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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3:18:11

B-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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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의 미군 항공병기
파일:미합중국 공군 라운델(1943-1947).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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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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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B-24.jpg
파일:B-24D.jpg
Consolidated B-24 Liberator / PB4Y Privateer[1]

1. 개요2. 제원3. 개발/특징4. 단점5. 세부형식 및 파생형
5.1. 해군의 B-24, PB4Y-2 프라이버티어
6. 실전기록
6.1. 대서양 전투6.2. 유럽 전선
6.2.1. 플로이에슈티 공습6.2.2. 비운의 주인공 'Hot Stuff'
6.3. 태평양 전선6.4. 전투지원, 비전투임무 수행6.5. 2차대전 종전 후
7. 대중매체에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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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Consolidated[2] 사에서 제2차 세계 대전기에 생산한 장거리 전략 폭격기.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폭격기라 하면 B-17, 그리고 B-25B-29를 꼽지만, 사실 미군 폭격기 중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폭격기는 바로 B-24였으며 무려 18,000여대 이상 생산되어 서유럽, 지중해, 태평양, 남중국해 그리고 소련의 하늘에 이르기까지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모든 하늘을 날았다. 특히 태평양에서는 오히려 B-17을 밀어내고[3] 미 육군의 주력 폭격기가 되는 등, 2차 대전에서 미군이 참전한 모든 전쟁터의 하늘을 날았다.

폭장량, 항속거리, 속력 등의 성능 또한 B-17보다 앞서 있었고, 디자인 또한 매우 현대적으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이후 운용 중 발생한 여러가지 문제점과 디자인에 대한 혹평, 그리고 많이 운용한 만큼 높은 손실율 등으로 인해 실제 대중적인 인지도는 B-17에 비해 처참했고, 결국 2등[4]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당대 미국인 뿐만이 아니라 현대의 여러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도 그 평가는 여전한 상태. 다만 비록 B-17보다 인지도도 떨어지고, 상승 한도가 더 낮아 강력한 대공망을 지닌 독일을 피해 태평양을 주로 날아야 했지만, 숫자도 더 많았고 나름 준수한 실적을 세워 미군 폭격기 부대의 대들보 역할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주목 받지 못한 unsung hero, 서브 주인공인 셈이다.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실제 폭격 작전에 참여하기도 한 미 공군 준장[5]제임스 스튜어트는 B-17보다 '부드러운' B-24를 선호했고, 후일 B-17을 조종하게 된 후에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전투에서 B-17은 25,000피트 상공 대열폭격에 잘 어울리지 않았다. B-17은 12,000-18,000 피트에 더 잘 어울렸다." 제임스 스튜어트 항목 참조.

하지만 이를 제외한 좋은 평가의 대부분은 후방장교들이 내린 것이였는지, B-24는 카탈로그 스펙만은 뛰어났지만 B-17과 B-29에 비해 일선 승무원들이 체감하는, 카탈로그 스펙에는 언급되지 않는 생존성, 신뢰성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에 [6] 일선 승무원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았다.

2. 제원

B-24J 기준.
Consolidated B-24 Liberator
형식 B-24A/C/D/E/G/H/J/L/M PB4Y-1/-1P/-2
분류 전략 폭격기(B-24A/C/D/E/G/H/J/L/M) 해상초계기(PB4Y-1/-1P/-2)
전장 20.47m
전폭 34.0m
전고 5.372m
승무원 11명
익면적 97.4m²
자체중량 16,565kg
전비중량 24,948kg
최대이륙량중량 29,484kg
엔진 프랫&휘트니 R-1830-35/41/65 14기통 공랭식 성형엔진(기당 1,200마력) 4기, 터보슈퍼차져 장비
최고속도 478km/h
순항속도 346km/h
작전반경 2,480km
항속거리 6,000km
최고 고도 8,500m
상승률 5.21m/s
무장 12.7mm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10정 - 기수, 동체 상부, 동체 하부, 꼬리 방어포탑에 2연장으로 8정, 동체 좌우측면에 각각 1정씩 2정.
최대 3.6톤의 폭탄[7]

3. 개발/특징

B-24의 개발은 B-17의 부흥에 영향을 받은 바가 크다. 1938년 미 육군 항공대는 컨솔리데이티드에게 "프로젝트 A"에 따라 B-17의 면허생산을 요구했다. 그러나 컨솔리데이티드사는 "내가 B-17보다 더 좋은거 만들어 줄게"라고 역제안을 했고, 미 육군항공대는 이런 당돌한 주장을 받아들였다.

컨솔리데이티드는 그 이전에도 PBY 카탈리나 비행정[8] 등으로 어느 정도는 대형항공기 및 군용항공기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고, 또 프로젝트 A 자체가 미 군수 공장 산업 부흥의 목적도 띄고 있는 계획이었기에 단기간에 시제품을 제출할 것을 요구받고 개발에 착수한다.

1939년 1월 20일 원형 설계안 "Model 32"가 완성되었고 이것을 검토한 미 육군 항공대는 같은해 3월 30일 "XB-24"로 명명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12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린드버그 비행장에서 초도비행을 했다.

개발과정에 역경도 없었고 재원 문제도 없었고 외부 압력이라든지 이상한 사태가 벌어진다든지 하는 일도 없이 매우 순탄하게 개발이 완료된 것이다! B-17은 추락하고 이상한 태클걸리고 보잉이 거의 망할 지경까지 갈 정도로 피 터지는 경쟁을 했던 반면 컨솔리데이티드의 XB-24는 아무 장애없이 개발에 성공하고 채택된 것이다! 물론 컨솔리데이티드의 사전 준비가 철저했었기 때문이지만.

모습을 드러낸 B-24는 보잉의 B-17과 비교해서 매우 컴팩트한 크기였다. 크기도 작고 날개면적도 좁았던 것이다.

초기에 제작된 프로토타입의 속도는 미 육군이 요구했던 480Km에 못미쳤는데, 이 때문에 본래 쓰기로 한 엔진에서 동력을 공급받는 과급기(super charger)가 달린 R-1830 대신 터빈으로 작동하는 터보방식의 과급기(turbo-super charger)가 달린 R-1830으로 변경하였다. 이 외에도 수평 꼬리날개 폭이 60cm가량 넓어지고 속도측정용 프로브(pitot tube)도 날개에서 동체쪽으로 옮겨지는 등, 몇가지 설계 변경이 이뤄지면서 B-24는 군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파일:attachment/B-24/triland.jpg

삼각 착륙장치

앞서 말한듯 B-24의 설계는 시대를 앞서 있었는데, 데이비스 날개와 삼각 착륙장치가 그것이다.

데이비스 날개(Davis Wing)는 1937년, 컨솔리데이티드의 사장인 류븐 H 플릿(Reuben H. Fleet)이 항공 기술자인 데이빗 R 데이비스(David R. Davis)의 설계조언을 받으면서 탄생한 것이다. 데이비스는 그 자신이 프리랜서 기술자였기에 맡는 프로젝트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양을 받았고, 그래서 그는 자신만의 공기저항이 가장 적은 유선형(물방울) 형태의 에어포일을 먼저 설정해 두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이 에어포일 형상을 적절히 변형시켜 설계하는 방법이었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날개꼴에 비하면 앞뒤 길이가 좁고 좌우 폭이 넓은 대신 날개가 두꺼워졌다. 이 방식은 날개가 두꺼워서 그 안에 연료를 탑재하거나 혹은 날개에 엔진을 달 구조물을 설치할 공간이 넉넉하여 좋았으며, 그러면서도 기존 날개꼴에 비하면 공기저항도 작고 양력효율도 좋았다.[9]

세발 자전거식 착륙장치(Tricycle landing gear)는 기존의 테일휠(Tail Wheel)방식이 가지고 있던 착륙시나 택싱시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 항공기들이 날개 근처의 큰 바퀴로 기수를 들고, 꼬리를 작은 바퀴(테일 휠)로 끌고 다니던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큰 프로펠러가 땅에 닿지 않게 하기 좋고, 항공기 이륙시 기본적으로 기수가 들린 형태가 되어서 이륙거리를 짧게 하는데 좋은 이점이 있었다. 그러나 지상에 있을 때 기본적으로 기수가 위로 들리다보니 조종사가 활주로와 앞을 보기 불편하였고, 착륙시에도 자연스레 기수를 들어야 하다보니 항공기가 갑자기 양력이 커져서 다시 튀어오르는 등의 문제점이 생기기 쉬웠으며, 착륙을 위해 급정거시 잘못하면 항공기가 앞으로 고꾸라지거나[10] 혹은 이륙을 위하여 활주할 때 꼬리의 바퀴가 작다보니 제대로 방향을 잡아주지 못해 갈짓자로 꼬리가 왔다갔다 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기 쉬웠다. 반면 세발 자전거식 착륙장치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였기에 당시에도 몇 몇 항공기들이 선구적으로 쓰기 시작하였으며, B-24도 이러한 신식 시스템을 쓴 것이다.

