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톰과 제리의 에피소드[1] |
극히 짧은 시간에 머리카락이 갑자기 하얗게 세는 증상.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현상 자체는 도시전설이 아니고 실존하는 증상이다. 역사적 루머뿐만 아니라 현대인 중에도 이렇게 백발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경과 시간이 다른데, 극심한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경우에는 하룻밤 만에 탈색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아서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오랜 기간 스트레스를 받아도 머리 전체에 탈색이 오는 경우도 있고 구레나룻 부분이 하얗게 세는 경우도 있다.
18세기 프랑스 혁명 때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가 처형당하기 며칠 전 머리가 백발로 변했다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했다.
2. 증상
원형 탈모증의 확산 또는 흉터를 남기지 않는 자가 면역 탈모증으로 간주하는데,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유색의 모든 머리카락에 선별적으로 영향을 미쳐 흰 머리카락만 남게 된다. 알라바마 주립대와 버밍엄 대 공동연구진에 의하면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동하는 면역체계가 모발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방해한다. 즉 심리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뇌의 면역체계가 생성하는 물질의 부작용이 '멜라닌 색소 생성 방해'이고 궁극적으로 이게 탈색으로 연결된다는 것.자가 면역 매커니즘을 활성화하는 증상에는 일반적으로 슬픔과 공포를 포함하여 상정할 수 있지만, 분노, 극심한 스트레스 등도 포함할 수 있다. 아래의 사례를 보면 사형 선고나 그에 준하는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만큼 그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받은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정도의 스트레스는 아니더라도 과다한 직장 업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모발의 일부가 탈색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꽤 빈번하다.
사람뿐만 아니라 개도 걸릴 수 있다. 일본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소니아는 자신을 예뻐해준 보호자가 간암으로 죽자 극도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서 검은 털이 새하얗게 변해 버렸다. 그러나 새로 들어온 보호자가 잘 대해주자 다시 검은털이 조금 자라났다.
3. 원인
이 현상 또는 증상의 정확한 실체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몇 가지 가설이 제시되고 있다.- 영국 노퍽 앤드 노리치 대학 병원 안 마리 교수는 머리카락이 하룻밤 새 하얗게 세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슬픔, 공포, 분노, 극심한 스트레스, 충격 등으로 자가 면역 메커니즘이 발동하여 원래 머리카락만 선택적으로 빠지는 원형 탈모증 또는 자가 면역 비반흔성 탈모 현상에 의해 흰 머리카락만 남은 것이라 주장했다. 아래 목록의 예시들만 봐도 다음 날 처형당하는 사형수의 신세, 왕이 되는 것에 대한 중압감, 배우자 사망, PTSD, 무리한 과업 지시 등 충분히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들이다.
-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레프코위츠 교수는 DNA 변형에 의한 것이라 발표. 생쥐에게 장기간 아드레날린을 투여하는 실험을 한 결과 DNA 변형으로 급격히 흰머리가 생기는 조기 노화 현상을 발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 뉴욕 대학교 이토 마유미 교수는 멜라닌 줄기 세포 이탈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머리에 상처를 내면 머리카락의 색을 결정하는 모낭의 멜라닌 줄기세포가 상처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이동하고 그 빈자리가 하얗게 된 것을 발견했다.
4. 목록
4.1. 실존 인물
- 마리 앙투아네트: 1793년 10월 16일 단두대에 오르기 전날 밤 머리가 모두 하얗게 세었다는 설이 있다.[2]
- 문재인: 1987년 대선에서 노태우가 당선되고 스트레스로 몸살을 20여일 앓다 일어났는데 반백발이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30대 중반.
- 박해미: 인간말종 1번째 남편에게 시달려서 30대에 머리가 하얗게 센 적이 있었고 2번째 남편의 음주운전 사건 이후 자주 백발이 되어서 염색을 자주 하거나 아예 탈색을 한적이 있다.
- 보스턴 의학 및 외과학 저널: 1851년 스밀리가 <보스턴 의학 및 외과학 저널>에 보고한 사례에서는, 어느 소년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잠들었다가 깨어난 순간 회색곰이 자신의 붕대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핥고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하였고, 그 다음날 머리카락이 순백색으로 변해 있었다.
