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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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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표적인 노잼도시
2.1. 원인
2.1.1. 자연 환경2.1.2. 인문 환경2.1.3. 주변 환경
3. 대전광역시의 노력4. 어쩌다 되어버린 빵의 도시5. 관광 정보6. 지역별 관광지7. 확정/추진 관광지8. 관련 문서

1. 개요


대전광역시의 관광에 대하여 설명한 문서이다.

2. 대표적인 노잼도시

파일:daejeon_ssapnojam.jpg
대전광역시청 공식 페이스북에서 올린 이벤트 포스터[1]
파일:대전빵축제.jpg
2021 대전빵축제에서 시 관계자의 인터뷰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노잼도시라는 타이틀로 모든 설명이 끝난다.

대전광역시의 관광은 조금 다른 의미에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주요 도시 중에서도 손꼽히게 놀 곳이 없다는 인식이 강하게 있으며, 실제로도 정말 얼마 없다. 대전 주민들은 물론이고, 위에서도 볼 수 있듯 시청에서조차 노잼도시, 노잼시티라는 자조섞인 슬로건을 내세울 정도. 이렇다 보니 성심당만 가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물론 그냥저냥 살기에는 대전만 한 도시가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된 생각이지만, 관광 자원도 별로 없고 선뜻 개발에 나서는 사람도 없이 다들 그냥 적당히 산다는 게 골칫거리. 지역 뉴스에서조차 '노잼도시 대전'이라며 헤드라인을 띄워주고, 정치인들마저 '노잼 탈출'을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면 그냥 말 다한 셈이다. ('노잼도시 대전' 외국인의 생각은?) 2022년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은 노잼도시가 아니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그나마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장소는 대청댐, 계룡산 국립공원, 대전 오월드, 국립중앙과학관, 뿌리공원, 보문산 등이 있다. 충청도 사는 초딩은 소풍 가면 여기만 간다. 그 중에서도 성심당은 대전의 향토기업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인지라, 대전 관광에는 꼭 들어가는 코스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 관광지들 조차 대전 토박이들이 아니면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고, 애당초 대전 사람들 조차 관광지로서의 인지도가 거의 없는 편이다. 당장 제 2의 서울이라고 칭송 받는 부산은 말할 것도 없고, 하물며 대전과 쌍벽을 이루는 노잼도시라는 혹평을 받는 울산조차도 관광지로서의 인지도가 다소 낮을 뿐, 기본적으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지가 꽤나 존재하는 반면[2], 대전은 그 관광지 마저도 하나같이 강력한 특색이나 이미지가 없고 이 때문에 지역적 특성을 살리기 힘들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2.1. 원인


이렇게 대전이 자타공인 ‘노잼도시’가 된 이유는 주로 다음과 같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 특색이 없는 자연환경, 2. 짧은 도시의 역사, 3. 손꼽힐 만한 대표 관광자원의 부재, 4. 옅은 지역색으로 인한 특징의 결여 정도로 볼 수 있다.

2.1.1. 자연 환경

우선 대전은 농촌에서 시작했다 보니, 산이고 강이고 뭐고 빼어난 광경이 없다. 산, 강, 호수 모두 그냥 흔하게 볼 수 있는 경관 수준. 게다가 내륙도시이다 보니 바다는 아예 없고, 기껏 있는 호수마저 개발이 불가능한 상수원보호구역인지라 자연 환경을 이용한 관광자원의 개발이 매우 어렵다.

2.1.2. 인문 환경

여기에 대전은 서울, 부산 등과는 달리 비교적 역사가 짧은 도시이다. 그렇다 보니 인문 환경 역시 빈약하기 짝이 없다.

2.1.3. 주변 환경

대전은 물론이고 대전 주변을 찾아봐도 빼어난 관광자원이 별로 없다. 안 그래도 지역색이 다른 곳보다 떨어지는 충청도 중에서도 대전 및 주변만큼은 유독 '빼어나다'고 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없는 게 현실.

국토가 좁고 당일치기로 많은 곳을 다녀올 수 있는 대한민국 특성 상, 관광 한 번에 도시 여러 곳을 도는 경우가 매우 많다. 예를 들면 순천-여수, 익산-전주, 속초-양양, 강릉-동해, 포항-경주, 부산-김해-창원 등 인접한 도시들을 위주로 당일 혹은 1박 2일 정도로 관광이 가능하며, 하물며 울산조차도 대한민국 최대 관광도시 중 하나인 부산-경주와 인접해있지만, 대전은 인접한 도시들조차 관광자원이 발달되지 않은 곳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대전 자체는 크게 별볼일 없어도 주변 도시 버프라도 있으면 겸사겸사 오는 경우가 있었겠지만 그런 것마저도 딱히 없다.

