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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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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11599C>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
파일:교육행정정보시스템 로고.svg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종류 포털 사이트
개설 2002년
세대 4세대 지능형 나이스[1]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교사용 서비스2.2. 학부모 서비스2.3. 나이스 플러스 (교사 + 학생)
3. 문제점
3.1. 느린 속도3.2. 3세대
3.2.1. 웹 호환성3.2.2. 느린 지원
3.3. 보안 및 개인정보 관련 문제3.4. 4세대 나이스 문제점
4. 관련 사건 및 사고
4.1.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문항정보표 유출 사건
5. 기타

[clearfix]

1. 개요

2002년부터 사용된[2] 교육행정 지원 시스템으로, 이명박 정부 때 차세대나이스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기관과 174개 교육지원청, 1만 여개의 각급 학교를 아우르는 대형 네트워크이다. 약칭은 NEIS로, 교육행정 한정으로 정부통합 문서관리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급의 존재감을 자랑한다고 보면 된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영어로 직역하면 'Information System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정도가 되겠지만, 의역을 통해 '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이 되었다. 이것을 한국어로 직역하면 '국가교육정보시스템'이 된다.

2023년 6월 21일 4세대 지능형 나이스로 업그레이드 됐다.

2. 특징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학생 재적 관리나 성적 관리를 각 학교에 구축된 자체 전산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컴퓨터의 날짜를 되돌리는 것만으로 마감된 생활기록부를 수정할 수 있었고 학교간 호환 문제, 입시철마다 생활기록부를 해당 대학 입학처에 빠른등기우편으로 부치거나 직접 제출해야 하는 등 당시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당시 교육인적자원부[3]에서 파편화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구축 초반에 학생의 사생활 침해 논란과 함께 보안 사고 우려 및 법률적 문제가 제기되었다. 국가 비상상황을 제외하면 국민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전적으로 불법이라는 것이다. 그 유명한 2003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업 거부 파업이 바로 NEIS 때문이었다. 이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업 거부 파업+연가 투쟁을 했다.[4]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생의 개인정보 보호[5]를 내세워 NEIS 도입에 반대했지만 그 뒤에 숨겨진 진정한 목적은 교육의 중앙통제화를 저지하는 것이었다. 시스템 통합으로 일개 학교, 일개 교사의 개별 업무처리 현황까지 교육부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계약을 맺고 NEIS 구축에 참여한 삼성SDS는 개인정보 이슈에 강력한 보안을 구축했기에 문제 없다고 했다.

정부가 소개한 NEIS 도입 효과 중에는 행정업무의 전산화, 자동화로 효율성을 도모하여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정작 시스템 도입 후 각종 행정 업무는 빠르게 증가해서 업무를 줄이지는 못했다.

표기대로 발음한다면 'ei'는 에이로 읽겠지만, 실제로는 나이스라고 부르고 있고,[6] 교육부도 영단어 Nice와 발음이 같음을 이용해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인지 이를 밀고 있다. 한편 도입 당시부터 이 시스템을 적대하는 부류인 전교조와 부모님에게 성적을 들키기 싫어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를 네이즈 혹은 네이스라고 불렀다.#

NEIS가 도입되면서 후술할 학부모서비스와 학생서비스가 등장해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였고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 때도 학교생활기록부를 출력하여 제출할 필요 없이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만 내면[7] 대학이 알아서 NEIS로부터 생활기록부를 내려받는다. 다만 개인정보 제공동의를 하지 않으면 기존 방식대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출력해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대학 입학부서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인프라 미비 등의 사유로 NEIS를 쓰지 않는 일부 학교에서는 원서철만 되면 전교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출력해야 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종이가 낭비되고 프린터도 자주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3세대 나이스는 2011년 개통했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서비스가 2023년 6월 21일 개통했다. 개발업체는 아이티센-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다.

2.1. 교사용 서비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학생 및 학부모용 서비스와는 다르게 교내 네트워크나 VPN으로 접속 가능한 인트라넷 내부에 구축되어 있다.[8] 각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의 관할지역마다 망이 구분되어 있어 각 교육청의 주소를 정확히 알아야 접속이 가능하다.

