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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2:20:18

5월

가정의 달에서 넘어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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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언어별 명칭4. 5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5. 주요 기념일
5.1. 외국의 기념일들5.2. 가정의 달5.3. 북미 박스오피스
6. 시

1. 개요

그레고리력의 1에서 열두 개의 달 중 다섯 번째 달로 31일까지 있다. 이 달과 다음 해의 1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해서 같은 요일로 끝난다.[1] 또한 5월의 시작 요일은 다른 달의 시작 요일과는 항상 다르며 이는 이 달과 6월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2]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이다.

영어명칭인 May의 유래는 헤르메스를 낳은 신이자 성장의 신인 마이아에서 유래했다.

음력 3월과 음력 4월이 양력 5월에 들어 있다. (윤달 역시 윤3월과 윤4월) 음력 3월 15~16일, 음력 4월 15~16일에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승려들의 하안거가 대개 5월 중하순에 시작한다.[3] 한반도 기준으로 봄의 마지막 달이다.

2. 상세

계절의 여왕. 대한민국에서는 봄의 마지막 달이며, 날씨가 따뜻하고 6월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시원하기도 해서 지내기에 쾌적한 편.[4][5] 그리고 철쭉[6], 장미, 백합 등 늦봄에 피는 꽃들이 개화한다.[7]

사실 5월도 9월만큼은 아니지만 기후상으로는 다소 애매한 달이다. 날씨가 건조해지면 낮 기온이 매우 크게 상승하여 때 이른 더위를 겪게 되고, 반대로 비가 자주 와서 습해지면 날씨가 불안정해진다. 2019년은 맑고 건조해서 서울에서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해를 봤으며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매우 더웠고, 2020년은 비가 잦아서 기온 상승과 일교차가 작았다. 따라서 최저기온은 2020년이 2019년보다 조금 높았다. 심지어 6월, 9월보다 심할 때도 있다. 6월 및 9월 초중순에 30°C 이상인 것은 평년보다 2~5°C 이상밖에 안 높은 반면에[8] 5월에 30°C를 넘긴다는 것은 평년보다 5~10°C 이상 높은 수준이라 차원이 다르다. 그러나 이는 2010년대 중반(대략 2014년경)부터 봄철(3~5월) 최고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서 그렇기도 하다. 실제로 3월부터 13°C를 넘기는 일이 빈번해지고, 4월은 18°C, 5월은 24°C를 넘는 일이 많아졌다. 심지어 3월에 21°C, 4월에 26°C, 5월에 32°C를 넘는 일 또한 보이기 시작했다. 한숱 더 떠서 2월에도 15도를 넘는 날씨를 보일 때도 있으며 5월에 폭염이 기록되기도 한다. 게다가 이는 중부지방 기준이니 중부지방보다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까지 포함한다면 2월에 17°C, 3월에 22°C, 4월에 28°C를 넘기는 일도 있고 5월에는 33°C를 넘는 폭염이 있기도 해서 5월에 폭염 일수까지 기록한 적도 수두룩하다. 심지어 일부 동해안은 4월에 폭염까지... 특히 봄철에는 서풍의 영향이 잦아서 따뜻하거나 다소 더울 때가 있으며 서풍 중에서도 양간지풍을 비롯한 강한 서풍이 불 때는 아예 초여름 더위가 오기도 하며 영동지역은 아예 한여름 날씨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늦봄 5월에는 동풍으로 서쪽 지역에 폭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에 서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지만 5월에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더위가 있기도 하다. 때문에 하부개폐창이 있는 버스는 보통 5월 중순부터 에어컨을 틀기 시작하며, 일선 학교에서는 5월을 춘추복과 하복을 모두 허용하는 혼용기간으로 운영한다.

