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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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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교통
2. 권역별 관광
2.1. 한라산2.2. 제주 시내 권역 (제주시 동(洞) 지역)2.3. 제주 동부 권역 (조천읍,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2.4. 제주 서부 권역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2.5. 서귀포/중문 권역 (서귀포시 동(洞) 지역)
3. 행정구역별 관광4. 비판
4.1. 과잉 관광4.2. 시내버스의 문제4.3. 2023년 상반기 관광객 감소
4.3.1. 반론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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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토와 남쪽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섬이란 점과 화산섬 특유의 독특한 지형, 그로 인해 조성된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성장했다. 2016년 한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약 1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관광객도 연 300만명을 넘을 정도로 국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제주도의 관광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자연 풍경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만, 시시때때로 변해서 예측하기 힘든 날씨[2]와 강한 바람 때문에 박물관 같은 실내 관광도 많이 발달되어 있다. 이외에도 역사 유적도 꽤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찾아 가보는 것도 좋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가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감으로써 수혜를 봤다.

1.1.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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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제주로 가는 가장 대표적 방법은 역시 항공편이다. 김포국제공항에서는 모든 국내 항공사가 제주행 여객기를 운항하고 있으며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광주공항 등 내륙 주요 지방 공항에서도 제주행 여객기 이용이 가능하다.[3] 소수의 여행객은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에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인천, 목포, 해남, 완도, 여수, 고흥, 부산 등 대부분 남해안 항구에서만 여객선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도 내에서는 육지와 따로 떨어진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자가용이 우세한 지역이며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꽤 있다. SK, 롯데 등 대기업 계열 렌터카 업체는 물론 제주에서 생겨난 크고 작은 지역 렌터카 업체까지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렌터카 이용권은 오픈마켓 등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과거에는 공항 내 주차장이 렌터카 차고지로 활용된 적이 있지만 이 행위가 금지됐고 이후부터는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차고지로 가야 해서 번거롭다. 버스의 경우, 공항리무진버스, 급행버스, 제주시 시내버스는 공항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간선버스 이용시 버스 타고 제주버스터미널로 가면 된다.[4] 렌터카나 버스 외에도 오토바이(스쿠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렌터카나 버스에 비해 훨씬 더 불편하다. 게다가 기상악화라도 오면 아주 힘들어진다.

다만 몇 년 전부터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이 많이 늘었고 훨씬 편해졌다. 기존에는 렌터카 없이는 제주레일바이크 등의 중산간 지역 관광지들을 가기가 힘들었었다. 그런데 2017년 제주버스가 전면 개편되면서 관광지순환버스와 서귀포시티투어버스가 신설되어 중산간지역 관광지도 쉽게 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 개편 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급행버스가 신설되고 운행횟수가 증가하며 체계가 좋게 바뀌기도 했다. 렌터카 여행의 메리트도 크게 감소하였다.

대중교통시설 중 철도는 없으며[5] 시내버스와 도로교통만 존재한다.

2. 권역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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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시에 코스 계획을 잘 짜야 한다. 섬이 워낙 크다 보니 섬 동쪽끝에서 서쪽 끝까지의 거리가 약 70km정도인데다가[6], 관광지 간의 이동 시간이 길게는 1시간 20분이 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2.1.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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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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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주 시내 권역 (제주시 동(洞) 지역)

제주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이지만, 내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제주도에서 가장 볼 거 없는 동네이다. 제주국제공항이 제주시에 있기 때문에 여행 첫날 혹은 마지막날 간단히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 머리 형상의 바위인 용두암이 그나마 명소로 꼽힌다. 입장료도 무료고 제주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제주대학교 후문 쪽에는 조선시대에 한라산신제를 지냈던 산천단이라고 불리는 유적지가 있다. 그 외 볼거리로 국립제주박물관, 삼성혈, 제주대학교 벚꽃나무 거리 등이 있다. 제주의 중심도시인만큼 볼거리는 몰라도 먹을거리는 풍부한 편. 살짝 교외로 나서면 한라수목원이나 절물휴양림 등이 있으며, 삼양과 이호에는 해수욕장이 있다. 안쪽 제주시 삼도2동에는 '제주목 관아'라고 하는 사적이 있다. 1~2달에 한번식 주기적으로 공연을 하니 시간 맞춰서 가면 볼거리도 많고 꽤 재미있을 것이다.

