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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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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미우라 타카히로[3]
설립일 2006년 7월 7일
소재지
한국닌텐도주식회사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2길 16, 2층 (순화동, AIA타워)
업종명 가정용 레저기기 판매(등기상)
사업내용 닌텐도 한국 유통 및 고객지원
기업규모 중견기업[4]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최대 주주 닌텐도 (100%)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카카오스토리 아이콘.svg | 파일:카카오톡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실적4. 마케팅5. 과거의 암흑기
5.1. 정말 불법복제가 문제였는가?
6. 한글화
6.1. 한글화 방침6.2. 정식 한글화 작품들
7. 서비스
7.1. 애프터 서비스7.2. 한국 내 미지원 기능7.3. G-STAR 참가
8. 역대 사장9. 문제점
9.1. Wii 말기~3DS 시절까지의 행보
9.1.1. 연예인 마케팅의 비판에 대한 반박
9.2. 찬양과 까임의 반복
10. 사건 및 사고
10.1. 정치깡패 난입 사건10.2. 감전 사고10.3. 트위터 사건10.4.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 반글화 논란10.5. 3DS 시절 사업 철수설
11. 기타
11.1. 홈페이지 리뉴얼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비디오 게임기 제조사인 닌텐도한국법인. 흔히 줄여서 한닌 또는 닌코로 불린다.[5]

2. 특징

닌텐도의 한국 마케팅 및 한국 판매를 목표로 하는 법인으로, 2종류의 법인들 중 마케팅 사무소로 분류되며 일본 본사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한국닌텐도가 담당하고 있는 것은 제품한글화, 고객지원, 그 외 잡다한 서비스 정도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유통은 대원게임이 주로 하고 있다. 그 외에는 전부 본사가 담당하고 있다. 한국닌텐도가 담당하고 있는 일은 생각외로 매우 적은 편이다.

본사는 2012년 초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 연결되어있는 GS타워 37층에 소재하고 있었다. 일단 대기업(GS) 사옥에 입주했었던 만큼 일반인이 들어가려면 사전에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물 입구에서 자신의 신분증을 출입증과 교환한 후에야 출입이 가능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한번에 갈 수는 없었고 35층에서 내려 다시 37층으로 이동해야 했으며, 입구에서 더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허락을 받거나 아니면 잠긴 문 앞에 있는 전화를 통해야 했었다. 입구 오른쪽에는 닌텐도가 지금까지 발매한 하드와 DS의 소프트가 진열되어 있었고, 왼쪽에는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접객실(?) 비슷한 장소에는 일본의 각종 게임잡지가 진열되어 있었다. 안쪽의 문은 잠겨있었는데, 이 안쪽은 업무구역으로써 여러 부서가 나뉘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후 지하철 2·3호선의 을지로3가역 인근으로 이전했다. 상세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00, 7층 (을지로2가, 파인애비뉴). 2013년 말, 2014년 초부터 한국닌텐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몬스터 헌터 4 스터디 이벤트를 통해 일반 유저들의 방문도 가능해졌다. 이후 이전하여 현재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50, 12층 (중림동, 센트럴플레이스)에 있다가 지금은 인근의 통일로2길 16, 2층(순화동, AIA 타워)로 이전했다.

3. 실적

<colbgcolor=#e60012> 한국닌텐도 연도별 실적(단위: 원)
연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비고
2006년 236억 -59억 -59억 회사 창립
2007년 2,045억 331억 251억 닌텐도 DS Lite 발매
2008년 2,654억 -219억 -185억 Wii 발매
2009년 2,942억 310억 248억
2010년 2,010억 91억 74억 닌텐도 DSi 발매
2011년 1,220억 -49억 -29억
2012년 726억 -247억 -257억 닌텐도 3DS 발매
2013년 529억 -107억 -117억
2014년 450억 -19억 -36억
2015년 397억 -1억 3천만 3억 1천만 New 닌텐도 3DS 발매
2016년 392억 56억 58억 한국닌텐도 구조조정
2017년 1,250억 91억 98억 Nintendo Switch 발매
2018년 1,687억 74억 83억
2019년 2,305억 126억 97억 일본 상품 불매운동 여파
2020년 4,000억 266억 196억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
2021년 3,539억 180억 153억
2022년 2,996억 129억 117억
2023년 2,634억 68억 54억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닌텐도 DS의 최전성기와 Nintendo Switch의 중흥기를 제외하고 적자가 발생하였다. 이런 사정으로 Wii U의 정발이 어려웠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2015년도에 흑자로 전환되었고 2016년도에 순이익 58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매츨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50억대의 흑자를 낸 것은 인원 감축, 광고비 절감 등이 한국닌텐도의 흑자에 영향을 끼쳤으리라 추측되고 있다.

그러다가 2017년 전년도도 대비 매출액이 3배, 순이익도 2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Nintendo Switch의 발매 효과로 보이며 닌텐도 DS 때의 전성기 이래로 최고의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한국닌텐도는 2020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발매와 함께 역대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고 최전성기 이후 가장 높은 순이익을 올리게 되었다. 이번에 기록한 4000억의 매출은 2009년의 기록이었던 2942억을 넉넉히 앞섰음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동년도의 것과 비교해서 오히려 소폭 감소했는데, 이것은 한국닌텐도가 스위치의 흥행과 더불어 활발한 마케팅, 게임 소프트 다량 한국어화 등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 마케팅

한국닌텐도에서 정발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TV 광고로 송출하고 있으며 마케팅에 돈을 아끼지 않기로 유명하다. 광고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는 닌텐도답게, 유명 연예인들을 기용하는 TV CF 역시 일본 본사쪽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과거 장동건을 시작으로 김연아, 이나영, 송혜교, 유재석, 원빈, 수지, 김병만, 하하, TWICE 같은 톱 모델이나 예능인 등의 등장시키며 일반인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6] 이러한 마케팅의 결과는 국내에서 닌텐도의 인지도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몇몇 게임 광고의 내레이션은 닌텐도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출연한 성우를 쓰기도 한다. 별의 커비 Wii까지 내레이션을 맡은 이인성애니판에서 에스카르곤을 맡았고, 포켓몬스터 무인편[7]에서 웅이[8]를 맡았던 구자형 성우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게임 광고에서 내레이션을 했으며[9],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의 광고에서는 애니판 한지우의 성우인 이선호를 캐스팅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특이하게도 마리오 시리즈의 광고는 신성호,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광고는 구자형을 캐스팅해서 약 10년 동안 유지했다. 현재는 광고에 성우를 다양하게 쓰기 때문에 한 게임 시리즈 광고에 고정된 성우는 없다.

5. 과거의 암흑기

한국닌텐도가 엄청난 적자를 보기 시작한 연도는 2012년도부터인데 한국에서 닌텐도 3DS가 발매된 이후부터이다. 3DS도 국가 코드 추가 등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그만큼 한국닌텐도에서 소프트웨어 현지화를 진행해서 정발을 많이 해주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3DS 때는 NDS 때 비해 최악의 시절을 보냈다.

한국닌텐도는 NDS 때처럼 3DS 마케팅에도 연예인을 기용하고 TV 광고를 내보냈는데 이 시기는 휴대기기 시장의 많은 부분을 스마트폰이 잡아먹기 시작하던 시기라 3DS는 NDS처럼 폭발적으로 팔리지 못하였고, 한국닌텐도는 2012~2013년도에 어마어마한 적자를 냈다.[10]

발매 라인업 게임들이 줄기 시작하였고 Wii U의 발매마저 무산되면서 점점 적자를 이어가다가 2016년도에 사업 철수 논란이 생길 정도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소규모로 인한 낮은 인건비 + 마케팅비 대량 감축 등으로 오랜만에 흑자 경영을 얻어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밀어주는 마케팅 방식이 없어졌고 무엇보다 한국닌텐도가 3DS 하나만으로 연명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예전처럼 위험한 상황인 것은 여전했다.

