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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일당 麦わらの一味 Straw Hat Pir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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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麦わらの一味[1]/Straw Hat Pirates[2]
원피스의 주인공 '밀짚모자' 몽키 D. 루피가 이끄는 해적단으로 이 만화의 주연들.
루피가 해적왕 골 D. 로저가 남긴 원피스를 찾고 해적왕이 되기 위해 결성한 해적단이다.
2. 특징
선장인 루피를 포함한 총 10명으로 구성된 소수정예의 성격을 지닌 해적단이다. 멤버들 중 4명은 이스트 블루, 5명은 위대한 항로에서 입단하였으며, 5명 중 1명은 위대한 항로 후반부인 신세계에서 입단했다.
이스트 블루 '출신'은 루피(고아 왕국령 후샤 마을), 조로(시모츠키 마을), 나미(코코야시 마을, 오이코트 왕국), 우솝(시롭 마을). 상디(제르마 왕국)는 노스 블루, 쵸파(겨울섬 사쿠라 왕국)와 징베(어인섬 어인가)는 위대한 항로, 로빈(오하라)과 브룩은 웨스트 블루, 프랑키는 사우스 블루 출신. 선장을 포함한 선원 수가 단 10명밖에 없음에도 이스트 블루, 웨스트 블루, 사우스 블루, 노스 블루, 위대한 항로 출신 인물들이 다 모여있다.
일당 소속 인원들 전부에게 현상금이 책정되었으며 그 총액은 88억 1,600만 1,000베리에 달한다.[3] 또한 쵸파를 제외하고 전원 억대의 선장급 멤버들이다.[4]
드레스로자에서 총원 5,600명 이상의 7개의 산하 해적단을 영입하여 밀짚모자 대선단(麦わら大船団/Straw Hat Grand Fleet)을 발족, 이후 토트랜드와 와노쿠니를 거쳐 선장 루피가 사황으로 등극하며 해적왕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
2.1. 명칭
RED, BLUE, YELLOW 같은 공식 설정집과 가이드 북이나 애니메이션, 설정집, 극장판, 피규어, 굿즈, 광고 등 여타 미디어에서는 '루피 일당', '루피 해적단', '밀짚모자 해적단' 등 다양한 별칭이 등장하지만 작가가 사용하는 호칭은 밀짚모자 일당(麦わらの一味) 뿐이다.[6] 작가가 맨 처음 밀짚모자 일당으로 부르기로 마음을 정했기 때문에 그 이외의 호칭은 사용하지 않는다.[7]애초에 밀짚모자 일당은 해적단 이름을 정한 적이 없으며, 해적기 없는 조각배 타고 다니던 시절부터 번듯한 해적선과 졸리 로저를 마련한 이후에도 다른 사람에게 자기네를 소개할 일이 있으면 그냥 해적이라고만 했다. 루피와 그 동료들을 처음으로 밀짚모자 일당이라고 부른 사람은 바로 해군본부의 장교 '하얀 사냥꾼' 스모커로 세계정부와 해군 상층부에 보고를 올릴 때 사용되었고,[8] 해당 호칭이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해적단의 명칭으로 굳어지게 된 것. 다만 신세계에 진입한 이후부터는 점차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하는 장면이 등장했는데,[9] 아무래도 해적단 호칭이 마음에 들거나 본인들도 이 명칭을 딱히 부정하진 않는 모양이다.[10]
즉, '밀짚모자 해적단'은 작중 등장한 적이 없는 비공식 명칭이다. 원작과 정발판을 보더라도 '밀짚모자 일당'이 명실상부한 주류 표현이지만, 한국 팬덤에서는 줄임말로 '밀일'보다는 '밀짚모자 해적단'에 기반한 '밀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혹은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미디어 믹스에서 나온 '루피 해적단', '루피 일당' 같은 대체 용어로도 자주 불리는 편.
엄밀히 말하면 일본어로 밀짚은 麦わら(무기와라)이고 麦わら帽子(무기와라 보우시)라고 해야 밀짚모자가 된다. 즉, 일본 원어 기준으로는 사실 밀짚모자 일당이 아닌 밀짚 일당이 되는 셈. 일본어로는 밀짚모자를 다 말하자니 너무 길어서 저렇게 줄여 부르고 한국어를 비롯한 외국어로는 모자를 빼는 게 어색하므로 자연히 이렇게 정리가 되었다.
2.2. 해적선
루피가 해적이 되겠다며 처음으로 바다에 나올 때 사용한 배는 돛조차 없어서 원양항해는 절대로 불가능한 조각배였는데, 후샤 마을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바람에 침몰했다. 이후 그나마 돛 정도는 달려있는 알비다 해적단의 소형 선박을 하나 뺏어탔고, 그 다음 섬에서 조로와 동료가 되며 밀짚모자 일당이 결성되었으니 따지고 보면 이게 첫 해적선인 셈이다. 이후 나미가 아직 사정이 있어서 완전히 동료가 되진 않고 그냥 잠시 동행하기로 한 시점에서는 버기 해적단의 소형 선박도 하나 뺏어 타고 나란히 항해를 했다.선미 중앙타식 캐러벨 고잉 메리 호. 밀짚모자 일당의 제대로된 첫 번째 해적선으로, 시롭 마을에서 카야가 보답으로 건넨 선박이다.[11] 설계자는 카야의 집사 메리.
이후 나미가 배신해서 메리 호를 훔쳐 아론에게 돌아갔을 때는 발라티에에서 새로 동료가 된 상디의 배를 타고 쫓아갔다. 이 배는 모옴이 몰게 했다가 방향이 어긋나 섬에 처박히면서 말 그대로 박살나버렸다.
나미가 제대로 동료가 되고 고잉 메리 호도 되찾은 뒤로는 쭉 타고 다녔으나, 워터 세븐에서 수명이 다했다.[12][13]
브리건틴 타입의 사우전드 써니 호. 밀짚모자 일당의 두 번째 해적선으로 일당의 조선공 프랑키가 설계하고 제작한 이른바 '꿈의 배'. 로저 해적단의 해적선 오로 잭슨 호처럼 '보배로운 나무 아담'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경이로운 강도를 자랑한다. 체급 역시 고잉 메리 호보다 훨씬 크다.
2.3. 졸리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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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몽키 D. 루피가 고안하고 저격수 우솝이 그렸다. 일당 전체와 밀짚모자 루피 본인을 상징한다.
2.4. 선원별 일상
루피는 주로 사자머리 선수나 마스트 꼭대기 졸리 로저에서 망을 보거나 우솝, 토니토니 쵸파 혹은 프랑키와 함께 놀곤 한다.조로는 보통 낮잠을 자거나 마스트 꼭대기에 있는 체력 단련실에서 트레이닝을 하거나 도검 관련 서적을 가끔 보는 편이다.[14]
나미는 어지간한 항해 업무처리를 전부 혼자서 맡는 편이다. 루피가 목적지를 정하면 그곳으로 안내하는 게 나미 몫이며, 후술하듯 재정관리도 나미가 한다. 그런 만큼 선장인 루피가 나미에게 용돈을 타서 쓰는 기괴한 장면도 나온다. 대부분의 남성 멤버들이 항해 과정에서 워낙 이상한 짓을 많이 저지르기에 사고 친 것을 뒤치다꺼리하고 쥐어 패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사실상 밀짚모자 일당의 참모라고 할 수 있다.
우솝은 루피나 쵸파 혹은 프랑키랑 노는 게 일상이며 공방에서 화약을 점검하거나 저격수답게 대포류를 손보는 장면도 간혹 나온다. 2년 후부턴 헤라클레슨에게 배운 식물학으로 전투에 사용할 팝그린을 재배하고 개량하는 등의 모습이 나온다.
상디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거나 요리를 하는 장면이 대부분이고, 수많은 대식가들을 위해 일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사실상 하루종일 일만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업무가 가장 많다.
쵸파는 루피나 우솝 혹은 프랑키랑 노는 게 일상이며 가끔 약을 개발하거나 책을 보면서 공부하는 장면도 많다.
로빈은 어지간하면 혼자서 고고학 연구와 책만 읽는다. 나미와 같이 있는 장면도 많은데, 그나마 나미 입장에선 가장 평범한 사람이 로빈뿐인지라 둘이서 정보를 모아오거나[15] 잡담을 나눈다.[16]
프랑키는 징베 합류 전까지는 거의 조타를 잡거나 다른 기계를 만지고 남는 시간에 루피, 우솝, 쵸파와 노는 것으로 묘사된다.
브룩은 음악가답게 다른 사람들이 이리저리 행동하는 사이 혼자서 바이올린을 켜곤 한다.[17] 다만 막상 브룩이 합류한 시점에서부터 밀짚모자 일당의 일상을 보여주는 장면이 줄어든 탓에 해당 장면이 많은 건 아니다.[18] 토트랜드에서 상디가 빠져 나미가 요리하기 위해 지도 보는 법을 가르쳐주고 잠시 조타 하는 일을 맡긴 적이 있다. 구름보고 방향을 정하는 조로보다 문제없이 했다.
징베는 신입인지라 항해 장면이 극히 적지만 그럼에도 출연마다 본업인 조타를 잡고 있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그 외의 일상은 아직까지는 필름 레드 선행 에피소드에서 선박 로프를 그물 침대 삼아 누워있던 장면이 전부다.
종합적으로 배 안에서 뛰어다니며 노는 루피랑 낮잠 자거나 수련하는 조로 말고는 각자 자기 할 일도 하고 놀기도 하면서 나미가 뒤치다꺼리하는 걸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2.5. 선원별 보직
선장인 루피를 포함해 총 10명의 선원 모두가 자신만의 전문 보직을 맡고 있으며 자신의 담당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이를 직접 느껴본 사람들이 후한 평가를 아끼지 않을 정도.- 선장 루피: 해적단의 선장으로서 이 세계관에서는 중요히 여겨지는 선장의 전투력을 갖춘 것은 물론이요 9명의 선원들에게 끝없는 애정과 신뢰를 받으며 그에 보답하기에 충분한 명성을 얻어 끝내 사황의 자리에까지 앉으며 밀짚모자 일당을 세계에 이름 날린 대해적단으로 만들었다. 그 외에도 다른 동료들이 세간의 대평가를 받으면 그것은 곧 선장인 루피의 평가로 직결된다.
- 검호 조로: 조로의 강함은 적, 아군 가릴 것없이 이스트 블루 시절부터 최종장까지 꾸준히 고평가를 받아왔다.[19] 일당 내 전투력 순에서도 선장인 루피에 이어 2인자이며 상디, 징베와 비교해도 반 계단 위에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 항해사 나미: 일당의 배에 타본 사람들이 대호평할 정도로 나미의 항해 실력은 정평이 나있다. 나미 자신도 이에 대해 자화자찬할 정도로 항해실력엔 자신있어 한다. 천부적인 감각으로 기후변화와 해류를 읽는 능력이[20] 남달라 이론으로 항해를 하는 다른 항해사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배를 다루는 실력도 남달라 조타수에게 조타법까지 지시할 정도이다.[21] 다만 천부적인 항해 기술을 타고 났어도 경험이 부족해 아직 배워야 할 게 많기도 하다.[22]
- 저격수 우솝: 아버지 야솝에게 물려받은 천부적인 저격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저격에 한해선 경이로운 능력을 보여준다. 주무기가 제대로 된 총이 아닌 새총임에도[23] 웬만한 저격총 저리 가라 싶을 정도의 저격 실력을 보여준다.[24] 이러한 저격 실력 덕에 일당 동료들은 본신의 무력으로는 자신들보다 한참 약한 우솝을 자신들과 동등한 전력으로 대접해주고 우솝이 활약하기 좋은 저격전이나 묘기 수준의 전략이 돋보이는 전투에선 자신들보다 우솝이 더 강하다고 평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배의 모든 저격장비의 관리, 포격은 설계자인 프랑키가 우솝에게 믿고 맡긴다.[25]
- 요리사 상디: 발라티에 시절부터 요식업의 전문가로서 다져온 요리 실력이다.[26][27] 발라티에 시절에도 상디의 성격을 아니꼽게 보던 요리사들도 요리 실력만큼은 크게 호평했고 영혼까지도 상극인 조로마저도 요리 실력만큼은 인정한다.[28] 그외에도 상디의 음식을 맛본 사람들은 모두 엄청난 고평가를 내리며[29] 아예 작품 외전인 식극의 상디마저 나왔으며 상디의 요리법을 담은 원피스 요리책마저 실제로 발매됐다.
- 선의 쵸파: 의료 대국으로 이름 날렸던 드럼 왕국(현 사쿠라 왕국)의 닥터 쿠레하와 닥터 히루루크의 제자로 뛰어난 의술과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운 선의로 종합 분야에서 뛰어난 의술을 지니고 있다. 특기는 제약학으로 평소 병보단 외상이 많은 일당 내에선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약학이 필요한 상황에선 별의별 병에 다 대응하는 약을 즉석에서 만들어내기도 한다.[30] 모든 등장인물 중 악마의 열매의 원리를 밝히고 이를 개조해낸 단 3명 중 1명이다.[31] 다른 선의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의사로서 정식으로 활동하지 않은 채로 바로 일당에 영입되었기에 세간에선 의사로서의 실력은 모르고 있지만 쵸파의 의술을 직접 겪어본 사람들은 모두 그 의술을 인정한다. 2년 후부턴 마르코, 트라팔가 로 등 악마의 열매의 능력으로 일반 의술로는 불가능한 치료마저 해내는 캐릭터들 사이에서 순수 의술로 분전하는 쵸파는 더욱 더 고평가받는다.
- 고고학자 로빈: 고고학의 성지 오하라 출신으로 8살의 어린 나이에 독학으로 박사학위를 땄으며 최연소 고고학자가 되었다. 고고학이 말 그대로 비밀을 파헤치는 게 일이다보니 세간의 관심도는 낮지만 로빈의 고고학자로서의 지식은 알 사람들은 다 알아주며 특히 해적들 사이에선 고고학자의 가치는 차원이 다르다. 거기다 로빈은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로드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단 2명밖에 없는 인물이기에[32] 로빈이 고고학자로 있는 밀짚모자 일당의 정보력은 다른 해적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이로 인해 어린 나이부터 세계정부에게 쫓기고 사형당할 뻔했으며 다른 해적들이 억지로 포섭하려 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수난도 겪었다. 이런 수난은 곧 로빈이 고고학자로서 원피스 세계관 내에 엄청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연출이기도 하다. 결정적으로 로빈의 존재는, 이 세계관 해적들의 원대한 꿈인 대비보 원피스로 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다.
- 조선공 프랑키: 이쪽도 상디와 마찬가지로 전문 조선공과 해체업자 경력이 있는 전문가 출신이다. 조선기술은 두말할 것도 없고 공학계열에 매우 능통한 공돌이다. 단순히 기계류만 잘 다루는 게 아닌 건축, 토목 분야도 상당한 실력을 가졌다.[33][34] 12살에 이미 배를 제작하는 법을 터득했고 폐선의 잡동사니를 뜯어다가 전투선인 배틀 프랑키 시리즈를 만들어냈고 35호에 이르러선 해왕류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가장 최신작이자 프랑키의 최고 걸작인 38호[35] 프랑키 장군은 사황의 고위간부와도 대적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병기다.[36] 그 외에도 프랑키가 제작한[37] 사우전드 써니 호는 내구성도 경이로울 정도로 튼튼하고[38] 배의 내부는 첨단기술 병기를 여럿 탑재하고 있으며 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교하고 거의 항공모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프랑키의 감각으로 상황에 따라 개량도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배의 구조를 프랑키가 설계했기에 가능한 것 같다. 이런 써니 호는 해적선으로 상당히 고평가받으며 거창하게는 무적의 배라는 평가마저 받는다. 그리고 이는 곧 제작자인 프랑키의 조선 실력의 평가이기도 하다. 현실에서 대응되는 선박에서 직책은 기관장이다.
- 음악가 브룩: 브룩은 상디나 프랑키와 같은 전문가를 넘어서 아예 세계구급 대스타까지 되었다. 브룩의 음악성에 주목한 수장족이 가수로 데뷔시키자 2년 만에 전 세계에 이름 날린 음악계의 황제인 대스타 소울킹이 되었다.[39] 음악 해적단인 룸바 해적단 출신으로 못 다루는 악기가 없으며 가창력도 매우 좋다. 작사, 작곡도 가능하며 음악가로서의 흥도 매우 밝다. 브룩의 음악가로서의 실력은 영혼까지 울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2년 후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을 더더욱 개발한 이후엔 진짜로 영혼을 다루는 음악을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사람의 감정마저도 음악으로 제어할 수 있을 정도.[40] 이런 점에서 밀짚모자 일당에게 중요한 의식인 연회에선 상디의 요리와 함께 브룩의 음악은 가장 큰 주역이기도 하다.
- 조타수 징베: 종족부터가 어인이기에 바닷길에 굉장히 밝고 그에 따른 조타 실력도 어마무시하다. 바다의 특성이나 파도의 움직임을 숙지하고 있으며 어인 특유의 근력과 해류를 읽는 눈으로 어떤 배든 빠르고 능숙하게 몰 수 있다.[41] 징베의 조타실력이 남다른 것은 단순히 실력이 좋은 걸 넘어서 일반적인 인간이 불가능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배의 키로만 운전하는 걸 넘어 아예 돛을 잡아 조종해 배를 물고기가 헤엄치듯 운전하며 아예 써니 호로 파도타기를 하는 정신나간 조타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배를 모는 조타실력만큼은 최고지만 여러 가지가 탑재된 써니 호의 기능은 아직 활용할 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42]
2.6. 수평적인 조직문화
빨간 머리 해적단의 영향을 받아 선원들을 친구 내지 동료로 생각하는 루피의 성향에 따라[43] 조직 내 굉장히 수평적인 구조가 자리잡았다. 때문에 어지간하면 선장 루피가 선원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형태가 아니라, 선장과 선원들이 다 함께 동등한 입장으로서 의견 교환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한다.[44][45] 이러한 조직문화는 루피의 "해적은 자유로운 존재"라는 가치관에서 비롯되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 해적단으로 들어오려는 해적들에게도 위기 상황에 서로를 도와주는 친구 같은 관계라면 모를까 자신을 윗사람으로 받들어 모시는 상하관계는 거부하려는 의사를 보인다.
물론 다들 직급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은 있다. 루피는 가끔 선장은 자기라고 어필하며 해적단의 항해방향과 행동방침을 정하려 하며[46], 일당 또한 저마다 루피에게 반대하거나 불평은 해도 결국 이러한 루피의 결정에 따른다.[47] 그리고 이들은 각각 포지션이 정해져 있는 만큼 각 포지션에 한해서는 가장 강한 발언력을 가지는데, 그 예로 항해에 있어선 선장 다음가는 권한을 가진 나미가 먼저 의견을 제시하며,[48] 상디 역시 주방을 관리하는 요리사로서의 인정받아야 한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49] 또한 전투 시에는 일당 내 투톱인 루피와 조로의 발언권이 높으며[50] 보통 저 둘이 특정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가 많다.
사실 상명하복이 잘 이뤄지지 않아 일어났던 문제들 또한 적지 않긴 한데, 사실상 부선장 격인 롤로노아 조로가 군기반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데다[51] 동료들 역시 루피를 한없이 신뢰하기에 막상 지시체계가 무너지는 상황은 잘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루피가 동료들의 의견을 존중한다지만 모든 의사결정이 상의하에 이루어지는 건 아니고, 토트랜드 편에서 샬롯 카타쿠리를 홀로 맞서겠다며 "퇴로인 거울을 깨라"는 명령을 루피가 내렸을 때에는 선원들이 납득은 못했음에도 "선장 명령이다"라며 이를 철저하게 따랐다. 이는 배 위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위계는 확실하게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1119화에서도 선장의 권위를 존중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기어 5를 사용한 루피가 자신을 공격하라고 하자 놀라는 쥬얼리 보니와는 달리 상디와 프랑키는 선장의 명령이라며 주저없이 루피를 공격한다. 루피가 고통을 호소하자 멈추려는 쥬얼리 보니에게 상디와 프랑키는 힘을 빼지 말라고 말하며 선장의 말에 복종하고 선장을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2.7. 모험심
쉬운 길을 마다하고 위험한 곳만을 골라서 가는데 이는 선장 루피의 의중이
사실 나미나 우솝은 위험한 곳이라고 하면 질색을 한다. 하지만 흥미진진한 모험을 추구하는 루피는 재밌어 보인다며 그쪽으로 가자고 말하는 편[53] 일반적인 항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친 짓이겠지만 밀짚모자 일당의 목적은 특정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보다는 모험 그 자체를 즐기는 쪽에 있기에 당연하다. 일당들도 대체로 스릴을 즐기고 담력이 세고 루피의 결정에 잘 따르는 편이기에[54] 루피의 행로에 제동을 거는 이는 약골 트리오인 나미, 우솝, 쵸파뿐인데 이런 시도가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동료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루피도 항로 결정만큼은 "항로는 선장이 정한다!"고 선장의 권위를 내세우며 강하게 주장하니 성공할 수 있을 리도 없다.[55]
사실 겁쟁이 트리오로 묶이며 루피의 결정에 가장 많은 반대를 하는 나미, 우솝, 쵸파도 안전이 보장된 상황이면 똑같이 모험을 즐긴다. 특히 우솝과 쵸파는 어느 특정 섬에 대한 정보가 들어와서 흥미가 동하면 루피와 같이 그 섬에 가자고 노래를 부르다가 정작 그 섬이 위험하다고 판명되면 몸을 사린다.[56] 나미는 돈에 환장하다 보니 보석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앞장서서 뛰어든다. 이 때문에 위험해 보이는 섬에 가기 전에는 반대해도 정작 도착하면 같이 모험을 하며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57]
2.8. 동료애
나미를 구하기 위해 스트롱 월드에 쳐들어간 일당 표지 |
이들 전부에게 있어서 동료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존재이며, 단 한 명의 인연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온 세상을 기꺼이 적으로 돌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과거에 배신한 이력이 많았던 나미와 로빈도 일당의 멤버로 정식 합류한 이후로는 서로간의 유대를 절대 끊지 않는 의리파가 되었다. 누군가 위기에 처하면 물불 안 가리고 돌진하며, 이 일당이 엮이는 사건들이 어째서 발생하는지를 살펴보면 반드시 동료 혹은 동료에 준하는 인물이 그 이유가 된다.
동료가 위험에 빠졌을 때 만큼은 앞뒤사정이나 이유 따위를 절대 듣지 않는다. 사실 이건 본인들이 별로 관심 없는 것도 있지만, 어차피 선장이 자초지종을 들어도 우직하게 나아가는 성격인 게 제일 크다. 너의 적인 저 녀석을 날려버리면 되는 거지? 정도의 생각[58]으로 쳐들어가며, 샹크스가 말했던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와 비슷하다. 이는 동료들도 마찬가지.
일례로 쿠잔이 니코 로빈의 위험성을 알려주며 순순히 로빈을 넘기라고 요구했을 때는 루피, 조로, 상디는 실력차 따윈 무시한 채 오직 로빈을 구하기 위해서 닥치고 쿠잔에게 일격을 날렸고, 전투력이 없는 나미, 쵸파, 우솝 역시 로빈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든 간에 소중한 동료라며 쿠잔의 제의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며 로빈을 감쌌다. 그만큼 동료애가 끈끈하며 그로 인해 제2의 정상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거기다가 조로가 볼사리노의 공격에 당해서 중상을 입고, 우솝이 부축해 도망칠 때도 조로가 "내려놔...!! 너희들을 피신시키겠어..!!"라고 하자 우솝이 "멍청한 소리 하지 마!! 지금 넌 나보다도 도움이 안 된다구!! 같이 도망가야 해!! 루피가 그렇게 판단했단 말이야!!"라고 하면서 끝까지 버리지 않다가 파시피스타에게 공격을 당해 피를 쏟으며 쓰러지기도 했다. 그리고 상디와 브룩도 쓰러져있자 다른 동료들을 두고 도망치지 못했다.
이 해적단의 동료애가 가장 크게 폭발했던 사건이 바로 에니에스 로비 사건. 일개 해적단이[59] 고작 한 명의 동료를 구하겠다는 이유로 절대권력 세계정부의 사법을 상징하는 에니에스 로비 앞마당까지 쳐들어가서는, 기어코 함락시키고 로빈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게다가 스팬담의 헛짓거리로 발동된 버스터 콜로 에니에스 로비는 완전히 초전박살나는데[60], 이것도 루피네의 짓으로 누명을 씌워 순식간에 일당 전원이 수배자가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밀짚모자 일당 전원에게 현상금이 걸리고, 세간에는 "저 해적단에는 맛이 간 녀석들밖에 없다."라고 소문이 나버렸다. 그리고 이는 샤본디 제도에서 카포네 뱃지의 말을 통해서 쐐기가 박힌다.[61] 현실로 치면 어느 한 나라의 낭만파 조폭들이 잡혀간 조직원 한 명 구하겠다고 미 연방대법원 전체를 휩쓸어버리는 격이니 말 다한 셈.
샤본디 제도에서는 자신들을 안내해주면서 친구가 된 케이미가 휴먼 옥션에서 경매 상품으로 올라가고 과거에는 악연으로 만났지만 좋은 친구가 된 하찌가 천룡인 차를로스 성에게 총을 맞아 제대로 눈이 돌아간 루피가 차를로스 성을 날려버리는데 (천룡인 폭행 사건) 이에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루피의 모습을 묵묵히 지켜본다.[62]
이처럼 동료를 소중하게 여기는 분위기는 샹크스의 빨간 머리 해적단에게서 받은 영향이 크다. 그 샹크스도 골 D. 로저의 로저 해적단의 영향인지 몰라도 로저의 그것과도 일치한다. 이들 모두 동료의 적이라면 결코 가만두지 않고 피의 대가를 치르게 만드는 인물들이 대부분인데[63] 이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은 루피가 같은 해적단 멤버들에게도 이를 전파함에 따라서 그들의 행보도 빨간 머리 해적단이나 로저 해적단과 별반 다르지 않다.[64]
때문에 루피가 사황으로 등극한 현재 밀짚모자 일당의 지지 세력은 가장 건들기 힘든 세력이 되었다. 웬만한 해적들은 몇몇 말고는 산하도 쓸모 없으면 버리는 인물들이 많았으나[65]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 지지세력, 영토를 함부로 건드리면 사황 루피가 친히 행차하던지 9인의 대간부 중 하나가 박살내버릴 가능성이 100%다.[66]
여담으로 밀짚모자 일당의 항해시간은 1부 최소 2개월~6개월이라는 굉장히 짧은 시간[67]이고, 2부는 아예 더해서 와노쿠니 종료 후 시점 약 2달 중반에 불과하다는 계산 결과가 나왔다. # 즉 아직 항해기간이 1년도 되지 않고 심지어 반년도 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는데, 저렇게 짧은 기간에 엄청난 동료애를 형성한 것이다. 물론 만화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을 대입해 보면 루피는 수련 후 단 2개월~반년 만에 말도 안되는 폭풍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오며 나머지 멤버들도 동일.
2.8.1. 서로 잘 모른다
이렇게 서로 동료애가 깊은데도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의외로 서로의 과거를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68] 그러다보니 다른 멤버의 과거를 멤버 소수 한두 명만 알거나, 아예 독자들만 알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스토리상에서 직접 들었다거나, 누군가의 입을 통해 혹은 직접 전해들었다는 묘사가 없다면 뭐든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69] 일당이 지금껏 어떤 모험을 했는지도 그 이후에 들어온 멤버들은 잘 모른다.[70] 그나마 우솝이 니코 로빈에게 심문하면서 과거를 물었던 게 전부였다.[71][72] 또한 과거나 일당이 되기 전 일뿐 아니라 작중 실시간으로 벌어진 일도 서로 잘 모른다. 아래 사례에 쓰여있지 않은데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루피, 조로 외에는 정상전쟁 후 2년간 각자 어디로 날려갔다 왔는지도 서로 모를 가능성이 높다.105권 SBS에 따르면 루피, 조로는 굳이 자신들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편이며 나미, 상디, 쵸파는 질문을 받을 시에만 이야기한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우솝은 안 물어봐도 이야기하지만 어른 3인방과 징베는 우솝이 떠드는 모험담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간파하기에 나미, 상디, 쵸파한테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본다고 한다. 실제로 우솝이 고잉 메리 호를 카야에게 받았단 것을 적어도 상디와 쵸파에게 이야기한 것은 확인된다. 그러나 이것도 얼마 없는 사례고 평상시 밀짚모자 일당은 다른 사람의 과거를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서로를 잘 모르는 구체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 작중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면 모른다는 것을 전제로 쓰여있다.
- 루피는 자신에게 의형제가 2명 있고, 친할아버지가 해군이라는 사실을 동료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에이스, 가프, 사보와 만났을 때 동료들이 루피에게 형 or 할아버지가 있었냐고 묻는 장면이 반복되었으며, 에이스가 알라바스타에서, 가프가 워터 세븐에서, 사보가 드레스로자에서 마주치고 나서야 일당이 루피의 가족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루피의 친아버지의 경우 심지어 루피 본인도 그 정체를 모르고 있어서 친할아버지 가프가 아버지 얘기를 해주니 나에게 아버지가 있었어? 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였다. 가프가 그 정체를 밝히면서 후에 루피부터 프랑키까지는[73] 루피의 아버지가 혁명군을 이끄는 혁명가와 세계 최악의 범죄자로 거론될 정도의 인지도를 지닌 인물임을 알게 됐다.
- 조로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을 몰라 떠돌다가 생계로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는 사실은 오직 루피만 안다. 그리고 일당 전원이 쿠이나에 대해서 모른다. 독자만 안다.[74] 즉 조로가 세계제일의 대검호가 되기로 한 동기를 아무도 모른다. 루피와 우솝, 상디를 제외한 동료들이 조로가 미호크와 겨룬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도 미지수.[75] 그리고 조로가 스릴러 바크에서 바솔로뮤 쿠마의 시련을 겪어서 중상을 입게 된 정확한 이유는 오직 당사자를 포함해 이를 직접 목격한 상디 외에는 로빈, 브룩만 알고 있다.[76] 상디는 당시 로라 해적단 내에서 기절해있지 않았던 리스키 형제가 진실을 말해줘서 알았고 로빈은 이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능력으로 몰래 엿들어서 알았다. 브룩은 당시에 기절해있지 않아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77]
- 나미와 벨메일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우솝과 상디만 알고 있다. 루피는 듣고 싶지 않다며 자리를 떠났고[78] 조로는 자느라 일단은 못 들은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항로에서 영입한 멤버들은 샤본디 제도에 도착하기 전까지 아론의 존재는 고사하고 나미의 고향이 어인들에게 지배당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징베는 알고 있었는데, 이는 아론과 과거 인연이 있었고, 본인도 그 당시엔 칠무해 소속이라 아론이 잡히면서 전말을 들을 수 있는 위치였기 때문이다.[79]
- 우솝이 야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야솝을 원래 알고 있던 루피뿐이다. 당연히 루피도 야솝을 '어렸을 때 자주 보고 친하게 지냈던 아저씨'로만 알고 있고, 야솝이나 샹크스 일당이 얼마나 거물인지는 사황 얘기가 나오기 전까진 전혀 몰랐었다. 정황상 조로와 나미는 "아버지가 해적"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다. 그나마 이 셋도 우솝이 어렸을 때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홀로 살았다는 사실은 모른다.[80] 다만 고잉 메리 호를 자기 고향의 소녀 카야한테 받은 것은 적어도 상디와 쵸파에게는 말했다. 그것도 수십 번을 말했다는 걸 보면 나머지 멤버들에게도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81]
- 상디와 제프의 과거사는 오직 루피만 알고 있다. 상디가 발라티에를 떠나며 우는 걸 본 사람도 루피가 유일하다. 그래서 루피가 어인섬에서 "발라티에를 떠날 때보다 더 심하게 우는군"라는 대사를 친다. 상디의 친족에 대한 것을 아는 것도 그 자리에 있었던 루피, 나미, 쵸파, 브룩, 징베뿐이다. 애초에 홀케이크 아일랜드에 가지 않았던 멤버들 입장에서 상디는 "곧 돌아온다"고 쪽지를 남긴 채 사라졌다가 얼마 안 가 본인 말대로 돌아온 것이기에, 상디가 제프를 위해 루피에게 하극상까지 일으킨 줄은 모르고 그냥 일이 적당히 원만히 해결돼 돌아왔거니 하고 있다. 다만 다른 멤버들도 상디가 '빈스모크 가문'이라는 것 자체는 안다.[82] 또, 토트랜드에 함께한 멤버들도 그 자리에서 빈스모크 가문의 잔혹성을 목격했을 뿐, 과거에 그들이 상디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는 모른다.
- 쵸파의 과거를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쿠레하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나미뿐이다.[83]
- 로빈은 처음에는 본인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과거를 숨겼다. 그나마 입단했을 때 고고학자 집안 출신이라고 말한 게 전부다. 로빈의 고향이 오하라이고 버스터 콜로 멸망했다는 사실은 에니에스 로비에서 스팬담의 폭로를 통해 밝혀졌으나[84] 사우로라는 거인 친구가 있었다는 것이나 정확히 어떤 유년 시절을 보냈는지 엘바프 편 이전까지는 아무도 몰랐다.[85] 또한 로빈이 해군본부의 제거대상 0순위라는 사실도 해군 대장인 쿠잔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며, 그 전까지 루피부터 쵸파까지 이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
- 프랑키는 몸을 혼자 개조해서 등은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만 빼고는 자신의 본명을 비롯한 신상정보를 일당에게 말한 적이 없다. 그나마 "혼자 개조했다"는 부분도 우솝(당시 일시 탈퇴했던 상태), 상디만 안다. 그나마 로빈이 아이스버그 암살 사건으로 잠시 CP9 쪽에 붙어있었을 때 아이스버그를 심문하는 도중에 프랑키와 아이스버그의 관계와 프랑키가 과거에 어떤 사고를 겪어 사망처리 되었다는 것, 그리고 커티 프람이라는 본명까지는 듣긴 했다.
- 브룩은 상디가 노스 블루 출신이라는 걸 다른 동료들이 말해준 적이 없어서 전혀 몰랐다. 당연히 자기가 들어오기 전에 이미 없어진 메리 호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애니 스페셜인 에피소드 오브 메리는 우솝과 쵸파가 그런 브룩에게 메리 호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이야기다.[86] 본작에서도 브룩이 메리 호에 대해 들었다는 언급은 나온다.
- 브룩이 어느 왕가의 호위 전단 대장 출신이라는 걸 조로는 쿠마에게서 시련을 받고 이후 기절했었던 탓에 홀로 알지 못한다. 그리고 과거 기습부대원으로 활동했다는 과거는 당시 류마 좀비를 빼면 인원들 어느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다. 라분과 룸바 해적단에 관해서는 징베를 제외한 전원이 알고 있다.[87]
- 징베의 과거는 나미, 상디, 쵸파, 프랑키만 안다. 루피는 처음에 좀 듣다가 잤고, 조로, 우솝, 브룩은 잡혀있었고, 로빈은 이야기가 끝나고 나타났다.
- 지금까지 어떤 항해를 해왔는지에 대해서는, 브룩이 합류를 한 바로 직후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그동안 밀짚모자 해적단이 어떤 모험을 해왔는지 나미가 쓰는 항해일지를 읽고 감동했다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즉, 애니판으로는 지금까지 어떤 모험을 해왔는지 기록해왔고, 그것을 뒤늦게 들어온 동료들도 충분히 봤을 수도 있기에 선원 하나하나의 개인적인 스토리까진 몰라도 해적단이 전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는 알 수도 있다. 다만 아무리 원작 작가의 검수를 받는다지만 어디까지나 원작에 나온 내용이 아닌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다.[88] 프랑키와 로빈은 라분에 대해서 전혀 모르다가 브룩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다른 동료들이 경악하자 그제야 알게 됐는데 막 동료로 합류한 프랑키야 그렇다 치고, 그럭저럭 오래 알고 지내왔으면서 독서를 좋아하는 로빈도 몰랐다는 걸 생각하면 원작에선 항해일지를 읽은 선원들이 몇이나 있을지 의문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작품 내적으로는 각자 멤버들이 쉽사리 입 밖으로 꺼내기 무거운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작품 외적으로는 각 등장인물의 중요 과거사들이 원피스라는 작품이 진행되면서 큰 사건으로 전개되면서 밝혀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 이외에도 객원 멤버인 네펠타리 비비가 신문에 X자 모양의 '동료의 징표'를 내서 자신의 안전함을 알렸지만 하필 그 신문을 본 게 로빈, 프랑키, 브룩, 징베 등 비비에 대해 모르는 동료들만 배에 남아 있었다보니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2.9. 슬픈 과거사
멤버 | 비극적인 과거 | 비고 |
루피 | 생애 첫 친구 우타와의 이별 샹크스의 왼쪽 팔 희생 양어머니 손에서 길러짐[89] 사보의 생사불명[90] 에이스의 사망 | 조부: 해군 중장 및 해군 영웅 생부: 행방불명에서 이후 혁명군 수장으로 밝혀짐. 친모는 생사불명, 친지들 모두 생사 및 행방불명 |
조로 | 검술 친구 쿠이나의 실족사 | 해적사냥꾼 출신 친부모: 모두 사망[91] 시모츠키 일족(류마의 후손) 사부: 쿠이나의 부친, 검술 도장 사범 |
나미 | 갓난아기 시절 전쟁으로 부모를 모두 잃고 길거리에 방치됨 벨메일의 희생 및 아론의 폭정[92] | 양모: 전(前) 해군 장교 벨메일 가족 구성원: 노지코, 겐조 친부모: 생사 및 행방 불명 |
우솝 | 아버지 야솝의 가출 및 어머니 반기나의 병사 | 사황 빨간 머리 해적단 간부 야솝의 아들 모친 반기나: 병에 걸려 사망 |
상디 | 고향에서의 역경 및 가족에 의한 추방 폭풍우로 인한 무인도 조난 및 은인 제프의 오른쪽 발 희생 | 친부: 폭군 친모: 약물 중독으로 요절 누나: 그나마 가족 형들과 남동생: 부패 왕족 양부: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 오너 |
쵸파 | 가족과 같은 순록 무리로부터 추방당함 인간에 의한 괴물 취급 및 수차례의 사살 위기를 모면 생명의 은인 닥터 히루루크의 사망[93] | 양부모[94] 및 사부: 히루루크, 쿠레하 |
로빈 | 아동 학대 및 왕따 버스터 콜로 인한 고향인 오하라의 소멸 세계정부에 의해 없는 죄로 누명을 받아 도주 생활 | 친모: 니코 올비아 동료: 오하라의 학자들, 하그왈 D. 사우로 오하라 섬의 유일한 생존자. |
프랑키 | 해적 부모에게 버림받음 스팬담에 의한 톰즈 워커스 해체와 사부인 톰의 사망 심각한 부상과 은거의 속죄 | 사부: 범죄자로 규정되어 처형됨 사형: 워터 세븐 시장 및 갈레라 컴퍼니 사장 부하: 프랑키 패밀리 |
브룩 | 라분과의 이별[95] 룸바 해적단 동료들과 같이 전멸 부활 이후 50년간 혼자 살아온 고달픈 인생사 스릴러 바크에서 겟코 모리아에게 그림자 뺏김[96] | 동료: 룸바 해적단, 라분 |
징베 | 길고 긴 어인족의 가슴 아픈 역사 오토히메와 피셔 타이거의 사망 칠무해 임명 이후 태양 해적단의 분열[97] | 전(前) 선장: 인간의 피 수혈 거부로 인한 사망 동료: 알라딘 부하: 태양 해적단 |
해당 표에서 루피의 경우에는 정황상의 비극적인 과거나 상황이 있는데 이를 판단하는 것은 각자의 자유이다.[98][99]
조로는 쥬라큘 미호크를 찾으러 나왔다가 돌아갈 길을 몰라 가출 아닌 가출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비극으로 희화화된다.
가슴에 상처 하나쯤은 다 갖춘 인물들이 일당의 주요 선원들로 이루어진 상태이다. 또한 전부는 아니지만 애니 4기 오프닝인 <Bon Voyage>의 영상 후반부에는 주인공 루피부터 7번째 멤버로 합류한 로빈까지 당시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의 불행한 과거 영상을 단편으로 채우고 있었다.