3. 대전광역시의 노력

상술했듯 자연 경관에서는 울산광역시에, 인문 환경에서는 광주광역시에마저 밀리는 대전광역시이지만, 이를 바꿔 말하면 '미래도시'라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말도 된다. 때문에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이러한 잠재력을 이용한 재개발 및 보존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재개발'이라는 면에서는 상술했듯 대전 엑스포를 꼽을 수 있다. 대전광역시에서 그나마 성대하게 열린 이벤트였고, 대전광역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21년 현재 엑스포 과학공원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지어졌고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지어지고 있다.

'보존'이라는 면에서는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근현대사를 이용할 수 있다. 당시 건립된 관사들이 카페나 음식점으로 개조되고 있는 소제동 관사촌 일대가 좋은 예. 실제로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을 개발에 참여한 스타트업에서 참여하면서, 새로운 명소로 띄워주고 있는 편이다. # 본래는 재개발 예정지였으나 관사촌 일대가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을 보이자 재개발 반대 움직임까지 나타났고, 결국 일부 구역을 역사공원으로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19년 ~ 2021년은 '대전 방문의 해'라고 관광과에서 열심히 홍보하였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순삭되고 말았으며, 그나마 일상회복이랍시고 풀린 마지막 2개월마저 후술하듯 산으로 가고 말았다.(…)

4. 어쩌다 되어버린 빵의 도시


그렇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고민하던 대전광역시청이 선택한 곳은 당시 프랜차이즈 빵집에 밀리고 화재로 인해 위기에 빠졌던 성심당이었고, 시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인터넷의 발달, '밥 대신 빵' 문화와 맞물려 성심당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이게 단순히 인터넷 밈이나 억지로 몰아가는 수준이 아니라 객관적인 통계 수치를 봐도 '대전광역시'에 오는 이유 중 상당수는 성심당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대전광역시에서 발간한 연구결과를 보면 관광 이유가 대부분 기승전성심당이다.(2019년 대전관광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결과) 아니, 그냥 1위도 성심당 2위도 성심당 3위도 성심당이라고 해야 할 정도. 대전 여행 중 주요 방문 장소로 유명 사적이나 관광지가 아니라 일개 개인 빵집인 '성심당'이 혼자 10%를 넘어가며(!) 1위를 차지했고, 주요 추천 여행지 1위 역시 특정 장소가 아니라 '성심당'이다. 추천 음식 1위 역시 '성심당 빵', 추천 기념품 1위마저 '성심당 빵'.[23][24]

이렇게 성심당의 존재감이 크다보니 개인 빵집들 역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대전에는 자연스레 수준 높은 빵이 각축을 벌이는 이른바 '빵향평준화'가 이뤄져 있다. 대전 개인 빵집 대부분이 성심당 출신이 차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심당하고는 관계가 있는 사이인데다 성심당에 밀리지 않으려고 '생존을 위한 경쟁'을 벌이다보니 자연스레 틈새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결과이다.[25] 2021년 11월에는 대전마케팅공사에서 '빵모았당'이라는 대전빵축제를 열기도 했고, 반응이 좋아서인지 2022년 5월에 또 했다. 매년 하는 축제로 자리잡을 듯. 그런데 2023년에는 연초에 홍보까지 해놓았는데 대전빵축제조직위원회와 지자체간의 분쟁이 발생하여 취소될 뻔하다가 다행히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여 10월 말에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천안시 역시 '빵의 도시'를 내세워 빵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변수. 하지만 천안은 아직 호두과자의 인지도가 더 높고, 천안의 빵축제(베리베리 빵빵데이)는 분산 개최 등의 원인으로 대전빵축제에 비해 인지도가 여전히 낮은 실정인지라, '빵의 도시'라는 이름은 한동안 대전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전 입장에서는 그나마 밀어줄만한 관광 아이템이 빵 밖에 없고, 이것마저 없으면 2000년대처럼 인문 환경도 없는 노잼도시가 되어버린다.

