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 프로듀서, 성우이다. 픽사의 역대 최고 작품으로 꼽히는 월-E와 평가와 흥행을 모두 잡은 니모를 찾아서의 감독을 맡아 픽사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 중 한명이다.
2012년, 첫 실사영화 작품으로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를 개봉했지만 흥행 실패로 디즈니에 2억 달러라는 역대급 적자를 안겨주었다. 다만, 작품의 완성도는 준수하다고 평가받았다. 그리고 4년 뒤인 2016년,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인 도리를 찾아서의 감독을 맡고 흥행 수익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여 전 작품의 실패를 만회하는 데 성공하였다.
2026년 개봉 예정인 토이 스토리 5의 감독을 맡았다. 픽사가 앞으로의 방향성을 오리지널 작품 보다는 이미 평단과 흥행으로 증명된 시리즈들의 후속작 제작으로 설정함에 따라, 간판급 시리즈인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작품의 감독으로 픽사의 요직 중 한명을 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