이처럼 일당에 들어온 멤버들이 하나같이 부정적인 과거를 기본적으로 경험한 인물들이라는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100] 그리고 현재까지 한 인물의 과거사가 그나마 다 나왔다고 여겨지는 멤버로는 우솝, 상디, 쵸파, 로빈, 징베 정도이고, 루피 외의 나머지 멤버들의 과거가 더 나올지 나오지 않을지는 알 수 없다. 루피와 상디의 과거가 후에 추가적으로 나왔다는 이유로 다른 멤버들도 나올 것이라고 과신하는 경우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가능성만 있을 뿐이다. 또한 루피와 상디는 전부터 후에 추가적인 과거가 더 나올 것이라는 떡밥이 명백하게 뿌려졌기에[101] 나머지 일당의 추가 과거사가 밝혀질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 일단 루피는 주인공이기도 하며 가프가 후샤 마을로 데려오기 전까지의 이야기, 드래곤과 어머니의 이야기 등의 과거사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작가 인터뷰에서 루피의 출생이나 드래곤, 가프의 과거 등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정황상 확정된 상황이다.
- 조로의 경우 과거사와 관련한 공백이 존재한다. 특히 검술 도장의 회상 이후로부터 본편에 첫 등장한 시점 사이의 행적이 일체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검술 도장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과거사도 밝혀지지 않았고 부모님에 대한 작중 언급 및 회상 또한 전무후무하다.[102]
- 프랑키나 브룩 역시 각각 워터 세븐 이전, 룸바 해적단 이전의 과거사 이야기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 나미의 경우 갓난아기일 때 과거 해병이었던 벨메일한테 거두어졌기에 친부모가 누구인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나미가 노지코와 함께 벨메일에게 발견된 장소가 원피스 가이드북에서 '오이코트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를 통해 뒤늦게라도 이렇게 이름이 공개된 점과 이스트 블루에서도 그냥 마을이 아닌 왕국이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이후 나미의 과거사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일당과 동맹 내지는 동행하거나 함께 싸웠던 인물들 역시 우울한 과거사와 아픔이 존재한다.
- 객원 멤버였지만 사실상 前 일당의 동료로 취급되고 있는 네펠타리 비비도 역시나 크로커다일의 음모로 인해 자기 고향이 수년간 가뭄에 시달리고 또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꽤나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는 등으로 만만찮게 과거사가 우울하다.[103]
- 동료는 아니고 될 가능성도 없지만 펑크 하자드 이후부터 오랜 기간 동행하며 명예 동료 취급을 받았던 트라팔가 로는 멸망당한 플레반스의 최후 생존자이면서 은인 돈키호테 로시난테를 잃는 비극을 겪었고, 원피스 등장인물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수준의 비극적인 과거를 가지고 있다.
- 펑크 하자드 이후 동행했던 코즈키 모모노스케와 킨에몬은 아버지/주군인 코즈키 오뎅과 어머니/주군의 아내인 코즈키 토키가 카이도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나라 전체가 유린당하여 20년 후로 시간 이동을 하여 대피한 과거가 있다. 특히 모모노스케는 8살의 나이에 그런 일을 겪자마자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숙성숙성 열매로 20년의 나이를 먹어 28살이 되어버렸다. 즉, 어린이로서의 경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어른의 의무를 지게 되어버렸다.
- 와노쿠니에서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었던 유스타스 키드와 킬러는 소꿉친구인 빅토리아 실튼 도르야나이카가 살해당한 과거를 갖고 있다. 와노쿠니에서는 킬러가 강제로 스마일을 복용을 당하면서 웃음 이외의 감정표현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본 키드는 분노했다.
- 에그헤드 편에서 일시적으로 합류해 엘바프 편까지 동행하고 있는 쥬얼리 보니는 갓난아기 때 엄마 지니가 오로성의 음모로 인해 희귀병에 걸려 죽었으며, 친부인 천룡인은 자신과 엄마를 가족 취급하지도 않고 버린 쓰레기이다. 양부인 바솔로뮤 쿠마는 지니를 사랑으로 키웠으나 보니는 병 때문에 실내에만 갇혀 지내야 했고, 딸의 치료법을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하던 쿠마는 딸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자아 삭제 및 로봇화라는 사실상의 죽음을 맞이했다. 이로 인해 보니는 어린 나이에 열매능력을 이용해 동네 삼촌들과 해적이 되었다.[104]
2.10. 악당의 탈을 쓴 영웅적 면모
각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하나같이 악독한 성격을 지녔으며, 이 때문에 평소 행실이 불량하기에 첫 등장이나 첫 언급을 보면 하나같이 주변으로부터 부정적인 묘사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첫 등장 당시 관련 배경 인물들이 묘사를 많이 해주지 않던 주인공 루피를 제외하면, 조로는 해적들을 학살하는 끔찍한 살인마[106], 나미는 해적 털이범, 우솝은 마을 전체에 매일마다 거짓말을 뿌리는 불량소년, 상디는 남의 여자를 멋대로 꼬시다가 손님을 패는 바람둥이 폭력배, 쵸파는 하늘을 나는 마귀할멈이 데리고 다니는 애완 괴물,[107] 로빈은 국가와 세계 전복을 꾀하는 대악당, 프랑키는 마을 최고의 뒷세계 두목, 브룩은 마의 해역을 떠돌던 해골 귀신, 징베는 평화로운 바다에 끔찍한 괴물을 풀어놓은 지독한 악당으로 언급되거나 등장했다.
그러나 이런 소문 내지는 겉모습은 페이크. 그 실상을 따지면 세간의 '해적 = 악'이라는 인식이 무색할 정도로 선량하며 마음 씀씀이도 깊다. 즉, 멤버 전체가 각각의 사연에 따라 입체적인 모습을 띄고 있고,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의 특성을 강하게 갖고 있다.[108]
이 때문에 가끔 "너희들 해적 맞냐?" 소리를 듣기도 한다.[109] 심지어는 이러한 면모로 인해 점점 해군들과 민간인들에게서도 호의적인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110][111] 대표적으로 네펠타리 코브라의 경우, 알라바스타 내전이 해결된 이래로 해적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게 되었다.
살인은 물론이고 약탈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나마 작중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민간인의 재물을 약탈한 것은 하늘섬에서 샨도라의 황금 유물 몇 점 가져온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것도 노라 뱃속에 있던 유물을 가져온 것이니 '약탈'했다고 보기도 힘들다.[112] 애초에 하늘섬 주민들은 엄청난 크기의 황금종 기둥 한 짝을 통째로 주려고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홀랑 도망갔으니 오히려 결과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본 셈이었다.[113] 그리고 민간인에게는 손을 대지 않지만, 적으로 나오는 해적들 중에서도 모리아나 버기와 같은 다른 해적들의 보물을 빼앗은 사례는 있다.[114]
이는 선장 루피가 '해적'이라는 단어를 남들과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루피가 해적을 동경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 샹크스와 그가 선장으로 있는 빨간 머리 해적단은 마을에서 약탈, 폭력, 살인 같은 행패나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으며, 음식 등을 구할 때도 술을 마실때에도 모두 제값을 치르고 주민들과 잘 어울리는 등 얌전하게 지냈다.[115] 샹크스는 어린 루피에게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주며 친구가 되었고, 루피가 위험에 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왼손잡이였는데도 "왼팔"을 포기했다. 즉 이후 루피가 되고자 하는 해적의 길이 버기즈 딜리버리, 돈키호테 패밀리처럼 약탈, 살인, 인신매매를 자행하는 악랄한 해적 모거니아가 아니라 흰 수염 해적단, 빨간 머리 해적단처럼 동료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고 자유와 모험을 추구하는 피스메인이 되어버린 것. 고로 루피가 생각하는 해적왕은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에 가깝다.[116]
루피가 간혹 진지해질 때 하는 말들을 보면 '해적'의 원래 의미를 모르지는 않는다. 자기는 영웅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고,[117][118][119] 또한 알라바스타에서 비비에게 '반란군 마을에 가봤자 해적인 우리는 할 일이 없다. 차라리 없는 게 낫다.'며 정확하게 말한다. 또한 롱 링 롱 랜드에서 보통은 해적이 나쁜 거고 해군이 좋은 거라고 말하는 걸 보면 아예 뜻을 모르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민간인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이처럼 세상의 오해나 적의에 맞서는 것도 늘상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여러모로 혁명가적 기질을 물씬 풍긴다.[120] 사실 초반의 밀짚모자 일당 결성까지의 행적을 보면 다소 기존의 해적이라는 관념과는 예상 외의 전개이거나 혹은 체감되기 힘든 대사인데, 이는 CP9과의 대결 이후로 세계정부의 깃발을 불태우고 전 세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맞서는 식으로 점점 부각되기 시작하고, 임펠 다운을 거쳐 정상전쟁 이후로 세계정부를 아예 적으로 돌린다.
특히, 임펠 다운 건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루피를 단순 무식+악역으로 강하게 연출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악질 범죄자들이 풀려나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목숨 바치겠다는 폭풍간지 대사를 쏟아낸 부서장 한냐발에 맞서는 루피는 동료들의 기구함과 마을과 나라를 뒤엎으려는 해적들의 만행을 저지했음에도 일말의 망설임 없이 "에이스를 구해야 하니 닥치고 비켜"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만큼은 확실하게 루피는 악당이 맞다. 이는 지금껏 루피가 스토리의 주인공이라 그렇지, 따지고 보자면 당시 부서장이었던 한냐발은 확실하게 선역이 맞다. 즉 애초에 루피가 악당인 듯 악당 아닌 선역 캐릭터 역할을 맡지만 사실 일반 통념상 거대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악당이라는 점은 분명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사실상 해적이 모험가로 미화된다는 태클을 비롯한 비판과 비난이 수차례 있어왔지만 당시 임펠 다운 스토리에서는 지나치게 이를 의식한 느낌이 들 정도로 괴리가 심하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발생할 장면일 수밖에 없는 것이 원피스 세계관에서 해군은 천룡인과 같은 폐기물을 모시거나, 몇몇 쓰레기 같은 해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해군은 확실하게 선역이요 정의의 편이다. 그리고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일당은 이러한 해군의 적 해적이니 정의로운 해군에 맞서는 선역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에게 어떻게든 발생하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딜레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스릴러 바크전까지의 루피 일행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자기 잇속만 챙기는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 이미지가 일관되어 왔기에 기존 만화의 관념상에서 여겨지는 주인공 = 의인 및 선역과도 같이 보였지만 임펠 다운 스토리부터 그러한 관념이 일부 뒤틀리기 시작했다.[121] 그리고 2부 어인섬에서 드러난 루피와 조로의 말을 통해[122] 보통의 영웅상(선역)의 의미와 거리를 상당히 두기 시작하면서, 실제로 자기가 쳐부순 나쁜 놈들과 손잡고 세계정부 및 해군과 싸우려고 임펠다운 탈옥도 시켜주는 등의 해적 = 세상의 반항아, 무법자 이미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다만 이는 그저 루피의 적들이 초기에는 2차원적으로 나쁜 놈들이었다가 나중에 이런저런 사상과 사연을 가진 적들도 나왔기에 대비되기 시작한 측면이지 갑자기 캐릭터성이 변한 것은 아니다. 밀짚모자 일당, 특히 루피는 언제나 이기적이었으며[123] 그가 그럼에도 영웅적 면모가 부각된 이유는 그가 아무 생각없이 저지른 수많은 경범죄들과 중범죄들을 다 잊게 만들 만큼 결과가 좋았기 때문일 뿐이다.[124] 오히려 초기 원피스라는 작품을 더욱 더 매력적으로 만든 이유는 전형적인 영웅들이 아닌 이기적인 양아치들이 진짜 악당들이 하는 짓을 처리하거나, 응징하는 데에 있었다.
그러나 스토리 내에서 전개가 계속되더라도 민간인 상대로 행패나 깽판을 부리는 기조가 유지되면서, 오히려 곤경에 처한 민간인들을 구해주기도 하고 임펠 다운과 정상전쟁에서의 일만 빼면 나쁜 짓은 하지도 않는데다가 세계정부의 악랄한 행위들이 수면 위로 부상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서 주인공 일행을 비교적 선역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고. 통념상 만화의 주인공을 선역으로 여기는 경우 역시 여전하다. 이를 요약하자면 일부 민간인을 상대로는 모험가, 영웅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친근하며, 해군이나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오히려 다른 해적들보다도 질이 나쁜 수준이다. 이러한 루피의 입체적인 관점과 성향 그리고 여러 상황은 루피의 과거회상이나 정상전쟁에서의 가프의 대사 등에서도 드러나듯이, 자유라는 키워드에 대한 작가와 작품 주인공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부분인데, 루피의 회상에서 에이스는 "우리는 바다로 나가서 뜻대로 살자! 누구보다도 자유롭게! "그렇게 하면 분명 수많은 인간을 적으로 돌리게 돼." 할아범도 적이야. "목숨을 걸어야 해"라고 발언했으며, 가프는 정상전쟁에서 "싫은 일은 얼마든지 일어난다! 나는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발언하는데, 자유라는 가치 자체는 선악으로 가를 수 없는 중립적이고 순수한 가치이지만 개인의 힘과 영향력이 커질수록 결국 마찰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즉 이러한 길을 걷기로 한 루피가 선장이다보니 당연히 해적단의 성향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사실 민간인들에게는 환영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 해적이라는 악의 그룹이지만 선장인 루피의 행동방침 상 시민들을 약탈하기는커녕 부탁을 받으면 들어주는 등 사실상 RPG 게임의 용사 그룹이나 선역에 힘쓰는 자선단체와도 같은 일당이다. 그리고 이스트 블루 시절부터 모험을 하며 지나왔던 지역에서는 동료나 친구의 소중한 것을 지켜주겠다는 생각으로 한 행동이 규모를 점점 키워서 일개 국가의 운명을 바꾸는 행적이 많다. 그래서 무법자이면서도 본의아니게 높으신 분들과의 연줄이 은연중에 단단히 이어져 있다. 즉 그간 작고 큰 마을이나 세력에게도 은혜를 베푼 바가 있지만 규모가 특히 큰 케이스만 살펴봐도 알라바스타 왕국, 사쿠라 왕국, 스카이피아, 워터 세븐[125], 아마존 릴리와 어인섬, 드레스로자, 모코모 공국, 와노쿠니가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경우 높으신 분들과 단순 친한 인물이라기보다는 지금껏 나라 전체의 위기를 구한 구국영웅에 가까운 위치이다. 유달리 규모가 크고 해군의 감시가 강했던 알라바스타를 제외하면 일반 시민들도 은인으로 인식하고 있기에[126] 사실상 국가 지도자나 고위 관직들과의 개인적인 친분보다는 국가 전체가 강하게 지지한다고 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어인섬 같은 경우는 전 국민이 전장을 둘러싸면서 구원을 받는 그 순간을 직접 목격하였고,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사황 빅 맘의 해적기를 못 쓰게 되면 밀짚모자 일당의 해적기를 어인섬에 걸고 싶다고 할 정도로 직접적인 유대가 더욱 강했졌으며, 드레스로자의 경우엔 어인섬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에게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루시'의 동상까지 세워지게 되었다.
이것은 딱히 도플라밍고처럼 해적이 일개 국가를 소유한다거나 산하에 두는 것은 아니기에[127] 국가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달리 말하자면 무력을 행사하여 적개심을 사지 않아도 루피 본인 의향만으로 여러 국가에 강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으로, 국가마다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의 정도가 다르겠지만 워터 세븐 시장과 그의 직원들이 손수 해적선을 제작해준 일이 있고[128][129][130] 어인섬의 경우는 언젠가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국왕이 못을 박아두는 장면도 나왔으며[131], 알라바스타 왕녀가 공식/비공식을 막론하고 밀짚모자 일당에 소속되어 있는 등 그 정도가 여차하면 특정 세력에게 적대 성향을 가지게 할 여지도 충분한데다, 이미 정황상 심상치 않다고 말할 수준을 몇 단계 뛰어 넘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여담으로, 현실 세계에 대입하면 밀짚모자 일당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들만 저지르고 다닌 희대의 흉악범 집단이 된다(...) #[132]
2.11. 경제 사정
"무슨 해적선에 보물은 없고 식량만 잔뜩 있어?"
써니 호를 털러 온 페로나의 반응
써니 호를 털러 온 페로나의 반응
이들은 명목상 해적이지만, 약탈이나 침략 등의 행위를 절대 하지 않아서 고정 수익이 사실상 없다. 그 덕에 재정 상황이 늘 좋지 않은데, 이 상황에서 경제 관념이 제대로 박힌 나미가 해적단의 재무회계 전권을 쥐고 어떻게든 살림을 버티는 중이다.[134]
다행히도 일당 중에 사치를 부리는 이들이 없어서, 생각보다 돈을 크게 쓰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지만, 문제는 선장이라는 놈이 워낙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지라 기껏 돈을 벌어와도 대부분을 식비로 태워버린다는 사실이다.[135] 그래서 일단 식량만 구비해놓으면 어떻게든 운영해나갈 수 있지만, 중간에 식량을 낭비해버린다면 그 때는 거의 지옥도가 펼쳐진다.[136] 그리고 루피를 대표로 해서 모든 멤버들이 친화력이 좋고[137] 그 외에도 남을 잘 돕다 보니까 처음 오는 곳에서도 금방 사람들과 친해져 이것저것 도움을 받아 어떻게든 살아가는 편이다.
비록 해적 생활을 하고 있어서 돈을 벌지 못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일당 개개인의 능력들이 분야별로 모두 뛰어나서 마음먹는다면 얼마든지 벌 수 있다. 일단 무난하게 돈을 벌수 있는 사람은 상디와 쵸파. 상디는 이름난 요리사였고, 토니토니 쵸파도 알라바스타의 궁정의사가 감탄할 정도의 의술을 지닌 의사이다. 요리와 의술은 어디가나 무난하게 환영받는 좋은 기술이다. 그 다음이 프랑키의 조선 및 수리 개조 기술이다. 그 브룩조차도 소울 킹이라는 이름으로 일당과 떨어졌을 때는 음악가로서 이름을 떨친 적이 있는 만큼 공연으로 목돈을 만질 수 있다. 나미, 니코 로빈, 우솝도 설령 자신의 특기를 살리지 않더라도 어디가나 제법 돈을 벌 수 있는 인원들이다.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섬에서 작정하고 돈 벌면 푸짐하게 벌어갈 능력이 되는 일당이다.[138] 다만 실제로 이들이 자기 능력을 돈벌이에 사용하는 묘사가 나온 적은 와노쿠니 빼고는 없었으며, 그나마도 돈 벌려고 한 것이 아니라 마을에 위장 잠입하려고 일했던 것이다.
극장판에선 여성 멤버들인 나미랑 로빈이 술집 등에서 서빙을 하거나 춤꾼으로 알바하는 장면들이 가끔 나온다.
위에 나왔듯이 약탈을 하지 않고 심지어 생필품조차 제 값 주고 사는 편이라서 나미가 생각하길 비싸면 흥정으로 값을 깍지만 본인들이 해적이라면서도 협박하지는 않는다.[139] 가끔 상황이 급박해서 무전 취식하거나 혹은 소매치기(나미) 정도 빼면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조차 거의 없다. 그래서 '해적단이 어떻게 운영되는가'라는 의문이 자주 제기된다.
일단 운영비가 제대로 처음으로 들어온 건 카야에게 고잉 메리 호와 함께 물자를 지원받은 것이었다.[140] 이후 상디가 합류할 때 발라티에에서 제프에게 어느 정도 식량을 받아왔고, 나미가 고향을 떠나기 직전 마을 사람들에게서 소매치기한 상당한 금액이 있다.[141]
위대한 항로에 들어온 뒤로는 알라바스타, 워터 세븐, 어인섬, 드레스로자 등의 도움을 준 섬에서 고마움의 표시로 식량은 계속 지원받았으며, 리틀 가든에서 공룡을 사냥해 식량을 얻기도 하고, 항해 중에 낚시하거나 해왕류를 잡는 장면도 보인다. 가장 중요한 식량 문제가 해결되니까 경제 사정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는 듯하다. 배 위에서 식량 빼고는 딱히 소비하는 자원도 없다.[142] 또한 로빈이 합류하면서 크로커다일에게서 빼돌린 약간의 보석을 나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그래도 딱히 고정적인 수입원이 없다보니까 스카이피아에서 재정 사정이 어렵다는 언급이 있었으나[143][144], 에넬을 쓰러트린 후에 노라의 뱃속에 있던 샨도라의 황금 유물들을 대량으로 습득한다. 이를 워터 세븐에서 3억 베리에 팔아 역사상 최고의 경제적 풍족을 누리기도 했다[145]. 바로 몇 시간 뒤에 2억 베리를 프랑키에게 뺏겼으나, 우여곡절 끝에 사우전드 써니 호의 제작비로 사용하고, 나머지 1억 베리도 루피가 파티하는 데 거의 다 써버렸다. 써니 호에 넣을 가구도 구입하며 거의 다 탕진했다. 오죽하면 며칠 후 스릴러 바크에서 잠깐 써니 호를 털었던 페로나가 털 것이 없다고 푸념했을 정도였다.[146]
그러나 다행히 스릴러 바크에서 겟코 모리아가 모아둔 대량의 보물을 입수[147]하여 대충 2억 베리 정도를 얻는다. 이후로 돈을 잔뜩 쓸 일은 없었으므로[148] 2년 후에도 대충 비슷한 재산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부 시점에는 본래의 2억 베리에다가, 각자 2년 동안 신세진 곳에서 받아온 물자[149]들을 바탕으로 항해를 재개해, 상기한 대로 도움을 준 섬에서 식량을 지원받으며 그럭저럭 꾸려나가고 있다. 돈을 잔뜩 벌 일은 없었지만[150] 잔뜩 쓸 일도 없어서 큰 탈 없이 운영되는 듯하다. 게다가 2부 들어서는가는 곳마다 루피 일행에게 호의적이거나 동맹 관계인 이들이 있어서 상부상조하며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3. 작중 행적
음- 밀짚모자 일당을 사자성어로 표현한다면──··· '전대미문'일까요.
원피스 51권 SBS에서 작가의 대답 中.
자세한 내용은 밀짚모자 일당/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원피스 51권 SBS에서 작가의 대답 中.
- 위대한 항로 / 낙원
- 원작
쌍둥이 언덕 → 위스키 피크(선인장섬) → 리틀 가든 → 드럼섬 → 알라바스타 왕국(샌디섬) → 자야 → 스카이피아 → 롱링롱 랜드 → 워터 세븐 → 에니에스 로비 → 워터 세븐 → 플로리안 트라이앵글(마의 삼각지대) → 샤본디 제도 → 루피: 아마존 릴리(여인섬) → 임펠 다운 → 마린 포드 → 아무도엄나 / 조로: 스파다우 왕국(어두우르가나섬) / 나미: 웨더리아 / 우솝: 보인 열도 / 상디: 뉴하프만 왕국(분홍빛 아일랜드) / 쵸파: 새의 왕국(사우스 블루) / 로빈: 테킬라 울프(이스트 블루) → 바르티고(흰 흙의 섬) / 프랑키: 벌지모아(기계장치섬) / 브룩: 굼주리니아(무기력섬) → 파리길구나 왕국(침봉섬) - 애니메이션
쌍둥이 언덕 → 위스키 피크(선인장섬) → 리틀 가든 → 드럼섬 → 알라바스타 왕국(샌디섬) → 파파나플섬 → 파이어워크스 → 염소섬 → 루루카섬 → 자야 → 스카이피아 → 해군 G-8 지부 → 롱 링 롱 랜드 → 기억 상실의 섬 → 어느 무인도 섬 → 워터 세븐 → 에니에스 로비 → 워터 세븐 → 러블리 랜드(빙가도) → 플로리안 트라이앵글(마의 삼각지대) → 스파 아일랜드 → 샤본디 제도 → 루피: 아마존 릴리(여인섬) → 임펠 다운 → 마린 포드 → 아무도엄나 / 조로: 스파다우 왕국(어두우르가나섬) / 나미: 웨더리아 / 우솝: 보인 열도 / 상디: 뉴하프만 왕국(분홍빛 아일랜드) / 쵸파: 새의 왕국(사우스 블루) / 로빈: 테킬라 울프(이스트 블루) → 바르티고(흰 흙의 섬) / 프랑키: 벌지모아(기계장치섬) / 브룩: 굼주리니아(무기력섬) → 파리길구나 왕국(침봉섬)
4. 단원
후샤 마을 ~ 시롭 마을[155][156] |
↓ |
시롭 마을 ~ 리틀 가든[157] |
↓ |
리틀 가든 ~ 알라바스타 |
↓ |
알라바스타 ~ 워터 세븐[158] |
↓ |
워터 세븐(스릴러 바크) ~ 토트랜드[159] |
↓ |
현재[160] |
*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선장
* 현상금: 3천만 베리[163] → 1억 베리[164] → 3억 베리[165] → 4억 베리[166] → 5억 베리[167] → 15억 베리[168] → 30억 베리[169]
* 목표, 창단 동기: 해적왕. 곧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가 되는 것. 해적왕이라는 타이틀 자체는 목표의 중간 단계이며, 진짜 목표는 해적왕이 되어 무언가를 해내는 것이다. 하지만 그 목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70]
* 주요 업무: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으로서 해적단의 운영을 위해 전체적인 지시를 총괄한다.
* 어린 시절 대해적 '빨간머리' 샹크스에게 목숨을 구제받고 그의 보물인 밀짚모자를 받은 일 때문에 샹크스를 대은인으로 여기는 중이다. 샹크스를 뛰어넘는 위풍당당한 해적이 된다면 밀짚모자를 샹크스에게 반납할 계획이며, 그 전까지는 소중한 보물로 대하고 있다.
* 흰 수염 해적단의 2번대 대장 포트거스 D. 에이스,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와는 어린 시절 의형제를 맺었다. 안타깝게도 에이스는 사망하였으나 사보와는 재회하였다.
* 할아버지 몽키 D. 가프가 해군본부 중장이며 아버지 몽키 D. 드래곤은 혁명군 총사령관이다. 그러니까 할아버지는 해군의 영웅이자 중장들 중의 최강자, 아버지는 혁명군들의 수장, 자신은 해적계의 정상급인 사황. 3대가 속한 세력이 각각 서로를 적대하는 구도이다.[171][172] 단, 정확히는 혁명군과 해적은 굳이 싸울 이유가 없고 노리는 방향성도 다르므로 중립에 가까운 느낌.[173][174] 거기에 밀짚모자 일당 한정으론 선장인 루피를 시작으로 동료 일부가 혁명군과 연이 있다보니 우호관계다.[175]
* 목표, 창단 동기: 해적왕. 곧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가 되는 것. 해적왕이라는 타이틀 자체는 목표의 중간 단계이며, 진짜 목표는 해적왕이 되어 무언가를 해내는 것이다. 하지만 그 목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70]
* 주요 업무: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으로서 해적단의 운영을 위해 전체적인 지시를 총괄한다.
* 어린 시절 대해적 '빨간머리' 샹크스에게 목숨을 구제받고 그의 보물인 밀짚모자를 받은 일 때문에 샹크스를 대은인으로 여기는 중이다. 샹크스를 뛰어넘는 위풍당당한 해적이 된다면 밀짚모자를 샹크스에게 반납할 계획이며, 그 전까지는 소중한 보물로 대하고 있다.
* 흰 수염 해적단의 2번대 대장 포트거스 D. 에이스,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와는 어린 시절 의형제를 맺었다. 안타깝게도 에이스는 사망하였으나 사보와는 재회하였다.
* 할아버지 몽키 D. 가프가 해군본부 중장이며 아버지 몽키 D. 드래곤은 혁명군 총사령관이다. 그러니까 할아버지는 해군의 영웅이자 중장들 중의 최강자, 아버지는 혁명군들의 수장, 자신은 해적계의 정상급인 사황. 3대가 속한 세력이 각각 서로를 적대하는 구도이다.[171][172] 단, 정확히는 혁명군과 해적은 굳이 싸울 이유가 없고 노리는 방향성도 다르므로 중립에 가까운 느낌.[173][174] 거기에 밀짚모자 일당 한정으론 선장인 루피를 시작으로 동료 일부가 혁명군과 연이 있다보니 우호관계다.[175]
*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검호[176]
* 현상금: 6,000만 베리[177] → 1억 2,000만 베리[178] → 3억 2,000만 베리 [179] → 11억 1,100만 베리[180]
* 목표, 참여 동기: 쥬라큘 미호크를 뛰어넘는 세계 제일의 대검호가 되는 것. 그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다가 생활비 부족, 방향치 기질로 인해 표류하며 해적 사냥꾼 생활을 하던 중 해군에게 붙잡혔고 루피가 이를 빼내준 인연으로 합류했다.[181]
* 주요 업무: 밀짚모자 일당의 검호로서 적과의 전투에서 빠지지 않는다. 작품 내외적으로 부선장 역할로도 여겨진다. 이는 바르톨로메오가 조로를 소개할 때 부선장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확인사살. 팬들의 경우 조로가 2인자이고 창업 멤버니까 부선장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검사(검호)라는 표현과 더불어 공식적으로 부선장이라고 정해지진 않았다는 점에서 그냥 전투원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 어린 시절 사망한 소꿉친구 쿠이나의 검 화도일문자를 도장 사범이자 쿠이나의 아버지 코우시로의 허락 하에 가지고 다니며 이 검을 통해 세계 최강이 되면 쿠이나와 하였던 '둘 중 누군가는 최강의 검호가 되자'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 믿고 있다.
* 별명인 '해적 사냥꾼'은 루피와 만나기 전, 특유의 길치로 인해 바다를 헤메다 수중에 돈이 떨어져갈 즈음 만나는 해적들을 잡아 현상금으로 메우다 붙게 되었다.[182]
* 루피와 밀짚모당 일당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파트너'이며 초기에는 루피의 각종 기행에 당황하면서도 루피의 지시나 결정에는 묵묵히 따른다. 루피 역시 그런 조로를 확실히 2인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조로라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 목표, 참여 동기: 쥬라큘 미호크를 뛰어넘는 세계 제일의 대검호가 되는 것. 그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다가 생활비 부족, 방향치 기질로 인해 표류하며 해적 사냥꾼 생활을 하던 중 해군에게 붙잡혔고 루피가 이를 빼내준 인연으로 합류했다.[181]
* 주요 업무: 밀짚모자 일당의 검호로서 적과의 전투에서 빠지지 않는다. 작품 내외적으로 부선장 역할로도 여겨진다. 이는 바르톨로메오가 조로를 소개할 때 부선장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확인사살. 팬들의 경우 조로가 2인자이고 창업 멤버니까 부선장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검사(검호)라는 표현과 더불어 공식적으로 부선장이라고 정해지진 않았다는 점에서 그냥 전투원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 어린 시절 사망한 소꿉친구 쿠이나의 검 화도일문자를 도장 사범이자 쿠이나의 아버지 코우시로의 허락 하에 가지고 다니며 이 검을 통해 세계 최강이 되면 쿠이나와 하였던 '둘 중 누군가는 최강의 검호가 되자'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 믿고 있다.
* 별명인 '해적 사냥꾼'은 루피와 만나기 전, 특유의 길치로 인해 바다를 헤메다 수중에 돈이 떨어져갈 즈음 만나는 해적들을 잡아 현상금으로 메우다 붙게 되었다.[182]
* 루피와 밀짚모당 일당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파트너'이며 초기에는 루피의 각종 기행에 당황하면서도 루피의 지시나 결정에는 묵묵히 따른다. 루피 역시 그런 조로를 확실히 2인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조로라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 '도둑 고양이' 나미: 항해사
* 현상금: 1,600만 베리[183] → 6,600만 베리[184] → 3억 6,600만 베리[185][186]
* 목표, 참여 동기: 자신의 손으로 세계의 해도를 그리는 것. 처음엔 동맹이었으나 루피가 고향인 코코야시 마을을 독재통치하던 아론을 쫓아주어 자유의 몸으로 정식 합류했다.[187][188]
* 주요 업무: 기상을 파악하고 기록지침으로 배의 선로를 정하는 항해사 역할을 맡고 있다. 피부에서 느껴지는 감각 만으로 앞으로 벌어질 날씨를 정확히 추측하여 진로를 변경하는 등 굉장한 재능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189]
* 자신을 가족으로 인정하기 위해 사망한 양어머니 벨메일을 소중히 여기기에 벨메일이 재배하던 귤나무를 소중히 관리하고 있다.
* 가장 중요한 업무인 항해와 함께 재정관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일당 내 발언권이 높다.[190] 보통 선박에서 항해사는 선장과 부선장 다음으로 발언권이 센데, 밀짚모자 일당처럼 배를 조종할 줄 아는 사람이 나미밖에 없다면 더 그렇다.
* '도둑 고양이'라는 별명에 맞게 적들의 보물이나 귀중한 것을 훔치는 소매치기 능력이 탁월하다.
* 목표, 참여 동기: 자신의 손으로 세계의 해도를 그리는 것. 처음엔 동맹이었으나 루피가 고향인 코코야시 마을을 독재통치하던 아론을 쫓아주어 자유의 몸으로 정식 합류했다.[187][188]
* 주요 업무: 기상을 파악하고 기록지침으로 배의 선로를 정하는 항해사 역할을 맡고 있다. 피부에서 느껴지는 감각 만으로 앞으로 벌어질 날씨를 정확히 추측하여 진로를 변경하는 등 굉장한 재능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189]
* 자신을 가족으로 인정하기 위해 사망한 양어머니 벨메일을 소중히 여기기에 벨메일이 재배하던 귤나무를 소중히 관리하고 있다.
* 가장 중요한 업무인 항해와 함께 재정관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일당 내 발언권이 높다.[190] 보통 선박에서 항해사는 선장과 부선장 다음으로 발언권이 센데, 밀짚모자 일당처럼 배를 조종할 줄 아는 사람이 나미밖에 없다면 더 그렇다.
* '도둑 고양이'라는 별명에 맞게 적들의 보물이나 귀중한 것을 훔치는 소매치기 능력이 탁월하다.
* '갓' 우솝: 저격수
* 현상금: 3천만 베리[191] → 2억 베리[192] → 5억 베리[193]
* 목표, 참여 동기: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는 것. 마을을 구해준 루피가 섬을 떠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감을 갖고 합류하게 된다. 이후 워터 세븐에서 고잉 메리 호 처분과 관련된 의견 충돌로[194] 일당에서 탈퇴하였으나 에니에스 로비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이후 재합류했다.
* 주요 업무: 저격수이자 포수로서 전투 시 엄호에 주력한다. 위도와 경도, 바람 각도를 정확히 파악해 멀리있는 적들을 순식간에 쏴맞추는 천재적인 저격 실력을 가졌다. 드레스로자에서 보통 인간이라면 상상도 못 할 거리에서 가로 세로 1m가 채 안 되는 공간에 정확히 탄환을 명중시키는 명장면도 만들었다. 메리 호 시절 대포와 사우전드 써니 호에 장착한 주포인 어흥포, 브라키오 탱크에서 우솝이 '포수' 역할을 맡는다. 그 외 화약 관련은 다 우솝 몫이다. 배가 고잉 메리 호이던 시절에는 손재주가 좋은 인물이 본인밖에 없었기에 조선공도 겸했으나[195] 메리 호가 처분되고 프랑키가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자 저격 직책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짬이 쌓이고 프랑키에게 인정 받았는지 프랑키와 함께 배를 수리하는 장면이나 무언가를 만드는 장면도 종종 보여준다.
* 빨간 머리 해적단의 저격수 야솝의 아들이다. 가족을 등지고 바다로 나간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동경한다.[196]
* 창의력이 뛰어나고 거짓말에 능하여 몸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각종 장치들을 이용해 허실을 오가는 야바위로 싸움을 벌인다. 본인이 강해지고 식물을 주로 사용하게 된 후로도 전체적으로 함정과 작전에 특화된 트리키한 전술을 쓰는 것이 잔재로 남아있다.
* 손재주가 뛰어나다. 기상을 조작하는 나미의 무기인 초기 크리마 택트와 두 번째 버전은 나미와 머리를 맞대고 생각한 아이디어와 우솝의 손재주가 합쳐져서 비롯된 작품이다. 그 외의 발명품들도 여럿 만들었으며 일당의 졸리 로저도 우솝이 그렸다. 거기다 일당 내에서 나미, 상디, 로빈과 함께 요리를 할 줄 아는 4명 중 1명이다. 루피 말에 따르면 외견은 별로지만 맛있다고. 단, 루피가 워낙 대식가라 양이 너무 적다고 불평했다. 또한 로빈과 더불어 미용사도 맡고 있다. 일당의 머리카락은 전부 우솝과 로빈이 잘라준다고 한다. 이렇듯 초창기에 기술이 필요한 일은 전문 기술자 프랑키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전부 우솝의 몫이었으며, 현재도 프랑키처럼 중장비를 다루지 않을 뿐 잡다한 발명을 계속하고 있다.
* 목표, 참여 동기: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는 것. 마을을 구해준 루피가 섬을 떠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감을 갖고 합류하게 된다. 이후 워터 세븐에서 고잉 메리 호 처분과 관련된 의견 충돌로[194] 일당에서 탈퇴하였으나 에니에스 로비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이후 재합류했다.
* 주요 업무: 저격수이자 포수로서 전투 시 엄호에 주력한다. 위도와 경도, 바람 각도를 정확히 파악해 멀리있는 적들을 순식간에 쏴맞추는 천재적인 저격 실력을 가졌다. 드레스로자에서 보통 인간이라면 상상도 못 할 거리에서 가로 세로 1m가 채 안 되는 공간에 정확히 탄환을 명중시키는 명장면도 만들었다. 메리 호 시절 대포와 사우전드 써니 호에 장착한 주포인 어흥포, 브라키오 탱크에서 우솝이 '포수' 역할을 맡는다. 그 외 화약 관련은 다 우솝 몫이다. 배가 고잉 메리 호이던 시절에는 손재주가 좋은 인물이 본인밖에 없었기에 조선공도 겸했으나[195] 메리 호가 처분되고 프랑키가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자 저격 직책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짬이 쌓이고 프랑키에게 인정 받았는지 프랑키와 함께 배를 수리하는 장면이나 무언가를 만드는 장면도 종종 보여준다.
* 빨간 머리 해적단의 저격수 야솝의 아들이다. 가족을 등지고 바다로 나간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동경한다.[196]
* 창의력이 뛰어나고 거짓말에 능하여 몸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각종 장치들을 이용해 허실을 오가는 야바위로 싸움을 벌인다. 본인이 강해지고 식물을 주로 사용하게 된 후로도 전체적으로 함정과 작전에 특화된 트리키한 전술을 쓰는 것이 잔재로 남아있다.
* 손재주가 뛰어나다. 기상을 조작하는 나미의 무기인 초기 크리마 택트와 두 번째 버전은 나미와 머리를 맞대고 생각한 아이디어와 우솝의 손재주가 합쳐져서 비롯된 작품이다. 그 외의 발명품들도 여럿 만들었으며 일당의 졸리 로저도 우솝이 그렸다. 거기다 일당 내에서 나미, 상디, 로빈과 함께 요리를 할 줄 아는 4명 중 1명이다. 루피 말에 따르면 외견은 별로지만 맛있다고. 단, 루피가 워낙 대식가라 양이 너무 적다고 불평했다. 또한 로빈과 더불어 미용사도 맡고 있다. 일당의 머리카락은 전부 우솝과 로빈이 잘라준다고 한다. 이렇듯 초창기에 기술이 필요한 일은 전문 기술자 프랑키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전부 우솝의 몫이었으며, 현재도 프랑키처럼 중장비를 다루지 않을 뿐 잡다한 발명을 계속하고 있다.
* '검은 다리' 상디: 요리사
* 현상금: 7,700만 베리[197] → 1억 7,700만 베리[198] → 3억 3,000만 베리[199] → 10억 3,200만 베리[200]
* 목표, 참여 동기: 오올 블루를 찾는 것. 루피가 적으로부터 발라티에를 지켜준 후 합류를 제안하였다. 처음엔 이를 거절했으나, 발라티에 동료들의 응원을 받고 결국 일당에 합류한다. 이후 조에서 자신의 딸과 강제로 결혼을 시키려던 빅 맘의 초대장과 대은인 제프와 관련된 협박을 받고 일당을 탈퇴하나 싶었지만, 루피의 설득에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한다.[201]
* 주요 업무: 밀짚모자 일당의 요리사로서 매일마다 일당에게 고급스러운 먹을거리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접시까지 닦는 후처리까지 완벽하게 수행한다. 요리 도중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인 게 문제지만 작중에서 그런 특징이 지적된 적은 없다.[202] 이외에도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묘하게 정보원이나 히든카드 및 조커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전직 해적이었던 붉은 다리 제프와 같이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를 운영하였으며, 무인도에서 굶어가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본인의 다리까지 먹어치운[203] 제프를 대은인이자 아버지로 여기고 있다.
