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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3:23:04

셔틀버스

통근버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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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셔틀버스.[1]

1. 개요2. 유형
2.1. 통근버스
2.1.1. 공공기관 및 공기업 셔틀버스
2.2. 학교 셔틀버스2.3. 아파트 셔틀버스2.4. 공항 셔틀버스2.5. 항구 셔틀버스2.6. 마트, 백화점 셔틀버스2.7. 호텔 셔틀버스2.8. 대체운송 셔틀버스2.9. 노약자/장애인 셔틀버스2.10. 예비군 셔틀버스2.11. 기타
3. 사례
3.1. 셔틀버스 역할을 하는 버스 노선3.2. 과거의 셔틀버스

1. 개요

특정 수요층을 위한 버스. 주로 기관, 기업, 학원, 병원, 호텔에서 운영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약자나 장애인처럼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복지관에서 운영을 하기도 하고, 주요 대학병원에서 운영하기도 한다. 4개 이상의 정류장을 경유하고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하고 직통으로 운행하기도 한다.

셔틀버스의 운영의 경우 해당 단체에서 직접 운영하기도 하지만, 전세버스 업체와 계약을 맺고 차량을 빌려 쓰기도 한다. 운전기사를 고용하고 차량을 구입, 관리하는 것도 비용이 들어가므로 경우에 따라선 그냥 업체에게서 빌려 쓰는게 더 싸게 먹힐 수 있기 때문이다.

터미널, 역, 공항, 항구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서 셔틀버스가 운행하기도 한다. 공항에 도착한 관광객을 호텔이나 리조트로 데려가는 셔틀버스도 있는데, 이 경우 극소수를 제외하면 무료로 운행한다. 가평군은 주로 역에서 마트와 펜션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들이 많이 운영된다. MT 장소에 도착하여 마트에서 장을 보는 학생들의 수요를 노리는 것이다. 승차 전에 마트 영수증을 검사하여 학생들을 태운다. 기존에 다니던 교통수단이 끊겨서 교통 불편이 예상되면 지자체에서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마련하기도 한다.

노선이 길고 정류장이 전 구간에 퍼진 노선은 셔틀로 부르지 않고, 기종점이 특수하지 않고 일반적인 경우에도 셔틀버스라고 부르지 않는다. 셔틀이라는 말이 단어가 붙는 것은 공식과 조건에 의한 것이 아니라 노선의 분위기에 따라 결정된다. 요금은 받기도 하지만 운행거리가 짧은 학원이나 공공기관 셔틀버스&공기업 셔틀버스는 대부분 무료이다.

셔틀버스가 사라지는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지금도 무료버스나 쇼핑버스라는 이름으로 백화점과 마트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일본은 단독주택이 흔하여 주거지와 중심지의 이동 거리가 길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시작되자 주거지에서 가까운 가게가 없어진 동네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자가용과 인터넷 이용도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자 일본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그리하여 일본의 대형마트들이 지자체와 계약하고 교통 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2. 유형

2.1. 통근버스

기업체 직원들의 출퇴근을 위해 운영하며 일반 노선버스처럼 정류장을 경유하고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런 서비스를 추가하는 경우는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이고 수요가 많지 않은 곳은 소규모로 직통하는 형태로 버스를 운영하는데 버스보다는 승합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 통근버스는 일반 노선버스처럼 터미널이 있다. 일반 기업 외에도 대형병원에서도 직원 출퇴근용 버스를 운행한다.[2]

사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공장을 잇는 셔틀버스와 사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시내를 이어주는 셔틀버스를 동시에 운영하기도 한다. 기업에서 대규모의 행사나 대회가 열리면 주최측에서 터미널, 역, 항구, 공항 등에서 행사장으로 연결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도 한다.

대기업일수록 45인승 대형버스를 적게는 5대에서 많게는 수십대 씩 운행하는 경우가 많고,[3] 반대로 소기업일수록 25인승 소형버스 1대 내지는 15인승 이하 승합차 1대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제조업이 매우 발달된 대한민국 특성상 대기업이건 중기업이건 소기업이건 상관없이 통상적으로 공장에서 교대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일직근무를 하는 직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매우 많기 때문에, 대부분 교대 시간[4]과 주전 근무시간[5]에 맞춰서 셔틀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6]

당연하겠지만 부장~차장급 이상 자리에 있는 직원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본인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일단 관용차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더라도 유류비를 지원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높은 사람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타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불편해진다.

2.1.1. 공공기관 및 공기업 셔틀버스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운행되는 셔틀버스이다. 자차를 살 여력이 안 되는 하급 공무원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만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한다.

