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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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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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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임지 로고 화이트.svg 선정 역대 최고의 TV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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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2007년 미국 주간지 타임이 역대 최고의 TV 쇼(TV 드라마, TV 영화, 방송 프로그램, 코미디 쇼, 만화 등) 100개를 선정했고 하단은 선정된 TV 쇼들이다. 순서는 알파벳 순서이며 순위와는 관계가 없다.
애벗과 코스텔로 쇼 ABC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앨프리드 히치콕 프리젠츠 올 인 더 패밀리 미국 가족
아메리칸 아이돌 못말리는 패밀리 배틀스타 갤럭티카 비비스와 버트헤드 밥 뉴하트 쇼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 버팔로 빌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캐럴 버넷 쇼 월터 크롱카이트의 CBS 이브닝 뉴스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치어스 코스비 가족 만세 더 데일리 쇼 댈러스
그 날 이후 데드우드 딕 밴다이크 쇼 드라그넷 에드 설리번 쇼
어니 코박스 쇼 펠리시티 프릭스 앤 긱스 프랑스 셰프 프렌즈
제너럴 호스피털 조지 번스와 그레이시 앨런 쇼 길모어 걸스 건스모크 힐 스트리트 블루스
살인: 길거리의 일생 신혼여행자들 클라우디우스 1세 왈가닥 루시 킹 오브 더 힐
래리 샌더즈 쇼 레이트 나잇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비버에게 맡겨 둬 로스트 못말리는 번디 가족
메리 하트맨 메리 하트맨 메리 타일러 무어 쇼 M.A.S.H. 몽키즈 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블루문 특급 MTV 1981-1992 마이 소 콜드 라이프 미스터리 과학 극장 3000 별난 커플
더 오피스(미국) 더 오피스(영국) 오프라 윈프리 쇼 피위의 플레이 하우스 플레이하우스 90
그 가격이 맞아요 프라임 서스펙트 더 프리즈너 더 리얼 월드 록키와 불윙클 쇼
뿌리 로잔느 아줌마 샌포드와 아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세컨드 시티 텔레비전
시 잇 나우 사인펠드 세서미 스트리트 섹스 앤 더 시티 더 실드
심슨 가족 싱잉 디텍티브 식스 핏 언더 60분 소프
소프라노스 사우스 파크 네모바지 스폰지밥 스포츠센터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세인트 엘스웨어 슈퍼볼과 광고들 서바이버 택시 투나잇 쇼 위드 조니 카슨
24 환상특급 트윈 픽스 웨스트 윙 왓 이스 마이 라인?
WKRP 인 신시내티 더 와이어 와이즈가이 엑스파일 유어 쇼 오브 쇼스
출처 }}}}}}}}}

롤링 스톤 선정 100대 시트콤
파일:롤링 스톤 로고.sv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d32531><colcolor=#fff>1위심슨 가족
2위치어스
3위사인펠드
4위왈가닥 루시
5위올 인 더 패밀리
6위M.A.S.H.
7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8위허니무너스
9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10위레리 샌더즈 쇼
11위딕 반다이크 쇼
12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13위프레이저
14위앤디 그리핀 쇼
15위못말리는 패밀리
16위코스비 가족 만세
17위택시
18위30 Rock
19위로잔느 아줌마
20위보잭 홀스맨
21위플리백
22위사우스 파크
23위더 오피스(미국)
24위커뮤니티
25위애틀랜타(드라마)
26위밥 뉴하트 쇼
27위루이
28위말콤네 좀 말려줘
29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30위더 오피스(영국)
31위폴티 타워즈
32위더 골든 걸스
33위베러 씽즈
34위네모바지 스폰지밥
35위내 사랑 레이먼드
36위섹스 앤 더 시티
37위밥스 버거스
38위프렌즈
39위블랙키쉬
40위리뷰
41위킹 오브 더 힐
42위브록마이어
43위브루클린 나인-나인
44위부통령이 필요해
45위브로드 시티
46위굿 플레이스
47위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
48위더 제퍼슨
49위바니 밀러
50위뉴스라디오
51위총알탄 사나이
52위나는 앨런 패트리치
53위스크럽스
54위버니 맥 쇼
55위별난 커플
56위머피 브라운
57위유어 더 워스트
58위게리 셴들링 쇼
59위스페이스드
60위굿 타임즈
61위카타스트로피
62위더 씩 오브 잇
63위디자이닝 우먼
64위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65위피니와 퍼브
66위겟 스마트
67위잭 베니 프로그램
68위마우데
69위플라이트 오브 더 콩코즈
70위필 실버스 쇼
71위릭 앤 모티
72위더 컴백
73위트렌스페어런트
74위퓨쳐라마
75위블랙애더
76위뉴 걸
77위원 데이 앳 어 타임
78위핍 쇼
79위WKRP 인 신시내티
80위샌포드와 아들
81위윌 앤 그레이스
82위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83위레터케니
84위모던 패밀리
85위조지 번스와 그레이시 엘런 쇼
86위리빙 싱글
87위수프
88위파티 다운
89위디퍼런트 월드
90위빅뱅 이론
91위버펄로 빌
92위다리아
93위《빅 마우스》
94위인시큐어
95위바스켓
96위블루이
97위나이트 코트
98위데리 걸즈
99위프랭크 플레이스
100위시트 크릭 패밀리
2021년 발표 /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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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TV 쇼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2015년 미국 잡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주최한 할리우드 업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TV 쇼다.
2,800명의 배우, 제작자, 감독 및 기타 업계 인사들이 뽑은 순위다.
<colbgcolor=#CE0000><colcolor=#fff>1위프렌즈
2위브레이킹 배드
3위엑스파일
4위왕좌의 게임
5위사인펠드
6위소프라노스
7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8위왈가닥 루시
9위Mad Men
10위심슨 가족
11위웨스트 윙
12위섹스 앤 더 시티
13위M.A.S.H.
14위모던 패밀리
15위로스트
16위《못말리는 패밀리》
17위환상특급
18위30 Rock
19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20위트윈 픽스
21위하우스 오브 카드
22위윌 앤 그레이스
23위치어스
24위워킹 데드
25위빅뱅 이론
26위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27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28위ER
29위《식스 핏 언더》
30위더 와이어
31위더 오피스(미국)
32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33위셜록
34위사우스 파크
35위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36위머펫 쇼
37위덱스터
38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39위《올 인 더 패밀리》
40위프레이저
41위《해피 데이즈》
42위캐슬
43위《캐롤 버넷 쇼》
44위다운튼 애비
45위홈랜드
46위Veep
47위《딕 반다이크 쇼》
48위더 골든 걸스
49위오펀 블랙
50위《프릭스 앤 긱스》
51위길모어 걸스
52위트루 디텍티브
53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54위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
55위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56위《케빈은 열두살》
57위굿 와이프
58위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59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60위《머피 브라운》
61위Roseanne
62위《아내는 요술쟁이》
63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64위House M.D.
65위패밀리 가이
66위《택시》
67위블루문 특급
68위파이어플라이
69위앙투라지
70위《내사랑 지니》
71위《베이사이드 얄개들》
72위《모크 앤 민디》
73위앨프리드 히치콕 프리젠츠
74위24
75위닥터후 (1963-1989)》
76위풀 하우스
77위스캔들
78위《못말리는 번디 가족》
79위세서미 스트리트
80위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81위Law&Order: SVU
82위길리건의 섬
83위겟 스마트
84위앨리어스
85위Law&Order
86위트루 블러드
87위스크럽스
88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89위《록포드 파일즈》
90위애로우
91위아메리칸즈
92위《밥 뉴하트 쇼》
93위《더 브래디 번치》
94위《페어런트 후드》
95위배틀스타 갤럭티카
96위내 사랑 레이먼드
97위앨리 맥빌
98위《패밀리 타이즈》
99위폴티 타워즈
100위위기의 주부들
2015년 발표 / 출처 }}}}}}}}}

엠파이어 매거진 선정 100대 TV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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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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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0522d><colcolor=#fff> 1위 브레이킹 배드
2위왕좌의 게임
3위소프라노스
4위더 와이어
5위프렌즈
6위웨스트윙
7위OA
8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9위LOST
10위닥터후
11위심슨 가족
12위트윈 픽스
13위매드맨
14위배틀스타 갤럭티카
15위데드우드
16위레프트오버
17위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18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19위피키 블라인더스
20위엑스파일
21위사인펠드
22위24
23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24위체르노빌
25위셜록
26위30 Rock
27위베터 콜 사울
28위워킹 데드
29위더 실드
30위블랙애더
31위ER
32위M.A.S.H.
33위식스 핏 언더
34위프레이저
35위썬즈 오브 아나키
36위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37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38위파이어플라이
39위킬링 이브
40위한니발
41위오피스(미국)
42위기묘한 이야기
43위파울티 타워즈
44위플리백
45위아메리칸즈
46위스타 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
47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48위못말리는 패밀리
49위스페이스드
50위온리 풀 앤 호스
51위파고
52위오즈
53위프라임 서스펙트
54위웨스트월드
55위라인 오브 듀티
56위House M.D.
57위오피스(영국)
58위환상특급
59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60위트루 디텍티브
61위블랙 미러
62위핸드메이즈 테일
63위마인드헌터
64위파더 테드
65위릭 앤 모티
66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67위보드워크 엠파이어
68위노던 익스포저
69위스크럽스
70위사우스 파크
71위프린지
72위엔젤
73위치어스
74위익스팬스
75위보잭 홀스맨
76위덱스터
77위크래커
78위핍 쇼
79위섹스 앤 더 시티
80위레드 드워프
81위더 씩 오브 잇
82위굿 플레이스
83위저스티파이드
84위브루클린 나인-나인
85위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86위뉴욕경찰 24시
87위나르코스
88위살인 사건: 길거리 생활
89위길모어 걸스
90위굿 와이프
91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92위커뮤니티
93위더 브릿지
94위사선을 넘어
95위나는 앨런 파트리지
96위라이프 온 마스
97위브로드처치
98위빅 리틀 라이즈
99위파스케이프
100위로마
2021년 발표 / 출처 }}}}}}

<colcolor=#000,#fff> 파일:서부 미국 작가 조합 로고.png파일:서부 미국 작가 조합 화이트 로고.png
미국 작가 조합 선정
가장 잘 쓰여진 최고의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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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미국 작가 조합의 회원들인 미국의 각본가들이 선정한 역대 가장 잘 쓰여진 TV 시리즈 순위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1위<colbgcolor=#fff,#1c1d1f>《소프라노스
2위사인펠드
3위환상특급
4위《올 인 더 패밀리》
5위M.A.S.H.
6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7위Mad Men
8위치어스
9위더 와이어
10위웨스트 윙
11위심슨 가족
12위왈가닥 루시
13위브레이킹 배드
14위《딕 반다이크 쇼》
15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16위《못말리는 패밀리》
17위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18위《식스 핏 언더》
19위《택시》
20위《래리 샌더즈 쇼》
21위30 Rock
22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23위프레이저
24위프렌즈
25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26위엑스파일
27위로스트
28위ER
29위《더 코스비 쇼》
30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31위《더 허니무너스》
32위데드우드
33위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34위모던 패밀리
35위트윈 픽스
36위《뉴욕경찰 24시》
37위《캐롤 버넷 쇼》
38위배틀스타 갤럭티카
39위섹스 앤 더 시티
40위왕좌의 게임
공동 41위《밥 뉴하트 쇼》
공동 41위《유어 쇼 오브 쇼스》
공동 43위다운튼 애비
공동 43위《떠스티썸팅》
공동 43위Law&Order
공동 46위《홈사이드》
공동 46위《St. Elsewhere》
48위홈랜드
49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공동 50위콜베어 르포
공동 50위더 오피스(영국)
공동 50위굿 와이프
53위《알래스카의 빛》
54위《케빈은 열두살》
55위《L.A. 로》
56위Sesame Street
57위형사 콜롬보
공동 58위폴티 타워즈
공동 58위《록포드 파일즈》
공동 60위블루문 특급
공동 60위《프릭스 앤 긱스》
62위《뿌리》
공동 63위사우스 파크
공동 63위내 사랑 레이먼드
65위《플레이하우스 90》
공동 66위덱스터
공동 66위더 오피스(미국)
68위《마이 소 콜드 라이프》
69위《더 골든 걸스》
70위《앤디 그리핀 쇼》
공동 71위24
공동 71위더 실드
공동 74위《머피 브라운》
공동 74위House M.D.
공동 76위《클라우디우스 1세》
공동 76위《바니 밀러》
78위《오드 커플》
공동 79위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공동 79위앨프리드 히치콕 프리젠츠
공동 79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83위겟 스마트
공동 84위《디펜더스》
공동 84위《건스모크》
공동 86위트루 블러드
공동 86위저스티파이드
공동 86위《필 실버스 쇼》
88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89위《로완 & 마틴 쇼》
90위《프리즈너》
공동 91위머펫 쇼
공동 91위《앱솔루틀리 패뷸러스》
93위보드워크 엠파이어
94위윌 앤 그레이스
95위《패밀리 타이즈》
공동 96위《머나먼 대서부》
공동 96위《수프》
공동 98위도망자
공동 98위레이트 나잇 위드/쇼 데이비드 레터맨
공동 98위루이
공동 101위오즈
2013년 발표 / 출처 }}}}}}

TV 가이드 선정 60대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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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padding: 5px 0px; margin: 0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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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001d><colcolor=#fff> 1위 소프라노스
2위사인펠드
3위왈가닥 루시
4위올 인 더 패밀리
5위환상특급
6위더 와이어
7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8위M.A.S.H.
9위브레이킹 배드
10위심슨 가족
11위치어스
12위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13위신혼여행자들
14위Law&Order
15위앤디 그리피스 쇼
16위명작 극장
17위캐럴 버넷 쇼
18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19위오프라 윈프리 쇼
20위딕 밴다이크 쇼
21위매드맨
22위투나잇 쇼 위드 조니 카슨
23위힐 스트리트 블루스
24위60분
25위엑스파일
26위코스비 가족 만세
27위건스모크
28위프렌즈
29위ER
30위세서미 스트리트
31위에드 설리번 쇼
32위로잔느 아줌마
33위형사 콜롬보
34위월튼네 사람들
35위택시
36위로스트
37위유어 쇼 오브 쇼스
38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39위서바이버
40위섹스 앤 더 시티
41위레이트 나잇/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42위웨스트 윙
43위모던 패밀리
44위뉴욕경찰 24시
45위제퍼디!
46위바니 밀러
47위달라스
48위아메리칸 아이돌
49위밥 뉴하트 쇼
50위더 실드
51위세인트 엘스웨어
52위빅뱅 이론
53위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54위더 골든 걸스
55위살인: 길거리의 일생
56위래리 샌더즈 쇼
57위배틀스타 갤럭티카
58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59위굿 와이프
60위내 사랑 레이몬드
2013년 발표 / 출처 }}}}}}

