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271화 방영 내용에 관한 문서.2. 첫번째 유퀴저: 최재림
-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이지. 육각형 매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
- 15년 차 뮤지컬 배우 최재림 자기님은 “난 묵찌빠로 유학까지 다녀왔단 사실”이라는 대사[1]와 함께 ‘시카고’ 속 복화술 연기, ‘쥐롤라’를 탄생시킨 ‘킹키부츠’의 주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계 '파워 티켓'이다. 그러면서도 최근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악역으로 출연하여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기님은 유퀴즈에선 15년의 뮤지컬 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 요즘 근황[2], 신작 <시라노>에 대한 소개[3]에 대해 이야기했고 시라노의 대표 넘버 <거인을 데려와>를 선보였다. 또한 성악을 전공한 자기님이 직접 밝히는 폭풍 성량의 남다른 노하우 비법도 공개했다.
- 꿈이 많았던 자기님의 어린 시절, 성악과에 다니게 된 계기, 군대에서 만난 후임병을 통해 뮤지컬에 입문한 사연[4], 음악 감독 박칼린 자기님을 무작정 찾다가 <Rent> 오디션을 본 사연[5], 박칼린 자기님의 조언을 듣고 한참 활동 도중 연기를 배우게 된 사연[6] 등 이야기했다.
- 2년 간의 공백기를 겪은 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복귀 후 소감, 운명작이자 힐을 신고 뒷꿈치가 까질 정도로 연습하며 ‘킹키부츠’ 드랙퀸 롤라 캐릭터에 몰입한 비화[7], 330:1의 경쟁률을 뚫고 ‘시카고’ 주역으로 발탁된 비하인드[8], 올해 쉴세없이 작품을 한 이유, 향후 목표[9] 등 이야기했다.
3. 두번째 유퀴저: 고현정
- ‘결’이 다른 아름다움, ‘격’이 다른 연기의 대명사인 배우
- 35년 차 배우 고현정 자기님이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 입문하였고 모래시계, 선덕여왕, 대물, 마스크 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자기님은 법접 불가 카리스마를 보여주지만 때고는 엉뚱하고 한없이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자기님은 데뷔 35년 동안 늘 화제의 중심이지만 베일에 가려져 있었지만 유퀴즈에 출연하면서 모든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아기자기와 행사장에서 만난 일화, MBC 무릎팍 도사 이후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소감[10], 유재석과 얽힌 특별한 비화[11], 최근 근황[12], 현장에서 최고참이었던 현재 분위기가 어땠는지, 화제의 유튜브 ‘고현정 브이로그’ 비하인드[13]와 기억에 남은 댓글, 세간에 떠도는 이미지에 대한 생각 등 이야기했다.
-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 입문한 자기님[14]이 미용실 대표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사연, 잘나갔던 청춘스타 시절[15], 이미연과 동국대 연극과 동기였던 대학 시절 에피소드, 자기님의 20대 시절[16] 등 이야기했다.
- 자기님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엄마의 바다> 등 이어진 명작에 출연했다. 인생작 ‘모래시계’ 비하인드[17]와 모래시계의 인기를 체감하지 못했던 이유[18], 연예계 은퇴부터 복귀까지 개인사와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19], 드라마 ‘선덕여왕’ 미실 역을 통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사연[20] 등 이야기했다.
- 이 외에 자기님의 20대는?[21], 자신의 이미지를 둘러싼 솔직한 이야기와 후배들을 향한 자기님의 조언, 자기님이 유퀴즈에 출연하면서 하고 싶은 말[22], 다시 되돌아가고 싶은 과거?, 요즘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것?, 올해 2024년은 어땠는지 등 이야기했다. 또한, 부모님에 대한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하였다.
4. 기타
- '지금 이 순간' 특집.
- 267화 이후 오랫만에 2인 유퀴저가 출연했다. 다만, 대칭을 노리는지 이 때와의 성별이 반대로 배치되었다.
- 본격적인 유퀴즈를 하기 전, 오프닝에서 송승헌 자기님과 아기자기 자기님의 화제성 지수 각각 1위, 2위 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기자기는 촬영 마치고 송승헌 자기님의 신작 영화 시사회에 갈 예정이라고 한다.