2.3. 제주 동부 권역 (조천읍,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과 만장굴이 모두 동부에 있다. 성산일출봉은 세계적으로 그 희소가치를 인정받은 기이한 모양의 수성화산체이다. 이 곳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영주십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7] 만장굴은 석회동굴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비자림, 제주민속촌, 섭지코지, 성읍민속마을, 두모악 갤러리, 산굼부리 등이 유명하다. 제주도에서 오름 밀도가 가장 높은 구좌읍 송당리 일대의 오름들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함덕, 김녕, 신양, 표선에는 해수욕장이 있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은 피서철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2.4. 제주 서부 권역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아름다운 해변 근처에 카페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비교적 최근에 젊은층들 사이에서 급부상한 지역이다. 협재해수욕장은 제주도는 물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며,[8] 그 바로 옆에 있는 한림공원[9] 에서는 용암동굴이면서 종유석이 자라는 것으로 유명한 협재굴과 쌍용굴을 관람할 수 있다. 남서쪽의 송악산산방산, 제주도 서쪽 끝인 수월봉, 중산간지대의 차밭도 유명하다. 협재해수욕장 이외에도 곽지, 하모, 화순에도 해수욕장이 있다. 잘 알려진 유적으로는 삼별초의 난 당시 최후의 항전지였던 항파두리항몽유적지 정도가 있다.

2.5. 서귀포/중문 권역 (서귀포시 동(洞) 지역)

같은 행정구역이지만 동쪽의 서귀포 시가지(구 서귀읍 지역)와 서쪽의 중문 일대(구 중문면 지역)로 명확히 구분된다.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라는 정방폭포는 서귀포 지역에 위치한다. 구시가지의 이중섭 거리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서쪽의 중문 일대는 중문관광단지라는 이름으로 예전부터 집중적인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특급 호텔과 콘도 등 각종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다. 관광단지 내에는 여미지식물원, 천제연폭포, 퍼시픽랜드 등이 들어서 있으며 각종 박물관도 많다. 서귀포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도 경관이 수려하다.

3. 행정구역별 관광

후술하는 행정구역 중 시내동 구역은 행정동과 행정동에 포함된 법정동도 서술하였다. 반면에 읍면지역의 행정구역은 법정리를 중심으로 서술하였으며 법정리에 포함된 행정리는 서술하지 않았다. 만약 제주도의 행정구역을 알고 싶으면 제주시/행정이나 서귀포시/행정 문서를 참고할 것.

3.1.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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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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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를 기준으로 시계방향 순서로 해안도로를 나열하면

3.2. 제주시

3.2.1.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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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추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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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한경면

파일:한경면.jpg

3.2.4. 한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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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애월읍

파일:애월읍.jpg

3.2.6. 조천읍

파일:조천읍.jpg

3.2.7. 구좌읍

파일:구좌읍.jpg

3.2.8. 우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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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우도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성산포항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 ~ 6시 30분에 배가 다니며, 야간에는 배편이 끊긴다.

3.3. 서귀포시

서귀포시의 시내동 구역은 제주시의 시내동과는 다르게 하나의 법정동을 여러 개의 행정동이 관할하는 경우가 많아 각 행정동이 관할하는 법정동에 관광지 위치를 서술하였다.

3.3.1. 시내

파일:서귀포시내.png

3.3.2. 대정읍

파일:대정읍.jpg

3.3.3. 안덕면

파일:안덕면.jpg

3.3.4. 남원읍/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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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표선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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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성산읍/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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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부속도서


우도는 성산포항에서, 마라도가파도는 모슬포항에서, 비양도는 한림항 인근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 한다. 이 중 우도로 들어가는 배는 자주 다니지만 다른 섬과 제주를 잇는 배들은 시간 간격이 꽤 뜸한 편이니 시간을 미리 확인해서 잘 맞춰야 한다.

