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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10:22:32

명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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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실의 명궁
2.1. 한국2.2. 그외 국가
3. 신화 및 구전4. 창작물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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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궁수(名弓手)의 준말. 을 잘 쏘는 것으로 이름을 날리거나 활을 잘 쏘는 인물을 가리킨다.

활잡이 문서와도 관계가 있다. 대한궁도협회 공인 5단 이상에게 주는 명예 칭호도 명궁이다.

나라별로 이미지가 은근히 다른데 한국의 경우 대표적인 명궁으로 이성계, 고주몽 등 창업 군주를 떠올리지만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주로 강한 무력으로 이름난 장수들, 특히 삼국지의 황충이 언급되며, 유럽에서는 로빈훗 같은 도적이나 빌헬름 텔 같은 사냥꾼이 언급된다.

2. 현실의 명궁

2.1. 한국

2.2. 그외 국가

3. 신화 및 구전

4. 창작물

5. 관련 문서



[1] 그가 평산 신씨의 시초가 된 이유는 태조 왕건과 황해도 평산에 사냥갔다가 왕건이 '저기 앞에서 세 번째로 날아가는 기러기를 맞추라.'고 요청하자 그대로 해냈고, 감탄한 왕건이 신숭겸이라는 이름을 새로 내렸다.[2] 회안대군 이방간의 아들로 2차 왕자의 난 당시 활약했는데 꾀가 많고 활을 잘 쏘아 이방원 측에서 매우 경계했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위험인물로 낙인찍혀 태종 사후에 결국 사촌동생 세종대왕에게 자결을 명받고 죽는다.[3] 이성계가 장수 시절의 부관이자 의형제로, 상관인 이성계에 버금가는 명궁 중 하나였다. 유명한 일화로 왜구의 장수 아기바투와 마주했을 때 이성계가 활로 투구를 맞춰 벗겨내자 그 틈에 이지란이 아기바투의 머리를 활로 꿰뚫었다.[4] 본명부터가 활을 잘 쏜다는 의미의 궁복(弓福) 또는 궁파(弓巴), 순 우리말로는 활보였으며, 중국에서 장보고 성과 이름을 부여받을 때도 궁복의 원음을 살려서 활 궁변의 장(張)자가 들어갈 정도이다.[5] 이 항목에서 제일 이질적인 인물일지도 모르지만 정조가 활을 쏜 기록을 보면 거의 태조 이성계에 버금가며, 신하들 사이에서는 이성계의 현신이라 불렸다고 한다. 신하들이 기가 죽을까봐, 그리고 스스로 겸손하기 위해서 일부러 50발 중 49발만 맞췄다고. 저게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말로 사실의 진술이라면, 한 발을 일부러 빗겨나가게 한 것은 맞춘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때문에 이성계와 함께 둘 뿐인 신궁으로 기록된 조선 임금이다.[6] 조선의 건국자. 활과 관련해서는 한국사에서 이름 그자체가 "활 잘쏘는 아이"인 고주몽을 제외하곤 상대할 사람이 없을 정도. 그마저도 주몽은 너무나 옛날 사람인지라 기록 자체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이성계가 한국 최고의 명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제1차 요동정벌 당시에는 자기 활도 아닌 종자 활로 70명의 머리를 모조리 맞춰버리기도 했으며 황산대첩 당시에는 아기발도의 투구의 끝을 화살로 맞춰 투구를 벗겨버리기도 했다.[7] 정사에 묘사된 바에 의하면 말을 탄 상태에서 양손에 활 하나씩 쥐고 어느 손으로든,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자재로 활쏘기가 가능하다는 묘사가 있다. 심플해보이지만 굉장한 무예로(양손잡이를 생각하면 된다) 훗날 안록산은 스스로 "나 그거 할 수 있음 ㅋ"라고 해서 관군을 충공깽 시켰을 정도다.