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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2:07:13

국부

1. ; 한 나라의 아버지2. ; 국가자산
2.1. 국가 자산 순위2.2. 1인당 자산 순위
3. ; 전체 중에 어느 한 부분을 이르는 말4. ; 중화민국 국민정부

1. ; 한 나라의 아버지

사전적으로는 군주 혹은 나라를 세우는 데 공로가 많아 국민에게 존경받는 위대한 지도자를 이르는 말이다. 영어로는 Pater PatriaeFather of the Nation으로 번역된다.

주로 창업군주나 독립운동가, 초대 대통령과 같은 나라의 건립자에게 국부라는 칭호가 붙는 경우가 많지만 실질적으로 나라를 세운 것이나 다름없는 업적으로 많은 존경을 받는 정치인에게 붙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국부들은 독재국가든 민주국가든 상관없이 자국 화폐에 얼굴을 새기는 일도 많다.

사실 본래 영문명칭이 Father of the Nation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서구권에서는 건국이란 기준보다는 국민/민족(nation)에 이바지한 사람을 지칭한다고 보는 게 더 적절하다. 가령 폴란드레흐 바웬사는 건국과는 전혀 무관하지만[1] 폴란드 민족/국민에게 러시아 괴뢰정권 취급받는 공산주의 체제를 붕괴시키고 폴란드 민족/국민국가 기반 민주 체제를 성립시켰기 때문에 사실상의 국부 대접을 받으며 넬슨 만델라도 백인 중심 아파르트헤이트를 무너뜨리고 모든 남아공의 국민들이 주축이 되는 신체제를 성립시켰기 때문에 국부 대접을 받고 있다. 한자어 '국부'에서 주는 어감 때문에 어색할 수도 있지만 나라 없는 민족에게도 Father of the Nation은 성립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부로 인정받는 사람들을 그 나라에 가서 무시하거나 비방하는 발언을 하면 큰일 날 수도 있다. 특히 북한. 하지만 국부의 생전 행적에 따라 그 나라에서 계속 존경을 받는 것은 아니다. 사실 국부란 개념은 개인숭배와도 교집합이 있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 국가 등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나라는 국부 개념에 부정적인 사람도 많다.

국부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도 많다. 가령 대한민국, 일본[2], 캐나다 같은 나라들은 물론 존경받는 위인은 많지만 특별히 국부로 상정할만큼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인물은 없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비공식적으로 국부 대접받는 위인이 있기는 하지만 정부에서 공인하지 않았다.[3]

일본은 구 일본 제국은 사라지고 일본국으로 재탄생했다고 하지만 일본의 내각과 국회는 제국 시절부터 이어진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제국, 조선총독부, 미군정, 대한민국 정부까지 국가체제가 전환될 때마다 인적, 조직적 구성이 완전히 바뀐 대한민국과는 차이가 있다. 일본국 형성과 현 일본 헌법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 인물을 꼽으면 GHQ더글러스 맥아더를 들 수 있는데 자국을 파괴하고 점령군으로 군림했던 외국인을 국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일본의 사쓰마번에서는 에도 막부 말기 다이묘의 아버지로 섭정을 맡던 시마즈 히사미츠를 국부라고 불렀다.

중국에서는 마오쩌둥을 국부로 여기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국부로 추대된 적은 없다. 중화민국에서는 쑨원을 국부로 추대하지만 대륙에서는 위인으로 여기기는 해도 국부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타이페이에 있는 국부기념관도 타이페이 중산기념관으로 칭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다만 대만에서도 본성인들은 쑨원을 자신들과 상관없는 대륙의 위인으로 여겨 국부로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1.1. 현실의 국부

1.1.1. 대한민국

현재 대한민국에서 절대다수 국민들의 동의와 지지를 받아 국부로 추앙받는 인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이승만, 김구 등이 많이 꼽히지만 모두 강경보수~극우 성향[4]에 각자 문제점도 많으며, 보수 진영이나 민주당계 진영이 아닌 진보 진영에서는 뚜렷하게 국부로 꼽는 인물이 없다시피하다.

