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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20:39:47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2023 튀르키예 지진에서 넘어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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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사망자 수순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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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는 미국 지질조사국NOAA의 산출 근거
<rowcolor=#fff> 순위 사망자(명) 규모 명칭 진앙
1 316,000 M 7.0 2010년 아이티 지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지역
2 227,898 M 9.1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해역
3 87,587 / M 8.0 2008년 쓰촨성 대지진 중국 쓰촨성 지역
4 87,351 / M 7.6 2005년 카슈미르 지진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역
5 59,259 / M 7.8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쉬 지역
6 34,000 / M 6.6 2003년 밤 지진 이란 지역
7 20,085 / M 7.7 2001년 구자라트 지진 인도 구자라트 지역
8 19,759 / M 9.1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일본 산리쿠 해역
9 8,964 / M 7.8 2015년 네팔 대지진 네팔 구르카 지역
10 5,782 / M 6.4 2006년 남아시아 대지진 인도네시아 자바섬
11 4,340 / M 7.5 2018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지역
12 2,946 / M 6.8 2023년 모로코 마라케시사피 지진 모로코 마라케시-사피 지역
13 2,698 / M 6.9 2010년 위수 지진 중국 위수 지역
14 2,530 / M 6.3 2023년 10월 아프가니스탄 지진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북서부 지역
15 2,266 / M 6.8 2003년 부메르데스 지진 알제리 부메르데스
16 2,248 / M 7.2 2021년 아이티 지진 아이티 니프 지역
17 2,000 / M 6.1 2002년 힌두 쿠쉬 지진 아프가니스탄
18 1,313 / M 8.6 2005년 수마트라 지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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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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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주요 지진
발생 국가: 파일:바누아투 국기.svg 바누아투
<rowcolor=#000,#e4e4e4> 발생 시각 (UTC+11) 규모 진원 최대 진도[1]
2024년 12월 17일
12시 47분 26초
Mw 7.3 바누아투 포트빌라 서쪽 30km 해역
쓰나미 여부
해일경보 해제 #
예상 최고높이: 1m
실측 최고높이: 25cm#

[1] USGS Shakemap 기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2023 Gaziantep-Kahramanmaraş depremleri
زلزال غازي عنتاب 2023
파일:us6000jllz_ciim_geo.jpg
<colbgcolor=#3d5f7e> 발생 <colbgcolor=#3d5f7e> 1차 <colbgcolor=#fff,#191919>2023-02-06 04:17:34(UTC+3)[KST2]
2차 2023-02-06 13:24:49(UTC+3)[USGS][KST3]
2023-02-06 13:24:47(UTC+3)[KOERI][KST4]
진앙 1차

[[튀르키예|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가지안테프
서북서쪽 37km 지역[6]
2차

[[튀르키예|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카흐라만마라쉬 에킨외쥐
남남동쪽 4km 지역[7]
진원의 깊이 1차 10.0km[USGS] / 8.6km[KOERI]
2차 7.4km[USGS] / 7.0km[KOERI]
규모 1차 Mww 7.8[USGS] / Mw 7.7[KOERI]
2차 Mww 7.5[USGS] / Mw 7.6[KOERI]
최대 진도 1차
(USGS)
[16]
1차
(KOERI)
XI ~ XII
2차
(USGS)
[17]
2차
(KOERI)
~ XI
쓰나미 경보/주의보 쓰나미예보 발효[18][19]
관측 최고 쓰나미 높이:
[[북키프로스|
파일:북키프로스 국기.svg
북키프로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25cm
여진 횟수
(2023. 03. 01.)
최대 여진: M 6.7, 진도 Ⅷ
진도 I 이상 11,020회 #
피해 상황
(2023. 04. 24. 현재)
사망자: 최소 59,259명[20]
실종자: 최소 297명[21][22]
부상자: 최소 129,803명[23]
이재민: 약 2,300만 명[24]#
건물: 264,000채 이상 파괴
피해총액: 1,636억 달러 이상[25][26]

1. 개요2. 상세
2.1. 본진2.2. 여진 및 유발 지진2.3. 가지안테프의 지질학적 특성2.4. 동아나톨리아 단층
3. 피해4. 반응5. 기부처6. 국제 관계 속 예상 여파
6.1. 시리아 내전 종결 가능성 상승6.2.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한 내부 분노 확산6.3. 튀르키예 경제에 미치는 영향6.4. 이란-아제르바이잔 관계의 강제적인 개선6.5. 애그플레이션6.6. 튀르키예 내 설치된 천연가스관
7. 여담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20230206_204748.jpg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을 강타한 지진이다. 현지시각 2023년 2월 6일 오전 4시 17분 36초에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모멘트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첫 지진 후 다수의 여진이 발생하였으며 개중 가장 강력한 것은 모멘트 규모 6.7을 기록했다. 첫 지진에서 9시간이 지난 현지시각 오후 1시 24분경에는 모멘트 규모 7.5의 두 번째 지진이 가지안테프 옆 지방인 카흐라만마라쉬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의 국경지대가 큰 타격을 입었다.

