 선배님다운 모습이었다"고 간단히 묘사하고 넘어갔다. 이후 2024년에 라덴과 함께 미술관 관람을 갔을 때에는 주변에 있던 한 1살짜리 아기가 소라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는데, 옆에서 라덴이 이쪽도 봐 달라며 계속 아기의 관심을 끌려고 해도 그 아기는 그저 넋을 놓은 채 소라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 방에 의자는 없고,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방송을 한다.# 가뜩이나 방이 작은 편인데[68][69] 방송용 장비, 침대, 각종 악기 등을 들여놔야 하다보니 "침대까지 갈 수 있는 길은 만들어 놨다."라고 말할 정도로 여유 공간이 없어 아예 의자를 버려버렸다고 한다. # 이때 방 안에 있는 악기들을 거론하면서는 업라이트 피아노와 우쿨렐레, 플루트를 들었으며 키보드도 함께 언급했다. 소라도 방 정리정돈이 잘 안 되는 멤버로 거론되곤 하는데 방이 좁다보니 더 잘 어질러지는 듯하다.
- 부모님 댁에서 함께 지내고 있지만, 방송 중에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 이야기를 꺼내는 빈도가 무척 드물다.
- 방송에서 언급되기로는 소라의 어릴 때의 장래희망이 뜬금없게도 소방차여서 부모님을 쓴웃음을 짓게 한 적이 있다고 하며[70], # 초코 및 루이와의 첫 오프콜라보에서는 소라의 어머니께서 요리를 매우 잘 하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소라의 어머니는 소라를 낳기 전부터 오랫동안 취미삼아 악기 연주를 해 왔다고 하며, 음악적인 식견이 있어서 소라의 악기 연주 실력에 대해 팩트폭행을 종종 가한다고 한다. # "그 실력으로 방송을 했냐", "너 이대로라면 분명 실수한다", "센스가 없다", "가서 연습 더 해라" 같은 소리가 나온다고. 그래서 소라도 피아노 치는 건 좋아하지만 남들에게 연주를 들려주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자녀를 혹독하게 교육시키는 이미지로 인해 Asian parents 밈을 연상하기도 하는 모양.
-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이름은 '파미냥'이다. 이 고양이는 소라의 앨범 중 Happy Meowthday 표지에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소라는 한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새끼고양이 때부터 줄곧 키워 온 적은 지금껏 없었다고 하며, 파미냥의 경우 주위에 아는 분이 키우다 돌아가시고 나서 소라가 입양한 것이라고 한다.
- 다트게임을 좋아해 51 Worldwide Games에서 상당한 실력을 뽐내며 비디오게임 말고 현실에서도 다트를 즐겨한다. 후배들과 콜라보라도 하는날에는 그 상대가 다트가 꽂히는 걸 보고 벙찌게 되는일이 다반사. 51 게임즈에서는 페코라와 합방 때 다트 최고점수가 705점이라고 한다. 꽂히는 다트가 어퍼존에 밖에 머무르지 않는데다가 51 게임즈 다트 기준 705점 최고기록이라면 기기사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플라이트 A등급의 골수 다트 유저다. 실제 다트 플라이트라면 대회 참가 가능 수준, 물론 3-20(1R 3사 전부 20점)을 꽂는 걸 본 페코라가 경악하며 "프로다트 선수 왔다!"라고 떨자 "프로'는' 아니야!"라고 제대로 정정해 준 것 처럼 워낙 정신나간 고인물을 넘어 석유와 화석을 넘어 지반층 수준이 된 유저들이 세계권에서 득실득실한 다트판이다보니 51 게임즈로 실시한 시청자 참여 대전에선 십 수어판을 하면서 단 한판도 이기지 못했고, 대놓고 플라이트 SS가 상정된 51 게임즈 다트 AI 최고 난이도에선 AI가 불-20트-20트를 박아넣자 어이없는 듯 헛웃음을 흘리기도 했다. 실제 다트력과 51 다트력에 차이가 있겠지만 플라이트 B3 정도의 B 최상위 정도만 되어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기인 수준으로 보이는 만큼 집중력과 정밀동작에 있어서 뛰어난 부분이 있다.
- 고등학생 때는 음악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피아노를 치고 놀면서 시간을 보내는 타입이었다고 하며, 음악실과 관련해서 추억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소라의 방송 배경 중에도 학교 음악실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다.
- 이처럼 정겹고 추억 많은 학창생활을 보낸 듯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운 이야기들도 가끔씩 튀어나오는데, 소프라노 전공 학생들이 고음을 올리는 훈련을 받다가 결국 쓰러져서 실려나갔다는 등의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다. 학창시절이 마냥 밝고 좋았다기보다는 소라 본인이 긍정적으로 잘 견뎌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그런 소라도 학교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서 결국 전학을 간 경험도 있다고.
