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ris Ivens 요리스 이벤스 | ||
이름 | 조르지 헨리 안톤 (요리스) 이벤스 George Henri Anton (Joris) Ivens | |
출생 | 1898년 11월 18일 | |
네덜란드 헬데를란트주 네이메헌 | ||
사망 | 1989년 7월 28일 (향년 90세) | |
프랑스 파리 |
[clearfix]
1. 개요
네덜란드인 다큐멘터리 감독. 전쟁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연출하기도 하였고, 처음 연출하기 시작한 1920년대부터 사망한 1980년대에 이르도록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다큐를 만들어냈다.2. 상세
28년부터 영화작업을 시작했는데 이시기에는 전위적인 영화에 심취해 단편 다큐멘터리의 기념비적 작품인 1929년작 '비'를 연출하기도 했고, 1931년에는 네덜란드 최초의 유성영화로 기록된 <필립스 라디오>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 작품도 역시 다큐멘터리다.아버지가 사진작가라서 크게 영향을 받았고 어릴 때부터 그 옛날에도 영화 촬영용 카메라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뭐 워낙 촬영할 수단들이 늘어났지만 이 사람이 태어난 년도가 1898년이다! 거의 영화 탄생 시기와 엇비슷할 때 태어나 평생을 영화 연출과 함께 하였다.
스페인 내전을 촬영한 '스페인의 대지'에서는 헤밍웨이가 제작자와 나레이터를 맡기도 했고, 마오쩌둥, 호찌민, 아옌데, 네루다 등과 교류했었다. 특히 40년대 중일전쟁 때부터 이어진 마오쩌둥과의 친분을 통해 제작했던 <우공은 어떻게 산을 옮겼는가>는 문화대혁명 후반기의 중국 사회를 긍정적인 분위기로 그리는 다큐멘터리라 영화 외적인 부분에서 논쟁이 있는 편. 필모그래피에서 일관적으로 공산주의에 우호적인 시선을 유지했기 때문에 반공 성향의 평자들은 '공산권의 레니 리펜슈탈이나 다름없는 프로파간다 감독'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정성일 평론가는 95년에 기고한 글에서 지가 베르토프와 요리스 이벤스를 같이 설명하였다.
아내는 장 루슈의 어떤 여름의 기록에 출연했던 마르셀린 로리단-이벤스(결혼 전 이름은 마르셀린 로젠버그).[1] 요리스 이벤스와 아내와는 나이차가 상당히 많은데, 요리스가 비를 연출했을때 마르셀린이 태어났다. 하지만 서로 죽이 잘 맞았는지, 마르셀린은 요리스의 창작 파트너로 활동했다. <우공은 어떻게 산을 옮겼는가>와 바람 이야기가 공동 연출작.
3. 주요 연출작 목록
- 1928년 다리
- 1929년 비(Regen)
- 1937년 스페인의 대지(The Spanish Earth)
- 1964년 발파라이소(...A Valparaíso)
- 1967년 머나먼 베트남(Loin du Vietnam)
- 1976년 우공은 어떻게 산을 옮겼는가?(Comment Yukong déplaça les montag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