예전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니라면 접속 자체가 되지 않았으나 지금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가 HTML 기반으로 개통되어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2.2. 학부모 서비스

NEIS 시스템이 개통되면서 공교육 수요자(학생,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크나큰 변화가 생겼는데, 바로 나이스 학부모서비스(舊 내자녀바로알기)의 등장이다. 과거에는 학부모가 자녀의 성적을 알기 위해서는 학생 편으로 보내지는 성적표에 의존하거나, 직접 담임교사를 대면해야 했다. 하지만 2005년 학부모서비스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는 로그인 한 번으로 자녀의 모든 학교생활 점검이 가능해졌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는 성적을 숨기거나 성적표를 조작하는 학생들의 수를 크게 줄이는 데 공헌하였다. 이 때문에 전교조와 중하위권 학생들이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

로그인은 간편인증서(네이버, 카카오 등)으로 가능하며 최초 1회 자녀를 등록해야 가능하다. 이후 자녀가 나이스+에서 부모의 정보 열람 동의를 승인하면 자녀의 학교생활정보를 볼 수 있다.

2.3. 나이스 플러스 (교사 + 학생)

이전에는 나이스 학생용 서비스로 제공되었던 서비스를 4세대 이후에는 나이스+ 라는 서비스로 제공한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교사는 별도의 민간업체(구글 클래스룸, 팀즈 등)로 제공했던 온라인 수업을 이걸로 진행할 수 있고 나이스와 바로 연계가 가능하다. 학생은 기존의 학생 서비스에서 제공받았던 학교생활정보를 여기서 확인 가능하며, 교사가 제공할 경우 온라인 수업도 가능하다.[9]

3. 문제점

3.1. 느린 속도

NEIS로 처리하는 행정문서의 양은 도저히 교육청 서버로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다. 특히 성적을 입력하는 학기말인 7월과 12월 무렵에는 거의 근무시간 중 사용을 포기해야 한다. 그렇다고 서버 증설을 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이는 곧 교직원의 초과근무 부담으로 이어진다.

3.2. 3세대

3.2.1. 웹 호환성

3세대 나이스는 웹 사이트지만 웹 표준 기술이 아닌 XPLATFORM[10]이라는 윈도우에서만 지원되는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동한다. 교사용 서비스에만 한정해서 이를 사용했다면 문제가 크지 않았지만 학생용이나 학부모용 서비스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경우는 철저히 웹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 방법이다.

2012년 국정감사 때도 이러한 점을 지적받았다. 당시 대한민국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삼성SDS에 오페라, 구글 크롬 등의 브라우저로는 나이스로의 접속이 되지 않는다. 올해 3월 삼성SDS가 제공한 사업 완료 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나이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표준기술[11]을 준수했다고 했지만 현재 브라우저에서 접속이 안되는 것은 치명적이고 심각한 실수인 동시에 계약 위반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크롬과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에서도 접속이 가능해졌으나 NPAPI 지원 중단 선언으로 이 모든 게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017년 3월 18일 자로,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학생, 학부모, 홈에듀민원서비스)를 웹표준 보안 SW로 전환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2020년부터 학생, 학부모서비스의 경우 디지털원패스 로그인을 이용하면 아무 플러그인이 없어도 학생, 학부모용 인증서 로그인과 동일하게[12] 이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도 PC 화면 그대로이긴 하지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검정고시, 교직원 온라인 채용, 홈에듀 민원 서비스의 경우 로그인 방법이 공동인증서로 한정 되어있다. 검정고시나 임용고시, 각종 제증명 민원의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에서 접수하는데 해당 시스템은 은행용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로그인 할 수 없고, 반드시 은행에서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고 공인인증서를 만들거나, 교육청에서 접수해야 한다.

다만 교사용 서비스의 경우 아직도 ActiveX 보안 플러그인 및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오직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지원하고 최적화가 잘 되어있지 않아 접속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키거나 컴퓨터를 느리게 만든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2022년 6월 중으로 Internet Explorer의 모든 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발표 했는데[13] 이로 인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밖에 지원하지 않는 교사용 나이스나 업무포털 시스템에 있어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각 시도교육청이나 교육부에서는 아직까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가 이후 서비스 종료를 인지했는지 Microsoft Edge 내에 있는 Internet Explorer 모드로 전환하여 사용 가능한 패치를 배포하였다. 본래 이 기능은 엣지 브라우저에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30일 제한이 걸려있어 30일이 지나 풀릴때마다 다시 설정을 해줘야 하지만 본 패치를 적용함으로써 중단 없이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언제든지 갑작스럽게 종료할 수도 있기에 완전한 대체제라기보단 웹표준 방식을 하루 빨리 채택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한다. ActiveX나 없애지

