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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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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반적 비판점
1.1. 공영성에 대한 의문1.2. 지나치게 잦은 개편1.3. 2016년 이후 극심한 부진1.4. 침체 원인
2. 시기별 논란 및 주요 사건3. 외화 및 애니메이션 심의 논란
3.1. 시청등급 분류 기준 관련3.2. 편집 및 모자이크 블러 처리 관련
3.2.1. 관련 문서
4. 그 외 사건사고

1. 전반적 비판점

KBS가 공영성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의문을 표하는 이들이 많다. 사실 2010년대 이후 종편, 케이블, OTT 등 새로운 채널 및 매체가 등장함으로써 점차 TV 시청률 파이가 줄어드는 걸 감안해야 하지만, KBS의 재정 적자 및 경영난은 이미 만성화된 지 오래다.[1]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얼굴만 바뀌는 무능한 경영진들은 정치에 휘둘리면서도 방송국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지 않다. 구성원들 또한 조직에 대한 애정이 없이 다른 곳으로 탈출할 궁리만 하거나 아니면 적당히 현상유지 정도만 하며 사내정치에나 골몰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난맥상 탓에 인재들의 유입은 끊기다시피 하고 유출은 끝도 모르고 지속되어, KBS의 콘텐츠 제작 능력은 갈수록 급격하게 저하되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음에도 K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기초적인 책무조차 망각한 채 수신료 인상정권 코드 맞추기[2]에만 집착하는 바람에 평판은 그에 비례하여 급전직하하고 있다.

1.1. 공영성에 대한 의문

실제로 공영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는지와 별개로, 공영성을 핑계로 각종 프로그램을 돌연 종영하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이 성과가 좋지 않거나 논란으로 인해 다시 종영되기도 한다. 먼저 2003년 가을 개편 때는 공영성을 강화시킨다는 이유로 자유선언 토요대작전과 일요일은 즐거워를 종영시켰고, 대신 스펀지일요일은 101%를 신설했으나 일요일은 101%은 극심한 가학성으로 방영 내내 계속 비난받았고, 결국 많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장정진 성우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나서야 완전 종영된 뒤 해피선데이로 바뀌었다.

1.2. 지나치게 잦은 개편

2007년 가을 개편 때는 28년 동안 방영했던 토요명화를 종영했고 이 개편 직전까지 전성기를 맞이했던 스펀지도 이 개편 기점으로 침체기에 빠지게 되었다.

2008년 봄 개편 때는 KBS 8 뉴스타임[3], 드라마시티[4], 특명 공개수배, 토요 외화시리즈, 폭소클럽을 종영시키고 아시아 투데이(1TV), 대결 노래가 좋다(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2TV), KBS 월드뉴스(2TV) 등을 신설했으나 4개 전부 오래 가지 못했으며, 당시 대왕 세종을 방영하고 있었던 KBS 대하드라마가 2TV로 이동했으나 오히려 시청률만 더 크게 하락시켰다.
2015년 대개편 때는 명화극장, KBS 파노라마,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종영시키고 이때 방영을 시작한 프로그램들 중에서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전부 오래 가지 못하고 종영되었다.

2018년 가을 개편에서도 VJ특공대콘서트 7080, KBS 뉴스라인, 1대 100, 시청자칼럼 우리 사는 세상 같은 장수 프로그램들을 연달아 종영시키고 오늘밤 김제동, 꿀잼 퀴즈방, 대화의 희열, 댄싱하이, 볼 빨간 당신, 회사가기 싫어 등을 신설했으나 전부 평균 1~2%대로 시청률이 심각하게 부진했고 그나마 시즌 3까지 방송된 대화의 희열을 제외한 5개 모두 오래 가지 못 하고 종영되는 등 극심한 침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5] 그 때문에 2020년부터는 장기 불황을 타개하고자 개편을 계속함에도 별다른 반등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1.3. 2016년 이후 극심한 부진

2010년대 후반, 특히 2020년 이후에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사정이 좋지 않다. 전술했듯이 대중 매체의 발달로 인해 전세계 TV 방송사의 시청률 파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 MBC의 경우에는 예능 면에서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고 2020년대 이후에는 MBC 금토 드라마에서 매년 히트작이 나오는 등 긴 침체기를 겪던 드라마쪽에서도 반전의 여지를 보이고 있으며, SBS 역시 SBS 금토 드라마가 선전하고 있고 장수 예능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케이블이나 종편도 예전만 못해도 종종 흥행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는 반면에, KBS는 1박 2일과 불후의 명곡을 빼면 사실상 뚜렷한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6]

