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IVAL |
1. 개요
카니발의 2세대 모델. 1세대 카니발이 동급 모델에 비해 전장이 짧았기 때문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치며 휠베이스와 전장을 대폭 늘린 그랜드 카니발, 1세대 모델과 크기가 비슷한 뉴 카니발 두 가지로 이원화했다.2. 상세 (VQ, 2005 ~ 2014)
2.1. 그랜드 카니발 (2005 ~ 2014)
그랜드 카니발 |
이제는 프리미엄이 라이프 스타일!
2005년 7월 14일에 NF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 롱바디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이 출시되었다.
트림은 고급형 Limited,[1] 중간형 GLX, 저가형 GX로 나누어졌다.
상술한대로 NF 쏘나타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지만, 전/후륜 현가장치도 전부 공유하는 것이 아니다. NF 쏘나타의 현가장치는 더블 위시본/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조합이나 카니발의 현가장치는 맥퍼슨 스트럿/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조합이기 때문이다. 즉, 쏘나타의 플랫폼을 MPV 모델에 맞게 수정한 셈이다.
2001년 11인승 이상부터 승합차로 인정되도록 대한민국 자동차법이 개정되고, 차체를 크게 만드는 북미 시장을 염두에 두어 2세대부터 11인까지 탑승할 수 있도록 차체를 부쩍 늘렸다. 전장 5.1m가 넘고 4열 시트 배열(2+3+3+3)을 가지는 11인승 그랜드 카니발은 승합차로 분류되어 연 자동차세가 65,000원이었고,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지금도 불합리한 규정으로 비판받는 것이 11인승을 모두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는 설계가 승용차 기반의 승합차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카니발과 마찬가지로 로디우스도 3열 좌석부터는 거주성이 불편해진다.
엔진은 테라칸 후기형에 얹었던 J3 4기통 2,902cc 엔진으로 초기형에는 WGT(Waste Gate valve Turbochager)를 적용하여 170마력, 2008년 이후에는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를 적용하여 192마력의 출력을 낸다. 정말 징하게도 우려먹었는데, 고질병인 내구성과 매연 문제는 카니발 1~2만큼 심하지는 않아도 여전했다.[2]
2004년식 카니발 Ⅱ에서 사라졌던 LPG 모델도 2007년에 V형 6기통 2,656cc 뮤 엔진을 장착해서 다시 출시했다. 메이커에서 연비 문제를 개선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현실은[3] 출력에 대해 말이 많은데, 평지에서는 무난히 잘 나가지만[4] 오르막길에서는 2.2톤에 달하는 차체를 끌고 가야 하므로 악셀을 꽉 밟으면 엔진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심지어 LPi 모델은 기어가 4단이다. 무거운 차체를 끌고 가야하므로 기어비로 극복하고 있다. 1~3단은 거의 60km까지만 쓰이는데,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에서 엑셀을 조금만 깊게 밟으면 바로 킥다운이 되어 RPM이 솟구치며 60km 이상 구간은 전부 4단으로 커버하는 기어비를 보인다.
미국에서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지며 트럭/MPV 시장이 망한 상황에서도 월 1천 대 이상은 판매하는 나름 준수한 판매량은 유지했다. 여기에 북미 쪽 엔진도 현대에서 만든 3.8L 람다 엔진으로 교체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그랜드 스타렉스처럼 듀얼 매스 플라이휠(DMF)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문제가 심각한 편으로, 그랜드 스타렉스와 마찬가지로 플라이휠 관련 부속값만 100만 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데다가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부품이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꼭 수동을 몰아야 할 이유가 없는 이상 오토로 갈 것을 권장하고 있다.[5] 또한, 스타렉스처럼 수동에 저출력 엔진을 장착하지는 않아서 출력 부족은 없었고 오히려 수동이라 차의 힘은 더 좋다. 당연한 소리지만 연비 또한 수동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2008년형부터 카니발 리무진에 적용되던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2007년부터 상시로 LED 조명이 들어오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이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GLX 최고급형, Limited에서만 적용되다가 2009년형부터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게 된다.