롤링 스톤 선정 100대 TV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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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6px; min-height:calc(1.5em + 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4px -1px -10px; word-break:keep-all"
<colbgcolor=#d32531><colcolor=#fff>1위소프라노스
2위심슨 가족
3위브레이킹 배드
4위더 와이어
5위플리백
6위사인펠드
7위매드맨
8위치어스
9위애틀랜타
10위메리 타일러 무어 쇼
11위석세션
12위환상특급
13위부통령이 필요해
14위아메리칸즈
15위래리 샌더즈 쇼
16위트윈 픽스
17위레프트오버
18위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19위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
20위30 Rock
21위올 인 더 패밀리
22위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23위왓치맨
24위프릭스 앤 긱스
25위M.A.S.H.
26위세서미 스트리트
27위데드우드
28위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29위뿌리
30위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31위왕좌의 게임
32위베터 콜 사울
33위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34위더 오피스(미국)
35위로스트
36위왈가닥 루시
37위못말리는 패밀리
38위힐 스티리트 블루스
39위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40위굿 플레이스
41위보잭 홀스맨
42위배틀스타 갤럭티카 신 시리즈
43위인시큐어
44위레이트 나잇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45위형사 콜롬보
46위웨스트 윙
47위마이 소 콜드 라이프
48위더 실드
49위프렌즈
50위제퍼디!
51위엑스파일
52위배리
53위더 오피스(영국)
54위ER
55위홀트 앤 캐치 파이어
56위커뮤니티
57위러시아 인형처럼
58위식스 핏 언더
59위Key & Peele
60위택시
61위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62위딕 밴다이크 쇼
63위사우스 파크
64위더 골든 걸스
65위걸스
66위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
67위뉴욕경찰 24시
68위폴티 타워즈
69위샤펠 쇼
70위SCTV
71위베러 씽즈
72위굿 타임스
73위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74위더 허니무너스
75위프레이저
76위저스티파이드
77위더 제퍼슨스
78위섹스 앤 더 시티
79위미스터 쇼 위드 밥 앤 데이비드
80위밴드 오브 브라더스
81위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82위파티 다운
83위나는 앨런 파트리지
84위파고
85위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86위밥 뉴하트 쇼
87위더 키즈 인 더 홀
88위더 크라운
89위캐롤 버넷 쇼
90위케빈은 열두살
91위투나잇 쇼 위드 자니 카슨
92위머펫 쇼
93위락포드 파일즈
94위뉴스라디오
95위오징어 게임
96위릭 앤 모티
97위별난 커플
98위굿 파이트
99위오즈
100위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2022년 발표 / 출처 }}}}}}}}}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파일:emmylogo.png
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53회
(2001년)
제54회
(2002년)
제55회
(2003년)
섹스 앤 더 시티 프렌즈 내 사랑 레이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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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프렌즈 한국 넷플릭스 로고 수정.png
파일:https___i.cdn.tbs.com_assets_images_2019_08_Friends-Logo-900x153.png
파일:화면 캡처 2021-05-17 002601.png
<colbgcolor=#1e90ff,#1e90ff> 장르 <colbgcolor=#fff,#1f2023>시트콤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창작자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1]
출연 제니퍼 애니스턴,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外, 데이비드 슈위머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방송국 NBC
스트리밍 파일:미국 국기.svg 맥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쿠팡플레이
촬영 기간 1994년 4월 28일 ~ 2004년 1월 23일
방송 기간 1994년 9월 22일 ~ 2004년 5월 6일
방송 횟수 10시즌 236회
방송 품질 NTSC (기존 방송)
HDTV (2012년 리마스터)
대한민국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링크 파일:1920px-Friends_logo.svg.pn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각 시즌 관련 정보
4.1. 역대 에피소드 시청률 TOP 10
5. 인기와 영향력
5.1. 종영 후의 인기5.2. 한국에서
6. 스테이지
6.1. 아파트 16.2. 아파트 26.3. 센트럴 퍼크
7. 스핀오프, 극장판 및 새 시즌 떡밥
7.1. 스핀오프7.2. 극장판7.3. 새 시즌7.4. 프렌즈 리유니온
8. 논란9. 설정 충돌10. 관련 상품11. 기타12. 수상13. 명대사14. 관련 문서1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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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프닝 송 - The Rembrandts의 L.P. 수록곡 I'll Be There For You
맨 위: 넷플릭스 뮤직비디오
아래: 모든 인트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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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no one told you life was gonna be this way
그래서 아무도 네게 인생이 이렇게 될 거라고 말하지 않았네

Your job's a joke, you're broke, your love life's D.O.A.
직업? 변변찮아! 이번 달 적자야! 연애사업? 사망하셨습니다.

It's like you're always stuck in second gear
2단 기어만 넣고 달리는 자동차처럼 답답하기만 하지

When it hasn't been your day, your week, your month, or even your year, but
너의 하루, 너의 주, 너의 달, 심지어 너의 해가 되지 않았을 때도,

I'll be there for you (When the rain starts to pour)
내가 너의 곁에 있어 줄게 (비가 퍼붓기 시작할 때)

I'll be there for you (Like I've been there before)
내가 너의 곁에 있어 줄게 (지금까지 그래 온 것처럼)

I'll be there for you ('Cause you're there for me too)
내가 너의 곁에 있어 줄게 (너도 그렇게 해 줄 거잖아)

The Rembrandts - I'll Be There For You

1994년부터 2004년까지 NBC에서 방송된 미국의 전설적인 시트콤이다. 방영 내내 2000만명이 넘는 평균 시청률(시청자수)를 기록하고, 심슨 가족과 더불어 1990년대 미국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문화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2002년 에미상에서 코미디 시리즈상을 수상했으며, 21세기 미국 TV쇼 최고 시청률 기록도 가지고 있다.[2]

1990년대 방영한 미국 드라마들 중에서 프레이저, 로우 앤 오더, 로우 앤 오더: SVU, X파일[3], 뉴욕경찰 24시(NYPD Blue)[4]와 함께 10개 시즌 이상 방영했다.

현재 쿠팡플레이에서 전 시즌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프렌즈 리유니온(Friends Reunion) 특집은 wavve에서 독점 서비스하였지만, 2022년 6월 30일 영상이 내려갔다.

2. 특징

파일:157-1570045_friends.jpg
이것은 사랑과 섹스, 커리어에 관한, 그리고 모든 것이 가능한 인생의 한 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헌신과 안정을 찾는 것에 관한, 또 헌신과 안정에 대한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것은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당신이 도시에서 젊고 싱글이라면, 당신의 친구들이 당신의 가족이니까요.
원작자들의 기획 의도
확실히, '프렌즈'라는 드라마는, 저는 그것이 위안거리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것이 위로의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이 캐릭터들은 세탁을 하고, 저녁을 요리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 캐릭터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편안함.
― 마르타 카우프만 (프렌즈 공동 창작자) #

프렌즈는 미국 역사상 최고의 시트콤 드라마 중 하나뉴욕 맨해튼[5]을 배경으로 6명의 친구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훈훈하고 코믹한 내용의 시트콤이다. 시트콤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지만 때로는 시간의 일치나 공간의 일치 등 연극적인 시도를 하기도 했다.

21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에 와서 봐도 이게 30년 전의 감각이 맞나 싶을 정도다. 시즌 동안 각 주인공들의 헤어 스타일, 패션, 소품 등 모든 것이 화제를 모았다. 프렌즈는 1990년대 유행의 선두주자였으며, 당시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 모두의, 특히 여주인공 3명의 패션 감각은 30년이 지난 지금 들여다봐도 절대 이상하거나 유치하지 않다. 오히려 패션은 돌고 돌다 보니 현재 유행하는 요소들도 가득 담겨있어 시대를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이고 눈을 즐겁게 한다.[6] 그중에서도 제니퍼 애니스턴이 연기한 ‘레이첼 그린 Rachel Karen Green’은 드라마 속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여자 캐릭터다. 금발에 싱그러운 미소를 지녔지만 자신의 일에는 똑 부러졌던 레이첼은 미국 여성들과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꼽혔고, 특히 그녀의 헤어 스타일과 패션 스타일, 캐릭터성이 미국 대중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아메리칸 스윗하트(America’s Sweetheart)'라고 불리게 된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이것은 작품의 제작 의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른 시트콤, 드라마와 달리 《프렌즈》는 미국 문화에 관련된, 즉 '미국인이 아니면 웃을 수 없는' 농담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아주 보편적인 상황의 코미디(즉, 시트콤) 플롯을 취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당대 미국의 유행이나 미국적인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여러 세대를 아우르며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프렌즈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 시트콤인 《사인펠드》는 특유의 미국식 유머[7]로 인해 미국에서의 엄청난 인기에 비해 전세계적으로 히트하지 못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방영했던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는 역시 시즌 8까지 방영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지만 뮤지컬, 브로드웨이 등 미국의 서브컬처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어야만 웃을 수 있는 내용이 많아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물론 《프렌즈》에도 미국 문화나 관습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웃을 수 있는 유머(특히 옛날 미국 배우나 가수에 빗댄 조크들)도 많이 나오고 또 주인공들이 뉴욕 중심부에 거주하는 여피족인데다 주 수요지가 뉴욕 광역권이라 지하철 시리즈 1차전의 경기양상을 알아야만 더 재밌을 에피소드도 존재하지만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

한편 《프렌즈》의 인기를 90년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의 경기 호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90년대 미국은 독일일본의 추격을 따돌리고 역사상 가장 긴 장기 호황을 누렸으며, 80년대를 대표하는 레이거노믹스와 보수주의는 냉전의 종식과 함께 종말을 고하였다. 미국에서는 개인주의가 득세하였으며 이는 각 등장인물들이 아이를 가졌음에도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든가(로스-레이첼 커플), 결혼 전에 자연스럽게 동거를 한다든가(챈들러-모니카, 피비-마이크 커플) 하는 등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8] 그러나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고 9.11 테러로 인해 미국 사회가 다시 보수화된 데다가 경기 불황까지 시작되면서 《프렌즈》의 전성기도 끝이 났다는 시각이다. 반면에 9.11 테러와 경기 불황 등으로 미국민들이 편하게 보고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찾으면서 오히려 프렌즈가 더 장수할 수 있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프렌즈의 90년대 패션

프렌즈는 풋풋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최초의 시트콤이었다. 주로 가족적인 주제를 많이 다루던 미국 TV 시리즈 시장에 프렌즈의 등장은 신선했다. 친구들 간의 가벼운 농담, 유쾌한 상황들은 당시 미국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고, 프렌즈를 따라하며 친구들끼리 아파트를 빌려 같이 사는 생활 형태가 유행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프렌즈가 방영된지 [age(1994-09-22)]년이 지난 지금 프렌즈를 시청해도 우리는 모두 그 웃음 코드에 공감할 수 있다. 전혀 다른 시대, 전혀 다른 문화권에 속해 있는 현대 한국인까지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인 것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프렌즈가 시대적이거나 지역적인 특성을 가진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한 유머를 구사했기 때문이다. 프렌즈는 철저하게 정공법을 택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매화마다 정직하게 재미를 만들어 갔다. 특별히 두드러지거나 자극적인 소재는 찾아볼 수 없다. '프렌즈'의 또 다른 큰 매력은 이상주의적인 20대 삶의 초상화다. 그 등장인물들 중 누구도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그들의 수입에 대해 너무 예민하게 걱정하지 않는다. 모든 등장인물들은 흥미진진한 로맨틱한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시청자들이 바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파트너들과 함께 말이다.

프렌즈를 기점으로 미국 시트콤은 가족 위주의 교훈적이고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친구, 룸메이트들끼리의 수평적이고 유쾌발랄한 분위기로 넘어가게 된다. 프렌즈의 핵심 포맷들은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효하다.[9] 이 포맷들이 동세대의 젊은 시청자들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친근감을 주는데다 그들이 동경하는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큰 반향을 줄 수 있었던 것. 실제로 미국 등에서는 프렌즈 방영 당시 일부러 친구들끼리 월세도 같이 살고 일과 후에 다같이 카페에 모여서 시답잖은 이야기를 하는 식으로 프렌즈를 따라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을 정도. 마치 우리나라에서 1박 2일이 40% 이상의 시청률을 찍으며 국민예능 지위를 얻었을 당시 친구들끼리 여행을 떠나서 (시키지도 않은) 복불복 게임을 하는게 유행이었던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프렌즈의 공동 창작자인 마크 카우프만은 "제 딸이 4년 전(2015년) 고등학교에 다닐 때, 그녀의 친구 중 한 명이 그녀에게 '프렌즈라는 새로운 드라마를 본 적이 있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것이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작이라고 생각했죠."라고 말했다. 이런 말이 나올정도로 지금 봐도 세련되고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또한, 프렌즈는 흔히 말하는 복습, 재탕하기에 가장 좋은 드라마 중 하나다.# 프렌즈는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기에 가장 좋은 쇼 1위를 하기도 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프렌즈를 계속해서 다시 보기에 좋은 최고의 쇼라고 말한 바 있다.# 프렌즈의 장점 중 하나는 이전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모른 채 아무 에피소드나 골라봐도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프렌즈가 스트리밍 시대의 여전히 성공적인 프로그램인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프렌즈는 편당 20분에서 25분 정도이며, 시즌 9부터는 피날레 에피소드는 50분 정도로 편성하여 방영하였다. 단 시즌 9 에피소드 6인 "The One with the Male Nanny"는 200회 특집으로 31분 정도로 편성하여 방영하였다. 원래대로라면 시즌 9에서 끝났어야 했으나, 배우들과의 길고 긴 계약연장 작업 끝에 시즌 10으로 연장되어 마쳤다. 시즌 9와 10에서 6명의 배우들이 받게 된 금액은 각자 회당 100만 달러. 배우들의 스케쥴 문제로 시즌 10은 다른 시즌(24회)과는 달리 20회로 종료되었다.[10]
프렌즈의 촬영 방식

프렌즈는 10시즌 전부 촬영장에 방청객을 초대해서 웃음소리를 라이브로 녹음했다. 방청객 반응이 미묘하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작가들 및 배우들이 모여 바로 대사를 수정했으며 방청객한테 다수결로 의견을 묻기도 했다.

3. 등장인물

파일:Friends-cast-friends-19956673-2100-1700.jpg
뒷줄: 챈들러 빙
앞줄: 로스 겔러, 피비 부페이, 레이첼 그린, 조이 트리비아니, 모니카 겔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렌즈/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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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각 시즌 관련 정보

시즌 에피소드 수 시즌 시작일 시즌 피날레 전체 시청률 순위 평균 시청 가구 수
<colbgcolor=#fff,#1f2023> 1 <colbgcolor=#fff,#1f2023> 24 <colbgcolor=#fff,#1f2023> 1994년 9월 22일 <colbgcolor=#fff,#1f2023> 1995년 5월 18일 <colbgcolor=#fff,#1f2023> 8위 <colbgcolor=#fff,#1f2023> 14,880,000
2 24 1995년 9월 21일 1996년 5월 16일 3위 17,930,000
3 25 1996년 9월 19일 1997년 5월 15일 4위 16,300,000
4 24 1997년 9월 25일 1998년 5월 7일 4위 15,780,000
5 24 1998년 9월 24일 1999년 5월 20일 2위 15,610,000
6 25 1999년 9월 23일 2000년 5월 18일 5위 20,950,000
7 24 2000년 10월 12일 2001년 5월 17일 5위 19,700,000
8 24 2001년 9월 27일 2002년 5월 16일 1위 24,500,000
9 24 2002년 9월 26일 2003년 5월 15일 2위 21,140,000
10 18 2003년 9월 25일 2004년 5월 6일 3위 20,840,000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렌즈/시즌별 에피소드 목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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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즌 모두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종영할 때까지 한번도 인기 시트콤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이 중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시즌은 시즌 2, 시즌 8, 시즌 9이다.

