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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Au*

金  | 
Gold
분류 전이 원소 상태 고체
원자량 196.966569 밀도 19.30 g/cm3
녹는점 1064.18 °C 끓는점 2970 °C
용융열 12.55 kJ/mol 증발열 342 kJ/mol
원자가 5 이온화에너지 890.1, 1980 kJ/mol
전기음성도 2.54 전자친화도 222.8 kJ/mol
발견 ? (6000 BCE 이전)
CAS 등록번호 7440-57-5
이전 원소 백금(Pt) 다음 원소 수은(Hg)
* 금을 뜻하는 라틴어 'Au'rum.


파일:attachment/gold.jpg
2.8 kg 자연산 금 덩어리[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54px-Goldkey_logo_removed.jpg
1 kg 순금괴[2]

1. 개요2. 생성3. 성질4. 관념5. 용도6. 채굴
6.1. 특수한 방법
7. 총합8. 한국사
8.1. 고대8.2. 고려~조선시대8.3. 일제강점기8.4. 대한민국8.5. 북한
9. 가짜 금
9.1. 역사9.2. 진위 여부 구별법
10. 창작물11. 언어별 명칭12. 여담
12.1. 관련 금속

1. 개요

주기율표 6주기 11족에 속하는 전이 원소. 일반적으로 귀금속에 분류된다.

2. 생성

핵융합의 원리에 따라 , 마그네슘보다 무거운 원소는 생성이 어렵다. 태양 같은 작은 항성에서는 수소의 핵융합을 통한 헬륨이나 탄소 생성 정도가 고작이고 무거운 원소의 생성을 위해서는 훨씬 큰 항성이 필요한데, 철이 매우 안정된 원소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더 무거운 원소들로의 핵융합을 일으키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철보다 더 무거운 원소들은 대형 항성이 철이 생성된 후 초신성 폭발로 생을 마감하면서 폭발과 동시에 일어나는 중원소 핵융합에서 우라늄을 비롯한 중원소들과 함께 금이 탄생한다.

다만 초신성이 금의 유일한 원천이라고 보기엔 우주에 금이 너무 많다. 그래서 또 다른 가설로 초신성을 일으키고 남은 중성자별 2개가 충돌하며 킬로노바를 만들 때 훨씬 많은 양의 금이 만들어진다는 설이 있다. 현재는 우주의 금 원소의 대부분은 킬로노바에서 생성되었다고 보고 있다. 현재의 태양은 과거의 거대한 항성의 잔재가 더 작은 항성으로 재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우주에서 형성된 금은 대부분이 지구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으로 가라앉았다. 원시 지구는 태양이 생성된 후 남은 우주먼지 덩어리가 뭉친 원시 행성체가 충돌하고 뭉쳐서 만들어졌는데, 이 과정의 원시 지구는 액체 상태의 유체이므로 규소나 알루미늄 등 가벼운 원소들은 표면으로 떠오르고 철과 니켈 등 무거운 원소는 대부분 핵으로 가라앉게 된다. 때문에 지각에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원소들이 많으며, 지금도 지구의 금의 상당수는 내핵에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3] 다만 밀도가 높다 해서 모든 중원소가 지구 내핵으로 쉽게 가라앉는 것은 아니다. 금과 비슷한 밀도를 가진 우라늄이나 텅스텐의 경우 지각의 구성 암석들과 결합력이 높기 때문에 지각에서 금보다 흔하게 되었다.

지구 생성 후 3-4천만 년이 지나 표면의 온도가 식어서 지구에 단단한 지각이 생기자 그때부터는 원시행성체가 원시지구에 충돌해도 무거운 원소들이 지구 핵으로 가라앉지 않고 지각에서 녹아서 지각의 성분이 되었다. 만약 그런 충돌이 없었다면 지각과 지표면에 철이나 니켈, 금 등 중금속 성분이 훨씬 적었을 것이다. 현재 지표면에서 발견되는 금의 대부분은 이때 모아진 금이다.

지각이나 지표면에는 지구의 평균적 비율보다 훨씬 낮은 비율로 금이 존재할 뿐이다. 지각에 포함된 금은 약 0.001~0.004 ppm 정도의 낮은 지각구성비에 불과하다. 참고로 4 km (가장 깊은 금 광산) 이내의 육지 지각에 있는 금 원소의 양을 전부 합하면 350억 톤, 전세계 바닷물에 포함된 금의 양은 870 억 톤 가량으로 추정된다.

후술하듯 인간이 채취하기 좋은 금광석 금맥은 보통 마그마가 금 성분을 포함한 암석을 녹이며 화산활동 등으로 지표면 부근으로 올라와서 식으면 가벼운 암석은 위로 뜨고 무거운 금 성분은 가라앉으면서 만들어진다. 충분히 진하게 농축된 경우 상단 사진처럼 고순도 금덩이가 생성되기도 한다.

3. 성질

백금과 함께 전자를 얻을 수 있는 금속 원소로, 세슘과 반응해 Au- 음이온을 가진 이온 결합 화합물인 금화 세슘(CsAu)을 형성한다.