2. 상세

2.1. 본진

현지 시각으로 2023년 2월 6일 새벽 4시 17분 36초에 튀르키예 가지안테프도에서 모멘트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였다.[27]

이번 지진은 1939년 12월 27일에 튀르키예 에르진잔에서 발생한 지진과 동급으로, 튀르키예 공화국 성립 이후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하며 주향이동단층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1999년 이즈미트 대지진 이래 24년만에 튀르키예에 최대의 피해를 입힌 지진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28] 계속 늘어나는 피해로 인해 이즈미트 대지진의 사상자와 피해액 기록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상태다.

1차 강진 이후 규모 7.5의 2차 강진이 발생하여 피해가 더해졌다. 접경 국가 시리아에서도 큰 피해가 일어났으며 레바논, 키프로스,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이집트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을 정도로 큰 규모의 지진이다.[뉴스모음]

이탈리아에서는 지진 직후 이탈리아 연안 전 지역에 30cm 미만의 약한 지진해일에 유의하라는 지진해일 예보를 발령하고 해안 지역에 큰 파도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그 외에도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0.5~1.0m 가량의 높은 지진해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히면서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북/남키프로스 전 섬), 이집트, 그리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레바논, 리비아, 몰타, 몬테네그로, 팔레스타인, 시리아, 튀니지, 튀르키예, 알바니아, 프랑스, 스페인, 모나코, 모로코,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제리, 영국지브롤터아크로티리 데켈리아지역 등 지중해의 모든 해안 접경 지역에 30cm 미만의 약한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진해일 예보가 발령되었다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북/남키프로스 전 섬), 이집트, 그리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레바논, 리비아, 말타, 몬테네그로, 팔레스타인, 시리아, 튀니지, 튀르키예를 제외한 해역에 해제되고 이후 오후 7시에 전 해역에 쓰나미 예보가 최종 해제되었다. ##
지역 최초 쓰나미 예보/주의보/경보
발표시간 (UTC+9)
쓰나미 예보/주의보/경보
해제시간 (UTC+9)
쓰나미 예보/주의보/경보 단계
예상된 쓰나미 높이

[[북키프로스|
파일:북키프로스 국기.svg
북키프로스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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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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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10:33 2023/02/26 19:01 쓰나미 예보
30cm 미만

[[팔레스타인|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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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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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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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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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10:26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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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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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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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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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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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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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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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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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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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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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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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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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몰타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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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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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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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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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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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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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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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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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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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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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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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롤터,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

1차 강진에 미국 지질조사국이 PAGER LEVEL을 RED로 공지했다. 이는 사망자 1천 명 또는 재산 피해 1억 달러(약 1200억 원) 이상이 예상되는 단계이다. 미국 지질조사국 신속정보[30]

이번 지진으로 USGS Shakemap 기준으로 최대진도 Ⅸ가 확인되었다. 또한 튀르키예 AFAD와 KOERI는 USGS 대비 얕은 깊이로 지진의 진원을 발표함과 동시에 자체적으로 활용가능한 지진계를 동원한 결과 최대진도 XI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에 대해서는 과거 921 대지진(최대진도 Ⅹ), 쓰촨성 대지진(최대진도 XI), 2010년 아이티 지진(최대진도 Ⅹ), 2015년 네팔 대지진(최대진도 Ⅹ), 2016년 이탈리아 중부 지진(최대진도 XI), 2018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최대진도 Ⅹ), 2021년 중국 칭하이성 지진(최대진도 Ⅹ) 등 Shakemap에서 각각 MMI 계측진도 9.305, 9.08, 9.022, 8.718, 7.373, 8.367, 9.115로 분석하며 실제 최대진도 대비 1~2단계 가량 낮게 분석하는 경향이 있는 상황에서 MMI 계측진도 9.419로 분석되며 이전의 위와 같은 지진들과 유사하게 논문을 기반으로 하는 실제 최대진도는 Ⅹ 또는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2.2. 여진 및 유발 지진

