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한글 자음 ㅽ에 대한 내용은 ㅅ계 합용병서 문서, 비슷한 발음으로 출발을 의미하는 한자어에 대한 내용은 시발 문서
참고하십시오.선정성 주의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대상은 선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대상은 선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개요
한국어의 대표적인 욕설이다. 성(性)적인 유래를 갖고 있는 비속어로 영어의 fuck에 대응된다.2. 유래
'성교하다'를 비속하게 이르는 말인 '씹하다'의 어간 '씹하-'에 관형형 어미 '-(으)ㄹ'이 붙은 관형형 활용인 '씹할[씨팔]'이 쉬운 발음으로 변형되어 '씨발'이 된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씹은 성관계 말고도 여자의 성기인 음문을 일컫는 비속어기도 하다. 대부분의 자료에서는 이 후자의 의미만 어원으로 소개하고 있으나, '씨발'이 형성된 과정을 살펴보면 '씹'에 '하다'의 관형형 활용인 '할'이 붙은 씹할이 변형된 것이므로 그 쓰임상으로나 어법상으로나 음문이라는 뜻으로 사용된 '씹'이 직접적인 어원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원래 '음문'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단어인 '씹'에서 '성교'라는 의미가 파생되어 '씹하다'가 '성교하다'의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면 그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표준국어대사전에는 '씨팔놈'의 불완전어근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보아 과거 서울말의 형태는 '씨팔'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1990년대 이후에 학생들 사이에서[1] 씨팔이라는 표현이 촌스럽다며 '씨발'로 발음하는 것이 우세해져서 '씨발'이 주로 사용된다. 당시 일부 청소년들이 씨팔이라는 발음이 사투리라고 우기며 씨발을 쓰게 되었다. 하지만 씨팔의 어원이 씹+할(-하다)인 걸 생각해 보면, 씨발로 발음하는 경우야말로 어미가 결합할 때 거센소리로 변하는 경우에도 예사소리로 말하는 경우가 많은 전라도 사투리의 특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은 지금도 '씹할'을 사용한다. 따라서 '씨발'을 '씹'과 '할'로 분리하지 않고 보는 어원설들은 빼박 민간어원이란 것.
여진족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 유래라는 주장도 있다.
어원에 대해서 다양한 설이 존재했지만 어느 주장도 '씹하다'에서 파생된 말이라는데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현재는 상기한 내용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민속학자 주강현 교수도 저서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에서 이 설을 지지했다. 본 욕설을 활용한 '니미 씨발'의 씨발 역시 이 '씨팔'의 마지막 설에서 주장하는 뜻으로 풀이된다. '니미 씨발'(네미씹할)의 자세한 내용. 여기서 '니미'는 듣는이의 어머니를 뜻하는데[2], 결국 '니미 씨발(씹할)'은 자기 어머니랑도 성행위를 할 정도로 막돼먹은 인간 말종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영어의 Motherfucker와도 뜻이 정확히 일치한다.
다만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말에 따르면 뉘앙스적으로 Motherfucker보다 니미 씨발이 더 강한 욕설로 들린다고 한다. 때문에 fuck을 곧이곧대로 씨발로 번역하면 자칫 사람이 급발진 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방언으로 '씹질할(씹지랄)'이 있다. 언뜻 보기엔 '씹'과 '지랄'의 합성어로 보일 수 있으나 사실 '씹하다'의 방언인 '씹질하다'가 같은 방식으로 변형된 것이다. 욕이란 게 보통 어원과는 무관하게 사용되기에 '씹'+'지랄'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씹지랄년'과 같이 가끔 '지랄하다'의 용례로는 설명되지 않는 경우 이 어휘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용례
어떤 문장에서도 성립하며 어떤 상황과 감정에도 표현할 수 있는 마법의 말이다. 자주 쓰이는 욕설이자 사실상 일상생활에서는 감탄사 취급이지만 당연히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 의문: 씨발 뭐지..?
- 놀람: 아 씨발 깜짝이야
- 공포: ㅅ…씨발...
- 초조: 아.. 씨발 이게 아닌데..
- 희망: 씨발 제발..!
- 희열: 오 씨발...!
- 기쁨: 씨발 됐다 됐어!!
- 웃김: 씨발 ㅋㅋㅋㅋㅋㅋㅋ
- 칭찬: 이야~ 씨발 제법인데~
- 절망: 씨발... 좆됐네../씨발 조졌다..
- 고통: 아악! 씨바알!!
- 슬픔: 에이 씨바알.. ㅠㅠ
- 당황: 아니 씨발;; 그게 아니라...
- 짜증: 아 씨발 진짜...
- 분노: 야 이 씨발(후략)
- 후회: 하 씨발...../왜 그랬지 씨발......
- 기대: 후 씨발 떨린다!
- 만남: 와 씨발 얼마만이냐?/씨발 이제야 나오네
- 이별: 아 더 놀자고 씨발ㅠㅠ/씨발 지 혼자만 가네
- 황당: 와..;; 씨발 어이없네..;;;;;;;;
- 신기: 와 씨발 진짜네?/와 씨발 그렇네?
영화나 드라마, 상황극에서의 연기할 목적이 아닌 뉴스 등의 실제 상황에서 나온 경우. 운동선수들의 쓰는 장면이 자주 잡히며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가끔 연예인과 정치인도 이런 욕설을 퍼붓는 것이 포착된다. 쓰인 예시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분노라는 감정이 대표적인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성인이 원초적인 감정을 실어 토하는 말이고 낯선 낱말이라서 이제 좀 말문이 트인 3세 이상 유아들이 똥과 함께 호기심을 왕성하게 보이는 낱말이다.
물론 욕설이 아니더라도 이런 범용성이 높은 단어는 야바이(ヤバイ), 알로하, hyvä(휘바) 등 해외에도 있다.
3.1. 한국 사례
- 2000년대 초 인터넷 소설 절세무공에서 주인공 존나쌤이 사용하는 작품 명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무공의 3번째 초식의 이름이 씨발[3]이라는데 시전하면 상대가 콰쾅 하면서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소설 내용만으론 무슨 기술인 건지 조차 알 수 없긴 해도, 관대하게 봐 주면 시전자의 내공 수준이 1자[4] 갑자를 넘는 먼치킨이란 말조차 부족한 수준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듯.