- 소라로서는 유럽에 유학생으로 배우러 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2년제 음대 출신인 그녀는 유학을 갈 수 있는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유럽으로 음악 여행을 떠나는 것은 여전히 꿈이라는 듯.
- 학창시절에는 특유의 성실함이 있어서 기본상식은 있었다고 하지만, 그다지 우등생은 아니었다고 한다. 학교 선생님들도 소라에게 너는 맘잡고 제대로 공부하면 충분히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애인데 왜 공부를 안 하냐고 답답해했다고. 소라가 학창시절에 제일 싫어했던 과목은 영어라고 알려져 있는데, 하기 싫은 공부는 정말 죽어도 하기 싫었다는 모양. 얄궂게도 전세계의 팬들과 소통하게 된 지금의 소라는 그때 영어공부를 안 했던 것을 몹시 후회하고 있다.
- 가끔씩이지만 소라가 남성을 바라보는 취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른 평범한 여자아이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취향들이다. 남자가 마른 체격이면 이성으로 보이기보다는 엄마처럼 밥 먹여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얘기도 한 적이 있고, 2023년 연초 스바루와의 콜라보에서는 자신이 귀여운 목소리를 지닌 남자에게 꽂힌다면서 외모보다는 목소리를 중시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드물게도 포켓몬스터 방송 중에 그루샤가 귀엽다면서 좋아죽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1] #
- 워낙 상냥하고 다정한 성격이다 보니 소라 본인까지 포함해서 소라토모들도 그녀가 화가 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일단 "아직까지 이런 적은 없었다"고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소라에 따르면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싶으면 일차적으로 일단 조용해지고, 그 다음에는 아예 연락처까지 다 지워버리고 "누구세요?" 하게 될 것 같다고 하여 소라토모들이 식은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
- 상기했듯이 늘 상냥한 소라지만, 그녀도 인간이다 보니 역린은 있다.[72] 소라의 심기를 거스르는 대표적인 행동이 바로 콜라보 방송에 지각하는 것. 다른 건 다 웃으며 받아주더라도 상대방이 연락도 없이 방송에 늦고 있으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다. 당장 소라의 경우 상대방과 콜라보가 있으면 방송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성향이기 때문. 콜라보에 늦는 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고 소라 본인도 인정했으며,[73] 호시마틱 프로젝트 준비에 지각해서 소라의 설교를 들었던 토와가 그날 이후로는 소라를 "킹"이라는 별명으로 부를 정도다. 단, 2024년 ID컵에 지각하고서 울어버렸던 막내 카나데는 예외적으로 소라에게 혼나지 않았던 케이스다. 홀로그라에서도 개그스럽게 묘사되긴 하지만, 소라가 만약에라도 정말로 빡쳤을 때에는 패왕색의 패기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겠다는 팬들의 기대가 많다.
9.2. 방송 관련
- 방송 초창기, 타 버츄얼 유튜버 중에선 미라이 아카리가 활발한 면에서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며, 노라캣을 '스승'이라 부르곤 했었다. 때문에 팬 아트도 이 둘과 엮이는 것이 많았다. 다만 당시 기준으로 성향은 두 사람과 정반대였다. 미라이 아카리는 섹드립도 거리낌 없이 치고 자기 검색(에고 서치)도 일상처럼 자주 하며, 노라캣은 중증 TRPG 유저에 닌자 슬레이어 같은 매니악한 작품부터 배틀 돔 같은 니코동 떡밥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다방면에 걸쳐 덕력이 진한 데 비해, 위에 설명했듯이 토키노 소라는 아예 팬 아트 조항에서부터 야한 건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자기 검색이나 서브컬처 떡밥에 대해서도 지식이 많지 않았다.
- 현재는 비공개 되었지만 과거 심리테스트에서 자기보다 밑에 있는 사람이라는 결과가 나온 항목에 미라이 아카리라고 대답을 해 당황한 영상이 있다. 미라이 아카리 역시 해당 영상을 보고 댓글을 남기기도.
- 한동안 방송에 쓰는 카메라 스탠드의 상태가 좋지 않았던 듯하다. 종종 카메라가 엎어지거나 기울어지는 바람에 소라의 아바타가 기괴한 움직임을 하는 등, 이런 장면 몇 가지가 밈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방송 중에 소라는 몸을 까딱까딱 앞뒤로 천천히 흔드는 경우가 많은데, 손이나 발로 방송 기자재의 전선을 건드려서 모델이 흔들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방송 환경이 열악한 이유도 상기된 것처럼 방 자체가 좁아서일 가능성이 있다.
- 방송을 하다가 모델을 놔두고 잠깐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경우, 일부러 모델의 마지막 표정을 정해놓고 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헤에에~ 하면서 입을 크게 벌린 채 미소짓고 있는 상태로 만들어놓는 등. 그러고 나서 멀리서 부스럭거리거나 뒤적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이게 미칠듯이 귀엽다는 시청자들도 있다. 마찬가지로 방송 종료 시에도 특별히 더 활짝 웃는다거나 혹은 독특한 표정을 지으면서 엔딩 화면을 띄우곤 한다.
