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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과 아프리카(아프리카 연합)에 관계에 대한 문서다.2. 역사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는 킬리만자로 산과 남아공의 오렌지 강을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 한국과 아프리카권의 관계는 짧은 편이다. 전통적으로 오래 교류하던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과 구한말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압박해오던 서구 열강들과는 달리 일제강점기 이후에 가서야 뒤늦게 관계가 시작되었다.
냉전 시기엔 아프리카에 세워졌던 공산주의 정권들이 북한과의 친교를 앞세워 남한과 적대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소련이 미국과의 외교전에서 승리하려고 독립 직후 혼란스러웠던 아프리카 국가들을 사상적, 군사적인 우방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데다가, 자본주의 체제인 서양 식민주의 세력에 적대감이 컸기 때문에 그랬다.
그러나 1980년대 전두환 대통령의 재임 시기엔 남방 외교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5개국 순방 등이 이루어지며 어느 정도 관계가 개선되었고, 냉전이 종료된 이후에는 세계의 공산권 자체가 폭삭 망하자 이 적대관계는 더욱 완화되어서 지금은 남북한과 동시 관계를 맺은 나라들이 증가하는 등 변화가 시작되었다.
21세기 들어 아프리카의 잠재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도 아프리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및 원조를 시도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잠재력이 급부상하면서 프랑스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에티오피아[1]나 이집트[2]를 제외한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와는 대한민국 직항편이 없어 비행 시간이 최소 15시간은 걸리는 나라들이 많다.[3] 항속거리 문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또한 직항편이 없다. 또한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열악한 치안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관광[4]보다는 대부분 국제단체 및 국내단체에서 자원봉사 목적으로, 아니면 교회에서 봉사 겸 선교 차원으로 많이 간다.
아프리카에서 쓰이는 언어들 중에 스와힐리어, 줄루어, 하우사어는 한국에서도 알려진 경우가 많고 한국외대에서도 스와힐리어, 줄루어, 하우사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특수외국어로 지정 중이다. 스와힐리어는 적지만, 한국에서 일부 책들이 발행되고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 내에서 프랑스어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프랑스어와 관련된 한국 기업들 중에는 겸사겸사 아프리카로 진출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3.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과 편견
유럽에서는 흑인이 많이 산다는 이유로 검은 대륙이라고 불렀다. 한편으로 대항해시대 당시에는 이곳에 대해서 거의 아는 바가 없어서 위험하고 야만적이라고 여기고, 비유적 의미에서 검은 대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현대에도 이러한 선입견이 매우 강해서, '검은 대륙 아프리카'라는 이미지는 이미 한국인에게도 익숙해진 표현이다. 즉, 흔히 알려진 아프리카의 이미지는 흑인들이 뛰어다니는(...) 사막, 초원, 밀림 등으로 지칭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것에 집중되어 있다.[5] 그래서 아프리카에는 당연히 흑인만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에는 흑인이 아닌 아랍계 사람들이 많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남아공 등 몇몇 국가에는 식민지 시대에 이런저런 이유로 건너온 백인들의 후손들도 많이 살고 있음에도, 흑인 외의 다른 인종도 사는 아프리카 나라가 있다는 걸 떠올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6]과거 1960년대~80년대의 개발도상국 시절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프리카의 국가 및 민족을 밀림이나 초원, 사막 속 원시 부족 사회 정도로 알고 있었으며, 맨손으로 밥을 먹는다거나[7] 옷을 입지 않고 알몸으로 돌아다니며 우가거리고 난잡하게 생활하는 미개한 민족, 토인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는 1960년대 이전 서양의 관점이 그대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8]
그도 그럴 것이, 대한민국은 조선 후기부터 일본을 통해 접해왔던 유럽 열강이나, 6.25 전쟁 이후 들어온 미국식의 서구 문화가 동아시아를 벗어난 '해외'의 전부였으며, 거리도 멀어서 그 당시 상호 교류도 없었고 아프리카에 대해서 아는 것이 영 없다 보니, 식민 지배를 받았던 것은 마찬가지였음에도 서방의 인식을 그대로 반영한 수준에 그쳤다. 그나마 인식되는 국가라면 인류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집트, 6.25 전쟁 때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의 친위 부대인 메할 세파리(Mehal Sefari)를 파병한 에티오피아 제국 정도가 전부였다.[9]
그러나 1988 서울 올림픽의 유치가 바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제3세계 국가들의 지지로 가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예 말도 안 통하는 원시 부족이라는 심각한 수준의 오해는 벗어졌다. 이 당시 전두환 대통령이 1982년 아프리카 중부 4개국[10]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외교관계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1988 서울 올림픽 개최를 이들의 지지로 성사시킴으로써 우리나라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이것은 민주적 정통성도 없었고, 정치적 기반도 없던 전두환 정부의 치적 만들기용 방문이었지만, 대한민국의 외교력 증대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이전까지 금전적 물주 + '제3세계'에 대한 외교력을 통해 외교적 우위를 점했던 북한[11]을 뒤집은 결정적인 시점이 1980년대로 평가되는 것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전환점이었다.