- 샤 자한: 무굴 제국의 황제로, 사랑했던 뭄타즈 마할이 사망하자 깊은 시름에 빠져 백발이 되었다. 이후 타지마할을 만들었다.
- 숭정제: 야사기는 하지만 명나라 제국에 망조가 다가오자 이에 대한 번민으로 머리가 하얗게 새버렸다는 설이 있다.
- 앙리 4세: 왕이 되기 전 하룻밤 만에 콧수염이 하얘졌다.
- 야나기하라 뱌쿠렌: 일본의 문학가로, 학도병으로 2차 대전에 참전했던 아들 카오리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하룻밤 사이에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
- 오자서: 오나라로 도망가는 중에 갖은 고생을 겪었는지 하룻밤 사이에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어버렸다.
- 오자키 호츠미: 리하르트 조르게의 일본인 협조자였던 오자키 호츠미는 체포된 후 혹독한 고문과 심문으로 백발이 되었다.
- 이강철: 민청학련 사건으로 모진 고문을 받은 뒤 복역하는 동안 머리가 하얗게 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 되는 2000년대부터는 완전히 백발이 되었다.
- 조지프 벨: 아서 코난 도일의 스승이고 셜록 홈즈 시리즈의 셜록 홈즈의 모티브로 유명한 의사로, 1874년 아내 에디스가 산욕기 때 복막염에 걸려 세상을 떠나자 이 때문에 검은 머리가 하얗게 변했으며, 재혼을 하지 않고 일에 몰두하게 되었다.
- 주흥사: 중국 양나라 때 인물로 하룻밤 사이에 천자문을 완성해야 한다는 왕명을 받았는데, 책은 완성했으나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었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천자문에는 '백수문'(白首文)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 우금: 형주 공방전때 관우의 수공에 당해 투항했는데, 풀려난 뒤 본국인 위나라로 다시 돌아갈 때는 수치심을 못 이긴 나머지 수염과 머리카락이 희어졌다.
- 제2차 세계 대전 중 살아남은 생존자: 2009년 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 알렉산더 박사는 2차 대전 중 살아남은 생존자의 머리가 다음 날 새하얗게 변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 제2차 이탈리아 독립 전쟁 당시 부상당한 오스트리아 포로: 그의 나이가 젊은데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하얘졌는데, 그와 그의 전우들에 따르면 전장에서 싸우는 도중 머리가 하얘졌다고 증언했다.[3]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에 등장하는 참전용사 다수: 묘지에서 경계 근무를 서다 두 시간 만에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린 베라 사프로노브나 다비도나 등 극도의 스트레스와 공포스러운 상황에 노출된 여러 참전자들[4]이 공통적으로 단 시간만에 머리가 하얗게 됐다고 증언한다.
- 존 매케인: 과거 미국 대통령 후보로, 베트남 전쟁 때 포로로 잡혀서 고문을 당한 후 머리가 백발이 되었다. 이때 당시 그의 나이는 38세.
-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의 작가이며 헨리 8세가 1534년에 선언한 왕위지상령에 반대하다 사형 선고를 받고, 1535년 7월 처형당하기 전날 밤 자신의 머리가 백발로 변한 것을 보고 충격받았다.