교육부의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방안에 따라 2023년 6월 21일부터 웹페이지 기반으로 시스템이 전면 개편되었다. Active X 보안 플러그인 제거되고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크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3.2.2. 느린 지원

3세대 나이스는 ActiveX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무조건 Microsoft WindowsInternet Explorer, 그것도 장례식 치른 IE 6만 지원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때는 IE 7~8에서 호환성 모드를 돌려도 뜨지 않을 뿐더러 심한 경우 블루스크린이 뜨기도 했다. 이때문에 당시 대부분의 학교 컴퓨터가 XP SP2 + IE 6에서 업데이트가 멈춰 있었으며, IE 8을 기본 탑재한 Windows 7이 설치된 컴퓨터를 도입할 때에는 XP로 다운그레이드하거나 1인 2PC를 사용하거나 IETab을 이용하여 사용자 에이전트를 속여[14] 업무를 볼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2011년 초까지 집에 Windows 7이 설치된 PC가 있거나 집 컴퓨터 웹브라우저가 IE 7/8일 경우 브라우저를 IE 6으로 인식하게 하는 소프트웨어(User-Agent)를 별도로 깔아서 쓰기도 했다. 이러한 방법은 작업을 완료하고 난 다음에 원래 버전으로 인식할 수 있게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IE 6을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에서 자료를 찾아야 하는 대학생 교원 자녀의 불만이 상당했다. IE 6의 보안 문제가 계속 불거지자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IE 6을 이용한 접속을 막고 IE 7/8을 이용한 접속만 되게 했다. 그나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IE 강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나서는 그럭저럭 돌아가게 되었다.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XP 연장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XP에서의 NEIS 접속이 차단되었다. 2016년 기준 학교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Windows 7도 한때 연장 지원에 들어갔었으며, 이후 2020년 1월 14일에 종료됐다. 당연히 macOS[15]리눅스[16]는 여전히 지원 자체가 안 된다.

내부 시스템 점검을 뜬금없는 대낮에 하기도 한다.

3.3. 보안 및 개인정보 관련 문제

시도교육청 단위로 나이스 서버가 전부 통합되어 있어,[17] 중앙 서버가 공격당할 경우 학교 운영 사항이나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특히 나이스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인적사항, 학생의 주민등록번호, 성적, 생활기록부, 심지어 체중/키 같은 건강기록부(졸업 후 5년이 지나면 자동폐기)까지 다 들어있어 유출될 경우 심각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교사용 서비스의 경우 인터넷 PC를 그대로 인트라넷용 단말기로 사용한다. 때문에 금융공동망 같은 기업의 인트라넷과는 다르게 인트라넷이 인터넷과 동시에 연결되어 있어 해킹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단말기에 BitLocker 같은 암호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 형태의 휴대용 단말기가 도난 또는 분실된다면 기기에 들어 있는 개인정보가 유출될수 있다. USB 메모리 같은 보안 유출 위험이 있는 기기 반입을 금지하거나 USB차단 소프트웨어도 사용하지 않는다.[18] 학교 등 교육기관이 여전히 기업에 비해 개인정보 문제에 민감하지 않기에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

또한 GPKI 공동인증서 기반 인증 시스템을 사용 중이지만 이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보안 토큰을 사용하지 않고 이동식 메모리나 하드디스크에 보관한다.[19] 게다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서만 교사용 나이스에 접속할 수 있었다. 사이트에는 상당히 많은 보안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다. 페이지를 보기 위해서는 보안에 취약한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20]을 설치해야 한다. 서버의 보안을 중요시한다고는 하지만 단말기의 보안은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단말기에 들어있는 개인정보만 유출되고 끝날 수도 있지만 일부 인트라넷 보안 침해 사고가 인터넷에 연결된 단말기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말기의 보안 관리 미흡이 서버의 보안까지도 떨어뜨릴수 있다. 심지어는 Edge에서 작동하는 보안프로그램을 꺼버리기도 한다.