실제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9] 일종의 더위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30°C를 처음으로 기록하는 시기가 보통 5월 중하순~6월 상순이며, 서울을 기준으로 보통 5월 하순~6월 초를 전후해서 30도를 처음으로 기록하게 된다. 사실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30°C를 기록하는 해의 비중이 더 적었다.[10] 2000년대 후반부터 5월 더위가 심해지면서 근래 들어서는 대다수 지역에서 30°C를 넘는 해들이 많다. 이런 면에선 반대편의 11월과 일종의 대척 관계라고 할 수 있다.[11][12] 반대로 최저기온 한 자리수를 마지막으로 기록하는 시기도 5월(주로 상순)이다.[13] 드물게 4월 하순일 때도 있다. 최저기온 한 자리수는 10월(주로 전반기[14])에 다시 기록된다. 그러나 저온이 심하면 9월 하순에 기록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5월 초중순은 에 있지만[15][16] 대구[17], 제주도 등 일부 지방에서는 여름이 빨리 시작되는 탓인지 5월 10~15일부터 여름이 시작되어 여름 비율이 더 높은 지역도 있다. 때문에 중부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도 몸에 열이 많은 경우 낮에는 더위를 느낄 수 있다. 부산은 천천히 식는 대신 달궈지는 것도 천천히 달궈져 5월부터 여름 수준은 아니다. 대도시지만 서울, 대구, 광주 등지처럼 도시를 산이 둘러싼 분지형태가 아니라 그냥 시내 곳곳에 높은 산이 많은 지형이고 바닷가라 열섬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기 때문인 듯 하다.[18] 21세기에 들어서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봄의 끝이 앞으로 당겨지고 2010년대에 들어서는 때 이른 더위가 자주 기승을 부리면서 5월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5월에 여름이 시작되는 지역도 늘어나고 대구는 5월 평균기온도 여름으로 가고 있다. 5월의 기온 상승세가 매우 뚜렷하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전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기록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과거에도 1967년, 1998년 등 이상 고온을 기록한 적은 있다. 다만 적을 뿐. 이상 고온/사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이상 고온이 기록되지 않은 적과 평년보다 낮은 적이 없었을 정도로 꽤 고온 현상이 심하다. 그나마 고온이 덜한 편이었던 2013년, 2018년 5월과 수도권을 제외한 2020년 5월도 역시 이상 고온을 기록했을 정도니 말 다한 셈이다. 이쯤 되면 평년과 비슷한 2005년, 2008년, 강원영동 제외 2011년, 수도권 지역의 2020년의 경우[19] 평년보다 선선하게 보고, 약간만 낮은 해들도 이상 저온으로 취급해도 될 정도다. 실제로 2021년 5월이 매우 오랜만에 이상 저온이라 체감으로는 더 강력했다. 물론 중순을 제외하고는 이상 저온이 강했고 바람까지 강하고 햇빛도 나지 않았으나 반대로 1월 중순~4월 고온도 강한 것 역시 한 몫 한다. 2011년(강원영동 제외), 2020년도 평년과 비슷한 범위지만 아주 약간 높았다. 실제로 2010년대(2011년~2020년) 5월 평균 기온은 무려 18.0°C로, 평년보다 1°C 높다. 사실상 여름의 시작이 5월로 앞당겨졌다고 봐도 거의 무리는 아닌 셈. 그리고 2000년대부터 24도 이상의 기온이 잦아지고 29도 이상의 기온이 항상 나타나고 32도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실 2020~2021년(일부 지역 제외)을 제외한 2011년 이후 해들은 모두 여름이 5월에 시작했다. 또한 월평균 기온이 20도를 넘는 곳도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대구에서는 이런 사례가 잦아져서 5월이 완연한 여름으로 가고 있다. 과거에도 최고기온 1위를 7~8월이 아니라 5월에 달성하는 사례도 있었다.[20] 물론 여름과 달리 바로 기온이 하강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이다. 1656년에는 어린이날에 광주에서 눈이 내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1년(영동), 1997년, 2010년, 2021년(전국)은 평년보다 낮은 이상 저온을 보였다. 2021년 5월은 근 10년간 5월, 그리고 앞서 1~4월의 이상 고온과 달리 이상 저온을 보이고 있고 그로 인한 것도 있고 바람도 강해 체감 추위는 심하다. 맑은 날은 한자리 수로 자주 떨어지고 산간은 영하로 자주 떨어지며 흐린 날에는 기온이 못 오르거나 산간지역에 눈이 오기도 한다. 대관령에는 40년만에 적설이 기록되었다고 한다. 25일에도 설악산에 눈이 내렸다. 다만 30도 안팎 더위는 있었다. 그러나 2022년~2023년 5월은 또다시 맑고 고온을 보여서 2012년~2019년 5월과 날씨와 비슷했다. 일선 중, 고등학교들은 5월부터 하복을 입기 시작한다.[21]

북반구 한정 5월에 태어난 사람은 상대적으로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한 경향이 있다. 사람의 모공은 출생부터 생후 3~5개월 동안 발달하는데, 성장할 당시 기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서 자란게 아니라면 모공이 자라는 시기가 여름이기에 모공이 더위에 특화되는 것.[22]

2000년대 이후 들어 5월 하순의 더위가 심해지면서 5월 초순과 하순의 격차가 커졌다. 초순에는 그래도 기온이 높지 않지만[23], 중순만 되어도 낮에는 더위를 느낄 수 있게 되며, 하순으로 갈수록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더 이상 봄 날씨라고 볼 수 없는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 주로 이 때 5월 최고 기온을 달성한다. 심지어 6월이 5월 최고 기온을 넘지 못하는 일도 가끔 발생한다.[24] 2003년에도 6~8월은 계속되는 강우로 인하여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여 5월이 더 더웠다고 여겨진다. 간혹 2012년, 2020년처럼 초순과 하순의 기온 차이가 작은 경우도 있으며, 5월 하순 더위가 일상이 되면서 격차가 줄어들지는 않으나 초순 더위 역시 잦아지거나 심해지고 있다.[25] 중순 역시 하순만큼은 아니어도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때도 있다. 예시로는 2016년[26], 2018년[27], 2019년[28], 2021년[29], 2023년.[30] 사실 최근 기준으로 보면 초순은 온난화가 덜하지만, 중순부터 크게 올라 하순에 절정을 찍는 식이다.

