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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2:39:53

Lin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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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 Line 6
라인 식스 | ラインシックス
<colbgcolor=#fff> 파일:Line 6 로고.jpg
모회사 파일:야마하 로고.svg
설립 1996년
본사 주소 미국 캘리포니아 주
유형 음향기기, 전자악기

1. 개요2. 상세3. 제품
3.1. 이펙터
3.1.1. 모델러 시리즈3.1.2. 멀티 이펙터
3.1.2.1. POD 시리즈3.1.2.2. Helix3.1.2.3. Firehawk FX
3.2. 일렉트릭 기타
3.2.1. Variax
4. A/S
4.1. 수리를 정지합니다4.2. 한국 정식 딜러 부활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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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ne 6는 1996년 설립된 미국[1]악기 및 음향장비 제조회사다. 2013년 야마하에 인수되었다.

2. 상세

이 회사는 앰프이펙터 모델링을 중점으로 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이크, 스피커오디오 인터페이스 등도 판매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무선 기타 시스템도 유명한데 상당한 퀄리티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3. 제품

3.1. 이펙터

3.1.1. 모델러 시리즈

모듈레이션, 딜레이 등 기능이 비슷한 제품들을 디지털 모델링으로 재현해주는 제품군. 일종의 멀티 이펙터라 볼 수 있으나, 통상적인 멀티이펙터보다는 더 좁은 범위만을 커버한다.

딜레이 모델러인 DL4의 경우, 지금에야 더욱 성능이 뛰어나고 컴팩트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그 위상이 빛바랬지만, 탁월한 성능과 기능들 덕에 나름 한 시대를 풍미한 명기로 취급된다.

3.1.2. 멀티 이펙터

3.1.2.1. POD 시리즈
파일:Line 6 POD 2.0.jpg
Line 6 POD 2.0
라인식스의 가장 대표적인 멀티 이펙터. 초기 대표작인 POD 2.0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비해 뛰어난 성능으로 일렉기타 유저들에게 엉덩이, 궁뎅이라 불리며 사랑받는다.[2] 멀티이펙터 뿐만 아니라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역할도 겸해 간단한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다. 이후 POD XT, POD X3같은 다양한 후속 모델들이 생산되었다.

현재는 특유의 디지털 냄새 강한 음색이 강한 탓에 외면을 받는 것도 있으며, 경쟁사는 물론이고, 자사인 Line 6에서도 궁뎅이 POD를 능가하는 멀티 이펙터들이 많이 등장하여 그 빛이 바랬다. 하지만 여전히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에 기타를 연주하던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제품이기도 하며, 현재는 단종되었으나 무려 2020년대까지 판매되었던 장수만세 명기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세션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노경환이 현재까지도 스튜디오 세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도 이 궁뎅이 POD이다.
파일:Line 6 Floorboard.jpg 파일:Line_6_POD_X3_Live.jpg
Line 6 POD HD500X Line 6 POD X3 Live
이후 라인 6는 저 궁뎅이 이펙터들을 훨씬 활용성이 높은 플로어 보드 형태로도 출시하여 2010년대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았다. 당시는 아직 기술이 충분히 여물지 못해 각종 이펙터와 앰프의 디지털 시뮬레이션의 질이 지금보다 크게 떨어졌었는데, 이 POD 플로어 보드 제품군들은 모델링 앰프, 이펙터 시장에서 나름 군계일학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POD X3 Live같은 모델들은 아래 헬릭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VOX의 톤 랩 SE 모델과 함께 멀티이펙터 제품군 내에서도 하이엔드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다.
파일:pod_express_hero.gif
Line 6 POD Express Guitar & Bass
현재는 POD 제품군이 속속 단종되고 아래 헬릭스 시리즈의 도래 이후엔 추억의 브랜드로 남게 되었으나, 여전히 라인 6에서는 과거 POD 브랜드를 사용하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위 POD Express 또한 기존 POD 모델들처럼 여러 이펙터들과 앰프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으나, 훨씬 컴팩트한 제품을 목표로 개발된 것.
3.1.2.2. Helix
파일:Line_6_Helix_Floor.png
Line 6 Helix Floor
Line 6에서 위 POD 시리즈의 뒤를 잇는 프리미엄 플로어 멀티 이펙터의 포지션으로 내놓은 제품군으로, 사진의 플로어형을 포함해 랙형과 Floor LT, HX Stomp, HX Effects[3]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거기에 더해 하드웨어 이펙터 대신 PC 환경에서 돌릴 수 있는 헬릭스 네이티브(Helix Native)도 발매되어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녹음한 DI 트랙을 바탕으로 톤 메이킹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발매 당시 기존 멀티 이펙터, 앰프 모델러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던 Fractal Audio의 Axe-Fx 시리즈캠퍼같은 제품군들과 경쟁하였으나, 2020년대 이후 Neural DSP사의 아키타입 시리즈쿼트 코어텍스같은 여러 대안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현재는 예전만큼의 절대적인 위상은 아니게 되었다. 앞서 언급된 두 제품(Axe-FX, Kemper)에 비해서 드라이브 계열의 재현도가 떨어진다는 평이 있으나, 앰프 시뮬이 나름 준수하다는 점, 그리고 내장 공간계가 훌륭한 점을 들어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무게와 부피를 줄인 HX Stomp 제품의 경우, 국내외 기타리스트들의 페달보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었는데, 탭 템포가 탑재된 딜레이 페달 수준의 크기임에도 헬릭스 플로어나 랙과 동일한 성능의 앰프 시뮬레이션, 공간계 이펙팅을 해내었기 때문이다.[4]
3.1.2.3. Firehawk FX
파일:c3e00444_aad7_4c9b_bd35_604f305caa43.jpg
Line 6 Firehawk FX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톤 세팅이 가능하여 접근이 좋지만 이 모델의 단점은 스마트폰으로만 톤 세팅이 가능하고[5] 시그널 체인 이동이 제한적이다. 톤은 그럭저럭 HD500정도보다 미묘하게 못한 정도. 옛날기종이라 드라이브가 부자연스럽다. send/return에 아날로그 페달을 섞어 쓰는걸 권장한다. 그런 이유로 Line6사는 현재도 블루투스 연동하는 멀티이펙터를 생산하고 있지 않다.