- 타고난 음성과 평소에 사람들이 듣는 음성에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평소에도 자기 실제 음성에서 약간씩 변형된 목소리로 말하고, 방송에서 말하는 목소리는 그 평소에 말하는 목소리를 적당히 섞은 듯한 소리라고 표현하였다. 방송이든 평소든 타고난 음성 그대로 말하는 게 어렵다고 한다. 자기 목소리를 들려주기 싫다든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본래 목소리 그대로 소리내는 것 자체를 잘 못한다고. 들어보면 평소에 방송에서 말하는 것보다 조금 더 낮고 큰 목소리임을 알 수 있다. 2020년 8월 6일 방송
- 호러에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공식 매체에서도 호러에 매번 엮어준다. 2021년 8월에 시작된 호러 관련 프로젝트로 보이는 홀로라이브 ERROR에 유일하게 3D로 출연하고 홀로그라 호러 2편 모두 주역으로 출연했다. 한번은 인간으로 출연했고, 한번은 귀신역 인간역 둘 다 출연했다.
- 청초한 아이돌 후배는 안 나오고 게닌들만 나오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이 아이돌임을 잊지 않고 있다. IRyS와 합방했을 때는 "우린 아이돌이 아니라 게이머"라고 IRyS가 발언하자마자, 소라가 곧바로 "I'm idol"이라고 영어로 단언했고, IRyS도 화들짝 놀라며 소라 선배가 아이돌이라며 동조했다. 소라 왈, IRyS는 singer라고. #
- 다른건 몰라도 스타즈를 포함한 동료들의 '노래방송'은 최대한 챙겨보려고 애쓰는 편이다.# 노래 잘부르기로 유명한 멤버들은 물론이고 유즈키 초코의 '멸망의 버스트 스트림'에도 나타나는 것을 보면 그냥 노래방송을 좋아하는 듯.
- 방송 중에 어쩌다 딸꾹질이 나오면 시청자들은 홀로라이브에서 가장 귀여운 딸꾹질 소리라면서 환호한다. # 하지만 소라가 금방 호흡조절로 눌러 잠재우고 방송을 속개하기 때문에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아니다.
- 어지간한 콘텐츠라면 마다하지 않고 후배들과 격의 없이 어울려 놀고 싶어하는 소라지만, 그런 소라도 도저히 방송에서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담스러운 콘텐츠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FPS 게임. 초창기에 어쩌다 콜라보로 엮여서 딱 한 번 FPS 게임 방송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힘들었다고.
- 방송 후에 자기 방송을 한 번 돌려본다고 한다. 이유는 채팅방에 올라오는 채팅을 빠짐없이 읽기 위해서. # 그러므로 소라에게 슈퍼챗이나 무슨 채팅을 남겼는데 소라가 못 보고 넘어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도 자기 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는 소라 특유의 배려심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 게임 중에 위기에 처하거나, 자기 캐릭터가 두들겨맞고 있거나 하면 어리광이 섞인 "야메떼요!"를 습관적으로 외친다. 소라 본인도 알고 있는 건지, 이 소리들을 모아서 귀여운 쇼츠로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 이뿐만 아니라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내는 여러 목소리들이 상당히 간드러지다 보니 본인이 의도치 않게 제일 야한 거 아니냐는 평가도 받고 있다.
- 왓슨 아멜리아가 방송활동 종료를 즈음하여 공개한 홀로라이브 VR 수족관에서 소라는 가오리로 등장했다. 수족관에 입장하고 나서 제일 먼저 마주치는 터널형 수족관에 있으며, 크기도 큰데다 맨 앞에서 맨 뒤까지 넓게 돌기 때문에 존재감이 엄청나다. 움직임이 매우 빠른 것도 특징.별하늘 가오리 (Starry Sky Ray) Mobula Caelum Stellaris전설에 따르면 이 상냥한 생물이 만물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폭넓고 부드러운 움직임과 상냥한 태도로, 별가루들이 그것에 점점 더 가까이 모여들게 되었다고 하죠. 오늘날의 사람들도 바로 이 상냥한 존재의 곁으로 모여들어서 하나가 된 것을 깨닫곤 합니다.