4. 관념

5.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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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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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잘 알려진 대로 수은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독극물인지라 이 과정에서 사람이나 땅이나 제대로 오염되어 버린다. 금을 얻기 위해 손바닥에 금광석과 수은을 같이 올려놓고 손으로 섞는건 다반사인데다가,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쌩으로 금 아말감을 가열해 버린다. 이러면 수은의 유독성 증기를 엄청나게 마시게 된다. 게다가 이 사람들은 수은을 병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작업장에서 바로바로 아말감합금 작업을 하는지라 작업장의 토양오염도 같이 확정. 산출되는 금의 효율도 40~70% 정도로 떨어지는 편.

6.1. 특수한 방법

7. 총합

인류 역사를 통틀어 채굴된 금은 20만 1,300톤으로 추산된다.[27] 부피로 따지자면 한 변이 약 21.8m인 정육면체 정도의 크기로, 올림픽 규격의 50미터 수영장 4개를 채울 정도이다. 아주 적지는 않지만 인류 전체의 금이라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적은 양이다. 이를 2024년 10월 기준의 금 시가 kg당 90,000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미화로 약 17조 달러에 해당한다.[28]

놀랍게도 이 금들은 50% 이상이 1950년대 이후에 채굴된 것이라고 한다.[29] 현재 유통되는 금의 90%는 1848년 골드 러시 이후에 채굴된 것이고 그 이전에 채굴된 것은 불과 1만 톤 정도에 불과하다. 고대로부터 금은 귀한 금속이었고 최근에 급속히 채굴이 늘었던 것이다. 세계금위원회(WGC) 데이터에 따르면 금은 지금도 매년 2,500~3,000t 정도씩 새로 채굴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약 52%가 반지, 목걸이 등 장신구로 쓰이고, 16%가 투자 목적의 금괴 형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12%가 공업용으로 쓰이고, 기타 용도 및 미집계 분량이 2%다. 반면, 정부 보유량은 전체 금 보유량의 약 18% 정도로 생각보다 많지 않다.출처: World Gold Council[30]

7.1. 각국별 금 보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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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금을 지니고 있는 국가는 미국[31]이며, 2024년 기준 8133.5톤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이 세계 경제를 주도할 수 있게 만드는 기반이기도 하다. 그 다음은 3351.5톤을 보유한 독일이며, 그 외 1000톤 이상을 보유한 국가는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중국, 스위스가 있다. 대한민국은 104.4톤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요 국가들 중 외환보유고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1.7%)이 가장 적다.

8. 한국사

8.1. 고대

한국사에서 최초로 금을 장신구로서 사용한 국가는 부여인데, 부여에 이웃한 선비족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신라, 가야 등에서 금관, 귀걸이, 허리띠 등 금으로 된 유물이 많이 출토되고 있다. KBS역사스페셜에서 경북대 문경현 교수의 말에 따르면 신라는 특이하게도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중에서 금을 가장 으뜸으로 삼았다고 한다. 동시대의 중국은 을 으뜸으로 삼았는데, 신라는 스키타이 유목민들이 숭배했던 금을 최고의 물질로 삼았던 것은 주목할 만한 특징이라고 한다.[32] 신라에서는 금입택이라는 기와에 금을 씌운 기와집이 유행했고, 개목걸이조차 금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기록도 있다. 다만 이 금으로 만든 유물은 금광이 아니라 사금을 통해 재료를 구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 과거에 경주를 성이라 부른 이유도 사금이 많이 나서였고, 천년을 이어온 신라가 멸망한 것도 그 일대의 금이 고갈되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한편 위에 나오듯 불상 등 종교적인 이유로 많이 쓰였고 금동같은 겉에만 금을 씌운 문화유산도 많이 남아있다.

8.2. 고려~조선시대

그렇게 과거에 많이 파헤쳤음에도 불구하고 고려 시대에도 여전히 금은 출토되었다. 특히 불교를 숭상하던 고려에서는 금으로 만든 불상도 많이 제작되었고, 신라의 금입택만큼은 아니지만 왕궁이나 절의 기와에도 금을 군데군데 입히곤 했다.

조선 시대에는 과거와는 달리 금 사용이 자제되었다. 태종 시기 기록을 보면 당시 조선이 명나라에 조공하는 금의 양은 700여 냥쭝(26.25kg)이나 되어 궐내에 금은 그릇 사용을 금지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래도 금을 이용한 귀걸이 등의 장신구는 조선 초기 선비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중국이 알게 되면 분명 조공으로 많은 양의 금을 요구할 것이 뻔하므로, 조정에서는 검소함을 강조하며 금의 사용을 자제시켰다.

여기에는 불교에 젖어있던 사회 분위기를 성리학적으로 다잡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그리고 세종 때 기존 조공인 현금과 같은 가치를 지닌 금과 대신 군마를 주는 것으로 조공은 쏠쏠한 거래가 되었다.[33] 원래 고대부터 남자들도 귀금속으로 만든 귀걸이를 착용했지만 조선 후기 들어서 금지된다.

