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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4:18:44

충주 박씨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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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2015년 기준으로 총 인구 100명 미만인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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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2d5b><colcolor=#fbe673> 신라국성{{{#!wiki style="margin: -15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be673> 忠州 朴氏
충주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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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향 충청북도 충주시
시조 박영(朴英)
집성촌 충청남도 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익산시
충청북도 영동군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상주시, 김천시
인구 34,226명(2015년)
1. 개요2. 유명인3. 유명하진 않지만 나름 특이한 인물4. 가문 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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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주 박씨는 박씨들 중 8번째를 차지하는 집안으로, 경명왕의 8아들 중 5째 언창의 후손을 자처한다. 성종(조선) 때 만든 성화보 기록이 그렇다. 상주 박씨나 평택 박씨도 언창의 후손이라지만 서로 관련성은 부정하고 있다.

크게 충남북,전북을 아우르는 다수파와 전남 두가지 갈래로 볼 수 있다. 충주 박씨의 파시조들 9형제가 (정확히는 같은 항렬의 4촌들) 대전 근처에 모여 살고 있었는데, 그 중 박지흥이 늘그막에 새장가를 가면서 처가인 전남 광주(정확히는 송정리)에서 전남파의 파시조가 된다. 그의 아들 3형제가 동국 3박이란 별명을 가진 박정, 박상, 박우 3형제로 사림 운동 때 활약이 컸다. 박정은 요절했지만 박상은 장원급제(1526년 병술 중시)했고 박우는 대사성이었으며, 박우의 차남이 충박들의 자랑 영의정 겸 대제학 사암 박순이다. 박순도 장원급제자(1553년 계축 친시)로 삼촌과 조카가 장원급제자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이 중종 때 반정 공신들과 마찰을 빚어가며 조금씩 사림 쪽으로 정치 물줄기를 틀었다. 충남 다수파에서도 이예당 박형문이 장원급제를 하는 등(1475년 을미 알성시) 쪼그만 집안에 대과 장원급제만 3명이다.(문과 급제자는 총 20명)

전남파인 명재상 박순은 붕당이 분열하기 직전 사림을 안 쪼개지게 살살 잘 데려가보려 했고, 이 점에서 새까만 후배인 율곡 이이우계 성혼과 생각이 맞다보니 서인으로 몰려 탄핵됐다. 이후 충박에서 글읽는다 하는 선비들은 대부분 노론 기호학파다. 그래서 족보 발문에 우암 송시열이 글도 써주고 좋은 얘기 나쁜 얘기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해줬고, 박유동같이 송시열 문하생 출신도 눈에 띈다. 그러나 19세기 세도 정치로 들어서면서 충박도 중앙에서 멀어진다. 세도 정치 이후 대과 합격은 고종 때 전남파에서 1명(박용주,1888년 식년시 병과) 나온 정도이다.

충주 박씨는 2015년 조사에서 총 3만 4천여 명 정도 되는데 대부분 서울과 대전에 집중됐다. 영남권에는 대구 경북에 486명, 부산에 1700명, 울산에 500명으로, 다 합쳐도 충남이나 전북이 경상도의 2배 이상이다. 경상도는 경북 김천 근방의 임진왜란 때 의병장 박이룡 장군 후손들(소촌공파), 혹은 상주 근방의 분무공신 박동형 후손들(공주파) 정도로 그 수는 많지 않다.

현대 대표적 인물로는 박찬호, 박현주(미래에셋 회장)가 있다.

요즘은 가훈을 집집마다 만드는 게 보통이지만 충주 박씨는 예전부터 대대로 써오던 것이 있다. '가전충효 세수돈목(家傳忠孝 世守敦穆)'. 위아래로는 나라 사랑과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라 가르치고, 옆으로는 서로 배려하고 화목하라는 뜻이다.

2. 유명인

3. 유명하진 않지만 나름 특이한 인물

4. 가문 야사

충박은 쪼그만 규모의 일족이나 야사가 몇 가지 있어 소개하면 크게 3가지다.

[1] 이름 중 ‘찬’이 들어가 반남 박씨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2] 부친 성명 '박우철'[3] 조선의 문신이다.[4] 박재릉: 1937년 강릉 출생, 연대 국문학과 출신. 1961년 '자유 문학'으로 등단했다. 현대문학상, 한국현대시인상,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5] 명예직이나 다름없는 원종공신은 몇 명 된다.[6] 도사: 중앙에서 지방에 보내는 일종의 감찰직. 하위직이긴 하나 형집행이 가능했다[7]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계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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