반대로 고위공무원들은 거의 자동차 1대씩은 다 있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본인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무엇보다 대통령, 총리, 장관, 차관,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정도 높으신 분들은 관용차가 반드시 제공되기도 하고.

정부청사, 도청, 시청, 군청, 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일반행정직 공무원, 일반기술직 공무원 등과 달리,[7]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교도소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소방관, 군인, 군무원, 교도관 등은 반드시 본인의 자차가 있어야 된다. 상위 공공기관들인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국방부, 법무부 등이야 당연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셔틀버스들을 운행하지만, 하위 공공기관들인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교도소 등은 셔틀버스들을 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때문에 상사들이 신입 직원들에게 너희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자동차 1대는 마련해야 된다고 알려준다.[8] 경소군교 직렬은 일반 공무원 직렬들과 달리 365일 12월 24시간 교대근무(통상적으로 대기업처럼 4조 3교대 근무)를 하는데다가 긴급상황이 발생해 직원 소집령이 내려지면 비번자들도 신속하게 응소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는 심야에도 이런 일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자차가 필수이다. 일반 공무원들도 경소군교 공무원들처럼 365일 12월 24시간 교대근무를 하지 않고 워라밸을 마음껏 누릴 뿐이지 긴급상황이 발생해 직원 소집령이 내려지면 모든 직원들이 신속하게 응소해야 하는 건 똑같다.

2.2. 학교 셔틀버스

한국은 특수학교에서 학교버스를 주로 운영하고 있고 그 외 일반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버스를 운영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9] 반면 대학교는 거의 모든 대학교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보통 해당 학교와 가까운 철도역을 잇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사용되는 차종은 현대 유니버스,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10], 자일대우버스 FX, 기아 그랜버드, 현대 에어로타운 등이 있다.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도 하고 전세버스를 빌려서 운영하기도 한다. 전세버스를 빌려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버스 창문에 "00대학교"라는 말이 적힌 종이를 붙이거나 차량 앞유리창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 "00대학교"라는 말을 표출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쿨버스 문서로.

2.3. 아파트 셔틀버스

아파트 건설사는 새로 건축한 아파트에 입주하려는 사람들에게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광고를 통해 입주민을 모집한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여객자동차운수법 제81조 및 제82조를 근거로 이를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1][12] 하지만 아파트 셔틀버스는 입주민들의 반발에 따라 묵인되고 있다. 교통이 불편한 아파트 단지들의 아파트는 시내버스를 타기 힘든데 지자체는 버스를 신설해주지 않아 우리만 차별하냐는 반발이 가능하여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예로 강원도 삼척시 소재의 동부아파트는 1998년에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 후 지금도 신차를 출고하여 운행을 지속하는 중이다. 안동시에서는 신안동 현대아파트, 안막동 계림황제타운, 옥동 삼성아파트, 용상동 현대아파트, 정하동 석미한아름아파트, 현진에버빌, 화성드림파크, 태화동 현대아파트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중이다.

2019년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기존에 운행하는 버스들이 감회되거나 폐선되자 버스 업계에서는 과거처럼 기사들의 생계를 운운하지 못하게 되면서 셔틀버스 금지는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업계에서 기사들의 생계를 운운하면 주민들이 월급은 더 타가면서 왜 우리를 더 불편하게 만드냐고 반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 버스 업계에서 11시간 휴식 보장은 강제적으로 시행되는 조항이지만 아파트 셔틀버스는 12시간만 운영하기 때문에 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제는 법적으로도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거나 접근이 불편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수송하는 경우 셔틀버스가 허용된다. 버스가 경유하지 않는 아파트는 정부가 셔틀버스의 운행을 허가한 것이다.[13][14]

2.4. 공항 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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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김포, 인천, 김해공항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주차장과 터미널을 왕복한다.

인천공항의 경우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와, 각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국제공항 셔틀버스 문서로.

후쿠오카 공항서일본 철도에서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을 이용하는데 편의를 주기 위함이다. 후쿠오카 공항역은 출입구가 국내선 터미널 인근 장소에 위치한다. 하지만 거의 버스가 만차가 되기 때문에 국제선 터미널에서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가는 노선 버스를 타는 승객도 많다.

공항내에서 터미널과 항공기 주기장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버스는 램프버스라고 부른다. 공항 작업차량 문서로.

2.5. 항구 셔틀버스

인천항에서는 터미널과 선착장간을 운행하며, 각 선사에서 운행한다. 부산항만공사에서는 중앙역과 부산세관, 부산역 후문과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배차 간격은 20~30분, 요금은 성인 기준 1,130원이다.