* 제르마 왕국의 왕자 출신으로, 빈스모크 가문의 3남이다. 하지만 동정심을 죄악으로 여기는 친아버지 빈스모크 저지를 증오하기에 자신이 왕자였다는 사실은 최대한 숨기고 싶어한다. 처음부터 해적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리고 일당에 가입한 조로와 달리 출신을 숨기고 일반인 신분에서 가입한데다 로빈처럼 주로 배후에서 활동하고 직책도 요리사라서 초창기에는 해군의 관심을 받는 대상이 아니었다.
* 모든 여자를 사랑하겠다는 사상의 바람둥이다. 그렇기에 여자를 상당히 밝힌다. 그 외에도 여자는 때리지 않는다는 신념이 있는데, 이는 "남자는 여자를 절대 때리면 안 된다"라는 주의를 고집하는 제프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 조로에 이어 루피가 가장 전투적으로 의지하기에 3인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항상 적군의 3인자를 상대하는 모습이나 다른 일당원이 상디를 루피의 양날개 중 하나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일당 내에서도 3인자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징베의 합류 이후 이런 면모가 옅어질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와노쿠니 편 이후로 오히려 이런 위치가 더더욱 견고해졌다. 다만 징베의 현상금이 아직까지는 더 높은데, 이는 징베가 전직 칠무해였던 탓으로 보인다.[204]
* 목표, 참여 동기: 오올 블루를 찾는 것. 루피가 적으로부터 발라티에를 지켜준 후 합류를 제안하였다. 처음엔 이를 거절했으나, 발라티에 동료들의 응원을 받고 결국 일당에 합류한다. 이후 조에서 자신의 딸과 강제로 결혼을 시키려던 빅 맘의 초대장과 대은인 제프와 관련된 협박을 받고 일당을 탈퇴하나 싶었지만, 루피의 설득에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한다.[201]
* 주요 업무: 밀짚모자 일당의 요리사로서 매일마다 일당에게 고급스러운 먹을거리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접시까지 닦는 후처리까지 완벽하게 수행한다. 요리 도중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인 게 문제지만 작중에서 그런 특징이 지적된 적은 없다.[202] 이외에도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묘하게 정보원이나 히든카드 및 조커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전직 해적이었던 붉은 다리 제프와 같이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를 운영하였으며, 무인도에서 굶어가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본인의 다리까지 먹어치운[203] 제프를 대은인이자 아버지로 여기고 있다.
* 제르마 왕국의 왕자 출신으로, 빈스모크 가문의 3남이다. 하지만 동정심을 죄악으로 여기는 친아버지 빈스모크 저지를 증오하기에 자신이 왕자였다는 사실은 최대한 숨기고 싶어한다. 처음부터 해적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리고 일당에 가입한 조로와 달리 출신을 숨기고 일반인 신분에서 가입한데다 로빈처럼 주로 배후에서 활동하고 직책도 요리사라서 초창기에는 해군의 관심을 받는 대상이 아니었다.
* 모든 여자를 사랑하겠다는 사상의 바람둥이다. 그렇기에 여자를 상당히 밝힌다. 그 외에도 여자는 때리지 않는다는 신념이 있는데, 이는 "남자는 여자를 절대 때리면 안 된다"라는 주의를 고집하는 제프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 조로에 이어 루피가 가장 전투적으로 의지하기에 3인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항상 적군의 3인자를 상대하는 모습이나 다른 일당원이 상디를 루피의 양날개 중 하나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일당 내에서도 3인자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징베의 합류 이후 이런 면모가 옅어질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와노쿠니 편 이후로 오히려 이런 위치가 더더욱 견고해졌다. 다만 징베의 현상금이 아직까지는 더 높은데, 이는 징베가 전직 칠무해였던 탓으로 보인다.[204]
* '솜사탕광' 토니토니 쵸파: 선의
* 현상금: 50 베리[205] → 100 베리[206] → 1,000베리[207]
* 목표, 참여 동기: 스스로가 만병통치약이 될 정도로 최고의 의사가 되는 것. 루피가 섬의 독재자 와포루를 물리친 후 같이 항해하자고 제안하여 합류하게 된다.
* 주요 업무: 선의 직책이기에 보통 사건이 끝나고 부상당한 동료들을 열심히 치료한다. 회복 과정을 대부분 전개상 건너뛰기에 눈에 띄는 편은 아니지만, 매번 만신창이가 되는 밀짚모자 일당의 회복은 쵸파가 들어오고 나선 눈에 띄게 빨라졌다. 동물계 능력자의 특징인 강한 완력을 사용하여 징베 합류 전에는 나미의 지시에 따라 주로 키를 잡는 조타수 역할도 겸하였다.
* 쵸파가 잘 모르고 만든 극약을 마신 후 책임을 묻지 않기 위해스스로 자폭 사망한 Dr. 히루루크라는 돌팔이 의사를 대은인으로 여기며, 이 사건을 계기로 세계적인 천재 의사 Dr. 쿠레하의 밑에 들어가 세계 최고급의 의술을 배웠다.
* 원래는 그냥 평범한 순록이었으나 사람사람 열매를 먹고 수인화되었다. 이 때문에 순록 무리에서도 인간 무리에서도 괴물 취급을 받으며 차별받았으나 그런 편견을 전혀 지니지 않는 루피에게 감명받아 자신이 괴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루피에게 도움이 되는 괴물'이 되고자 한다.
* 의사답게 연구를 거듭하여 악마의 열매가 내뿜는 파장을 조절할 수 있는 럼블 볼이라는 도핑약을 개발했기에 다양한 변신을 할 수 있다. 2년 전에는 럼블 볼을 3개 먹으면 '괴물 강화'로 변신해 이성을 잃고 적과 아군 모두를 죽이려 하는 등 폭주하였으나 2년 후에 약을 개량하여 괴물 강화 시에도 이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 일당 내에서 첫 번째로 합류한 비인간형 선원이며, 인수형의 귀여운 외모 때문에 마스코트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수형 상태에서 '너구리'라는 오해를 살 때가 많다. 세계정부는 이런 쵸파를 애완동물로 오인하기에 현상금이 본인 실력에 비해 매우 낮게 측정된다.
* 목표, 참여 동기: 스스로가 만병통치약이 될 정도로 최고의 의사가 되는 것. 루피가 섬의 독재자 와포루를 물리친 후 같이 항해하자고 제안하여 합류하게 된다.
* 주요 업무: 선의 직책이기에 보통 사건이 끝나고 부상당한 동료들을 열심히 치료한다. 회복 과정을 대부분 전개상 건너뛰기에 눈에 띄는 편은 아니지만, 매번 만신창이가 되는 밀짚모자 일당의 회복은 쵸파가 들어오고 나선 눈에 띄게 빨라졌다. 동물계 능력자의 특징인 강한 완력을 사용하여 징베 합류 전에는 나미의 지시에 따라 주로 키를 잡는 조타수 역할도 겸하였다.
* 쵸파가 잘 모르고 만든 극약을 마신 후 책임을 묻지 않기 위해스스로 자폭 사망한 Dr. 히루루크라는 돌팔이 의사를 대은인으로 여기며, 이 사건을 계기로 세계적인 천재 의사 Dr. 쿠레하의 밑에 들어가 세계 최고급의 의술을 배웠다.
* 원래는 그냥 평범한 순록이었으나 사람사람 열매를 먹고 수인화되었다. 이 때문에 순록 무리에서도 인간 무리에서도 괴물 취급을 받으며 차별받았으나 그런 편견을 전혀 지니지 않는 루피에게 감명받아 자신이 괴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루피에게 도움이 되는 괴물'이 되고자 한다.
* 의사답게 연구를 거듭하여 악마의 열매가 내뿜는 파장을 조절할 수 있는 럼블 볼이라는 도핑약을 개발했기에 다양한 변신을 할 수 있다. 2년 전에는 럼블 볼을 3개 먹으면 '괴물 강화'로 변신해 이성을 잃고 적과 아군 모두를 죽이려 하는 등 폭주하였으나 2년 후에 약을 개량하여 괴물 강화 시에도 이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 일당 내에서 첫 번째로 합류한 비인간형 선원이며, 인수형의 귀여운 외모 때문에 마스코트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수형 상태에서 '너구리'라는 오해를 살 때가 많다. 세계정부는 이런 쵸파를 애완동물로 오인하기에 현상금이 본인 실력에 비해 매우 낮게 측정된다.
* '악마의 아이' 니코 로빈: 고고학자
* 현상금: 7,900만 베리[208] → 8,000만 베리[209] → 1억 3,000만 베리[210] → 9억 3,000만 베리[211]
* 목표, 참여 동기: 공백의 100년 역사를 모두 밝혀내는 것. 일당과 처음 만났을 때는 적이었지만, 목숨을 버리기로 결심한 자신을 루피가 구해주면서 호감을 느껴 배에 밀항하였고 동료가 되겠다고 한다. 루피가 동료 가입 제안을 하기 이전에 먼저 합류를 요청한 유일한 케이스. 이후 CP9의 협박에 워터 세븐에서 돌연 탈퇴를 선언하지만, 에니에스 로비에서 구출된 후 재합류했다.
* 주요 업무: 고대의 유물을 해독하고 분석 가능한 고고학자로서, 미지의 섬에 상륙하면 그 섬의 역사나 비밀을 분석하며 일종의 보물 지도라 할 수 있는 포네그리프를 해독하고 탐험해 일당의 항해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두뇌 캐릭터답게 말로써 상황을 조언하고 때때로 협상하는 참모적인 모습이 보일 때도 있지만 보통은 조용히 자기 할 일 하는 스타일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라프텔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로드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루피가 라프텔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인물 중 하나.
* 공백의 100년을 연구한 고고학자 아버지와 어머니 니코 올비아의 딸이다. 그것이 독이 되어 부모님을 비롯한 섬의 고고학자들은 모두 역사의 진실을 은폐하고자 하는 세계정부의 표적이 되었고, 때문에 해군의 총전력작전인 버스터 콜에 의해 본인을 제외한 나라 국민 전체가 몰살당하는 참극을 겪었다.
* 원래는 적이었다. 바로크 워크스는 본디 남녀 1쌍씩 2인 1조로 움직이는 조직으로 몽키 D. 루피에게는 첫 보스급 상대였다. 여기서 로빈은 바로크 워크스의 간부였으며 정확히 말하자면 중간 보스이다. 최종 보스이자 당시 기준으로 칠무해인 크로커다일과 2인 1조였다. 하지만 자신도 크로커다일에게 배신을 당하고 루피가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린 후 루피가 구해주면서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에니에스 로비 편 이후 정식으로 합류한다.
* 고향 사람들이 몰살당한 후 대외적으로 알려진 세계 유일의 포네그리프 언어 해독자이다. 이 때문에 전세계의 거물 악당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최악의 인물 중 하나인지라 본인의 실제 강함에 비해 높은 현상금을 측정받는 편이다.
* 밀짚모자 일당에서 나미와 함께 양대 미녀 비주얼을 맡고 있다. 나미가 주로 귀엽고 가녀린 소녀 인상이 강하다면 로빈은 시크함과 도도함이 매력.
* 목표, 참여 동기: 공백의 100년 역사를 모두 밝혀내는 것. 일당과 처음 만났을 때는 적이었지만, 목숨을 버리기로 결심한 자신을 루피가 구해주면서 호감을 느껴 배에 밀항하였고 동료가 되겠다고 한다. 루피가 동료 가입 제안을 하기 이전에 먼저 합류를 요청한 유일한 케이스. 이후 CP9의 협박에 워터 세븐에서 돌연 탈퇴를 선언하지만, 에니에스 로비에서 구출된 후 재합류했다.
* 주요 업무: 고대의 유물을 해독하고 분석 가능한 고고학자로서, 미지의 섬에 상륙하면 그 섬의 역사나 비밀을 분석하며 일종의 보물 지도라 할 수 있는 포네그리프를 해독하고 탐험해 일당의 항해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두뇌 캐릭터답게 말로써 상황을 조언하고 때때로 협상하는 참모적인 모습이 보일 때도 있지만 보통은 조용히 자기 할 일 하는 스타일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라프텔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로드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루피가 라프텔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인물 중 하나.
* 공백의 100년을 연구한 고고학자 아버지와 어머니 니코 올비아의 딸이다. 그것이 독이 되어 부모님을 비롯한 섬의 고고학자들은 모두 역사의 진실을 은폐하고자 하는 세계정부의 표적이 되었고, 때문에 해군의 총전력작전인 버스터 콜에 의해 본인을 제외한 나라 국민 전체가 몰살당하는 참극을 겪었다.
* 원래는 적이었다. 바로크 워크스는 본디 남녀 1쌍씩 2인 1조로 움직이는 조직으로 몽키 D. 루피에게는 첫 보스급 상대였다. 여기서 로빈은 바로크 워크스의 간부였으며 정확히 말하자면 중간 보스이다. 최종 보스이자 당시 기준으로 칠무해인 크로커다일과 2인 1조였다. 하지만 자신도 크로커다일에게 배신을 당하고 루피가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린 후 루피가 구해주면서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에니에스 로비 편 이후 정식으로 합류한다.
* 고향 사람들이 몰살당한 후 대외적으로 알려진 세계 유일의 포네그리프 언어 해독자이다. 이 때문에 전세계의 거물 악당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최악의 인물 중 하나인지라 본인의 실제 강함에 비해 높은 현상금을 측정받는 편이다.
* 밀짚모자 일당에서 나미와 함께 양대 미녀 비주얼을 맡고 있다. 나미가 주로 귀엽고 가녀린 소녀 인상이 강하다면 로빈은 시크함과 도도함이 매력.
* '사이보그' 프랑키: 조선공
* 현상금: 4,400만 베리[212] → 9,400만 베리[213] → 3억 9천 4백만 베리[214]
* 목표, 참여 동기: 꿈의 배로 세계를 일주하는 것.[215] 로빈처럼 일당과의 첫 만남에서는 사실상의 적이었으나, 오해가 풀린 후 에니에스 로비에서 일당과 함께 CP9과 싸우고 일당의 새 배를 만들어 준 인연으로 루피가 강제 영입을 시도한다. 이에도 프랑키는 톰에 대한 죄책감에 섬에 남으려고 했지만 패밀리의 동생들의 응원과 아이스버그의 충고 덕분에 결국 합류하였다.
* 주요 업무: 조선공으로서 배를 고치는 능력이 아주 탁월하다. 전문적인 기술을 배운 적이 없던[216] 우솝과는 달리 이쪽은 진짜 전문가, 그것도 초일류 조선공이다. 조선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온갖 공학에도 능통하다. 사실상 기존에 우솝이 가지고 있던 공돌이 기믹의 완전한 상위호환이다.[217] 이 때문에 프랑키 합류 전까지는 항상 배가 작살나면 대충 땜질하는 수준이 끝이었지만 합류 후에는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말끔하게 수리된다. 그 외로 배가 써니 호로 바뀐 후부터 징베가 오기 전까지는 조타수 역할을 가장 자주 맡았다. 징베 합류 후부터는 당연히 징베가 조타를 담당하지만, 본인이 직접 전투에 나서야 할 때는 부분적으로 조타 직책을 프랑키에게 맡기곤 한다.
* 어린 시절 자신을 제자로 거둬 키워준 전설의 조선공 톰을 대은인으로 여기며 따랐다. 때문에 톰이 가진 고대 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입수하려는 세계정부의 트집과 누명으로 톰이 처형된 사건 후부터 세계정부를 극도로 증오하고 있다.
* 원래는 적이었다 2. 심지어 적간부였던 로빈과 달리 이쪽은 적보스 출신. 프랑키 패밀리라는 해체업자 겸 현상금 사냥꾼 무리를 이끌고 있었다.
* 반은 인간, 반은 기계인 사이보그다.[218]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톰을 재판소로 끌고 가던 바다열차를 막다가 치여서 온 몸이 망가졌고, 우연히 어떤 폐선에 떨어졌기에 몸의 정면부를 전부 기계로 개조하여 살아남았다. 다만 혼자서 한 개조이기 때문에 몸의 등 부분은 그대로 완전히 인간이다.[219]
* 본명은 '커티 프람'. 일당 중 유일하게 본명이 아닌 별명이 이름으로 굳어졌다. 원래는 조선소 직원들이 부르던 애칭이었으나 바다 열차 투신 사건으로 정부에게 '목수 커티 프람'은 사망처리 됐고, 이후 자신이 플루톤의 설계도를 물려받은 시점에서 정부의 표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분을 숨기기 위한 애칭을 본명처럼 쭉 써왔던 것이 굳어져 프랑키 쪽이 오히려 이름이 되어버렸다.
* 목표, 참여 동기: 꿈의 배로 세계를 일주하는 것.[215] 로빈처럼 일당과의 첫 만남에서는 사실상의 적이었으나, 오해가 풀린 후 에니에스 로비에서 일당과 함께 CP9과 싸우고 일당의 새 배를 만들어 준 인연으로 루피가 강제 영입을 시도한다. 이에도 프랑키는 톰에 대한 죄책감에 섬에 남으려고 했지만 패밀리의 동생들의 응원과 아이스버그의 충고 덕분에 결국 합류하였다.
* 주요 업무: 조선공으로서 배를 고치는 능력이 아주 탁월하다. 전문적인 기술을 배운 적이 없던[216] 우솝과는 달리 이쪽은 진짜 전문가, 그것도 초일류 조선공이다. 조선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온갖 공학에도 능통하다. 사실상 기존에 우솝이 가지고 있던 공돌이 기믹의 완전한 상위호환이다.[217] 이 때문에 프랑키 합류 전까지는 항상 배가 작살나면 대충 땜질하는 수준이 끝이었지만 합류 후에는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말끔하게 수리된다. 그 외로 배가 써니 호로 바뀐 후부터 징베가 오기 전까지는 조타수 역할을 가장 자주 맡았다. 징베 합류 후부터는 당연히 징베가 조타를 담당하지만, 본인이 직접 전투에 나서야 할 때는 부분적으로 조타 직책을 프랑키에게 맡기곤 한다.
* 어린 시절 자신을 제자로 거둬 키워준 전설의 조선공 톰을 대은인으로 여기며 따랐다. 때문에 톰이 가진 고대 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입수하려는 세계정부의 트집과 누명으로 톰이 처형된 사건 후부터 세계정부를 극도로 증오하고 있다.
* 원래는 적이었다 2. 심지어 적간부였던 로빈과 달리 이쪽은 적보스 출신. 프랑키 패밀리라는 해체업자 겸 현상금 사냥꾼 무리를 이끌고 있었다.
* 반은 인간, 반은 기계인 사이보그다.[218]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톰을 재판소로 끌고 가던 바다열차를 막다가 치여서 온 몸이 망가졌고, 우연히 어떤 폐선에 떨어졌기에 몸의 정면부를 전부 기계로 개조하여 살아남았다. 다만 혼자서 한 개조이기 때문에 몸의 등 부분은 그대로 완전히 인간이다.[219]
* 본명은 '커티 프람'. 일당 중 유일하게 본명이 아닌 별명이 이름으로 굳어졌다. 원래는 조선소 직원들이 부르던 애칭이었으나 바다 열차 투신 사건으로 정부에게 '목수 커티 프람'은 사망처리 됐고, 이후 자신이 플루톤의 설계도를 물려받은 시점에서 정부의 표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분을 숨기기 위한 애칭을 본명처럼 쭉 써왔던 것이 굳어져 프랑키 쪽이 오히려 이름이 되어버렸다.
* '소울 킹' 브룩: 음악가
* 현상금: 3,300만 베리[220] → 8,300만 베리[221] → 3억 8,300만 베리[222]
* 목표, 참여 동기: 그랜드 라인을 일주하고 동료 라분과 재회하는 것. 루피가 브룩의 잃어버린 그림자를 되찾아주고 라분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와의 재회를 위해 합류한다.
* 주요 업무: 밀짚모자 일당의 음악가로서 일당이 각자의 업무를 볼 때면 음악으로 흥을 돋군다. 애니메이션의 묘사에 따르면 기상 알람의 역할도 도맡고 있다.
* 50년 전 과거에 룸바 해적단의 선원이었지만 본인을 포함한 선원 전부가 몰살당한 가슴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그리고 위대한 항로에 진입하기 전 키웠던 고래인 라분에게 돌아가면 이들의 죽기 전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두개골 속에 당시 녹음했던 톤 다이얼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자로써 한 번 죽었다가 살아났다.[223] 이때 영혼이 한참 길을 잃다가 후에 시체를 발견하였기에 살점과 장기가 전부 사라졌고 뼈다귀만 남아버렸다. 허나 뼈다귀가 되었음에도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트림에다가 대변도 문제없이 나온다. 머리카락이 그대로 살아있는 이유는 단순히 모근이 강해서.
* 50년 동안 혼자 살면서 무료함을 달래려고 혼자 개그를 쳤던 영향으로 인해 일당에 합류한 후에도 매번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개그를 연발하는 것이 특징. 처음 일당은 이런 개그에 어이없어 했으나 지금은 아예 무시하거나 센스있는 역개그로 맞받아치는 편이다.
* 펜싱과 비슷한 쾌검을 구사하며, 물위를 걷거나 저승의 한기를 검에 실어 공격하는 마검사 같은 면모를 보인다.[224] 그리고 음악가답게 음악을 영혼에 실어 적에게 환각이나 혼란 상태를 부여하기도 한다.
* 나이가 꽤 많다를 넘어서서 원래부터 장수하는 거인족을 제외하면 나이가 나온 인간 캐릭터들 중 최고령에 가깝다. 심지어 해적왕 골드 로저를 풋내기 해적[225]으로 봤을 정도다.
* 상디와 비슷하게 상황에 따라 첩보 역할을 수행한다. 상디가 상황 파악 등 두뇌를 사용한다면 브룩은 열매의 능력을 통해 조커 역할을 수행한다.
* 목표, 참여 동기: 그랜드 라인을 일주하고 동료 라분과 재회하는 것. 루피가 브룩의 잃어버린 그림자를 되찾아주고 라분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와의 재회를 위해 합류한다.
* 주요 업무: 밀짚모자 일당의 음악가로서 일당이 각자의 업무를 볼 때면 음악으로 흥을 돋군다. 애니메이션의 묘사에 따르면 기상 알람의 역할도 도맡고 있다.
* 50년 전 과거에 룸바 해적단의 선원이었지만 본인을 포함한 선원 전부가 몰살당한 가슴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그리고 위대한 항로에 진입하기 전 키웠던 고래인 라분에게 돌아가면 이들의 죽기 전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두개골 속에 당시 녹음했던 톤 다이얼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자로써 한 번 죽었다가 살아났다.[223] 이때 영혼이 한참 길을 잃다가 후에 시체를 발견하였기에 살점과 장기가 전부 사라졌고 뼈다귀만 남아버렸다. 허나 뼈다귀가 되었음에도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트림에다가 대변도 문제없이 나온다. 머리카락이 그대로 살아있는 이유는 단순히 모근이 강해서.
* 50년 동안 혼자 살면서 무료함을 달래려고 혼자 개그를 쳤던 영향으로 인해 일당에 합류한 후에도 매번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개그를 연발하는 것이 특징. 처음 일당은 이런 개그에 어이없어 했으나 지금은 아예 무시하거나 센스있는 역개그로 맞받아치는 편이다.
* 펜싱과 비슷한 쾌검을 구사하며, 물위를 걷거나 저승의 한기를 검에 실어 공격하는 마검사 같은 면모를 보인다.[224] 그리고 음악가답게 음악을 영혼에 실어 적에게 환각이나 혼란 상태를 부여하기도 한다.
* 나이가 꽤 많다를 넘어서서 원래부터 장수하는 거인족을 제외하면 나이가 나온 인간 캐릭터들 중 최고령에 가깝다. 심지어 해적왕 골드 로저를 풋내기 해적[225]으로 봤을 정도다.
* 상디와 비슷하게 상황에 따라 첩보 역할을 수행한다. 상디가 상황 파악 등 두뇌를 사용한다면 브룩은 열매의 능력을 통해 조커 역할을 수행한다.
* '바다의 협객' 징베: 조타수
* 현상금: 7,600만 베리[226] → 2억 5,000만 베리[227] → 칠무해 당시 0베리 → 4억 3,800만 베리[228] → 11억 베리[229]
* 목표, 참여 동기: 어인족의 진정한 자유. 굳이 풀어서 쓰자면 인간과 어인 사이의 관계 회복이다. 지인들로부터 유지를 이어 받았다.[230][231] 976화에서 조타수 포지션으로 정식으로 합류했다.
* 주요 업무: 조타수로서 조타를 잡으며, 물을 제 마음대로 이용하는 최고위 수준의 어인답게 아무리 거센 파도나 폭풍을 만나더라도 창의적이고 제멋대로인 조타술로 배를 전진시킨다.
* 본래는 인간을 극도로 증오하는 폭력적인 인물이었다. 그러나 태양 해적단의 초대 선장이자 노예 해방의 영웅인 피셔 타이거가 해군에게 살해당하며 인간을 증오하면서도 징베를 비롯한 어인들에게는 증오의 연쇄를 끊을 것을 부탁하자 징베 본인은 증오심을 거두고 협력 관계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그런 사상의 변화로 인해 밀짚모자 일당에도 무리없이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 과거 태양 해적단의 2대 선장 겸 칠무해답게 엄청난 실력을 지녔으며, 역대 최강의 어인인만큼 수중전과 해상전에는 당해낼 상대가 드물 만큼 강하다. 조로, 상디, 로빈처럼 처음부터 눈에 띄게 강한 실력을 가진 동료는 있었지만, 징베 정도의 강자는 처음이다. 대놓고 초반에는 선장인 루피보다도 강하다는 설정이 있었으며 루피가 2년 수련을 마친 후에도 기어 4가 아니라면 승패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 즉, 칠무해 출신답게 현재의 기준으로 신세계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강자들인 최악의 세대에 버금가는 클래스로 따로 활동해도 신세계에서도 상당히 이름을 날릴 강자다. 특히나 루피가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서 바다에서는 힘을 쓸 수 없는 점을 봤을 때 해상전에서의 전투력의 공백을 매워주기에 충분한 동료이다. 이처럼 앞으로 만날 신세계의 괴물들과의 싸움에서 큰 힘이 되어 줄 든든한 동료라고 할 수 있다.
* 징베의 합류는 밀짚모자 일당의 작중 위상 상승에도 큰 영향을 줘, 정식 동료가 된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이후 루피가 다섯 번째 황제라는 표현이 어울리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일단 전 칠무해급의 인물을 거느린다는 것 자체가 여러 면에서 일반적인 해적단과 격을 달리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원래는 칠무해였다. 전직 칠무해이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 목표, 참여 동기: 어인족의 진정한 자유. 굳이 풀어서 쓰자면 인간과 어인 사이의 관계 회복이다. 지인들로부터 유지를 이어 받았다.[230][231] 976화에서 조타수 포지션으로 정식으로 합류했다.
* 주요 업무: 조타수로서 조타를 잡으며, 물을 제 마음대로 이용하는 최고위 수준의 어인답게 아무리 거센 파도나 폭풍을 만나더라도 창의적이고 제멋대로인 조타술로 배를 전진시킨다.
* 본래는 인간을 극도로 증오하는 폭력적인 인물이었다. 그러나 태양 해적단의 초대 선장이자 노예 해방의 영웅인 피셔 타이거가 해군에게 살해당하며 인간을 증오하면서도 징베를 비롯한 어인들에게는 증오의 연쇄를 끊을 것을 부탁하자 징베 본인은 증오심을 거두고 협력 관계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그런 사상의 변화로 인해 밀짚모자 일당에도 무리없이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 과거 태양 해적단의 2대 선장 겸 칠무해답게 엄청난 실력을 지녔으며, 역대 최강의 어인인만큼 수중전과 해상전에는 당해낼 상대가 드물 만큼 강하다. 조로, 상디, 로빈처럼 처음부터 눈에 띄게 강한 실력을 가진 동료는 있었지만, 징베 정도의 강자는 처음이다. 대놓고 초반에는 선장인 루피보다도 강하다는 설정이 있었으며 루피가 2년 수련을 마친 후에도 기어 4가 아니라면 승패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 즉, 칠무해 출신답게 현재의 기준으로 신세계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강자들인 최악의 세대에 버금가는 클래스로 따로 활동해도 신세계에서도 상당히 이름을 날릴 강자다. 특히나 루피가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서 바다에서는 힘을 쓸 수 없는 점을 봤을 때 해상전에서의 전투력의 공백을 매워주기에 충분한 동료이다. 이처럼 앞으로 만날 신세계의 괴물들과의 싸움에서 큰 힘이 되어 줄 든든한 동료라고 할 수 있다.
* 징베의 합류는 밀짚모자 일당의 작중 위상 상승에도 큰 영향을 줘, 정식 동료가 된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이후 루피가 다섯 번째 황제라는 표현이 어울리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일단 전 칠무해급의 인물을 거느린다는 것 자체가 여러 면에서 일반적인 해적단과 격을 달리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원래는 칠무해였다. 전직 칠무해이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4.1. 현상금
와노쿠니 편 이후로 루피가 사황에 등극하고 루피를 비롯한 멤버들 전원의 현상금이 갱신됨으로 인하여 빨간 머리 해적단에 이어 두 번째로 멤버들 간 현상금 평균이 높으며 균형적인 사황 해적단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아래에서 보다시피 나미, 프랑키, 브룩은 그전까지 현상금이 1억이 되지 않았는데 와노쿠니 이후 루피가 사황이 되면서 드레스로자 이후 상승한 현상금에 정확히 3억이 더 붙었다. 루피가 사황이 되면서 그에 걸맞은 현상금이 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루피는 현상금 포스터마다 위엄 따위는 하나도 없이 배시시 웃고 있는 모습이 찍힌다. 이 때문에 처음으로 사진이 프린트 되었을 당시 네즈미 대령이 이것말고 다른 사진은 없냐며 당황하였다. 사황이 된 이후로는 니카의 모습으로 폭소하는 모습이 찍혀 오로성을 당황케 만들었다. 참고로 5억베리 찍기 전까지는 첫 포스터에는 뒤에 우솝의 뒤통수가 같이 찍혔다.
- 조로는 현상금 포스터마다 화난 채 인상을 팍 찡그린 모습이 찍혀 가장 무서운 모습으로 그려진다. 2년 후 포스터에는 두건을 쓴 사진이다.
- 나미는 현상금 포스터마다 수영복 등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고 섹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스터를 찍는 사진사마다 "잡지에 실릴 건데 포즈 좀 잡아주시겠어요"라는 거짓말을 하기 때문. 이 때문에 나미의 사실상 아버지 겐조는 온 세상 남자들이 나미를 꼬실 거라며 분개해한다.
- 우솝은 현상금 포스터마다 저격왕 사진도 그렇고 은근한 위엄(?)을 갖춘 채 엄청나게 대단한 인물인 양 치켜세워져 있다. 드레스로자 편 이후부터는 현상금의 액수도 본인 실력에 맞지 않게 뻥튀기 되어있어 우솝이 매번 액수를 보고 이 정도는 아니라며 경악한다. 참고로 루피의 2년 전 수배서에 우솝의 뒤통수가 같이 찍혔다.
- 상디는 현상금 포스터마다 모든 레이디들이 자신의 사진에 반할 거라는 초창기 본인의 바람과는 달리 개그 얼굴로 점철되어 있다. 처음에는 사진사가 카메라 뚜껑을 닫고 찍어서 사진 입수에 실패해 듀발과 닮은 웃기게 생긴 몽타주로 그려져 있었으며 두번째 사진은 어인섬에서 인어들에게 헬렐레 하며 콧구멍이 벌렁거리는 사진으로 찍혀있다. 당연히 상디의 반응은 최악이며, 고향 사람들인 발라티에의 인물들은 초창기 상디의 수배서를 보고 낄낄대며 폭소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와노쿠니 이후 수배서 사진이 초반 듀발 그림에 수염만 추가로 난 몽타주로 다시 회귀했다. 원작에선 조그맣게 그려졌는데 애니에서 자세히 나온다.
- 쵸파는 현상금 포스터마다 솜사탕에 환장하는 귀여운 얼굴이 찍힌다. 그리고 액수가 실력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낮은데, 이는 쵸파가 대외적으로 애완동물로 알려졌기 때문.
- 로빈은 첫 포스터의 경우 그냥 무표정한 사진이었으며, 이후부터는 무표정 상태에서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포즈를 잡는 상태로 찍힌다.
- 프랑키는 처음에는 정상적인 포스터였으나 그 다음부터 프랑키 장군이 프랑키의 본체로 오인받아 찍히고 그 다음에는 써니 호가 프랑키의 본체로 오인받아 찍히고 있다. 당연히 프랑키의 반응도 좋지 않으며, 고향 사람들인 갈레라 컴퍼니의 인물들과 프랑키 패밀리 멤버들은 이 사진을 보고 결국은 프랑키가 갈 때까지 신체 개조를 했다는 오해를 하는 중이다.
- 브룩은 해골로 부활하기 전에는 정상적인 포스터였으나 그 다음부터는 본인 공연의 라이브 포스터가 수배서로 나오고 있다.
- 징베는 원작에서는 사진이 등장하지 않았으나 반응이 평범한 것을 보면 평범하게 찍힌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평범한 사진으로 나온다.
4.1.1. 액수
스토리별 시기에 따라 현상금을 따지면 다음과 같다.단, 동료로 미합류했던 시기인 경우에는 '미합류'로 표기한다. 또한 돈 단위는 원피스 세계관 내 화폐 가치인 베리[232]를 기준으로 한다.
루피가 사황이 된 후 억대가 아니던 멤버들도 억대로 올랐다.
2년 전 기준 | |||||
대지역 | 이스트 블루 | 위대한 항로 전반 / 낙원 | |||
소지역[233] | 아론 파크 | 알라바스타 | 워터 세븐[234] | 스릴러 바크 | 정상전쟁 |
합계 | 30,000,000(3천만) | 239,000,000(2억 3천 9백만) | 667,000,050(6억 6천 7백만 50) | 700,000,050(7억 50) | 800,000,050(8억 50) |
루피 | 30,000,000(3천만) | 100,000,000(1억) | 300,000,000(3억) | 300,000,000 | 400,000,000(4억) |
조로 | 0 | 60,000,000(6천만) | 120,000,000(1억 2천만) | 120,000,000 | 120,000,000 |
나미 | 0 | 0 | 16,000,000(1천 6백만) | 16,000,000 | 16,000,000 |
우솝 | 0 | 0 | 30,000,000[저격왕](3천만) | 30,000,000[저격왕] | 30,000,000[저격왕] |
상디 | 0 | 0 | 77,000,000(7천 7백만) | 77,000,000 | 77,000,000 |
쵸파[애완동물] | 미합류 | 0 | 50[239] | 50 | 50 |
로빈 | 미합류 | 79,000,000(7천 9백만) | 80,000,000 (8천만) | 80,000,000 | 80,000,000 |
프랑키 | 미합류 | 미합류 | 44,000,000(4천 4백만) | 44,000,000 | 44,000,000 |
브룩 | 미합류 | 미합류 | 미합류 | 33,000,000(3천 3백만) | 33,000,000 |
징베 | 미합류 | 미합류 | 미합류 | 미합류 | 미합류 |
2년 후 기준 | |||
대지역 | 위대한 항로 후반 / 신세계 | ||
소지역 | 드레스로자 | 토트랜드 | 와노쿠니 |
합계 | 1,570,000,100(15억 7천만 100) | 3,161,000,100(31억 6천 1백만 100) | 8,816,001,000(88억 1천 6백만 1000) |
루피 | 500,000,000(5억) | 1,500,000,000(15억) | 3,000,000,000(30억) |
조로 | 320,000,000(3억 2천만) | 320,000,000 | 1,111,000,000(11억 1천 1백만) |
나미 | 66,000,000(6천 6백만)[+5천만] | 66,000,000 | 366,000,000(3억 6천 6백만)[+3억] |
우솝[242] | 200,000,000(2억) | 200,000,000 | 500,000,000(5억)[243][+3억] |
상디 | 177,000,000(1억 7천 7백만)[245] | 330,000,000(3억 3천만) | 1,032,000,000(10억 3천 2백만) |
쵸파[애완동물] | 100 | 100 | 1,000 |
로빈 | 130,000,000(1억 3천만)[+5천만] | 130,000,000 | 930,000,000(9억 3천만) |
프랑키[248] | 94,000,000(9천 4백만)[+5천만] | 94,000,000 | 394,000,000(3억 9천 4백만)[+3억] |
브룩 | 83,000,000(8천 3백만)[+5천만] | 83,000,000 | 383,000,000(3억 8천 3백만)[+3억] |
징베 | 미합류[253] | 438,000,000(4억 3천 8백만) | 1,100,000,000(11억) |
4.2. 이미지 관련
인물 | 동물 | 넘버 | 컬러 | 가족 | 국가 | 꽃 | 지역 | 직업 |
루피 | 원숭이[A] | 01,56[B] | 빨강[B] | 사남[C] | 브라질[D] | 코스모스,해바라기[E][F] | 오키나와[G] | 소방관[H] |
조로 | 호랑이,상어[A] | 02[B] | 초록[B] | 장남[C] | 일본[D] | 엉겅퀴,등나무[E][F] | 홋카이도[G] | 경찰관[H] |
나미 | 고양이[A] | 03,73[B] | 주황[B] | 장녀[C] | 스웨덴[D] | 해바라기[E] | 에히메[G] | 보육사[H] |
우솝 | 아르마딜로[A] | 04[B] | 노랑[B] | 삼남[C] | 아프리카[D] | 데이지[E] | 가나가와[G] | 그래픽 디자이너[H] |
상디 | 오리[A] | 05,32[B] | 파랑[B] | 차남[C][292] | 프랑스[D] | 델피늄[E] | 교토[G] | 미용사[H] |
쵸파 | | 06[B] | 분홍[B] | 막내[C] | 캐나다[D] | 튤립[E] | 도야마[G] | 초등학교 교사[H] |
로빈 | 두루미[I] | 07[B] | 보라[B] | 엄마[C] | 러시아[D] | 카사블랑카[E] | 오사카[G] | 객실 승무원(CA)[H] |
프랑키 | 투우[I] | 08[I] | 물빛[I] | 할머니[J][317] | 미국[D] | 아네모네[E] | 나가사키[G] | 파일럿[H] |
브룩 | 말[I] | 09[I] | 백,흑[I] | 할아버지[I] | 오스트리아[D] | 장미[E] | 톳토리[G] | 탐정[H] |
징베 | 곰[J] | 10[K] | 황토[K] | 아버지[J] | 인도[J] | 모란[J] | 가고시마[J] | 역무원[J] |
4.3. 선원별 졸리 로저
왼쪽이 2년 전과, 오른쪽이 2년 후로 시점이다. 다만 징베는 신세계에 들어가고 나서 합류한지라 하나만 있다.검호 롤로노아 조로 | 항해사 나미 | ||
저격수 우솝 | 요리사 상디 | ||
선의 토니토니 쵸파 | 고고학자 니코 로빈 | ||
조선공 프랑키 | 음악가 브룩 | ||
조타수 징베 | |||
4.4. 명예 동료
5. 강함
사황의 일각을 차지하는 세력인 만큼 본대 10명이 모두 일정 이상의 전투력을 지닌 실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338] 작중의 여느 해적들과 마찬가지로 전투력의 스펙트럼은 넓은 편이고 각 전력과 특징에 따라 그 분류가 나뉘게 된다.가장 강한 인물은 선장 몽키 D. 루피이며, 여기에 바로 밑에는 양날개인 롤로노아 조로와 상디가 일당 내 특기전력으로 묘사되어왔다. 그리고 토트랜드에서 합류한 전직 칠무해 징베 역시 발군의 전투력으로 저들과 같은 1군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그 아래로는 프랑키/브룩/로빈이 어지간한 적측 주요 간부들을 마크할 수 있는 2군 전력으로 여겨지고, 작가피셜 일당 내 약체인 우솝과 전투가 특기분야는 아닌 나미, 앞의 둘보단 강하지만 겁이 많고 의사라서 몸을 사려야 하는 쵸파[339]가 서포트 위주의 3군 전력으로 엮인다.
