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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3:49:18

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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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워팰리스.jpg
대한민국 주상복합의 대명사 타워팰리스의 모습

1. 개요2. 역사
2.1. 1세대 주상복합
3. 특징4.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있는 주상복합 목록
4.1. 서울특별시
4.1.1. 강남구4.1.2. 송파구4.1.3. 서초구4.1.4. 용산구4.1.5. 마포구4.1.6. 양천구4.1.7. 영등포구4.1.8. 성동구4.1.9. 광진구4.1.10. 종로구4.1.11. 강동구4.1.12. 동대문구4.1.13. 구로구4.1.14. 중구4.1.15. 은평구
4.2. 부산광역시
4.2.1. 해운대구4.2.2. 남구4.2.3. 수영구4.2.4. 동래구4.2.5. 동구4.2.6. 부산진구4.2.7. 북구4.2.8. 서구
4.3. 대구광역시4.4. 인천광역시4.5. 광주광역시4.6. 대전광역시4.7. 울산광역시4.8. 세종특별자치시4.9. 경기도 4.10. 강원도4.11. 충청북도4.12. 충청남도4.13. 전라북도4.14. 전라남도4.15. 경상북도4.16. 경상남도

1. 개요

/ Mixed-use building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복합된 아파트이며 주로 '주상복합 아파트'라고 표현한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규제를 받아 오피스텔과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대한민국에선 세운상가가 최초로 취급받는다.

영미쪽 도시계획 분과에서는 mixed-use building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도시계획분야의 두가지 거대 흐름 중 어떤 흐름을 따르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매우 갈리고 이에 따라 주상복합은 뜨거운 감자에 해당한다. 여기서 말하는 두 흐름은 구세계(유럽)에서 선호되는 walkable neighbourhood 도시계획방안과 신세계(북남미 및 오세아니아)에서 선호되는 clear area plan 도시계획방안을 말한다.

정치인이나 행정가는 도시계획가를 덜 중요시하는 경향이 많고, 많은 경우 건축가와 도시계획가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사람이 집권을 하냐에 따라 도시계획은 왔다갔다하는 측면이 많다. 결국 현실에서는 오롯이 한 지향으로 가지고 가는 도시가 드물고 어떤 도시든 어느정도 스펙트럼이 나타난다. 한국 등 도시의 역사가 짧은 곳 일수록 이러한 경향은 심하다. 서울의 경우도 과거에는 붉은 벽돌 단독주택을 많이 짓거나 3핵도시론을 따르는 등 미국식 clear area plan을 지향하다가 민선 이후에는 주상복합 건설, 구식 단독주택 전면 철거와 공동주택 위주의 재개발, 도로축소와 대중교통강화를 전제한 청계천 복원 등 10mn을 따르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5][6]

그러나 민주화 이후 한국의 도시들은 10mn 모델만 따르는 데, 민주화에 따라 여러 뜻이 도시정책에 반영된다면 두 모델 사이의 경쟁과 타협이 이전보다 더해져야 일반적인데 그렇지 않은 이유는 10mn에 반대하는 도시계획 행정가 자체가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10mn 모델에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이 한국에 없는 까닭은 한국의 소위 좌우파가 모두 큰 정부론을 전제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자유기업원을 제외하고는 자유지상주의를 천명하는 정치집단이나 단체가 없고, 한국의 좌우파는 모두 큰정부는 유지한 채로 어떤 계층의 세금을 낮출지에 따라 무리가 나뉘는 형상이다.

어쨌든 전자의 경향을 지향하는 도시일수록 주상복합이 고급 주택으로 인식되지만[7] 후자의 경향이 강한 도시일수록 주상복합은 저급 주택으로 인식된다. 그 이유는 상업지역 자체가 강력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경찰행정에 있어서 주거지역에 적합한 순찰방식과 상업지역에 적합한 순찰방식이 구분되는데, 애초에 도시계획 자체가 clear area model로 이루어진 도시라면 mixed-use building에 적절한 경찰력을 배당하기가 어렵다.

2. 역사

파일:일산신도시주상복합.jpg
국내 초기형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밀집한 일산신도시 중앙로의 모습. 상업층이 높은것을 제외하면 현재의 주상복합과 큰 차이가 없다.

