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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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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분류
3.1. 권역별 코스어
4. 촬영
4.1. 코스어와 1:1로 촬영할 때 지켜야할 사항4.2. 청소년보호법 준수(10대 코스어와의 개인촬영시)
5. 한국의 코스어6. 해외의 코스어7. 문제점8. SNS에서

1. 개요

만화 및 게임 속 캐릭터를 분장하며 캐릭터처럼 행동하는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 정식으로는 '코스튬 플레이어(Costume Player)'라고 칭하며, 줄여서 '코스어'라고 한다.[1]

2. 특징

코스프레를 통해서 여러 만화 및 게임 속에 나오는 캐릭터로 분장하며 행동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며 국내에서는 코믹월드 등의 관련 행사[2], 개인촬영회 등을 통해서 코스어를 만날 수 있다. 즉 본질적으로는 아마추어,인디 패션모델 중 주제가 서브컬처의 의상으로 특정한 부류라고 할 수 있는 것.

코스어들의 연령은 대개 20대가 주축이었지만 현재는 10대 중고생들도 많아지는 편이며 진입장벽이 낮아 초등학교 고학년생까지도 보이는 등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3] 분야에 따라 성비가 많이 갈리는데, 일반적인 만화/애니메이션의 경우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남성은 게임이나 밀리터리에 많다.[4] 영화는 성비가 나름대로 고른 편.

취미인지라 일반 모델과는 달리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델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부터 활동이 가능하고 감독자의 지휘에 따라서 제약적으로 행동하지만 코스어들은 감독자가 존재하지 않으며 코스어 본인들이 자진 분장하고 계획하며 행동한다. 미성년자가 매우 많아서 일부에서는 감독자의 부재로 사고 등을 우려하는 편이며 실제로 크고 작은 사고가 온, 오프라인과 정식 행사장, 개인 촬영회 등을 가리지 않고 자주 있어왔다. 이 업계 자체가 연령대가 낮은 탓인지 공공장소에서 고성방가(폭언, 욕설) 등의 과격한 행동이 흔히 보이고 있으며 일부 코스어들의 관련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편이다. 코스어들 대부분이 들이다보니 젊은 열정이 지나쳐서 오히려 무리하게 일을 저지르게 된다는 말도 나온다.

또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워 보이는 가발이나 복장을 하고 있어 코스프레 문화를 접한 적이 없거나 부정적인 사람들과 충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국내 행사, 특히 코믹월드에서는 행사 규정상 일부 코스프레 복장에 대해서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코스어들 역시 이를 따라서 원작과 좀 다르게 가는 경우도 있다. 한 예시로 원피스나미의 2년 후 복장은 비키니에 청바지인데, 문제의 비키니 부분이 노출 관련 규정에 위배되기 때문에 코스어들 대부분은 청바지에 하얀 셔츠를 걸치며 다닌다. 다른 예시로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거인은 완전 나체라 코믹월드에서 전면금지. 사실상 다른 행사에서도 불가능한 수준이다.

3. 분류

코스어는 코스프레 분야와 성별, 나이, 참가인원에 따라서 분류되는데 남자는 남코어, 여자는 여코어로 분류되고 개인이 혼자하는 코스어를 솔코, 지인과 둘이서 하는 코스어를 트윈, 3명 이상 단체로 하는 코스어들은 팀코로 분류된다. 코스어는 연령제한이 없는 편이지만 특히 팀코에서는 안전상의 문제나 정서상의 문제 때문에 팀코를 이루는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연령제한을 하고 있다. 물론 절대적인 건 없고 서로 친하면 전혀 상관없다. 그러지 못해서 문제. 대개는 만 12세 이상 및 중학생 이상 청소년부터 팀코어로 뽑아가는 편이며 초등학생은 팀코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 팀 내에 성인이 있다면 모를까 다같이 미성년자인지라 더 어린 참가자를 책임지기 어려운 점도 있고 연령 차이 때문에 서로간의 충돌 등도 우려되기 때문에 가급적 중학생 및 고등학생 이상부터 팀코 대상을 뽑는 편이다. 경우에 따라 팀에 성인이 있다면 만 10세 이상 및 초등학생 고학년도 포함된다. 다만 만 10세 이하의 경우는 나이가 너무 어려 활동 자체가 힘들다.[5]

3.1. 권역별 코스어

코스어들은 본인들 스스로 중부권이나 남부권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서울코믹월드와 부산코믹월드 또는 자신이 사는 지역이나 주요 활동지가 중부권이나 남부권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중부지방에 있는 코스어들은 중부권 코스어, 남부지방에 있는 코스어들은 남부권 코스어로 분류된다. 의외로 두 권역에서 모두 활동하는 코스어는 광역권으로 분류한다.