8.3.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금 채굴 붐이 일어난 것은 일제강점기였다. 그 절정은 1930년대였는데 당시 아시아 최대의 금광이었던 평안북도 운산 금광을 필두로 전국에 무려 3,000여개의 금광이 채굴 중이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미개발된 금광이 많이있었다고 한다. [34] 금광석은 화강암에서 산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화강암이 많은 한국의 지질 조건상 금 매장량이 풍부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중일 전쟁 중이던 일본은 군수물자 결제 대금 조달을 위해 식민지 조선에서 대량의 금을 가져가야 했다. 따라서 금산 장려 정책을 펼쳐, 조선인들에게서 광업권을 마구 사들이고, 금광 개발 장려금까지 뿌렸다. 금광 개발이 돈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자 너도나도 금 캐기에 열광했는데 이때 자수성가한 황금 부자의 대표적 인물이 최창학, 방응모였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금본위제로 인해 전국곳곳 금광열풍이 불었는데, 황금광 시대라는 책을 보면 일제강점기의 금광열기를 대강이나마 실감할 수 있다. 대략 점잖은 신문 편집인, 지식인 같은 사람들도 금에 미쳐 이곳 저곳 땅을 헤집고 다녔다니 그 열기가 굉장했는지 알 수 있다. 김유정의 금 따는 콩밭이 그러한 세태를 배경으로 한 작품. 1930년대 내내 이어진 황금광 시대는 태평양 전쟁과 함께 미국이 일본과의 무역을 중단하고 자산 동결조치를 취하면서, 일본이 금산 장려 정책을 중단하자 막을 내렸다.

일제강점기 한반도의 금광 중에서는 노다지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운산 금광이 특히 유명하다. 이것도 미국이 수십 년간 파먹었다. 이 운산 금광의 가치는, 단일 금광으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였으며 잠시 동안 일본을 금 생산 세계 4위로 만들 수준이었다. 1920년대 기준 한반도 전체 금 생산액의 절반을 차지했고 고용 인원만 1만 명을 넘는 거대한 광산이었다.

8.4. 대한민국

해방 이후에는 광업권 이전 문제, 금광 채굴 기술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금광의 운영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청양군의 구봉광산 등 몇몇 광업소가 존재했으나 1997년 금광 채굴이 전면 중단되었다. 현재는 2002년부터 채굴을 시작한 전남 해남군의 은산광산이 한해 약 250kg[35]의 금을 생산하고 있다.

1960년대~1980년대 한국에서는 금 생산은 줄어들고 외화부족으로 수입이 어려워 금이 비쌌기 때문에 금 밀수입이 성행했다. 홍콩에서 금을 싸게 사서 몰래 밀수해 국내에서 팔면 2-3배에 팔 수 있다고 했다. 1973년 금 수입이 자유화되었지만 아직도 한국의 금값이 국제시세보다 비싸 간간히 밀수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8.5. 북한

북한에는 지금도 금이 많이 남아 있는데 인프라 및 전력난 등으로 많이 캐지를 못하고 있고, 개인간 금매매가 불법이며, 대부분 군부에서 관리 중이다. 일제강점기에조차 북한 지역의 금광은 미개발된 곳이 적지 않다고 한다.

9. 가짜 금

9.1. 역사

금은 고대부터 귀중한 금속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에, 이를 위조하려는 시도는 자연스럽게 이어져 왔다. 로마 시대에 금은 화폐와 장신구로 많이 사용되었고, 로마인들은 금화를 위조하기 위해 구리나 다른 값싼 금속에 금 도금을 하기도 했다. 금 위조는 중세 유럽에서 더욱 기승을 부렸는데 연금술사들이 금을 만들려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면서 수많은 가짜 금이 유통되었고, 중국에서도 황제의 인장에 가짜 금이 사용된 적이 있다.

18세기, 19세기 산업 혁명 이후, 금 위조 기술은 더욱 정교해졌다. 금속학의 발전으로 인해 더 정확한 도금 기술이 개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가짜 금의 외형을 더욱 실제 금에 가깝게 만들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 기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많은 가짜 금이 유통되었고, 그 중에 유명한 바보의 금(fool's gold)으로 널리 알려진 황철석(pyrite)이 진짜 금으로 유통된 사례가 있다.

현대에도 금 위조는 계속 되고 있으며, 현대 기술을 사용해 금의 순도를 속이거나 내부를 다른 금속으로 채우고 표면만 금으로 두껍게 도금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9.2. 진위 여부 구별법


순금을 치아로 깨물어 가짜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역사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고 미디어에서도 순금판별법으로 간간히 보여지지만, 좋은 방법은 아니다. 납, 주석, 알루미늄 또한 깨물면 자국이 남는다. 구리도 금보다 단단하여 쉽지는 않지만 자국이 남는다.