5. 관광 정보

파일:daejeon_tourmap.jpg

대전 자체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역이다 보니 주변에 산이라 불리울 만한 게 많은 편이다. 보문산, 식장산, 구봉산, 갑하산, 금병산, 불무산, 계족산 등이 있으며 작정하고 산 따라 대전 한 바퀴 돌려면 일주일은 넉넉히 잡아야 부담 없이 트래킹을 해볼 수 있다. 다만 다들 해발 500m 내외의 높이를 가지고 있는 데다 장소에 따라 차를 통해 등산이 가능한 곳도 있어 등산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식장산의 대전 밤 야경은, 해질녘에 자동차를 통해 식장산에 가 본 대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추천해 주는 정도. 식장산 정상의 야경 감상이 가능한 곳은 해가 지는 서쪽 방향이기 때문에, 노을이 질 무렵에 가면 꽤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대략 이런 분위기 다만 주차도 힘들고 길이 협소하여 초보운전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

대전 자체가 철도 부설 후 성장한 근대 도시이다보니 서울이나 경주처럼 대전 자체를 상징할 만한 역사 유물/유적 등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목포와 군산 등 일제시기 개발된 여타 도시들과 같이 대전역 및 구도심을 중심으로 적산가옥이 많이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옛 충남도청 청사가 있다. 이 건물은 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된 근대 문화유산이며, 대전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옛 충남도지사 집무실 등이 개방되어 있다.

대전의 중심부는 아니지만 회덕동과 송촌동 일대는 유서깊은 지역으로 고려 말 조선 초 은진 송씨인 송명의가 회덕 황씨와 결혼하면서 회덕지방에 자리를 잡았는데 송촌동이라는 지명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이곳에서 조선 후기의 두 거유로 '양송'이라고 불리웠던 우암 송시열동춘당 송준길이 살았으며 이곳에는 송시열이 기거하던 송자고택, 후학을 양성하던 회덕향교와 우암사적공원 내의 남간정사, 송준길이 기거하던 동춘당 등이 있다. 은진 송씨의 대종가인 쌍청당과 정려각 등도 모두 이곳에 몰려있다.

과거 1993년도 엑스포를 개최했던 꿈돌이랜드가 있었으나 해당 공간은 엑스포 이후 마치 원래부터 없었던 것처럼 인파가 확 떨어졌으며, 결국 2012년 6월에 누적 적자를 면치 못하고 폐업했다. 대전 오월드는 그럭저럭 운영이 가능한 수준으로만 수입을 벌고 있는 상황이다. 보문산공원 근처에 있던 보문랜드도 케이블카를 빼면 아무것도 운영하지 않으며, 그마저도 2005년에 영업이 전면 중지되어 철거되었다. 또한 보문산공원 내에 있던 야외수영장 푸푸랜드와 놀이공원 그린랜드 역시 2003년에 이용객 감소로 모두 폐업 크리를 맞았다. 그 외에 어트랙션이라고 할 수 있는 놀이기구 시설이나 놀이공원 같은 것은 전무한 수준. 때문에 대전 사람들도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수도권의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향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놀 만한 데가 없기 때문인지 유흥문화는 그럭저럭 발달해 있는 편, 과거에는 유성고속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유성온천 주변, 대전역 은행동 주변이 유흥상권의 중심지로 각각 대전의 동서를 담당했었으나, 현재는 충청남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고 시청도 둔산동으로 이전하면서[26] 은행동보다 둔산동이 새로운 유흥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대학교 주변의 유흥상권들은 타 지역에 대해 많이 발전하지 않았다.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한밭대학교, 우송대학교 주변은 허허벌판이므로 대학교라는 이름만 믿고 가기엔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유흥주점들이 좀 몰려있는 대학교 주변가는 충남대학교카이스트 중간에 있는 궁동이 가장 유명하지만, 이쪽은 새벽 2~3시면 영업을 종료하는 곳이 많은 데다가 유흥가 바로 뒤로 아파트단지가 있어 민원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이와는 별개로 청년의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둔산동 지역 중 상기한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이 쪽은 휴일이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술집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중소규모의 클럽들도 여기저기 성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전 유성온천 관광특구의 북쪽인 문화원로를 따라서 봉명동에 새로운 유흥상권이 형성되고있다. 한밭대로 바로 건너편에 충남대와 궁동이 있는지라 궁동을 중심으로 하던 대학가 상권이 많이 이쪽으로 옮겨갔고, 더불어서 분위기 좋은 고급 레스토랑이나 술집이 생겨나면서 둔산동 회사원들의 수요도 일부 흡수하고있다. 아무래도 바로 남쪽에 유성온천 모텔/호텔촌이 있다보니 숙박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면서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받고있다.