다만 당시 시청률과 별개로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팬들 사이에 손꼽히는 가장 명 시즌으로 평점이 좋은 시즌은 시즌 3, 시즌 5, 시즌 6 등이 손꼽힌다. #

4.1. 역대 에피소드 시청률 TOP 10

프렌즈 역대 에피소드 시청률 TOP 10
순위 에피소드명 방영일자 시청률
1위 36회~37회(시즌 2 12~13회) - The one after the super bowl 1996년 1월 28일 52,900,000명
2위 235~236회(시즌 10 17~18회, 프렌즈 마지막회) - The Last One 2004년 5월 6일 52,460,000명[11]
3위 프렌즈 스페셜 - The one before the last one, 10 years with Friends 2004년 5월 6일 36,900,000명
4위 193~194회(시즌 8 23~24회) - The One Where Rachel Has a Baby 2002년 5월 16일 34,900,000명
5위 195회(시즌 9 1회) - The One Where No One Proposes 2002년 9월 26일 34,000,000명
6위 38회(시즌 2 14회) - The One with the Prom Video 1996년 2월 1일 33,600,000명
공동 7위 39회(시즌 2 15회) - The One Where Ross and Rachel...You Know 1996년 2월 8일 32,900,000명
공동 7위 32회(시즌 2 8회) - The One with the List 1995년 11월 16일 32,900,000명
9위 34회(시즌 2 10회) - The One with Russ 1996년 1월 4일 32,200,000명
10위 25회(시즌 2 1회) - The One with Ross's New Girlfriend 1995년 9월 21일 32,100,000명

5. 인기와 영향력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스코어 65 / 100 점수 8.6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78% 관객 점수 95%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IMDb Top 250 TV 50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파일:b90f315e82823fb292f5340fa1f452717aa3359a.png
역대 에피소드별 시청률을 정리한 그래프.

프렌즈는 방영되는 동안 전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역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미국 드라마 중 하나이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공과 인기를 얻은 시트콤이다. 또한 프렌즈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미국 문화의 상징 중 하나다.

방영 하는 내내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시즌 10까지 제작되었다. 에피소드의 수는 무려 236개. 어느 정도의 인기였냐 하면, NBC는 시즌 10 마지막 회의 시청자 수를 약 5,246만 명[12]으로 추산했다고 한다. 이 기록은 21세기 미국 TV 쇼 프로그램 사상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 마지막 회에 삽입된 30초짜리 광고 단가는 2백만 달러(약 24억원)이었다고 한다.[13] 실제로 가장 평균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시즌은 시즌 8로, TV 쇼 차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평균 시청 가구 수가 2천 4백만 가구에 달했다. 《프렌즈》가 종료되면서 시트콤의 시대가 끝났다는 평가까지 나왔을 정도.《프렌즈》의 인기에 힘입어 오프닝 주제가인 The Rembrandts의 <I'll be there for you>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시즌이 길어질수록 용두사미로 끝나는 미국 드라마가 많은데 프렌즈는 마지막까지 엄청나게 인기를 끌며 계속해서 재미를 유지했다. 또 피날레까지 완벽하게 장식했는데 프렌즈의 마지막화의 IMDb 평점은 10점 만점의 9.7점이다.

프렌즈는 비평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거의 모두 비평 사이트에서 '최고의 TV 쇼' 순위를 매기면 프렌즈는 30위 안에는 들어간다.[14] 2015년 배우, 프로듀서, 감독 및 기타 할리우드 업계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프렌즈'가 가장 좋아하는 쇼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티비 매거진 'TV 가이드'는 매거진의 독자들은 역대 최고의 코미디 배우 투표를 했는데 프렌즈의 6인방이 29%의 득표율로 18%를 기록해 선배격인 레전드 시트콤 사인펠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60 Minutes와 베니티 페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프렌즈를 역대 세번째로 위대한 시트콤으로 선정했다.[15] Ranker라는 사이트에서 팬들이 실시간으로 뽑는 최고의 드라마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하는 중이다.[16]# 2014년에는 브라질 매거진 '문도 에스트란호'는 프렌즈를 역대 최고의 TV 시리즈로 선정하기도 했다.

심리학자들과 문화학자, 각종 비평가들은 이 시리즈가 방영되는 동안 프렌즈가 세계의 미친 문화적인 영향력과 파급력들을 조사했다. 애니스턴의 헤어스타일은 '레이첼'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전 세계가 그 머리를 따라했고 그녀의 패션 스타일을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며 스타일의 아이콘이 되었다. 2020년 프렌즈 등장인물들의 패션의 영향을 받은 패션 스타일이 등장할 정도다.# 조이의 캐치프레이즈인 "How you doin'?"은 영어 속어의 인기 있는 부분이 되었고, 종종 픽업 라인으로 사용되거나 친구들과 인사할 때 사용되었다. 토론토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프렌즈는 언어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등장인물들이 강조된 단어 "so"를 많이 사용해서 그 영향으로 그걸 본 시청자들이 형용사를 다른 때보다 더 자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프렌즈는 언어적으로 이 시리즈를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이 변화를 가속시켰다. 빈정거림으로 끝내지 못한 문장을 끝내는 챈들러의 버릇이나 그의 풍자도 시청자들의 말투에 영향을 미쳤다.#

프렌즈는 또한 비영어권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을 도와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플란 국제 영어 대학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4분의 1이상(26%)이 이 시트콤을 영어 향상을 돕는 최고의 쇼로 꼽았다.[17] # 중국에서는 프렌즈의 재방송이 중국 대학생들에게 언어 학습 도구로 사용된다. 프렌즈는 특히 일상적인 대화의 사용과 미국 문화에 대한 소개로 인기가 있다.# 이 드라마가 영어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 유명한 인물들로는 리버풀 FC위르겐 클롭 감독[18]#, 야구선수 루이스 세베리노, 윌머 플로레스, 방탄소년단 멤버 RM#, 벨기에 프로골퍼 토마스 피에터스# 등이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반영한 것인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터미널(2004)에서는 가상의 국가 출신의 주인공이 공항에 갇혀 홀로 영어 공부를 할 때 참고한 여행지 소개 팸플릿에서 프렌즈에 대한 내용이 짤막하게 등장하기도 했다.

FOX에서 TV 부문 코미디 본부장을 맡은 톰 누넌은 프렌즈의 지속적인 성공을 비틀즈의 성공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비틀즈를 통해 우리는 그것이 시대를 위한 것이라고 안전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렌즈'로도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프렌즈의 문화적인 영향력을 조사한 작가 케슬리 밀러는, "프렌즈"가 9.11 테러 이후 미국에 안정화의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GMA'에 실제로 그것에 대한 연구가 있었고 '프렌즈'가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이 쇼는 우리 모두가 머리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쇼다. 그러나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으며 그것은 또한 그 시대의 거대한 역사적 표식이기도 하다. 그 국가적 비극이 있은 후 모든 것이 중단되었고 다시 보정해야 했다. 프렌즈는 정말 독특한 위치에 있었고 그들은 그것을 독특한 방식으로 처리했다. 9.11 테러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는 아마 다음 시즌이 끝나면 쇼가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관객들이 떠내려가고 있었고 끝날 때가 된 것 같았지만, 이후 시청자들이 다시 몰려들었다. 그것은 변하지 않았고, 친숙하고 정말 좋은 코미디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뉴스에 집착하고 또한 "프렌즈"에 집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쇼는 뉴욕 소방국(FDNY) 셔츠와 미국 국기와 같은 배경의 물품들을 유기적으로 추가되었는데, 스토리라인에 공격을 가하지 않고 단지 뉴욕과 그 당시 영웅들의 자부심을 나타내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들은 쇼를 항상 그랬던 것처럼 그들을 위해 그곳에 있게끔 만들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프렌즈가 파격적인 가정생활을 하는 청년들을 대표해 대안적인 가족생활을 발전시켰다고 평했다. '좋은 친구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제시하고 선택을 통해 가정을 꾸릴 수 있다. 시청자들은 매주 방영되는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는 고충을 통해 프로그램과 동일시할 수 있다. 그것은 전통적인 사회에서는 보통 볼 수 없는 새로운 생활 방식과 관계 발전 방식을 묘사하고 있다. 버팔로 대학의 대중문화 전문가에 따르면, 프렌즈는 "미국 문화의 변화를 나타낸 드문 쇼 중 하나"라고 한다. 젊음의 이미지와 그들이 그리는 역할은 더 잘 정의되어 있고, 그들 자신의 삶을 운영하고 서로의 도움을 구하는 친구 사이의 관계를 만들고 지속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는 생활방식을 나타낸다. BBC는 프렌즈가 가족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한 드라마라고 평했다.#

프렌즈는 미국 시트콤의 판도를 바꾼 작품이다. 프렌즈는 기존 시트콤들이 가지고 있던 전형적인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들을 여럿 선보이며 이후 제작되는 시트콤들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Vox는 "프렌즈"가 재미있고 비슷한 성격의 성인 친구들과 함께 다른 갈등 없는 "행아웃 시트콤"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가디언지는 프렌즈의 영향을 받은 드라마로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다른 예로는 빅뱅이론, 브로드 시티, 뉴 걸, 해피엔딩, 민디 프로젝트 등이 있다.#

프렌즈 이전 시대의 힙한 젊은 시트콤은 대개 젊은 커플들(브릿지 러브스 버니, 헤 앤 시)을 주인공으로 하여, 결국 그들 자신의 가정을 꾸리게 된다. 그러나 이 쇼는 가정집이나 일터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비슷한 친구들과 교류하고 친숙해 보이는 임시로 만들어진 클랜을 중심으로 했다. 또한, '프렌즈' 이전에는 젊은이들이 중심으로 나오는 시트콤이 오늘날처럼 널리 퍼진 클리셰가 아니었다. 기껏해야 사인펠드[19]나 프렌즈가 방영되기 1년전에 시작한 브룩클린에 살고 있는 흑인 친구 6명을 소재로 한 시트콤 '리빙 싱글' 정도가 다였다. 그래서 프렌즈가 런칭될 때 방송국의 높은신 분들은 당시 6명의 20대 스타들은 너무 어리다는 판단하에 "나이 든 멘토 유형"을 시트콤에 등장시킬 것을 제안했다.[20]

프렌즈는 사실 캐릭터나 줄거리 진행은 필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출연자들은 평론가 버로우스가 말한 미지의 케미스트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즌 1을 보면 다음과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파일럿은 5명의 친구(아직 웨딩드레스를 입고 도착하지 않은 레이첼) 사이의 다양한 랜덤한 대화로 시작한다. 어젯밤 출연진들이 꾸었던 꿈과 같은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대화는 계속되고 있지만 커피숍의 배경은 변하지 않는다. 여기서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사람들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쇼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로스역의 데이비드 슈위머는 배니티 페어에서 "역할에 딱 맞는 마법의 배우 한 명을 찾는 것은 충분히 어렵지만, 6명을 찾고 나서 실제로 서로 케미스트리를 맺게 하는 것은 일종의 기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렌즈의 앙상블 캐스팅도 예사롭지 않았는데, 대부분의 쇼에는 조연으로 둘러싸인 한두 명의 스타가 출연했기 때문이다. 출연진들의 팽팽한 긴장감은 케미스트리가 안방극장으로 번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 쇼에 출연하는 다른 누구도 그들 여섯 명처럼 즉각적인 스타덤을 경험하지 못했고, 그것은 하나의 유닛으로서 앙상블의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맷 르블랑은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프렌즈에 출연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나 말고 다섯 명뿐. 데이비드, 매튜, 리사, 코트니, 젠. 그 뿐이다."라고 말했다.

롤링스톤의 1995년 커버스토리는 실제 친구들이 하는 것처럼 배우들이 모두 모여 매주 목요일에 공연을 봤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프렌즈의 남자 주인공 3명은 첫 시즌이 끝난 뒤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고, 애니스톤은 결국 콕스의 딸의 대모가 됐고, 배우들은 여전히 서로의 쇼에 자주 출연한다. 프렌즈의 창작자들과 프로듀서들은 은 이 쇼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출연자들의 케미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재빨리 알아냈다. 미국 시트콤에서 이런 시도를 처음한게 바로 프렌즈다.#

프렌즈는 미국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중국에서 매우 사랑을 받았다. 프렌즈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미국을 알린 드라마였다.# 중국에서 프렌즈는 다양한 타이틀로 알려져 있는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제목은 "老友记" (lǎo yǒu jì or "Chronicle of Old Friends")과 "六人行" (liù rén xíng or "The Ways of Six People")이다. 그러나 이 쇼는 중국 TV 방송사에서 방영된 적도 없고, 중국 검열관의 배급 승인을 받은 적도 없다. 그런데 어떻게 유명했냐면 바로 해적판 덕분이었다. 프렌즈는 당시 지도자인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인해 중국에서 이름을 알렸다. 프렌즈의 해적판 DVD가 엄청나게 판매되는 등 해적판의 황금시대를 만들었다. 그 후, 인터넷의 발흥은 중국 밀레니얼 세대에게 프렌즈 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더 크게 해주었다. 2013년 3월, 베이징에서는 사업주 두신이 센트럴 퍼크(Central Perk)라는 이름의 커피숍을 열기도 했다.[21] 이 때문에 스트리밍판에서 검열된 것을 알자 팬들이 분노할 정도였다.# 중화권 프렌즈 덕후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여기를 방문하려고 타이위안에서 온 프렌즈 팬도 있다고 한다.#

인도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드라마다.[22] 프렌즈가 인도에서 왜 인기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글. 인도는 1991년부터 경제적 자유화를 시작했는데, 네루비아 사회주의[23]에 의해 추진된 경제가 새로운 세계에 개방되고 있었다. 이것은 인도의 서양 문화에 대한 개방으로 이어진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TV와 케이블을 구입할 수 있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것에 개방하고 있었다. 그 무렵 벵갈루루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쇠퇴하기 시작했고 광섬유 케이블이 많이 설치되었다. 이때 인도에 등장해 인기를 끈 서양 드라마가 바로 프렌즈다. 그래서 많은 인도인들에게 프렌즈는 미국 문화와 미국 생활 방식에 대한 그들의 첫 번째 노출이기도 했다.# 패럿 애널리틱스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프렌즈는 2017년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세 번째로 인기 있는 영어 쇼였다.# 또 인도에는 찬디가르(센트럴 퍼크)와 콜카타(Kolkata), 웨스트벵갈(이름명 F.R.I.E.N.D.S. Cafe)에 위치한 프렌즈 테마 카페 6개가 있는데, 챈들러와 조이의 못생긴 개 조각상, 주황색상 등 TV 시리즈 원조 시리즈의 많은 아이콘들이 등장한다. 나머지 3개의 카페는 델리, 오디샤의 부바네스와르, 마하라슈트라 주의 푸네에 위치해 있다. 파키스탄에도 두 개의 프렌즈 테마 카페가 있다. 하나는 라호르, 다른 하나는 펀자브, 다른 하나는 "프렌즈 카페"로 알려진 페샤와르, 다른 하나는 "센트럴 퍼크"라고 불리는 카이버 파크툰크화. 두 카페 모두 상징적인 소파, 기타, 푸스볼 테이블이 있고, 벽에 있는 쇼의 인용구, 심지어 영사기로 재방송되는 에피소드도 있다.