특히 예능오락은 2016년부터 끝 모를 추락을 거듭하면서 3사 중 압도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며, KBS의 경영 악화를 심화시키고 있는 주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인기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을 갑작스럽게 종영시키고 편성시킨 졸작 트릭&트루처럼 세대 교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놓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어설프게 카피한 어서옵SHOW는 2049에서 KBS 예능을 '남의 집 베끼기나 하는 무능력의 끝판왕' 이미지를 고착화시켜 버렸다. 2018년 무한도전 종영과 이외의 여러 내부적 문제로 적자 경영을 기록한 MBC가 예능 재도약으로 2년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낸 것과 대조된다. 그나마 1박 2일이나 불후의 명곡이 준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이 역시도 때에 따라서 시청률의 부침이 심한 편이다.[7]

2020년 이후 KBS의 드라마 상황도 좋지 않다. '어서와'는 과거 상상할 수 없는 0%대의 처참한 시청률을 기록했고, 결국 지상파 드라마 중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후 1~2%대 시청률이 더 자주 등장해 결국 수목드라마 폐지로 이어졌다. 2022년부터는 드라마 전체가 부진한 상황으로, 일일극과 주말극은 더 이상 시청률 20~30%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월화드라마는 1~2%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부진을 겪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8]

그나마 우위를 점하고 있던 스포츠 역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3년 WBC를 기점으로 타 사 대비 경쟁력이 밀리기 시작했다. 2024년에는 37년간 지상파 방송사 시청률 1위를 지켜온 선거방송조차 결국 MBC에 2배 가까이 밀렸다.

어린이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9], 재난방송은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재난방송의 경우, 차라리 KBS 재난방송보다 행정안전부와 이통사가 제공하는 재난문자방송 쪽이 신속성 등 측면에서 나은 수준이다. 결국 KBS에게 남은 건 양산형 막장드라마, 뉴스 및 시사프로그램, 일부 장수프로그램, 교양/생활정보 프로그램(생생정보, 6시 내고향 등) 밖에 없다. 이들 역시 모두 심각한 쇠퇴와 일부 논란을 겪고 있으며, 해외 시상식에서 일부 수상을 하기도 했지만, 타 방송국에 비하면 그 사회적 영향력은 미미하다.

1.4. 침체 원인

2016년부터 KBS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능력 있는 PD들의 유출이라 할 수 있다. KBS 예능은 1993~2003년, 2008~2014년 초반까지 전성기를 보냈으나 그 이후 김석현, 나영석, 이명한, 신원호, 유호진 등 스타 PD들이 잇따라 회사를 이적한 뒤로 점점 질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2016년 이후부터는 의욕 있고 우수한 인재들이 KBS를 기피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3사 중 가장 눈에 띄게 콘텐츠 제작 역량이 뒤쳐지게 되었다.

실력 있는 사람들은 모두 탈출했거나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의욕없고 무능한 구성원들만이 조직을 장악하고 끝까지 남게 된 KBS 내부에서는 상습적인 타사 프로그램 컨셉 베끼기 및 빨대 꽂기 행태가 당연시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할 의지와 능력도 현저히 부족하다. 그나마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들조차도 대부분 중장년층~노년층 시청자가 많아 2049 시청률이나 온라인 화제성 등이 절대적으로 떨어지며, 이로 인해 젊은 사람들보다는 중•장•노년을 겨냥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기조가 더욱 굳어지고 있다. 당연히 젊은 사람들은 KBS는 낡고 진부한 채널로 여기며 점차 외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 시기별 논란 및 주요 사건

