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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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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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116화 방영 내용에 관한 문서.2. 첫 번째 참가자: 박세영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물고기나 새를 잡는 그물이라는 뜻으로 바다는 물론 하늘에도 그물을 쳐 모두 잡아들인다는 뜻인데요. 오늘날에는 일정한 범위 안에 있는 것들을 모두 포함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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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망라 ||
-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만들어 39년간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동원참치 담당자 박세영 자기님과의 담소도 이어진다. 의상 컨셉을 참치와 비슷한 스타일로 맞췄다.
- 참치캔은 1982년에 출시되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꽁치 캔이 있었는데, 당시 국내엔 참치가 고급 어종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 39년간 68억 캔을 판매했다고 한다. 이는 참치를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를 14바퀴를 돈 것과 같다.
- 참치를 캔에다가 담긴 사연을 공개하였다. 당시 창업주인 김재철이 원양 어업을 하다 참치를 잡아 미국에 수출하던 일을 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참치 캔을 이미 먹고 있었는데다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탁에 올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셔서 처음 발매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 당시엔 판매가가 천원[1]으로 상당한 고가의 식품이었다. 첫 출시때는 워낙 비싸다 보니 반응이 생소해서 고가의 식품으로 인식했다. 이후 쇠고기에 빗대어 광고를 냈다.[2]
- 횟감과 참치캔 어종은 다른데, 참치캔은 가다랑어이고 횟감은 참다랑어를 쓴거라고 한다.
- 참치캔의 제조 과정을 공개하였다.
- 참치캔에 기름을 일부러 넣는데,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로, 바로 먹는 것보다 2개월 정도 있으면 기름이 육 사이에 잘 스며들어서 오히려 더 맛있다고 한다. 또한 참치캔의 기름은 식물성 기름 카놀라유로 먹어도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한다.
- 참치미역국과 참치쌈[3], 참치에 마요네즈를 넣고 김을 싸먹는 등 직원들만 안다는 참치캔 요리 꿀팁을 공개했다. 큰 자기는 컵라면에 참치를 넣는 레시피를 설명했다.
- 2006년에 입사한 후 6년간 참치캔을 개발 중이라는 자기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어떤 아이디어까지 생각했냐는 말에 “초콜릿 참치?”라고 말했고 현재 고추냉이 참치, 딸기 참치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젊은 층을 어필하기 위해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그의 말에 큰 자기는 “청양 마요 참치 있어요?”라고 물어 좋은 아이디어를 전했다.
- 개발하면 혜택에 대해 인센티브는 없고 격려와 평가는 있다고 한다.
- 회사 내에 독특한 문화로 거꾸로지도가 있다고 한다.
- 음식 명언으로 “손으로 먹으면 다 핑거푸드다”라고 말했다.
3. 두 번째 참가자: 최소망&김무년
- 두 사란 모두 CJ제일제당 연구원으로, 최소망 자기는 즉석밥(햇반)을 연구하고, 김무년 자기는 국물 요리를 연구한다.
- 섭외 당시 팀 내 분위기에 대해 너무 신기해한다고 한다. 최소망 자기가 나가게 된 계기는 지목받아서 나갔다고 한다. 이에 반해 김무년 자기는 "니가?" 라는 반응을 받았다는 말에 웃음을 자아냈다.
- 최소망 자기는 입사 4년차로 중간 정도인 반해, 김무년 자기는 입사 11년 차로 팀 내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 최소망 자기는 농협과 계약을 맺어 쌀을 구매한다고 하며, 매년, 또 지역 품종마다 쌀의 특성이 다르므로 가을에 수확 철이 되면 수매 점검을 떠난다고 한다.
- 즉석밥은 만들어지게 된 계기로는 즉석밥이 1996년에 출시했다.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전자레인지 보급률이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처음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순풍산부인과의 배우들을 광고모델로 쓰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올랐다고 한다.
- 햇반은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37억개, 쌀로 따지면 450만 가마니, 올해 기준 1초에 17개씩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물 요리는 누적 판매량이 3억봉이 된다고 하는데, 초당 판매량은 모른다고 한다.
- 매출순위로 보면 사골, 육개장, 소고기 미역국 순으로 잘 팔린다고 한다. 이에 반해 동태탕을 아픈 손가락으로 꼽으며 현재 단종 위기라고 한다.[4]
- 김무년 자기는 육개장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하는데, 육개장이 만들기 힘들다고 한다. 육개장 개발에 대한 연구 내역을 공개했다. 또한 대부분 초기의 개발 방향은 본인이 직접 제시한다고 한다.