물론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높았던 6월보다는 아니라도[31] 5월 역시 2011년~2020년 10년 동안 모두 평년 이상이었다. 또한 2001년~2010년에도 2011~2020년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거나 고온이 잦아서 저온 자체도 드물었다.[32] 이로 인해서 새로운 평년의 기온 평균이 가장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니나 다를까 서울 기준 1991~2020년 평균기온은 18.2도로 0.4도 상승했고 전국도 17.3도로 0.3도 상승했다. 다만 가장 크게 상승한 것은 아니다. 서울은 6월, 전국은 3월, 6월이 0.4도씩 상승해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일교차도 4월, 10월 못지 않게 큰 편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8~16°C로 다소 쌀쌀하다면 낮에는 19~31°C로 따뜻하거나 다소 덥게 느껴진다.[33] 게다가 최고기온이 30°C를 넘기는 장면 또한 가끔 볼 수 있다.[34] 또한 5월에는 이상 저온이 찾아오더라도 맑고 바람이 없으면 체감상 덥게 느껴진다.

흔히 오해하는 것이 5월이 평소보다 더우면 여름도 매우 더울 것이라 예상하는데, 실상은 그렇지만은 않다. 물론 2012년~2019년, 2022~2023년은 이상 고온이 심해져 사실상 매년 성립한 게 맞다. 제대로 성립한 해는 2012년, 2016년, 2017년, 2019년(중부지방)이다.[35] 그러나 2013년, 2018년의 경우 5월은 평년보다 조금만 높은 수준이었지만 여름인 7~8월에 역대 최강의 폭염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5월이 평년보다 약 1~2도 높은 이상 고온이었지만 여름은 중부지방 한정 제대로 높았지만 남부지방은 조금만 높았다. 중부지방은 7~8월에 35도를 넘는 꽤 더운 날씨를 보였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7월 말~8월 초중순을 제외하고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서 대체로 평범한 여름이였다. 2015년도 마찬가지로 중부지방은 더운 여름이지만 남부지방은 7월 말~8월 초를 제외하면 9월까지 그럭저럭 평년 수준이나 이상 저온까지 찾아오기도 했다. 그래서 여름평균이 낮은 곳도 있었다.[36][37] 이 둘의 상관관계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을 지언정 이 둘의 인과관계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나 봄과 여름의 경계점이라고 여겨지는 5월에 계절이 거꾸로 흘러 눈이 내린 적도 있었다. 그것도 5월 초순도 아니고 중하순에.[38] 2020년 5월 19일에 설악산에서 기온이 -1.7°C까지 떨어졌으며 심지어 눈이 내려서 쌓였다. 이는 매우 이례적이다. 한 편 이 때 전국적으로는 폭우를 겪은 날이었다. 다음 해에는 더욱 심각해서 5월 25일에 눈이 내렸다![39] 2024년에는 한술 더 떠서 기상관측사상 처음으로 5월 중순 대설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40]

아이러니하게도 변덕이 심한 날씨와 달리 평균 기온 자체는 편차가 작은 편이다. 차이가 커봐야 2도를 넘지 않는 정도다. 가장 큰게 1981~2010 기준 +1.9이다. 그리고 +0.4만 가도 고온으로 인정된다. 다만 동해안는 5월도 편차가 큰 달이 많으며 고온도 평년에 비해 심하다. 그리고 낮의 길이 역시 한여름인 8월보다 5월이 더 길다.

서울 기준으로 5월 9일경부터 해가 오전 5시 30분 이전에 뜨기 시작하고, 5월 10일경부터 해가 오후 7시 30분 이후에 저물기 시작한다. 이 시점부터 오전 5시 30분 이후에 일출을 보려면 7월 25일까지, 오후 7시 30분 이전에 일몰을 보려면 8월 12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수능이 11월 17일~19일 사이에 시행되거나, 연기될 경우 5월에 수능 D-200일 선이 깨진다.

대한민국에 있는 4년제 대학 중 56곳의 개교기념일이 5월에 있다. 그 중에는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도 있으며, 특히 5월 15일은 10곳의 대학들이 개교기념일로 지정했다. SKY 중 서울대만 빼고 개교기념일이 5월인 셈.[41]

학교에 따라서 다르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대부분 이 달에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자주 간다. 일부 학교는 축제나 체육대회도 이 달에 개최를 한다.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는 보통 중간고사가 끝난 뒤이다. 대학교에서도 5월 중에 축제를 진행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건강가정기본법 제12조), 사회운동의 달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에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비롯해서 1980년 서울의 봄5.18 민주화운동 등이 이 달에 통틀어서 벌어졌기 때문에 5월과 6월을 기억하자는 목소리가 자주 나온다.

한편 5월 1일 노동절(메이데이/근로자의 날)은 이른바 데모 좀 했다는 사람들의 구체적 이념 성향이 NL인지 PD인지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가령 군대에서 고참들이 "너 5월이 좋아? 8월이 좋아?" 라고 질문했을 때, "5월입니다."라고 답한 사람은 PD, "8월입니다."라고 답한 사람은 NLPDR이라 카더라. 5월엔 노동절, 8월엔 광복절이 있으니.