2.1. 이명박 정부 ~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이전

MBC · KBS · YTN
2008~2017년 부당 징계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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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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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MBC <PD수첩> 미국산 쇠고기편 방영
체포 이춘근 김보슬 조능희 송일준 김은희 5명
정직ㆍ감봉 이춘근 김보슬 조능희 송일준
정연주 KBS 사장 해임 반대 투쟁
체포 정연주 사장 24명
정직ㆍ감봉 양승동 김현석 성재호 이상협 이준화 이도영 복진선
부당 전보 현상윤 최용수 이강택 김용진 용태영 최경영 강남욱 이승호 고우종 박종원 하석필 이상필 정일서 국은주 박종성 황보영근
YTN 낙하산 구본홍 사장 반대 투쟁
해고 우장균 정유신 권석재 현덕수 노종면 조승호 10명
정직ㆍ감봉 이춘근 김보슬 조능희 송일준
2009년
KBS 보도 비판
정직 황보영근 1명
YTN 배석규 사장 신임투표 추진
정직 박진수 임장혁 4명
감봉 박희천 김용수
YTN 부당 전보
부당 전보 고한석 전준형 이만수 김재형 이대건 이상은 권영희 송태엽 김정현 유투권 이경아 11명
YTN 쌍용차 사태 돌발영상 제작 PD 대기발령
대기발령 임장혁 1명
MBC 앵커 교체 항의 제작 거부
감봉 김연국 이성주 최혁재 3명
KBS 본부장 신임투표 추진
감봉 김덕재 1명
KBS 김인규 사장 관련 자료 공개
감봉 김진우 1명
MBC 39일 파업
해고 이근행 정대균 50명
정직 신용우 연보흠 이상엽 이세훈 나준영 서점용 이정상 이학준 정희찬 박민상 강윤석 손종근 황성철 남두용 신동식 이해승 류재은 이희연
감봉 안준식 양효경 오준혁 김범재 김종우 박용국 오행운 이동희 이채훈 한준호 김병헌 김영기 김창식 김현수 박재정 박찬민 손무성 신현극 심병철 윤행석 이순용 이용환 이재우 지성근 최상석 최우식 홍유선 황진호 손정모
부당 전보 김빛나
KBS 29일 파업
정직 엄경철 이내규 성재호 김경래 9명
부당 전보 김현석 김영한 박종성 이용우 국은주
2011년
KBS G20 보도 비판
정직 김용진 1명
YTN 부당 전보
부당 전보 전준형 지순한 박진수 하성준 4명
2012년
MBC 170일 파업
해고 강지웅 박성제 박성호 이용마 정영하 최승호 194명
강제 휴직 김은정 임지은 정구련
정직 김민식 이중각 전흥배 최형문 강재형 구자중 김세용 김재영 양동암 이영백 이춘근 장재훈 최일구 김인한 김정근 민병우 박미나 송요훈 이선태 이시용 이재훈 이창순 전배균 정형일 정세영 진종재 한정우 한재희 허태정 홍혁기 김영호 김재상 김정민 민병선 박은석 신정수 옥승경 왕종명 임명현 채창수 홍수선 홍우석 강병규 권창모 김기영 김낙곤 김성환 김창식 김태석 김한광 남두용 박광수 박용석 박재정 배윤호 손종근 양태욱 우동일 이감우 이용환 이해승 장성호 최영규 김종근 최율미
감봉 김용근 도건협 명신환 박인옥 백병근 이재왕 이준 장용기 정동원 정용우 최주형 한영해
부당 전보 고은상 고현승 김민욱 김병헌 김수진 김재용 김정인 김희웅 남형석 문소현 박광운 박소희 박장호 박종욱 박태경 성지영 송형근 안형준 양윤경 양효경 엄지인 연보흠 유상하 윤도한 이남호 이보경 이성주 이세옥 이승용 이정은 이지선 이필희 이호찬 임대근 임소정 전동건 전영우 조효정 허유신 현영준 강효임 고성호 김인수 김환균 김현철 박건식 박상언 서정문 유성은 윤석호 이우환 임경식 임남희 임재윤 임채원 임채유 전여민 한학수 김범도 김상호 박경추 변창립 손정은 신동진 오승훈 차미연 황선숙 고정주 배성민 이상엽 권희진 허태정 이정식 유현 박준우 김연국 최율미 허일후 최형종 박정일 남궁성우 안희남 김상민 손미경 김봉근 홍우석 나준영 양동암 최호진 황상욱 방종혁 손재일 안성일 윤능호 홍수선 이우호 홍수선 김병훈 최상일 김만진 황순규 김호성 이선태 김동희 임태성 김태현 김철영 이은성
KBS 95일 파업
정직·감봉 김현석 최경영 홍기호 장홍태 윤성도 이철호 오태훈 성재호 김경래 강윤기 김우진 11명
YTN 연대 파업
정직 김종욱 하성준 임장혁 박진수 4명
KBS 기자협회 공정방송 요구 제작 거부
정직·감봉 황동진 정윤섭 2명
MBC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
해고 정재홍 장형운 이화정 이소영 임효주 이김보라 6명
MBC <시사매거진 2580> 아이템 검열 비판
정직 김혜성 김지경 2명
MBC 뉴스데스크 부당기사 작성 거부
정직 강연섭 1명
2013년
MBC 김정남 인터뷰 사전 공개
해고 이상호 1명
MBC 보도 비판
정직 이용주 1명
MBC 김재철 전 사장 풍자 방송
정직 안혜란 1명
MBC 진주의료원 아이템 불허 관련 부당 전보
부당 전보 조윤미 임채유 2명
KBS <진품명품> 낙하산 김동우 MC 반대
부당 전보 박상조 김창범 2명
2014년
KBS 길환영 사장 퇴진 투쟁
정직·감봉 권오훈 함철 김성일 정홍규 이경호 최선욱 강나루 이진성 이승철 14명
부당 전보 유석조 조재익 김혜례 이재강 홍사훈
MBC 세월호 보도 비판
해고 권성민 3명
정직 신지영 장준성
MBC 국정원 대선 개입 보도
정직 김연국 1명
YTN 해직 후 복직자 재징계
정직 우장균 권석재 정유신 3명
2015년
KBS 이승만 일본망명 보도 관련 징계
부당 전보 송종문 용태영 백진원 이재강 4명
MBC 경영 농단 항의
부당 전보 김범도 1명
KBS 다큐멘터리 <훈장> 제작 개입 및 불방
부당 전보 최문호 이병도 2명
KBS 뉴스 보도행태 비판
해고 신기섭 1명
2016년
KBS 민중총궐기 보도 비판
감봉 정홍규 1명
KBS <인천상륙작전> 홍보뉴스 제작 거부
감봉 송명훈 서영민 2명
MBC 뉴스데스크 보도 조작 의혹 제기
출근정지 김희웅 1명
KBS 사드 보도지침 비판
부당 전보 김진수 1명
세월호 사건 이정현 녹취록 보도금지 비판
부당 전보 정연욱 1명
MBC <막내 기자의 반성문> 영상 제작
출근정지·근신 곽동건 이덕영 전예지 3명
2017년
대전MBC·춘천MBC 노조 활동 탄압
정직 최헌영 3명
감봉 이교선 이승섭
MBC 탄핵 다큐 불방 비판
감봉 송일준 2명
부당 전보 이정식
MBC 6.10 민주 항쟁 다큐 제작 시도
감봉 김만진 1명
MBC “김장겸은 물러나라” 페이스북 라이브
출근 정지 김민식 1명
<PD수첩> <시사매거진 2580> 제작 중단
대기발령 이영백 김현기 노경진 권혁용 박종욱 이지수 6명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해임 강규형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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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이후 문재인 정부 집권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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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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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화 및 애니메이션 심의 논란