2016년 싱가포르 아웃람에서 Central Perk가 오픈되었다. 이 센트럴 퍼크는 미국 외의 워너브라더스로부터 지적재산권을 부여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카페에는 드라마와 똑같이 재현된 벽, 주인공의 아파트 벽면 복제, 공연에 사용된 기념품과 소품 등도 있다.

프렌즈는 중동에서도 인기있는 시트콤이며 이란, 아랍에미리트요르단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5.1. 종영 후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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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의 꾸준한 인기
왜 "프렌즈"는 25년 동안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트콤인가?
이코노미스트, 2019년#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든 아니든, 프렌즈는 쉽게 구별되는 캐릭터와 의미 있는 관계로 가득 찬 이상적인 젊은 삶에 대한 꿈을 부채질함으로써 수많은 세대의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영원한 고전은 재미있고 친근한 것이 결코 늙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 CBR, 2020년#
종영 이후에도 프렌즈는 미국 드라마계의 스테디셀러라고 불리며 많은 세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프렌즈가 종영된지 20년이 다되가는 지난 지금도 프렌즈의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매년 프렌즈로 무려 10억 달러(1조원)의 재방송 수익을 올린다고 한다. 시즌10까지 이어졌던 프렌즈는 미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수익을 많이 남긴 방송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24] 특히, 각종 관련 판촉상품부터 DVD 세트, 광고 등 수익구조가 굵직하고 다양했다. 프렌즈가 가장 많은 매출을 일으킨 곳은 바로 ‘신디케이션’, 즉 재방송이다.[25] 제니퍼 애니스턴을 포함한 프렌즈의 주연배우 여섯명은 당시 파격적으로 시트콤이 종영된 후 재방송에 대한 로열티 부분을 모두 동등하게 총 매출의 2%를 받기로 계약을 했다. 2004년 당시, 이 주연배우들은 한 에피소드를 촬영할 때 마다 100만 달러 (약 11억2,000만원)를 받고 있었다. 계약 내용대로라면 결국 각 주연배우 한 명이 매년 2,000만 달러 (약 223억5,000만원)씩을 챙겨간다는 뜻이다. 2004년 이후로 프렌즈의 촬영을 단 한번도 하지 않은 채 주연 배우들은 이 정도 금액을 해마다 벌고 있다.#

2018년 말, 넷플릭스는 2019년까지 프렌즈와 1년 동안 계약하기 위해 무려 1억 달러를 투자했다.[26]# 넷플릭스가 가장 큰 제작비를 투자한 오리지널 드라마가 1억 3,000만 달러의 더 크라운인데 이걸 보면 넷플릭스가 프렌즈의 투자한 금액이 어마어마한 수준인걸 알 수 있다. 그것도 단년계약이라는 점이다. 넷플릭스에서 프렌즈가 사라지게되자[27] 많은 사람들이 DVD와 디지털 영상물을 구매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프렌즈 DVD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한다.# 넷플릭스와의 계약이 끝나고 현재 미국에서는 HBO 맥스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런칭이 되자마자 프렌즈는 HBO 맥스의 흥행 견인 카드가 되고 있다. 워너미디어는 2020년 7월 이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 프렌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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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cableTV.com이 워싱턴DC와 50개주를 대상으로 팬데믹 동안 가장 많이 시청된 쇼가 무엇인지 표본조사를 해 통계를 냈다. 결과는 13개주[28]에서 프렌즈가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주에서 1위를 기록한 쇼가 됐다.# 또 프렌즈는 미국판 더 오피스, 그레이 아나토미와 함께 2018년 전 세계 시청자들이 5430만 시간을 시청하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중 하나였다. 그리고 Childwise Monito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프렌즈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 이래로 16세 이하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프렌즈의 지속적인 인기의 원동력은 상당 부분이 프렌즈가 방영할 때 태어나거나 태어나지 않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영향이 크다.[29] 프렌즈의 음악에 모두 반응하는 10대들. 2019년 조사에 의하면 영국 9세~16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 그들은 프렌즈를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라고 말하기도 했다.[30]구글의 데이터에 따르면 프렌즈가 현재 구독 서비스에서 제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트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검색 엔진을 사용하여 검색한다고 한다.[31] 프렌즈는 영국 넷플릭스에서도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또 영국의 방송 감시단체인 Ofcom[32]의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넷플릭스에서 프렌즈를 시청하는 사람이 다른 어떤 서비스에서든 다른 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하는 사람보다 두 배나 더 많다고 밝혔다.# # 2018년 영국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YouGov)가 프렌즈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 유고브에 의하면 영국인의 3분의 2가 적어도 프렌즈의 에피소드들을 하나 이상 혹은 여러개를 시청했다고 밝혔으며, 18-24세는 72%, 25-34세는 88%, 35-44세는 85%, 45-52세는 75%, 55세 이상은 44%가 프렌즈를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중 가장 나이가 적은 대상군인 18-24세에서는 35%가 프렌즈를 '사랑한다'고 답했고 36%는 '좋아한다'고 답했는데, 25세~34세는 34%가 '사랑한다' 37%가 '좋아한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끝난지 15년 이상이 지난 이 드라마가 여전히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것에 대해 분석하기도 한다. 미국 매체 QZ는 이와 같은 분석을 발표 했다. QZ는 팬들에게 프렌즈는 쉽고 희망적인 쇼로, 현재 혹은 그때보다 훨씬 더 걱정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것은 어두운 바깥 세계의 공포로부터 완전히 절연된 우주에서 발생하는데, 이것은 요즘 TV쇼로서는 드문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QZ는 프렌즈를 좋아하는 10대들과 20대들에게 왜 프렌즈를 좋아하는지 물었다. 나이지리아의 크리스토벨 오추바(26)는 시리즈 전체를 10번 정도 스트리밍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매 지점마다 그 쇼에 대해 친근한 것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독특해요. 상황에 따라, 여러분들은 다른 지점들에서 모든 다른 캐릭터들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결국 출연진 전체와 연결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청자 클레어 모리(14)는 "프렌즈는 순수하고 재미있다고 느끼는 반면, 요즘 많은 시트콤들은 솔직히 가짜(Fake)이며 짜증나요.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대도시에서 사는 것은 대학 졸업 후의 멋진 삶에 대한 나의 생각입니다."이라고 말한다. 프렌즈의 팬이라고 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제시카 테이세이라(21)는 "커피와 서로의 아파트에서 사는 시간을 갖는 것은 현실적인 요즘 우정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아마도 우리 모두가 열망하는 것이죠."'라고 설명했다. 프렌즈의 팬이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저스틴 테헤이라(19)는 "이 쇼는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과거나 현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을 조금 더 밝게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195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또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차이점을 존중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느끼고 싶어합니다. 결점 있고 현실적이지만 사랑과 웃음으로 가득 찬 '성인'의 삶을 들여다보게 해주죠."라고 말했다.#

조사업체 Childwise는 그것의 인기가 젊은 관객들에게 통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그것은 단지 그들이 90년대의 향수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시몬 레게트 이사 연구 책임자는 6명의 친구들 사이의 스크린상의 관계가 여전히 "안정적"이고 "심취적"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면상호작용이 디지털 통신으로 대체되는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다소 역설적이게도, 레겟은 또한 쇼가 지속되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우리의 접근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ITV 뉴스에서 "아이들에게는 넷플릭스가 도처에 있다. 그들은 코미디 센트럴에서만 방영되던 시절에는 (부모님의 오래된 DVD 박스를 터뜨리지 않는 한)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프렌즈를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렌즈의 프로듀서 케빈 브라이트는 베니하나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그 때 한 10살짜리 아이가 테파냐키 그릴에 그의 옆에 앉아 있었다. 브라이트는 "그리고 그녀는 프렌즈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프렌즈를 왜 봐? 그 쇼는 스물다섯 살이야. 왜 그 옛날 쇼를 보는 거야?'라고 물었다. 그녀는 '재밌으니까요. 재미는 늙지 않아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프렌즈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세대들에게 통하는 이유는 비평가 마이클 슐먼이 뉴요커에 기고했듯이 프렌즈는 "목적이 없고 불확실한 20대를 부족한 일종의 구조를 제공할 수 있는 뚜렷한 성인기로 정의하는데 선구적이었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프렌즈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특히 도시 생활과 스마트폰의 외로움이 지배하는 21세기에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은 등장인물들 사이의 연결고리다. 프렌즈의 공동 창작자 카우프만은 프렌즈가 여전히 인기 있는 이유로 "9/11 이후, 이 쇼는 더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유의 일부는 그 시대가 낙관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확실히 지금 정치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지금이 더 어두운 시간처럼 느껴질 수 있다. 젊은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이유는 희망의 성취다. 그리고 또 다른 부분은 그들이 항상 소셜미디어에 있기 때문에 인간적인 접촉을 갈망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친밀함과 친밀한 관계를 갈망한다. 그들은 늘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5.2. 한국에서

최초 방영은 1990년대 중반 케이블 여성채널이었던 동아TV에서 있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당시 미용실이나 병원 같은 낮 시간에 가서 기본적으로 십여분 이상 대기하는 장소에서는 프렌즈를 틀어놓은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미드의 전성기였던 80년대가 한참 지난 시점이라는 걸 생각해보자. 이후 프리즌 브레이크가 나올 때 까지 한국은 미드의 인기가 많이 약한 편이었다.)

프렌즈는 미국 드라마 시청의 제 1단계로 각광받는다. 영어 듣기 연습용으로도 자주 추천받는데, 실제로 한국어-영어 통합자막처럼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매우 많은 편이라 섀도잉, 딕테이션 같은 실전 영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전 시즌 대본집 같은 콘텐츠들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영어 스터디용 드라마로 선호한다. 내용 역시 한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머코드라 진입장벽도 매우 낮다. 프렌즈로 영어를 배우는 유튜브 강의도 있다.#, #, # 방탄소년단의 멤버 RM 또한 프렌즈로 영어를 배웠다고 밝힌 적이 있다.

또한 주연 캐릭터 중 다인종 억양이나 지역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가 없고[33] 깔끔한 뉴욕 동부 영어를 사용하며, 시트콤답게 대화 소재도 우정이나 사랑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많다.

물론 철 지난 유행어나 표현들, 또 뉴욕 영어에 치우친 점 등이 약점이라면 약점이지만, 사실 이런 점을 캐치해낼 정도라면 이미 영어에서 최상위급 레벨일 것이므로 큰 문제는 없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무한 반복해서 봄으로써 일본어를 익힌 사람이 많은 것처럼 《프렌즈》 덕후들은 영어를 높은 수준으로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어느 해외 드라마나 그렇지만) 한국에서 공식 출시된 DVD판의 오역이 좀 있는 편이다. 미국 문화를 좀 알아야만 알 수 있는 표현들을 제대로 번역하지 못한 케이스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오마하 해변의 선발대였다"를 "오마하 해변에 살았다"로 번역했다든가. 물론 공유되고 있는 불법 자막이야 더 오역이 많지만 이거야 어쩔 수 없는 것이고.[34] 다만 2018년 넷플릭스에 HD 전편이 수록되면서 자막도 모두 새로 제작되었으며, 넷플릭스답게 퀄리티가 준수한 편이다. 이에 따라 프렌즈를 새로 시청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넷플릭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편집본이라도 상관없다는 전제하에 그러나 워너 브라더스에서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넷플릭스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허나 위의 상황은 언제까지나 미국의 경우이고 한국을 포함한 여러나라 서버에선 볼 수 있다.

한국의 시트콤에 끼친 영향은 그야말로 지대하다. 아직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인 90년대에 방영된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논스톱 시리즈》 같은 시트콤에서는 통째로 베껴버린 에피소드도 상당수고 아예 뉴욕을 무대로 캐릭터까지 전부 따온 《뉴욕 스토리》 같은 작품도 있다. 애초에 한국에서 나온 소위 청춘 시트콤, 생활 시트콤들은 대부분 프렌즈에서 모티브를 상당 부분 얻어온 것들이 많다.

한국에 대한 언급은 총 세 번 나온다.[35]

6.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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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스테이지는 3곳으로 아파트 2곳과 센트럴 퍼크(Central Perk)라는 커피점. 주로 저 3곳의 스테이지 + 중간에 이사하면서 바뀌는 로스의 집(원래 벌거벗은 못난이(the ugly, naked guy)의 집이었던 곳) 정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외에 가끔이지만 꾸준히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챈들러와 레이첼의 직장, 피비의 집, 로스와 모니카의 부모님의 집, 조이의 에이전트인 에스텔의 사무실 등이다. 후술할 아파트 1, 2가 있는 빌딩은 실제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존재하는 빌딩으로, 실제 주소는 <17 Grove Street New York, NY 10014 (Corner of Bedford and Grove)>이다. 이 빌딩의 1층에는 실제로 카페도 있으나, 센트럴 퍼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카페이다. 구글 지도에 "Friends Apartment"이라고 검색하면 아주 친절하게도 이 빌딩이 있는 사거리를 스트리트 뷰로도 보여 준다. 워낙 유명한 장소다보니 인증 사진을 찍으러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6.1. 아파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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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의 할머니가 물려준 아파트. 모니카와 더불어 주로 레이첼이 살았던 아파트로, 가장 많은 에피소드가 진행되기도 하고, 6명의 주인공들 모두가 잠시나마 살았던 적이 있다.(단 로스는 작중에서는 거주한 적이 없고, 과거의 일로 언급된다.) 그만큼 의미가 높은 곳이다 보니, 주요 장면의 무대로 자주 쓰였던 곳. 시즌 3 에피소드 2 No One is Ready 에서는 한 화 내내 다른 장소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고 이 장소만 등장했다.[37] 6인 모두가 자기 집처럼 생각하며 모두 열쇠를 갖고 있다. 실제로 《프렌즈》의 마지막 시즌,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은 모니카와 챈들러가 교외의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모두가 자신이 가진 열쇠를 반납하고 떠난 뒤 텅 비어버린 이 집의 현관문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끝난다.

공간은 꽤 넓으며, 작은 베란다(발코니)[38]가 딸려 있어서 이곳에서도 종종 사건이 일어난다. 상징적인 아이템은 딱히 없지만 넓은 거실에 테이블과 긴 소파가 있어, 6인 모두가 둘러앉아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구도. 로스가 길 건너편의 '벌거벗은 못난이' 집으로 이사 온 이후로는 창밖으로 서로의 집이 훤히 보여서 이와 관련된 사건도 종종 일어난다.(하지만 그전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못난이의 집이 모니카의 집보다 아래층인 형태인 것으로 묘사된다. 즉, 못난이 집에서 모니카의 집은 발코니만 겨우 보일 정도인 거지만... 항상 그렇듯 그냥 넘어가자) 중간에 각자의 집을 건 퀴즈 내기로 남자들과 잠시 집이 바뀌었을 때를 제외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집에서 산 것은 모니카. 시즌 6에서 챈들러와 모니카가 동거하게 되면서 레이첼은 피비의 집으로 이사가게 된다. 이후 레이첼의 방은 손님방으로 쓰이며, 피비의 집에 화재가 발생해서 복구될 때까지 피비가 잠깐 살았던 것이나 친구들이 잠깐씩 묵었던 것을 제외하면, 그 방에 장기간 거주한 사람은 없다.