서양에서 유래된 것으로 고대 로마의 인슐라가 주상복합의 건축물로 1층을 상업공간, 2층부터 생활공간으로 활용했고, 고대 이후부터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 도시 중심부나 골목길 수준 이상의 도로에서 많이 세워졌다. 주로 지하층부터 지상 5~7층 정도까지는 상업지구나 오피스 등으로 사용하고 그 위층을 주거지구로 전용한다. 원래 주거면적을 90%까지 허용했으나 사실상 일반 아파트나 다름없는 무늬만 주상복합들이 늘어나자 2003년 개정된 건축법으로 70%까지 주거비율이 낮아졌다. 이에 대한민국마천루 형태의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대거 등장하게 된다.

2.1. 1세대 주상복합

대한민국의 1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로서는 타워팰리스목동 현대하이페리온을 꼽을 수 있다. 타워팰리스가 하이페리온에 비해 조금 더 일찍 건설되었으며 두 건물 모두 최소 40층에서 최대 60층을 넘어가는 준초고층, 혹은 초고층 건축물이다.

요즘들어 들어오는 주상복합들의 표준을 마련한 장본인이자 뿌리라고 볼 수 있으며 넓은 지하주차장, 각종 커뮤니티시설, 여유로운 엘리베이터 수, 호텔식 로비 및 서비스 등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들의 특징이다.

다만 이때 주상복합들은 공간설계의 한계로 인하여 창문이 없는 방이 있다거나 40평형대의 대형평수들이 방이 2개밖에 없는 등 일반적인 판상형 아파트의 구조에 익숙한 사람들의 눈에 이상하게 보일법한 구조들이 많았다. 또한 공간배치의 어려움이나 데드스페이스, 공용부 면적 등으로 인한 낮은 전용률도 이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2015년 이후 들어오는 주상복합들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이러한 문제점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최초의 1세대 주상복합인 타워팰리스의 경우 처음 건설당시 미분양의 흑역사를 갖고있다. 지금에야 흔하지만 당시로서는 초고층 건축물에서 사람이 산다는 인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분양가도 이에 한몫하였다.

3. 특징

주상복합은 기본적으로 도심의 상업지역에 지어진다. 그에 따라 주거지역에 지어지는 일반적인 아파트와 여러가지 차이가 생겨나게 된다. 아래의 특징들을 보면 비슷하게 상업지역에 지어지는 건축물인 오피스텔과 많은 특징을 공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있는 주상복합 목록