-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제자였으며, 소크라테스가 사사당할 때 순식간에 늙었다고 전해진다. 머리가 희게 새고 얼굴에 주름이 짙어 마치 노인 같았다. 자크루이 다비드의 소크라테스의 죽음이라는 그림에서 묘사되는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침대 발치에 앉은 노인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 해리스: 1925년 싱가포르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사람으로 갑작스럽게 호랑이의 공격을 받았다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30초만에 구조되었는데, 그 30초 사이에 머리가 새하얗게 세었다. 출처는 '로버트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4.2. 가상 인물
- BEASTARS - 레고시
자신이 하루를 잡아먹은 것으로 오해하여 털이 순식간에 새하얘진 적이 있다. - D.Gray-man - 알렌 워커[5]
- Fate 시리즈 - 마토 카리야, 아처(5차)
다만 이쪽은 투영 마술에 의한 부작용이 원인이다. 그리고 하얗게 되긴 했지만 예를 들어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피부도 그렇고 머리카락도 조금씩 하얗게 변하는 걸로 묘사되기 때문에 갑자기 그랬는지는 알 수 없다. - GOSICK - 빅토리카 드 블루아
- NO.6 - 시온
- SERVAMP - 리히트 지킬란드 토도로키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하나야 타이가
- 갓 오브 하이스쿨 - 유미라
차력에 의한 백발로도 설명할 수 있지만 당시 유미라는 극도의 흥분과 분노 상태였고 17년이 지난 현재도 수술과 한대위가 죽었다는 충격에 기억을 잃어 백발의 상태를 유지중이다. 유미라가 직접계약이 가능한 초인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 정도 인물이 수술로 인해 기억을 잃었다기 보다 극도의 스트레스와 분노로 머리가 하얗게 질려 기억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 - 고고고! 해골물의 비밀 - 고민
- 괜찮아, 사랑이야 - 장재범
- 귀곡의 문 - 이산심
- 기동전사 건담 00F - 샬 아쿠스티카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시가라키 토무라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 제로니스 드 잉글리드
73화에서 아내가 깨어나지 못할 때 기존 머리 색보다 하얗게 채색된 것을 볼 수 있다. - 내일의 죠 -
야부키 죠,호세 멘도사 - 니코는 괴로워 - 니코
- 데스티니 차일드 - 주인공
가족같이 지내던 서포터들이 전부 살해당하고 살인범으로부터 조롱을 듣는등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로 인해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 - 덴마 - 공자, 지로
- 도쿄 구울 - 카네키 켄, 오울, 무츠키 토오루, 스즈야 쥬조
어릴 때 부터였는지 고문 때문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나중에 머리가 검게 자라는걸 보면 아마 후자일듯 하다. - 레 미제라블 - 장 발장
마들렌 시장으로 생활 도중 다른 사람이 장 발장으로 오인되어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재판장에 가서 자신이 장 발장이라고 자백해야 하나, 아니면 시민들과 팡틴을 위해 외면해야하나 갈등하다가 하룻밤 사이에 머리가 하얗게 새버린다. - 룬의 아이들 데모닉 - 조슈아 폰 아르님
누이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아 유령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본래 흑발이었던 머리가 탈색되어 회색으로 변했다. 다만 이쪽은 영매 체질로 인해 나타나는, 초현실적인 원인으로 인한 현상이다. - 메이플스토리 - 데몬어벤져