그밖에 독특한 쌍수직 꼬리날개 또한 주요한 특징이다. H형 꼬리날개라고도 하는 이것은 설사 한쪽 꼬리날개가 파괴되어도 반대편에 수평꼬리날개와 수직꼬리날개가 남아있으므로 어떻게든 비행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에 생존성면에서 좋았다. 또한 수직꼬리날개가 수평꼬리날개 끝부분을 막아주는 형태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수평꼬리날개의 효율이 높아져서 수평꼬리날개의 크기를 상대적으로 작게 만들어도 되었으므로 결과적으로 중량/공기저항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쌍발 이상의 항공기는 이렇게 수평꼬리날개 끝에 수직꼬리날개가 오게 하면 자연스레 수직꼬리날개가 프로펠러에 의해 만들어지는 강한 바람 뒤쪽에 놓이게 되는데, 덕분에 수직꼬리날개의 효율이 높아져서 수직꼬리날개의 크기 역시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11]

B-24D 후기형부터 장착된 동체 하부 격납식 볼터렛 또한 특징인데, B-17의 볼터렛은 동체 바깥으로 툭 튀어나와 있지만 B-24의 터렛은 하부에 격납되어 있어 필요할때 밖으로 사출되었다. 이러한 방식은 순항중인 B-24의 공기저항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B-17과 마찬가지로 초기형들은 기수의 글래스 노즈에 폭격수가 수동으로 조작하는 12.7mm 기관총 1~2정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전방 방어무장을 갖추었으나 그런 방식으로는 헤드온 공격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이 확인된 후, H형부터는 기수에 12.7mm 기관총 2정을 탑재한 "에머슨 A-15" 전동식 터렛을 설치한다.

1939년 2월 ,4월 8월달에 총 46대의 리버레이터를 구매했고 생산이후 영국군이나 프랑스군에게 수출된 정도였지만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벌어진 후 대량으로 발주된다.

B-24의 생산은 제조본사인 컨솔리데이티드의 샌디에이고 공장(6,724대)과 포트워스 공장(3,034대), 더글라스의 툴사 공장과 오클라호마 공장(966대), 포드의 윌로우 런 공장(6,792대), 마지막으로 노스 아메리카의 공장(964대)에서 분할 생산되었다. B-24의 대당 가격은 자료마다 다르지만, 약 2만 9천 달러에서, 3만 2천 달러 정도로 경쟁기종인 B-17보다 약간 비쌌다.[12]

그리하여 B-24는 모두 1만 8천기가 생산되었는데 이를 환산해보면 무려 53분에서 63분, 그러니까 1시간마다 한대씩 뽑아져 나왔다는 말이 된다.(...) 물론 비행기를 아무리 많이 뽑아봐야 조종사가 없으면 말짱 꽝이니까, 이런 생산력을 요구해야만 했던(혹은 모두 태울 수 있었던) 미군의 인재 양성 능력 또한 대단했다고 할 수 있다. 이건 무슨 RTS 게임이냐?

승무원은 10명으로 장교로 구성된 조종사, 부조종사, 항법사(전방 사수 겸), 폭격수가 있다. 병사는 6명으로 무전병과 후좌우 기관총 사수와 상부, 하부 회전 포탑 사수이다.(사수로 번역할지 포수로 번역할지는 재량.)

항법사는 전방 사수를 겸하며, 상부 회전포탑 사수와 측면 기관총 사수 중 1명은 기술병이다.

4. 단점

"B-24 리버레이터란 걸출한 폭격기가 있는데 혹시 아십니까?"

"아니요. B-17는 많이 들어봐서 알겠는데 리버레이터요? 모르겠네요."

- 1943년 컨솔리데이티드(B-24 제작사) 사의 설문조사에서
B-To crash For[13]
추락하기 위해 개발된 폭격기
- 1944년 미 육항대의 B-17 승무원의 발언
"독일군은 B-24를 튼튼했지만 둔해서 돼지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걸 격추시키는 BF-109를 살인기계,양키 도살자라고 불렀다."

- 루프트바페 지상요원
"B-17을 포장하는 상자"
- 한국일보-타임라이프, "제2차세계대전사", 미군 육군항공대 장교 인용

별명들을 통해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듯이, B-24의 문제점들은 대부분 투박한 외형 아니면 낮은 편의성과 신뢰성, 그리고 여러 면에서 나사 빠진 설계에서 발생했다.

B-24의 외형적인 특징은 앞부분이 칼로 잘린 것처럼 평면이며 기체가 거의 직사각형에 가깝다는 것인데, 이게 당시 기준으로 외형이 너무 볼품없이 후졌다고 평가받았다. 그리고 전반적인 편의성도 떨어졌는데 일단 조종석이 너무 작았고, 시야는 몹시 제한되어 조종사가 목을 쭉 빼도 비행기 코 부분의 전경 정도 밖에 안 보였다. 폭탄 투하실의 통로는 폭이 고작 22cm여서 군인들이 지나다니기 무척 어려웠고, 특히 난기류에서는 더더욱 그러했다. 한 걸음만 잘못 디뎌 미끄러지면 사람의 몸무게에도 뜯어질 정도로 약한 알루미늄 문이 장착된 폭탄 투하실로 굴러떨어질 판이었다. 이 슬라이드 식 폭탄 문은 Ditching 테스트에서 내구성이 매우 취약함이 확인되었으나, 그 뒤로도 설계 변경이나 보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지상에서 주행(Taxi)하는 속도도 제일 느렸는데, 왜냐하면 바퀴에 조향 장치가 없어서 좌우로 돌 때마다 한쪽 엔진의 출력을 높이고 반대편은 낮추어 기체를 돌리면서 동시에 왼쪽과 오른쪽 브레이크를 앞뒤로 밟아주며 좌우를 컨트롤해야 하는 아주 환장할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 안 그래도 한번 출력을 떨어뜨리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항공기 엔진의 추력을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했으니 당연히 일정한 추력을 유지한 채 앞 바퀴만 돌리면 되는 기타 폭격기들에 비해 느려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방식은 엔진 수명과 연비 문제로도 이어졌다. 이것의 선조격인 기술..?

위처럼 비효율적인 조향 방식을 가진 주제에 또 무게는 무거워 J 모델의 경우 전비중량만 24,948kg 이상에 달했고, 특유의 이중 꼬리날개와 연료통의 후방 배치는 조향 과정에서 독이 되어 조종사들이 팔 통증을 느끼고 빠르게 지쳤다고 한다. 그런 주제에 불규칙한 난기류를 만나거나 대원이 기체 안에서 걸어 다니기만 해도 중심축이 기울어져 더욱 조작하기 힘들었다.

동일한 4발 엔진 기체인 B-17의 경우 엔진 중 하나만 살아 있어도 비행과 착륙이 가능할 정도로 위험관리 능력이 뛰어났다.(영화 멤피스 벨에 잘 표현되었다.) 그런데 B-24는 반대로 4개 엔진 중 하나만 멈춰도 하늘에 떠 있기 쉽지 않았고 엔진 두 개가 고장 나면 비상사태였다. 도입 직후에는 상공에서 꼬리 부분이 떨어지는 사고가 여러 건 났으며, 전쟁이 시작되자 얇은 날개를 비롯해 전반적인 기체가 치열한 교전에 휩쓸리면 부러질 정도로 약하다는 이야기가 이미 자자했다. 일부 항공병들은 B-24를 죽음의 덫으로 생각했고 이 때문에 얻은 별명이 바로 '하늘을 나는 관'이었다. 게다가 기체의 전기공급과 관련된 유압설비가 3번엔진과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적기에게 이쪽을 피격당하면 무력화되기 십상이었다. 군용항공기 로써는 매우 심각한 문제점.