- 2007년 SUPER JUNIOR의 해외 방문 때 팬들이 길을 막자 동해가 이 단어를 사용하여 그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돌아다녀 파문이 컸으나 그 그룹의 팬들은 '씨발은 욕이 아니라 감탄사다.'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당시 팬들이 통행을 방해할만큼 길을 막았다. 또한 극성팬들이 성기까지 만지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럴 만 했다. - 실제로 대법원에서 "아이 씨발!"은 감탄사에 불과하다며 무죄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사건도 있다. #
- 2008년 6월 15일 문학 경기에서 SK 와이번스의 윤길현(現 롯데 자이언츠)은 KIA 최경환에게 빈볼을 던졌고 이 때문에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지자 KIA의 이종범을 밀쳤다. 그리고 경기가 속개된 후 최경환을 삼진으로 잡았는데, 이때 덕아웃에 들어가면서 최경환을 향해 이 욕을 외쳤다. 그리고 중계 카메라에 제대로 찍혀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며, 결국 전례없이 당시 감독인 김성근이 직접 사과했다. 하지만 이 경우 KIA가 먼저 잘못을 했다는 의견도 존재하니 자세한 것은 김성근/구설수, 윤길현 문서 참고.
-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었던 유인촌이 2008년 10월 24일 국정감사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씨발 찍지마, 성질이 뻗쳐가지고 정말.."이라는 말을 했다가 물의를 빚었다.
- KIA 타이거즈의 서재응은 2009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 와이번스 정근우가 자신을 쳐다보자 "뭘 봐? 씨발놈아!"라고 욕하는 장면이 슬로 비디오에 잡혔다.
-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은 이 말을 입버릇처럼 해서, 별명이 식빵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최훈 카툰에도 식빵 캐릭터로 등장한다. 간혹 팬 사인회 등의 행사에서 진짜 식빵을 사다주고 튀는 팬도 있는 모양이다.
- LG 트윈스 시절 박용근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문규현을 2루에서 포스 아웃 시키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문규현이 자신을 향해 스파이크를 들이댄 채로 슬라이딩을 하고 아무런 사과도 안 하고 돌아서자 문규현에게 "아~ 씨발~ 야! 야!"라고 외치는 장면이 슬로 비디오에 잡혔다.
- 허재 감독이 2011년 농구국가선수권대회의 기자 회견에서 중국 기레기들의 수준 이하의 질문을 받자 어이없어하면서 "뭔 소리야? 씨발,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고 있어, 짜증나게."이라는 말을 내뱉으며 기자 회견장을 나가버린 사건이 정말 유명하다. 농담이 아니라, 이 사건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커서 그런지, 현재에도 공적인 자리에서 '씨발'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할 정도로 매우 유명한 사건이다. 그래서,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기자들이 이상한 질문을 하게 되면 "허재 감독 어디있냐?" 라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 한화 이글스 한대화 감독은 2011년 5월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전현태와 LG 트윈스의 포수 조인성과 홈에서 커다란 충돌에 의한 주심의 홈아웃 판정에 심판들을 향해 "예끼, 니애미 씨발"이라고 욕설을 했다.
- 삼성 라이온즈 신명철은 2011년 7월 19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게리 글로버에게 사구를 맞자 배트를 내동댕이치며 "이런 씨발!"을 3번 외치며 분노를 터뜨리며 달려가는 바람에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 NC 다이노스 찰리 쉬렉은 2014년 8월 3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이재원을 상대로 던진 볼이 볼 판정을 받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심에게 항의하였다. 이에 주심이 퇴장을 선언하자, "좆까, 씨발놈아"라고 한국어로 걸쭉한 쌍욕을 날린 다음 "Fuck You"라고 외쳤다.
- kt wiz 장성우는 410 대첩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야아아!!! 씨이이이바아알!!!!"을 외쳤다.[5] 하이라이트 영상의 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보면 미세하게 소리가 들린다.
- 키움 히어로즈의 박동원은 2019년 8월 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 임찬규의 스트라이크 바깥쪽에 걸치는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삼진을 당하자 큰 소리로 "아 씨발 볼이야!!!! 씨발! 아아!!!! 이 씨발 볼이야!"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고 곧바로 구심에 의해 퇴장 명령을 받았다. 그리고 덕아웃으로 가서는 정수기를 걷어차 넘어뜨리기까지 했다.
-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의 표명일 역시 위와 같은 욕설을 한 적이 있으나, 어느 누가 봐도 입모양이 모래반지 빵야빵야로 보인다. 음성 지원 버전(자동 다운로드 되니 주의) 실제로는 "뭐 반칙이지 말이 많아"가 맞다는 의견도 있다.
- 박찬호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 fuck을 입에 달고 다닌지라 경기중 카메라에 하도 많이 잡혀 팀에게 주의를 받았고, 이후로는 대놓고 씨발 씨발거렸다는 후문.
- 하이트 스파키즈의 이승훈은 팀플레이 경기에서 지자 GG대신 "아놔 씨발…."을 타이핑, 좌중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 조재진은 2006 독일 월드컵 토고전에서 욕설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동료로는 김진규.
- 김연아는 연습 도중 빙판에서 넘어지면서 입모양이 옆으로 벌어진 뒤 위 아래로 벌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연아 식빵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김호철 감독은 2008-2009 시즌에서 작전 타임 때 송인석 선수에게 호통을 치며 "씨발노무새끼가 어쩌구저쩌구"라고 말했다. 그것도 방송 카메라와 마이크가 들어간 상황인데도 아랑곳없이… 출처: 디시배갤
-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송명근은 2016년 2월 9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천안 경기에서 범실을 할 때마다 이 말을 외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 앙드레 김은 방송에서 보이는 부드러운 모습과는 다르게 꽤나 성깔이 있는 사람이었고, 모델들이 자신의 말을 안 듣자 패션쇼 무대 뒤에서 조그맣게 "아유~ 씨발년들~"이라고 질타했다. 그때 주변 사람들의 느낌은 너무 놀라서 뭐라고 말로 형언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 엔씨소프트를 싫어하는 사람들 중에는 엔씨소프트를 엔씨발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는데, 어째 산하 야구단 NC 다이노스를 욕할 때 더 많이 쓴다.