원래 머리는 자주색에 가까웠는데 데벤져 루트를 타면 하얗게 변한다. 믿었던 주군에게 배신당하여 가족을 잃었다는 비탄과 상실감, 그리고 복수에 실패하였다는 사실에 몰려오는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주능력이다. 당연히 분노의 수준이 일반 범주가 아니므로 하얀 머리카락은 극도의 분노와 스트레스로 인한 변질일 가능성이 크다. - 명탐정 코난 - 쿠로다 효우에
- 몬스터 vs 에일리언 - 수잔 머피[6]
-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 실피에트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 건 전이 사건 당시 마력을 한계까지 쥐어짜서 마술을 사용한 여파로 발생한 마력고갈이 직접적 원인이다. 다만 전이의 여파, 전이 직후 처음 위험한 마물을 마주한 것에 대한 극도의 공포, 어렸을 때부터 녹색 머리를 지닌 탓에 스펠드족이라는 오명을 받아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려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것 등이 원인인지 이후 비슷한 현상을 겪었으나 금방 본래의 머리카락으로 돌아온 루데우스, 에리스와 달리 실피에트는 영구히 흰 머리가 되었다. - 문아 - 희위
- 뮤즈 온 유명 - 은밀, 은유한
- 멸망한 세계의 취사병 - 이현진
주인공에 의해 산채로 회쳐지면서 머리가 세어버렸다. - 미시령 - 기정
어릴 때 실험체로 강제로 묶여 좀비에게 당한 큰 충격으로 한 번에 머리가 세어버렸다.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유키시로 에니시[7]
- 바람이 머무는 난 - 레아나 포르테
- 베르사이유의 장미 - 마리 앙투아네트
- 베르세르크 - 가츠
광전사의 갑주에 의해 폭주한 채로 전투를 치룬 후 앞머리 일부분이 하얗게 세었다. - 북두의 권 - 레이(북두의 권)
당하면 고통 속에서 3일 후에 죽는 비공 신혈수를 찔린 상태에서 약간 생명을 연장해주는 비공 심령대(생명은 연장되지만 신혈수 이상의 고통을 동반한다)를 찔리고 엄청난 고통으로 하얗게 변한 것이다. - 브레이크 샷 - 도몬 이와오(강소걸)
세계 당구대회 전대 우승자로, 결승전을 치르는 하룻밤 동안 검은 머리가 모두 세고 폭삭 늙었다. 결승전의 내용은 당구대 위에 컵 두 개를 당구공 하나가 간신히 지나갈 간격으로 놓고 두 선수가 맞은편에서 계속해서 컵 사이로 큐볼 주고받기. 공을 놓치거나 컵을 건드리면 패한다. 결승전 직전과 직후에 찍은 사진이 나오는데, 결승 이전에는 온통 검은 머리에 활기차고 젊은 모습이었으나, 결승이 끝나자 백발에 중년 이미지로 완전히 변했다. - 블랙잭 - 블랙 잭
어머니를 폭발사고로 여의고 그 충격으로 머리카락의 절반이 하얗게 새버렸다. - 블레이블루 시리즈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 비흔 - 태문평
- 사조영웅전 - 영고
- 삼국 - 관우
번성 공방전 최후반에. 방덕이 쏜 화살에 묻어있던 독의 후유증 + 미방과 부사인의 배신으로 형주를 잃은 충격으로 순식간에 머리와 수염이 하얗게 세어버렸다. - 삼국유사 중 조신의 꿈 - 조신
조신의 꿈의 주인공으로, 꿈 속에서 50년간 고생을 한 뒤 깨어나 보니 하룻밤밖에 안 지났는데도 머리카락과 수염이 모두 하얗게 새어버렸다. 이 일을 계기로 그는 인생과 사랑의 덧없음을 깨닫는다. - 삼국전투기 - 조조
한중공방전과 후계자 선정을 앞두고 골머리를 앓다가 머리와 수염이 새하얗게 새어버렸다. - 삼국지톡
- 진궁
조조에게 실망해 그를 떠난 이후 심신이 피폐해짐에 따라 머리가 점점 희끗희끗해지더니, 하비성 수몰로 여포군이 재기불능의 상태에 빠지고는 두 달만에 반백이 되어버렸다. - 미축
나이는 들었을지언정 유비의 한중왕 즉위식 때만 해도 머리 색이 갈색이었으나 미방이 배신한 이후 갑자기 자기 몸을 묶어 죽여달라고 나타났는데 눈썹까지 완전히 백발이 되어버렸다. 동생의 배반에 충격받은 듯하다. - 소년탐정 김전일 - 류자키 사부로
보물 탐사를 하다가 낙반사고로 죽었는데 죽기 직전에 하얗게 변했다. - 수상한 메신저 - 레이/Unknown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 - 소라(스포일러)
- 스트리트 파이터 EX, 파이팅 EX 레이어 - 카이리
- 슬레이어즈 - 리나 인버스
기가 슬레이브를 쓰고 나면 기력 소모로 인해 잠깐 백발로 변한다.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옴. - 신조협려 - 양과[8]
- 실버리오 트리니티 - 레인 페르세포네
- 십이야 - 이적