즉, 일반적으로 루피, 조로, 상디가 전투력이 특히나 강한 '괴물 3인방(怪物3人組)'으로, 로빈, 프랑키, 브룩이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어른 조, 나미, 우솝, 쵸파가 상대적으로 약한 겁쟁이 조로 묶인다. 이 3-3-3 구도는 스릴러 바크 편을 기점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며, 비교적 후반에 합류하여 9인 체제를 깨뜨린 징베의 경우 연배로는 어른조와 묶이고 기량으로는 괴물 3인방에 비견된다.
5.1. 상위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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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D. 루피 | 롤로노아 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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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디 | 징베 |
5.1.1. 괴물 3인조
상디 | 몽키 D. 루피 | 롤로노아 조로 |
비교적 최근에 들어온 징베를 제외한 셋은 괴물 3인방(怪物3人組, 麦わら3強/Monster Trio)이라는 명칭으로 원피스 초기부터 일당의 주요 전적을 몰아받는 결전병기로 활약해왔다.[340] 이 '괴물 3인방'이라는 별칭은 단순히 팬들로부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작중에서 직접 명시된 공식 표현으로[341],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밀짚모자 일당의 절대적인 파워 밸런스에 입각하는 핵심 요소이다.
동료들도 괴물 3인방이 본인들 중 유달리 강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일당 내에서 무장색&견문색 패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원도 징베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딱 이 셋뿐이었다.[342] 이에 따라 밀짚모자 일당의 최종 결전은 대부분 어느 집단의 보스 vs 루피(+조력자), 2인자와 3인자 vs 조로와 상디, 나머지 간부급 vs 일당 나머지 멤버로 분리된 각개 일기토로 정해진다.[343]
만약 일당이 흩어진다면 각자 다른 그룹에서 소위 분대장 역할을 수행하거나 단독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들 셋이 모두 모여 행동하는 일은 생각보다 드물다. 예시로 샤본디 제도에서 해군[344]으로부터 도망칠 때 루피/조로/상디를 기준으로 멤버 그룹이 나뉘었고, 2부 드레스로자에서 상디가 모코모 왕국으로 떠나는 선발대를 이끄는 리더, 조로가 반대쪽 사이드인 와노쿠니의 일당 대표로 취급되었다.[345]
작가 역시도 해당 멤버들을 다른 멤버들과 명확한 선을 그어놓으며 특별취급 하고 있다. 루조상이 상대할 적측 1~3인자 바로 아랫급의 4인자 간부는 다른 멤버들이 쓰러뜨리도록 두지 않고, 루피가 전초전 격으로 직접 처리하거나[346] 아예 외부 인사가 쓰러뜨리는[347] 구도가 원피스 내에서 계속 반복되는데, 여기엔 일당 내 빅3인 루피-조로-상디와 나머지 멤버들 사이의 격차를 명확하게 하려는 작가의 의중이 내포되어 있다. 가령 적 진영의 No.4인 인물을 밀짚모자 일당의 다른 멤버가 싸워 이기면 해당 멤버가 빅3 구도를 위협하거나 바로 아랫 단에서 비빌 수 있지만, 그런 상황마저 허용하지 않고 위 3인과 다른 멤버들 사이의 전투력 사이엔 두 단계 이상의 벽이 있음을 묘사하기 위해 아예 4인자를 치워버리는 것이다.
이 괴물 3인방 구도가 가장 크게 부각된 에피소드가 바로 CP9과 대치했던 에니에스 로비 편. 당시 CP9 요원들의 도력[348]이 보통 세 자릿수에서 놀 때, 괴물 3인방과 대결했던 로브 루치/카쿠/재브라는 각각 4,000/2,200/2,180이라는 월등한 수치를 자랑했다.[349] 전투력을 정량화하는 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오다 작가가 굳이 도력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던 것 역시도 루조상과 나머지 멤버들 사이의 격차를 이쯤에서 명확히 하려던 의도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괴물 3인방을 한 대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탈탈 털어버리는 적은 진짜 강한 적이며 동시에 일당 전체에 큰 위기를 가져오는 적이다. 2년전 볼사리노와 쿠잔이 그 예시. 실제로 쿠잔이 괴물 3인방을 손쉽게 압도하자 나미가 "저 셋을 저렇게 간단히..." 라며 기겁했으며, 일당 멤버들이 자력으로 쿠잔을 물리치는 건 가능성이 0에 수렴했다.
그러다 전직 칠무해인 징베가 와노쿠니에서 정식으로 일당에 합류했으며, 원작 1055화에서는 해군 대장 로쿠규의 와노쿠니 급습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일당 멤버로 괴물 3인방과 함께 그려졌다. 이후 징베의 현상금이 조로&상디와 함께 10억을 돌파함에 따라 현재는 사황 + 사최간(3인) 구도가 완성되었다고 보는 독자들이 많다. 물론 사최간 3인 구도가 괴물 3인방과 서로 공존할 수 없는 개념은 아니기에,[350] 일당 내 상위 전력에 해당되는 이들이 '괴물 3인방과 징베'로 비춰질지 or '루피와 3인의 최고간부'로 비춰질지는 때에 따라 다를 것이다.[351]
5.1.2. 3간부
'''[[밀짚모자 일당| 밀짚모자 일당]] 최고 간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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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 '검은 다리' 상디 | '바다의 협객' 징베 |
상디 | 징베 | 롤로노아 조로 |
과거에는 조로나 상디와 함께 루피가 '괴물 3인방'이라는 말이 작품 내외로 많이 쓰였지만, 와노쿠니 편을 기점으로 선장인 루피가 세계관 최강자 라인으로 튀어나가면서 루피와 그 아래 3명을 따로 분류하는 경향이 생겼다.[352]
본래 밀짚모자 일당은 선장 루피를 제할 시 모든 선원들이 간부로서 동등한 편제를 따르나[353], 전투력에 한해서는 조로-상디-징베가 타 사황 세력의 최고 간부들과 같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354]
조로는 초신성으로 분류될 정도로 그 명성과 입지가 늘 높았고, 상디는 초반의 명성은 낮았으나[355] 전투력 자체는 조로를 약간 밑도는 수준으로 그려지며 각각 적 집단의 2인자와 3인자를 맡았다.[356] 이는 2권 시점부터 100권이 넘는 연재 분량 내내 웬만하면 맞춰지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극장판, 표지, 일러스트, 관련상품 등지에도 웬만하면 강조되고 있다.
또 루피는 위대한 항로에 입성한 이후 항상 적측 1인자를 이기고 정신을 잃거나 탈진해서 꼼짝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조로와 상디는 그 바로 아래의 2인자, 3인자를 상대로 혈투를 벌였음에도 언제나 여력을 남기고 있는 연출을 통해 이들을 상대 최고간부들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있음을 분명시해 강함을 부각시켜주고 있다. 이들과 강함이 비슷한 징베도 마찬가지일듯.[357] 그리고 루피는 아라마키가 와노쿠니에 왔을 때 유사시 이 셋과 함께 아라마키와 싸우려고 했다.
- 조로
쥬라큘 미호크에게 지도를 받은 후 획기적으로 강해졌기 때문에 신세계편에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샬롯 링링과 카이도의 연계 공격을 잠시나마 막아내고 카이도에게 영원한 상처를 남기는 활약을 선보였으며, 킹을 상대로 처음엔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패왕색 패기를 휘감는 극소수의 강자의 반열에 올라 필살기 대결에서 승리하여 일당의 2인자 포지션을 확고히 한다.
- 상디
낙원편까지는 조로를 밑돌거나 비슷한 수준[358]으로 묘사되었지만, 신세계편에선 상디만 전투력 측정기로 떡락했다. 드레스로자와 토트랜드에서는 제대로된 매치업조차 없었다. 그러나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인플레를 떡칠하고 퀸을 상대로 승리하며 조로와 함께 다시금 루피의 양날개의 위치를 공고히 하였다.[359]
- 징베
어인섬 편에서 칠무해 출신인 징베가 동료제의를 받았을 때 밸런스가 깨지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징베가 정식으로 재합류하는 긴 시간동안 상디가 인플레를 따라잡으면서 3간부 밸런스가 맞게 됐다. 현상금은 징베가 상디보다 높긴 하나 원래 상디는 전반부에는 니코 로빈보다 현상금이 낮았고, 드레스로자 편 이후에는 로빈을 제쳤으나 우솝보다 낮았으며,[360], 토트랜드 때에는 상디가 조로보다 현상금이 높았다. 이렇듯 현상금 순위가 고정은 아닌데다 애초에 밀짚모자 일당은 선장 루피를 제한 나머지는 서로 수평적인 조직문화라서 현상금으로 서열을 매기는 게 그다지 의미가 없다.[361] 때문에 크래커, 잭과 같은 사최간 말단 포지션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5.2. 중~하위 전력
5.2.1. 어른 3인방
브룩 | 프랑키 | 니코 로빈 |
니코 로빈 |
프랑키 |
브룩 |
어른인 우리들이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원피스 81권.[362]
원피스 81권.[362]
위대한 항로에서 일당에 합류한 연장자 그룹을 일컫는 표현. 어른 3인방이라는 명칭은 괴물 3인방이나 겁쟁이 트리오처럼 원작에 직접 나온 용어는 아니지만 소년 점프와 반다이 등 공식 매체에서 이 명칭을 사용해서 거의 준공식처럼 굳어졌다. 보통 징베를 어른 3인방과의 접점이 가능한 선으로 두고 있으며, 해외 원피스 위키와 같이 큰 맥락에 두는 경우도 있다. #
다른 멤버들에 비해 비교적 평균 연령이 높고[363] 전투력이 중간대인 어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언제나 티격태격 하는 괴물 삼인방이나 언제나 호들갑을 떠는 겁쟁이 삼인방과 달리 차분하게 할 거 다 하며 돌아다니는 편. 다만 삼인방 중 브룩이 원체 튀는 성격이다보니 나머지 둘이 은근히 브룩에게 시달리거나 브룩을 갈구는 구도가 나오기도 한다.
셋 다 범죄 조직의 경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 바로크 워크스, 프랑키 패밀리, 룸바 해적단 등에서 우두머리 내지는 최고 참모로 활동했던 만큼 높은 경력, 경험치, 연륜, 지식, 분석력 등을 보유했다. 연령대만 보자면 최악의 세대로 대표되는 신세대라기보단 칠무해나 사황 쪽에 더 가깝다.[364]
때문에 특정 섬에 상륙하면 그 섬의 비밀이나 적진의 약점을 파헤치는 역할을 이 세 명이 주로 도맡으며, 그 외에도 여유롭게 다른 멤버들의 뒷처리를 해주는 관록을 보여주기도 한다.[365] 특히 혈기왕성한 괴물 3인방이 함정에 빠져 행방불명 내지는 초기부터 리타이어를 당할 경우, 대신 조커로 활약하거나 해결사 역할을 맡아 난관을 수습하는 건 이들의 몫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브룩이 영입되기 직전이었던 스릴러 바크 편과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주로 적측의 중상위급 간부진과 매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괴물 3인방과 징베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강한 편이다. 이 중 프랑키와 니코 로빈은 각각 사사키와 블랙마리아를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했는데, 무려 백수 해적단에서 대간판 다음가는 위치에 있는 토비롯포의 일원들임을 고려하면 프랑키와 로빈의 전투력 역시 사황의 주요 간부진과 대적할 수준으로 올라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나머지 한 명인 브룩 역시 빅 맘 해적단을 상대로 조커의 역할을 수행했고, 오니가시마에선 직접적인 1:1 충돌 대신 CP0의 추격을 뿌리치는 활약상이 그려졌다.
괴물 3인방이 1:1 교전이 특화된 반면 어른 3인방은 유틸리티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 로빈은 신체 복사를 이용한 복수의 관절기, 혹은 거인 광역공격으로 다수의 졸개들을 처리하거나, 분신이나 신체 일부를 능력으로 피어내 정탐/정찰/전령/미끼 역할부터 아군의 이동/운반 등[366] 등 갖가지 유틸리티를 책임질 수 있다.
- 프랑키는 각종 병기를 사용해 공방일체로 광역 및 단일 딜링/탱킹까지 모두 가능하여 일당의 전천후 만능형 전투원의 역할을 도모할 수 있다.
- 브룩은 음악을 이용한 군중 제어, 물리적 공격이 어려운 상대에게 꽂아넣는 소울 대미지, 가볍고 빠른 몸에서 비롯되는 기동성을 활용해 광역과 단일로 변칙적인 전투원 역할을 맡을 수 있고, 때에 따라 유체이탈을 이용한 첩보원과 정보원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즉, 핵심 전투원인 괴물 3인방(+징베)과 서포트 위주의 겁쟁이 3인방 사이에서 일당을 지탱하는 허리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밀짚모자 일당의 괴물 3인방이 각각의 이유로 없는 상황에서 겁쟁이 3인방이 적측 주요 간부들을 상대하거나 무방비 상태로 위험에 놓인다는 고질적인 약점이, 로빈을 시작으로 탱킹 기반의 만능 유닛인 프랑키와 빠르고 속검에 능한 브룩이 연이어 합류하면서부터 크게 줄어들었다.
이렇듯 전투력과 유틸리티를 겸비한 양질의 전력이지만, 세 명 모두 패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상대를 잘 골라야 한다. 단적으로 말해 이들이 만약 자연계 능력자를 만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당할 가능성이 높다.[367] 이들이 신세계 초반부터 패기를 구사하면 너무 강하게 연출될 수 있어서 패기를 주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는 만큼,[368] 최종장에 돌입한 현재 끝까지 어른조에게 패기 부재라는 제약이 걸릴지는 두고봐야 할 부분이다.
5.2.2. 겁쟁이 트리오
토니토니 쵸파 | 나미 | 우솝 |
나미 |
우솝 |
토니토니 쵸파 |
弱少トリオ/Weakling Trio[369]
약하다고 자처하는 3명의 최하위 전력을 일컫는 공식 표현.[370] 앞의 연장자 3인방과 달리 나이가 어리고[371] 체격도 작으며,
탁월한 순발력으로 위급한 상황을 타개하는 위기 대처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본인들의 전문 지식이나 보조 무기로 부족한 전투력을 메꿔 두뇌 플레이를 펼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특히 이 3명의 전투는 상대의 전법과 약점을 미리 분석하고 공략법을 찾는 과정이 주를 이루며, 착각이나 선입견을 이용한 심리전까지 볼 수 있어서 원피스보단 오히려 나루토의 중급닌자 시험이나 헌터×헌터의 헌터 시험과 더 유사하다.
이렇다보니 나미와 우솝의 전투는 파괴력과 타격감보다는 약점과 상성을 노리는 등의 의외성에 집중되어 있고, 쵸파의 전투에서도 상대의 전술과 약점을 파악하고 한방을 노리는 반전성이 곧잘 보인다.
우솝과 나미는 자신을 지켜줄 괴물 3인방이나 어른조와 함께하면 우수한 서포팅 전력이 되지만 단독 전투력은 떨어지며, 울티와 페이지원에게서 시종일관 도망만 치는 등 수억대의 강자들을 상대로는 분명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쵸파는 기본적으로 순록이고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 만큼 강하지만[374] 럼블볼 의존도가 높은 편. 훗날 밀짚모자 일당이 검은 수염 해적단과 대치한다면 이들 역시 토비롯포급의 간부들과 싸워야 하기에 좀 더 파워업 이벤트가 있어야 한다는 평이 많다.[375]
6. 관계
6.1. 산하 해적단
밀짚모자 대선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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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몽키 D. 루피 | |||||||
9인의 대간부 | |||||||
<rowcolor=#fff> 검호 | 항해사 | 저격수 | |||||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 도둑 고양이 나미 (파트너 제우스) | 갓 우솝 | |||||
<rowcolor=#fff> 요리사 | 선의 | 고고학자 | |||||
검은 다리 상디 | 솜사탕광 토니토니 쵸파 | 악마의 아이 니코 로빈 | |||||
<rowcolor=#fff> 조선공 | 음악가 | 조타수 | |||||
사이보그 프랑키 | 소울 킹 브룩 | 바다의 협객 징베 | |||||
본선 | |||||||
사우전드 써니 호 | }}}}}}}}} | ||||||
산하 해적단 | |||||||
<colcolor=#000,#fff> 1번선 | 아름다운 해적단 | ||||||
<colcolor=#000,#fff> 선장 | <colcolor=#000,#fff> 백마 캐번디시 | ||||||
<colbgcolor=#000> | 2번선 | 바르토 클럽 | |||||
선장 | 식인종 바르톨로메오 | ||||||
3번선 | 팔보수군 | ||||||
선장 | 두령 사이 | ||||||
4번선 | 이데오 해적단 | ||||||
선장 | 파괴포 이데오 | ||||||
5번선 | 톤타타 해적단 | ||||||
선장 | 전사 레오 | ||||||
6번선 | 신 거병 해적단 | ||||||
선장 | 해적용병 하이루딘 | ||||||
7번선 | 욘타 마리아 대선단 | ||||||
선장 | 개척모험가 올럼버스 |
자세한 내용은 밀짚모자 대선단 문서 참고하십시오.
본대 10명 외에도 드레스로자에서 총원 5,640명에 달하는 7개 산하 해적단이 들어오면서 그나마 부족했던 머릿수도 채웠다. 과거 돈 클리크의 대함대와 칠무해였던 크로커다일의 바로크 워크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돈키호테 패밀리가 각각 총합이 무려 2,000여 명에 달하는 군단급 병력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세력이 강한 편인 칠무해 집단 두 개를 합한 것보다 훨씬 많은 병력이다.
산하 해적단의 선장들도 이름없는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 신세계에서 실력으로 한 이름을 날린 강자들이다.[376] 거기에 종족별로 다양한 산하진들이 형성이 되어있어서 장소, 특성에 따라 넓고 다양하게 활약할 수도 있다.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산하가 되는 다른 세력들과는 달리 자신들이 루피에게 반해 자진해서 본대 아래로 들어간 것이기에 따로 배신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이는 루피가 오황이라 불리는 하나의 이유와 작중 해설에서 모두 미래에 각각 성장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일대사건'을 일으킨다고 명시되었다.
6.2. 동맹 세력
6.2.1. 대 빅 맘 해적단
토트랜드 편에서 밀짚모자 일당과 동행한 이들. 이 때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하게 된 이들은 루피가 오황이라 불리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이미 스마일 공장과 시저 클라운, 칠무해 돈키호테 패밀리를 차례대로 붕괴시키고 사황 카이도와의 전면전을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 난데없이 일당을 이탈한 상디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의 일환으로 밀짚모자 해적단 전체가 아닌 절반의 멤버 조로, 우솝, 로빈, 프랑키(+하트 해적단)는 와노쿠니로 먼저 향하고 루피, 나미, 쵸파, 브룩(+페드로, 캐럿)은 빅 맘 본거지에 진입하였다. 그리고 여기서 징베의 권유로 카포네 뱃지와 서로가 얻을 것을 얻는 임시적인 동맹 협조자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여기서 카포네 벳지는 단순히 빅 맘의 진정한 산하로 들어간 것이 아닌 거짓으로 굴복한 이후 신뢰도와 세력을 키워 거사를 치르려 했던 것.[377]
흰 수염 해적단 붕괴 이후 징베는 어인섬의 평화를 위해 태양 해적단과 함께 2년간 빅 맘 산하에서 관계를 유지하였고, 이후 어인섬의 더 나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세력으로 밀짚모자 일당을 선택하였다.
징베는 훗날 루피의 동료가 되고자 이후 빅 맘과의 절연을 시도했으나 동료들의 목숨을 비롯한 여러 대가를 노리는 빅 맘에 의해 실패하였다. 그러다 결국 빅 맘을 암살을 모의 중이던 카포네 벳지와 상디를 탈환하는 데에 혈안이 된 루피를 서로 연결할 때, 스토리 종반엔 징베의 밀짚모자 일당 합류와 함께 해당 일당의 탈출을 위해 어인 해적단이 가세하였다.
참고로 이쪽도 와노쿠니 이후에는 본인들의 고향인 어인섬과 함께 루피의 밀짚모자 일당의 세력으로써 가담할 것이 유력하다고 여겨진다. 어인섬도 어인섬이지만 태양 해적단 본인들도 칠무해였던 징베가 다른 일당에 정식으로 동료로 들어가 전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 어인섬과 더불어서 본인들을 지키기 위해 루피의 스스로 루피의 산하 해적단으로 들어갈 확률도 적지 않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우호적인 관계는 끝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제르마 66은 원래 빅 맘 편에 서서 밀짚모자 해적단과 반목하는 적대관계였지만, 결혼식장 내에서 제르마 왕국의 기술력을 독차지하고 토사구팽하려던 빅 맘의 진실과 계획을 알아차린 이후부터는 일당에게 조력했다. 그러나 상디에게 제르마 66은 여전히 원수이고, 다른 동맹들과 달리 정서적으로는 교감이 없는 철저한 임시 동맹에 가깝다.
6.2.2. 대 백수 해적단
펑크 하자드부터 와노쿠니 편까지 카이도 세력에 대항하고 몰아내기 위해 결성했던 동맹.작품 내부에서의 공식 명칭은 닌자 해적 사무라이 밍크 동맹으로 명명자는 바로 몽키 D. 루피. 이들은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주축으로 활약한다.
하위 문단 참고.
와노쿠니 편에서는 키드 해적단까지 카이도 전에 합세했다. 키드가 여전히 루피와 경쟁하면서 가려는 것과 사무라이의 배가 침몰하는 것은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면 그냥 루피와 로가 카이도를 치려하기에 선수를 뺏기지 않으면서 서로 공통의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목적을 띄고 있었다.
- 와노쿠니와 밍크족
- 흰 수염 해적단 잔당
후즈 후와 퀸에 의해 트라팔가 로를 탈출시킨 것이 탄로나서 백수 해적단에게 배신자로 찍히고 도망치다 루피를 발견하고 루피와 상대하던 넘버즈의 멤버 쥬키를 처치하면서 루피와 동맹을 제안했다. 이쪽의 실제 정체는 현 해군본부 소속 기밀특수부대 소드의 대장이며, 이는 곧 루피가 해군 소속의 장성과 손을 잡았다는 말이 된다. 부하인 코비를 통해 루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와노쿠니의 현 상황을 타파할 인물로 루피에게 기대를 걸었고 그 기대는 완벽하게 성공했다.
6.2.2.1. 하트 해적단
펑크 하자드에서 로가 사황 카이도를 쓰러뜨리기 위해 해적 동맹을 제안하였고 이를 루피가 곧장 수용하면서 해적 동맹이 결성되었다.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에서 본래는 공장 파괴 계획을 통해 카이도와 도플라밍고를 서로 대적하게 만들어야 했지만, 정작 작전 중에 '평생의 숙적인 도플라밍고를 자기 손으로 해치우고 싶다'는 로의 사적인 의지로 인해 본래 계획 대신에 로가 독단적으로 먼저 도플라밍고를 공격하고, 그 이후 루피를 자신의 복수에 휘말려들게 하기 싫었던 로가 루피에게 일방적으로 동맹 파기를 선언했다.[379]하지만 남의 말을 제대로 들어준 역사가 없는 루피는 '엥? 파기? 뭔 헛소리야? 그건 내가 결정할 문제니까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하지 말고 얌전히 있어.'라는 식으로 로의 파기 선언을 전혀 귀에 담지 않고 완전히 흘려넘겨 버려 은근슬쩍 서로간의 동맹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결국 둘이 함께 도플라밍고를 격파하게 되었다.[380] 이후로는 별다른 반목이 나오지 않았고, 조(모코모 공국)에서 기다리고 있던 자신의 하트 해적단 단원들과 인사도 시켜준데다가 '카이도에게 맞서는 세력을 불린다'는 이유로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도 쭉 함께했다.
해군들의 반응으로 볼 때 해적 동맹의 사례는 극히 적은 것으로 보이지만[381], '동맹'과 '동료'를 구분 못하고 양쪽 모두를 동의어 취급하는 루피가 이미 로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고, 로도 루피가 자신을 동료라고 하거나 '동맹은 친구'라고 발언할 때마다 아니라고 화까지 내며 부인하지만 실은 코라손을 닮아 정이 많은 성격임을 감안하면 카이도를 무찌르고 나서도 쭉 동맹 비스무리한 관계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잘하면 원피스를 발견하는 데까지 같이 당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도 추정되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이 둘이 원피스를 찾는 목적이 다를 것으로도 보여진다.[382] 일단 로가 드레스로자 편에서 원피스 암묵의 룰인 동료 의식 - 슬픈 과거 회상을 치르게 되면서 로가 보통의 조연으로 남으리라고 보는 팬들은 거의 없다. 그리고 펑크 하자드부터 모코모 공국까지 트라팔가 로와 루피 일행이 한 배를 탔는데 이 때의 케미가 나쁘지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 반응도 긍정적이다. 팬들의 일각에서는 이후 세계관 내에서 루피가 로저의 포지션이라면 로가 흰 수염의 포지션을 이어받을 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1056화에서는 동맹이 끝났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루피가 사황을 이긴 30억 베리의 "대해적"의 위치에 서게 됨으로써 이전보다도 해군 본부를 비롯해서 수많은 강자들에게 노려질 수 있고, 정서적으로는 서로 반목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동맹은 아니라도 우호적인 관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383] 특히나 로의 하트 해적단은 로 원맨팀 색깔이 강한데다가 이젠 사황을 쓰러뜨린 것 때문에 해군 대장의 견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로 입장에서도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 루피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384] 훗날 대해를 가르는 대전쟁이 터지더라도 서로 동맹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말도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다.
6.2.3. 베가펑크
최종장의 서막인 에그 헤드 사건에서 스텔라인 베가펑크 본인이 자신을 에그 헤드에서 데리고 나가달라는 부탁을 하며 밀짚모자 일당과 엮이게 되었다. 새틀라이트들 또한 에그 헤드 사건을 진행하며 일당과 얼굴을 트게 되었다.에그 헤드 사건이 진행되며 샤카와 피타고라스는 요크에 의해 사망, 에디슨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아틀라스는 나스쥬로 성을 방해함과 동시에 써니 호를 돕기 위해 자폭하여 사망했고[385] 배신자인 요크와 릴리스만이 생존했다. 하지만 릴리스의 말에 따르면 펑크 레코드를 통해 다른 베가펑크들과 의견 공유가 가능하다는 듯한 뉘앙스가 있는 것으로 보아 릴리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다른 베가펑크들도 활약 가능하다는 암시가 남아있다.
이와는 별개로 릴리스는 밀짚모자 일당과 현재 동행 중이고, 베가펑크의 기술을 통해 일당을 강화시킬 여지가 존재하기에 릴리스는 밀짚모자 일당과 동행하며 서로 상부상조할 여지가 있다.
6.3. 지지 세력
자세한 내용은 밀짚모자 일당/지지 세력 문서 참고하십시오.6.4. 영역
루피가 사황에 등극했고, 그에 따라 사황 해적단인 "밀짚모자 일당"의 영역이라는 이름으로 보호를 받는 나라도 생겨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고대병기가 존재하는 국가들만이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어인섬 - 루피가 사황에 오르기 한참 전에 어인섬에서 국왕 넵튠이 빅 맘의 깃발을 잃게 된다면 대신 밀짚모자 일당의 깃발을 올리고 싶다는 의견을 직접 말한 적이 있으며 이에 더해 루피가 빅맘에게 "신세계에서 널 날려버리고 어인섬을 내 영역으로 삼을 거다"라고 선포했다. 그리고 빅 맘이 사황 자리에서 실각함에 따라 넵튠왕은 마음을 굳혔다.
6.5. 적대관계 & 숙적
우호 관계만큼 많지는 않지만 적대 관계도 분명히 존재한다.주로 루피가 서로에게 날을 세운 아치 에너미가 우두머리로 군림하고 있는 집단들이며 언젠가는 싸울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러한 설정을 토대로 원작 내에서도 이 집단의 수장들은 원피스 파티를 포함한 공식 매체들에서도 개그용으로 망가지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386]
6.5.1. 해군본부
해적과 해군은 서로가 적대 세력인 게 당연하지만, 밀짚모자 일당의 경우 선장의 형인 포트거스 D. 에이스를 죽인 '아카이누' 사카즈키가 이끄는 현재의 신 해군본부와 특히 악연이 깊다. 루피에게 아카이누는 형에 대한 복수를 포함하여 결국 상대해야 할 아치 에너미 중 하나. 어인섬에서 아카이누의 얘기를 듣는 루피의 표정을 보면 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급의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루피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유일한 인물이다.[387]
그 외에 멤버들 중에선 원작을 기준으로 롤로노아 조로와 잇쇼의 대결 플래그가 있다. 특히 조로의 목표가 세계 제일의 검사인 만큼 언젠가는 잇쇼도 뛰어넘어야 하고[388], 드레스로자, 원피스 스탬피드, 17기 오프닝 Wake up!에서 세 번이나 대놓고 싸웠다.
다만 몽키 D. 가프가 루피의 조부이고, 나미가 벨메일 같은 여자 해병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다는 점에서, 사카즈키 vs 루피 혹은 잇쇼 vs 조로라면 모를까 해군 본부와 일당이 통째로 싸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며,[389][390] 만약 두 집단이 전력으로 싸운다면 정상전쟁보다 큰 전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징베의 말에 따르면 해군본부는 센고쿠 시절보다 지금이 더 강해졌다고 하며, 칠무해를 대체할 신병기 세라핌도 완성된 상황이고[391] 밀짚모자 일당도 백수 해적단에게 승리하고 루피가 사황에 등극하면서 향후 서로간 무력 충돌은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그러나 크로스 길드에 의해 T본이 사망하면서 해군은 크로스 길드를 빨리 처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에 밀짚모자 일당하고 어떻게 될지는 차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6.5.2. 검은 수염 해적단
루피의 형인 포트거스 D. 에이스를 해군에 넘긴 원수가 마샬 D. 티치인 만큼 루피 쪽에서 강하게 적대하며[392] 해적왕 레이스에 있어서도 최대의 난적 중 하나이기에 밀짚모자 일당의 아치에너미라고 볼 수 있다.[393] 물론 루피와 징베를 제외한 선원들은 아직 검은 수염 해적단과 제대로 대면한 적은 없다. 자야에서 루피, 조로, 나미가 티치와 만나고 녹 업 스트림을 타기 직전에 바다를 사이에 두고 멀리서 잠깐 대화한 게 전부다.
만약 밀짚모자 일당에 새 멤버가 들어오거나 외부 인사가 한 명 참전한다면 티치 및 10명의 선장들과 11vs11의 구도가 만들어진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누가 누구랑 싸울지 1:1로 대응시키는 추측성 놀이가 이뤄지고 있다. 물론, 검은 수염 해적단에는 10명의 선장 외에도 다른 간부급 부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말 11대11로 대결한다고 보장하기는 어렵다. 물론, 오니가시마 결전 때처럼 다른 동료들이 10명의 선장 휘하의 부하들을 상대하는 전개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긴 하지만.
게다가 10번선 선장은 하필 전 해군 대장인 쿠잔이라서 밀짚모자 일당과 진심으로 싸울지는 의문이다. 10번째 동료가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쿠잔을 제외한 간부 9명과 루피의 동료 9명이 9대9로 싸우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6.5.3. 세계정부
세계정부와의 관계도 굉장히 안 좋다.
동료인 니코 로빈, 프랑키, 네펠타리 비비의 소중한 사람들[394]을 살해한 불구대천의 원수다.
행적적으로도 3대 세력을 담당하는 칠무해 크로커다일, 겟코 모리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고 제도를 폐지시킨 장본인이 루피이며,[395] 에니에스 로비에서 세계정부의 깃발을 태워버리는 초대형 선전포고를 한 이후 CP9을 격파하고 에니에스 로비와[396] 임펠 다운을 난장판으로 만든 주 원인도 루피였고, 마린포드에서 벌어진 정상결전에도 참가하여 그야말로 3대 정부 기관을 모두 침입한 유일무이한 인물로도 남게 되었다.
니코 로빈과 네펠타리 비비는 각각 오하라와 네펠타리 가문의 생존자이며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고 D의 일족이기에 대놓고 20년간 쫓아오며 주시했다. 수장인 루피 역시 D의 일족.
특히 오로성과 세계의 왕이 D 중에서도 몽키 D. 루피를 강하게 적대시하며 역사에서 지웠던 열매의 복용자인 만큼 숙적에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에그 헤드에서 오로성 전원이 밀짚모자 일당과 전면전을 벌이게 되었다. 새턴 성이 이제까지의 역사가 그러했듯이 제거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들의 목적은 베가펑크의 메세지를 막는 것과 동시, 니카로 각성한 루피를 제거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해군본부의 우두머리가 해군 사이드의 최종 보스, 사황의 일각이자 숙적이 해적 사이드의 최종 보스라면, 세계정부의 숨겨진 지배자인 임은 만화의 진 최종 보스인 셈이다.
7. 위상
항해한 지 2년 만에 대해적 사황의 자리에 오른 단연코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해적단이다.
알라바스타 까지는 정부의 은폐로 그 악명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자야에서 꿈이 없는 잔챙이들 한테 조롱을 당했으나 정부의 주요 기관인 에니에스 로비에서 CP9을 격파하고 버스터 콜로부터 살아남고 세계정부의 깃발을 불태운 희대의 행보를 통해 전반부의 바다를 순식간에 돌파하면서 정부의 은폐도 불가능한 초신성 반열에 합류했다.
루피가 임펠 다운 대탈옥 사건을 일으키고 정상전쟁에 참전한 뒤 2년 후에는 아예 이들을 사칭하는 해적단까지 나타났으며 신세계 진입 후 드레스로자 시점에서는 선장 루피는 8m의 거한이라는 과장된 소문까지 돌았을 정도다. 기어이 자야의 잔챙이들이 추종하는 대상이었던 칠무해 도플라밍고와 그의 해적단 돈키호테 패밀리까지 박살내고 사황 다음 수준까지 올랐으며 7개의 산하 해적단이 들어온 이후로는 소수 정예에 그치지 않고 신세계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세력으로 부상한다. 최악의 세대들 중 먼저 사황의 일각이 된 검은 수염 해적단에 이어 두 번째 아웃풋으로 평할 만 하다.
토트랜드편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현역으로 활동하는 모든 해적들 중 다섯 손가락 내에 꼽을 만한 세력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비슷한 초신성 출신의 해적단들이 대부분 사황의 산하로 들어가거나 사황 간부 선에서 패퇴를 당하는 데 비해 오직 밀짚모자 일당만 사황에게 직접적으로 대치하고 '다섯 번째 황제'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사황과 15억의 루피의 현상금 사이에 선장급으로 등장할 만한 인물이 없다는 점에서[397] 충분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오니가시마 결전을 기점으로 전 칠무해 징베가 동료로 들어오고 카이도를 꺾은 루피가 사황으로 등극하면서, 일당 전체가 바다의 정점 중 일각을 논할 수 있는 해적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398][399]
최종장에서는 그 강경한 사카즈키조차도 CP0와 루피 일행 간의 교전을 불허했고, 볼사리노가 이미 에그 헤드로 출항했다는 보고를 받고 CP0에게 해군이 도착할 때까지 대기하라며 루피와의 전투는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고 신신당부하였다. 그만큼 밀짚모자 일당이 해군 본부 입장에서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강대한 적이라는 의미이고, 사황 해적단으로서의 높은 위상을 제대로 보여주었다.[400] 또한 조로 역시 정부와 충돌이 무슨 의미가 될 줄 아냐고 루피에게 경고하며 입장을 생각하라 하기도 한다.
에그 헤드 사건을 거친 후에는 같은 사황들 이외에는 이들과 조금이라도 맞먹는 해적단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401] 버스터 콜 이상의 해군 함대와 무려 세계정부의 최고지도부 오로성 전원이 총출동했던 그 마경 속에서 Dr. 베가펑크의 분신 릴리스와 파시피스타 최고 명령권자 보니를 데리고[402] 엘바프의 거병 해적단의 지원을 받으며 기어이 탈출해 버렸으니 루피의 현상금도 차후 샹크스와 티치에 맞먹는 수준으로 증가가 예고된 상태이다.[403]
8. 여담
[404][405]원피스 69권 SBS에서 각 동료들의 합류한 순서를 알려달라는 내용이 나왔는데, 작가가 해당 질문을 신선하다 말하면서 친절하게 알려주었다.[406]
동료로 확실하게 추가되는 화에서 '~번째'라는 제목이 붙는다. 조로, 상디, 프랑키, 브룩은 처음 합류할 때부터 ~번째라는 제목이 붙었지만[407], 나미와 우솝의 경우 앞선 인물들과 달리 처음에 동료가 될 당시에 이런 제목이 붙지 않았었고, 일당을 이탈한 후 각각 아론 파크와 에니에스 로비 편의 마지막 지점에서 '두 사람째(나미)', '세 번째(우솝)와 일곱 번째'라는 제목이 붙으면서 재영입되었다.
아직까지 이런 제목이 붙지 않은 동료도 있으며, 이에 독자들은 해당 인물들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이벤트가 나올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 다섯 번째로 불려야 할 쵸파의 경우 드럼섬 편 막바지에 일당 멤버로 영입되었으나 이러한 순번째의 제목이 등장하지 않았다.
- 여섯 번째로 불려야 할 로빈의 경우 알라바스타전이 끝날 때 들어와 워터 세븐에서 이탈, 그리고 에니에스 로비에서 한 번 더 합류했다.[408] 즉, 나미와 같이 두번에 걸쳐서 합류했지만 아직까지도 로빈과 관련해서는 위와 같은 'N 번째 동료'라는 제목이 붙지 않았다.[409]
- 아홉 번째로 불려야 할 징베의 경우 토트랜드 편 후반부에 해적단에서 임시 이탈하여 원작 976화를 통해 비로소 신변이 확인되었는데[410] 이쪽도 동료로 영입될 경우에 오피셜과도 같은 번호 제목이 나오지 않았다.
밀짚모자 일당의 여성 멤버 둘은 일당과 대적했던 집단의 인물이면서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하여 진정으로 일당과 동화되는 절차를 밟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나미는 버기 에피소드가 끝날 때 협력이라는 명목으로 함께 하다가 발라티에에서의 배신 이후 아론 파크 스토리의 마지막에 정식으로 동료가 되었고, 로빈은 비비와 적대되는 인물이었던 크로커다일이 설립한 바로크 워크스의 최고 간부였다가 알라바스타 스토리 이후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여 이후 워터 세븐에서 탈퇴를 선언했다가 에니에스 로비 사건 이후로 진정한 의미의 동료로 발전하게 되었다.
반대로 남자 크루들 중 우솝과 상디는 각각 워터 세븐 초기와 모코모 공국 스토리를 기점으로 일당 탈퇴를 선언했다가 다시 합류하는 과정을 거쳤고, 프랑키의 경우엔 여성 크루들과 비슷하게 일당과 대적했던 집단의 인물에서 에니에스 로비 사건을 계기로 이후 동료로 영입되었다.
야마토는 특이하게 자신이 합류하겠다 선언하면서 선장도 이를 승낙했으나 마지막에 아직 와노쿠니를 지키는 것이 먼저라고 자신이 들어가겠다고 한 말을 자신이 뒤엎은 특이한 케이스가 되었다. 그리고 추후에 들어올 경우, 징베처럼 긴 시간을 거친 뒤에 정식으로 합류하는 두 번째 동료가 된다.
과거 SBS에서 한 독자가 밀짚모자 일당의 악마의 열매 능력 이름은 고로아와세에 맞춘 적이 있다. 다음 동료는 2와 9가 들어가는 열매 능력자냐고 질문한 적이 있으며, 오다는 거기에 대해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상세한 것은 아래와 같다.
이 숫자가 1에서 10까지 하나씩 채우므로 남은 2와 9가 이름에 들어가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다음 동료일거라는 추측. 그리고 공교롭게도 56, 110, 87, 43에 29를 더하면 325로, 써니 호의 고로아와세가 된다.[411] 하지만 오다의 답변은 이 해석을 긍정해도 부정해도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답변을 피했다고 봐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한국과 전 세계의 독자들 중 일부가 고로아와세 떡밥에 묘하게 집착하는데, 오다 작가는 대개 앞으로의 전개가 예상될 수 있는 질문에는 이렇게 애매하게 대답하는 편이기에 해당 추측에 너무 매몰될 필요는 없다.[412]
8.1. 10번째 동료?