-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2014년 성남시장 시절 형수와 셋째 형한테 실제로 말했었다. 이재명/비판 및 논란/성남시장 참고.
- 2010년대 중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밈이기도 하다. 박원순이 나오는 사진에 씨발련아가 들어간 대사를 붙이면 실제 욕을 하지 않았어도 한 것 처럼 들리는 현상이다.
- 2016년 뉴스 기사 제목에도 들어가 화제가 되었다. 씨발 진짜... 욕을 빼고 글을 쓸 수가 없다. 이 글을 쓴 사람은 배우 겸 감독인 양익준이다.
<nopad> -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노동건은 2019년 5월 5일 슈퍼매치 때, 박주영의 PK를 막고 식빵을 찾는 모습을 포착했다.
- 김남일은 폴란드전에서 쉬비에르체프스키의 거친 태클에 화가 나 씨발새끼라고 외쳤다. 그러자 쉬비에르체프스키가 다가와 사과했다고.
- 트위터에서는 '씨발' 어원의 설 중 하나인 '창녀들이 '씹(여성의 성기)을 판다'고 하여 창녀를 일컫는 '씹팔년'이 퍼져 한때 씨발을 쓴 트윗을 일일이 찾아가서 씨발쓰지마세요라는 멘션을 달고는 했었다. 당연히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이었는데 이걸 2019 시즌 기아 팬한테 했다가 역공을 당한 뒤로는 아주 깨끗하게 사라졌다. 다만 후술하듯이 2020년대 들어 한류가 퍼지면서 이 단어를 알아듣는 외국인이 많아져서 어쩌다보니 해외에서는 쓰면 안 되는 단어가 되었다.
- 2022년 1월 28일 부터 방영된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 박미진은 욕을 달고 사는데 이 덕분에 해외에서는 이 캐릭터가 Miss Sibal(미스 씨발)로 알려졌다.
- 동년 5월 30일 MBC에서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 백옥자[6]가 남편 김언중하고 결혼한지 43년만에 이혼을 선언 욕설과 폭력이 오고 갔는데 이 때 남편인 김언중한테 다른 욕과 같이 시전했다. 예고편
- 2023년 1월 28일, 쇼 호스트 정윤정이 현대홈쇼핑에서 "정쇼"라는 프로그램(현대홈쇼핑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 방송분)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도중, 자신이 판매하는 화장품이 조기 매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씨발을 사용하였고 그 결과, 현대홈쇼핑에서 영구퇴출되었다.
- 2024년 만우절에 바밤바의 새로운 버전으로 시모나바밤바가 출시되었는데, 당초 '시밤바'로 출시하려다가 식약처에서 부적절하다는 권고를 받고 이름을 바꿔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 때문에 2024년 4월 25일 기자 회견에서 민희진이 2시간 넘게 쉬지 않고 욕설과 비속어를 섞어가며 격한 감정을 속사포처럼 쏟아내었을 때 이 단어가 포함되었고, 그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남초, 여초 커뮤니티 등을 가리지 않고 패러디가 넘쳐나는데 민희진의 비속어 남발 장면만을 발췌해 힙합 비트를 넣어 마치 랩 노래처럼 패러디한 영상이나 음원(영상, 음원, 음원 2)이 많고 이 중 한 영상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가 150만회를 돌파했다.
- '성우'가 더빙한 헬테이커 #2에서 위대한 파리, 베엘제붑이 “아이, 씨발.”이라고 욕했다.[7]
- 레이븐2에서 튜토리얼 스토리 중에서 사슬 결사단 기사 중 한 명이, 벨루시아 스토리 퀘스트 중에서 조용한 남자, 데론 스토리 퀘스트 중에서 파인스터 평원 지역에서 솔개족 반란군들 중 한 명, 시너림의 은빛 용병단 대장이 이 단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 AI 곡인 창팝 중 다 해줬잖아의 '씨발 다 그냥 다 해줬잖아', 바로 리부트 정상화의 '과징금 크악 씨이빨 바로 리부트 정상화 OUT', '인장 주작은 뭐야 씨 발 년' 등이 유명하다. 이러한 가사 때문에 블루 아카이브의 프라나는 졸지에 별명이 '씨발년'이 된 것은 덤.
3.2. 한국 외 사례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잘 알아듣는 욕설이다. 당장 외국어를 배울 때 인사말 다음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게 욕설이기도 하고 특히 한국 대중문화의 영향이 강하거나 한국으로 파견 근무하는 근로자를 많이 내보내는 나라에서는 알아듣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오죽하면 인삿말인 "안녕하세요"는 몰라도 "씨발"은 알고 있다고 농담할 정도... 이르면 1990년대 후반, 늦어도 2000년대 초중반 정도면 동남아와 중국, 중앙아시아, 몽골에서는 한국 드라마를 지상파 TV에서 많이 틀어준데다가, 더빙하더라도 드라마 OST는 한국어 원어 그대로 나왔고, 또한 해적판 DVD와 VCD를 통해 욕이 대놓고 나오는 한국 영화가 배포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이때부터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미안해요 같은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알아듣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씨발, 개새끼, 지랄, 병신, 쌍놈같은 한국어 욕도 이미 이때부터 유행해서 유명했다. 그래서 이 당시부터 한국인 여행자들이 현지인들이 간단한 한국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욕을 했다가 망신살을 샀다는 이야기들이 종종 있다. 일본과 일찍이 수입해서 써왔던 중국은 물론, 대만에서도 2023년 후술할 일본의 사례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이 있기도 하고, 주로 한국에 일하러 온 외노자들의 출신지인 동남아시아[8]와 몽골에서는 이미 유행한지 오랜 시일이 흘러서 알아듣는 사람이 많아 현지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특히,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등장인물 조상우의 유행어 "하, 씨발, 아... 기훈이형!" 때문에 더 유명해진 것도 있다. 미국 국내에서도 재향 주한미군 복무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2017년 어느 한국인이 일본에서 욕하면서 일했더니 주위의 일본인들이 시바루쨩이라고 부른 일이 있고, 2020년 일본에서 일하는 다른 한국인이 이 단어를 썼다가 주위의 사람들이 한국 영화에서만 듣던 그 단어를 쓰는 실사례를 보고 놀라서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서 그 사람이 얼떨결에 욕설을 가르치는 일타강사가 되었고, 한 사람이 일본에 가서 이 단어를 썼다가 본토의 시바루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사례가 있다.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 때문에 2024년 4월 25일 기자 회견에서 민희진이 2시간 넘게 쉬지 않고 욕설과 비속어를 섞어가며 격한 감정을 속사포처럼 쏟아내었을 때 이 단어가 포함되어 타국 K-pop 팬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었는데, 특히 일본에서 이를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접한 팬들이 큰 충격을 받은 분위기였다. 해당 인터뷰에서 거침없이 욕설이 나온 것이 파장이 컸던 것인지 일본 X(전 트위터)에도 민희진의 비속어를 음차한 シバルセッキ(시바루세키)가 실시간 검색어 트렌드에 올랐다. 이 단어의 변형인 '씨발새끼'라는 단어를 듣고 "본고장의 시바루세키는 격이 다르다" "기자 회견장에서 시바루세키가 나오는 것을 처음 보았다", "한국 느와르 영화 이외에 처음 들었다" 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링크(번역).
