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름의 유래에 대한 내용은 이종범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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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범이라고 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합성사진[1] |
1. 개요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속어. 야구선수 이종범에서 유래했다.기본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이라는 의미로 시작됐고, 여기서 의미가 확장되어 '보이지 않는 것', '투명한 것', '없음', '존재하지 않는 것', '존재감이 없는 것', '사라지는 것'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종범과 유의어로는 축구계의 주영, 농구계의 세근, 무록, e스포츠계의 인섹, 오덕계의 인덱스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 종범이 원조이다. 이러한 유의어를 통칭하여 투명드립으로 묶어서 분류하기도 한다.
원래 어원은 야구선수 이종범의 이름이지만, 법률용어 종범(從犯)과 동음이의어라 일반적인 한자어로 아는 사람도 더러 있다.
2. 유래
유래는 엠엘비파크의 한국야구타운 게시판. 최고 유격수 논란과 양준혁과의 비교 논란에서 극성 이종범 팬들이 이종범은 스탯 외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보이지 않는 무언가라는 것이 팀 케미스트리 강화라든가, 임팩트가 있었다든가, 남다른 포스를 지녔다는 등 객관적으로 형태가 불분명한 개념이었다. 이러한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적을 찍은 선수와 비교했을 때 이종범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라는 주장은 당연히 다른 구단 팬들에게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반감이 작용하여 "보이지 않는 무언가"라는 용어 자체가 조롱거리가 되고, 종범이라는 단어를 "보이지 않는 무언가", 내지는 "투명인간"을 의미하는 명사화해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유래이다.
이종범 코치의 선수 시절 소속팀이 KIA 타이거즈였으며, 한참 야갤이 2010년 KIA 빠들과 나머지 팀 빠들의 싸움 경연장이 되면서 지역드립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나, 본래는 광적인 이종범빠, 해태/KIA 타이거즈 빠들을 조롱하고 까기 위해서 만들어진 용어이다. 즉, 지역드립보다는 GOAT 논쟁 또는 빠가 까를 만든다에 가까웠다.
3. 지역드립 논란
구글 등에서 종범을 검색해보면 일베저장소에서의 사용이 일반 커뮤니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2012년 12월 20일 게재된 전자신문의 인터넷 이디엄 사전에서도 해당 단어는 "인터넷 야구 커뮤니티에 만연한 지역색을 드러내는 표현이라는 인식도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라고 기술하고 있어 이미 해당 단어가 특정 커뮤니티에서 특정 의도로 광범위하게 쓰였기 때문에 반사회적이라는 인식이 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2012년 6월에 게재된 주간 경향의 기사 '"그들은 왜 보수우파를 동경하게 되었나?"'에서도 '종범'드립은 민주화드립이나 운지드립처럼 인터넷 수꼴전용 은어로서 소개되기도 하였다.주로 특유의 어색한 서남 방언을 사용하여 조롱하는 뉘앙스의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당께" 등의 어그로 형태로 사용된다. 그리고, 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에서도 부정적인 뉘앙스로 지역드립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더욱 강화시키는 측면이 작동한다는 점에서 끊임없이 재확대 및 재생산되었다.
종범드립의 기원지인 엠엘비파크에서도 해당 단어에 지역차별적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수차례 논쟁이 벌어진바 있다. 예시1 예시2 예시3
2013년 8월 22일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가 트위터에서 종범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일베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겪었다. 크레용팝 일베논란으로 한바탕 치른 후였으므로 이 트윗은 삭제되고 신속한 사과를 하였으나, 종범의 유래를 모르는 몇몇 네티즌들은 종범 마저 일베저장소에서는 용어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였다. 거슬리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일베로 몰아가는 네티즌 덕분에 까가 빠를 만드는 역설적인 상황도 일어났다. 하지만 운지마저 사용한 것이 알려지게 되면서 이미지가 추락했다. 사람들의 반응에서도 종범은 이해해줄 수 있지만 운지는 불가능이라는 반응.
4. 여담
- 바리에이션으로 주영드립이 있다. 이쪽은 박주영이 아스날 FC 이적 이후 벤치만 달구면서 알음알음 쓰이다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박주영이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대유행하게 되었다. 경기 중 패스미스가 나오면 박주영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경기임에도 '주영 받아!'같은 드립이 나오는 등 종범드립과 사용례가 매우 흡사하다. 박주영이 대표팀과 멀어지고 K리그에 복귀한 뒤엔 빠르게 시들해지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KBO와 K리그 팬덤의 화력이 월등하게 차이나는 것도 있고, 국내보다 해외 리그를 더 많이 보는 축구팬들에게 유럽파 혹은 대표팀 레귤러가 아닌 선수들에게 붙은 밈은 크게 유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이종범 본인도 아는 듯하다. 한 팬이 이종범에게 사인을 받으면서 슬쩍 운을 떼 봤는데 현역 때부터 넉살 좋기로 유명했던 이종범답게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안다고 반응을 했다. #
- 아들인 이정후는 반투명이란 별명도 생겼다. 투명한 아버지와 투명하지 않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니 반투명이라고.
- 2012년 4월에 이종범이 은퇴하면서 이종범종범이라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비슷한 의미로 인섹이라는 유행어가 있었다. 인섹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프로게이머 최인석이 경기에 지각하여 출전하지 못해서 팀이 몰수패를 당하는 사건을 일으킨 바 있기 때문. 이 선수는 이후 암울한 팀 사정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원히 고통받는 OO'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 수학강사 정승제가 2021년 EBSi 강의에서 허수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동물'의 예를 들면서 용, 해태, 이종범, 유니콘을 언급했다.[2][3]
- 1998 프랑스 월드컵때 PC 통신의 야구와 아무 관련 없는 축구 게시판에서 '이종범을 투톱으로' 라고 언급되었다.(위에서 4번째줄)
5. 관련 문서
[1] 엄밀히 말해 오른쪽 사진은 이종범이 아니고 합성 사진도 아니다. 자세히보면 머리카락이 살짝 보인다. 그리고 바지에 새겨진 등번호가 27이다. 왼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종범은 타이거즈에서 7번만 사용했던 선수이고 영구결번으로도 지정되어 있다.~저게 머리 지운 거면 도대체 머리가 얼마나 큰 거야~ ~윤석민?~ 사진의 주인공은 김상현.[2] MBC 청룡은 인수되면서 LG 트윈스로 바뀌었고, 다른 비슷한 종인 와이번스도 랜더스로 바뀌었다. 해태 타이거즈는 매각되어 KIA 타이거즈가 되었고, 현대 유니콘스는 해체되었다.[3] 사실 맥락상 이종범을 언급한 것은 해태하면 떠오르는 선수라 그런 것이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정승제가 오랜 야구팬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