굳이 국부의 정의(definition)에 가장 가까운 인물을 꼽으라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을 역임하고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주도하고 초대~3대 대통령에 재임한 이승만이지만 국부라는 여론은 상당수의 보수진영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보도연맹 학살 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 정치깡패 활용, 장기집권을 위한 발췌 개헌사사오입 개헌 등 무수한 실정과 사건사고를 일으키다 3.15 부정선거가 발각되자 4.19 혁명으로 하야했기 때문이다.[5]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도 초대 대통령으로서 정부 수립에 공이 있다고 했을 뿐, 그 이후의 행적은 영락없는 독재자였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이승만 외에도 수립 때부터 광복 때까지 임시정부에서 일하고 말기에는 주석까지 지냈던 김구한강의 기적으로 전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중공업 강국으로 이끈 박정희 등이 거론되기도 하지만, 이들도 각각 백색테러 이력 및 군사 쿠데타를 통한 집권과 독재정치 등의 결격 사유가 있다. 박정희 이후 대통령들은 결격 사유는 둘째 치고 '국부'라고 하기에는 정부 수립 이후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고. 만약 남북통일이 이루어진다면 통일 당시 대통령도 향후 통일 대한민국의 국부로 불릴 수는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근현대사 내내 정국이 너무나 혼란스러웠고 그에 따라 국민들의 정견 차이가 극심해 국부로서 범국민적 지지를 받는 인물이 없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굳이 국부를 찾으려고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서구 국가들에 비해 국가주의적인 측면이 강한 데다 이를 차치하고서도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이 국부로 내세우는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이에 대응해서 국부를 정해서 추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수 생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근현대사의 인물 누구 하나를 국부로 삼는 영웅주의적 시각에 회의적인 사람도 늘어서 애초에 국부를 꼭 정해야 하는가 하는 여론도 많은 편이다. 여러 차례의 민주화운동으로 국민이 곧 국가인 나라를 수립한 역사가 매우 가깝기도 하고, 가치관이 개인주의화, 서구화되어가는 중이기 때문에 국가적인 의미로 국부를 추대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는 국부가 들어갈 만한 '국민 모두에게 존경받는 국가를 상징하는 위인'의 자리에 세종대왕, 이순신 등 전근대 인물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세종대왕은 단순히 역사적인 성군을 넘어 한민족의 문자 체계를 성립시킨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인물이기에 일상에서도 늘 그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

사실 타국에서 국부로 여겨지는 인물들도 꽤나 심각한 결격 사유를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다. 유럽/북미/일본/중국에서 추앙받는 인물들은 한국의 근현대사에 비해 너무 오래전 인물이 대부분이라 미담만 남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인들의 역사관과 정치관의 차이가 다른 국가에 비해 크기도 하지만, 현대 한국은 규모와 국력에 비해 근현대적 주권국가로서의 역사가 짧다는 점 때문에 범국민적 추앙을 받는 대통령이 없는 것에 가깝다.

1.1.2. 아시아

☆는 해당 국가의 현행권 화폐에 얼굴이 새겨진 인물.

1.1.3. 아프리카

1.1.4. 아메리카

1.1.5. 오세아니아

1.1.6. 유럽

1.2. 창작물의 국부

2. ; 국가자산

국부(國富, 영어: National wealth)는 부/동산, 증권 등 국민 전체가 보유한 총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純) 자산을 뜻한다. 자연재해전쟁 등의 사건에 의해 자산이 감소하는 것을 '국부 손실'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다룬 책으로 애덤 스미스가 지은 국부론이 있다.