10.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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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언어별 명칭

<colbgcolor=#ffd700,#d4af37> 언어별 명칭
한국어 금(), 황금(黃金)
*노ᄅᆞᆫ쇠(那論歲: 전기 중세 한국어)[37]
한자 ()
갈리시아어, 포르투갈어 ouro(오로), oiro
독일어 Gold(골트)
Goid(오스트로바이에른어)
Gold, Guld(저지 독일어)
러시아어 зо́лото(zóloto, 졸라따), а́урум(áurum), зла́то(zláto)(고어 또는 시적)
마인어 mas(마스), emas(에마스), kencana, aurum
amas(브루나이 말레이어)
몽골어 ᠠᠯᠲᠠ, алт(alt, 알트)
베네토어 oro(오로)
스페인어, 에스페란토 oro(오로)
아랍어 ذهب(ḏahab, 다합), إِبْرِيز(ʾibrīz)
ذَهَب(ðəhəb)(걸프 방언)
𐩫𐩩𐩣(ktm)(고대 남 아랍어)
دهب(dahab)(이집트 아랍어)
ذَهَب(dahab)(히자즈 방언)
영어 gold(골드)
이탈리아어 oro(오로)
öo(리구리아어)
òro, òru, oru(캄피다네제)(사르데냐어)
oru(시칠리아어)
aur(프리울리어)
òr(피에몬테어)
일본어 [ruby(金, ruby=きん)](kin), [ruby(黄金, ruby=おうごん)](ōgon), [ruby(黄金, ruby=こがね)](kogane)
konkami(콘카미), kongane/コンガネ(아이누어)
중국어 金(jīn), 金子(jīnzi), 黄金(黄金)(huángjīn)
金(gam1), 金子(gam1 zi2), 黃金(yue), 黄金(wong4 gam1)(광동어)
金(kîm), 黃金(黄金)(vòng-kîm)(객가어)
金(gĭng), 黃金(黄金)(uòng-gĭng)(민동어), 金(kim), 黃金(黄金)(hông-kim, n̂g-kim)(민남어)(민어)
金(cin)(오어)
프랑스어 or
oru(코르시카어)
힌디어 सोना(sonā), स्वर्ण(svarṇ), कंचन(kañcan), कनक(kanak), हेम(hem),
भृंगार(bhŕṅgār), ज़र(zar), जर(jar), हिरण्य(hiraṇya)
سونا(sonā, 수나), زر(zar)(우르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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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700,#d4af37> 고전 이집트어 nbw(/nɛbuː/, nebu)
고트어 𐌲𐌿𐌻𐌸(gulþ)
과라니어 itaju, kuarepotiju
교회 슬라브어 злато(zlato)
구자라트어 સોનું(sonũ)
그리스어 χρυσός(chrysós, 크리소스, 흐리소스), χρυσάφι(chrysáfi), μάλαμα(málama)
χρυσός(chrysós)(고전 그리스어)
ku-ru-so(미케네어)
나나이어 айсин(ayšïn)
나바호어 óola
나와틀어 coztic teocuitlatl, teocuitlatl
네덜란드어, 아프리칸스어 goud
네오, 사모아어, 인테르링구아 auro
네와르어 लुं(luṃ), लुँ(lũ)
네팔어 सुन(sun)
노가이어, 바시키르어, 쇼르어, 카라차이-발카르어, 쿠미크어, 키르기스어, 타타르어, 하카스어 алтын(altın)
노르만어 or
노르웨이어, 아이슬란드어, 페로어 gull
니브흐어 айс(ajs), айзн(ajzn)
다우르어 alt
다르기어 мургьи(murhi)
달마티아어 jaur
덴마크어, 스웨덴어 guld
라오어 ຄຳ(kham)
라크어 муси(musi)
라즈어 okro
라트갈레어, 라트비아어 zalts(젤츠)
라틴어 aurum(아우룸), prétĭum
레즈긴어 къизил(q̄izil)
로망슈어 aur(Rumantsch Grischun, Sursilvan), or (Sutsilvan, Puter, Vallader), ôr(Surmiran)
로힝야어 cúna
롬바르드어 or, òr
루간다어 wólo 9a or 10a, mpaóni 9 or 10
루마니아어 aur
malamã(아로마니아 방언)
루신어 золото(zoloto)
룩셈부르크어 Gold
림뷔르흐어 goud, góldj, gówdj
링갈라어 wólo, mpaóni
리투아니아어 auksas
마라티어 सोने(sone)
마리어 шӧртньӧ(šörtnʹö)(동부)
шӧртньӹ(šörtnʹÿ)(서부)
마오리어 koura, kōura
마케도니아어 зла́то(zláto)
만사카어 borawan
만시어 сōрни(sōrni)
만주어 ᠠᡳᠰᡳᠨ(aisin)
말라가시어 volamena
말라얄람어 സ്വർണ്ണം(svaṟṇṇaṃ), സ്വർണം(svaṟṇaṃ)
목샤어 сырня(syrnja)
몰타어 deheb
미얀마어 ရွှေ(hrwe)
바스크어 urre, urrezko
발루치어 طلا(talá, tilá), زر(zar)
밤바라어 sanu
버로어 kuld
베르베르어파 ⵓⵔⵖ(urɣ)(중앙 아틀라스 베르베르어)
urɣ(실하어)
ureɣ, ddheb(카빌리어)
베트남어 vàng
벨라루스어 зо́лата(zólata)
벱스어, 에스토니아어 kuld
벵골어 সোনা(śona), জর(zôr)
볼라퓌크 gold, goldin(chemistry - Au), golüd(orginal Volapük)
부랴트어 алтан(altan)
불가리아어 зла́то(zláto)
