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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5:05:50

형제애

남매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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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애
모성애 부성애 형제애


1. 개요2. 특징3. 창작물에서4. 관련 문서

1. 개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하여야 한다. - 세계인권선언 제1조

형제애()는 형제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말한다. 이는 - 남동생 관계의 흔히 말하는 형제 뿐만이 아니라 오빠 - 여동생, 누나 - 남동생의 남매, 언니 - 여동생의 자매간 우애도 해당된다. 때문에 형제의 유형에 따라 자매애, 남매애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2. 특징

모성애부성애에 비하면 인지도가 훨씬 떨어지지만, 간혹 형제간의 가족애를 보여 감동을 주는 작품들도 있다. (예시: 태극기 휘날리며) 다만, 현실에서는 창작물 수준의 애틋한 형제애를 보이는 형제는 많지 않으며, 오히려 서로 경쟁하기도 하고 투닥투닥 싸우는 경우가 많다. 종국에는 아주 절연까지 가게 되는 막장 케이스는 논외로 치더라도, 어릴 때부터 청년기까지 툭하면 헐뜯고 싸우다가 늙어서는 가족 경조사 혹은 명절 정도에나 얼굴 볼 뿐 남남처럼 살기 때문에 우애같은 게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제법 있다. 어릴 때부터 양육자에게 차별을 받거나[1]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상대를 위한 희생을 강요당하며 자라서 서로간에 우애가 싹틀 새가 없는 경우는 차별당한 쪽은 물론이고 크게 보면 편애당한 쪽[2]도 부모에 의한 피해자인 사례. 그러나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거나 맞벌이라는 등의 이유로 서로를 의지해야 했기에 성장해서도 형제애가 꽤 돈독한 경우도 있으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봐야 한다.

역사적으로는 이나 황제의 혈육일 경우 왕위 계승권을 두고 서로 쟁탈전을 하는 일이 많아서 형제 = 불구대천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이방원[3]이다.

물론 이 정도로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 그냥 딱 일상적인 수준으로 싸우다 화해하다 하는 평범한 가족이라면 집에서는 서로 죽어라 까대며 싫어해도 밖에 나가서 자기 형제자매의 뒷담을 듣거나 면전에서 까면 가족 아니랄까봐 엄청나게 싫어하며, 심한 경우엔 주먹다짐으로 번지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의 형제자매 관계라는 건 거의 다 이렇다. 내가 까는 건 괜찮지만, 남이 까는 건 절대 용납 못한다. 애초에 같은 혈육 앞에서 까내리는 것은 충분히 욕 먹을 만한 짓이니 하지 말자.

물론 흔한 일은 아니지만, 때로는 친혈육이 아닌 의붓형제나 아예 법적 가족이 아닌 의형제 간에도 친형제 못지 않은 형제애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창작물에서 이런 모습이 나올 경우엔 오히려 친혈육이 아니기에 사람들에게 더 감동을 주기도 하고, 아예 친형제와는 남보다도 못한 관계로 묘사해 대조를 극대화하기도 한다.

형제애의 양극단을 잘 보여준 예시로 영국의 유명 밴드인 오아시스가 있다. 리암 갤러거노엘 갤러거는 밴드 초반에는 무대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하였지만[4] 밴드가 해체하고 나서 2024년 재결합을 발표하기 전까지 서로 '쓰레기 같은 자식'이라고 부르며 절연상태였다.