KOERI 진도 정보
KOERI 최근 지진 분석 정보
순번 일시(UTC)[32] 규모 진도[33] 비고
1 2023-02-06 01:17:34.362 M 7.8 XI~XII 본진
2 2023-02-06 01:26:50.760 M 5.7 -
3 2023-02-06 01:28:15.984 M 6.7 최대 여진
4 2023-02-06 01:36:27.357 M 5.6 -
5 2023-02-06 01:41:15.229 M 4.6 -
6 2023-02-06 01:48:12.420 M 4.9 -
7 2023-02-06 01:50:10.120 M 4.8 -
8 2023-02-06 01:51:43.437 M 4.7 -
9 2023-02-06 01:58:23.594 M 5.1 -
10 2023-02-06 02:01:45.663 M 4.8 -
11 2023-02-06 02:03:36.258 M 5.5 -
12 2023-02-06 02:06:24.022 M 4.9 -
13 2023-02-06 02:16:04.118 M 4.1 -
14 2023-02-06 02:17:40.302 M 4.8 -
15 2023-02-06 02:21:17.499 M 4.2 -
16 2023-02-06 02:23:14.645 M 5.2 -
17 2023-02-06 02:54:00.615 M 4.6 -
18 2023-02-06 03:04:45.466 M 4.7 -
19 2023-02-06 03:10:21.025 M 4.4 -
20 2023-02-06 03:12:12.595 M 4.5 -
21 2023-02-06 03:28:46.802 M 4.4 -
22 2023-02-06 03:41:28.306 M 4.3 -
23 2023-02-06 03:45:48.353 M 4.8 -
24 2023-02-06 03:54:00.586 M 4.3 -
25 2023-02-06 03:55:10.580 M 4.2 -
26 2023-02-06 04:04:22.647 M 4.4 -
27 2023-02-06 04:05:15.992 M 4.1 -
28 2023-02-06 04:05:56.670 M 4.2 -
29 2023-02-06 04:14:17.612 M 4.4 -
30 2023-02-06 04:16:49.374 M 4.5 -
31 2023-02-06 04:18:46.986 M 5.0 -
32 2023-02-06 04:24:45.154 M 4.1 -
33 2023-02-06 04:31:02.298 M 4.3 -
34 2023-02-06 04:31:23.899 M 4.4 -
35 2023-02-06 04:39:47.868 M 4.3 -
36 2023-02-06 04:47:57.170 M 4.4 -
37 2023-02-06 04:56:05.491 M 4.6 -
38 2023-02-06 05:01:51.307 M 4.6 -
39 2023-02-06 05:22:50.001 M 4.4 -
40 2023-02-06 05:31:23.531 M 4.4 -
41 2023-02-06 05:36:33.996 M 4.6 -
42 2023-02-06 05:55:51.598 M 4.5 -
43 2023-02-06 06:26:10.752 M 4.6 -
44 2023-02-06 06:26:29.533 M 4.6 -
45 2023-02-06 06:54:57.488 M 4.8 -
46 2023-02-06 07:08:31.825 M 4.6 -
47 2023-02-06 07:41:14.045 M 4.6 -
48 2023-02-06 08:01:46.065 M 4.5 -
49 2023-02-06 08:52:37.335 M 4.8 -
50 2023-02-06 08:58:35.484 M 4.5 -
51 2023-02-06 09:21:02.855 M 4.4 -
52 2023-02-06 09:23:45.706 M 4.6 -
53 2023-02-06 09:36:16.401 M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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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2023-02-19 12:04:33.973 M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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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2023-02-20 00:39:03.271 M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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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2023-02-20 01:07:38.336 M 4.4 -
322 2023-02-20 01:48:59.785 M 4.3 -
323 2023-02-20 03:45:38.572 M 4.3 -
324 2023-02-20 17:04:29.441 M 6.3 X 유발 지진
325 2023-02-20 17:07:35.745 M 5.5 -
326 2023-02-20 19:00:14.022 M 4.2 -
327 2023-02-20 19:09:21.462 M 4.1 -
328 2023-02-20 23:21:14.375 M 4.3 -
329 2023-02-21 09:56:46.321 M 4.1 -
330 2023-02-21 10:09:37.306 M 4.2 -
331 2023-02-21 11:55:52.784 M 4.1 -
332 2023-02-21 16:06:49.627 M 4.2 -
333 2023-02-22 04:40:03.311 M 4.0 -
334 2023-02-22 06:01:20.362 M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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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2023-02-22 07:56:55.958 M 4.1 -
337 2023-02-22 20:36:07.975 M 4.1 -
338 2023-02-23 03:23:02.607 M 4.0 -
339 2023-02-23 11:41:44.776 M 4.4 -
340 2023-02-23 15:53:47.342 M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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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2023-02-24 20:10:43.746 M 4.2 -
345 2023-02-24 20:25:28.510 M 4.5 -
346 2023-02-25 00:28:10.477 M 4.2 -
347 2023-02-25 01:12:20.990 M 4.2 -
348 2023-02-25 08:58:40.483 M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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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2023-02-27 09:04:51.978 M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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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가지안테프의 지질학적 특성

파일:0003258126_004_20230207115301158.jpg
파일:1675724431988.jpg
미국 지질조사국(USGS) 제공 지진 상황

