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서울경부-대전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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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오산	↔김해

중앙고속 우등 차량	천일고속 프리미엄 차량

1. 개요

2. 노선 정보

3. 역사

• 1969년 12월 10일 경부고속도로 천안-대전 구간의 개통에 따라 신설된 노선이다.[2] 대한민국 고속버스 노선들 중 초창기 고속버스 노선이므로 개통일이 정확히 알려져 있는 노선이다. 다만 최초의 고속버스 노선은 아니다. 최초의 고속버스 노선은 1969년 4월 12일에 개통되었다가 시외와 광역 전환을 거치면서 42년 뒤인 2011년 7월 1일에 폐선된 서울-인천간 인천 버스 1600. 현존하는 고속버스 노선 중 서울 ↔ 청주고속과 함께 가장 역사가 오래된 노선이다.[3]

• 정부대전청사가 건립된 이후 둔산 지역 수요가 늘어나자, 정부대전청사 중간 경유편이 한때 존재했었다. 그러나 정부대전청사 경유편은 대전 시내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서울 ↔ 대전청사 노선으로 운행 계통이 분리됐다. 이에 따라 모든 편성이 대전IC를 통해 출입하고 있다.

4. 특징

• 지금은 서울 ↔ 유성 노선과 서울 ↔ 대전청사, 동서울 ↔ 대전 노선으로 많이 분산되었으나, 왕년에는 빗자루질의 전설을 찍었던 노선이다. 그것도 무려 1970년대에 5분 간격 배차다. 하지만 경부 연선의 고속철도편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철도역 접근성 때문에 철도를 압도한 서울 ↔ 유성 노선보다 편수가 적다. 단순히 버스끼리만 노선이 분산된 게 아니라 대전역을 거점으로 한 경부선 KTX와 SRT도 이렇게 된 원인 중 하나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유성(장대동) 노선은 아예 서울에서 호남선 터미널인 센트럴시티에서 발착하게 됨에 따라, 대전광역시는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따라서 서울 쪽 출발지에서부터 버스 터미널이 완전히 갈리는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지금은 서울에서 대전으로 가는 3가지 고속버스 노선 중 유성행이 가장 편수가 많은데, 대전복합터미널과 정부대전청사행 노선은 KTX와 SRT, 그리고 지하철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유성 쪽은 대전역으로의 접근성 문제 때문에 철도의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이다.

• 시간이 지나면서 위와 같이 대중교통 가지수가 많아짐에 따라 서울-대전 사이는 비행기를 뺀 모든 종류의 간선급 대중교통들이 죽도록 치고박는 구간이 되었다. 고속버스부터 시작하여 시외버스, 무궁화호, ITX-새마을, ITX-마음, KTX, KTX-산천, KTX-청룡, SRT까지 다 터진다. 그래서 대전복합터미널 착발 고속/시외버스 노선들 중 이용객 수가 부동의 1위이다. 그 중에서도 SRT가 참 재밌는데, 그 열차가 운행하는 경부고속철도와 수서평택고속철도를 조합해 보면 대전-수서 구간은 이 버스가 달리는 경부고속도로에다가 그대로 레일 깔아놓은 격으로 보일 만큼 대부분의 선형이 겹친다.

• 최근 경부선 서울~대전 구간의 극심한 좌석난 때문에 버스 수요가 급증했다. 주말 오전 시간대는 명절기간 외에는 거의 안 뜨던 매진까지 뜨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데, 특히 토요일 08시~11시 사이에는 일반고속조차도 매진이 자주 뜨고 있어서 이 시간대는 사전 예매가 필수다.

• 서울에서 지방 광역시로 가는 노선 중 휴게소에 정차하지 않는 지역은 대전광역시가 유일하다. 약 150km 단거리 노선이라 그렇다. 이는 서울 ↔ 유성 노선도 마찬가지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1시간 30~40분 거리라서 하행은 천안휴게소나 옥산휴게소에, 상행은 천안삼거리휴게소에 극히 드물게 가끔 들어가 휴식했지만 소요시간 증대 민원이 많아지자 휴게소 무정차로 변경되었다. 이 노선이 휴게소에 들어간다면 그건 승객 요청에 따른 것이다.[4]

•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5분 정도다. 주말에는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해 경부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신탄진IC~대전IC)을 제외하고 도로정체와 상관없이 정시성이 거의 보장된다. 이는 경부고속도로 라인인 평택, 천안, 청주에도 해당한다.

• 배차간격은 막차 시간을 제외하면 대체로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 서울 ↔ 대전청사 노선이 분리되기 전에는 이 노선의 일부가 정부대전청사에서 중간 승하차했다. 당시 이지티켓 전산망에서도 청사 시간대를 따로 표시했었다.

• 천일고속은 우등을 투입하지 않으며, 한일고속은 홀수 달에는 일반고속을, 짝수 달에는 우등고속을 운행한다.[5]

• 금호고속은 명절이나 연휴 때 정규 시간에 협정을 넣는 경우가 많다.[6] 동양고속은 주말 임시시간에 협정차량을 많이 배차하고, 중앙고속은 자사 전세부 차량을 넣어서 배차하나, 최근 들어서는 중앙고속도 주말 낮시간때 협정차량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단거리 노선[7]이지만 의외로 차급은 좋은 편이다. 동양고속 등 일부 고속사들이 대전영업소 차량들을 어느 정도 투입하기 때문이다.[8]

4.1. 시각표

• 코버스에서 운행시각표를 확인할 수 있다.

• 고속버스모바일 앱 기준으로 소요시간은 2시간이나 이는 정체가 심할 때 이야기고 유성행 노선처럼 평소에는 1시간 30분~1시간 40분만에 도착한다. 정말로 시속 105~110 km에 단 한 번도 안 막히고 신호도 잘 받을 경우 1시간 20분~1시간 30분만에 도착한다.[9] 이는 서울 ↔ 유성 노선도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1시간 30분~1시간 40분 미만으로 끊는다. 서울 ↔ 대전청사 노선보다 확실히 빠른 것이, 대전복합터미널 자체가 동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시내에서 거기까지 가는 데 시간이 보다 많이 걸리는 대신, 대전 나들목 바로 앞이므로 일단 고속버스를 타면 시내 구간이 거의 없이 바로 경부고속도로로 들어갈 수 있는 덕분이다. 반면 둔산동 정부대전청사는 고속도로들로 둘러싸인 대전 한 가운데에 있어서, 북대전 나들목까지 거리가 8km가 넘고 시간도 15분 가량 걸린다.

4.2. 운임표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