1974년까지는 공휴일이 없는 달이었으나, 1975년 이후의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2개의 법정 공휴일이 5월에 낀다. 하나는 5월 5일로 날짜가 정해져 있는 어린이날이고 다른 하나는 날짜가 유동적인 부처님오신날이다. 부처님오신날은 음력 4월 8일인데 음력으로 4월에 윤달이 생기지 않는 이상 십중팔구 5월 중에 끼게 된다. 다만, 부처님오신날은 평달만 공휴일이고 윤달은 평일이다.[42] 이밖에도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계층에 따라 공휴일처럼 여겨지는 날도 있는데 근로자의 날스승의 날이다. 근로자의 날은 민간 기업에 근무하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의 유급 휴일이고 스승의 날은 초·중·고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공휴일처럼 여겨진다.[43]

일본에서는 이달 초에 골든 위크가 있고, 중국은 노동절 연휴가 있다.

반면 호주뉴질랜드는 유독 5월에 휴일이 하나도 없다. 중동 국가들도 이드 알 피트르의 날짜에 따라 5월에 휴일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몽골, 대만도 5월에는 휴일이 없다.

1998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2000명이 넘는 중국인학살당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화교 학살 문서 참조.

남아메리카에서는 5월이 독립 투쟁 등으로 각별한 달이며, 1810년 5월 25일 아르헨티나의 독립 선언에 이어 1820년대까지 콜롬비아,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페루,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의 여러 국가들이 스페인,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이루었다. 또한 아르헨티나우루과이의 국기에 그려진 태양은 5월의 태양으로 바로 이 독립을 상징한다.

흔히들 11월이 가장 허무하고 우울한 달이라고 여기는 의견이 있지만, 실제 우울증이 가장 많은 달과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달은 5월이다. 왜냐면 5월은 말 그대로 분위기가 한창 상승하는 달이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승하는 분위기를 즐기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에 상대적 박탈감을 더 느끼게 되어 더 우울해지기 쉬운 것.

반대로 11월은 하강의 기운(겨울로 접어드는 시기, 휴일이나 큰 이벤트[44]가 없음 등)이 강해 대체로 분위기 자체가 우울해져서 대부분의 사람들도 약간씩 허무함이나 우울함을 느끼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1월의 경우 자연재해도 적고 생각보다 파란 하늘이 드러나서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해, 즉 윤년의 5월 말에 4년간의 의원 임기를 시작한다.[45]

한국프로농구는 5월에 시즌이 끝나고 비시즌 (에어컨 리그)에 돌입한다.

미국에서는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 메모리얼 데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3에서는 6월의 신부와 비슷한 5월의 신부가 존재한다.

대한민국 수도권 기준, 5월 25일경부터 여름이 시작된다.[46] 특히 2012년은 여름이 5월 초에 시작했으며 2014년~2019년, 2021년~2023년은 중순, 2011년과 2013년, 2024년도 하순에 시작하면서 평년보다 빨리 시작되었다. 다만 2020년은 중하순이 저온이라 여름이 6월 초에 시작되어서 늦게 시작되었다. 2021년은 특이한데, 저온임에도 불구하고 중순이 매우 높아서 5월 중순에 시작되었다.

중, 고등학교에서 행사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다. 또 일부 학교는 이 달 초에 단기방학을 하기도 한다.

5월에 군대를 가면 육해공 상관없이 복무일수가 가장 길다.[47] 물론 복무개월 수는 같다.

일본의 경우 홋카이도에 가면 5월에도 스키를 탈 수 있다. 이 동네에 있는 스키장들은 보통 5월 10일 전후로 폐장한다고 한다. 반면 센다이시 등지에서는 5월부터 반팔을 착용한다. 홋카이도는 5월 초까지 스키장이 문을 여는 탓에 5월 중하순이나 돼야 반팔이 보이는 정도.

유럽의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 에레디비시 등)는 5월에 시즌이 끝난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5월에 한다. 그 때문에 매년 5월만 되면 유럽 리그에서 어느 팀이 승격되고 어느 팀이 강등되었는지에 관한 기사가 자주 올라온다. 예외로 2019-20 시즌은 코로나19 사태로 5월이 아닌 7~8월에 유럽 축구 시즌이 끝났다.

천안문 6.4 항쟁을 돌려 말하거나 6월 4일을 직접 언급하기 어려울 때 5월 35일이라 부르기도 한다.

5월을 주제로 한 '나에게 5월을'이라는 테라야마 슈지의 시도 존재한다.
빛나는 그 계절에
누가 그 돛을 노래했는가
찰나의 나에게 흘러가는 시간이여
스무 살 나는 5월에 태어났다
나는 나뭇잎을 밟으며 어린 나무들을 불러본다
지금이 바로 그 때
나는 내 계절의 입구에서
수줍어 하며 새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스무 살 나는 5월에 태어났다

서울의 경우 냉대 동계 건조 기후라는 특성상 5월의 일조량이 가장 많다. 그 다음은 4월로 봄철(3~5월)이 일조량이 가장 많다. 특히 2012년 이후부터 봄철 일조량이 많아서 더 많아졌다. 2012년~2019년, 2022년~2023년은 서울 5월 일조량이 평년보다 많았다. 반면에 2020년은 5월이 일조량이 적고 어두웠지만 3~4월이 매우 많아서 봄 전체로는 일조시간이 많았다. 2021년도 5월 일조시간이 적었지만 3~4월이 많은 편이라 전체적으로도 조금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10월로 10월은 해가 비교적 짧지만[48] 맑은 날이 많고 3월 역시 건조한 편이라서 4~5월과 10월 다음으로 일조량이 많다. 반면 장마 기간이 있고 집중호우가 잦은 7~8월, 해가 짧고 겨울철과 10월 대비 강수일수가 많은 11월은 일조량이 적다.