미국 콜로라도 국립지진정보센터에 따르면 아라비아판ㆍ아나톨리아판ㆍ아프리카판 등 세 개의 지각판이 만나는 튀르키예와 그리스는 지질학적으로 '지진의 핫스팟'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튀르키예의 본토인 아나톨리아는 이 판들의 충돌이 직접적으로 일어나는 곳이었기에 예로부터 유독 지진 피해가 심한 지역이다. 이 지진이 일어난 가지안테프 지역은 튀르키예 영토를 구성하는 4개의 판 중 유라시아판을 제외하고 아나톨리아판, 아프리카판, 아라비아판 3개가 겹치는 중점에 위치한 삼합점(Triple Junction) 지역이다.[34] 판과 단층이 겹치는 곳에 위치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위험에 매우 크게 노출되어 있다는 뜻이고, 이번 대지진 역시 이러한 이유로 발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지질학적 특성은 지진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가지안테프의 발전이 고대 시절부터 이루어질 수 있는 원인이기도 했다. 단층선이 있는 곳에는 수많은 천연광맥이 존재하는데[35], 그 곳에는 공작석 또한 다량 존재한다. 고대 아나톨리아청동기 문명이 발전한 이유는 이 지역에서 채굴되는 공작석을 녹여 구리를 추출할 수 있기 때문이었고, 이와 인접한 미노스 문명은 북아프리카 전역에 그 구리를 팔아서 차익을 챙기는 해상무역 국가로서 번영했다.

2.4. 동아나톨리아 단층

파일:EAF.jpg
아나톨리아는 현재 튀르키예 영토에 해당하는 반도(半島: Peninsula)지역을 일컫는다. 아나톨리아 주변 단층은 반도 북쪽의 북아나톨리아 단층(North Anatolia Fault; A.K.A NAF)과 반도 동쪽의 동아나톨리아 단층(East Anatolia Fault; A.K.A EAF)등이 존재한다.[36] 상기 서술한 바와 같이 삼중점이 위치한 이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동아나톨리아 단층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 해당 연구에선 동아나톨리아 단층 오른쪽 Segment는 2020년, 2010년에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응력이 주기적으로 해소된 반면, 동아나톨리아 왼쪽 Segment인 Amanos Fault에서는 비교적 오랜 시간 큰 지진이 발생하지 않아 응력이 축적되었기 때문에 Amanos Fault 주변에서 긴 주기의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다. 예측치는 진원 깊이 15km 기준 414-917년 주기, 최대 7.0-7.4 규모. Amanos Fault에선 1872년 M 7.2 규모의 지진이 마지막이었다.

동아나톨리아 단층은 대표적인 주향이동단층(스트라이크-슬립 단층)이다. 주향이동단층은 단층의 상반과 하반이 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하는 단층으로, 같은 규모의 지진이더라도 단층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역단층·정단층일 경우 피해가 훨씬 커질 수 있다.

3. 피해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경지대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큰 피해를 주었다. 튀르키예 남부는 1882년 규모 7.4 지진 이후 140년간 큰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이어서 건물이 내진설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고, 게다가 새벽 시간에[37] 18km의 얕은 깊이에서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증폭되었다. ##

특히 가지안테프는 시리아 난민이 몰려들어 2021년 기준 인구가 213만명까지 불어나 동남아톨리아 지역(튀르키예 동남부) 최대의 도시이자 튀르키예에서 6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한 상태였다. 따라서 인구 밀집지역인 가지안테프 일대가 붕괴되며 피해가 굉장히 막심했다.

다만 실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두번째 지진이 일어난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이 더 많다. 안텝 도심은 옛 성채와 오래된 모스크들을 제외하고 민간건물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38], 가지안텝 도 주변지역의 누르다으(Nurdağı)군, 이슬라히예(İslahiye)군 일대는 도시 전체 건물의 절반 이상이 무너지고 멀쩡한 건물이 거의 없을만큼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한편 시리아 북부 국경지대는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난민들이 몰려들면서 세워진 난민촌이 많았다. 지진 당시 시리아 북서부는 반군 점령지인 특성상 건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상태에서 지속된 폭격에 약해져 지진에 제대로 버티기 어려웠고, 결국 시리아에서도 큰 피해를 일으켰다. 게다가 시리아 정부가 반군 점령지로 운송되는 구호물자를 자주 차단하면서 그 피해가 더욱 커졌다. #

설상가상으로 지진으로 모든 인프라가 파괴된 지역에서 콜레라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 유행까지 우려되고 있다. #

3.1. 튀르키예

파일:튀르키예_재난지역.png
재난지역 선포 지역

3.2. 시리아

3.3. 한국인 교민

4. 반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반응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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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기부처

6. 국제 관계 속 예상 여파

위의 내용을 토대로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2023년 2월 현재 유럽과 중동의 정세 변동,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애그플레이션, 튀르키예의 경제 상황에 관한 문제이다.