먹거리로 보았을 때 성심당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이다. 이 부분은 성심당 문서 참조. 그 외에 뚜렷한 대전 특유의 전통음식은 가락국수,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묵사발, 묵밥 정도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음식 문서 참조.

6. 지역별 관광지

6.1. 중구

6.2. 동구

6.3. 서구

6.4. 대덕구

6.5. 유성구

7. 확정/추진 관광지

8. 관련 문서



[1] 이벤트의 내용이 "대전의 즐길거리를 생각해 달라"는 것이 골자다.[2] 대표적으로 대왕암, 간절곶, 태화강국가정원등이 있다. 노잼 도시라고 혹평하는 울산 주민들조차 이 두 곳 만큼은 대표 관광지로 꼽을 정도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울산은 대한민국에서 서울에 이은 최대 도시인 부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히는 경주와 인접한 도시이다.[3] 그나마 최근에 유등천변 근처에 재개발 붐이 불며 초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한강이나 기타 리버뷰를 자랑하는 타 도시의 초고층 아파트와 비교하기 참 민망할 정도다.[4] 울산이 공업도시인지라 해안가 대부분이 해수욕하기엔 부적합하긴 하기 때문. 하지만 의외로 울산에도 해수욕장은 있다. 그리고 수질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해안도시면 최소한 먼 바다로 나가는 '바다낚시'라도 가능하다. 실제로 울산에는 바다낚시 코스가 꽤 있다.[5] 심지어 보령시는 같은 충청남도라고 해도 거리가 상당한 지역인데, 대전광역시에서 보령시까지 거리가 무려 95 km에 달한다! 이 정도면 서울특별시 거리의 약 60%에 달한다. 그나마 이것도 36번 국도가 개량된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일 뿐, 36번 국도조차 없었던 과거 시절에는 아예 100 km가 넘는, 한 마디로 도 경계를 넘나드는 시간이 걸렸다.[6] 대구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긴 하나 고작 1935년 부로 승격한 대전과 달리 대구는 조선시대에 감영(오늘날 도청)이 있었을 정도로 근대 이전에도 나름 도시였던 곳이다. 또한 정부수립 이후에는 보수정권 대다수(이승만, 김영삼 제외)가 대구에 연고지를 둬 많은 인프라 지원이 있어왔기 때문에 전통문화유산은 후달릴지라도 대신 근현대문화유산은 국내 어떤 도시와 비교해봐도 가장 찬란하다고 할만하다. 실제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구지역 관광지는 자연 유산인 팔공산을 빼곤 전부 근현대 시기에 축조되었다. 또한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이라는 확실한 독립운동이 있어서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각종 관광자원을 개발해 왔다.[7] 실제로 호남선을 직행하고 전라선까지 갈 수 있는 서대전역이 코스트코 대전점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8] 사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하는 행사들은 연구단지가 모인 과학도시다 보니 공업, 과학 관련 컨퍼런스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현직자나 관련 전공자면 모를까 일반 외지인들이 오기엔 거리감이 있다.[9] 둔산신도시 자체가 수도권 1기 신도시 계획 당시에 같이 개발되어 1기 신도시로 간주되기도 하기 때문에 생활환경이나 도시 구성이 분당이나 일산과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과천과 비슷한 국가 주도 행정도시로 조성되어 주요 대형 업무지구(정부대전청사, 대전광역시청 등)만 추가된 정도라 경기도 신도시랑 조금 다른 스카이라인이 형성된 것일 뿐이지 그 근본은 똑같다.[10] 대전의 식문화는 일제강점기 초창기까지 원래 충남도청이 있었던 공주의 영향을 매우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대전에서 오래된 유명한 음식은 공주가 원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11] 꿈돌이랜드가 사라진 자리에는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섰고 이걸로 중부권 방문객 유치를 노리는 중이다.[12] 실제로 2002년 개장 후 2009년 4월까지는 명칭이 대전동물원이었다.