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사망자별 항공사고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참고: 9.11 테러는 사고/테러의 중심 대상이 항공기가 아니었으며 항공기의 탑승자 수보다 건물과 지상의 사망자 수가 더 많았으므로 틀에서 제외함. | ||||||
<rowcolor=#ffffff> 순위 | 이름 | 사고 기종 | 사망자 수 | 사고 분류/원인 | 발생일 및 위치 | 비고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1 | 테네리페 참사 | 보잉 747-121팬암 보잉 747-206BKLM | 583명 | 지상 충돌 / 조종사 과실 | 1977년 3월 27일 [[스페인| 스페인]]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로스 로데오 공항 | 항공기 사고 사망자 수 1위 | |
2 |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 보잉 747SR-46 | 520명 | 벌크헤드 폭발 / 정비 불량 | 1985년 8월 12일 [[일본| 일본]] 군마현 타노군 우에노무라 다카마가하라산 능선 | 단일 항공기 사고 사망자 수 1위 | |
3 | 차르키다드리 상공 공중 충돌 사고 | 보잉 747-168B사우디아 일류신 Il-76TD카자흐스탄 | 349명 | 공중 충돌 / 조종사 과실 | 1996년 11월 12일 [[인도| 인도]] 하리아나 차르키 다드리 | 공중충돌 사고 사망자수 1위 | |
4 | 터키항공 981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10-10 | 346명 | 화물칸 도어 폭발 / 기체 결함 | 1974년 3월 3일 [[프랑스| 프랑스]] 에르메농빌 숲 | ||
5 | 에어 인디아 182편 폭파 사건 | 보잉 747-237B | 329명 | 폭탄 테러 | 1985년 6월 23일 [[아일랜드| 아일랜드]] 코크 남쪽 190km 지점 | ||
6 | 사우디아 항공 163편 화재 사고 | 록히드 L-1011-200 | 301명 | 기내 화재 | 1980년 8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 불시착 후 항공기 전소 | |
7 |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 | 보잉 777-2H6/ER | 298명 | 민항기 오인 격추 | 2014년 7월 17일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흐라보베 | ||
8 | 이란항공 655편 격추 사건 | 에어버스 A300B2-203 | 290명 | 민항기 오인 격추 | 1988년 7월 3일 [[이란| 이란]] 페르시아 만 호르무즈 해협 해상 | ||
9 | 이란 일류신 Il-76 추락 사고 | 일류신 Il-76MD | 275명 | 불명 | 2003년 2월 19일 [[이란| 이란]] 케르만 지역 산악지대 |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음 | |
10 | 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10-10 | 271명탑승객 2명지상 | 엔진 이탈 / 정비 불량 | 1979년 5월 25일 [[미국| 미국]] 일리노이주 디스 플레이네스 | ||
11 | 팬 아메리칸 항공 103편 폭파 사건 | 보잉 747-121 | 259명탑승객 11명지상 | 폭탄 테러 | 1988년 12월 21일 [[영국| 영국]]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로커비 | ||
12 |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 보잉 747-230B | 269명 | 격추 / 조종사 과실 | 1983년 9월 1일 [[소련| 소련]] 사할린, 모네론 섬 부근 해상 | 대한민국 항공사고 사망자 수 1위 | |
13 |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00-605R | 260명탑승객 5명지상 | 수직꼬리날개 이탈 / 비행규정 미비, 조종사 과실, 기체 결함 | 2001년 11월 12일 [[미국| 미국]] 뉴욕시 퀸스 벨 하버 인근 주택가 | ||
14 | 중화항공 140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00B4-622R | 264명 | 실속 / 조종사 과실 | 1994년 4월 26일 [[일본|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코마키 국제공항 | ||
15 | 나이지리아 항공 2120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8-61 | 261명 | 공중 폭발 / 정비 불량 | 1991년 7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 ||
16 | 에어 뉴질랜드 901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10-30 | 257명 | CFIT / 조종사 과실 | 1979년 11월 28일 [[남극| 남극]] 로스 섬 에레부스 화산 | 화이트아웃으로 인한 추락 | |
