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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9:33:45

향토기업

1. 개요2. 향토기업이라고 불리는 곳
2.1. 수도권2.2. 강원권2.3. 충청권2.4. 호남권2.5. 경북권2.6. 경남권2.7. 제주권2.8. 해외
3. 사라진 향토기업4. 지역을 기반으로 하되, 정작 연고가 없거나 흑역사인 경우5. 향토기업은 아니지만 해당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업들6. 창작물 속 향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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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향토기업()은 한 지역이나 연고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하여 지역의 경제에 많이 이바지하며 순수 자체 기술로 승부를 하고 있는 곳을 말한다. 토종기업, 향토업체라고도 한다.

한국의 기업환경 상 큰 기업들이 본사를 서울시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향토기업이라고 하면 서울 이외 지역에 본사나 중요 기반을 두고 해당 지역 경제에 크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를 말한다. 향토기업이라는 수식을 지역민들이 붙여주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칭 향토기업이라는 업체들이 있다.

한편, 수도권에 대다수의 기업과 생산시설이 몰려있는 한국과는 달리 해외 유럽이나 일본, 미국에서는 각 지역의 향토기업이 세계적인 대기업으로까지 성장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일본 오사카파나소닉, 키엔스나, 교토닌텐도, 교세라 등이 있고, 나고야토요타, 브라더 등이, 하마마츠의 경우는 야마하, 스즈키, 혼다 등이 있다. 미국은 여기서 일일이 모두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사례들이 매우 많다. 부유하고 발전한 텍사스뉴욕 같은 주들은 이러한 기업들이 매우 많다.

2. 향토기업이라고 불리는 곳

2.1. 수도권

2.2. 강원권

2.3. 충청권

2.4. 호남권

2.5. 경북권

2.6. 경남권

2.7. 제주권

2.8. 해외

3. 사라진 향토기업

4. 지역을 기반으로 하되, 정작 연고가 없거나 흑역사인 경우

일명 향토기없/향토없체. 유독 운수업체가 많다.