넓고 낮은 날개와 평평한 동체를 가진 B-17과 B-29는 바다에 불시착해도 파도를 타고 움직이며 떠 있었다. 심지어 최초로 불시착한 B-29는 폭발하지 않고 다음날 멀쩡하게 해안가로 떠 내려왔다. 그러나 B-24는 날개는 좁고 동체에 높이 달려 있는 데다 부서지기 쉬운 폭탄 투하실 문이 바닥에서 살짝 돌출되어 있어, 불시착할 경우 폭탄 투하실 문이 물에 휩쓸려 찢어지는 바람에 기체가 폭발했다.

만약 불시착에 성공했다고 해도 B-24는 동체가 밀폐되지 않아 즉시 가라앉았었다. 이런 위험 때문에 바다로 불시착을 시도 하기보다는 차라리 낙하산을 타면 될 것 같지만 문제는 바다에 떨어지지 마자 상어들이 몰려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차라리 일말의 희망을 걸고 불시착을 하는 동시에 배출 핸들을 돌려 구명정을 사출시켜 타는 게 생존 확률을 올려 주었다. 구명정에는 각종 생존도구가 포함되어 있어 며칠 정도는 버틸 수 있었지만, 낙하산을 타고 태평양 한가운데 떨어져 구명조끼만 입고 있으면 생존할 방법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B-17이 불시착하는 경우 1/4 이하로 부서졌지만, B-24가 불시착하는 경우 2/3가 부서졌고 대원들 중 1/4가 사망했다. 문제는 이렇게 생존성이 뛰어난 B-17 주로 유럽 대륙에서 활약하여 불시착을 하던 낙하산을 타고 대피하든 상관없었지만, 태평양을 작전 구역으로 삼던 B-24에게는 치명적이었다.

또한 유럽에서 격추되어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혀 포로수용소로 갈 경우 적십자에게 구호품을 받으며 꽤 잘 먹고살았고, 오히려 빈곤한 독일군 경비병에게 담배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반면에 태평양 전선에서는 불시착하다 기체가 터지거나 상어에게 잡아먹히는 것보다 두려운 것은 일본군에게 잡히는 것이었다. 일본군이 난징에서 전쟁 포로들 목을 베고 기관총을 쏘고 총검으로 찌르며 산 채로 불에 태워 죽인 것은 잘 알려져 있었다. 일본 언론들이 경쟁적으로 이른바 '100인 참수 경쟁'하며 목 베기에 혈안이 된 일본군 보도를 하는데 모를 수가 없었다. 일본군 영토인 마셜 제도와 콰절런 환초에서도 전쟁 포로를 살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 때문에 B-24 대원들은 낙하산 대신 그냥 기체와 함께 땅에 처박혀 폭발해 죽는 것을 선택했다. 그나마 일본군이 섬지역의 미군 포로들을 잡아먹거나 본토의 포로들은 마루타로 삼아 생체 실험했다는 것은 전쟁 끝나고서야 알려졌다.

이 때문에 B-24는 상당한 욕을 먹었으며, B-24가 악평을 들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리버레이터'라는 닉네임 외에도 항공병들은 '날아다니는 벽돌', 'B-17 포장 상자', '하늘을 나는 화물열차', '변비에 걸린 벌목업자'라는 별명을 붙여 줬는데 그중에서 하늘을 나는 관이 가장 유명했다.

5. 세부형식 및 파생형

5.1. 해군의 B-24, PB4Y-2 프라이버티어

파일:PB4Y-2_Privateer_VP-23_in_flight.jpg
PB4Y-2 Privateer[16]
Consolidated PB4Y Privateer
분류 장거리 정찰기(PB4Y-1/-1P/-2)
전장 22.73m
전폭 33.53m
전고 9.17m
승무원 11명
익면적 97.4m²
자체중량 12,467kg
최대이륙량중량 29,500kg
엔진 프랫&휘트니 R-1830-94 14기통 공랭식 성형엔진(기당 1,350마력) 4기
최고속도 482km/h
순항속도 282km/h
항속거리 4,540km
최고 고도 6,400m
무장 12.7mm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12정 - 기수, 동체 전방 상부 동체 후방 상부, 동체 하부, 꼬리, 좌우측면 방어포탑 6기에 탑재.
최대 5.8톤의 폭탄[17]

미 해군 또한 PB4Y-1 씨 리버레이터라는 명칭으로 B-24를 운용했는데, 성능이 꽤나 만족스러웠는지 아예 본격적으로 해군용으로 개조한 PB4Y-2 프라이버티어(Privateer)를 주문했다.

출력이 향상된 엔진과 늘어난 동체 길이, B-24와는 달리 커다란 단일 수직미익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는 XB-24K와 XB-24N에서 시도되었던 개량을 참조한 것으로 중,저고도에서의 비행 안정성에는 원판 B-24의 쌍수직미익보다 대형 단일 수직미익을 사용하는 쪽이 더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전략폭격이 아닌 해상초계 임무에서는 고고도 성능보다 중,저고도에서의 비행성능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그 외에도 마찬가지로 해군 입장에서는 그다지 필요 없는 고고도 운항 능력(터보슈퍼차져, 프로펠러 방빙 장치 등)에 관련된 설비들을 제거하고 대신 탑재량, 항속거리, 시야를 좀 더 확보했다.

또한 기체 하면의 격납식 '스페리 볼 터렛'도 제거 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방어 무장은 도리어 오리지널 B-24에 비해 상당히 강화되었다.

총 6개의 전동식 2연장 터렛이 설치되어 전체 방어화력은 12.7mm 기관총 10정에서 12정으로 늘었으며 무장의 효율성 역시 개선되었다. 동체 상부에는 2연장 전동 터렛을 1개소에서 2개소로 하나 더 증설되었으며 동체 양측면 또한 기존의 12.7mm 기총 1정 씩이 설치된 수동식 총안구를 '에르코'사제의 2연장의 누적형 전동 터렛으로 교체하여 방어력을 강화했다. 이 측면 기총 터렛들은 상하 +55도/-95도의 큰 사격범위를 제공했다. 한편 해군은 원판 B-24 기체를 "PB4Y-1 씨 리버레이터"로 사용하던 시절부터 기수의 터렛을 원래의 '에머슨 A-15 터렛' 대신 해군의 PBM 마리너 비행정 등에도 사용하던 "에르코-250 볼 터렛"으로 교체했는데 이는 상하 사격범위가 +85도/-70도로, 상하 사격범위가 +60도/-50도였던 원래의 '에머슨 A-15 터렛'에 비해 훨씬 넓었다.[18] 이처럼 동체 측면과 전방의 방어 터렛들이 모두 매우 넓은 상하 사격범위를 제공했기 때문에, 기체 하면의 격납식 볼터렛을 삭제하더라도 아래쪽에 사각이 발생할 여지는 별로 없었다.

정찰, 수색 및 구조, 전자전, 통신 중계, 대함 임무[19]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했다. 전쟁 후기에는 아예 도쿄 상공까지도 정찰을 다니고 한국 전쟁에서도 활약했으며, 냉전 초기 중국과 소련에 대한 전자정보 수집 임무도 맡았다. 1954년에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2002년까지 민간용 소방 항공기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1945년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태풍허리케인을 초근접 추적, 관측하는 "허리케인 헌터" 항공기로 이용되기도 했다.[20]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 MiG-15에 최초로 격추된 기체이다. VP-26 소속기가 발트해의 소련함대 정찰 임무중 격추되었다. 당시에는 통상적인 훈련비행 중 항법실수로 발생한 일이라며 과잉대응한 소련을 비난하였지만 나중에 VP-26의 지휘관이 신호수집임무를 위한 목적으로 의도적인 침투를 했다는 것을 실토했다.

6. 실전기록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미군이 참전한 모든 전선에서 활약했으며, 사실상 유럽전선에 집중 투입되었던 B-17 세력들이 미처 커버하지 못한 영역들을 메워주었다.