17 | 애로우 항공 1285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8-63 | 256명 | 실속 / 날개 결빙, 과적, 조종사 과실 | 1985년 12월 12일 [[캐나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섬 삼림 | ||
18 |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 | 보잉 777-2H6/ER | 239명 | 불명 | 2014년 3월 8일 인도양 해상(추정) | 항공기 실종으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음 | |
19 |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152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00B4-220 | 234명 | CFIT / 조종사 과실 | 1997년 9월 26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메단 폴로니아 국제공항 북서48km 지점 | ||
20 |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 | 보잉 747-131 | 230명 | 공중 폭발 / 기체 결함 | 1996년 7월 17일 [[미국|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동모리츠 남쪽 13km 지점 | ||
21 | 스위스에어 111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MD-11 | 229명 | 기내 화재 / 기체 결함 | 1998년 9월 2일 [[캐나다| 캐나다]] 핼리팩스 인근 대서양 | ||
22(공동) |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 보잉 747-3B5 | 228명 | CFIT / 악천후, 조종사 과실, 공항 시설 낙후 | 1997년 8월 6일 [[괌| 괌]] 니미츠 힐 | ||
22(공동) | 에어 프랑스 447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30-203 | 228명 | 실속 / 조종사 과실, 기체 결함 | 2009년 6월 1일 [[브라질| 브라질]] 인근 대서양 해상 | ||
23 | 중화항공 611편 공중분해 사고 | 보잉 747-209B | 225명 | 공중분해 / 정비 불량 | 2002년 5월 25일 [[대만| 대만]] 펑후현 대만해협 상공 | ||
24 |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 | 에어버스 A321-231 | 224명 | 폭탄 테러 | 2015년 10월 31일 [[이집트| 이집트]] 시나이 반도 | ||
25 | 라우다 항공 004편 추락 사고 | 보잉 767-3Z9(ER) | 223명 | 실속 / 기체 결함 | 1991년 5월 26일 [[태국| 태국]] 수판부리 주 단창 구 푸 토이 국립공원 | ||
26 | 이집트 항공 990편 추락 사고 | 보잉 767-366/ER | 217명 | 자살 비행 | 1999년 10월 31일 [[미국| 미국]] 매사추세츠 낸터킷섬 남쪽 100km 지점 | 부기장의 고의 추락 | |
27 | 에어 인디아 855편 추락 사고 | 보잉 747-237B | 213명 | 실속 / 기체 결함, 조종사 과실 | 1978년 1월 1일 [[인도| 인도]] 뭄바이 앞바다 | ||
28 | 중화항공 676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00B4-622R | 196명탑승객 7명지상 | CFIT / 조종사 과실 | 1998년 2월 16일 [[대만| 대만]] 타이완성 타오위안시 | ||
29 | 아에로플로트 7425편 추락 사고 | 투폴레프 Tu-154B-2 | 200명 | 실속 / 조종사 과실 | 1985년 7월 10일 [[소련| 소련]] 우즈베크 SSR 우치쿠두크 | ||
30 | TAM 3054편 활주로 이탈 사고 | 에어버스 A320-233 | 187명탑승객 12명지상 | 활주로 이탈 / 조종사 과실, 활주로 배수 문제 | 2007년 7월 17일 [[브라질| 브라질]] 상파울루 상파울루 콘고냐스 공항 | 활주로 오버런으로 인해 건물과 충돌 | |
31(공동) |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 | 보잉 737 MAX 8 | 189명 | 설계 결함, 운항 매뉴얼 교육부족, 정비불량 | 자카르타 서자바 까라왕 리젠시(군.郡)앞바다 | ||
31(공동) | 버겐에어 301편 추락 사고 | 보잉 757-225 | 189명 | 조종사 과실, 정비 실수 | 푸에르토 플라타 북동쪽 16km 지점 부근 | ||
32 | 아간다 항공 참사 | 보잉 707-321C | 188명 | CFIT, 조종사 과실 | 아간다 | ||
33 | LOT 5055편 추락 사고 | Il-62M | 183명 | 제조 결함으로 인한 엔진 고장 | 바르샤바 카바티 숲 | ||
34 | 아비앙카 항공 011편 추락 사고 | 보잉 747-283B | 181명 | 조종사 과실 | 마드리드 메호라다 델 캄포 | ||