광역권의 경우 대부분 20대 이상의 성인 코스어들이 많은 편인데 10대 코스어의 경우 학업문제와 연령 그리고 차비 등으로 인해서[6][7] 광역권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드물며 이들 대부분은 거주지권이나 근방권에서 활동한다.
권역 해당 지역 주요 활동지
중부권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서울코믹월드
부천국제만화축제
디쿠 페스티벌(대전)
코스앤코믹페스티벌(과천 서울랜드)
코스피크
코스아레나
플레이엑스포
AGF
일러스타 페스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남부권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부산코믹월드
대구코믹월드
쥬씨페스티벌(광주)
코믹스튜디오(부산)
G-STAR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광역권 전국 전국 권역

4. 촬영

코스어들을 직접 만나서 촬영을 하고 싶다면 수락을 받거나 상호간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일반인이나 모델 등을 촬영하는 때와는 조금 다른 조건이 있는데 코스어들에 따라 일반인에 대한 경계와 예민성도 있는데다가 일부 10대 중고생 코스어의 경우는 청소년보호법을 고려하여 촬영을 설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코스프레 사진촬영 경험이 없는 일반 사진사들(주로 풍경이나 자연, 동물, 일반인이나 모델만 촬영한 사진사들)의 경우는 코스프레 촬영경험이 없는 이들이 많아서 오해를 받기 쉬울 수 있다. 사실 코스프레에 대해서 모르는 일반 사진사들이라도 코스어를 촬영하면 무상모델이라는 오해가 깔려있기도 하여서 만화나 코스어에 대해서는 몰라도 단지 무상으로 촬영하고 싶거나 단순히 화려한 옷을 입은 젊은 여자를 촬영하고픈 마음에 일부러 코스어를 촬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코스어들 사이에서 실제로 꺼리는 편이다. 하여 코스어들 대부분도 코스프레에 대해서 모르거나 만화 상식이 없는 일반 사진사들에 대해서는 되도록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코사모나 물파스에 가입된 회원 사진사는 코스어들이 대부분 촬영에 응해주거나 수락해준다. 또한 코스프레 사진 촬영경력이 어느 정도 있는 사진사도 촬영에 대부분 응해준다.

코스어들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코스어들의 만화 소재를 이해하거나 관용적인 면은 필수이다. 코스어들은 일반 모델과는 다르게 만화 소재를 통해서 활동하는 편이고 만화 캐릭터를 재현하고 싶은 마음에서 하기 때문에 감독자의 지시에 따라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일반 모델과는 다르므로 코스어들이 원하는 포즈나 촬영씬에 따라 맞춰줘야 한다. 코스어들 대부분도 자신들을 공짜모델이나 단순히 사진 찍히는 대상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영문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이들을 아예 모델처럼 보는 경우가 많다. 코스어들은 그저 만화 캐릭터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서 활동하는 것일 뿐이라며 모델이 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촬영 후 뒷풀이는 선택. 보통 더치페이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4.1. 코스어와 1:1로 촬영할 때 지켜야할 사항

4.2. 청소년보호법 준수(10대 코스어와의 개인촬영시)

10대 및 19세 미만 중고생 청소년 코스어들의 경우 청소년보호법 적용 대상인지라 이들 10대 코스어와 개인촬영을 할 때는 지켜야할 선이 있다. 코스어들은 19세 이상 성인만 가능한 모델에 비해서 10대 및 중고생들이 많은 편이라 실제로 10대 코스어와 개인촬영을 위해서는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하고 촬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보법상으로 준수할 사항이 바로 10대 코스어를 대상으로 한 노출씬 강요 촬영이나 고의적인 노출 행위 촬영으로 10대 코스어를 대상으로 이 같은 촬영을 할 경우 사진사 본인이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사 본인이 코스어가 입은 옷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여서 상의나 청바지 등을 억지로 벗기거나 코스어보고 바지나 치마 등을 벗으라고 강요를 하거나 브래지어인채로 바지나 치마만 입힌 채로 촬영하거나 심하면 나체씬 촬영 등을 할 경우 또는 청바지 지퍼를 내리거나 작크 등을 벗기고 반노출 촬영 등을 해도 청소년보호법 처벌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진사들 중에서 10대 코스어와 개인촬영을 하려면 청소년보호법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8]

5. 한국의 코스어

취소선은 2018년 기준 활동을 하지 않는 인물 혹은 단체.
분류:대한민국의 코스어로 확인 가능, 현재는 코스어 문서가 부족하여 분류와 목록을 동시 사용함.