빌라모비체어 gułd
사미어 golli(북부 사미어)
kåʹll(스콜트 사미어)
사하어 кыһыл көмүс(kıhıl kömüs)
산스크리트어 सुवर्ण(suvarṇa), कञ्चन(kañcana), काञ्चन(kāñcana), हिरण्य(hiraṇya), कनक(kanaka), भृङ्गार(bhṛṅgāra), हेमन्(heman)
사호어, 소말리어 dahab
산탈리어 ᱥᱚᱱᱟ(sôna)
샨어 ၶမ်း(khám)
서하어 *kiẹ, ki
세르보크로아트어 злато/zlato
세부아노어 bulawan, buwawan
소르브어, 카슈브어 złoto
쇼나어 ndarama 9
수메르어 𒆬𒄀(ku3-sig17)
스라난 롱고 gowtu
스반어 ვოქვრ(vokvr)
스와힐리어 dhahabu 9 or 10
스코트어 gowd, goold
슬로바키아어, 슬로베니아어, 체코어 zlato
신디어 سونُ(sonu)
싱할라어 රන්(ran)
아디게어 дышъ(dəŝ), дышъэ(dəŝe)
아람어 ܕܗܒܐ/דַהבָא(dahbā’)
ܕܲܗܒ݂ܵܐ(dāhwa)(아시리아 신아람어)
아르메니아어 ոսկի(oski)
아르치어 мисыртту(misərttu)
아바르어 месед(mesed)
아바자어 хяпщ(xjapś)
아삼어 সোণ(xün), স্বৰ্ণ(sorno)
아이마라어 quri, chuqi
아이티 크레올어
아제르바이잔어 qızıl(그즐)
아체어 meuih
아카드어 𒆬𒄀(ḫurāṣu, KUG.GI)
아파치어 ooro(서부)
안디어 мисиди(misidi)
알바니아어 ar
알타이어 алтын(altïn)(남부)
암하라어 ወርቅ(wärḳ)
압하스어 ахьы(axʲə)
야그노비어 тилоҳ(tiloh)
어웡키어 алта(alta)
에르자어 сырне(syrne)
오로모어 warqee
오리야어 ସୁନା(suna)
오세트어 сыгъзӕрин(syǧzærin), сызгъӕрин(syzǧærin)
오크어 aur
왈롱어 ôr
요루바어 wúrà
우가리트어 𐎃𐎗𐎕(ḫrṣ, /ḫurāṣu/)
우드무르트어 зарни(zarni)
우룸어 алтын(altyn)
우즈베크어 oltin/олтин(얼튼)
우크라이나어 зо́лото(zóloto), а́урум(áurum), а́врум(ávrum); зла́то(zláto), зло́то(zlóto)(고어 또는 시적)
위구르어 ئالتۇن(altun, 알툰)
유카기르어 ньамучэньил(ņamuțeņil)(북부)
유픽어 suulutaaq
이누이트어 ᑲᓐᓄᖃ(kannuqa)
uishau-shuniau(이누-아이문(몽타녜어))
manik kaviqsuaq(이누피아툰)
kuulti(칼라흘리수트(그린란드어))
이디시어 גאָלד(gold)
이어 ꏂ(shy)(쓰촨성)
인도유럽조어 *ǵʰl̥tóm, *h₂euso-
일로카노어 balitok
자자어 altûn, zern(남부)
조지아어 ოქრო(okro)
좡어 gim
줄루어 igolide 5
체로키어 ᎠᏕᎸ ᏓᎶᏂᎨ (adelv dalonige), ᎠᏕᎳ ᏓᎶᏂᎨ (adela dalonige), ᎠᏕᎸᎠᎶᏂᎨ(adelvalonige)
체와어 golide 1a
체첸어 деши(deši)
추바시어 ылтӑн(ylt̬ăn)
카렐어 kulda
카바르다어 дыщэ(dəśe)
카자흐어 алтын(altyn, 알튼)
카탈루냐어 or
칸나다어 ಚಿನ್ನ(cinna)
칼미크어 алтн(altn)
케추아어 kori, qori(쿠스코 케추아), choqe(쿠스코 케추아), gori
켈트어파 ór(아일랜드어)
airh(맨어)
aour, aouroù(브르타뉴어)
òr(스코틀랜드 게일어)
aur(웨일스어)
owr(콘월어)
코미어 зарни(zarni)
코사어 igolide 5
콥트어 ⲛⲟⲩⲃ(noub)
콩고어 wolo
쿠르드어 زێڕ(zêrr)(소라니 방언)
zêrr(제르)(쿠르만지 방언)
크리어 ᐅᓵᐎᓲᓂᔮᐤ(osaawisooniyaaw)
크림 고트어 goltz
크림 타타르어 altın
크메르어 សុវណ្ណ(sovan), មាស(miəh)
키쿠유어 thahabu 10
타갈로그어 ginto, panika(more than 18 karats), panambo(20 karats)
타밀어 தங்கம்(taṅkam), பொன்(poṉ), கூழ்(kūḻ), கூழை(kūḻai), உரை(urai)
타바사란어 гъизил(ġizil)
타오스어 ùru’úna
타히티어 pirū
탈리시어 طله(tele), تله(tele)(Asalemi)
태국어 ทองคำ(tɔɔng-kam), ทอง(tɔɔng, 텅)
텔루구어 బంగారము(baṅgāramu), కనకం(kanakaṁ), స్వర్ణం(svarṇaṁ), పొన్ను(ponnu), పొం(poṁ)
토하라어 wäs(토하라어 A: 카라샤르 방언)
yasā(토하라어 B: 쿠처 방언)
톡 피신 gol
투르크멘어 altyn(알튼)
투바어 алдын(aldın)
튀르키예어 Altın(알튼)
𐰞𐱃𐰆𐰣(altun)(고대 튀르크어)
آلتون(altın)(오스만어)
티그리냐어 ወርቂ(wärḳi)
티베트어 གསེར(gser)
팔리어 suvaṇṇa
펀자브어 ਸੋਨਾ(sonā)
페니키아어 𐤇𐤓𐤑(하르츠)
페르시아어 طلا(talâ, 탈라), زر(zar)
𐎭𐎼𐎴𐎹(daraniya)(고대 페르시아어)
зар(zar), тилло(tillo)(타지크어)
폴라브어 zlåtă
폴란드어 złoto
프리지아어 goud(서프리지아어)
ul(Föhr)(북프리지아어)
Gould(자터란트 프리지아어)
피지어 koula
핀란드어 kulta(쿨타)
하와이어 gula(굴라), kula
하우사어 zinari, zinariya, gwal
헝가리어 arany
히브리어 זהב / זָהָב(zaháv), פז / פָּז(paz)(문학) }}}}}}}}}