지금처럼 루피 자신을 포함해 10명 체제를 구성한다는 게 아니라 자신 외의 10명을 모으겠다는 말. 즉 동료만 최소 10명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413] 해당 발언 자체는 1화에 지나가듯 나온 부분이라 크게 무게를 두기 어려운 측면도 있으나, 원피스 가이드북 GREEN 16쪽에서 "루피의 희망 동료는 10명 이상!!" 이라고 재언급이 된 것을 보면 작가도 루피와 열 명(+@)의 동료 체제를 염두에 두었거나/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전반부를 기점으로 9인 체제가 완성된 뒤에도 이러한 원작의 명시대로 최소 1~2명 이상은 추가로 합류할 것이라는 추측이 꾸준히 이루어졌다. 또한 토트랜드에서 징베가 추가로 합류한 이래로 오다 작가가 2018년 7월 24일에 나온 요미우리 신문의 인터뷰에서 스토리 '80%' 진행됐고, 동료 1명 더 추가된다는 내용을 직접 밝히면서 선장과 선원들 모두 합해 11명의 체제가 이뤄지게 될 것임을 작품 외적으로도 공인했다.[414] 물론 이런 작가의 기획이나 계획들은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다.
완결 이전에 교전이 거의 확실시되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본대가 총 11명인 만큼 밀짚모자 일당도 11명을 유지할 거라는 추측이 있다. 다만, 10번선 선장이 전 해군 대장인 쿠잔이기 때문에 교전 상대가 상당히 애매하기 때문에[415] 1대1 매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416]
과거부터 지금까지 "밀짚모자 일당의 새로운 멤버는 누가 될 것인가"는 주된 이야깃거리였고, 이에 따라 에피소드마다 새로 등장한 인물들의 어두운 과거를 보여주는 회상이 나오면 '혹시 이 녀석이 다음 동료인 건가' 라는 추측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 이제껏 과거 회상 에피소드가 나온 인물들이 전부 다 동료가 된 건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인물들에 비해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지금까지의 사례들을 통해 어느 정도 증명되었다.[417]
그런만큼 팬들이 신멤버로 들어올거라고 추측한 인물들도 엄청 많은데 다 추려내지 못해도 이 정도의 인물들이 거론됐다.
- 코즈키 모모노스케, 킨에몬 등도 후보에 속했으나 일당과 헤어졌고,[418] 오타마는 지금은 수련에 집중하며 다시 만날 때 일당으로 받아달라고 해서 와노쿠니에 남았으며, 오랜 시간 동행하며 동료 후보로 꼽히던 캐럿은 와노쿠니 편에 들어서 비중이 급감하더니 모코모 공국의 왕으로 등극해 헤어졌다.
- 작품 내외로 온갖 푸시를 받아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야마토 역시 와노쿠니 편이 종료됨과 동시에 일당과 헤어졌다. 다만 루피에게 직접 입단을 허락 받았던 만큼 징베처럼 추후에 정식으로 배에 타 합류하는 식으로 입단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419][420]
- 최종장의 주요 키워드로 급부상한 네펠타리 비비(+카루)가 재동행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 지금은 와포루의 도움(?)으로 마리조아를 빠져나가서 현재는 모르건즈와 임시로 동행중이며, 밀짚모자 일당과 합류할 수 있는 찬스가 생기면 바로 다시 들어올 것으로 추측된다.
-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검은 수염 해적단과 대립할 상황이 된 격인 보아 행콕이 들어온다는 추측도 있지만, 이쪽은 대선단처럼 산하로 들어올것이라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 에그 헤드 사건의 주역인 주얼리 보니도 현재 유력한 동료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아버지가 혁명군이었다는 점에서 혁명군과 연결점이 생기기 쉽고, 쿠마와 지니 이야기가 좀 더 중점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에그헤드 편에서 동료 영입 필수 조건 중 하나인 과거사가 공개되었다는 게 특기할 점.[421]
- 에그 헤드 사건에서 배신자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Dr. 베가펑크이자 써니호에 탑승하게 된 릴리스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식 멤버로 합류하지 않더라도 한동안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다닐 것은 사실상 확정인 상태이며, 공백의 100년에 대해 로빈에게 도움을 주고, 프랑키를 성장시키는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밀짚모자 일당이 각자 역할이 하나씩 있는데 '과학자'로써 동료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요크와 릴리스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하나의 기계 형태로 합체해 부활하는데 성공했고, 에그헤드는 펑크레코즈(뇌)만 따로 분리해 웨더리아처럼 구름의 형태로 떠돌아 다니며 펑크 레코즈가 다른 사람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세계를 떠돌며 여행하는 것으로 결정했기에 현재로써 릴리스는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는 게 제격인 상황이다. 안그래도 고대병기의 에너지원이 '마더플레임'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루피 일행이 고대병기를 활용하려면 릴리스의 도움을 받아 마더플레임을 제작 및 이용 해야된다.[422]
- 마지막 동료가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온다.
- 직접적으로 입단 빌드업을 쌓았던 인물들조차 모조리 동료가 되지 않게 됨에 따라 역으로 새 영입 자체가 없는 상태로 완결될 것이라는 추측도 많아졌다. 최종장이 시작되어 루피가 오랫동안 숨겨온 자신의 꿈을 드디어 모든 동료들에게 알려준 시점이다. 이 상황에서 뜬금없이 신캐가 또 등장해서 동료가 되어봤자 황당할 뿐이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들도 적잖이 있는 편이다.[423]
리메이크 애니 더 원피스 예고 영상 말미와 드라마 버전에서도 루피의 해당 대사를 넣어서 강조한 걸 보면 작가가 여전히 루피+10인의 동료 체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2. 초기 구상
초기 컨셉이 본편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건 루피/조로/나미 3명과 약간 수정을 거친 상디 정도가 전부이다. 우솝은 원래 전형적인 해적 디자인이었으나 수정이 가해졌고, 브룩은 초기에 미리 구상해둔 것으로 보이나 최종적인 디자인과는 차이가 많이 나고, 쵸파는 키가 크고 전형적인 순록인데다 담배를 문 모습을 하고 있다.[424]
그나마 쵸파와 브룩까지는 기본 컨셉이라도 유지되었으며, 우솝도 부선장 포지션이었으나 해당 컨셉이 지워지고 저격수 컨셉만 남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두 캐릭터는 삭제되었다.
- 프랑키 대신 망치를 쥔 목수 타입의 난쟁이 캐릭터가 있다.[425]
- 로빈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남자 식물광 / 저격수가 있는데, 이는 2년 후의 우솝에게 컨셉이 완전히 흡수되었다.
그런데 원피스 매거진 10권에서 공개된 스케치에 따르면 초기 구성 멤버로 어인, 즉 징베도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위 초기 구상이 처음 수록된 원피스 GREEN은 일본에서 정상전쟁 끝부분 쯤에 발매된 것으로, 이 시점에선 아직 징베가 동료가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아무래도 연재 당시에는 징베와 같은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는 점이 곧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지워버린 모양이다.[426]
후기 구상은 초기 구상보다 러프한 신장 비교도 밖에 공개되지 않았다. 그 중 '조선공' 직책의 인물은 초창기의 난쟁이가 아닌 키 215cm에 달하는 덩치로 바뀌어 현재의 프랑키가 된 것을 볼 수 있고, 로빈으로 보이는 인물이 추가되었지만 고고학자가 아닌 '첩보부원'으로 표기되어 있다. 쵸파는 덩치가 현재보다 약간 크긴 하지만 그래도 초기 구상에 비해 상당한 수준으로 작아졌다.[427] 브룩의 원형 캐릭터는 아프로 머리를 제외하면 해적 두건을 쓴 모습에서 실크햇을 쓴 현재의 모습과 유사하게 바뀌었다.
덤으로 잘 보면 동료들마다 번호가 새겨져 있는데 브룩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캐릭터에는 8, 프랑키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캐릭터에 9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아 초기 계획에서는 프랑키보다 브룩이 먼저 합류 예정이었음을 추정해볼 수 있다.
별개로 상기 이미지의 멤버들이 대개 오른쪽에 몰려있는 것을 보아 초기 구상과 마찬가지로 징베가 지워진 상태로 공개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저 스케치에 징베를 추가한다 해도 왼쪽에 공간이 좀 더 남게 되기 때문에, 또다른 동료가 하나 더 있는 것 아니냐는 추정도 나왔었다.
8.3. 기타
만약 밀짚모자 일당 중 비능력자 멤버 전원이 악마의 열매를 먹게 된다면 어떤 열매를 먹었을지 오다 작가가 답변한 내용이다. #- 조로: 물고기물고기 열매 모델 청룡 (카이도의 열매)
조로보다 검이 용이 되는 건 어떨까요? 엄청 멋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나미: 번개번개 열매 (에넬의 열매)
날씨의 누님 이제는 최강이 될 거 같네요. - 우솝: 포켓포켓 열매 (흰 수염 해적단 6번대 대장 블라멩코의 열매)
수납하는 걸 좋아하는 우솝에게 최적의 주머니. - 상디: 헤엄헤엄 열매 (세뇨르 핑크의 열매)
벽을 통과하는 것도 지면을 헤엄치는 것도 가능. 상디에게 주면 위험한 능력. - 프랑키: 무기무기 열매 (베이비 5의 열매)
프랑키에게 있어서 딱맞는 능력.
징베는 나중에 동료로 합류해서 그런지 여기서는 나와 있지 않다. 다만 징베의 세라핌으로 등장한 S-샤크가 헤엄헤엄 열매의 그린 블러드를 투여받았기 때문에 아마 징베에게 어울리는 열매도 헤엄헤엄 열매로 추측된다.
56권(545화) SBS에 수록된 밀짚모자 일당의 성별반전 모습.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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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어 독음을 한글로 표기한다면 "무기와라노 이치미". 밀짚모자 해적단으로 지칭되는 경우에는 '무기와라 카이조쿠단(麦わら海賊團)'[2] 팬덤에서는 그냥 'Straw hats'라고 부르기도 한다.[3] 루피(30억) + 조로(11억 1,100만) + 징베(11억) + 상디(10억 3,200만) + 로빈(9억 3,000만) + 우솝(5억) + 프랑키(3억 9,400만) + 브룩(3억 8,300만) + 나미(3억 6,600만) + 쵸파(1,000).[4] 쵸파 제외 무려 가장 낮은 나미가 샤봉디 제도 편 당시의 삼선장보다 높다![5] 본대 선원들은 대간부, 루피는 대선장이란 칭호를 얻었다.[6] 나미 혹은 작품 내 나레이션에서 상디를 포함한 몇몇의 인원들을 모두 묶어 드레스로자에서 밀짚모자 일당 대신 뺑뺑모자 일당이라는 지칭을 잠깐동안 썼었고, '구혼' 샬롯 로라는 스릴러 바크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희망의 별 일당이라고 지칭했었다.[7] 출처: 58권 SBS.[8] 출처: 원작 212화.[9] 특히 드레스로자에서 이러한 부분이 도드라졌는데, 당시 조로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피카에게 '밀짚모자 일당'엔 루피와 우솝만 있는 게 아니라고 말했고, 우솝 역시 자신을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라고 소개했었다.[10] 재밌게도 대중들에게 알려진 XX파같은 조직폭력배 조직 이름의 기원도 조폭들 스스로 붙인 이름보다는 경찰에서 수사 중 조폭 두목의 이름이나 조직의 거점, 업종 등을 빌려 임의로 붙인 이름들이 많다는 점이다.[11] 앞서 타던 두 배는 그냥 시롭 마을에 두고 갔다.[12] 공식적으로 샤봉디제도까지 가는데 반년도 걸리지 않았다고하는데 대략 2~3개월만에 고잉 메리호가 침몰한 것이다.[13] 단, 이렇게까지 수명이 단명한 가장 큰 이유는 녹 업 스트림을 타고 하늘섬으로 간데다, 고공낙하까지 한 탓이 크다. 이 영향으로 배의 '용골'이 부러졌기 때문. 용골은 배에서 사람의 척추에 해당하는 부위이다.[14] 돛을 피거나 무거운 걸 옮길 때는 조로가 힘을 쓴다. 애니판 기준으로 고잉 메리 호 시절에는 루피가 닻을 올리는 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써니 호로 갈아탄 이후에도 그런지는 불명이다. 아무래도 써니 호는 메리 호보다 훨씬 잘만든, 고사양의 선박인지라 닻을 올릴 때 굳이 완력을 쓰지 않아도 되는 선박일 가능성이 높다. 초반에는 나미가 쉬거나 아플 때 조로에게 배 진행 방향을 보라고 맡긴 적이 있지만, 조로가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기준으로 방향을 보는 미친 길치력을 보여준 뒤로 더 이상 맡기지 않는다. 사실상 가만 있는 게 도와주는 것이었다.[15] 세계의 정세나 전문지식 등이 있다.[16] 그래서 둘이 친하다는 묘사가 많이 나오고 쇼핑도 자주 간다.[17]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서 일당에 막 합류했을 때는 딱히 할 일이 없다보니 조로, 나미, 우솝, 상디, 프랑키의 일을 돕고자 하였으나 번번히 실수를 하며 일을 그르쳤고 이에 불안해하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로빈의 조언에 가만히 바이올린을 켜며 일당의 무료한 일상을 달래주기 시작한 것으로 묘사된다.[18] 브룩이 합류한 스릴러 바크 편 이후 샤봉디 제도에 도착한 뒤 일당이 뿔뿔히 흩어지고 그대로 2년이 흐른 뒤엔 바로 어인섬으로 향했으며 어인섬을 떠나 바다 위로 올라오자마자 바로 펑크 해저드 도착-드레스로자-토트랜드&와노쿠니(일당이 찢어져서 행동)로 쉴틈 없이 이어졌다.[19] 최약의 바다인 이스트 블루 시절에 세계최강의 검호인 쥬라큘 미호크에게 적수로 인정받는 고평가를 받았고 선장인 루피와 함께 최악의 세대로 이름을 날렸고 와노쿠니까지 와서는 사황 둘의 협공을 막아낸데다 사황 중 가장 단단한 카이도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20] 바다에서는 단순히 배를 조종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상도 예측해야 하는데, 나미의 이런 능력을 잘 보여준 것이 극장판 '필름 스트롱 월드' 편에서 그 유명한 록스 해적단의 선원인 금사자 시키가 나미의 이런 날씨를 읽는 능력 하나만 보고 동료로 영입하려 했다는 점이다.[21] 조타수인 징베가 합류한 이후엔 조타에까지 신경쓰지 않아도 징베가 알아서 다 잘 해줘서 오로지 항해에만 집중한다.[22] 위대한 항로 항해엔 필수적인 기록지침의 존재를 몰라 크로커스에게 까여가며 배웠고 하늘섬을 가리키는 기록지침을 읽어내지 못하기도 했으며 2년 후 어인섬에선 신세계의 파도는 격이 다르게 험해서 사용하는 기록지침이 다른 것도 몰랐던지라 해저 1만 미터 아래에 사는 좌대신이 가르쳐주기까지 하였다.[23] 새총은 동물이나 짐승을 잡을 때 쓰는 무기이다. 그말인즉슨 제대로 된 탄속을 내지 못하며 단차마저 있고 사용자의 완력에 따라 사정거리나 위력도 매번 다르기에 애초에 물리적으로 저격이 불가능하다. 즉 우솝이 새총을 저격용으로 쓰는 건 만화적 허용에 가깝다.[24] 에니에스 로비에선 강풍이 부는 사법의 탑에서 총으로도 닿지 않을 사정거리를 투구(우솝의 고유 사양 새총)로 맞췄으며 드레스로자에서도 육안으론 보기도 힘든 거리에다 좁디좁은 격자무늬 창틀 사이에 있는 목표를 폭발로 탄차가 휘는 탄속과 단차까지 계산해내 정확하게 저격했다.[25] 사우전드 서니 호 최강의 무기인 어흥포를 다루는 것도 우솝이다.[26] 단순히 요리를 잘하는 것과 별개로 요리사로서의 마음가짐도 완벽히 전문가다. 굶주린 자가 있다면 그게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반드시 일단 먹여야 하고 요리와 식재료에 무지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자는 그게 여자든 어린아이든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상디의 주 전투가 다리를 사용하는 발차기인 이유도 손은 요리사의 생명이기에 전투에 있어서 손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이유다. 그러면서 요리 중에 당연하다는 듯이 담배를 핀다.[27] 나미와는 다르게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지 않으며 새로운 식재료를 얻기 위해서나 새로운 요리법을 발견하면 습득하기 위해 도게자를 하며 배움을 청하는 것도 서슴지 않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여성)을 신경쓰지도 않으며 자신이 싫어하는 상황(뉴하프만 왕국에 갇힌 것)에서도 새로운 요리법을 배우는 것에 목숨을 걸기도 했다.[28] 어떤 재료든 잘 쓰며 일식, 중식, 양식 등 분야를 따질 것 없이 뭐든지 못 만드는 음식이 없고 영양 균형까지 완벽하며 식사뿐만이 아닌 디저트나 제빵류, 차나 음료 등 마실 것마저도 완벽하게 숙달하고 있다. 식기나 도구도 못 다루는 게 없어서 워터세븐의 반반의 선상 가게의 특이한 식기도 당연하다는 듯이 능숙하게 다뤘다.[29] 알라바스타, 하늘섬, 어인섬, 펑크하자드 등 지금까지의 여정에서 요리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선 반드시 상디의 요리는 엄청난 평가를 받았고 TV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지만 적인 해군의 주방장에게도 호평받았다. 빅 맘은 상디의 케이크를 죽을 만큼 맛있다며 울면서 먹었고 킨에몬과 모모노스케도 상디의 음식을 울면서 맛있다고 먹었다(다만 킨에몬과 모모노스케는 음식이 맛있는 것보단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감정이 북받쳐서 운 것에 가깝다.).[30] 시저 클라운의 독가스나 아이들에게 먹인 마약을 현장에서 바로 해독제를 조제해 치료했으며 퀸의 익사이트탄(미라, 빙귀) 등의 치료제도 전쟁이 한창인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부상자들을 치유하면서 단시간에 만들어냈다.[31] 다른 2명은 퀸과 Dr.베가펑크.[32] 다른 1명은 와노쿠니의 코즈키 스키야키지만 이쪽은 포네그리프에 딱히 관심이 없다.[33] 물론 미적 감각도 훌륭하지만 이는 사람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34] 단순히 제작이 능한 것도 있지만 작업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빠르다. 스릴러 바크 편에선 동료들이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장식품까지 달린 다리를 뚝딱 만들어냈고 쵸파와 협동해 (말이 협동이지 쵸파는 그냥 뒤에서 판자를 건네준 게 전부다.)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 판자로 계단을 초고속으로 만들어 잠시동안 공중을 뛰어다니기도 했다. 다만 계단은 임시방편 같은 것으로 아무 것도 없는 공중이기에 당연히 무너져 내렸으며 계단이 무너지는 것보다 더 빠르게 다음 계단을 만드는 것으로 공중에 계단을 만든 것(...)이다. 굳이 비교하면 발로 물을 밟고 빠지는 것보다 더 빠르게 다음 발을 내딛으면 물 위를 달릴 수 있다는 이론과 같은 수준이다.[35] 36~37호는 사이보그로 개조한 프랑키 본인의 신체로 36호가 2년 전, 37호가 2년 후의 모습이다.[36] 프랑키 장군에 탑승한 상태의 프랑키는 현 시점까지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사사키전에서 프랑키 장군이 대파되긴 했지만 조종사인 프랑키는 무사히 탈출해 사사키를 쓰러트렸기에 승리가 맞다. 거기다 프랑키 장군은 로봇이기에 자연적으로 강해질 수 없고 따로 프랑키 장군을 강화했다는 언급도 없다. 즉 프랑키 장군은 건조된 시점부터 사황 간부급 전투력이었단 거다.[37] 정확히는 프랑키 외에도 갈레라 컴퍼니의 일류 조선공 4인이 함께 건조해냈다.[38] 보배로운 나무 아담으로 제작되었기에 강철도 능가하는 강도를 자랑하며 써니 호의 파손은 사황인 빅맘의 공격에 의한 것 외엔 없었다.[39] 이미 이것만으로도 다른 동료들과는 급이 다른 명성이라는 평가도 있다.[40] 바이올린 연주로 사람을 잠들게 하는 것도 가능하고 즉석에서 만든 노래로 소심한 걸 넘어 패배자 의식이 박혀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전투력까지 발휘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41] 마린 포드 편에선 써니 호보다 몇 배는 큰 군함을 제 손발처럼 여유롭게 몰았다.[42] 에그 헤드 해역의 폭설에 해왕류마저 날아갈 정도로 거칠게 일렁이는 파도를 단순히 조타 기술만으로 헤쳐나가려 하지만 꽤 난항을 겪었다. 이후 프랑키가 조타를 교대하자 바로 솔져 도크 시스템으로 쾌속 전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징베가 아직은 써니 호의 장치와 기능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음을 묘사하는 것으로 보인다.[43] 샹크스도 본인들의 부하들을 친구나 동료처럼 대한다. 딸뻘로 어린 우타도 정식 선원처럼 잘 대해준다.[44] 다만 다른 의미로 실제로 실존한 해적단은 수직적이면서도 수평적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선장이 못미덥다면 선원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 실제로도 해적 선원들에게 다수결로 찍힌 선장은 무인도나 바다에 내다버려지기도 했다. 괜히 무법자인 게 아니다. 거기다 선원과 해적의 구분이 무의미했던 중세 시절에는 선장은 투표로 선출되며 전리품도 정해진 만큼만 받는다. 이 때문에 그 시절 민주주의적인 집단은 해적뿐이란 농담도 있다. 보물섬에서 롱 존 실버가 중간에 부하들에게 널 파면하겠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45] 아닌 게 아니라 그 덕분에 가장 해적이 많았던 영국에 가장 먼저 의원 선출 문화가 자리잡았다.[46] 가령 하늘섬이나, 고잉 메리 호의 처우, 스릴러 바크에 가자고 하는 것 등, 가장 난해한 항로로 가고 싶어할 때 다른 선원들이 반대할 때면 이런 말을 한다. 또한 항로 외에 동료애로 인해서 동료들이 일을 그르칠 때도 루피가 냉정하게 선장으로서 지시를 내린다. 후자의 경우에는 다른 동료들보다도 루피가 올바르게 판단하는 편이다.[47] 평소에 루피한테 발길질하며 허물없이 대하는 상디도 루피가 선장으로서 명령이나 지시를 내릴 때만큼은 나미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48] 나미는 루피가 결정한 목적지에 대해서는 크게 반대하지 않거나, 결국 고집을 이기지 못하지만, 가는 방법에 한해서는 루피의 결정에 자주 반대하거나 질책한다. 하늘섬이나 와노쿠니 등. 특히 후자의 와노쿠니는 어차피 똑같은 길인데도 선장이 자존심 싸움이라는 유치한 이유로 사람도, 배도 위험한 낙하수단을 택한다는 바보짓을 한지라 항해사 입장에서는 화를 내는 게 당연했다.[49] 견원지간인 조로도 요리를 하거나, 식량을 구해오라는 일은 투덜대면서도 따른다.[50] 워터세븐/CP9 편에서 루피가 아오키지를 홀로 상대하겠다며 나선 것이나, 스릴러 바크 편에서 조로가 오즈를 쓰러트리자고 제시한 것이 그 예시.[51] 특징 문서에 있다.[52] 당연히 웃자고 하는 얘기고 사실 루피는 평소에는 나미에게 잘만 두들겨 맞고 있으며 음식을 훔쳐먹다가 상디에게 욕을 처먹기도 한다. 위에서도 나오듯이 애시당초 밀짚모자 일당은 수평적인 문화가 일반적이지만 중요한 때는 절대 망설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53] 루피의 이런 성향을 잘 아는 스모커는 어인섬 부근에서 가장 위험한 라이진 섬에서 대기할 정도[54] 특히 조로나 로빈은 오히려 이런 결정을 반긴다.[55] 오히려 반대해도 성공할리가 없다는 걸 알기에 그냥 기록 지침을 루피에게 보여주지 않는 식으로 숨기려고만 한다.[56] 극장판이긴 해도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에서 루피가 한밤중에 메카섬에 가보자고 하자 우솝은 무슨 함정 장치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꾀병까지 부리며 반대했지만 루피가 활 쏘는 인형이나 거대선풍기를 언급하며 다른 기계장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마음이 동해서 생각을 뒤집고 당장 가자고 노래를 불렀다.[57] 애시당초 이 세명이 겁을 먹는 이유는 자신들에겐 괴물 3인방(怪物3人組)이나 연장자조처럼 자기 몸을 간수할 능력, 더 정확히는 그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섬에 도착해서 정말로 탐사를 하던 배에 남아있던 괴물 3인방 중 최소 한 명과 함께 행동하기 때문에 울며불며 거부했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58] 사실 못 한다기보다는 하려고 하지 않고 잠만 잔다.는 게 더 정확한 말.[59] 그것도 본인이 한사코 구조를 거절했는 데도 말이다.[60] 해군들이 소용돌이 해류를 막으려고 정의의 문을 열어뒀는데, 상디가 문을 닫고 나미가 출중한 실력으로 해류를 타고 도망치는 바람에 해군선 한 척도 메리 호를 공격 못한다. 결국 초중반에 이루어진 포격으로 에니에스 로비는 초전박살난다.[61] 에니에스 로비 편 이전에는 밀짚모자 일당 전체보다는 칠무해 중 한 명을 쓰러뜨린 루피 개인을 더 주목했었고, 기껏해야 조로가 해적 사냥꾼 시절의 명성으로 조금 관심을 끄는 정도였다. 오하라의 악마였던 니코 로빈 또한 마찬가지였으며, 심지어 실력상 넘버 3라고 할 수 있는 상디는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다.[62] 여기에 조로는 한술 더 떠서 "원래 목을 베어버리려고 했는데 저놈이 선수 쳐서 기회를 놓쳤다." 고까지 말한다.[63] 루피를 괴롭히자 히그마의 산적단을 초전박살 내버린다.[64] 흰 수염 해적단과도 성향이 비슷하다. 흰 수염은 동료를 절대 팔지 않으며 동료를 건든다면 절대 용서받지 못하는데 이 역시 로저, 샹크스, 루피의 성향과 굉장히 유사하다. 또한 동료애 이외의 부분, 본인의 영토에 조건 없는 보호를 약속하는 것도 흰 수염과 유사하다.[65] 특히 카이도는 산하가 당하면 그 산하를 조진 자를 새로운 부하로 삼는 스타일이고 티치는 모든 게 운명이라고 생각하기에 산하가 당해도 운명이라며 신경 끈다.[66] 루피가 네펠타리 비비가 행방불명, 코브라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알라바스타, 마리조아에 처들어가겠다고 날뛴 것이 대표적. 다만 지금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명확하게 밝혀진 뒤 움직일 때가 오면 누구와도 싸우겠다는 조로에 의해 제지되었다.[67] “묘사되지 않은 (스킵된) 항해시간이 꽤 길었겠지” 하고 별 생각 없이 반응하는 이들이 꽤 있지만, 오다 특유의 꼼꼼한 묘사 때문인지 사이사이의 항해에도 몇 일이 걸렸다는 것을 거의 칼 같이 서술하기 때문에 빠져나갈 구멍을 찾기 힘들다는 게 문제. 정대만의 상양전 득점이 17점임에도 불구하고 20점이라고 잘못 서술된 나레이션이 나왔는데, 초반 5득점 상태에서 +12점을 하고 교체되어 나가기까지 스킵된 점수가 아예 없었기 때문에 ‘안 그려진 장면에서 한 골 더 넣었겠지’ 같은 논리가 통하지 않은 것과 같다.[68] 그나마 루피가 조로와 2년 만에 재회했을 때 지금까지 뭐했냐고 묻는 장면이 있기는 하다.[69] 일례로 롱링롱 랜드에서 쿠잔과 밀짚모자 일당이 대적할 때, 쿠잔이 너희들은 니코 로빈이 가진 특별한 흉악함을 감당하지 못할 거라며 로빈의 과거에 대해 밑밥을 던지자 나미가 즉각 "원래 해적은 그런 녀석들이 모인 거라고!"라며 받아친 적이 있다. 어차피 다들 범죄자이니 굳이 자기 입으로 밝히거나 상황상 알아야 하는 게 아닌 이상 따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70] 애니 오리지널이지만 밀짚모자 일당들이 로빈을 제외하고 기억을 잃었을 때 로빈이 말해준 것은 알라바스타 이후의 일들뿐이었다. 루피가 모험에 대해 더 말해달라고 했지만 로빈도 그 전의 일들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었다.[71] 이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게 당시 밀짚모자 일당은 비비와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로빈을 만난 데다 니코 로빈은 이 당시 크로커다일과 같은 편으로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72] 애니 오리지널로 브룩이 멤버가 되었을 때 나미가 적는 항해일지를 통해 밀짚모자 해적단이 그동안 겪은 모험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묘사가 있기는 하다.[73] 우솝은 당시 일시적으로 일당에서 탈퇴했지만, 우연히 그 곳에서 같이 들었다.[74] 다만 타시기에게 내 죽은 친구와 닮았다고 언급을 한 적은 있으며 동료들에게도 "친구와의 약속"이라는 언급 정도는 가끔 한 적은 있다.[75] 다만 나미도 아론 파크에서 조로가 미호크에게 입은 검상을 직접 목격했기에 뭔가 일이 있었다는 것 정도는 알 것이다.[76] 다만 당시 조로는 그 전에 이미 중상을 입은 상태였으므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다.[77] 후에 샤본디 제도에서 적들이 너무 강해 세 팀으로 나눠서 도망칠 때 조로와 우솝과 같이 도망치는데 그때 조로한테 조용히 '당신이 대신 희생한 걸 봤다.'라고 말한다. 여담이지만, 이 4명은 일당 내에서 연장자나 어른 또는 팀장 역할이나 다름없는 인물들이다.[78] 버기가 점거하고 있던 오렌지 마을에서 나미와 처음 만났을 때 마을을 사기 위해서 1억 베리가 필요하다는 것과 해적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사실을 듣긴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당연히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꺼내기 힘든 얘기인 걸 뻔히 알기 때문에 루피도 배려 차원에서 자세한 사정은 듣고 싶지 않아 했다.[79] 그 이전부터 알았을 가능성은 낮은데, 당시 아론은 네즈미를 뇌물로 포섭해 정보 자체를 은폐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징베의 성정상 저 사실을 알았다면 직접 아론을 때려잡으러 왔었을 것이며, 실제로 징베는 아론이 패배한 사실 자체도 에이스에게서 들었다. 정황상 이후 해군에게 물어 사건의 전말을 알아차렸을 수도 있다.[80] 이건 우솝의 소꿉친구인 카야조차 우솝이 떠날 때 메리가 말해줘서 알았을 정도였다.[81] 출처: 원피스 24권 225화.[82] 드레스로자 이후에 상디의 수배서가 '빈스모크 상디'로 수정되었고 모코모 공국에서 해당 사정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홀케이크 아일랜드에 가지 않은 조로, 우솝, 로빈, 프랑키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83] 애니메이션에서는 상디도 같이 들었다.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선 상디가 쵸파를 '비상식량'이라며 놀리고 제대로 선의라고 소개하지만 원작에서 쵸파가 선의라고 밝히는 건 조로였고 상디는 그 말을 듣고 놀라는 역이었다. 진짜로 쵸파를 비상식량으로 알았다고 한다.[84] 이 경우엔 로빈이 가진 트라우마와 그로 인해 무단으로 하선해버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일당이 깨닫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당시 멤버 전원이 스팬담의 폭로를 통해 알게 되도록 그린 것으로 보인다. 일장연설이 끝난 후 조로의 "그런 거였군..."이란 대사와 루피의 "로빈의 적은 잘 알았어"라는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다.[85] 다만 엘바프로 향하는 길에 들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에그 헤드 편에서는 로빈이 사우로가 생존해 있다는 샤카의 말을 듣고 오열하자, 그 뜻을 이해 못해서 왜 로빈을 울리냐고 샤카에게 화를 냈던 프랑키가 엘바프 상륙 전에 로빈과 사우로가 재회하면 자기도 울어버릴 거라며 눈물을 흘렸다.[86] 이에 브룩은 메리 호의 행적에 감동하며 자신도 봤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울었다.[87] 이스트 블루 시절의 5명(루피, 조로, 나미, 우솝, 상디)은 쌍둥이 언덕에서 라분을 직접 만나고 크로커스에게 사정을 들었으며, 로빈과 프랑키는 브룩에게 직접 들은 후 이스트 블루 멤버들로부터 라분의 이야기를 듣고 모든 전말을 파악했다. 당시 두 현장 모두에 없었던 쵸파는 나머지 멤버들로부터 전해 들었다.[88] 항해일지야 항해사라면 기본으로 작성해야 하는 거라서 나미 정도의 항해사라면 작중 묘사를 굳이 할 필요가 없을 뿐 분명 작성은 했을 거라고 판단할 수 있지만 동료들이 그걸 봤을지는 명확하지가 않다.[89] 적어도 길러졌다는 것에서 아주 큰 비극은 아니지만 할아버지의 방치 육아와 친부모의 그늘에서 자라지 못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90] 이 부분은 향후 드레스로자 편에서 재회할 때 서로 생사를 확인하면서 해결되었다.[91] 아버지 롤로노아 아라시는 해적과 싸움 도중 사망했고, 어머니 테라는 병사했다.[92] 8년 후 밀짚모자 일당에 의해 해방과 동시에 해결되었다.[93] 쵸파가 가져온 맹독버섯인 아미우타케를 먹어버렸다. 그저 쵸파의 고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결국 쵸파가 죄책감을 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 자폭해서 사망하였다. 닥터가 낫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양부의 죽음을 앞당겨 버린 것이다.[94] 둘 다 쵸파에게 자신의 아들이라고 표현했다.