6.2. 아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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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와 조이가 주로 살았던 집으로, 아파트 1의 바로 건너편 집이다. 두 집 사이의 관계는 옆집이라기보다는 옆방에 가까워서, 이를테면 이쪽의 화장실을 누군가 쓰고 있다는 이유로 아무 거리낌 없이 저쪽 화장실을 이용한다거나, 혹은 그냥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시러(…) 오갈 정도로, 그냥 중간에 복도를 끼고 있는 하나의 집으로 취급. 아파트 1과 마찬가지로 침실은 2개지만 조금 작고, 남자들만 사는 아파트인 터라 지저분하고 더러운 편이다. 특히 시즌 4에서 조이의 실수때문에 아파트 내의 세간살이가 몽땅 털린 적도 있다. 털린 세간은 시즌 4 중반부에 챈들러의 돈으로 복구해야만 했다. 중반에 오리를 반려동물로 기르기도 했다. 아파트 1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모두가 잠시나마 살았던 적이 있다.

상징적인 아이템은 조이와 챈들러가 즐겨 사용하는 한 쌍의 소파(의자)(barcalounger. 리클라이닝되는 푹신한 의자)와 축구게임 테이블(football table). 아이러니하게도 모두 작품 후반에 박살난다. 사실 의자는 그동안 수난을 많이 겪었는데... 처음 있던 의자는 시즌 4에서 조이의 실수로 세간이 몽땅 털릴 때 함께 털렸고, 챈들러가 새로 사 온 의자는 멀쩡한 상태로 챈들러가 모니카와 동거하게 되면서 하나는 조이의 집에, 다른 하나는 모니카의 집에 있게 된다. 조이의 집에 있던 의자는 시즌 7에 레이첼이 실수로 부수는데, 챈들러는 그게 자신의 잘못인 줄 알고 자기 집에 있던 의자를 조이의 집에 몰래 갖다 놓지만 이건 또 같은 에피소드에서 조이가 부순다(...). 또한 게임테이블은 시즌 6에서 챈들러와 돈내기 시합을하다 패배한 조이가 걷어차서 한번 망가지고 시즌 10 피날레에서 속으로 기어들어간 병아리를 무사히 꺼내기 위해 부숴진다. 의자도 그렇고 이 상징적인 아이템들이 어떤 이유로든 없어진다는 것은 《프렌즈》가 끝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기도 했다.

또다른 아이템으로, 그림 그리기 장난감으로 사용되는 매그너 두들(Magna Doodle)이 있다. 보통은 문에 붙어 있으며, 문 옆이나 구석의 냉장고 옆에 있는 경우도 있다.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내용이 적혀 있으며 # #, 시즌 4에서 집이 바뀐 뒤에도 문에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즌 6의 '맥 앤 치즈' 에피소드에서는 조이의 오디션과 관련해 직접적인 요소로 나타난다.

챈들러는 시즌 6에서 모니카와 동거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아파트를 나가고, 조이는 이후 몇 명의 룸메이트를 새로 맞이하기도 하지만, 모니카의 집에서 나가게 된 레이첼이 딱히 갈 곳이 없어지면서 조이와 레이첼 둘이서 살게 된다. 의외로 챈들러와 조이가 함께 살았던 기간은 작품 전체의 절반가량에 지나지 않지만, 시청자들의 머릿속에는 챈들러와 조이의 집으로 이미지가 박혀 있다. 물론, 실 소유주는 어디까지나 챈들러이긴 하다. 조이의 실수로 몽땅 털려버린 가구들 대신해서 몽땅 사들인 가구들을 대부분 다 두고가기도 했고.

처음에는 바닥에 카펫이 덮여 있었지만, 잠깐 모니카네와 집이 바뀌었을 때 모니카가 카펫을 걷어내어 바닥의 원목이 드러났다. 이후 주인들이 원상복귀하고서도 이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6.3. 센트럴 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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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 2가 있는 건물의 근처[39](조이의 측정 결과, 딱 97걸음이었다.)에 있는 카페로 머리칼을 연둣빛을 띤 노란색으로 물들인 건터가 매니저인 가게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센트럴 파크. 이곳 역시 주인공들이 많이 머무르는 곳 중 하나로 수많은 에피소드가 이곳을 중심으로 벌어지기도 했고, 레이첼은 시즌 1~3에서, 조이는 시즌 6에서 각기 알바를 하기도 했다. 특히 중앙의 대형 테이블과 소파는 그냥 주인공들의 사유지정 재산이나 다름없이 취급된다. 시즌 1이 시작되기 1년 전까지는 원래 술을 파는 바였으나, 그후 카페로 개조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물론 바였을 때에도 뒤늦게 주인공 6인방에 합류한 조이와 제일 나중에 합류한 레이첼을 제외한 나머지 4인방은 항상 거기에 모여서 놀았다.

라이브 카페의 성격이 있는지 가끔 가수를 초빙해서 손님들에게 노래를 들려 주기도 하는데, 사실 전속 가수는 피비고 상황에 따라 가끔 바뀌는 정도이다.[40]

프렌즈 최종회에서 이제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아파트를 떠나는 친구들이 방을 빼고 마지막으로 같이 커피 한잔하려고 향하는 곳이기도 하다. 첫 방송의 시작을 이 곳에서 했던 것을 보면 시작과 끝을 장식한 장소인 셈.

《프렌즈》의 팬들에게는 가장 인기가 높은 장소로, LA에 남아있는 센트럴 퍼크 세트장은 아직까지도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 또한 극중에서 이곳의 매니저인 건터 역을 맡았던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는 런던에 센트럴 퍼크와 똑같이 생긴 카페를 이벤트 형식으로 열었었는데 이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다만 말 그대로 이벤트 형식으로 열었기 때문에 딱 2주간만 문을 열고 닫았다고 한다. 런던 이외의 다른 도시에서 열리기도 했다고. 싱가포르의 클락키 지역에도 센트럴 퍼크 카페[41][42]가 있다.

7. 스핀오프, 극장판 및 새 시즌 떡밥

종방 이후 스핀오프인 조이가 제작되었고 2005년에서 2010년대 초반까지는 극장판 떡밥이 있었고, 이후로는 새 시즌 떡밥이 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작품 중 섹스 앤 더 시티는 영화가 두 편이나 나왔고, 윌 앤 그레이스는 10년 만에 새 시즌이 방영되었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도 당연한 듯.

7.1. 스핀오프

조이(시트콤) 항목 참고.

7.2. 극장판

극장판이 나올 예정이라는 건 조금 오래된 떡밥. 듀크 뉴켐 포에버과 비슷한 경우인 듯...하지만 또 다른 대형떡밥이 다시 투척되었다! # 간략히 해석하자면, 건터 역할을 맡았던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가 자신이 런던에 차린 센트럴 퍼크 테마의 커피숍을 열면서 기자들에게 "《프렌즈》 영화화가 확실히 진행 중(definitely on)이다. 《프렌즈》에 출연했던 주요 배우들과 연락하고 지내는데 걔네들도 열심이더라."라고 떠벌림.

피비 부페이 역을 맡은 리사 쿠드로는 영화 프로젝트가 가능한 것인지는 몰라도 흥미는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섹스 앤 더 시티》 같은 드라마와는 달리 《프렌즈》는 관객 앞에서 연기하는 시트콤이기에 영화는 완전히 다른 느낌[43]이기에 어떨지 모르긴 하지만 일단 가능성은 열어둘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러나 2009년 제니퍼 애니스턴이, 2011년에는 매튜 페리가 연이어 극장판은 없음을 공개적으로 시사함으로써 현재의 극장판 떡밥은 거의 폐기 상태이다.

사실 《프렌즈》 영화화 혹은 1시간 반짜리 특집편 제작에 대한 루머나 제의는 꾸준했다. 다만 10년이나 계속된 시리즈였기에 배우들 모두 제의를 거절했다. 다만 조이 역의 르블랑은 스핀오프인 《조이》에 출연한 것으로 봐서 조이 역에 대한 자부심이나 미련이 다른 배우들에 비해 좀 더 컸던 듯. 게다가 여섯 캐릭터 중 솔로로 나서기도 좋고 시청자들 사이에 인기도 많았던 캐릭터가 조이여서 이 인기 시리즈를 이대로 끝내기 아쉬웠던 제작사 쪽에서도 스핀 오프에 적극적이었고. 물론 결과는 시망이었지만...

7.3. 새 시즌

극장판 떡밥 못지 않게 잊을만 하면 돌고 있는 것이 새 시즌과 관련된 떡밥이다. 시즌 11과 관련된 떡밥은 지난 2006년 한번 고개를 내밀었으나 NBC에서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고, 2013년 4월에는 "NBC가 《프렌즈》 시즌 11 제작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였다."라는 루머가 돌아 수많은 사람들을 낚았으나 이것 역시 루머로 판정되었다. 프렌즈의 공동 제작자이자 작가 중 한 명인 마르타 카우프만이 TV에 출연하여 "《프렌즈》의 새 시즌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확인사살하면서 끝. 한편 맷 르블랑은 "난 대장 내시경을 받는 조이를 보고 싶지 않다."라는 발언으로 새 시즌에 부정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사실 로스 역의 데이비드 슈위머를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꾸준히 프렌즈의 새 시즌 또는 영화에 대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꽤 긍정적으로 반응해왔다. 영화화가 시도됐었다는 정황은 있다. 그러나 슈위머의 경우 이를 극력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지는데, 코트니 콕스는 2015년 야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렌즈 리부트는 일어날 수가 없다. 종영 이후 사석에서 6명 전원이 모인 적도 없다.[44]80%까지는 모였는데 언제나 한 명이 막판에 안오겠다고 한다. 확실히 '슈위머'는 아닐 것이다."라며 공개 저격을 하기도 했다. 사실 그도 그럴게 6명 중 슈위머만이 기성 배우 출신이라 프렌즈 초창기부터 발언권이 가장 센데 그는 자신의 커리어가 프렌즈 배역의 인기로 인해 제약되고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힘들게 만들었다는 회의감을 공개적으로 표출해온 터라...

2010년대 후반부터는 나머지 배우들도 프렌즈 리부트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기 시작하고 있다. 흥미를 보였던 리사 쿠드로도 2018년에는 "이 시리즈는 2,30대 청춘들의 이야기인데 이들이 4,50대 되어서까지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면 그저 보기에 슬플 뿐일것"이라고[45]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르블랑도 2018년 재차 자신이 다른 프로그램들에는 '절대'라는 말을 안쓰지만 프렌즈에는 쓸 수 있다며 절대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이렇게 수많은 부정에도 불구하고 팬덤 사이에선 계속해서 극장화에 대한 염원이 담긴 영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여지껏 쇼 프로그램 혹은 여타 시트콤 등지에서 배우 크로스오버 된 장면들을 엮어 만든 가상의 2017년판 트레일러. 얼마나 사랑받던 쇼였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턴은 2018년 한 패션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종종 프렌즈 리부트에 대해 상상하곤 한다면서 적어도 자신과 콕스, 쿠드로 세 명은 찬성이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완벽하게 커리어가 내리막을 탄 남자 배우 셋과는 달리, 여자 배우 셋은 나름 커리어도 흥했고 서로 사이도 꽤 좋다.) 다만 르블랑의 반대의사가 완강해 설득이 필요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기는 했다.

윌 앤 그레이스의 리부트로 일말의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볼 수 있다. 정작 데이비드 슈위머는 2018년 8월에 여기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하지만 2023년 10월 28일 매튜 페리의 안타까운 사망소식으로 인하여 새 시즌의 가능성은 희박해졌다.[46]

7.4. 프렌즈 리유니온

리유니온(reunion, 동창회)은 유명했던 작품의 주인공 배우들이 함께 등장하는 것을 말한다. 프렌즈의 경우 모든 등장인물들이 한번에 등장한 리유니온 방송은 없었다. 사실 리유니온 자체가 극장판 내지 새 시즌의 떡밥 그 자체이기 때문에 팬들이 가장 기대하면서도 보기 어려운 장면.


2016년, 프렌즈 역시 다수 감독했던 제임스 버로우즈(James Burrows)의 트리뷰트 행사에 영국에서 연극을 진행중이던 매튜 페리를 제외한 배우들이 모였다.


2014년 지미 키멜이 자신의 쇼에서 아파트 세트를 재현해 놓고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를 불러서 자신이 쓴 더러운(...) 프렌즈 대본을 읽게 한다. 종영 이후로 '극장판 내지 새 시즌'에 가장 가까운 방송. 하지만 아파트는 공들여서 재현해놓고 배우를 세 명이나 불러다 놓았으면서도 정말로 엉망이어서 팬들이 굉장히 실망하고 싫어하는 클립이기도 하다. 물론 진짜로 진지하게 갈 수는 없었겠지만,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당장 대본을 읽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표정이 내내 화난 것처럼 보이는데 댓글들도 진짜 화난 거 아니냐는 반응.물론 출연 전부터 사전에 미리 다 합의를 본 것이겠지만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그런데 2020년 2월, 넷플릭스와 스트리밍 계약을 종료한 프렌즈의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출범과 함께 프렌즈를 서비스하기로 하면서 그 프로모션을 겸하여 주연 6인과 함께 1회성 스페셜 프로그램(토크쇼)을 제작한다는 오피셜 기사가 나왔고, 주연 6인도 동시에 인스타그램에 이를 업로드하면서 인정했다.

당초에는 2020년 5월 27일 HBO 맥스의 개국과 함께 리유니온 편을 송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하지만 미국 내 코로나 상황이 잠잠해짐에 따라 2021년 3월경 드디어 6명의 배우가 버뱅크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 모여서 촬영을 진행했고, 마침내 2021년 5월 27일, HBO 맥스에서의 방영일[47]이 확정되었고 부제는 The One Where They Get Back Together로 결정되었다.

5월 13일, 첫번째 오피셜 티저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에피소드 촬영이 아닌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프렌즈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거나, 프렌즈의 팬으로 알려졌던 게스트 스타들이 다수 참여하게 되는데, 극중 모니카의 남자 친구였던 안과 의사 리처드를 연기했던 톰 셀렉, 로스와 모니카의 엄마인 주디 겔러 역을 맡았던 크리스티나 피클스, 센트럴 퍼크의 매니저 건터 역을 담당했던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를 비롯하여, 데이비드 베컴, 저스틴 비버, 신디 크로포드, 레이디 가가 등이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엘렌쇼에서 영어 공부를 프렌즈로 했다고 언급했던 RM이 소속된 방탄소년단도 게스트 스타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월 20일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아쉽게도 20년뒤의 프렌즈 친구들을 그린 단막극이 아니라 토크쇼 형태가 가미된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예전 배우들과 조연들, 카메오들이 옛날 대본을 읽으면서 회상하거나, 당시 있었던 일들을 토크하는 쇼. 세계구급 스타들 등장도 그들에게 있어 프렌즈가 어떤 시트콤이였는지에 대해 인터뷰가 실린 것 정도로 등장한 것이 전부.

