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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1:02:31

크루세이더 킹즈 3/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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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3
인물 및 인생관 | 특성 | 자원 | 가문, 집안 및 유산 | 유물 | 건물 | 전설 및 정통성
신앙과 종교 | 정부 | 혁신 | 문화 | 군사 | 결단 | 활동 | 규범 권역 | 상속법 | 궁정 | 궁정 직위
시나리오 및 주요인물 | DLC | 도전과제 | 발매 전 정보 | 모드 | OST

1. 개요2. 교리
2.1. 원리2.2. 죄악과 미덕2.3. 주요 교리
2.3.1. 성별에 대한 관점2.3.2. 종교적 태도2.3.3. 성직자 전통2.3.4. 순례에 대한 관점2.3.5. 교계 지도자2.3.6. 특수교리
2.4. 결혼 교리2.5. 범죄 교리2.6. 성직자 교리2.7. 특별 교리
3. 개종4. 종교 계통5. 목록
5.1. 기독교5.2. 이슬람교5.3. 유대교5.4. 불교5.5. 힌두교5.6. 자이나교5.7. 도교5.8. 조로아스터교5.9. 이원주의 신앙5.10. 티베트 신앙5.11. 주술 신앙5.12. 그리스 로마 신앙5.13. 노르드 신앙5.14. 발트 신앙5.15. 슬라브 신앙5.16. 핀우그리아 신앙5.17. 시베리아 신앙5.18. 밀리에테 신앙5.19. 흐세그제5.20. 코르도판5.21. 아칸 신앙5.22. 세네감비아 신앙5.23. 하우사 신앙5.24. 망데 신앙5.25. 요루바 신앙5.26. 오로모 소말리 신앙5.27. 우랄 신앙5.28. 타니교 신앙5.29. 문둠교5.30. 준빌 신앙5.31. 바스크 엘리지모아 신앙5.32. 북아프리카 신앙5.33. 토속 신앙
5.33.1. 토속

1. 개요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 3의 신앙과 종교를 정리한 문서. 신앙과 종교의 이름 및 고유명사 명칭은 한국어 정발판 기준이다. 3편에서 신앙(Faith)은 종교(Religion)의 하위 분류이다. 또한 종교는 종교 계통(Religious Family)의 하위 분류이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단계 신앙(Faith) 종교(Religion) 종교 계통(Religious Family)
예시 천주교(Catholic) 그리스도교(Christian)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Abrahamic)

성지는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선 소유한 종교의 권위를 10%씩 높여 줬지만, 크루세이더 킹즈 3에서는 성지마다 신자들에게 특수한 효과를 부여하도록 바뀌었고 종교 권위는 열성으로 대체했다. 열성은 신앙의 규모가 클수록 증가 속도가 줄어들며, 크킹2와는 반대로 성전에서 승리할수록 열성이 떨어진다. 그 외에 사특한 종교 지도자나 사제가 규탄받으면서 열성이 떨어지거나, 미덕을 달고 있는 종교인이 귀감이 되어 열성이 증가하는 등 이벤트에 의해 증감한다.

2. 교리

교리를 개혁하려면 열성 수치와 신앙도가 필요하며, 열성은 신앙의 규모가 클수록 증가 변경치가 낮다. 원래 교리에서 벗어나는 개혁을 하려면 그만큼 필요한 신앙도가 높아야만 한다. 개발자 일지에 따르면 새로운 신앙이 지극히 정당한 신앙이지 개인적인 용도로 만들어진 이상한 섹스 컬트가 아니라는 점을 다른 사람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1]

교리는 원리(tenet)와 주요 교리, 결혼 교리, 범죄 교리, 성직자 교리, 특수 교리로 나뉜다. 모든 신앙은 세 개의 원리를 가지고 있다. 원리는 신앙의 성격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 외의 교리들은 각각 해당하는 분야의 주제에 대해 해당 신앙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태도를 보여준다. 일례로 힌두교, 불교 같은 동방 종교 계통은 다원주의자, 평화주의, 환생 등으로 자신의 종교 유지 및 열성 방어에 강력한 경향을 보이는 반면 아브라함 계통은 (간판 격인 천주교와 아샤리 파의 경우) 적극적인 전쟁과 이를 통한 종교 전파, 호전성, 열성 폭락 및 이단으로 인한 분열 위험을 지닌다.[2] 이는 실제로도 고증이다. 천주교와 이슬람교가 다른 국가와 종교들을 모조리 갈아 엎어서(...) 거의 절멸하다시피 한 와중에 여전히 메이저한 종교가 바로 불교와 힌두교라는 걸 생각하면 패러독스 사가 나름대로 이를 반영하려 애썼다는 걸 알 수 있다.

한편 크킹3의 성직자의 지위 교리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세속주의일 경우 캐릭터가 교회를 일반적인 봉토로 소유할 수 있다. 따라서 버프 건물의 혜택을 소유한 캐릭터가 직접 받는다. 광산 및 대성당과 같은 특수건물과 무장병 버프 건물 등을 세속주의 교회에다 지어 두면 캐릭터가 온전히 그 버프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천주교, 정교회등 신정주의일 경우, 교회의 소유자는 교회를 통제할 수 없고 대신 그 소유자의 봉역 사제가 교회를 자동으로 임차하게 된다. 인게임에서 자신이 소유한 남작령들을 클릭해보면 사원은 "당신의 사원"으로 표시되지만 통제할 수 없고, 대신 당신의 봉역 사제가 임차인으로 표시되어 있다. 즉, 소유권은 세속 영주인 백작에게 있지만 통제권은 해당 백작의 봉역 사제가 가져간다. 이 경우 교회에 지어진 버프 건물에 대해서는 소유자인 세속 영주가 아니라 임차인인 주교가 혜택을 받는다. 예를 들어 병영, 야영지와 같은 무장병 버프 건물과 백작령 휘하의 남작령 성지에 붙어있는 특수건물(바티카노와 켄터베리의 '대성당' 같은 경우) 해당 남작령을 컨트롤하고 있는 사제가 플레이어 대신 효과를 받는다. 플레이어는 항상 세속영주이기 때문에 신정주의 신앙을 가진 경우 교회를 직접 통제할 수 없기에 교회 버프 건물의 효과를 받을 수 없어 특수 건물을 가진 사원이 있는 백작령이 계륵이 된다.

기본적으로 교리는 일단 정해진 뒤로는 불변한다. 다만 플레이어 캐릭터의 학습력이 높을 경우 신학자 집중을 선택했을 때 극히 드문 확률과 250년 쿨타임으로 '외경'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때 신학자들과의 학습 굴림에서 승리할 경우 열성을 대가로 주제가 된 한 가지 교리만을 한 단계 수정할 수 있다. 예를들어 천주교 기준으로 남자 간통은 '지탄'에 해당하는데 이를 범죄로 만들거나 반대로 용인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 외경 이벤트 자체가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데다가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밝혀지지 않아 사실상 한번 정하면 못 바꾼다고 생각하는 편이 속 편하다. 알려진 범위는 각 범죄 교리 (친족살해자, 마녀, 남성 간통, 여성 간통)과 근친혼이 있다. 근친혼의 경우 무조건 무제한으로 풀리게 된다. 카톨릭 근친혼도 가능하단 소리.

2.1. 원리

각 '원리', 독트린은 설령 같은 효과라도 종교에 따라 이름이 다를 수 있으며 반대로 비슷해 보이는 원리 이름과 효과일지라도 미세하게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저가 중후반부에 직접 개혁/이단을 할 시 권력 추구와 평화주의[3]가 가장 추천 받으나 어차피 해당 시점에서는 국가의 기틀이 잡힌 상태일 터이니 사실 취향껏 골라도 큰 상관은 없을 것이다.[4] 한편 반대로 부족제&미개혁 종교 스타트와 같이 상속법 개방이 암담한 상황에서는 수도주의를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써보면 계륵일 것이다.[5] 로열코트 DLC 이후에는 우상파괴주의 교리의 가치가 매우 높아졌다.[6]

2.2. 죄악과 미덕

개인의 성격 특성은 종교에 따라 죄악으로 판단될 수도, 미덕으로 판단될 수도 있다. 이는 해당 인물이 믿는 종교에서 채택한 교리에 따라 가변적이다. 죄악인 성격 특성을 가진 인물은 월간 신앙심과 해당 종교를 믿는 인물에 의한 의견 페널티가, 미덕을 지닌 인물은 보너스가 붙는다.

2.3. 주요 교리

2.3.1. 성별에 대한 관점


성별 우월주의는 해당 성별만 후계자/명분/지휘관/기사가 되며 반대 성별의 군주는 의견 -10을 받는다. 장자상속제를 채택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는 남성 우월주의를 하게 될 텐데 일단 여성 우월주의의 경우 가래톳 흑사병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가문 단절[20]이 일어나기 쉽다. 거기에 출산으로 인한 급사의 위험이 너무 높아서 군주로 플레이할 때 신경쓰이는 건 덤.
남성우월주의는 기본 베이스 플레이고, 여성 우월주의는 자체 하드코어 플레이라면, 양성평등주의는 치트에 가까운 장점이 있다.
일단 양성평등주의의 단점부터 설명하자면 봉신관리 측면선 좀 어려운데 가문원으로 권력분배 잘해놓았던 가문원 왕이, 봉신공작 A의 장남과 B의 장녀와 결혼한 결과 둘이 합체된 후계자는 사이즈가 봉신왕보다 커지기도 하고, 여기저기 시집장가 가면서 각각 작위들을 들고가기 때문에 백작령이 극도로 난잡하게 형성된다. 가문원을 왕으로 두고 유지하는 봉신관리 자체를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아들 딸이 N빵하기 때문에 봉신들이 크질 못하고 아주 잘게 나뉘어져서 파벌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은 있다. 독일땅에 있던 큰 세력가문이 어느샌가 사라지더니 아프리카 인도 동유럽에서 각각 백작 한두개를 들고 있는 걸 보게 되니 신하들 관리는 좋은데 내 가문 키워서 지도 전체의 왕들을 내 가문으로 채우고 장엄도 포인트 파밍하는 꿈은 아예 버리는 게 좋다. 내 가문원 왕 시켜놔도 잠깐 안보면 결혼으로 자연스럽게 성이 갈려져 외사촌이 되어 있다.

하지만 플레이 측면에서 압도적인 장점이 위의 문제를 모두 뒤집는다. 주장자를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건데 AI는 남성 명분자는 절대 방출하지 않지만 여성 명분자는 결혼으로 쉽게 방출한다.. 그럴만한게 남성우월체제에서 여성은 명분이 있어도 군주권을 주장하며 전쟁을 못걸기 때문이다. 하지만 명분은 엄연히 들고 있으니 이걸 이용하는 게 매우 쉽다. 예를들어, 헝가리 왕의 딸이 세르비아로 시집을 갔으면 세르비아를 정복하는 순간 그 헝가리 왕의 딸은 내 봉신의 봉신이 된다. 그 상태 자체로 작위주장은 불가능하지만 봉신의 봉신에게도 작위는 줄 수 있으므로 시장 남작 자리 하나를 내쫒고 직속 봉신으로 삼으면 바로 전쟁명분을 걸 수 있다. 폴란드를 그렇게 먹으면 또 뒤져보면 프랑스나 스페인 왕의 딸이 어딘가에 있다.
적 왕국의 작위를 클릭해보고 주장하는 딸이 시집간 곳만 손에 넣으면 양성평등 체제에선 본가에 대한 전쟁명분이 바로 생기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왕국을 따줘봐야 시장 체급으로 그 왕국을 컨트롤할 수 있을리 없으니 바로 반란파벌맞고 쫒겨나지만 새로 등극한 왕은 여전히 내 봉신이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이 제국이라면 왕국까지. 왕국이라면 공작까지, 체급이 한단계 이상 낮은 곳이라면 바로 한번에 먹을 수 있다.
특정 왕국에 자신의 가문원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나름대로 작위를 가진 AI는 모계결혼을 우선시해서 마냥 뺏기는 것만은 아니고, 가문 장엄도만 열심히 높이면 내 가문원의 왕국이 어디선가 뺏기는 것만큼 어디선가 뺏어올 수 있다. 아예 봉신관리를 포기해도 속편한게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늘 정신없고 장자상속제가 개발되기 이전까지는 아들 딸 숫자만큼 끝없이 분할되기 때문에 봉신들이 크기 어려우서 파벌관리가 매우 용이해지는 것도 덤이다.

2.3.2. 종교적 태도


설명 그대로 이교도에 대한 종교적 태도를 보여준다. 원리주의자의 경우 개종 보너스를 제공하는 대신 상대방의 적대감을 두 배로 높인다. 단순히 적대적이기만 해도 작위 박탈이 가능하기에 빠르게 성전으로 밀어버리고 자신의 문화와 종교를 배치하기에 적합하지만 그만큼 이단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높은 적대감 탓에 민중 봉기에 한동안 시달리기 쉬운 편. 이 탓인지 기존 종교들도 대부분 정의주의자를 채택했지, 원리주의자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신 대중적인 아브라함 종교와는 달리 토착 신앙이나 동방계 종교는 채택할 만한데, 이들은 아브라함 계통과는 달리 다수의 종교를 적대적까지만 간주하기 때문이다.

정의주의자는 문자 적대적인 정도로는 안되고 '사악한' 판정이면 페널티 없이 작위 박탈이 가능하다. 그런데 아브라함 계통은 다른 종교면 닥치고 사악이라는 특성 상 굳이 원리주의를 채택하지 않아도[22] 정의주의자로도 원리주의자처럼 봉지를 쉽게 박탈할 수 있다. 특히 체감하기 쉬운건 이베리아 등의 천주교 영주로 이슬람 쪽을 족치는 상황인데 이들은 씨족제 정부이기에 봉건제 정부로 바꾸려면 한 번 박탈한 후에 다시 수여하던지 해야 한다. 이때 페널티 없이 영토를 빼앗을 수 있다. 유럽과 이슬람 동방권의 경계가 정확하게 그어지는 것도 아브라함권 종교가 대개 정의주의에 주변종교를 사악함 판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원주의자는 개종 속도에 페널티가 붙는 대신 이단 발생 확률이 낮고 의외로 많은 원리(Tenet)이 다원주의를 요구하는 편이다. 유화적인 동방 계통 종교[23]가 다원주의인 경우가 많다. 종교로 인한 의견 페널티가 크게 감소해서 플레이어의 군주가 유물과 세계관 포인트의 도움을 얻는다면 종교가 다른 상태에서도 권역상 공작급 이하를 복속시켜[24] 세계정복을 이룰 수 있다. 몇몇 악질적인 트레잇이나 전통주의 문화가 붙어있지 않다면 공작급 이하의 소규모 영주는 거의 다 봉신화할 수 있다.

게임 내적으로보아 원리주의 정의주의는 성전을 활용하는 플레이에 어울리고 다원주의는 성전을 막는 플레이에서 의미가 있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권력추구 교리를 활용해서 주로 확장을 지속한다면 성전명분이 필요가 없고 오히려 이걸 AI들이 자꾸 써대서 종교열성이 떨어져서 평화주의 교리를 쓸 정도로 유저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초기버전에서는 성전의 쿨타임이 없고 명분을 얻을길이 제한적이라 정의주의를 추천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한편 이단이 발생하거나 말거나 관계없이 무인의 삶 문화를 활용해 무한 왕국빵 성전을 남발하고 주변국 의견 페널티는 내가 적의 종교로 개종함으로서 복속 시켜나갈 용도라면 여전히 정의주의 종교가 유용하다. 하지만 이런 플레이에서는 계속 종교를 확장 진행방향으로 수십번씩 갈아치우고 그것도 모자라 커스텀 종교를 계속 창시해나가기 때문에 자국내 종교 판도가 알아볼 수도 없을정도로 엉망이 돼서 매우 보기 불편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지역적으로 말하면 유럽권에서 플레이할 때는 그놈의 아브라함계 종교들 때문에 정의주의 원리주의 종교가 최적화되어있어 같은 계열종교는 그냥 봉신화하고 어차피 봉신 안받아주는 상대종교는 성전남발로 박살내도록 유도되어 있다. 따라서 유럽과 근동 지역은 다원주의로 해도 얻을게 거의 없다. 반대로 아브라함계가 아닌 종교는 정의주의를 해도 사악함 판정이 잘 나지않아 아예 원리주의로 하면 모를까 얻을게 거의 없다. 다원주의로 해야 복속이 매우 쉽게 되니 이쪽이 매우 편리하다. 유목민 국가가 엄청난 속도로 확장하는 것도 이 매커니즘 때문이다.[25]

2.3.3. 성직자 전통


신정주의는 쉽게 말해 사제단에서 '배치해 온' 사제가 그 영주의 모든 사원을 동시에 관할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가톨릭 - 천주교가 이 시스템이다. 기독교 계열에서 봉역 사제의 명칭은 주교(bishop)이며, 현실 주교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즉, 영주가 소유한 모든 직할 백작령 내의 사원 봉토의 실소유주는 해당 영주의 봉역 사제다. 보통 각 백작령마다 성, 사원, 도시가 하나씩은 있으므로 봉역사제는 내 직할령과 비슷한 정도의 영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봉역사제와의 관계도만 좋다면 신정주의 봉신은 금과 징집병을 후하게 주는 탓에 골드와 징집병이 많은 편이다. 게다가 이 사제들의 호감도를 올리기도 어렵지 않은 편이기에 굉장히 선호받는 편. 팁으로 초중반을 플레이하다가 한번 봉역 사제를 클릭해보자. 당신의 직할령이 많을수록 수천에서 심하면 수만 골드를 들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들을 투옥 - 추방하면 주교가 들고 있던 재산도 모조리 주군이 차지하기에 종종 돈이나 발전이 급하다면 헌신 페널티를 감수하고 해볼만 하다.[26] 한편 굳이 '임차인' 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탓에 오해가 생길 수 있는데, 봉역 사제는 단순히 '빌린' 것에 불과하지만 인게임 상으로는 실 소유주인 사제가 특수 건물과 건물의 효과를 적용 받는다.[27] 주교나 기사단장을 확인해 보면 임차한 직할령을 작위 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봉토 버프 코딩이 이 부분과 연동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식으로 해석하면 명의인이 아니라 실소유주에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한편 어떤 작위 없는 인물에게 실제로 사원 봉토가 수여될 경우 해당 인물은 세속 봉신이 아닌 신정제 봉신이 된다. 대표적으로 교황령, 마인츠 주교후령, 트리어 주교후령, 쾰른 주교후령 등이 있다.