9.3. 기타
- 소라는 YAGOO를 별명이 아니라 예의를 갖추어서 본명에 직함을 더해 "타니고 사장님"으로 부른다. 다른 멤버들이 YAGOO로 부르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사장님이니까 가볍게 부를 수는 없다고.# 가벼운 분위기일 때는 "YAGOO 사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현재는 0기생으로 묶이고 있지만 미코, 스이세이와 한 마크 방송에서 사실 0기생이란 표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동기들과 묶이는 게 싫은 것이 아니라 0(제로)이란 표현이 자신과 동기들을 아무 것도 아닌 존재(無)로 만드는 것처럼 느껴졌다고.#[75] 그러면서도 후배들의 기수끼리의 유대가 부러웠고, 그래서 자신들도 0기생이란 이름으로 묶이는 것을 좋아한다는 미코와 스이세이의 말에 공감을 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76]
- 의외로 남들에게 공감을 잘 받지 못하는 엉뚱한 면이 있는데 방송 중, 달콤한 걸 먹고나면 그 뒤에는 짭짤한걸 먹고싶은 버릇이 있다고 하는데 보통은 짭짤한 것을 먹은 뒤에 단 것이 먹고싶어지기 때문에 팬들은 소라의 말에 갸우뚱거리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소라는 아침에 케이크를 먹고나면 점심으로는 오니기리를 먹고싶어지지 않냐는 말에 아침부터 케이크를 사먹는 거냐, 보통은 반대 아니야? 라며 의문을 날리자 자신만 그렇구나라고 이해했다고 한다. 1주일이나 2주일에 한 번씩 케이크를 사먹는다는 말을 들어보면 단 음식을 꽤나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12월 11일, 소라토모 팬 디스코드에서 토키노 소라를 소개하는 20분짜리 팬 헌정 영상을 협업으로 제작해서 공개했다.
[출처] #[2] 초창기 디자인[3] 현재 디자인[기준] 2024년 10월 28일[5] 주로 해외권 시청자들 간에서 사용됨[6] 주로 한국 시청자들 간에서 사용됨. 곰누나라고 붙은 이유는 마스코트인 안키모와 오시마크인 🐻 때문이며, 사단장인 이유는 홀로의 대선배라는 의미에서.[원문] 2017年9月7日より活動を開始、ホロライブプロダクション初のバーチャルアイドル。歌とホラーゲームが大好きで、活動当初からの夢は「横浜アリーナでライブをすること」。2019年3月にビクターエンタテインメントからメジャーデビュー。一人前のアイドルを目指すために、女優としてTVドラマ『四月一日さん家の』に出演したり、ラジオ『そらあおと!』ではMCを務めるなど、様々なジャンルでアクティブに活動中。2019年10月6日にはときのそら初の単独ライブ「Dream!」を開催、自身の夢に一歩近づいた。[8] 사실 홀로라이브 0기생은 데뷔순서에 따른 기수라기보다는 몇기생이라고 분류하기 애매한 멤버들을 모아놓은 '예외 기수'인데, 소라의 경우에는 실제로도 홀로라이브 최초의 버튜버이자 홀로라이브의 기반을 닦아놓은 입지전적인 인물인지라 진정한 의미의 대선배로서의 '0기생'으로 대우받는다.[9] 애플리케이션으로서의 hololive는 2017년 12월에 출시되었다.[10] 『そらとものみんなー!元気ー?』 등의 여러 방송 인사들이 있어 왔으나 점차 간략해져 왔다. 소라의 간단한 인사말은 후배들의 화려하고 개성적인 인사말 사이에서 굉장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영어권 시청자 비율이 높을 때에는 "Hello everyone! (I am) hololive first member, Tokino Sora!" 등의 간략한 영어 인사를 하기도 한다. 물론 서구 팬들도 저 first member 소리에 압도되는 것은 마찬가지.[11] 2024년 기준으로 이 뒤에 "バイバイ!" 및 그때그때 적합한 인사를 하고, 이후 엔딩 화면에서 각국의 언어로 감사인사를 한다. 한국어 "감사합니다"의 경우 영어와 인도네시아어에 이어 3번째로 나온다. 경우에 따라 영어권 시청자 비율이 높을 때에는 "People watching my stream, subscribe and (press the) like button!"이라고 덧붙일 때도 있다.[12] 데뷔일을 제외하고 모든 기준 날짜는 당월 1일로 한다.[13] 23년 1월~2월까지의 자료가 없는 관계로 22년 12월 대비 증가로 계산한다.[14] 숫자가이지, Numberfag 등의 은어로 불린다.[15] 소라의 데뷔일인 2017년 9월보다 먼저 데뷔했고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버츄얼 유튜버는 생각보다 꽤 있지만, 인지도 면에서 메이저한 버츄얼 유튜버는 키즈나 아이(2016.12 데뷔), 전뇌소녀 시로(2017.6 데뷔), 그리고 아이언마우스(2017.8 데뷔) 뿐이었다. 키즈나 아이가 22년 2월부로 무기한 활동 중지를 선언함에 따라, 활동중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단 둘뿐인 셈. 아이언마우스는 해외권 버튜버인데다가 소규모 플랫폼에서 데뷔했기에 소라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16] 또 다른 인물이라고 하면 니지산지 소속의 시스터 클레어가 있다. 다만 이쪽은 개그욕심도 꽤나 강한 편이기도 하다. 니지산지 EN의 로제미 러브락도 영어권 방송인들 중에서는 청초함으로 첫손에 꼽히는 버튜버인데, 소라가 반듯한 모범생 이미지가 있는 반면 로제미는 까불대는 모습이 굉장히 많다.