3.1. 시청등급 분류 기준 관련

KBS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보수적이고 꼰대스러운 성향 때문인지 교양 프로그램 및 드라마는 매우 관대한 반면[20], 애니메이션은 케이블 채널은 물론이고 MBC, SBS, EBS 등 타 지상파 채널보다도 더 등급을 올려서 방송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KBS의 경우 어째서인지 모든 연령 시청가 혹은 7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해도 충분한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에 12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매기는 일이 잦은데, 2014년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가 방영되기 전인 과거에도 파워 디지몬, 디지몬 테이머즈, 데블파이터, 정의의 용사 카봇, 재키찬 어드벤처, 크러시기어 등을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했다.

문제는 이러한 KBS의 12세 이상 시청가 애니 대다수의 실제 대상 연령층인 어린이들이 등급을 자주 무시하며 보게 되고, 케이블에서 재방송될 때는 7세 시청가로 등급이 내려가다 보니 같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청 등급이 4~5세 이상이나 차이가 나는 등 정도가 너무 심해지자 터닝메카드가 방영될 무렵에는 이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물론 애니 제작사 측에서 생각하는 타깃층은 KBS의 기준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다른 방송국에서 방영하는 등급이 진짜라고 봐야 한다. 게다가 파파독이나 타오르지마 버스터처럼 아예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 작품까지 존재하며, 2020년에는 투니버스에서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 신비아파트 시리즈도 2TV에서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재방송되었다. 특선영화로 편성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또한 예외가 아니다. 슈렉 1, 2편을 12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했을 정도이니 말 다 했다.