그렇게 앞으로도 규모와 마케팅을 줄여 겨우 흑자를 내려는 것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추측되던 와중, 2017년 11월 24일, 한국닌텐도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된 Nintendo Switch의 광고에서 광고 모델로 배우 강소라를 발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국내 3DS 부진과 Wii U 미출시로 인한 인지도 및 수익 하락을 다시금 메워보려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발 초기에는 루리웹 등 여타 게임관련 커뮤니티에서 초라한 정발 라인업과 기기 미한글(현재는 한국어 지원), 한국 eShop[11], 한국 계정의 온라인 미지원[12] 등을 이유로 실패할 것으로 보았지만 Switch는 3일만에 5만 5천대를 판매하였으며 이는 NDS 초기 판매 속도보다 빠르다고 한국닌텐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후의 실적도 점차 나아져 현재는 출시 초 문제로 지적되던 부분은 거의 해결되었다.

5.1. 정말 불법복제가 문제였는가?

한국닌텐도의 3DS 시기의 부진이 닌텐도 DS 때의 불법복제와 연예인 마케팅으로 인해 손해를 봤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기정사실처럼 퍼져있고 많은 이들이 이 루머를 믿고 있다. 또한 이 루머를 근거로 한국닌텐도의 부실한 지원을 옹호하기까지 했다. 실제로 불법복제 문제가 심각했던 것은 사실이나 그 피해 규모는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

한국닌텐도가 설립되기 전까지는 대원에서 닌텐도 게임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원은 병행수입 수준의 최악의 마케팅으로 비판을 받았고, 그런 상황에서 한국닌텐도 설립 소식이 나오자 한편으로는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한국닌텐도 설립 전부터 이미 R4와 닥터 같은 게임 백업 디바이스의 문제는 거론되고 있던 상황이었고, 루리웹 등에서는 닌텐도 DS 정식발매 전에 R4부터 먼저 판매를 원천봉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닌텐도가 한국에 막 진출하는 상황에서 게임 커뮤니티의 그런 주장에 귀를 기울일 리는 없었고 결국 불법복제 기기에 대한 아무런 대처 없이 정식발매가 이루어졌다.

용팔이 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R4를 일반인에게 판매하였다. 콘솔 게임기는 물론이고 R4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이것이 저작권에 위반되는 기기인 줄은 전혀 몰랐고 용팔이들도 그런 소비자들의 헛점을 이용해서 마케팅을 펼쳤다.[13]

이런 불법복제 기기가 저작권 위반인지에 대해 닌텐도 측의 공식적인 안내도 없었다가 결국 불법복제 문제가 대두된 이후인 2009년이 되어서야 닌텐도는 뒤늦게서야 조치를 취하고 R4 등을 불법으로 규정하였다. 요약하자면 R4가 일반인들에게 퍼진 것은 사실이나 닌텐도 측도 안일하게 대처했다가 나중에서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으로 대처했다는 것이다.

또한 피해 규모도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실적을 라이벌인 소니와 비교를 하면 다음과 같다.
<colbgcolor=#e60012> 한국닌텐도 연도별 실적(단위: 원)
연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비고
2006년 236억 -59억 -59억 회사 창립
2007년 2045억 331억 251억 닌텐도 DS Lite 발매
2008년 2654억 -219억 -185억 Wii 발매
2009년 2942억 310억 248억
2010년 2010억 91억 74억 닌텐도 DSi 발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연도별 실적(단위:원)
연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비고
2006년 253억 -121억 -135억
2007년 554억 10억 10억 플레이스테이션 3 한국 발매
2008년 726억 24억 25억 플레이스테이션 3 가격 인상[14]
2009년 587억 0.8억 4억
2010년 500억 -4억 -4억
이 시기의 한국닌텐도는 2008년을 제외하면 SIEK를 앞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 문단의 전체 실적까지 보면 실제로는 2011년 이전까지는 회사 설립 시기인 2006년, 2008년을 제외하고는 흑자를 기록하였다. 2008년의 적자 폭이 크지만, 이것이 백번 양보해서 불법복제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곧바로 다음 해에 248억으로 흑자를 보며 크게 만회하였고 이 실적으로 볼 때 실질적으로 닌텐도 DS 시기에 손해를 봤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편 SIEK플레이스테이션 2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전까지 계속 적자였거나 흑자더라도 최대 30억 아래였다. 실제로는 플레이스테이션 3의 부진과 PSP의 불법복제 문제가 더욱 심각했고[15] 이것이 SIEK에 큰 타격을 주었다. 즉 불법복제로 인한 손해는 한국닌텐도보다도 SIEK가 더 컸었던 셈.

카와우치 시로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PSP의 판매량 대 소프트웨어 장착률은 2:1 수준이었다고 한다.[16] 즉 PSP 유저 대부분이 복돌이었던 셈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에 있는 PSP 중 주인이 복돌이를 싫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커스텀 펌웨어가 깔려있지 않은 PSP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지금이야 저작권 인식이 개선되어 정품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아지긴 했지만 당시에는 루리웹에서도 커펌이 언급될 정도로 문제가 심했었다.[17] 특히 휘발성 커스텀 펌웨어의 경우 설치가 원터치로 간편하기 때문에 더 널리 퍼져 나갔다.

반면 DS는 판매량 대 소프트웨어 장착률이 낮기는 했지만, 1:1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물론 낮은 수치인 것은 사실이었기에 닌텐도는 2009년 초에 한국을 주요 불법복제 국가로 규정했다. # 다만 앞서 말했듯 한국닌텐도 초기에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다가 뒤늦게서야 대책을 세우면서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겼다는 느낌이 강하다.

사실 닌텐도 DS뿐만 아니라 7세대 게임기들은 전반적으로 불법복제 문제에 매우 취약했다. 이 때문에 이후 세대부터는 불법복제를 원천봉쇄하기 위한 제작사 측의 노력이 강화되어 불법복제 문제가 줄어들었지만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나자 이번엔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휴대용 게임기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쳤다.

한국에서 판매된 닌텐도 DS 게임들의 판매량은 사실 결코 낮지 않았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가 46만 장 이상,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이 40만 장 이상, 닌텐독스가 31만 장 이상, 마법천자문 DS가 10만 장 이상, 그 외에도 10만 장 이상을 판매한 게임이 총 16종에 달한다고 한다. 콘솔류 게임이 부진한 한국에서 이와 같은 판매량은 이례적이고,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18] 반면 PSP의 게임은 판매량이 10만 장를 넘긴 타이틀이 하나도 없다. 가장 많이 팔린 게임도 2007년 3월 30일에 발된 DJMAX Portable 2이며, 이마저도 9만 장 정도.

결론적으로 한국닌텐도의 부진은 2010년대 들어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닌텐도 콘솔의 당시 타겟층이던 저연령층과 라이트 유저들이 스마트폰으로 갈아탄 것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당장 닌텐도 3DS에 들어 불법복제 문제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봤다. 물론 불법 복제 자체가 한국닌텐도의 영업이익에 큰 악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닌텐도의 침체기는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 것이지 단순히 불법 복제 때문에 침체기가 생긴 것은 아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되었듯 닌텐도 DS 뿐만 아니라 PSP도 불법복제로 피해를 입은 건 마찬가지인데, 유난히 닌텐도 DS만 크게 피해를 입은 것처럼 과장되었다. 닌텐도는 현재도 심심하면 불법 복제 관련 이야기가 나오지만, 정작 그보다 더 피해를 본 PSP가 불법복제로 망했다는 이야기가 노골적으로 나돌지는 않는다. 이를 한국닌텐도의 부실한 지원을 옹호하는 근거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부당한 대우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다. SIEK도 PSP로 큰 손해를 입었고, 2006년에는 후술할 한국닌텐도의 철수 루머에 맞먹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였다.[19] 그럼에도 불구하고 PlayStation 4 발매 무렵 카와우치 시로는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이런 사례로 봤을 때 불법 복제가 부실한 지원의 정당한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여담으로 이 부분은 소니, MS와 닌텐도의 정책 차이도 있는데, 소니의 PS나 마이크로스프트의 XBOX 계열들은 기본적으로 본체는 약간의 손해를 보거나 거의 마진이 남지 않는 상태로 가격과 사양을 책정하여 팔아넘기고, 소프트웨어에서 대부분의 이윤을 취하는 방식이지만 닌텐도는 항상 본체 자체에도 어느 정도 마진율을 남기고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정확한 기기의 마진율은 회사만 알겠지만, DS Lite, DSi, 3DS, Wii, Wii U, Nintendo Switch 모두 같은 세대의 타사 콘솔과의 가격 차이에 비해 항상 사양이 상당히 낮았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는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분해해서 나오는 칩셋들(RAM, 낸드의 갯수와 사양 및 CPU, GPU의 다이 크기와 공정 등)의 가격만 따져봐도 닌텐도 쪽의 원가가 명백히 저렴할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6. 한글화

6.1. 한글화 방침

한국닌텐도 설립 초기의 한글화 방침 덕분에 그토록 암울했던 한국 콘솔 시장을 이끌었다는 찬사를 받았으나, 현재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CFK, H2인터렉티브, 디지털 터치, 인트라게임즈,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유비소프트 등 여러 유통사와 동시에 받고 있다.

