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22:45:50

가짜헛간

1. 개요2. 예시3. 증명4. 관련 문서

1. 개요

가짜헛간 이론은 인과적 지식이론(인식론)으로서 앨빈 골드만이 1967년 제창하였다.# 해당 링크에 가짜헛간에 대한 이야기 참조. 가짜헛간에 대한 이론은 인과적 지식이론을 발표한후 10년이 지나서 나온 이야기다.[1]

2. 예시

골드만의 예시는 차를 타고 도로를 주행하는데 소와 다수의 헛간이 보인다. 그렇기에 저기에 헛간이 있다고 판단을 하였지만 사실은 수십개의 가짜 헛간처럼 보이는 것중에 운이 좋게 진짜 헛간을 우연적으로 보아 고른 것 뿐이다. 이것이 가짜헛간의 내용이다. 이 가짜헛간은 게티어 문제와 같이 연결이 되는데 "개인의 주체적 판단은 어떠한 거짓도 없다."라는 전제를 내세우게 된다. 쉽게 말해서 내가 그렇게 판단을 하였다면 그것은 사실이라는 것이다.

3. 증명

우리가 참이라는것을 알기 위해서는 한가지 조건을 내세운다. 그 참은 논파되지 않는 법칙을 가져야만 한다. 어떤 명제 d가 참이면 e도 참이 된다고 할시에 e가 거짓일시 명제 d도 거짓이 되게 된다.(논파주의) 골드만의 주장대로라면 "어떻게든 운이 좋게 우리는 무언가를 알 수 있다."라고 하지만 이는 "반대인 증거인 법칙을 찾아내 무언가를 알 수 있다."라는 내용을 가지게 되어 골드만의 주장은 파훼가 된다. 그렇기에 이 주장은 "게티어 문제에 거짓이 없어야 한다."라는 새로운 조건을 빼고 이 조건을 대입한다면 이는 게티어 문제에 해결로도 이어질 수 있다. "개인의 주체적 판단에 대해서 우연적인 정당화는 사실이 될 수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짜헛간에서의 정당화는 우연적(운)에 기반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정당화의 정해진 명제가 없기에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가짜헛간의 예시인 우연성이 정당화가 되는 이유와 같을 것이다.

4. 관련 문서


[1] 1976년 Goldman, A. I. (1967). “A Causal Theory of Knowing.” Journal of Philosophy 64: 357-72. Reprinted, with revisions, in Roth and Galis (1970). The initial presentation of a No Inappropriate Causality Proposal. Goldman, A. I.. (1976). “Discrimination and Perceptual Knowledge.” Journal of Philosophy 73: 771-91. Reprinted in Pappas and Swain (1978). Includes the fake-barns Gettier case.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