국부는 보통 국가의 실제적인 경제적 역량을 점칠수 있는 자료로 많이 쓰이는데 석유 부국이나 신흥국들의 경우 GDP는 10위권 초중반대에 있지만 막상 국부에서는 후순위로 많이 밀려나는 경향이 있다.[16] 대체로 신흥국들은 기초 제조업이나 소수의 관광 위주의 경제구조이며, 정밀 제조업, 금융업, 서비스업 부문이 약하기 때문에 국가 자체의 자산은 아직 적은 편에 속한다.[17]

국부라는 표현이 위와 같은 의미로 쓰인 것은 아니지만 정부의 자산을 증식시키는 기관을 국부펀드라고 한다.

2.1. 국가 자산 순위

2023년 기준 상위 30개 국가 출처[18][19]
순위 국가 국부 (10억 $) 지역
1
[[미국|]][[틀:국기|]][[틀:국기|]]
139,866 북아메리카
2
[[중국|]][[틀:국기|]][[틀:국기|]]
84,485 동아시아
3
[[일본|]][[틀:국기|]][[틀:국기|]]
22,582 동아시아
4
[[독일|]][[틀:국기|]][[틀:국기|]]
17,426 중부유럽
5
[[영국|]][[틀:국기|]][[틀:국기|]]
15,972 서유럽
6
[[프랑스|]][[틀:국기|]][[틀:국기|]]
15,727 서유럽
7
[[인도|]][[틀:국기|]][[틀:국기|]]
15,365 남아시아
8
[[캐나다|]][[틀:국기|]][[틀:국기|]]
11,263 북아메리카
9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11,020 남유럽
10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9,890 동아시아
11
[[호주|]][[틀:국기|]][[틀:국기|]]
9,720 오세아니아
12
[[스페인|]][[틀:국기|]][[틀:국기|]]
8,487 남유럽
13
[[대만|]][[틀:국기|]][[틀:국기|]]
5,422 동아시아
14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4,869 서유럽
15
[[멕시코|]][[틀:국기|]][[틀:국기|]]
4,863 북아메리카
16
[[스위스|]][[틀:국기|]][[틀:국기|]]
4,829 중부유럽
17
[[브라질|]][[틀:국기|]][[틀:국기|]]
4,628 남아메리카
18
[[러시아|]][[틀:국기|]][[틀:국기|]]
4,386 동유럽
19
[[틀:국기|]][[홍콩|]][[틀:국기|]]
3,493 동아시아
20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3,256 동남아시아
21
[[벨기에|]][[틀:국기|]][[틀:국기|]]
3,195 서유럽
22
[[이란|]][[틀:국기|]][[틀:국기|]]
3,034 서아시아
23
[[스웨덴|]][[틀:국기|]][[틀:국기|]]
2,335 북유럽
24
[[사우디아라비아|]][[틀:국기|]][[틀:국기|]]
2,268 서아시아
25
[[싱가포르|]][[틀:국기|]][[틀:국기|]]
1,906 동남아시아
26
[[덴마크|]][[틀:국기|]][[틀:국기|]]
1,869 북유럽
27
[[오스트리아|]][[틀:국기|]][[틀:국기|]]
1,794 중부유럽
28
[[노르웨이|]][[틀:국기|]][[틀:국기|]]
1,644 북유럽
29
[[폴란드|]][[틀:국기|]][[틀:국기|]]
1,592 동유럽
30
[[뉴질랜드|]][[틀:국기|]][[틀:국기|]]
1,426 오세아니아