[8] 서주의 부호이자 문관 이미지가 강한 인물이지만 기마와 궁술에 능했다. KOEI 게임 삼국지 조조전에서도 궁기병으로 등장한다.[9] 형주 공방전 때 관우의 이마에 화살을 적중시키는 등의 무시무시한 활솜씨로 백마장사라 불리며 경계의 대상이 됐다.[10] 반준이 항복을 권유하자 성 위에서 활로 반준의 부절을 맞췄다.[11] 사자 성어 '백발백중'의 유래가 된 춘추시대 초나라의 명궁. 백보 떨어진 거리의 버드나무 이파리 열개를 열번 쏘아 전부 맞추는 신기를 선보였다.[12] 연의와 정사 통틀어 극을 활로 정확히 맞춘 일화가 있고, 천자문에서는 활을 잘 쏘는 여포란 의미인 포사가 포함되어 있다.[13] 李廣射石이라는 사자성어의 유래가 된 전한의 명장. 사자성어는 이광이 바위를 쏘았다는 의미. 어느 어두운 밤에 이광이 호랑이를 보고 화살을 쏘았는데 그 화살이 깊숙이 박혔다. 날이 밝아 자신이 쏘아 죽인 호랑이를 찾아갔는데 화살이 박혀있던 건 호랑이가 아니고 웅크린 호랑이 모양의 바위였다. 이광은 다시 그 바위에 화살을 쏘았지만 화살은 박히지 않고 튕겨나왔다고 한다.[14] 본명은 지르고 가타이로, "제베"란 이름은 그를 사로잡은 테무진이 활 실력을 눈여겨보고 내린 화살촉이란 뜻의 별칭이다.[15] 일본서기에서만 그 존재가 확인되는 백제의 인물로 관산성 전투 때 신라군에게 포위당한 태자 부여창(훗날의 위덕왕)을 활을 쏘아 구해내었다.[16] 유요의 부하 중 하나가 성루 위에서 손가락질을 하자 태사자는 화살을 쏴서 그 부하의 손을 정확히 명중시켰다.[17] 그런데 고대 그리스는 활은 비겁한 야만인이나 쓰는 무기라며 깠다.(...) 궁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개 스키타이 용병을 썼는데, 그리스인 궁병이라도 스키타이인 차림을 할 정도였다.[18] 궁술대회에서 우승할 정도의 실력. 하지만 헤라클레스가 괴력의 상징이기도 하고, 몽둥이를 쓰기도 해서 활로 해낸 업적은 생각보다 적다. 오히려 히드라의 맹독을 묻힌 화살로 포세이돈 같은 신들을 협박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19] 헌데 주 무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활을 사용했다는 것 때문에 일부에서는 까임을 당하기도 했다. 그래도 헤라클레스는 활'도' 쓰고 다른 무기들을 주로 쓰는 타입인데다가 그리스 최고 영웅인 만큼 일부에서 살짝 까는 정도였지만 밑에 나오는 파리스는...[20] 헤라클레스의 제자로 헤라클레스 사후 그의 히드라 독화살과 활을 물려받았다.[21] 사슴 사냥으로 유명했는데, 제일 많이 잡은 전승에 의하면 900마리를 잡아왔다고.[22] 이 둘은 스승과 제자 관계이다. 나중에 제자가 스승을 죽여버리긴 하지만...[23] 활의 민족답게 뛰어난 활솜씨가 기본이다(...).[24] 잠입작전시 애용하는 무기이며 심지어 고폭성 화살로 적의 차량과 기지를 박살내곤 했다.[25] 애쉬의 조상.[26] 유성락자(流星落者), 즉 유성을 맞춰 떨어뜨리는 자란 이명까지 붙어 있다.[27] 캐릭터 자체는 실존인물을 기반으로 하였으나, 명궁 기믹은 드라마 창작이다. 다만 실제로도 활을 잘 쐈다는 언급은 있다.[28] 천년혈전 편 초반부, 이치고가 이시다(우류)의 화살보다는 제법 셌다고 했고, 이에 키르게는 우류의 하일리히 프파일이 자신보다 약하다는 말에 그럴 리가 없다고 한다. 이 말은 우류가 활을 잘쏜다는 것을 슈테른릿터들도 잘 인지하는 것 같다.[29] 주로 창과 검을 써서 그렇지 다륜도 명궁이다.[30] 동생 창담은 쏴재낀 화살이 박히는게 아닌 맞은 부위가 통째로 날아간다...[31] 이쪽은 중간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화룡을 저격한 드래곤 슬레이어다.[32] 과거에도 궁도부에서 백발백중으로 유명했다. 궁도부 부장이 '그가 빗맞히는 건 자기가 빗맞히고 싶을 때 라고 말할 정도의 수준. 이후 영령이 되면서 실력이 더욱 상승해서 km단위의 초장거리 저격을 활과 화살(칼)로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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