5. 향토기업은 아니지만 해당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업들

해당 지역의 경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들을 나열하였다. 보통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대형 제조업 관련 기업인 경우가 많고, 일부 도시는 아예 해당 기업 자체 때문에 신흥 도시로 성장한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포스코와 포항/광양이다. 해당 기업에서 나오는 생산품이 그 지역의 특산물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현대로템에서 생산하는 철도차량이 아예 공식 특산물인 창원이 대표적이다.
국내 기업 지역 비고
삼성그룹 전자 계열 계열사 구미시,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 아산시, 광주광역시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의 법인 소재지. 2016년 3월 서울 강남사옥에서 일하던 삼성전자의 대부분 인력이 수원으로 사무실을 옮겨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일하게 된다. 명실상부 '수원 시대'의 개막. 삼성전기도 수원이 본사다. 어느정도로 영향력이 크냐면 수원시는 중앙정부에 보조를 받지 않는 비교부단체인데 삼성전자가 그 해 수입이 신통치 않으면 교부단체로 전환되고 다시 회복되면 비교부단체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인다. 수원시 재정이 삼성전자에 달린 셈.
구미시: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연구소와 공장이 임수동에 있고 삼성전자 무선통신사업부 연구소와 공장이 공단동에 있다. 여기서 대한민국 플래그십 스마트폰(갤럭시 S 시리즈갤럭시 노트 시리즈)이 생산되고, 1사업장에서는 5G 통신설비가 생산된다. 삼성전자가 지역 내 끼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삼성전자, 삼성SDI 등 각 계열사의 사업장이 이 지역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이들 도시는 사실상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다지 멀지도 않다. 그야말로 리얼 삼성타운. K리그 인기구단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관중동원 최상위권을 찍는다.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가전사업부가 하남산단, 첨단산단에 있다. 여담이지만 이 사업부는 과거 광주삼성전자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평택시: 현재 삼성전자가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도 반도체 공장을 신설 중인데, 워낙에 규모가 커서 여기에 추가되었다.
<colbgcolor=#F8F8BC,#787834>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colbgcolor=#94BDD7,#143557> 거제시 <colbgcolor=#F8F8BC,#787834> 사실상 거제시의 경제를 지탱해주는 기업이다. 거제 자체가 삼성중공업을 축으로 한 서부 고현동, 장평동, 상동동, 수월동 등과 대우조선해양을 축으로 한 아주동, 옥포동, 장승포동, 능포동 등으로 이분되어 있는 지역이며 이 두 기업이 거제시 전체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업 호황 시기에는 개도 만원 물고 다니는 알부자들 넘치는 동네였지만 조선업이 불황에 빠지고 전근대적인 임금조건이 개선되지 않아 노동자들이 유출되자 거제시 전체의 경제가 매우 침체되는 중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광역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있는 곳으로, 한때 녹산동의 경제를 책임지던 기업이었다.
포스코 포항시, 광양시 포항시: 포스코라는 명칭 자체가 포항제철 주식회사의 영문명인 Pohang Steel Corporation에서 유래하였다. 이 때문에 포스코 자체도 포항을 기반으로 한 향토기업이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포스코는 본래 한국 정부에서 출자한 공기업이었다가 민영화된 유형이므로 처음부터 향토기업이 아니다. 포항 스틸러스전남 드래곤즈의 모기업이 포스코이다. 진기명기는 2007년 FA컵 결승전때 두 구단이 맞붙었다. 경기 결과는 전남의 우승이었지만 경기 전부터 "이미 누가 이기든 포스코 본사 회관에 우승 축하연 자리를 마련해놓고 있었다." 라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SK하이닉스 청주시, 이천시, 용인시 SK하이닉스는 범LG가와 함께 청주산단을 양분하고 있다. 청주에 M11, M12, M15, M15X, M17, P&T3, SEC 등 꾸준히 공장이 신·증설되고 있으며 청주에는 기업의 이름을 딴 '에스케이로'라는 도로명도 있다. 이천시의 경우에는 쌀농사밖에 없던 농촌이 하이닉스 덕분에 시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일부에서는 이천시 특산물을 '반도체'라 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농촌이었던 처인구 원삼면 지역이 하이닉스 덕분에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S-OIL, SK그룹 일부 계열사