4.1. 서울특별시

4.1.1. 강남구

4.1.2. 송파구

4.1.3. 서초구

4.1.4. 용산구

4.1.5. 마포구

4.1.6. 양천구

4.1.7. 영등포구

4.1.8. 성동구

4.1.9. 광진구

4.1.10. 종로구

4.1.11. 강동구

4.1.12. 동대문구

4.1.13. 구로구

4.1.14. 중구

4.1.15. 은평구

4.2. 부산광역시

4.2.1. 해운대구

4.2.2. 남구

4.2.3. 수영구

4.2.4. 동래구

4.2.5. 동구

4.2.6. 부산진구

4.2.7. 북구

4.2.8. 서구

4.3. 대구광역시

4.4. 인천광역시

4.5. 광주광역시

4.6. 대전광역시

4.7. 울산광역시

4.8. 세종특별자치시

4.9. 경기도

4.9.1. 고양시

4.9.2. 광명시

4.9.3. 군포시

4.9.4. 김포시

4.9.5. 남양주시

4.9.6. 부천시

4.9.7. 수원시

4.9.8. 시흥시

4.9.9. 성남시

4.9.10. 용인시

4.9.11. 안산시

4.9.12. 오산시

4.9.13. 안양시

4.9.14. 파주시

4.9.15. 하남시

4.9.16. 화성시


4.10. 강원도

4.10.1. 춘천시

4.10.2. 속초시

4.10.3. 원주시

4.11. 충청북도

4.11.1. 충주시

4.11.2. 제천시

4.11.3. 청주시

4.12. 충청남도

4.12.1. 천안시

4.13. 전라북도

4.13.1. 전주시

4.13.2. 익산시

4.14. 전라남도

4.14.1. 목포시

4.14.2. 광양시

4.14.3. 화순군

4.15. 경상북도

4.15.1. 포항시

4.16. 경상남도

4.16.1. 창원시

4.16.2. 김해시

4.16.3. 진주시


[1] 주차공간을 침해한다는 문제는 반달의 원인이 된다. #[2] 일본은 구세계에 속하나 도시 형태는 대개 clear area plan에 가깝다.[3] 당시 운송수단으로 사용되던 말은 길거리에 배설을 했기 때문에, 마차가 모이는 상업지역은 말똥으로 가득했다. 또한 상업 활동에 필요한 동물의 배설물과 사체 그리고 피 역시 위생적으로 처리되지 못해 질병이 창궐했다. 즉, 주상복합의 초기 모습은 창문 열면 말똥냄새가 나고 비위생적인 공간으로 이루어 볼 수 있다. Clear area plan을 따르는 도시에서 주상복합이 '저소득층이 사는 낙후된 주거지역'으로 인식되는 모습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4] 한국의 경우 대중교통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일반적인 경우 대중교통은 범죄의 온상이 된다.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의 지도가 지리적인 공간과 일치하지 않고 마치 가상의 두 점을 연결하는 것처럼 표시되는 이유가 지하철을 이용하던 사람들은 빨리 그 공간에서 탈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본인 차량이 있고 운행이 수월하다는 전제 하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이유가 적다.[5] 2000년대 중반까지 존재했던 청계고가는 전형적인 도심-주거 zoning을 양분하는 clear area plan에서의 필수적인 요소였다. '한국은 산유국이 아니라 clear area plan을 따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당초 한국의 도시디자인은 충분한 석유를 구입할 경제력이 되지 않던 상황에서부터 clear area plan이었고 오일쇼크 시기에도 줄곧 clear area plan이었다. 즉, 산유국이 clear area plan을 하고 한국은 산유국이 아니므로 10MN을 취한다는 것은 clear area plan에 대한 비판으로 맞지 않다고 볼 수 있다.[6] 한국과 정반대로 이웃 국가인 일본은 도시개발 초기에 10mn 모델을 따르다가 거품경제 붕괴 전후로 clear area plan에 가까운 형태로 가고 있다. 일본의 도시 외곽이나 시골에 미국을 연상케 할 정도로 교외형 점포와 단독주택이 많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7] 10mn 모델은 도시의 중심부로 갈수록 집값이 비싸지고 변두리로 갈수록 싸지는 경향이 있다.[8] 주상복합 아파트 대부분이 70평대에도 방이 3개인 경우가 흔하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30평대에도 방이 4개가 있는 경우가 있고, 40평대를 넘어가면 거의 다 방이 4개 이상인것을 감안하면 주복의 실평수가 좁고 구조가 상대적으로 별로인 것은 틀린 말은 아니다. 또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 시 환금성이 떨어져 가격이 크게 하락할 위험이 일반 아파트 대비 높다.[9]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들 대부분이 상가전용 주차 구역이 따로 지정되어 있다.[10] 물론 이런 규정을 지킨다고 해도 발생하는 일조 피해가 아예 없지는 않다. 다만 이런 규정 덕에 최소한의 일조권은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11] 일반 아파트의 최소 2배 이상, 경우에 따라 4배, 5배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다.[12] 재건축이 불가능하다기보다, 재건축을 할 필요가 없다. 재건축은 아파트에 매립된 배관의 수명이 30년~50년 정도이기 때문에 허물고 다시 짓는 것인데 주상복합은 철근 콘크리트가 아니라 철골 구조물이기 때문에 정해진 수명이 없다. 철골 건물들은 노후한 배관, 배선, 주차장 바닥 등을 보수하며 계속 사용한다. 일례로 미국에는 백 년 넘은 철골 건물들이 수두룩하다.[13] 특히 초창기에 지어진 주상복합 아파트들의 경우 정말로 상가 구역에 재래시장식 점포가 들어서있는 경우들도 있고 아파트에 가 산다든지 그런 경우도 있다.[14] 101동~112동은 아파트 동이며 113동, 114동이 주상복합 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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