3.2. 일렉트릭 기타

3.2.1. Variax

Variax 300 모델의 사운드 데모 Variax Standard 모델의 사운드 데모[6]
파일:Line 6 Variax.jpg
Line 6 Variax
Line 6는 일렉트릭 기타용 이펙터 시장에서 쌓은 짬을 십분 활용하여 사상 최초로 모델링 일렉트릭 기타라는 실험적인 장르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위 사진의 베리악스 300같은 일부 모델들은 잘 보면 기타 픽업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것도 없는데, 어차피 기타의 사운드를 모델링하려는 목적이기에 전통적인 방식의 픽업들을 탑재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실제 모델들보단 못하지만 재현도도 좋은 편이고 연주감도 생각보다 좋다고 한다. 가령 유튜브에서 베리악스를 이용한 연주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객관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준다.영상

하지만 정말 빈티지한 사운드를 원하는 기타 플레이어들에게는 여전히 잘만 생산되고 있는 빈티지 스펙의 일렉트릭 기타나, 혹은 돈이 많다면 진퉁 빈티지 기어를 구매하면 될 일이기에 거들떠 볼 필요도 없었으며, 반대로 비교적 모던한 사운드를 원하는 기타 플레이어들에게는 이도저도 아닌 대단히 애매한 포지션의 제품이었는지 상업적으로는 크게 실패하였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중후반까지 라인식스에서 크게 밀어주던 분위기가 강했었으나 2020년대 이후로는 그대로 프로젝트가 엎어져버리면서 현재는 그야말로 라인식스의 흑역사로 묻히게 되었다.
파일:Line_6_JAMES_TYLER_US_Custom_Variax.png
Line 6 James Tyler Variax
여담으로 또 다른 기타 브랜드인 제임스 타일러와 협업하여 제임스 타일러 베리악스(James Tyler Variax)라는 제품도 만들어낸 바 있는데, 다른 베리악스들과 달리 미국에서 생산되며, 덕분에 꽤 높은 가격대를 자랑했다.

4. A/S

4.1. 수리를 정지합니다

라인식스의 전 제품은 전자제품이니 애프터 서비스가 필수적이고, 따라서 라인식스 제품 구매자들은 A/S 보증을 기반으로 제품을 사용한다. 11년에 발매된 HD시리즈가 편의성과 사운드 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기에 많은 이들이 믿고 쓰는 라인식스를 구매했다. 하지만 야마하에 인수되면서 한국 라인식스쪽에 엄청난 혼선이 생겼고, 공식 대리점에 수리를 맡겼는데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해당 이펙터 주인이 야마하에 문의를 보내니 '더 이상 한국 공식 대리점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한마디로 수리할 곳 없음 이라는 입장을 보냈다. # 한마디로 사후지원을 내다버리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것이다. 현재 소비자 분쟁 조정중이라지만, 사후지원 없는 전자제품을 누가 비싼 돈주고 공식적으로 구입할지 의문이다.

거기다 2015년에는 헬릭스라는 제품을 내놓는데, 올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앰프를 포함한 약 32개의 이펙터를 4개의 아웃풋으로 실시간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을 발매 예정이다. 켐퍼Axe-FX를 의식해 본격 하이엔드 지향으로 내놓는 제품으로, 출고가는 기존 HD시리즈의 2~3배격인 1499달러!!![7] 이 정도 되면 단순히 부품 몇 개 고치는 게 아닌 전담 서비스센터가 필요할 지경인데, 저 정도로 정교한 제품을 수리할 수 있는 멀티이펙터 수리 사설업체는 한국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마디로 한국에선 그림의 떡이었지만...

4.2. 한국 정식 딜러 부활

한국 정식 딜러가 뮤직아이템 사로 바뀐 뒤, 모든 수리 서비스가 다시 제공되고, 헬릭스 시리즈도 정발되기 시작했다

2019년 6월 부로 사운드스퀘어로 서비스 이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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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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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첨자D: 부품이나 제작 키트만을 판매하는 브랜드 }}}}}}}}}


[1] 현재는 악기계의 EA 야마하의 자회사다.[2] 영어권에서는 강낭콩처럼 생겼다며 Bean이라고 불린다.[3] 앞선 시리즈와 다른게 있다면 앰프시뮬이 없다.[4] 라인식스 홈페이지에서도 이를 노리고 만들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 대놓고 켐퍼 비슷한 그림에 HX Stomp를 연결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DSP 확장을 목적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언급한다. 켐퍼 공간계가 좀 아쉬운걸 아는거지 얘네도[5] 세월이 오래되어 컨트롤 앱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는다. ADB를 사용해 설치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8]다행히 아이폰은 아직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그래도 업데이트가 끊긴건 사실인지라 ios쪽 리뷰에서다 라인6에서 올린 앱에 욕설이 튀어나오고 있다. 이 기기가 일반적인 데탑이 아닌 특수목적용 산업기기에 가까운 것을 고려하면 25년이나 지원할 것을 고려해야 했었다.[6] 일반적인 일렉트릭 기타보다는 레조네이터 기타, 시타르, 밴조같은 기타 외 악기들의 사운드 또한 시연한다.[7] 한화로 약 175만원. 해외 배송비에 관세까지 붙이면 200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