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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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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질투는 생물의 본능4. 하향 질투5. 시기와 질투의 구분6. 질투심을 극복하는 법7. 관련 명언8. 대중매체에서9. 관련 문서

1. 개요

/ Jealousy

을 부러워하는 감정. 또 그것이 고양된 격렬한 증오나 적의 형태.[1]

시기의 유의어(뜻이 비슷한 말). 순우리말로 ‘시샘하다’에 활용되는 '\'과 동의어로 치기도 하지만 샘은 시기에 가깝고 질투는 강샘이라 한다. 영어로는 jealousy. 이 단어는 '부러움' 에 가깝고, (ex. "I'm so jealous!") envious는 오히려 격식 차린 말이라고 여겨져서 미국 언중 사이에서 쓰임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십계명에 대놓고 남의 재산과 배우자에 대하여 시기하고 탐내지 말라고 적혀 있다. 시기도 그저 가벼운 부러움 정도는 죄가 아니지만, 그걸 이유로 타인을 증오하고 괴롭히면 죄악이 된다. 나이, 성별, 직업, 사회적 지위에 상관 없이 불특정다수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자존감[2]이 낮은 사람일수록 질투심이 더 심해진다고도 하며 정도를 넘어선 경우 질투가 증오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2. 상세

인간이 가지는 감정 중 가장 부정적인 것 중 하나로 치부되고는 한다. 가장 보편적인 형태의 질투는 일종의 소유욕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자신의 연인이나 배우자와 배타적인 관계를 누군가에 의해 침범당한다고 느끼거나, 혹은 자신의 독자적인 지위를 누군가가 위협한다고 느꼈을 때 생기는 부정적인 반응을 질투라고 부르곤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보편적인 경우이고, 자신이 가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얼마든지 질투가 생겨날 수 있다. 자신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향해, 혹은 자신이 일방적인 감정을 품은 사람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질 때에도 질투가 생겨나기도 한다.

옛날 서양에서는 '질투가 없을 수 없다'며 질투에 대해 상당히 관용적인 입장을 취했다. 동아시아, 특히 유교권 나라에서 '칠거지악'에 속하는 것들 중 하나로 취급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부여에서는 질투하는 부인을 죽여서 산 꼭대기에 버렸다는 일화도 있다. 그러나 동아시아에서의 칠거지악은 윤리적인 관념이었을 뿐으로, 칠거지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한 번 받아들인 처를 내쫓는 집안은 거의 없었다. 그렇게도 칠거지악 타령을 하던 조선시대에 사대부 중의 사대부인 임금이(중종 때) "부녀로서 질투가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중종이 자신의 딸 효정옹주에게 한 말이다. 효정옹주는 남편 조의정이 자신의 몸종 풍가이와 놀아나는데도 그들을 감쌌고, 중종은 야단을 쳤다. 결국 효정옹주는 조의정 때문에 죽었고, 분노한 중종은 사위 조의정을 귀양보냈다. 또 풍가이는 백 수십 대가 넘게 매질을 하여 죽게 했다. 또 이보다 한두대 전인 성종 때는 폐비 윤씨를 쫓아내느냐 마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었을 때 임사홍이 적극 만류하며 "예로부터 투기(=질투)하지 않은 부인이 없었습니다." 라고 말리는 장면이 나온다.

비슷한 사례로, 숙종이 인현왕후 민씨를 폐출하면서 내세운 핑계로 '투기가 너무나 극심하다'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당시 신하들은 서인, 남인 당파를 막론하고 '질투를 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니 제발 너그럽게 용서하십시오.'라며 강하게 폐출을 반대했다.

조선 후기 사대부 남성들의 야설 모음집에도 "사나운 본처의 질투어린 감시[3]를 재주껏 피하고" 놀아나기 스토리가 나온다. 한마디로, 유교적 지도층인 사대부 계층에서조차 질투는 현실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한 셈. 심지어는 질투하지 않는 것을 되려 이상하게 여겼다는 얘기도 있다. 한 예로, 영조는 며느리인 혜경궁 홍씨에게 "너는 왜 아녀자이면서 투기를 하지 않느냐?"라고 꾸짖기도 했다. 당시 홍씨는 남편 사도세자후궁숙빈 임씨경빈 박씨가 남편과 시아버지(영조)에게 심하게 박대를 당하자 질투는커녕 오히려 동정심이 생겨서 이들을 보살폈는데, 영조는 이를 두고 홍씨가 투기를 하지 않는다며 혼낸 것. 이 일은 평소 혜경궁 홍씨를 매우 총애하던 영조가 홍씨를 꾸짖은 유일한 사례일 정도이다. 이 얘기는 질투가 없다는 것은 애정이 없다는 논리로 귀결된다.