6. 해외의 코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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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제점

모든 코스어들이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개중에는 사회성 부족, 개인 중심적, 인지성 부족 등으로 인해서 때때로 사건사고 등에 연루되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있기도 하다. 특히 나이가 어리고 사회성이 부족할수록 사건사고에 연루되는 일이 잦다. 상술했지만, 일종의 아마추어,인디 패션모델이기 때문에 패션모델이 가져야할 덕목과 직업윤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정작 이 업계는 그런 프로 모델들의 진입을 매우 꺼리고, 전문성을 갖추기보단 자신들의 동기나 감성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업계가 미성숙한 상태를 이어간다는 사회적 시선이 있고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이 업계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측면이 있다.

코믹월드같은 행사로 갈수록 일부 코스어들의 문제점이 전체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편이었는데 매회 행사가 열릴 때마다 일부 코스어들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서 행사기간 중 큰 문제거리를 앓고있다. 2000년대만 했어도 길코를 통해서 행사장 영외에서 코스프레를 한채로 돌아다니는 일도 있었으며 2005년 8월 서코 당시에는 기모노 코스어를 통해서 기모노 코스프레 사건을 계기로 사회 전반에도 어느 정도 알려져서 악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하필이면 그 때가 바로 8월 15일 광복절에다가 광복 60년을 맞이한 해이자 일본의 다케시마 날 제정으로 국민들 사이에서 반일정서가 팽배하였던 시절이라 예민한 시기에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코스프레를 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2009년 6월에는 하필 당시에 열렸던 85회 서울 코믹월드 기간이 6월 6일 현충일에 열리게 되었는데 그 때가 토요일이어서 서울 코믹월드 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6.25 전쟁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전사하였던 호국용사들을 추모하는 현충일에 희희낙락거리는 코스프레 행사를 해도 되는지 문제가 많았으며 현충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았던지라 일부는 아예 현충일에도 코스프레를 하며 희소(喜笑)를 짓는 일도 있었다.

2010년 8월에는 경술국치 100년과 맞물려 서울 코믹월드가 열렸는데 경술국치일이 8월 29일이었고 2010년 기준으로는 일요일이었으나 토요일 행사에서도 말이 많았으며 이를 두고 웃긴대학 등의 사이트에서 일본풍 코스어들을 공격하기 위해 계란투척을 한다는 루머도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쓰레기 문제였는데 코믹월드 행사기간 중에 대다수 코스어들이 먹거리를 챙기거나 소품 등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었지만 일부는 아예 쓰레기를 아무 곳에서 버리는 일도 잦아서 구설수에 오르는 편이다.

개인촬영에서도 어느 정도 문제가 좀 있는 편으로 일부 코스어들은 탈의를 한다는 이유로 장시간 화장실에 머물며 옷을 갈아입는 일도 있었고 수목이나 꽃 등을 실수로 부러뜨리거나 밟았던 일도 있었으며 여기에 쓰레기 문제는 덤으로 나오는 편이다. 심지어 일부는 공중장소나 시민들의 시선을 인식하지 못하고 아예 멋대로 나갔던 일도 있었다.

페미니즘이 상륙하면서, 이 쪽에도 래디컬 페미니스트 성향이 유입되었는데 그렇다 보니, 남성혐오 성향의 코스어들도 있어서 트위터에서 논페미 성향에게 막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코스어가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이다 보니까 점점 레드오션화 되어 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코스어가 수도 없이 많아 레드오션화 되어 있고 한국도 만만치 않은 수의 코스어가 존재한다. 또한 기업계에는 중국의 Alibaba, Temu 등 거대 기업이 있듯 코스어계에는 중국의 小柔SeeU 등이 있어 각국의 코스어 스타트업이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다.

8. SNS에서

대부분의 코스어들은 SNS를 하고 있는 편으로 블로그, X(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소수의 코스어는 인터넷 방송을 운영하기도 한다.