특히 기자 회견장에서 이렇게 욕설이 나오는 것을 처음 보았다는 것에 대해 한국 쪽에서는 "우리도 처음이다" 라고 반응했다. 어떻게 보면 대놓고 욕설을 내뱉는 기자 회견 자체가 헌정 사상 최초 격이기에 당연하다. 사실, 허재 감독의 기자회견은 무례한 질문에 혼잣말로 "뭔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그래. 씨팔 진짜 짜증 나게. 씨, 쯧.." 는 공식 대답이 아니라 오프 더 레코드였던데다 통역관도 살살 눈치를 보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겠답니다" 라고 그냥 얼버무렸지, 대놓고 욕설로 대답하려고 시도한 것이 아니었다.
축구선수 제난 라돈치치가 경기장에서 넘어지자 한국말로 능숙하게 '아~씨발'이라고 중얼거렸다.
2018년 영국의 한 화가가 소라게 그림을 그려놓고선 Mr. Crab[9]를 번역기에 돌렸는데, Crap으로 인식했는지 씨발이 나와버렸고 화가는 그걸 그대로 써버렸다.[10]
2019년 북한의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에서 70대의 강사가 '씹할'을 가르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대놓고 한류를 소개할 수 없으니 한국어 고유 욕을 외국인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1990년대까지는 북한에서는 잘 쓰지 않는 욕이었다고 하는데 대부분 탈북자 출신지인 함경도 국경지대의 상황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곳도 한국 영화가 장마당을 타고 퍼지면서 남한에서 씨발이라는 욕을 쓰는 것을 아는 사람 자체는 많기는 하다. 서울과 함경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까운 평안도, 황해도 일대는 예전부터 '씹할'과 유사한 형태의 욕을 썼을 가능성이 있다.
2000년대에 중국에서도 유명해졌고, 2010년대 중반부터는 절찬리에 현지 욕설로 쓰는 중이다. 어감이 중국의 차오니마보다 찰지고 간결하기 때문인지, 조선족은 물론이고 한국어를 한 마디도 못하는 한족 중국인도 씨발이라는 욕은 쓴다. 한국에서 한국인들이 '뻐큐'라는 욕을 잘 쓰는 것과 똑같다. 태자비승직기에서도 여자 주인공이 이 욕을 쓰는 장면이 나왔다. 西巴/阿西吧라는 신조어마저 만들어졌는데 xī bā(씨바)/ā xī bā(아씨빠)라고 읽는다! 현지인들에 따르면 어감이 찰져서 다른 욕들을 전부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2019년 3월 20일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중국 바둑기사 커제[11]가 이 욕을 썼다. 당시 영상. 종성 'ㄹ'까지 구현하려면 얼화시켜서 西巴儿(xī bār)이라 할 수도 있다.
또 아시아권이 아닌 구미권에도 은근히 수출 많이 된 듯한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웨인 루니와 메수트 외질이 정말 이 욕설인지는 불명이나 이 욕설로 추정되는 입모양이 나오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혔다. 2020년대 즈음엔 교포들 사이에나 현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다른 욕은 몰라도 이 씨발만큼은 많이 나온다. 한 사례로는 워킹 홀리데이로 호주의 한 딸기농장에서 일하는 중에 욕하자 농장 주인이 노쉬발!! 킵고잉!!라고 소리쳤다. 링크. 2020년 경 외국의 한 학생이 일부러 이 단어를 디자인을 해 상품을 만들어 레드 버블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를 한 것이 한국에서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의 팔찌단도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므로 거기에서는 그 욕을 써선 안 된다.