허나 그 후에도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은 영 좋지 않다. 올림픽 이후로도 일상 생활에서 검은 피부에 경제적으로 빈곤한 '부족민', '미개인' 등의 이미지[12]로 아프리카의 흑인 민족 및 국가를 제시하는 것은 여전했고, 미디어에서 아프리카를 비하하는 내용도 자주 나오곤 했다. '아프리카 토인'이라는 말은 이미 상당수 청년층 이상 한국인에게 익숙할 것이다.
한국 내에선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등으로 오해를 부르기도 하였고,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이 심했다. 21세기인 현재도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인의 부정적인 편견이나 오해는 없어졌다고는 해도[13] 아직까지 남아있고, 관련 전공자도 별로 없어서 방송 매체 등에서도 아프리카를 대륙이 아닌 무슨 단일 국가인 것처럼 묘사한다.[14] 2020년이 되어서도 '아프리카 대통령' 운운하는 기사가 나올 정도니.[15]
일례로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사태를 전후하여 덕성여대에서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을 행사에 초청한 것을 두고 벌어진 해프닝이 있다. 나이지리아 등 발병 국가 출신자는 이미 초청을 취소한 상황에서 발병 지역과 5,000km 이상 떨어진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학생들까지 '에볼라가 유행하는 아프리카 사람' 이라는 인식으로 거부감을 드러내는 촌극이 있었다.[16]
심지어 방송에서 아프리카어나 아프리카 이름에 대해 진지하게 얘길 나누기도 했다. 예능에선 뭐 말할 것도 없다. 무한도전만 해도 무한상사 편에서 정준하가 구사하는 언어를 두고 아프리카어라고 방송을 내보낸 적이 있다. 마치 한국어나 일본어, 태국어 및 힌디어, 아랍어를 다 뭉퉁그려서 "아시아어"라고 이름 붙인 꼴이니 현지인들이 보면 얼마나 황당하고 무식하게 보일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언어 수는 언어학자들 간에 이견은 있으나 대략 수백에서 수천 가지에 달한다.
그래도 21세기 들어 한국이 국제적인 시야가 훨씬 넓어짐에 따라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도 차츰 수정되기 시작했는데, 특히 2010년대 이후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경제 성장과 민주화로 한국과 교류하는 비중도 크게 늘자 한국인들도 아프리카에 대하여 무지에 의해 막연히 갖는 스테레오타입에서는 벗어나는 추세다. 최소한 "21세기에도 문명화가 안된 미개인들과 맹수들 투성이인 대초원 단일 국가"라는 인식은 공식 석상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대부분이 "제국주의로 고통받고 독립 후에도 내전과 독재, 기아와 질병으로 신음하는 나라들이 많은 대륙" 정도로 현실적인 수준은 되었다.[17]
많은 한국인들이 이러한 현실에 기초해 아프리카가 '유럽의 식민지 이전 시대까지 제대로 된 정체를 형성하지 못하여 현재에도 빈곤한 대륙' 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곳에도 나름대로의 역사가 있다. 아프리카가 빈곤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과거 아프리카 펜팔 피아노라는 도시전설이 유포되기도 했다.