3. 창작물에서

친형제/자매/남매가 아닌 의붓형제이거나 혹은 의형제이거나 혹은 양형제일 경우: ♤

4. 관련 문서



[1] 이유는 다양하다. 성별, 성적, 친자식과 의붓자식, 가문의 계승권, 그냥 이유 없는 편애 등등. 그러나 어느 것도 차별의 이유로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은 똑같다.[2] 편애의 대상이 되는 아이는 당장이야 편하지만, 결국 온실 속의 화초처럼 되어 정신적으로 제대로 성장하기 어려워진다.[3] 다만, 이방원의 경우 조선 태조 등극에 지대한 공을 끼쳤음에도 한 게 없는 막내에게 왕위를 계승하려 한(토사구팽) 이성계의 판단 미스가 시발점이었으며, 왕자의 난으로 죽은 아우들도 동복형제가 아닌 이복형제들이며, 동복형제들 중에 죽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정당한 명분도 없이 친족(장조카)의 왕위를 찬탈하려 하고 그 과정에서 같은 모친에게서 난 친동생까지 다 죽인 건 이방원의 둘째 손자인 세조 이유(계유정난→안평대군, 금성대군 살인)였다.[4] 놀랍게도 실화이다.[5] 초반에는 형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이가 나빴지만, 슌지가 형 기무라 켄지의 죽음을 목전에서 목격하고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이후 본래 선했던 슌지가 흑화해 얀데레로 타락하는 도화선이 되었다.[6] 2009년판 TVA의 수출판 제목이 아예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이다. 애초 주제 자체가 형이 천신만고 끝에 동생의 잃어 버린 육신을 되찾아 주는 내용이다.[7] 이부형제 지간이다.[8] 다만, 화해하기 전에는 과거의 오해로 인해 600년 동안이나 사이가 틀어져 있었다.[9] 친자매가 아닌 츠유리 카나오, 칸자키 아오이를 거둬서 친동생처럼 보살펴주기도 했다.[10] 브리짓의 형 형제 갤러리에서 보면 알 수 있다.[11] 마다라와 이즈나는 작중 언급이 적어서 많은 이들이 잘 모르지만 마다라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타치와 사스케 이상이었다고 한다. 마다라가 타락하게 된 계기도 사실상 이즈나의 죽음이기도 하고.[12] 처음에 가아라는 형과 누나를 무시하는 삐뚤어진 모습을 보였으나, 지금은 갱생하면서 남매간의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고, 테마리와 칸쿠로또한 초반부터 가아라를 두려워하면서 챙기는 모습을 보아 어느정도로 동생으로 인식하고 있다.[13] 다 서로 아끼고 친하지만 롤빵소녀와 메론빵소녀는 언니 동생 부를정도로 더 자매인식이 강하다.[14] 베놈묘티스몬을 물리치려는 예언에서 '천사들이 지켜야 할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화살을 맞으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구절이 있는데, 천사에 해당하는 엔젤우몬과 엔젤몬이 지켜야 할 사람인 신나리와 리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신태일과 매튜였다.[15] 사실상 록맨과 롤의 또 다른 남동생이다.[16] 현 시점에서는 동생인 레넥톤제라스에 의해 타락한 상태라 형제애에 조금 금이 간 상황이다.[17]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한정. 현 시점에선 바이는 기억을 잃고 필트오버의 집행자가 됐고 징크스는 미치광이로 변해버려 둘은 철천지원수가 되었다.[18] 영혼 세계에 있는 알룬은 아펠에게 달 무기를 쥐어주고 아펠의 눈을 통해 현실 세계를 보며 서로 하나가 되어 싸운다.[19] 비록 이 둘은 배다른 이복 형제이며, 첫 만남도 잭은 성인 시기이고 바키는 이제 막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났으며, 첫 만남도 서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잭은 여기까지 온 바키가 대견하다며 안아주었으며 바키 또한 잭을 알아보자마자 가족애를 느꼈으며, 싸움이 끝나고도 챔피언 벨트를 들기 힘들어하는 바키의 손을 들어주며 바키를 챔피언으로서 인정하는 장면은 뜨거운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였다.[20] 래리 & 로리의 경우, 출시 초기에 1번째 스타파워가 일반 공격 사거리 범위 안에 로리가 있으면, 래리에게 가는 피해가 모두 로리에게 가서 사실상 체력 2배랑 똑같아졌다.형의 눈물나는 희생[21] 개인적인 역량은 객관적으로 뛰어나다 할 수 없지만, 서로 한 몸처럼 착착 맞추는 것이 강점이라고 아스나가 평할 정도이다.[22] 엄밀히 따지면 이가사키 타카하루이가사키 후우카 둘만 친남매고 나머지 세 멤버는 사촌이지만, 친척간인 데다 나이대도 비슷하고 동고동락하는 만큼 심리적으로는 친남매나 다름없을 정도. 신전사 킨지 타키가와도 합류 후 의형제나 다름없이 된다.[23] 아제르는 아미르의 오빠. 조르크와 바이마트는 아제르의 사촌이다. 3인방은 이미 시집간 아미르를 강제로 데려오라는 족장과 웃어른들의 명령으로 그녀를 데리러올 목적으로 에이혼 가를 찾아왔으며, 도중에 깽판을 저질렀다. 때문에, 에이혼 가 사람들과 에이혼네 마을 사람들 및 헨리 스미스 입장에서는 악인으로 비춰졌다. 