2.6. 마트, 백화점 셔틀버스



마트와 백화점들의 경쟁이 치열하던 1990년대 초반에 일부 대형 마트와 백화점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트와 백화점을 연계하는 본래의 목적과 달리 고객이 아닌 일반인들이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많았다. 왜냐하면 당시 버스에는 에어컨이 장착되지 않은 무냉방 차량이 많았는데, 에어컨도 틀어주고 요금도 없는데 좌석도 더 편안한 셔틀버스에는 사람이 몰리게 된 것이다. 이는 엄연히 운수사업법 위반이고 과태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에서 마트, 백화점 셔틀버스의 일반인 탑승을 금지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셔틀버스 운영은 단속을 시작하고도 유지되었고 1990년대 후반에는 이마트를 비롯한 큰 마트도 셔틀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1998년에 모 백화점 관계자는 다른 백화점들과의 경쟁 때문에 셔틀버스를 늘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셔틀버스 증차가 과열되었다. 한국백화점협회는 백화점에서 자발적으로 셔틀버스를 감축하도록 권고했지만 협회의 영향력 부재와 백화점들의 강화된 경쟁 의식 때문에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2조(자가용자동차의 노선운행 금지)[15]
① 누구든지 고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노선을 정하여 자가용자동차를 운행하거나 이를 알선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노선을 정하여 운행하거나 이를 알선할 수 있다. <개정 2011. 6. 7., 2015. 6. 22., 2017. 3. 21.>
  • 1. 학교, 학원, 유치원,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호텔,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시설(「유통산업발전법」 제2조제3호에 따른 대규모점포에 부설된 시설은 제외한다), 종교시설, 금융기관 또는 병원 이용자를 위하여 운행하는 경우
  • 2.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지역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로서 특별자치시장ㆍ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
② 제1항제2호의 허가의 대상 및 조건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다. <개정 2013. 3. 23.>

버스 회사택시 회사들은 이같은 백화점들의 행동에 크게 반발하면서 마트, 백화점 셔틀버스에 대한 논란은 심화되었다. 결국 2000년 10월에 국회에서 마트와 백화점의 셔틀버스 운행을 금지하는 법을 발의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헌법재판소에 해당 법안의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고 제소했지만 2001년 6월 28일에 헌법재판소가 최종적으로 합헌이라고 판결하면서 2001년 7월부터 마트,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은 금지되었다. 셔틀버스 금지로 소비자들의 불편이 늘고, 버스와 택시가 셔틀버스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해 오히려 자가용 수요가 늘어나는 부작용도 생겨났다. 당시 버스 기사들은 노선 버스가 셔틀버스를 없애고 돈을 챙겨간다는 비난을 가까이서 듣는 입장이라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셔틀버스 폐지가 업계에 미친 영향은 우려와 다르게 미미했다. 마트, 백화점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드는 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트, 백화점이 자체적으로 만든 여러 서비스들은 셔틀버스 폐지를 무마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였고 인터넷배달 서비스가 성장했다. 또 2000년대 말 이후 세컨드카가 많아지고 마트, 백화점의 주고객인 주부들의 운전면허 보유 비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현재는 셔틀버스가 없어지고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셔틀버스가 없다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적고 셔틀버스의 존재를 기억하는 사람도 줄어들었다. 또한 당시 백화점이 있었던 지역은 수도권과 광역시/특례시급 대도시에 불과했기에 당시 지방 중소도시에 살던 사람들은 애초에 셔틀버스를 말로만 듣고 타보지는 못한 경우도 많다.[16] 그러나 1999년~2000년 경의 셔틀버스들은 경쟁이 워낙 치열하여 고매출 점포들은 인근 지역, 시외 지역까지 운행을 확대하기도 하여 자기 지역에 마트나 백화점이 없다고 해도 셔틀버스를 타볼 기회가 있었다. 가령 광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시내를 넘어 영광, 장성, 화순까지, 원주 이마트는 아예 도계를 넘어 제천, 여주까지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여 당시 이 지역 주민들은 군 지역임에도 셔틀버스를 타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쇼핑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였다.

현재도 운행하는 마트, 백화점 셔틀버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유일하다. 카운티로 운행하는데 인근 아파트 단지가 크고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아서 강남구에서 허가해줬다. 하지만 일대가 초고가의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아파트 단지들이고 셔틀버스가 다니는 압구정동에 소상공인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다른 유통업체들은 우리만 셔틀버스 운행이 안 된다고 불평하는 등 특혜 시비도 공존하고 있다.