발칸반도 문화권과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질투가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덕목이기도 하다. 실제 튀르키예 생활자의 경험에 따르면, 튀르키예인들 중에서는 자기 남자/여자친구가 다른 이성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화가 난다는 반응이 많다. 되려 "그럴수도 있지, 왜 그렇게 남자/여자친구한테 집착하냐?"고 묻는걸 이해하지 못한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거의 상대방을 구속하고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 드는 것처럼 보일 정도. 예를 들자면, 여자와 남자가 함께 모이는 자리[4]에서 커플이나 부부가 함께 참가하지 못할 경우 남자/여자 친구나 배우자가 끊임없이 문자나 왓츠앱[5]으로 "어디냐?", "언제쯤 들어올거야?", "뭐해?", "남자/여자 누구 누구랑 앉아있어?", "오늘 외박할 거야?" 식으로 끊임없이 물어보고, 심지어 "나랑 같이 안 갈 거면 가지 마!"하고 못가게 하는 경우인데, 이것을 남자든 여자든 애정표현 및 관심으로 받아들인다. 보수적인 사람은 자기 남자/여자 친구나 배우자가 모르는 이성과 함께 만나고, 악수하는 것 조차도 불쾌해하며 화내며, 집에 온 손님이 배우자의 외모를 칭찬하는 것 만으로도 "저놈이 내 마누라/남편한테 흑심을 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질투할 정도. 이 지방에 여행갈때는 모르는 이성에게 길을 묻거나 말을 걸 때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둘 다 어디까지나 문화권에서 그런거지 종교적으로 그런건 아니다. 당장 성경이나 쿠란을 읽어봐도 질투는 당연히 죄악 취급된다.

질투라는 것 역시 어디까지나 인간이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는 감정 중 하나기 때문에,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고 부정만 할 것은 아니다. 정도만 넘지 않는다면 인간의 입체적인 면을 보여주고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요소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질투는 대개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성적 질투의 뜻도 있지만 비사회적 질투의 뜻도 있다. 좋게 말하자면 경쟁심리라고 한다. 동료의 승진을 인정해주지 않고 자신의 못난 점을 숨기기 위해 뒷담화를 한다거나, 상대방의 노력을 무시한 채 금수저라서 그렇다는 편견을 가지는 등이 있다. 질투자가 상대방에게 견제와 방해를 시도하는 행위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참고로 집단괴롭힘학교폭력의 근본적이고 복합적인 원인들 중 하나로 분류된다.

일본의 철학자인 나카지마 요시미치의 책인 '니체의 인간학(원본: 선인만큼 나쁜 녀석은 없다.)'에 의하자면 권한적으로 낮은 이들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엘리트들같은 사회적 강자들을 질투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이 책의 2장인 '착한 사람은 안전을 추구한다'의 '질투와 증오' 편에서 우리가 타인에게 무조건 질투나 증오를 무조건 버리라고 명령할 수도 없다고 적혀져 있다. 그리고 그 책에서 타인을 질투해서 공격해도 괜찮지만, 그 타인에게 정정당당한 수단으로 공격해야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그런데도 질투하는 이들이 그런 행동을 안하는 게 뭐냐면 그건 질투를 품는 인물 본인이 뭇매를 맞을 정도로 위험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어 있기까지도 한다.

3. 질투는 생물의 본능

사실 질투 자체가 결국은 비교우위에서 비롯되며, 사회와 서열의 개념을 갖춘 동물 집단 내에서는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대개 만악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반려동물끼리도 서로에게 질투를 하기도 한다. 두 마리 이상을 키울 경우, 너무 한 쪽만 예뻐해주면 나머지가 그 동물이 주인에게 접근하는 걸 막고 주인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애교를 부리거나 심할 경우 그 동물 혹은 주인까지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관심을 끌고 싶어서 일부러 멀쩡한 다리를 아픈 척 절룩거리는 고양이도 있다. 주인이 안 볼 때면 멀쩡하게 걸어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연인관계, 배우자관계가 아닌 인간관계에서도 질투가 생기기도 한다. 이는 어린 애들에게서도 나타나는데, 자신에게 쏟아졌던 집안 관심이 새로 태어난 동생에게 쏠리자 이를 질투해서 동생을 해코지한다던지, 혹은 좋아하는 친구가 자기랑 안 놀고 다른 애와 놀때 울거나 화를 낸다던지,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이 다른 애를 예뻐하자 일부러 아픈 척 하며 관심을 끄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질투 관련하여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는 용어가 있는데, 타인의 불행, 비교 우위를 느끼는 대상의 추락을 보고서 느끼는 쾌감이라는 뜻이다. 즉 남의 불행은 내 행복. 사람의 뇌는, 열등감이 느껴지는 대상의 추락을 보고서 자신의 위치가 드높아진 것 마냥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그것이 바로 질투로 인한 갈등의 주요 요소. 그래서 극심한 열등감과 시기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범죄자 테크트리를 타는 경우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6]