사실 이것은 족장과 웃어른들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하는 시대 당시 유목민족 관습 때문에 그랬을 뿐, 실제로 3인은 오히려 이런 짓을 비겁하고 추악하다며 싫어했다. 때문에 아제르는 2권에서 아미르가 카르르크와 함께 도망치도록 내버려뒀다. 유스프에게 제압당해 붙잡혔을 당시에, 그에게 스루킥(아미르의 말)이 밖에 있다고 전하고 그걸 아미르에게 전해달라 함으로서 에이혼네 마을사람들과 하르갈 일족 간의 화해의 계기를 어느정도 마련했다. 후에 6권에서 하르갈 일족이 바단 일족과 함께 에이혼네 마을을 상대로 항쟁을 벌이다가 뒤통수를 맞자, 3인방은 이에 맞서 마을사람들과 아미르 & 카르르크를 지켰다. 허나, 셋이서 적으로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의 원수로 몰려 마을사람들에게 죽도록 구타당하다가, 자신들의 진짜 성품을 알게된 카르르크가 자신들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상황을 지켜본 아낙네들이 몰려와서 변호한 덕분에 즉결처분은 면한다. 이후 아제르는 자신을 치료하러온 아미르가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며 울음을 터뜨리자 위로해준다.[24] 한 동안 아제르, 조르크, 바이마트가 악인으로 비춰진 이유는 바로 이놈과 형제들 때문이었다. 아제르가 츤데레 성향인건지 시대당시 유목민족의 관습상 3인이 대놓고 아미르와 식구들 편이 되어줄 수 없어서 그랬는건지, 무엇이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아제르가 아미르를 아끼는 오빠임은 사실이다. 사실 하르갈 3인방은 하르갈 일족 내에서 가장 개념인이다.[25] 이 둘은 친형제가 아니다.[26] 매기는 너무 어리다 보니 보통은 바트와 리사 사이의 에피소드가 많다. 다만, 현실 남매처럼 투닥대는 에피소드도 상당히 많고(주로 바트가 먼저 심한 장난을 쳐 리사가 열받는 식이지만 간혹 반대도 있다), 심심할 만하면 헬게이트가 열리는 심슨답게 남매 싸움으로 시작해 막장 상황이 벌어질 때도 있다. 그래도 남매가 주역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바트를 끝까지 믿어주는 건 언제나 리사고, 리사를 결정적으로 도와주는 건 언제나 바트다. 게다가 바트와 리사 문서 상단의 프로필을 보면 의외로 둘 다 싫어하는 것에 '서로와 싸우는 것'이 있다.[27] 친자매는 아니지만, 자신의 상관이자 에우레카 대륙의 만악의 근원의 계략으로 랑디가 망가지자 분노한 플랑이 배신하여 라스 일행에 붙을 만큼 각별한 사이였던 모양. 플랑이 랑디를 아끼는 건 이격에서 더욱 강조된다.[28] 보통 남매랑 다를 것 없이 평소에는 치고받고 싸우긴 해도, 부모가 이혼한 이후 서로 의지해서 살아온 때문인지 형제애가 어느정도 두터운 모습을 보여준다.[29] 본명으로는 아이테르 & 루미네 남매지만, 유저의 선택에 따라 어느 쪽이 플레이어블이 될 지 달라진다.[30] 비록 케이아는 다이루크를 자기 세계에 빠져서 어려워하고, 다이루크는 케이아를 불신하고 있으나, 케이아가 본인의 비밀을 털어놓기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나 다름없다.[31] 우인단 집행관 아를레키노가 운영하는 고아원으로, 특히 리넷과 리니는 친남매, 프레미네는 의붓남동생으로서 특히 사이가 좋다.[32] 레이주가 없었더라면, 상디는 매일 온갖 차별과 냉대만 받으면서 살아야만 했을 것이다.[33] 비록 죽일듯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으나, 어느 정도는 서로 협력관계이기 한다.[34] 헤어진 이후 오랜만에 만났을 때 언니인 토와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죽이려 하거나 쌀쌀맞은 세츠나의 태도에 서운함과 미안함을 느꼈고, 동생인 세츠나 입장에서 현재 기억을 잃은 상태라서 토와는 그저 모르는 사람인데다 토와의 무른 태도에 은근히 불편함을 느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서로 완만해지는 관계이다. 그리고 메이의 입장에서는 토와하고는 친자매가 아닌 양자매 관계이지만, 그래도 서로 사이가 무척 좋은지 친언니처럼 따른다.[35] 특히 쵸소우는 그야말로 형재애의 화신이다.[36] 일반적으론 사장과 메인 엔지니어 관계지만 어릴적 친부모가 공동 조사사고로 실종된 후, 호루스에게 입양되었다고 한다. 제2장에서 사장로서 무리한 콜레다를 걱정하는 그레이스를 볼 수 있다. "꼬맹이"라고 친근하게 호칭하며 콜레다도 기본적으론 이름으로 호칭하지만 개인적인 자리나 급할 때, 전투 대사 등에선 "언니"라고 호칭한다.[37] 이쪽은 만.[38] 노하라 히마와리가 첫 등장한 극장판 암흑마왕 대추적에서 부각된다.[39] 닥터 헬을 양아버지로 두었다.[40] 사실 이 둘은 친형제도 아니고 거기다 종족 자체도 다른데다 토르 1이나 어벤져스 1에서와 같이 칼빵도 놔주며심하게 싸우기도 하지만 토르 2와 토르 3를 거치면서 완전히 형제애를 회복했고 어벤져스 3에선 형제애의 끝을 보여주었다.[41] 지로와 사부로는 자주 투닥대지만 사이 자체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42]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