민간 성직자는 이슬람교 계열이 많이 채택하며, 누가 됐건 학식과 실력만 있다면 사제나 신학자가 될 수 있다. 이 탓에 남작령의 사원도 평볌한 영주가 관리한다. 하지만 이들은 봉역 사제와는 달리 무조건 남작령 영주로 판정 해 무조건 20% 가량만 제공하기에 돈과 징집병이 급한 초중반 유저 입장에서는 떨떠름할 것이다. 대신 궁정 사제의 인재풀이 엄청나게 넓어진다는 점.세속주의로 했다면 박탈가능으로 했을텐데 제국 권역쯤 되면 학습 트리만 판 덕분에 학습이 40, 심하면 60을 넘기는[28] 영주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을 개종 작업에 투입하면 1년만에 후다닥 개종이 완료되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1.1 패치 이후로 주군이 개종 권유시 '영지가 개종되지 않게끔'[29] 너프의 철퇴를 맞으면서 대도시 한 가운데서 이단이 출현하면 난감한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이걸 최대한 막을 수 있다. 설령 영지 개종이 아니라도 '종교 관계 계선' 업무를 통해 신앙도와 동일 신앙 신봉자의 의견 증가[30]로 돌릴 수 있기에 무척 강력하다. 심지어는 기존의 모든 '성직자 의견' 보너스인 헌신 단계나 신학자 트리의 '독신자'까지 '동일 신앙 의견'으로 전환되기에 파벌도 호감도 빨로 (다른 형태로) 억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민간 성직자의 단점 아닌 단점은 남작령 사원의 영주가 죽을 때마다 일일이 작위를 하사해야 한다. 이게 굉장히 귀찮고 짜증나는지라 신정주의를 채택하는 경우도 잦다. 그나마 1.3 패치 이후로 남작 영주들도 적극적으로 결혼을 하게 되면서 숨통이 좀 트인 편.

숨겨진 장점으로 축성을 찍지않고 버티다가 세속주의로 종교를 개창한 후 교계지도자로서 축성혈통을 찍으면 개종속도가 무려 75%나 증가한다. 다원주의 페널티 따위는 신경쓰이지도 않을정도로 씹어먹어버릴 수 있다.

2.3.4. 순례에 대한 관점

2.3.5. 교계 지도자[32]


종교의 대표자를 둘 것인가에 대한 교리. 영성주의는 무작위의 캐릭터를 선정해 사망할 때마다 교체하며 금화명분을 신앙심과 조건만 충족한다면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무작위로 생성되는 특성상 잊을만 하면 사특한 특성이 달려 열성을 떨어뜨리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유저는 기피하게 된다. 어차피 권력 추구의 정복 명분과 충분히 개발된 직할령에서 나오는 금화 파워로 손 빌릴 일도 없고 말이다. 기독교 계통은 주로 영성주의 교계지도자를 채택하며 '총대주교좌'를 통해 표현 된다.

세속주의는 '세속적 권력자'인 영주 및 종교의 개혁자가 교계 지도자 작위를 확보한다. 이 경우 같은 종교를 믿는 거대한 다른 독립국에 대해 복속 명분을 걸 수 있으며 대성전 선포 권한 또한 플레이어가 직접 쥘 수 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세속주의는 신정주의와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금화와 징집병(= 파벌)에 대한 보너스는 기대할 수 없다. 또 단점 아닌 단점은 캐릭터 작위 칭호가 무조건 교계지도자 작위 이름으로 고정돼서 뽕이 안 찬다는 것 정도.[33] 게임 시작시에는 주로 이슬람이 해당 교리를 채택하고 있다.
교계지도자 없음은 열성이 25%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열성 변동이 극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34] 해당 교리를 채택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이래도 사특한 주교로 내려갈 열성은 내려가기에, 이럴거라면 하술할 꼼수 탓에 그냥 세속주의를 채택하는 게 좋다.

교계 지도자가 존재하는 종교인데 존재하지 않을 경우 두 곳 이상의 성지를 차지하고 교계 지도자 재생성을 실행할 시 확보할 수 있다. 재생성시 해당 종교의 열성이 50 증가한다. 이때 세속주의라면 한 가지 꼼수가 있는데 일부러 교계지도자 작위를 파괴하는 것. 그리고 다시 교계지도자 작위 재생성을 하면 열성이 그냥 깡으로 50 회복된다. 대제국을 건설하면 평화주의를 달고도 답이 안 나올 정도로 열성 회복이 안 되는데 이때 안 되겠다 싶으면 바로 회복할 수 있다.

패치 이후 세속주의 종교 지도자는 성찬식 원리를 채택했더라도 파문을 선언할 수 없다. 이슬람의 경우는 보통 종교법 원리를 이용해 규탄으로 대신하기 때문에 느끼기 힘든 부분. 기독교 이단을 파는 경우에는 아주 체감되는 너프다.
신정제를 채택한 신앙의 교계 지도자의 경우 독립 영주들의 봉역 사제들에게서 세금을 걷는 것으로 보인다. 세금 15%와 징집병 25%인 것으로 보이는데, 상세한 것은 확인이 필요하다.

2.3.6. 특수교리

2.4. 결혼 교리

2.5. 범죄 교리

신앙마다 주어지는 범죄 특성(Trait)은 남색가(Sodomite), 이상성욕(Deviant), 간통자(Adulterer)[40], 간음자(Fornicator)[41], 가문 친족살해자(Dynastic Kinslayer)[42], 집안 친족살해자(Familial Kinslayer)[43], 친족살해자(Kinslayer)[44], 마녀(Witch)가 있다. 교리에 따라 규탄으로 규정된 특성이 있을 경우 다른 인물들의 의견에 패널티를 받으며 헌신도(Devotion)가 한 단계 깎이며, 범죄로 규정된 특성이 있을 경우 위의 규탄의 모든 패널티에 더불어 주군의 투옥 및 작위 회수가 폭군 패널티를 부여하지 않게 되는 강렬한 패널티를 추가로 받게 된다. 투옥 및 작위 회수를 당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기껏 신앙심 쌓아놓고 올려놓은 헌신도 레벨이 깎이는 것도 꽤 치명적이므로 잘 판단하도록 하자.

2.6. 성직자 교리

2.7. 특별 교리

3. 개종

사실상 다른 캐릭터와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개종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본작은 요구하는 신앙도만 있다면 아무 종교나 즉시 개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개종에 필요한 신앙도만 갖췄다면 현재 게임속에 존재하지 않는 종교로 개종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 플레이어와 별로 관련이 없는 신앙으로 개종할 때 UI의 직관성이 별로인 탓에, 개종을 많이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개종할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신앙 탭을 눌러 오른쪽 상단 구석에 조그맣게 표기된 다른 신앙 보기를 눌렀을 때 표기되는 리스트에서 같은 종교만 보여주기 항목을 체크 해제하면 게임 속의 모든 종교 리스트가 뜨게 되며 원하는 종교 항목으로 들어가 개종하면 된다.

다만 이론상 신앙도만으로 개종이 가능하다는 것일 뿐 그 신앙도가 낮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다른 조건이 안 붙은 상태에서 개종에 필요한 기본 신앙도는 같은 종교 계통일 때 5~6000 점 가량이고, 다른 종교 계통일 때는 9000~12000 점 가량. 현재 믿고 있는 종교가 개종할 종교에 취하는 태도에 따라 개종 기본 점수에 다소 증폭이 있는데, 어쨌든 이 정도 신앙도는 사실상 헌신 단계를 '성자' 단계까지 끌어올렸을 때나 얻을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할인 요소들이 존재하며 이 할인 요소들의 값, 할인율은 대부분 중첩될 수 있으므로 개종에 요구되는 신앙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미개혁 종교를 믿고 있는 상태라면 개종에 유리한 할인율이 여럿 중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개종에 필요한 신앙도 값이 크게 낮아지게 된다.

각각의 할인율은 아래와 같다.
일반적으로 미개혁 신앙을 믿는 캐릭터를 개종시킬 때 추천되는 방법은 개종할 종교를 믿는 배우자나 첩을 통해 개종하는 것이고, 아예 패러독스가 이들과의 상호 작용만으로도 간편하게 개종이 가능하도록 해두었는데, 대체로 이미 자신에게 부여된 상태인 다른 할인 요소에다가 배우자 혹은 첩의 종교로 개종할 때의 할인율이 더해지면, 개종에 요구되는 신앙도가 현재 보유한 신앙도만으로도 가능한 수준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몇차례 아내의 종교로 쉽게 개종했던 경험을 살려 이교도 아내를 얻어 개종하려고 보았더니 불가능하더라...라는 경우, 예를 들어 비잔틴 황제가 미개혁 아사투르 아내를 얻었을 때는 개종이 어려운데, 그 이유는 할인율과 반대로 개종에 불리하게 적용되는 할증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할인율과 마찬가지로 할증률 또한 중첩되며, 개종할 때 적용되는 할인율과 할증률이 모두 더해진 값이 개종에 필요한 최종 할인율(모두 더한 값이 마이너스일 때) 내지 최종 할증률(모두 더한 값이 플러스일 때)이 된다.

각각의 할증률은 아래와 같다.
또한 할인율과 할증률을 전부 더한 값이 -100%를 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신앙도를 거스름돈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라는 제한 조건이 있다. 따라서 최종 할인률이 -100%를 넘어 아무리 -200%, -300%가 된다한들 최소 개종 신앙도는 250으로 고정된다. 반대로 최종 할증율이 +100%, +200%를 돌파한다면? 현실적으로 개종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위에서 언급한 소멸된 신앙, 그리스 로마 신앙 등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4. 종교 계통

모든 종교는 신앙(faith)-종교(religion)-종교 계통(religious family) 순서로 분류된다. 여기에서 각각의 신앙은 다른 신앙에 대한 태도가 종교 분류에 따라 다르다. 태도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종교 계통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각 종교 계통별 타 신앙에 대한 기본적 태도는 다음과 같다.
크루세이더 킹즈 3의 종교 계통별 타 신앙에 대한 태도
종교 계통 이름 같은 신앙에 대한 태도 같은 종교, 다른 신앙(이단)에 대한 태도 같은 계통의 다른 종교에 대한 태도 다른 종교 계통에 대한 태도 비고
아브라함 계통 정당 적대 사악 사악 유일신교의 고증에 맞게 다른 신앙에 가장 배타적인 계통이다. 하지만 기독교나 이슬람교는 주요 교리를 통해 몇몇 이단 신앙을 적대하는 대신 미혹시한다.
동방 계통 정당 미혹 미혹 적대 고증에 맞게 다른 신앙에 가장 유화적인 계통이다.
조로아스터교 정당 적대 미혹 적대 힌두교나 불교 등 다른 동방 계통 종교를 용인하지만 같은 조로아스터교 내 이단을 더 싫어하는 유일한 종교다.[50]
토속 신앙 계통 정당 미혹 적대 사악 태도 면에서는 정당-미혹-적대-사악이 순차적으로 나오는, 가장 표준적인 계통이다.

5. 목록

신앙 수가 매우 많은 관계로 개별 신앙 문단은 숨김 처리되었음를 참고할 것.

5.1. 기독교

나사렛 출신의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에 방점을 두는 기독교는 신자들이 죄의 사함을 받고 내세에서 하느님의 품 안에 안길 수 있다는 구원의 교리를 중시합니다.
십자군 왕 3 크루세이더 킹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본적으로 널리 퍼진 대중종교이면서 일반적인 경우 가장 먼저 플레이하게 될 종교다.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이슬람교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호전적인 종교이기도 하다. 여러 역사적 결단 역시 고증에 따라 이 종교에 소속된 신앙일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특정 결단을 목표로 할 경우 주의해줘야 한다. 한편 가장 많은 특수건물을 보유한 종교이기도 한데, 덕분에 토속 신앙이나 여러 듣보잡 종교로 개혁하며 플레이하다 보면 참 아니꼬울 때가 많은 편. 저 포도는 신 포도다

한 가지 팁으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만약 핵심 성지인 예루살렘 백작령을 먹게 된다면 잠깐 유대교 계통으로 개종해 특수건물을 "제 3 성전"[51]으로 바꿔주자.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예루살렘 백작령'의 '예루살렘 성전(= 바위의 돔 & 제 3 성전)' 특수 건물은 '아브라함 계통/해당 영지를 성지로 여기는 종교일 때 효과 적용'이다. 그리고 2티어 업그레이드 취급인 '제 3 성전'은 "유대교일 때 업그레이드 가능"이다. 그렇다. 제 3성전은 예루살렘 성전의 2티어 건물 판정이고, 그렇기에 다 정상 적용이다.[52] 잠깐 유대교로 갈아타서 업그레이드 누르고 원래 기독교나 이슬람교로 갈아타면 효과적용 된다. 봉역 규모가 커서 개종 후 뒷처리가 부담스럽다면 적당한 유대교 신도에게 예루살렘 백작령을 수여한 다음에 업그레이드만 누르고 박탈하거나 암살해버리면 된다. 명예 단계당 학습력 + 2[53]라는 엄청난 효과는 물론 동일 신앙 의견까지 버릴 구석이 없으니 기왕 꿀땅을 먹은 김에 비용이 감당된다 싶으면 바로 지어주자.
====# 천주교 #====
로마 가톨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성 베드로에게 주었고 대대로 그 자리를 이어온 교황을 온 기독교계의 영적 최고자로 모시는 교회입니다.

기본적으로 호전적인 아브라함 계통 종교.[55] 그리고 그 하위 분류인 기독교 계통 가운데서도 가장 호전적인 운영에 특화한 신앙이다. 영성체 교리 덕분에 파문과 면죄부 신청, 금화 요구가 가능하고, 무장 순례 교리 덕분에 십자군 선포도 가능하며, 성전을 선포할 때 또한 비용으로 지불되는 신앙이 적다. 그리고 이렇게 확장해 얻은 왕국들은 상속법으로 분열 될 수 있는데 수도주의가 이를 다시 보조한다. 분열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아들놈들을 수도원에 처넣는 것. 게다가 영성체 덕분에 교계 지도자에게도 돈이 많아 신앙심[56]만 충분하다면 초반에 정말 절실한 골드를 지원 받아[57][58] 아무것도 없는 땅에 꾸역꾸역 건물 짓고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등 종교의 성능 자체는 정말로 상위권. 하술할 열성 문제와 영적 - 박탈 불가 사제[59]만 아니라면 굉장히 준수한 성능의 교리이다.

하지만 크킹 3의 열성 시스템 탓에 한 가지 치명적인 맹점이 생겼는데 교리에서부터 대놓고 호전적인 운영을 권장하는 교리라 사방팔방에서 심지어 교황까지 성전을 계속 걸어댄다.[60] 열성은 기본적으로 대중 종교일수록 떨어지는데다 성전을 거는 자체로, 특히 그 전쟁이 대규모 성전일수록 큰 폭으로 하락하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대성전을 이기든 지든 열성이 폭락→이단 발생 & 왕국 빼앗김→다시 예루살렘 대성전... 식으로 계속 떨어지곤 한다. 게다가 천주교를 믿는 일반적인 왕국들 역시 왕국 단위, 공작령 단위로 성전을 자주 걸기에 열성이 10~30, 심하면 한자릿수 단위를 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61] 특히 다원주의자 + 적응이 찍혀 있는 이베리아 반도쪽은 문제가 심각해 악명이 높다. 안달루시아파의 민중 봉기! 게임 시스템때문에 역사대로라면 대세를 거스르지 못하고 개종해야 할 북동유럽의 미개혁 이교도들이 천주교 상대로 매우 유리하다.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망하다보니 반천주교 플레이가 너무 싱겁다는 반응도 있는 편이다.

직접 대성전(GHW)을 걸 수 있는만큼 '교계 지도자' 작위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는 둘 뿐인 종교가운데 하나다.[62] 이슬람/토속신앙등으로 이탈리아 왕국을 완전통제 할 경우 각자의 방식으로 교황령을 철폐[63]할 수 있으며 즉시 천주교는 열성이 0%로 하락하고 교계 지도자가 공석이 된다. 여기에 더해 천주교의 세계 교회주의 또한 박탈 당해 다른 기독교도들의 성전 대상 또한 된다. 하지만 매번 십자군을 버텨내긴 힘들기 때문에 천주교나 정교회로 이탈리아를 장악하고 교황령 해체 결단을 내릴때만 개종하는 편법이 있다.

====# 정교회 #====
동방 정교회는 주교들이 열두 사도의 진정한 후계자임을 고수하며, 자신들이야말로 신성한 성사 전통을 통해 전승정통 교회라 주장합니다.

천주교와 매우 유사하지만 천주교의 무장 순례 여행 원리가 으뜸 교구정으로 대체된 덕분에 성지 장악에서 보너스를 얻는 심심한 효과가 되었고 십자군 선포가 불가능하다. 그래도 동로마 제국 휘하에 모여있는 정교회의 특성상 열성이 항상 안정적인 것이 특징. 서쪽으로는 천주교가 있어 성전을 걸 일도 없고 기껏해야 동쪽 아바스 칼리파국을 향해 걸 텐데, 아바스 칼리파국은 867년 시나리오에선 초반에 함부로 성전 걸면 박살나기 때문에 웬만하면 황제가 직접 걸지 공작들이 걸지는 않는다. 게다가 열성을 달마다 채워주는 으뜸 교구정의 효과 덕분에 어지간하면 이단도 발생하지 않는다.

헌신 단계당 능력치를 올려주는 성지가 2군데라서 스탯 상승치가 높다는 점도 있고 로마 제국을 목표로 한다면 최종적으로 먹게 될 '아야 소피아'가 콘스탄티노플을 성지로 여기는 신앙을 가졌을 때만 활성화 되기 때문에[64]되기에 이단을 팔 때 기왕이면 정교회 이단을 만들게 된다. 5대 총대주교를 고스란히 성지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뽕이 차기도 하고... 그래서 천주교 보다도 무난하고 다루기 쉬운 종교라고 볼 수 있다.