한국인이 많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특이 외국인과도 자주 매칭되는 게임)에서도 유저들이 온갖 욕을 하여 외국인들이 씨발은 물론 개새끼등등 한국욕들을 전부 알아듣고 구사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오버워치가 있는데 외국인이 게임상에서 욕설을 하는 장면이 개그 포인트로 유튜브에서도 많이 나온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시 비슷한데, 북미 롤 선수인 Fudge가 트위터에서 한국서버전용 아이디를 추천받았는데, 그 닉네임이 Sibbal Sekki다. 추천해준 트위터 유저는 미남이란 뜻이라고 속여먹다가, 알라미에게 역으로 Sibbal Sekki란 말을 들었다. 또, Summit이 전소속팀 C9이 LCS Summer 2022에서 연패한 데 대해 트위터에 "what hppened C9"라고 하자, 팀 동료였던 Fudge가 "AHHH SSSIBAL"이라고 답글을 달기도 했다. 2022 롤드컵 때 북미 챔피언스 큐에서 외국 선수들이 한국 욕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뱉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영상. 또한 8강 DRX vs EDG전에서 제카가 스카웃을 솔킬하자 스카웃이 이 욕을 썼는데 음성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모양만 보고 외국인들이 그가 그 욕을 썼다고 채팅창을 도배한 적이 있다.2024년 롤드컵 WBG vs LNG 전에서 양대인 감독이 승리한 줄 안 한타에서 상대 미드가 트리플킬을 먹자 기뻐하다가 이 욕을 썼는데, 역시 음성이 나오지 않았음네도 불구하고 모두가 알아들았는데, 중국 현지에서도 화끈한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4. 검열과 우회
- 다른 욕설과는 달리 방송매체에서는 지상파/케이블과 상관없이 금지어 취급을 받는다. 유튜브에서도 이 단어를 필터링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낼 경우 100% 제재 대상이다. 일례로, 지상파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 본방송
이런 씨발 그 개새끼 당장 끌고 와!에서 한 번 이 단어가 나왔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권고"의 징계를 받았으며, 해당 대사는 이후 재방송에서 묵음처리되었다.[12]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지상파와 케이블 드라마 상관없이 15세 이용가 드라마들중 일부에선 삐처리와 함께 씨발이 나오는 경우도 많으며 한국 영화처럼 욕설이 많이 나오지 않는 이상 심의에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과거 2000년대 후반까지도 심야 시간대 케이블 드라마에서는 해당 욕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방통위로부터 여러 차례 경고를 맞으면서 케이블의 심의가 강화됨에 따라 욕설이나 비속어 사용이 줄어들거나 묵음 처리되면서 사용이 줄어들었다. - 반대로 영화라면 얘기가 다소 달라서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라면 별 문제없이 잘만 나오며, 12세 관람가 영화에서도 미국의 PG-13 등급처럼 1~2번 정도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존나 등 영화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각종 욕설이 들어간 대사는 대놓고 잘만 나온다. 해외 영화 번역본에서도 F로 시작하는 단어는 그대로 번역한다. 물론 더빙의 경우 순화되는 경우가 많다.
- 넥슨 게임 중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는 이 욕을 '아잉'으로 필터링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욕을 하면 캐릭터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심한 욕을 하려 할수록 게임창은 애교로 도배가 되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는 이 필터링을 썼을 때에는 채팅창이 이 욕을 쓰면 쓸수록 귀엽게도 아잉아잉거렸으나 채팅 경고를 먹는 걸로 바뀌었다. 카트라이더에서는 자신에게는 필터링 되지 않았다. 상대방에게는 '아잉'으로 보여도 자신한테는 비속어가 그대로 나오는 셈. 물론 이 덕분에 카트라이더 유저들은 아잉을 욕으로 보기 시작했으며 욕이 나올 법한 상황에서 아잉을 치는 등 훌륭하게(?) 씨발을 대체했다.
- 싸이의 노래 I LUV IT의 가사에 숨겨진 욕설이 등장한다. 지상파 심의에는 걸리지 않았다.생선을 먹을 땐 가시 발라먹어수박을 먹을 때는 씨 발라먹어[13]날 좋아하는 분들 내 사랑 먹어욕하고 모욕하고 그랬다 카더라카는 분들 모여 이거나 먹어
-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에서 주정뱅이가 집으로 돌아오면 본인의 딸이 자신 보고 아저씨발냄새라고 말한다고 로에에게 밝힌다.
- '김성모식 검열'로 유명한 검열 사례
유명하고 또 욕의 강도가 강한만큼 대부분의 인터넷 게시판이나 온라인 게임상 등의 채팅에서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피하거나 필터링이 없어도 관리자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초성 | 씨발에서 초성만 가져와서 'ㅆㅂ', 'ㅅㅂ' 등으로 쓴다. |
문자 추가 | 시1발 등 '시'와 '발' 사이에 다른 문자를 넣음[15] |
치환 | ^^ㅣ발, ^|발, C발, 씨foot[16], 씨8, 18, sibal,She발 등 모양이나 발음이 비슷한 문자, 단어로 바꿈. |
발음 변형 | 시벌, 시팔, 찌발, 싸발, 씨방, 슈발, 쒸발, 신발, 식빵, 사발, 씻팔, 시바(견), 시바루 등 발음을 살짝 변형.[17] |
기타 | 위 모두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 대표적인 예시로 Tlqkf[18], 휘발, 끼발, 뀨발, 출발, 야발 등이 있다. |
5. 동음이의어 및 몬더그린
국가별 이름이 Shibal(쉬발)인 사람 수 |
구로역 시발 / 구로(시발) / 시발나가 |
- 주로 버스나 열차상에서 처음 출발한다는 낱말의 시발(始發)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욕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시발보다는 대부분 시점 또는 시차(始車)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잘못하여 시발(始發)을 상대방이 욕으로 오인하여 듣게 되었을 경우 욕이 아닌 버스나 열차가 처음으로 출발한다는 뜻으로 부가설명을 해주거나, 욕을 뜻하는 낱말이 아니라고 일러 두는 것이 좋다. 자칫하다가는 상대에게 오해와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발음에 주의하고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현재는 이 말이 많이 쓰이지 않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은 욕 외에 다른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발점(始發點)이라는 표현은 대부분 잘 알아듣는데, 아무래도 '씨발점'이라는 단어는 없어서 알아먹는 듯하다.
- 자연수 18도 같은 이유로 욕설로 오인되기 쉽다. 다만 위의 '시발(始發)'보다 훨씬 자주 쓰이므로 실제 욕으로 오인될 염려는 적으며, 오히려 의도하고 쓰는 경우가 많다.
- 학교의 교사들은 18이라는 숫자가 나오면 십사(14), 십오(15), 십육(16), 십칠(17)을 세다가도 열여덟로 읽고 십구(19)로 넘어가며, 28, 38,...의 경우에는 "스물여덟", "서른여덟"이라고 하는 것도 쉽게 들을 수 있다. 18을 그대로 읽었다가는 "선생님 욕했다"라며 웃고 떠들어서 귀찮아지기 때문이다. 중학교 이하로는 "선생님, 왜 열여덟이라고 말해요? 욕처럼 들려서요? 욕 아니잖아요."하며 태클을 걸기도 하지만, 고등학교쯤 가면 학생들은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간다. 그래도 선생님들은 열여덟으로 버릇을 들인다. EBSi의 일부 수학 영역 강사들도 마찬가진데, 수학 영역 대표 인기 강사인 심주석도 열여덟이라고 말한다. 다만 군대에서 악질 선임병들은 이걸 가지고도 꼬투리를 잡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드라마 신병에서 이 장면이 나온다.
