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 나라 국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囗, 8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1획 | ||||
중학교 | |||||||
国 | |||||||
일본어 음독 | コク | ||||||
일본어 훈독 | くに | ||||||
国 | |||||||
표준 중국어 | guó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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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순 |
본자 (↑) |
신자체·간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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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國자는 '나라 국'으로, 나라, 국가(國家)를 뜻하는 한자이다.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 ||
한국어 | 훈 | <colbgcolor=#fff,#1f2023>나라 |
음 | 국 | |
중국어 | 표준어 | guó |
광동어 | gwok3 | |
감어 | guet6 | |
객가어 | koet | |
민북어 | gŏ | |
민동어 | guók | |
민남어 | kok | |
오어 | koq(T4) | |
일본어 | 음독 | コク |
훈독 | くに | |
베트남어 | quốc |
유니코드에는 U+570B에 배정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WIRM(田戈口一)으로 입력한다.
國자는 或(혹시 혹)자에서 파생된 글자이다. 이 글자는 무기, 무력을 뜻하는 戈(창 과)자와 무기로 지켜야 할 대상(도시)를 나타내는 口(입 구)자로 이루어진 글자이다. 금문에서는 성벽으로 추정되는 막대기들이 口자 주위를 양 옆, 혹은 위 아래로 감싸는 형태가 등장하는데, 이것이 현재 或자의 왼쪽 아래에 있는 一(한 일)의 원형으로 보인다. 즉 원래는 或자가 國자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或자가 현재와 같이 '혹시', '어떤'이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자 본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뜻을 나타내는 囗(에워쌀 위)를 추가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國자이다.
囗자는 부수일 때는 '큰입구몸'으로 읽으나, 이 글자 자체가 國의 비공식 약자이기도 하다. 본래의 발음은 성/정이다. 성벽을 나라 둘레로 쌓아 영토를 나타낸 모양이라고 한다.
원래는 오늘날의 영토형 국가를 가리키는 한자가 아니었는데 원래 고대에는 정치체인 읍락과 그 읍락이 지배하는 외부 영역을 구분해서 실제적으로 지배력을 가진 읍락 개념을 國, 읍락이 지배하는 영역 개념을 邦으로 나타내었기 때문이다. 즉 폴리스로 통칭되는 고대 그리스나 에트루리아의 도시단위 주권체 정도 개념이었다.그러나 한나라가 건국되면서 초대 황제인 유방(劉邦)의 이름을 피휘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邦를 그냥 國자로 바꿔쓰면서 지금의 영토국가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원래 國은 읍락국가를 뜻하는 것이었으나 여기저기서 읍락국가들이 난립하는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國의 의미가 영토국가로 바뀌게 된다.[1]
자기 나라를 뜻하는 접두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국어라고 하면 한국어를 뜻하고, 대만에서 궈위라고 하면 대만식 표준중국어를 뜻하며, 베트남에서 꾸옥응으라고 하면 베트남식 로마자 표기체계를 뜻한다. 마찬가지로 국군도 자기 나라의 군대를 뜻한다. 여기서 국힙(한국식 힙합)같은 신조어도 파생되었다.
2.1. 이체자
- 囗(유니코드 56D7, 囗부 0획, XXBM(難難月一))
- 囯(유니코드 56EF, 囗부 4획, WMG(田一土))
- 国(유니코드 56FD, 囗부 5획, WMGI(田一土戈))
- 囶(囗부 5획)
- 囻(囗부 5획)
- 圀(유니코드 5700, 囗부 6획, WCYS(田金卜尸))
国자는 國자의 약자로 중국과 일본에서 사용한다. 뜻을 나타내는 囗자 부수 속에 玉(구슬 옥)자가 들어간 형태.
囗자는 國자의 고자이다. 口(입 구) 자와 똑같은 모양이며 크기만 크다. 그러나 컴퓨터상에서는 구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현대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圀자는 國자 대신 사용된 측천문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측천문자 항목 참조.
囯자 형태의 이체자도 고문서에서 보인다. 뜻을 생각해 보면 속에 왕(王)이 들어가 있는 회의자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구슬 옥이 다른 한자와 합쳐질 때 점이 빠진다는 것과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国자를 쓰는 걸 감안하면, 원래부터 国자에서 파생된 글자일 수 있다.