가끔 로또 크리로 동롬 황제가 이단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순식간에 제국이 분열되는 것을 볼 수 있다.[65]

CK2와 비교하면 성지에서 에페수스아토스가 사라지고 로마와 알렉산드리아로 대체됐다. 다만 ck2에서도 성지 시스템 도입 직후에는 5대 총대주교구가 가톨릭/정교회 양쪽 모두의 성지였고, 각 종교별로 성지가 5개씩 배정된 이유 자체가 기독교의 5대 총대교구에 맞춘 것이었다. 다만 이후 종교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밸런스를 위해 성지 위치가 조정된 것.

====# 콥트교 #====
자신들의 기원을 복음성가인 성 마가에게서 찾는 콥트 교회는 기독교 수도주의의 발상지이자 교육, 철학 진흥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알렉산드리아 교리문답 덕분에 인생관 경험치를 추가로 얻는 효과는 좋지만, 천주교나 정교회와 달리 영성체가 없어 콥트 교황은 CK2와 달리 파문을 선포하지 못한다. 교계지도자가 돈이 없어서 금화를 요구하기도 힘들다는 것도 문제. 공동체 정체성으로 같은 종교일 때 영지 문화 변환 속도 두 배 보너스를 받고, 동일 문화일 때 다시 종교 개종 속도가 두배인데 문제는 크루세이더 킹즈 3의 문화 혁신 특성상 영지의 문변 자체를 잘 안하게 된다. 천주교나 정교회에 비하면 영 애매한 편.

CK2에서는 합성론파(오리엔트 정교회)는 콥트교뿐이었고 콥트교 교황이 전체 합성론파의 수장이었으나, CK3에선 아르메니아인이 믿는 사도 교회는 사도 교회 총대주교가 수장이다.

====# 사도 교회 #====
사도 바돌로매다대오가 세운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는 빠르게 신도를 모았으며 아르메니아 왕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한 첫 국가가 되도록 인도했습니다.

게임에서 구현된 기능은 수도서원 기능과 으뜸 주교구의 성지 장악 보너스가 없는 대신 공동체 정체성이 추가된 성상파괴주의 특성이다. 알렉산드리아의 콥트교와 같은 합성론파를 따르는 교회지만 수장은 사도 교회 총대주교다. 콥트교와 다르게 성직자 결혼이 허용돼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이용해 수좌 주교랑 인척관계를 맺고 ATM으로 이용하는 꼼수가 있다
====# 네스토리우스교 #====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성과 인간성, 두 요소를 갖췄다 가르치는 네스토리우스교는 주요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낙인찍혔습니다. 그런데도 그 특유의 관점 덕분에 중국, 인도, 심지어는 몽골까지 먼 동방에서 신도가 모여들었습니다.

동로마 제국으로 대표되는 정교회 바로 옆인 앗시리아 지역에서 믿는 신앙이며, 소코트라 섬과 몽골에도 믿는 지역이 있다. CK2의 4대 기독교 종파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 교회주의를 달지 못하고 이단 취급을 받게 되었다.

게임에서 네스토리우스교 성지는 서아시아에 넷, 인도에 하나 있는데 동롬 같은 큰 세력으로 중간에 갈아타지 않는 이상은 성지를 확보하는 것부터 어렵고, 몽골[66] 같은 변방에서 어떻게든 세력을 키워서 이슬람을 밀만한 국력을 키우기까지 오래 걸린다.[67] 게다가 예루살렘은 전통적으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모두 공유하는 성지여서, 어중간하게 먹으면 십자군과 지하드에 시달리기 쉽다. 따라서 네스토리우스교 플레이는 난이도가 높으며, 유대교 신앙으로 플레이할 때처럼 천주교나 이슬람교 중에서 한 쪽은 없애둬야 뒤탈이 덜하다.

대신 성지효과가 꽤 좋은 편으로[68] 특히 케랄라가 눈에 띈다. 다원주의의 고질적인 문제인 개종 속도 문제를 보완하라는 건지 무려 50%의 보너스가 붙어 있어 예루살렘까지 먹으면 거의 정의주의자~원리주의자 수준으로 개종이 빨라지는 걸 볼 수 있다. 만약 플레이어가 네스토리우스교를 기반으로 새로운 신앙을 만들 경우, 원리주의를 채택하고 탁발승까지 채택한다면 정말 빠르다.

====# 켈트 교회 #====
켈트 교회는 몇 세기 전 로마 가톨릭의 교리에서 떨어져나온 벽지 교파로, 정통 교회에서 비롯하여 한때를 풍미하던 형식들을 많이 잃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고행과 수도생활에 큰 주안점을 두며 여타 기독교계와는 확연히 다른 켈트 결혼 관습을 따릅니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고지대에서 믿는다. 언어 설정을 영어로 맞추고 시작하면 인술라(Insular)로 뜬다. 튜토리얼의 아일랜드를 하면서 가장 처음 플레이하는 기독교이기도 하다. 이 외에는 사실 존재감도 없고 성능도 영 애매한 종교지만 의외로 기독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 깊은 교단이기도 하다. 괜히 세계교회주의가 붙은 기독교가 아니다.

원래 이베리아의 운명 DLC에서는 목가적 고립이 예식 원리로 바뀌었고, 모사라베와 함께 천주교의 교황이 교계 지도자를 맡게 되었다.
또한 결혼교리가 일부다처제였으나 Royal Court 패치 이후 결혼교리는 일부일처제로 바뀌었고, 일부다처제는 켈트 교회를 믿는 아일랜드 문화의 의식 전통으로 넘어갔다. 결혼교리와 전통이 서로 모순되는데 일정확률로 교황에게서 일부다처제를 폐지하라고 요구받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를 따를지 거스릴지는 플레이어의 몫...이지만 부족정 상황에 자식만 죽어라 낳는데다가 교황과의 관계도를 하락시키는 일부다처제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긴하다.
그러나 뭐가 됐든 성능이 원체 애매하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예루살렘, 로마를 제외한 다른 세 성지는 전부 브리튼 제도 안에 있다는 것인데, 아마(오리엘)의 성지 효과는 괜찮은 편이지만 이오나(이너헤브리디스)의 성지 효과는 무쓸모에 가깝다. 결국 천주교나 다른 신앙을 창설하는 도중 거쳐가는 정도의 역할에 그치는 종교이다.

====# 크르스티아니 #====
보스니아 고원지대의 크르스티아니는 가톨릭과 정교회로부터 오래도록 소외되면서 다른 유명한 기독교계와는 달리 형식은 많이 잃되 더 관대한 형태를 갖추게 됐습니다. 옛 가톨릭의 요소들을 많이 간직하고 있기에 입에 오르면 같은 기독교 신자들이 멸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에게 멸시받는다는 설명대로 천주교나 정교회 등 수장이 있는 다른 기독교를 믿는 이웃 영주가 세계 교회주의를 박탈하고 성전 대상화하는 결단을 써서 이단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70] 해당 종교로 시작했는데 초반에 박탈당하면 그야말로 지옥도가 펼쳐지는데 보스니아 지역은 땅 자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다가 무엇보다 천주교와 정교회 한가운데다. 양쪽에 얻어터지기 딱 좋은 위치에 십중팔구 얻어터진다. 게다가 목가적 교리 탓에 정작 크르스티아니는 다른 기독교를 항상 정의롭다 간주해 내 쪽에서 상대쪽으로 성전은 또 안된다(...). 성지까지 버리고 이집트같은 성전되는 꿀땅으로 일단 탈출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일단은 기독교 계통이라 통혼 자체는 가능하다는 게 위안. 정 안되겠다 싶으면 비잔틴 휘하로 들어가 박탈 당하면 그때 교권 특권을 받아내자.

====# 콘베르소 #====
콘베르소는 강제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 공동체입니다. 비록 새로운 신앙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옛 신앙의 전통을 기독하고 있고 그 신앙을 신봉하는 이들에게 동질감을 느낍니다.
====# 카타리파 #====
카타리파는 만물이 사탄에 의해 창조되어 본질적으로 죄악에 더럽혀졌으므로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직 물질세계와 세속적인 욕망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여깁니다.

2에서는 천주교 및 이교 영주에게 성전을 선포할 수 있었지만, 3에서는 평화주의 원리 효과가 붙어서 성전 명분을 쓰지 못한다. 1.4에서 성지 위치가 조정되어, 산티아고가 알비로 바뀌었다. 또 원리가 위령안수(자살 의식)에서 환생으로 변경되었다.

천주교 이단 중에서 세속지도자가 없으면서도 민간성직자[71]가 아닌 신정주의 성직자라는 특징을 가지며, 또한 평화주의에서 주는 직할령 숫자가 장점으로 그나마 천주교 이단들 중에서 가장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 발도파 #====
발도파는 부의 축적은 구원과 양립할 수 없는 절대 악이라 여기며 사도로서의 가난함만이 완벽으로 가는 길이매 성직자들은 작위도, 영지도 소유해선 안된다고 설파했습니다.

최초의 개신교 교파로 평가받는 발도파가 크킹의 전통에 따라 기독교의 이단종파로 등장했다. 교황과 성직자의 권위를 부정하고 신도 개개인이 직접 성서를 해석해야 한다는 개신교답게 민간 성직자 교리를 채택하고 있으며 교계 지도자가 없다. 다만 사원을 직접 주는 방식으로 성직자를 만들 수도 있는데, 이렇게 성직자가 되면 결혼과 계승이 막히게 된다. 탁발승 교리 때문에 다원주의자 종교치고 영지개종이 쉽다.
====# 롤라드파 #====
롤라드파는 세례고해성사 같은 기독교의 일상적인 성사를 배격하면서 오직 성경만이 기독교 교리의 뿌리이며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가르침은 본질적으로 이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를 천주교와 공유한다.

발도파와 함께 개신교의 선구자로 인정받는 롤라드파 역시 크킹 시리즈의 전통에 따라 기독교의 이단종파로 등장했다. 개신교답게 민간 성직자를 채택하고 있으나 발도파와 달리 영적인 교계 지도자 작위를 만들 수 있다.
====# 성상파괴주의 #====
성상파괴주의자들은 영적 상징을 사용하는 것은 곧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십계명의 두 번째 계율[72]을 어기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고 새로 만드는 것을 배격하고자 합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를 정교회와 공유한다.

정교회의 전통적 이단으로 수도주의가 우상 파괴운동으로 대체 됐다. 이에 더해 의외로 기독교에서 드문 같은 기독교 상대로 정의주의자 성전이 가능한 이단이다. 덕분에 마음만 먹는다면 바이킹등으로 적당히 백작령 알박기를 한 뒤 동프랑크 같은 거대 왕국을 왕국 성전으로 밀어버리고 신정제 봉신을 도배하는 짓이 가능하다.

한편 교리 자체는 정교회와 비교했을 때 일장일단이 있다. 사원 건물을 올리는 속도와 비용이 큰폭으로 감소해 867스타트, 그리고 그중에서도 초반일수록 + 사원이 많은 규모가 큰 왕국일수록 잇점이 있다. 특히 문화 전통에 열성적인 사원 건설자나 종교 후원이 있다면 이걸 이용해 성전이나 유산을 빠르게 잠금해제하여 스노우볼을 굴릴수가 있다. 하지만 수도서원이 없는 탓에 아들들이 넘쳐나면 아까운 상속권 박탈을 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어 이 점에선 단점이지만, 상속 컨트롤이 수월하다면 상관없는 얘기며 애초에 그리스 문화권은 수도서원 뿐만 아니라 거세/맹인이라는 방법도 존재한다. 거기에 중반부부터는 절대 왕권 도입, 물려줄 공작령 두 개에 봉건선거제를 도입하면 그냥 지명제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돈이 차고 넘처서 봉신들의 불만을 돈으로 무마해버릴수 있는 비잔티움 황제는 말할 것도 없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의 진짜 단점은 성상파괴주의 세계 총대주교를 세우는 순간 세계 교회주의 교리가 붙는 탓이 기독교에 성전을 못때린다는 점이다. "그럼 안세우면 되잖아?" 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영성체 교리에 붙어있는 파문이라든가 특히 교계 지도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의 기능들이 막혀서 아쉬운 점이 있다. 물론 방법이 없는 건 아닌게 결단으로 세계 총대주교를 세우지 말고 종교 창으로고 가서 돈을 지불하고 세우는 방법이 있다. 이러면 세계주의 교리가 안달려서 기독교 성전도 가능하고 각종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어쨋든 이런 특성탓에 867 북마크에서 부족제로 왕국 2개[73]를 먹어치우고 빠르게 제국을 세우거나 아예 패스트 카롤링거 강역복원 등을 달릴 때 추천할만 하다.[74] 무장순례여행 덕분에 허구헌날 열성이 터져 있는(...) 천주교와는 달리 성전 명분 사용도 뜨듯미지근해 이단이 터지는 것에도 훨씬 속편하다.
====# 보고밀파 #====
보고밀파는 일반 대중에서 영적 지도자를 선출하며 세속의 모든 과시 요소와 권력 제도를 배격합니다. 대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 제자들이 행한 옛 영적 권리로 회귀하자 주장합니다.
====# 바오로파 #====
그리스도의 신성성을 배격하고 십자가 숭배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바오로파는 다소바오로가 계시한 참된 기독교로 회귀하고자 합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를 정교회와 공유한다.
====# 메살리아주의 #====
신의 본질은 성적 감각을 통해 인지할 수 있다고 믿은 메살리아주의는 전통적인 기독교 성사를 배격하고 비전통적인 예배 방식을 통해 신을 직접 경험하고자 합니다.
* 성지 소유 효과
* 예루살렘: 매달 신앙도 획득 +20%
* 콘스탄티노폴리스: 직속 봉신 의견 +5
* 바그다드: 개발도 성장 +10%/달, 사원 건물 건설 비용 -10%
* 파르즈: 헌신 단계당 외교력 +1
* 안티오크: 헌신 단계당 전투력 +1, 기사 효율 +10%

기독교계의 근친상간 플레이용 신앙. 물론 본격적으로 변태짓을 하려는 플레이어들은 직접 이단 신앙을 창시하는 방식을 쓰겠지만 이 메살리아주의는 개종하는 것만으로 싼값에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들에 대한 관련 기록을 살펴보면 상술되어 있는 모든 범죄교리가 적혀있지만 이것은 가톨릭에서 다른 이단 종파들을 공격하는 흔한 레퍼토리였으며 오히려 기도를 중시하며 금욕적인 생활을 강조했다는 기록도 전해지는 등 실질적으로는 고증이 완전 꽝인 종교다. 정황상 기독교 계통에 예능성 종교 하나 정도를 넣기 위해 메살리아주의의 고증을 일부러 어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렇다기엔 이미 아담파가 있는데 굳이...?
====# 아담파 #====
아담파는 옷을 벗어 던짐으로써 아담과 하와순수한 본성을 되찾을 수 있다 주장합니다. 또한 순수한 본성을 되찾았기에 자신들의 행동은 선과 악으로 구분할 수 없다 주장하며 절대적 무법 상태에 빠져 삽니다.

말로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아담파 인물들은 진짜로 남녀 할 것없이 팬티까지 전부 벗어 던지고 누드가 된다. 다행히 중요부위는 나뭇잎으로 가려져서 나온다.[75][76] 만약 방송을 하는 분들이라면 주변에 아담파 국가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나체주의를 채택하면 웬만한 종교들이 범죄로 취급하던게 모두 합법이 된다.

게임 시작 전에 한국어로 설정하고 플레이하면 1.1까지는 나체주의로 표기했으나 1.2에서 영어판 표기처럼 아담파로 바뀌었다.
====# 모사라베 #====
모사라베 기독교 신도들은 초기 이베리아 예식 신도들의 후손으로, 수백 년이나 이슬람의 지배 아래 있었기에 로마로부터 어느 정도 독립되어 존재해 왔습니다. 이들은 오랜 세월 다른 신앙과 섞여 살아왔기에 차이를 인정하는 융통성이 웬만한 근본주의 종파보다 넉넉한 편입니다.

이베리아의 운명 DLC에서 추가된 기독교 계열 신앙.
충분한 신앙심과 헌신이 있다면 디시전을 통해 교계 지도자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다.

1. 교황을 교계 지도자로 유지할 경우 교황과의 높은 관계도가 필요하다 예식 원리를 유용한 트레잇으로 교체 하면서도 세계 교회주의를 유지한다. 세부 선택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추가 효과가 있다
1-1. 다원주의를 원리주의로 대체, 예식을 권력추구로 대체
1-2. 다원주의를 정의주의로 대체, 예식을 공동체 정체성으로 대체
1-3. 다원주의를 유지, 예식을 종교법으로 대체, 성직자 직위 영적, 해임가능으로 대체

2. 모사라베 교황을 세울경우 세계교회주의가 박탈되고 예식 원리를 유용한 트레잇으로 대체하며 교리의 변경폭이 크다. 교황과의 관계도는 필요없지만 필요한 헌신이 한단계 더 높다. 세부 선택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추가 효과가 있다.
2-1. 다원주의를 원리주의로 대체, 예식을 무장 순례 여행으로 대체
2-2. 다원주의를 정의주의로 대체, 예식을 평화주의로 대체
2-3. 다원유지를 유지, 예식을 이슬람 융화주의로 대체, 성직자 직위를 세속적, 해임가능으로 대체
전체적으로 원리주의쪽이 투쟁에서 정복엔딩보기 적합하고, 정의주의쪽이 현상유지 엔딩, 다원주의가 화합엔딩 보기 좋다.
투쟁 때문에 성전이 막혀서 전쟁후에 적 최상의 주군 직할령이 아니면 봉신화라는 걸 감안하면 다원주의 패널티가 적고 봉신들이 씨족제라는 걸 감안하면 이슬람과 관계도를 오히려 개선하는 2-3의 효과가 의외로 강력하다.
한편 세계교회주의 없으면 십자군 때문에 귀찮은거랑 권력추구 윈리의 사기성을 감안하면 1-1이 더 실용적이다.
====# 기독교 양자론 #====
이베리아의 기독교 양자론은 톨레도 대주교령과 수백 년 전 북아프리카의 금욕주의, 9세기 초 극단적 기독교 우파를 하나로 아우른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심히 모호한 형태로부터 있는 그대로의 원색적인 형태까지 기독교 양자론의 모습은 다양하기 이를 데 없지만, 이 모든 종파의 기저에는 성자의 영원한 신성성에 대한 의문이 깔려 있습니다.