6.1. 대서양 전투

파일:attachment/B-24/b24_canada.jpg
초계중인 캐나다 공군 소속 B-24[21]

B-17이 그렇듯 B-24를 먼저 공여받은 것은 영국이었다. 영국은 망한 프랑스 발주분과 합쳐 LB-30A/B로 운용했고 이때 "리버레이터"라는 별명이 붙어졌다. 원래 B-24의 별명은 "플라잉 박서"였다고...이후 렌드리스로 B-24D 366대를 공여받았는데, 영국은 대지 폭격보단 해안경비용으로서 더 중용했다.[22] 영국은 B-24D를 GR.MKV 혹은 리버레이터 IIIA로 명명하고 Pratt & Whitney R-1830-S3C4G 엔진으로 교체, 엔진부의 두개의 과급기를 장착했고 전기 작동식 페더링 프로펠러를 장착했다. 동체 하부엔 ASV Mark II 대잠 레이더와 20mm 히스파노 기관포, 그리고 3인치 로켓탄을 장비했고 항속거리 증대를 위해 추가 연료탱크가 장착되었다.

영국 공군 해안사령부 휘하 제120전대에 배치된 이 대잠초계기 B-24의 첫 희생자는 1942년 10월 12일에 격침당한 U-597로, 이 유보트를 필두로 대전기간중 72대의 유보트가 B-24에게 격침당했다. B-24를 비롯한 장거리 초계기들은 호위항공모함[23]과 함께 대서양 에어 갭을 막아서 유보트를 고인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 B-24에게 격침, 확인된 유보트

1942년 :
U-597, U-216, U-599, U-611
1943년 :
U-225, U-623, U-524, U-635, U-632, U-189, U-332,
U-109, U-456, U-258, U-304, U-200, U-628, U-535, U-951,
U-232, U-514, U-506, U-558, U-598, U-404, U-706, U-84,
U-468, U-604, U-341, U-389, U-419, U-643, U-470, U-844,
U-964, U-540, U-274, U-848, U-966, U-508, U-280, U-849, U-391
1944년 :
U-271, U-177, U-990, U-292, U-629, U-373, U-441,
U-821, U-971, U-317, U-988, U-478, U-319, U-347, U-471,
U-608, U-618, U-867, U-863, U-1060
1945년 :
U-681, U-1106, U-326, U-1017, U-534, U-579, U-1008, U-3523

이렇게 총 72척의 유보트가 수장당했다..

출처 : http://uboat.net/allies/aircraft/b24.htm

영국 공군 뿐만 아니라 캐나다 등의 영연방군 및 대서양 방면 미 육군항공대 및 미 해군항공대 등에도 배치되어 유보트에 대한 대잠초계작전에 투입되었다.

6.2. 유럽 전선

미국의 B-24는 독일을 주 타깃으로 하는 제8공군에 배치되었고, 44폭격전대은 B-24를 이용해 8공군 내 최초로 B-24를 폭격작전에 동원해 1942년 11월까지 344번의 출격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아프리카를 전담하는 제9공군에도 배치되었으며[24] 똑같이 이탈리아를 전담하는 15비행대에도 배치되었다.

그러나 B-24에게는 B-17보다 떨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상승한도였다. 때문에 고사포탄에 잘 맞는다 하여 독일 대공포병들은 대공포탄 자석이라 부르기도 했다. 대신에 항속거리도 길고 왠지 명중률도 좋고해서 영국에서 출격하는 B-17이 커버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전략폭격에 동원되었고 일을 잘 수행했다.

1942년 12월 4일, 제9공군에 소속된 270여대의 폭격기를 동원해 로마와 나폴리를 처음으로 폭격하면서 유럽하늘에 등장한 리버레이터는 1943년 10월 59대의 B-24가 독일공장을 폭격, 1944년 3월에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폭격하는데 동원되었다. 또한 1944년 7월 7일에 제8공군의 B-24 49대가 발진해 독일 베른베르크(Bernberg)를 공습하다 6대가 격추당하고 5명이 실종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B-17에 가려 안보일 듯하면서도 B-24는 유럽에서 세세하고 자잘하게 수많은 하늘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B-24가 참여한 가장 유명한 폭격작전은 바로 루마니아의 플로에스티 유전을 공습(Operation Tidal Wave)하는 것이었다.

6.2.1. 플로이에슈티 공습

문단이 길어져서 분리되었다. 플로이에슈티 공습 문서로.

6.2.2. 비운의 주인공 'Hot Stuff'

유럽전선에서 미 육군항공대 폭격기 부대는 높은 사상률로 인한 부대원들의 사기저하를 막기위해 25회 출격 후 본토로 귀환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그리고, 최초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으로는 B-17 '멤피스 벨'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제일 처음 25회 출격을 달성한 기체는 멤피스 벨보다도 약 3개월 반 전인 1943년 2월 7일에 25회 출격을 달성한 제8공군 99BG 330BS 소속 B-24인 'Hot Stuff'였다. Hot Stuff의 승무원들은 31번째 임무를 수행한 뒤에야 귀국할 수 있었다. 당시에 원래 승무원중 기장과 후미 기총수만 탑승했는데 중간 기착지이던 아이슬란드에서 악천후를 만나 추락하는 바람에 후미 기총수를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해 버렸다. 이후 이런저런 사연 끝에 멤피스 벨이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한편, 추락사고 당시엔 원 승무원들 말고도 주요 인사가 더 있었다. 당시 유럽 전선 사령관이었던 프랭크 맥스웰 앤드루스 장군이 승진 행사를 위해 귀국편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이 기체였다. 앤드루스 장군이 숨지면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장군이 연합군의 서유럽 침공을 총지휘하게 되었다. 또한 앤드루스 휘하의 군수참모인 찰스 H. 바스 주니어[25]도 사망했다.

6.3. 태평양 전선

태평양에는 제5공군과 제13공군에 배치되었고, 그 특유의 항속거리를 되살려 사실상의 항공위협이 전투기밖에 없는 일본군을 상대로 B-17을 빠르게 대체했다. B-24는 태평양의 격전지 오키나와부터 중국, 필리핀, , 사이판 그리고 호주의 뉴기니 작전 등에 동원되어 활약했다. 사실 태평양에서 크게 활약했음에도 B-24의 태평양에 대한 자료는 별로 없는 편이다. 70여대가 동원된 발릭파판(Balikpapan)같은 비미군 작전 같은 경우는 더한 편.

그도 그럴 것이 태평양 전선에서 미군 중폭격기 세력들은 전쟁 기간 전반에 걸쳐 일본군의 일선기지에 대한 공격이나 일본 함대에 대한 공격, 항로 방해, 초계 등 크게 티나지 않는 자잘한 임무에만 투입되었기 때문에 유럽 전선처럼 대규모로 지속적으로 투입될 일이 없었다. 게다가,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기 좋은 적성국 본토에 대한 대규모 전략 폭격은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는 1944년 후반에 일본 본토에서 그나마 좀 가까운 지역을 확보하고 나서야 가능했는데, 그조차도 항속거리 문제로 인해 신형폭격기 B-29가 사실상 전담했기 때문에 B-24가 부각될 일은 없었다.

1943년 3월 31일에는 일본군의 공격으로 격추당한 미군 폭격기 B-24의 승무원 오웬 바게트권총으로 제로센의 조종사를 맞춰 격추시킨 사례가 있다. 관련기사 일본 측에서는 오웬 바게트의 B-24를 공격한 전투기는 64전대의 Ki-43 하야부사이며, 64전대의 기록에는 그날 전사한 조종사가 없다고 했다.