하지만 팔로잉에 있어서는 제한적으로 조건이 있는데 다음 경우들이 이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런 성향을 가진 누리꾼과는 팔로잉을 거절하거나 기피할 수 있으므로 참고를 해두는 것이 좋다.

코스어들 대부분은 오덕 성향이 짙은 편이라 오직 자기와 같은 코스어이거나 코스프레에 대해서 관용성이 있는 사람을 팔로잉해주는 편이다. 사진사라고해도 코스어와 접해봤거나 코스프레 사진 촬영 경력이 있거나 코스프레를 많이 아는 사진사가 아닌 일반 사진사(주로 풍경, 일반 모델, 사물, 감성사진 등을 찍는 사람)들은 팔로잉을 받지 않는다. 이는 일반 사진사들은 코스어와 접한 경력이 없고 일반적인 소재를 쓰기 때문에 같은 사진사라고해도 오직 코스어와 친밀하거나 코스프레 촬영경력이 있는 그런 사진사들과 팔로잉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일반 사진사 중 하나가 코스어가 사진사를 팔로잉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팔로잉하였는데 코스프레 사진촬영 경력이 없는 풍경이나 사물 등을 촬영하는 일반 사진사라는 이유로 언팔을 받은 적이 있다. 일부 코스어들의 일설로는 일반 사진사들은 코스프레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일반인들이 대부분이라 사진사라고 해도 코스프레 촬영 경력이 있거나 코스어를 직접 촬영해봤던 사진사가 아니면 같은 사진사라도 팔로잉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외에 코스프레 반감 성향이나 코스어를 깔보는 듯한 일반인 등도 마찬가지이다.

즉 코스어들이 말하는 사진사는 코스프레를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람, 코스어에 대한 좋은 시선을 가진 사람, 코스어를 직접 촬영해봤던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며 그렇지 않고 풍경, 사물, 자연, 일반 모델 등을 촬영하는 일반 사진사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사진사들은 아무리 성능좋은 DSLR을 가졌다거나 사진을 잘 찍는다고해도 일반인에다가 비오덕 성향이 있다는 이유 때문에 코스어들 대부분이 꺼리는 성향이 짙다.[14]

그도 그럴 것이 사실 일반 사진사들 대부분은 코스프레 촬영경력이 거의 없거나 드물며 인물 촬영을 해도 코스어를 촬영해봤던 경우는 거의 드문 편이다. 굳이 있다고해도 코스프레를 좀 촬영해본 경험이 있는 사진사가 전부이다. 일반 사진사들 대부분은 실제로 코스프레나 코스어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한편으로는 코스프레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있는 경우도 있다. 이들 사진 작품 중에서도 코스프레 사진은 단 한 장도 찾아볼 수 없는 편이다. 인물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사들도 일반인이나 일반 모델 정도는 촬영해봤지만 코스어를 촬영한 경우는 거의 없거나 드물다. 사실 사진계에도 코스프레 사진은 아예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편이다. 극히 있다면 코스프레 사진을 촬영해봤거나 코스어를 촬영해봤던 코스프레 사진사들만이 이를 인정할 뿐이다.[15] 사진계나 일반 사진사들이 사진으로 인정하는 것은 모델 사진, 일반인 사진, 풍경 사진, 여행 사진, 사물 사진, 감성 사진 등이 대부분이며 코스프레나 코스어 사진은 아예 빠져있는 편.

그 중에서도 코스어들이 다수 경계하는 대상이 바로 모델 전문 사진사(특히 주로 20대 이상 성인 여자들을 촬영해본 사람)들인데 이게 무슨 소리냐하면 모델 사진사들은 말 그대로 평균 20대 이상의 신체건강한 성인 여자들을 직접 촬영해봤던 사람이기 때문이었는데 이들 대부분은 코스프레나 코스어를 모르는 편이 많고 알고 있어도 코스어를 아예 모델처럼 알거나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들의 시선에서는 모델이나 코스어나 둘 다 똑같아 보이기 때문이었다. 주로 여자가 많아보이는 것도 그렇고.[16] 사실 이들이 이러한 이유는 바로 노출 강요촬영 등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델 사진사들 일부는 모델에게 노출씬을 요구하는 촬영을 지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17] 물론 이 사람들이 다 악의적이거나 나쁜 편은 아니지만 개중에는 그런 요구로 인해서 범죄에 연루된 전과 등도 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코스어들은 10대 여학생들도 하는 편이라 10대 코스어들에게는 다소 꺼려질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10대 여학생 코스어를 대상으로 하는 노출씬 촬영은 청소년보호법에도 위반되는 사항이라 사진사들이 이렇게 요구할 경우 범죄행위로 낙인될 수 있다. 모델 사진사라고 전부 나쁜 것은 아니므로 이렇게 노출을 강요하는 사진사들이 아닌 촬영기법 수준이 뛰어난 모델 사진사라면 코스어를 촬영해도 무난한 편이므로 사람을 잘 가려서 선정하는 것이 좋다.