2010년대를 지나 2020년대에 접어드는 시점에서는 한국에서도 샘 오취리나 새미 라샤드, 조나단 토나 등의 아프리카계 인물들이 방송에 자주 등장하며 익숙해지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는 인식이 상당히 정상화 되어가고 있고, 아프리카라는 대륙의 잠재성에 눈독을 들인 한국 기업이나 정부가 나서 투자를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4. 2010년대 이후
4.1. 2010년대
2018년 5월 30일에 남아공의 브랜드 아프리카가 최근 발표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에 삼성과 LG가 10위권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한인 단체들이 우물 기증 행사를 열고 있다. # 그리고 신한은행은 2018년 9월 14일에 런던에서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션론 약정 서명 행사를 개최했다. # 2018년 10월 11일에 외교부는 한국-아프리카 연합 정책 협의회를 갖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2018년 11월 23일에 한·아프리카재단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그리고 대한민국 외교부는 2018년 12월 5일에 '서울 아프리카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그리고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12월 7일에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사들과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힘을 합쳐 국제사회를 주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 2018년 5월에 2018 아프리카 연합은행 연차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부산시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 3개국에서 사이클론 '이다이'로 인해 피해를 입자 대한민국 정부는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에서 채소 유통 중 손실을 줄이는 방법을 가나와 케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아프리카에 사진 작가를 파견해 현지 주민의 가족 사진을 찍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그리고 해외건설협회는 ODA 사업참여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 #
아프리카 국가들의 한국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중고차를 이 곳으로 수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2019년 6월 12일~15일까지 외교부 주관으로 아프리카의 편견을 깨는 영화,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9년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 강경화 당시 외교부장관은 2019년 7월 11일에 아디스아바바에서 무사 파키 마하마트 아프리카 연합 집행위원장을 면담하고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한-아프리카 연합 청년교류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
외교부의 4번째 산하 기관으로 출범한 한·아프리카재단의 최연호 이사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프리카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고, 한-아프리카 간 우호·협력 관계[18] 확대에도 공을 들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이집트와 마다가스카르의 외교관들이 유튜브로 주재국을 알리는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 대한상의는 아프리카 8개국의 공무원들을 초청하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아프리카 콘텐츠 대중화 브랜드 쏘쿨아프리카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목표치를 넘는 펀딩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 그리고 국가기술표준원은 아프리카 29개국 표준 전문가 33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표준화 경험을 공유하고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경제5단체는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에티오피아 사절단을 만나 에티오피아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2017년 5월 21일에 서울시에선 국내 최대의 아프리카 축제가 개최되었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주한대사관이 주최가 되어서 운영이 되었다. #
아프리카가 12억 단일 시장을 목표로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를 공식 출범시키며,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을 두고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이 이미 아프리카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한국측도 한국-아프리카 재단을 설립하고 국무총리의 아프리카 방문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 그리고 코이카는 세계보건기구의 아프리카 소외 열대질환 퇴치 프로그램에 3년간 총 60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 코트라는 2019년 10월 1일~5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아프리카 소비재 수출전 플러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트라는 2019년 10월 31일에 아비장에서 아프리카의 인프라 사업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2019 한·아프리카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지주 글로벌자본시장 사업부문은 영국 런던 포시즌스호텔에서 아프리카금융공사와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션론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국제청소년연합과 유니브리더스가 마인드 교육을 기반으로 한-아프리카 국가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는 한국과 인도에 허브생산기지를 설치하고 중동,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 그리고 한국의 외식업계도 중동과 아프리카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한국의 AMBC은 남아공 최대의 통신사인 보다콤, MTN, 텔콤 등과 손잡고 아프리카에 최적화 된 결제망을 만들어 금융, 결제 분야의 혁신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
4.2. 2020년대