6.1. 시리아 내전 종결 가능성 상승

시리아 정부가 대부분의 시리아 영토를 회복하고 북부에선 쿠르드 반군이 자리를 잡는 동안 튀르키예는 시리아 쿠르드족 자치정부인 로자바를 공격한다는 명분으로 시리아 내전을 지속하려는 국가였다. 이 때문에 쿠르드족 반군을 계속 공격하던 튀르키예와 IS 잔당, 쿠르드 반군 그리고 자국의 영토를 완전탈환하는 것이 목표인 시리아 정부군과의 분쟁으로 인해 시리아 북부는 지속적으로 전투가 이어졌고, 시리아와의 국경 지역에 위치하여 원래도 튀르키예와 아랍 세계의 연결점에 위치한 가장 큰 도시인 가지안테프도 이 내전으로 인해 국경 쪽 소도시 쿠르드 반군의 로켓 공격으로 직접 타격을 받거나, 내전을 피해 시리아 난민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등 이미 간접적인 피해는 깊게 누적되어 있었다.

그런 가운데 발생한 이번 가지안테프 지진으로 이 지역 전체가 크게 타격을 입어 튀르키예는 물론 시리아 국경 내에 있는 쿠르드 반군, 그리고 친 튀르키예 시리아 반군조차 내전을 지속할 여력을 상실했다.

가지안테프의 도시 기능은 이미 90% 이상 사라져버렸고, 이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전세계의 인도적 지원자들이 몰려드는데 거기다 테러를 또 하는 미친 짓은 IS 같은 막장 집단이라도 하기 힘들기 때문. 튀르키예 또한 피해가 막심해서 국제 사회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내 코가 석 자인 상황이다.

복구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이 지역에서 전쟁 동력을 상실하면 내전 종결은 시간 문제에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시리아 정부군 측은 인도적 지원도 거부하고 국경을 봉쇄했는데 시리아 반정부군 세력의 약화가 지속되도록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다만 최근에 시리아 정부군은 제한적으로 국경을 개방하긴 했으나 이번엔 하야트 타흐리르 알 샴 반군 측이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선전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구호물자 인도를 거절하는 상황이다.

비슷한 사례를 찾자면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아체 지방 자체가 작살나는 바람에 한때 반군까지 날뛰던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이 독립을 포기하고 인도네시아 잔류 하의 자치를 택한 일이 있었다.[50]

다만 상술한 대로 피해가 너무 큰 데다 도시의 재건을 책임질 에르도안 정부의 경제 사정상 가지안테프의 재건에는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고, 치안 붕괴가 일어나게 되면 이것이 도미노 현상이 되어 가지안테프 전체가 거대한 난민촌이 되거나 이런 혼란을 노리고 숨어들 범죄·테러 조직들이 활개를 치면 그동안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피해보다 더 심각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
===# EU 내 정치적 상황 변동 가능성 #===
먼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튀르키예 입장에서는 손을 더 많이 내밀어준 국가에게 더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 중재자 입장을 택해왔던 튀르키예에게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할 명분을 주게 된다. 또 한편으로는 기존에 진행되던 난민 문제와 본 이슈가 연계되어 논의가 확산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유럽연합이나 여러 서방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튀르키예에게 지원 입장 표명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시리아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큰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튀르키예가 강력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리어 튀르키예에게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고도 해석 가능하다. #

하지만 이 지진 자체로 EU나 우크라이나 정세에 큰 변수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6.2.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한 내부 분노 확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문서
6.1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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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튀르키예 경제에 미치는 영향

1999년 지진 때도 튀르키예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고 2020년대 들어 튀르키예 경제가 매우 나쁜 편이라[51]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튀르키예 경제를 낙관할 수는 없다는 비관적인 예측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튀르키예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밀어붙인 비정상적인 재정 조치로 인플레이션이 85%에 달해 통화 붕괴와 함께 많은 기업과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2년 경제성장률은 5%(추정치)로 전년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이며 지진 발생 전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 정도였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규모 7.4 강진이 발생한 1999년 튀르키예의 경제성장률은 2.5%가량 하락했는데 이번 지진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을것으로 보인다.