한때 닌텐도 기종으로 정발되는 게임들은 반드시 한글화를 해야 정발할 수 있게 방침하는 강수를 둠으로써, 다른 기종에서 한글화되지 않은 채 정발된 타이틀도 닌텐도 기종으로는 한국어화가 되어 있는 모습들이 남아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비교적 원작을 잘 살리고 종종 초월번역도 선보이는 등 뛰어난 현지화를 하고 있지만, 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유독 슬롯머신 등의 확률/도박적 미니게임 류에 엄격함을 보이는지라 게임에서 미니게임이 삭제되는 등의 불완전한 발매가 이루어질 때도 있다. 포켓몬스터 썬문 발매와 함께 버추얼 콘솔로 복각이 확정된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이 한국에서만 발매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대표적이며,[20] 또한 신나는 Wi-Fi 게임전집화투 때문에 게등위 심의에서 19세 등급을 받아 아예 발매가 취소되었고, 마리오 파티 어드밴스는 파티 게임이지만 도박성 때문에 18세 등급을 받았고, 마리오 파티 DS에서도 도박 요소나 연상하는 게임들이 잘리기도 했다.

2012년 4월 14일,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지금까지의 한글화 정책을 변경하여 여름부터는 번역이 어려운 작품만큼은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고, 패키지 다운로드 판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작 발표가 없어 실망하던 유저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어 한국 시장을 패키지 다운로드 판매의 실험 무대로 선정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기도 했다. 또한 한글화 메리트가 없는 닌텐도 e숍의 저예산 게임을 가리키는 발언 아니냐는 의심 섞인 시선도 있었는데, 이후 섬란 카구라 버스트몬스터 헌터 트라이 G(몬스터 헌터 3 얼티밋)이라는 히트작을 내놓았다.

2013년에는 진 여신전생 4몬스터 헌터 4. 2014년에는 신 세계수의 미궁 밀레니엄의 소녀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2015년에는 데빌 서바이버 2 브레이크 레코드몬스터 헌터 4G하츠네 미쿠 Project mirai 디럭스,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 요괴워치, 목장이야기 STORY OF SEASONS,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대모험. 2016년에는 브레이블리 세컨드 등을 한글화하며 자사 게임과 타사 게임을 골고루 번역하고 있다.

그리고 비한글화 소프트는 나중에 후속작을 번역해서 내놓는 경향을 보인다. 단, 2017년 9월 15일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를 비한글화 DL판 정발함에 따라, 퍼스트 작의 비한글화 가능성이 생겼다. 이는 한국닌텐도의 미숙한 운영론을 더욱 극대화하기까지 하기도.
"현 시점에서는 미정입니다."
후쿠다 히로유키 前 한국닌텐도 사장 인터뷰 중
2017년 12월 1일 Nintendo Switch를 한국에 OS 비한글화 정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일각에서 보따리 장사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정발과 관련돼서 여러 기자들이 인터뷰한 결과 현재 한국닌텐도는 연락사무소 수준으로 남아있어 게임을 정발하려면 본사 쪽과 연락해 퍼블리셔 등록작업을 해야하는 상황 정도의 위상밖에 가지지 못한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이에 따라서 한국닌텐도에서 독자적으로 한국어화는 불가능해지고 Nintend Switch로 나오는, 퍼스트를 포함한 모든 게임은 개발사에서 한국어 지원을 해주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

결과적으로 한국어화에 대해서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21], 액티비전[22], 인플레이 인터렉티브[23], 일렉트로닉 아츠[24]보다 낮은 위상을 가져 2007년 이전의 대원게임처럼 한국닌텐도보다 낮은 한국어화 위상을 가진 회사는 사실상 없게 되었다.

게다가 나중에 인터뷰를 한 후쿠다 히로유키는 시종일관 미정 소리만 하기 때문에, 닌텐도 유저들은 이런 태도에 대해서 항의하고 있다. 닌텐도 퍼스트마저 한국어로 번안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 상황이다. 마리오, 젤다처럼 전 세계에서 먹히는 시리즈를 뺀 나머지 전체가 그렇다. 그 외에도 기묘한 사실도 많은데, 신규 브랜드인 ARMS는 정식 한국어판으로 데뷔하고 다크 소울 리마스터도 한국어로 번안된다. 닌텐도가 한국 시장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 부분.

2018년 1월 16일 대원에서 Nintendo Switch 판매량을 공개했는데, 한국에서 11만 대가 팔렸다.기사 이에 국내 유저들은 사람들이 11만 대를 사준 것에 대해 보답이 성의 없다며 닌텐도에 항의하였다.

이후 후쿠다 히로유키 사장이 홍콩닌텐도로 이직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사장이 취임하면서 애초에 더이상 자신이 맡을 자리가 아니기에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이야기를 못 했던 게 아니냐 내지는 신임 사장이 들어오는데 어디까지 이야기해도 되는 걸지 몰라서 미정이라는 대답만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일단 2018년 3~4월경 기준 새로운 한국닌텐도 대표이사인 미우라 타카히로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황이라 속단은 이르다. 미우라 타카히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후쿠다 히로유키 전 대표이사의 거처에 대한 정보는 '내부 사정상 추후 안내하겠다'고 언급한 게 한국닌텐도의 반응이었는데, 이제 후쿠다 히로유키가 홍콩닌텐도로 이직한다는 소식이 나왔으니 미우라 타카히로 현 한국닌텐도 대표이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향후 한국에서의 사업 진출 계획에 대한 정보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최근 한국닌텐도 주도의 한국어화는 한닌의 협력업체의 계약직이 파견 와서 하는 것으로 드러나 제대로 된 한글판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 더군다나 전진! 키노피오대장!,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 옥토패스 트래블러,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25]가 외국어 정발로 결정되었다.[26]

그나마 E3 2018 이후 발표하는 모든 퍼스트 타이틀은 빠짐없이 전부 한글화가 확정되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게다가 2019년 1월에는 Nintendo Switch의 기기 한글화 업데이트가 확정되었다.[27]

게다가 2019년 2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대다수의 게임이 한글화된다고 발표했다. 기기와 소프트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호조를 보인 것이 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추후 발매될 Nintendo Switch 독점 소프트웨어들의 한글화도 충분히 기대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행보는 2019년 하반기에도 잘 이어져서 정발되지 않는 경우는 있어도 한글화를 안하고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한글화 방침이 바뀌긴 했지만 3DS 시절 보다도 나아진 편이라고 볼 수 있다.

2019년 9월 5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의 한글화 발매가 확정되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사실상 과거의 한글화 방침이 다시 원상복귀된 셈.