사단법인 러브아프리카의 이형로 이사장은 아프리카의 낙후된 교육과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고, 아프리카 내의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2020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르완다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드론 포럼에 참가해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 DS3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그리고 처음으로 한국산 드론이 아프리카에서 해외 진출을 하게 되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의 편견과 고정 관념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와 교류해온 전문가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다'라는 책을 2020년에 출간했다. # 또한,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아프리카는 한국의 무역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정부기구인 국제청소년연합은 아프리카에서 교도소 재소자의 교정을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고 한국과 아프리카 간 스타트업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0 아프리카 창업 아이디어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한국에 거주하는 비아프라 난민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독거 노인에게 삼계탕을 대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울산과학기술원이 개발한 바닷물을 식수로 바꿀 수 있는 제품 아쿠아시스가 독일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했다. #
5월 21일에 한국 외교부는 한·아프리카재단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코로나19와 아프리카의 경제를 주제로 비즈니스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 그리고 하림과 카메룬 출신의 소리꾼 로르 마포가 2년간 한·아프리카재단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방역 용품과 긴급 식량을 지원했다. #
6월 11일에 한·아프리카재단은 한국의 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아프리카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바른손카드는 6월 25일에 시에라리온에서 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고, 시에라리온 외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각국에 다양한 경로로 총 6만 권의 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러 기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 1일에 한·아프리카재단은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 가상 아프리카역내무역박람회 참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21일에 한·아프리카재단은 국내 청년들이 아프리카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제3회 아프리카연합 총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24일에 한국 정부는 마스크 200만장을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전달했다.#
7월 27일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에 체류 중인 아프리카인 40명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8월 14일에 한국 정부는 아프리카에 71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아프리카 연합의 코로나19 대응을 도와주기로 했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서아프리카 연안에서 한국 선원들이 해적들에게 납치되자 한국 정부는 해경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0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에서 한국산 방역물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니만에서 한국 어선들이 해적들에게 납치되는 일이 자주 발생되자 한국 정부가 이 일대에서 조업하는 한국인을 직접 제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20일에 한국 정부는 서아프리카 사헬 반건조 지역 국가에 대해 2021년까지 총 1천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29일에 한·아프리카재단은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0 아프리카역내 가상무역박람회'에 32개 업체를 참여시켰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이 11월 13일 ~ 14일까지 모의 아프리카연합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제3회 서울아프리카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4일에 한국인 선장과 선원 4명이 기니비사우에서 외국인 선원 33명을 강제납치해 기니 해역을 통과해 시에라리온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9일에 외교부측은 한국 선박에 있는 선원 3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측에서 2021 아프리카 창업 아이디어 대회 참가팀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6일에 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 23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총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에티오피아 온라인 상담주간을 개최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5월 25일에 아프리카의 날 문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와 관련된 책이 한국에서 출판됐다.#
한·아프리카재단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열리는 2021∼2022 아프리카 역내 무역 가상 박람회에 참가할 한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5년간 6억 달러 규모의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유럽연합이 기니만에서 해적을 퇴치하기로 협력했다.#