나이스의 개인정보는 비대칭 암호화(PKI 기반)되어있어 해당 학교장과 그 권한을 위임받은 담당교사만 복호화하여 열람/수정할 수 있으며, 모든 접근기록 (IP, 접속시간 등)이 서버에 남게되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추적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단말기나 서버의 보안이 약할 경우 아무 소용이 없다. 마치 강력한 금고에 귀중품을 보관해두고 정작 열쇠를 아무데나 숨겨 두는것과 같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을 백업하는 중앙서버가 갖추어지지 않아 자칫 잘못하면 데이터가 통째로 날아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를테면 서울특별시 소재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정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내에 있는 서버에 보관되어 있는데, 만약 서울시교육청의 서버가 전쟁이나 재해, 관리자의 실수 등으로 인해 날아가 버리면 해당 학생의 정보는 영영 찾을 수 없게 된다. 교육부는 2017년 들어 예산을 확보해 각 시도교육청 서버를 백업할 수 있는 중앙서버를 갖추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세종시에 백업용 DR센터를 구축하였으며 2023년 오픈하였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 후에는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된 줄 알았지만, 오히려 시스템 안정화가 안 된 상태로 서비스가 시작된 탓에 보안사고를 터뜨려버렸다. 교과목 당 담당 교사 그것도 복수일 경우에도 딱 1명만 입력 및 출력이 가능한 문항정보표가 다른 학교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과연 보안이 제대로 해결된 상황인지도 의문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3.4. 4세대 나이스 문제점

이번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쌍용정보통신을 컨소시엄 대표로 한 이노그리드·토마토시스템 등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했다. 앞서 교육부는 사업 초기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규정을 적용해 달라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4차례에 걸쳐 요청했다. 사업규모가 3000억원에 달하고 사업규모나 기술적 어려움, 사회적 영향력을 감안해 대기업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과기정통부 산하 민간심의위원회는 교육부의 이같은 요청을 거절했다. SW산업진흥법상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조건인 국가 안보와 외교, 치안유지 목적이거나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을 대거 반영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공공SW사업에 특정 부처가 4차례나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적용을 요청한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중략...) 이번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장애 발생 이후 업계에서는 예견된 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국민서비스인 만큼 규모가 굉장히 크고 일선 교사나 학생, 학부모까지 전부 이용하는 중요한 시스템인데 이를 기술력과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맡긴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1년 1세대 나이스에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는데 당시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였다"라며 "기술력과 인력을 갖춘 대기업이 구축해도 장애가 발생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난이도가 있는 사업을 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맡았다보니 초기부터 우려가 컸는데 실제 장애가 벌어진 것"이라고 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사업을 발주하는 입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대기업이 참여해 공정하게 열린 경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항공모함을 구축하는 일인데 작은 배를 만들어오던 중소중견기업에 맡기면 실수가 나올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10여년 전과 판박이"...4세대 나이스 장애에 IT 업계 "예견된 일" (머니투데이)
여기에 LG CNS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초유의 온라인 개학 과정에서 온라인 클래스 접속 장애와 지연 사태를 해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공SW 대기업 참여 제한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업계에 따르면 초·중·고 온라인 개학의 한 축을 담당한 EBS 온라인클래스가 지난 9일부터 네트워크 과부하 및 로그인 지연·장애 발생 문제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불만이 커지자 LG CNS가 이 문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 과정에서 LG CNS는 무보수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가 속앓이를 하는 이유다. 교육부는 2011년 3차 나이스 구축 당시에도 심각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진땀을 뺐다. 당시에는 삼성SDS가 수습을 했다. 이미 여러차례 시스템 오류로 인해 문제를 겪어본 교육부 입장에서는 대중소 상관없이 기술력이 좋은 기업이 시스템 구축을 맡아 애시당초 문제거리를 없애는 게 중요한 셈이다.
교육부가 3차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기업 참여제한을 예외시켜 달라고 신청한 배경이기도 하다. 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공공 SW사업에서 발주처가 3차례나 신청한 건 이례적이다"라며 "모두 실패한 것도 전례가 없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이같은 심의위 결정과 관련해 아쉬움을 표했다. 심의위 판단과 달리 이번 4세대 나이스 사업이 국민 안녕과 밀접하게 결부됐다는 설명이다. 대기업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더라도 SW 산업 생태계를 훼손하기보다는 오히려 선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함께다.
교육부 관계자는 "4세대 나이스가 고교 성적 관리뿐 아니라 급식 식중독 관리와 초등학교 돌봄 교실 운영까지 포함하다 보니 교육과 입시, 복지 서비스까지 두루 아우른다"며 "국민의 안녕과 결부된 시스템임에도 부결돼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2000억원 규모 NEIS發 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 논란 재점화 (IT 조선). 해당 기사는 2020년 작성된 것으로 대기업 참여 제한에 관한 기사다.