전혀 다른 형태로, 秦(성 진)을 세 개 합친 䆐라는 동자도 존재한다.
3. 용례
3.1. 단어
- 개국(開國)
- 강대국(强大國)
- 개발도상국(開發途上國)
- 건국(建國)
- 경국대전(經國大典)
- 공화국(共和國)
- 국가(國家/國歌)
- 국경(國境)
- 국경일(國慶日)
- 국고(國庫)
- 국군(國軍)
- 국기(國旗)
- 국내(國內)
- 국력(國力)
- 국립(國立)
- 국명(國名)
- 국무(國務)
- 국민(國民)
- 국방(國防)
- 국보(國寶)
- 국사(國史)
- 국산(國産)
- 국새(國璽)
- 국세청(國稅廳)
- 국수주의(國粹主義)
- 국어(國語)
- 국왕(國王)
- 국적(國籍)
- 국정(國政)
- 국제(國際)
- 국토(國土)
- 국학(國學)
- 국회(國會)
- 귀국(歸國)
- 동맹국(同盟國)
- 매국노(賣國奴)
- 모국(母國)
- 불국사(佛國寺)
- 선진국(先進國)
- 속국(屬國)
- 쇄국(鎖國)
- 순국(殉國)
- 애국(愛國)
- 양국(兩國)
- 왕국(王國)
- 외국(外國)
- 입국(入國)
- 전국(全國)
- 제국(帝國)
- 조국(祖國)
- 천국(天國)
- 출국(出國)
- 호국(護國)
- 후진국(後進國)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 고쿠쇼 사유리(国生 さゆり)
- 김국진(金國鎭)
- 김국반(金國飯)
- 김종국(金鍾國)
- 김종국(金鍾國): KIA 타이거즈의 감독
- 김종국(金鍾國): 코미디언
- 김한국(金漢國)
- 김흥국(金興國)
- 류제국(柳濟國)
- 무타 히로쿠니(牟田 弘國)
- 박치국(朴治國)
- 배국환(裵國煥)
- 사다쿠니 잇키(佐田国 一輝)
- 송종국(宋鍾國)
- 야만바기리 쿠니히로(山姥切 国広)
- 에쿠니 가오리(江國 香織)
- 왕국모(王國髦)
- 위정국(魏定國)
- 이동국(李同國)
- 장국영(張國榮)
- 전정국(田柾國)
- 츠기쿠니 요리이치(繼國 緣壱)
- 카미코쿠료 모에(上國料 萌衣)
- 코쿠쇼 히데아키(国生 英明)
- 코쿠죠지 다이카쿠(國常路 大覚)
- 쿠니가미 렌스케(國神 錬介)
- 쿠니미 타마(國見 タマ)
- 황영국(黃泳國)
3.4. 지명
- 시고쿠 지방 (四国)
- 이와쿠니 시(岩国市) - 야마구치현의 시정촌 중 하나.
- 주고쿠 지방 (中国)
- 쿠니타치 시(国立市) - 도쿄도의 시정촌 중 하나. 단, 국립시설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는 くにたち라고 히라가나 표기를 한다.
3.5. 지하철역
3.6. 창작물
- 동국역대총목(東國歷代總目)
- 동국통감(東國通鑑)
- 삼국사기(三國史記)
- 삼국유사(三國遺事)
- 삼국지(三國志)
- 各国の『フタエノキワミ、アッー』を検証してみる(각 나라의 이중극점을 검증해 보기)
- 素晴らしき国家の築き方(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방법)
3.7. 기타
- 국감(國監)
- 국결(國結): 국제결혼의 준말
- 국대(國代)
- 국수탐(國數探)
- 국영수(國英數)
- 국인체(國人體): '국방인사정보체계'의 준말
- 국축(國蹴)
- 국평오(國平五)
- 능국(能國)
- 단풍국(丹楓國)
- 성진국(性進國)
- 세이세이메이가쿠독코쿠무(成成明学獨国武)
- 전범국(戰犯國)
- 지거국(地據國) : 지방거점국립대의 준말
- 진충보국 위충진명(盡忠報國 爲忠盡命): 수도방위사령부의 슬로건
- 친중화민국(親中華民國)
- 표국대(標國大)
- 혐성국(嫌性國)
- 姦国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대신 邦자는 연방(聯邦), 우방(友邦), 이방(異邦) 등의 일부 한자어에도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