울산광역시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는 사실상 울산 최대의 향토기업으로 불리고 있으며 SK그룹의 경우 에너지 관련 계열사가 울산에서 향토기업 취급을 받는다. 울산대공원은 SK가 조성해서 울산광역시에 기부채납한 곳으로 유명하다.
현대로템, 현대위아 창원시 창원시 경제를 이끌고 있는 핵심기업들이다.
현대제철 인천광역시, 포항시, 당진시, 울산광역시 애초 현대제철의 뿌리는 인천광역시에서 시작했다. 옛 사명도 인천제철. 포항과 당진공장은 M&A 과정에서 현대제철 사업장으로 이름이 바뀐 곳이다. 울산공장은 옛 현대하이스코 강관공장이었으나 하이스코가 현대제철과 합병되면서 현대제철 공장이 됐다.
현대트랜시스 서산시 1997년 현대우주항공 성연공장(현재 현대트랜시스 성연공장)이 시초이며, 2001년 현대파워텍(현재 현대트랜시스 지곡공장)이 지어진 이래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기아 광명시, 화성시, 광주광역시 기아 자체가 향토기업은 아니지만,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공장은 암묵적으로 광주 지역의 향토기업처럼 대접을 받는다. 광주공장은 본래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향토기업이었던 아시아자동차의 제조공장이었고, 이 아시아자동차가 1976년 기아자동차에 인수된 뒤, 1998년 기아자동차와 합병되면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할 때 광주 연고지를 유지하겠다고 했던 정책의 기반도 바로 기아 광주공장에 있다. 광명시의 경우 1970년대에 공장을 지은 이래로 지금까지 유지중이고 화성시의 경우 1990년대 초에 기아자동차 아산만공장(현재 기아 AutoLand 화성)으로 지어진 이래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서산시 서산 최대의 향토기업으로 불리고 있으며 상법상 본사도 서산내에 있다.
GS칼텍스 여수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GS칼텍스는 1969년 여수산단에 최초로 입주한 1호 기업이자 현재도 산단내에서 최대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애초에 GS칼텍스의 옛 이름이 '호남정유'였기도 했고. 산단내 기업중 지역에 복지,문화사업을 가장 활발히 펼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는 핵심 R&D센터인 기술연구소가 위치해 있다.
대우그룹 인천광역시 대우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대우자동자, 대우전자, 대우중공업의 공장, 연구소 등이 모두 인천에 있었고 그룹 본사까지 인천으로 이전하려 했으나 IMF 금융위기로 인해 부도를 맞고 대우그룹과 하청 업체의 비중이 높은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 침체의 폭이 훨씬 컸다.
GM 한국사업장 인천광역시, 창원시 특히 인천광역시는 옛날 대우자동차 부평공장(현 GM 한국사업장 부평공장) 때문에 그렇다. GM 한국사업장의 본사와 R&D 센터, 주력 공장인 부평공장이 위치한 덕분에 인천은 이 영향으로 지금도 다른 곳보다 쉐보레의 점유율이 높다. 창원은 대우국민차 시절인 1991년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경차티코, 다마스, 라보를 생산했다. 군산의 경우 2018년 2월 이전까지만 해도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 있었고, 군산시청에서 업무용 차량을 GM차로 꾸준히 구입해줬을 정도로 향토기업급 대접을 해줬지만 공장 폐쇄 후 완전히 反GM 정서로 시와 시민들이 등을 돌렸다.
타타대우상용차 군산시 본사와 공장이 군산에 있으며, GM 한국사업장과 달리 타타대우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외로 상당하고 타타대우 측에서도 군산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군산을 포함한 전북 지역에서는 완주군에 공장이 있는 현대상용차와 거의 비슷한 비율로 타타대우 트럭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LG디스플레이 구미시, 파주시 원래는 구미공장이 먼저였는데 사업 확장을 하는 과정에서 파주에 사업장을 만들게 됐다. 현재는 구미와 파주에서 디스플레이를 생산한다.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울산광역시, 여수시, 서산시, 청주시, 대전광역시 여수공장은 여수산단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고용하는 기업이다. 울산공장 역시 여수산단 내 공장처럼 지역 내 생산량에서 큰 영향을 끼친다. 대산공장은 대산공단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서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청주시에는 3개의 공장(청주공장, 오송공장, 오창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LG전자, LG이노텍 등 LG계열사들이 청주에 공장을 두고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청주에는 기업의 이름을 딴 엘지로가 있다. 