원소기호 Au는 금을 나타내는 라틴어 'aurum'에서 따온 것이다.

한자로는 ''으로 표기하는데, 이 때문에 웃자는 소리로 금이 모든 금속을 대표한다든지 '금속(金屬)'이라는 말이 '금(쇠 금)을 필두로 한 무리(무리 속)' 라는 뜻이라는 등의 개그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사실은 아니고 웃자고 하는 이야기이며 사실 '金'은 ' 금'이란 글자로, '금속'의 '금'은 황금이 아니라 을 가리킨다.[38] '금속'의 순우리말이 '쇠붙이'인 것도 그 때문. 金이 금을 가리키게 된 것은 '쇠 철(鐵)' 글자가 생겨나 철을 의미하게 된 이후부터다.

금 자체를 가리키는 순우리말 표현은 남아있지 않다. 당대에 한역된 인명이나 지명 등을 참고하면, 신라인은 금을 비롯한 금속 전반을 모두 金이라는 한자로 옮겼고, 발음은 '소레' ~ '소리'와 가깝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전부 '쇠'라고 퉁쳐서 부른 것이다. 다만 색을 나타내는 표현을 앞에 붙여 구분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계림유사에 따르면 12세기 고려인은 금을 那論歲(/na luən siuᴇi/)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는 중세 한국어 어휘 '노ᄅᆞᆫ·쇠(노란 쇠)'에 대응한다.[39] 이후 조선 초기부터는 금을 그냥 한자어인 '금'이라고 불렀고, 노란 쇠를 비롯한 고유어 표현은 이에 밀려 도태된 모양이다.