대기업 참여 막은 4세대 나이스 사업, 부실 우려 커진다 (한국경제) 해당 기사는 2021년 개발 초기 당시 기사로 이미 부실 개발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교육부는 4차례에 걸쳐서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적용을 요청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IT업계 말대로 이미 예견된 일인 것이다.

출시 당일 서버가 나가버리는 걸로 모자라 이틀 뒤에는 문항정보표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다. UI에 대한 불만도 상당하다.

교육현장에는 노트북을 지급해서 업무를 하는 방식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데 새 나이스는 노트북 화면에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좌우 스크롤 방식으로 일반적인 모니터 배율에도 맞지 않다.

또한 출결관리 등 기존에 사용하던 기능을 제거해서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쓸데없이 필수입력값과 드롭다운 선택값이 많이 설정되어 있어 입력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업자의 피로도를 가중시킨다. 예를 들어 주소를 입력한다고 하면 예전에는 핵심 키워드인 대학로 OOO을 치면 비슷한 주소가 나와 선택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드롭다운으로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경상남도/경상북도/제주도 중 서울특별시를, 다시 서울특별시에서 강동구/노원구/...에서 종로구를 선택하고 나서야 겨우 도로명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식이다. 드롭다운으로 큰 차이가 없는 사항들이 쓸데없이 세분화되어 많이 있어 하나하나 보고 선택해야 하는 게 시간이 걸린다.

업무상 개인정보를 검색해야 할 때 한 번 검색할 때마다 개인정보 조회사유를 입력하라는 창이 '필수입력값'으로 마치 오류난 윈도우창처럼 계속 뜬다. 이것을 일일이 입력하고 있는 만큼의 수고와 행정력을 낭비하면서 동시에 업무를 더디고 힘들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수백 수천 건을 매일 업무상 조회해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3세대에 없었던 메뉴나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도대체 왜 만들어놨는지 알 수 없는 것들 투성이로, 불필요한 단계를 추가로 거치거나 이전에 안 해도 됐던 작업들을 추가로 해야 하며 불필요한 메뉴들의 증가로 필요한 메뉴 찾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한 마디로 똑같은 작업을 입력을 더 많이 하고 더 불편하게 해야 한다.

창 하나에서 화면을 다 볼 수 있던 것이 스크롤바를 잡고 내려야 겨우 보이며 스크롤바 자체도 잡기가 불편하게 되어 있다.

3세대 나이스를 사용하면서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한 점들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죄다 그대로 남은 상태에서 4세대에서 엄청나게 불편한 것들만 가중되었다. 현장 이용자들의 의견은 전혀 고려되지도 수렴되지도 않았고 현장과는 완전히 괴리된 채로 추진되었다는 증거이다.

4세대 나이스의 등장 당시 이름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였지만, 이름과 완벽하게 괴리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저능형 나이스,세대 나이스 (경계선)지능형 나이스 등의 멸칭으로 불리며 교육계 모든 현장에서 두루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3세대 나이스도 객관적으로 그다지 사용하기 좋은 시스템은 아니었지만, 4세대에 비하면 백번 낫다고 얘기할 정도이다. 이러한 비판이나 불만의 여론이 의식된 탓인지 어느새부터 지능형이란 단어는 쏙빠지고 그냥 4세대 나이스로 불리고 있다.

등장 당시 집중되었던 언론의 비판 보도는 잦아들었지만, 2024년도 연말정산 때 또 오류를 일으켜 일부 보도된 바 있으며, 현장의 반응은 종합적으로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3세대가 나았다는 게 중평이다.

4. 관련 사건 및 사고

4.1.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문항정보표 유출 사건


나이스로 다른 학교 '기말시험 답안지' 줄줄 샜다…교육부, 긴급 공문
무려 2800억이나 들여놓고…4세대 나이스, 기말고사 정답 유출 사고

4세대 나이스 개통 후, 이틀 뒤인 2023년 6월 23일에 알려진 사건이다. 2023년 6월 21일 4세대 나이스 출시 이후 잦은 오류와 서버 이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사건으로 일선 학교 혼란이 심해지고 있다.