사실 이것에 대해 제니퍼 애니스턴이 말하기를 "프렌즈 단막극이나 영화를 만드려면 당연히 극을 형성하기 위해 프렌즈가 엔딩에서 맞이한 해피엔딩을 전부 흐트러놓아야 하는데 모두들에게 너무 소중한 등장인물들의 삶을 망칠수가 없었다"라고 언급한다.

사실상 배우들의 거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지만,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해피엔딩을 맞이한 주인공들을 다시 불행하게 만들면 자칫 팬들의 분노를 살 수도 있을테고 그 화살이 제작진과 각본가에게도 갈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불보듯 뻔한 상황.[48] 자칫하면 하나마나한 무의미한 시도로 끝날 수도 있다. 제니퍼의 언급을 제외 하고서라도 결국 이러한 방향으로 결정되었다는 건 이미 이십년 동안 리유니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았음에도 단편을 제작한다는 건 그만큼 풀어야 할 것들이 많은, 어려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우들이 당시 프렌즈 세트가 구현되어 있는 촬영장에서 반쯤은 프렌즈 등장인물들 성격으로 돌아가 옛날 장면을 재현하며 회상하는 장면들이 등장하니 오히려 이런 방향성이 더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27일에 HBO Max를 통해 프렌즈 리유니언이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1년 6월 26일 Wavve에서 독점공개된다. OCN 채널에서도 방영.

국내 및 전세계 공개되었고, 쇼 내에서 진행을 맡은 제임스 코든이 캐스트들에게 "새로운 에피소드나 영화를 제작할 생각은 해본 적 없느냐"는 질문을 하였고, 이에 리사 쿠드로가 대표로 "데이빗 크레인과 마타 카우프만이 이 쇼를 아주 멋있고 적절하게 끝내줬고, 등장인물 모두는 아주 행복한 새로운 삶을 찾으러 떠났다. 이야기를 다시 한번 진행시키려고 이 행복한 결말이 번복되는건 너무 싫다. 나도 이젠 나이가 늙었고 그런 처지고 우울한 일을 하기 싫다. 이제 그만하고 싶다." 라고 잘라말했다. 리사의 입을 빌렸을 뿐 제작자[49]와 주인공 6인의 의견이 합해진 발언으로 보이며, 리유니온같은 일회성이 아니고서야 새로운 시즌이나 영화를 제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모두 모여 말한 것.

그 이외에도 주요 명장면을 대본 리딩으로 재현하는 모습, 다시 복원된 주인공의 아파트와 센트럴 퍼크 카페에 방문하는 모습, 시즌 4에서 집을 맞바꾸었던 퀴즈 게임을 다시하는 모습, 데이빗 슈위머와 제니퍼 애니스턴이 시즌 1 촬영당시 실제로 썸을 탔던 이야기, 제작자가 6명의 주인공들을 캐스팅하게된 과정과 기타 제작 중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푸는 시간을 가졌고, 주인공 이외에 굵직한 조연이었던 리처드 역할의 톰 셀렉, 재니스 역할의 매기 휠러가 스튜디오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건터 역할의 제임스 타일러는 사정상 현지 참석하지 못하여 화상전화로 인터뷰를 가지기도 하였다.

8. 논란

방영 당시 프렌즈는 리버럴하다는 비판을 미국 내에서 받았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미국은 청교도 정신이 남아있어 보수적인 나라다. 외국에서 바라보는 미국은 뉴욕LA로 대표되는 양 해안인데, 그곳이 유독 리버럴한 도시라서 그런 착각이 생기는 것이다.[50] 거기에다가 80년대에 레이건-부시 행정부 당시 보수주의 드라이브를 세게 탄 까닭도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방영 당시 등장인물들의 자유로운 성생활 묘사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었다.

9.11 테러 이후 강경 보수주의가 다시 득세하기 시작한 현재 미국 분위기 기준으로도 개인주의, 자유주의적 성생활 묘사가 많이 나타난다. 로스의 경우 시작부터 아내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이혼을 함에도 나중에 아이를 낳았고, 레이첼은 결혼을 당일에 파혼하고 뛰쳐나온다. 로스와 레이첼은 혼외관계로 임신 및 출산을 해놓고 시리즈 종료까지 결혼하지 않았다.[51] 로스가 캐롤과 그 파트너와 함께 쓰리썸을 했다는 내용도 나오며[52] 심지어 피비는 이복동생 내외를 위해 자기가 동생의 대리모 역할을 하기도 하고[53] 동성애자 남사친을 위해 위장결혼을 하기도 하며[54], 모니카는 아버지의 친구와 데이트하며 아이까지 가지려 하는 등 쇼가 끝난지 거의 20년이 지난 2020년대의 시선에서 봐도 상당히 자유로운 생활상이 다양하게 묘사되어 있다.

9. 설정 충돌

자그마치 10여 년간이나 방영한 덕분에 자잘한 설정 충돌이 몇 가지 있다. 그러나 무려 236개나 되는 에피소드를 고려하면 사실 그렇게 많거나 심각한 편은 아니다. 실제로 제작진은 설정 간에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던히 애를 썼다고 한다. 대부분 언급되는 설정충돌의 경우, 주인공 6인방이 모두 뭉치기 1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시즌 3 6화나 주인공들의 성격 또는 버릇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시즌 1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조이와 관련된 설정 충돌은 대부분 조이의 지능 문제(...)로 설명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10. 관련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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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의 DVD 박스 세트

많은 회사가 다양한 프렌즈 상품을 생산해 왔다. 모든 시즌이 모두 DVD로 개별 발매되었고 박스 세트로 발매되었다. 2012년 워너 브라더스는 블루레이 박스세트도 발매했다. 매 시즌 DVD마다 시리즈에서 원래 잘라낸 특집과 영상이 담겨 있다. 그래서 프렌즈 매니아들은 DVD 박스세트를 필구하는 편. 첫 번째 시즌에는 각 에피소드가 컬러 보정 및 사운드 향상으로 업데이트됐다. 1995년 9월 말 WEA Records는 이전 에피소드와 미래의 에피소드에 수록된 음악이 수록된 Friends Original TV 사운드트랙을 발매했다. 몇몇 곡들 사이에는 쇼의 첫 시즌의 장면에서 나오는 대화 내용이 있다. 이 사운드 트랙은 빌보드 200에서 46위로 데뷔했으며, 1995년 11월에 50만 장이 팔렸다. 1999년에는 '프렌즈 어게인'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사운드트랙 앨범이 발매되었다. 다른 사운드트랙 앨범으로는 "Scene It?"의 Friends 버전과 "Friends: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 크리스티나 피클스, 엘리엇 굴드, 매기 휠러가 각각 시리즈의 캐릭터로 "주최"한 "The One with All the Trivia"이다.

2004년 10월 25일 지역 2에서 10시즌이 모두 재방송되었다. 2005년 11월 15일 시즌 10이 출시되었을 때 지역 1을 위해 WB는 "The One With All Ten Seasons"라는 한정판 박스를 만들어 모든 개인 10 시즌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그 수집품은 검은 덮개가 달린 나무로 덮혀 있었고, 모든 친구들이 그려진 플라스틱 문으로 되어 있었다. 1년 후 WB는 The Complete Series를 발매했는데, 이 쇼와 캐스팅, 그리고 원래의 파일럿 피치에 관한 독점적인 책자와 함께 빨간색 상자에 담겨 있었다. 이 컬렉션은 시즌별로 개별 권투와 편성을 하는 대신 40개의 디스크를 디스크에 몇 회 분량씩 분류한 분량으로 편성해 각 출연자의 디스크 홀더에 의해 나눠졌다. 이 버전은 2007년 11월 12일 영국에서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도 인기에 힘입어 DVD와 총 40개의 CD로 구성된 풀 박스 세트가 정발됐다. 2005년 10월 마지막 시즌의 DVD가 출시되며 모두 시즌의 DVD가 발매됐다.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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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프렌즈 레고가 나왔다. 레고는 ‘프렌즈’ 센트럴 퍼크(‘Friends’ Central Perk) 세트를 공개했는데, 프렌즈의 팬이 아닌 사람들까지 혹하게 할 정도로 깨알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너무나도 익숙한 카페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 제품의 출연 인물은 로스, 레이첼, 챈들러, 모니카, 조이, 피비다. 매니저 건터도 추가돼 총 7명의 구성을 갖췄다. 항상 세트의 중앙에 놓여있던 익숙한 쇼파와 함께 카운터, 커피 머신, 공연 스테이지까지 원작에 충실하게 꼼꼼히 구겨 넣었다. 공개된 당시 구매하려고 몰려든 사람 때문에 레고 사이트 서버가 마비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파일:friends.jpg
* 이 인기에 힘입어 2021년 하반기, 프렌즈의 주 배경이 되었던 아파트가 출시되었다.
파일:Friends bar chart-01.png
* 2018년 영국 유고브(YouGov)가 영국인들에게 프렌즈 캐릭터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결과는 위에 이미지에 나와 있다. 남성은 여성보다 조이(20% vs 14%)의 팬이었고, 여성은 피비(18% vs 11%)를 선호했다. 남성, 여성들 사이에서 공동으로 가장 좋아한 캐릭터는 챈들러였다. 사람들은 피비는 가장 좋은 친구(25%)로, 챈들러는 가장 웃긴 친구(31%)로, 조이는 가장 재미있는 친구(37%)로 각각 평가했다. 레이첼은 프렌즈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고(50%) 데이트를 하는 사람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선택이다라고 21%가 선택했다. 다만 남매인 모니카, 로스는 선호도가 적게 나왔다. 모니카는 친구들 중 가장 덜 친절하다고 평가되는 반면, 26%가 로스를 가장 성가신 존재로 뽑았다.
파일:jennifer-aniston-best-instagram-pictures.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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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버전
* 인트로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다른 유명 작품들이나 밈으로 패러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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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수상

프렌즈의 에미상 수상
연도 후보 수상 여부
1995년 <colbgcolor=#fff,#1f2023>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colbgcolor=#fff,#1f2023>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 후보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감독상 제임스 버로우즈[78]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각본상 제프 그린스타인
제프 스트라우스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남우조연상 데이비드 슈위머[79]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우조연상 리사 쿠드로[80]
1996년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감독상 마이클 렘벡[81] 수상
1997년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우조연상 리사 쿠드로[82] 후보
1998년 리사 쿠드로[83] 수상
1999년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 후보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감독상 마이클 램벡[84]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각본상 알렉사 융에[85]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우조연상 리사 쿠드로[86]
2000년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감독상 마이클 램벡[87]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우조연상 제니퍼 애니스턴[88]
리사 쿠드로[89]
2001년 제니퍼 애니스턴[90]
리사 쿠드로[91]
2002년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 수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 맷 르블랑[92] 후보
매튜 페리[93]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 제니퍼 애니스턴[94] 수상
2003년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 후보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 맷 르블랑[95]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 제니퍼 애니스턴[96]
2004년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 맷 르블랑[97]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 제니퍼 애니스턴[98]

애니스턴의 골든글로브상 수상
연도 후보 수상 여부
1996년 <colbgcolor=#fff,#1f2023> 최우수 TV 시리즈 - 뮤지컬, 코미디 부문 <colbgcolor=#fff,#1f2023>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 후보
최우수 여우조연상 - 시리즈, 미니시리즈, TV용 영화 부문 리사 쿠드로
1997년 최우수 TV 시리즈 - 뮤지컬, 코미디 부문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
1998년
2002년
최우수 여우조연상 - 시리즈, 미니시리즈, TV용 영화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2003년 최우수 TV 시리즈 - 뮤지컬, 코미디 부문 데이비드 크레인, 마르타 카우프만
최우수 남우주연상 - TV 시리즈 -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맷 르블랑
최우수 여우주연상 - TV 시리즈 -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수상
2004년 최우수 남우주연상 - TV 시리즈 -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맷 르블랑 후보

연도 후보 수상 여부
1996년 <colbgcolor=#fff,#1f2023> 최우수 여우연기상 - 코미디 시리즈 부문 <colbgcolor=#fff,#1f2023> 리사 쿠드로 후보
최우수 앙상블 퍼포먼스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수상
1999년 최우수 여우연기상 - 코미디 시리즈 부문 리사 쿠드로 후보
최우수 앙상블 퍼포먼스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2000년 최우수 여우연기상 - 코미디 시리즈 부문 리사 쿠드로 수상
최우수 앙상블 퍼포먼스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후보
2001년
2002년 최우수 여우연기상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최우수 앙상블 퍼포먼스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2003년 최우수 남우연기상 - 코미디 시리즈 부문 맷 르블랑
최우수 여우연기상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최우수 앙상블 퍼포먼스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2004년 최우수 여우연기상 - 코미디 시리즈 부문 리사 쿠드로
최우수 앙상블 퍼포먼스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니퍼 애니스턴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배우 캐릭터 후보 수상
<colbgcolor=#fff,#1f2023> 제니퍼 애니스턴 <colbgcolor=#fff,#1f2023> 레이첼 그린 <colbgcolor=#fff,#1f2023> 54번 <colbgcolor=#fff,#1f2023> 18번
리사 쿠드로 피비 부페이 41번 7번
맷 르블랑 조이 트리비아니 28번 4번
코트니 콕스 모니카 겔러 22번 4번
매튜 페리 챈들러 빙 22번 3번
데이비드 슈위머 로스 겔러 20번 3번

13. 명대사

"How you doin'?" - 조이 트리비아니
(안녕하쇼?)
조이가 여자에게 작업을 걸 때마다 꼭 첫마디에 던지는 인사 (전형적인 italian new york accent로 조이의 캐릭터와 굉장히 잘 들어맞는다). 전 시즌에 걸쳐 꾸준히 등장하고 때로는 다른 등장인물들이 따라할 때도 있다. 나중에는 다들 적응이 돼서 만약 부적절한 상대(이를테면 레이첼의 여동생)일 경우, How you...까지만 나와도 제지당하곤 한다.
"Seven! Seven! Seven! Seven! Seven!" (seven) - 모니카 겔러 #
시즌 4 에피소드 11에서 나온 명대사로, 이 에피소드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꼽을 만한 명대사.
"We were on a break!!" - 로스 겔러
(우린 그 때 헤어진 상태였어!!)
전 시즌에 걸쳐서 꾸준히 등장. 심지어 아들 벤이나, 레이첼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엠마에게도 이 소리를 한다.(...) 피날레에 레이첼과 재결합하는 순간에까지 이 드립을 날렸다가 분위기 까칠해질 뻔했다.