이베리아의 운명 DLC에서 추가된 기독교 계열 신앙. 일반적으로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 종교로 특정 이벤트를 통해서만 개종을 해금할 수 있다. 한데 이 이벤트의 조건이 엄청나게 까다롭다.
이 조건을 충족할 경우 다시 일정 확률로 "폭풍이 몰아치는 밤"이라는 이벤트가 등장하며 웬 성직자가 비에 완전히 젖어 하룻밤만 묵게 해 달라 부탁한다. 여기서 이 부탁을 승낙하고 머물게 해주는 1번 선택지를 채택하면 이벤트 체인이 시작한다. 이후 이 성직자의 영향으로 궁중 신하들이 '열성적' 트레잇[77]을 획득하거나 갑자기 수도사로 들어가 이탈하는 등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하며 이 이단 성직자와 영주의 봉역 사제[78]가 다투는 등 개판의 싸움이 벌어진다. 만약 영주가 계속해서 이 성직자를 지지하고 보호할 경우 교황청에도 소식이 전해져 여러 경고와 파문 위협이 가해지며 최종적으로 완전히 결별할 경우 비로소 개종이 가능해진다.

위에서 원리가 이것저것 많긴 한데 저건 임시로 정해진거고, 실제로는 최종 결별 이후 공의회를 통해 추가로 변경한다. 원리주의-정의주의자 등 교리가 토론 확률굴림을 통해 정해지며 이 와중에 위의 세 특수 교리중 하나가 추가되면서 오만함이라거나 완고함, 기만적인등이 미덕이 되며 같은 기독교에 대한 태도도 정의로움/미혹/적대/사악까지 토론굴림으로 정한다. 이 종교의 문제는 민간 성직자라는 것. 그리고 880년 이전에만 등장한다는 사실 자체. 1066년은 아예 이단 발생이 아닌 한 보는 것도 불가능하며 867이라고 해도 까딱하는 순간 바로 날아간다.

5.2. 이슬람교

이슬람교는 선지자 무함마드가 설파한 아브라함 신앙 최후의 계시이자 의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따르는 신앙입니다. 이들은 자비로운 유일신께 봉사하면서 선한 삶을 사는 데 중점을 둡니다.

5.2.1. 수니파

아부 바크르움마로부터 선택받은 자로서 정치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정당한 지도자입니다.
=====# 아샤리파 #=====
아샤리파는 정통 신학파로서 알라가 모든 순간을 창조해냈지만, 인간에게는 신이 명하는 선과 신이 금하는 악을 선택할 작은 의지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샤리파와 무타질라파는 CK2에서는 수니파 인물의 능력치를 올려주고 상호 의견 불이익을 받는 특성[80]이었으나, CK3에선 독립 신앙으로 승격됐다.

1.2패치로 한국판 표기가 아슈아리파에서 아샤리파로 바뀌었다.
=====# 무왈라드파 #=====
이베리아의 이슬람 신도들은 아랍 세계의 중심부와 동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들이 통치하는 지역엔 낮설고 이질적인 전통을 가진 기독교인과 유대교인이 즐비하지만, 그러한 현실에도 순응하고 살고 있습니다.

867년과 1066년에 이베리아 중남부 지역에 널리 퍼진 신앙이다. 어느 연도건 이베리아 반도로 시작하였다면 가장 처음 만날 이슬람교일 텐데, 적응이 찍혀 있어 바퀴벌레 수준의 개종 속도를 자랑한다. 덕분에 이베리아에서 시작했거거나 (이단으로 튀어나올 수 있는) 이슬람교 계열로 시작하면 종교 반란을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교황이 십자군을 선포할 때마다 열성이 깎이는[81] 천주교는 문제가 심각한데, 지역 개종에 심하면 67년 이상 걸리거나 아예 진행속도가 0이 되어 멈추거나 오히려 열성 변화로 진행속도가 떨어져 버리는 참사가 자주 발생한다.

우마이야나 드훈눈 같은 무왈라디파 영주로 시작해도 성능은 미묘하다. 지즈야는 웬만하면 자신의 영지는 개종시키기 마련이고, 적응 역시 영토를 뺏겨야 의의가 발생하기 때문에 영 체감하기 힘든 편이다. 종교로 인한 파벌을 막아주고 관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긴 한데, 유저 입장에서는 웬만한 대제국을 건설한 게 아니고서야 반란 일으키면 밟은 뒤에 같은 종교로 통일하면 된다. 특히 코르도바 같은 이베리아 반도 남부 꿀땅을 먹고 시작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결국 극초반이나 극후반이 아닌 다음에야 계륵이며, 전형적인 남이 들고 있으면 거지 같은데 내가 들면 별로인 신앙이다. 변수가 많은 철인을 켜고 시작했다면 의의가 없지야 않겠지만...[82]
=====# 무와히드파 #=====
무와히드파는 북아프리카의 베르베르 부족에서 비롯한 수니파의 개혁 지파입니다. 이들은 그 사상 때문에 신성의 유일함을 신봉하는 자들로 불리었으며, 순수 유일신 교리를 설파했습니다.

12세기 중반에 틴말라 지역에서 이벤트로 등장할 때 개종할 수도 있다. 아브라함계 종교 중 유일하게 전쟁광 교리를 가지고 있으며, 신규 신앙 창설시엔 유지가 불가하다. 전쟁광 교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북게르만 문화를 가지고 있다면 광전사 트레잇을 획득할 수 있다.
=====# 무타질라파 #=====
신의 말씀에 앞서 신의 존재가 존재하듯이 신과 꾸란은 영원히 공존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합리주의 신학파입니다.
=====# 마투리디파 #=====
윤리는 신의 영속성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편적 실재를 갖고 있기에 인간은 반드시 윤리적 선택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합리주의 신학파입니다.

5.2.2. 무하키마

무함마드의 정당한 후계자는 알리지만, 그가 1차 피트나 때 중재를 받아들인 것은 알라의 의지에 반한 것이라고 봐도 됩니다. 오직 알라만이 우리를 이끌 적합자가 누군지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원역사에서는 특유의 극단성 탓에 우마이야 칼리파조가 적극적으로 진압해 700년이 되기도 전에 토벌된지라 온건파에 해당되는 수프리파와 이바디파만 남아있어야 되지만 잔즈 반란에 영향을 준 것을 감안한 것인지 아자리카파도 867년 시나리오에서 멀쩡히 살아있다.
=====# 이바드파 #=====
이바드파는 적절한 후계자가 없다면 칼리프나 이맘이 이슬람 세계 전체를 다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알리의 계통도 아부 바크르의 계통도 훌륭한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 무하키마로 불리곤 합니다.
=====# 나지다티파 #=====
나지다티파는 하와리지파의 분파로 무슬림의 지도자는 신자들의 합의로 세워져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따라서 지도자가 무결한 건 아니지만 공동체 속에서 신의 선택을 받아 선출됩니다.
=====# 아자리카파 #=====
무함마드를 계승한 훌륭한 후계자는 없다고 판단한 아자리카파는 이슬람 신앙의 가치를 지키지 않는 지도자에게 반기를 들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해석에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다면 불신자로 낙인찍혔습니다.

전쟁광에 양성평등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가지는데, 실제 역사상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 수프리파 #=====
수프리파는 신의 말씀을 해석하면서 그 인도와 다스림을 믿습니다. 움마의 사람들이 꾸란에 정통한 이상 움마의 의지는 곧 신의 의지와 매한가지가 됩니다.

5.2.3. 시아파

알리는 무함마드가 움마의 후계자로 지명한 자이며 오직 그를 통해서만 영적 지도자의 혈통이 이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 이스마일파 #=====
신의 지식과 무결성을 설파하는 진정한 이맘은 이스마일 이븐 자파르의 계통에서 이어진 생각하는 시아파 신앙입니다. 또한 이스마일이 무함마드 이후 7번째 이맘이었으므로 일곱이맘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2패치로 한국판 표기가 이스마일리파에서 이스마일파로 바뀌었다.
=====# 자이디파 #=====
참된 이맘은 무결성이 아닌 타락과 악에 대한 대항에서 비롯합니다. 그리하여 자이디파는 자이드 이븐 알리가 우마이야 왕조에 대항해 일어났으므로 정당한 이맘의 후계자라고 믿습니다.
=====# 니자리파 #=====
꾸란과 하디스를 해석하면서 추론을 강조하는 합리주의 신앙입니다. 이맘은 세습되는 직위기에 그 승계 구도를 알리로부터 찾습니다.

실제 역사에서 니자리파의 창시자였던 니자르는 1066년 시나리오에서 파티마 왕조 이집트의 가신이며, 이스마일파 칼리프인 알 무스탄시르의 장남이다. 알 무스탄시르 사후에 니자르를 후계자로 밀던 파벌이 알 무스탈리에게 밀려난 뒤, 암살단으로 알려진 니자리파가 되었다.
=====# 이마미파 #=====
이마미파는 움마를 이끌 자들로 열두 이맘이 예견됐으며, 12대 이맘인 이맘 자만이 무슬림들을 심판의 날로 이끌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 믿고 있습니다.
=====# 하피지파 #=====
하피지파는 다른 누구보다도 진정한 칼리프가 될 인재를 중요시합니다. 이에 자신들을 몰아내거나 퇴위시키려는 모든 시도에 저항합니다. 이들에게 패배란 가치 있는 대의를 향한 반란이요, 승리는 지도자의 뜻을 관철하는 긍지 높은 고집을 뜻할 뿐입니다.

이베리아 DLC 대응 패치인 1.6 패치와 함께 추가되었다.

5.2.4. 잔다카

다른 무슬림들은 우리가 선지자의 길을 올바르게 따라가는지는 안중에도 없이, 우리 믿음을 미혹된 것이라고 낙인찍고 있습니다. 죄인들이 우리를 잔다카라 떠들어도 상관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진실을 알고 있으니!

=====# 이크틸라프파 #=====
이크탈리프는 알리로부터 이어진 완벽한 이맘의 신성성을 믿습니다. 신은 이맘을 지명하고 밀어줄 뿐만 아니라 부분적으로 그들 안에 머물면서 이맘, 나아가서는 온 움마가 나아갈 길을 인도합니다.
=====# 알라위파 #=====
알라위파의 종교적 가르침은 비밀에 쌓여 있으며 이들에게 꾸란은 그저 신성한 경전 중 하나일 뿐입니다. 또한 이맘의 계통을 알리로부터 이어진다는 믿음과 함께 부활 사상을 신봉합니다. 따라서 모든 존재가 하늘로부터 떨어져나온 별이기에 선하고 충실한 삶을 살아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실 현실에서는 그저 그런 시리아 인근의 이슬람 이단에 불과하지만, 게임적으로는 굉장히 흥미로운 종파다. 일단 이슬람이라서 민간 신학자인데 영성체가 있어 파문이 가능하다. 물론 교계 지도자는 영성주의라서 직접 교계 지도자가 되지는 못하지만, 사원을 직접 들 수 있는데 파문이 가능한 신앙은 이거 뿐이다.
=====# 알레비파 #=====
알레비파는 열두 이맘의 계승을 믿으면서 그들의 경전집인 바이루크에 계승된 다양한 전통들을 따릅니다. 알레비파의 전통에 따르면 신은 참된 존재이며 무함마드와 알리는 신의 현신이라고 합니다.
=====# 카라미타파 #=====
조로아스터교의 요소가 결합된 이스마일파의 지파입니다. 이맘의 수는 일곱이 되도록 신이 이미 정해두었고 따라서 7대 이맘인 무함마드 이븐 이스마일이 독실한 신자들을 인도하기 위해 돌아오기 전까지는 후대 이맘을 정하지 않습니다.

한국어 설정에서 1.2 이전까지는 카르마티아파로 표기하다가 1.2부터 카라미타파로 바뀌었다.
=====# 꾸란 율법주의 #=====
이슬람교를 율법학자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이들은 꾸란이 신성한 지혜의 원천임을 강조하며 하디스와 파트와를 묵살하고 꾸란을 문자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드루즈교 #=====
드루즈 산에서 비롯한 드루즈 신앙은 이스마일파의 많은 원칙을 따르지만, 존재의 진실에 초점을 둔 영지주의적 비전 신학 역시 신봉합니다.

5.3. 유대교

유대교는 유일하고 절대적인 신과 히브리 민족이 맺은 약속에 따라 선한 삶을 영위하려 합니다.
====# 카바르파 #====
카바르파는 카발라 신앙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할라카를 일반적이고 정확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5.0 패치 이후로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비전주의 대신 민중 전통 융화주의 원리가 들어가 아사트루나 텡그리를 비롯한 토속 신앙 계통과 외교가 가능하게 되었고, 성지 셋이 초원 지역과 가까운 곳으로 옮겨갔다. 판티카페움 성지 효과가 주목할만 한데, 초원 지역 내 초원 지형 영지는 해당 성지 버프를 받으면 기존 개발도 성장 패널티 -50%가 -10%로 감소해 건조지와 같아진다. 또한 미개혁으로 시작하는데, 제3성전을 재건하고 카바르파가 성지 5곳중 3곳을 장악하면 교계 지도자를 임명하면서 원리도 결단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이전까지 그닥 힘을 못 쓰던 하자르를 대놓고 겨냥한 변화로, 주변에 유대교도가 없어 사방이 적이었던 하자르가 주변 이교 영주와 외교가 가능하게 되어 그나마 숨통을 트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하이마노트파 #====
율법에 관해선 랍비 또는 카헨이 판결을 내리지만, 전통과 생활에 대해서는 원로회와 함께 판결을 내립니다.
====# 랍비파 #====
랍비파는 랍비의 역할, 특히 종교 율법인 할라카 해석가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법과 전통은 신과의 약속을 지키게 하며, 랍비는 그 법을 지켜야만 합니다.

랍비파를 믿는 라다니트 문화 하자르 봉신이 1.5.0 패치로 추가되었다.
====# 카라이트파 #====
종교법에 있어 오직 타나크만이 최고이며 절대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랍비의 역할은 신과의 약속을 재평가하고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 말라바리파 #====
이스라엘 부족의 자손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작은 공동체들을 세웠고, 그 공동체는 일종의 작은 부족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친 유대인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남인도의 코친 왕국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현지인과 어울리며 문화를 교류했습니다.

유대교 중 유일한 민간 성직자 및 세속주의 교계 지도자라는 점이 특이하다. 1.5.0 패치로 성지 셋이 인도와 동남아쪽으로 옮겨가 남인도에 퍼진 유대교라는 설명에 맞게 바뀌었다. 베네 이스라엘을 형성하는 결단을 실행하려면 말라바리파를 믿는 유대교 신자+콘칸과 말라바르 공작령 2곳을 완전히 지배하면서 말라바리파 교계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데, 마니푸르까지 가지 않아도 신앙 탭에서 바로 교계 지도자를 만들면 교계 지도자 조건이 달성되며 결단을 실행할 쯤이면 이미 성지 2곳은 확보하게 된다.

성지 중에서 마니푸르, 코치, 케랄라는 중세 때 유대인 공동체가 자리잡은 곳이다. 코친 유대인은 게임에선 코치님 문화로 구현되었고 현대에는 거의 다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마니푸르 유대인은 인도와 이스라엘을 합쳐 대략 1만 명이 거주 중이다.
====# 사마리아파 #====
사마리아에 정착한 부족으로부터 전승된 사마리아파는 토라를 원형 그대로 따릅니다. 그리하여 모세의 참된 신앙을 실천하면서 신이 부여한 직무를 수행합니다.
====# 메르카바 #====
메르카바 신비주의는 유대교 신비주의 종파의 한 갈래로 영지주의식 가르침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 신앙은 환영을 중시하며, 금욕적인 생활 방식을 통해 하느님의 보좌에 합류하는 걸 추구합니다.

5.4. 불교

불교는 죽음과 환생의 영원한 순환인 윤회에서 존재의 고난이 비롯하고 이를 떨치기 위해 석가세존 고타마 싯다르타와 후대 "깨달은 자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입니다.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는 길은 윤회(삼사라)에서 해방돼 열반의 무아지경에 드는 것입니다.

불교 기반으로 교계 지도자가 있는 개혁 신앙을 만들면 라마의 화신 작위가 생긴다.
====# 상좌부 불교 #====
개인의 경험, 반성, 사유로부터 깨달음을 찾는 종교입니다. 석가모니는 스스로 열반에 이르는 길을 찾았습니다. 그의 길을 동행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자신의 존재를 경험하고, 배우고, 공부해야 합니다.

CK2에서는 불교 신자에게 학습력 +1, 다른 불교계 특성을 가진 인물의 의견 -5를 제공하는 특성이었다.
====# 대승불교 #====
윤회로부터의 해방은 단순히 개인적인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중생들이 나누는 경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불은 곧 중생이 열반에 이르는 긴 여정의 첫걸음이며, 고결한 윤회의 목표입니다.

CK2에서는 불교 신자에게 봉신 의견 +5, 다른 불교계 특성을 가진 인물의 의견 -5를 주는 특성이었다. 크킹3에서는 아프간, 인도 일부 지역에서 숭배되며 페르시아의 유산 dlc로 대승불교를 믿는 구르 왕조의 수리가 추천 플레이 가문이 되었다.
====# 밀교 #====
성불에 이르는 동기가 무엇인지는 매우 중요하며, 진정한 해탈은 모든 중생이 이로움을 추구할 때 이룰 수 있습니다. 모든 존재는 깨우친 정신을 갖고 태어나나 존재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세상과 우주 만물의 이치를 보고자 수행을 한다면 내면의 해탈로 나아가게 됩니다.

CK2에서는 불교 신자에게 건강 +1, 다른 불교계 특성을 가진 인물의 의견 -5를 주는 특성이었다.
====# 낭초 #====
티베트에서 불교는 낭초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내 안의 진리라는 뜻입니다. 티베트 제국 내의 밀교와 대승불교는 티베트 전통의 신앙, 의례, 신들과 결합하였고 다양한 종파들이 속세의 권력을 위해 다투기도 합니다.