12. 여담

12.1. 관련 금속



[1] 이 금덩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광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것으로, 현재는 라스베이거스 골든카지노에 보관 중이다.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선지 깊숙이 들어가야만 볼 수 있다.(출처 연합뉴스) 해당 금덩이의 경매가는 35만 달러로, 2014년 10월 경매 당시의 환율로 한화 약 3억 6800만 원 정도이다.[2] 금은 밀도가 높아서 무게에 비해 부피가 작다. 은은 금보다 밀도가 약 2배 낮기 때문에 같은 무게의 은괴는 금괴보다 2배 크다.[3] 만약 지구 내핵에 있는 금 전부를 꺼내서 지구 표면 전체에 골고루 깔면 약 33cm 가량의 두께로 덮을 수 있다고 한다.[4] 지각의 금 원소 양인 350억 톤은 현재 인류가 캔 금인 20만 톤의 17만 배에 가까운 양이다.[5] 일례로 50평짜리 정사각형 3층 건물을 한층에 3m로 잡고 내벽은 없는 걸로 생각한 상태로 내외부(1~3층 각각 바닥/천장 및 지붕, 각 층 내벽 및 외벽)를 완전히 뒤덮어버리려면 약 2082평방미터의 금박이 필요한데, 1평방미터에 1g씩 쓴다면 금 2.08kg정도 쓴다. 2023년 11월 현재 금 기준가는 그램당 82,500원 가량이니 총 비용은 1억 7천만원 정도. 엄청 싸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건물 짓는 데 사용하는 공사비나 인테리어 비용들을 생각하면 터무니 없이 비싼 것은 아니고 시도해볼 만한 돈지랄이 된다. 작정하고 얇게 쓴다면 이것보다 더 싸게도 가능한데 대충 엄지손가락 만한 금만 있어도 3층짜리 건물 외벽을 덮어버릴 수도 있다.[6] 대표적인 예로 철기 기술이 없던 아즈텍, 마야 문명도 고도로 발달한 금세공기술을 가지고 있었다.[7] 가령 우주개척으로 다른 천체에서 금을 채굴하는 게 가능해져 희소성이 폭락하는 경우 등이 있겠다.[8] 플루오린은 주기율표에서 산화력이 가장 강력한 원소로, 산(酸)화제의 대명사 산소(酸素) 산화시키는 유일한 원소다. 명명법에서도 이산화탄소(CO2), 사산화이질소(N2O4), 산화알루미늄(Al2O3), 이산화규소(SiO2), 산화철(Fe2O3), 등 이원소화합물인 산소화합물들은 전부 "n산화~"로 시작하며, HClO3(염소산), H2SO4(황산), C3H6O(아세톤), NaHCO3(베이킹 소다) 등도 분자식에서 O는 맨 뒤에 오는 게 대다수지만, 불소가 산소를 산화시킬 때 생성되는 물질의 화학식은 OF2고 명칭조차 "불화산소"다. 불소와 반응하지 않는 원소는 헬륨네온밖에 없으며, 아르곤조차 절대 영도 부근의 극저온에서는 플루오린 화합물로 합성할 수 있다.[9] 금이 특이한 게 아니라 본래 원소들은 산화수에 따라 성질이 크게 변한다. 가령 홑원소 나트륨은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불안정한 원소고, 홑원소 염소는 위험한 독가스지만, 둘이 각각 +1가, -1가 이온이 되어 결합한 형태인 소금은생체 기능의 유지에 물만큼이나 필수적이며 우리도 매일 섭취한다.[10] 잘 산화되지 않는 금을 산화시킨 물질이니만큼 강산화제의 특성을 가져 부식성까지 갖는다.[11] 반감기가 1주일인 동위원소는 1년 후면 처음 양의 2.2×10-16로 줄어든다. 1 아보가드로 수(6.02×1023 개)만큼의 원자를 만들어 놓아도, 2년이 지나면 원자 하나도 안 남는 수준으로 불안정하다.[12] 가격 문단에서 보듯 100g의 금도 1천만 원을 넘는다. 그 정도 무게 수준에서는 밀도가 3배 차이 난다 해도 100g 더 무거울 뿐이니 잘 체감이 안 된다.[13] 이것을 진짜 금처럼 파는 사례가 아주 많았다. 가짜 금 문단에서 순금과 구별하는 방법이 설명되어있다.[14] 사실 이건 금이 유독 분리해내기 어려운 게 아니라 모든 물질이 다 그렇다. 다만 다른 물질들은 대충 99.99% 정도면 순물질이라고 쳐주지만 금은 유독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 조금의 순도 저하도 사람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1kg짜리 금괴 기준으로도 0.01%의 금(0.1g)은 1만 원이 넘는다. 물론 다른 물질들도 반도체 생산이나 초정밀 화학처리 같은 용도라면 미세한 순도 차이에도 민감하지만 일반인들이 접할 일이 없을 뿐이다.[15] 포나인. KOF 네스츠 시리즈의 그 캐릭터의 이름이 여기서 유래했다.[16] Mircea Eliade(1949), "Traité d'histoire des religions(종교사 개론)", p. 62.[17] Diel, Paul. Le symbolisme dans la mythologie grecque. Vol. 87. Payot, 1952.p102,p209[18] Hutin, Serge, and Daniëla Cramerus. L'alchimie. 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 1951.pp25-71[19] 티베트 불교국교로 지정되어있는 부탄은 지금도 같은 이유로 불상 도둑들이 판을 치는지라서, 왕실에서까지 골머리를 썩히게 하고 있다.[20] 아즈텍이나 마야는 제련 기술은 있었지만 케찰이라는 중남미 토착 조류의 깃과 을 높게 평가했다. 케찰은 지금도 사육이 결코 쉽지 않은 새라서 당시 깃털의 수요는 사냥에 의존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가치가 어마어마했다. 화폐로는 주로 카카오 열매나 짐승의 피륙을 사용했다.