Dr. 히루루크: "이곳에 곧 괴물이 나타날 거다. 내 아들이야. 손 대지 마라!" 쿠레하: "무사히 다녀오너라, 내 아들아..."[95] 이 부분은 굳이 브룩의 상처라기보다는 라분의 상처이다. 그러나 재회 떡밥이 있는 한 다시 만나면 이 상처는 어느 정도는 지워질 수도 있다.[96] 이후 조로 덕분에 그림자를 되찾으면서 해결되었다.[97] 현재까지 나온 일당 중 유일하게 다른 멤버의 비극적인 과거를 초래한 계기를 마련하였으나 나미가 진실을 안 뒤에 뒤끝없이 용서해 줬다.[98] 소꿉친구 우타가 노래노래 열매의 과다한 힘으로 체력을 전부 소진하면서 원작이 아닌 '극장판' 필름 레드에서 사망. 사보의 2~3차 생사 불명의 경우 루피가 해당 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 특히 와노쿠니/레벨리 편에서 행방불명, 군대장과 함께 쿠마가 혁명군으로 복귀하고 본인도 생사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1060화에서 임에 의해 루루시아 왕국의 멸망하면서 다시 생사불명 상태로 접어들었다가 1082화에서 생존이 다시 확인되었다.[99] 가프와 드래곤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저 둘은 위치와 상황상 루피를 키울 수 있는 여건 자체가 되질 않았다. 둘 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 중이었고 드래곤은 악명높은 수배범이라, 아기를 키운다면 수많은 적들에게 타깃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극장판에서 가프와 동기인 해군대장 제파는 원한을 갖고 있는 해적 습격에 가족을 모두 잃었다. 또한 루피의 양육을 맡긴 산적집단은 거친 무법자들이긴 했지만 나름의 애정을 갖고 그를 키웠으며, 이런 육아방식으로 인해 루피가 악영향을 받거나 할아버지,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으로 여기지도 않는다. 정확히는 할아버지와 관계는 일반적인 조부-손자 관계이고, 아버지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이 없었다. 어쨌거나 팩트를 정리하면 비정상적인 성장 환경이지만 루피는 정상적으로 자랐고, 이에 대해 딱히 부정적으로 여기지도 않는다는 것.[100] 그 중 로빈의 경우 일당 합류 후 긴 시간 동안 회상씬이 나오지 않다가 (이를 통해 당시에는 비비처럼 일시적으로 행동을 같이할 뿐 조만간 이탈할 거라는 전망도 있었다.) 동료들의 신변을 위해 자의로 CP9에게 납치된 후 밀짚모자 일당에게 다시 구출되기 직전에야 과거 오하라 시절의 회상씬이 등장했었고, 브룩의 경우 회상씬은 류마와의 전투와 몇몇 장면들을 통해 언급만 되다가 동료로 합류하기 직전에 명확하게 묘사되었다.[101] 루피의 정체나 에이스와의 관계는 한때 꾸준히 언급되는 떡밥이었고, 상디 역시 한때 노스 블루에 대한 언급 떡밥과 악마설도 존재했었다.[102] 다만 105권 SBS에서 친할아버지 롤로노아 핀조로, 친할머니 시모츠키 후리코, 진외종조부 시모츠키 우시마루, 아버지 롤로노아 아라시, 어머니 테라가 밝혀졌다. 그리고 조로의 자세한 가족사는 완결까지 본편에서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작가가 확정지었다.[103] 그러나 아버지 네펠타리 코브라가 오로성과 임에게 살해당하면서 아버지를 잃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104] 쿠마 일가, 특히 쿠마 본인의 일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원피스를 통틀어서 가장 끔찍한 비극인데, 그나마 로봇이 된 상태의 쿠마가 구출되었고 베가펑크가 릴리스의 형태로 존치하면서 그와 동행하기에 약간이나마 희망이 남아있는 상태이다.[105] 네펠타리 코브라는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명군이다. 심지어 그의 왕족 자체가 원래 천룡인 자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왕국과 알라바스타 국민을 위해서 거절할 정도의 성왕이기도 하다. 그런 그에게서 이런 평이 내려졌다는 건 그만큼 루피 일행에게 도움을 받은 이들은 그들을 해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봐도 상관없다.[106] 해적 사냥꾼인지라 민간인들에게 피해는 전혀 없었지만, 그래도 어지간히 깽판을 쳐놓고 다녔는지 쉘즈 타운 시점에서 민간인들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 정도로 무서워했다.[107] 엄밀히 말하면 저 마귀할멈이나 쵸파나 비행능력은 없다. 단지 야밤에 쵸파가 드럼 로키와 연결된 레일을 타고 지상에 내려오는데 레일은 안보이고 쵸파와 그 뒤에 탄 쿠레하만이 보였기 때문에 붙은 오명이다.[108] 상기된 악독한 첫 등장이나 첫 언급은 내용이 전개 되며 전부 '사실 이들은 착한 사람이었답니다' 식으로 해명 되는데, 그 진상은 이렇다. - 조로는 사실 어린 소녀가 만든 주먹밥이 바닥에 짓밟혔더라도 흙과 함께 우적우적 씹어먹은 다음 맛있다고 전해달라는 마음씨 따뜻한 인물이었다. 나미는 아론으로부터 코코야시 마을을 사기 위해 해적들의 재산을 훔치던 의적에 가까웠다. 우솝의 거짓말은 자기 변명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이 재미있게 하루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웃음을 주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상디는 그 어떤 인간이라도 불쌍하게 굶어죽도록 만들 수는 없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었고, 쵸파는 생김새 때문에 괴물 취급 받았을 뿐 모든 병을 치료하겠다는 꿈을 가진 이런 놈이 다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착한 인물이며, 로빈은 불행한 과거와 세계정부가 숨기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생각으로 마음의 문을 닫았던 것일 뿐 상대에 대한 동정심은 역력하고, 프랑키는 나쁜 해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악당 역할을 자처한 것일 뿐이고, 브룩은 해골 모습에 사람들이 무서워 할 뿐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고자 하는 밝은 인물이고, 징베는 의형제 아론이 제 멋대로 이스트 블루로 뛰쳐나가 멋대로 행패를 부렸을 뿐 정작 본인은 한번 진 빚을 어떻게든 갚으려 하는 의인 캐릭터였다. 다만 로빈의 경우는 본바탕은 선인이라도 실제 사악한 조직인 바로크 워크스의 부사장으로 악당 크로커다일의 알라바스타 전복 작전의 조력자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악행을 저질렀으므로 이에 대한 상당한 비판이 존재한다.[109] 해적이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의 도둑놈이 아니라 바다와 호적수로 붙는자로 거의 노인과 바다의 헤밍턴과 비슷할 정도다. 해적이라면 다 죽이겠다고 한 제파조차 루피가 해적왕 운운을 하기 전까진 해적이라는 것도 눈치채지 못했으며 밀짚모자 일당과 친밀감을 유지했을 정도다.[110] 펑크 해저드편 마무리 부분에서 이런 부분이 잘 드러난다. 스모커와 타시기의 부하인 G-5 지부 해군들이 루피 일당이 구조한 아이들 앞에서 "해적 반대, 해군 멋지다."를 시위하는 양 해군기를 높이 들고 외쳐대는데, 그 이유가 이렇게라도 안 하면 저 무법자들이 좋아질 것 같아서.[111] 마찬가지로 펑크 해저드에서는 상디가 G-5 해병 부대를 실질적으로 지휘하기까지 했다. 지나가다 모네와 싸우던 조로를 보고는 "저놈은 건방진 놈이야. 좋아 얘들아! 아랫입술 잡아당겨 놀려먹어!"라고 지시했다. 참고로 G-5 해병들은 상디를 친근하게 '형님'이라고 불렀으며, 이 때문에 타시기에게 한소리 듣기까지 했다.[112] 생명 갖고 장난질 하는 게 싫어 약탈이나 강도질을 안 하는 거지 잡스러운 도둑질 자체는 자주 하는 편이다. 후술되어 있듯 이들이 영웅이나 성자까지는 아닌지라.[113] 일당은 몰래 황금 챙긴 걸 들킨 줄 알고 거대 황금 대포를 겨누는 줄 알았다.[114] 이 외에도 워터세븐 편에서 니코 로빈이 CP9에게 잡혀간 상황에 갈레라 컴퍼니가 배를 빌려주지 않자 (아쿠아 라그나가 오고 있기 때문) 흥분한 루피가 아예 못 빌려가면 갈레라 컴퍼니에게 억지로 배를 빼앗아서라도 로빈을 쫓겠다고 한 적은 있다. 물론 이후 코코로가 바다열차 로켓맨을 내어주면서 빼앗지는 않았지만.[115] 다만 빨간머리 해적단의 잔혹성은 밀짚모자 일당하고는 전혀 다른데 후샤마을에서 보여준 잔혹성을 보면 일반적인 해적들과 다를 바 없다.[116] 특히 흰 수염 해적단과 약탈과 살인이 아닌 아무런 대가성도 없는 계약과 거래를 했었다는 건데. 과거 어인섬에서 흰 수염이 내 친구의 영토를 더럽히지 말라며 어인 및 인어들을 납치하는 노예상들을 박살내고 어인섬을 자신의 영토로 선포한 뒤 대가 없이 보호해줬던 것과는 다르게 어인섬을 보호해주기 시작한 빅 맘은 매달 맛좋은 과자 10톤을 바칠 것을 요구하면서 그 성향이 확연하게 드러나게 되었고, 애니 스페셜 에피소드 오브 루피에서는 핸드 아일랜드 사람들이 흰 수염이 통치했을 때는 장인들이 활발하게 자신들의 생활을 했다라는 발언들도 존재했을 정도였다.[117] 해적은 고기로 잔치를 벌이지만, 영웅은 고기를 나눠주는 사람이야!! 나는 고기가 먹고 싶어!, 영웅인지 악당인지 니들이 알아서 판단해![118] 후술하겠지만 조로 또한 고기를 술로 치환한 것만 빼면 똑같은 말을 한 바 있다.[119] 이 말을 해석하면 고기와 술을 나눠주는 영웅은 자신의 능력으로 남을 돕는 사람, 잔치를 벌이는 해적은 자기 이득을 챙기는 사람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밀짚모자 일당의 또다른 매력인데, 이들은 뭐가 됐든 자기 친구들의 이득이 남의 이득보다 먼저다. 이들이 어쩌다보니 나라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 것도 그저 지나가다 자기한테 잘 해주는 사람들을 "친구"로 받아들였기 때문일 뿐이다.[120] 이전에는 안티히어로 성향 기질을 보인다고 명시되었었지만 이에 따른 논란이 대두되면서 이후 단어가 수정되었다.[121] 이에 작가가 편집자가 바뀌자 이를 기점으로 연출도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한 적이 있다.[122] 루피: 영웅은 고기를 나눠줘야 하는 사람. 그러나 난 고기가 먹고 싶다. / 조로: 영웅은 술을 나눠줘야 하는 사람 그러나 난 술을 마시고 싶다.[123] 예를 들면 식당에 무단으로 빚을 지는 일은 다반사에, 먹을 것과 관련되어서는 손버릇이 굉장히 나쁘며, 평상시에 실수로 건물을 부수거나 하면 사과 한 번으로 퉁친 뒤 도망치고, 위스키 피크의 사람들을 조로가 무찌르자 맛있는 걸 준 사람들을 처치했다며 조로를 죽이려 든 적도 있고, Mr.3에게 한 방 먹이려는 이유 갖고 브로기의 손을 갑자기 불구 수준으로 작살내는 등등 자신의 순간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 생판 남을 희생시킨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124] 작중에서 로저와 루피는 많이 공통점이 있는 것처럼 그려진다. 그런데 그런 로저는 동료를 험담한 나라의 군대를 아작낼 정도로 잔인하지만 또 그만큼 동료를 끔찍이도 아꼈다. 루피 역시도 마찬가지다. 루피의 행보가 임펠 다운 편 전까지 전적으로 선역으로 보였던 것은 그저 상대했던 이들이 우연히 악역이었던 것 뿐이다. 또한 루피가 로저처럼 잔인한 건 아니지만 세간에게는 동료 험담했다고 나라 하나를 아작낸 로저나 형을 구하겠다고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를 턴 루피나 똑같은 시선에 가깝다.[125] 다만 이 쪽은 한 왕국의 국왕이 아니라 도시 국가의 시장이지만 원피스 세계관의 국가들의 대부분이 어중간한 규모의 섬나라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웬만한 도시국가 스케일은 된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왕국이라고 자칭하고 있는 드럼 왕국하고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다.[126] 알라바스타의 경우도 루피가 초반에는 눈에 띄지 않게 활동하다가 막판에는 판을 크게 벌였기 때문에 당시 현장에서 싸우고 있던 사람들 중에는 이것을 목격한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바로크 워크스의 잔당들도 당연히 파악하고 있을 테고 해군들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등,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그리고 만약 모르더라도 뒷소문으로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127] 와노쿠니의 경우 영역으로 삼긴 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와노쿠니에 침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128] 얘가 해적왕이 되기라도 하는 순간 불법행위로써 인정된다. 그렇게 되기 전이라 해도 루피가 에니에스 로비를 박살내고 온 직후이니 세계정부에게는 미움받고도 남을 일이다. 톰 역시도 그저 해적왕의 배를 건조했다는 죄로 사형당한 상황을 보면 아이스버그도 스승과 똑같이 끝장날 수 있다. 다만 나서서 도와줄 이가 없었던 톰과는 달리 아이스버그는 그를 열렬하게 존경하고 걱정하는 시민들이 있다. 그리고 밀짚모자 일행들도 아이스 버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으므로 이들이 아이스버그의 사형을 절대로 그냥 두고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워터 세븐 마무리에서 아이스버그가 설계하고 있던 '워터 세븐 전체를 바다에 띄우는 일'이 성공한다면 그의 위상이 과거의 톰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밀짚모자 일당의 새 해적선 사우전드 써니 호에 대한 건조는 밀짚모자 일당과 소수의 관계자만이 아는 일인 만큼 죄를 묻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29] 아울러 톰의 경우, 본디 조선공은 해군이건 해적이건 일반인이건 상관없이 누군가를 위한 배를 건조하는 행위 자체는 죄를 묻지 않으나 톰의 경우는 그가 건조한 배가 다름아닌 해적왕 골 D. 로저의 기함, 오로 잭슨 호였던 만큼, 해적왕과 관계된 이들을 전부 숙청하려는 세계정부와 이에 관여하는 사이퍼 폴과 해군본부 등의 여러 세력의 표적이 된 것이다. 또한 스팬담의 음모로 커티 프람이 만들었던 전투함들이 사법선을 습격했을 당시, 오로 잭슨 호의 건조 건은 바다열차 퍼핑톰의 제작으로 사면받는다 쳐도 사법선 습격 건이 그대로 죄가 되기 때문에 이를 바다열차 건으로 사면받고 자신의 제자들을 위해 오로 잭슨 호 건조에 대한 죄를 받아들여 처형된 것이었다.[130] 다만 문맥상 중요한 것은 일개 도시의 대표, 세계관 상으로는 국왕하고도 맞먹을 정도의 권력자가 세계정부를 적으로 돌리게 될지도 모르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해주었을 정도로, 처벌을 받고 안 받고의 여부를 떠나 밀짚모자 일당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131] 밀짚모자 일당에게 감사인사란 감사인사는 죄다 퍼부은 뒤였고, 단순히 엄청 고마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출은 아니지만 어인섬에는 루피에게 붕괴당한다는 플래그도 서 있기 때문에 차후 재등장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132] 해당 패러디 만화는 토트랜드편 원작이 끝난 직후인 2018년 5월 처음 만들어졌는데 원피스 전개에 맞추어 2024년 현재까지도 업데이트중이다.[133] 극장판 데드 엔드의 모험에서도 똑같은 말을 했다. 다른 동료들에게 저런 말하다가 상디, 조로, 우솝에게 신나게 맞아 혹이 나고 "다 네 녀석 밥값 때문에 이렇잖아!" 라는 소리를 듣는다.[134] 안타깝게도 경제 관념이 정상적으로 박힌 인물이 자기 뿐이라서 이스트 시절부터 혼자서 끙끙대며 버티고 있다. 로빈이나 브룩은 위대한 항로 전반부, 징베는 후반부에 들어왔다.[135]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당에서 제일 돈을 많이 벌어온 사람도 루피다. 하늘섬에서 노라 뱃속에 황금이 잔뜩 있는 걸 발견한 사람이 루피이기 때문이다.[136] 참고로 그마저도 극초반 때나 그런 것으로 의외로 위대한 항로에 들어서부터는 식량문제가 거의 없어졌다. 만약 식량이 부족할 경우 루피 조로 상디 이 세 사람이 근처 바다에서 거대 물고기 및 해앙류를 줘패서 충당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137] 아웃사이더 같아 보이는 조로도 샤본디 제도에서 처음 보는 할아버지에게 낚시하고 싶으니 배를 같이 태워달라고 부탁해 승낙 받았다.[138] 이 능력이 부각된 게 2부 모코모 공국과 와노쿠니다. 모코모 공국에서는 프랑키의 목공 기술로 곤돌라를 만들고 로빈의 능력으로 대형 붕대를, 쵸파의 약초 지식으로 연고를 만들어 즈니샤를 치료했다. 와노쿠니에서는 상디는 소바 장사, 프랑키는 목수, 우솝은 말솜씨를 이용한 약 장사, 미녀인 로빈은 게이샤로 위장하는 등 각자 특기를 살려 작전의 기반을 다졌다.[139] 워터 세븐에서 하늘섬 황금을 헐값에 매입하려는 보석상에게 딱 한 번 나미가 그랬다. 그런데 그건 정당한 가격을 요구한 거지 부당하게 갈취한 것은 아니며, 객관적으로 봐도 상대가 촌놈처럼 보인다고 대량의 황금을 시가의 1/3로 사들이려 한 보석상 쪽이 잘못한 거다.[140] 배에 화약과 포탄이 실려 있었다. 배를 탄 지 얼마 안 지나서 루피와 우솝이 쏴대는 것으로 확인 가능.[141] 이렇게만 보면 꼭 훔쳐 온 돈으로 활동했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나미가 그동안 모아온 1억 베리를 코코야시 마을에 두고 가면서 대신에 지갑을 훔쳐 간 것이므로, 실질적으로는 10년간 모아온 1억 베리의 대부분은 마을 재건을 위해 쓰라고 남겨두고, 일부는 초기 자금으로 썼다고 보면 된다.[142] 현실에서 뱃사람들이 쉽게 돈을 모으는 이유기도 하다.[143] 당시 나미의 발언에 따르면 일당의 총재산이 5만 베리인 수준으로, 그 루피마저 재산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며 나미에게 한 소리 했다. 그리고 그 소비의 대부분이 루피의 밥값인 탓에 역으로 혼나지만. 바로 얼마 전에 로빈이 갖고 온 보석이 있는데도 이렇게 빨리 줄어든 것을 보면, 자야에서 항해 물자와 배 수리 및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사느라 다 써버린 듯하다.[144] 로그 타운에서 롤로노아 조로가 10만 베리로 검 두 자루를 사려고 했을 때의 묘사를 보면 5만 베리는 '싸구려 잡검 1자루'를 살 수 있는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조로가 소지했던 검들 중 확실하게 가격이 드러난 '예검' 3대 귀철은 100만 베리, '명검' 화도일문자는 최소 1,000만 베리라고 한다.[145] 원래 스카이피아 주민들이 집채만한 황금 종루를 통째로 건네주려고 가져오는 중이었기 때문에, 이것을 받았다면 3억 베리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잽싸게 빠져나가서 받지 못했다.[146] 다만 어쩔 수 없다면서 식량이라도 실으라고 한 것을 보면 워터 세븐에서 식량만은 두둑이 사 왔거나 감사의 표시로 받아온 듯하다.[147] 사실 그건 페로나가 스릴러 파크를 탈출하기 위해 보물고를 털어 써니 호로 옮기던 것이었다. 정작 페로나는 갑자기 나타난 바솔로뮤 쿠마에게...[148] 경매로 팔리게 생긴 케이미를 구하려고 입찰에 참여할 자본으로 쓰려고는 생각했는데, 인어를 보자마자 눈이 돌아간 웬 천룡인 자식이 5억 베리를 불러제낀지라 손 한 번 못 들어보고 그냥 무력행사로 구출에 나서야 했다. 참고로 2억 베리가 있다는 것은 이때 나미가 케이미를 구하는 데 쓸 예산을 점검하면서 밝혀졌다.[149] 특히 루피는 행콕에게서 식량을 산더미처럼 받아왔다.[150] 어인섬에서 국왕 넵튠의 묵인하에 어인섬의 보물을 다 가져갈 기회도 있었지만 루피가 어인섬이 과자를 못 바치게 된 대가로 빅 맘에게 다 넘겨줬다. 나미는 보물을 다 넘겨줬다고 당연히 화냈지만, 이로 인해 어인섬을 향할 빅 맘의 칼날이 밀짚모자 일당에게만 향하게 거래가 됐다. 마침 당시 빅 맘 해적단은 키드의 습격 때문에 재정 손해가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 있던 타마고나 페콤즈도 루피의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151] 루피, 나미, 상디, 쵸파, 브룩, 징베.[152] 몽키 D. 루피, 롤로노아 조로, 우솝, 로빈, 프랑키.[153] 루피, 나미, 쵸파, 브룩.[154] 루피, 나미, 상디, 쵸파, 브룩, 징베.[155] 해적선도 졸리 로저도 없었던 시절이다. 심지어 나미는 이때 정식 선원이 아니었다. 이 시절은 쪽배 하나에 정처 없이 바다를 떠돌아 다니는 모험가 파티에 가까웠다.[156] 루피, 조로, 나미는 1권부터 출연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루피와 나미가 1화부터 출연하고 조로도 모습을 보였다.[157] 졸리 로저가 정식으로 생기고 고잉 메리 호가 기함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해적단의 모양새를 갖춰 나가던 시절이다. 이 시기까지 영입된 이 5명이 일당의 초기 멤버가 된다. 5명이 모일 때까지는 다들 1~2권 단위로 영입되다가 이후 쵸파가 들어올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고, 본격적인 시작인 위대한 항로 진입 당시의 멤버고, 애니메이션 첫 번째 오프닝 We are!에서도 이때의 5명이 나왔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이때 멤버들을 '원년 멤버'라 칭하며 특별시하는 경향이 있다.[158] 알라바스타에서 비비와 카루가 내리고 로빈이 합류한 뒤로 스카이피아와 롱링롱 랜드에 워터 세븐 편 최후반까지 오랫동안 동료 합류가 없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7명으로 보낸 시기가 상당히 길다. 그래서 올드팬들에게는 이때의 7명 구성이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사람도 많다. 한국에서는 원피스가 국내 애니메이션 방영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한 2003년 당시에 원작이 일당 멤버가 7명이었던 하늘섬 편 때였기 때문. 심지어 KBS와 투니버스의 여러 사정상 임시 완결을 내고 차회분 방영을 중지했던 경우가 많아 롱링롱 아일랜드 스토리 이후 진척이 5년 간 안 되었었기에 2009년작인 원피스 필름 스트롱 월드가 나올 때까지 TV에서 스릴러 바크는 고사하고 워터 세븐 편조차 나오지 않아 "지금 TV에서는 하늘섬만 나오는 중인데 저 둘은 뭐야?"라고 여겼던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았다.[159] 이 9인 체제로 신규 동료 합류 없이 거의 15년 가까이 진행됐기에 역대 멤버 시기들 중 이 시기가 압도적으로 길다. 가장 오랜 세월을 함께한 조합인 만큼 독자들에게 가장 각인된 시기이기도 하며, 알라바스타, 하늘섬, 롱링롱, 워터세븐 에피소드 사이사이 마다 임시 완결 기간으로 휴방을 했던 국내와 달리 일본에서는 딱히 휴방없이 애니가 진행되었기에 본토 소년 시청층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쪽이 고정 멤버로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 지금도 원피스 굿즈나 피규어 등에선 이 9명을 기준으로 나온 게 많고, 각종 행사나 콜라보레이션도 이 9명이 기준인 경우가 많다.[160] 오니가시마 진입 직전에 징베가 합류하여 완성된 현재의 멤버다. 위 9인 체제로 워낙 오래 있었다보니 징베는 일당이 아니라 조력자 같다는 의견이 아직 많으나, 해가 쌓이고 징베가 포함된 굿즈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나름 익숙해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161] 즉흥적으로 모인 10명 치고는 항해 생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항해(나미), 조타(프랑키→징베), 재정 관리(나미), 요리(상디), 의료(쵸파), 조선(프랑키), 수리(우솝, 프랑키)가 전부 갖춰져있는 데다가 부가적으로 전투력도 뛰어나고 모험의 흥을 돋구는 악사도 있으며 심도 있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 줄 학자도 있는 그야말로 모자란 요소가 전혀 없는 집단이다.[162] 다만 전원이 우연히 스페셜리스트였던 것은 아니다. 상디는 요리사가 필요해 해상 레스토랑에서 영입했으며, 프랑키도 배의 수리 문제로 처음부터 전문 조선공을 노리고 영입하였다. 그 외에 쵸파의 경우도 가장 큰 이유는 재미있어서지만 나미를 치료하기 위해 방문한 의사의 곁에서 영입했으므로 어느 정도는 의도된 것.[163] 아론 파크 편 이후.[164] 알라바스타 편 이후.[165] 워터 세븐 편 이후.[166]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 이후.[167] 드레스로자 편 이후.[168]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이후.[169] 와노쿠니 편 이후. 추가로 이 시점부터 수배서 사진도 기어 5 상태의 모습으로 변경되었다.[170] 원작 585화.[171] 더불어 가프 휘하 해군들이나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은 "저 놈의 집안은 대체 어떻게 돼 먹은 집안이냐!"며 경악했다.[172] 의형제인 사보도 혁명군 참모총장이며, 예외로 에이스만은 같은 해적이었다.[173] 해적마다 그 성향과 목적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해적 중에서도 크로커다일이나 도플라밍고처럼 칠무해 칭호와 세계정부의 권력를 뒤에 두고 민중을 지배, 억압하려는 성향의 해적은 혁명군의 표적이 되지만, 태양 해적단이나 밀짚모자 일당처럼 세계정부의 통제와 억압에 대항하는 해적에게는 힘을 빌려주는 편이다.[174] 드래곤도 루피가 해적이 된 것을 알고 "해적이라... 그것도 좋지!"라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혁명군이 해적 자체와 적대적인 관계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175] 상디는 동료와 떨어져 있던 2년간 정상전쟁에서 루피와 함께 활동했던 혁명군 간부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왕으로 있던 뉴하프만 왕국에서 수련했고 로빈은 2년간 아예 혁명군에 소속으로 활동하며 수련했다. 수장인 드래곤은 전술했듯, 루피의 친아버지 이며, 루피의 해적으로서의 길을 응원해주고 있고, 의형제인 사보와도 재회한 이후 여전히 친분을 맺고 있다.[176] 실질적 부선장 취급. 그러나 공식 등에서 부선장으로 표기된 적은 한번도 없으며, 일당 중 유일하게 다른 역할이 없는 순수 전투원이다.[177] 알라바스타 편 이후.[178] 워터 세븐 편 이후.[179] 드레스로자 편 이후.[180] 와노쿠니 편 이후[181] 합류 당시에는 스스로 목표에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발라티에에서 미호크를 직접 만나 겨루고 나서 바다의 넓음을 아는 것과 동시에 자신이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동기부여가 더 확실해졌다.[182] 여담으로 이 시기 수확이 꽤 좋았는지 해군, 해적을 가리지 않고 신세계에서도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별명으로 알아보는 이들이 작중 많이 나온다. 심지어 이제는 조로 본인이 해적활동을 함에도 말이다.[183] 워터 세븐 편 이후.[184] 드레스로자 편 이후.[185] 와노쿠니 편 이후[186] 새로운 수배지를 본 본인의 반응은 울먹거리면서 "이건 내가 갖고 싶어" 정확히는 쵸파의 현상금이 1000베리라 화를 내자 오히려 쵸파의 현상금을 부러워한 것.[187] 정식 합류한 순서대로면 우솝, 상디보다 더 늦게 합류했다. 다만, 이전부터 동맹이라는 명목하에 루피, 조로와 계속 동행했으며 잠시 그들을 배신할 때도 속으로는 좋은 동료들이었다며 나중에 다시 봤으면 한다는 대사가 나온 것으로 보아 일당에 들어가지는 않았음에도 나름 정이 든 건지 동료애는 확실히 있었다. 루피 일행이 나미의 마을에 관여시키기 싫어했던 것도 자신들의 일에 소중하게 생각하던 그들을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나미의 합류에 대해 작가가 그 화 부제로 두 번째 동료라고 언급하고 있다.[188] 사실 코코야시 마을이 해방됨으로써 그녀 자신의 목적은 이미 달성된 거나 다름없었고 이후 목표는 해도를 그리는 것이긴 한데 그 이유만으로는 굳이 밀짚모자 일당이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 (애시당초 해적을 싫어했다.) 사실상 참여 동기는 진심으로 자신을 해방시켜준 밀짚모자 일당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189] 극장판에선 금사자 시키가 이런 능력에 눈독을 들여 납치까지 당했다.[190] 목적지는 선장인 루피가 결정하지만 평소 항해 과정은 나미가 전두지휘한다. 또 경제권을 쥐고 있어 일당들에게 용돈을 배급한다.[191] 워터 세븐 편 이후. 워터 세븐 편에서 그룹에서 이탈 후 가면을 쓰며 합류, 본인이름이 아닌 저격의 제왕 '저격왕'으로 수배되었다.[192] 드레스로자 편 이후, 이때부터 갓 우솝이란 닉네임이 생겼다.[193] 와노쿠니 편 이후[194] 좀더 구체적으로는 동료들의 압도적인 전투력과 대비되는 스스로의 무력함이 일당에 본의 아니게 큰 피해를 끼치게 되자, 그간 쌓인 열등감이 폭발했다고 볼 수 있다.[195] 다만 본인은 이를 고치면서도 계속 자신이 목수 직책이 아니라 저격수라는 점을 강조했다.[196] 필름 레드에서는 고든을 칭찬하며 자기 아버지는 글러먹었다고 애둘러 까기도 했다.[197] 워터 세븐 편 이후. 사진 입수 실패.[198] 드레스로자 편 이후. DEAD OR ALIVE → ONLY ALIVE로 변경. 밀짚모자 일당 중 유일하게 생포 한정이 붙어 있다. 빈스모크 가문에서 손을 썼기 때문이다.[199] 토트랜드 편 이후 현상금이 상승, 생포 한정에서 원래대로 생사 불문으로 바뀌었으며 이름도 빈스모크 상디로 변경됐다. 특이점은 합류 후 최초로 조로의 현상금을 뛰어넘었다는 것. 루피, 징베에 이어 일당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밀짚모자 일당 내 현상금 2위인 조로는 토트랜드 편에 불참했기 때문에 현상금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200] 와노쿠니 편 이후. 사황의 최고 간부 중 퀸을 쓰러뜨렸지만 어째서인지 후즈 후를 상대한 징베보다 낮은데 이유는 아마 해군 측에서 전 칠무해였던 징베의 위험도를 높게 보았기 때문으로 보인다.[201] 빅 맘을 거스른 결과는 당사자들의 지인에 대한 보복으로 이어졌다. 때문에 은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일당을 탈퇴하기로 결심했고 찾아온 루피와 나미를 쌀쌀맞게 대했다. 하지만 루피가 빅 맘을 무너뜨리고 그들을 구해주기로 하면서 원위치되었다.[202] 유일하게 지적된 게 제프가 담배를 멋에 막 피우려는 어린 상디를 보고 "그런 걸 피우기 시작하면 입이 돌아버린다"라고 지적한 것.[203]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저 상디를 구하려고 잘린 것으로 검열되었다.[204] 사실 상디가 현상금 No.3였던 적은 작중에서 정말 짧다. 징베가 정식으로 일당에 합류한 와노쿠니 3막부터 최종장에 돌입하기 전까지가 진짜 현상금 No.3였으며, 그전까지는 세계적인 위험성을 지닌 니코 로빈이 앞서나갔고, 드레스로자 이후엔 갓으로 명성을 떨친 우솝에게 밀렸고, 토트랜드 이후 빈스모크의 악명으로 현상금이 높아졌을 때는 오히려 조로를 뛰어넘은 일당 내 No.2였다.[205] 워터 세븐 편 이후. 50만 베리가 아니다. 지명수배서에는 애완동물로 나와 있다. 덕분에 현상금도 저 모양이다. 사실 원래 정체가 동물(순록)이라서, 따지고보면 틀린 표현은 아니다.[206] 드레스로자 편 이후. 무려 2배지만 처참하다. 2번째로 낮은 나미랑 66만 배 차이다.[207] 와노쿠니 편 이후.[208] 8살때 걸린 현상금[209] 워터 세븐 편 이후.[210] 드레스로자 편 이후.[211] 와노쿠니 편 이후[212] 워터 세븐 편 이후.[213] 드레스로자 편 이후. 원래는 본인 자신의 얼굴로 현상금이 걸렸으나 현상금 갱신 이후 프랑키 장군의 사진이 수배서에 올라갔다. 덕분에 워터 세븐의 인물들이 프랑키가 진짜 자신을 로봇으로 개조한 것으로 착각했다. 근데 다른 사람들이야 2년 동안 가만히 은신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이쪽은 베가펑크의 연구소를 날려먹고도 끝내 벌지모아에서 프랑키가 발견되지 않은 탓에 현상금이 올라가지 않았다. 아무래도 사이보그로 개조된 고릴라가 폭파시킨 것으로 처리하고 넘어간 모양이다.[214] 와노쿠니 편 이후. 수배서 사진이 프랑키 장군이 되었던 것처럼 수배서 사진이 써니 호 선수로 변경되었다.[215] 이건 자신의 스승이자 목표인 톰을 뛰어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프랑키의 과거 회상에서 톰이 프랑키가 조선공인데다가 뱃사람 노릇까지 하겠다고 하자 자신이 못 당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톰이 골 D. 로저의 배를 만들었던 것처럼 자신도 미래의 해적왕이 탈 배를 만들어서 톰이 하지 않은 뱃사람의 일까지 하려는 것.[216] 그나마 프랑키가 들어오기 전에는, 우솝만이 임시적인 보수를 하는 수준의 수리가 가능했다.[217] 사실 우솝의 본업은 어디까지나 저격수 겸 해상전투시 포수 역할이고 공돌이는 본업이 아니다. 그냥 워낙 고잉 메리 호에 애착이 있고 일당 중 가장 손재주가 있어서 수리를 맡은 것일 뿐. 본인의 공방도 사실 어디까지나 저격용 전용탄을 만드는 곳이지 배와는 별로 관련이 없다.[218] 로봇이 아니다. 본인도 계속 자기는 몸에 기계가 장착된 인간일 뿐이지 로봇이 아니라고 지적한다.[219] 워터세븐 편 마지막에 프랑키를 동료로 만드려던 로빈이 고환을 세게 쥐자 비명을 지른 것을 보면 성기 쪽 기관도 기계는 아닌 것으로 추정(...).[220] 50년 전 현상금. 당시에는 콧노래 '브룩' 이었다[221] 드레스로자 편 이후. 수배서는 소울킹 콘서트 포스터.[222] 와노쿠니 편 이후[223] 따라서 다른 능력자들과 마찬가지로 전신이 물에 잠기면 힘이 빠진다.[224] 이와 반대로 조로는 마찰열로 검에 불을 붙인 적이 있다.[225] 본인 입으로 "그런 이름의 루키가 있었던 것 같기도 없었던 것 같기도…"라는 말을 했을 정도다. 다른 동료들은 이때 그 이름에 놀랐다.[226] 태양 해적단 시절.[227] 칠무해 이전 현상금.[228] 2억 5,000만 베리가 책정된 후 오랫동안 칠무해 신분으로 지내면서 현상금이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정상전쟁 이후 칠무해를 탈퇴하면서 현상금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229] 와노쿠니 편 이후. 어째서인지 현상금이 일당 내에서 공식으로 인정된 양날개인 상디보다 더 높은 현상금을 가지게 되었다. 전 칠무해 소속이었던 징베의 위험도를 더 높게 보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230] 루피와 처음 만난 시점부터 정식으로 동료가 될 때까지 가장 오래 걸린 멤버.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에서 처음 나와 루피와 함께 대거 활약하며 독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당시 루피는 에피소드 거의 전부 동료와 떨어져 있던 차에 지속적으로 강한 실력을 어필하면서 기존 동료들과의 첫 만남 당시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몇 번이나 루피의 생명을 구해주고 무너진 멘탈을 바로잡아 준 은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2년 후 어인섬에서 재등장, 말미에 루피의 동료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당시엔 빅 맘 해적단의 산하에 있었기에 평소 인의를 중시하는 징베의 성격상 밀짚모자 일당에의 합류 이전에 빅 맘과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보류. 루피가 어인섬을 떠날 때 남아 뒷일을 정리한 후 빅 맘을 찾아간다. 그리고 결국 원래 소속이던 태양 해적단의 선원들에게 허락을 받고, 빅 맘에게 산하 해적단의 증표인 부모 자식의 술잔을 돌려주면서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리고 빅 맘 편에서야 겨우 스스로의 입으로 동료가 되겠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 동안 워낙 징베 본인에게서 "목숨을 건다.", "여기를 무덤으로 삼겠다." 등등 사망 플래그처럼 보이는 발언이 자주 나왔기 때문에 동료 합류설의 반박 근거로 종종 쓰이며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874화 표지에서 인기투표 6위를 기록하고 일러스트에서는 빠짐으로써 작가 공식 동료 합류가 인증되었다.[231] 표지의 일러스트 위에 '루피+인기 투표 상위 20위를 내면서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한 면면이 대집합!'이라는 글이 써 있었다. 즉 그려지지 않은 징베는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이야기.[232] 작중에서 스카이피아와 아마존 릴리를 빼면 세계 공용 화폐이며 굳이 따지자면 현재 일본 화폐의 엔이다.[233] 모두 해당 지역 이후 시점이다.[234] 이 시점 이후부터 일당 전원에게 현상금이 붙었다.[저격왕] 에니에스 로비에서 날뛰었던 인물은 우솝이 아니고 저격왕이라고 착각한 기자가 상부에 저격왕이라고 보고하였다.[저격왕] [저격왕] [애완동물] 애완동물 취급당한다.[239] 쵸파 현상금 50베리는 일본 화폐 가치로는 50엔, 한국의 5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5천만] 기존 현상금에서 5천만이 추가 되었다.[+3억] 기존 현상금에서 3억이 추가 되었다.[242] 드레스로자 이후부터 수배서가 저격왕과 본명이 아닌 갓 우솝으로 표기된다.[243] 드레스로자 이후 루피의 현상금과 동일.[+3억] [245] 이때 유일하게 생포 한정이라고 했다. 어쩌면 집안의 압력 때문일지도.[애완동물] [+5천만] [248] 2년 후부터 수배서 사진이 본인이 아니고 프랑키 장군이었다가 와노쿠니 이후에는 써니 호 뱃머리로 바뀌었다.[+5천만] [+3억] [+5천만] [+3억] [253] 합류 보류 상태.[A] 20권 SBS[B] 40권 SBS[B] [C] 48권 SBS[D] 56권 SBS[E] 60권 SBS[F] 95권 SBS[G] 72권 SBS[H] 76권 SBS[A] [B] [B] [C] [D] [E] [F] [G] [H] [A] [B] [B] [C] [D] [E] [G] [H] [A] [B] [B] [C] [D] [E] [G] [H] [A] [B] [B] [C] [292] 불량소년[D] [E] [G] [H] [A] [B] [B] [C] [D] [E] [G] [H] [I] 50권 SBS[B] [B] [C] [D] [E] [G] [H] [I] [I] [I] [J] 99권 SBS[317] 현재에는 변태 할머니로 명시되고 있다. 또한 참고로 이전 설정까지는 아빠(건달)로 표기되었다.[D] [E] [G] [H] [I] [I] [I] [I] [D] [E] [G] [H] [J] 99권 SBS[K] 비브르카드 NEW STARTER SET Vol.1[K] [J] [J] [J] [J] [J] [338] 사실 이 만화에선 어지간한 해적들은 다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말 순수하게 자신의 본직만 담당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339] 이쪽은 전투력 자체는 어른 3인방에게 크게 꿇리지 않는다.[340] 알라바스타 이후 하늘섬 편에서는 니코 로빈까지 넷이 묶였다. 이후 프랑키와 브룩이 합류한 이후로 로빈은 자연스럽게 저들과 묶이는 편.[341] 첫 언급은 47권으로, 세 명이 모리아에게 납치 당했을 때 나미가 어떻게 그 셋부터 잡힌 거냐면서 사용했다. 나미를 비롯한 약소 트리오가 주로 사용한다.[342] 루피와 조로는 3색 패기를 모두 쓸 수 있으며 상디와 징베는 무장색과 견문색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드레스로자 편 들어서 우솝이 견문색의 패기를 터득한 덕에 패기 사용자가 총 5명으로 늘어났으나, 우솝의 경우 아직까지 견문색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느낌은 아니고 무장색은 아예 터득하지 못한 상태라서 괴물 3인방 내지는 '최고 간부'에 속하는 멤버와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준은 되지 못한다.[343] 극장판과 특별판에서도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344] 바솔로뮤 쿠마, 키자루, 센토마루, 파시피스타 등 1부 시절의 일당이 감당할 수 없는 적들이었다.[345] 토트랜드에서 나미가 "정면 전쟁이면 조로네들까지 다같이 데려왔을 것이다.", (상디를 탈환하고 결혼식을 망친 뒤 도망칠 때) "이제 조로네와 합류하면 된다"라는 등 와노쿠니로 먼저 떠난 그룹을 당연하다는 듯 '조로네'라고 표현했다.[346] Mr.3나 블루노, 샬롯 크래커 등이 그 예시다.[347] 드레스로자 편에서 조로가 피카와 맞붙었을 때, 돈키호테 패밀리의 나머지 최고 간부인 트레볼과 디아만테의 상대는 각각 로와 퀴로스였다. 또한 와노쿠니 편에서도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3인 중 막내이자 No.4인 잭을 쓰러뜨린 인물은 징베가 아닌 아카자야 9남자의 이누아라시였다.[348] 여기서 언급된 도력은 사실 순수 전투력이 아닌 당시 CP9 요원 개개인마다의 육식 숙련도와 서로를 평가하는 하나의 척도를 나타내는 지표이지만, 패기를 쓰지 않고 육식 위주로 싸우던 CP9에 한해선 전투력이라고 봐도 큰 무리는 없었다.