11인승 | 9인승 리무진 |
2010년 1월 6일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 R'이 판매됐다. 피터 슈라이어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아 패밀리룩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변경, LED 사이드 리피터 적용, 스틸 휠 삭제 등의 디자인이 일부 수정됐다. 그 외에는 럭셔리 휠,[6] 실내 베이지 색상 변경, 수온계가 부활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특히 중요한 것은 파워트레인 변경으로, 기존의 사골 J3 엔진에서 R 엔진으로 바뀌었다. 2.2L R 엔진은 최고 속도 190km/h[7]의 J3 엔진보다 더 빠른 210km/h의 속력을 자랑한다. 배기량 또한 700cc나 줄였고 매연 문제도 완전히 해결됐으며 파워트레인도 기존보다 우월해졌다.[8] 이와 함께 변속기 역시 LPi 제외 자동과 수동 모두 6단으로 변경됐다.
2011년식부터는 판매량이 저조했던 LPi 모델이 단종되고, 그랜드 카니발부터 사라졌던 가솔린 엔진이 부활했다. 275마력으로 밟으면 밟는대로 훅훅 튀어나가는 무쌍을 보인다. 참고로 이는 K7 초기형에 쓰였던 3.5L 람다 2 MPI 엔진이다.[9] 물론 이것도 K7에 들어간 290마력 버전과 달리 디튠시켰다. 이때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등의 수입산 미니밴 차종들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하자 기아에서 수입 미니밴 구매층을 끌어모으기 위해 부활시킨 듯하다. 물론 판매량은 많지 않아 길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중고매물도 보기 힘들다.
또한, 이에 따라 계기판 역시 전 모델의 속도계 표시가 200→220km/h[10]로 변경됐고, 2012년형부터는 계기판이 요즘 나오는 기아 신차처럼 패밀리룩을 맞추기 위해 검은색 배경에 세련된 하얀 글씨(기아큐브체)로 변경되어 보다 시인성이 좋게 개선됐다. 이때 DPF가 장착되면서 배출가스 4등급인 유로 4에서 배출가스 3등급인 유로 5로 변경됐다.
2013년 8월 16일부터 법 개정이 적용됨에 따라 이후부터 생산되는 11인승 이상 승합차에 110km/h 까지만 속도가 나오게 하는 속도제한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되어 그 전까지 판매량이 바짝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11] 110km/h 속도 제한이 있는 차량은 속도계기판에서 속도표시가 160km/h 까지만 표기되어 있다.
2.2. 뉴 카니발 (2006 ~ 201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
뉴 카니발 | }}} |
기존 1세대와 크기를 비슷하게 해서 2006년 1월 12일에 출시한 뉴 카니발은 대한민국에서 제품 전략상 저지른 실책이다. 세제혜택[12]을 위해 11인승으로 커졌기 때문에 1세대를 계승하고 9인승 수요를 위해 출시됐는데[13], 예상과 다르게 9인승 수요도 세제혜택 앞에서는 바람 앞의 촛불과도 같았고, 전 세대가 차체가 너무 크다는 지적을 받은 것과 다르게 길어진 11인승 바디도 매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작은 차체의 의미가 없어졌으며 결정적으로 가격이 싸지 않았던 것이다.
가격은 그랜드 카니발과 차이가 없었고 고급 트림을 선택할 바에 그랜드 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으로 수요가 빠지면서 대부분 거의 저가형 트림 위주로 판매됐고, 그마저도 판매량이 적었다. 더군다나 7~9인승은 승용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보다 더 비싼 세금을 내야 했다.[14] 그러나 외관은 조금 더 고급스럽긴 했는데, 그랜드 카니발에는 전구 안개등이 적용된 것과 다르게 뉴 카니발은 프로젝션 안개등이 적용됐고, 램프나 범퍼 디자인이 유럽 스타일을 반영해 더 낫다는 평이 많다.