당연한 얘기지만, 이 회사 주관으로 한글화가 이뤄지는 서드 파티 게임은 PC판 한글화는 물건너 갔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자사 기기 판매량 증진을 위해 하는 한글화이기 때문이다. 소니는 자사 한글화 작을 PC판에 데이터를 넘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한국닌텐도와는 다르게 계약할 때 유통사나 개발사에게 한글화의 권리를 넘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스위치 세대 이후로는 자사 게임 이외의 서드파티 게임은 서드파티 유통사에 한글화를 맡기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

요새는 Nintendo Switch가 크게 흥행해서 그 기세를 타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시작으로 예전에 미한글화 정발로 나온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까지 한국어 패치를 시작하며 다시금 한글화의 기세가 대단해지고 있다.

이제는 베요네타 시리즈의 신작을 위해 베요네타의 1, 2편 모두 한글화 해주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2020년도 이후에 나오는 닌텐도 퍼블리싱 게임들은 모두 한국어로 발매된다 봐도 무방하다.

6.2. 정식 한글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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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비스

7.1. 애프터 서비스


A/S는 고치기 힘들면 그냥 새 것을 보내준다. 보증서가 없어도 2만원을 추가하면 신품으로 교환 가능하며, 2018년 7월부터 구 닌텐도 3DS의 재고 소진으로 인해 New 닌텐도 3DS를 대신 보내주었으나, New 닌텐도 3DS 제품군마저도 부품 재고가 다 떨어졌는지 2023년 3월 1일부턴 New 닌텐도 2DS XLNintendo Switch 외의 기기들은 모두 수리 접수가 불가능해졌다. #

Nintendo SwitchJoy-Con은 새것으로, 본체도 경우에 따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28]

이메일 고객지원 상담은 답변이 매우 느리게 오거나 아예 오지 않기도 해서 큰 기대를 가지지 말아야 한다. 다만 전화 상담은 조금 연결이 힘들다 뿐이지 일단 연결만 되면 상담원이 모르는 내용이라도 30분내로 확인해서 전화해 준다. 그래도 연결 부분에선 이전보다 좀 힘들어진 편. 전반적인 수준이 떨어진 것은 2016년 대규모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보이며 소비자들 사이에선 총 직원 수가 31명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자조적인 농담도 나온다.

고장 사실이 명확하게 파악되는 경우 발송 후 다시 돌려받기까지 빠르면 영업일 기준 10일 정도 걸리고, 고장 사실이 잘 파악되지 않거나, A/S 일정이 많이 밀려있는 경우 다시 돌려받기까지 4주가 넘게 걸릴 수도 있다.[29]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게임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소요시간도 늘어났다. 기본적으로 검사비가 1만원이 드는데, 보증기간 이내이거나, 무상 수리 판정일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방문 AS 서비스도 운영했으나 2016년 2월 15일부로 방문 수리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이는 일본 본사 지침으로 일본도 동일하다.

2023년 3월 23일부터 닌텐도 본사, 닌텐도 아메리카와 비슷하게 닌텐도 어카운트가 있어야 AS를 맡길 수 있게끔 수리시스템이 교체되었다.

7.2. 한국 내 미지원 기능

한국닌텐도의 게임기, 홈페이지에서는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다. Nintendo Switch 출시 이전만 하더라도 Wii U의 출시가 불발될 정도로 회사의 상황이 나빠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 많았으나, Nintendo Switch 출시를 기점으로 상황이 크게 개선되면서 대부분의 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때문에 이곳에 서술되어 있는 대다수는 이미 서비스 종료된 기능이다.
《서비스 종료》

7.3. G-STAR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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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역대 사장

<colbgcolor=#e60012> 역대 사장 임기표
대수 이름 임기 비고
1 코다 미네오 2006년 7월 7일 ~ 2010년 5월 15일
2 사카구치 다이스케 2010년 5월 15일 ~ 2011년 7월 28일
3 후쿠다 히로유키 2011년 7월 29일 ~ 2018년 3월 8일
4 미우라 타카히로 2018년 3월 9일~ 현임 및 역대 최장[32][33]

9. 문제점

9.1. Wii 말기~3DS 시절까지의 행보

왕성하게 소프트를 정발했던 창립 초창기와는 달리 점점 정발하는 소프트가 줄어들고 있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다. 오죽했으면 2010년에 정발한 DS 타이틀은 고작 4개, Wii 타이틀은 7개고, 2011년에는 DS 5개, Wii 6개에 불과했다.[34] 심지어 다른 회사에서 정발된 게임들마저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만든 소프트가 대부분. 또한 Wii, 3DS는 닌텐도 본사의 방침인, 국가 전용 지역코드가 걸려있어 해외판 타이틀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돌릴 수 없었다. 정발판 Wii를 사놓고 할 게임이 없다는 불평은 과언이 아니었다. 심지어 Wii는 일반인들에게 게임기가 아닌 헬스기기로 더 유명한 판국.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은 DS가 판매 대상을 '오로지' 일반인으로 잡는 데서 일어나는 한계라고 볼 수 있다. 일반인 대부분은 DS를 게임기가 아니라 '약간 비싸지만, 신기하고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봤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여러 가지 게임을 돌려가며 즐기거나, 1가지 게임에 깊게 몰입하는 성향이 매우 적다. 그저 짧은 시간을 틈틈이 쪼개서 오래 즐기면 그걸로 족하기에 많은 선택의 수를 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한국닌텐도는 처음에 이 점을 매우 효과적으로 어필했지만, 그 때문에 그 이상은 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또한 자사의 소프트는 그나마 한국어판이 나오는데, 서드 파티의 소프트 발매율이 현저히 낮은 이유는 닌텐도와 서드 파티의 이해 득실이 어긋나기 때문이다. 서드 파티 개발사 측의 여론은 보급 및 시장 현황에 관한 기본 정보(정확한 기기의 판매량, 월별 소프트 판매량)가 제공되어야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 이를 전혀 공유하지 않는다는 의견, 불법복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한국에 소프트를 정발하기는 꺼려진다는 의견, 어떤 소프트웨어든 한글화를 해야 한다는 닌텐도의 현지화 정책에 반발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 때문에 한글화에 한해서는 닌텐도를 지원하지 않는 서드 파티가 많다. 한국의 닌텐도 코어 유저들은 "한글화 정책과 독자코드 둘 중 하나라도 포기하라"고 불만을 제기하였다.[35]

일본과 미국 등에서는 게임기 본체의 가격이 속속들이 떨어지고 있는데, 한국만은 좀처럼 가격을 낮추지 않고 있는 점이나, 후발주자인 PS Vita가 재빠르게 정발된 것과는 달리 1년이나 먼저 나온 닌텐도 3DS가 2012년 4월에나 정발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그 후 3DS XL의 해외 발매 1달만에 국내에도 발매할 것을 선언하여 논란이 불식되기도 했지만, 이는 이미 닌텐도 3DS를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상관 없는 이야기가 된다. 또한 미야모토 시게루가 몸소 한국에 방문하여 닌텐도 3DS 관련 행사에 참석했음에도 사전에 아무런 공지가 없었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반박하였다.

그리고 한국에서 닌텐도 2DS를 정식 발매했는데, 이것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희망소비자가격을 3DS 슈퍼 마리오 패키지와 똑같은 16만 원으로 책정한데다, 3DS를 단종시켜버렸다.

또한 최소한 퍼스트 파티는 한글화해서 내놓았던 지금까지의 행보와는 달리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등의 일부 작품이나, 포켓몬스터를 제외한 젤다의 전설 시리즈, 별의 커비 시리즈버추얼 콘솔을 영문 / 일본어로 내놓아서 일부에서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상술했듯이 한닌은 게임 홍보에 엄청난 예산을 투자하며, 닌텐도 DS~3DS 시기까지만 해도 CF 1편당 적어도 2명 이상의 연예인들을 고용했기로 유명하나 홍보 효과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었다. 대부분 출연한 연예인들은 한 편당 1억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는데 한국닌텐도의 평소 실적과 비교하면 이는 과한 수준이라는 반응이 많다. 게임 판매료를 연예인 CF에 지나치게 쓴다는 것. 굳이 톱 스타가 아니라도 국내 전문 성우 정도는 거의 기본적으로 CF에 고용하는 편이다.[36]

한국닌텐도가 이런 정책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이유는 코어게이머보다 라이트 유저층을 메인 타겟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메인으로 내놓는 게임들이 라이트 유저층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타이틀이 대부분인 데다가 코어 게이머만 안고 가기엔 대한민국의 콘솔시장이 매우 작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닌이 주최하는 이벤트를 보아도 라이트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는걸 쉽게 알 수 있다.