[17] 때때로 팬들을 포함해 키즈나 아이를 제외한 주변에 대해 싸이코패스를 연상케하는 발언들을 던지기로 매우 유명한 시로나 버튜버 업계 청초=광기 공식을 만들어버린 원흉과도 같은 카구야 루나, 섹드립을 매우 높은 빈도로 날렸으며, 2021년 지금도 트위터에 글을 쓰면 섹드립이냐고 묻는 댓글이 존재할 정도인 아카리 등 소라가 데뷔하던 시절부터 이미 청초=광기에 가까운 버튜버들이 많았다. 옆동네의 츠키노 미토는 설명할 필요도 없으며 텐진 코토네 등은 초인 여전사 가리벤가V의 진행교관인 코토우게 에이지한테 정상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18] 똑같은 이유로, 홀로라이브 팬덤에서 소라는 유독 야짤로 장난치는 분위기가 없다. 물론 음지로 내려가면 소라 야짤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지만, 팬 커뮤니티에서 멋모르고 그걸 꺼내들었다간 소라토모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의 팬덤에서까지도 상당히 예민한 반응이 돌아올 수 있다.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경우에도, 어쩌다 슬쩍 '소라 언니'(Sora-nee)에 대한 짓궂은 트윗을 날리는 이오피 정도를 제외한다면 다른 후배들은 굳이 말할 것도 없는 수준. 슈퍼챗을 읽다가도 그 내용이 조금이라도 희롱처럼 느껴지면 곧장 입을 꾹 닫고 넘겨 버리는데, 이때 심지어 소라가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것을 볼 수 있다.[19] 홀로라이브 멤버들과 상의 한 번 하지 않은 채로 저작권 문제가 전혀 없는 동영상까지 일괄적으로 비공개로 처리해버렸기 때문에 당시 홀로라이브의 주먹구구식 처리에 대한 비판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토키노 소라는 이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저작권 문제를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방송을 해왔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소라를 위로했다.[20] 소라가 성악 발성으로 노래하는 장면. 부르는 곡은 Caro Mio Ben이다. 가장 높은 음역의 소프라노로 훈련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에는 추가로 2년제 음대를 다니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21] 사실 노래방송을 처음 들었을 때 "와 노래 잘한다" 소리가 바로 나오는 쪽은 아니며, 의욕은 넘치는데 음정이 너무 흔들리는 거 아닌가 싶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2023년 10월에 있었던 버튜버 가창왕 대회에서 소라는 막상 컴퓨터로 측정한 가창력에서 음정 실수가 거의 없었으며, 비록 예선탈락을 하긴 했어도 HACHI 등 현직 가수급 실력의 V싱어들과 가창력 점수를 비교할 때 200점 만점에 6점 차이밖에는 나지 않았다. 소라는 클래식(특히 가곡) 위주로 공부한 예고·음대 출신이다 보니 그에 맞는 창법에 가장 익숙할 것이고, '성악 전공자가 아이돌 대중가요를 신나게 부르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쉬울 듯하다. 또 원령공주 OST처럼 분위기 있는 느린 곡을 구성지게 부를 때에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22] 자신의 음역대가 A4에서 A6정도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그런 까마득한 고음을 찍으면서도 목이 다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에 익숙하다.[23] 그래서 라이브 도중에 안 보이는 물을 마시며 숨을 돌리는 버츄얼한 모습도 보여주며, 무대에서 신나게 뛰고 난 후 MC 중에 뒤통수에서 머리를 고쳐 묶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한다.[24] 홀로라이브에서 평소에 수학 잘 하는 이미지로는 쿠레이지 올리가 있지만, 예고·음대에서 음악을 전공한 소라는 이공계 이미지가 거의 없는 편이었다. 해당 방송을 진행한 후 소라는 "평소 선생님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대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25] 평범히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다. 일본은 교육수준이 낮은 나라도 아니고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교육수준을 가진 국가다. 기본적인 지식 정도는 갖추고 있는 것이 오히려 정상적인 것이며 오히려 팬덤이 그동안 그런 것에 대해 모를거라고 인식하고 있었던 폐해라고 봐야한다.[26] 소라는 엄연히 일반인 출신이며, 서브컬쳐에 대해선 지식이 많이 없었던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다.