하도 안팔려서인지 결국에는 2008년에 GLX의 상위 그레이드와 LIMITED 사양은 같은 9인승인 카니발 리무진으로 흡수되고 2009년에는 더 저렴한 그랜드 카니발에도 적용되는 17인치 휠 마저도 없어졌다.
유럽 수출 사양은 앞부분을 그랜드 카니발로, 뒷부분은 기본 숏바디 카니발로 만들어서 판매되었다.[15]
2.3. 카니발 하이리무진[16] (2006 ~ 2011, 2014)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 |
11인승은 그랜드 카니발을 베이스로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은 카니발 리무진을 베이스로 L290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이원화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카니발 하이리무진 |
2.4. 카니발 리무진 (2007 ~ 2014)
카니발 리무진 |
또한, 리무진이라는 이름에 맞게 옵션 구성을 그랜드 카니발의 중상위급 정도로 맞춰서 고급화 전략도 제대로 먹혔으며, 1종 면허로만 운전할 수 있는 그랜드 카니발과 다르게 9인승 모델은 2종 면허로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전용 테일램프가 반응이 좋았는지 2008년부터 그랜드 카니발에도 적용된다.
3. 제원
===# 초기형: 그랜드 카니발 #===CARNIVAL/2세대 | |
<colbgcolor=#131e29>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
코드네임 | VQ |
차량형태 | 5도어 대형 MPV |
승차인원 | 7인승, 9인승, 11인승 |
전장 | 4,810mm / 5,130 ~ 5,145mm |
전폭 | 1,985mm |
전고 | 1,760mm / 1,780 ~ 2,075mm |
축거 | 2,890mm / 3,020mm |
윤거(전) | 1,685mm |
윤거(후) | 1,685mm |
공차중량 | 2,150 ~ 2,265kg |
연료탱크 용량 | 80L |
타이어 크기 | 235/60R17 |
플랫폼 | 현대 Y5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DIH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디젤 | ||||||
기아 J3 (WGT) | 2.9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2,902cc | 170ps | 36kgf·m | 5단 수동변속기 5단 자동변속기 |
기아 J3 (VGT)[17] | 192ps | 36.5kgf·m | ||||
LPG | ||||||
현대 뮤 (L6EA) | 2.7L V형 6기통 | 자연흡기 | 2,656cc | 161ps | 25kgf·m | 4단 자동변속기 |
===# 페이스리프트: 그랜드 카니발 R #===
CARNIVAL/2세대(F/L) | |
<colbgcolor=#131e29>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
코드네임 | VQ |
차량형태 | 5도어 대형 MPV |
승차인원 | 7인승, 9인승, 11인승 |
전장 | 4,810mm / 5,130 ~ 5,145mm |
전폭 | 1,985mm |
전고 | 1,760mm / 1,780 ~ 2,075mm |
축거 | 2,890mm / 3,020mm |
윤거(전) | 1,685mm |
윤거(후) | 1,685mm |
공차중량 | 2,062 ~ 2,165kg |
연료탱크 용량 | 70(디젤) ~ 75(가솔린)L |
타이어 크기 | 235/60R17 |
플랫폼 | 현대 Y5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DIH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람다Ⅱ (G6DC) | 3.5L V형 6기통 | 자연흡기 | 3,470cc | 275ps | 34.3kgf·m | 6단 자동변속기 |
디젤 | ||||||
현대 R (D4HB) | 2.2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2,199cc | 197ps | 44.5kgf·m |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