파일:attachment/B-24/b24_raid2.jpg
미군 제 3함대 함재기들의 공격을 받는 공고급 순양전함 하루나[26]

오키나와 전투 이후 일본 본토가 B-24의 사정권안에 들어오면서 B-24도 일본 본토 공습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이 당시 B-24의 대표적인 참전 기록은 구레 군항 공습이 있다. 1945년 7월 28일 79대의 B-24가 오키나와에서 발진해 군항 구레를 공습했다. 이미 4일 전의 1차 공습과 28일 당일의 2차 공습에서 해군항공대가 먼저 주요 목표물들 (특히, 대형 함선들)에 타격을 입혀서 어지간한 함선들은 파괴된 뒤였다. 그러나, 중순양함 아오바는 1차 공습에 의해 얕은 바다에 착저하고 2차 공습에서 명중탄 4발을 얻어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 아오바의 숨통을 끊고자 B-24가 투입되었다. 집중폭격 끝에 폭탄 4발을 아오바에 다시 명중시키면서 끝내 격침시켰지만, 대신 일본군 대공포의 저항(사실상 아오바의 저항)으로 2대가 떨어지고 14대가 손상을 입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B-24와 싸우지도 않은 데다 대공포 대부분이 철거되어 (대공용으로는 쓸모가 없었던) 3식 통상탄만 주포로 쏴대던 하루나가 B-24 2대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태평양 전선에서 B-24의 다른 유명한 참전 기록으로는 1945년 5월 31일에 벌어진 다이호쿠(타이베이의 일본어 발음) 대공습이 있다. 이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17기의 B-24가 투입되어 3800발에 달하는 폭탄을 다이호쿠에 투하하였고, 이 공습으로 타이베이는 대만총독부 청사, 용산사, 대북제국대학, 대만은행 본점, 단수이 극장, 대만철도호텔 등의 건축물이 파괴되고 3000여 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주간에 공습이 가해졌음에도 이 공습 임무에 동원된 B-24는 단 한 기도 격추되지 않았는데, 대만에 배치되었던 항공전력은 이미 오키나와 전투에 투입되어 거의 소진된 탓에 요격에 투입할 전투기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고 대공포도 부실하기 짝이 없어 타이베이에 구축된 방공망은 이 공습에 거의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6.4. 전투지원, 비전투임무 수행

이미 B-17과 랭카스터를 주력 중폭격기로 보유하고 있던 미국과 영국에게 B-24의 항속거리와 속력은 자신들이 기 보유한 전력을 까먹지 않고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 유럽과 태평양 가릴 것 없이, 별도의 비전투형 파생형이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다수의 B-24가 인원 및 화물수송 임무로 전용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전투용 항공기였기에 단순 후방 수송 임무 외에 적진에 요인을 침투시키거나 친 연합국 게릴라를 지원하는 등의 특수 작전에도 동원되었다.

연료 수송형인 C-109의 경우 중국에 주둔한 B-29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었지만,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다수가 손실되었다. 소수의 연료 수송형은 유럽전선에 배치되어 서유럽에 상륙한 연합군에 대한 연료 지원 임무에 투입되었다.

수송형으로 개조된 기체들은 조종사들에게 그리 인기 있지는 않았다. 폭격기로서 설계할 당시에는 상정되지 않았던 하중 초과 및 하중 분배 문제가 불거지면서 엔진 출력이 부족해지고 기체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일반 폭격기형 보다 이착륙에 긴 활주로가 필요했으며 이착륙 사고 빈도도 폭격기형에 비해 높았다. 원래대로라면 폭탄창에만 집중되었을 하중이 기체 후방으로도 가해지면서 전반적인 비행 안정성이 나빠졌고, 원래대로라면 이륙했을 때 보다 하중이 크게 가벼워진 상태[27]에서 착륙하도록 설계된 전방 랜딩기어는 화물에 의해 원래 설계보다 과도해진 착륙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곤 했다. 연료수송형은 화물 특성상 비행 성능이 더더욱 나빠졌고 이는 중국 기지에 대한 지원 임무 중 일어난 비전투 손실의 원인[28][29]이 되어서, 결국 원래 적재량보다 적은 양만 싣고 움직일수 밖에 없었다.

미 8공군에서는 대량의 전자장비를 장착하여 전자전 및 전자정보수집 임무에도 투입되었다.

유럽 전선 B-24의 비전투 임무 중 제일 특이한 것은 Assembly Ship 임무였다. 이는 한 번에 백 단위로 출격하는 폭격기들의 편대 구성을 지원하는 임무로, 해당 기체는 편대 구성의 기준점이 되고 또한 편대 구성 상황을 모니터하는 역할을 했다. 이를 위해 기체 도색은 흡사 써커스단 마냥 화려하게 도색되었고, 기관총과 폭탄 대신에 점멸등과 신호탄 발사기를 장비했다. 보통 신형 기체로 교체된 뒤에 남은 구형 기체들을 활용했으며 편대 구성이 끝나면 Assembly Ship은 기지로 복귀했다.

6.5. 2차대전 종전 후

미군에서는 1945년 이후 주력 폭격기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해상초계기나 기후측량기로 조금 더 활동했다.

PB4Y-2 프라이버티어가 미 해군 소속으로 한국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지만, 전후 항공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B-24는 급속히 구식화되었고, 결국 1950년대를 넘기지 못하고 미군 일선에서 사라져버렸다.

몇몇 국가에서 소량의 기체를 인수받아서 해상 초계나 수송임무에 사용했지만, 이들도 대부분 60년대 초를 넘기지 못하고 사라졌다.

전후 해외에서 폭격 임무에 사용한 경우는 중화민국과 인도 정도가 있다. 48대 정도가 중화민국군에 인계되어 국공 내전에 투입된 전적이 있고, 이들중 일부는 중국 인민해방군에 노획되어 1950년대 초까지 사용되었다.

인도의 경우는 특이한 운용 경력을 갖고 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인도에서 영국공군이 운용하던 B-24들은 랜드리스 계약에 따라 현지에서 폐기되었다. 그러나, 카슈미르 분쟁 중 한대의 비행기가 아쉬웠던 인도군은 이 폐기된 기체를 되살려내서 약 40대 가량의 기체를 일선배치하였다. 이 기체들은 현지에서 폐기된 기체들의 부품을 이용하여 1968년까지 일선 전력으로 운용[30]하였으며 그 중 한대는 다시 영국에 넘겨져서 현재 영국 왕립항공박물관에 전시중이다.

민간 수송 목적으로 몇몇 국가의 항공사에서 운용하였으며, 미국에서는 PB4Y-2 프라이버티어가 2000년대까지 소방용 항공기(Air Tanker)로 운용되었다. 그러나 1945년에 제작된 너무도 노후한 기체에 무거운 소방액을 싣고 산악지역을 급기동하며 가혹하게 운용한 탓에 2002년 7월 18일 프라이버티어를 개조한 Tanker 123기가 기체 골조에 누적된 피로파괴로 비행중 왼쪽날개가 부러져 추락하고 2명의 조종사가 순직하고 말았다.[31] 더군다나 해당기 사고 바로 전날 C130 개조 소방기도 역시나 피로파괴로 추락하여 3명이 사망했던 상황이었다. 이 연쇄 추락사고로 인해 노후 소방기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프라이버티어는 물론이고 33대의 노후 소방기가 전량 퇴역하였다.

7. 대중매체에서


언브로큰 - 소설과 소설을 원작으로한 동명의 영화에서 주인공이 탑승한 기체로 등장한다. 영화판에선 제로 여럿에게 집중 포화를 맞으면서도 꿋꿋히 버티며 공격한 제로를 역으로 격추하는 인상 깊은 모습과 잘못 설계된 폭탄 투하실로 인한 아찔한 장면 등이 나온다.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b_24d.png 파일:pb4y-2.png 파일:pb4y-2_china.png 파일:pb4y-2_france.png
B-24D-25-CO PB4Y-2 PB4Y-2 (대만 대여장비) ◎PB4Y-2 (프랑스 대여장비)

워 썬더 - B-24가 미국 4랭크 정규 폭격기로, PB4Y-2가 미국, 대만/중국, 프랑스 트리 3랭크 폭격기로 등장한다. B-24나 PB4Y-2 모두 방어무장은 적절하게 갖췄지만 다른 성능에 비해 매칭값(BR)을 높게 받는 바람에, 일부 폭격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폭격기가 녹아내리는 2020년도 워썬더 메타에선 살아남기가 어렵다.

폴아웃 4 - 인트로 시네마틱에서 잠깐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나레이터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를 언급할 때 등장한다. 폴아웃 세계관에서 이 기체가 원자폭탄을 투하했는지는 불명.[32]

문명 6 - 폭격기 유닛의 모델링으로 등장한다.