9.1.1. 연예인 마케팅의 비판에 대한 반박

우선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은 현재는 한국닌텐도도 예전만큼 연예인 마케팅을 많이 하지 않는다. 이미 한국닌텐도가 부진했던 2010년도 중반 무렵부터 부진을 겪으며, 더 이상 연예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자 자연스럽게 연예인 마케팅이 거의 사라진 것.

연예인 마케팅이 과도한 영업 비용을 지출한 것도 사실이지만, 무조건 나쁜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한국닌텐도 설립 초기에는 장동건, 이나영 등의 광고 출연이 큰 화제가 되었고, 일반인들의 인지도도 높여주게 되어 이는 닌텐도 DS가 한국에서 성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각종 플랫폼의 악성 팬덤은 연예인 마케팅이 무조건 나쁜 것처럼 선동하고, 한국닌텐도가 연예인 마케팅을 줄인 현재도 여전히 연예인 마케팅을 과도하게 하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였다.

이들은 소니PlayStation 4로 연예인 마케팅 없이 코어 게이머 위주로만 노렸다고 주장했으나, 정작 플스4 전성기 때 가장 화제가 되었던 광고조차 김재우를 비롯한 나몰라 패밀리가 출연한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라는 광고였다. 뿐만 아니라 PlayStation 2 시절에도 양동근 등이 출연한 광고를 제작한 적이 있었다. 즉 소니가 연예인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건 왜곡이다. 또한 한국에서 PlayStation 4가 성공한 것은 순전히 소니 입장에서 경쟁사인 Microsoft한국닌텐도가 상대적으로 부진해서 거의 독점에 가까운 상황이었기 때문이지 연예인 마케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대부분의 라이트 게이머는 온라인 게임모바일 게임만 하고 콘솔로 넘어갈 생각이 없으며, 한국 게임 시장이 포화 상태라 게임을 하지 않는 인구를 유인하는 마케팅은 어렵다는 주장 또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2020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여기저기서 간접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논파된 주장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하기 위해서 Nintendo Switch를 구입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또한 근거로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직접적인 연예인 마케팅이 아니더라도 연예인들이 특정 게임을 즐기는 게 알려질 경우 판매량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연예인이 방송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나온는 경우 이는 좋은 간접 홍보가 된다. 대표적으로 심형탁이 있다. 그리고 2020년대 들어서 연예인들이 유튜브나 트위치 등에서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특정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 때문에 이 역시 간접적으로 홍보가 될 수 있다. 즉, 굳이 직접적인 연예인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이런 형태의 간접 홍보로 연예인과 연관될 수 있고, 그것이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연예인 마케팅이 한국 시장의 실패 원인이라는 의견은 일부 왜곡되거나 모순된 근거가 많으며, 현재의 한국닌텐도에는 제시되기 어려운 비판이라는 의견도 있다.

9.2. 찬양과 까임의 반복

DS~Wii 시절에는 Wii의 한글화 타이틀 부족을 제외하면 비판은 딱히 없었으며, 2018년 말~2019년 이후의 Nintendo Switch 또한 한국 내 Nintendo Switch의 큰 흥행으로 한국닌텐도의 재정 상태가 3DS 시절보다 완화되어 여러가지로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덕분에 크게 비판받는 부분은 없다. 한국닌텐도에 대해 수많은 비판은 대부분 3DS~Wii U가 현역인 시절과 Nintendo Switch 국내 발매 초기 시절에 이루어졌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10. 사건 및 사고

10.1. 정치깡패 난입 사건

(데일리안)전북파공작원 대원들, 닌텐도 한국지사 난입

한국 지사 사업 초창기, 닌텐도 DS의 인기가 한창 생기기 시작할 때쯤 벌어진 사건으로, 2008년 북파공작원 전우회라고 알려진 극우 정치깡패 단체인 <특수임무수행자회>(이하 특임자회)가 한국닌텐도 사무실을 습격한 사건이다. 처음에는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 항의로 와전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오픈마켓에서 닌텐도 DS를 팔수 있도록 사업권을 요구하였으나 한국닌텐도 측에서 거절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행패를 부렸고, 이에 경비원 몇몇이 다치기도 하였다.

사실 따지면 3~4공때 진짜 북한에 비밀리에 침투했던[60] 그당시 북파공작원에 비하면 이들의 정통성은 한참 떨어진다. 물론 이 단체에 있었을 몇몇 고참(?)들은 실제로 대북침투 훈련을 받은 적이 있기에 북파공작회를 자처할 명분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대략 5공 이후의 북파공작원들은 국내에서만 유사시에 대비해 훈련만 받았지 실전투입은 전혀 없었던 예비부대원에 가까웠기 때문(?). 자세한 내막은 북파공작원, 정보사령부 특임대 문서를 참조. 사실 저 단체의 구성원이라는것들도 순혈 북파공작원(훈련만 받은 퇴역자? 포함) 비중이 100%가 아닐수도 있는데, 이 사건과 비슷한 시기 강릉에서 지자체 아웃소싱을 받아 노점상 단속 명분으로 행패를 부리던 강릉의 특임자회 지부는 여성 관계자를 제외한 전원이 실제로는 군 미필이었던 단순 깡패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아무튼 이 사건으로 해당 정치깡패가 고작 지마켓에 닌텐도를 팔게 해달라는 명분으로 한국닌텐도를 습격한 사건은 (특히 진보 네티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10.2. 감전 사고

2011년 9월 2일 18시에 5살 아이가 콘센트에 꼽혀있던 DS Lite용 충전기를 뽑던 중, 충전기가 파손돼 손에 감전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피해자 측은 한국닌텐도 측에 항의하였으나, 한국닌텐도의 답변이 만족스럽지 못하여 소비자보호원에 문의를 했고 충전기의 설계 결함을 소비자가 증명을 해야 했기에 기계 엔지니어인 아이의 아버지가 해당 자료를 만들었다. 이 자료를 인터넷으로 올렸고 그 뒤 2012년 2월 21일 오후에 관계자를 만나 사과를 받았다. 한국닌텐도는 파손된 충전기를 본사로 보내서 확인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3DS의 충전기도 동일한 형태로 출시된 것을 보면 본사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시뮬레이션 시 PPE가 폴리페닐 에테르[61]인 것을 폴리스틸렌[62]으로 한 것은 오류이다.

10.3. 트위터 사건

2013년 4월 15일 한국닌텐도 직원이 뉴스한국닌텐도 공식 트위터 계정 명의로 기상 캐스터 박은지를 비난하는 소셜 댓글을 달아서 논란이 되었는데, 이 일은 회사측에서 더 크게 번지기 전에 빠르게 처리했다.# 네이버 연예 뉴스 댓글 중단으로 인한 캡쳐 한국닌텐도 측에서는 내부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박은지의 소속사 측도 사과는 받았다고 했다.[63]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된 것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라는 평이다.

이 사건은 외국 유명 웹진 코타쿠올라와 버렸다. 한국닌텐도 측은 일이 점차 커지자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10.4.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 반글화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반글화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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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에게 상당히 큰 파장을 몰고 온 사건으로, 해당 사건은 Nintendo Switch 발매 초기인 2018년 초까지 3DS 구매자들과 국내 콘솔, 스매시브라더스 팬들의 한국닌텐도에 대한 신뢰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10.5. 3DS 시절 사업 철수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위의 과거의 암흑기 문단도 같이 보면 좋다.