7월 7일에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아프리카 연합의 무사 파키 마하맛 집행위원장과 통화하고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정부가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 5개국에 12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가나에서 아프리카 청년들의 실업문제를 논의하는 유스커넥트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아프리카 중산층들을 공략하기 위한 행사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11월에 2021 아프리카 창업아이디어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아프리카 지역의 농식품 분야에서 공급망 문제를 야기했다는 분석이 나오자 한국이 협력을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2년 2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FTA 추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과 대한상공회의소, 환경재단, 글로벌녹색성장기구가 3월 3일에 한-아프리카 그린 비즈니스 세미나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1일, 서울대학교가 아시아-아프리카 센터를 개소해 5년 동안은 국가 및 외부 재원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연구자와 연구 기관의 정보를 모으는 등 지역 이해에 주안점을 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이 유네스코와 협력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기록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7월 12일, 박진 외교부장관이 주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사들을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간의 협력을 논의했다.#
8월 31일, 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아프리카 주재 한국 공관들이 예산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3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카메룬과 기니를 방문하기로 했다.#
12월 5일,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2023년 2월 1일, 기니만 일대 해적 피해 예방활동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관장 회의가 열렸다.#
5월 26일, 한국 정부가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케냐에 23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5. 지역별 관계
5.1. 서아프리카
- 한국-모리타니 관계
- 한국-세네갈 관계
- 한국-감비아 관계
- 한국-말리 관계
- 한국-니제르 관계
- 한국-카보베르데 관계
- 한국-기니 관계
- 한국-기니비사우 관계
- 한국-시에라리온 관계
- 한국-라이베리아 관계
- 한국-코트디부아르 관계
- 한국-부르키나파소 관계
- 한국-가나 관계
- 한국-토고 관계
- 한국-베냉 관계
- 한국-나이지리아 관계
5.2. 동아프리카
- 한국-남수단 관계
- 한국-에티오피아 관계
- 한국-에리트레아 관계
- 한국-지부티 관계
- 한국-소말리아 관계
- 한국-케냐 관계
- 한국-탄자니아 관계
- 한국-우간다 관계
- 한국-르완다 관계
- 한국-부룬디 관계
- 한국-세이셸 관계
- 한국-코모로 관계
- 한국-마다가스카르 관계
- 한국-모리셔스 관계
- 한국-모잠비크 관계
- 한국-말라위 관계
5.3. 중앙아프리카
5.4. 남아프리카
5.5. 북아프리카
6. 관련 기사
- 기회의 땅 아프리카를 잡아라 - 세계일보
- 아프리카를 자원확보의 전진기지로 - 내일신문
7.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아프리카 / 아프리카 연합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 대한민국/역사
- 한·아프리카재단
- 대한민국/경제
- 한국인 / 한국 흑인 / 아프리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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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티오피아 항공이 운항중[2] 대한항공이 가끔식 전세기로 운항.[3] 주로 두바이나 도하 혹은 파리를 경유해서 가는 편이다.[4] 동물의 왕국으로 유명한 케냐와 탄자니아, 그리고 유럽에서 가까운데다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 모로코와 튀니지 또한 유럽 여행때 껴서 가는 사람이 꽤 많다.[5] 다만 예외적으로 아프리카가 사막 천지라는 인식은 사하라 사막 지역에 해당한다. 아프리카에 있는 사하라 이남의 사막은 기껏해야 나미브 사막이나 칼라하리 사막 정도가 전부다.[6]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는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나라다.[7] 사실 수식 문화 자체는 아프리카 뿐 아니라 지구 전체 인구수로 따져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긴 하다.[8] 비슷하게 한국도 사실 1960년대 이전에는 별반 다를 게 없었다. 한국이란 나라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알더라도 싸구려 공산품이나 만드는 나라, 식민지배와 전쟁을 겪은 비참한 나라에 쿠데타와 영부인이나 대통령까지 총 맞아 죽는 정치 상황이 혼란한, 그냥 아시아에 흔한 못 사는 독재 후진국 중 하나라는 인식이 강했다. 6.25 전쟁 시기가 배경인 M.A.S.H.의 초기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한국을 열대 나무가 무성한 곳에 달랑 판자집 몇 개 있는 동남아의 허접한 나라로 묘사할 정도였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이후로 삼성, LG, 현대자동차, 롯데, SK 등 한국 기업들과 스포츠 스타들, 그리고 한류로 한국의 인지도가 수직상승했다.[9] 여기도 결국은 공산주의로 인해 무너지며 한국에서 잊혀졌다.[10] 케냐, 나이지리아, 가봉, 세네갈[11] 실제로 전두환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때도 가봉에서 실수로 북한 국가가 울려퍼져 장세동이 제지하는 해프닝도 있었다.[12] 특히 부시맨.[13] 대신 긍정적인 선입견이 생겼답시고 흑형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는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계에게 "황형"이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인 피부색을 들먹이는 차별적 용어이며, 당사자인 흑인들 또한 이 단어의 사용을 싫어한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는 사용이 자제되는 추세이다.[14] 조지 W. 부시도 한 나라라고 했다.[15] 다만 이 기사에서 언급하는 부룬디는 한국에선 잘 안 알려진 국가라서 비교적 이해를 쉽게 하려고 그랬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16] 대한민국 서울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까지 직선거리가 약 5,000km이다.[17] 2012년까지만해도 글로벌 항공사라는 대한항공이 케냐에 취항하면서 '원시적(primitive) 에너지가 넘치는 케냐'라는 문구로 광고를 올렸다가 현지인들의 항의를 받고 삭제하는 소동도 일어난 바 있다.[18] 지자체-아프리카 교류협력 사례(한·아프리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