LPG | ||||||
현대 뮤 (L6EA) | 2.7L V형 6기통 | 자연흡기 | 2,656cc | 161ps | 25kgf·m | 4단 자동변속기 |
4. 배지 엔지니어링
ENTOURAGE |
자세한 내용은 현대 앙트라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연식변경으로 인한 기능 삭제
2007년 6월 21일부터 출시된 2008년형 이후부터 엄청난 원가절감이 시작됐다. 수온계 삭제, 1열 열선시트 On/Off 방식으로 변경[18], 스티어링 휠 우드그레인 삭제, 센터페시아 송풍구 개폐 다이얼 삭제[19], 조수석 대시보드 상단 사물함 삭제, 조수석 글로브 박스 잠금장치 삭제, 3열 12V 파워아웃렛 삭제, 4열 수납공간 삭제, 크롬장식 축소 및 삭제[20], 엔진커버 도색, 엠블럼 삭제[21], 후방 감지 센서 갯수 변경(4구>3구) 등등 많은 부분에서 조금씩 빠져나가거나 더 저렴한 부분으로 변경됐다.뉴 카니발/카니발 리무진의 경우 그랜드 카니발과 달리 커튼 에어백이 적용되는데 2008년 6월 이후로 판매된 차량부터는 3열 커튼 에어백을 삭제하고 1열과 2열만 장착해서 출고했으나 2011년까지 1~3열까지 존재한다며 광고 및 가격표에 허위 정보를 명시한 사건이 일어났다. 논란이 일자 기아는 급하게 홍보물에 표기를 '1~2열'로 수정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경고를 받고 결국 대상 차종 차주들에게 3열 에어백을 무상 장착해주거나 옵션값을 환불해주었다.
사실 이 사건의 본질은 처음부터 없는 에어백을 허위로 홍보한 것이 아니라 수출형에는 멀쩡하게 들어가는 3열 에어백을 대한민국에서만 '쏙' 빼놓고 판매했다는 것이다. 예전부터 최근까지도 뒷좌석 시트 옆면에 장착되는 사이드 에어백을 내수형에는 없애고 판매한 사례는 많지만 측면 충돌시 탑승객 머리 보호에 큰 기여를 하는 커튼 에어백의 갯수를 내/외수에서 달리한 사례는 대한민국에서 카니발이 현재까지도 유일하다. 더욱 분노를 사는 점은 초기형에는 3열까지 제대로 장착됐으나 중간에 삭제된 것이라는 점이다. 원가절감이 심해졌다는 평을 받는 2008년식부터 3열 에어백이 삭제됐다는 것은 원가절감 말고는 그 이유를 설명할게 없어 보인다.
6. 결함
오토 슬라이딩 도어가 올 뉴 카니발과 비슷하게 결함이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아는 결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8년 6월 14일 그랜드 카니발(2005년 6월부터 2014년 4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 에어컨 배수 결함으로 차량 내부 전기 장치에 흘러들어가 화재의 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 5월 25일 그랜드 카니발(2005년 6월부터 2009년 12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 ABS/ESC 전원부에 이물질이 유입되면 화재가 일어날 위험이 있어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7. 기타
- 카니발이 11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게 되면서 2005년에 자사의 원박스카인 봉고 3 코치가 단종됐다.[22] 봉고 3 밴의 역할도 스타렉스가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존재 가치가 없어지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보닛이 없는 원박스카 특성상 내구도가 낮았는데, 그거 고치려면 그냥 차를 새로 만들어야 했기에 마침 디젤 환경 규제도 걸렸겠다, 아예 단종시켰다.[23] 다만, 15인승 승합차는 여전히 대한민국의 어떤 메이커에서도 만들지 않고 있는 상태라 그레이스, 봉고 3 코치, 이스타나가 중고차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 그래서 가격이 1,000만 원이 넘는다. 쏠라티도 15인승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래도 세미 보닛형이라서 원박스카보다는 안전하다.