시리즈 최초로 티베트 불교가 등장한다. 까담빠, 까규빠, 싸꺄빠 등 당시의 여러 종파는 구현되지 않았다. 티베트 불교를 불교의 분파로 분류하고 있으므로 종파의 종파까지 등장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른 불교 분파와 공유하지 않는 성지는 라싸, 샤가, 푸랑이다. 라싸는 티베트 불교의 최고 성지 조캉 사원(7세기 건립)이 위치한 곳이고, 샤가와 푸랑은 성산 카일라스에 오르려는 순례자들이 찾는 지역이다.
====# 아리 불교 #====
아리 신앙은 밀교의 요소와, 정령 숭배, 힌두교의 전통 나가 숭배 사상이 합쳐진 것입니다. 아리 불교도들은 다소 정통에 어긋난 의례를 치르지만, 불교도로 간주됩니다.

인게임에서는 미얀마에 분포해 있다. 정통에 어긋난 의례를 치른다는 설명과 함께 범죄 교리가 전부 용인인 것만 봐도 알겠지만, 미얀마 전통 신앙과 융합되다 못해 불법을 져버린 사이비 불교다.

5.5. 힌두교

힌두교는 수많은 신과 전통 의례가 아우러진 다르마, 즉 진리이자 생활 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통되는 기조는 영혼의 무한한 환생인 윤회, 그리고 그 윤회에서 해방되는 해탈을 들 수 있습니다.

힌두교를 포함한 인도 종교는 2편과 달리 신자에게 카스트 특성이 붙지 않는다.
====# 비슈누파 #====
비슈누파는 비슈누를 최고신으로 모시며 가장 중요하게 모시는 하위 신으로는 라마, 크리슈나와 같은 비슈누의 수많은 화신이 있습니다. 비슈누의 화신들은 세계의 균형을 회복시키기 위해 헌신합니다.

====# 크리슈나파 #====
크리슈나는 지고의 존재의 진정한 형태이며 신성한 화신을 통해 만물 안에 존재합니다. 크리슈나가 전능한 형태를 취하게 되면 비슈누가 그의 화신으로 활약합니다.
====# 시바파 #====
시바파는 세계의 창조주이자 파괴자인 시바를 만물에 존재하는 지고한 신으로 모십니다. 시바가 세계의 균형을 지키고 보존하려 하듯이, 신도들 역시도 살아있는 동안 균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스리쿨라 샥티파 #====
샥티파는 위대한 여신을 모든 존재를 발원하는 지고한 존재라 여깁니다. 스리쿨라는 트리풀라 순다리를 여신의 지고한 모습이자 모든 샥티, 즉 온 우주의 에너지의 원천으로 숭배합니다.
====# 칼리쿨라 샥티파 #====
샥티파는 위대한 여신을 모든 존재를 발원하는 지고한 존재라 여깁니다. 칼리쿨라는 칼리를 앞길을 인도해주고 선한 환생과 궁극적 해탈로 이끌어주는 신으로 숭배합니다.
====# 스마르타파 #====
스마르타 전통은 개별 신에 대한 숭배를 배격합니다. 브라만은 하나이자 영원한 존재로 비슈누, 데비, 시바, 가네샤, 수리야라는 지고한 존재의 화신으로써 동등하게 숭배됩니다. 개개인의 숭배는 브라만을 이해하고 하나 됨을 성취하는 첫걸음입니다.
====# 아드바이타 베단타 #====
다른 힌두교 신앙과는 달리 아드바이타 베단타는 참된 자아 아트만과 참된 모습인 브라만의 결합을 강조합니다. 또한 해탈을 죽어서뿐만 아니라 살아서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5.6. 자이나교

자이나교는 24명의 스승인 티르탕가라를 따라 전능한 지식인 케발라 즈나나를 습득, 영원한 죽음의 순환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자이나교의 중심 교리는 비폭력과 선한 삶이며 가장 중요한 기도문은 "영혼의 역할은 남을 돕는 데서 나온다"입니다.
====# 디감바라파 #====
케발라 즈나나는 신체를 모든 육체적 욕구로부터 해방합니다. 그러나 영혼은 오직 완전히 나체가 되었을 때만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의파, 즉 디감바라파의 수행자들은 실오라기 걸치지 않고 수행합니다.
* 성지 소유 효과
* 팔리타나: 매달 신앙도 획득 +10%
* 쉬카르지: 스트레스 상실 +20%, 수명 기대치(나이) +1
* 라낙푸르: 관리력 +1, 환심 모략 위력 +20%
* 엘로라: 다른 문화의 의견 +5, 민중 의견 +5
* 시탄나바살: 직속 봉신의 의견 +5

공의파(디감바라파)는 CK2에서 자이나교의 하위 특성이었다.
====# 스베탐바라파 #====
백의파, 즉 스베탐바라파는 케발라 즈나나가 영혼의 상태이지 어떤 육체적 존재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선한 삶을 살면 전능한 지식을 성취하고 윤회의 사슬을 벗어던질 수 있습니다. 해탈의 순간은 죽음을 통해서만 이뤄지며, 이때 성취한 자, 싯다가 됩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를 디감바라파와 공유한다.

백의파(스베탐바라파)는 CK2에서 자이나교의 하위 특성이었다.
====# 아파니야파 #====
스베탐바라의 분파인 아파니야파는 죽음으로 해탈을 이룰 수 있다 믿으면서도 우선 나체가 되는 등의 행동을 함으로써 살아있는 동안 영혼을 최대한 자유롭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를 디감바라파와 공유한다.

1.5.0 패치로 자연 원시주의가 사라지고 교세가 꺾였다. 덕분에 더 이상 867년 남인도를 나체주의 천국으로 만들지 않게 되었다.

5.7. 도교

도는 만물이 존재하는 근원이자 양상이요 실체입니다. 도를 지키며 조화롭게 살면 평화와 만족이 뒤따르며, 죽으면 승천하여 도 안에서 불멸한 정신으로 살게 됩니다.
====# 정일교 #====
다른 도교 학파들과 달리 정일교는 천사를 꼭짓점으로 하는 엄격한 신정 서열을 견지합니다. 수행자들은 모든 생명을 지탱해주는 생명 에너지, 기의 손실을 막기 위해 부적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기독교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파문이 되는 신앙. 영성체 자체가 기독교를 빼면 흔한 원리가 아니다.

한편 도교 계통은 특이하게도 종교 개혁시 평화주의와 디르마 평화주의를 동시에 달 수 있다. 직할령 +2니 실질적으로는 관리력 +10을 주는 셈. 민중 의견과 평화주의자 보너스도 +20을 받으니 평범한 플레이에 물렸다면 한번 해보자. 성전 잠금에 따른 확장 제약은 늘 그렇듯 적폐 권력추구를 픽해주면 된다.
====# 상청교 #====
상청교는 당 왕조 시기 주류를 이루었던 도교 학파입니다. 상청교의 신자들은 다른 도교 학파들처럼 부적과 연단술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명상과 육체 단련으로 우주와 조화를 이루려 했습니다.
====# 전진교 #====
전진교의 신자들은 내적 정신 수양을 통해 영생을 이루고 도와 조화를 이루려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수행자들은 육체적 장수와 영적 불멸을 성취했습니다.

5.8. 조로아스터교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을 따르는 조로아스터교는 모든 신의 근원이자 지혜의 신인 아후라 마즈다, 그 반대편에서 대적하는 앙그라 마이뉴를 믿습니다. 조로아스터교의 신자들은 선한 생각, 선한 말, 선한 행동을 통해 진리의 길을 찾고자 합니다.

이슬람 제국의 침략으로 쇠퇴한 직후여서, 867년에 시작해도 그나마 트란스옥시아나, 호라산, 야즈드, 타바리스탄, 만데스탄과 이라히스탄, 시르반, 발흐, 아제르바이잔 같은 곳이 조로아스터교를 믿는 종교 지역이긴 하지만 조로아스터교를 믿는 영주는 거의 없었으며 페르시아의 유산 dlc 이후로는 그마저도 비밀종교로 바뀌어 공식적으론 이슬람을 믿거나 아예 종교가 이슬람으로 바뀌면서 공개적으로 믿는 영주는 없고 그나마 궁정신하들이나 결혼 가챠로 간간히 등장하는 정도다.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전역-조로아스터 종교 인물 검색으로 다 찾아봐도 그리 많은 수가 검색되지 않는다. 1066년에는 독립 영주가 아예 없으며 비밀종교도 없고 다른 종파들은 모조리 실전된채 정통인 마즈다야스나교만이 극소수 지역에만, 그것도 따로따로 떨어진 채 살아남아 있는 실정이다. 1187년으로 가면 페르시아에선 아예 사라지고 인도의 백작령 1곳에만 남아있다. 여기에 더해 반드시 생성되어 종교의 명맥을 잇게끔 해주는 교계지도자조차 파괴 당해 없는 상황. 거기다 시대가 시대라 영주들 대다수가 이슬람을 믿는 상황에서 얼마 못가 지역들도 다 개종되어버려서 플레이어가 따로 신경써주거나 직접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면 백년도 못 가 영영 실전되어 버리고 만다.[89] 그렇기에 867년 스타팅으로 조로아스터 비밀 신앙을 드러내는 플레이어라면 궁정 사제를 바쁘게 돌려야 할 것이고 1066년이나 1187년 스타팅 유저로써 조로아스터교 컨셉 플레이를 하려면 종교가 실전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개종을 해야할 것이다.[90]

절망적인 종교 상황을 반영한 탓인지 조로아스터교 신앙을 믿는 상태에서 페르시아 제국완전통제하고 있을 경우 사오샨트(= 구세주) 결단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이슬람교의 사이드와 같이 동일 신앙에게 +5 의견을 주나 추가로 학습력 +1이 붙어 있어 유니크 특성 수집을 할 생각이라면 나쁘지 않다. 예쁘다 따라서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한번 조로아스터교 부흥을 목표로 달려보는 것도 재미있는 컨셉 플레이다. 참고로 조로아스터교의 대성전 이름은 대정화. 구세주가 되어 핍박하던 이슬람 교도에게 울분을 퍼부어주자.

LoD 패치로 풍장이 주요 원리에서 삭제되어 고유 장례식 문화로 바뀌었으며 베딘 계통 같은 경우 풍장이 빠진 자리에 아레워딕교의 원리이던 공동체 정체성이 들어갔다. 이로 인해 베딘 계통은 자신의 문화권이 아닌 지역에선 개종 시간이 늘어나 타지역 개종이 상당히 어려워졌다. 그나마 호람딘인 마즈다크교와 쿠라미교, 아프리둔교는 이를 피해가서 개종속도 측면에선 유리해 졌다.
====# 마즈다야스나교 #====
인간은 선한 생각과 선한 삶을 영위하면서 아카 마나에게 맞서 싸움을 돕습니다. 이는 의식의 순결, 자연의 보전, 악한 생물의 처단으로 이루어집니다.
* 성지 소유 효과
* 아두르 파르바[91]: 학습 의견 +1, 민중 의견 +5
* 아두르 부르젠 음히[92]: 관리력 +1, 건물 건설 시 금화 비용 -10%
* 타크트 아이 상긴[93]: 외교력 +1, 성직자의 의견 +5
* 아두르 구쉬나프[94]: 기사 하나당 매달 신앙도 획득 +1%, 기사 효율 +20%
* 야즈드: 동일 신앙의 의견 +5

우리가 흔히 조로아스터교라고 부르는 정통 종파로 867년 스타팅시 호라산, 야즈드, 파르스 남부(만데스탄~이라히스탄), 시르반이라는 상당히 넓은 지역에 퍼져 있으며 플레이어블 가문 중에선 바반드 가문이 비밀종교로 믿고 있다. 문제는 이런 마즈다야스나교 지역에 마즈다야스나교 영주가 없기 때문에[96]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문제다. 즉, 바반드 플레이시 서두르지 않으면 개종에 개고생을 하게 되니 최대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좋다.[97] 1066년 스타팅에서는 조로아스터교 종파를 통틀어 유일하게 살아있지만 그것이 또 띄엄띄엄이라 867년보다 더 빨리 사라져버린다... 여기서는 셀주크 제국 플레이가 아닌 이상 극한의 난이도가 된 셈이다. 1187년으로 가면 아예 페르시아에선 사라지고 인도 칼라추리 왕국의 다만이라는 영지에만 남아있다... 이후 LoD dlc에서 패치가 이루어져 풍장 원리가 삭제되고 공동체 정체성 원리가 생겼는데 자기 문화권에서는 개종속도가 빨라지지만 반대로 타문화권에서는 개종속도가 느려지는 사실상의 너프를 쳐먹었다.[98]
====# 베아프리드교 #====
베아프리드의 가르침을 따르는 베아프리드교도는 이슬람 세계와의 연대를 꾀하며, 주류 조로아스터교에 대한 이슬람의 비판을 반영하여 신앙을 개혁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개혁에는 술 음용 금지, 친족 결혼에 대한 엄격한 반대, 개인의 재산을 공익에 쓰는 자선 독려가 포함됩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를 마즈다야스나교와 공유한다.

1.5.1 패치로 주르바니교는 금욕주의 원리의 조로아스터교 전용 이름으로 바뀌었고, 해당 종교는 베아프리드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베아프리드는 8세기에 독자적인 조로아스터교 교리를 설파하고 아바스 왕조에 대해 반란을 일으킨 이란인이다.

믿는 지역은 따로 없지만 867년 캠페인에서 페르시아의 새로운 종교 찾기 결단으로 유저가 괴짜 특성을 지니고 있다면 베아프리드교로 개종이 가능하며 가끔씩 변경의 이단이라 하여 특정 지역이 플레이어 종교의 이단으로 개종하는 이벤트가 뜨는데 조로아스터교의 경우 베딘 계통[99] 종교를 믿고 있다면 호람딘 계통 종교[100]가 이단으로서 뜨는데 베아프리드교 이벤트가 떴을 때 유저 캐릭터가 "냉소적인"이나 "변덕스러운" 같은 특성을 들고 있다면 개종이 가능하다.

역시나 LoD 패치로 특성이 청빈서약, 풍장이 삭제되고 공동체 정체성, 라자로 바뀌었다.
====# 가요마르티야교 #====
아후라 마즈다가 생각을 하던 중 우연히 악의 영혼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가요마르티아교는 지혜의 신이 무결성을 배격하고 아후라 마즈다와 교감하며 진리를 깨치는 의례 행위를 강조합니다.
* 성지 위치 및 효과
* 우쉬 다레나: 매달 신앙도 획득 +10%
* 녹 쿤디: 관리력 +1, 건물 건설 비용 -10%
* 아두르 파르바그: 학습력 +1, 성직자의 의견 +5
* 아두르 구쉬나프: 기사 하나당 매달 신앙도 획득 +1%, 기사 효율 +20%
* 아두르 부르 음히르: 민중 의견 +5, 건조지 지형 내 개발도 성장 +20%

역사적 유래를 알 수 없는 종교. 일단 가요마르트 혹은 케유마르스는 조로아스터교에서 첫 번째 사람의 이름이다.
====# 쿠르마즈타교 #====
소그디아나의 종교적 혼합에 깊은 뿌리를 둔 쿠르마즈타교는 조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과 정령을 숭배합니다. 또한 다른 수많은 조로아스터교도가 혐오하는 우상을 숭배하기도 하지요. 신앙의 몇몇 요소가 독특하긴 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주류 조로아스터교를 벗어자지 않습니다. 정화의 의식을 거행하고 끝없는 헌신으로 영원한 불꽃을 보살피니 말입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
* 아두르 파르바그[101]: 학습력 +1, 성직자의 의견 +5
* 미즈다칸[102]: 스트레스 단계당 학습력 +1
* 타크트 아이 상긴[103]: 외교력 +1, 성직자의 의견 +5%
* 둔황[104]: 언어 습득 모략 위력 +20%, 사막 지형 내 개발도 성장 +10%, 건조지 지형 내 개발도 성장 +10%
* 아두르 구쉬나프[105]: 기사 하나당 매달 신앙도 획득 +5%, 기사 효율 +20%

2에서는 교계 지도자가 없는 종교였으나, 3에서는 다시 뽑을 수 있게 바뀌었다. 원래 역사에서 소그드인들이 믿었던 교파로, 훗날 중국까지 전파되기도 했으며 인게임에서도 트란스옥시아나 지역에 상당히 넓게 분포해 있다. 다만 쿠르마즈타교 영주가 없는 건 매한가지라 이슬람 영주들이 개종시켜서 빠르게 사라지기 일쑤다. 그래도 사만 가문을 플레이하면 컨셉으로 쿠르마즈타교로 개종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 마즈다크교 #====
선지자 마즈다크는 아후라 마즈다의 영을 말을 따르면서 앙그라 마이뉴를 이기기 위해선 인류가 재산을 나누고 보편적인 협력을 해야 한다 주창했습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를 마즈다야스나교와 공유한다.

2에서는 교계 지도자가 없는 종교였으나, 3에서는 다시 뽑을 있도록 바뀌었다. 이슬람 제국의 탄압으로 사라진 것을 고증해 믿는 지역이나 인물은 없지만 변경의 이단 이벤트가 뜰 시 유저가 냉소적인 특성을 들고 있다면 개종이 가능하다. 역시나 패치로 특성이 바뀌었다.
====# 쿠라미교 #====
빛과 어둠의 세계에서 선함을 준수하거든 부당한 지도자를 내몰아야 합니다. 마즈다크, 무함마드, 아부 무슬림과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 쿠라미교는 언젠가 신이 인간으로 태어나 메시아가 되어 그들을 이끌어주리라 믿습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를 마즈다야스나교와 공유한다.

호람딘 계통 종파이며 867년 시나리오에서는 아제르바이잔과 시르반 남부, 구르간, 발흐 지역에 띄엄띄엄 분포해 있으며 플레이어블 영주 중에선 카렌 가문이 비밀 종교로 믿고 있다. 그런데 카렌 가문의 시작 영지인 다히스탄은 마즈다야스나교를 믿어서 비밀종교 커밍 아웃을 하자마자 바로 개종을 돌려야 한다... LoP 패치로 원역사에서 호람딘이라는 이름의 조로아스터교 반란을 주도했던 세력이었던 것을 고증해 평화주의 원리가 삭제되고 의로운 반란 원리가 추가되었다.
====# 아레워딕교 #====
아레워딕교는 조로아스터교의 비전 지파로서 그 속에는 여전히 고대 신앙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후라 마즈다가 아라미즈드라는 이름으로 태양와 만신들을 이끌며 세상을 다스린다고 믿습니다.
* 성지 위치와 효과를 마즈다야스나교와 공유한다.