다소 부연하자면, 이 개그의 포인트는 "we had broke up(우린 헤어졌다)"가 아닌 "we were on a break(우리는 break중이었다)"라는 점이다. 시즌 3을 보면, 새로운 직장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레이첼에게 로스가 투정을 부리면서 둘 사이의 갈등이 높아지고, 급기야 새 직장 동료 마크와 레이첼의 사이를 오해한 로스가 레이첼의 사무실에서 소란을 피우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 때문에 몇 시간 동안 로스와 레이첼이 싸우는데, 마지막에 레이첼이 "I think we need a break from each other(우리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해)"라고 하자, 로스는 이것을 "우리 헤어져"로 인식해서 극히 상심, 그날밤 다른 여자와 술김에 자게 된다.(솔직히 여자가 일방적으로 들이댔고, 로스는 그걸 뿌리치면서 레이첼에게 사과전화도 했다. 그런데 그때 레이첼은 위로해주러 찾아온 마크와 식사 중이었다.. 그 사실을 알고 로스가 완전히 자제력을 상실한 것.[99]) 결국 이 사건 때문에 로스와 레이첼은 재결합할 뻔하다가 파토가 나고, 이후 시리즈 내에서 끊임없는 개그 소재로 사용된다. 결국, "we need a break"를 "서로 시간을 갖자"는 뜻으로 말한 레이첼의 입장에서 "아직 나와 관계가 끝난 게 아닌데, 다른 여자와 붕가잠을 잔 부도덕한 인간"이라는 비판과 "우리는 그때 헤어진거라고 생각했다고!!"라고 하는 로스의 변명이 부딪히는 구도이다.
"Noooooooooo!!" - 모니카 겔러
시즌 4 에피소드 12 "The One with the Embryos"에서[100], 모니카의 아파트와 챈들러의 닭,오리를 걸고 한 퀴즈 내기에서 챈들러의 직업을 생각해 내지 못한 모니카-레이첼 팀이 최종적으로 패배하자, 졸지에 아끼는 집을 넘겨 주게 생긴 순간 터져나온 모니카의 절규.
"I'm a Tribbiani! And Tribbianis quit!" - 조이 트리비아니
(난 트리비아니야!! 트리비아니 가문 사람들은 포기를 잘 한다구!)
시즌 7에서 레이첼과 조이가 요트를 타러 나갔는데, 요트 타는 복잡한 법을 배우는 게 귀찮았던 조이가 자꾸 포기하고 그만 집에 가자고 조르자, 레이첼이 조이를 혼내면서 "난 그린이야!! 그린은 포기하지 않아!!"[101]라고 하니 조이가 대답한 말.
"Joey doesn't share food!!" - 조이 트리비아니
(조이는 음식을 나눠먹지 않아!!)
조이가 새로운 여자와의 데이트에서 식사를 하러 갔는데, 조이가 주문한 음식을 여자가 좀 먹어보고 싶어서 손을 대자, 화가 나서 한 말. 그의 못말리는 식신 속성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대사이다. 사실 대사 자체는 시즌 10의 중반부, 즉 종연 직전에 가서야 등장하는데, 파괴력이 엄청나서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대사가 되었다.
"I know." - 피비 부페이
(나도 알아.)
전 시즌에 걸쳐 꾸준히 등장하는, 친구들이 피비에게 좋은 말이나 칭찬을 할 때 도도하게 받으면서 하는 말.
"I know!" - 모니카 겔러
(나도 알아!)
전 시즌에 걸쳐 꾸준히 등장하는, 피비의 그것보다 훨씬 자주 등장하는 대사. 매우 흥분된 목소리와 특유의 억양으로 샤우팅하는 것이 특징. 로스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극중에서 종종 따라하기도 했다.(#)
"Hi........." - 로스 겔러
로스가 안좋은일을 겪고 친구들 앞에서 얘기하기 전에 친구들을 첫대면 했을때 하는 인사. 로스의 저음 목소리에 땅일 꺼질듯한 한숨을 쉬는듯이 내뱉는 대사. 이 인사 소리를 듣는다면 일단 로스를 위로할 준비를 해야한다.
"Could I BE anymore?!" - 챈들러 빙
전 시즌에 걸쳐 꾸준히 등장하는, 챈들러 특유의 억양으로 표현되는 대사. BEDO 등의 특수사를 매우 강조하는 것이 특징. 출연진들이 극중에서 종종 따라하며 조롱하기도 한다. (#)
시즌 6 에피소드 17에 나오는, 로스의 말에 의하면 가라테에서 말하는 완벽하게 방어 준비가 된 상태를 말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민물 장어 스시로 나온다. 로스와 레이첼, 피비가 서로 Danger!! 라고 외치며 놀래키고, Unagi를 말하며 놀리기도 한다.
"I got off the plane." - 레이첼 그린
(나 비행기에서 내렸어.)
시즌 10의 피날레 "The Last One"에서, 레이첼이 루이비통 파리 본사로의 전근을 포기하고, 로스를 위해 출발 직전의 비행기에서 억지로 내려 로스의 집 문앞에 서면서 한 말. 당시 프렌즈의 피날레를 보던 5천 2백만명을 울렸다.
"Oh, my, god!!" - 재니스 리트먼 괴랄니크
(맙, 소, 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Smelly cat~, smelly cat " - 피비 부페이
피비가 자주 부르는 노래.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심지어 뮤직 비디오까지 만들었으며 (립싱크였지만) 나중에 이 노래의 음율은 피비의 친아버지가 불러주던 자장가로 밝혀짐.
"What!?" - 전부
특히 당연히 자신이 포르쉐의 키를 물려받을줄 알았더니 여동생인 모니카에게 준다고 하자 로스가 새된 소리로 홧?!! 하는것이 압권