모바일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Gunship Sequel WW2에 미군 5티어 폭격기로 등장한다.
파일:B24.jpg

하츠 오브 아이언 4에서는 미국 공군 테크트리에서 B-17 다음으로 연구해서 생산할수있는 전략폭격기로 나온다.

포드 V 페라리 - 직접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드2세가 셸비에게 하는 말에서 언급된다. 미군 폭격기의 40%가 포드 공장에서 생산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 미군 폭격기가 바로 B-24다.

헬로 카봇에서 라인 일당의 유령 비행기로 등장한다. (사실상 엔진이 2개밖이 없어 B-25에 가깝다)

인리스티드에서 태평양 전선 미군 폭격기로 등장한다.

8. 둘러보기

제2차 세계 대전의 영국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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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기 글로스터 미티어, 드 해빌랜드 뱀파이어A, 슈퍼마린 어태커A
뇌격기 페어리 소드피시, 페어리 알바코어, 페어리 바라쿠다, 블랙번 파이어브랜드, 브리스톨 뷰포트
폭격기 경폭격기 드 해빌랜드 모스키토 B, 페어리 배틀, 브리스톨 블렌헤임
中폭격기 빅커스 웰링턴, 암스트롱-위트워스 휘틀리, 핸들리 페이지 햄든, 잉글리시 일렉트릭 캔버라A
重폭격기 숄트 스털링, 핸들리 페이지 핼리팩스, 아브로 랭커스터, 아브로 링컨
급강하폭격기, 공격기 블랙번 스쿠아, 페어리 바라쿠다, 브리스톨 브리건드A, 웨스트랜드 와이번A
수송기 빅커스 발레타
정찰기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FR/PR, 슈퍼마린 시파이어 FR, 드 해빌랜드 모스키토 PR, 드 해빌랜드 호넷 FR/PRA
렌드리스 항공기 전투기 벨 에어라코브라, 커티스 키티호크, 리퍼블릭 썬더볼트, 노스 아메리칸 머스탱, 브루스터 버팔로(B-339E), 그루먼 마틀렛, 그루먼 가넷(헬캣), 보우트 콜세어, 록히드 라이트닝
뇌격기, 공격기 제너럴 모터스 어벤저, 브루스터 버뮤다,V-156 체사피크, 더글라스 하복, 벌티 벤전스
폭격기 록히드 허드슨, 록히드 벤추라, 마틴 볼티모어, 컨설리데이티드 리버레이터 B, 보잉 포트리스, 노스 아메리칸 미첼, 마틴 머로더, 보잉 워싱턴A, 마틴 메릴랜드
회전익기 시코르스키 호버플라이
수상기 슈퍼마린 왈루스, 컨솔리데이티드 카탈리나, 컨솔리데이티드 코로나도, 숄트 선더랜드
시제기 빅커스 베놈, 글로스터 E.28/39, 에어스피드 플리트 쉐도워, 호커 토네이도, 블랙번 파이어크레스트
노획 기체 메서슈미트 Bf 109, 포케불프 Fw 200, 포케불프 Fw 190, 포케불프 Ta 152, 하인켈 He 219, 하인켈 He 70, BV 184, BV 185, BV 187, 하인켈 177, 슈토르히 Fi 156, 융커스 188 A-2, A-3, 아라도 232 B-0, MXY-7 오카A, C-012A, 도르니에 335A, 융커스 352A, 메서슈미트 Me 410 A-3A
무기대여법으로 공여받은 기체는 영국식 표기로 기재하였다. 윗첨자A: 전후 도입/노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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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의 소련군 항공병기
파일:러시아 공군 라운델(1943-1991–2010).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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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전쟁 소련-일본 국경분쟁 제2차 세계 대전
소련군항공기
전투기 복엽 전투기 <colbgcolor=#fefefe,#191919>I-15, I-15bis, I-153
전투기 I-16 이삭, Yak-1, Yak-7, Yak-9, Yak-3, MiG-1, MiG-3, LaGG-3, La-5, La-7, La-9A, La-11A, Pe-3
폭격기 경폭격기, 공격기 Po-2, Il-2, Il-10, Su-2, Su-6, Ar-2, Pe-2, SB, Yak-2, Yak-4
中폭격기 DB-3, Tu-2, Yer-2
重폭격기 TB-3, Pe-8, Tu-4A, Fw 200A, Do 215m
랜드리스 항공기 미국 지원 항공기 P-40C, P-40E-1, P-39 '코브라', P-63 킹코브라, P-47, P-51m, A-20, B-25, B-24, C-47, T-6, GST 카탈리나
영국 지원 항공기 허리케인, 스핏파이어, 호커 타이푼m, 햄든, 스털링, 모스키토
공중항공모함 즈베노 프로젝트
수상기 Ar 196
노획 기체 나카지마 I-97, Fw 58, Fw 190D, Bf 109G, Me 262, Fi 156, B-17, B-29, Ba 349, Ar 196, Si 204, Me 410 B-2/U4, Ju 352A
기타 항공기 및 시제기 I-15GK, I-153GK, I-15bis TK, I-153TKm, I-15bis DM, I-153DM, I-153UD, I-153P, UTI-26, TB-6, I-180, I-185, Il-20, LaGG-1, Yak-15A, MiG-9A,La-15, La-152, Su-9(1946), TIS MA, BI
무기대여법으로 공여받은 기체는 소련식 표기로 기재하였다. 윗첨자m:소수 도입, 윗첨자A: 전후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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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소련 국기.svg 러시아·소련군의 운용장비 | 파일:jet_icon__.png 항공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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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 제2차 세계 대전의 국민혁명군 항공병기
파일:대만 국장.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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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전투기 복엽기 피아트 CR.30, 피아트 CR.32, 호크 III, I-15bis, I-153, 충-28을, 글래디에이터 mk.1, 블랙번 린콕
단엽기 드와틴 D.510, I-16 5식, I-16 10식, I-16 17식, 충-28갑, P-26 피슈터, Ki-36c, Ki-43c, A6Mc, Ki-61c,
P-66 뱅가드, P-40C, P-40E-1, P-51 머스탱
지원기 경폭격기/급강하폭격기 DH-98 모스키토, Ki-48c, 마틴 B-10, 커티스 A-12 슈라이크, Hs 123
中폭격기 He 111, DB-3, 투폴레프 SB, 브리스톨 봄베이
重폭격기 투폴레프 TB-3, P1Yc, B-17, B-24
공격기 벌티 V-11, 벌티 V-12D
프로토타입 훈련기 XT-1 연교일식/옌차오이쉬(研教一式)
XT-2 연교이식/옌차오알쉬(研教二式)
XT-3 연교삼식/옌차오산쉬(研教三式)
전투기 XP-0 연구영식/옌추이링쉬(研驅零式/研驱零式)
XP-1 연구일식/옌추이이쉬(研驅一式/研驱一式)
수송기 C-0101 중운일호/중윤이하오(中運一號/中运一号)
