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베를린 국제 영화제 | ||||
은곰상 : 심사위원대상 | ||||
제40회 (1990년) | → | 제41회 (1991년) | → | 제42회 (1992년) |
키라 무라토바 (무기력 증후군) | → | 마르코 벨로키오 / 빅토르 아리스토프 (컨빅션) / (악마) | → | 서보 이슈트반 (엠마와 부베의 사랑) |
역대 다비드 디 도나텔로상 | ||||
작품상 | ||||
제64회 (2019년) | → | 제65회 (2020년) | → | 제66회 (2021년) |
도그맨 (마테오 가로네) | → | 배신자 (마르코 벨로키오) | → | 히든 어웨이 (조르지오 디리티) |
감독상 | ||||
제24회 (1979년) | → | 제25회 (1980년) | → | 제26회 (1981년) |
프란체스코 로시 (그리스도는 에볼리에서 멈추었다) | → | 마르코 벨로키오 / 질로 폰테코르보 (어둠 속의 도약) / (오그로) | → | 프란체스코 로시 (삼형제) |
제54회 (2009년) | → | 제55회 (2010년) | → | 제56회 (2011년) |
마테오 가로네 (고모라) | → | 마르코 벨로키오 (승리) | → | 다니엘레 루케티 (우리의 삶) |
제64회 (2019년) | → | 제65회 (2020년) | → | 제66회 (2021년) |
마테오 가로네 (도그맨) | → | 마르코 벨로키오 (배신자) | → | 조르지오 디리티 (히든 어웨이) |
제67회 (2022년) | → | 제68회 (2023년) | → | 제69회 (2024년) |
파올로 소렌티노 (신의 손) | → | 마르코 벨로키오 (익스티리어, 나이트) | → | - |
각본상 | ||||
제64회 (2019년) | → | 제65회 (2020년) | → | 제66회 (2021년) |
마테오 가로네, 마시모 가우디오소, 우고 치티 (도그맨) | → | 마르코 벨로키오, 루도비 카램폴디, 발리아 산텔라, 프란체스코 피콜로 (배신자) | → | 마티오 토레 (아이들) |
}}} ||
<colbgcolor=#000><colcolor=#fff> 마르코 벨로키오 Marco Bellocchio | |
출생 | 1939년 11월 9일 ([age(1939-11-09)]세) |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 보비오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영화 제작자, 배우 |
활동 | 1961년 ~ 현재 |
장편 데뷔 | 1965년 영화 ''호주머니 속의 주먹' |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의 영화 감독. 60년대에 데뷔해 장편 데뷔작 《호주머니 속의 주먹》이 카예 뒤 시네마의 찬사를 받고, 두번째 장편 《중국은 가깝다》로 20대의 나이에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이탈리아 영화의 새로운 기수로 떠올랐다. 동시대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와 함께 좌파 감독으로 주목받았으며[4] 2020년대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는 노장, 거장 감독.작품마다 편차가 있는 편이지만 21세기에도 대표작을 여럿 만들면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장 뤽 고다르가 누벨바그의 마지막 생존자로 불렸듯 이탈리아 영화 황금기 시절 감독 중 마지막 생존자이다.
그의 영화는 이탈리아 근현대사, 정치, 사회를 소재로 자신만의 해석을 내놓거나 정신질환이 테마로 부각되는 작품들[5]이 주를 이루는데 이웃 국가인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에선 상당한 평가를 받는다. 이미 칸 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에서 공로상 격인 명예 황금종려상, 명예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유럽 밖에서는 '배경 지식이 없어서 이해하기 힘들다'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21세기에 정식 개봉한 벨로키오의 영화는 《굿모닝, 나잇》 한 편 뿐이다.[6] 또한 한국에서 이름이 '벨로치오'로 잘못 표기되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2006년 씨네21의 벨로키오 감독 소개글
2. 필모그래피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연출 | 각본 | 제작 | 비고 |
1965 | 호주머니 속의 주먹[7] I pugni in tasca | ○ | ○ | 장편 데뷔작 카예 뒤 시네마 선정 1966년 올해의 영화 10위 | |
1967 | 중국은 가깝다 La Cina è vicina | ○ | ○ | 제2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상 수상 | |
1969 | '사랑과 분노[8]' 中 논의하자, 논의하자 Discutiamo, discutiamo | ○ | 제1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옴니버스 영화 참여작, 단편 | ||
1971 | 아버지의 이름으로 Nel nome del padre | ○ | ○ | ||
1972 | 표지의 괴물을 물리치다[9] Sbatti il mostro in prima pagina | ○ | ○ | ||
1976 | 개선 행진 Marcia trionfale | ○ | ○ | ||
1977 | 갈매기[10] Il gabbiano | ○ | ○ | ||
1980 | 어둠 속의 도약[11] Salto nel vuoto | ○ | ○ | 제33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미셸 피콜리) & 여우주연상 (아누크 에메) 수상 | |
1982 | 눈, 입 Gli occhi, la bocca | ○ | ○ | 제3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
1984 | 엔리코 4세[12] Enrico IV | ○ | ○ | 제3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
1986 | 육체의 악마 Diavolo in corpo | ○ | ○ | ||
1988 | 안식일의 환상 La visione del sabba | ○ | ○ | ||
1991 | 컨빅션 La condanna | ○ | ○ | 제4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 심사위원대상 수상 | |