대전광역시 대덕연구개발특구에는 3천여명의 대규모 R&D인력이 근무 중인 기술연구원이 대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울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아산시, 화성시, 예산군 1973년 울산 SBR 공장 설립, 1979년 10월에 합성고무공장(현 여수고무제1공장)을 준공하여 부타디엔고무(BR) 생산을 기점으로 합성고무와 합성수지를 주력산업으로 하여 정밀화학, 열병합, 전자소재, 건자재 등의 산업으로 확대 발전해 왔으며, 생산설비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중추적 회사로 성장하였다. 대전광역시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중앙연구소가 있고, 아산시에 2차전지 탄소나노튜브 생산공장, 화성시, 예산군에 각각 단열재 및 건자재 공장이 있다. 특히 울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진그룹 인천광역시 항공 물류 전문 기업인 탓에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돼서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여기는 원래 그룹 자체가 인천에서 시작한 기업이다. 창업주 정석 조중훈 회장과 장남 일우 조양호 회장의 출생지도 인천이다. 인천광역시의 대표적 4년제 대학교인 인하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잘 나가는 남자 프로배구단인천이 연고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광역시, 금산군 한국 주요 생산기지 2곳이 대전광역시 대덕구[32]과 대전광역시 외곽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금산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공장이다. 중앙 R&D센터 또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테크노돔이라는 이름으로 위치해 있다. 또한 차량용 베터리 아트라스BX 생산기지 또한 대전 대덕구에 위치해 있다. 그 영향으로 대전은 지금도 다른 지역에 비해 한국타이어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한화그룹 천안시, 대전광역시, 여수시 충청지역에서도 가장 신경 쓰는 곳 중 하나가 천안. 창업주 김종희 회장이 천안에서 태어났다. 이 지역의 유명 사립고교인 북일고등학교는 한화그룹 산하 재단이 관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한화 이글스의 영향도 있지만 대덕테크노밸리 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핵심 R&D센터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제조사업장이 인근 유성구에 위치해 있으며[33] 한화솔루션 R&D센터 또한 대전에 있다. 또한 대전의 도심인 둔산신도시에 충청권 주요 명품 백화점인 갤러리아 타임월드[34]를 두고있다. 대전MBC와 함께 지역공로상인 한빛상을 제정, 시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그리고 여수시의 경우 지역 연고 업체는 아니지만 한화그룹 산하의 주요 공장들이 여수시내 및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밀집하여 있고 2012 여수 엑스포의 유치 및 개최와 여수 지역의 관광 산업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한화는 여수시에서도 지역사회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충청권 못지않게 향토기업 대접을 받고 있다.
강원랜드 정선군 도박이라는 특성상 이미지는 나쁘지만 지역경제 차원에서는 도움이 되는지 원래 10년만 운영될 예정이었던 시한부 기업이었으나, 기한이 차기 전마다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애경그룹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청양군, 음성군 창업주 채몽인 회장이 서귀포시 출신인데다 그 인연으로 제주항공을 출범시켜 운항하면서 제주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향토기업은 아니지만 그룹 중앙연구소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두고 있고 산하의 생산 공장들 중 대다수[35]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등 충청권에서도 지역 경제 및 고용에 크게 기여하면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KT&G 대전광역시 공기업인 한국전매공사가 전신으로 전매공사 시절부터 대전광역시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모두 두고 있다.[36] 예전부터 동양최대 규모의 신탄진 연초장으로 유명하였다. 대전 연고 여자 프로배구단 대전 KGC인삼공사도 운영 중.
