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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39:58

한나쌩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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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결번
일반 정보 }}}1999
35 장종훈 | 21 송진우 | 23 정민철 | 52 김태균
구단 역사 | 암흑기(5886899678) | 역대 트레이드 | 사건 사고 | 상대 전적
경기장 1군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 2군 서산전용연습구장
이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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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당 선수3. 한상바 클럽 (한화 상대 바보, 비밀 독수리)4. 관련 문서

1. 개요

유독 한화 상대로 강한 선수들을 지칭하는 단어로 '한화만 오면 큐'를 줄여 부른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한화의 멸칭인 '치킨'을 줄여 '칰나쌩'으로 부른다.

한화는 전통적으로 좌타자가 많지 않고 펀치력 있는 우타자들이 타선을 이끌어 오던 팀이라[1] 사이드암/언더핸드 유형의 투수들에게 약했다.[2]

2. 해당 선수

범례
한화 출신(☆)
현재 한화에 들어와 소속 중이거나 마지막 팀이 한화(◎)
은퇴한 선수나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뛰지 않는 외인 선수(■)
한화 상대로 극강/극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볼드)

2.1. 박종훈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인의 기량 하락과 더불어 더이상 한나쌩은 아니지만 현재까지도 한나쌩하면 박종훈이 바로 떠오를 정도로 압도적인 임팩트를 기록했다.

2021년까지 한정. 선발 정착 초기인 2015, 2016년에는 한화한테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2017년 한화전 5승 ERA 1.23, 2018년 한화전 2승 ERA 0.89, 2019년 한화전 4승 ERA 1.75, 2020년 한화전 4승 ERA 3.67을 기록했고, 2022년 9월 10일 패전투수가 되기까지 한화전 16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특정팀 상대 연승 2위로, 해당 부문 1위는 선동열의 롯데전 20연승. 다만 예외적으로 김태균에게는 통산 피안타율 4할, OPS 1.091로 매우 약했다. 그러나 팔꿈치 수술 이후인 2022년부터는 한화전 3경기 2패 ERA 7.62로 털리며 한화전에서 상당히 고전하기 시작했다. 결국 한국시리즈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떨어져 불펜으로 나오기까지 이른다. 2023년 4월 7일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 QS로 잘 던졌는데 불펜의 방화로 승리는 챙기지는 못했으나 5월 12일 재대결에서는 1회부터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자리가 다시 흔들렸다.[3] 복귀전인 7월 29일 경기에서는 귀신같이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310일만의 무사사구 피칭과 함께 한화 상대 3연패를 탈출하며 여전히 한화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24년 들어서는 본인의 기량 하락과 더불어 한나쌩의 모습은 사라지고 한상바로 전락했다.

2.2. 이민호(LG)

2023년까지 통산 71⅓이닝 8승 2패 ERA 2.65을 기록중이다. 2021년에는 6승 중에 3승이 한화전이었다. 2021년 7월 4일 한화전 역시 7이닝을 소화하면서 단 2안타만 내주는 짠물피칭으로 팀 영봉승의 주역이 되었다. 2021년 10월 28일 경기에서는 책임주자를 정우영이 분식하며 비록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5.2이닝 1피안타 11탈삼진으로 한나쌩임을 다시금 증명해냈다. 하지만 2022년 첫 한화전에서는 한화 킬러라는 말이 무색하게 3.1이닝 7피안타 7자책으로 영혼까지 털리며 통산 첫 한화전 패전을 당했다. 8월 12일에는 3⅓이닝 3자책으로 부진했다.

잠실에서는 극강이지만 대전에서의 성적은 통산 2승 2패 ERA 5.08으로 홈과 원정 간 성적의 기복이 심하다. 또한 엘나쌩인 김태연을 상대로는 상당히 약하다.

2.3. 윌리엄 쿠에바스

통산 한화전 17전 11승 1패 ERA 2.36이다. kt wiz 1기때부터 9경기 6승 ERA 2.44를 기록하였다. 2023년 부진한 보 슐서의 대체선수로 다시 KBO에 돌아와서는 여지 없이 한나쌩 모드를 보여주며 4경기 4승 ERA 0.32(28이닝 1실점) 32K WHIP 0.75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등판을 한화 상대로 승리를 장식하면서 KBO 역대 3번째 무패 승률왕, 대체 외국인 투수 역대 2번째 승률왕이란 기록을 달성했다. 2024년 한화전 첫 경기에서도 1회 흔들리면서 2실점했으나 이후 7회까지 무실점했다. 그러나 팀은 류현진에게 막히고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배.

7월 30일 수원 한화전에서 처음으로 한화전 패전을 기록했다. 6이닝 동안 8피안타 2사사구 6실점으로 ERA 9.00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상승했다. 그러나 8월 31일 대전 한화전 류현진과의 리턴매치에서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실점으로 한나쌩 기질이 돌아오면서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한화전 승리를 챙겼다.

