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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효과

파일:external/www.apag.us/Yousuf_Karsh_Nelson_Mandela_1990.jpg
2013년 숙환으로 사망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

1. 개요2. 유래3. 발생 원인4. 예시
4.1. 대한민국4.2. 그 외 국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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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델라 효과(Mandela effect) 또는 집단적 오기억(collective false memory)#이란 진실되거나 실존했던 사건이 아님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거짓된 기억을 공유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는 대중 사이에서 소통의 단절과 매체를 통한 왜곡된 정보의 수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오해와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만델라 효과는 '어떤 개인이 근거 없는 사실을 말하는 것'을 가리키는 병리학적 용어인 '공화증(空話症)' 또는 '작화(作話)'와는 구별되며, 또한 동일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사건을 해석하고 없는 내용을 스스로 보완하는 등의 기억적 가공이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일어난다는 '스키마 이론' 또는 '프레임 이론'과도 차이가 있다.

2. 유래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8대 대통령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1918 ~ 2013)가 멀쩡히 살아있던 2000년대 많은 미국인들이 "만델라는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지난 1980년대에 이미 옥사한 사람이 아닌가" 하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2009년경 실제 만델라의 투병 소식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자 많은 사람들이 만델라가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사실을 의아하게 여기는 것이 포착되며 주목받았다. 실제로 그는 1990년대에 석방되어 1993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 되어 5년 후에 퇴임했으며, 그 10년 후인 2009년쯤부터 병석에 있다가 2013년 12월 5일 요하네스버그에서 향년 9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만델라 효과'라는 용어 자체는 2010년에 블로거 피오나 브룸(Fiona Broome)이 드래곤콘에서 공론화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나중에 브룸은 'The Mandela Effect'라는 웹블로그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이 용어는 주로 인터넷 밈을 취급하는 북미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정착했고, 이것이 널리 쓰이게 된 계기는 2012년 The Wood Between Worlds라는 블로그에서 “Berenstein Bears: We Are Living in Our Own Parallel Universe”라는 글이 게재되면서였다. 베런스테인 베어스(Berenstain Bears)는 미국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자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이름인데 이를 읽고 자란 아이들이 다 커서 대부분 이 책의 제목을 'Berenstein Bears'라고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1] 이유는 추측하기 쉬운데 독일어가 영어로 받아들여지면서 철자법상 '-stein'쪽이 훨씬 익숙했기 때문이다.[2]

사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철자를 헷갈리는 것'은 '어떤 사회적 현상이 구체적으로 존재했다고 믿는 오기억'과는 약간 다른 종류의 이야기지만, 이후 '무언가 집단적으로 잘못 기억되고 있는 것'을 뭉뚱그려 '만델라 효과'라고 칭하는 용례가 생겼으며, 유사 사례들을 가리키는 현상이 같은 범주에 묶이면서 지금과 같이 '집단적 오기억'을 가리키는 것으로 정의가 구체화되었다.

3. 발생 원인

다큐멘터리 유튜버인 LEMMiNO는 여러 자료를 토대로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보도되고 각인된 몇 가지 기억들이 대중들로 하여금 '만델라 대통령이 죽었다'고 인식하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현상이 전혀 없었는데 대한민국에 넬슨 만델라라는 인물이 알려진 것은 1993년 그가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이며 1980년대에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만델라라는 인물을 아예 몰랐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델라가 1980년대에 감옥에서 옥사했다는 오해를 할래야 할 수 없다. 하지만 만델라 효과와 비슷한 현상은 대한민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아래 예시를 참조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4.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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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한민국