- '지금'을 뜻하는 단어인 시방(時方)[19]이 발음이 비슷해 오해받을 수도 있다.
- 대한민국 최초의 자가용 자동차의 이름이 국제차량제작 시-바ㄹ, 일명 시발택시였다. 당시 광고 카피가 '시발 시발 우리의 시발'이었다. 그 당시에도 시발이라는 말의 어감 때문에 아이들이 시발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로고송을 부르고 다니는 것을 들은 어머니들이 어디서 그런 욕지거리를 하고 다니냐며 야단을 치는 해프닝이 종종 있었다는 모양.
- 시바라는 단어는 씨발을 약하게 말한 발음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일본의 시바견과 힌두교의 신 시바 등이 한국에서 언어유희 소재가 되기도 한다.
- 일본어
- 단어 중 실패(しっぱい, 싯파이), 잔디(芝) 또는 땔감(柴)(しば, 시바), 종종, 때때로(しばしば, 시바시바)라는 단어는 한국에서 욕같이 들린다.
- 씨발을 가타카나로 훈독할 때에는 シバル라고 훈독되는데, 이는 일본어 체계에서는 한국어의 받침 부분에 해당하는 'ㄹ' 받침 발음을 할 수가 없어 '시바루' 라고 읽히는 것. 음은 같으나 뜻이 다른 縛る리는 단어가 있다. 똑같이 시바루라고 읽고 묶다, 매다의 뜻으로 사용된다.
- 심지어 시바사키라는 성씨도 있다. 해당 성씨를 쓰는 유명인으로는 축구선수 시바사키 가쿠, 연예인 시바사키 코우가 있다.
- 중국어
- 你吃饭了吗(nǐ chīfàn le ma, 니취팔러마)[20]도 자주 쓰인다. 성조마저도 매우 적절하다! 물론 몬더그린을 이용한 것이다. 하도 자주 쓰다 보니 이 인사말이 한국에서 욕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중국인들도 있을 정도라고. 아예 중국 모 뉴스 사이트에 대문짝만하게 '네 시발 놈아!'가 나온다(…).
- 사실 위 你吃饭了吗(니취팔러마)?보다 더 씨발처럼 들리는 중국어 표현이 있다. 바로 "머리 감았니?"라는 뜻의 "洗发了吗?"인데 성조가 xǐ fà le ma다. 그래서 fà를 tóu로 바꿔 洗头了吗? 라 하기도. 뜻은 같다.
- 러시아어의 Шваль은 하찮은, 인간 쓰레기라는 뜻인데 발음이 '[ʂvalʲ](시발)'이며 뜻이 그런지라 욕으로도 쓰이니 러시아인들에게 시발이라고 욕하면 러시아에서도 욕인지라 알아들을 수도 있다.
- 필리핀에는 시발롬(Sibalom)이라는 마을이 있다. 이곳의 관광명소는 시발롬 자연공원.
- 프랑스어
- ciboire(발음은 시부아르)라는 단어는 원래 가톨릭에서 성체를 넣어두는 성합(聖盒)[21]을 의미하는데, 캐나다의 퀘벡에서는 욕으로 쓰인다.[22]
- scybales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발음이 씨발(혹은 시발)이다. 뜻도 굉장히 오묘한데, 변비로 인한 단단한 변이라는 뜻이다. 번외로 시벨롬도 있다.
- Cheval(슈발)은 말을 뜻한다.
- 반클리프 아펠의 아 슈발(À Cheval) 주얼리 컬렉션이 있다.
- À cheval tout homme à cheval(아 슈발 투톰므 아 슈발): 15세기의 작가 미상의 샹송이다. '모두 말에 타라'라는 뜻.
- 꿈의 궁전을 만든 우체부 슈발: 이 동화도 제목 때문에 유머화되었다. 실제 슈발이란 이름의 프랑스 우체부를 모티브로 했지만 작가는 일본인이다.
- c8
- 코드번호를 부를 때 등장하기도 했다.
A1, A2, A3... (중략) C1, C2, C3, C4, C5, C6, C7, C8, C9...... - 쉐보레 콜벳 중 C8 세대가 있다.
- 메이플스토리의 북미 서버(GMS)에서는 c8도 필터링한다. 이 때문에 channel 8의 줄임말로 이 말을 쓰려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한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시바바라는 등장인물이 있다. 케론인 특유의 공명은 시바시바시바시바… 케로로팡팡에서의 사랑 감정표현은 무려 사랑한다고 시바~
- 스타트렉: 로워 덱스: 시즌 2 9화 '3개의 우주선'에서 벌칸 우주선 VCF Sh'Vhal이 등장하는데, 발음상으로는 슈발에 가깝다. 한글 자막으로는 시브할 및 샤발.
- 야인시대: 시바루라는 이름의 사무라이가 있었는데, 방영 당시 초등학생들은 '시발루'라고 불렀다.
- 카카오톡 - 이과티콘 3: 이 이모티콘에는 씨앗이 발아하는 모습과 함께 '씨'라는 글씨와 '발아'라는 글씨가 차례로 나타난다. 케장콘이 카카오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욕설도 아닌 단어들조차 많이 순화한 것을 생각하면 꽤 이례적인 경우.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약칭이 '스바'여서 관련 드립이 생겨났다.