4. 비판

4.1. 과잉 관광

과잉 관광(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물가가 오르고 일부 관광 산업이 중국 자본(중국인 관광객(요우커))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등 여러 부차적인 부작용을 겪고 있다. 이런 부작용은 장기적으로도 제주도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어서 좋지 않다. 그럼에도 서귀포에 두 번째 공항을 짓는 등 무리하게 관광사업을 더 키우려고 하는 움직임이 계속되자 현지 환경단체, 시민단체 중에서는 차라리 관광객을 더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많이 제기되고 있다.[41] 관광산업을 위해 한라산 중산간지대를 개발하거나 곶자왈을 훼손하거나 하는 난개발 논란도 제주의 자연환경을 파괴할 수도 있다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박물관을 건설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맹점을 이용한 개발업체들의 상술 때문에 우후죽순으로 박물관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 박물관 협회에 의하면 '14년 현재 대한민국의 대도시들 중에서 서울을 제외하고 인구 60만의 제주도보다 많은 박물관을 가진 광역시는 없다. 그만큼 많은 수의 박물관들이 난립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제주도 관광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박물관을 포함해 제주도 전체가 고만고만한 관광 어트랙션이 난립하는 분위기가 나타난다.

외국 관광객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 무사증 제도를 악용하여 제주도내에 불법 체류자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한계에 다다른 쓰레기와 하수 처리문제도 상당한 이슈로 떠올랐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동시에 렌터카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제주시내권에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여 제주도에서 해결책으로 렌터카 총량제와 차고지 증명제, 대중교통 개편을 시행하였다. 하지만 렌터카 숫자가 무려 1만대나 줄어들면서 렌터카 비용이 폭등, 이젠 아예 육지에서 배로 자가용을 들여오는 게 쌀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제주도 입장에서는 어차피 더 이상 감당도 안 될 관광객을 무리하게 늘리느니 원성을 산다 해도 렌터카를 묶는 게 이득인 상황이다.

4.2. 시내버스의 문제

제주도내 버스 문제도 일부 문제가 있는 편이다. 특히, 일부 버스 기사들의 불친절 문제가 있다.[42] 나아졌다고는 해도 일부 버스 기사들의 경우 도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불친절하게 대응하는 경우가 있어서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43] 심지어는 관광객들에게도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보니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3. 2023년 상반기 관광객 감소

2023년 코로나 시국이 종결되고, 해외여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제주도 관광객이 급감하였다. 이에 관광객 수요가 줄었다며 지역 경제가 울상이라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 # # #

국내 여론은 곱지 않다. 이미 비싼 물가와 렌터카, 제주도만의 관광거리 부재, 불친절 등의 이유로 그 돈이면 차라리 일본이나 동남아 등 아예 해외로 나간다는 여론이 꽤 많아 졌다. #

가장 큰 원인에는 비싼 물가가 있다. 일단 4인 가족이 가면 밥값만 한 끼에 5만원은 기본이고, 회나 흑돼지라도 먹으면 10만원이 넘게 깨지며, 커피값만 3~4만원씩 깨진다. 숙박도 굉장히 비싼데 렌트비용과 같은 부대비용도 만만치 않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비행기를 타고 오며 렌트카 사용이 반강제되는 대중교통 실정으로 인해 렌트카 자체 대여비용에 유류비와 주차비, 왕복 비행기 티켓값을 기본으로 지불하고 시작한다. 그런데 타 국내 관광지보다도 비싼 값을 받으니 물가에 대한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일본, 특히 후쿠오카는 항공권이나 배가 제주도보다 싸거나 비슷한데다 해외라는 이유로[44] 제주도로 행하려던 관광객들의 발을 돌리고 있다. 한편, 비행기값을 더 주더라도 훨씬 물가가 싸며 비슷하고도[45]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동남아 휴양지 등으로 가려는 사람도 많다.