한국닌텐도가 Nintendo Switch 게임 사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전개해 가기 시작한 2018년 중후반부터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2018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러다가 닌텐도가 한국 사업을 접으려는 것 아닌가' 하는 설이 상당히 진지하게 거론되었다. 사업 철수설의 주요 근거는 Wii U 및 닌텐도 스위치 미발매[64], 닌텐도 주요 타이틀의 미발매 및 비한글화 등 지나치게 소극적인 행보, 한국에서 닌텐도 3DS의 부진과 이로 인한 한국닌텐도의 재무구조 악화 및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 등이 있었다.

2018년 전까지 한국의 닌텐도 시장의 사정은 중화권과 더불어 세계 최악인 국가에 해당되었다. 과한 의견으로 보이지만, 한국은 일본이나 북미, 유럽을 비롯한 해외보다 게임이 적게 발매되며, Wii U를 비롯한 최신형 기종이 나오지 않거나, 해외보다 늦게 나왔고, 서비스가 매우 부족하여 닌텐도 유저에게 반감을 샀다. Nintendo Switch 발매 이후부터는 한국보다도 홍콩, 대만이 더 나은 행보를 보여 주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포켓몬스터 레드·그린·블루·피카츄, 크리스탈 버추얼 콘솔은 홍콩, 대만엔 나왔지만 한국엔 나오지 않았다. 모바일의 경우 포켓몬 GO는 홍콩은 2016년 7월 25일, 대만은 2016년 8월 6일 정식 출시되었으나, 한국은 구글 지도 국외 반출 관련 등의 문제로 구글 지도를 사용하지 않고 2017년 1월 24일 정식 출시되었다. 슈퍼 마리오 런은 홍콩, 대만은 번체 중문화 되어 2016년 12월 15일 전세계 동시에 출시됐지만 한국어 버전은 본인 인증 제도 때문에 2017년 2월 1일 출시되었다. 따라서 My Nintendo 출시도 홍콩, 대만이 한국보다 더 빠르다. Nintendo Switch도 2017년 3월 3일 동시 발매 국가에 홍콩이 포함되어 있지만 당시 한국은 발매 여부 미정이었다. 다만 홍콩판 Nintendo Switch는 일본판 제품에 정체자와 영어로 쓰여진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는 형태로 시스템 언어에 중국어 대응이 되지 않으나,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Snipperclips Plus, 파이어 엠블렘 워리어즈, 멋진 이 세계 Final Remix 등이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으면서 중국어는 지원하는 등 한국보다 더 많은 타이틀이 중국어판으로 발매되었다. 이외에 한국어, 중국어 둘 다 지원하지 않는 베요네타는 한국에서는 2 단품만 출시되었지만 홍콩, 대만에서는 1+2 합본 한정판도 출시되었으며, 한국어, 중국어 둘 다 지원하는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는 홍콩, 대만에서는 2018년 3월 16일 전세계 동시 발매되었지만, 한국에서만 4월 26일에 발매되었다.

이처럼 중화권에서의 3DS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닌텐도 3DS 시절까지만 해도 정발이 거의 없었던 홍콩, 대만보다도 더 박대를 받기 때문에, 한국닌텐도와 닌텐도 본사가 날마다 비판 세례에 시달린다. 그런데다가 한국닌텐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아예 한국에서 사업을 관둘 셈이냐?"고 의혹이 제기할 지경이다. 이런 루머는 한국닌텐도가 설립된 시점에서부터 제기되었는데, Wii U가 3년이 지나도록 발매되지 않자, '닌텐도가 한국에서 사업을 관두려고 한다.'는 루머가 더 강해졌다. 정작 2014년 당시 닌텐도는 한국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다 폭탄이 터졌다. 2016년 3월 28일에, 방만 경영 때문에 적자가 심해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2015년 7월 기준으로 72명인 직원수가 2016년 4월 1일부터 31명이 되었고, 6월 30일에 다시 26명으로 줄었다. 크레딧잡 기준으로 2016년 4월에 50명중 32명이 퇴사하여 18명으로 줄어들었으며, 2016년 7월 기준으로 17명으로 표시된다.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26명은 비정규직을 포함한 수치다. 총 인원이 15명으로 줄었다는 뉴스는 임원을 제외한 정직원 수만 표시했을 가능성이 있다. 뭐가 되었든, 한국닌텐도는 와해되기 직전까지 갔다.

직원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한국닌텐도가 망하면 한국에서 닌텐도의 게임을 영원히 즐기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강세다. 기존에 한글화를 발표했던 게임은 몰라도, 몬스터 헌터 크로스를 비롯한 나머지는 번역 여부가 불투명하다. 닌텐도 스위치 정발 관련 소식도 2017년 7월 기준으로 아직까지 없다. 만약 실제로 한국 사업을 철수한다면, 대한민국의 콘솔 게임 시장은 독과점이 더욱 강화된다. [65]

닌텐도 측은 지사 철수는 하지 않으며, 타이틀은 예정대로 발매할 것[66]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새로운 직원을 뽑는다고 하였다. 일부 댓글에 따르면, 일단 비정규직으로 뽑는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서 의견이 나뉜다. 구조조정으로 사업에 집중하려 한다는 이야기, 사업을 축소하고 나중에 더 경영이 힘들어지면 아예 사업을 접으려는 계획이라는 의견이 주류다. 대신 한국닌텐도가 본 적자는 생각보다 적기 때문에, 사업 철수 쪽에는 무게를 두기 어렵다. 실제로 Wii, 3DS 등은 한국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그에 대한 수익도 상당했다. 문제는 그때부터 방만 경영을 일삼았다.

여하튼 이번 구조조정이 정말 사업 철수로 이어질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될지는 천천히 지켜볼 일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직원들이 줄어든 상황인 만큼 오프라인 이벤트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스타 참가도 어려운 모양이다. 다만 2017년 7월 22일 토이저러스 구로점에서 열린 New 닌텐도 2DS XL 시연회, 11월 25일~2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Nintendo Switch 시연회로 지스타 참가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은 남겼지만 결국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Nintendo Switch의 현지 발매가 2017년 3월로 결정됨에 따라 New 닌텐도 3DS의 영향력이 낮아질 것이 예상되므로, 한국닌텐도는 Nintendo Switch를 판매하지 않으면 그대로 끝이다. 이제 Nintendo Switch는 한국닌텐도의 숨통을 틀어쥔 셈이다. 정작 3월 3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 출시 대상이 아니었다. Nintendo Switch도 예전 기기들(3DS, Wii 등)처럼 해외보다 늦게 출시될 가능성이 있지만, 보통 타국에서 올라오는 정보와 달리 한닌 쪽에서는 아무런 정보도, 사전 고지나 홍보조차도 없었다. 그래서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물론 3DS는 Nintendo Switch와 별개의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마이 닌텐도의 한국어 페이지도 열리고, 동년 4월 28일에 공개한 New 닌텐도 2DS XL은 한국에 나온다고 결정이 난 상태다. 그래서 Nintendo Switch와 New 3DS는 당분간 다른 시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다가 3DS로 나오는 타이틀이 아직도 많기 때문에, 3DS를 바로 단종하는 것도 어렵다. 그러나 소프트 전부가 한국에 들어온다는 보장도 없어서 수명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적다. 그나마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포켓몬 본가 시리즈도 7세대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이 3DS 플랫폼으로 나오는 마지막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3DS마저 단종되고, 스위치나 3DS의 후속 기기조차 출시하지 않는다다면, 사실상 한국에서 장사할 여지가 없어진다. 다시 말해서 닌텐도는 한국 시장을 버리고, 외국으로 떠난다는 뜻이다.

그러나 2017년 6월 30일에 발표된 한국닌텐도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2017년 3월까지(11기)의 당기순이익은 58억원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도 10기의 약 16배 수준이며, 장장 6년만에 성공한 흑자전환이다.

이와 더불어 NEW 2DS, 파엠 에코즈, 마리오 슈퍼스타즈 발매를 시작해서 마리오 메이커와 포켓몬스터 울트라 썬문의 발매, 그리고 마리오RPG, 피크민, 메트로이드, 역전재판4, 커비 배틀 디럭스의 심의 통과 등 2017년 3분기에 들어 여러모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서, 한국닌텐도 철수설이 사그라드는 줄 알았다.