[349] 카쿠가 재브라보다 도력이 딱 20 더 높다는 건 이들을 제압한 조로와 상디 역시 거의 대등하나 미세한 차이로 조로가 더 앞선다는 것을, 그리고 루치가 혼자만 4,000 도력에 달한다는 건 루피 역시 기어2~3을 익힌 시점에서 다른 멤버들을 크게 앞섰다는 것을 보여준다.[350] 굳이 따지면 '사최간 내에 양날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건 사최간 문서 참고.[351] 일단 와노쿠니 편은 전자에 가깝다. 루-조-상이 각각 1~3인자와 대치하는 동안 징베는 4인자 잭이 아닌 토비롯포 후즈 후를 상대했기 때문이다.[352] 사실 루피가 새삼스레 튀어나갔다고 보기도 애매한 게, 애시당초 루피는 일관적으로 일당 내에서 독보적인 강자였다. 그나마 초반부 조로가 루피와 대등한 수준으로 그려졌지만, 알라바스타 편부터 조로&상디가 바로스 워크스 상위 간부진에게 고전하던 반면 루피는 칠무해인 크로커다일에게 업셋을 해낼 정도의 의외성이 있었다. 이후 기어시리즈가 등장한 CP9편에서는 상기하였듯 나머지 멤버들이 세 자릿수, 조로와 상디가 2,000 초반대 도력을 가진 인물들과 매치될 때 루피 혼자만 4,000 도력의 로브 루치를 상대했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는 루피가 루치를 맡지 않았다면 밀짚모자 일당 중 몇 명은 죽었을거라는 발언으로도 알 수 있다.[353] 사실 일당 내부적으로는 간부란 개념 자체가 없으나, 밀짚모자 대선단을 발족하고 선장이 사황에 등극한 이후 대외적으로는 본대 선원 한명한명이 대간부로 여겨지고 있다.[354] 굳이 따지면 백수 해적단의 삼재해, 빅 맘 해적단의 삼장성보단 흰 수염 해적단이나 빨간 머리 해적단의 최고 간부들과 비슷한 형태다.[355] 상디를 '검은 다리'라며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한 사건이 에니에스 로비 사건이다. 조로는 이미 1권 시점부터 왕하칠무해 조직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을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상태.[356] 딱 한 번만 달랐는데, 상디가 쿠로오비를 맡은 적이 있다. 다만, 어인 해적단 역시 간부들 간의 서열은 동등하다.[357] 일례로 에니에스 로비에서 루피는 로브 루치를 이기고 정말로 꼼짝도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이겼지만 조로는 2인자인 카쿠에게 꽤 많이 데미지를 입었음에도 쌩쌩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상디에 이르러서는 3인자인 재브라를 싸움이 아니라 거의 일방적인 폭행으로 보일 정도로 곤죽을 내버렸다. 심지어 서열 2, 3위의 사최간들이 상대였던 오니가시마 대결전에서도 조로와 상디는 루피만큼 힘들게 이기진 않았다.[358] 조로와 상디가 각각 적의 2인자와 3인자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로는 피떡이 되어서 승리하고 상디는 어느 정도 격차를 두며 승리하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둘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단순히 위상과 이름값만 놓고보면 대외적으로 조로가 최악의 세대인 만큼 확고부동한 2인자이지만, 전투력까지 상디가 큰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359] 상디는 퀸의 '왼팔'을 부수며 '좌뇌탑'에서, 조로는 킹의 '오른쪽 날개'를 자르며 '우뇌탑'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 둘이 각각 루피의 왼팔과 오른팔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이다.[360] 우솝은 일당 내 최약체임에도 현상금의 상승폭은 루피 다음가는 수준이다.[361] 선장인 루피의 현상금은 상디가 나미에게 말했듯 일당의 위상과 직결되기에 중요하다면 중요하지만, 그 외 나머지 선원들끼리 내부적으로 서열을 가르지는 않다는 것.[362] 사무라이 킨에몬과 칸쥬로의 모코모 공국 출입을 감시하는 상황에, 브룩이 우리 어른들이 잘해야 한다는 투로 말했다. (참고로 당시 이들은 모모노스케와 킨에몬 일행이 유일하게 입국을 허가받은 코즈키 가의 사무라이들이라는 사실을 모르던 상황이었다.) 정작 다음날 아침에 킨에몬과 칸주로가 올라왔을 때에는 셋 다 자고 있던 바람에 별 소용이 없게 되었다.[363] 각각 30세, 36세, 90세로 셋의 평균 나이는 52세이다. 물론 이 높은 평균 수치는 브룩이 넘사벽 급으로 나이가 높아서인지라 첫 번째 사망 당시의 38세로 둔다면 대략 35세가 나온다.[364] 징베도 마찬가지다.[365] 이전까지는 주로 상디가 이 역할을 맡았다. 그렇다보니 비밀리에 활동한 탓에 명성이 쌓이지 않아서 현상금이 잘 오르지 않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사실 상디의 현상금이 크게 오른 건 제르마 666의 일원이었다는 과거 경력이 컸다. 물론 실제로는 악명만 더했을 뿐 딱히 전투력을 상승시켰던 건 아니지만. 상디의 인성, 전투력, 요리사로서 실력 등 거의 모든 능력은 발라티에에서 기초를 익혔고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 완성된 것이다.[366] 낙차 큰 지형 및 단절된 낭떠러지 같은 곳을 넘어가야 할 때[367] 이는 곧 사사키와 블랙마리아라는 5억 언저리의 토비롯포를 쓰러뜨린 프랑키와 로빈이 무장색이 없어서 모네한테도 제압될 수 있다는 말이 된다.[368] 이미 강철의 몸을 가진 프랑키나 검술 베이스인 브룩이 무장색 패기를 쓰거나, 뛰어난 공간 장악력을 가진 로빈이 견문색 패기를 쓴다면 상당히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다.[369] 상기된 이미지는 와노쿠니 편 3막 후반부인 애니 981화의 한 장면으로 오니가시마 결전을 위해 일당 전원이 오랜만에 한 곳에 집결했는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오니가시마에 상륙해 백수 해적단과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이 세 명만 이러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상황이 끝난 후 셋 다 "모두들 수고했어!"라고 뻔뻔하게 굴어서 프랑키가 "니들도 일해!!!"라며 소리를 질렀다.[370] 첫 언급은 61권에서 우솝이 이제 겁쟁이 3인방에서 졸업하겠다고 하는 장면.[371] 쵸파는 실제 인간 나이로 따지면 아예 미성년자이고 우솝은 19세, 나미는 20세다.[372] 독자들이 만화를 보며 느끼는 “저런 곳에 겁도 없이 왜 들어가는 거야?” “저런 괴물을 어떻게 이겨?”와 같은 지극히 현실세계 인간들의 사고를 작중에서 보여주는 역할이다.[373] 대표적으로 에니에스 로비에 버스터 콜로 출동했던 해군본부가 밀짚모자 일당 말살과 니코 로빈의 탈환을 위한 공격대를 꾸릴 때 "소령 이하 출진 불필요."와 중령~대령만으로 이뤄진 정예 200명이 동원되었다. 그리고 당시 나미와 우솝(저격왕)의 역량으로도 상대할 수 있었다.[374] 몬스터 폼에 한해서는 사최간들에게도 일시적으로나마 꿇리지 않는 힘을 보인다.[375] 그나마 나미는 제우스로 파워업 했고 쵸파도 몬스터 포인트의 지속 시간이 늘어나며 전보다 강해졌지만, 우솝은 견문색을 쓸 수 있는 게 전부라서 이중에 파워업한 정도가 제일 빈약하다. 그래서 만약 이들이 더욱 강해질 경우, 우솝은 견문색(과 무장색)을 완벽하게 터득하는 쪽으로 갈 거라는 시선도 있다.[376] 산하 선장들의 현상금이 1억 중반부터 3억에 달하며, 그 중 캐번디시와 바르톨로메오는 시기가 엇갈렸을 뿐 실제론 최악의 세대로 취급해도 될 인물들이다.[377] 이 또한 눈여겨볼 것이 근 2년 동안 빅 맘 밑에서 누구보다 사황의 강인함을 느꼈으면서 루피와의 동맹 이전에 독단적인 세력으로 암살 모의를 꾀했다는 것이다. 카포네 벳지의 배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면서 로나 키드-호킨스-아푸 연합, 우루지, 보니 등을 비롯해 사황이 된 티치까지 일련의 행적들을 살펴보면 왜 그들이 최악의 세대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실제로 벳지는 빅 맘에게 '룩'이라는 칭호를 얻고 이후 샬롯, 빈스모크 두 가문의 결혼식 호위 경비를 맡았다.[378] 아마츠키(코즈키) 토키에 의해[379] '나와 밀짚모자의 동맹은 여기서 끝이다!', '동맹은 파기됐으니 우린 이제 적! 날 구해주면 널 죽일 거다, 밀짚모자!'[380] 원래 로의 계획은 카이도의 난폭한 심성을 이용해 스마일 유통체계를 박살내어 후에 도플라밍고를 숙청시키는 계획 즉, 카이도가 도플라밍고를 치도록 유인하는 것이었으나, 작전을 거론했음에도 오히려 자신이 직접 도플라밍고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과 루피의 개입으로 인해 틀어져 버렸다. 결국 이는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전면전으로 이어졌고 끝내 도플라밍고가 박살나면서 스리슬쩍 동맹이 재개되었다.[381] 루피 - 로의 동맹과 비슷한 시기에 사황 샹크스를 노리고 키드 - 아푸 - 호킨스 3자 동맹이 탄생했지만, 그 중 아푸는 본래 카이도의 산하 소속이었기 때문에 나머지 둘을 카이도에게 바쳐서 바로 와해되었다. 시작부터 틀어져 있었던 셈. 이 동맹 결성이 나왔던 같은 에피소드에서 이와 관련하여 로빈이 했던 "결정을 따르겠지만 해적의 동맹에는 반드시 배신이 따른다."라는 발언이 사건의 복선이었던 셈이다.[382] 실제로도 해적왕이 목표라고 직접 언급한 최악의 세대는 루피와 키드밖에 없다. 로는 동료들에게 원피스를 노리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딱히 원피스를 노리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이로 인해 독자들은 아무래도 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추측한다.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세계정부, 그리고 D의 일족의 의미에 대한 것이다.[383] 사실 이러는 쪽이 로에게도 더 좋다. 로가 사황의 지위를 가지진 못했어도 사황인 루피와의 동맹으로서 서로가 대등한 입장이라는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이미 알려진 상태이다보니, 유스타스 키드와 같은 특이한 상황을 제외하면 다른 제 3자가 딱히 루피의 부하라고 비꼬지는 못하기 때문이다.[384] 더욱이 루피는 다른 사황들과는 달리 로가 자신보다 약하다고 하더라도 부하나 하수 취급하지도 않을 테니 말이다.[385] 정확히는 육체만 사망이고 의식은 펑크 레코즈에서 다들 살아있고 그나마도 예비로 만들어둔 몸의 조합으로 다시 활동이 가능해졌다.[386] 설령 나오더라도 본인의 이미지가 웃기게 망가지진 않고, 주변에서 그 인물을 갖고 개그를 하는 식으로 우회한다.[387] 티치에게도 이 정도로 반응하진 않았다. 드레스로자에서 바제스가 이글이글 열매를 가져갈 것이라고 조롱할 때의 반응을 보면 확실하다.[388] 아니면 조로가 세계 제일의 검사가 되고 나서 싸울 가능성도 있다.[389] 원작과는 접점이 없지만 애니메이션 17기 오프닝에선 볼사리노가 샤본디 제도 당시에 일당을 흩어지게 만든 원흉 중 하나라는 점에서 상디와 매치업되었지만 바솔로뮤 쿠마가 볼사리노에게서 일당을 지켜준 것에 가까웠고, 아직 여부를 알 수 없다.[390] 잇쇼의 경우 해군이라는 입장 때문에 루피와 대립하는 것일 뿐, 인간 대 인간으로는 오히려 호의적인 편이다.[391] 칠무해와 세라핌 간의 우열은 알 수 없으나 정상전쟁에서 해병들까지 패고 다녔던 칠무해에 비해 세라핌은 베이스가 된 인물에 루나리아족의 특성이 결합된 병기인만큼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칠무해 이상으로 해군본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실제로 잇쇼는 세라핌을 언급하며 칠무해 폐지론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을 정도로 자신감을 보였었고, 카이도 또한 해군본부가 칠무해를 철폐한 것은 미쳐서가 아니라 세라핌이란 신전력으로 이전과 달리 사황의 세력을 제압할 자신감을 갖췄다는 것으로 언급하는 등 세라핌 칠무해 제도 폐지에 또 다른 영향을 끼쳤다.[392] 이는 드레스로자에서 티치와 전보벌레로 통화하는 루피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393] 단, 어인섬에서는 티치에 대한 얘기에 그다지 반응하지 않는 걸 보면 티치에 대한 악감정이 (에이스를 눈 앞에서 죽인) 사카즈키에 대한 적의보단 덜 한 모양이다.[394] 니코 올비아, 클로버 박사, 톰, 네펠타리 코브라.[395] 결과론의 이야기고, 그게 아니더라도 해군 대장인 잇쇼 또한 대장이 되고 나서 생긴 목표라 어찌되었든 폐지는 되었을 것이 되었다.[396] 하지만 이 부분은 밀짚모자 일당이 CP9을 쓰러트리기 전 스팬담이 버스터콜을 발동시켰다는 것도 감안해야된다.[397] 부선장급에는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중 가능성이 높은 인물은 벤 베크맨, 실버즈 레일리 등등[398] 참고로 밀짚모자 일당이 사황에 등극한 것으로 인해서 2부의 극초반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사칭하던 세 갈래 혓바닥인 데마로 블랙과 같은 삼류 이하의 잡졸 송사리들이 더 이상 밀짚모자 일당을 사칭할 수가 없게 되었다. 밀짚모자 일당의 현재 위상은 사황으로서 이들을 견제하려면 해군 본부의 대장급이 수만 명 이상의 대규모 전력을 이끌 정도는 필요한데, 이러한 상황에서 함부로 밀짚모자 일당을 사칭할 경우 본인들이 해군 대장과의 전투를 각오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이 3년도 걸리지 않아 일어난 일들이다.[399] 그래서인지 루피를 사칭하던 데마로 블랙은 현재 유스타스 키드를 사칭하고 있다(...)[400] 작 중 VS 사황은 결전, 혹은 전쟁으로 표현된다. 즉, 언제나 강자의 입장인 해군도 큰 피해를 각오해야 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기에 함부로 싸움을 걸거나 교전하기 곤란한 상황으로 치닫는다.[401] 키드 해적단과 하트 해적단 마저도 빨간 머리 해적단과 검은 수염 해적단한테 완전히 패배했으며, 선장을 잃은 빅 맘 해적단은 본거지인 토트 랜드마저 티치한테 침범당해 샬롯 푸딩이 납치를 당한 상황이다.[402] 베가펑크의 시신과 만신창이가 된 PX-0 쿠마도 덤으로[403] 다만 이들의 현상금이 오른다면 그 이유는 세계 제일의 두뇌인 베가펑크의 죽음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세게정부에서는 베가펑크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밀짚모자 일당에게 덮어씌울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이미 그러고 있는 중이다. 이미 모르건즈가 밀짚모자 일당에 대해 있는 말 없는 말을 주워섬기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404] 일본어판 제목 6화: 1人目(조로), 94화: 2人目(나미), 68화: 4人目(상디), 439화: 3人目と7人目(우솝과 프랑키), 489화: 8人目(브룩).[405] 루피와 스토리에서 만난 순서를 기준으로 순번이 정해진 셈이다.[406] 당연히 그 동안의 연재분을 봤으면 알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원피스가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동안 연재를 거듭함에 따라 차마 이전의 방대한 분량을 모두 보거나 알지 못하는 신규 독자들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 이런 질문도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407] 조로가 '첫 번째 동지', 상디가 '네 번째 동료', 프랑키가 '세 번째와 일곱 번째(일곱 번째가 프랑키)', 브룩이 '여덟 번째'[408] 사실 CP9 때 일단 로빈 자신은 나간 거라고 생각했지만 루피가 탈단 허락을 하지 않았다.[409] 비록 원작은 아니지만 2002년 10월 27일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130화에서 나온 제목에서는 '7번째(루피 포함 7번째)'로 로빈을 언급한 적이 있다. 危険な香り! 七人目はニコ・ロビン!(위험한 향기! 7명째는 니코 로빈!).[410] 다만 이쪽은 영입 직후 '일당을 나갔다' 라기보단 상황상 잠시 떨어졌다는 점에서 나미, 로빈, 우솝, 상디의 이탈과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411] 니카(29)를 포함한 것으로 유추되기도 한다. 2,9를 한자로 쓰면 二,九, 니카는 일본어로 ニカ, 二 = ニ, 九 = カ.[412] 이를 테면 오다는 SBS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미래 모습을 그릴 때마다 '만약 무사히 살아있다면'이라는 말을 덧붙였는데, 그렇다고 이걸 밀짚모자 일당 괴멸 복선이라고 해석하는 독자는 거의 없다.[413] 원문에서는 "10명은 모으고 싶네!!(10人はほしいなァ!!)"라며 좀 더 명확하게 언급되어 있다.[414] 작가의 해당 인터뷰에서의 또 다른 발언을 보면, 작중 시점에서 1년 반만에 10명을 모으려 했지만 아직 9명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는데, 이 역시 징베가 일당의 새로운 동료로서 합류가 확정된 뒤에 나왔다.[415] 아오키지 본인도 검은 수염 해적단에 진심으로 가담하는 게 아니라는 추측이 있어 정말로 밀짚모자 일당과 싸울지는 불명이고, 무엇보다 전 해군대장이라 체급이 너무나도 높아 1:1 구도로 가면 밸런스가 심각하게 깨질 것이다.[416] 바로크 워크스 때와 CP9 때만 해도 밀짚모자 일당 쪽이 한 명 부족했고, 백수 해적단 때는 9대10으로, 백수 해적단 쪽이 한 명 부족했다. 그렇기에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교전 역시 바로크 워크스, CP9 때와 똑같이 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417] 일례로 프랑키를 뺀 워터 세븐의 인물들 중 일당의 동료 후보로 거론되던 카쿠는 일당의 명백한 적으로 밝혀지면서 동료 후보에서 탈락, 파울리는 아군이었지만 슬픈 과거사는커녕 프랑키의 과거에서 '바다열차를 타는 누구보다 행복한 아이'로 과거 출연하면서 후보 명단에서 배제되었고, 아이스버그 역시 당사자가 에니에스 로비 스토리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독자들이 정했던 후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418] 모모노스케는 와노쿠니의 새로운 쇼군으로 등극하면서 미래에 명군으로 이름을 날린다는 나래이션이 나오며 일당 합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고, 킨에몬은 다른 사무라이들과 같이 와노쿠니에 남아 모모노스케의 최측근으로 호위를 도맡음과 동시에 아내 오츠루와 다시 함께 살아가게 되었다. 한창 국내에서 동료 후보로 꼽히던 시기에도 "아무리 봐도 비비랑 이가람 포지션인데 왜 동료설이 도는지 모르겠다"며 회의적인 의견이 있었다.[419] 선장 루피가 직접 허락했지만 자신이 와노쿠니에 남겠다고 한 케이스이다.[420] 최종장에서 루피가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후 새 동료가 영입될 때 생기는 공감대 형성이 주요 걸림돌인데, 야마토는 에이스를 통해서 이미 루피의 꿈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장의 꿈을 알고 있는 다른 밀짚모자 일당 선원들과 자연스레 엮일 수 있다.[421] 밀짚모자 일당 전원이 과거사에서 독자들의 눈물을 쏙빼놓는 게 특징이기 때문. 다만 징베는 독자들의 눈물을 짜내는 에피소드 자체는 없다. 대신 징베와 연관이 깊은 어인섬에서 오토히메 에피소드로 독자들의 눈물을 빼놓긴 했다.[422] 써니호의 콜라통 에너지를 마더플레임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할지도 모른다.[423] 예로 징베는 이미 2년 전 임펠 다운 편 때부터 루피의 조력자로 활약한 바 있고, 2년 후에서는 어인섬 편의 주역 중 하나로 등장하는 등 일당 합류에 앞서 빌드업을 차근차근 쌓아놓았다. 반면 원피스 후반부(와노쿠니 편 이후)에 등장한 신 캐릭터 중에는 밀짚모자 일당의 동료가 될 만한 캐릭터가 사실상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작품이 종막을 앞둔 시점에서 이전과 같은 갑자기 예상치도 못할 수준의 날치기 합류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논지다.[424] 다른 초기구상으로는 핏대 세우며 화를 내는 줄무늬 사슴이다.[425] 이쪽은 실루엣으로 치환해 봤을 때 클라바우터만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426] 위의 그림을 보면 루피와 조로 사이엔 다른 곳에 비해서 지저분한 부분들이 많은데, 스케치화를 수정했거나 포토샵 같은 걸로 원래 있던 징베를 지웠을 가능성이 있다.[427] 후기 구상에서 드러난 쵸파의 키는 뿔길이까지 해서 100cm가 넘고, 현재 설정집에서는 90cm로 명시되어있다.
Dr. 히루루크: "이곳에 곧 괴물이 나타날 거다. 내 아들이야. 손 대지 마라!" 쿠레하: "무사히 다녀오너라, 내 아들아..."[95] 이 부분은 굳이 브룩의 상처라기보다는 라분의 상처이다. 그러나 재회 떡밥이 있는 한 다시 만나면 이 상처는 어느 정도는 지워질 수도 있다.[96] 이후 조로 덕분에 그림자를 되찾으면서 해결되었다.[97] 현재까지 나온 일당 중 유일하게 다른 멤버의 비극적인 과거를 초래한 계기를 마련하였으나 나미가 진실을 안 뒤에 뒤끝없이 용서해 줬다.[98] 소꿉친구 우타가 노래노래 열매의 과다한 힘으로 체력을 전부 소진하면서 원작이 아닌 '극장판' 필름 레드에서 사망. 사보의 2~3차 생사 불명의 경우 루피가 해당 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 특히 와노쿠니/레벨리 편에서 행방불명, 군대장과 함께 쿠마가 혁명군으로 복귀하고 본인도 생사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1060화에서 임에 의해 루루시아 왕국의 멸망하면서 다시 생사불명 상태로 접어들었다가 1082화에서 생존이 다시 확인되었다.[99] 가프와 드래곤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저 둘은 위치와 상황상 루피를 키울 수 있는 여건 자체가 되질 않았다. 둘 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 중이었고 드래곤은 악명높은 수배범이라, 아기를 키운다면 수많은 적들에게 타깃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극장판에서 가프와 동기인 해군대장 제파는 원한을 갖고 있는 해적 습격에 가족을 모두 잃었다. 또한 루피의 양육을 맡긴 산적집단은 거친 무법자들이긴 했지만 나름의 애정을 갖고 그를 키웠으며, 이런 육아방식으로 인해 루피가 악영향을 받거나 할아버지,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으로 여기지도 않는다. 정확히는 할아버지와 관계는 일반적인 조부-손자 관계이고, 아버지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이 없었다. 어쨌거나 팩트를 정리하면 비정상적인 성장 환경이지만 루피는 정상적으로 자랐고, 이에 대해 딱히 부정적으로 여기지도 않는다는 것.[100] 그 중 로빈의 경우 일당 합류 후 긴 시간 동안 회상씬이 나오지 않다가 (이를 통해 당시에는 비비처럼 일시적으로 행동을 같이할 뿐 조만간 이탈할 거라는 전망도 있었다.) 동료들의 신변을 위해 자의로 CP9에게 납치된 후 밀짚모자 일당에게 다시 구출되기 직전에야 과거 오하라 시절의 회상씬이 등장했었고, 브룩의 경우 회상씬은 류마와의 전투와 몇몇 장면들을 통해 언급만 되다가 동료로 합류하기 직전에 명확하게 묘사되었다.[101] 루피의 정체나 에이스와의 관계는 한때 꾸준히 언급되는 떡밥이었고, 상디 역시 한때 노스 블루에 대한 언급 떡밥과 악마설도 존재했었다.[102] 다만 105권 SBS에서 친할아버지 롤로노아 핀조로, 친할머니 시모츠키 후리코, 진외종조부 시모츠키 우시마루, 아버지 롤로노아 아라시, 어머니 테라가 밝혀졌다. 그리고 조로의 자세한 가족사는 완결까지 본편에서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작가가 확정지었다.[103] 그러나 아버지 네펠타리 코브라가 오로성과 임에게 살해당하면서 아버지를 잃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104] 쿠마 일가, 특히 쿠마 본인의 일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원피스를 통틀어서 가장 끔찍한 비극인데, 그나마 로봇이 된 상태의 쿠마가 구출되었고 베가펑크가 릴리스의 형태로 존치하면서 그와 동행하기에 약간이나마 희망이 남아있는 상태이다.[105] 네펠타리 코브라는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명군이다. 심지어 그의 왕족 자체가 원래 천룡인 자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왕국과 알라바스타 국민을 위해서 거절할 정도의 성왕이기도 하다. 그런 그에게서 이런 평이 내려졌다는 건 그만큼 루피 일행에게 도움을 받은 이들은 그들을 해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봐도 상관없다.[106] 해적 사냥꾼인지라 민간인들에게 피해는 전혀 없었지만, 그래도 어지간히 깽판을 쳐놓고 다녔는지 쉘즈 타운 시점에서 민간인들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 정도로 무서워했다.[107] 엄밀히 말하면 저 마귀할멈이나 쵸파나 비행능력은 없다. 단지 야밤에 쵸파가 드럼 로키와 연결된 레일을 타고 지상에 내려오는데 레일은 안보이고 쵸파와 그 뒤에 탄 쿠레하만이 보였기 때문에 붙은 오명이다.[108] 상기된 악독한 첫 등장이나 첫 언급은 내용이 전개 되며 전부 '사실 이들은 착한 사람이었답니다' 식으로 해명 되는데, 그 진상은 이렇다. - 조로는 사실 어린 소녀가 만든 주먹밥이 바닥에 짓밟혔더라도 흙과 함께 우적우적 씹어먹은 다음 맛있다고 전해달라는 마음씨 따뜻한 인물이었다. 나미는 아론으로부터 코코야시 마을을 사기 위해 해적들의 재산을 훔치던 의적에 가까웠다. 우솝의 거짓말은 자기 변명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이 재미있게 하루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웃음을 주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상디는 그 어떤 인간이라도 불쌍하게 굶어죽도록 만들 수는 없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었고, 쵸파는 생김새 때문에 괴물 취급 받았을 뿐 모든 병을 치료하겠다는 꿈을 가진 이런 놈이 다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착한 인물이며, 로빈은 불행한 과거와 세계정부가 숨기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생각으로 마음의 문을 닫았던 것일 뿐 상대에 대한 동정심은 역력하고, 프랑키는 나쁜 해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악당 역할을 자처한 것일 뿐이고, 브룩은 해골 모습에 사람들이 무서워 할 뿐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고자 하는 밝은 인물이고, 징베는 의형제 아론이 제 멋대로 이스트 블루로 뛰쳐나가 멋대로 행패를 부렸을 뿐 정작 본인은 한번 진 빚을 어떻게든 갚으려 하는 의인 캐릭터였다. 다만 로빈의 경우는 본바탕은 선인이라도 실제 사악한 조직인 바로크 워크스의 부사장으로 악당 크로커다일의 알라바스타 전복 작전의 조력자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악행을 저질렀으므로 이에 대한 상당한 비판이 존재한다.[109] 해적이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의 도둑놈이 아니라 바다와 호적수로 붙는자로 거의 노인과 바다의 헤밍턴과 비슷할 정도다. 해적이라면 다 죽이겠다고 한 제파조차 루피가 해적왕 운운을 하기 전까진 해적이라는 것도 눈치채지 못했으며 밀짚모자 일당과 친밀감을 유지했을 정도다.[110] 펑크 해저드편 마무리 부분에서 이런 부분이 잘 드러난다. 스모커와 타시기의 부하인 G-5 지부 해군들이 루피 일당이 구조한 아이들 앞에서 "해적 반대, 해군 멋지다."를 시위하는 양 해군기를 높이 들고 외쳐대는데, 그 이유가 이렇게라도 안 하면 저 무법자들이 좋아질 것 같아서.[111] 마찬가지로 펑크 해저드에서는 상디가 G-5 해병 부대를 실질적으로 지휘하기까지 했다. 지나가다 모네와 싸우던 조로를 보고는 "저놈은 건방진 놈이야. 좋아 얘들아! 아랫입술 잡아당겨 놀려먹어!"라고 지시했다. 참고로 G-5 해병들은 상디를 친근하게 '형님'이라고 불렀으며, 이 때문에 타시기에게 한소리 듣기까지 했다.[112] 생명 갖고 장난질 하는 게 싫어 약탈이나 강도질을 안 하는 거지 잡스러운 도둑질 자체는 자주 하는 편이다. 후술되어 있듯 이들이 영웅이나 성자까지는 아닌지라.[113] 일당은 몰래 황금 챙긴 걸 들킨 줄 알고 거대 황금 대포를 겨누는 줄 알았다.[114] 이 외에도 워터세븐 편에서 니코 로빈이 CP9에게 잡혀간 상황에 갈레라 컴퍼니가 배를 빌려주지 않자 (아쿠아 라그나가 오고 있기 때문) 흥분한 루피가 아예 못 빌려가면 갈레라 컴퍼니에게 억지로 배를 빼앗아서라도 로빈을 쫓겠다고 한 적은 있다. 물론 이후 코코로가 바다열차 로켓맨을 내어주면서 빼앗지는 않았지만.[115] 다만 빨간머리 해적단의 잔혹성은 밀짚모자 일당하고는 전혀 다른데 후샤마을에서 보여준 잔혹성을 보면 일반적인 해적들과 다를 바 없다.[116] 특히 흰 수염 해적단과 약탈과 살인이 아닌 아무런 대가성도 없는 계약과 거래를 했었다는 건데. 과거 어인섬에서 흰 수염이 내 친구의 영토를 더럽히지 말라며 어인 및 인어들을 납치하는 노예상들을 박살내고 어인섬을 자신의 영토로 선포한 뒤 대가 없이 보호해줬던 것과는 다르게 어인섬을 보호해주기 시작한 빅 맘은 매달 맛좋은 과자 10톤을 바칠 것을 요구하면서 그 성향이 확연하게 드러나게 되었고, 애니 스페셜 에피소드 오브 루피에서는 핸드 아일랜드 사람들이 흰 수염이 통치했을 때는 장인들이 활발하게 자신들의 생활을 했다라는 발언들도 존재했을 정도였다.[117] 해적은 고기로 잔치를 벌이지만, 영웅은 고기를 나눠주는 사람이야!! 나는 고기가 먹고 싶어!, 영웅인지 악당인지 니들이 알아서 판단해![118] 후술하겠지만 조로 또한 고기를 술로 치환한 것만 빼면 똑같은 말을 한 바 있다.[119] 이 말을 해석하면 고기와 술을 나눠주는 영웅은 자신의 능력으로 남을 돕는 사람, 잔치를 벌이는 해적은 자기 이득을 챙기는 사람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밀짚모자 일당의 또다른 매력인데, 이들은 뭐가 됐든 자기 친구들의 이득이 남의 이득보다 먼저다. 이들이 어쩌다보니 나라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 것도 그저 지나가다 자기한테 잘 해주는 사람들을 "친구"로 받아들였기 때문일 뿐이다.[120] 이전에는 안티히어로 성향 기질을 보인다고 명시되었었지만 이에 따른 논란이 대두되면서 이후 단어가 수정되었다.[121] 이에 작가가 편집자가 바뀌자 이를 기점으로 연출도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한 적이 있다.[122] 루피: 영웅은 고기를 나눠줘야 하는 사람. 그러나 난 고기가 먹고 싶다. / 조로: 영웅은 술을 나눠줘야 하는 사람 그러나 난 술을 마시고 싶다.[123] 예를 들면 식당에 무단으로 빚을 지는 일은 다반사에, 먹을 것과 관련되어서는 손버릇이 굉장히 나쁘며, 평상시에 실수로 건물을 부수거나 하면 사과 한 번으로 퉁친 뒤 도망치고, 위스키 피크의 사람들을 조로가 무찌르자 맛있는 걸 준 사람들을 처치했다며 조로를 죽이려 든 적도 있고, Mr.3에게 한 방 먹이려는 이유 갖고 브로기의 손을 갑자기 불구 수준으로 작살내는 등등 자신의 순간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 생판 남을 희생시킨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124] 작중에서 로저와 루피는 많이 공통점이 있는 것처럼 그려진다. 그런데 그런 로저는 동료를 험담한 나라의 군대를 아작낼 정도로 잔인하지만 또 그만큼 동료를 끔찍이도 아꼈다. 루피 역시도 마찬가지다. 루피의 행보가 임펠 다운 편 전까지 전적으로 선역으로 보였던 것은 그저 상대했던 이들이 우연히 악역이었던 것 뿐이다. 또한 루피가 로저처럼 잔인한 건 아니지만 세간에게는 동료 험담했다고 나라 하나를 아작낸 로저나 형을 구하겠다고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를 턴 루피나 똑같은 시선에 가깝다.[125] 다만 이 쪽은 한 왕국의 국왕이 아니라 도시 국가의 시장이지만 원피스 세계관의 국가들의 대부분이 어중간한 규모의 섬나라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웬만한 도시국가 스케일은 된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왕국이라고 자칭하고 있는 드럼 왕국하고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다.[126] 알라바스타의 경우도 루피가 초반에는 눈에 띄지 않게 활동하다가 막판에는 판을 크게 벌였기 때문에 당시 현장에서 싸우고 있던 사람들 중에는 이것을 목격한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바로크 워크스의 잔당들도 당연히 파악하고 있을 테고 해군들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등,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그리고 만약 모르더라도 뒷소문으로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127] 와노쿠니의 경우 영역으로 삼긴 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와노쿠니에 침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128] 얘가 해적왕이 되기라도 하는 순간 불법행위로써 인정된다. 그렇게 되기 전이라 해도 루피가 에니에스 로비를 박살내고 온 직후이니 세계정부에게는 미움받고도 남을 일이다. 톰 역시도 그저 해적왕의 배를 건조했다는 죄로 사형당한 상황을 보면 아이스버그도 스승과 똑같이 끝장날 수 있다. 다만 나서서 도와줄 이가 없었던 톰과는 달리 아이스버그는 그를 열렬하게 존경하고 걱정하는 시민들이 있다. 그리고 밀짚모자 일행들도 아이스 버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으므로 이들이 아이스버그의 사형을 절대로 그냥 두고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워터 세븐 마무리에서 아이스버그가 설계하고 있던 '워터 세븐 전체를 바다에 띄우는 일'이 성공한다면 그의 위상이 과거의 톰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밀짚모자 일당의 새 해적선 사우전드 써니 호에 대한 건조는 밀짚모자 일당과 소수의 관계자만이 아는 일인 만큼 죄를 묻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29] 아울러 톰의 경우, 본디 조선공은 해군이건 해적이건 일반인이건 상관없이 누군가를 위한 배를 건조하는 행위 자체는 죄를 묻지 않으나 톰의 경우는 그가 건조한 배가 다름아닌 해적왕 골 D. 로저의 기함, 오로 잭슨 호였던 만큼, 해적왕과 관계된 이들을 전부 숙청하려는 세계정부와 이에 관여하는 사이퍼 폴과 해군본부 등의 여러 세력의 표적이 된 것이다. 또한 스팬담의 음모로 커티 프람이 만들었던 전투함들이 사법선을 습격했을 당시, 오로 잭슨 호의 건조 건은 바다열차 퍼핑톰의 제작으로 사면받는다 쳐도 사법선 습격 건이 그대로 죄가 되기 때문에 이를 바다열차 건으로 사면받고 자신의 제자들을 위해 오로 잭슨 호 건조에 대한 죄를 받아들여 처형된 것이었다.[130] 다만 문맥상 중요한 것은 일개 도시의 대표, 세계관 상으로는 국왕하고도 맞먹을 정도의 권력자가 세계정부를 적으로 돌리게 될지도 모르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해주었을 정도로, 처벌을 받고 안 받고의 여부를 떠나 밀짚모자 일당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131] 밀짚모자 일당에게 감사인사란 감사인사는 죄다 퍼부은 뒤였고, 단순히 엄청 고마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출은 아니지만 어인섬에는 루피에게 붕괴당한다는 플래그도 서 있기 때문에 차후 재등장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132] 해당 패러디 만화는 토트랜드편 원작이 끝난 직후인 2018년 5월 처음 만들어졌는데 원피스 전개에 맞추어 2024년 현재까지도 업데이트중이다.[133] 극장판 데드 엔드의 모험에서도 똑같은 말을 했다. 다른 동료들에게 저런 말하다가 상디, 조로, 우솝에게 신나게 맞아 혹이 나고 "다 네 녀석 밥값 때문에 이렇잖아!" 라는 소리를 듣는다.[134] 안타깝게도 경제 관념이 정상적으로 박힌 인물이 자기 뿐이라서 이스트 시절부터 혼자서 끙끙대며 버티고 있다. 로빈이나 브룩은 위대한 항로 전반부, 징베는 후반부에 들어왔다.[135]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당에서 제일 돈을 많이 벌어온 사람도 루피다. 하늘섬에서 노라 뱃속에 황금이 잔뜩 있는 걸 발견한 사람이 루피이기 때문이다.[136] 참고로 그마저도 극초반 때나 그런 것으로 의외로 위대한 항로에 들어서부터는 식량문제가 거의 없어졌다. 만약 식량이 부족할 경우 루피 조로 상디 이 세 사람이 근처 바다에서 거대 물고기 및 해앙류를 줘패서 충당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137] 아웃사이더 같아 보이는 조로도 샤본디 제도에서 처음 보는 할아버지에게 낚시하고 싶으니 배를 같이 태워달라고 부탁해 승낙 받았다.[138] 이 능력이 부각된 게 2부 모코모 공국과 와노쿠니다. 모코모 공국에서는 프랑키의 목공 기술로 곤돌라를 만들고 로빈의 능력으로 대형 붕대를, 쵸파의 약초 지식으로 연고를 만들어 즈니샤를 치료했다. 와노쿠니에서는 상디는 소바 장사, 프랑키는 목수, 우솝은 말솜씨를 이용한 약 장사, 미녀인 로빈은 게이샤로 위장하는 등 각자 특기를 살려 작전의 기반을 다졌다.[139] 워터 세븐에서 하늘섬 황금을 헐값에 매입하려는 보석상에게 딱 한 번 나미가 그랬다. 그런데 그건 정당한 가격을 요구한 거지 부당하게 갈취한 것은 아니며, 객관적으로 봐도 상대가 촌놈처럼 보인다고 대량의 황금을 시가의 1/3로 사들이려 한 보석상 쪽이 잘못한 거다.[140] 배에 화약과 포탄이 실려 있었다. 배를 탄 지 얼마 안 지나서 루피와 우솝이 쏴대는 것으로 확인 가능.[141] 이렇게만 보면 꼭 훔쳐 온 돈으로 활동했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나미가 그동안 모아온 1억 베리를 코코야시 마을에 두고 가면서 대신에 지갑을 훔쳐 간 것이므로, 실질적으로는 10년간 모아온 1억 베리의 대부분은 마을 재건을 위해 쓰라고 남겨두고, 일부는 초기 자금으로 썼다고 보면 된다.[142] 현실에서 뱃사람들이 쉽게 돈을 모으는 이유기도 하다.[143] 당시 나미의 발언에 따르면 일당의 총재산이 5만 베리인 수준으로, 그 루피마저 재산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며 나미에게 한 소리 했다. 그리고 그 소비의 대부분이 루피의 밥값인 탓에 역으로 혼나지만. 바로 얼마 전에 로빈이 갖고 온 보석이 있는데도 이렇게 빨리 줄어든 것을 보면, 자야에서 항해 물자와 배 수리 및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사느라 다 써버린 듯하다.[144] 로그 타운에서 롤로노아 조로가 10만 베리로 검 두 자루를 사려고 했을 때의 묘사를 보면 5만 베리는 '싸구려 잡검 1자루'를 살 수 있는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조로가 소지했던 검들 중 확실하게 가격이 드러난 '예검' 3대 귀철은 100만 베리, '명검' 화도일문자는 최소 1,000만 베리라고 한다.[145] 원래 스카이피아 주민들이 집채만한 황금 종루를 통째로 건네주려고 가져오는 중이었기 때문에, 이것을 받았다면 3억 베리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잽싸게 빠져나가서 받지 못했다.[146] 다만 어쩔 수 없다면서 식량이라도 실으라고 한 것을 보면 워터 세븐에서 식량만은 두둑이 사 왔거나 감사의 표시로 받아온 듯하다.[147] 사실 그건 페로나가 스릴러 파크를 탈출하기 위해 보물고를 털어 써니 호로 옮기던 것이었다. 정작 페로나는 갑자기 나타난 바솔로뮤 쿠마에게...[148] 경매로 팔리게 생긴 케이미를 구하려고 입찰에 참여할 자본으로 쓰려고는 생각했는데, 인어를 보자마자 눈이 돌아간 웬 천룡인 자식이 5억 베리를 불러제낀지라 손 한 번 못 들어보고 그냥 무력행사로 구출에 나서야 했다. 참고로 2억 베리가 있다는 것은 이때 나미가 케이미를 구하는 데 쓸 예산을 점검하면서 밝혀졌다.[149] 특히 루피는 행콕에게서 식량을 산더미처럼 받아왔다.[150] 어인섬에서 국왕 넵튠의 묵인하에 어인섬의 보물을 다 가져갈 기회도 있었지만 루피가 어인섬이 과자를 못 바치게 된 대가로 빅 맘에게 다 넘겨줬다. 나미는 보물을 다 넘겨줬다고 당연히 화냈지만, 이로 인해 어인섬을 향할 빅 맘의 칼날이 밀짚모자 일당에게만 향하게 거래가 됐다. 마침 당시 빅 맘 해적단은 키드의 습격 때문에 재정 손해가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 있던 타마고나 페콤즈도 루피의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151] 루피, 나미, 상디, 쵸파, 브룩, 징베.[152] 몽키 D. 루피, 롤로노아 조로, 우솝, 로빈, 프랑키.[153] 루피, 나미, 쵸파, 브룩.[154] 루피, 나미, 상디, 쵸파, 브룩, 징베.[155] 해적선도 졸리 로저도 없었던 시절이다. 심지어 나미는 이때 정식 선원이 아니었다. 이 시절은 쪽배 하나에 정처 없이 바다를 떠돌아 다니는 모험가 파티에 가까웠다.[156] 루피, 조로, 나미는 1권부터 출연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루피와 나미가 1화부터 출연하고 조로도 모습을 보였다.