이런 기준이면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 일본 심야 애니메이션19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할 기세다. 그야말로 KBS 자신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은 공영성을 강조한 건전한 방송이니 괜찮고 애니메이션은 불건전하다는 이중잣대에 불과하다. 실제로 원피스를 제외하면 KBS의 역대 12세·15세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진짜 청소년용 작품은 비밀일기, 고스트 바둑왕, 마법전사 라이너 정도밖에 없고, 한국 애니메이션까지 포함해도 바스토프 레몬이나 놓지마 정신줄 정도가 고작이다.

실제로 KBS에서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던 헬로 카봇캡슐보이가 방송사를 SBS로 옮기면서 7세 이상 시청가로 내려갔고, 메카드 시리즈 역시 빠샤메카드부터는 MBC로 옮기면서 7세 이상 시청가로 내려갔다. 반대로 기존에 SBS에서 7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던 또봇 시리즈는 또봇 V부터 KBS로 옮기면서 12세 이상 시청가로 올라갔다. 이것만 봐도 지상파 채널들 중에서도 유독 KBS에만 해당하는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외화도 타 지상파에 비해 매우 엄격한 편으로, 15세 관람가로 개봉된 영화가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는 일이 굉장히 흔하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은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는 비교적 관대했던 것[21]과는 달리, 외화는 그 당시에조차 엄격한 편이었다. MBC 주말의 명화SBS 영화특급은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 영화도 많았고 심지어는 모든 연령 시청가 영화도 드물게나마 편성되었는데, 그에 비해 명화극장은 12세 이상 시청가 영화가 그리 많지 않았고 모든 연령 시청가 영화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22] 극단적으로는 아예 두 단계씩이나 올려서 전체 관람가로 개봉된 영화를 15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23]하거나 12세 관람가로 개봉된 영화를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24]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등 지상파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높은 등급을 매길 때가 있다. 다만 반대로 귀여운 여인,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몬스터 볼, 와이키키 브라더스, 혈의 누, 타짜[25], 이끼처럼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15세 이상 시청가로 조정해서 방영한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긴 하다. 케이블의 경우도 간혹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15세 관람가 영화인 더 웹툰: 예고살인, 블레이드 러너 2049, 기생충, 범죄도시 2[26],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27] 등이 OCN 등에서 방영될 때에는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고 킹스맨 등 19금 영화가 편집을 거쳐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는 경우가 있다.[28]

방송 시청등급 제도 시행 초기인 2001~2004년에는 훨씬 더 심각했다. 예를 들어, 2001년에 추석 특선으로 2TV에서 맨 인 블랙을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하는가 하면[29], 2004년어린이날을 맞아 2TV에서 102 달마시안을 방영했을 때 전체 관람가 영화를 15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하는 삽질로 인해 시청자들이 항의한 적도 있었다.

지상파 3사 통틀어 대체적으로 가장 우수한 외화 더빙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지상파치고도 지나치게 유도리 없는 자체심의 기준이 점수를 상당히 깎아먹는다는 점에서 애니메이션 채널로 치면 리즈 시절의 투니버스와 비슷한 구석이 많다.[30]

다만 2021년 하반기에 들어 드디어 정신을 차렸는지, 애니메이션 심의 기준이 다시 느슨해졌다. 전작들이 12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었던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브레드 이발소 3, 반지의 비밀일기 3 등이 모두 7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았고, 기존에 15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었던 신비아파트 시리즈 또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부터는 투니버스와 동일하게 12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었다. 전반적으로 12세·15세 이상 시청가 편성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반대로 7세 이상 시청가 편성이 늘어나는 등 거의 2013년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2023년 5월 5일 오전 9시에 어린이날 특선으로 방영한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기어이 7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함으로써 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개선된 것을 보여주었다.