폭격기 XB-3 연굉-3/옌홍-3(研轰-3)
기타 UC-43, C-45 Expeditor
플라잉 타이거즈
운용기체
P-40 워호크
소비에트 의용군
운용기체
전투기 I-15bis, I-153, I-16
폭격기 TB-3, 투폴레프 SB
윗첨자c: 노획 기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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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군의 운용장비 | 파일:해상병기 아이콘.svg 해상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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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의 이탈리아군 항공병기
파일:Italy-Royal-Airforce.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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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colcolor=#373a3c><colbgcolor=#b0e000> 복엽기 CR.30, CR.32, CR. 42 팔코, Ro.44
단엽기 C. 20x 시리즈, Re. 200x 시리즈, G.50 프레치아, G.55 첸타우로, D.520F, Bf 109G, 카프로니 캄피니 N.1z
중전투기 Ca.331, SM.91, SM.92, G.58, Bf 110G, Do 217NG, 보파이터 Mk.IFC, P-38C
폭격기 경폭격기 블렌헤임 Mk.IVC
中폭격기 Ca.311, Ca.135, BR.20 치코냐, SM.79 스파르비에로, SM.84, SM. 81 피피스트렐로, Z.1007 알치오네, Z.1018 레오네, Z.515, Ca.331
重폭격기 SM.82, P.108B, P.133, Z.506, Z.511, Z.516, Z.1011, B-24C
급강하 폭격기 Z.501, SM.85, SM.93, FC.12, Ca.355, Ba.201, Ju 87 피치아텔로G
공격기 Ba.65, Ba. 88, Ca.335, P.108A
수송기 SM. 79, SM. 75, SM. 82, SM. 95, P.108T, AL-12P, Ju 52G
정찰기 Fi 156G
※ 윗첨자 F: 프랑스 기체, G: 독일 기체, Z: 제트기, 취소선: 프로토타입 및 페이퍼플랜, C: 노획기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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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군의 운용장비 | 파일:jet_icon__.png 항공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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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만 국장.svg 현대 대만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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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군|
중화민국 국군 (1947~현재)
中華民國國軍
]]'''
<colbgcolor=#000096> 회전익기 <colbgcolor=#000096> '''[[무장헬기|
경헬기
]]'''
OH-58D 카이오와 워리어 | OH-6A 카유스 | S-51
'''
다목적 헬기
'''
EC225 슈퍼 퓨마 | S-70(C-1/C-6) 슈퍼 블루 호크 | UH-60M 블랙 호크 | UH-1(B/H) 휴이 | UH-34D 초크토우
수송헬기 CH-47SD 치누크
공격헬기 AH-64E 아파치 | AH-1W 슈퍼 코브라
대잠헬기 S-70C(M)-1/2 썬더호크 | 500MD ASW
'''[[전투기|
전투기
]]'''
프롭 P-51(B/C/D/K) 머스탱 | P-47(D/N) 썬더볼트 | P-40(E/K/N) 워호크
'''[[1세대 전투기|
1세대
]]'''
F-86F 세이버 · F-86D 세이버 도그 | F-84G 썬더제트
'''[[2세대 전투기|
2세대
]]'''
F-5(A/B) 프리덤 파이터 | F-104(A/B/C/D/G/J) 스타파이터 | F-100A 슈퍼 세이버
'''[[3세대 전투기|
3세대
]]'''
F-5E/F 중정호
4(.5)세대 F-16(A/B) 블록 20 → F-16(C/D) 블록 70 파이팅 팰콘 | 미라주 2000-5(Ei/Di) | F-CK-1(A/B) 경국 | ADF 프로젝트
공격기 XA-3 뇌명
폭격기 B-26(B/C) 머로더 | B-25(C/D/J) 미첼 | B-24M 리버레이터 | 모스키토 FB.26
'''[[정찰기|
정찰기
]]'''
전술 RF-16A | RF-5E 타이거아이 | RB-69A | RB-57(D/F) 캔버라 | RF-104 | RF-101A 부두 | RF-100A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123K 프로바이더 | C-47 스카이트레인
전술 C-130H 허큘리스 | C-54(D/G) 스카이마스터 | C-46 코만도 | C-119(G/L) 플라잉 박스카
수상기 HU-16 알바트로스
다목적기 C-45 익스퍼다이터
'''
지원기
'''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조기경보기
]]'''
E-2K 호크아이
'''[[대잠초계기|
해상초계기
]]'''
P-3C 오라이언 | S-2(A/E/G/T) 트래커 | P-2 넵튠 | PB4Y-2 프라이버티어
전자전기 C-130HE
'''
연락기
'''
O-1버드 도그 | L-5 센티넬
'''[[UAV|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초소형
홍작미-(1/2)형
'''
UAV
'''
클래스 2 - 전술형
예연
클래스 3 - MALE급
등운
'''[[훈련기|
훈련기
]]'''
프롭 T-34C 터보 멘토 | T-CH-1 중흥호 | T-28A 트로젼 | AT-11 캔전 | AT-6 · T-6 텍산 | PL-1(A/B) 개수호
제트 T-BE-5A 용응 | AT-3 자강 | T-38A 탈론 | TF-104G · F-104DJ | T-33A 슈팅스타
헬기 TH-67A 크릭 | TH-55A 오세이지
VIP 탑승기 B737-8AR | 포커 50 | 비치 B1900C | B727-109 | B720-051B | VC-118 | VC-47
갈색 글자: 퇴역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취소선: 개발 취소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 표기 없을 시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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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프랑스 항공우주군 라운델.svg 현대 프랑스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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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80> 프랑스 항공우주군
Armée de l'Air et de l'Espace