[1] 2016년 오페라극 <리타>의 대사로 8년 만에 역주행하게 되었다.[2] 뮤지컬 시카고, 킹키부츠는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고, 12월 달엔 신작 시라노에 공연할 예정이다.[3]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 작사가의 합작으로 만든 뮤지컬이라고 한다.[4] 성악 전공을 살려 군악대로 입대했다. 본래는 복부 군악대는 아카펠라를 주로 했는데, 당시 뮤지컬 배우인 후임병에 의해 군악대 음악이 정적에서 동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자신이 찾던 자유로움을 찾았다고 말했다.[5] 당시 박칼린 자기님은 <지금 이 순간>만 300번 넘게 들은 상태라서 매우 짜증이 난 상태였는데, 자기님이 부른 <지금 이 순간>을 듣자 표정이 달라지더니 <Rent>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오디션에서 주인공 '로저'의 넘버링 <One Song Glory>를 봤지만 떨어졌다고 한다. 대신 로저의 친구 콜린 오디션을 봤고 영화까지 보면서 콜린의 애드리브까지 연습하면서 합격했다고 한다.[6] 뮤지컬을 평생 직업으로 생각한다면 연기를 무조건 배우라면셔 노래와 연기의 레밸 차이가 너무 난다면서 조언을 했다. 하지만 자기님은 뮤지컬 배우면 연기보다 노래를 더 잘 불러야 하지 않나 생각해서 1년 내내 안 듣다가 <남한산성>에서 '정명수'라는 악역을 맡으면서 연기의 참맛을 알게 되면서 그 때부터 연기를 배웠고 29살 나이에 한예종에 입학했다고 한다.[7] 당시 자기님은 룰라 말고도 찰리 역이 더 잘 맞을거 같아서 둘다 봤지만 결국 룰라 역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자기님은 매국노, 배신자 등 강한 역할만 맡다가 정반대의 역할인 '드래그 퀸'을 맡아 연습 내내 힘들었다고 한다. 첫 무대의 부담감이 있었지만 관객의 박수 소리를 듣고 모든 부담감이 덜어냈다고 한다. 이후 10주년까지 4회차 동안 이끌었다고 한다.[8] 자기님은 이 작품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받았다. 이후 아기자기와 함께 시카고의 복화술 씬 재연했으며, 큰 자기와 합동 공연을 했다.[9] 자기님은 20주년 <지킬 앤 하이드> 캐스팅이 확정되었다고 한다.[10] 자기님은 녹화에 참여하기 전 엄청 긴장해 오기 전 물부터 찾았다고 한다. 촬영장에 오자 이게 “전국구(?) 토크쇼가 얼마 만이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부터 엉뚱 발랄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11] 고현정 자기님이 ‘토요대행진’ MC를 맡을 당시 큰 자기님이 동료들과 함께 춤을 췄다고 한다. 고현정 자기님은 그걸 기억한다고 한다.[12] 드라마 촬영을 연달아 진행 중이고 최근엔 신작 드라마 <나미브>가 방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튜브 하면서 영화 제의가 왔다고 한다.[13] 생애 첫 SNS를 개설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작할 때보다 반응이 싹 죽어서 안본다고 말한다.[14] 1989년 미스코리아는 굉장히 핫했는데, 역대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당시 미스코리아 진은 오현경 자기님이다. 당시 미스코리아의 양대 산맥인 새리 미용실과 마샬 미용실이 있는데 자기님은 마샬 출신이라고 한다.[15] 당시 자기님은 KBS <토요대행진> MC, <FM 인기가요> DJ 등 했으며, 책받침, 스포츠 신문 등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16] 자기님은 혹독하게 살았지만 연애하면서 그렇게 재밌는지 몰랐다고 말했다.[17] 대한민국 역사삭 손에 꼽히는 명작으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했고 말그대로 신드롬 절정을 펼쳤다. 자기님은 부유한 집안의 딸인 윤혜린 역을 맡았다.[18] 그 사랑을 모르고 지나갔는데, 당시엔 연예 중이라 일로만 느끼고, 연예를 방해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몇년 후 그 상실감을 체감해서 나서 눈물이 났다고 한다. 자기님에게 있어 <모래시계>는 "시퍼런 청춘 갔았던 작품"이라고 말했다.[19] 이 때, 자신과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20] 당시 자기님은 미실 역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21] 자기님은 “전형적인 K-장녀였다”고 밝혔으며, 스스로 겉늙게 철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기님의 철칙을 내세워 그것을 지켜왔다고 한다.[22] 이야기하다가 말미에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