2.4. 그 외

3. 한상바 클럽 (한화 상대 바보, 비밀 독수리)

3.1. 박세웅

비밀 독수리의 상징. 엄상백, 이호성과 함께 KBO 최악의 한상바이며, 이호성이 아직 2년차에 2024년 자체 성적도 좋지 않음을 감안하면 기본적으로 성적이 나오는 박세웅 쪽이 더 두드러진다.

각성한 2017년 이후에도 한화 상대로 잘 던진 적도 몇 번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대전 원정에서만 ERA가 19.06을 기록할 정도로 9개 구단 상대 성적 중 가장 나빴다. 그리고 2020년 5월 17일 대전에서는 트래쉬 토크 논란까지 나왔다.

2021년에도 한화 상대로 등판해 3⅔이닝 6실점으로 신나게 털렸다.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박세웅이 한화전에 걸리면 로테이션을 조정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박세웅 본인의 기량은 충분히 KBO에서 훌륭한 선발투수고 타팀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유독 한화 상대로만 계속 부진하는게 아이러니. 특히 하주석을 상대로 재앙급으로 약하다. 2022 시즌 4월 20일 첫 한화전에서는 7⅓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면서 7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데뷔 첫 한화전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이후 5월 15일 대전 경기에서는 정은원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7실점으로 털리며 한화의 9연패를 끊어주는 일등공신이 되고 말았다. 홈 한화전은 꾸역꾸역 1승이라도 챙겼지만 이상하게도 대전에서는 마가 꼈나 싶을 정도로 부진하다. 대전에서 피안타만 7개이며 홈런은 2개, 삼진은 고작 3개이다.

2023년 들어 2번 상대할 기회가 있었으나, 당시 본인의 부진과 롯데가 상승세를 타면서 모두 로테이션을 미루며 한화를 피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러한 성적을 모르는지 2024년 5월 7일 사직 한화전에 등판한다. 참고로 상대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그러나 우천 취소로 다음날로 미루어졌고 박세웅 대신 찰리 반즈가 등판했다.

2024년 5월 28일, 2년만에 대전 한화전에 등판했다. 전경기 8이닝 1실점을 했고 초반에 타자들이 3점을 지원하며 대전 경기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렀으나 5회에만 8점을 내준 끝에 4⅔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0실점(9자책)으로 처참히 무너졌다. 이쯤되면 한화전 등판 금지령이 나와도 할 말이 없을 성적이다. 다만, 김태형 감독이 대전구장 등판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 만큼 앞으로 주목해볼 필요는 있다.

그러나 2024년 8월 27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7이닝 1실점 QS+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고,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보여줬으나 타선의 빈타와 수비의 미스로 인해 패전을 떠안았다.

여담으로 스몰 샘플이긴 하지만 박세웅의 친동생인 박세진도 통산 한화 성적이 매우 나쁘다. 데뷔 때부터 4경기 등판해서 경기 당 최소 1실점은 기록했으며 통산 한화전 평균자책점이 15점이 넘어간다. 이 정도면 DNA가 문제다

3.2. 엄상백

비밀 독수리의 상징 2. kt 투수들 중에서는 최악의 한상바 투수이다.[15] 데뷔 첫 해 한화전 ERA가 12.42, 피안타율이 0.421였고 그 다음 해인 2016년에도 ERA가 17.36, 피안타율이 0.455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7[16], 2019[17], 2022 시즌[18]을 제외한 시즌 한화전 ERA가 5점대[19]를 넘길 정도로 좋지 않은 편이다. 2023년에 들어서 2경기 동안 피홈런 3개[20], ERA 8.18을 기록하며 한상바의 기질이 그대로임을 보여줬다. 2024년 7월 4일 2.2이닝 동안 ERA 10.13을 기록하며 강판되었고, 8월 1일 5이닝 동안 피홈런 2개, 사구 2개로 ERA 18.00을 기록하면서 헤어나올 수 없는 한상바가 되고 있다.

특히 2019년 7월 6일에는 불펜으로 등판해 연장 접전 끝에 장진혁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구단 최다연승을 9연승에서 멈추게 한 원흉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25년부터 한화가 FA로 영입하여 진짜 독수리가 되었다! 그리고 반대급부로 자신에게 끝내기 일격을 날렸던 장진혁이 엄상백의 보상선수로 KT로 이적하게 되었다.

3.3. 이호성(삼성)

2024년에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한상바이다. 2024년 5월 19일 2.1이닝 4피홈런 8피안타 5볼넷 10실점. 그리고 2024년 5월 31일 0.2이닝 피만루홈런까지 2경기에서 3이닝 5피홈런 14실점으로 한화 상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2024년 5월 19일 홈런을 4개나 맞으며 한화의 타선의 혈을 뚫어주었고[21], 5월 31에는 3점차로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만루에 등판하더니 여지없이 역전 만루홈런을 얻어맞는 등 한상바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간동안 이호성이 리그 최악의 투수 중 하나였고 한화 타선이 매우 강하다고는 하지만 3이닝 동안 홈런을 5개나 헌납하는 바람에 이 분야의 끝판왕인 박세웅을 능가할 수 있는 최악 of 최악의 한상바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이호성은 5월 19일 전에도 잘 던진 적이 한 번 정도밖에 없었고, 애초에 본인 기량도 1군급이라고 하기는 어려워 여기 넣기는 애매하다는 얘기도 많으나 임팩트 있는 부진을 한화전에서 한 것은 사실이다.

