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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0:03:26

케이시 애플렉

케이시 애플렉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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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제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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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케이시 애플렉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게리 올드만
(다키스트 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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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애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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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케이시 애플렉
Casey Affleck
파일:케이시 애플렉.jpg
본명 케일럽 케이시 맥과이어 애플렉볼트
Caleb Casey McGuire Affleck-Boldt
출생 1975년 8월 12일 ([age(1975-08-12)]세)
매사추세츠 주 팰머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배우
활동 1988년 – 현재
학력 조지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과 / 중퇴)
컬럼비아 대학교 (물리학과 / 중퇴)
신장 175cm[1]
형제 벤 애플렉
배우자 서머 피닉스(1978년생, 2006년~2017년)
자녀 아들 인디아나 애플렉(2004년생)
아들 애티커스 애플렉(2008년생)

1. 개요2. 성추행 사건3. 출연
3.1. 영화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배우.

1988년에 데뷔하여 형에 비해선 꾸준히 연기력을 보이는 편이다. 한국 팬들에게는 굿 윌 헌팅, 오션스 시리즈, 인터스텔라 등의 조연으로 익숙한 얼굴이다. 2007년에는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에서 로버트 포드 역을 맡아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배우 서머 피닉스와 1999년부터 교제하다 2004년에 첫아들을 얻고 2006년에 결혼 후 2008년에 차남을 얻었다. 그러나 2016년에 이혼을 발표하고 별거 중이다. 서머는 호아킨 피닉스의 여동생이기에 한때 호아킨은 애플렉의 처남이었다. 둘은 절친한 관계로 애플렉은 호아킨이 힙합 가수로 전향하는 기발한 내용의 모큐멘터리 영화를 연출한 바 있다. 애플렉이 서머와 이혼을 발표해 인척 관계가 끝난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함께 영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젊은 시절 처가의 뜻에 따라 채식을 하기로 했으나 이혼하고 나서는 더이상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벤 애플렉과 달리 벽안이며, 벤은 192cm의 장신인데 동생 본인은 175cm로 같은 형제인데도 키 차이가 많이 난다. 하지만 머리크기를 제외한 얼굴상은 은근히 닮은 편이다.

첫 월급으로는 벤 애플렉에게 컴퓨터를 사줬다고 한다.

2. 성추행 사건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호평을 받아 제74회 골든글로브 드라마부문 영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돌아오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가장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다.

하지만 2010년 '아임 스틸 히어' 촬영 당시 촬영감독 막달레나 고르카, 프로듀서 어맨다 화이트를 성추행 및 성희롱한 사실이 밝혀졌다. 케이시 애플렉은 밤샘 촬영 후 술냄새를 풍기며 고르카의 침대로 올라와 그녀를 팔로 감싸안고 그녀가 침대에서 떠나라고 요구하자 화를 낸 혐의, 애플렉과 다른 이들[2]이 섹스 경험과 관련해 자랑을 하고 고르카에게 카메라맨 보조 중 한명과 섹스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또한 어맨다 화이트에 따르면 애플렉은 다른 스태프 멤버에게 화이트의 성기를 보여주라고 말했고, 화이트에게 자신의 호텔 방에서 자고 갈 것을 요청했다가 이를 거부당하자 그녀를 붙잡았다. 파커의 강간 건과 달리 애플렉의 건은 재판에 회부되지 않았고 후에 고르카와 화이트의 변호사는 애플렉과 원만히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그의 수상 자격에 대해 많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결국 케이시는 2017년 2월 26일(한국시간 2월 27일) 오스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에 어떤 배우는 "합의를 잘해야 상을 받는다"고 비꼬기도 했다.[3]

한편 이 사건을 네이트 파커의 사례와 비교하며 인종차별의 예로 보는 여론도 있다. 네이트 파커는 '국가의 탄생'이란 영화의 주연/감독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지만, 성추행 사건이 터지며 사라져버렸는데, 그에 반해 최종 수상까지 이어진 케이시 애플렉은 백인이라 가능했던 일이 아니냐는 것이다.

다만 두 사례를 단순비교하는건 무리다. 파커는 학교 동문이 정신을 못 가누는 사이 친구 진 설레스틴과 함께 그녀를 강간을 한 혐의를 받고 실제 재판에 회부가 되었고 게다가 피해 여성은 재판 이후 자살을 해버렸다. 아카데미의 인종차별 문제는 매년 나오는 화두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둘을 직접 비교하기엔 경중의 차이가 너무 컷다.

일각에서는 파커와 애플렉이 해당 사안에 대한 반응에서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파커는 끝까지 자신은 무죄라며 강력히 항변했는데 피해자가 자살한 상황에서 저런 태도가 도리어 강력한 역풍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애플렉은 당사자들과 합의했고, 합의 조건에 따라 발설할 수 없지만 유명인이라 해서 함부로 언급되어선 안 된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퍼블리시스트의 지도와 도움이 가미됐을 가능성이 큰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사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섣불리 판단할 수 없게 한 것이다.

3. 출연

3.1. 영화

<rowcolor=#ffffff> 연도 작품 배역
1988 레몬 스카이[4] 제리
1995 투 다이 포 러셀 하인즈
1996 레이싱 다니엘 웹스터
1997 체이싱 에이미 리틀 키드
굿 윌 헌팅 모건 오말리
1998 데저트 블루 피트 케플러
2000 드라우닝 모나 바비 칼존
햄릿 2000 포틴브라스
2001 오션스 일레븐 버질 말로이
아메리칸 파이 2 톰 마이어스
2002 제리 제리
2004 오션스 트웰브 버질 말로이
2006 라스트 키스 크리스
2007 오션스 13 버질 말로이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로버트 포드
가라, 아이야, 가라 패트릭 켄지
2010 킬러 인사이드 미 루 포드
아임 스틸 히어[5] 본인
2011 타워 하이스트 찰리
2012 파라노만 미치(목소리)
2013 아웃 오브 더 퍼니스 로드니 베이즈 주니어
에인트 뎀 바디스 세인츠 밥 멀둔
2014 인터스텔라 톰 쿠퍼
2016 파이니스트 아워 레이 사이버트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리 챈들러[6]
2017 고스트 스토리 C
2018 미스터 스마일 존 헌트
2020 다가올 세상 다이어
2023 오펜하이머 보리스 패쉬


[1] 190cm에 육박하는 장신인 에 비하면 키가 다소 작은 편이다.[2]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다.[3] 참고로 당시 시상식에서 케이시에게 트로피를 건넨 브리 라슨(전년도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당해 시상자)이 케이시가 수상소감을 말할 때 뒤에서 박수를 치지 않아 여러모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완전히 무시한 건 아니고 웃으면서 상을 건네고 포옹까지 하면서 축하해주긴 했다. 이후 한 방송에서 왜 박수를 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박수를 치지 않은 것에 대한 )기억이 없고, 할 수 있는 말은 다 한 것 같다."며 대답을 끝냈다.#[4] TV 영화.[5] 제작, 연출도 본인이 맡은 모큐멘터리이다.[6]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