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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콘스탄스 2세 (CONSTANS II) |
출생 | 미상 |
사망 | 411년 |
아버지 | 콘스탄티누스 3세 |
직위 | 수도자 |
반란 대상 | 호노리우스 |
종교 | 기독교 |
1. 개요
브리타니아에서 황제를 참칭하고 갈리아와 히스파니아에 영향력을 행사한 군주 콘스탄티누스 3세의 아들. 408년 아버지에 의해 카이사르로 선임되었고, 나중에 아우구스투스를 칭했지만, 게르만 장군 게론티우스에게 살해되었다.2. 생애
407년경 서로마 제국 황제 호노리우스를 상대로 반기를 든 브리타니아 속주 주둔 로마군에 의해 황제가 된 콘스탄티누스 3세의 아들이다. 파울루스 오로시우스에 따르면, 그는 아버지가 제위에 오르기 전에 수도자였다고 한다. 408년 아버지에 의해 카이사르로 선임된 뒤, 게론티우스 장군과 함께 히스파니아로 파견되어 히스파니아의 호노리우스 사촌들을 물리치는 임무를 맡았다. 호노리우스의 사촌들은 별다른 저항을 못하고 게론티우스와 콘스탄스에게 패배했다. 디디무스와 베레니아누스는 생포된 뒤 콘스탄티누스 3세에게 보내진 후 처형되었고, 테오도시우스와 라고디우스는 이탈리아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도주했다. 그 후 콘스탄스는 카이사아우구스타에 있는 본부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아내를 두고 아를로 돌아갔다.409년경 아버지 콘스탄티누스 3세에 의해 아우구스투스로 승격되었으며,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플라비우스 콘스탄스 아우구스투스"라는 군주명을 얻었다. 그러나 이 무렵에 히스파니아에 남아있던 게론티우스가 반기를 들었다. 이에 콘스탄티누스 3세는 아들 콘스탄스에게 군대를 맡겨 히스파니아로 파견했다. 게론티우스는 호노리우스에게 지원을 요청했지만, 410년 여름까지 별다른 지원을 얻지 못하자 히스파니아의 막시무스를 황제로 옹립하고 콘스탄스에 맞서 싸웠다. 콘스탄스는 유스투스 장군과 함께 게론티우스와 대적했지만 패배했고, 남은 병력과 함께 북쪽으로 후퇴했지만 411년 초 비엔에서 게론티우스에게 또다시 패배하고 생포된 뒤 곧 처형되었다. 아버지 콘스탄티누스 3세 역시 호노리우스에 의해 공동 황제로 옹립된 콘스탄티우스 3세에게 붙잡힌 뒤 411년 9월 18일 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