3.2. 편집 및 모자이크 블러 처리 관련

파일:external/i65.tinypic.com/286z3mq.png
2016년 9월 17일 KBS 2TV에서 내부자들로 추석 특선영화로 방영되었지만, 요즘 케이블에서 방영되는 영화도 욕설 장면이나 담배 피는 장면 등이 편집 또는 모자이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영되면 제대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흡연 장면은 당연히 모두 모자이크 처리, 욕설은 지랄이랑 염병 정도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묵음처리 되어 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성매매 장면들은 앞 뒤 연결 장면까지 모두 삭제되어 장 의원과 이 주필의 회합 이유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 외 안상구의 손목 절단 장면은 완전히 편집되어, 이병헌이 갑자기 의수를 끼고 나오며, 이 주필의 손목 절단 장면은 재편집되어 다음 장면인 안상구가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로 걸어가는 장면 위에 백윤식의 비명소리만 덮어 씌워 방송했다.

스토리 전개상 절대 편집할 수 없는 결말 부분의 '내부자 영상'은 편집되지 않았으나, 영상 전체가 모자이크 씌워진 채 방송되었다. 방영 당시 라이브에서도 "이럴 거면 15를 걸고 방영해라", "이건 디 오리지널이 아니고 디 KBS판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참고로 유명한 장면인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는 예고에도 나갔고, 본방송에서도 살았다. 그리고 2019년 2월에도 설특선 영화로 편성했는데 이전보다는 더 자연스럽게 편집을 했다.

심지어 특선영화 뿐 만 아니라,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다. 2000년에 방영된 명탐정 코난 방영했던 시절에는 공영방송인 KBS가 편집을 과도하게 해버려 시청자들이 어리둥절 하게 만들었다.[31] 1997년 4월부터 KBS 2TV에서 달의 요정 세일러 문이라는 제목으로 더빙하여 방영을 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지만. 곳곳에 선정적인 장면을 편집을 했다. 게다가 하마터면 조기종영될 뻔했다. 다행히 최종화까지 잘 방영되었지만... 그리고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된 원피스에서는 폭력성과 선정성도 있는 것도 다 편집을 했다.[32]

KBS를 어떻게든 변호하자면, 사실 이전에는 1991년토요명화에서 자질한 방송사고로 인한 흑역사가 있는데, 《유령선》(《데드 쉽》 방영제목), 《앨리게이터》의 잔인한 장면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다가, 절정이었던 《오멘 2》의 거의 편집을 하지 않고 방영 후 경고조치를 받았다. 이것 때문인지 이 영화들은 다시는 재방영하지 않았다. 그런데 공영방송인 KBS인데 불구하고 무삭제로 방영 했다는 것이다.[33]

한편으로 보수적인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담배 모자이크는 지상파 방송사 중 가장 늦게 시작했다. 담배 모자이크는 EBS가 2009년 하반기부터 일찌감치 스타트를 끊었고, MBC 역시 주말의 명화를 폐지하자마자 담배 모자이크를 시작했다.[34] SBS는 작품의 등급이나 편성 시간대, 해당 장면의 묘사 맥락에 따라 케바케였다. 그러나 KBS는 2013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담배 모자이크를 도입했다. 이전까지는 흡연 장면을 방통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규제했기 때문에 원피스 같은 일부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에서만 담배를 막대사탕 등으로 수정했을 뿐, 적어도 모자이크 같은 작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검열하지는 않았고, 앙코르 TV 문학관이나 일부 외화 프로그램(명화극장, 외화시리즈 등) 같이 이미 프로그램 자체에 흡연 장면이 포함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그냥 내보냈다.[35] 2012년까지만 해도 허트 로커, 킹스 스피치, 디파티드 등에서 흡연 장면이 여과없이 등장했다.