- 악녀는 두 번 산다 - 황태후[9]
- 얼음과 불의 노래 - 테온 그레이조이
- 여의전 - 부찰 랑화
7황자 영종이 유모에게 천연두가 옮아 요절하자 머리가 하얗게 새었다. 이 부분은 드라마 여의전에서는 묘사되지 않았다. - 역전재판 시리즈
- 역전재판 3 - 고도
머리가 하얗게 샌 이유가 역전재판 3의 스포일러 그 자체이기에 고도 문서 참고. - 역전검사 2 - 텐카이 잇세이
완벽한 승리만을 추구하는 검사 양반에게 고강도로 몇날 며칠을 잠도 재우지 않고 취조받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쌓여 머리가 하얗게 새버렸다. 그의 변호인 또한 그의 상태를 보고 분노했을 정도. 자세한 내용은 IS-7호 사건 문서 참고. - 대역전재판 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 - 이녹 드레버
자세한 내용은 프로페서 사건 문서 참고. - 영원한 7일의 도시 - 앙투아네트[10], 암사 앙투아네트, 이스카리오
- 용사가 돌아왔다 - 김민수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원피스 - 센고쿠(원피스)[11], 덴지로[12]
- 유리 린타로 시리즈 - 유리 린타로
아직 40대인데도 머리가 백발인데[13], 탐정이 되기 전 경시청 수사과장으로 있었다가 경시청 내부의 파벌 간 알력다툼에 희생되어 실각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실각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백발로 변했을 가능성이 크다.[14] - 유희왕 5D's - 아포리아
- 이누×보쿠 SS - 이누가미 미코토
-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 이리야 카나
- 이야기 시리즈 - 하네카와 츠바사
사와리네코에 빙의할 때 고양이 귀가 돋아나면서 머리가 희어진다. 원인은 가정사에 의한 지독한 스트레스라 한다. - 전생연분 - 장수련[15]
- 제로 ~붉은 나비~ - 타치바나 이츠키
쌍둥이 남동생 무츠키를 죽인 충격으로 머리가 하얗게 새버렸다. - 졸렬☆다이나믹 - 최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다니엘 J. 다비[16], 야마기시 유카코
하얀색으로 변색되었다가 다시 자연스럽게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 누바타마 사키
악몽으로 인해 뿌리 부분에서 시작해 머리카락 절반이 연하게 변했다가, 악몽을 극복해내면서 원래대로 되돌아왔다. - 카케구루이 - 마뉴다 카에데
- 칼가는 소녀 - 한희진[17], 채하의 엄마[18]
- 칼 이야기 - 토가메
- 클로에의 레퀴엠 - 클로에 아르덴
원래는 진보라색에 가까운 검정 머리색을 가지고 있지만 엔딩 시점에선 머리가 하얗게 변한 채로 나타난다. 오랜 시간 부모에게 심한 학대를 받아오면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분노가 쌓였고, 결국 증오심이 폭발해 부모와 하인들을 전부 살해하는 과정에서 머리색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 킹덤 - 오경
위나라의 침공으로 멸망한 소국 갑나라의 왕자였던 오경은 하룻밤새 머리가 하얗게 되었다. - 테일즈위버 - 예프넨 진네만[19]
- 트리니티 블러드 - 아스타로셰 아슬란
원래는 적발의 미녀였지만 불의의 사건으로 애인을 잃어버리고 충격에 앞머리 몇가닥을 제외하고 새하얗게 변했다. - 팔이피플 - 김예희
1부 마지막에 살인 누명을 써 가족을 위해 항소를 포기하고 징역 10년을 사는 중 누명을 씌운 박주연은 형량보다 일찍 출소했다는 소식과 항소를 포기하라고 권유한 브리트니 최가 이미 잠적한지 오래라는 소식을 듣고 극도의 분노와 스트레스로 머리카락과 눈썹이 하루만에 하얘졌다. 그리고 2부에서는 10년 후 감옥에서 출소 후, 검은색으로 머리카락와 눈썹을 염색한다.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소피
마녀의 저주로 인해 급속 노화가 되었을 때 하얘진다. 이는 다시 젊어지는 시점에서도 흰색으로 변색된것만은 유지된다. - 헌터×헌터 - 노부
무방비 상태에서 샤와프후의 엔을 마주한 후, 극심한 공포감으로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다. 그리고 머리가 하얗게 되어 수척해진 얼굴로 주인공들 앞에 나타난다. 점점 탈모까지 진행되어 선거편 에서는 모자를 착용. 첫등장의 젠틀한 모습과 상당히 비교된다.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 호랑이형님 - 아비사