- 아직 출시명이 정해지지 않았던 2004년 말~2005년 초에는 '카니발 3'라는 가칭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 2세대 카니발은 유일하게 6스터드(pcd 139.7)[24]를 사용했으며 카니발 최초로 가스식 후드 리프트를 사용한 차량이다. 원가절감이 트렌드가 된 현대기아의 설계 방향에 맞춘 것인지 후속인 올 뉴 카니발부터는 1세대처럼 각각 5스터드, 막대 고정식 후드로 회귀했다. 이중 가스식 후드 리프트는 4세대 페이스리프트에서 부활하게 된다.
- 역대 카니발 중에서 가장 오래 생산된 차종이다.(8년 11개월)
-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마지막 카니발이며, J 엔진 카니발은 5단, R 엔진 카니발은 6단이다. 특이하게도 수동변속기 차량임에도 카니발 1세대처럼 주차 브레이크가 오른손으로 지렛대를 당기는 핸드 브레이크가 아닌 족동식이다.[25]
- 2022년까지 2세대 모델이 몽골 사이트에 남아 있었다가, 2023년부터 4세대 모델으로 대체되었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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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 피아트 124 | - | K-360, T-600, T-1500, T-2000 | - | |
1970년대 | 브리사, 피아트 132, 푸조 604 | 아시아 P9AMC, 아시아 B버스, 아시아 AB버스, AM버스 | 타이탄, 복사, KB트럭, B-1000 | K-111, K-511, K-711 | |
1980년대 |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세이블, 봉고(승합 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 콤비, 코스모스 | 봉고(트럭 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 K-311, K-811 | |
1990년대 |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승합 모델) | 그랜버드 | 그랜토, 타우너(트럭 모델) | K-131 | |
2000년대 |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엑스트렉, 옵티마, 로체, 앙트라지(카니발),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트라벨로, 천리마 | - | 파맥스 | K-911 | |
2010년대 | 레이, K2, K3, K4(중국형),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스토닉/KX1, 리오 X-라인, 페가스, 즈파오, 텔루라이드, 셀토스, 엑씨드 | - | - | K-151, 중형표준차량 | |
2020년대 | 쏘넷, EV6, K8, 니로 플러스, EV9, EV5, K3(소형차, 리오 후속), K4, EV3, EV2예정, EV4예정, EV7예정, 타스만예정, PV1예정, PV5예정, PV7예정, 시로스예정,TV1예정 | - | - | - | |
회색 글씨 - 단종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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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bgcolor=#05141f><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373a3c,#ddd> 차급 || 시판 차량 || 단종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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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2005년에는 Limited 트림이 고급형 트림이었고, 2008년 Limited 트림이 President 트림으로 바뀌었다.[2] WGT 모델은 카니발 1~2처럼 배출가스 5등급이다. VGT 모델은 4등급.[3] 그래도 LPi를 채용함으로써 상당히 좋아졌다.[4] GPS상 당시 2,900cc 디젤 모델의 최고 속도는 190 정도이지만 LPi는 180이 한계다. 그래도 160까지는 스트레스 없이 가속이 가능하다.[5] 단, 카니발 R의 경우 R 엔진이 J3 엔진보다 내구성이 조금 더 좋았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6] 2013년 이후 럭셔리 휠의 디자인이 변경됐다.