[13] 대전에 테마파크 등 대형 문화시설이 들어서기 힘든 이유에는 수도권과의 애매한 거리에도 지분이 있다. 문화시설이 유지되기 위해선 경주시처럼 아예 관광도시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 도시의 자체적인 내수수요에다가 주변 지역민들의 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대전에서 서울의 롯데월드 어드벤처까지 대전역에서 1시간 반 내외, 에버랜드도 차로 1시간 반, 버스로도 2시간 반 정도로 맘 먹으면 갈 수 있는 거리이고, 대전 윗 쪽(천안, 청주 등)은 더 수도권이 가까우니 어차피 테마파크 갈 거 서울로 올라갈 것이고, 대전 아랫 쪽(계룡, 공주 등)은 수요가 빈약하다. 어차피 1년에 몇 번 찾지 않는 시설, 그냥 제대로 즐기기 위해 수도권으로 갈 유인이 크기 때문에 애매한 규모의 테마파크 등을 만들어 봤자 관광객도, 대전시민도 굳이 자주 찾지 않는 시설이 되어 경제성이 떨어질 확률이 크다. 수도권으로 올라오려면 큰 맘 먹거나 고속철도 요금으로 거금을 써야 해서 내수수요가 높은 경상도에 비하면 자체적인 대형 문화시설을 유치하기에 약점이라 할 수 있다.[14] 일본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덕질 영역으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긴 하다. 이 말인 즉슨 관광 요소로도 쓰일 수는 있다는 말이다. 그 예로 버스 동호인들만 하던 서울-부산 시내버스 챌린지가 코로나 19 이후 유튜버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색다른 도전기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 대전을 지하철 타러 왔다고 하면 대다수는 철도 동호인일 가능성이 크며, 폭넓은 관광 코스라고 보기에는 힘들다.[15] 청주시는 경제규모나 인구 면에서 광역시급인 도시지만 지역주민조차 관광을 말리는 대표적인 노잼도시 중 하나이다. 그나마 청남대상당산성이 관광지로 뽑히는데, 청주 외곽에 있다 보니 대전을 중심으로 할 이유가 없다. 세종시는 2000년대 들어서 행정수도를 목적으로 개발한 도시기 때문에 당연히 관광자원은커녕 제대로 형성된 상권조차 없는 데다가 어딜 가든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빛탑 같은 랜드마크라도 있는 대전과 달리 여기는 세종호수공원이 사실상의 랜드마크다. 계룡시는 애초부터 군사시설을 비롯한 군사 목적으로 개발한 도시기에 지속적인 관광자원이 없고 계룡 군문화 엑스포에 밀덕들이 찾아가는 정도뿐이다.[16] 번외로 충남 공주시논산시 등지 주민들도 대전시로 꽤 놀러오는 편인데 이는 대전시가 광역시 버프로 이중에선 가장 상권과 문화시설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논산시는 농업이나 군시설 정도가 주력이기에 상권이 발달하긴 힘들고, 공주시는 역사유적과 대학 등을 갖췄음에도 지리적 요건이나 미진한 관광개발, 시정의 병크 등으로 인해 관내 영화관이 1개, 대형마트는 아예 없을 정도로 상권이 발달하지 못했다. 대전과 맞대고 있는 충북 보은군, 옥천군, 금산군은 애초에 군이고, 심지어 보은군이나 금산군은 대전시로 가는 교통도 꽤 불편하다.[17] 탄금대, 수안보 온천[18] 배론성지, 의림지, 충주호[19] 단양 고수동굴, 소백산, 월악산,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읍 남한강 패러글라이딩, 도담삼봉.[20] 대천해수욕장.[21] 안면도[22] 그러나 천안은 수도권과 가깝고 1호선도 지나서 이쪽 동네 사람들은 주말이나 휴일에 서울로 자주 간다.[23] 그냥 '빵'도 아닌 '성심당 빵'이 특정됐다는 것 자체로 성심당의 브랜드 파워는 대전 내에서 압도적이라는 의미도 된다. 참고로 추천 음식 2위는 '칼국수'.[24] 다만 추천 기념품으로서는 '성심당 빵'의 메리트가 떨어진다. 겨우 2.3%만이 추천했을 정도. 그런데 그 2.3%가 1위라는 점에서, 대전의 관광자원이 그만큼 빈약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25] 성심당 역시 동네 빵집들과의 상생, 품질 관리 등의 차원에서 추가 출점을 자제하고 있다. 실제로 성심당의 지점들은 모두 동네 빵집이 자리잡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다.[26] 예전 청사는 중구청건물로 쓰고 있다.[27] 추후 국립현대미술관 대전분관으로 리모델링 예정. 현 충남도청은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28] 유튜버 압구정시골쥐가 운영하는 카페이다. 각종 슈퍼카, 클래식카, 고급차를 타보고 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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