[21] 쿠란이 쓰일 당시엔 백금이 발견되지 않았고, 발견되었다 해도 새로운 원소인 줄 몰랐다.[22] 금가루에 가까운 매우 작은 알갱이 금.[23] 수은이 이 과정에서 고체가 된다.[24] 이런 금 정련 방법을 아말감 증류법이라고 하는데, 화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전근대에는 금을 정련할 때 이 방법을 많이 사용했다. 때문에 전근대에 제작된 금제 유물은 보통 현대에 정련된 금보다 많은 수은이 검출된다.[25] urban mining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일단 유튜브에서 비디오로 가이드를 보자. 그리고 복잡한 절차와 위험성으로 절망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26] 바닷물의 부피가 약 14억 km3이고, 바닷물의 밀도가 약 1.03g/mL=1.03kg/L 이므로, 대략 바닷물의 총 질량은 1.442×1018 톤이다. 100만 톤 당 약 0.05g의 금이 있으므로 바닷물에 있는 총 금의 양은 약 72,100 톤이다. 인류가 역사상 채굴한 총 금의 양의 추산치가 20만 1,300톤이고 유통되는 건 그 이하임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양임을 알 수 있다.[27] 다만 인류 역사에서 국가 멸망이나 개개인의 은닉, 금 수송선의 난파 등으로 행방불명된 금화도 있다. 물론 이는 지구 전체의 금에 비하면 아주 일부이다.[28] 한국의 2023년 GDP가 1.8조 달러이다.[29] 출처: 내셔널 지오그래픽 2009년 1월자 특집 "황금: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황금 열풍의 그림자"[30] 이런 '민간 보유 금'의 파워를 보여주는 일이 1997년 외환 위기때 벌어진 금모으기 운동. 선진국에 들어서지 못한, '잘사는 개발도상국'에 불과했던 한국 국민들이 단체로 주머니를 털어서 금을 내놓자 전 세계 금값이 순간적으로나마 떨어졌다.[31] 미국 정부의 금은 재무부가 관리하며 약 8,133톤의 금 중 절반 가량인 약 4,176톤을 켄터키주 포트 녹스 육군기지 인근에 위치한 보유고에 보관한다. 1974년 언론에 공개된 것을 끝으로 공개된 적이 없고 의회의 감사도 받지 않아 정부가 금이 없다는 것을 숨기고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한다. 포트 녹스 문서 참고.[32] 때문에 신라 왕족이 흉노족의 후예라는 설의 근거 중에 하나로 제시되기도 했는데, 고고학계에서는 신라의 금 사용 문화는 흉노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실제로는 고구려를 통해 전파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도 그럴 것이 신라가 위치한 ·변한 지역에서는 4세기까지만 해도 옥·호박·수정·마노·천하석 등으로 만든 구슬만 장신구로써 사용했기 때문. 왜 금을 장신구로 사용하지 않았냐면 금을 딱히 귀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백제가 고대국가로 발전하기 전의 마한 지역에서도 금을 장신구로 쓰지 않았다.[33] 이렇게만 들으면 조선이 명한테 호구잡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조공 문서에서 보면 알겠지만 조공을 명분삼아서 무역을 했던 거라고 보면 된다. 만일 중국한테서 물건을 가져오고 그 대가로 금이나 은으로 지불했하면 그대로 국부 유출이 되지만, 말이나 면포로 주었다면 사실상 물물교환을 한 셈이 된다.[34] 등록된 금광구만 2만개가넘었다. 그중 3천개만 개발이된것.https://m.blog.naver.com/go_roro/220531568772[35] 남한 전체 금 생산량의 80%, 금 소비량의 3%를 차지하는 양이다.[36] 텅스텐은 상자성 물질이라 자석에 강하게 반응하지 않지만, 약하게 반응은 한다. 정밀한 자성 테스트 장비로 판별할 수 있다.[37] 출전은 《계림유사(1103)》. 현대 한국어로 치환하면 '노란 쇠' 또는 '누런 쇠'가 된다.[38] 어원을 따지자면 쇠 금은 원래 청동을 가리키는 상형문자이므로 '金 = 청동'이라 해야겠지만, 이미 수천 년 전에 그 의미가 '金 = 철'로 바뀌었다.[39] 같은 문헌에서는 은을 '*ᄒᆡᆫ쇠(漢歲)', 즉 '흰 쇠'라 부른다고도 했는데, 이 표현은 《물명고(1824)》에도 근대 한국어 형태인 '흰ᄉᆈ'로 적혀 있다. 일본에서는 지금도 銀을 "하얀 쇠"라는 뜻의 しろがね로 훈독하곤 한다.[40] Fountoulakis, Andreas. "On the Nature of Strato's Humour: Another Look at Anth. Pal. 12.6." Greek, Roman, and Byzantine Studies 53.4 (2013): 687-707.[41] 그래서 마사토끼금도끼 은도끼를 기반으로 "다음은 같은 11족인 뢴트게늄일 것"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만화에서도 다루듯 뢴트게늄과 같은 7주기 원소는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자연 상에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한다 해도 방사능에 피폭될 위험이 크다.[42] 물론 그렇다고 해도 요즘에도 납을 적게 쓴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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