컨설팅업체 유라시아그룹의 엠레 페케르 유럽 국장은 보고서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진의 경제적 타격을 제한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 같다"면서 "새로운 신용완화 조치뿐 아니라 대규모의 직접적인 재정 지원 등 구호 조치가 뒤따를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피해가 큰 남동부 지역은 경제적으로 가장 낙후된 곳 중 하나로 1,500만 지역 주민은 지진으로 목숨은 아니더라도 평생 모은 돈을 날렸다며 "삶과 경제는 멈출 것이고 사업이 다시 시작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튀르키예기업연맹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튀르키예 GDP의 10% 수준으로 추산했다. #

경제적 측면에서 튀르키예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한다면 국제적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 그리고 그 이상의 해외 자본 유입과 투자는 분명 튀르키예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는 소수의 예측도 있다.[52]

6.4. 이란-아제르바이잔 관계의 강제적인 개선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해 당분간 2022년 이란 시위로 인한 자국 혼란을 돌리려고 아제르바이잔을 칠려는 의혹이 있던 그 이란은 가능성이 불확실해졌다. 실제로 1월 말 들어서 주이란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의 직원이 살해당하자 이에 대응하여 아제르바이잔은 대사관 인원들을 철수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제르바이잔 영토에서 출발한 이스라엘제 드론이, 러시아에 공급할 무인기인 샤헤드-136을 생산하는 이란 공장을 타격하여 피해를 입히는 바람에 양국 간 긴장이 폭발 직전까지 다다랐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란도 본국과 관계가 좋지 못하고 아제르바이잔의 형제국인 튀르키예에게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당분간은 긴장 상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적 재난이 일어났을 때에는 내부 혼란이나 적대국 사이의 긴장이 있어도 최소한의 예의는 차린다. 비슷한 사례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는 매우 험악하지만 파키스탄의 국토 1/3이 물에 잠긴 파키스탄 대홍수 당시에는 인도에서도 파키스탄에 형식적으로나마 애도의 뜻을 보냈다.

6.5. 애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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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22년 애그플레이션을 통해 상당한 곤욕을 치렀던 국제 사회는 2023년에도 애그플레이션의 위험에 직면했다. 튀르키예는 자국의 식량을 자급자족하고도 남아 다른 유럽 국가로도 수출하기 때문이다.

6.6. 튀르키예 내 설치된 천연가스관

이번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내 설치된 가스관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천연가스관 지분 중 상당수가 러시아유럽의 가스 공급에 관련있다는 점을 토대로 볼 때 이번 지진 사태는 당장으로서는 모두에게 부담일 수 있다.

러시아에서 튀르키예를 통과하는 가스관은 튀르키예 북부를 지나고 있어서 이번 지진에 손상을 입지 않았고, 파손된 가스관은 이란과 이라크 그리고 아제르바이잔에서 공급되는 가스관과 그에 연결된 가스관이었다. 따라서 이들 가스관의 손상 정도에 따라 오히려 러시아가 이익을 볼 가능성도 있다.
파일:20221117171402430_7SV0FC59.png
튀르키예 내 가스관 지도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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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rowcolor=#fff> 발생일 규모 지진명 최대진도
<colbgcolor=#868e96> 01. 06.~
~ M 4.6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군발지진(2023년 1월)
4
01. 09. M 3.7 강화도 해역 지진
01. 10. M 7.9 인도네시아 말루쿠 지진
01. 14. M 5.6 네팔 지진(1월)
02. 06. M 7.8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XI
M 7.6
02. 25. M 6.1 홋카이도 구시로 해역 지진
5-
03. 18. M 6.8 에콰도르 지진
03. 21. M 6.5 아프가니스탄 지진(3월)
04. 30.~
~M 6.5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군발지진[1] / (2023년 5월)
6+
05. 11. M 5.4 일본 치바현 남부 지진
5+
05. 11.~
~ M 5.3 일본 토카라 열도 근해 군발지진 (2023년 5월)[2]
5-
04. 23.~
~M 4.5[3] 2023년 동해 해역 군발지진[4] / (5월 15일 지진)
05. 22.~
~ M 5.3 일본 이즈 제도 근해 군발지진 (2023년 5월)
5-
06. 11. M 6.2 홋카이도 우라카와 앞바다 지진
5-
06. 16. M 5.3 프랑스 니오르 지진
07. 29. M 3.5 장수 지진
09. 07.~
~ M 5.3 일본 토카라 열도 근해 군발지진 (2023년 9월)
4
09. 07. M 4.9 북한 어랑 해역 지진
09. 08. M 7.4 모로코 마라케시사피 지진
10. 07. M 6.3 아프가니스탄 지진(10월)
10. 11.
10. 15.
11. 03. M 6.4 네팔 지진(11월)
11. 17. M 6.7 필리핀 민다나오섬 해역 지진(11월)
11. 30. M 4.0 경주 지진
12. 02. M 7.6 필리핀 민다나오섬 해역 지진 (12월)
12. 18. M 6.2 중국 간쑤성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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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군발지진은 해당 군발지진 중 가장 큰 지진인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5월 5일을 기준으로 분류하였음.[2] 해당 군발지진은 해당 군발지진 중 가장 큰 지진인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5월 13일을 기준으로 분류하였음.[3] 이제까지 발생한 지진의 총에너지량을 합산한 모멘트규모는 3.8로 추정되고 있다.[4] 해당 군발지진은 해당 군발지진 중 가장 큰 지진인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5월 15일을 기준으로 분류하였음.