다만 이경우는 아랑사의 기폭발과 여우구슬에 휘말려서 된 것. -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 나구모 하지메
[1] '폭발 위험이 있는 실험용 흰 쥐가 탈출했다'라는 뉴스를 들은 고양이 톰이, 들고 있던 쥐가 밀가루 통에 빠져 온몸이 새하얘진 생쥐 제리가 아닌 진짜 실험용 쥐라는 걸 알고 경악하면서 급격히 노화하는 장면이다. 형용할 수 없이 극심한 공포로 인해 늙어버리는 현상인 만큼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의 범주에 들 수 있다. 물론 옴니버스 카툰 특성상 오래 가지는 않는다.[2] 처형 전날이 아니라 국경을 넘어 도망치다가 바렌에서 체포된 1791년 6월 21일이라는 설도 있다. 혹은 콩시에르주리에 수감된 날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 감옥은 대혁명 당시 수천 명의 사형수가 수감됐다 죽은 곳이라 '죽음의 집'이라 불렸다. 즉 여기에 수감된 것만으로도 사형선고를 받은 셈이었으니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껴 백발이 됐다는 것이다.[3] 출처: 장 앙리 뒤낭의 솔페리노의 회상.[4] 대부분 감정이 여린 10대 중후반의 소녀들이라는 사실도 감안해야 한다.[5] 천년백작의 꼬드김에 양아버지를 악마로 만들어 살해하는 바람에 눈에 흉터가 생겼고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6] 원래 머리색은 갈색이었으나 거대화 능력을 얻어 거인이 되면서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 후반부에 잠시 거대화 능력을 잃고 원래 크기로 돌아오자 갈색으로 돌아온 것을 보면 흰 머리는 거대화 능력의 영향으로 보인다.(TV판에서는 몸의 크기 조절도 가능해졌으나 흰 머리는 그대로였다.)[7] 누나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뒤 충격을 받고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 히무라 켄신의 십자흉터와 함께 에니시에게 남아있는 PTSD의 상징이다.[8] 소용녀와 헤어진 16년동안 온갖 고생을 했고, 36세에 흰머리가 생겼다.[9] 플로엘라 황녀와 로이가르 대공의 어머니이자 세드릭 에브론의 외할머니. 그레고르 황제에 의해 딸 플로엘라와 사위 레오프릭 에브론이 처형당한 충격으로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렸고, 완전히 미쳐버려서 하루 종일 저주의 말을 외치다가 얼마가지 않아 사망했다.[10] 스포일러 엔딩 한정.[11] 2년만에 흑발이 전부 백발이 되었는데, 작중 언급으로는 원수 때부터 쌓인 스트레스가 갑자기 폭발했다.[12] 오뎅이 처형된 이후 며칠동안 빈 사찰에 틀어박혀 통곡하다가 마침내 밖으로 나왔을 땐 눈매는 험악해졌고, 흑발에 가까웠던 머리색은 연한 푸른빛의 머리칼이 되었다.[13] 머리가 완전히 은빛으로 뒤덮였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이 때문에 장편 '신주로'에서는 작품의 화자인 대학 강사가 어느 다방에서 언뜻 본 유리를 70살은 넘은 노인으로 착각했을 정도.[14] 작중에서 언급되기로는 실각한 바로 다음 날부터 갑자기 종적을 감추고 그대로 3년 동안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이 때문에 항간에는 유리가 실각의 충격으로 정신이 나갔다거나 심지어 아무도 모르게 자살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나온다.[15] 형종 사후 갑자기 백발이 되었다.[16] TVA판 한정[17] 과거 남편에 의해 이혼당하고 폐인이 된 이후 머리가 하얗게 되었다고 작중에서도 직접 언급된다.[18] 채하가 어린 시절에는 검은 머리로 그려졌는데 병을 얻어 병원 신세를 지내게 되었을 때에는 하얀 머리로 그려진다. 서로 고작 몇년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큰 병을 않은 것으로 보인다.[19] 게임판인 테일즈위버 한정. 부활하면서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