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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31 12:17:23

WWE(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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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행3. 그 외 사례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걍 지금 wwe 하는 거랑 똑같음.. 메이플 유저들이 "나 존나 화났어"하면서 기술 하나 거는 중이고 창섭이랑 원기가 크아악 하면서 찰지게 접수 받아주고 사료뿌리고 소통하는 척 쫌 하면 어차피 상황 종료임..
짜고 치는 고스톱, 각본대로 하는 뻔한 레퍼토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은어.

기본적으로 게임의 유저와 운영사 간의 사료를 두고 벌이는 신경전을 미리 짜 둔 각본을 가지고 경기를 벌이는 쇼의 특성을 가진 WWE 프로레슬링에 비유한 용어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들이 일으키는 여론몰이나 단순히 유저들끼리의 심리전을 칭할 때 이 용어를 쓰기도 한다.

용어의 활용도와 적절한 뉘앙스로 유행을 타 점차 다른 분야에서도 '결과가 어느 정도 정해진 것을 양측이 이해한 채로 싸우는 경우'를[1] 표현할 때 애용되고 있다. 반대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돌발상황이거나 진짜 감정이 담겨 진심으로 싸울 때는 UFC[2]에,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면 WW2[3], WW3[4]에 빗대기도 한다.

실제 프로레슬링 업계에서는 본 문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전에 정해진 프로토콜 하에서 행해지는 감정 표출이나 물리적 충돌'을 통칭하여 케이페이브(Kayfabe)라고 부르며, 이러한 케이페이브를 충실하게 이행하는 것을 워크(Work), 반대로 케이페이브를 깨는 것을 슛(Shoot)이라고 한다.

2. 유행

이와 같은 비유는 2023년 8월 24일 오전 디시인사이드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의 '어차피 오늘 리부트너프도 레슬링쇼임'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파일:인터넷 아카이브 로고.svg파일:인터넷 아카이브 로고 화이트.svg이라는 글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이후 같은 날 진행된 하반기 메이플 비전 토크트위치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보던 스트리머 꼴랑이 방에서 이 드립에 WWE라는 단어를 사용한 한 도네이션이 짤방화되어 관련 커뮤니티들에서 자주 사용되었다. #1 #2

그러다 2024년 1월 4일 에펨코리아싱글벙글 메이플 근황이라는 글에서 이를 차용한 펨코 댓글이 베댓을 먹고 캡처를 타고 재차 퍼지기도 했다. #1 #2 이런 과정을 통해 메이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WWE가 이와 같은 뜻으로 조금씩 사용되기 시작했다.

2024년 중반부터 신창섭 밈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고, 여러 창팝의 가사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WWE라는 표현이 유튜브, 인터넷 방송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타 게임 커뮤니티에도 알려졌다. 특히 가장 흥행에 성공한 곡 중 하나인 바로 리부트 정상화의 가사 중 '늘 있는 WWE'라는 구절이 관용구로 널리 쓰이기도 했다. 밈의 유행 중 등장한 창팝인 메벤남과 김창섭 그리고 WWE는 WWE라는 말이 어떤 뜻으로 사용되는지 메이플을 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도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노래로 유명하다.

3. 그 외 사례

4. 여담

5. 관련 문서


[1] 그러니까 어떤 사건이 있어서 양쪽이 뭔가 보여주긴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진지하게 나가야 할 필요는 없을때. 시전하는 쪽은 적당히 공격하고, 접수하는 쪽은 잘못했으나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서 적당히 얻어맞고 뉘우치는 그런 복잡하고도 미묘한 상황이다.[2] 공교롭게도 UFC와 WWE는 모두 TKO 그룹 홀딩스라는 기업의 자회사이다.[3] 보통 WW2의 2는 영어 'two'로 발음하는 편이 일반적이지만 한자 '二'로 읽으면 WWE와 발음이 같은 언어유희도 쓸 수 있다.[4] WWE에서 E를 좌우반전하면 3이 되는 leet기도 하다.[5] 첫 번째와 세 번째 사진은 2019년 금속노조 대우조선지부 거제시장실 점거 사건, 두 번째 사진은 2019년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주주총회장 점거 사건, 네 번재 사진은 CJ대한통운 2021년~2022년 노사갈등 사태 당시 찍힌 사진이다.[6] 즉, 겉으로 봤을 때에는 대책 없이 다 때려부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현 집회시위법에 근거해 시위라는 시각효과(애초에 데모하는 말 자체가 데몬스트레이션의 약자다.)는 크게 보여주되 재물손괴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거나 하더라도 액수가 최소 한도로 적게 나오도록 시위 기술자들의 지도하에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설계해 놓고 진행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원글의 시장실 점거 사진을 보면 뒤집힌 탁자도 바닥에 닿는 부분에는 종이를 끼워 손상을 막았고, 시장실의 기자재를 어지럽힐 때도 컴퓨터나 유선전화기 등 고가의 물품은 건드리지 않았고 낱장 서류, 신문 등의 싼 물건만 흩뿌려 놓은 것을 볼 수 있다.[7] 애초에 진짜 작정하고 국회를 제압할 마음이 있었다면 회전익기를 운동장에 착륙시키는 대신 헬기 레펠로 의사당 옥상에 강하해서, 국회의사당 건물의 지하 설비실을 장악해 전기부터 끊어버리고, 국회방송 송출실 및 기지국을 제압해 방송이 일절나가지 않게 했을 것이다. 국회가 암전되었다면 야간투시경을 끼고 무장한 작전대원들을 상대로 고작해야 소화기, 소방도끼를 들고 시간을 끌던 보좌관들은 수십분도 버티지 못하고 모조리 사살 또는 무력화당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가정법을 붙이며 국회는 한게 없이 군인들이 봐줬을 뿐이고, 별일 아닌 걸로 심각한 내란이라고 과장한다는 주장은 12월 3일 당일의 상황을 일절 망각한 비논리 그 자체이며, 군인들이 저러한 전술행동을 실제로 하며 비무장 민간인과 헌법기관인 국회에게 실탄을 발포하고 위헌위법적인 체포 구금을 성공시켰으면 그날로 한국의 민주주의는 종언을 고했을 것이 분명하다.[8] 더불어민주당의 김병주 의원과 박선원 의원은 2024년 12월 16일 김어준 방송에서 이러한 모습이 특임대 대원의 국민의 신체와 재산에 손상을 가하면 안된다는 의식을 보여준다고 밝히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한강 작가도 노벨상 시상 연설에서 이를 언급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9] 심지어 어떤 경황으로 다른 계엄군에게 밀쳐져서 흥분한 시민을 토닥거리며 진정시킨 영상도 남아있다.[10] 서로 합의하에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큰 액션을 취하면 그에 따라 아프게 접수하는 것이 프로레슬링의 가장 기본 틀이기 때문이다. 물론 부상만 당하지 않게 안전하게 기술을 시전하는 것일 뿐, 이 과정에서 발생한 고통은 모두 실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