4.3.1. 반론

그러나 내국인 입도객 증가가 이어지고 # 제주관광협회가 발표한 1일 기준 잠정 관광객 입도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은 총 647만 75명으로 지난해 685만 7658명보다 약 5.7% 줄어들었다. 반면, 외국인은 2만 4411명에서 21만 6139명으로 785.4%가 증가했다.

동남아, 일본등지로 빠져나간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자리를 똑같이 엔데믹에 접어들며 중화권, 일본, 동남아 관광객들이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 틈을 타고 오면서 채우고 있는 중이라 2023년 기준 제주 관광객 추이는 코로나 특수 대비 소폭 감소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내국인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들이 매꾸고 있는 형국이다. #

또한 제주도에서는 고급 호텔, 리조트와 관광객 전용 고가 요리[46]만 찾으면서 일본에서는 비즈니스 호텔, 캡슐 호텔등 저비용 숙박시설을 찾고 라멘같은 현지인들이 자주먹는 로컬 요리나 편의점 등 가성비만으로 지나치게 일본 여행을 찬양하는 행태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게 맞나며 제주 관광 내려치기를 조소하는 반응도 꽤 있다. 동남아의 물가와 비교하는 것도 마찬가지. 일본도 당연히 저렴한 로컬 요리가 아닌 와규, 스시등 관광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비싼요리만 먹고 호텔 리조트만 찾으면 당연히 여행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마찬가지로 제주도도 현지인들이 먹는 저렴한 로컬요리 위주로 찿으면 당연히 여행 경비가 내려간다.

특히 해외여행는 국가나 지역마다 다르나, 일본 정도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한국 수준의 치안을 유지하는 국가가 드물기에 각종 위험 요소가 도사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이런 요소에 과민한 사람들은 아예 제주도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좋은 국내 여행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외국어를 하지 않아도 돌담길이나 종려나무, 화산 지형 등 이국적이고 특이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제주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로 8만실에 육박한 수준으로 증가했고, 중국 노선 증가 및 6월부터 제주-도쿄 노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문객 유입이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도쿄 직항 노선이 없는 사이, 크루즈선을 통해 제주도로 들어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를 기점으로 운영하는 국제선 항공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제주-도쿄 직항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자 롯데관광개발 측에서 도쿄 사무소 개설을 추진중이다.#

