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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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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 녕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11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4획
고등학교
-
일본어 음독
ネイ
일본어 훈독
いずく-んぞ, なん-ぞ, ねんご-ろ,
むし-ろ, やす-い
표준 중국어
níng, nìng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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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寧은 '편안 녕'이라는 한자로, '편안하다', '문안하다', '친정에 가다', '차라리' 등을 뜻한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편안하다
중국어 표준어 níng, nìng[1]
광동어 ning4
객가어 nèn
민북어 nǎing
민동어 nìng
민남어 lêng
오어 nyin (T3)
일본어 음독 ネイ
훈독 いずく-んぞ, なん-ぞ, ねんご-ろ,
むし-ろ, やす-い
베트남어 ninh

유니코드에는 U+5BE7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JPBN(十心月弓)으로 입력한다.

이 글자는 원래 갑골문상에서는 집을 나타내는 (갓머리), 그릇을 나타내는 (그릇 명), 그리고 (공교할 교)[2]가 합쳐진 회의자였다. 음식물이 그릇에 수북이 담겨 있어 안심하고 살 수 있음을 뜻했다고 한다. 금문에 와서는 가운데에 (마음 심)이 추가된 형태가 나타나고, 예서 이후로 丂 자가 丁 자의 형태가 되면서 지금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

이체자로는 寕, 寍, 寜, 寗, 甯 등이 있다. 사실 원래 寧(및 寕, 寍, 寜 등)과 甯(및 寗 등)은 별개의 글자로, 전자는 평성으로 읽어 '편안하다', '강녕하다'와 같은 뜻을 가졌고, 후자는 거성으로 읽어 '차라리', '어찌'와 같은 뜻을 가졌다. 그러나 이후 이 둘 간에 혼동이 있어 결국 현대에는 같은 글자나 다름없는 것으로 취급한다. 이러한 연유로 이 글자는 중화권에서 다음자이나, 대부분의 방언에서는 거성 발음이 평성 쪽으로 합쳐졌다. 또한 중국 대륙에서는 寧의 간체자로 宁의 자형을 쓰는데[3], 이 글자는 원래 宁(뜰 저) 라는 별개의 한자이다[4]. 그래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 원래의 宁 자는 간체자로 㝉라고 쓴다.

뒤에 오면 원음대로 '녕', 앞에 오면 두음법칙이 적용되어 '영'으로 읽힌다. 그러나 뒤에 올 때 활음조 현상이 일어나 '령'으로 읽히기도 한다. 이 때문에 본디 없었던 '령'이 음에 더해졌다. 다만 사람 이름에서는 만 쓸 수 있다.[5]

중국 난징시의 별칭이기도 하다. 중국의 국민정부 시대에 일어난 사건인 영한합작의 영이 바로 난징을 말하고 한(漢)은 우한시의 약칭이다.

중국에서는 일부 지명의 약칭으로도 쓰인다. 대표적인 예가 난닝닝샤, 그리고 닝보. 중국에는 寧씨 성과 寗씨 성이 존재하는데, 원래는 寧과 寗 모두 宁으로 간화해야 하지만, 인명에 한해서는 寧씨는 宁씨라고 쓰고, 寗씨는 甯씨라고 써서 구별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수교법이나 천간법 항렬을 쓰는 집안에서 항렬자로 많이 쓴다. 대표적으로 안동 권씨 34세손 권영○ 항렬.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

3.3. 식물

3.4. 이름

안동 권씨의 항렬자로 사용한다.
가상인물은 ☆표

3.5. 외국 지명

3.6. 한국 지명

3.7. 건물, 유적

3.8. 국가

4. 유의자



[1] 寧可 등에서, 중국 대륙에서만[2] (고무래 정)이 아니다. 丁의 갑골문은 지금이랑 형태가 완전히 달랐다.[3] 초서체 자형을 해서화한 것이다.[4] 그러나 貯, 佇 등의 고자(古字)로, 현대에는 인명 등 고유명사 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5] 한자/인명용 한자표 문서 참조.[6] 정도전이 이 뜻에 의거하여 경복궁 내전 건물의 이름을 '강녕전'이라 지었다.[7] 주요섭의 <미완성>이나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옛글 투로 종종 보인다.[8] 처음엔 두 나라 관헌의 감시 아래 공무역을 하도록 하였지만, 나중엔 밀무역이 성행했다고...[9] 큰 인물을 추종하는 것보다는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말. 사기에 등장한다.[10] 씨의 기름을 방수지나 식용유, 등화유로 이용하는 한해살이풀.[11] 2017년작으로, 중국뿐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일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 로맨스 드라마.[12] 그 발음의 기록이 천차만별이다. 네이버 국어사전은 '이영', 한국민족문화대백과와 위키피디아에선 '이녕', 하다못해 두산백과에선 '이령'이라고 표기해 놓고는 다른 문서에선 '이녕'이라고 부르니..[13] 우리나라에 이를 본관으로 둔 귀화 성씨가 2개 있다. 하나는 광녕 고씨, 또 하나는 광령 묵씨.[A] '요령성'은 '랴오닝성'과 함께 복수표준어이다. '요녕성'은 '요령성'의 비표준 표기이며, 이 문단의 나머지 항목(?)들도 전부 비표준 표기로 되어 있다.[A] [16] 한국식으로 읽으면 영하 회족자치구.[A] [A] [19] 참고로 산둥성의 지닝은 '지'의 발음이 3성, 네이멍구 자치구의 지닝은 2성으로 다르다.[20] 나무위키 내 문서 중 이를 본관으로 둔 삭녕 최씨 문서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