2.2. 1인당 자산 순위

2023년 기준 상위 30개 국가 출처[20]
순위 국가 1인당 평균 순자산 ($) 지역
1
[[스위스|]][[틀:국기|]][[틀:국기|]]
685,226 중부유럽
2
[[룩셈부르크|]][[틀:국기|]][[틀:국기|]]
685,950 서유럽
3
[[미국|]][[틀:국기|]][[틀:국기|]]
551,349 북아메리카
4
[[틀:국기|]][[홍콩|]][[틀:국기|]]
551,194 동아시아
5
[[아이슬란드|]][[틀:국기|]][[틀:국기|]]
498,290 북유럽
6
[[호주|]][[틀:국기|]][[틀:국기|]]
496,819 오세아니아
7
[[덴마크|]][[틀:국기|]][[틀:국기|]]
409,954 북유럽
8
[[뉴질랜드|]][[틀:국기|]][[틀:국기|]]
388,761 오세아니아
9
[[노르웨이|]][[틀:국기|]][[틀:국기|]]
385,338 북유럽
10
[[싱가포르|]][[틀:국기|]][[틀:국기|]]
382,957 동남아시아
11
[[캐나다|]][[틀:국기|]][[틀:국기|]]
369,577 북아메리카
12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358,235 서유럽
13
[[벨기에|]][[틀:국기|]][[틀:국기|]]
352,814 서유럽
14
[[프랑스|]][[틀:국기|]][[틀:국기|]]
312,235 서유럽
15
[[영국|]][[틀:국기|]][[틀:국기|]]
302,783 서유럽
16
[[스웨덴|]][[틀:국기|]][[틀:국기|]]
296,800 북유럽
17
[[대만|]][[틀:국기|]][[틀:국기|]]
273,788 동아시아
18
[[독일|]][[틀:국기|]][[틀:국기|]]
256,179 중부유럽
19
[[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247,080 서유럽
20
[[오스트리아|]][[틀:국기|]][[틀:국기|]]
245,225 중부유럽
21
[[이스라엘|]][[틀:국기|]][[틀:국기|]]
235,445 서아시아
22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30,760 동아시아
23
[[스페인|]][[틀:국기|]][[틀:국기|]]
224,209 남유럽
24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221,370 남유럽
25
[[일본|]][[틀:국기|]][[틀:국기|]]
216,078 동아시아
26
[[핀란드|]][[틀:국기|]][[틀:국기|]]
179,986 북유럽
27
[[쿠웨이트|]][[틀:국기|]][[틀:국기|]]
175,072 서아시아
28
[[카타르|]][[틀:국기|]][[틀:국기|]]
164,992 서아시아
29
[[몰타|]][[틀:국기|]][[틀:국기|]]
160,265 남유럽
30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158,840 남유럽

3. ; 전체 중에 어느 한 부분을 이르는 말

'국부 마취' 하는 식으로 쓰인다.

아베 사다 사건으로 인해 음부(陰部)라는 단어로 파생되기도 했다.

4. ; 중화민국 국민정부

1928년~1949년까지 중화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대륙을 통치한 중국국민당일당제 정부인 국민정부의 줄임말이다. 이들이 거느렸던 중화민국의 국군인 국민혁명군 역시 국부군(國府軍)이라고도 불렸으며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한 국민당 정부가 대만으로 천도한 것을 국부천대(國府遷臺)라 부른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자유중국' 못지않게 자주 사용되었으나 이후에는 사용빈도가 크게 감소하였다.