[1] 일본의 경우 '레이야(レイヤー)'라고 부른다. '코스프레이어(コスプレイヤー)'의 줄임말.[2] 동인 행사뿐만 아니라 지자체나 기업에서 주최하는 행사, 축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자.[3] 하지만 코스프레를 전문적으로 하는 등 직업으로 삼을경우 연령대는 다시 높아진다. 코스프레는 취미로서 즐기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해당 문화의 특성 상 주 이용자가 미성년자이고, 자연스럽게 그 하위 문화인 코스프레 또한 미성년자들이 많이 유입되는 것. 상술한 것처럼 진입장벽도 낮아서 할 마음만 먹었다면 쉽게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4] 밀리터리는 특성 상 남성이 전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 일본은 여성 밀리터리 코스어가 그럭저럭 있다.[5] 코스프레 행사에 가 보면 가끔 유치원~초등학생 저학년 수준의 어린이 코스어들도 볼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당연히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다.[6] 또한 10대는 법적상 자동차운전자격이 없기 때문에 전국 각지를 돌기위해서는 자동차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자동차운전이 가능한 20대 이상 코스어들에 비하면 10대 코스어들은 웬만한 차비가 충족치 않고서는 광역권으로 활동하기가 어렵거나 드물다.[7] 만 16세 이상 고등학생은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 및 바이크) 면허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하나 원동기장치자전거는 교통법규상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 등은 주행 및 출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국도나 일반도로 등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원칙적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는 고속도로, 자동차도로 출입 및 주행이 금지되어 있다.[8] 당연한 이야기지만 성인 코스어에게도 이런 요구를 하는것은 굉장히 무례한 일이다.[9] 마요이녀로 유명하신 그분이다.[10] 페북에 치면 볼 수 있다. 최근에 너의 이름은.의 OST인 前前前世를 커버했다.[11] 여기에서 가장 오해하는 것이 사진사인데 사진사라도 이들에게 있어서 사진사는 자신이나 코스어들을 이해해주고 촬영경력이 있는 코스프레 사진사들을 얘기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일반적인 소재를 찍는 (주로 자연, 풍경, 일반인 및 모델, 사물 등을 찍는) 일반 사진사들은 팔로잉 제한대상이다. 대부분 코스어들은 사진사라도 일반 사진사에 대해서는 팔로잉 제한을 걸고 있으며 오직 코스프레 촬영 경력이 있거나 코스어들을 촬영해준 사진사들만을 팔로잉하게 한다. 일반 사진사들은 코스어를 촬영해본 경험도 없는데다가 일반적인 성향이 짙어 같은 사진사라고 해도 코스어들이 가장 꺼리는 대상이다.[12] 코스어 사진사라도 변사 경력이 있거나 코스어에게 위해를 가한 사진사도 팔로잉을 받지 않는다.[13] 사진사 중 코사모 회원인 경우는 팔로잉을 해주기도 한다.[14] 그도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코스어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이나 편집 등을 할 우려가 높고 코스프레나 코스어를 잘 모르는만큼 명예훼손 등을 당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스어들 대부분은 사진사도 가려서 받는 편으로 오직 코스프레를 알거나 코스어를 촬영해본 경험이 있는 사진사들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편이다.[15] 이것도 해당자들 소견상에서 인정하는 것일 뿐이지 사진계가 대표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16] 하지만 모델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적으로 투입하지 못하도록 금지되어있다. 그렇지만 코스어들의 경우 모델과 같은 연령대인 20대 이상 여자도 있지만 대개는 10대 중고생 여학생 같은 미성년자들도 한다는 점이 그렇다.[17] 예시로 옷을 벗으라는지, 청바지를 벗으라는지, 청바지는 입되 브래지어채로 있거나 아예 청바지를 입은채로 상반신 노출을 하든지, 심하면 아예 알몸씬 자체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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