[7] 이때 엔진회전수는 3500rpm 정도 나오며, 속도제한을 풀면 R 엔진처럼 200km/h 정도는 충분히 넘을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속도제한이 없다는 말도 있다.[8] 최대출력 J3 엔진 170/192마력 → R 엔진 197마력, 최대토크 J3 엔진 36kgmf → R 엔진 44kgmf, 공인복합연비 J3 엔진 10.2km/l → R 엔진 12.8km/l. 단, 험지 주파력은 J3 엔진에 비해 부족하다. 엔진 다운사이징의 한계 탓에 밸브 수와 배기량의 차이가 나는지라 초기형 그랜드 카니발이 잘만 올라가는 험지를 신형 카니발이 고전하면서 오른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다.[9] 재미있게도 엔진 커버는 K7 VG350의 것을 가져오지 않고, 그 경쟁 차종이었던 현대자동차의 더 럭셔리 그랜저 L330(3.3L MPI)의 것으로 장착되어 나왔다.[10] 그랜드 카니발(11인승, 속도제한장치 장착차량)은 2013년 8월 16일 이후 160km/h로 변경[11] 규정이 생기기 직전에는 월간 판매량이 1만 대까지 오르는 등 엄청난 판매수요를 자랑했다. 다만, 이 수요는 규정의 추가와 코란도 투리스모가 새 모습으로 바뀌어 처절하게 내려 앉았다.[12] 2000년까지는 7~10인승 차량도 승합차로 분류해서 단 돈 65,0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가 적용됐지만 2001년부터 11인승 이상은 승합차로, 10인승 이하는 승용차로 분류하도록 법령이 바뀌었고, 2005년부터는 세제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7, 9인승 카니발은 일반 승용차와 동일한 기준으로 세금을 내고 있다.[13] 사실 유럽 시장 공략이 더 컸다. 당시 경쟁 차종으로는 포드 갤럭시와 폭스바겐 샤란, 세아트 알함브라 등이 있었는데(2010년 이전까지는 셋 다 같은 차종이었다.) 해당 차종들의 크기는 그랜드 카니발보다 다소 작다. 애초에 유럽은 작은 차종을 선호한다. 그러나 경쟁사 대비 좋지 않은 평판으로 인해 판매량이 신통치 못했고, 결정적으로 유럽의 새 환경 규제 미충족으로 인해 2013년에 유럽 시장에 완전히 철수하게 됐다. 그나마 카니발이 가졌던 장점은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됐던 것인데, 2010년에 폭스바겐 샤란, 세아트 알함브라의 풀 체인지가 출시되면서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어 카니발만의 장점은 아니게 됐다.[14] 반면, 그랜드 카니발을 비롯한 11인승 이상 차량의 보험료는 승용차에 비해 비싸며, 할인 조건도 적고 기존에 몰던 승용차의 운전 경력이 승계되지 않아 더욱 비싸다. 그래서 자동차세와 보험료를 합하게 되면 조건에 따라서 그랜드 카니발과 비슷해지거나 더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다. 승용차라는 점을 이용해서 마일리지 할인, 블랙박스 할인, 3년 무사고 할인, 대중교통 이용 할인 등 각종 할인을 잘 이용해 보자.[15] 감이 잘 안온다면 쉐보레 크루즈 1세대의 2차 페이스리프트 대한민국 사양을 떠올리면 되는데 앞부분은 북미형 페이스리프트로, 뒷부분은 중국형 페이스리프트로 구성했다.[16]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 (11인승), L290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17] 2008년부터 WGT에서 변경[18] 원래는 5단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19] 2~3열 개별 송풍구 개폐 다이얼도 포함.[20] 그 전에는 그릴 위아래에 크롬 처리가 됐던 반면에, 2008년에는 아예 색상을 보이게 처리했으며 도어 가니쉬에 있는 크롬장식은 얇아졌다.[21] 초기형에는 엔진커버의 가운데 부분이 은색으로 도색됐고 기아엠블럼과 연식에 따라서 CRDi 16V나 2.9 VGT가 붙어있었다.[22] 그리고 카니발 11인승은 카니발 KA4 페이스리프트에서 도로 사라졌다.[23] 2019년부터는 5등급 경유차도 단속한다.(긴급차/장애인차는 제외)[24] 갤로퍼, 무쏘, 뉴 코란도, 그랜드 스타렉스와 같은 규격이다.[25] 같은 시기에 나온 뉴 카렌스 수동변속기도 주차 브레이크가 페달식인데, 그 이유는 센터 콘솔에 레버를 놓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뉴 카렌스부터는 족동식에서 레버식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