[27] 그렇다고 해서 19금이 방송에 나오는 것을 소라가 딱히 피하지도 않는다. 허둥지둥하며 화면을 가린다거나 눈에 띄게 당황하는 건 아니고, 그것이 야하다는 것은 알아보지만, 그냥 맑게 웃음을 터뜨리거나 완곡하게 돌려 말할 뿐, 딱 그 정도로 넘어가는 정도다. 노출 많은 복장이나 수영복의 경우에도 의외로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방송 연차가 쌓이면서는 도리어 소라토모들을 놀리기도 한다. 노출이나 19금 센시티브에 진짜로 질색팔색하면서 아이돌 이미지를 신경쓰는 멤버는 의외로 소라가 아니라 호시마치 스이세이다.[28] 롤플레잉 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덤에서 반발이 꽤 있었는지 GTA 방송 이후의 노래 방송 중에 결국 "불쾌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소라가 사과해야 했을 정도였고, 이후 방송들에서도 해당 기획은 롤플레이였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아이돌을 하다가 잘 안 풀린 사람이 캬바죠가 되어 몸을 팔더라는 소식은 황색지 연예면의 단골 기사이기도 하다. 다만 이에 대해 어차피 일회성 RP였을 뿐이고 본인이 재밌게 즐겼으면 된 거지 왜 소라한테 이래라 저래라냐 하는 반발도 많았다.[29] 아귀의 간으로 만든 일본 요리를 이르는 말이다.[30] 낮 인사인 콘니치와(こにちは), 저녁인사인 콘방와(こんばんは)의 앞글자[31] 그래서 소라 방송에서 슈퍼챗으로 응원하겠다면 돈을 받는 소라의 기분을 생각해서 딱 소라가 과자 사먹을 값 정도면 충분하다.[32] 이쪽은 본인부터가 니지산지 소속 호시카와 사라의 광팬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오시를 응원하는지, 왜 자꾸 슈퍼챗을 보내게 되는지 잘 알고 있다.[33] 이로 인해 소라를 막연하게 대선배나 청초한 이미지로 보고 있다가 처음으로 방송을 보게 된 팬들은 소라의 텐션을 보고 술을 마신 것으로 오해하기도 하며, 이때마다 소라가 오해를 정정해주고는 한다.[34] 이에 대해서 '옛날의 소라는 후배들에게 경원시되며 외로운 절대자의 자리에 놓여 있었기에 방송 텐션이 낮았다 보니 오히려 그만큼 어른스러워 보였지만, 지금의 소라는 방송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서 텐션이 높아졌고 자연히 자기 나잇대에 맞는 발랄함과 애교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35] 중요한 것은 A짱 본인도 홀로라이브 최상위권의 커뮤력으로 멤버들에게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멤버들이 만들어서 한때 화제가 되었던 성격 도표에서 A짱은 인싸↔아싸 세로축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36] 소라는 콜라보 규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이 때문에 그녀가 얼마나 외향적인지 애매해진 것도 있다. 소라는 혼자 방송할 때에는 외로워하거나 심심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2~5명 정도 규모의 콜라보에서 가장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것은, 10명 이상의 대규모 콜라보에서 멤버들이 여기저기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으면 소라의 말수가 갑자기 줄어든다는 점이다. 이때는 한 발짝 물러나거나 아예 주변으로 벗어나서 후배들의 떠들썩한 모습을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곤 한다. 특히 마인크래프트 기획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아서 소라가 낯을 가린다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 또한 대규모 기획이 아니더라도, 동료들이 술자리마냥 다같이 정신줄 놓고 폭주하거나 혹은 저세상 텐션으로 날뛰기 시작하면 유독 소라는 막나가는 분위기를 따라가지 못하고 조금 어색해하는 기색을 보여주곤 한다.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어질수록 아이돌인 소라로서는 말을 골라가며 해야 한다는 문제도 생겨서인 듯하다.[37] 순수한 기술적 문제로 못 한다는 말이다.[38] 정확히는 시청자들이 '에헤가오(えへ顔,エヘ顔)'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를 아헤가오와 똑같이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일본어로 구글에 검색해보면 당시 유행하던 데레스테의 시마무라 우즈키의 빅스마일 더블 피스 포즈를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하기에 딱히 성희롱적 발언이 아니었을 수 있다. 물론 해달라고 요청한 소라토모가 어떤 의도로 말했느냐에 따라서 다를테니 정확히 알 수는 없다.[39] 쿠로코의 농구, 뱅드림, 아이돌리쉬 세븐 등.