기독교 개종 이전 아르메니아 및 캅카스의 조로아스터교를 표현한 것이다. 조로아스터 계통 종교 중 유일하게 원리가 안바뀌었다.
====# 아프리둔교 #====
페르시아 토속 신앙뿐만 아니라 다일람 전통에 뿌리를 둔 아프리둔교의 수많은 요소는 고대 조로아스터교 신조보다 훨씬 역사가 깊습니다. 아프리둔교들은 신화 속 영웅 파리둔이 정한 가장의 절대적인 권력과 맹렬한 독립 정신을 강조하는 규칙에 따라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 성지
* 아니[106]: 직속 봉신의 의견 +5
* 아두르 부르젠 음히르[107]: 민중 의견 +5, 건조지 지형 내 개발도 성장 +30%
* 아두르 파르바그[108]: 학습력 +1, 성직자의 의견 +5
* 아두르 구쉬나프[109]: 기사 하나당 매달 신앙도 획득 +1%, 기사 효율 +20%
* 다마반드 산[110]: 스트레스 단계당 기량 +2

레거시 오브 페르시아 플레이버 팩에서 추가된 호람딘 계통 종파로 흔히들 타바리스탄 지역이라 일컫는 바두스판, 마잔다란, 루얀, 길란 지역에서 믿는 조로아스터 계통 종교다. 문제는 이지역 영주들 중 바두스판 가문과 주스탄 가문은 이슬람을 믿고 그나마 비밀종교로 조로아스터교를 믿는 바반드 가문은 베딘 계통 종파인 마즈다야스나교를 믿는다는 것이 문제. 그래서 유저가 바반드나 바두스판, 주스탄 가문 플레이시 컨셉플로 아프리둔교로 개종하지 않는다면 보통 유저가 앞장서서 없애버리거나(...) 놔두더라도 때마침 이쪽 지역 영주들의 주군인 자이드 왕조가 이슬람교라서 알아서 없애준다... 뭘해도 없어지는 눈물나는 종교.

5.9. 이원주의 신앙

영지주의(이원주의)는 가장 흔한 신앙으로 두 근본적인 힘이 서로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신앙입니다. 그리하여 선한 영적 힘이 인간의 영혼을 탄생시키고 악한 물적 힘이 인간의 육신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고대 시대에 흔히 존재했던 이원론적 신앙들. 이들은 기본적으로 대부분 실전된 상태지만 특이하게도 아브라함 계통 종교의 이단 발생을 통해 드물게 재출현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중동에서는 마니교가, 비잔틴 제국 지역에서는 발렌티니아누스가 등장하는 식.

1.5 패치로 영지주의 원리가 전부 특별 교리로 이동, 다른 원리를 추가로 하나씩 보유하게 됐다.

이 교리 계통의 가장 큰 특징은 이단이 터져도 무조건 상호 동일 종교(정당한 신앙) 판정이라는 것. 이 탓에 열성 그 자체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이 영향으로 전쟁광 교리를 능가하는 이 게임에서 가장 호전적인 종교로 운영할 수 있다.
====# 마니교 #====
부처, 자라투스트라, 예수에게 내려진 계시는 현실 세계에서 비롯한 불완전한 것이었습니다. 선지자 마니는 빛의 영적 세계와 어둠의 물질세계의 존재로부터 최후의 계시를 받았으며, 인간의 영혼이 온 빛과 함께 어떻게 창조주에게 돌아가는지를 설파했습니다.
* 성지 소유 효과
* 아바즈: 성직자 의견 +5, 개인 모략 위력 +10
* 역집내: 건물 건설 비용 -5%
* 코탄: 다른 문화의 의견 +10
* 사마르칸트: 헌신 단계당 관리력 +1
* 우다반다: 헌신 단계당 학습력 +1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는 조로아스터교의 이단이었지만, 3에서 독자적인 신앙으로 바뀌었다.
나만의 영주 기능을 쓰지 않는다면 유일하게 플레이 가능한 이원주의 신앙이다. 867년 기준 코초 왕국과 그 주변에 분포해 있는데, 주변 동방 종교는 플레이어를 적대적으로만 보므로 성전을 걸면서도 동시에 혼인 동맹을 맺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것도 못하고 전전긍긍해야 하는 에티오피아 유대교 영주와 비교하면 훨씬 나은 상황인 셈.
====# 만데안주의 #====
만데안주의는 그 원류를 아담으로부터 찾으며 세례 요한을 위대한 선지자로 섬깁니다. 세상은 빛과 어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필멸의 영혼들은 시간이 지나면 영원의 빛으로 돌아갈 자격이 있는지 심판받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이라크 남부를 중심으로 약 10만명의 신자가 분포해 있다.
====# 사비교 #====
사비교는 영원불멸의 신과 사탄이 창조한 물질세계를 신봉합니다. 이들은 선지자와 함께 인류를 천국으로 이끌고 신과 다시 하나가 되게 해준다는 세계 수호천사를 숭배합니다.

사비교는 만데안주의(만다야교)와 함께 현대에도 이라크에서 소수종교로 살아남았다.
====# 발렌티니아누스주의 #====
발렌티니아누스주의가 섬기는 본래의 창조자인 아버지는 모든 지식과 영적 인지를 진실로 이해할 방법에 통달했다고 합니다. 지식을 성취하는 것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길이고 온 세계가 물질적 무지에서 벗어나면 영적, 자연적 상태로 돌아갈 거로 생각합니다.
====# 세트주의 #====
미지의 신이 모든 존재를 은혜로운 영겁 동안 채워진 완벽한 플레로마(충만) 속으로 흩뿌렸고 그 중 첫번째 인물이 어머니아버지 바벨로입니다.
타락은 신성의 티끌을 훔치고 물질세계를 창조한 알다바오드의 존재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러나 알바다오드는 인류를 만들면서 그가 훔쳤던 신성의 불꽃을 의도치 않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알바다오드는 그 힘을 되찾기 위해 평생을 쏟아부을 것이며, 인류는 바벨로와 미지의 신께 귀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프리실리아누스주의 #====
세상엔 빛과 어둠 두 왕국이 존재합니다. 인간의 왕국은 어둠의 왕국을 정복하고자 탄생했으나 패배하여 물질계에 얽매이게 돼버렸습니다. 그러한 인간 중에는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어 어둠을 극복하는 데 실패한 빛의 열두 사도가 있었는데, 신은 지상에 구원자를 보내 그 희생으로 다시 인간의 영혼을 자유롭게 했습니다.
====# 카인주의 #====
카인은 모든 물질의 창조주인 악마 데미우르고스의 첫 희생자였습니다. 물질과 육체가 본래 악하기에 육체는 죄악에 의해 더럽혀지고 파괴될 수밖에 없고, 그때 참된 인간의 영혼이 해방되게 됩니다.

5.10. 티베트 신앙

뵌교는 티베트 지역의 토착 종교로 고대 무속 신앙입니다. 명상, 신비로운 의식, 그리고 애니미즘적 정령 신앙에 대한 강한 믿음이 특징입니다.
====# 규르 뵌 #====
센첸 루가가 창설한 규르 뵌교 혹은 '변형 뵌교'는 티베트의 불교 전통과 함께 진화한 전통 정령 신앙으로써 분열의 시대를 풍미한 비전 신앙 운동으로 성장했습니다.

미개혁 신앙이 아니다. 뵌교는 개혁 신앙과 미개혁 신앙이 공존하는 유일한 신앙이다.
====# 카르웨 뵌교 #====
카르웨 뵌교 또는 '어링 뵌교'는 티베트 지역의 토착 신앙입니다. 신앙의 양상은 저마다 달랐지만, 신자들 사이에 의식주의, 제물 공양, 정령 신앙 등이 흔히 퍼져있었습니다.

5.11. 주술 신앙

====# 텡그리 #====
텡그리 신자들은 영원한 푸른 하늘이자 비옥한 토지의 어머니시며 에제이신 텡그리가 자신들의 존재를 지탱해 준다고 여겼습니다. 또 올곧고 존중받는 삶을 살면서 세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거짓으로 일관하고 질서를 파괴하면 오명의 낙인을 받습니다.

1.3 패치에서 원리가 풍장에서 전쟁광으로 변경되었다.

5.12. 그리스 로마 신앙

====# 헬레니즘교 #====
헬레니즘 신앙의 신자들은 올림포스 산에 산다고 전해지는 그리스, 로마의 고대 신들을 숭배합니다. 신들은 제각기 자신만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신자들도 그에 따라 숭배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111]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112]을 주로 한 신앙으로, 867 스타트 시점에서 이미 실전된 종교이다. 실전되었다고 종교 목록에만 존재하는 건 아니고, 동로마 제국의 작위 역사를 들여다보면 초기 로마 황제들의 종교가 헬레니즘교였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113]

기본적으로 미개혁 신앙에다가 실전된 상태라 개종 할증률 500 + 500 = 1000%가 붙어 개종에 무려 5만 단위의 신앙심을 요구해 치트 엔진이나 디버그 모드등을 통해 억지로 여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억지로 연다고 하더라도 성지의 효과와 위치가 구려서 전혀 메리트가 없다. 하지만 '로마 재건' 결단의 조건 중 하나가 기독교일 것[114] / 로마 문화일 것 / 헬레니즘교일 것 가운데 하나이기에 추후 DLC를 통해 로마 문화와 함께 특수한 결단으로 등장할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

물론 개종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개종의 원칙은 요구하는 개종 신앙도만 충족시키면 된다는 것이기에 개종이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다. 특히 미개혁에서 미개혁으로의 개종일 경우, 개혁에서 미개혁으로 개종하는 경우의 +500% 할증률은 적용되지 않으므고, 소멸된 신앙 할증률 500%만 적용되어 개종에 필요한 신앙도가 절반에 가까운 3만 수준으로 떨어진다. 아사투르 신앙에는 인신공양이 달려 있으니 미개혁인 상태로 남아 죽어라 포로사냥을 해서 어떻게든 신앙도 3만을 올리면 개종이 가능할 것이다.# 큰 의미는 없지만 양쪽 모두 다원주의라서 깨알처럼 -25% 할인도 붙어있고... 아니면 학습 인생관에 배교자 트레잇을 찍어 개종 비용을 깎는 방법도 있다.

5.13. 노르드 신앙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토속 신앙인 노르드 신앙은 애시르라 알려진 신족 숭배를 중심으로 형성됐습니다. 신자들은 명예롭게 살며 더 나아가서는 고결하게 죽기를 희망합니다.
====# 아사트루 #====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토속 신앙인 노르드 신앙은 애시르라 알려진 신족 숭배를 중심으로 형성됐습니다. 신자들은 명예롭게 살며 더 나아가서는 고결하게 죽기를 희망합니다.
* 성지 소유 효과
* 웁살라: 기사 하나당 매달 신앙도 획득 +1%, 중보병 공격력 +5%
* 요르비크: 헌신 단계당 기량 +1, 기사 효율 +20%
* 파더보른: 헌신 단계당 관리력 +1, 수태력 +10%
* 쾨누가르트르: 헌신 단계당 기량 +1, 보급 지속기간 +20%
* 라나하임: 무장병 유지비 -5%, 항해 속도 +20%

867년 시나리오에서 노르드계로 플레이시 주요 신앙이자, 천주교나 수오메니스코 등의 종교를 믿는 국가를 선택했을 때의 주적이다.

개혁하기 전에도 전쟁광 덕분에 다른 국가를 침략해 한 방에 영토를 넓히기가 매우 좋고, 공격전에 의한 의견 페널티를 받지 않을 수 있으며, 인신공양을 통해 약탈로 포로를 얻은 뒤 전부 처형해서 신앙심 부스팅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대가 넘어갈 때마다 룬돌을 세우는 결단을 수행해 수도 지역 의견을 영구적으로 끌어올린다는 소소한 이득이 있다.

1066년 시나리오에서는 스칸디나비아가 기독교화되면서 쇠퇴했고, 이교도 에릭을 포함해도 아사트루 영주를 찾기 힘들다.

1.3 패치 및 플레이버 팩으로 크게 개편되었다.

5.14. 발트 신앙

"내면의 평화가 깃드는 곳"을 신봉하는 발트 신앙은 조상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면서 자연 세계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바이딜리 #====
"내면의 평화가 깃드는 곳"을 신봉하는 발트 신앙은 조상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면서 자연 세계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데 중점을 둡니다.

2에서는 이름이 로무바였으나 3에서 바뀌었다. 리투아니아 왕국령 주변의 발트 문화권에서 믿으며, 뤼겐을 제외하면 성지간 거리도 가깝다. 리투아니아 규범권역 내에 성지 3개가 모여 있어서 종교 개혁도 매우 쉬운편이다.

867년에는 주변이 다 고만고만한 부족들이지만 발트가 구석이라서 부족시대 혁신을 모두 올리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고, 1066년에는 더 발전하고 체급이 큰 신성로마제국/폴란드/루스 공국들로 둘러쌓여서 줄타기를 잘해야 한다.

5.15. 슬라브 신앙

개인의 의무, 도덕, 순응을 강조하는 슬라브 신앙은 중부, 동유럽의 수많은 토착 신앙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입니다. 공동체를 중요시하며 종교의식은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찬양하는 공공 모임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 슬로비안스카 프라브다 #====
개인의 의무, 도덕, 순응을 강조하는 슬라브 신앙은 중부, 동유럽의 수많은 토착 신앙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입니다. 공동체를 중요시하며 종교의식은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찬양하는 공공 모임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성지 위치는 2편과 같아서 최소 조건인 3곳을 확보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린다. 867년에는 슬라브 부족들이 많이 믿지만, 1066년에는 루스 지역은 다 정교회로 개종해서 발트해 서남쪽인 포메른 주변에서만 믿는다.

5.16. 핀우그리아 신앙

핀우그리아 신앙은 자연 숭배와 조상, 그리고 전통에 대한 깊은 경배가 특징적인 신앙입니다. 신자 중 가장 존경받는 이를 '시수'라고 부르는데, 이는 금욕적 결단력, 투지, 용기, 회복력을 의미하는 핀란드식 개념입니다.
====# 우코누스코 #====
핀우그리아 신앙은 자연 숭배와 조상, 그리고 전통에 대한 깊은 경배가 특징적인 신앙입니다. 신자 중 가장 존경받는 이를 '시수'라고 부르는데, 이는 금욕적 결단력, 투지, 용기, 회복력을 의미하는 핀란드식 개념입니다.

2020.11.17일에 올라온 44회 개발일지에서 우그리아 신앙이 투룸으로 분리될 예정이라는 내용에 따라 핀 신앙은 수오메누스코에서 우코누스코(Ukonusko)로 개명됐다.

5.17. 시베리아 신앙

====# 투룸 신앙 #====
시베리아 사람들은 피로 뭉친 인간과 짐승들이 사는 이 수평 세계는 연합과 복수로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냥은 삶을 내주고 취하는 균형의 핵심이며 죽음을 맞이한 영혼은 모두 하류로 흘러 들어가 이전에 살았던 혈족 안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합니다.

1.2패치에서 추가된 시베리아 신앙이며, 시베리아 주변에서 믿는다.

5.18. 밀리에테 신앙

영원의 신께서 세상과 일곱 천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 중 첫 번째가 멜레크 타위세로 신께서 세상의 다스림을 맡겼습니다.
====# 야지디파 #====
야지디파는 신이 세상을 창조한 후 일곱 천사의 보호 아레 두었다고 믿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앞 서열에 있는 천사가 공작 천사 타위세 멜레크입니다. 공작 천사는 처음에 신의 은총을 잃었지만, 회한의 눈물로 감옥의 불길을 껐고 곧 신의 품에 다시 안기게 됐습니다. 따라서 신자들은 같은 방식으로 삶이 끝나고 난 뒤 신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CK2에서는 수니파의 이단이었으나 CK3에선 독자 종교로 바뀌었다.
민간 성직자이면서 세속주의 교계 지도자를 달고 있는데, 성지 중 둘이 디야르라비아 공작령에 몰려있어 점령할 수만 있다면 혈통 축성을 쉽게 달성할 수 있다.
====# 메슈에파라스교 #====
신께서 검은 산으로 내려와 세상을 어떻게 창조했는지를 기록한 검은 책을 신봉하는 자들입니다.
====# 키테바킬웨교 #====
크웨데의 위대함을 노래하는 계시의 책을 신봉하는 자들입니다.

5.19. 흐세그제

강족의 민속 종교로 자연의 신과 그 조상을 숭배하며, 자연의 정령이 깃들었다고 하는 하얀 부싯돌 숭배에 방점을 둡니다.
====# 멜리에 #====
탕구트족의 토착 신앙으로 하늘과 신의 남성성을 상징하는 하얀 , 땅과 신의 여성성을 상징하는 빨간 원숭이를 숭배합니다. 그래서 불교를 믿지 않는 탕구트 사회는 이러한 원리에 따라 사제 계급인 '검은 머리', 평민 계급인 '붉은 얼굴', 두 계급으로 나뉘었습니다.
====# 쁠루피쎄 #====
강족, 혹은 르미야족의 종교로 하얀 돌인 쁠루파 숭배에 집중합니다. 원숭이 가죽 모자를 쓴 주술사 스비는 양가죽 북을 치며 제사를 지냅니다.

티벳 동쪽에서 믿는다. 개혁 난이도가 쉽다. 걀롱 공작령에 성지가 2개나 있으며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차클라 백작령도 성지여서 영토를 무조건 이어서 먹는다고 해도 백작령 5개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5.20. 코르도판

====# 쿠시테 #====
코르도판 신앙엔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숭배도 이뤄지지만, 고대 신에 대한 숭배도 강력히 남아있습니다.

고대 누비아 종교. 흔하디 흔한 미개혁 신앙이지만, 관리력에 성지 효과가 몰빵해 있어서 특수건물들을 쏙쏙 빼먹는 플레이를 할 때 아주 좋다. 그냥 헌신 5단계만 되더라도 관리력을 깡으로 10이나 주고 여기에 배우자도 동일 신앙이라면 직할령 관리로 돌려 최소 2~3개의 추가 직할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성지가 모조리 이집트 나일강을 따라 몰려 있어서 이집트의 이슬람 왕조만 조심하면 개혁도 어렵진 않다. 하지만 미개혁 종교 특유의 빡센 의견 관리는 참 골치아프므로 넘어가는 타이밍을 잘 생각해야 한다.