출제 교사는 시험 전에 내용요소, 평가기준, 정답, 배점 등이 기록된 문항정보표를 입력해야 한다. 당연히 입력은 과목 담당 교사 그것도 복수면 단 한 명만 가능해야 하며, 출력 역시 그 담당자만 볼 수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나 새 나이스 개통 이후 타학교의 문항정보표가 출력되어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문제 유출은 아니지만, 정답이 유출됐기 때문에 전국 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지를 전면 수정하게 됐다. 문항 배치를 바꾸거나 배점을 바꾸거나 정답을 바꾸는 등 방식으로 수정되고 있다. 기말고사(1학기 2차 지필평가)를 앞두고 발생한 사건이라 교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4세대 나이스는 2020년 9월부터 2,824억원을 들여 개발됐는데 대체 어떻게 이런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지 교육부를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24]#

무엇보다도 이번 4세대 나이스 관련하여서 개통 시기 관련한 문제도 많은 상황이다. 학교에서 가장 나이스를 많이 써야 하는 시기에 새 시스템으로 개통을 했어야 했느냐가 그 골자다. 개통이 된 6월 말은 대부분 학교들이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고, 수행평가 역시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또한 고등학교 특히 3학년에서는 생기부를 마무리 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그야말로 나이스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현장의 이러한 걱정은 무시하고 대학교 입시에 보내려면 지금 개통을 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6월 말 개통을 밀어붙였다. 그렇다면 시스템이라도 제대로 써보고 사람들이 사용을 하게끔 해야 하는데 시스템에 대한 베타테스트 기간은 5월부터였다. 즉 개통 1달 전에서야 테스트를 했고, 그 기간 중 상당수는 교사들 연수기간으로 인해 날린 부분이 많았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성적처리 등에 관련된 부분은 애초에 테스트 대상이 아니었다. 한마디로 뭘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연수를 받고 테스트를 하고 그냥 끝내버린 것이다. 그러다보니 서버가 얼마나 몰리는지에 대한 테스트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UI에 대한 테스트도 사실상 이루어진게 없는 상태에서 졸속으로 개통시키다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해버린 것이다.

또한 교육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사과 한 마디 없이 각 시도교육청에 공문만 날리고, 간단한 설명자료만 내놓은 상황이다. 그야말로 학교 현장에 대한 고민 하나 없는 일정이나 이러한 시스템 오류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예전처럼 학교 측에 책임을 전가하고 넘어갈 생각부터 한다는 것부터가 교육부의 바뀐 것 없는 현장에 대한 몰이해와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이 있는 쌍용정보통신의 반응은 아래와 같다.
JTBC 취재결과 4세대 나이스 개발사업을 주도한 쌍용정보통신은 과거 교육관련 회계시스템인 'K-에듀파인' 개발을 이끌었지만 2020년 1월 시스템 도입 당일에도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접속불량 오류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에도 이번 나이스 오류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경기 일대를 중심으로 로그인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고 접속 이후에도 기안문서가 사라지거나 순서가 뒤바뀌어 출력되는 문제가 잇따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쌍용정보통신을 주축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지난해 대기업 참여가 제한된 채 진행된 이번 4세대 나이스 입찰에서 가격점수 9.4318점, 기술점수 86.18점 등 총 95.6118점을 받아 93.49점을 받은 경쟁 컨소시엄을 2점 이상 앞서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쌍용정보통신은 차등점수제가 적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격점수는 0.5682점 뒤처졌지만, 기술점수에서 뒤집으며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처럼 기술력을 인정받아 4세대 나이스 구축사업을 주도했지만, 실제 교육부와 맺은 협약과 달리 개발은 상당기간 지연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1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4세대 나이스를 운용할 예정이었지만 쌍용정보통신 사정으로 연기됐고 개발일정이 늦어지면서 현장 교사들로 이뤄진 자문단의 요구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략...) 이에 대해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나이스 오류와 관련해 2011년 삼성 SDS가 개발한 1세대 나이스[25]에서도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며 “이번 4세대 나이스 구축 사업은 방대한 자료를 담아야 하는 고난도 사업이었지만 과거와 비교해 최대한 오류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나름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상황에서 정답 유출이라는 부분이 과도하게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스 개발사 과거 프로젝트때도 접속오류...자문단 참여교사 "오류검증 부족"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졸속 추진'에 교육현장이 멍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개발 자체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새 정부 출범 이후 개통 준비를 소홀히 한 것은 윤석열 정부 또한 책임에서 피할 수는 없다. 교무 행정의 관점에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이나 입시 종료 기간이 아닌, 가장 바쁠 1학기 기말고사, 학생부 마무리 시기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있다.