[40] 예를 들면 YametekudaStop, GomennaSorry, ArigaThanks 등. 더 많은 예시[41] 굳이 찾자면 나나시 무메이가 모험가 속성을 갖고 있다. A New Start 일러스트도 그렇고, 무메이의 기본 소지품들도 램프와 지도, 단도 등 모험가들의 전형적인 필수품들이다. 그리고 무메이만큼은 아니지만 JP의 와타메도 방랑 음유시인이라는 설정인지라 기본 의상에서 두툼한 망토를 걸치고 있다.[42] 그래서인지 마인크래프트 홀로라이브 신서버에서는 후배인 카자마 이로하의 도움을 받아 모험가 길드 건물을 건축했다. 일명 '소라길드'. 그냥 이름만 길드라고 지어놓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건물 내에 의뢰 게시판을 만들어두어 홀로멤들이 의뢰를 게시하거나 다른 홀로멤들이 게시한 의뢰를 해결하기도 한다.[43] 와중에 저 유명한 IRyS의 '산책 오역 사건'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 트위터에 탑재된 구글 번역기가 산책(오산포)이라는 평범한 일본어 단어를 영어의 sex로 오역해놓은 참사를 소라도 봤다고 한다. 소라에 따르면 "흥미로운" 단어였다고. 다만 빵터지거나 부끄러워한 것은 아니고 그저 "아라 아라..." 하고 조용히 중얼거리는 정도였다는 듯.[44] 첫 번째는 EN의 모리 칼리오페, 두 번째는 STARS의 릿카다.[45] 사실 소라가 공포게임에서 전혀 공포를 느끼지 못한다면 공포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46] 마인크래프트 등의 게임에서 몬스터의 스폰을 방지하기 위해 횃불 등을 설치하는 것을 뜻한다.[47] 쇼유(=간장)는 영어로 'Soy sauce'라고 번역된다.[48] 원탁의 13기사, 전설의 13인, 지고의 13인 등으로도 불린다.[49] 참고로 카엘라도 워든을 단독으로 사냥한 적이 있는데, 이때 카엘라의 무기는 바로 물고기였다. #[50] 미코는 2022년 6월 23일, 홀로서버 최초로 워든을 때려잡았다. TNT로 한 번, 칼로 한 번 잡았으며 두 번 모두 혼자서 사냥을 성공시켰다.[51] 시기로 치면 미오~오카유 데뷔 사이의 오래 전 일로, 영상 속에서 소라의 구 모델링을 확인할 수 있다.[52] 심지어 고개를 푹 숙이고 두 손으로 칼을 받들어 올리는데 이때 팔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다. 그리고 소라가 그 칼을 건네받으며 조용히 미소짓는데, 이 한 장면으로 소라야말로 홀로라이브 최종 보스이자 세계관 최강자임이 공식화된 거 아니냐는 반응들이 많았다. 소소한 디테일로 이때 아야메의 가면을 잘 보면 반으로 쪼개진 채 스카치테이프로 얼기설기 붙어 있는데, 이는 이전 방영분인 카자마 이로하 데뷔 에피소드에서 이로하에게 가면이 반토막났기 때문이다.[53] 4년 동안 방송을 진행하면서 험한 말이라고 할 만한 것이 상술한 "오마에" 정도이다. 사실 오마에라는 단어도 격식이 없는 표현이기는 하지만 험한 말이라고 하기에는 귀여운 수준.[54] Q: 일반적인 회사에서도 보통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선배이기 때문에 후배를 초대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는 일도 있었나요? 소라: 네. 말을 걸 때 이것저것 생각하는 타입이라서요(웃음). '말을 걸어도 괜찮을까? 귀찮다고 느끼지는 않을까?' 같은 생각도 많이 했고, '답장을 잘 해줄까?' 같은 불안도 있었어요.[55] Q: 그 후 VTuber가 점점 늘어나 소라씨의 소속인 VTuber사무소 홀로라이브에도 후배들이 데뷔했습니다. 많은 후배들이 "소라 선배"라고 우러러 보고 있는데, 어떤 기분이신가요? 소라: 다른 VTuber 친구들은 "소라쨩"이라고 부르지만 홀로라이브 후배들한테는 "소라 선배"라고 불리고 있어서 신선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웃음) 그래도 홀로라이브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은 매우 즐겁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사이가 좋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강합니다.[56] 2023년 4월 아마네 카나타의 생일 합방 기획에서 문제를 혼자만 틀려 칭호가 소라 '님'에서 소라 '짱'으로 강등되자 오히려 "소라 짱이라고 불러주는 건가요?" 라고 좋아했을 정도.[57] 소라: 최근 방송을 굉장히 자주 하게 된 것은 제가 스스로 늘리고자 했기 때문이기도 해요. 이전엔 방송이 즐겁기도 했지만 압박감을 느끼기도 했어요. '매주 1번 언제나 좋은 방송, 즐거운 방송을 보여줘야 한다.' 라는 책임감을 느껴서요. 물론 지금도 그런 생각은 있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방송을 보러 와주신 여러분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방송이 즐겁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58] 후배 멤버들도 소라와 같은 대선배들 그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과몰입 팬들이 "어떻게 네 정도 짬밥이 감히 소라 대선배님께 무례하게 굴 수가 있느냐?"