5.21. 아칸 신앙

====# 아콤 #====
조물주의 자손들과 대지모 신을 숭배하는 아칸족의 다양한 신앙입니다.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 베냉 주변에서 믿는다.

5.22. 세네감비아 신앙

====# 루그 세네 #====
신의 방식을 강조하며 우주의 창조자 루그와 조상의 명예를 기리고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길에 방점을 주는 세레르족 전통입니다.

세네갈, 감비아, 기니비사우 주변에서 믿는다.

5.23. 하우사 신앙

====# 보리 #====
하우사 신앙은 모든 물리적 세계에 존재하는 영적 힘을 숭상하며 여사제들은 인류와 영적 세계의 중개인 역할을 합니다.

모두의 어머니 도전과제를 한다면 지겹도록 볼 아프리카 토속 신앙. 성지 효과가 꽤나 쏠쏠하게 달려있다.

5.24. 망데 신앙

망데족의 토착 신앙으로 이 땅의 위대한 영혼과 죽은 이들의 영혼을 기리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시구이 #====
조화와 균형을 강조하는 망데 신앙의 신자들은 얌마의 쌍둥이 아이이자 완전한 존재의 두 분체로 알려진 눔모를 숭배합니다.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기니, 기니비사우 지역에서 믿는다.
====# 비두 #====
이 망데족 토속 신앙의 신도들은 정기적으로 제물을 요구하지만, 그 대가로 축복과 풍년을 안겨주는 변덕스러운 뱀신, 비두를 숭배합니다.


말리, 니제르 지역에서 믿는다.

5.25. 요루바 신앙

====# 오리사 #====
요루바교의 주신은 세상을 창조하긴 했으나 인간 만사에는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목회자들은 높으신 신들이 내려보내 인류의 앞길을 인도하는 무수한 영혼, 오리사에 기도를 올립니다.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한 오리사의 어원이다.

5.26. 오로모 소말리 신앙

====# 와아키 #====
세계는 많은 신의 영도 아래 놓여 있지만, 그들은 모두 하늘의 신이자 최고 신인 와크의 수족입니다. 이들은 비와 생명이 위로부터 내려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에티오피아 남부와 소말리아 주변에서 믿는다. 아달 왕국 규범권역 내에 성지 3개가 존재하기에 개혁 하기 쉬운편이다.

5.27. 우랄 신앙

====# 탈토스 신앙 #====
모갸르 토착 신앙에서 탈토스, 즉 사제는 태어날 당시 신의 선택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갸르들은 탈토스가 초인적인 힘, 지혜를 가졌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공동체를 보호하고 번영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카르파티아로 이주하기 전 모갸르인이 믿고 있으며, 모갸르인이 헝가리 문화로 변하는 결단을 실행하려면 탈토스를 버리고 세계교회주의 특성이 붙은 기독교 신앙으로 개종해야만 한다. 1066년 시나리오에서는 탈토스 지역이 2개뿐이라서, 탈토스 재개종 결단을 실행하기 전에 믿는 지역이 먼저 사라진 채로 중세 성기가 되면 신앙도를 모으는 것 말고는 개종할 방법이 없다.

이 신앙은 헝가리인이 우랄어족에 속하는 만큼 우코노스코와 세계관을 공유하나, 마자르족이 튀르크의 영향을 받아 탱그리식의 종교 체계를 갖추게 되었기에 다른 핀우그리아 신앙과는 다르다. 다만 왜 계통까지 다르게 분류했는지는 의문.

5.28. 타니교 신앙

타니 로바와 그 이웃 종족의 신앙으로 그들이 지고한 존재로 모시는 자연 신의 이원성을 탐구합니다. 타니족에게 있어 그 이원성은 곧 태양의 여신 도니와 달의 신 풀로로 대변됩니다.

도니풀로교는 개혁 및 성지 보너스를 챙기기 가장 쉬운 신앙이다. 성지 5곳 중에서 4곳이 로몬 왕국의 규범권역이며, 그 중에서도 디자율 공작령에 2곳/로이울 공작령에 속한 백작령인 페마코 1곳으로 모여 있어서 그쪽에서 시작했다면 3곳을 확보하기 쉽다. 로몬 왕국을 세우고 규범 권역을 모두 확보하면 성지 4곳도 손에 넣게 된다.
====# 도니폴로교 #====
도니폴로교는 창조신 세디의 두 눈, 태양과 달의 두 신을 지고한 존재로 숭배하는 타니 로비족 신앙의 주체입니다.

히말라야 동부의 토착 신앙이다.
====# 세디교 #====
세디교는 창조신 세디를 지고한 존재로 숭배하는 타니 로비족 신앙의 한 형태입니다.

마니푸르에서 믿는다.

5.29. 문둠교

문둠교는 히말라야 키라티족의 종교 전통으로 문둠이라는 이름의 고대 설화와 악곡을 경전으로 삼습니다. 또 조상 숭배와 함께 힌두교에서 비롯한 많은 신 그리고 의례를 받아들인 통섭적 종교입니다.

1.1 패치 전까지는 힌두교 아이콘을 색깔만 바꿔서 썼다. 바이딜리 신앙처럼 성지가 주변에 모여 있고, 성지 5개 중에서 4곳이 히말라야 왕국의 규범권역이라 개혁 난이도가 낮다.
====# 키라티교 #====
키라티교는 키라티족 대부분이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문둠 신앙입니다. 이들은 지고한 존재이자 조상을 기리는 신, 타게라 닝와푸마를 숭배합니다.

히말라야 왕국 동부에서 믿는다. 믿는 지역의 문화가 키라티 문화이다.
====# 유마교 #====
유마교는 타게라 닝와푸마의 여성적 화신인 유마 삼망을 지고한 여신이자 자연의 어머니로 숭배합니다.

5.30. 준빌 신앙

준빌 왕조에 의해 설립된 준빌 신앙은 지구에 휘광을 내려준 태양을 숭배하고 찬미합니다.
====# 준교 #====
준빌 왕조에 의해 설립된 준빌 신앙은 지구에 휘광을 내려준 태양을 숭배하고 찬미합니다.

CK2에서도 등장한 종교고 준빌 가문은 867년에 사파르 왕조의 봉신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준교 대신 이슬람을 믿고 있어서 사멸한 종교 취급. 최대 11까지 관리력을 펌핑해주는 성지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하나가 쌩뚱맞게 중앙아시아와 멀리 떨어진 이집트에 있다.

비밀 신앙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준빌 집안 가장인 자민다와르 백작이 비밀리에 준교를 믿고 있어 정상적으로 부활시킬 수 있게 되었다.

5.31. 바스크 엘리지모아 신앙

====# 에라 사하라 #====
바스크 신앙은 아득한 먼 옛날부터 존재해 왔으며, 오랜 세월 동안 피어나 사라진 여타 종교들을 흡수했습니다. 켈트 토속 신앙, 기독교, 헬레니즘 토속 신앙, 그 외 각 지역 고유의 신화와 믿음이 모두 하나로 뒤섞인 결과물입니다.

이베리아의 운명 DLC에서 추가된 바스크 토속 신앙.
일반적인 개종 방식으로는 개종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전용 디시젼으로만 개종 가능하다.

5.32. 북아프리카 신앙

====# 아차만교 #====
전통적인 베르베르 신앙은 일명 죽음의 교단으로,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그 가문의 신이 된다고 믿습니다. 신자들은 바위 숭배와 거석 기념물 건설을 통해 신과 가까워지며 태양과 달의 신을 창조주 다음가는 두 번째 주신으로 여깁니다. 다른 신앙의 추종자들 사이에서도 북아프리카 토속 전통과의 혼합은 흔한 편입니다.

5.33. 토속 신앙

일반적으로 자연 숭배, 조상 숭배, 정령 숭배 등으로 일컬어지는 토착민들의 신앙입니다.

5.33.1. 토속

일반적으로 자연 숭배, 조상 숭배, 정령 숭배 등으로 일컬어지는 토착민들의 신앙입니다.

CK2에서 성지 위치가 몇 곳 바뀌었고 개혁할 수 있게 되었다.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딱히 종교라고 부르기에도 힘든 애니미즘, 토테미즘 그 자체. 상징에 가까운 신앙으로 어떤 스타트로 하건 당연히 실전된 상태이다.[116] 게다가 같은 미개혁 종교로 플레이하다가 개종해도 개혁 난이도가 높은데, 성지가 무려 인도, 이집트, 동유럽, 중동에 한 곳씩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주로 이슬람 이전 아랍인이나 기독교 전래 이전 아일랜드인 등에서 볼 수 있는 종교다.


