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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10 11:39:40

감(동음이의어)

유니코드 AC10
완성형 수록 여부 O
구성 ㄱ+ㅏ+ㅁ
두벌식QWERTY rka
세벌식 최종–QWERTY kfz
현행 로마자 표기 gam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kam/gam

1. 순우리말
1.1. , 과일1.2. -감, 재료
2. 1자 한자어
2.1. (-)감(), 느낌
3. 한자
3.1. 이외
4. 인명
4.1. 한국의 성씨 감씨()

1. 순우리말

1.1. ,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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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감, 재료

주로 명사 뒤에 붙어 '(명사)하는 데 필요한 재료'라는 뜻을 나타낸다. '옷감', '물감', '신랑감', '구경감' 등. '땔감'처럼 동사에 붙은 예도 있다. 근래에는 '딸감'이라는 신조어도 (아마도 땔감으로부터 유추되어) 생겨났다. 트위터에서는 '조리돌림감'이라는 말도 간간히 쓰인다. 단독 명사로는 잘 쓰이지 않으나 옷감의 의미를 나타낸다.

수식 구조일 때 사잇소리가 자주 나타나는 현상에 따라 이 단어도 거의 항상 사잇소리가 들어가 실제로는 [-깜]으로 발음된다.[1] 이를 통해 아래의 '-感'과 발음상으로 구별할 수 있다.

기원적으로 'ᄀᆞᅀᆞᆷ'이었다. 반치음이 소멸하여 19세기까지 'ᄀᆞ음/가음'으로 나타나다가 오늘날에는 1음절로 합쳐졌다. 이 때문에 장음이지만 어차피 어두에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어 장음으로 실현되는 일이 극히 드물다. '흥져ᇰ ᄀᆞᅀᆞᄆᆞᆯ 의논호ᄃᆡ 엇더ᄒᆞ니오'(번역노걸대 하권:21ㄱ)에서처럼 과거에는 '-거리'에 해당되는 의미도 지닐 정도로 사용 폭이 넓었으나 오늘날에는 의미가 축소되었다. "주관하다"를 의미하는 'ᄀᆞᅀᆞᆷ알다'가 이 'ᄀᆞᅀᆞᆷ'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2. 1자 한자어

2.1. (-)감(), 느낌

느낌을 말한다. "감이 온다", "감 잡았다", "감이 떨어졌다" 식으로 쓰인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재질감', '스판감' 등 완성된 단어에 접사처럼 쓰이곤 한다. 접사로 쓰이는 경우 '-'()[2]와 약간 유사한 면이 있다.

感이 들어간 한자어 역시 의미는 비슷하다. 감성 등 다양한 한자어가 있다. 또한 좌절감, 상실감 등 이미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 뒤에 붙어 '~하는 기분'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도 한다. 이에 관해서는 참고.

3. 한자

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32 27 25 20 19
[11~106위]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교육용 한자 중 '감'으로 읽는 글자는 아래 6자이다.

3.1. 이외

4. 인명

4.1. 한국의 성씨 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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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단어로는 말발, 화장발 등에서 나타나는 '-'이 있다.[2] 이 단어 역시 앞서 다룬 순우리말 '-감', '-발'과 마찬가지로 사잇소리가 들어가 [-끼\]로 발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