예를 들어, 자신과 하등 관련없는 연예인의 성형 전 사진을 유포하여 은퇴시킨다거나, 메갈리아에서 마인드 c 작가에 대한 인신공격 시도의 동기가 "유명 작가에 연애도 하는 삶이 질투가 났다"라는 동기였다는 등[출처], 질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 것의 주요 원인인 셈이었다.

또 다른 예시로, 여성들의 신상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피해자를 속출시킨 강남패치의 운영자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 검거된 운영자는 고위층 자제[8]를 향한 질투심이 행동 동기였다고 고백했다.

4. 하향 질투

흔히 사람들이 질투심은 자신보다 나은 사람에게만 작용한다고 생각 하지만 자신보다 경제적,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을 향해도 질투를 느낄 수 있다.

자기보다 아래인(또는 아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나은 성과나 결과를 얻었을 때 상대적 박탈감과 불안감, 질투심을 느낄 수 있다. 남들이 잘 될 수록 자신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지위를 위협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즉 우리는 누구에게나 질투심을 느낄 수 있으며, 그로인한 잘못된 행동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을 모두 해칠 수 있다.

5. 시기와 질투의 구분

시오노 나나미가 시기(선망)와 샘을 구분한 에세이를 쓴 적이 있는데, 간단히 말해 시기는 갖지 못한 사람이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는 것이고 샘은 가진 사람이 그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뭐, 이거야 이 사람 나름의 정의이지 우리말에 알맞은 것인지는 각자 생각해볼 것.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로 말하자면 오셀로는 질투에 희생된 사람이고 이아고시기(선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이다. 그래서 오셀로에게는 자살이 허용되었으나 이아고는 처형당했다는 것이다. 《오셀로》에 대한 오슨 웰스의 평가에서 "이아고는 고자였다"고 하니, 시기의 핵심은 발기불능이라고 보아도 틀리지 않다. 참고로 이아고 때문에 녹색이 시기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정도를 넘을 경우 둘 다 무섭기는 마찬가지. 이것 때문에 살인까지 일어나는 것을 보면 결코 가볍게 볼 감정은 아니다.

다만 질투의 첫번째 뜻이 이성과 관련된 내용일 뿐, 질투에도 사전적으로 시기와 같은 의미 역시 존재한다. 질투의 뜻을 하나로 단정짓고 시기와 비교하는 것은 다분히 자의적인 해석이라 볼 여지가 있다. 또 envy와 jealous의 비교를 통해 시기와 질투를 구분하는 것 역시 무리가 있는데, envy와 jealous가 각각 시기와 질투에 나누어져 대응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시기와 질투를 한데 묶어 말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명확히 나뉜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공통분모가 있는 유의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질투심을 극복하는 법

질투심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이를 받아들이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타인에 대한 비교를 멈추고, 자신의 성장에 집중하며, 남을 해치려 들면 자신 또한 공격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7. 관련 명언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中
인간에게 보편적 특성이 있다면 그것은 성공한 사람에 대한 악의와 증오, 그리고 어떻게든 그를 정상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하는 열망이다.
마이클 프렐(작가)
질투심 많은 사람은 이웃 사람들이 살이 찔 때 마르게 된다.
호라티우스
"오, 주인이시여(혹은 "각하"), 질투를 조심하시옵소서. 질투는 사람의 마음을 농락하며 먹이로 삼는 녹색 눈을 한 괴물이니까요
(O, beware, my lord, of jealousy! / It is the green-ey'd monster which doth mock / The meat it feeds on.)"
이아고.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 中.[9]
녹이 쇠를 좀먹듯이, 질투는 그것에 사로잡힌 영혼을 병들게 한다.
성 바실리오, <수도규칙>
질투는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도 올바로 보지 못한다.
탈무드
너희는 다른 신을 예배해서는 안 된다. 나의 이름은 질투하는 야훼, 곧 질투하는 신이다.
출애굽기(탈출기) 34 : 14(공동번역성서)
질투는 남자에게 있어서는 약점이지만, 여자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강점이다.
아나톨 프랑스(프랑스의 작가)
질투는 자기가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하는 사람에게, 동등하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염려에서 인간이 느끼는 고통이다.
J.애디슨(영국의 수필가)
질투 속에는 사랑보다도 자만이 훨씬 많이 들어 있다.
라로쉬푸코(프랑스의 모럴리스트)
질투는 휴일이 없다.
프랜시스 베이컨
질투는 그것을 아는 세상을 싫어한다.
조지 고든 바이런
질투는 영혼의 황달이다.
드라이든(영국의 시인)
질투는 사랑의 자매이다. 악마가 천사의 형제이듯이.
부플레르(프랑스 문학자)