2.7. 호텔 셔틀버스

호텔, 리조트에서 투숙객을 위해 비정기적으로 맞춤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정기적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워커힐호텔이 대표적인 예다. 워커힐호텔은 시내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없다보니 자가용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투숙객, 방문객, 임직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호텔~광나루역~강변역 구간을 5~10분 간격으로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며 중형버스로 운행하고 있다.

2.8. 대체운송 셔틀버스

철도나 정규 노선버스가 운행을 중단한 경우에 대체 운송을 위해 잠시 운영되는 버스이다. 당산철교를 재시공하는 기간에 운영한 셔틀버스, 강릉역의 지하화 공사로 정동진역강릉역을 오가던 셔틀버스, 1호선연천역 연장으로 통근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선진고속관광에서 운행하는 경원선 대체운송버스가 예시이다.

2.9. 노약자/장애인 셔틀버스

지역 복지관에서 운영하며 지자체에서 복지관과 계약하는 형태로 운행한다. 노인과 장애인들의 차량 탑승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가 주로 투입되나, 간혹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고상버스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2.10. 예비군 셔틀버스

예비군 훈련장 특성상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비군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하는 버스이다. 전세버스가 주로 투입되긴 하나 수원 5555번, 대구 401번과 같이 정규 버스처럼 번호가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 단 대구 401번은 정규 버스노선이긴 하나 예비군 훈련 맞춤노선이 따로 있다. 북구, 달서구,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의 모든 자치구의 예비군 훈련이 있는 능성동 예비군 훈련장까지 가는 맞춤노선인데 훈련당일 오전에는 능성동 방면만(훈련 입소), 오후에는 범물동 방면(훈련 퇴소)만 운행한다. 북구와 달서구는 북구 학정동 사령부 내에 별도로 마련된 훈련장에서(이때는 훈련장이 비교적 가까운 남문 위병소까지 706번이 셔틀버스처럼 운행한다.), 달성군은 논공읍 금포리에 있는 훈련장에서 훈련한다.

2.11. 기타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대여 장소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버스 차종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현대 유니버스, NEW BS106, 대우 레스타 등등 다양하다. 일부 업체는 저상버스를 운영하기도 한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도 있다. 국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연장, 전시장이나 교육원의 경우에도 역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경우에는 인근의 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주차장이 넓은 테마파크에서는 자체적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문서 맨 위에 있는 에버랜드 셔틀버스가 바로 그 예시이다.

미국령 섬인 에 셔틀버스가 많이 다니는데, 각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쇼핑센터들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외곽에 있는 운전학원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교육 학원들처럼 주로 승합차인 현대 스타렉스현대 스타리아가 쓰이며 거의 모든 수강생은 성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어린이 통학버스가 아니다. "OO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승합차가 바로 운전학원 셔틀차량이다. 하지만 학원에서 교육이나 시험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경우에는 셔틀버스 출발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17] 학원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기다리기 귀찮다면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직접 대중교통으로 귀가해야 하며 이때 운전기사에게 문자로 본인이 직접 귀가한다고 알려주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교통편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3. 사례

