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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지명 한자 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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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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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용례
2.1. 단어2.2. 고사성어/숙어2.3. 인명
2.3.1. 실존 인물2.3.2. 가상 인물
2.4. 지명2.5. 창작물2.6. 기타
3. 유의자4. 상대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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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美는 '아름다울 미'라는 한자로, '아름답다'를 뜻한다.

파일:아름다울 미 자형 변천.jpg

유니코드에는 7F8E에 배당되었다.

갑골 문자에는 머리에 장식물[1]을 인 사람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머리에 장식을 한 사람의 형태가 화려하고 보기 좋다는 의미에서 화려하다, 예쁘다, 아름답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한다. 설문해자에서는 (양 양)과 (큰 대)로 이루어진 회의자로 보며, '양은 가축 중에서 주로 양식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본의 문자인 히라가나 중에서 ''는 이것을 초서체로 쓴 것이 형태가 달라져 만들어진 문자다.

미국이나 아메리카 대륙을 한자식으로 부를 때 이 글자를 쓰는데, 아메리카에서 가운데 'me' 발음을 음차한 것이다. 앞의 A는 발음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美는 장음으로 발음하나, 미국을 뜻하는 경우 단음으로 발음한다.

2. 용례

2.1. 단어

2.2. 고사성어/숙어

2.3. 인명

주로 여자 이름에 많이 쓰인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용례가 차이가 나는 한자 중 하나인데, 한국과 중국에서는 뜻답게 여자 이름에만 사용하고[2] 남자 이름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3], 일본에서는 茂美, 裕美[4] 등 남자 이름에도 자주 쓰이는 한자. 한자문화권에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남자 이름에 아름답다는 뜻이 들어간 글자를 넣는 케이스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 美가 들어가는 남자 이름이 일본의 옛 관습인 와카슈도 문화의 흔적이 아닌가 보기도 한다. 일본은 그래도 남자가 이 한자를 쓰긴 하지만 헤이세이 이후로 태어나는 아이들에게는 촌스러운 인식으로 잘 붙이지 않아 여자 이름으로 굳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도 1950년대 후반부터~1990년대 초반 출생자까지 여성에게 많이 쓰이고 1950년대 중반생까지의 노인들이나[5] '미' 의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까지도 다소 쓰이지만 2000년대 중반 출생자부터는 '미나', '미소', '나미', '다미', '보미', '소미', '미르', '미루', '미래', '장미', '찬미', '윤미' 를 제외하면 '미' 자가 들어간 이름이 촌스러워져서 드물어졌다.[6]

2.3.1. 실존 인물

2.3.2. 가상 인물

2.4. 지명

2.5. 창작물

2.6. 기타

3. 유의자

4. 상대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형태는 (양 양)의 갑골 문자와 비슷·동일하다.[2] 이름에 '미'자가 들어가면 거진 이거라고 보면 된다. 가끔 薇(장미 미)나 渼(물놀이 미)를 쓰는 경우도 있다.[3] 남성적인 글자랑 조합해도 여자 이름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매우 남성적인 글자와 합하면 드물게 있다. 전 국립국악원장 윤미용, 전 권투 감독 김승미, 전 근대5종 선수 김미섭, 전 프로야구 선수 김미호, 전 건국대학교 교수 하미승 등이 있다.[4] 물론 裕美는 여자 이름으로 훨씬 많이 쓰이지만, 남자가 쓰는 경우도 가끔 있다는 듯.[5] '미자' 의 경우는 주로 60대 이상이 많으며, 오히려 40대만 가도 촌스러워져서 잘 쓰이지 않는다.[6] 또한 미르, 미래, 미루, 다미 같은 경우는 이 한자 대신 순우리말로 쓰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