미국에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49]들이 많이 치르는 Advanced Placement 시험은 매년 5월에 치른다.

영국 총선이 조기 총선을 제외하고 정기 총선에서 5월 초로 정해져있다.

1945년 5월 8일, 세계 2차 대전에서 나치 독일서방 연합국에 항복하였다. 그 다음날인 5월 9일에는 소련에게 항복하였다.

한국수학올림피아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지리올림피아드 등 각종 과학 올림피아드들이 5월에 치러진다.

대한민국 대통령 중 5월에 사망한 대통령은 노무현 단 1명이다.

대한민국에서 4월, 10월과 더불어 결혼식이 많은 달이다.

해군의 복무기간이 20개월이라 5월에 입대한 해군 전역자는 예비역 0년차로 보내는 시간이 가장 길다.

3. 언어별 명칭

한국어오월, 중하(仲夏)[50]
영어May(메이)[51]
고대 영어Þrimilce-monaþ
중국어五月(우웨)
일본어五月(고가츠), 皐月(사츠키)[52]
튀르키예어Mayıs(마이으스)
독일어Mai(마이)
프랑스어Mai(매)
스페인어Mayo(마요)
이탈리아어Maggio(마조)
러시아어Май(마이)
폴란드어Maj(마이)
라틴어Maius(마이우스)
그리스어Μάϊος(마이오스)
에스페란토Majo(마요)
우크라이나어 Травень(트라벤)[53]
슬로바키아어 Máj(마이)[54]
카자흐어 Мамыр(마므르)
크로아티아어 Svibanj(스비반)

4. 5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

여기 있는 대학은 모두 61개(전문대 4곳 포함)이며, 이들은 석가탄신일에 개교기념일이 날아갈 가능성이 크다. 이들 59개 대학 중 57개 대학이라면 한 번쯤은 개교기념일이 부처님 오신 날에 겹칠 확률이 있는 셈. 특히 고려대학교는 어린이날에 개교기념일이 겹쳐 버린 탓에... 게다가 스승의 날이 개교기념일인 대학만 해도 10곳, 성년의 날에 개교기념일이 겹칠 위험이 있는 대학은 19곳이다.

5. 주요 기념일

5.1. 외국의 기념일들

5.2. 가정의 달

사랑을 함께 나누는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조카들 선물 사주고 부모님 선물 챙기고 선생님 선물까지 챙기면 후우...
5월은 걱정의 달 걱정의 달 걱정의 달 걱정의 달
직장인들은 5월에 오열해요 결혼식은 왜 이렇게 많아? 우우!
- 송필근, 2015년 5월 3일 개그콘서트 렛잇비 #

5월에 어린이날(5일[63]), 어버이날(8일[64]), 스승의 날(15일[65]) 등 가정 관련 기념일이 몰려 있어서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 청소년 기본법이 규정한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 그외에도 근로자의 날도 5월에 있어서 가정의 달로 불릴만한 기념일들이 많다. 이러한 영향으로 가족, 친구, 사제간의 약속이 비교적 많은 달이기도 하며, 그만큼 지출 또한 많은 달로 꼽힌다.

5.3. 북미 박스오피스

북미 박스오피스의 경우 5월 첫째 주를 여름 시즌의 시작으로 삼는다.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 중 1, 3편,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가 그 해 여름 시즌의 첫 타자가 된 대표적인 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4월에 개봉한 2014년과 마블 영화가 개봉하지 않은 2009년을 제외하면 2008년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영화가 5월 첫째 주에 개봉했고, 2020년까지 계속되었다. 2021년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5월 개봉 영화가 7월로 미뤄졌고 코로나 19가 사그라든 2022년부터 다시 5월 첫째 주에 영화들이 개봉하기 시작했다. 메모리얼 데이 역시 대형 블록버스터들이 개봉하는 기간이다.

역대 5월 오프닝 성적 1위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2억 743만 달러)[66]가 차지하고 있다. 그 전에는 200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3편(1억 5111만 달러), 2002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1편(1억 1484만 달러)가 각각 5년간 1위였다. 여름 시즌답게 2017년까지 14편의 작품이 오프닝 성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히어로물이 대규모 흥행을 하기 이전에는 1997년 개봉한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7213만 달러)이 5년간 1위였다.[67]

6.

5.18 민주화운동을 은유한 시다. 5.18 관련 문학작품 선집인 <5월문학총서>에 실려 있는 시이기도 하다. '오월'이라는 제목의 시들도 있는데, 해당 문서 참조.
<5월>
우대식[68]

오월의 세상은 나의 약藥이다.
탄약 가루처럼 날리는 송홧가루도,
오월의 어느 날 밤
추적대는 빗소리도 내겐 중한 약이다
산성이라면
나는 알칼리성의 덩어리가 되어
저 비는 내겐 약물이다
오월의
저 산은 내겐 약산藥山이다
저 강은 내겐 약강藥江이다
아침도, 저 들도
잠 깨어 두드리는 허무의 문짝도
저 날들에 모두 약이다
라일락 꽃나무가 꺾여
내 등판을 찍어 내리는
5월은 나의 약이다
5월은 내 푸른 죽음이다.