[1] 다만 혼외정사로 인해 관계도가 떨어지는 건 그대로다. 다자연애 교리 채택 여부와 차이가 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2] 물론 기독교, 이슬람교는 교파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딱히 한 방향으로 정의되진 않는다. 이미 서술했듯 대표적인 두 종교 모두 예시가 있다. 천주교는 4차 십자군이나 30년 전쟁, 이슬람은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죽음과 수니파, 시아파의 분열.[3] 바닐라일시 본인은 자유롭게 확장이 가능하면서 성전을 잠그는 것으로 열성 방어 및 직할령 +1. 물론 More game rules와 같은 모드를 통해 열성을 반전시켰다면 다른 원리를 고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4] 어차피 명분은 신앙심만 허용한다면 인생관 학습트리의 "승인된 허점" 퍽으로 무한정 얻어낼수 있으며, 평화주의의 직할령 +1도 직할령 제한을 10 정도 찍으면 없어도 그만이다. 또한 열성도 교구 정치등으로 방어할 방법은 많다.[5] 가장 간단한 방법은 친족살해를 그냥 살인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어차피 수도사가 되면 작위도 못주고 사라지는 거나 마찬가지니, 아들을 투옥해서 처형해버리면 그냥 폭정 페널티만 좀 받을 뿐 수월하게 후계를 '정리'해버릴 수 있다. 권력추구로 폭정 페널티를 반토막 낸다면 금상첨화. 작위받을게 있는 후계자들은 절대 수도사 수락을 안하기 때문에 어차피 가두고 고문해서 폭정페널티 받아야하는 건 마찬가지다. 단지 인간적인 꺼려짐만 있을 뿐(...).[6] 극초반에는 권력투쟁 교리가 좋지만 왕권신수설 이후에는 이제 공작령 단위로 짜잘한 전쟁을 할 필요없이 사원을 지어 신앙도를 얻고 그 신앙도로 명분을 사서 제국단위도 백작령들의 명분을 모두 사서 한방에 먹을 수 있게된다. 그렇게 직할령을 얻고 -> 그 직할령에 사원을 짓고의 반복인데 우상파괴주의 교리가 제공하는 사원건설 부스팅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그 타이밍 이전에도 유물 부수면 대량의 신앙도를 얻어서 후계자를 빠르게 성자단계로 올려줄 수 있으며 왕권신수설이 없다면 신앙도는 남아돌기 때문에 유물수리에 들어가는 신앙도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유저는 약탈하거나 제작한 유물 중 꽝나온걸 매우 많이 부수기 때문에 자연스레 신앙도도 이득이 된다. 그리고 쓸모없는 옵션이 뜬 고급파템 보라템들을 큰돈을 받고 부술 수 있다! 툴팁에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부수면 골드를 받고 수리할 때 골드 들어가는 건 똑같다. 단지 신앙도도 들어간다는 의미다.[7] 스크립트 상에서 'ghw'가 존재하는 교리들. Great Holy War의 약자다. 해당 교리가 존재하며 교계 지도자가 존재할 경우 대성전을 선포할 수 있게 된다.[8] 기사 수마다 신앙 +2%. 딱 외교 인생관 - 장엄 트리의 '근위대'의 신앙 버전이다. 한데 기묘하게도 정작 유럽 문화권에는 기사 수를 늘려주는 건물이 아예 없다. 대신 중동 지역의 낙타 목장이 기사 수를 늘려준다.[9] 일반적으로 무장 순례 여행을 채택할 경우 기왕이면 뽕차게 교주를 쥐던지 따로 두던지 하겠지만 교주 없음으로 해두는 것도 만만찮게 강력하다. 천주교 이단을 기준으로 한다면 1.25 만큼의 가속을 깡으로 준다는 건데 이 수치는 다른 어떤 종교 개종 가속보다도 빠르다. 채택하기 껄끄러운 원리주의자가 0.2 보너스라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빠르게 주는 건지 감이 잡힐 것이다. 성지 많은 종교로 초고속 개종을 해보자[10] 전쟁광 종교를 가진 상태로 왕권을 최대로 올리면 봉신들이 전쟁선포를 못해서 반란에 시달리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11] 성직자 의견 +10를 획득함.[12] 부족정의 정복 명분과 동일하다. 이 탓에 설령 생성된 작위가 없더라도 전쟁 선포가 가능하다. 이단을 파는 게 아니라면 미개혁에서 개혁 종교로 넘어갈 때 봉건제에서 가장 이득이 큰 종교원리이나 정작 부족정은 자체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정복 명분을 지니기에 메리트가 좀 미묘한 편. 그러나 폭정 페널티 절반작위 생성 비용 절반만으로도 이익이 큰 원리이긴 하다. 직속 봉신 의견 -10이라는 강력한 페널티가 존재하지만 성능이 하도 좋아서 전혀 체감이 안된다(...).[13] 탈토스 신앙 신자에게 선량한 미덕을 제공함, 탈토스 의견 +50, 신앙도 +5.0/달[14] 이베리아의 운명 DLC 출시 이전에는 켈트교회에도 채택되어 있었으나 패치로 변경됨[15] 처형에 식인도 해서 스트레스 낮추는 선택지도 추가된다.[16] 특이사항으로 기독교 계통은 토속 신앙 계통과 더불어 채택 비용이 가장 저렴하다. 성체성사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묘한 부분인데, 기독교를 처음 접한 로마인들은 예수가 말한 "내 살과 피"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기독교를 식인종교라 오해했다.[17] 본래는 '위령안수'라는 번역명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자살 의식이라는 훨씬 직설적인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8] 어째서인지 동방 종교에 대한 의견 보너스가 유일하게 존재하지 않는다.[19] 성전 기사단 고용 비용 -33%[20] 크킹에서 여성은 45세부터 임신하지 못하며, 그 전에 자녀를 최대한 많이 낳아야 하는데 일부다처제 종교 창시 후 2~3세대만에 가문원을 수백명으로 만들 수 있는 것과 다르게 여군주는 낳을 수 있는 가문원이 뻔하다[21] 여기서 이단은 내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갈아타는 이단일 수도 있으나 같은 계통의 다른 종교, 예를 들어 정교회에서 내 종교(천주교 이단)으로 갈아타는 경우일 수도 있다. 이 탓에 마냥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어떤 식이든 피곤해진다는 건 같다.[22] 달리 본다면 아브라함 계통은 이미 종교 자체가 원리주의를 반쯤 깔고 가는(...) 종교라 생각할 수도 있다. 게다가 상술했듯 아브라함 계통은 교리 상관없이 적대/사악인 종교에 대해 개종 거부는 범죄라는 고유 특권을 지니기에 국가를 하나의 종교로 통일하기에 대단히 편하다. 마찬가지로 원리주의에 가까운 특성.[23] 동방 계통은 앵간한 종교들은 모조리 미혹이요, 전혀 다른 종교도 그냥 적대적인 종교라 간주할 정도로 유화적인 편이라 실제로도 정의주의자는 전혀 메리트가 없다. 차라리 다원주의를 채택해 열성 방어와 개종 저항을 노리거나 아예 적대적이라면 작위 박탈이 가능하고 개종 보너스가 있는 원리주의를 채택하는 것이 좋다.[24] 아브라함계 종교는 극단적으로 배타적이라 안된다.[25] 비유럽권에서 다문화로 시작하여 모두 천하통일 하고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근동 공략, 기독교로 개종하여 유럽공략을 하는 방식이 가장 확장은 빠르지만 자국내 종교지역이 엉망이라 늘상 반란이 일어나서 가문원을 왕으로 임명해도 금방 쫒겨나고 장엄도나 특수건물 성지소유설계가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확장 하나만큼은 압도적으로 빨라서 몽골계열로 시작해 최고의 칸 결단의 엄청난 군사력 평가를 활용, 거의 전쟁없이 주변지역을 계속 항복시켜 23년내로 WC를 이룬 최고업적은 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26] 재미있게도 이는 실제 역사속 가톨릭 군주들이 종종 하던 짓이다(...). 만만한 교회를 털어서 전쟁 비용이나 빚등을 탕감하는 것.[27] 이 자체는 역사적으로도 고증이다. 사원이 영주의 영토를 '빌리는' 형태를 취했기 때문. 물론 그렇다고 영주가 사제를 내쫒거나 재산권을 행사할 수는 없고, 한다면 대개 강탈로서 파문을 당한다. 이 시스템의 원본은 카를 마르텔이 각 지역영주들에게 사제들을 자신의 감찰관조로 파견했을 때 시작한 것이며 후일에는 중앙교단이 지역주교들이 토착세력화하는 것을 막고 동시에 모든 자원을 중앙으로 가져가기에 불이 나거나 전란에 휩쌓여 무너졌을 경우 재건 책임은 지역 봉건영주에게 지우기 위함이다. 다시말해 땅만 빌리는 게 아니라 교회와 시설물 전부를 교단이 명목상 빌리는 것으로, 새로이 이교도의 땅을 정복했거나 무주지에 개척했을 경우 교회를 영주가 짓고 사제단에 대가없이 반드시 빌려줄 봉건적 의무가 봉건계약상에 삽입되어 있었다. 이것 역시도 사제와 주교들을 자신의 영주들을 감시할 감찰관으로 인식하고 활용한 카를 마르텔 때부터 유서깊은 것이다.[28] 정교회 이단의 경우. 보통 성지가 '학습력'에 보너스가 있을 경우 이런 친구들이 자주 나온다. 설령 딱히 학습 보정을 받는 성지가 없더라도 중후반부에는 같은 가문원들을 필두로 천재들이 굴러 다닐 텐데 이들을 봉역 사제로 채택하니 학습이 낮을 래야 낮을 수가 없는 것. 한편 특이하게도 같은 가문원을 봉역 사제로 배치 시 시사저술 의뢰 중 "~ 가문은 항상 성직자에게 봉사했다." 같은 내용의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가문이 최우선이라는 건 자네도 잘 알 텐데." 라 쏘아붙이며 장엄도를 획득하는 선택지가 제시된다. 상당히 특이하고 좋은 점.[29] 이베리아 반도 플레이시 무왈라드 파 죄수들에게 약한 구실을 받아낸 뒤 백작령 수여 - 약한 구실로 개종을 하면 깔끔하게 즉시 개종이 완료되는 꼼수가 있었는데 이 탓으로 보인다. 현재는 앞서 말한 패치로 불가.[30] 학습력 60 기준 15를 올려준다. 4:1. 민간 성직자는 여러모로 개종과 봉신들과의 관계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셈.[31] 이슬람교는 핫즈로 표기됨.[32] 1.1패치로 교주에서 교계 지도자로 번역이 바뀌었다.[33] 의외로 하다보면 무시 못 할 단점이다.[34] 대표적으로 무장 순례 여행 채택. 원리(Tenet)는 그 종교를 믿는 영주의 행동에도 영향을 주는데 무장 순례 여행은 대표적인 성전 확률 증가 테넷이다. 천주교가 항상 열성이 고자인 이유에는 이 탓도 크게 한 몫한다(...).[35] 그러나 당시 교황은 비잔티움(동로마)에 대해 성전을 선포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비잔티움을 공격한 십자군에 파문을 내렸기 때문에 이부분은 고증적으로도 맞다. 심지어 4차 십자군은 카톨릭 세력의 도시를 공격하여 점령하기도 했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에 맞게 게임에서 구현한다면 세계교회주의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소집된 십자군이 성전목표가 아닌 다른 세력에 추가적으로 전쟁을 선포하는 기능이 필요한데 이는 현재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하다. 다만 인게임 상으로 제 4차 십자군 원정을 통해 만들어진 '라틴 제국' 작위가 분명히 존재한다. 따라서 추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는 십자군이 열릴 때 이따금 (시기 상관 없이) 공화국의 횡포로 비잔틴 제국으로 목표가 변경되는 일이 있었으며 이걸 성공하면 비잔틴 제국이 파괴되고 라틴 제국이 수립되는 구조였다. 동시에 통상의 어드밴티지만 있는 십자군 왕 칭호와는 달리 페널티가 동시에 존재했다. 늘 그렇듯이 DLC(...) 장사하자 로 예상되는 중.[36] 일종의 버그로 보이는데 본래 1.0에서는 그냥 비지주로 만들기만 하더라도 교황은 대성전을 걸지 않았다. 한데 이걸 고치겠답시고 뭘 잘못 건드렸는지 (세계 교회주의를 박탈당한) 천주교가 성공한 플레이어의 종교를 '적대적'으로 보아서 대성전을 쿨마다 쏴대는 일이 일상이다. 덕분에 귀찮게도 잠깐 이슬람같은 것으로 개종해 교황령 해체 결단을 성공하는 게 정석이 되어 버렸다.[37] 아랍어로 이단이란 뜻이다.[38] 교계 지도자가 없을 경우[39] 결혼식 이벤트에서 금화나 위신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무한 재혼으로 신앙도를 돈으로 바꿔먹는 편법 플레이가 있다.[40] 기혼자가 바람을 피운 경우[41] 미혼인데 성관계를 한 경우[42] 이유 불문하고 가문 구성원을 죽인 경우[43] 이유 불문하고 가족 관계 툴팁이 뜨는 친척(삼촌, 사촌 등)을 죽인 경우[44] 부모, 자식, 형제자매를 죽인 경우[45] 영지주의 원리 효과를 그대로 가져왔다. 영지주의 원리를 가진 카타리파, 보고밀파, 바오로파, 드루즈교는 영지주의 특별 교리가 없다.[46] 보면 알겠지만 그나마 비슷한게 무장 순례 여행으로, 대성전 해금 및 성지 순례 신앙 보상을 추가로 얻는 대신 성전 비용 감소는 20%에 불과하다. 정말 무시무시한 수준. 심지어는 디르마 평화주의가 존재해도 직접 대성전이 가능하다. 다만 인도쪽 종교는 대부분 교계 지도자가 존재하지 않기에 직접 종교를 새로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감안하자.[47] 크킹 위키 등에 '3 legacies in the Adventure tree'라고 쓰여있는데 3rd Legacy의 오타로 보인다. 해외 사이트를 참고할 때 주의할 것.[48] 아브라함 계통은 개종 거부가 범죄라는 고유 특권을 지닌다.[49] 인도-이란 계통의 종교도 계통의 종교를 하나로 묶었다.[50] 정확히는 베딘 계통과 호람딘 계통간의 대립으로 같은 베딘 계통인 마즈다야스나교와 쿠르마즈타교는 서로에 대해 적대가 아닌 미혹의 태도를 띈다.[51] 유대교만 업그레이드 가능, '바위의 돔'의 기존 효과에 더해 명예 단계당 학습력 +2, 동일 신앙 의견 +5[52] 콘스탄티노플의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도 이슬람으로 개종하면 모스크로 개조할 수 있게 되어있지만 효과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되니 기독교 플레이 시에는 의미가 없다.[53] 이 효과는 꿀건물로 유명한 바그다드의 지혜의 집과 동일한 능력치 제공이다. 지혜의 집이 다른 이유도 있지만 엄청난 능력치 보너스로 평가 받는 걸 생각하면 제 3성전을 위해 잠시 갈아탈 계기는 충분하다. 당장 올리기 쉽지 않고 떨어지기도 쉬운 '헌신 단계' 보너스로 학문 능력치를 얻는 성지 효과 : 알렉산드리아도 +2인데 준수한 취급이다. 만약 이 세 개를 풀보정으로 받았다면 학습 능력치만 +30이 된다.[54] 능력치는 모든 신자에게 적용된다.[55] 위의 표에서도 나왔듯이 아브라함 계통 종교는 완전히 같은 종교와 에큐메니즘(= 세계 교회주의)이 있는 종교 외에는 모조리 적대/사악이다. 이 말은 곧 9할 이상의 신앙에게 성전을 걸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 아브라함 계통 종교가 널리 퍼진 데에는 이런 호전적인 면도 크게 한 몫 했다.[56] 여기서 다시 무장 순례 여행의 '성지 순례시 신앙심 추가 보상이 연계된다.[57] 특히 교황령 작위는 왕국 작위 판정이라 골드 수급에 추가 보너스가 존재하는데다가 로마를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만 지나면 쿨 되는 대로 금화를 요구할 수 있다.[58] 그러나 이때문에 이탈리아 반도를 목표로 두고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교황령을 분쇄해야 하는데, 만약 후반에 가서 교황령을 공격하려 하면 넘쳐나다 못해 흘러내리는 금화로 용병 러쉬를 달리기 십상이다. 그 탓에 후반에 보면 이탈리아를 통일한 것은 토스카나도, 아폴리아도, 비잔티움도 아닌 교황령이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59] 다만 이는 기독교 계통이라면 대부분 공유하는 문제라 천주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물론 연속해서 무능한 사제가 오면 깝깝하긴 하겠지만. 학습 4주교를 암걸려서 죽였더니 2짜리가 왔어요![60] 디버그 모드나 꼼수를 통해 직접 교황령 작위를 플레이어가 먹으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유독 영성주의 교계 지도자의 대성전은 조건만 충족되면 반드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전포고하게끔 설계 돼 있다. 굳이 AI가 대성전 안 눌러도 자동발동이라는 소리다. 실제로 교황은 휘하 봉신들이 확장을 할 뿐, 그 자신은 절대 선전포고하지 않게끔 설계돼 있는데 유독 대성전빔을 사방팔방 쏴대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61] 그나마 패치를 거듭하면서 이단이 터지면 빠르게 열성을 회복하고 대성전을 포함한 모든 성전으로 인한 열성 하락 수치를 줄여주긴 했으나 그래도 심하게 바닥을 긴다. 특히 랜덤 생성되는 주교들이 사특한 특성을 달고 있다면 뭘 어떻게 할 방법도 없이 내 땅 + 남의 땅에서 이단이 툭툭 튀어나오는 걸 자주 볼 수 있다.[62] 다른 종교 및 신앙은 마찬가지로 직접 대성전을 걸 수 있는 신앙들인데 바로 이스마일파와 아샤리파. 이들은 유저가 우트르메르 제국 디시전을 성공할 시 칼리프 작위가 파괴 당한다.[63] 실행할 때 이슬람교 계열은 교황에게 개종 강요 및 관철, 아사트루는 제단에 교황을 오딘께 제물로 바친다. 교황령을 철폐하려면 기독교 융화주의가 원리에 있으면 안된다.[64] 상당히 특이한 점이다. 다른 유니크 성당이자 특수건물인 노트르담 대성당이나 쾰른 대성당 같은 경우에는 기독교 계열에 다 적용된다.[65] 이럴 때는 잭팟을 외쳐주며 그리스 참칭 국가 해체를 시전해준 다음 갈갈이 찢긴 공작들을 봉신 제안으로 야금야금 먹어주자.[66] 1066년에 몽골 문화권인 케레이트 영주들이 처음부터 네스토리우스교를 믿으며, 그걸 활용하면 몽골인+네스토리우스교=프레스터 존 조합도 가능하다. 서하 쪽 옹구트족도 네스토리우스교를 믿는데 세력은 더 적다. 위대한 칸 결단을 실행하려면 초원 신앙(=텡그리)이어야 하는데 실행 후 신앙을 모아서 갈아타도 상관없으나 시간이 걸린다.[67] 인도는 힌두교/불교/자이나교 교세가 강하지지만 땅 자체는 꿀땅이 많다. 몽골은 구석이라 개발도가 낮고, 부족제→봉건제 개혁도 필요해서 가난하다.[68] 헌신 단계 능력치 보너스가 두개, 개종 속도 보너스가 2개, 아브라함 공통의 개발도 보너스.[69] 능력치는 모든 신자에게 적용된다.[70] 이 로마 교황청 이벤트는 시일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반드시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다만, 교황청에 의해 이단으로 결정되고 나면 크르스티아니 성전 기사단을 천주교도와의 전쟁에 소집할 수 있다.[71] 민간성직자는 세속주의로 플레이어가 교계지도자를 가져야만 의미가 있는 것이며 그게 아니면 성능이 상당히 떨어진다. 거기에 사원 하나하나마다 영지를 분봉해줘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생겨서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피로를 강요한다[72] 출애굽기 20장 3절~4절: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 너희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 새긴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공동번역).[73] 왕국 침략+왕국 성전[74] 물론 농민봉기는 알아서 감당해야 한다.[75] 당연히 미성년자 캐릭터들은 옷을 입고 나오며, 게임상에선 성인이지만 현대기준으로는 미성년자인 16세~18세까지는 흰 잠옷을 입는다.[76] 설정을 통해 누드 묘사를 막을 수 있으며, 모드를 통해 나뭇잎을 떼버릴 수도 있다.[77] 게임을 해본 사람들이면 알겠지만 이 게임에서 열성적은 어떤 의미로 광신도를 의미한다.[78] 그러니까 F4를 누르면 있는[79] 867년과 1066년에 아바스 왕조가 칼리프다. 867년에는 독립 영주이며 1066년엔 셀주크 제국의 봉신이다.[80] CK2 아샤리파: 신앙도 +1.0/달, 동일 특성에 대한 의견 +15, 무타질라파에 대한 의견 -25, 퇴폐도가 발생하지 않음. 무타질라파: 학습력 +5, 동일 특성에 대한 의견 +15, 아슈아리파에 대한 의견 -25[81] 교계 지도자가 있는 종교 중에서 영성주의 지도자가 특히 빈도가 잦다. 그리고 천주교는 교세가 커서 열성이 잘 오르지 않는다.[82] 한편 이것과는 별개로 어느 연도의, 어느 종교 스타트건 이베리아 반도 스타트는 저주 받은 땅으로 악명 높다. 이슬람은 거지 같은 산악 지형을 뚫고 아키텐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하필 이쪽에 천주교 성지인 산티아고가 있어서 매우 높은 확률로 대성전이 꽂히고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서프랑크가 꾸준히 엉덩이 밀고 내려온다. 천주교는 또 분할 상속으로 인한 형제들간의 치열한 눈치싸움과 앞서 말한 개종 문제 덕분에 몇천에서 심하면 만 단위(...)의 민중 봉기가 툭 하면 벌어진다. 덕분에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편. 하지만 여러모로 입문자가 하기에는 골치아픈 동네인 건 분명하다.[83] 페르시아의 유산 DLC 미보유시 투쟁과 복종으로 교체[84] 1066년에 파티마 왕조가 칼리프다.[85] 페르시아의 유산 DLC 미보유시 투쟁과 복종[86] 한때는 이마미파 이맘령이라는 이름의 교계 지도자 작위가 파괴된 상태로 있었으나 정작 이를 복원 할 수 없었던 희한한 상태였는데, 이제는 작위를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87] 낭초를 기반으로 불교 신앙을 창설할 경우, 창설된 신앙의 교계 지도자 작위가 라마의 화신이다.[88] 플레이어의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89] 헬레니즘과 같은 실전 맞다. 뒤늦게 사오샨트 트레잇을 수집하려고 하면 개종 비용 500% 증가가 붙는다.[90] 그나마 1066년이면 페르시아를 지배중인 셀주크 제국으로 플레이해 개종하면 되지만 1187년이면 아예 조로아스터교가 남아있는 인도 백작령 스타팅이 속편하다. 물론 다른 영주들의 반발을 이겨내긴 쉽지 않겠지만...[91] 이라히스탄 백작령에 위치[92] 니샤푸르 백작령에 위치[93] 와시트 백작령에 위치[94] 우르미야 백작령에 위치[95] 신성한 결혼 대체[96] 바반드 가문도 스타팅 지역의 종교가 호람딘 계통의 아프리둔교다.[97] 그나마 꼼수가 있다면 이란의 막간 엔딩을 이란의 부흥으로 달성하면 페르시아 제국 권역의 모든 영주와 영지가 반반확률로 플레이어가 믿는 종교로 자동 개종된다. 특히 유저의 영지는 유저의 종교로 개종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엔딩 한 번 찍으면 순식간에 유저의 종교로 바뀌는 영지들을 볼 수 있다. 즉, 성직자 개종도 돌리되 이란의 부흥 엔딩부터 찍자는 마인드로 가면 개종 부담을 줄일 수 있다.[98] 콘솔창으로 사제의 학습을 100으로 만들고 영주와 단짝 친구 관계 설정, 열성적인 포교까지 찍어 개종 속도를 사실상 풀로 올린 상태에서 지역개종을 돌릴시 원래는 7~8개월 정도면 끝나던게 현재는 타문화권일시 11~12개월로 상당히 늘어났다. 물론 유저 문화권이면 5개월까지 줄어들긴 하지만 보통 유저 문화권이 아닌 지역이 많은 만큼 개종 시간이 늘어나 지역 안정이 상당히 어려워 졌다.[99] 마즈다야스나교, 쿠르마즈타교, 가요마르티야교, 아레워딕교[100] 쿠라미교, 아프리둔교, 베아프리드교, 마즈다크교[101] 이라히스탄 백작령에 위치[102] 쿤다르 남작령[103] 와흐쉬 백작령에 위치[104] 미란 백작령에 위치[105] 우르미아 백작령에 위치[106] 하이크 백작령에 위치[107] 니샤푸르 백작령에 위치[108] 이라히스탄 백작령에 위치[109] 우르미아 백작령에 위치[110] 바두스판 백작령에 위치[111] 혹은 그리스 로마 신앙[112]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 아테나, 아폴론, 아르테미스, 아레스, 아프로디테, 헤르메스, 헤파이스토스, 헤스티아[113] 실제 이전작인 크킹2에서도 769년 스타팅인 샤를마뉴 시나리오에서 모넴바시아 백작령 딱 1곳에서만 믿는 종교였고 이마저도 이후 시나리오에선 실전되었다. 샤를마뉴 시나리오 이후 1백년 뒤인 867년 부터가 시작인 크킹3에선 남아있을 수가 없다.[114] 1.13기준 유일하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이다.[115] 오딘 숭배자: 계책력 +2, 공포당 신앙도 +0.03/달
우르 숭배자: 전투력 +3, 겨울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이동 속도 +50%/유리함 +2
토르 숭배자: 관리력 +2, 기량 +3
프레이르 숭배자: 수태력 +25%, 장악력 증가 +0.1/달
[116] 애초에 이전 시리즈의 토속(pagan) 종교 자체가 1편~2편 초기 종교 시스템이 단순하던 시절, 아브라함계 종교(기독교+이슬람+유대교)를 제외한 다른 토착신앙들을 대강 싸잡아 퉁치는 분류로 시작된 것이다. 이 시절의 크킹은 게임의 정체성 자체가 기독교(천주교+정교회)영주를 플레이하는 게임이었기에 단순히 적 NPC 영주의 신앙인 토속 신앙에는 별 구체적인 데이터도 없었던 것. 그러다 이슬람의 검 DLC로 이슬람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이슬람 컨텐츠가 보충되고, 또 그 이후 태고의 신들 DLC로 비 아브라함계 토착종교들의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각 종교 세분화+컨텐츠 보충이 이루어짐으로써 토속(pagan) 종교는 플레이 시간대에는 등장하지 않는 가계도나 작위 소유자 이력의 과거 캐릭터 구현용으로 전락했지만, 어쨌건 다른 종교는 다 각종 특징을 부여해주고 있는데 이것만 그냥 남겨두기도 뭐하다 식으로 특성이 부여된 것이다. 2편에서 발전한 종교 시스템을 처음부터 계승한 3편 기준으로는 사실 없어도 상관없지만, 어쨌건 플레이 타임에는 이미 사라진 이전 시대 토착종교를 일일이 구현하느니 적당히 퉁쳐서 표현할 수 있는 종교 정도로 구현된 것. 성지가 어처구니없이 넓게 흩어진 것 역시, 플레이를 전제로 하지 않고 그냥 상징적으로 적당히 자리만 채워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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