[1] 폴란드 인민공화국을 멸망시키고 폴란드 공화국을 건국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지만 일단 폴란드 공화국은 명목상으로는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제1공화국 시절부터 존재했다. 이 폴란드 공화국의 계보는 제2공화국을 거쳐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망명 정부로 이어진다. 독소 폴란드 점령 후 런던에 수립되어 제2차 세계 대전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했으며 이 망명정부의 군대인 자유 폴란드군은 25만명의 병력을 갖춰 연합군 중 병력 4위에 달했을 정도다. 문제는 소련이 연합국에 합류하고 폴란드 전 영토를 점령해 폴란드 인민공화국을 세우면서 소련 눈치를 보던 서방 국가들에게 버림받아 수십년간 미승인 망명정부로 연명했다는 것... 바웬사의 폴란드 공화국은 이 폴란드 망명 공화국의 적통을 이었으며 국새, 국장, 대통령기를 인계받았다. 폴란드 제3공화국을 건국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유사하게 역사상 시기를 제n공화국으로 구분하는 국가에서도 제1공화국 이후까지 일일이 건국으로 취급하진 않는다.[2] 천황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강한 나라답게 초대 천황인 진무 덴노나 일본의 근대화를 이끌어낸 메이지 덴노, 현 덴노인 나루히토 등이 제기되고는 있으나 진무 덴노는 사실상 신화 속의 인물로 거의 확정지어지고 있고 나루히토는 특별히 주도적인 활동을 이뤄낸 바가 없다. 이 때문에 메이지 덴노를 사실상 일본의 국부로 보는 여론이 가장 유력하다.[3] 대표적인 예가 캐나다 역사상 최고의 총리로 꼽히는 피에르 트뤼도와 역시 오스트레일리아 역사상 최고의 총리로 꼽히는 존 커틴이다. 실질적으로 캐나다인호주인들에게 국부로 대접받지만 그 나라 정부가 이들을 국부로 공인한 바가 없다.[4] 김구 역시 현대에 알려진 바와 달리 강경보수에 민족주의 성향이 매우 강한 인물이지만 친민주당계 인사들에겐 사실상 국부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아이러니. 그리고 김구는 해방 직후까지만 해도 이승만과 사이가 좋았다.[5] 심지어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직조차도 임기 중 탄핵되었다.[6] 다만 그의 대만 독립파 탄압 때문에 자신을 '중화민국'의 국민으로 여기지 않는 본성인들에게서는 독재자, 외세 학살자와 같은 박한 평가를 받는다. 즉, 중화민국의 국부라고 할 수 있어도 대만의 국부는 아니다. 중화민국의 민주화를 막고 독재정치를 펼쳤다는 이유로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7] 페루, 칠레에서도 국부로 인정받는 위인이다.[8] 사실 후안 프란시스코 히로를 몰아내고 1달동안 임시 대통령을 지냈고 그마저도 베난시오 플로레스, 프룩투오소 리베라시공을 초월한 삼두정치를 펼친 탓에 헌법에서도 공식 대통령으로 인정받지 못했다.[9]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마지막 국왕이자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초대 국왕으로 이탈리아 통일에 큰 공헌을 세운 주세페 마치니, 카밀로 카보우르, 주세페 가리발디 못지 않게 이탈리아 통일에 공헌하였다. 비록 사후 손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를 위시한 후손들의 막나가는 태도 때문에 사보이아 가문 자체가 욕을 먹고 있지만 1,300여 년 동안 분열되었던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 업적 때문에 판테온에 안장된 묘지에 'Padre della Patria'(국부)라는 문구가 새겨졌다.[10] 체코슬로바키아의 후계국인 체코슬로바키아 양국에서도 국부로 추앙한다.[11] 다만 다른 원신의 국부들과는 다르게 몬드를 세움과 동시에 통치에서 손을 뗐다.[12] 건국하긴 했지만 그래도 선거를 해서 대통령으로 뽑혔다고 한다.[13] 다만 뉴 베가스의 토대를 쌓은 인물은 배달부가 아닌 미스터 하우스다.[14] 섬전쟁 1기 최종보스.[15] 섬전쟁 2기 최종보스.[16] 자료를 보면 선진국일수록 GDP 대비 국부의 총량 비율도 늘어나서 4~5배가 넘는다. 대한민국은 2023년 기준으로 국가 GDP의 5.7배이다. 반면 개발도상국일수록 거의 GDP와 일치하거나 마이너스가 된다.[17]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국부 규모가 약 5조 9090억불인데 이는 대만과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대만의 인구 숫자는 2400만 가량이고 아프리카 대륙은 14억명이다.[18] 전세계 총자산 454,385 B$[19] 1조 달러를 넘어가는 나라는 39개국이다.[20] 성인 1인당, 평균(Mean)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