- "프랑스어로 꽃미남은 '시벨롬'(si bel homme)"이라는 개드립이 있다. 언어적으로 가능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프랑스에서 사용하는 표현은 아니고 Beau gosse를 더 많이 사용한다. 상세한 것은 릴카의 설명 참고. 시벨롬 리스트라는 네이버 웹툰이 연재되었는데 중의적인 의미로 썼다. 변형으로 C'est qui Si bel homme(세키 시벨롬)이 있다. [23]
6. 언어별 비슷한 욕설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씨발'과 비슷한 욕설 | |||
한국어 | 씨발 | ||
러시아어 | Блять[24][25], Сука, блять[26][27] | ||
스페인어 | joder, carajo, chucha (tú madre)[28], mierda, perra, puta[29] | ||
영어 | fuck,[30] motherfuck, suck, shit,[31] Bullshit[32] | ||
일본어 | クソ[33], チクショウ[34], ファック | ||
중국어 | 肏[35]/操[36]/草·艹 등[37], 他媽的[38], 操你媽[39], 幹[40], 幹你娘[41], 阿西巴[42], 屌 | ||
屌你老母(광동어) | |||
프랑스어 | putain,[43][44] merde,[45] foutre,[46]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기타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colbgcolor=#f5f5f5,#2d2f34> 그리스어 | μαλάκας(malakas) | |
네덜란드어 | klootzak | ||
독일어 | Ficken[49], Scheiße[50] | ||
베트남어 | đụ má | ||
스웨덴어 | jävla[51], helvete | ||
아제르바이잔어 | amuna koyüm, süktür[52] | ||
이탈리아어 | cazzo, fanculo, coglione, merda | ||
태국어 | ไอ้เหี้ย, อีเหี้ย | ||
튀르키예어 | amına koyim, siktir[53] | ||
포르투갈어 | foda-se[54][55], caralho[56][57], porra[58] | ||
ga-me kumanako babmergera(앙골라어) | |||
폴란드어 | kurwa[59] | ||
핀란드어 | perkele, vittu[60] | ||
필리핀어 | putang ina mo[61] | }}}}}}}}} |
7. 여담
- 된소리를 예사소리로 바꾼 시발 역시 현대에는 거의 욕설로만 받아들여진다. 시발점 등의 용어 역시 어감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 추세. 시발의 초성인 ㅅㅂ를 거꾸로 한 ㅂㅅ 역시 욕설로 쓰인다.
[1] 1990년대 후반에도 당시 30대 이상(1960년대생) 어른들은 원래 어원대로 씨팔로 발음했지 씨발로 발음하는 경우는 없었다.[2] 네 어머니→니 애미→니미. 그냥 준말이 아니라 어머니를 낮춰 부르는 패드립이다.[3] 워낙 작품 속 묘사가 구려서 초식의 이름만 저런 건지 아니면 그냥 욕만 하는 걸로 상대에게 효력을 발휘하는 건지는 확실치 않다.[4] 숫자로 표기하면 그가 1화에서 표현한 내공이 1000000000000000000000000갑자라고 한다.. 저 수치만 봐도 일반적인 무협지 수준의 내공으로 보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인데, 그걸로 끝나지 않고 하루에 2배씩 강해진다는 설정을 가진 정신 나간 존재.[5] 다만, 장성우가 끝내기 홈런을 친 시점은 롯데 시절이었다.[6] 배우 김승현의 친모이자 김언중의 아내이다. 이 부부는 KBS2의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었다.[7] 음성 모자이크로 처리되었다.[8] 영화 범죄도시 2에서도 베트남 공안이 못 알아듣는 줄 알고 마동석이 해당 욕설을 내뱉자 베트남 공안이 한국어로 "욕하지 마! 한국말 다 알아!"라며 윽박지르는 장면이 나온다.[9] 게씨발라는 뜻이다.[10] Mr.crab이 아닌 Mr. crab으로 입력하면 미스터 크랩이라고 제대로 나온다.[11] 바둑을 두면서 한국인들하고 많이 친해져서 그런지 친한적인 성향을 보이고, SNS에 한국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적도 있다.[12] 권고는 법정제재가 아닌 행정지도 조치이기 때문에 방송평가에서 감점되지 않는다. 예전 같았으면 주의 이상의 법정제재 조치를 했겠지만 행정지도 조치만 한 걸 보면 시청자들의 정서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13] 이는 노래가사는 아니지만 이도 비슷한 예이다. "아저씨 발냄새나요"최종진화 아저씨 발냄새 때문에 제 시바견 18마리가 죽었잖아요[14] 困苦하다: 형편이나 처지 따위가 딱하고 어렵다. 가엾고 딱한 자로다[15] 시1발 같은 기본적인 것들은 하도 많이 쓰여 막아 두는 경우가 많아 시2발, 시@발, 시11111111111발 등의 변형도 많다.[16] 씨feet 이라고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17] 이미 사람들의 눈과 귀가 '시발'이 익숙해졌기에 과도하게 바꾸진 않는 한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18] 한영 변환을 누르지 않고 '씨발'을 입력했을 때. 이 글자가 적힌 티셔츠가 있을 정도로 은근 자주 보이는 데다가 구글 번역에서는 '그는 이혼했다'라고 오역한 것이 유머화되어서 한국인만 알아 볼 수 있는 영어 단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였으나 2020년대 이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인지도가 높아진 탓에 이 단어 마저도 외국인들이 무슨뜻인지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19] 전라도에서 주로 쓰다 보니 서남 방언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20] 직역하면 "너 밥 먹었어?"라는 뜻이 되는데, 중국인들 사이에 영어 How are you? 만큼 자주 쓰이는 관용적인 인사말이다.