[KST2] 2월 6일 10:17:34[USGS] 미국 지질조사국 분석(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KST3] 2월 6일 19:24:49[KOERI] 튀르키예 칸딜리 지진분석연구소 분석(KANDILLI OBSERVATORY AND EARTHQUAKE RESEARCH INSTITUTE)[KST4] 2월 6일 19:24:47[6] 37.225°N 37.021°E(USGS), 37.288°N 37.043°E(KOERI)[7] 38.024°N 37.203°E(USGS), 38.089°N 37.239°E(KOERI)[USGS] [KOERI] [USGS] [KOERI] [USGS] [KOERI] [USGS] [KOERI] [16] MMI 계측진도 9.42[17] MMI 계측진도 9.03[18]
[[알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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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롤터,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19] 진원지가 해안에서 상당히 떨어진 내륙이기에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 지진의 경우 약 200km의 단층 전체가 움직였으며, 그렇기에 해역에도 영향이 가면서 쓰나미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NOAA Database 상에서도 확실한 쓰나미로 분류하고 있으며 원인도 산사태가 아닌 지진이 원인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20] 튀르키예 공식 집계 4만5,784명, 시리아 최소 8,476명(WHO 집계)
USGS 예측 10만 명 이상일 가능성 27% #1 #2
[21] 튀르키예 내무부 집계[22] 튀르키예의 지진 과학자 외브귄 아흐메트 에르잔(Övgün Ahmet Ercan)은 (지진 직후 시점에서) 건물에 갇혀 있는 사람이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3] 튀르키예 최소 115,000명, 시리아 최소 14,803명[24] 튀르키예 전체 인구의 약 27%이며, 한국으로 치면 1,4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과 같다. 인명피해를 가장 많이 냈던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도 이재민 수는 이것의 10분의 1 수준이었다.[25] 이 사건보다 더 많은 재산피해를 야기한 자연재해는 효고현 남부 지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3개가 전부이며 환율 변동까지 고려하면 2008년 쓰촨성 대지진이 그 이상의 피해를 입혔다.[26] 2022년 기준으로 튀르키예의 GDP가 8,535억 달러에 2021년 기준 시리아의 GDP가 90억 달러 미만이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 국가의 GDP의 약 19%라는 엄청난 피해를 입힌 셈이다.[27] 튀르키예 KOERI의 분석. 이하의 지진 규모들은 USGS에서 발표한 지진 규모를 적어 놓은 것이다.[28] 당시 지진으로는 17,000명이 사망하고 수십 만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나 신속히 복구되어 현재 이즈미트의 인구는 30만 명에 이른다.[뉴스모음] 2월 6일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2월 7일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2월 8일 #1 #2 #3 #4 #5 #6 #7 #8 #9 #10
[30] 중간에 "Shake Map" 항목 아래 PAGER 경보가 있다.[31]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최대 여진이 규모 7.6이었음을 감안하면 여진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32] 튀르키예 현지시간으로는 3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9시간 더해주면 된다.[33] USGS Shakemap(없는 경우 KOERI rapid intensity maps) 기준[34] 이렇게 여러판의 중점이 되는 다른 지역으로 유명한 나라는 일본으로 유라시아판, 필리핀판, 태평양판, 오호츠크판이 만나고 특히 후지산은 이 중 태평양판을 제외한 3개 판의 중점이다.[35] 단층은 본래 지하수가 유동하는 통로가 된다. 깊은 곳에서 열을 받은 지하수는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가 단층을 따라 올라오며 지표면 근처에서는 온도와 압력의 하락으로 용해도가 떨어짐으로써 녹아있던 광물질이 재결정화된다. 따라서 단층대가 잘 발달한 곳(+ 화산대에 의해 적절한 광물이 녹아들 수 있는 경우)에는 광맥이 잘 발달한다.[36] 이외 반도 내부에도 단층이 존재하며, NAF와 EAF에서 뻗어나온 단층들도 존재한다.[37]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에서 자고 있을 시간에[38] 하지만 여기도 지진으로 인한 추가피해를 우려한 주민들이 집안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집앞에서 천막치고 생활하고 있으며 지진으로 인한 화재를 우려해 도시 전체 가스가 끊어진 상태이다. 3월 19일 현재는 복구되었다.