5. 관련 문서



[1]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사이트이다.[2] 실제로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날씨가 제각기 다를 때가 많다. 공항에서 출발해 제주 202번 버스가 지나는 제주 일주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분단위로 비가 오고 그치고하는 현상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3] 인천국제공항은 국제선 전용 공항이기 때문에 제주행 노선이 없다. 다만 제주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국제선 여객기로 갈아타야 하는 환승객 전용 내항기는 일부 있다.[4] 노선도 많고 자주 다니니 걱정하지 말자. 315번, 331번, 332번, 343번, 344번, 800번, 800-1번을 이용하면 된다. 급행버스를 이용해도 되나 비싸므로 시내버스나 공항리무진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3번 정류장에 가장 많이 들어오니 3번에서 기다리면 된다.[5] 일제강점기 시절, 제주도순환궤도라는 이름의 철도가 있기는 했다.[6]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거리와 비슷하지만 그곳과는 다르게 고속화도로가 없는데다가 산길도 있기 때문에 이동시간은 더 걸린다.[7] 올라가는 계단이 아주 가파르니 하이힐이나 구두는 절대 금물이다. 꼭 운동화를 신자.[8] 이로인해 서부권에서 그나마 발달한 한림읍 주민들은 젠트리피케이션을 뼈저리게 겪는 중이다.[9] 유료 사립공원 이지만 관광지로서의 역사도 길고, 관리도 최상급으로, 제주 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이다.[10] 매해 봄철마다 제주 왕벚꽃 축제가 열린다.[11] 제주목 관아(오늘날로 치면 제주도청과 비슷한 관청) 앞에 있는 단층짜리 한옥 건물. 제주에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되었다.[12] 당유자, 병귤, 산귤, 진귤.[13] 또한 캠퍼스 내부도 벚꽃으로 아주 장관이 된다.[14] 과거에는 바오젠거리라 불렸으나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공모를 통해 이름을 바꾸었다.[15] 익히 아는 그 용두암. 생각보다 많이 작다.[16] 를 테이크아웃해서 사갈 수 있는데 육지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면서도 양이 많은 편이다. 광어+우럭+연어+방어(때로는 연어와 방어가 빠지고 도미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모듬회 1접시가 1만~2만원 정도 한다.[17] 온전하게 남은 것은 아니고 남문사거리에 일부만이 남아있다. 그 이유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가 제주항을 만든다는 이유로 읍성을 헐어 그 돌을 건설자재로 썼기 때문이다(...). 실제 제주읍성은 제주시내를 빙둘러싼 형태였으며 서울 한양도성과 유사했다.[18]1885년 영국이 거문도를 점령하자 러시아가 이에 맞서기 위해 10월 한 달동안 제주성을 점령하고 조선군영국군을 동시에 위협한 제주성 위협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19]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토기인 고산리식 토기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20] 화산 지형의 단면을 볼 수 있어 지질학적으로 의미있는 곳. 다만 네비를 찍으면 수월봉 정상에 위치한 기상대로 가기 쉽다. 기상대로 올라가는 초입에 해안으로 내려가는 문이 있는데 여기로 내려가면 용암이 켜켜로 굳어가는 와중에 화산탄이 떨어져 용암 지층이 눌려진 상태로 굳은 지층을 볼 수 있다. 사진으로 보면 꽤 규모가 있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규모다. 심지어 정상부까지 차로 갈 수 있어 사실상 산을 오르는 것도 아닌 산책하는 정도다(...).[21] 차귀도 자체는 무인도다. 대신 차귀도 인근 해안을 한바퀴 돌며 작은 물고기를 낚아보는 낚시체험이 꽤 유명하다. 그야말로 차귀도 앞바다에서 낚시를 체험하는 수준이라 성인 남자 팔뚝만한 월척을 건진다는 생각을 하고 가면 안 된다. 커봐야 성인 남자 손바닥보다 좀 더 큰 고기가 잡힌다. 오픈마켓에서 티켓을 구할 수 있는데 1매당 1만5천원 안팎이다. 만약에 그저 차귀도를 보고만 싶다면 수월봉에 올라가서 조망하면 된다.[22] 제주의 모든 기생화산 분화구 중에서 가장 크다. 억새풀이 장관이지만 한여름에 갔다가는 생고생을 할 수 있으니 가을에 가는 걸 추천한다.[23] 바이크가 반자동으로 작동한다고 하나, 일부 바이크의 경우 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안 밟았을 때와 속도 차이가 안 나는 문제점이 존재하며 더욱 골때리는 점은 앞의 차량은 저 멀리 달아나서 아예 안 보이는데 뒤에서 바이크 4대가 무섭게 따라오기도 한다는 것이다(...).[24] 소형 버전인 소정방 폭포도 있다. 이쪽도 주변 해안이 매우 아름답다.[25] 백두산 천지의 축소판이라는 의미로 소천지라 이름붙여진 곳. 현무암 바위로 둘러싸인 작은 바닷물 호수가 해안선에 바로 붙어 있는 형상이다. 