- 김무년 자기는 호텔에서 한식 전문 셰프 출신이라고 한다. 하지만 호텔에서 손님들에게 대접했을 때 만족감보다 아이들에게 제 음식을 해줄 때 행복감이 더 크다면서 식품 회사로 옮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 즉석밥 용기가 움푹 들어간 이유는 전자레인지를 돌릴 때 안까지 빠르게 고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간편식품을 활용한 요리법에 대해 물었다. 최소망 자기는 최근 미국 출장에 다녀온 후 2주간 자가격리를 했는데, 구호 물품으로 햇반과 스팸이 왔다고 한다. 이걸 2주 동안에 스팸을 얇게도 설어보고 두껍게도 썰어보고 바삭하게도 해봤다고 한다.
- 김무년 자기는 국을 먹을 때의 꿀팁을 소개했다. 사골곰탕으로 고기 국수를 만들 수 있다. 소면을 삶고, 사골곰탕을 끓이고 마트나 편의점의 수육을 데워 얹어 대파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고 한다.
- 밥은 평균 5~7개, 많이 먹을 때 30개 정도 먹는다고 한다. 또한 국은 하루에 15~20그릇을 먹는다고 한다.
- 김무년 자기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요리를 만든다고 한다.
- 회사 직원 베네핏은 만두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이 할인된다고 한다.
- 10년간 내가 만든 제품만 먹기 vs 10년간 내가 만든 제품 빼고 다 먹기에 대해 질문하자 김무년 자기는 세상에 막을 게 많다며 자신이 만든 것을 안 먹겠다며 10년간 내가 만든 제품 빼고 다 먹기를 선택했다.
- 최소망 자기의 음식 명언으로 “반찬 짜다고 불평할 시간에 밥 한 숟갈 더 먹어라를 꼽았다.[5]
- 오랜만에 따로 퀴즈를 풀었으나, 둘 다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6]
3.1. 최소망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원래 밥이 몹시 질어 질퍽질퍽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오늘날 이것은 일이 엉망이 되어 갈피를 잡기 어렵게 된 상태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흔히 몸이 지쳐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을 이것에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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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곤죽 ||
3.2. 김무년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원래 소의 등골이나 머릿골을 맑은 장국에 넣어 끓인 국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후 이것은 ‘상하다’라는 뜻을 가진 말과 소리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손해를 보거나 낭패를 당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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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골탕 ||
4. 세 번째 참가자: 김성언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원래 채소나 생선을 소금에 절이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간이 완전히 들지 않고 적당히 들었다는 데서 오늘날 됨됨이가 변변치 못한 사람을 이것이라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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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얼간이 ||
- 국내 최초 포장김치를 개발한 김치개발팀 김성언 자기는 14년째 김치 연구하고 기존 제품의 품질 관리와 신제품 김치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 김치 개발팀은 이름에 맞게 신제품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또한 기존 제품들이 일정한 맛이 나오게끔 관리, 개선한다.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발효나 유산균 연구도 많이 한다.
- 출연하게 된 계기는 홍보팀에서 연락을 받았다. 베테랑 김치 연구원을 찾는다고 하길래 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김치 판매는 1987년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상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이듬해 88올림픽을 계기로 고유의 김치를 세계에 널리 알려야겠다고 고민했다. 이후 故 황혜성 님의 레시피를 전수받아 표준화 작업을 했고 전문 포장 연구원들이 기술 개발을 해서 1987년 업계 최초로 상품이 출시했다고 전했다.
- 김성안 자기는 타사와 경쟁하는 게 아니라 김장하시는 어머니들과 경쟁한다고 말했다. 현재 목표는 어머니들이 인정하는 맛이라며, 궁극의 맛은 어머니의 손 끝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 김성안 자기가 개발한 것 중 대표적으로 어린이 김치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반해 출시 안된 김치는 수박 껍질 김치이라고 한다. 자기가 직접 개발한 제품 중 아쉬움이 남는 것으로 진미채 김치로 특허까지 출시되었다고 한다. 음식으로 장난친다고 하더라” 큰 혹평을 들었다고 한다
- 1년간 쓰는 배추에 대해서 전국에서 1년간 생산되는 배추가 260만 톤 중 6만 톤 정도 사용한다고 한다.[7]
- 계절과 연대마다 다름에도 늘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비결은 100 군데 이상 한달에 최소 한번은 전국각지의 김치를 맛 보러 다닌다고 한다. 또한 '중부식 김치'를 지향하고 있는데, 시장의 규모에 따라 수도권의 고객이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 김치를 맛있게 먹는 팁으로 묵은지 볶음을 꼽았다.[8]
- 김치는 어떤 음식에 먹어도 어울린다. 김치가 안 들어가는 요리가 없을 정도다고 김치에 관한 애정을 폭발시켰다.
-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한 것 있냐는 것이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은근히 하라고 한다.
- 배네핏은 품목에 따라 다르지만 15~30% 할인한다고 한다. 이외에 명절과 근로자의 날에 엄청난 선물을 받는다고 한다.