하나은행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외환위기 당시 대전/충남권의 지역은행인 충청은행을 인수했다. 다른 흡수합병된 지역은행들이 지역색이 사라지고 사실상 껍데기만 남았지만 하나은행의 경우에는 별도의 충청영업그룹이라는 조직을 두어서 독자적인 인사권과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아예 컨텍센터가 대전으로 이전하였다.[37] 현재까지도 대전광역시 제1금고, 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 제2금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전/충남 곳곳에 지역은행 수준으로 지점이 위치하고 있다. 시민구단이었던 대전시티즌을 인수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재편에 성공함으로써 지역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영암군, 목포시 목포시와 영암군에 투입되는 1년간 급여만 해도 8천억원에 달한다. 사실상 소비도시인 목포시가 산업기반이 거의 없음에도, 현재까지도 잘 버티고 종주도시 노릇하는데 1등 공신.
티웨이항공 대구광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대구국제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를 자주 띄워줄 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오사카, 도쿄등 일본 노선 운행 재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구발 국제선을 거의 전담하다시피 운행하며, 기존에 적자공항이었던 대구국제공항을 흑자공항으로 만들어준 1등 공신.
LG그룹 서울특별시 강서구 2017년에 LG그룹이 수도권과 대전 등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계열사들의 R&D 시설 일부[38]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집중시키면서 강서구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시 사천시가 국내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불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자 사천시 경제의 핵심이다. 본사, 연구소, 공장 등이 모두 사천시에 위치해 있다.
더본코리아 예산군 대표이자 창업자인 백종원의 연고지인 예산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 지역 명문인 예산고등학교예화여자고등학교부터가 더본코리아에서 설립한 예덕학원 산하에 있고[39] 최근에는 예산군측과 MOU를 맺어 예산시장을 전면 리모델링, 리브랜딩하여 관광수요를 끌어올리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국외 기업 지역 비고
<colbgcolor=#F8F8BC,#787834> 닌텐도 <colbgcolor=#94BDD7,#143557> 교토 <colbgcolor=#F8F8BC,#787834> 교토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교토시에 엄청난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주거래은행도 지방은행인 교토은행이다! 교토은행은 닌텐도의 주요 주주 중 하나이며, 썰에 의하면 버블 붕괴 후 불량채권 문제로 직격탄을 맞은 수많은 지방은행과 신용금고가 파산할 때 교토은행이 버틸 수 있었던 건, 갖고 있던 어마어마한 양의 닌텐도 주식 덕분이라고 한다.
토요타 아이치현 토요타시, 타하라시, 카리야시, 나고야시 토요타시: 원래 코로모시(挙母市)라는 다른 지명이었으나 본사 소재지로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해서 아예 지명을 기업명(정확히는 오너 일가의 성씨)로 바꿔버렸다.
카리야시: 실제로 기업명에서 유래된 카리야시 토요다초 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는 계열사인 토요타자동직기, 토요타방직 본사가 있다.
이외에도 아이치현 중심지인 나고야시에도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고, 토요타 사옥도 여기에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슈투트가르트 본사 소재지일 뿐더러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은 전부 해외 및 독일 타 지역 생산이 아닌 슈투트가르트 에서 생산한다.[40] 더구나 단순히 공장 짓는걸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자사의 박물관도 있고 지역 연고 스포츠팀에 후원도 해주는 둥 독일 자동차산업 넘버 원 도시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델 테크놀로지스 텍사스 주 오스틴 오스틴: 창업자인 마이클 델 (Michael Dell) 이 명문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 출신에 오스틴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오스틴은 세계적인 첨단 기업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기업 중 하나다.