[1] 다음 해가 평년일 경우 10월도 같은 요일로 시작해서 같은 요일로 끝나고, 윤년의 경우 7월이 같은 요일에 시작해서 같은 요일에 끝이 난다. 윤년 4월도 같은 요일에 시작하지만 30일까지라서 다른 요일에 끝이 난다. 윤년이라면 직전 해의 3월과 시작과 끝 요일이 같다. 그리고 4년 전의 7월과 4년 후의 3월과도 달력 모양이 일치한다.[2] 8월평년일 때, 10월은 윤년일 때만 이 특징을 가진다.[3] 불교에서 하안거는 매년 음력 4월 15일에 결재해서 음력 7월 15일에 해제한다. 윤달이 끼면 달라지겠지만.[4] 그러나 5월이 6월보다 덥다고 느껴지는 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2019년이다. 이 해 5월 중하순에는 강력한 폭염이 찾아와 이른 더위를 겪었으나, 정작 6월에는 크게 덥지는 않았다. 물론 그래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았으나 2019년 5월과 2012~2018년 6월의 이른 더위 때문에 사람들이 체감하기로는 평년보다 저온으로 느껴졌다. 뿐만이 아니라 평년 6월에 나타나야 할 날씨가 5월에 나타나는 경우가 늘면서 최고 극값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단, 6월에도 2011년을 제외하면 평년 이상이다. 서울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로 평년이거나 약간만 높은 2011년, 2019년, 2021년을 제외하고 평균기온 23도를 넘었다.[5] 사실 5~6월은 최고 기온 극값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최저 기온 극값 차이가 꽤 큰 편이다.[6] 다만 철쭉은 개화 시기는 4월 하순이었으며 현재는 지구 온난화로 4월 중순이고 4월 말이 절정이다.[7] 서울, 대구, 부산열섬 현상이 심한 대도시나 남해안 지방 일부 및 제주도는 예외. 이들 동네는 5월만 되면 벌써 여름이다. 거기는 9월 중순은 물론이고 9월 말까지 여름이니 말 다했다. 오션월드워터파크들도 4월 마지막 주부터 여름으로 간주하고 야외 시설을 개장한다.[8] 9월 하순이라면 6~7°C 정도 높다.[9] 서해안 및 대관령 제외. 5~6월에 30도도 드물다.[10] 1907년부터 2006년까지 100년간 28개의 해만 30°C를 넘었다. 반면 2011년부터 2024년까지 14년간은 무려 11개의 해가 30°C 이상을 기록하였다.[11] 첫 30°C가 5월 상순이거나 6월인 경우도 꽤 있으며, 2008년 서울처럼 7월인 경우도 매우 드물지만 있다. 반면 서울에서 4월에 30°C를 넘긴 적은 아직까지는 없다.[12] 반면에 마지막 30°C 기록은 대부분 9월이다. 하지만 8월에서 끊기는 경우도 있으며 10월인 경우도 한 번(1913년) 있었다. 반대로 첫 영하가 보통 11월, 마지막 영하가 보통 3월이며 첫 영하가 10월이거나 12월, 마지막 영하가 2월이나 4월인 경우는 없다싶은 수준. 서울에서 11월에 영하가 없었던 적도 2004년 한 해 뿐이었고 3월 영하가 없었던 적은 아예 없다. 열섬으로 최저기온이 높은 서울도 이러니 여타 중부지방은 생략.[13] 가끔 5월 중하순에도 이상 저온이 강하면 한 자리수를 기록하기도 하며, 기온이 낮았던 과거에는 6월에도 한 자리를 기록할 때가 매우 드물지만 있었다. 다만 온난화로 인해 1981년을 마지막으로 더는 나오지 않고 있다.[14] 1~15일[15] 과거에는 6월 초중순도 봄에 있던 적이 있었다.[16] 서울특별시만 해도 5월 초부터 반팔 차림이 상당히 보이지만, 기상학적 여름은 아니다. 그러나 열섬으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특히 최저기온이 높아 동 위도대 중부 지방보다 확연히 빠르게 시작하는 건 사실이다.[17] 알다시피 대구는 전국에서 여름이 가장 빨리 오고, 또 가장 길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다른 지역에서 5월이 모두 봄이었던 1970년대에도 대구에서는 5월 23일에 여름이 시작했고, 서울, 광주 등 기타 대도시들도 대구를 따라 5월로 여름이 전진했다. 대구에서는 일별로 따지면 4월 하순에 초여름 날씨를 보이기도 하며, 대구에서 어버이날을 전후로(5월 7일부터) 여름이 시작되며 스승의 날은 아예 여름이다.[18] 분지+대도시의 특성인 지역은 가뜩이나 아스팔트와 건물들 때문에 열기가 농촌과 산지에 비해 빠르게 흡수되고 열기가 분지 안에 갇혀 누적되는 경향까지 있어 달궈지는 건 빠르고 식는건 느리다. 한마디로 더위가 빨리 시작하고 늦게 끝난다는 소리. 이러한 특성을 갖춘 우리나라 수도 서울이 한여름은 물론 늦봄과 초가을에도 위도가 훨씬 아래인 남부내륙지역(함양군, 구례군 등)보다 후텁지근하며 아침과 밤 공기가 내륙보다 확연히 더운 이유이다. 위도차가 많이 나는 겨울철을 제외하면 서울은 전남 및 경남 내륙(대도시 제외)보다도 최저기온이 높은 편이다. 물론 평균일 뿐 겨울철에도 날씨가 포근하거나 한파가 누그러질때는 서울이 전남, 경남 내륙, 그리고 대구보다도 최저기온이 높을 때도 있고 반대로 여름에도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오면 서울이 그쪽 지역보다 최저기온이 낮을 때도 있다.