3.1. 셔틀버스 역할을 하는 버스 노선

3.2. 과거의 셔틀버스

이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노선은 현재 폐선되어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1] 차량한계 초과로 인해 도로 주행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형식상으로는 놀이기구로 등록되었다.[2] 출퇴근용 버스가 체계적으로 운영 되는 곳도 있지만, 보통은 출근만 체계적이고, 퇴근은 주먹구구로 운영되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통근버스가 언제 떠날지 알 수가 없으니 퇴근 찍으면 바로 달려가서 대기 타는게 기본이다. 계약직, 정규직 등의 매일 보는 사람들이면 누가 없는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단기알바생이 많은 물류센터의 경우 늦으면 퇴근을 했는데 퇴근을 못하는 사태에 직면한다. 화장실이나 버스를 못찾아서 퇴근버스를 놓쳐서 집에 못가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이땐 집에 갈 방법을 찾는다는건 거의 기적인 수준, 그래서 이런 데는 택시비나 버스비는 항상 지참해야 한다.[3] 같은 지역이라 해도 출퇴근 직원이 많다면 같은 노선으로 2대 이상 배차하거나 노선을 두개 이상으로 나눠서 운행하기도 한다. 요즘은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해도 전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매우 나빠졌기 때문에 차량 유지비를 절약하고자 업체 자체 소유 자가용 차량보다는 전세버스 업체와 계약을 맺고 차량을 임차하는 경우가 많다.[4] 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오전조(7시~15시), 오후조(15시~23시), 야간조(23시~익일 7시) 이렇게.[5] 8시 출근, 17시 퇴근, 현장 근로자들 보다는 사무실 근무자들이 많이 이용하며 퇴근시간에는 교대근무자들 가운데 잔업을 하고 퇴근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한다.[6] 토, 일요일의 경우 출퇴근 인원이 평일에 비해 적은데다 대부분의 전세버스들이 산악회나 야유회, 결혼식 등에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평소 2개 이상으로 나눠서 운행하던 지역은 한개 노선으로 합쳐서 지역별로 최소 대수로만 운행하기도 하며, 전세버스와 자가용 통근버스를 혼용하는 경우 월~금 또는 월~토요일에만 전세버스를 운행하고 토, 일요일 양일 또는 일요일에는 아예 자가용 버스로만 운행하기도 한다. 반면 아예 전세버스로만 계약해서 운행하는 경우 토, 일요일에 배차가 가능한 최소대수의 차량은 남겨놓고 산악회, 야유회 등에 배차하는 편이다.[7] 다만 본인이 당직근무, 일직근무, 숙직근무 등에 걸렸다면 얄짤없이 본인의 자차를 이용해야 된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 셔틀버스는 보통 출근시간대인 7시~9시와 퇴근시간대인 18시~20시에 운행하기 마련.[8] 보통 공직에 입직한 신입사원들은 부모님 차량을 물려받거나 아니면 대출을 통해 자차를 마련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물론 금수저~은수저인 부잣집 출신 공무원들은 부모님의 빵빵한 지원을 받아서 본인이 직접 마음에 드는 최신형 차량(주로 외제차)을 일시불로 구매해서 자차를 마련한다.[9]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니고 특수한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버스를 운영하기도 한다.[10] 이 경우 보통 좌석형에 전문형 사양을 선택한다.[11] 과거 무료 셔틀버스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분양가에 셔틀버스 운영비가 포함되기 때문에 영업 운송과 다르지 않다 주장이라고 서술되었지만 다만 이 논리는 쿠팡차 대란 때와 똑같이 허점이 있다. 쿠팡은 그때도 지금도 직접 매입한 물건을 운송하는 목적으로 차량을 매입했으므로 자가용차량으로 운송은 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배사들은 운송비가 판매가에 포함되었다는 억지로 가처분 신청을 걸었었다.[12] 이는 뷔페에 자기의 반찬을 납품하는 반찬가게 사장님의 트럭도 반찬 값에 운송비가 들어가므로 유상운송이라고 보는 논리이다. 그러나 이 경우는 자기의 물건을 자신의 영업을 위하여 운송하는 것이므로 영업용 유상운송이 아니라 일반 차량 번호판이 발급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이 공동으로 돈을 모아 자신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영업용이라 할 수 없다.[13] 부산의 장림동원로얄듀크 아파트는 별도로 셔틀버스를 운행하지만 118동까지 다니는 마을버스도 원래 셔틀버스가 전신이다.[14] 파주시 검산동의 성원포레스타운 아파트도 광역버스까지 단지앞에 정차하지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파주 버스 9709의 배차간격이 막장이기 때문.[15] 해당 조항은 2000년 12월 29일에 신설되어 2001년 6월 30일에 시행되었다. 당시에는 제73조의 2에 해당한다.[16] 메이저 백화점이 없다 뿐이지 지방 비광역시 지역이라도 시 지역이라면 백화점 자체가 없지는 않았다. 순천 NC백화점은 1992년 말에 개점하였으며 당대 지방 중소급 도시에 전국구 백화점으로는 워낙 보기 드물었던지라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가 지역부심을 부리는 내용으로 다루기도 했다. 이밖에 중소규모의 지역백화점들은 창원, 포항, 전주, 춘천, 진주, 청주 등에도 있었으며 이들 중에도 당시 추세를 따라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곳이 있었다.[17] 수강생이 셔틀버스에 처음 탑승한 경우 운전기사가 해당 수강생에게 이 차가 몇호차인지(예를들어 3호차이면 3호차라고 알려준다.), 셔틀버스가 학원에서 몇시에 출발하는지 알려준다. 장내기능시험이 끝났을 때에는 통제실에서 직원이 시험 끝난 수강생들은 바로 셔틀버스에 승차하라고 방송하기도 한다.[18] 서울역행은 광역급행버스[19] 강남역행 노선도 있으나 배차간격이 길다.[20] 성남 분당에서 군포/의왕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21] 85번, 850번, 028번, 038번도 있으나 이 노선들은 명지병원 입구 앞에 정차하지는 않는다. 명지병원.은빛마을5단지 정류장에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22] 안양에서 잠실로 갈때는 1650번이 배치간격도 훨씬 짧고 더 빠르기 때문에 M5333을 탈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