그러나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를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고, 영문/일본어의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로 내놓았다. 유저들은 '세컨드나 서드 파티는 재정난이 심해서 그렇다고 쳐도, 퍼스트까지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좀체 납득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67] 그래서 한국닌텐도는 평가가 다시 떨어지고 말았다.[68] 2017년 9월 20일에 대한민국에도 Nintendo Switch가 출시된다고 나왔지만, DS나 3DS와는 달리 본체 언어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또 다시 비판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기자들이 취재한 결과 한국닌텐도가 본사 연락사무소 수준으로 남아있어 게임 정발 시 본사 쪽과 연락해 퍼블리셔 등록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밝혀져 한국 지부 철수는 어느 정도 사실인 것이 드러났다. 정말로 철수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철수된 거나 다름없는 상태로 전락되었다는 의미. 심지어 인벤의 질의응답(인터뷰)에서도 해당 건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란 답변을 반복하면서 완전히 힘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Nintendo Switch의 국내 예약 분위기가 꽤나 좋았고, 한국닌텐도 측에서도 Nintendo Switch 발매에 발 맞추어 Nintendo Switch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발매 전 Nintendo Switch 체험회를 개최하고, 발매후 1년 2개월 가까이 지나긴 했지만 Nintendo Switch 기기 한글화와 온라인 서비스 개시 확정으로 전성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한국닌텐도의 철수 논란은 일단 냉각기에 들어섰다.

이후 Nintendo Switch가 국내 콘솔 게임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기기와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며, 서비스 처우가 개선되고 다양한 작품들의 한글화 소식이 발표되면서 한국닌텐도 철수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