- 그는 자신을 인생을 “딱 만들어 잘 익혀 먹어야지 할 때, 갓 담근 생생한 김치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김치에 비유했다. 그러자 큰 자기를 보며, 전통김치다. 오래전부터 깊게 숙성된, 천연의 맛이라며 그를 찬양해 웃음을 자아냈다.
- 자기님의 닮은 꼴로 유병재, 황제성, 이승엽, 후지와라 타츠라를 꼽았다. 또한 회사 워크숍에서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의 진상댄스를 춘 적 있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또 황재성의 "와"도 즉석해서 선보였드.
5. 마지막 참가자: 서동순
||<tablebordercolor=#8258FA>1997년 미국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입증된 이것은 글루타메이트라는 성분에 의해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후 이것은 단맛, 짠맛, 쓴맛, 신맛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제 5의 맛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주로 해산물이나 고기에서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이 맛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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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감칠맛 ||
- 서동순 자기는 액상 조미료 연두 개발자& 샘표 마케팅 총괄 본부장이다.
- 유퀴즈 섭외했을 때 좋아했지만 이내 온갖 근심 걱정되었다고 한다. 본래 다른 사람이 섭외했지만 거절하고 서동순 자기가 직접 출연했다.
- 서동순 자기는 국내 최초 액상 조미료인 연두를 개발하였다고 한다.
- 중독성 짙은 CM송은 중독성이 짙은데, 요리를 하는 즐거워지는 이미지를 목표로 CM송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는 외국 곡을 개사해서 만들었지만 심의에 걸리게 되었고 급하게 새 CM송을 하루 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 본래 샘표는 간장으로 유명한 회사로, 국내 최초의 회사라고 한다. 이후 간장 cm송도 공개했다
- 해방 직후 간장만 판매했던 회사가 연두를 개발한 이유는 사람들이 점점 요리를 어려워하고 요리를 안 하고, 입맛도 서구화되면서 변하다 보니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간장에는 콩 발효에서 오는 맛있는 맛이 있다. 감칠맛도 나고 깊은 맛도 나도 한다. 이것을 가지고 현대에 맞는 새로운 걸 개발해보자 했다고 전했다.
- 전문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 기간이 1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엄청난 기대감을 갖고 출시했으나, 1년 반만에 자진철수하였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가했고 재판매 하면서 초기 때보다 3배 이상 반응이 왔다고 한다.
- 지금까지 3500만병을 팔았다고 한다.[9]
- 외국에 사시는 동포들도 예전 한국에서 어머니가 해준 맛이라고 해서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 서동순 자기는 샘표 최초 여성 임원이었다고 한다. 사실 여자가 제 나이 또래에서 끝까지 일을 해서 총괄하는 자리까지 온 것에 대해서는 쉽지 않은 여정이 있었다고 한다.[10] 그는 똑같이 대학교 나오고 들어가도 여자의 월급이 남자보다 30% 적었다. 게다가 두달이나 되는 출산 휴가를 스스로 주눅이 들어서 한 달 반 정도 쉬고 바로 출근을 해버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 연두의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 제품명과 동명이인인 어린이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에 이야기했다.
- 세 자기가 꼰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즉석에서 '꼰서트(꼰대+콘서트)'를 결성하기도 하였다.
- 베네핏에 대해 물어봤는데, 매해 30명 정도 우수 사원을 선정해서 스페인으로 연수도 보내준다고 말했다. 지금은 해외를 못 간 대신 현금을 수여한다고 한다.
- 자기가 추천한 맛집을 공개했으며 꼰서트도 거기서 하자고 제안했다.
6. 기타
- 대기업의 맛 특집.
[1] 당시 자장면의 가격이 400~500원이었다.[2] 그래서 살코기 캔이라고 불린 이유가 있다.[3] 고기 대신 참치를 올려놓고 상추쌈을 싸먹는다고 한다.[4] 그는 상온 생선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였다.[5] 참고로 김준현이 했던 명언이다.[6] 김무년 자기가 먼저, 그 다음에 최소망 자기가 도전하였다. 김무년 자기에게는 "국"에서 유래한 낱말을 맞히는 퀴즈가, 최소망 자기에게는 "밥"에서 유래한 낱말을 맞히는 퀴즈가 출제 되었다.[7] 김성언 자기는 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는 화물 트럭 8천 대 분량이라고 표현했다.[8] 묵은지를 씻어 물기를 꾹 짠 뒤 아가베 시럽이나 꿀, 설탕을 한 스푼 넣고 조미료를 넣는다. 청양고추를 넣고 프라이팬에 버터와 볶은다고 한다.[9] 간장 같은 경우, 일 초에 한 병이 팔린다고 한다.[10] 실제로 자기의 동기 중 거의 다 그만두고 주부로 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