5. 기타


[1] 쌍용정보통신을 컨소시엄 대표로 한 이노그리드·토마토시스템 등 중소·중견기업이 구축. #[2] 따라서 2003년 이전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이외에는 온라인 열람 및 발급이 불가능하다. 번거롭지만 해당 학교나 근처 학교 행정실 또는 관련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3] 現 교육부[4] 대한민국은 법률에 의해 교사의 노동운동이나 그 밖에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 행위가 금지된다.[5] 학생의 신상정보와 성적은 물론, 연도별 신체정보(키, 몸무게, 시력 등)까지 낱낱이 교육청 서버에 저장되는데, 전교조는 이를 국가의 과도한 국민 개인정보 수집이라고 보았다.[6] 독일어로는 ei를 아이로 읽으며, 미국식 영어에서도 이런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어 either, height 등. 하이트맥주의 hite도 height에서 따왔다고 한다.[7] 온라인 원서접수가 보편화된 지금은 이 동의서도 온라인으로 낸다.[8] 외부에서 사용하려면 EVPN(원격업무시스템)을 신청한 뒤 전용 VPN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 한다.[9] 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서비스와 함께 교육디지털원패스 로그인을 사용하는데, 교육디지털원패스 서버가 매일같이 터져 학교생활정보 열람이 목적인경우 학부모 서비스를 이용하는편이 좋을 것이다.[10] 투비소프트(TOBESOFT)에서 만든 X-Internet 개발 플랫폼. 나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업무 시스템 개발 시에 사용되고 있다.[11] 말은 표준기술이지만 현실은 플러그인. 나이스는 상술한 XPLATFORM으로 분리시키고 실행 코드를 플러그인 형태로 파이어폭스에 욱여넣은 것.[12] SMS 인증을 제외한 앱 인증, 공동인증서 인증을 이용할 때 한정.[13] LTSC / LTSB는 해당 없음.[14] IETab에서는 Internet Explorer의 버전을 설정할 수도 있다.[15] iOS 포함[16] 안드로이드 포함[17] 예 : 충청남도 산하 지역의 학교 / 직속기관인 경우 충청남도교육청[18]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도 직원이 대규모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단말기에 몰래 USB를 연결하여 개인정보를 빼돌린 사건이다. 기밀 유출에 민감한 기업들은 기밀이 없는 일반 사무실에도 USB 차단 프로그램을 도입해두는 경우가 많다.[19] 공동인증서 자체의 문제도 있는데 공동인증서 도입 당시 공동인증서를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보안토큰 사용을 하지 않고 하드디스크 저장을 택하였다.[20] 웹 사이트의 거의 모든 인터페이스가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으로 되어 있다.[21]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마다 달라지는 값으로 의미가 없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된다.[22] 정확하게 말하면 이 오류의 원인은 DBMS를 오라클에서 DB2로 바꾸는 과정에 컬럼을 먼저 정제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는 프로세스를 수행해야 하는데 이 전처리가 일부 누락되어 발생한 문제이다. 오라클에서는 이런 사전 정제프로세스가 불필요했다. 또한, 이 오류로인해 발생된 문제의 범위는 전수 조사 결과 소수 학교에서만 문제가 되었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 미세한 가비지 데이터 오류는 성적처리 결과에 영향이 없었다.[23] 물론 대부분은 중도에 나가서 실 접속 대기시간은 4시간에서 10시간 정도였다.[24] 다만 교육부도 억울한 점은 있다. 애초에 교육부는 4차례에 걸쳐 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적용을 요청했으나 끝내 모두 거절당했다.[25] 해당 내용은 오류이다. 삼성 SDS가 개발에 2011년 도입된 나이스는 3세대 시스템이었다.[26] 초중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 검정고시 합격 증명서.[27] 중등학교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성적증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