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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가브리엘 오노레 마르셀 Gabriel Honoré Marcel | |
출생 | 1889년 12월 7일 |
프랑스 파리 | |
사망 | 1973년 10월 8일 |
프랑스 파리 |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철학자, 극작가, 비평가, 작곡가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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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철학자, 극작가, 비평가.앙리 베르그송를 잇는 프랑스 유심론 계통의 철학자이자 카톨릭 기반의 유신론적 실존주의자로 분류된다. 다만 마르셀 본인은 실존이라는 용어는 사용했지만, 실존주의라는 철학 사조로 자신을 규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했다. 그는 철학을 체계로 환원하는 것을 경계하고 반대했으며, 철학을 구체적인 삶 속에서의 태도로 바라보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마르셀은 자신의 철학을 소크라테스주의로 평가했다.
마르셀과 교류한 해석학자 폴 리쾨르는 마르셀의 실존주의 거부에 동의했으며, 그를 카를 야스퍼스나 쇠렌 키르케고르 같은 유신론적 실존주의자과 함께 묶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평가한다. 마르셀이 자신의 철학과 유사성을 지녔다고 평가한 사람 중에는 마르틴 하이데거가 있는데, 흥미롭게도 하이데거 역시 자신을 실존주의로 규정하는 것을 거부한 철학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