[21] 미사 후 남은 성체를 보관하는 감실은 아니고, 미사 전례때 면병(성체)을 담아두는 제구(그릇).[22] 단, 퀘벡에서도 아주 마이너한 욕으로 실제로 들을 일은 거의 없다.[23]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누구야? 라는 뜻이다.[24] '블럇'이라고 읽는다. 보통 윗사람들과 있거나 사람들이 많아서 욕을 할 수 없는 곳에서는 блин(블린)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씨발이 아닌 "젠장"이라는 뜻이 강하다.[25] 자세한 내용은 욕설/러시아어 문서 참고.[26] '쑤까 블럇' 정도로 읽을 수 있다. 유튜브 등지에서 볼 수 있는 러시아 트롤링 영상들의 CYKA BLYAT이 바로 이 단어.[27] 감탄사로서의(?) '시발'과는 조금 다르게 의역하여 '시발새끼'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28] 시발 (니 애미)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29] perra의 남성형인 perro는 본래 스페인어로 개라는 뜻이지만 perra의 경우 영어의 bitch에 해당되는 욕설이다. puta도 직역하면 스페인어로 창녀, 매춘부라는 뜻으로 perra와 비슷하게 ㅆ발년, 썅년이라는 뜻으로 주로 쓰인다.[30] 원래 단어 자체로는 성관계하는 것을 속되게 부르는 말이지 욕설이 아니다. 실제로 사전에서도 그렇게 설명한다. 하지만 흔히 '뻐큐'라고 외국인에게 부르는 것은 그 뜻이 옳다.[31] 일본어의 쿠소와 비슷하기도 하나 "씨발"이 젠장, 제기랄과 같은 뜻을 가진 감탄사로 쓰는 경우.[32] '씨발'의 가장 강하고 사나운 표현으로 한국어로 하면 개씨발새끼라고 번역이 되는 말. '개소리'라는 의미로 주로 쓰이는데 이때는 수위가 낮은 편이다.[33] '쿠소'로 읽고 '똥'을 뜻한다. 일본어에선 타 언어와는 달리 비속어의 뜻은 성적인 의미가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상스러운 느낌을 주지 않지만 사용되는 상황과 감정이 씨발과 가장 비슷하다. 화자의 격한 감정을 살리면서 발음하면 큿\~\~\~\~소오오\~\~ 정도로 발음한다. 칙쇼도 마찬가지[34] '칙쇼, 치쿠쇼'라고 읽는다. 원래는 짐승을 뜻하는 축생(畜生)이라는 불교 용어에서 나왔는데 "에라이 짐승같은 놈아"라는 호환될만한 단어가 없어서 그런듯하다. 구글 번역 기준 쿠소는 '젠장'이 나오고, 칙쇼는 '제기랄'이 나온다.[35] '씹하다'라는 뜻의 동사. 즉 'fuck'이다. 入(들 입)과 肉(고기 육)으로 이루어져 있다.[36] 肏라는 한자가 너무 직설적인 고로 발음이 비슷한 이 글자를 많이 쓴다. 본래(cāo)와는 다르게 이쪽은 cào로 발음된다. 높은 사용도 때문에 공식적으로도 뜻이 등재될 정도.[37] 역시 操와 같이 cao의 발음을 이용한 비공식 표기법이다. 가끔 음몽민들의 草와 섞여 혼선을 일으키기도 한다.[38] 직역하면 '느금마' 정도지만 사실상 패드립으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필터링을 회피하기 위해 TMD (병음 앞글자를 이용하였다)등을 쓰기도 한다.[39] 그 유명한 "차오니마"다. 이건 패드립이다. 직역하면 너네 엄마랑 씹힌다, 즉 아 니미 씨발 정도.[40] 대만이나 중국 남부 지방에서 많이 쓰인다.[41] 操你媽의 대만 버전. 뜻도 100% 동일하다.[42] 한국어의 씨발에서 온 은어. 욕이라기 보다는 '이런', '헐' 과 같은 가벼운 감탄사에 속한다.[43] '쀠땅', 영어의 bitch 혹은 fuck. 창녀라는 의미가 강하므로 bitch에 가깝다. foutre보다 자주 쓰이는데, 동사인 foutre '푸트흐'에 비해 발음하기가 쉽고 동사변환이 필요한데 putain은 형태가 변하지 않는 형용사, 명사이기 때문.[44] 송곳에서 가스통 점장이 이 말을 사용했다.[45] '메흐드', 영어의 shit과 의미가 같다.[46] '푸트흐', 영어의 fuck과 의미가 같다. 예시로 Va te faire foutre는 영어의 Go fuck yourself와 동일하다. 다만 동사이기 때문에 형태가 변화하며 Je m'en fous(좆도 신경 안써)에서 fous는 원형동사인 foutre가 1인칭 단수 형태로 변화한 것.[47] 선술한 내용 참고.[48] 원래 이 단어는 중세시대에 손키스하다, 키스하다와 같은 로맨틱한 단어였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이상하게도 '성교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특히 구어에서)프랑스인들도 이 단어를 '성관계하다'의 'fuck'과 같은 의미로 생각한다. 대표적인(?) 용례로 '베즈 무아'(Baise-moi)라는 소설 원작 영화가 있다.[49] 영어의 fuck[50] 영어의 shit과 같은 뜻으로, 위의 shit에 나온 용법과 같을 경우이다. 영어 shit과 어원이 동일하다.[51] 발음은 '얘블라'. 유투버 PewDiePie의 단골 비속어이기도 하다.[52] amuna koyüm은 '네 보지 구멍에 넣어주겠다'는 뜻이다. süktür의 sükmök은 '성관계하다'라는 뜻이다. 강조하는 뜻으로 Hasüktür!라고 말하기도 한다. 같은 튀르크계 언어라 그런지 터키어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53] amına koyim은 '네 보지 구멍에 넣어주겠다'는 뜻이다. siktir의 sikmek은 '섹스하다'라는 뜻이다. 강조하는 뜻으로 Hasiktir!라고 말하기도 한다.[54] 브라질식으로는 se foda[55] 파울루 벤투가 앤서니 테일러한테 썼다가 걸려서 퇴장당했다.[56] 본 뜻은 음경[5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규성에게 이 발언을 한 바 있다.[58] 본 뜻은 정액[59] 쿠르바라고 읽는다. 폴란드볼 덕분에 유명해진 폴란드의 비속어이기도 하다.[60] 한국어의 씹과 유래가 비슷하다. 둘 다 여성기/성관계를 속되게 이르는 표현이라는 것. 대개 perkele와 saatana 등 악마를 거론하는 욕과 함께 핀란드 욕의 삼신기로 통한다. 예시로 적힌 글들 모두 게임 My Summer Car에 등장하여 마섬카 관련된 영상에서 꼭 언급된다.[61] putang은 '섹스하다'이고 ina mo는 '너의 엄마'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