[19] 이 해는 평년과 거의 같았다. 그러나 이 해에도 평년보다 높은 날은 있었다. 서울 기준으로 평균기온은 낮지 않고 비슷한 17도대 후반이다.[20] 2003년 5월의 인천, 1979년 5월의 부산, 2000년 5월의 산청, 1980년과 1993년 5월의 서울 등. 2014년 5월의 대구도 이 경우에 들 뻔했으나, 7월에 37.5도로 0.1도를 경신했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오고 흐린 날이 많았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2000년 여름, 2014년 7월을 제외하고 이 해들의 7,8월은 쌀쌀했다.[21] 5월은 혼용기간이긴 하다.[22] 한국의 경우, 대구나 제주도, 2012년 이후의 서울 등처럼 여름이 길고 더운 지역에서 자란 사람일수록 더더욱이며 특히 이 시기를 그냥 여름도 아닌 여름으로 보낸 1939년, 1994년, 2018년 5월생이라면 특히 더 그렇다. 반대로 1980년, 1987년, 1993년, 2003년 등 여름철 이상 저온이 심한 해의 5월생이거나 대관령 등 강원산지나 백령도 등 서해 5도에서 자랐다면 여름이 시원한 지역이라 그렇지 않다.[23] 어디까지나 5월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것이지 그래도 완연한 봄인 4월보다는 높다. 게다가 5월 초순이라고 덥지 않을 보장이 없다. 중하순만큼은 아니지만 초순도 2017년과 2020년 같이 30°C 안팎의 이른 더위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24] 물론 2020년은 5월 대신 그보다 늦은 6월이긴 하지만 이것이 극단적으로 드러난 해이다. 5월 말부터 기온이 높아져 6월 4일, 8~10일, 13일, 21~23일에 정점을 찍었으나, 6월 말부터 평년편차가 줄어들어 7월로 갈수록 기온이 하락했고 이상 저온이 되었다. 결국 기상 관측 최초로 전국 7월 평균 기온이 6월보다 낮게 나왔다.[25] 서울 기준 2013년과 2014년을 제외하면 2008년부터 현재까지 5월 초순까지 한 번이라도 일평균 20도를 넘은 적이 있다. 즉 최근을 보면 4월 하순~5월 초순부터 일평균 기온 20도를 넘기기도 하고 5월 하순이면 본격적으로 넘기고 6월이면 거의 매일 넘긴다.[26] 5월 19일에 31.7°C 기록.[27] 중순 평균 기온은 충청 및 호남 지방 중심으로 크게 높았고 최저 기온 극값이 매우 기록적이었다. 서울의 경우 22도 기록. 게다가 중부지방 폭우에 가장 이른 열대야는 덤.[28] 서울 기준 평균 기온이 20.7°C로 가장 높으며 심지어 5월 하순(20.5°C)보다도 높았다. 심지어 최고 기온 30도 이상 기록에 광주광역시에서는 가장 이른 폭염 특보까지.[29] 평균 기온 20.0°C로 2019년 다음으로 2위이며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겼으며(14일 30.8°C) 최저기온마저 20도를 넘긴 적이 있었다.(15일 20.8°C)[30] 평균 기온 20.7°C로 2019년과 동일한 공동 1위이며 최고 기온 26°C 이상인 날이 무려 7일이었으며 16일에 31°C를 넘겼다. 여담으로 2019년 이후 2년마다 한번씩 중순에 20°C를 넘긴다.[31] 1981~2010 대비 1991~2020 평년값은 서울 기준 6월의 상승폭이 +0.5도로 가장 크다.[32] 1, 2월은 한파가 있어 강한 저온인 적이 있었고 3, 4월도 쌀쌀했던 적이 있었으며 여름인 7~8월조차도 한 번쯤은 낮게 기록되었다. 1년 중 날씨가 가장 평범하다는 9월조차도 평년보다 약간 낮게 기록된 적이 있었으며 10, 11월도 추웠던 적이 있었다. 더군다나 12월은 평년보다 낮은 해가 더 많다 보니 새로운 평균기온이 조금 하강했다. 반면에 5월은 2010년대에 들어서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을 때가 많았고 비교적 평범했던 해에도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33] 사실 4월은 낮에 따뜻한 편이지 잘 더워지지는 않는 반면에 5월에는 낮에 더위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니 사실상 체감상으로는 4월보다 5월이 일교차가 더 크게 느껴진다.[34] 보통 5월 중~하순에 보이지만, 5월 초순에 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35] 2014년은 애매한 사례이지만 7월 말에 폭염이 있었고, 중부지방은 7월 초중순에도 더웠다. 그러나 8월에는 평년보다 조금 낮아서 2010년대 8월 중 기온이 가장 낮았다. 2017년은 성립하긴 했지만 조금 애매하다. 7월에 강한 폭염이 왔지만 8월 입추 이후로는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36] 정작 2019년은 이른 더위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해였다. 