3.2.1. 관련 문서

4. 그 외 사건사고

4.1. 말(馬) 학대 및 죽음 사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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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KBS 2TV 살림남 포경수술 송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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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신료 분리 징수도 큰 이유 중 하나로 제시되기도 하지만, 후술한 바와 같이 이는 공영성 재고 및 콘텐츠 역량 강화에 소홀했던 KBS의 자업자득인 측면도 강하다.[2]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을 가리지 않는다.[3] 이후 저녁 6시로 시간대를 이동하여 KBS 6 뉴스타임으로 변경되었으나 7개월 만에 다시 저녁 8시로 복귀했고 2년 후에 KBS 8 뉴스타임이 종영되면서 2TV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이 완전 멸종했다.[4] 2년 후 KBS 드라마 스페셜로 부활.[5] 사실 시즌제 프로그램도 있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대부분 성적이 좋지 않다.[6] 참고로 EBS 역시 2023년 하반기 이후 경영난과 내부 분열, 그리고 방송국 자체의 문제와 논란으로 인해서 평판과 역량이 급격히 하락하는 추세다. 물론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KBS와는 달리 수신료를 포함한 한정된 재원을 투명하게 관리하려는 모습을 나름대로 보여 왔으나 이마저도 만성화된 경영난으로 어느 시점부터 사실상 손을 놓아버렸다. 알고 있다시피 현재 교육방송의 경영 상황은 KBS보다도 훨씬 안 좋은 상태로, 자본잠식을 목전에 두고 있다.[7] 특히 불후의 명곡 655회는 변수 없이 3.4%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사상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당시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중 처음으로 시청률 3위에도 들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소한 2049 시청률이 2~3%대로 탄탄한 동시간대 MBC 프로그램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2049 시청률이 1%도 안 되는 등 노후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8] 그래도 2021년에는 드라마 쪽에서 나름 회복에 성공했다.[9] 사실 KBS가 아니더라도 한국의 지상파 방송에서 어린이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은 2010년 이후로는 사실상 전멸인 상황이긴 하다.[10] 당시 KBS 본사 소속이었던 차다혜가 대표적이다. 차다혜는 2009년 당시 KBS 공채 아나운서 경쟁에서 송지선을 꺾고 합격한 인물이었고, 여기에서 떨어진 송지선은 KBS N SPORTS에 리포터로 들어갔다. 그렇다 보니 추모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11] 방송법 64조를 보면 'TV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 TV 수상기를 소지한 자는 그 수상기를 등록하고 수신료를 납부해야 한다'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TV 수상기란 '지상파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튜너를 내장한 기기'며, 일반적인 PC 모니터(TV 일체형 제외)는 튜너가 없기 때문에 TV 수상기가 아니며, PC에 장착하는 TV 수신카드는 PC의 일부로 보기 때문에 이 역시 TV 수상기가 아니다.[12] 단, 환경스페셜은 2021년 3월 4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13] 특히 MBCtvN. 대표적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아류라 불리는 어서옵SHOW나 대놓고 꽃보다 할배를 베꼈다는 소리를 듣는 마마도가 그 예시. 혹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면서 아빠! 어디가?가 생각난다던지, 나는 가수다를 보고 급조한 티가 난다던지.[14] 예를 들어 이경영이나 이상민[15] 개그 콘서트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마지막 연출자이자 쇠퇴의 서막을 연 주범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16] 전 드라마국 국장.[17] 제빵왕 김탁구힐러 그리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PD이다.[18] 공부의 신브레인을 연출하였다.[19] 2016년 올림픽 영상에서 제목은 결승전인데, 선수소개만 하는 영상이 있다. 영상 (영상을 볼 순 없지만 댓글을 보면 경기 영상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20] 예를 들어 1TV에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들은 시청 대상이 어린이가 아니며, 가요무대전국 노래자랑의 경우는 중장년층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임에도 모든 연령 시청가로 분류되어 있다.[21] 이 시기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상당수가 모든 연령 시청가 혹은 7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고, 2007년 원피스 종영 이후로부터 2012년까지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 애니메이션은 2011년에 방영된 전설의 용자의 전설(마법전사 라이너) 단 하나뿐이었다.