바다쪽으로 나가 소천지에 비친 한라산을 촬영하는 사진가들이 있다고 한다.2018년 4월 9일 현재 올레길 바로 부근을 지나는 도로변에 있던 표지판이 뜯겨나가고 기둥만 남아있어 올레길 6코스 탐방객 외에는 찾아가기가 어려운 편이다. 네비 찍고 찾아갔는데 표지판은 안보이고 네비는 목적지를 지나쳤다고 일갈...[26]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을 지나는 자동차 도로가 1139번 지방도다. 아니다 만항재가 더 높다. 해발 1100미터 지점에 휴게소가 있고 바로 길건너에 람사르에도 등재된 습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데크 시설을 해 놓았다. 한라산 정상 서쪽 암벽 풍경도 장관이다. 그리고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한 고상돈의 동상과 묘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27] 사실 중문관광단지 대부분은 색달동에 속해 있지만 편의상 중문동에 서술해 놓았다.[28] 8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고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29]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뒤편으로 걸어갈 수 있다.[30] 천지연 폭포와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곳이다. 중문관광단지 쪽에 있다. 정확히는 여미지식물원 옆.[31] 황우지 해변에 위치하며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 여름에 스노클링이 가능하다. 특별히 입장료를 받지는 않으나 개인이 사비로 관리하는 사유지이다. 아름다운 풍경에 만족했다면 도와드리는셈 치고 차 한 잔 사마시고 나와도 될 듯.[32] 황우지 선녀탕과 세트로 볼 수 있다. 해안가에 뜬금없이(?) 굵직한 바위기둥이 서 있다. 서귀포의 힘![33] 천제연 폭포와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곳이다. 서귀포시내 한가운데와 가까우며 서귀포시청 제1청사, 이중섭거리 등과 멀지 않다. 인근에 새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새연교가 있다.[34] 산방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산방산을 검색하면 멀찍이서 찍은 사진이 많이 보이는데 그 사진이 이곳서 찍은 사진. 둘레길에서 보는 풍경이 아름답다.[35] 끈적한 용암이 솟아오른듯 싶은 소롱포 만두처럼 생긴 산이다. 제주도 탄생 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할망이 제주도를 만들 때 한라산을 의자로 쓰려다보니 꼭대기 봉우리 부분이 너무 뾰족해 봉우리를 잘라 남쪽으로 던져버렸다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설화에 따르면 이 봉우리 부분이 산방산이라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산방산의 둘레와 백록담의 둘레가 거의 맞는다고 한다. 산방산 해안 쪽에 사찰이 있고 바로 아래쪽이 용머리 해안이다. 산 인근에는 탄산온천도 있다.[36] 산방산과 연계관광이 가능하다. 다만, 탐방중 바로 바다 옆을 지나니 물조심하자. 사진촬영을 할 생각이면 광각렌즈 필수. 가서 보면 왜 필요한지 알게 된다. 아주 넓은 광각렌즈가 아니면 그 모습을 실감나게 담을 수가 없다.[37] 아모레퍼시픽이 직접 관리하는 곳으로 1980년대부터 이 부지에서 차밭을 운영하고 있었다.[38] 코끼리 공연을 하는 곳이다. 라오스에서 온 코끼리들이고, 조련사들도 라오스분들이다.[39] 이어도는 섬이 아니라 암초인데 현재 이 지역은 중국과 영토분쟁 중이다.[40] 우도의 부속도서 중에도 비양도가 있는데 이 곳은 한림읍의 비양도에 비하면 매우 작은 섬이다.[41] 2018 지방선거 녹색당 후보는 관광객들에게 환경부담금을 부과하고 기존의 리조트 중심 대신 생태관광으로 정책을 바꾸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42] 미리 하차벨 눌렀음에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 등[43] 도정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선 업체측에 지도를 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나아지지 않고 있다.[44] 이러한 경향을 단순히 문화 사대주의라고 보기는 어렵다. 가장 가까운 일본만 생각해봐도 쓰는 말부터 다르다. 해외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국내와는 차원이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여행이 그래봤자 국내인 제주여행과 비용이 비슷하거나 더 싼 상황, 한마디로 진입 장벽이 낮아진 상황에서 가성비의 논리로 해외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45] 제주도는 아열대라는 기후적 특성과 화산섬이라는 지질적 특성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46] 갈치, 전복뚝배기, 흑돼지구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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