14. 관련 문서

15. 외부 링크



[1] 2015년에는 넷플릭스에서 그레이스 앤 프랭키를 제작했다.[2] 2004년 5월 6일 시즌 10 마지막회.[3] 2002년에 시즌 9에서 종영했지만 2016년에 시즌 10이 방영했다.[4] 천재소년 두기(Doogie Howser, M.D)와 블라인드 저스티스를 제작한 스티븐 보치코(Steven Bochco)의 드라마이고 프렌즈 보다 1년 먼저 시작되고 1년 더 방영하고 완결했다.[5] 실제 촬영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었다.[6] 물론 지금 보면 촌스러운 스타일도 있다. 또한 초반에는 등장인물들이 삐삐를 쓰다가 후반 시즌에는 휴대 전화가 등장하고, 챈들러가 노트북으로 을 플레이하기도 한다.[7] 특히, 뉴요커와 미국내 유대인 문화에 관련된 유머[8] 이는 드라마 초기 보잘 것 없던 사회 초년생이었던 등장인물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손쉽게 커리어를 발전시킨 사회적 배경이기도 하다. 경제 호황 시기였기에 레이첼의 경우 변변찮은 커리어가 없음에도 뉴욕 대형 백화점에 즉시 취직하고 이후 패션업계에서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이 되었으며, 모니카는 가슴에 뽕 넣고 일하던 처지에서 5년만에 맨하탄 고급 파인 다이닝의 주방장이 되기도 한다. 로스와 챈들러는 시작부터 전문직 고소득자였다. 드라마여서 그냥 커리어가 잘 풀린 것도 있지만, 역사상 최고 호황이었던 90년대 미국 배경이었기에 이런 설정이 가능했던 것.[9] 그룹 내에 개중 비교적 여자 대하는게 쉬운 인기남, 깐족거리는 분위기메이커, 진중하고 찌질한 쑥맥 너드타입의 캐릭터가 꼭 골고루 있다거나 친구들이 방을 같이 쓰는 룸메이트 관계이고 이 방에서 여러 일들이 일어난다거나, 친구들이 항상 모여서 시간을 보내며 노가리까는 장소가 있다거나, 연애 요소를 빼면 옴니버스 식이나 다름없는 스토리라인이라던가... 일례로 빅뱅이론은 프렌즈의 서부 긱스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연속으로 12시즌이나 방영하며 역사상 최장수 시트콤 기록을 갈아치웠다.[10] 다만 에피소드 17, 18회는 종영 기념으로 마련한 일종의 베스트 편집판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8회로 보아야 한다.[11] 21세기 미국 TV 쇼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기록.[12] 사실 마지막 회보다 시즌 2 에피소드 12~13인 "The One After the Superbowl" 에피소드가 《프렌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 유명한 슈퍼볼 직후에 한 방송이라 본방으로만 무려 약 5,290만 명이나 봤다. 시청률은 29.5%를 기록했다고 한다. 1996년 미국에서 저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한 건 정말로 대단한 것이다.[13] 이 기록이 깨지려면 슈퍼볼 광고의 단가가 30억원을 돌파할 때 까지 기다려야만 한다.[14] 웰시 고릴라 선정 순위, 롤링 스톤지 선정 순위, 엠파이어지 선정 순위, 미국 작가 조합 선정, TV 가이드 선정 순위, 스택커 선정 순위[15] 1위는 사인펠드, 2위는 허니무너스다.[16] 1위는 브레이킹 배드, 2위는 소프라노스, 3위는 왕좌의 게임.[17] 많은 학생들이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한다. 또 다른 드라마로는 하우스 오브 카드, 다운튼 애비도 있다.[18] 클롭 감독은 프렌즈가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봤다고 한다. 독일인이 영어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은 '프렌즈'를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쉬운 대화로 이뤄져 있기에 모든 것을 따라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이 트리비아니의 발음을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19] 제리 사인펠드프렌즈를 '더 외모가 좋은 사람들이 나오는 사인펠드 표절 드라마'라고 까기도 했다.#[20] 어떤 종류의 권위적인 인물(즉 부모나 상사)도 등장하지 않은 첫 시트콤은 1966년 데뷔한 《몽키스》였다.[21] 두신은 엄청난 수준의 프렌즈 덕후로 이 드라마를 종교라고 부를정도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여기 손님들은 두신을 건터라고 부른다.[22] 지난 5-10년간 인도에서 프렌즈의 재방송이 너무 많아 서양 엔터테인먼트 방송을 보는 모든 인도 구독자들이 프렌즈를 모두 봤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23] 인도의 초대 총리인 자와할랄 네루식 사회주의를 일컫는 용어다.[24] #[25] 관련 기사 ##[26] 프렌즈와 다시 재계약을 하라고 서명한 수천명의 프렌즈 팬들의 청원 덕분이었다. #[27] 넷플릭스에서 프렌즈가 사라지게 되자 팬들의 반응. 베스트 댓글 '13살 짜리 딸이 크리스마스 휴가동안 프렌즈를 마치 영원히 그녀를 떠나는 것처럼 열심히 보고 있다'[28]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뉴햄프셔,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텍사스, 버지니아#[29] 프렌즈보다 나이가 어린 팬들의 인터뷰 #[30] # 왜 프렌즈는 Z세대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가?[31] 구글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프렌즈''가 아니라 '시계'나 '에피소드'와 같은 다른 키워드의 맥락에서 이 쇼를 찾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한다. 구글은 위에 보이는 이코노미스트의 그래프가 다양한 쇼의 상대적 인기를 정확하게 나타낸다고 확인했다. 프렌즈'가 종영한 이후 다른 시트콤이 잠시 프렌즈의 인기를 추월했지만 결국 시청자들은 그들과 헤어지고, 다시 프렌즈로 돌아왔다는게 이코노미스트의 설명이다.[32] 영국의 방송, 통신 및 우편 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승인 규제 및 경쟁 관리 위원회다.[33] 사실 현대적인 관점에서 주연 6명이 모두 백인이라는 것은 비판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다만 이 드라마가 90년대에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PC가 대두되기 시작한 건 생각보다 꽤 짧다. 당장 00년대 드라마인 섹스 앤 더 시티만 봐도 주인공 모두 전문직 백인 여성들이다.[34] 단순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 부족을 떠나, 아예 문장 자체를 잘못 쓴 번역이 많다. 긴바지는 긴 반바지 같지만 아니다 같은 문장을 긴 팬티같다고 말한다던가, 칠면조 다리를 칠면조 클럽(다릿살의 스펠링이 같음)이라고 오역하는 식.[35] 시즌 3 7화 같이 한국 국기도 간간히 볼 수 있다.[36] 엄밀히 따지고보면 불가능한건 아니다. 한국전쟁 마지막 해인 1953년에 성년(만 18세)가 되려면 최소한 1935년생이어야 하는데 잭 역을 맡은 엘리엇 굴드는 1938년생이니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고 치면 33년생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하면 30대 중반에 로스를 가진 셈이 되는데, 로스를 낳기 전 부인 주디가 불임인줄 알았다는 언급도 있으니 맞아떨어진다.[37] 마지막 끝부분에 살짝 다른 장소가 등장하지만 그뿐. 촬영은 이곳에서만 진행되었다. 사실 예산 문제로 한 장소에서만 촬영을 하게 된 것이다.[38] 베란다/발코니 항목 참고. 우리나라에서는 베란다의 의미가 다소 다르게 쓰이지만, 원래는 작중 등장하는 형태가 사전적인 의미에서 베란다에 가깝다. 단 위/아래층의 해당 위치가 나온 적이 없으므로 베란다인지 발코니인지는 불확실하다.[39] 해당 아파트 1층에 있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아파트 사진의 1층에 있는 붉은 카페 때문인 듯 한데, 센트럴 퍼크는 초록색이다.[40] 근데 이 집의 주인장(건터가 아니다. 건터는 칭찬해 준적도 있다)은 피비의 음악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어찌나 싫어하는지 "쟤가 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눈에 손가락을 쑤셔넣어서 뇌를 헤집어 놓고 싶을 정도(...)"라고... 그런데도 계속 기용하는 것은 피비가 무료로 공연해주기 때문인 듯... 결국 시즌 2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스테파니"란 이름의 프로 기타리스트를 고용하기도 하는데, 실력에 열폭한 피비와의 실랑이가 백미. 참고로 스테파니 역을 맡은 사람은 70년대 후반부터 활동하고 있는 펑크록 밴드 "The Pretenders"의 리드보컬 겸 기타리스트 Chrissie Hynde이다.[41] Central Perk Cafe, 1 Magazine Rd, #01-01 Central Mall, Singapore 059567[42] 실제로 라이센스를 받았는지는 불명[43] 영화 자체의 느낌도 다르겠지만 연기하는 것도 다른 느낌이라는 뜻인 듯.[44] 제니퍼 애니스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 중에 6명이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아마 이 인터뷰 이후에 찍은 사진이거나, 거짓말일 듯하다.[45] 프렌즈를 관통하는 주제 중 불안정한 커리어와 애정 전선이 있는데 이는 마지막 에피소드 기점에서 조이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결혼하거나 결혼이 강하게 암시되고, 피비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의 커리어가 안정적이 되면서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똑같은 문제를 다루려면 기껏 탄탄대로에 오른 멤버들의 삶이 다시 흔들려야 하고, 애정전선을 다루려면 기껏 맺어진 이들의 삶이 다시 뿌리뽑혀야한다. 세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모니카와 챈들러 커플이 이혼한 모습이나 10년에 걸쳐 맺어진 로스/레이첼 커플이 또 깨지는 걸 누가 보고 싶어할까? 실제로 시트콤 조이는 유일한 싱글인 조이를 다뤘고 (이미 배우로 성공한) 조이가 LA로 이사했다가 다시 배우로서 위기를 겪는 모습을 그렸지만, 이 문제가 한 시즌 조금 넘는 시간만에 해결된 이후엔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다 망했다. 그렇다고 빙 일가의 육아일기나 레이첼이 패션업계에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면 프렌즈 느낌이 안 날 것이다. 프렌즈는 어디까지나 여섯 청년의 좌충우돌 청춘 이야기인데, 청춘이 끝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도 어색하다.[46] 새 시즌을 다룬다면 챈들러가 사망했다는 스토리를 다뤄야하는데, 안 그래도 페리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는 팬들 중 이런 스토리라인을 원하는 팬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극중 세계에서라도 행복하게 모니카와 백년해로한다고 생각하는게 차라리 낫지.[47] HBO 맥스 런칭 1주년이 되는 날이다.[48] 반대로 그냥 다 해피엔딩으로 만들면 물에 물탄듯한 맹맹하게만 보일 수 있다. 사실 그냥 행복하게만 흘러가는 삶은 겉보기에 재미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시트콤은 작위적이라고 할 정도로 위기를 만든다. 작중 나오는 모든 결혼식에선 이럴수 있나 싶을 정도로 기가막힌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났으며, 로스는 30대 중반이 되기전에 세번이나 결혼생활이 파경으로 끝났다. 이런 위기와 극복하는 상황이 있으니 재미가 있는것. 다른 시트콤인 HIMYM에서 주인공 테드의 대사가 이를 보여주는데 여름 내내 주인공들이 전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지내고 회상하곤 "즉, 얘기해줄만한 얘기가 단 하나도 없었단다"라고 하며 몽땅 생략하고 곧바로 커플들이 전부 싸우던 가을 얘기로 넘어간다. 재밌게 만들려면 커플들의 해피엔딩을 깨버리거나 50이 넘어서까지 좌충우돌하고 있는 조이 (...)의 이야기를 그려야하는데 둘 다 팬들에겐 유쾌한 일이 아니다. 굳이 안전한 얘기를 그리자만 사춘기를 맞이한 엠마와 겔러집안 얘기를 그릴 수도 있겠지만, 이건 6인방의 케미로 흘러갔던 프렌즈와는 극 성격 자체가 아예 다르다.[49] 데이빗 크레인과 마르타 카우프만[50] 뉴욕은 수많은 외국인들과 이민자들의 이동이 끊이지 않는 도시라서 전형적인 동부조차도 아니다. 특히 퀸즈나 브루클린, 맨해튼같은 지역별로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지며, 맨해튼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유서깊은 부자 가문이나, 금융지구에서 일하러 온 외부인들 등이 섞여있다. 사실 '전형적인 뉴요커' 자체도 애매하다. 할렘도 한국에서 생각하는 흑인 동네만 있는게 아니다. LA나 뉴욕은 금융, 연예계, 예술 등 다양한 산업의 중심지라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전형적인' 인물상이 사실 있을 수가 없다. 이렇듯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당연히 비교적 다양성에 관대한 리버럴들이 주가 될 수 밖에 없는 것.[51] 다만 이후 스핀오프 드라마 조이에서 나오기를 이 커플도 결혼한 것으로 묘사된다.[52] 사실 캐롤과 수잔만 즐기고 로스는 끼어들지도 못 했기 때문에 실제로 이루어지진 못했다. 그리고 What if 형식의 에피소드에 나온 내용이지 정사는 아니다.[53] 사실 피비 역할의 쿠드로가 실제로 임신해서 급격하게 생긴 스토리였긴 하다.[54] 피비[55] 시즌 1에서 로스가 10월 20일에 "내 생일은 7개월 전이었는데?"라고 말하면서 생일이 3월이라는 설정이었지만, 후반부 시즌에서 로스가 '내 생일은 10월 18일'이라고 이야기하는 대사가 있다. 게다가 시즌 4에서는 12월이라고 한다(...) 일단 프렌즈 위키에는 10월 18일이라고 적혀 있다.[56] 당시에는 직접적인 사이는 아니었고 시간도 오래 지나서 얼굴을 잊어먹었을 수도 있다. 대학 파티 때 만난 레이첼은 코수술을 하기 전의 레이첼이기도 하고, 그 뒤로 레이첼이 코를 성형한 다음에 로스네 집에서 한번 더 마주치지만 그때는 살을 쫙 뺀 모니카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기에 코를 성형한 레이첼이 기억에 없었을 수도 있다고 하면 어느 정도 메꿔지는 설정 충돌이다.[57] 특정한 단어를 풍자하거나 비꼬기 위해 양 손을 들어 손가락을 구부리는 행위. 예시.[58] 해석의 여지가 있는데, 원어 대사로는 "made out with librarian"이라고 나온다. made out은 진한 강도의 키스를 의미하기에 꼭 총각 딱지를 땠다고 볼 수는 없다. 물론 가끔씩 대놓고 잤다고 말하기는 창피하니 관계를 가졌는데도 made out이라고 얘기하기는 한다. 다만 작 중에서 레이첼 역시 "정리 책장 뒤로 들어가는 걸 본 적 있다"라고만 했지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걸 봤다고는 안했다.[59] 사실 시즌 1에서도 에피소드에 따라 엄청난 바보가 되긴 했다. 가령 피비의 쌍둥이 언니 어설라와 잠시 사귈때 피비와 어설라의 생일이 같다는 말을 듣고 언니 동생이 생일이 같을 확률이 대체 얼마냐고 짜증을 내기도 했다(...).[60] 당시 프로포즈 때문에 (몰래) 반지 고르던 챈들러가 유일하게 그 비밀을 아는 피비와 같이 수근거리다가 로스와 조이가 들어오자마자 허겁지겁 나갔다. 이걸 보고 로스가 "진짜 무례하네"라고 하자 혼자 피자를 쳐묵쳐묵하던 조이가 "아 미안. 한 입 줘?"라도 내민다. 식탐귀신 시절 조이라면 상상하기도 힘든 모습.[61] Aniston-Cox-Kudrow-Le Blanc-Perry-Schwimmer 순. 사실 NBA 같은 곳에서 선발라인업할때 에이스 선수가 가장 먼저 소개되거나 가장 나중에 소개되는데, 극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커플이 맨 처음과 맨 나중에 소개된다는 것도 기묘한 우연.[62] 모니카와 챈들러의 결혼식은 시즌 7 마지막회였고 신혼여행은 시즌 8에 나왔는데 시즌 8 방송 직전 9.11테러가 발생하였다.[63] 엄밀히 로스가 조이에게 선물로 사서 줬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조이가 출연하던 드라마에서 작가의 비위를 거슬려서 작중 사망처리로 드라마에서 강제하차하면서 돈이 없어졌을 당시, 드라마 출연 중에 챈들러와 같이 살던 아파트에서 나가서 혼자 살며 충동적으로 구입했던 사치품들이 모두 회수될 때 로스가 본인이 충동구매했던 제품들이 회수되는 모습에 참담해하던 조이를 위로하려고 200달러 내에서 살 만한 사치품을 자비로 구입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 에피소드에서는 조이가 나가서 살다가 복귀한 뒤 한동안 로스가 챈들러의 아파트를 방문하면 이 개 동상을 가지고 로스가 이 개 조각상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개그신이 클로징 영상으로 나온다.[64] 모든 장면에서 라이브 웃음 트랙을 삽입한 것은 아니고, 시즌 5 마지막화 같이 관객을 초청하기 어려운 세트장이나 큰 스포일러가 될 만한 장면은 웃음 소리를 장면에 맞게 만들어서 삽입한 것이다.[65] 이 때문에 촬영 당시 분위기는 연극하는 것과 비슷하게 흘러가기도 한다. 예를 들어 특별출연한 배우가 나올 때 관객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 해당 배우는 환호소리가 잦아들 때까지 살짝 기다렸다가 대사를 치는 식. 이 덕분에 극중에서 특히 중요한 순간 (로스와 레이첼의 재회, 피비의 임신 등)이 터지는 순간에는 실제로 관객들이 세트장이 떠나갈 정도로 환호를 해서 보는 입장에서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가 있다.[66] 또한 챈들러가 모니카와 동거하게 되면서 조이 혼자 집세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을 우려한 챈들러가 조이 몰래 사기게임으로 일부러 져서 2천달러를 챙겨주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 돈은 이 게임에서 묘하게 강한 로스가 다 털어가지만 챈들러가 다시 로스를 털어버리면서 끝나므로 조이에게 다시 줬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조이는 항상 모니카의 아파트에 와서 밥을 먹기 때문에 식비도 크게 들진 않을 듯. 조이는 원래 요리를 잘하나 요리를 해먹을 성격도 아니고 모니카가 워낙 여주인이길 좋아하는 요리사이기 때문에 그런 듯. 조이가 알아서 챙겨먹을때는 주로 피자나 중국음식 등 배달요리) 여담이지만 이렇게 챙겨준 덕에 챈들러가 일을 그만두고 사정이 어려울 때 마침 배우로 성공해 돈이 많아진 조이가 돈을 빌려준다.[67] 물론 작중 나오는 아파트 건물은 이런 식의 슬럼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다. 무슨 일이 있으면 관리인이 바로 오고 망가진 곳도 없다. 끽해야 남자들 아파트에 있는 스위치가 엉뚱하게 여자들 아파트에 있는 콘센트와 잘못 연결되어 있는 정도. 오히려 임차인들인 조이와 챈들러가 사고쳐서 망가뜨린 부분이 많다. 굳이 따지면 모니카와 레이첼의 아파트를 포함한 소수만 이 제도가 적용되고 대부분 주민들은 정상적으로 월세를 내고 있다고 볼 수도. 실제로 남자들 아파트는 여자들 것보다 훨씬 작고 시설도 안 좋은데도 월세가 상당히 비싼 것처럼 묘사된다.[68] 사실 특정 배역으로 이미지가 고착된 배우들의 행보이기도 하다.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 역시 마블 유니버스를 떠난 뒤 비슷한 행보를 걷겠다고 밝힌 바 있다.[69] 초반에 벤이 종종 나온건 아버지로서 성장하는 로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는데 엠마가 나오니 완벽히 대체된것. 벤이 나오면 캐롤과 수잔 커플이 나오거나 최소한 언급은 될텐데 이 커플은 그리 인기가 없다. 수잔이 로스와 견원지간인 것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불륜커플이라...심지어 벤 이름에서 겔러를 빼려고 했다. 반면 엠마는 프렌즈 대표 커플이나 다름없는 로스-레이첼의 아기라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애정이 더 갈 수밖에 없다.게다가 레이첼 본인이 키우고 있고 로스도 친부로서 돌보니 자연스럽게 얼굴을 자주 비칠수 밖에 없다.[70] 맷 르블랑과 제니퍼 애니스턴은 촬영 당시부터 워낙 서로 사이가 좋은 탓에 염문설이 많았다. 르블랑의 아버지가 이 루머를 부채질하기도 했을 정도. 막바지에 레이첼이 조이와 엮일뻔하는 전개도 이거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아다녔었고(원래 조이는 모니카와 더 엮일 여지가 많았었다. 실제로 모니카에게 끌리는 듯한 묘사도 있었고, 당장 조이의 알몸을 모니카가 보는게 이들의 첫 대면이기도 하고 말이다.), 프렌즈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다음날 새벽 동틀때까지 애니스턴과 르블랑이 같이 촬영장 옥상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밤을 샜다는 일화는 유명.[71] 즉, 이거 촬영하기 전에 우리 진짜 사귀자고 어느정도 추파를 던졌다는 말로 해석된다[72] 이에 커트니 콕스는 "사귀지는 않았던게 다행이었을지 모른다. 둘이 진짜 만났다가 잘 안되기라도 했으면 쇼가 어떻게 되었겠느냐"고 말했다.[73] 사인펠드는 당시 전미 시청률 1위 2번, 2위 2번을 기록한 당대 최고 인기의 시트콤이었다.[74] 사인펠드는 미국 TV 역사상 가장 훌륭한 혹은 가장 중요한 쇼를 뽑으면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드라마다.[75] 이전 기록은 11시간 36분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해 기네스북에 올랐고 서식스 공작 헨리 왕자메건 마클 부부의 인스타그램이 계정을 만든지 5시간 45분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해 강다니엘을 제치고 기네스북에 올랐다.[76] 테일러 스위프트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프렌즈를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TV 쇼라고 말했다. 테일러는 또한 프렌즈의 테마곡을 작곡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 스위프트는 프렌즈에 푹 빠져서 계속해서 본다는 것을 인정했다. 또 피비역을 맡은 리사 쿠드로와 공연하기도 했다. #[77] 나에게 있어 그것은 내 세대보다 조금 앞선 쇼 중 하나였다. 나는 어렸고 그들이 말하는 문제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비꼬는 말투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나이 들어 Nite와 TBS에서 닉을 보고 있을 때 까지 나는 그것을 얻지 못했고 항상 프렌즈를 달렸다. 어느 날 나는 아마도 완전한 에피소드 시즌처럼 끝까지 앉아서 그것에 푹 빠졌다. 그들이 쇼에서 모든 관계를 다루는 방식대로. 어렸을 때는 그런 말이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연관돼 있다.https://youtu.be/_trulM9Ht4E?t=360[78] 에피소드 ("The One with the Blackout")[79] 에피소드 "The One with the Sonogram at the End" + "The One with the Blackout"[80] 에피소드 ("The One with the Monkey" + "The One with Two Parts (Part 1)"[81] 에피소드 ("The One After the Superbowl Part 1 & 2")[82] 에피소드 ("The One with the Metaphorical Tunnel" + "The One with the Flashback")[83] 에피소드 ("The One with Ross's Wedding Part 1 & 2")[84] 에피소드 ("The One Where Everybody Finds Out")[85] 에피소드 ("The One Where Everybody Finds Out")[86] 에피소드 ("The One Hundredth" + "The One Where Everybody Finds Out")[87] 에피소드 The One That Could Have Been Part 1 & 2[88] 에피소드 ("The One with Rachel's Assistant" + "The One Where They All Turn Thirty")[89] 에피소드 ("The One That Could Have Been Part 1 & 2")[90] 에피소드 ("The One with Rachel's Sister" + "The One Where Chandler Can't Cry")[91] 에피소드 ("The One with Phoebe's Cookies" + "The One with Joey's New Brain")[92] 에피소드 ("The One Where Joey Tells Rachel")[93] 에피소드 ("The One Where Chandler Takes a Bath")[94] 에피소드 ("The One Where Rachel Has a Baby Part 1 & 2")[95] 에피소드 ("The One in Barbados Part 1 & 2")[96] 에피소드 ("The One Where Monica Sings")[97] 에피소드 ("The One Where the Stripper Cries")[98] 에피소드 ("The One with Rachel's Going Away Party")[99] 이때 보면 로스가 마크의 목소리를 수화기 너머로 듣자마자 "그래 알겠어(I get it)"이라고 하고 수화기를 내려놓는다. 즉, 자신을 차버린지 몇 시간 만에 새 남자와 수작 부리는 상황으로 생각한 것. 자제력을 상실했다기보다는 홧김에 자버렸다고 보는게 더 맞다.[100] 한편 이 에피소드는 퀴즈게임에서 나오는 친구들의 다양한 특징과 이 대사 덕분에 프렌즈 최고의 개그 에피소드라는 팬들이 많다.[101] 레이첼의 아버지가 레이첼에게 요트 타는 법을 가르칠 때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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