[22] 2007년 이후 명화극장에서 모든 연령 시청가 등급으로 방영된 영화는 드리머(2008년 5월 4일 방영), 카모메 식당(2008년 9월 28일 방영), 미스 포터(2009년 1월 30일, 2012년 11월 2일 방영), 천국의 속삭임(2011년 1월 1일 방영), 참새들의 합창(2011년 4월 2일 방영), 에반 올마이티(2014년 9월 19일 방영) 단 6편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23] 대표적인 예로 미지와의 조우(2012년 8월 24일 재방송), 쿨 러닝(2014년 2월 24일 삼방송), 책상 서랍 속의 동화(2013년 5월 10일 재방송), 터미널, 노 맨즈 랜드, 굿모닝 프레지던트, 즐거운 인생,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이 있다. 다만 노 맨즈 랜드의 경우에는 미국에서는 무려 R 등급을 받았고, 대부분의 다른 나라에서도 12~16세 정도의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국내 영등위 심의 등급이 이상하게 낮게 나온 경우라고 봐야 한다.[24] 예를 들면 폰 부스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 그랜 토리노가 있다. 특선영화로 편성된 작품들 중에는 이클립스 같은 경우가 있다. 이 중 폰 부스와 그랜 토리노는 본국인 미국에서 R 등급을 받았다.[25] 당연히 정 마담(김혜수) 베드씬은 삭제되었다.[26] 1편이 청불 판정을 받아 거기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정작 지상파인 SBS에서는 극장 상영 당시와 동일하게 1편만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다.[27] OCNCJ E&M 계열 방영분만 해당. JTBC 방영분은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 유지되었다. 참고로 1편은 OCN에서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 유지되었다.[28] 티캐스트 계열인 스크린과 씨네프의 경우에는 한 술 더 떠서 모든 12세 관람가 영화를 15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해서 편성한다. 즉, 12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 아예 없다. 이 때문에 지상파에서조차 멀쩡히 등급이 유지된 영화도 유독 스크린이나 씨네프에서만 등급이 상향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29] 2005년에 설 특선으로 방영된 2편은 15세 이상 시청가로 내려갔다.[30] 실제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 전환 이전부터 심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다른 애니메이션 채널에 비해 유독 많은 편이었다. 투니버스에서 피치걸, 세토의 신부, 은혼, 동쪽의 에덴 같은 작품들이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는 동안 대원방송이나 애니맥스 코리아에서는 해당 작품들과 비슷한 수위의 작품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15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았고, 정작 19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은 건 스피드 그래퍼, 간츠, 바카노!를 비롯한 찐 성인용 작품들이 대다수였다. 방송 심의가 상당히 관대한 시절이었는데도 투니버스는 이점을 썩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편이다. 특히 동쪽의 에덴은 2022년에 애니원에서 자막판으로 재방송되면서 등급이 15세 이상 시청가로 하향되기도 했다.[31] 다만 7세 시청가로 하기엔 일본어 원어판부터가 부적절한 내용이 매우 많은 시절이었다. 첫 화부터 목이 잘리는 데다, 칼이 목에 박히거나 하는 등의 잔혹한 사건이 주를 이루던 시절이었다. 불방 에피소드 중에는 아예 토막살인이 대놓고 나오는 사건도 있었다. 오히려 7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한 게 용할 지경. 이 때문에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방영한 1기 재더빙에서도 심의를 매우 관대하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편집된 장면이 나왔으며, 일본에서도 DR판 방송 시에는 1화에서 잔혹한 장면 일부를 들어냈다.[32] 대표적인 게 상디 입에 물고 있는 담배를 사탕으로 바꾼 것이다. 다만 이쪽은 이미 담배 자체가 공중파에서 퇴출된 상태임을 감안해야 한다.[33] 이거 외에도 이전에 코만도를 첫 방영했을 때 9년 후 재방했을 때보다도 편집이 덜 가해졌다. 심지어 첫 방영 당시에는 1988년이었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이 편집 관련 얘기는 상술한 두 영화와 달리 묻혔다.[34] 이미 2011년부터 바시르와 왈츠를이나 고고70 같은 특선영화에서 담배 모자이크가 등장했다.[35] 앙코르 TV 문학관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시작 전에 "본 프로그램은 현재 KBS가 실시 중인 금연 캠페인 이전에 제작, 방송된 드라마로 불가피하게 흡연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을 고지했다.[36] 정확히는 한국방송사업단.[37] 사실 원래 공주방송국이 있었으나, 2004년 대전방송총국에 흡수되었다.[38] 대표적인 예로 2012년 9월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퇴사한 전현무가 있는데, 2015년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 전까지 KBS 프로그램에 아예 출연하지 못했다. 이후 퇴사한 조우종, 이혜성, 도경완 등도 마찬가지.[41][39] 이는 2018년 이후 MBC의 아나운서국 처우 개선으로 정년퇴임 인원 외의 프리랜서 퇴사자 비중이 많이 줄은 것도 한 몫 한다. 2012년 대규모 파업 이후 2~3년도 안 되는 사이 김경화, 방현주, 문지애, 박소현, 박혜진, 서현진, 오상진, 최윤영, 최현정, 김정근, 김소영 등 무려 12명의 아나운서들이 부당전보와 업무배제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가장해 줄줄이 퇴사했는데, 2018년 이후로 근 2~3년간은 프리랜서로 전향한 케이스가 김완태, 이재용, 신동진, 손정은 정도로 꽤나 줄었다.[40] 대신 스윗 드라이브는 새벽 1시에 재방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