35 | 드니프로제르진시크 상공 공중충돌 사고 | Tu-134A아에로플로트 몰도바 Tu-134AK아에로플로트 | 178명 | 공중충돌 | 우즈베크 SSR 드니프로제르진스크 인근 상공 | ||
36(공동) |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752편 격추 사건 | 보잉 737-8KV(WL) | 176명 | 민항기 격추 | 테헤란 상공 | ||
36(공동) | 수리남 항공 764편 추락 사고 | 맥도넬 더글라스 DC-8-62 | 176명 | 조종사 과실 | 요한 아돌프 펜겔 국제공항 부근 | ||
36(공동) | 자그레브 상공 공중충돌 사고 | 호커 시들리 트라이던트 3B영국항공 맥도넬 더글라스 DC-9-32이넥스 아드리아 항공 | 176명 | 공중충돌 | 자그레브 | ||
37(공동) | 풀코보 항공 612편 추락 사고 | Tu-154M | 170명 | 조종사 과실, 실속 | 도네츠크주 수카 발카 | ||
37(공동) | UTA 772편 폭파 사건 | 맥도넬 더글라스 DC-10-30 | 170명 | 폭탄 테러 | 은자메나 테레네 사막 | ||
38 | 케냐항공 431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10-304 | 169명 | 조종사 과실 | 아비장 앞 대서양 | ||
39(공동) | 파키스탄 국제항공 268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00B4-203 | 167명 | CFIT |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 부근 | ||
39(공동) | 멕시카나 항공 940편 추락 사고 | 보잉 727-264 | 167명 | 기내 화재 | 시에라 마드레 옥시덴탈 산 | ||
40 |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8501편 추락 사고 | 에어버스 A320-216 | 162명 | 조종사 과실, 기체 결함 | 탄정 판단 인근 자바해 해상 | }}}}}}}}} |
▲ 사고 10일 전,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모습. |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2015년 10월 31일 |
유형 | 폭탄 테러 |
발생 위치 | [[이집트| ]][[틀:국기| ]][[틀:국기| ]] 시나이 반도 |
탑승인원 | 승객: 217명 |
승무원: 7명 | |
사망자 | 탑승객 224명 전원 사망 |
기종 | A321-231 |
항공사 | 코갈림아비아(Когалымавиа Kogalymavia)[1][2] |
기체 등록번호 | EI-ETJ |
출발지 | [[이집트| ]][[틀:국기| ]][[틀:국기| ]] 샤름 엘 셰이크 국제공항 |
도착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국제공항 |
[clearfix]
1. 개요
Катастрофа A321 над Синайским полуостровом (Рейс 9268 Metrojet)2015년 10월 31일 탑승객 224명을 태운 러시아 여객기가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추락한 사고.
한국시각 10월 31일 18시 20분 이집트 군용기가 여객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이집트 정부가 발표했다. 잔해는 산악지대에 있었으며 이집트 정부는 부상자를 구호하기 위해 45대의 앰뷸런스를 급파했다고 밝혔으나 기체가 완전히 파괴돼서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우려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 중 한 명은 기체 안에서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으나 착오인 듯하다. 비행기는 완전히 두 토막난 상태며 꼬리 부분인 뒤쪽 토막은 불에 탄 상태라고 한다. 최소한 100여 구의 시신을 끌어냈으며 기체 안쪽에 더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구조대원이 밝혔다. 이집트 정부에 의하면 생존자는 없다고 한다. 이는 A320기 계열의 사고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고가 되었다.
이집트 정부에 따르면 러시아 회사가 임대해서 운용하던 비행기로서 기종은 에어버스 A321-231, 편명은 7K9268이다. 더블린에 소재한 에어캡 사의 소유기를 임대한 것으로 기령은 18년이다. 탑승자는 승객 217명, 승무원 7명이었다. 사고기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목적지로 해서 한국시각 12시 51분에 이집트의 샴 엘세이크를 출발했는데 규정된 교신시각에 교신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에도 교신은 없었으며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 특이사항으로 사고기는 중동항공에 있을 때 테일 스트라이크 사고를 낸 적이 있다.[3]