1994 | 나비의 꿈 Il sogno della farfalla | ○ | ○ | ||
1997 | 홈부르크의 왕자 Il principe di Homburg | ○ | ○ | ○ | 제5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1999 | 보모 La balia | ○ | ○ | ○ | 제5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2002 | 내 어머니의 미소 L’ora di religione | ○ | ○ | 제5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카예 뒤 시네마 선정 2002년 올해의 영화 6위 | |
2003 | 굿모닝, 나잇 Buongiorno, notte | ○ | ○ | ○ | 제6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각본상 수상 |
2006 | 웨딩 디렉터 Il regista di matrimoni | ○ | ○ | ||
2006 | 자매들 ISorelle | ○ | ○ | ○ | |
2009 | 승리[13] Vincere | ○ | ○ | 제6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카예 뒤 시네마 선정 2009년 올해의 영화 2위 | |
2010 | 소렐레 마이 Sorelle mai | ○ | ○ | ||
2012 | 잠자는 미녀 Bella addormentata | ○ | ○ | 제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신인배우상 / 파브리치오 팔코 | |
2015 | 나의 혈육 Sangue del mio sangue | ○ | ○ | 제7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
2016 | 달콤한 꿈 Fai bei sogni | ○ | ○ | ||
2019 | 배신자 Il traditore | ○ | ○ |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다비드 디 도나텔로 시상식 작품상[14] | |
2022 | 익스티리어, 나이트 Esterno notte | ○ | ○ | TV 시리즈 | |
2023 | 납치 Rapito | ○ | ○ | 제76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3. 기타
- 서술했듯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와 친분이 있었는데 살로 소돔의 120일에 목소리 더빙 연기로 참여했다.
-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8번 진출했는데, 출연 배우가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지만 감독 본인은 8회 연속 무관이었다. 이 중 2009년 칸 진출작 《승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상당한 호평을 받아 빈손으로 돌아간 것에 대해 당시 프랑스 언론이 칸 영화제 측을 비난하기도 했다. 2019년 칸 경쟁 진출작 《배신자》의 경우도 당시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던 이탈리아 감독 알리체 로르바케르가 해당 영화를 지지하여 수상을 하도록 노력했지만 무관으로 결정났다고 이탈리아 언론 '라 레푸블리카' 인터뷰에서 밝혔다. 영화가 정식 개봉되자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상당히 호평받았다.
- 납의 시대에 일어난 붉은 여단의 테러를 다룬 2003년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굿모닝, 나잇》도 첫 공개 당시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황금사자상 수상감이라고 상당한 호평을 받았었다. 당시 심사위원 중 하나는 외국인 심사위원들이 영화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아들인 피에르 조르조 벨로키오는 배우로 활동 중인데 아버지와 매우 닮았다. 마르코 벨로키오 영화의 단골 출연자이다.
- 2023년 공개되는 영화 납치를 끝으로 은퇴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이탈리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열정이 있는 한 계속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파올로 소렌티노가 그에게 당신은 이탈리아에서 제일 젊은 감독이라고 말해줬다고.
[1] 해당 상은 1951년부터 1982년까지 특별 심사위원상("Special Jury Prize")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현재의 심사위원대상.[A] 2002년(제59회)과 2004년(제61회) 에서는 각본상 수상작 없음.[A] 2002년(제59회)과 2004년(제61회) 에서는 각본상 수상작 없음.[4] 세 사람은 친했다.[5] 《호주머니 속의 주먹》, 《어둠 속의 도약》, 《엔리코 4세》, 《안식일의 환상》 등.[6] 배신자는 IPTV로 공개되었다.[7]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으로 블루레이 및 DVD가 발매되었다.[8] 옴니버스 영화로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장 뤽 고다르, 카를로 리짜니와 함께 참여[9] 잔 마리아 볼론테 주연작.[10] 안톤 체호프의 동명 희곡 영화화.[11] '허공에 뛰어들다'로 표기되기도 한다.[12]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루이지 피란델로의 희곡을 영화한 것으로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주연이다. 엔리코 4세는 카노사의 굴욕의 하인리히 4세의 이탈리아식 이름이다.[13] 전미 비평가 협회에서 주연을 맡은 조반나 메초조르노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는데,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를 호평하면서 조반나 메초조르노는 소피아 로렌처럼 열정과 위엄을 동시에 보여주는 배우라고 극찬했다.[14]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으로, 벨로키오 영화 중 최초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