8.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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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 출처 네이버.[2] 자존심이랑은 다르다.[3] 이 시기에는 가부장제 문화로 인해 처첩제가 허용되었기 때문이다. 본처는 간통죄로 신랑을 고소할 수 없으니 질투 밖에 없다.[4] 단순한 담소, 식사, 영화, 조별과제, 동아리모임, 직장모임 등등[5] 튀르키예에서는 남녀노소 구분 안하고 왓츠앱을 거의 모두 사용한다.[6] 당장 장동민 돌 테러 사건 용의자만 해도 짐작 가능하다. 검거된 범인이 구체적 진술을 하진 않았지만, 장동민과 원한 관계가 아니었음에도 상대에 대해 매우 큰 열등감과 시기심을 느끼고 비열하고 저질스러운 행동을 택한 셈이다.[출처] EBS 포커스-질투 #2[8] 대기업 회장 외손녀라고 한다.[9] 언뜻 보면 질투를 경계하는 대사 같지만, 사실 이 대사는 이아고가 오셀로의 질투심을 부추기기 위해 하는 대사다.[10] 작중 내에서 어릴 적의 서로 소꿉친구 관계였던 호타로세이나가 서로 친한 모습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면서도 질투한 적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이나도 린네와 호타로의 관계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여주인공인 줄리엣의 연기를 대신 연기한 일을 질투한다. 그 다음에 린네가 본인의 고뇌와 약함을 극복한 이후로는 세이나하고 화해한다.[11] 단, 본인이 왕따를 주동하면서 괴롭혀왔던 유키노와 싸움을 벌이고 난 다음에 외톨이로 보내게 된 후에는 스스로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고 유키노한테 용서받는다.[12] 평소에는 오만하지만 종종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3] 단, 그녀의 성품은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상냥하다.[14] 하지만 레비아탄의 바다괴물 이미지만 잘 살렸을 뿐 질투의 면모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15] 작중 내에서 그녀가 질투심이 강한 성격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16] 작중 내에서 자신보다 에바 파일럿 실력이 잠재적으로 우월한 신지를 질투하는 모습이 간접적으로 나온다.[17] 작중 내에서 카지노 본인의 아내인 미호진실을 알기 이전에 그녀에 대한 이기적인 사랑과 그녀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인해, 카지노 자신 외에 본인의 눈 앞에서 다른 상대방이 미호 옆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고 땡강을 부리면서 징징대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특히, 츠바사같은 경우는 키지노 본인 눈 앞에서 미호 옆에서 가까이 붙었다는 이유로 츠바사가 키지노에게 미호의 진정한 인격을 말해줬는데도 끝까지 그가 알려준 진실을 무시하면서 부정한 채로 츠바사 몰래 그에게 밀고를 저지르기까지도 한다.[18] 단, 소설판에서는 자신이 괴롭혔던 유키노 선생이 퇴직하려는 소식을 알게 된 후에는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려서 유키노가 나오는 악몽이 지속적으로 떠오르다 못해 PTSD에 걸린 모습이 언급된다.[19] 스포일러
상기한 설명은 카요가 자수할 때 살인 이유에 대한 설명으로, 실제 상황과는 다르다. 실제 살인 이유는 카이가 가족을 죽게 한 범인임을 알았기 때문. 다만 카요 시점으로 서술된 적이 없어 앞의 3명을 죽인 건 시기 때문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20] 작중 내에서 와카바유우나의 관계를 질투하는 모습이 좀 나온다.[21] 이 영화에서 부럽이의 영문판인 'Envy'는 시기, 질투라는 의미로 포함되어 있는데, 극중 내에서는 부럽이의 포지션이 동경심, 선망과 같이 긍정적인 쪽에 더 가깝기 때문에 극중 내에 악의적이고 적개적인 면모를 품은 적이 없었다.[22] 신들의 차원인 아스가르드의 일곱 주신은 각각 일곱 대죄를 범하고 있을 수밖에 없게 됐는데, 이로 인해 헥세타이아는 열등감을 가지며 질투를 하게 됐다.[23] 결국 둘 다 바알에게 놀아난 것이 되었다.[24] 청룡의 숨결을 제련하는데 망치질 한 번에 전격이 쏟아져나와 그리드를 감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