2. ISIS가 했다?
2015년 10월 31일 23시 44분 언론 등지에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이하 IS) 이집트 지부가 떨어뜨렸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실제 항공기가 추락한 위치가 IS(혹은 IS 추종 세력) 근거지 주위였다.신빙성에 대해서 여러모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전에도 DHL기를 피격시킨 사례가 있으니 격추 자체는 가능하다고 해도 30000피트에서 날고 있는 순항기를 겨우 휴대용 대공 미사일로 격추한다는 건 뭔.... 여객기가 어떻게 비행하고 있었는지, 고도는 어땠는지 등등 여러 자료가 나와 봐야 허세인지 진짜 격추한 것인지 알 수 있을 듯하다. IS의 대공장비 수준이 어떤지(맨패즈 등) .... 어차피 미국이 아프간에 뿌려서 암시장에 남아도는 스팅어 정도의 맨패즈밖에 무기가 없었을 텐데 순항고도에 오른 기체를 격추할 리는 만무하다. 기체 고장으로 인해 강하하던 기체를 격추했을지도...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 같은 경우에는 노보로시야 반군이 Buk 방공 체계 같은 본격적인 고고도 대공 미사일을 보유했고 이미 몇몇 정부군 수송기는 물론 공격기 까지 대공포로 격추해보이는 전과를 보였으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지만 ISIL은 그런 방공능력을 선보인 적이 없다.
하지만 사고기의 잔해가 15km 이상의 거리에 걸쳐 흩뿌려져 있다는 점, 기체가 두 동강이 난 채로 지면에 떨어졌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봐선 공중분해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 바로 항공기 화물칸에 폭탄을 설치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IS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 이에 대한 가능성도 강하게 제기되었다. 애시당초 IS는 비행기를 떨어뜨렸다고 했지 격추시켰다고 하진 않았다.
일단 러시아에서는 IS의 주장을 부정했다. 추락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해 이집트 측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했고 기체 결함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일단 무사히 블랙박스[4]가 회수되었기 때문에 정말로 격추된 것인지는 수 주 내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였다.
한국시간 2015년 11월 6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러시아 관영매체에서 'IS에 의한 테러 발생 가능성'에 무게를 둔 서술은 확인할 수 없었다. 러시아 당국은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인 A321-231 수입분을 전량 귀국조치 후 기체 결함에 의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둔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기로 발표했다.
항공사고 수사대를 많이 봤다면 알 수 있듯이 갑작스런 감압은 아주 많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예들 들면 화물칸 문짝이 떨어져 나가거나, 피로로 인해 기체가 네동강 나거나, 벗겨진 전선에서 스파크가 일어나 연료탱크가 폭발하거나, 승강타/러더가 떨어져 나가거나, 심지어 나사가 정품이 아니거나 등등으로도 감압이 일어나 폭발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갑작스런 감압은 보통 공중분해로 이어지는데 공중분해가 되는 순간 블랙박스가 그때부터 기록을 멈추게 된다.[5]
11월 7일쯤에 나온 블랙박스 회수 후 조사 결과 폭탄 테러로 의심되는 정황이 나왔다고 한다. 급작스런 폭발음과 모든 기기가 동시에 작동을 멈췄는데 기기 이상으로 인한 추락보다는 폭발만이 가능한 정황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폭발음 소리가 테러에 의한 내부 폭발물에 의해 일어났는지 다른 원인에 의한 폭발에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전체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방 언론에서도 IS가 했다는 정확한 표현은 쓰지 않고 possibly 같은 표현들로 IS를 에둘러 지목했다. 그런데...
11월 8일 CNN에 따르면 이전까지 애매하게 IS가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간만 보았던 미국 정보기관이 99.9프로 IS의 짓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3. 조사 내용
미국 정부는 인공위성 관측결과 해당 비행기가 추락하던 당시 열섬광만 감지되었기 때문에 미사일에 의한 격추는 아니라고 못박았다.러시아 측에서도 일단 공중폭발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미국과 영국의 정보국이 IS가 항공기에 폭발물을 화물칸에 실었다는 내용의 교신을 포착해서 테러 가능성이 높아졌다.##
블랙박스 회수 후 조사 결과 폭탄 테러로 의심되는 정황이 나왔다고 한다. 급작스런 폭파음과 모든 기기가 동시에 작동을 멈췄는데 기기 이상으로 인한 추락보다는 내부 폭발물에 의한 폭파만이 가능한 정황으로 여겨졌다.