[39] 카이세리, 엘라즈으, 시바스는 건물들이 쓰러져 폐허에 가깝게 된 지역보다는 비교적 피해가 덜 해 비상사태 선포 지역에서 제외되었지만 건물에 금이 가고 건물 전체는 아니더라도 상부 구조물이 붕괴하는 등 안전한 상황은 아니다.[40] 대부분 튀르키예 남동부 도시들이다. 튀르키예 지도 참조.[41] 영상 모음 #1 #2 #3 #4 #5 #6 #7 #8 #9[42] 2월 7일 기준으로 영하 6도까지 내려간 것으로 관측됐다.[43] 가지안테프 성은 튀르키예 독립 전쟁의 격전지로서 지진 5년 전인 2018년에 복원이 완료되어 개장했으나, 이번 지진으로 완파 수준의 상당히 큰 피해를 입었다.[44] 현지시간으로는 20일[포털모금함] 여러 구호단체들의 모금함을 한 곳에 모아 놓았다.[포털모금함] [IFRC]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필요하며, 기부하는 통화 단위는 스위스 프랑이다. 네이버 환율 번역기를 작동시키면 무리없이 읽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IFRC] [paypal] 계정이 있어야 후원 가능하며, 유로화로 결제된다.[50] 정반대로 자연재해가 독립운동 및 전쟁을 촉진한 사례도 있다. 1970년 당시 동파키스탄 지역에 사이클론 볼라 호가 들이닥쳐 약 30만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나, 파키스탄 정부에서 사후대처를 엉망으로 일관하자 격분한 동파키스탄 지역이 이듬해 방글라데시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였다. 물론 이건 당시 파키스탄 정부가 방글라데시 지역(당시 동파키스탄)을 장기간 식민지 수준으로 착취한 것이 컸고, 애초에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자체가 인도를 사이에 두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기도 했다. 그리고 인도가 방글라데시와 함께 파키스탄과 싸운 것 역시 크게 작용했다.[51] 성장률은 그럭저럭 나오지만 무역에서 꾸준히 적자가 나고 리라화의 가치가 곤두박질치는 등 온갖 경제적 악재는 모조리 겪는 중이다.[52] 이런 식의 예측은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있었다. 무너진 도심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시장에 돈이 풀리고 경제가 회복될 가능성도 없진 않다.[53] 그리스와 터키는 서로 NATO의 군사동맹국임에도 불과하고 코앞에 있는 적인 소련을 두고도 서로 전쟁을 했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은 나라이다.[54] 중앙일보의 보도처럼 역설적이지만 역사적으로 특정국가에 대규모 사고가 일어났을 때 그 국가와 단교할 생각이 없는 이상 적극적인 구호 및 애도 표명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9.11 테러 때는 북한조차 미국에 납작 엎드려 애도 성명(과 더불어 자기는 절대 하지 않았다는 손사래)을 발표했고, 반대로 해당 테러가 천벌이라며 나대던 후세인은 미국의 응징을 받았다. 한국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의 원전이 대부분 가동을 정지하면서 전력 부족에 직면한 일본 정부의 긴급 요청을 받아들여 천연가스 스와프를 결정했고, 추후 논란이 발생하긴 했으나 일본 피난민들을 위해 대국민 모금을 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우크라이나와 홍콩 문제로,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전쟁으로 대영 감정이 매우 안 좋지만 엘리자베스 2세승하하자 조전과 조문사절을 보냈다.[55] 즉, 튀르키예는 지진세 관련 부정부패가 상당히 심각한 것이지, 아이티마냥 기술이나 인재가 없다시피한 나라는 아니라는 게 약간이나마 증명된 것이다. 게다가 해당 건물은 M 7.8의 1차 강진과 M 7.6의 2차 강진을 겪고도 창문조차 깨지지 않았을 정도로 내진 설계가 잘 된 건물이다.[56] 중고로도 못 쓸 물건들을, 버릴 바에 주는게 낫다는 생각으로 소위 짬시키는 사람도 있는 게 현실이다.[57] 댓글창은 '아직 덜 굶었나보다, 당장 굶어죽게 생겼는데 율법 따지느라 반찬투정 하고 앉아있네. 이러니까 이슬람은 안돼. 종교란 게 정말 역겹다, 다 굶겨 죽여라' 식의 혐오발언으로 도배가 되지만 받는 쪽의 상황을 고려해서 전달해야 하는게 옳다. 반대로 한국에서 논란이 되는 식재료로 가정하면 한국에 큰 재난이 일어났는데 중국에서 개고기를 구호물품으로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다. 쓸 수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라고? 받으면서 분류하고 현지에서도 분류하고 운송해야 하는 과정에서 시간, 인력낭비가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58] 단,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테러리스트로 지목한 사람과 단체는 오래 전에 한국으로 귀화한 사업가와 그 사업가가 대표로 있는 단체다. 그리고 이 단체는 나중에 자신들의 기부받은 돈의 사용처를 전부 인증하는걸로 반박했다.[59] 이런 치안 문제로 인해 몇몇 국가는 조기에 철수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