11. 기타

11.1. 홈페이지 리뉴얼



[1] 한국임천당주식회사, 칸코쿠닌텐도카부시키가이샤.[2] 일본 닌텐도의 한국지사.[3] 2018년 3월 9일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되었다. 역대 사장들은 모두 인터뷰 정도는 해서 얼굴과 계획 정도는 알려진 반면, 이 사람은 취임한지 [age(2018-03-09)]년이 됐지만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다.[4] 한국기업데이터 정보[5] 3DS 시절엔 Wii U의 미정발로 인해 한국 콘솔 시장에선 주로 플레이스테이션 위주의 게이머들이 강세를 이루었고, 이들이 소니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비슷하게 한국닌텐도를 닌텐도코리아, 줄여서 닌코라고 불렀는데 어디까지나 정식명칭은 한국닌텐도이기 때문에 한닌이 맞는 말이다.[6]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은 소니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고 국내의 온라인/모바일 게임 제작사인 넥슨이나 넷마블같은 대기업에서도 연예인 마케팅을 했으면 했지 한국닌텐도처럼 스케일이 크게 한 적은 없다.[7] 대원방송에서 방영한 극장판 3~8기도 포함.[8] 오박사와 해설 등도 동시에 맡았다.[9] DP부터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까지 맡았다. 현재는 다양한 성우가 참여하여 광고 성우가 고정되어있진 않다.[10] 2010년대 초반 당시 한국은 세계에서 유래없을 정도로 빠르게 스마트폰이 보급되었던 시기였다. 이 시기 3DS의 인식을 보여주는 일화로, 루리웹의 한 유저가 모 게임 회사에서 면접을 봤을 때 "3DS로 게임을 발매할 생각은 없습니까?"라고 묻자 회사 관계자들이 망한 게임기로 무슨...이라고 답변했다고 한다.[11] 연동 초기에는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만 존재하였으나, 2019년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닌텐도 기기 내의 eShop도 정식 오픈하였다. 다만, 대한민국의 법 문제로 카드 직접 결제는 불가능하고, 닌텐도 선불 카드를 구매해서 잔액을 충전해 결제하는 방식과 카카오페이 연동을 통한 결제방식을 사용한다.[12] 현재는 지원.[13] 당시 대중화되었던 PMP는 이미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가던 시기였고 사람들은 PMP로 각종 데이터들을 넣는 것에 익숙해 있었다. 마찬가지로 먼저 정발된 PSP도 불법복제가 퍼져있었던 상황이었다.[14]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환차손 방지[15] PSP는 커펌을 손쉽게 할 수 있었고 정품 구매율이 닌텐도 DS보다도 낮았다.[16] 같은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2014년 11월 기준 PS Vita는 1:10, PlayStation 2는 1:4, PlayStation 4는 1:2라고 한다.[17] 커펌이라는 단어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커펌=커피, 커펌 설치=커피를 타다 등의 표현이 유행했었다.[18] 최근의 경우를 예를 들면 Grand Theft Auto V가 한국에서 3~40만 장 이상 팔렸다고 하지만 단일 콘솔이 아닌 모든 기종을 합친 판매량이다. 그 정도로 단일 기종에서 50만에 가까운 판매량을 내는 것은 한국 시장에서는 엄청난 대박이다.[19] 한때 150여명에 근접했던 사원 수가 30여명으로 줄었다.[20] 사실 해당 게임의 경우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은 탓이 더 크다.[21] 당시 Nintendo Switch 본체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당시 운영했던 자사 ESD인 베데스다 넷이 한국어를 지원했다.[22] Snipperclips Plus, 스플래툰 2, 파이어 엠블렘 무쌍을 외국어 그대로 해외 발매일이나 국내 Nintendo Switch 런칭일보다 늦게 발매한 것과 달리 데스티니 2 해외 발매 1년 늦게 베틀넷 한국 서비스를 하면서, 콘솔판을 포함한 전 기종 더빙 포함 완전 한국어화가 이루어졌다.[23] Snipperclips Plus, 스플래툰 2, 파이어 엠블렘 무쌍을 외국어 그대로 해외 발매일이나 국내 Nintendo Switch 런칭일보다 늦게 발매하면서도 Nintendo Switch 본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2 발매를 2017년 12월 28일 외국어 발매에서 2018년 2월 13일 한국어 발매로 변경하고 네오지오 미니 본체 한국어를 지원한다.[24] (2019년 기준) 동물의 숲이 콘솔로는 한국어가 지원되고 모바일이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았지만, 반대로 피파(現 EA 스포츠 FC)가 콘솔로 한국어 지원되지 않았고 모바일이 한국어 지원되었다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 콘솔 게임보다 훨씬 주류인 모바일 게임 한국어화도 닌텐도보다 일렉트로닉 아츠가 훨씬 적극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25] 이중 앞의 두 게임은 각각 퍼즐, 플랫포머 기반 장르인지라 한국어가 없다고 못할 정도는 아니나, 나머지 두 게임은 스토리가 게임 진행에 중요할 수 밖에 없는 RPG 게임인 만큼 한국어가 없으면 게임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26] 사장 또한 부임 1년이 넘어가는데도 아무런 행보도 없어 사장도 미정이냐고 비판 받고 있다.[27] 초기에는 게임만 한글화하다가 추후 업데이트 변경점 한글화를 하는 등 정작 기기는 영어였는데, 발매 1년 1개월만에 기기 한글화가 확정된 것이다.[28] 문제는 이런 식으로 수리하면 본체의 게임 저장 데이터를 없애버려 복구를 못해서 반드시 온라인 백업을 한 상태에서 신중히 보내야 한다. 특히 포켓몬, 모여봐요 동물의숲 같은 비대응 게임의 경우는 온라인 백업이 불가능해 복구할 길이 없으므로 크게 주의해야 한다.[29] 나이 불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시간이 남게되는 방학시즌에는 방학도중 이용하다 문제가 생기면 as보내는등의 이유로 특히 as물량이 많으므로 보내면 약 4주~5주정도 걸린다고 예상하면 된다.[30] 젤다의 전설, 슈퍼 마리오, 포켓몬스터 등 주요 퍼스트·세컨드 파티 타이틀의 아이콘이 출시된다. 주로 기간한정으로 얻을 수 있다.[31] 한국 계정을 사용해도 로그인 창이 뜨지만, 로그인하면 국가가 다르다는 말과 함께 연동이 취소된다. 즉, 한국 계정으로는 닌텐도 3DS의 친구 목록 연동이 불가능.[32] 취임 후 [age(2018-03-09)]년이 넘도록 경력이나 인적사항 등에 대해 일절 알려진 바가 없다. 전임 사장이 각종 게임 행사나 언론 매체 등에 자주 모습을 보이던 것에 비해 미우라 사장은 얼굴조차 공개된 적이 없어서 더 비교되는 부분.[33] 2024년 10월부로 후쿠다의 사장 재임 기록(약 6년 8개월)을 넘어섰다.[34] 2019년 이후의 Nintendo Switch는 1~2달에 저 만큼 발매된다.[35] 결국 Nintendo Switch에서는 의무 한글화 정책과 독자 지역코드 모두 없어졌다.[36] 국내에서 게임 광고를 낼 때 모바일 게임을 제외하면 TV CF는 연예인을 출연시키는 일은 드물고 대부분 성우를 채용해서 홍보 작업을 한다. 이에 대표적인 회사가 넥슨. 닌텐도 작품중에 이 케이스에 들어가는 건 포켓몬스터 시리즈. 구자형 성우가 전담하고 있다.[37] 원래는 한국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비한글화 DL발매로 발표했었지만, 일본 발매 직전 한글화 발표가 났다.[38] 일본에서는 Xbox One이 북미와 유럽에서는 PS Vita가 상대적으로 더 부진하긴 하지만.[39] 에당초 SIEK는 설립당시에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와 비슷한 직위로 시작된걸 보면 비교가 안된다.[40] 대표적으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썬더를 Thunder도 아니고 Sunder이라고 적어놨다.[41] 그러지 않을시 모든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A/S가 연기된다고 한다.[42] 서양에서는 2016년 3월 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Rhythm Heaven Megamix'(북미) 'Rhythm Paradise Megamix'(유럽)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 말에 발매하겠다고 발표되었다.[43] 해당 작품의 북미/유럽 발매일은 2016년 6월 10일이다.[44] 이쪽은 내용은 한글이지만, 타이틀을 영어권 그대로 냈다.[45] 전작과는 다르게 일본어 음성을 수록하였다.[46] 심지어 전파인증도 받은 상태였다.[47] 루리웹 등지에서 멕시코 등 일부 언어가 추후에 업데이트로 추가된 경력이 있다라는 소문이 퍼졌으나 잘못된 정보로 Nintendo Switch는 현재까지 펌웨어 업데이트로 언어가 추가된 적이 없다. 멕시코는 애초에 스페인어였다.[48] 다만 미정이라는 식으로 대답 자체를 회피하였다. 당시 한국닌텐도가 연락사무소 수준밖에 안 된다는 점으로 보아할 때 정발사실 하나만 통보받고 발표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49] Jump Up, Super Star! 숏버전 다운로드 페이지까지 깔끔하게 번역해서 올려놓았다.[50] 발매 자체는 이미 0시에 발매가 된 상태였고, 이건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이미 언급을 했던 상태였다.[51] 일판은 세금포함 7344엔. 약 7만 5천원정도 된다.[52] 그에 비해서 한국처럼 e-shop이 없는 대만에는 1+2 합본 한정판이 예정되어 있다.[53] 한국어로 번안된 게임은 여럿이지만, 스티커까지 한국어 버전으로 바꾼 사례는 드물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유럽판,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일본판 스티커를 쓴다.[54] 정통파 전작 로보보 플래닛이 2016년 4월 28일 한일 동발되고 북미/유럽에는 같은해 6월 10일에 발매된 것과 정 반대의 행보이다. 참고로 먼저 배포된 바 있는 체험판 역시 한국어가 포함되어있었다.[55] 한국닌텐도는 처음부터 스플래툰 2를 외국어로 발매한다고 못을 박았다. 일부 팬들은 최근 행보를 생각해 행복회로를 돌리긴 했으나, 그것조차 심의를 일본어, 영어로 받았다는 사실이 알리지자 안타깝게 여겼다. 그리고 일본어판은 심의만 받았다.[56] 알파드림을 파산으로 몰고간 작품이라, 안 그래도 한국에서 부진했던 3DS가 끝물 효과 받아서 점유율 0%급이고 게임 자체도 해외에서 망했기 때문에 이번 건 정발하는 게 미친 짓이었다.[57] 해당 게임은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이후 링피트 어드벤처 소개영상도 더빙 하긴 했는데 이건 일본 포함 전세계 광고에서 같은 영상을 돌려쓰기 때문에 애매하다.[58] 또한 한국닌텐도하고는 무관하게 아크시스템웍스 주관으로 인한 거지만 옥토패스 트래블러 또한 한국어 업데이트를 지원하게 되었다.[59] 해외도 마찬가지지만, 이로 인해 같은 게임을 쥐꼬리만큼 바꿔놓고 다른 게임인것마냥 출시하거나, AI 그림으로 대충 때운 저질 게임이 마구 출시돼 e숍 메인화면을 점령하는 부작용이 생겼다.[60] 생환률이 매우 낮았던건 덤[61] PS보다 매우 튼튼하여 쉽게 부서지지 않으며 전기내성이 좋기 때문에 AC 어댑터 등에 자주 쓰이는 재질이다. 다만 내화성이 낮은 편이라 유기용제 등과 접촉하면 파손되기 쉽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 유기용제 등과 접촉할 일은 없겠지만.[62] 폴리스틸렌, 즉 PS는 가공하기는 편하지만 전체적으로 성질이 무르다.[63] 즉, 해킹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는 것인데, 네티즌들은 3.20 전산망 마비사태 이후 공공기관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해킹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을 지적하며 이것도 북한의 소행이라고 할 거냐고 비꼬았다.[64] Nintendo Switch가 최초로 발매된 시기는 2017년 3월인데 한국 발매는 2017년 12월이다. 거의 1년 가까이 한국에서의 Nintendo Switch 발매와 관련된 어떠한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던 것이다.[65] 2017년 당시만 해도 PS4의 독주 상태였기 때문에 이런 예측이 나온 것이다. 엑스박스 원 역시 한국 시장에서 부진한 상태였고, 철수 논란이 생기던 이 시기에 플빠들이 부쩍 늘어났다.[66] 그런데 여기서 '일단 당장은'이라는 부분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철수할 여지가 아직도 있다.'는 해석도 많다.[67] 일각에서는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가 대한민국에서 찬밥 신세였기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로 인하여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 메트로이드 프라임 트릴로지, 메트로이드 아더 M,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는 국내에 발매되지 않았으며, 아더 M과 페더레이션 포스는 해외에서도 실패했다. 후속 메트로이드 드레드는 Nintendo Switch의 흥행으로 한국어로 다시 번역되었다.[68] 이는 "퍼스트 파티라도 판매량이 적으면, 현지 언어로 번역하지 않는다."는 해석으로도 번졌다.[69] 경성지점 건물 자리는 해방 후 1956년 재건축하여 현재는 아크릴 제작 업체, CU 등이 들어서있다. 을지로3가역 앞이다. 야마우치닌텐도 경성지점의 현 위치를 추적한 글[70] X·Y부터 전 세계 동시 발매였고, 포켓몬스터는 11월 둘째 주 금요일에 발매하는 전통이 있는데, 수능이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에 치러지기에 의도치 않게 수능 다음 날 발매가 되는 것이다.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1주일 연기된 2017년에만 예외적으로 수능보다 6일 먼저 발매되었다.[71] 마리오, 루이지, 피치, 쿠파[72] 사실 닌텐도 본사의 댓글 기능은 원래부터 막혀있었고, 닌텐도 아메리카 등의 서양 쪽 채널들만 댓글 기능이 열려있었다. 2020년부터는 닌텐도 글로벌 공식 채널을 제외하면 일본, 한국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 채널의 댓글이 막혔다. 아마 본사 차원의 조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