11월 12일 조선일보는 영국인 IS 대원이 저지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결국 17일 테러임이 확인되었다. 음료 캔에 폭탄을 넣어서 폭탄 테러를 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기한 없이 범인 색출 작업을 해 그들 모두를 찾아내야 할 것"이라며 "그들이 어디에 숨어 있던 지구상 어느 곳에서라도 그들을 찾아내 징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더불어 러시아의 정보기관인 FSB에서 러시아 여객기 테러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5천만 달러(약 586억원)의 포상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
2016년 9월 2일에 러시아 항공사고 조사당국의 중간조사 보고가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인 이집트가 조사를 주도했고 러시아는 그에 협조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잔해를 거치대에 놓아 재조립해서 폭발 형태 등의 규명을 했다고 한다.
4. 국가 추도일 선포
워낙 큰 규모의 사고라서 러시아 정부에서 사고 다음 날인 11월 1일을 추도의 날(день траура)로 선포하고 조기를 게양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비롯한 러시아의 주요 도시들에서는 시민들이 추모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회들에서는 추모 예배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 비행기의 도착 예정지였고 희생자들의 가족이나 지인이 많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침울함에 빠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추도의 날이 11월 3일까지로 연장되었다.5. 기타
- 사고 당일 탑승객이 공항에서 원경으로 찍은 사고기 사진이 남아 있다. # 안타까운 것은 사진 속에 있는 10개월 된 아이도 사고기 탑승자였다는 것이다.[6]
- 그밖에도 사고 당일 다른 탑승객이 탑승 직전에 찍은 사고기 사진이 남아 있다.
6. 관련 문서
- 중동항공 304편 불시착 사고[7]
- 에어 인디아 182편 폭파 사건
- 팬 아메리칸 항공 103편 폭파 사건
- 필리핀 항공 434편 테러 사건
- 2015년 11월 파리 테러
- 2015년 앙카라 폭탄 테러
- 아비앙카 항공 203편 폭파 사건
7. 둘러보기
역대 러시아의 대형 사고 및 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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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2일 | 145 | 2024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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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6일 | 28 | 캄차카 반도 An-28 추락 사고 |
- [ 201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2019년 5월 5일41 아에로플로트 1492편 회항 사고 2018년 12월 31일39 마그니토고르스트 아파트 붕괴 사고 2018년 3월 25일64 케메로보 쇼핑몰 화재 2018년 2월 11일71 사라토프 항공 703편 추락사고 2016년 3월 19일62 플라이두바이 981편 추락 사고 2016년 2월 25일 ~ 29일36 세베르나야 광산 폭발 사고 2015년 10월 31일224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 2015년 7월 23일24 옴스크 막사 붕괴 사고 2015년 4월 2일62 극동호 침몰사고 2014년 12월 1일27 501오룡호 침몰사고 2014년 7월 15일24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사고 2013년 12월 29일 ~ 30일32 볼로그라드 폭탄테러 2013년 11월 17일50 타타르스탄 항공 363편 추락 사고 2013년 9월 13일37 옥소치 신경정신과 기숙학교 화재 2013년 7월 2일24 폴라 항공 9949편 추락 사고 2013년 4월 26일38 14번 정신병원 화재 2012년 4월 2일33 유테이르 항공 120편 추락 사고 2011년 12월 18일53 콜스카야호 전복 사고 2011년 9월 7일44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항공기 참사 2011년 7월 10일122 불가리야호 침몰 사고 2011년 6월 20일50 루스에어 9605편 추락 사고 2011년 1월 24일37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폭탄 테러 2010년 5월 8일 ~ 9일91 라스파다스카야 