4.2. 그 외 국가

5. 관련 문서



[1] 이 블로그에서는 만델라 효과가 평행우주의 존재론을 부각시키는 증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는데 그 내용인즉슨 우리가 어릴 때 살던 우주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우주가 다르다는 것이다. AVGN도 이 베런슈타인 베어즈 관련 게임을 리뷰하면서 평행 우주와 식인곰 드립을 쳐 가면서 써먹었다.# 여담으로 베런슈태인 베어즈 상품이 나오는데 하나는 a를 쓰고 다른 한쪽은 e를 썼다. 즉, 베런슈타인 베어즈 같은 경우는 제작자들도 헷갈린 것.[2] 대표적으로 Einstein. 혹은 베른슈타인(Bernstein)과 헷갈렸을 수 있다. 한국으로 치면 월리를 찾아라가 윌리를 찾아라로 오인되는 사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3] 사전 고지를 하지 않는다면 진짜로 이 루머처럼 민감한 개인정보를 말할 수도 있고 비속어를 쓸 수도 있다.[4] 그래서 "왜 본인 유행어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냐"는 질문에는 "문 군이 군생활이 짜증났나보지 뭐"라고 대답했다.[5] 일본에서도 I'll be back 하면 T-800이 엄지손가락을 올리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상한다고 한다.[6] 정확히는 1에도 나오긴 하는데 경찰서를 습격하기 위해 돌아오기 직전에 나온 대사다. 2에서도 세부 상황은 완전히 다르지만 이 대사 직후에 경찰차를 타고 돌아오는 건 똑같다.[7] 사실 "날 쏘고 가라"는 변명이 아닌데 이후에 "비겁한 변명입니다!"가 나오는 건 앞뒤가 안 맞는다. 원 대사는 조교들을 제압한 이후 강인찬(설경구)가 대장 최재헌(안성기)의 사무실로 들어가 침착하게 앉아 있는 그에게 왜 조교들과 부대원들 간의 살육전을 벌어지게 했는지 따진다. (최재헌은 실미도 부대원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아끼는 대원들을 죽여야 한다는 죄책감에 일부러 강인찬이 이 내용을 엿듣는 걸 알면서도 그냥 보내주었다.) 최재헌은 "저들은 적어도 군인으로서 임무를 다하다가 죽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난 군인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너희와 목숨을 건 약속을 저버릴 수 없었다"고 대답하고 여기에 "비겁한 변명입니다!!"라며 기관총을 최재헌 위에 난사한다. 이후 최재헌이 자신이 선택을 부하들에게 미뤘기에 비겁하고 무능한 대장이라고 인정하며 "날 쏘고 가라. 아니면 내가 널 죽일 수 밖에 없다"고 한 것이다. 끝내 강인찬이 못 쏘고 돌아서자 최재헌은 권총으로 스스로 자결한다.[8] 1편에서 주윤발은 선글라스를 쓰긴 했으나 영화 초반에만 썼고 총격전을 벌일 땐 착용하지 않았다. 주윤발이 등장하는 총격전 시간대가 아주 늦은 밤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손에는 브라우닝 하이파워를 들고 사격했다. 비디오 출시 당시 영웅본색 1편의 비디오 케이스에 2탄의 포스터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헷갈리게 된 것도 있다. 사이트에 이미지를 검색해 보면 1편 비디오인데 주윤발이 쌍베레타를 들고있는 비디오가 나온다.[9] 다만 홍차는 우롱차, 녹차, 보이차모두 같은 잎으로 만들었고 가공 방식과 발효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10] 실제 해당 장면에서는 아무런 음성 없이 흑백 화면으로 바뀌고 카페베네 배너만 깔리며 마무리된다.[11] 토비에게 이타치의 진실을 들은 뒤 "매의 목적은 오직 하나. 우리는 나뭇잎 마을을 친다." 라는 동일한 맥락의 대사가 나오기는 한다. 그리고 나뭇잎 마을을 '부순다'는 표현은 오로치마루가 사용했다.[12] 2002년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13] 약초영화극장. 후에 스카라극장으로 개명.[14] 여담으로 이 외에도 잘못 알려진 이모지가 많으며 완두콩, 목마가 세 개 있는 회전목마, 선풍기, 도토리, 짜장면, 꼭지에 바나나가 3개 달려 있는 이모지, 플라스틱 물병, 기다란 벽시계, 물컵, 무, 대파, 참외, 네모난 매니큐어, 동그란 수박, 잠자리, 다리미, 딸기잼, 햄 등등 매우 많다.[A] #[A] #[A] [18] 단, C-3PO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C-3PO는 몸체의 색이 에피소드에 따라 많이 변하는 편이었다.[A] [A] [21] 원작에서는 이렇다.[B] #[B] [A] [B] [B] [27] 만델라 효과를 주로 다루는 해외 팬 위키로, 이것 말고도 다른 사례들도 나와 있다.[28]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판을 EBS에서 방영했다. 제목은 우리는 곰돌이 가족.[B] [30] 다만 바람과 병거 둘 다 천국의 천군천사를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천사가 엘리야를 천국으로 이끌고 올라갔다고 해석하면 마냥 틀린 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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