라는 여론을 의식하는 것이다. 이런 선후배 위계에 따른 비판 때문에 라플라스 다크니스는 레프트 4 데드 2 합방에서 건방진 총수로서 선배들과 티키타카하다가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아 멤버를 하대하는 것은 홀록스 한정이 되었고, 구체적 에피소드로는 코보 카나에루가 아카이 하아토와 합방에서 쿠소가키 캐릭터로 하아토를 마구 놀리던중 "선배한테 너무 그러면 안돼."라는 채팅을 읽고 화들짝 놀라 즉각 하아토에게 미안하다고 방송 도중 사과를 했던 일이 있다. 아카이 하아토의 경우,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마음껏 자신을 놀리고 티키타카를 걸어달라는 어필을 하고 다녀, 코보-하아토 사이에는 그런 공격적인 티키타카가 합의가 된 부분임에도 이것이 혹시나 팬덤 간의 분쟁 등이 될까봐 서둘러 진화한 것.[59] 멤버들의 일상 하소연이나 가벼운 불평에, 소라가 진지하게 고민상담처럼 받아주면서 명쾌하고 진중한 솔루션을 내려주자, 그럴 때마다 "역시 소라는 대다나다!"라는 의미로 노래 KING의 한소절을 입으로 따라하며 "따따라라라~ YOU are King!"이라고 장난을 건 것이다. 즉 스바루와 토와가 츳코미를 건 것인데, 다른 멤버들도 이러한 흐름에 같이 맞추어서 해당 소절을 따라 불렀다고 한다.[60] 그도 그럴게 0기생 중 사쿠라 미코는 골수 소라토모이고 커버 사에 들어온 날짜는 JP 1기생보다 빠르지만 데뷔는 늦었으며, 호시마치 스이세이는 데뷔는 로보코보다 조금 늦지만 홀로라이브에 들어온 것으로 따지면 마찬가지로 차이가 꽤 있다. AZKi는 홀로라이브에 들어온게 늦은건 물론이고 데뷔 자체는 2기생보다도 늦다. 반면 로보코는 홀로라이브에서 소라 바로 다음으로 데뷔한 첫 동료로써, 명실상부한 소라의 동기라고 할만한 존재이다.[61] 소라의 생일은 위에 작성되어있다시피 5월 15일이며 로보코의 생일은 바로 다음 주인 5월 23일이다.[62] 콜라보 진행 중에 갑자기 인원이 변경되어 늘어난다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음을 생각해보자.[63] 2기생 데뷔 초창기에 3D 방송에서 소라가 스바루를 가리키며 마츠리로 이름을 잘못 부르는 코믹한 실수를 하는 등, # 에피소드 자체가 없었던 것은 물론 아니었다.[64] 이 외에도 무나와 페코라, 리스와 코로네 등 오래 전부터 인연을 쌓아왔지만 여러 사정으로 만나지 못했던 맴버들이 이번 쇼케이스를 기회로 드디어 대면을 하게 되었다.[65] 사쿠라 미코와 콜라보한 곡[66] AZKi와 콜라보한 곡[67] 소라의 댄스를 보면 구분동작의 시작과 끝이 명확하지 않은데, 각각의 동작이 절도있게 끊어지지 않으니 안무가 격해질수록 열심히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조금 흐느적거리는 듯한 인상을 주게 된다.[68] 다다미 6첩보다 좁은 방이라고 표현했는데, 다다미 6첩은 3평과 거의 똑같은 넓이이다.[69] 2023년 9월 6일 유즈키 초코 도츠마치 방송에서 밝히기로는, 초창기 홀로라이브 스튜디오는 심지어 그 소라의 방보다도 좀 더 작은 크기였다고 한다. 어른 세 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크기였다고. 게다가 방송을 하다 보면 온도가 올라가는데 냉방도 할 수 없어서 마치 사우나 같았다고 한다. 이제 와서 다시 생각하면 그리움마저 느낀다지만, 무명의 방송인이던 어린 소라에게는 참으로 열악한 방송 환경이었던 것.[70] 소라 본인 역시 소방차라고 말한 것에 웃겼는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71] 사실 그루샤처럼 '첫인상이 싸늘하고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 미청년이지만 사실은 안타까운 사연을 품고 있는' 남성 캐릭터는 수백 년간 여성향 로맨스물에서 마르고 닳도록 사랑받아 온 캐릭터성인지라 20대 초반 여성으로서는 대중적인 픽이다.[72] 팬미팅 때 팬들로부터 "소라는 어쩌면 그렇게 한결같이 상냥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소라에 따르면 자신도 화낼 때는 화낼 줄 안다고 한다.[73] 정반대 케이스가 바로 동료 0기생인 로보코 씨다. 데뷔 초기의 사쿠라 미코가 콜라보에 지각했을 때 로보코 씨가 미코를 너그럽게 용서하고 넘어간 적이 있다.[74] 2부작으로, 1기 제목은 뒤에 の가 들어간 '와타누키 씨네의(四月一日さん家の)', 2기 제목은 뒤에 と가 들어간 '와타누키 씨네와(四月一日さん家と)'이다.[75]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드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말에 그렇게 느끼지 말아주길 원했는지 한 리스너는 0(제로)기생은 홀로라이브의 시작이라는 말을 해주었다.[76] 홀로라이브의 팬들과 멤버들로부터 또다른 시조로 인정받고 있으며, 소라에게 있어서도 특별한 상대라고 할 수 있는 로보코는 정작 소라와는 달리 0기생이라는 말을 어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사용해온 만큼 상당히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