오죽하면 칰갤에서는 '엔젤호성' 소리 들으며 찬양받을 정도. 거의 LG전 김재윤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3.4. 그 외

4. 관련 문서



[1]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불리던 빙그레 시절에는 이정훈, 이강돈 등 빼어난 좌타자들도 많았다.[2] 다만 사이드암 투수 중에서도 한상바인 경우가 있다.[3] 심지어 한화는 갑작스럽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경질되는 등 내부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었으니 박종훈으로서는 더욱 변명할 여지가 없었지만 팀 내 부상병동도 감안해야 한다.[4] 폭투가 한 타석에서 2개나 나오면서 경기를 그대로 내줬다.[5] 대전에서의 성적이 특히 좋지 않았는데 25타수 2안타로 타율 0.080이었다. 이 시즌에 한화가 강했던 이유도 있을듯.[6] 소속팀 KIA 타이거즈도 해당 시즌에는 한화 이글스에 열세였다[7] 10타수 7안타 1홈런으로 타율이 무려 7할에 달한다.[8] 두 번의 대결에서 선발 투수는 모두 워릭 서폴드였으며, 세 번째 대결에선 채드 벨.[9] 특히 한화의 18연패를 끊어준 이후에는 이상할 정도로 한화에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그나마 잠실에서는 꾸준히 이긴 덕분에 최종적으로는 9승 7패로 근소우세를 기록했다.[10] 6월 27일에 딱 한 번 1군에 올라오기는 했는데, 25일과 26일 SSG전에서 불펜 소모가 워낙 심했기에 급한대로 올렸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이 날 경기에는 등판 한 번 못 해보고 바로 2군으로 말소되었고 올림픽 브레이크가 지난 뒤 9월이 돼서야 확장 엔트리로 간신히 1군에 복귀했다.[11] 이때는 한화전 평균자책점이 9.49로 실점이 이닝보다 많았다. 심지어 거하게 털렸던 한 게임이 우천 노게임이 돼서 이 정도다. 2020년의 한화전 부진 때문에 한화전 통산 평자는 3점대 후반이다.[12] 사실 최형우는 두산을 제외한 구단을 상대로 잘 친다. 특히 일부 기사에서 그를 삼성 킬러, 영웅 킬러라고 언급을 한 적이 몇 번 있지만, 2020년에는 한화전 타율이 이 두 팀 상대 타율보다 높아서 그렇다.[13] 선발로 한정시 3전 3승[14] 사실 이때도 WPA는 양수를 기록할 정도로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나름 잘쳤다.[15] 애초에 쿠에바스를 제외한 KT 선발투수들은 한상바 기질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엄상백은 위의 박세웅과 맞먹는 최악의 비밀 독수리였다.[16] 3.1이닝 동안 ERA 2.70을 기록[17] 2.1 이닝 동안 ERA 8.18을 기록.[18] 5경기 동안 ERA 4.18을 기록. 이 해 한화 상대 첫 승 기록.[19] 통산 3승 8패[20] 시즌 피홈런이 6개밖에 안 되는데, 3개를 한화한테 내줬다.[21] 실제로 그 뒤로 한화는 롯데전 3연전에서 30:3이라는 경악스러운 누적 스코어를 기록하며 롯데를 초토화시키는 등 완전히 살아났다. 물론 이건 롯데전 첫 경기에 이호성과 더불어 KBO 최악의 한상바 박세웅이 등판했고, 마지막 경기에는 당시 이호성과 함께 리그 최악의 투수였던 나균안이 등판했기 때문이다.[22] 특히 이성열이 고영표에 천적이었다.[23] 의외인 점은 페라자가 체인지업에 약한 타자인데 구종가치가 매우 좋은 고영표의 체인지업은 굉장히 잘 친다.[24] 심지어 김헌곤의 무안타 행진을 끊어준 투수도 김민우다.[25] 반대로 코너는 한나쌩인데도 불구하고 승운이 없어 승리가 없다. 심지어 4번째 한화전은 노히트 행진 중 통증을 느껴 4회에 자진 강판됐다.[26] 15타점[27] 2016년에는 초반 한화전에서 개막전 포함 4승을 기록하며 한화를 최하위하는 심각한 나락에 빠뜨렸으나 6월 이후에는 전력을 정비한 한화에 계속 고전했다.[28] 공교롭게도 2승 모두 상대 선발이 류현진이다.[29] 다만 대전에서는 5승 2패로 예전 SK-SSG 정도의 성적이다.[30] 그나마 그 중 하나는 투런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