6. 창작물 속 향토기업


[1] 본사와 공장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성서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계열사인 경주법주 공장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다.[2] 이 업체에서 생산하는 참소주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서 독점에 가까울 정도의 점유율을 보여주는데, 이 두 지역에 있는 식당에서 소주를 주문할 때 다른 소주 브랜드를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참소주를 갖다주는 곳이 많으며, 마트나 슈퍼마켓만 가도 참소주가 다른 소주 브랜드에 비해 배 이상 진열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3] 다만 태어난 곳은 인천이 아니다.[4] 일제 시기에는 도요방적(현 토요보) 인천공장이었다.[5] 김준기 前 회장이 TG삼보 농구단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조했던 점이 강원도 원주 연고지의 유지였다.[6] 김 前 회장의 부친인 동곡 김진만 前 국회부의장이 자신의 호를 따서 설립한 '동곡상'을 동부그룹 차원에서 계속 지원하고 있다. 동곡상은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들을 찾아내 포상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동곡상을 운영하는 동곡사회복지재단 역시 DB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다.[7] 한때 잘나가던 시절에는 종로구 수송동(종로1가 인근)에 본사가 있었으나 우지 파동으로 회사가 어려울 시기 하월곡동 공장부지로 돌아왔다.[8] 정 못 믿겠으면 직접 가보자. 전체 시외버스 승차홈 중 70~80%가 금남고속, 중부고속 차량이 사용중이다.[9] 새롭게 창업한 회사는 아니고 1972년 부도 처리된 소규모 모방직 회사 미창방직을 인수해 재창립했다.[10] 셋 다 지역 향토기업이다.[11] 2017년 세종교통 버스 운행 중단 위기 사태는 세종교통의 명백한 잘못이나, 이후의 세종도시교통공사와의 갈등은 세종시청이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밀어준 것이 화근이었기에 정상참작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시가 990번-1000번 트레이드와 1000번 개악.[12] 태안,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보령[13] 충남의 시외버스 2인자는 삼흥고속. 그러니 북서부(천안, 아산 포함) 지방이 충남고속을 담당하는 거라면 동남부(공주, 부여, 서천) 지방은 삼흥고속이 담당하고 있다.[14] 그 대신 포항 시내버스를 독점하고 있는 코리아와이드 포항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15] 성주, 고령, 청도, 경산, 칠곡 등. 다만 경산시 시내버스 업체로 대화교통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16] 실제로 공장이 경주시 시래동에 있다.[17] 국내 최초로 20% 도정미를 이용하여 빚었다고 광고한다.[18] 코레일과 제휴한 덕에 규모가 큰 각종 역사(청량리역, 강릉역 등)에 입주해있다.[19] 서울 서초구에 있는 넥센 빌딩은 넥센D&S의 사무실이다.[20] 사실 고속버스전국구로 노선이 골고루 퍼져있기 때문에 이런 것이다. 단, 동부고속, 삼화고속, 한일고속은 제외. 이 회사들은 특정 지역에 노선이 편중되어 있다.[21] 이벤트 경품 배송시에는 서울사무소 주소를 표기한다.[22] 광주에 90년대 준공된 아파트중 제일 많이 보이는 아파트가 라인아파트일 만큼 광주에서 정말 날아다녔다고 해도 무방하다.[23] KD 운송그룹과는 관련이 없다.[24] 이때 이재명이 성남시민들의 경기교통에 대한 소송을 도와줬다고 한다.[25] 신격호 회장의 고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이다. 197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5월이 되면 본인의 울산 고향 마을을 방문해서 동네 잔치를 열었다. 차남 신동빈 회장도 "아버님께서는 부산에 대한 애착이 매우 크십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26] 회장이 조합장을 독재하다시피 집권해서 생긴 별명이다.[27] 서부산과 동부경남도 서부경남과 마찬가지로 중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혹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는 게 더 빠르다.[28] 과거에는 제주발 오사카행과 사이판행 국제선이 있긴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본업은 인천발이었던 것이 문제. 거기에 더해 지금은 부산, 대구 출발 국제선이 과거 제주 출발 국제선보다 더 많다. 2018년 이후부터 허브화됨과 동시에 무안국제공항을 먹여살리고 있다.[29] 어디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욕하고, 손님하고 싸우는건 일상, 노인 승객이 착석을 안했는데도 급출발하는 등 개판이다.[30] 춘천시 시외버스회사인 강원고속이나 춘천에 영업소를 둔 금강고속은 상당히 친절한 편이라 더더욱 비교된다.[31] 비슷한 시기인 2000년대 초중반 당시 동원개발에 인수된 동원학당, 서원유통에 인수된 동아공업고등학교나 삼정기업에 인수된 삼정고등학교에 비하면 온종합병원그룹의 브니엘학원 인수는 정말로 결말이 좋지 않았다.[32] KTX경부고속도로로 대전에 진입할 경우 금강변에 거대한 한국타이어 공장을 볼수있다.[33] 사실 이 사업장은 한화가 직접 세운 것이 아니라 국방과학연구소의 로켓 추진제 공장을 1987년에 불하받은 것이다.[34] 갤러리아백화점과는 별도 법인이다.[35] 애경산업(대전공장, 청양공장), 애경케미칼(대전공장, 청양공장), 애경피앤티(음성공장), 에이텍(대전공장, 세종공장) 등.[36] 창립당시에는 충청남도 대덕군.[37] 사실 이렇게 된 데는 충청은행 파산과 관련하여 타 지역에 비해 유독 극심했던 충남권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한 하나은행의 정책적 영향이 컸다. 그만큼 하나은행은 충청은행의 빈 자리를 대신하는 새로운 지역은행으로서의 정체성을 다른 은행보다도 더욱 강조하며 충청권에 남다른 정성을 쏟았다.[38] 대전 또는 수도권 다른 지역(양재, 과천 등)에 있는 일부 R&D 시설은 여전히 유지 중이며 투자도 지속되고 있다.[39] 더본코리아에서 사립학교법상 급식에 관여할수는 없어 직접 급식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대신 백종원 개인 기부 형태로 월 2회 더본코리아 대표쉐프들이 직접 방문하여 고퀄리티의 무료급식을 선보이고 있다.[40] 벤츠는 S 클래스의 대다수를 바로 옆에 있는 도시인 진델핑겐에서 생산하며 포르쉐는 911 시리즈를 전량 슈투트가르트에서 생산한다.[41] 바이오 테러를 위한 생체무기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