광산 폭발 사고 2010년 4월 10일99 폴란드 공군 Tu-154 추락 사고 2010년 3월 29일41 2010년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 [ 200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2009년 12월 5일156 흐로마야 로사지 나이트클럽 화재 2009년 11월 7일28 넵스키 열차 폭탄 테러 2009년 8월 17일75 사야노 슈센스카야 수력발전소 사고 2009년 7월 24일21 로스토프 버스 충돌 사고 2009년 3월 25일25 블라디미르 버스 충돌 사고 2008년 9월 14일88 아에로플로트 821편 추락 사고 2007년 3월 20일63 크라스노다르 요양원 화재 2007년 3월 19일110 울랴아노프스카야 광산 사고 2006년 12월 8일 ~ 9일46 모스크바 마약 중독자 재활 센터 화재 2006년 8월 22일170 풀코보 항공 612편 추락 사고 2006년 5월 3일113 아르마비아 967편 추락 사고 2006년 2월 23일68 바스마니 시장 붕괴 사고 2006년 1월 9일125 S7 항공 778편 활주로 이탈 사고 2005년 7월 11일25 패세지 쇼핑센터 화재 2005년 3월 16일28 브랜디 An-24 추락 사고 2004년 9월 1일 ~ 3일364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2004년 8월 24일90 2004년 러시아 여객기 연쇄 테러 사건 2004년 3월 16일58 아르헨겔스크 아파트 폭발 사고 2004년 2월 14일28 트란스발 워터파크 붕괴사고 2004년 2월 6일41 2004년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2003년 12월 5일46 스타로폴 열차 폭탄 테러 2003년 11월 24일44 러시아 민족 우호 대학교 기숙사 화재 2003년 4월 10일30 마하치칼리 청각장애인 기숙학교 화재 2003년 4월 7일22 아쿠티아 고등학교 화재 2003년 8월 20일20 캄차카 Mi-8 추락 사고 2002년 10월 23일 ~ 26일171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2002년 5월 9일44 1996년 카스피스크 폭탄 테러 2001년 11월 19일27 IRS 에어로 iL-18 추락 사고 2001년 10월 4일78 시베리아 항공 1812편 격추 사건 2001년 7월 4일145 블라디보스토크 항공 352편 추락 사고 2000년 8월 12일118 쿠르스크 함 침몰사건
- [ 199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1999년 9월 13일119 카시르스코예 아파트 폭탄 테러 1999년 9월 9일94 구리야노바 아파트 폭탄 테러 1999년 9월 4일64 부아낙스크 군인 아파트 폭탄 테러 1999년 3월 16일20 1999년 소보레보 Mi-8T 추락 사고 1998년 6월 25일23 유노스트로시 스포츠 경기장 발코니 붕괴 사고 1997년 12월 2일67 지리야노브스카야 광산 사고 1996년 12월 6일72 이르쿠츠크 An-124 추락 사고 1997년 3월 18일50 스타브로폴스카야 아크티시오너나야 항공 1023편 추락 사고 1996년 11월 16일39 1996년 카스피스크 폭탄 테러 1996년 9월 26일22 로스토프 건널목 사고 1995년 12월 7일98 카바롭스크 유나이티드 그룹 3949편 추락 사고 1995년 6월 14일 ~ 19일129 부됴놉스크 병원 인질극 1994년 9월 26일28 바나바라 Yak-40 추락 사고 1994년 8월 7일29 티틀랸스코예 저수지 방류 사고 1994년 8월 5일47 러시아 공군 An-12 추락 사고 1994년 4월 23일75 아에로플로트 593편 추락 사고 1994년 1월 3일125 바이칼 항공 130편 추락 사고 1993년 8월 26일24 사카-아비아 482편 추락 사고 1992년 12월 1일25 L.D 셰브야코프 광산 폭발 사고 1992년 11월 11일33 트레비 An-22 추락 사고 1992년 8월 27일84 아에로플로트 2808편 추락 사고 1992년 3월 3일43 포드소센카 열차 충돌 사고
[1] 기사에 따라 '코갈림아비아'로 부르는 곳도 있고 '메트로제트'로 부르는 곳도 있었는데 이는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코갈림아비아가 '메트로제트'라는 트레이드 네임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개로 ICAO 코드는 KGL, 콜사인은 KOGALYM이다. 다만 많은 한국 언론들이 '코갈림아비아 항공'으로 보도했고 홍콩에 ICAO 코드 MTJ, 콜사인 METROJET을 쓰는 메트로제트라는 항공사가 있으므로 '코갈림아비아'로 표기했다. 러시아 현지에서도 코갈림아비아로 보도했다.[2] 해당 사고 이후 경영이 악화되어 2015년 12월에 파산하였다.[3] 그러나 수리는 똑바로 했다. 꼬리부분에 검은 흔적이 있는데 그것이 테일스트라이크가 난 흔적이다.[4]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 장치 모두 회수되었다고 한다.[5] 예외적으로 터키항공 981편 같은 경우에는 추락하기 직전까지 블랙박스가 정상 작동하고 있었다.[6] 촬영자는 아이의 엄마였다고 한다.[7] 사고기가 중동항공에 있을 때 발생한 사고다.