프랑스 해군 항공대
Aéronavale
회전익기 <colbgcolor=#008080> 공격헬기 HSS-1육/해/공/R, SA 313B 알루에트 II육/해/R, SA 341F 가젤, SA 342M 가젤, AS565 AA해/공, AS565 AB/CA해/공, 타이거 HAP, 타이거 HAD
다목적 헬기 알루에트 III육/해, AS332 쉬페르 푸마해/공, AS565 팬서해/공 AS532 쿠거
수송헬기 SA 321쉬페르 프렐롱 해/공/R, AS330 푸마육/공, EC725 카라칼, NH90 TTH 카이만, SE.3000R
대잠헬기 AS332F 쉬페르 푸마, AS532 SC, NH90 NFH 카이만
프롭 전투기 스핏파이어 LF.Mk. IXR, Ki-43원정군/C/R, A6M2-N원정군/C/R, 시파이어해/R , F8F-1B해/R, F4U-7해/R
제공 전투기 1세대 M.D.450 우라강R, S.O. 4050 보투르 NR, F-84F/GR, 미스테르 IIR, 미스테르 IVR, 아퀼롱 203해/R
2세대 F-100DR, F-86KR, 쉬페르 미스테르 B.2R, 에탕다르 IVM해/R, F-8E (FN)해/R
3세대 미라주 III C/ER, 미라주 F1R
4세대 미라주 2000
4.5세대 라팔 C 스탕다르 F3/F3R, 라팔 M
6세대 {FCAS}
공격기 SB2C-5, A-1 스카이레이더R, 1050 알리제해/R, S.O.4050 보투르 IIAR, 재규어 AR, 쉬페르 에탕다르해/R, 미라주 V, 미라주 2000 N/D,
폭격기 PB4Y-2해/R, S.O.4050 보투르 IIBR, 미라주 IVR, AAS 01X
수송기 C-160R, C-119R, C-124, C-130(H/H-30/J-30), A400M 아틀라스, NC.701R
지원기 조기경보기 E-2C 호크아이, E-3F 센트리
대잠초계기 아틀란틱해/R, 아틀란틱 II, {MAWS}
정찰기 브레게 1150 아틀란틱, 다쏘 팔콘, Fi 156해/공/R
신호정보 수집기 C-160G 가브리엘
공중급유기 A330 피닉스, C-135FR, KC-130J
무인기 UAV 캠콥터 S-100, VSR700
UCAV MQ-9, 다쏘 뉴론, {유로드론}
훈련기 EMB 312FR, 푸가 CM.175 제피르R, Ar 96R, 무드리 CAP 10해/공, 미라주 2000B-S5, 다쏘-도르니에 알파 젯, SIPA S.10R
다목적기 다쏘 팔콘 10M
기타 Nord SS.10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C: 노획 기종
※ 윗첨자L: 임대 기종
※ 윗첨자X: 연구 목적 도입 기종
취소선: 개발 또는 도입 취소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각군: 해당 군 운용, 별도 표기 없을 시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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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D3137>1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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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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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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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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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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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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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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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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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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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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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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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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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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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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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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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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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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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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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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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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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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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인민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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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 미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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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제2세계 파일:러시아 공군 라운델(1943-1991–2010).svg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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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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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제3세계 [[틀:냉전/유고슬라비아 항공기|파일:유고슬라비아 항공 및 반항공군 라운델.svg
유고슬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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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파일:미합중국 공군 라운델.svg
미 공군 | 미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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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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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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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카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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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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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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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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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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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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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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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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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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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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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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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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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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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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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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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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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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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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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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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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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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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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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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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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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틀:현대전/오스트리아 항공병기|파일:오스트리아 라운델.svg
오스트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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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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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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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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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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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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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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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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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
[[틀:현대전/크로아티아 항공병기|파일:크로아티아군 라운델.svg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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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틀:현대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항공병기|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군 라운델.pn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틀:현대전/몬테네그로 항공병기|파일:몬테네그로 공군 라운델.svg
몬테네그로
]]
[[틀:현대전/북마케도니아 항공병기|파일:북마케도니아군 라운델.svg
북마케도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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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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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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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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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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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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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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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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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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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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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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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틀:현대전/말레이시아 항공병기|파일:말레이시아 공군 라운델.svg
말레이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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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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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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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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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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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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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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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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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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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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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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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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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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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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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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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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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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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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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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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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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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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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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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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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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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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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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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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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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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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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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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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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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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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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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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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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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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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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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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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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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리비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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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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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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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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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는 XB-24, 밑은 B-24D다.[2] 컨솔리데이티드, 콘솔리데이티드, 컨살러데이티드(위키백과) 등으로 읽는다. 뜻은 해석하면 '통합된'이라는 뜻을 가졌다.[3] 유럽에서 60만톤에 달하는 폭탄을 떨군 B-17에 비해 B-24가 유럽에서 떨군 폭탄은 45만톤이 전부였지만, B-17의 활동무대는 서유럽 뿐인데 비해 B-24는 기타 지역에도 다수 투입되었다.[4] B-29까지 끌어들이면 인지도가 3등으로 떨어진다...[5] 이것도 1959년 진급해서 준장이 된 것이고, 전쟁기에는 장교였다. 심지어 입대는 육군 이병으로 했다. 사병 출신에서 장성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인데 유명한 영화배우에 사생활까지 깨끗하다.[6] 승무원들의 평을 빌리자면, B-17이 엄마처럼 승무원을 어떻게든 살려내려고 악을쓰며 버틸때 B-24는 계집애마냥 어머 나 다쳤어! 하며 뻗어버리기 일쑤였다고[7] 임무 거리마다 탑재량이 달랐다. 단거리 임무는 3.6톤, 중거리 임무는 2.3톤, 장거리 임무는 1.2톤 정도의 폭탄을 탑재하였다.[8] 태평앙 전쟁 관련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흔히 등장하는 'PBY 카탈리나'. 영국에도 제공되어 비스마르크 사냥에도 참가했다.[9] 사실 데이비스 날개는 약간 운이 좋은 경우였는데, 정작 개발자인 데이비스는 잘 몰랐으나 이것은 일종의 층류날개라 하여 날개 위의 공기흐름이 흐트러지지 않고 안정되게 지나가는 효과를 가졌다. 다만 이러한 두꺼운 날개꼴은 고속, 특히 초음속 비행에 적합하지 않아서 제트기가 판을 친 2차대전 이후가 되자 전투기에서는 급격히 사라졌다. 하지만 아음속기들 특히 쌍발기 이상들은 살짝 수정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다.[10] B-17의 이/착륙시 급정거는 항공기의 기수가 땅에 처박힐 가능성이 높은 행동이었는데, 실제로 이륙 중에 급정거한 B-17가 고꾸라져서 기수가 땅에 처박힌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기장을 포함한 기수 탑승 승무원들이 사망했다.[11] 단 이 방식은 수평/수직꼬리날개가 직각으로 꺾이는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간섭으로 인한 저항이 생기거나, 고속에서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현대의 고속 제트 항공기에는 잘 안쓰이는 편이다.[12] B-17은 2만 2천 달러에서 ~ 3만 달러 정도.[13] To와 For가 숫자 2(Two)와 4(Four)과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14] M2 브라우닝이다.[15] 날개 앞에 일종의 고무튜브 같은 것을 설치해 둔 다음, 고공으로 비행 중 날개 앞쪽에 얼음이 얼면 이 고무튜브에 바람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여 얼음을 깨는 방식.[16] 프라이버티어라는 이름은 사략선, 사나포선이라는 뜻이다.[17] 임무 거리마다 탑재량이 달랐다.[18] 해군이 사용한 '에르코 볼터렛'의 넓은 상하각 범위는 대공방어 뿐 아니라, 잠수함과의 교전 등을 위한 대지/대수상 기총소사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기도 했다. 덧붙여 원래의 '에머슨 기수 터렛'에 비해 공기저항도 좀 더 적다는 장점도 있었다.[19] 초기형 레이더 유도 폭탄을 사용했지만, 큰 전과를 내지는 못했다. 애초에 그 때 쯤이면 가라앉힐 배 자체가 별로 없어서….[20] 단순히 관측 하는 게 아니라, 태풍이나 허리케인 속을 비행하며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말한다. 기상위성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말할 것도 없고, 기상위성이 등장한 후에도 한동안은 위성으로는 이미 발생한 열대성 폭풍을 찾아낼 수 있을 뿐이었기 때문에, 열대성 저기압의 형성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항공기로 발생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이 필요했다. 기상위성의 능력이 한층 향상되어 열대성 저기압의 형성단계에서 부터 추적할 수 있게된 현재에도, 태풍 내부의 실제 기압이나 풍속을 실측하여 더 정확한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항공기를 이용한 '허리케인 헌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매우 위험한 활동이기에 1946년 이후 '허리케인 헌터' 임무를 수행하던 미군 항공기 6대가 실종 혹은 추락했고 53명의 승무원이 사망 또는 실종되었다. PB4Y-2 역시 '허리케인 헌터' 활동 중 1기가 추락하여 승무원 6명이 사망했고, 또 다른 1기는 승무원 9명과 함께 실종된 바 있다. 덧붙여 추락한 '프라이베이티어' 1기와 그 승무원들이 허리케인 헌터 활동 중 잃은 승무원과 항공기들 가운데 기체 잔해라도 발견하여 '항공기가 추락했고 승무원들이 사망했음'을 확인이라도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케이스라고 한다. 나머지는 5대의 항공기는 실종된 후 기체 잔해도 찾지 못했다.[21] 전방포탑이 달린걸 봐서는, J형일 가능성이 높다.[22] 여기에는 좀 복잡한 사정이 있다. 당시 영국엔 대서양 한복판까지 초계가 가능한 폭격기가 아브로 랭커스터밖에 없었는데, 대잠을 담당하는 해안사령부에서는 어떻게든 얻어내려고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중이었고, 폭격기사령부는 '랭카스터 못잃어'를 시전하는 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항속거리가 긴 B-24가 들어오자 폭격기사령부는 얼쑤 좋다 하고는 랭커스터 대신 B-24를 해안사령부로 넘겨버린다. 랭커스터 성애자[23] 주로 보그급[24] 이후 영국으로 이동하여 "전략폭격"을 전담.[25] 준장까지 오른 찰스 H. 바스의 아들이며 사망당시 39세로 장성 중에서 어린 축에 속했던 인물이다.[26] 파일에는 B24 raid라고 되어 있으나, 구레 군항 공습 문서에는 물기둥과 물결, 군함의 모습까지 동일한 사진이 올라와 있으며 그 사진에는 미군 3함대 함재기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 첨부되어 있다. 게다가 구레 군항 공습 당시에 B-24가 공격한 배는 (구레 군항 공습 영문 위키에 따르면) 중순양함 아오바 뿐이다.[27] 폭격기라면 목표 지점에서 폭탄을 전부 투하하거나 아니먄 착륙 전에 폭탄과 연료를 모두 버린다.[28] 기체는 무겁고 불안정하고 엔진 힘은 딸리는 반면, 이런 기체로 높디 높고 날씨도 안 좋은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가야 하니 사고가 안나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29] 이 당시 똑같은 임무에 투입되었던 B-29도 역시나 같은 처지가 되어서 다수의 비전투 손실을 당햇으며, 이를 견디다 못한 미 육군 항공대는 사이판 전투, 괌 탈환전 등으로 북마리아나 제도를 손에 넣자마자 냉큼 그곳으로 B-29의 기지를 옮겼다.[30] 마지막까지 군용으로 남아있던 B-24들이 바로 인도군 소속 기체들이다.[31] 무거운 하중이 가해진 상태에서 기류변화가 심한 화재지역 상공을 비행해야했다는 점에서 위에서 언급된 연료수송형이 처했던 상황과 비슷하다. 여기에 더해서 비행중 급기동과 소방액 투하에 따른 급격한 하중변화까지 더해지니 기골에 가해지는 부담이 매우 컸다.[32] 실제 역사 속에서 원자폭탄을 투하한 기체는 B-29이다. 일단 이세계관도 추락한 B29잔해가 있는등, B29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