[157] 졸리 로저가 정식으로 생기고 고잉 메리 호가 기함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해적단의 모양새를 갖춰 나가던 시절이다. 이 시기까지 영입된 이 5명이 일당의 초기 멤버가 된다. 5명이 모일 때까지는 다들 1~2권 단위로 영입되다가 이후 쵸파가 들어올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고, 본격적인 시작인 위대한 항로 진입 당시의 멤버고, 애니메이션 첫 번째 오프닝 We are!에서도 이때의 5명이 나왔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이때 멤버들을 '원년 멤버'라 칭하며 특별시하는 경향이 있다.[158] 알라바스타에서 비비와 카루가 내리고 로빈이 합류한 뒤로 스카이피아와 롱링롱 랜드에 워터 세븐 편 최후반까지 오랫동안 동료 합류가 없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7명으로 보낸 시기가 상당히 길다. 그래서 올드팬들에게는 이때의 7명 구성이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사람도 많다. 한국에서는 원피스가 국내 애니메이션 방영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한 2003년 당시에 원작이 일당 멤버가 7명이었던 하늘섬 편 때였기 때문. 심지어 KBS와 투니버스의 여러 사정상 임시 완결을 내고 차회분 방영을 중지했던 경우가 많아 롱링롱 아일랜드 스토리 이후 진척이 5년 간 안 되었었기에 2009년작인 원피스 필름 스트롱 월드가 나올 때까지 TV에서 스릴러 바크는 고사하고 워터 세븐 편조차 나오지 않아 "지금 TV에서는 하늘섬만 나오는 중인데 저 둘은 뭐야?"라고 여겼던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았다.[159] 이 9인 체제로 신규 동료 합류 없이 거의 15년 가까이 진행됐기에 역대 멤버 시기들 중 이 시기가 압도적으로 길다. 가장 오랜 세월을 함께한 조합인 만큼 독자들에게 가장 각인된 시기이기도 하며, 알라바스타, 하늘섬, 롱링롱, 워터세븐 에피소드 사이사이 마다 임시 완결 기간으로 휴방을 했던 국내와 달리 일본에서는 딱히 휴방없이 애니가 진행되었기에 본토 소년 시청층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쪽이 고정 멤버로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 지금도 원피스 굿즈나 피규어 등에선 이 9명을 기준으로 나온 게 많고, 각종 행사나 콜라보레이션도 이 9명이 기준인 경우가 많다.[160] 오니가시마 진입 직전에 징베가 합류하여 완성된 현재의 멤버다. 위 9인 체제로 워낙 오래 있었다보니 징베는 일당이 아니라 조력자 같다는 의견이 아직 많으나, 해가 쌓이고 징베가 포함된 굿즈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나름 익숙해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161] 즉흥적으로 모인 10명 치고는 항해 생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항해(나미), 조타(프랑키→징베), 재정 관리(나미), 요리(상디), 의료(쵸파), 조선(프랑키), 수리(우솝, 프랑키)가 전부 갖춰져있는 데다가 부가적으로 전투력도 뛰어나고 모험의 흥을 돋구는 악사도 있으며 심도 있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 줄 학자도 있는 그야말로 모자란 요소가 전혀 없는 집단이다.[162] 다만 전원이 우연히 스페셜리스트였던 것은 아니다. 상디는 요리사가 필요해 해상 레스토랑에서 영입했으며, 프랑키도 배의 수리 문제로 처음부터 전문 조선공을 노리고 영입하였다. 그 외에 쵸파의 경우도 가장 큰 이유는 재미있어서지만 나미를 치료하기 위해 방문한 의사의 곁에서 영입했으므로 어느 정도는 의도된 것.[163] 아론 파크 편 이후.[164] 알라바스타 편 이후.[165] 워터 세븐 편 이후.[166]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 이후.[167] 드레스로자 편 이후.[168]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이후.[169] 와노쿠니 편 이후. 추가로 이 시점부터 수배서 사진도 기어 5 상태의 모습으로 변경되었다.[170] 원작 585화.[171] 더불어 가프 휘하 해군들이나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은 "저 놈의 집안은 대체 어떻게 돼 먹은 집안이냐!"며 경악했다.[172] 의형제인 사보도 혁명군 참모총장이며, 예외로 에이스만은 같은 해적이었다.[173] 해적마다 그 성향과 목적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해적 중에서도 크로커다일이나 도플라밍고처럼 칠무해 칭호와 세계정부의 권력를 뒤에 두고 민중을 지배, 억압하려는 성향의 해적은 혁명군의 표적이 되지만, 태양 해적단이나 밀짚모자 일당처럼 세계정부의 통제와 억압에 대항하는 해적에게는 힘을 빌려주는 편이다.[174] 드래곤도 루피가 해적이 된 것을 알고 "해적이라... 그것도 좋지!"라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혁명군이 해적 자체와 적대적인 관계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175] 상디는 동료와 떨어져 있던 2년간 정상전쟁에서 루피와 함께 활동했던 혁명군 간부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왕으로 있던 뉴하프만 왕국에서 수련했고 로빈은 2년간 아예 혁명군에 소속으로 활동하며 수련했다. 수장인 드래곤은 전술했듯, 루피의 친아버지 이며, 루피의 해적으로서의 길을 응원해주고 있고, 의형제인 사보와도 재회한 이후 여전히 친분을 맺고 있다.[176] 실질적 부선장 취급. 그러나 공식 등에서 부선장으로 표기된 적은 한번도 없으며, 일당 중 유일하게 다른 역할이 없는 순수 전투원이다.[177] 알라바스타 편 이후.[178] 워터 세븐 편 이후.[179] 드레스로자 편 이후.[180] 와노쿠니 편 이후[181] 합류 당시에는 스스로 목표에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발라티에에서 미호크를 직접 만나 겨루고 나서 바다의 넓음을 아는 것과 동시에 자신이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동기부여가 더 확실해졌다.[182] 여담으로 이 시기 수확이 꽤 좋았는지 해군, 해적을 가리지 않고 신세계에서도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별명으로 알아보는 이들이 작중 많이 나온다. 심지어 이제는 조로 본인이 해적활동을 함에도 말이다.[183] 워터 세븐 편 이후.[184] 드레스로자 편 이후.[185] 와노쿠니 편 이후[186] 새로운 수배지를 본 본인의 반응은 울먹거리면서 "이건 내가 갖고 싶어" 정확히는 쵸파의 현상금이 1000베리라 화를 내자 오히려 쵸파의 현상금을 부러워한 것.[187] 정식 합류한 순서대로면 우솝, 상디보다 더 늦게 합류했다. 다만, 이전부터 동맹이라는 명목하에 루피, 조로와 계속 동행했으며 잠시 그들을 배신할 때도 속으로는 좋은 동료들이었다며 나중에 다시 봤으면 한다는 대사가 나온 것으로 보아 일당에 들어가지는 않았음에도 나름 정이 든 건지 동료애는 확실히 있었다. 루피 일행이 나미의 마을에 관여시키기 싫어했던 것도 자신들의 일에 소중하게 생각하던 그들을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나미의 합류에 대해 작가가 그 화 부제로 두 번째 동료라고 언급하고 있다.[188] 사실 코코야시 마을이 해방됨으로써 그녀 자신의 목적은 이미 달성된 거나 다름없었고 이후 목표는 해도를 그리는 것이긴 한데 그 이유만으로는 굳이 밀짚모자 일당이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 (애시당초 해적을 싫어했다.) 사실상 참여 동기는 진심으로 자신을 해방시켜준 밀짚모자 일당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189] 극장판에선 금사자 시키가 이런 능력에 눈독을 들여 납치까지 당했다.[190] 목적지는 선장인 루피가 결정하지만 평소 항해 과정은 나미가 전두지휘한다. 또 경제권을 쥐고 있어 일당들에게 용돈을 배급한다.[191] 워터 세븐 편 이후. 워터 세븐 편에서 그룹에서 이탈 후 가면을 쓰며 합류, 본인이름이 아닌 저격의 제왕 '저격왕'으로 수배되었다.[192] 드레스로자 편 이후, 이때부터 갓 우솝이란 닉네임이 생겼다.[193] 와노쿠니 편 이후[194] 좀더 구체적으로는 동료들의 압도적인 전투력과 대비되는 스스로의 무력함이 일당에 본의 아니게 큰 피해를 끼치게 되자, 그간 쌓인 열등감이 폭발했다고 볼 수 있다.[195] 다만 본인은 이를 고치면서도 계속 자신이 목수 직책이 아니라 저격수라는 점을 강조했다.[196] 필름 레드에서는 고든을 칭찬하며 자기 아버지는 글러먹었다고 애둘러 까기도 했다.[197] 워터 세븐 편 이후. 사진 입수 실패.[198] 드레스로자 편 이후. DEAD OR ALIVE → ONLY ALIVE로 변경. 밀짚모자 일당 중 유일하게 생포 한정이 붙어 있다. 빈스모크 가문에서 손을 썼기 때문이다.[199] 토트랜드 편 이후 현상금이 상승, 생포 한정에서 원래대로 생사 불문으로 바뀌었으며 이름도 빈스모크 상디로 변경됐다. 특이점은 합류 후 최초로 조로의 현상금을 뛰어넘었다는 것. 루피, 징베에 이어 일당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밀짚모자 일당 내 현상금 2위인 조로는 토트랜드 편에 불참했기 때문에 현상금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200] 와노쿠니 편 이후. 사황의 최고 간부 중 퀸을 쓰러뜨렸지만 어째서인지 후즈 후를 상대한 징베보다 낮은데 이유는 아마 해군 측에서 전 칠무해였던 징베의 위험도를 높게 보았기 때문으로 보인다.[201] 빅 맘을 거스른 결과는 당사자들의 지인에 대한 보복으로 이어졌다. 때문에 은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일당을 탈퇴하기로 결심했고 찾아온 루피와 나미를 쌀쌀맞게 대했다. 하지만 루피가 빅 맘을 무너뜨리고 그들을 구해주기로 하면서 원위치되었다.[202] 유일하게 지적된 게 제프가 담배를 멋에 막 피우려는 어린 상디를 보고 "그런 걸 피우기 시작하면 입이 돌아버린다"라고 지적한 것.[203]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저 상디를 구하려고 잘린 것으로 검열되었다.[204] 사실 상디가 현상금 No.3였던 적은 작중에서 정말 짧다. 징베가 정식으로 일당에 합류한 와노쿠니 3막부터 최종장에 돌입하기 전까지가 진짜 현상금 No.3였으며, 그전까지는 세계적인 위험성을 지닌 니코 로빈이 앞서나갔고, 드레스로자 이후엔 갓으로 명성을 떨친 우솝에게 밀렸고, 토트랜드 이후 빈스모크의 악명으로 현상금이 높아졌을 때는 오히려 조로를 뛰어넘은 일당 내 No.2였다.[205] 워터 세븐 편 이후. 50만 베리가 아니다. 지명수배서에는 애완동물로 나와 있다. 덕분에 현상금도 저 모양이다. 사실 원래 정체가 동물(순록)이라서, 따지고보면 틀린 표현은 아니다.[206] 드레스로자 편 이후. 무려 2배지만 처참하다. 2번째로 낮은 나미랑 66만 배 차이다.[207] 와노쿠니 편 이후.[208] 8살때 걸린 현상금[209] 워터 세븐 편 이후.[210] 드레스로자 편 이후.[211] 와노쿠니 편 이후[212] 워터 세븐 편 이후.[213] 드레스로자 편 이후. 원래는 본인 자신의 얼굴로 현상금이 걸렸으나 현상금 갱신 이후 프랑키 장군의 사진이 수배서에 올라갔다. 덕분에 워터 세븐의 인물들이 프랑키가 진짜 자신을 로봇으로 개조한 것으로 착각했다. 근데 다른 사람들이야 2년 동안 가만히 은신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이쪽은 베가펑크의 연구소를 날려먹고도 끝내 벌지모아에서 프랑키가 발견되지 않은 탓에 현상금이 올라가지 않았다. 아무래도 사이보그로 개조된 고릴라가 폭파시킨 것으로 처리하고 넘어간 모양이다.[214] 와노쿠니 편 이후. 수배서 사진이 프랑키 장군이 되었던 것처럼 수배서 사진이 써니 호 선수로 변경되었다.[215] 이건 자신의 스승이자 목표인 톰을 뛰어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프랑키의 과거 회상에서 톰이 프랑키가 조선공인데다가 뱃사람 노릇까지 하겠다고 하자 자신이 못 당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톰이 골 D. 로저의 배를 만들었던 것처럼 자신도 미래의 해적왕이 탈 배를 만들어서 톰이 하지 않은 뱃사람의 일까지 하려는 것.[216] 그나마 프랑키가 들어오기 전에는, 우솝만이 임시적인 보수를 하는 수준의 수리가 가능했다.[217] 사실 우솝의 본업은 어디까지나 저격수 겸 해상전투시 포수 역할이고 공돌이는 본업이 아니다. 그냥 워낙 고잉 메리 호에 애착이 있고 일당 중 가장 손재주가 있어서 수리를 맡은 것일 뿐. 본인의 공방도 사실 어디까지나 저격용 전용탄을 만드는 곳이지 배와는 별로 관련이 없다.[218] 로봇이 아니다. 본인도 계속 자기는 몸에 기계가 장착된 인간일 뿐이지 로봇이 아니라고 지적한다.[219] 워터세븐 편 마지막에 프랑키를 동료로 만드려던 로빈이 고환을 세게 쥐자 비명을 지른 것을 보면 성기 쪽 기관도 기계는 아닌 것으로 추정(...).[220] 50년 전 현상금. 당시에는 콧노래 '브룩' 이었다[221] 드레스로자 편 이후. 수배서는 소울킹 콘서트 포스터.[222] 와노쿠니 편 이후[223] 따라서 다른 능력자들과 마찬가지로 전신이 물에 잠기면 힘이 빠진다.[224] 이와 반대로 조로는 마찰열로 검에 불을 붙인 적이 있다.[225] 본인 입으로 "그런 이름의 루키가 있었던 것 같기도 없었던 것 같기도…"라는 말을 했을 정도다. 다른 동료들은 이때 그 이름에 놀랐다.[226] 태양 해적단 시절.[227] 칠무해 이전 현상금.[228] 2억 5,000만 베리가 책정된 후 오랫동안 칠무해 신분으로 지내면서 현상금이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정상전쟁 이후 칠무해를 탈퇴하면서 현상금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229] 와노쿠니 편 이후. 어째서인지 현상금이 일당 내에서 공식으로 인정된 양날개인 상디보다 더 높은 현상금을 가지게 되었다. 전 칠무해 소속이었던 징베의 위험도를 더 높게 보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230] 루피와 처음 만난 시점부터 정식으로 동료가 될 때까지 가장 오래 걸린 멤버.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에서 처음 나와 루피와 함께 대거 활약하며 독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당시 루피는 에피소드 거의 전부 동료와 떨어져 있던 차에 지속적으로 강한 실력을 어필하면서 기존 동료들과의 첫 만남 당시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몇 번이나 루피의 생명을 구해주고 무너진 멘탈을 바로잡아 준 은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2년 후 어인섬에서 재등장, 말미에 루피의 동료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당시엔 빅 맘 해적단의 산하에 있었기에 평소 인의를 중시하는 징베의 성격상 밀짚모자 일당에의 합류 이전에 빅 맘과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보류. 루피가 어인섬을 떠날 때 남아 뒷일을 정리한 후 빅 맘을 찾아간다. 그리고 결국 원래 소속이던 태양 해적단의 선원들에게 허락을 받고, 빅 맘에게 산하 해적단의 증표인 부모 자식의 술잔을 돌려주면서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리고 빅 맘 편에서야 겨우 스스로의 입으로 동료가 되겠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 동안 워낙 징베 본인에게서 "목숨을 건다.", "여기를 무덤으로 삼겠다." 등등 사망 플래그처럼 보이는 발언이 자주 나왔기 때문에 동료 합류설의 반박 근거로 종종 쓰이며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874화 표지에서 인기투표 6위를 기록하고 일러스트에서는 빠짐으로써 작가 공식 동료 합류가 인증되었다.[231] 표지의 일러스트 위에 '루피+인기 투표 상위 20위를 내면서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한 면면이 대집합!'이라는 글이 써 있었다. 즉 그려지지 않은 징베는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이야기.[232] 작중에서 스카이피아와 아마존 릴리를 빼면 세계 공용 화폐이며 굳이 따지자면 현재 일본 화폐의 엔이다.[233] 모두 해당 지역 이후 시점이다.[234] 이 시점 이후부터 일당 전원에게 현상금이 붙었다.[저격왕] 에니에스 로비에서 날뛰었던 인물은 우솝이 아니고 저격왕이라고 착각한 기자가 상부에 저격왕이라고 보고하였다.[저격왕] [저격왕] [애완동물] 애완동물 취급당한다.[239] 쵸파 현상금 50베리는 일본 화폐 가치로는 50엔, 한국의 5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5천만] 기존 현상금에서 5천만이 추가 되었다.[+3억] 기존 현상금에서 3억이 추가 되었다.[242] 드레스로자 이후부터 수배서가 저격왕과 본명이 아닌 갓 우솝으로 표기된다.[243] 드레스로자 이후 루피의 현상금과 동일.[+3억] [245] 이때 유일하게 생포 한정이라고 했다. 어쩌면 집안의 압력 때문일지도.[애완동물] [+5천만] [248] 2년 후부터 수배서 사진이 본인이 아니고 프랑키 장군이었다가 와노쿠니 이후에는 써니 호 뱃머리로 바뀌었다.[+5천만] [+3억] [+5천만] [+3억] [253] 합류 보류 상태.[A] 20권 SBS[B] 40권 SBS[B] [C] 48권 SBS[D] 56권 SBS[E] 60권 SBS[F] 95권 SBS[G] 72권 SBS[H] 76권 SBS[A] [B] [B] [C] [D] [E] [F] [G] [H] [A] [B] [B] [C] [D] [E] [G] [H] [A] [B] [B] [C] [D] [E] [G] [H] [A] [B] [B] [C] [292] 불량소년[D] [E] [G] [H] [A] [B] [B] [C] [D] [E] [G] [H] [I] 50권 SBS[B] [B] [C] [D] [E] [G] [H] [I] [I] [I] [J] 99권 SBS[317] 현재에는 변태 할머니로 명시되고 있다. 또한 참고로 이전 설정까지는 아빠(건달)로 표기되었다.[D] [E] [G] [H] [I] [I] [I] [I] [D] [E] [G] [H] [J] 99권 SBS[K] 비브르카드 NEW STARTER SET Vol.1[K] [J] [J] [J] [J] [J] [338] 사실 이 만화에선 어지간한 해적들은 다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말 순수하게 자신의 본직만 담당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339] 이쪽은 전투력 자체는 어른 3인방에게 크게 꿇리지 않는다.[340] 알라바스타 이후 하늘섬 편에서는 니코 로빈까지 넷이 묶였다. 이후 프랑키와 브룩이 합류한 이후로 로빈은 자연스럽게 저들과 묶이는 편.[341] 첫 언급은 47권으로, 세 명이 모리아에게 납치 당했을 때 나미가 어떻게 그 셋부터 잡힌 거냐면서 사용했다. 나미를 비롯한 약소 트리오가 주로 사용한다.[342] 루피와 조로는 3색 패기를 모두 쓸 수 있으며 상디와 징베는 무장색과 견문색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드레스로자 편 들어서 우솝이 견문색의 패기를 터득한 덕에 패기 사용자가 총 5명으로 늘어났으나, 우솝의 경우 아직까지 견문색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느낌은 아니고 무장색은 아예 터득하지 못한 상태라서 괴물 3인방 내지는 '최고 간부'에 속하는 멤버와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준은 되지 못한다.[343] 극장판과 특별판에서도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344] 바솔로뮤 쿠마, 키자루, 센토마루, 파시피스타 등 1부 시절의 일당이 감당할 수 없는 적들이었다.[345] 토트랜드에서 나미가 "정면 전쟁이면 조로네들까지 다같이 데려왔을 것이다.", (상디를 탈환하고 결혼식을 망친 뒤 도망칠 때) "이제 조로네와 합류하면 된다"라는 등 와노쿠니로 먼저 떠난 그룹을 당연하다는 듯 '조로네'라고 표현했다.[346] Mr.3나 블루노, 샬롯 크래커 등이 그 예시다.[347] 드레스로자 편에서 조로가 피카와 맞붙었을 때, 돈키호테 패밀리의 나머지 최고 간부인 트레볼과 디아만테의 상대는 각각 로와 퀴로스였다. 또한 와노쿠니 편에서도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3인 중 막내이자 No.4인 잭을 쓰러뜨린 인물은 징베가 아닌 아카자야 9남자의 이누아라시였다.[348] 여기서 언급된 도력은 사실 순수 전투력이 아닌 당시 CP9 요원 개개인마다의 육식 숙련도와 서로를 평가하는 하나의 척도를 나타내는 지표이지만, 패기를 쓰지 않고 육식 위주로 싸우던 CP9에 한해선 전투력이라고 봐도 큰 무리는 없었다.[349] 카쿠가 재브라보다 도력이 딱 20 더 높다는 건 이들을 제압한 조로와 상디 역시 거의 대등하나 미세한 차이로 조로가 더 앞선다는 것을, 그리고 루치가 혼자만 4,000 도력에 달한다는 건 루피 역시 기어2~3을 익힌 시점에서 다른 멤버들을 크게 앞섰다는 것을 보여준다.[350] 굳이 따지면 '사최간 내에 양날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건 사최간 문서 참고.[351] 일단 와노쿠니 편은 전자에 가깝다. 루-조-상이 각각 1~3인자와 대치하는 동안 징베는 4인자 잭이 아닌 토비롯포 후즈 후를 상대했기 때문이다.[352] 사실 루피가 새삼스레 튀어나갔다고 보기도 애매한 게, 애시당초 루피는 일관적으로 일당 내에서 독보적인 강자였다. 그나마 초반부 조로가 루피와 대등한 수준으로 그려졌지만, 알라바스타 편부터 조로&상디가 바로스 워크스 상위 간부진에게 고전하던 반면 루피는 칠무해인 크로커다일에게 업셋을 해낼 정도의 의외성이 있었다. 이후 기어시리즈가 등장한 CP9편에서는 상기하였듯 나머지 멤버들이 세 자릿수, 조로와 상디가 2,000 초반대 도력을 가진 인물들과 매치될 때 루피 혼자만 4,000 도력의 로브 루치를 상대했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는 루피가 루치를 맡지 않았다면 밀짚모자 일당 중 몇 명은 죽었을거라는 발언으로도 알 수 있다.[353] 사실 일당 내부적으로는 간부란 개념 자체가 없으나, 밀짚모자 대선단을 발족하고 선장이 사황에 등극한 이후 대외적으로는 본대 선원 한명한명이 대간부로 여겨지고 있다.[354] 굳이 따지면 백수 해적단의 삼재해, 빅 맘 해적단의 삼장성보단 흰 수염 해적단이나 빨간 머리 해적단의 최고 간부들과 비슷한 형태다.[355] 상디를 '검은 다리'라며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한 사건이 에니에스 로비 사건이다. 조로는 이미 1권 시점부터 왕하칠무해 조직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을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상태.[356] 딱 한 번만 달랐는데, 상디가 쿠로오비를 맡은 적이 있다. 다만, 어인 해적단 역시 간부들 간의 서열은 동등하다.[357] 일례로 에니에스 로비에서 루피는 로브 루치를 이기고 정말로 꼼짝도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이겼지만 조로는 2인자인 카쿠에게 꽤 많이 데미지를 입었음에도 쌩쌩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상디에 이르러서는 3인자인 재브라를 싸움이 아니라 거의 일방적인 폭행으로 보일 정도로 곤죽을 내버렸다. 심지어 서열 2, 3위의 사최간들이 상대였던 오니가시마 대결전에서도 조로와 상디는 루피만큼 힘들게 이기진 않았다.[358] 조로와 상디가 각각 적의 2인자와 3인자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로는 피떡이 되어서 승리하고 상디는 어느 정도 격차를 두며 승리하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둘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단순히 위상과 이름값만 놓고보면 대외적으로 조로가 최악의 세대인 만큼 확고부동한 2인자이지만, 전투력까지 상디가 큰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359] 상디는 퀸의 '왼팔'을 부수며 '좌뇌탑'에서, 조로는 킹의 '오른쪽 날개'를 자르며 '우뇌탑'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 둘이 각각 루피의 왼팔과 오른팔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이다.[360] 우솝은 일당 내 최약체임에도 현상금의 상승폭은 루피 다음가는 수준이다.[361] 선장인 루피의 현상금은 상디가 나미에게 말했듯 일당의 위상과 직결되기에 중요하다면 중요하지만, 그 외 나머지 선원들끼리 내부적으로 서열을 가르지는 않다는 것.[362] 사무라이 킨에몬과 칸쥬로의 모코모 공국 출입을 감시하는 상황에, 브룩이 우리 어른들이 잘해야 한다는 투로 말했다. (참고로 당시 이들은 모모노스케와 킨에몬 일행이 유일하게 입국을 허가받은 코즈키 가의 사무라이들이라는 사실을 모르던 상황이었다.) 정작 다음날 아침에 킨에몬과 칸주로가 올라왔을 때에는 셋 다 자고 있던 바람에 별 소용이 없게 되었다.[363] 각각 30세, 36세, 90세로 셋의 평균 나이는 52세이다. 물론 이 높은 평균 수치는 브룩이 넘사벽 급으로 나이가 높아서인지라 첫 번째 사망 당시의 38세로 둔다면 대략 35세가 나온다.[364] 징베도 마찬가지다.[365] 이전까지는 주로 상디가 이 역할을 맡았다. 그렇다보니 비밀리에 활동한 탓에 명성이 쌓이지 않아서 현상금이 잘 오르지 않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사실 상디의 현상금이 크게 오른 건 제르마 666의 일원이었다는 과거 경력이 컸다. 물론 실제로는 악명만 더했을 뿐 딱히 전투력을 상승시켰던 건 아니지만. 상디의 인성, 전투력, 요리사로서 실력 등 거의 모든 능력은 발라티에에서 기초를 익혔고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 완성된 것이다.[366] 낙차 큰 지형 및 단절된 낭떠러지 같은 곳을 넘어가야 할 때[367] 이는 곧 사사키와 블랙마리아라는 5억 언저리의 토비롯포를 쓰러뜨린 프랑키와 로빈이 무장색이 없어서 모네한테도 제압될 수 있다는 말이 된다.[368] 이미 강철의 몸을 가진 프랑키나 검술 베이스인 브룩이 무장색 패기를 쓰거나, 뛰어난 공간 장악력을 가진 로빈이 견문색 패기를 쓴다면 상당히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다.[369] 상기된 이미지는 와노쿠니 편 3막 후반부인 애니 981화의 한 장면으로 오니가시마 결전을 위해 일당 전원이 오랜만에 한 곳에 집결했는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오니가시마에 상륙해 백수 해적단과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이 세 명만 이러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상황이 끝난 후 셋 다 "모두들 수고했어!"라고 뻔뻔하게 굴어서 프랑키가 "니들도 일해!!!"라며 소리를 질렀다.[370] 첫 언급은 61권에서 우솝이 이제 겁쟁이 3인방에서 졸업하겠다고 하는 장면.[371] 쵸파는 실제 인간 나이로 따지면 아예 미성년자이고 우솝은 19세, 나미는 20세다.[372] 독자들이 만화를 보며 느끼는 “저런 곳에 겁도 없이 왜 들어가는 거야?” “저런 괴물을 어떻게 이겨?”와 같은 지극히 현실세계 인간들의 사고를 작중에서 보여주는 역할이다.[373] 대표적으로 에니에스 로비에 버스터 콜로 출동했던 해군본부가 밀짚모자 일당 말살과 니코 로빈의 탈환을 위한 공격대를 꾸릴 때 "소령 이하 출진 불필요."와 중령~대령만으로 이뤄진 정예 200명이 동원되었다. 그리고 당시 나미와 우솝(저격왕)의 역량으로도 상대할 수 있었다.[374] 몬스터 폼에 한해서는 사최간들에게도 일시적으로나마 꿇리지 않는 힘을 보인다.[375] 그나마 나미는 제우스로 파워업 했고 쵸파도 몬스터 포인트의 지속 시간이 늘어나며 전보다 강해졌지만, 우솝은 견문색을 쓸 수 있는 게 전부라서 이중에 파워업한 정도가 제일 빈약하다. 그래서 만약 이들이 더욱 강해질 경우, 우솝은 견문색(과 무장색)을 완벽하게 터득하는 쪽으로 갈 거라는 시선도 있다.[376] 산하 선장들의 현상금이 1억 중반부터 3억에 달하며, 그 중 캐번디시와 바르톨로메오는 시기가 엇갈렸을 뿐 실제론 최악의 세대로 취급해도 될 인물들이다.[377] 이 또한 눈여겨볼 것이 근 2년 동안 빅 맘 밑에서 누구보다 사황의 강인함을 느꼈으면서 루피와의 동맹 이전에 독단적인 세력으로 암살 모의를 꾀했다는 것이다. 카포네 벳지의 배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면서 로나 키드-호킨스-아푸 연합, 우루지, 보니 등을 비롯해 사황이 된 티치까지 일련의 행적들을 살펴보면 왜 그들이 최악의 세대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실제로 벳지는 빅 맘에게 '룩'이라는 칭호를 얻고 이후 샬롯, 빈스모크 두 가문의 결혼식 호위 경비를 맡았다.[378] 아마츠키(코즈키) 토키에 의해[379] '나와 밀짚모자의 동맹은 여기서 끝이다!', '동맹은 파기됐으니 우린 이제 적! 날 구해주면 널 죽일 거다, 밀짚모자!'[380] 원래 로의 계획은 카이도의 난폭한 심성을 이용해 스마일 유통체계를 박살내어 후에 도플라밍고를 숙청시키는 계획 즉, 카이도가 도플라밍고를 치도록 유인하는 것이었으나, 작전을 거론했음에도 오히려 자신이 직접 도플라밍고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과 루피의 개입으로 인해 틀어져 버렸다. 결국 이는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전면전으로 이어졌고 끝내 도플라밍고가 박살나면서 스리슬쩍 동맹이 재개되었다.[381] 루피 - 로의 동맹과 비슷한 시기에 사황 샹크스를 노리고 키드 - 아푸 - 호킨스 3자 동맹이 탄생했지만, 그 중 아푸는 본래 카이도의 산하 소속이었기 때문에 나머지 둘을 카이도에게 바쳐서 바로 와해되었다. 시작부터 틀어져 있었던 셈. 이 동맹 결성이 나왔던 같은 에피소드에서 이와 관련하여 로빈이 했던 "결정을 따르겠지만 해적의 동맹에는 반드시 배신이 따른다."라는 발언이 사건의 복선이었던 셈이다.[382] 실제로도 해적왕이 목표라고 직접 언급한 최악의 세대는 루피와 키드밖에 없다. 로는 동료들에게 원피스를 노리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딱히 원피스를 노리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이로 인해 독자들은 아무래도 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추측한다.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세계정부, 그리고 D의 일족의 의미에 대한 것이다.[383] 사실 이러는 쪽이 로에게도 더 좋다. 로가 사황의 지위를 가지진 못했어도 사황인 루피와의 동맹으로서 서로가 대등한 입장이라는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이미 알려진 상태이다보니, 유스타스 키드와 같은 특이한 상황을 제외하면 다른 제 3자가 딱히 루피의 부하라고 비꼬지는 못하기 때문이다.[384] 더욱이 루피는 다른 사황들과는 달리 로가 자신보다 약하다고 하더라도 부하나 하수 취급하지도 않을 테니 말이다.[385] 정확히는 육체만 사망이고 의식은 펑크 레코즈에서 다들 살아있고 그나마도 예비로 만들어둔 몸의 조합으로 다시 활동이 가능해졌다.[386] 설령 나오더라도 본인의 이미지가 웃기게 망가지진 않고, 주변에서 그 인물을 갖고 개그를 하는 식으로 우회한다.[387] 티치에게도 이 정도로 반응하진 않았다. 드레스로자에서 바제스가 이글이글 열매를 가져갈 것이라고 조롱할 때의 반응을 보면 확실하다.[388] 아니면 조로가 세계 제일의 검사가 되고 나서 싸울 가능성도 있다.[389] 원작과는 접점이 없지만 애니메이션 17기 오프닝에선 볼사리노가 샤본디 제도 당시에 일당을 흩어지게 만든 원흉 중 하나라는 점에서 상디와 매치업되었지만 바솔로뮤 쿠마가 볼사리노에게서 일당을 지켜준 것에 가까웠고, 아직 여부를 알 수 없다.[390] 잇쇼의 경우 해군이라는 입장 때문에 루피와 대립하는 것일 뿐, 인간 대 인간으로는 오히려 호의적인 편이다.[391] 칠무해와 세라핌 간의 우열은 알 수 없으나 정상전쟁에서 해병들까지 패고 다녔던 칠무해에 비해 세라핌은 베이스가 된 인물에 루나리아족의 특성이 결합된 병기인만큼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칠무해 이상으로 해군본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실제로 잇쇼는 세라핌을 언급하며 칠무해 폐지론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을 정도로 자신감을 보였었고, 카이도 또한 해군본부가 칠무해를 철폐한 것은 미쳐서가 아니라 세라핌이란 신전력으로 이전과 달리 사황의 세력을 제압할 자신감을 갖췄다는 것으로 언급하는 등 세라핌 칠무해 제도 폐지에 또 다른 영향을 끼쳤다.[392] 이는 드레스로자에서 티치와 전보벌레로 통화하는 루피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393] 단, 어인섬에서는 티치에 대한 얘기에 그다지 반응하지 않는 걸 보면 티치에 대한 악감정이 (에이스를 눈 앞에서 죽인) 사카즈키에 대한 적의보단 덜 한 모양이다.[394] 니코 올비아, 클로버 박사, 톰, 네펠타리 코브라.[395] 결과론의 이야기고, 그게 아니더라도 해군 대장인 잇쇼 또한 대장이 되고 나서 생긴 목표라 어찌되었든 폐지는 되었을 것이 되었다.[396] 하지만 이 부분은 밀짚모자 일당이 CP9을 쓰러트리기 전 스팬담이 버스터콜을 발동시켰다는 것도 감안해야된다.[397] 부선장급에는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중 가능성이 높은 인물은 벤 베크맨, 실버즈 레일리 등등[398] 참고로 밀짚모자 일당이 사황에 등극한 것으로 인해서 2부의 극초반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사칭하던 세 갈래 혓바닥인 데마로 블랙과 같은 삼류 이하의 잡졸 송사리들이 더 이상 밀짚모자 일당을 사칭할 수가 없게 되었다. 밀짚모자 일당의 현재 위상은 사황으로서 이들을 견제하려면 해군 본부의 대장급이 수만 명 이상의 대규모 전력을 이끌 정도는 필요한데, 이러한 상황에서 함부로 밀짚모자 일당을 사칭할 경우 본인들이 해군 대장과의 전투를 각오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이 3년도 걸리지 않아 일어난 일들이다.[399] 그래서인지 루피를 사칭하던 데마로 블랙은 현재 유스타스 키드를 사칭하고 있다(...)[400] 작 중 VS 사황은 결전, 혹은 전쟁으로 표현된다. 즉, 언제나 강자의 입장인 해군도 큰 피해를 각오해야 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기에 함부로 싸움을 걸거나 교전하기 곤란한 상황으로 치닫는다.[401] 키드 해적단과 하트 해적단 마저도 빨간 머리 해적단과 검은 수염 해적단한테 완전히 패배했으며, 선장을 잃은 빅 맘 해적단은 본거지인 토트 랜드마저 티치한테 침범당해 샬롯 푸딩이 납치를 당한 상황이다.[402] 베가펑크의 시신과 만신창이가 된 PX-0 쿠마도 덤으로[403] 다만 이들의 현상금이 오른다면 그 이유는 세계 제일의 두뇌인 베가펑크의 죽음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세게정부에서는 베가펑크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밀짚모자 일당에게 덮어씌울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이미 그러고 있는 중이다. 이미 모르건즈가 밀짚모자 일당에 대해 있는 말 없는 말을 주워섬기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404] 일본어판 제목 6화: 1人目(조로), 94화: 2人目(나미), 68화: 4人目(상디), 439화: 3人目と7人目(우솝과 프랑키), 489화: 8人目(브룩).[405] 루피와 스토리에서 만난 순서를 기준으로 순번이 정해진 셈이다.[406] 당연히 그 동안의 연재분을 봤으면 알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원피스가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동안 연재를 거듭함에 따라 차마 이전의 방대한 분량을 모두 보거나 알지 못하는 신규 독자들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 이런 질문도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407] 조로가 '첫 번째 동지', 상디가 '네 번째 동료', 프랑키가 '세 번째와 일곱 번째(일곱 번째가 프랑키)', 브룩이 '여덟 번째'[408] 사실 CP9 때 일단 로빈 자신은 나간 거라고 생각했지만 루피가 탈단 허락을 하지 않았다.[409] 비록 원작은 아니지만 2002년 10월 27일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130화에서 나온 제목에서는 '7번째(루피 포함 7번째)'로 로빈을 언급한 적이 있다. 危険な香り! 七人目はニコ・ロビン!(위험한 향기! 7명째는 니코 로빈!).[410] 다만 이쪽은 영입 직후 '일당을 나갔다' 라기보단 상황상 잠시 떨어졌다는 점에서 나미, 로빈, 우솝, 상디의 이탈과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411] 니카(29)를 포함한 것으로 유추되기도 한다. 2,9를 한자로 쓰면 二,九, 니카는 일본어로 ニカ, 二 = ニ, 九 = カ.[412] 이를 테면 오다는 SBS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미래 모습을 그릴 때마다 '만약 무사히 살아있다면'이라는 말을 덧붙였는데, 그렇다고 이걸 밀짚모자 일당 괴멸 복선이라고 해석하는 독자는 거의 없다.[413] 원문에서는 "10명은 모으고 싶네!!(10人はほしいなァ!!)"라며 좀 더 명확하게 언급되어 있다.[414] 작가의 해당 인터뷰에서의 또 다른 발언을 보면, 작중 시점에서 1년 반만에 10명을 모으려 했지만 아직 9명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는데, 이 역시 징베가 일당의 새로운 동료로서 합류가 확정된 뒤에 나왔다.[415] 아오키지 본인도 검은 수염 해적단에 진심으로 가담하는 게 아니라는 추측이 있어 정말로 밀짚모자 일당과 싸울지는 불명이고, 무엇보다 전 해군대장이라 체급이 너무나도 높아 1:1 구도로 가면 밸런스가 심각하게 깨질 것이다.[416] 바로크 워크스 때와 CP9 때만 해도 밀짚모자 일당 쪽이 한 명 부족했고, 백수 해적단 때는 9대10으로, 백수 해적단 쪽이 한 명 부족했다. 그렇기에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교전 역시 바로크 워크스, CP9 때와 똑같이 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417] 일례로 프랑키를 뺀 워터 세븐의 인물들 중 일당의 동료 후보로 거론되던 카쿠는 일당의 명백한 적으로 밝혀지면서 동료 후보에서 탈락, 파울리는 아군이었지만 슬픈 과거사는커녕 프랑키의 과거에서 '바다열차를 타는 누구보다 행복한 아이'로 과거 출연하면서 후보 명단에서 배제되었고, 아이스버그 역시 당사자가 에니에스 로비 스토리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독자들이 정했던 후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418] 모모노스케는 와노쿠니의 새로운 쇼군으로 등극하면서 미래에 명군으로 이름을 날린다는 나래이션이 나오며 일당 합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고, 킨에몬은 다른 사무라이들과 같이 와노쿠니에 남아 모모노스케의 최측근으로 호위를 도맡음과 동시에 아내 오츠루와 다시 함께 살아가게 되었다. 한창 국내에서 동료 후보로 꼽히던 시기에도 "아무리 봐도 비비랑 이가람 포지션인데 왜 동료설이 도는지 모르겠다"며 회의적인 의견이 있었다.[419] 선장 루피가 직접 허락했지만 자신이 와노쿠니에 남겠다고 한 케이스이다.[420] 최종장에서 루피가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후 새 동료가 영입될 때 생기는 공감대 형성이 주요 걸림돌인데, 야마토는 에이스를 통해서 이미 루피의 꿈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장의 꿈을 알고 있는 다른 밀짚모자 일당 선원들과 자연스레 엮일 수 있다.[421] 밀짚모자 일당 전원이 과거사에서 독자들의 눈물을 쏙빼놓는 게 특징이기 때문. 다만 징베는 독자들의 눈물을 짜내는 에피소드 자체는 없다. 대신 징베와 연관이 깊은 어인섬에서 오토히메 에피소드로 독자들의 눈물을 빼놓긴 했다.[422] 써니호의 콜라통 에너지를 마더플레임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할지도 모른다.[423] 예로 징베는 이미 2년 전 임펠 다운 편 때부터 루피의 조력자로 활약한 바 있고, 2년 후에서는 어인섬 편의 주역 중 하나로 등장하는 등 일당 합류에 앞서 빌드업을 차근차근 쌓아놓았다. 반면 원피스 후반부(와노쿠니 편 이후)에 등장한 신 캐릭터 중에는 밀짚모자 일당의 동료가 될 만한 캐릭터가 사실상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작품이 종막을 앞둔 시점에서 이전과 같은 갑자기 예상치도 못할 수준의 날치기 합류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논지다.[424] 다른 초기구상으로는 핏대 세우며 화를 내는 줄무늬 사슴이다.[425] 이쪽은 실루엣으로 치환해 봤을 때 클라바우터만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426] 위의 그림을 보면 루피와 조로 사이엔 다른 곳에 비해서 지저분한 부분들이 많은데, 스케치화를 수정했거나 포토샵 같은 걸로 원래 있던 징베를 지웠을 가능성이 있다.[427] 후기 구상에서 드러난 쵸파의 키는 뿔길이까지 해서 100cm가 넘고, 현재 설정집에서는 90cm로 명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