게다가 이 늦더위는 연도 후반, 아니 이듬해 4월 1일까지 영향을 줘 7개월 연속으로 이상 고온을 보였다.[37] 2015년도 여름보다는 봄과 9월(중부지방), 11~12월의 이상 고온이 심하였다.[38] 강원 산간 지방 같은 경우 5월 초순에 눈이 내리는 건 드물지는 않지만 이렇게 5월 중순 지나서까지 눈이 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39] 참고로 이 때면 수도권 등 중부 지방도 여름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때이고 남부 지방은 이미 여름, 강원 산간 지역이어도 완연한 봄인 시기이다. 그런 시기에 눈이 내렸다는 것은...[40] 게다가 이해 자체가 5월을 제외하고 매우 비상식적인 고온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놀라운 기록이다.[41] 서울대는 10월 15일, 연세대는 5월 9일, 고려대는 5월 5일.[42]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윤달에 했었으나, 부처님오신날 날짜가 바뀐 것은 아니다.[43] 스승의 날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단축 수업을 하거나 아예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또는 운동회를 하기도 한다.[44] 11월 11일에 빼빼로 데이가 있긴 하지만, 이 날은 상술이라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벤트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대한민국 수험생들의 그 날, 수능이 11월 13~19일 사이 목요일에 치러진다.[45]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가 자리를 잡은 제13대 국회부터 해당된다. 그래서 1988년, 1992년, 1996년, 2000년, 2004년, 2008년, 2012년, 2016년, 2020년 5월에 국회의원 새 임기가 시작되었다. 물론 개원식이 5월 말에 열리는 건 아니다. 매번 여야 원구성 협상이 길어지기 때문이다.[46] 다만 낮 더위는 5월 중순 정도만 되어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시기가 계속 빨라지고 있다. 매우 심하면 5월 초순에도 느낄 수 있을 정도며 대구 쪽은 4월 하순부터 느껴진다.[47] 복무기간 중 2월 29일을 맞이하지 않는다면, 육군은 3,5,7,8월 입대자(8월 30~31일 입대자는 제외), 해군은 3,5,6월 입대자, 공군은 5월 입대자가 가장 길다.[48] 절기상 늦가을[49] 주로 11, 12학년[50] 음력 5월.[51] 3글자 약어로 줄여쓰는 걸 원칙(Jan., Feb., ... Dec.)으로 한다면 5월은 3글자라 유일하게 약어를 안 쓴다.[52] 음력 5월을 지칭.[53] 벤은 v 발음이다.[54] 마는 길게, 이는 짧게 발음한다.[55] 이 학교는 개교기념일이 어린이날에 겹친다.[56] 어린이날과 겹치긴 하지만, 고려대학교와는 달리 앞으로 당기든 뒤로 밀든 어떻게든 휴일은 보장해준다.[57] 이 학교는 개교기념일이 어버이날에 겹친다.[58] 이 학교는 경원대 시절 3월 11일이였다가 2007년 경원전문대랑 통합 후 10월 16일로 변경 후 2012년 가천대학교로 통합출범해 지금의 날짜로 변경되었다.[59] 이 두 곳의 학교들은 개교기념일이 로즈데이에 겹친다.[60] 이 10곳의 학교들은 개교기념일이 스승의 날에 겹친다.[61] 이 세 학교는 개교기념일이 방재의 날에 겹친다.[62] 흔히 5월의 광주라고 하면 이 날을 의미한다.[63] 이를 5월 첫째 주 월요일이나 5월 첫째 주 금요일 등 요일제로 바꾸자는 주장이 있다. 5월 첫째 주 월요일이나 금요일로 바뀌게 되면 빠르게는 5월 1일에서 늦게는 5월 7일까지 다양해진다.[64] 이를 5월 둘째 주나 셋째 주 주말로 바꾸거나 어린이날과 합쳐 '가족의 날'로 만들자는 주장이 있다. 만약 바뀌게 되면 5월 8일~14일 중 하루가 어버이날이 된다. 또는 어린이날을 5월 첫째 주 금요일로 옮기고 어버이날은 그 뒤에 오는 월요일로 옮겨 금~월 연휴를 만들자는 주장도 있다.[65] 2월로 옮기자는 주장이 있다.[66] 북미 전체 오프닝 성적 1위였다가 3년 후 쥬라기 월드에게 내주었다.[67] 2006년 엑스맨 3편(1억 2286만 달러), 2007년 캐리비안의 해적 3편(1억 3980만 달러)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메모리얼 데이 주간 오프닝 성적 1위이기도 했다.[68] 1965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199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늙은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다> <단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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